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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도와드려요”

    강서구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도와드려요”

    서울 강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7월 4일 마곡동에 있는 서울창업허브 M+에서 상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하는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약 30개 업체다. 상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1대 1 비즈니스 매칭 테이블’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또 무역 및 금융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기업들을 현장에서 도울 계획이다. 구는 기업과 바이어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 또는 중국어로 번역된 기업 소개자료를 제공하고 통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출상담회는 수출 실적 증진을 통한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자원봉사센터,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

    경기자원봉사센터,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

    물품, 안부 나누기 등 일상적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소통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하 ‘경기도센터’)가 일상적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소통을 돕는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주제는 ‘일상적인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하며 이웃과의 소통을 확장하고 사회통합의 분위기 조성’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면서 이웃과 소통하거나(물품나눔),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거나(밥상나눔),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 편지나 문자를 보내고(안부나눔), 자원봉사 정보를 나누는 방식(정보나눔)으로 참여할 수 있다.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은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센터의 ‘시민참여 공동 캠페인’의 하나다. 권석필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로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은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션 실천 활동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모티너스 앱 (https://motiners.com/campaign/1453/info)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정부 ‘의대 증원 조정’ 건의 수용 가닥…한 총리, 대국민 브리핑

    정부 ‘의대 증원 조정’ 건의 수용 가닥…한 총리, 대국민 브리핑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규모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할 전망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다. 한 총리는 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오후 3시 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국민 특별브리핑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증원 2000명이란 숫자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며 “의견을 가져오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대본이 최대한 빨리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입시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확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강원·경상국립·경북·제주·충남·충북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처를 해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문에 부산대·전남대·전북대는 참여하지 않았다. 정부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증원분에 따르면, 경북대(90명), 경상국립대(124명), 충남대(90명), 충북대(151명) 등 4곳에서만 정원을 200명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들의 건의를 수용할 경우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애초 2000명에서 대폭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한발 더 나아가 내년 이후 의대 정원 규모도 단계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 “택시기사 월수입이 900만원”…역대급 호황 맞았다는 日

    “택시기사 월수입이 900만원”…역대급 호황 맞았다는 日

    관광 산업의 호황과 업계 인력 부족으로 일본 택시업계가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다고 일본 주간 스파!가 전했다. 주간 스파!(SPA!)는 18일 전직 보험 영업사원이었던 이시자키(가명)씨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시자키씨는 “이전 직장에서는 월급이 16만엔(약 142만원)이어서 셋째를 낳고 불안해 지인의 권유로 택시를 시작했다”면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동료가 월 100만엔(약 892만원) 이상을 버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도 현재는 60만엔(약 535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한다. 일본 택시업계는 코로나19와 인구 고령화로 운전자가 확 줄어들면서 노동력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8년 말 29만 1000여명이었던 일본 택시 운전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3만 2000명으로 감소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택시회사들은 정착 지원금, 입사 축하금 등을 제공하고 진입 장벽도 낮춰 택시기사를 모집하고 있다. 가장 돈벌이가 잘되는 구간은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다. 홋카이도에서 도쿄로 이주해 택시기사로 일하는 다카다(가명)씨는 “나리타는 손님을 맞이하는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기다리는 것뿐이라 1년 차든 베테랑이든 상관없이 매출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하루에 매출이 12만엔(약 107만원) 넘는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나리타 공항 승객의 80%가 외국인 관광객이라 택시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 다만 돈만 보고 뛰어들기에는 위험부담이 있다. 돈을 그만큼 벌려면 노동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고 야간 운전도 불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역 택시 기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동전의 양면이다.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결국 사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그러면 회사에 많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전직 택시 운전사인데 월 100만엔을 벌고 싶다면 하루 15시간 일해야 한다. 근로기준법을 무시하고 일하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과로사나 교통사고로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일본이 부족한 택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이달부터 승차 공유 금지령을 해제하면서 시장에 공급이 늘어나는 것도 부담 요소다. 일본 정부는 택시가 부족한 지역과 시간대에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 승차 공유 서비스가 확대되면 그만큼 택시 업계가 위축될 수 있다.
  • 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는다

    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는다

    #2년 전 아버지가 뇌출혈로, 어머니는 암으로 병원에 입원해 가족돌봄청년이 된 지모(26)씨는 병간호로 중단했던 대학 졸업 학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지씨는 “아르바이트하며 힘들게 부양해 왔는데 안심소득에 뽑혔다는 소식을 듣고 그야말로 안심하게 됐다”며 “병원과 집만 오가는 우리 가족이 더 늦기 전에 오붓하게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으려고 한다”고 했다. 서울시가 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에 소득보장실험인 ‘안심소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가족 돌봄 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모집한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에 49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128가구, 저소득 위기가구는 364가구다. 3단계 사업엔 1만 197가구가 접수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역점사업 중 하나인 안심소득은 기준 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의 일정 부분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이다. 선정된 가구는 오는 26일부터 1년간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50%를 매월 받게 된다. 특히 3단계 시범 사업엔 나이가 젊어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을 수 없는 가족돌봄청년과 저소득 위기 가구를 중점 발굴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 약정식에서 안심소득 참여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2단계에 선정된 40대 김모씨는 “나이가 젊으니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 지원도 받지 못했다”며 “기본 생계비의 일정 부분을 채워주는 안심소득으로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지난 1년간 가족이 함께 미래와 앞날을 꿈꿀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는 장기간 실직 상태인 남편과 지적장애 아이를 키우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 시장은 “모두 열심히 살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심소득을 통해 정부의 도움을 졸업한 사례가 많이 나온다면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해 더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나아가는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관악S밸리 스케일업 참가 업체 모셔요”

    “관악S밸리 스케일업 참가 업체 모셔요”

    서울 관악구는 유망 벤처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투자 유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관악S밸리 제2회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에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최대 사업화 자금 50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스케일업·데모데이의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본선은 다음달 9일 개최 예정이고 참가 대상은 정보통신, 바이오,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기반 분야 7년 이내 벤처 창업기업이다. 예선 심사를 거쳐 8개 기업이 본선에 오른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지식 재산권 출원과 각종 인증을 위한 취득비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다만 지원받는 기업은 협약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관악구에 본사 소재지를 두고 이를 유지해야 한다. 지난 12일에 개최한 1회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수 벤처기업이 관악S밸리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대·무전공 확대에 대입 ‘안갯속’…“입시 전략 짜기도 어려워”

    의대·무전공 확대에 대입 ‘안갯속’…“입시 전략 짜기도 어려워”

    “의대 정원 순증에 무전공까지 올해는 입시판이 완전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모든 게 불확실하니 학생들 진학 지도를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서울지역 고교 교사)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전공 자율선택제) 확대 등 내년 대학 입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입시 전략 수립에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7일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결과가 학생들에게 통지돼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울 시기이지만 상위권 모집이 미정이다 보니 중위권 입시까지 ‘안갯속’이다. 3월 학평은 고교 재학생만 치르는 올해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로 수험생들이 유리한 전형과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을 찾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올해는 입시 변수가 많아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가장 큰 변수는 의대 정원이다. 교육부가 2000명 증원분을 대학별로 배분했지만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원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수시·정시 정원과 전형별 정원, 구체적인 지역인재선발 비율 등 굵직한 사항도 정해지지 않았다.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월이 수시인데 빨리 확정됐으면 좋겠다”, “2000명 (증원) 안 되면 반수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다. 올해 확대될 무전공 입학도 불확실성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 무전공 정원은 다른 학부나 전공의 정원을 줄여서 늘리는 구조라 타 전공 입시에 영향을 준다. 입시업계 관계자는 “아예 작년 합격컷 같은 입시결과 자료는 참고할 수가 없다”며 “전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내년에 1000명 증원되는 간호대도 대학별 배분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강원대, 충북대 등 지방 거점 국공립대 9곳은 간호학과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 점수가 대학 내 자연계열 학과에서 상위 10%대로 최상위권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 상위권 학생들에게 간호학과는 선호 학과로 중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며 “간호대 증원이 이공계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단 수험생들은 오는 5월 말 대학들이 공개하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각 대학은 지난해 제출했던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지환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교사는 “입시 요강이 빨리 나와야 학생부 교과나 종합전형 같은 큰 흐름을 잡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다”며 “더 늦어지면 분석이나 예상에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말했다.
  • 국립대 총장들 “의대 정원 50~100% 범위 자율 모집 허용해야”

    국립대 총장들 “의대 정원 50~100% 범위 자율 모집 허용해야”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립대 총장들이 증원 규모의 조정을 요구해 정부가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정부가 대학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수용할 경우 증원 규모가 당초 2000명에서 1000명 수준으로 쪼그라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강원·경북·경상국립·충남·충북·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18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총장 명의 건의문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아 더이상 지켜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대(현 정원 110명)와 경상국립대(76명), 충남대(110명), 충북대(49명) 등 4개 대학은 이번 증원으로 정원이 200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강원대(49명)는 132명, 제주대(40명)는 100명으로 각각 증원된다. 이들 대학이 증원된 정원의 50%로 일제히 줄여서 모집할 경우 내년 의대 정원은 현 정원(3058명)보다 1484명 늘어나는 4542명이 된다. 다른 대학도 이에 동참할 경우 증원 규모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6개 대학 총장이 건의문을 낸 것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총장과 대학본부 측은 의대 학장과 교수들의 반대에도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의정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의대 학사 파행이 장기화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총장들은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변경 시한이 이달 말로 도래함을 직시하고 의대 정원이 증원된 대학들의 순조로운 대학 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조속히 결단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학생들이 하루빨리 배움의 공간으로 돌아와 학습권을 보장받고, 교육 현장의 갈등이 더이상 심화되지 않도록 학생들 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해 주기를 건의한다”고 했다. 정부는 일단 관계 부처 간 협의를 해 보겠다며 여지를 남긴 상태다. 교육부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증원된 정원을 반영해 대입 모집 요강 변경 심의 신청을 해야 한다. 대교협 심의를 받은 뒤 다음달 말까지는 모집 요강을 발표해야 한다.
  • 국립대 총장들, 정부에 의대 증원 조정 건의 “50~100% 모집 허용해달라”

    국립대 총장들, 정부에 의대 증원 조정 건의 “50~100% 모집 허용해달라”

    의대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립대 총장들이 증원 규모의 조정을 요구해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18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에서 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총장 명의 건의문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대(현 정원 110명)와 경상국립대(76명), 충남대(110명), 충북대(49명) 등 4개 대학은 이번 증원으로 정원이 200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강원대(49명)는 132명, 제주대(40명)는 100명으로 각각 증원된다. 이들 대학이 증원된 정원의 50%로 일제히 줄여서 모집할 경우 내년 의대 정원은 현 정원(3058명)보다 1484명 늘어나는 4542명이 된다. 다른 대학도 이에 동참할 경우 의대 증원 규모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6개 대학 총장이 건의문을 낸 것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총장들은 “정부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시한이 금년 4월 말로 도래함을 직시하고, 의대 정원이 증원된 대학들의 순조로운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조속히 결단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학생들이 하루빨리 배움의 공간으로 돌아와 학습권을 보장받고, 교육 현장의 갈등이 더 이상 심화되지 않도록 학생들 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해주기를 건의한다”고 했다.
  • 서울 중구 “예비 사장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찾아오세요”

    서울 중구 “예비 사장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찾아오세요”

    서울 중구가 다음달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고 18일 밝혔다.창업아카데미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지식을 짚어준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나 소상공인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을지트윈타워 내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마나실이다. 수강생은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이나 중구 관내 사업자면 우선하여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경기도, ‘베이비부머+청년 원(ONE)팀’ 중소기업 돕는다···세대 융합형 기업 컨설팅

    경기도, ‘베이비부머+청년 원(ONE)팀’ 중소기업 돕는다···세대 융합형 기업 컨설팅

    베이비부머 퇴직자에게 경력 활용 일자리,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 제공 베이비부머 100명+청년 100팀, 중소기업 100개 사 모집(~5.24)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와 청년으로 팀을 꾸려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경기도 세대융합형 기업 컨설팅 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경영, 마케팅, 수출 등 5개 분야 문제에 대해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청년이 한 팀을 만들어 2개월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베이비부머는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를 받으면서 자신의 경험·지식을 청년에게 전수하고, 청년은 최대 90만 원의 활동비를 받으면서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사업 대상은 ‘베이비부머 컨설턴트’의 경우 해당 분야 전문경력 5년 이상의 도내 50~64세 퇴직자 100명이며, ‘청년’은 도내 대학교에 소속 중인 학생 가운데 도내 산학협력단 공모를 통해 100개 팀으로 구성된다. 위 5개 분야 컨설팅이 필요한 도내 소재 중소기업 100개 회사는 문제 해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베이비부머에게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한 역량 강화, 청년 팀에게는 산학협력단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가 지원된다. 팀 활동이 가능한 공간도 지원된다. 연말에는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산학협력단은 5월 10일까지, 도내 베이비부머와 중소기업은 5월 24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경기도 세대 융합형 기업 컨설팅 사업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청년에게 이어지고, 청년은 직무 경험을 통해 본인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학생이 인터넷 도박장 개설·운영…청소년 96명 상습도박 빠져

    중학생이 인터넷 도박장 개설·운영…청소년 96명 상습도박 빠져

    인터넷 도박장을 직접 개설해 운영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 등을 통해 이용자를 모집하면서 청소년 96명이 상습 도박에 빠졌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설,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성인 총책 20대 A씨를 구속하고 중학생 총책 B군과 고등학생인 서버 관리자 C군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이 개설한 도박장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청소년 96명은 관할 경찰서 도박 문제 선도 프로그램에 연계했다. B, C군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직접 만든 도박 서버에 이용자 1578명을 모으고 2억 1300만원을 송금받아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청소년들이 게임을 할 때 주로 이용하는 음성·문자 채팅 프로그램인 ‘디스코드’에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도박 서버와 이 채널을 연동해 도박장을 운영했다. 이용자들이 디스코드 채널에서 룰렛, 바카라 등에 배팅하면 별도 서버에서 게임을 진행한 후 결과를 채널에 알려주는 식이다. 이용자 정보 관리와 게임머니 충전, 환전 등도 모두 별도 서버에서 이뤄졌다. B, C군은 컴퓨터,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인터넷 도박장을 만들기로 공모한 뒤 서로 제작한 프로그램을 주고받으면서 업그레이드해 이런 도박 서버를 완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게임머니를 충전, 환전하는 직원도 채용했는데, 이들은 모두 도박장 이용자였던 중학생이나 대학생이었다. B군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돈을 송금받는 은행 계좌 5개를 중·고생에게 개당 10~2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속된 성인 총책 A씨 역시 이 도박장 이용자였다가, 채널 내에 직원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해 직원이 됐다. 이후 B군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도박장 운영이 어려워지자 A씨가 직접 나서 운영하기도 했다. B군은 A씨가 단독으로 도박 서버를 운영할 수 괸리 방법 등을 알려줬으며, A씨도 수사 대상이 되자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증거 인멸을 지시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도박장 이용자 1578명의 80%는 게임머니를 충전할 때 청소년 명의의 계좌를 사용해 돈을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대부분이 청소년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입건된 이용자 96명 중에는 초등학생 1명과 여중생 2명도 있었다. 경찰은 청소년 도박 이용자 중 중독 증세를 보이는 96명을 선도프로그램에 연계했다. 경찰은 B, C군에게서 각각 범죄수익 1500만원, 600만원을 환수조치 했다. 이 도박장에서 한 사람이 베팅한 최다 금액은 218만원이었다. 한 고등학생은 4개월간 325차례 218만원 입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 C군 등이 메신저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해 도박장 이용자를 모았다. 이용자가 친구에게 이 도박장 이용을 추천하기도 했으며,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검색을 통해 직접 찾아 들어가서 도박을 한 이용자도 다수였다. 경찰 관계자는 “최소 베팅 금액이 게임 종류에 따라 100원, 1000원 등으로 소액이어서 청소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터넷 도박장을 개설하려면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이 웹호스팅 서비스에 가입할 때 부모 동의 절차를 거치고, 청소년 명의의 계좌에서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을 관찰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관련 기관에 요청했다.
  • 용인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계획’ 마련…공용시설 보수 보조금 20% 늘려

    용인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계획’ 마련…공용시설 보수 보조금 20% 늘려

    경기 용인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중점추진 신규사업으로 정한 것은 입주민 간의 공동주택관리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될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 아파트 화재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옥상피난설비 3종인 옥상출입문 안내표지판, 피난안내 테이프, 피난경로 이탈방지펜스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다. 시는 올해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원(19.4%) 늘린 24억 64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200세대 미만)부터 7500만원(1000세대 이상)까지다. 민선8기 이후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단지별 최대 지원금액은 150% 증가했다. 시는 또 1억원을 투입해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2700만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7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교육하는 ‘공동주택 관리실태 맞춤형 교육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준공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맞춤형교육이나 민관합동감사 시행 5년이 지난 4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 유지·관리 공사를 위한 사업자 선정 시 사업자 선정 지침 적합 여부를 시가 검토하는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도 시행한다. 이는 관리주체의 일방적 입찰 진행에 따른 입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도 진행해 공동주택 5곳의 층간소음위원회에 단지당 16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동주택 공용시설을 보수할 경우 시가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동주택 단지에 필요한 맞춤형 관리지원을 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종합계획을 시행하는 것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만들고 입주민 입장에서 잘 관리되도록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시가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터널 끝 보이지 않는 의정갈등

    터널 끝 보이지 않는 의정갈등

    “2월 20일 화요일 6시 이후에는 병원 근무를 중단하고 병원을 나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2월 16일 새벽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이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린 뒤 대한민국의 의료 현장은 ‘대혼란’에 빠졌다. 계획보다 하루 앞선 2월 19일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병원 이탈이 시작됐고, 두 달이 다 되도록 상황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공의들을 비롯한 의료계는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같은 목소리만 줄곧 반복하고, 정부는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2000명 증원’을 밀어붙이고 있어 정부와 의료계는 전례 없는 ‘강대강’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 최대 희생자인 환자들은 “국민의 생명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양측의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27년 만의 파격적 ‘2000명 증원’ 사태의 시작은 지난 2월 6일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발표였다. 2022년 국정감사 때 처음 증원 계획을 밝힌 뒤 1년 반가량 의료계와 환자·시민단체 등과 대화하며 공을 들인 결과물이었다. 정부는 3058명이던 의대 입학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부터 2000명(65.4%) 늘려 5058명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1998년 이후 ‘27년 만의’ 의대 증원을 발표한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증원을 시도했지만, 의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번번이 뜻을 접어야 했다. 정부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여론이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응답률은 80∼90% 수준에 달했다. 노동단체나 시민단체는 물론 야당까지 의대 증원을 적극 지지했다. 의료계의 반발은 예상보다 거셌다. 진료 거부 차원을 넘어 집단으로 사직하는 방법을 택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의 예외 없이 전면적으로 실시됐다. 사직서 제출 ‘디데이’인 2월 20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체의 절반가량이었지만, 3월 말에는 93%까지 늘었다. 전공의들이 자리를 떠나자 수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은 휘청거렸다. 전공의들이 수련생 신분이면서도 당직 근무 등을 도맡아 하고 환자들의 주치의 역할을 하는 등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전임의(펠로)나 전문의(의대 교수 등)가 전공의 자리를 메꿨지만, 역부족이었다. 병원들은 외래진료와 입원환자를 절반가량 줄이고, 응급실 진료까지 일부 제한했다. 미래의 의사들인 의대생들 역시 ‘휴학’으로 집단행동을 벌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16일 기준 유효 휴학 신청(절차를 지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 578건으로, 전국 의대 재학생(지난해 4월 기준 1만 8793명)의 56.3%에 달한다.대학별 정원 배분에 의대교수들, 집단 사직서 의료공백 상황은 기존 의료체계의 ‘민낯’을 보여줬고, 예상치 못한 교훈을 주기도 했다.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문제점이 지적됐고, ‘대형병원 쏠림’ 현상에 대한 반성도 나왔다. 경증환자들이 중소규모 전문병원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대형병원은 중증환자 중심으로 재편됐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은 극심해졌다.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까 걱정하는 환자들의 한숨 소리는 커져만 갔다. 의료진을 찾아 ‘응급실 뺑뺑이’ 끝에 숨진 안타까운 사연도 잇따랐다. 정부와 의사들 사이 갈등이 증폭된 것은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발표하며 증원에 못을 박으면서다. 정부는 계획대로 2000명을 증원하되, 비수도권 82%, 경기·인천 18%, 서울 0%를 배분하는 내용의 대학별 의대 정원을 전공의 집단사직 1달여가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이에 의대 교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며 의정 갈등에 ‘참전’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에 이어 이들의 스승인 의대 교수도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이익을 받도록 놔둘 수 없다는 것과 증원으로 인한 의대 교육 부실화 우려 등을 사직 명분으로 내세웠다.대통령-전공의 대표 만났지만 성과 없어 4·10 총선을 앞두고는 평행선만 내달리던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여론의 비판이 부담이던 정부는 전공의에 대한 ‘기계적 처벌’ 방침을 유예하고, ‘유연한 대처’를 강조하고 나섰다. 여러 목소리를 내는 의료계에 ‘통일된 의견’을 줄 것을 요청하며 대화의 여지를 뒀다. ‘2000명’이라는 증원 규모도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전향적 입장을 보였지만, 의료계는 내홍을 반복하다 한목소리를 담은 제안을 내놓지 못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되며 막혀있던 대화의 ‘물꼬’가 터질지 기대됐지만, 면담 후 박 위원장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비판하면서 무위로 끝이 났다. 상황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뒤에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의사들은 총선 패배가 의대 증원 강행에 반대하는 ‘민의’의 반영이라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지만, 정부는 대화를 계속하겠다면서도 증원 추진 방침을 거둬들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과 관련해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해 의대 증원 방침을 재확인했다.돌파구 못 찾으면 갈등 더 커질 듯 총선을 전후해 정부와 야당은 의료계뿐 아니라 국민도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대화가 정부와 의사 사이 ‘일대일’로 이뤄져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정부는 의료계뿐 아니라 노동계, 환자단체,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들로 ‘의료개혁특위’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 여야, 정부, 의료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해 사회적인 대타협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사회적 협의체라는 건 말이 안 된다. 협의체는 의료계와 정부가 ‘일대일’로 대화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 관계자도 “의료계와 관련이 없는 국민들은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정부와 똑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의사들 사이의 갈등은 이달 말을 계기로 한층 더 격화할 가능성이 있다. 각 대학이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확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는 시한은 이달 말까지다. 대교협이 이를 승인하면 각 대학은 다음 달 말까지 홈페이지 등에 모집요강을 공고한다. 의대 증원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는 얘기다. 반면에 온건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끌던 의협은 다음 달 1일부터 강경파인 임현택 당선인 중심의 새 집행부가 이끌게 된다. 오는 25일은 의대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째로, 민법에 따라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다만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정부 압박용인 상징적인 카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 사직 상태가 돼 병원을 떠나는 의대 교수들이 얼마나 생길지는 미지수다. 정부가 당장은 의사들에 대한 강공을 유예하고 대화 제스처를 취하고 있지만, 중단했던 전공의 의사면허 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재개할 가능성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탈 전공의들에게 3개월 의사면허를 정지하겠다는 사전통지서를 보내 3월 26일부터 면허를 정지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대화를 위해 면허정지 본통지를 하지 않고 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환자들은 ‘각자도생’ 식으로 적응하며 투병하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의료계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서 초유의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부터 해결해야 하는데, 지금은 국민의 생명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며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 순천에서 95억대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 일당 검찰 송치···137명 피해

    순천에서 95억대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 일당 검찰 송치···137명 피해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 일당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순천경찰서는 10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임대사업자 A(41)씨와 A씨 부모, 공인중개사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순천시 조례동 임대아파트 218채를 사들여 전세보증금 95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별다른 자본금없이 대출금과 전세보증금만으로 ‘무자본 갭투자’를 한 뒤 아파트를 순차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서로 협력해 다른 사람이나 법인 명의로 아파트를 매입한 뒤 개보수 작업을 거쳐 세입자를 모집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총 137명으로 대부분 20~30대 청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전세 임차인이 준 보증금으로 새로운 주택을 매입해 다시 전세 임차 계약을 맺는 등 ‘돌려막기’를 일삼았다. 이후 해당 임대아파트 계약기간이 만료돼 세입자들의 보증금 반환 요구가 이어졌지만 제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1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22.6대 1…분양시장 회복되나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1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22.6대 1…분양시장 회복되나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364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총 6127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2BL 전용 84㎡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22.6대 1을 나타냈다. 분양업계에서는 이같은 청약 결과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최근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6127건에 달하는 청약이 몰리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관계자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주효했다”며 “특히, 그동안 지역에서 보기 어려웠던 독보적인 상품경쟁력 등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잠시 주춤했던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분양 열기가 이번 청약 결과를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로 이 중 23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929가구, 전용 114㎡~233㎡) △2-1BL(915가구, 전용 121㎡~166㎡) △2-2BL(928가구, 전용 84㎡~166㎡) 등으로 조성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형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하며,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인접해있다.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이 단지 바로 앞 중앙공원의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고급 사우나, 어린이집 등 풍부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도 들어서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아울러 한 세대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총 5385대의 주차공간을 갖췄고, 넉넉한 주차를 위해 1960대의 주차공간은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현관 앞에는 세대창고를 제공해 주거공간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단지 내부에도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가 적용된다.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 아크리니아(Arclinea)와 독일 유명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 등으로 꾸며진다. 욕실에는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의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 이러한 세계 명품 마감재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당첨자발표는 1BL 24일, 2-2BL 25일, 2-1BL 26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 ‘부산청년 기쁨두배’ 모방 사이트 등장…‘피싱 의심’ 경찰 수사

    ‘부산청년 기쁨두배’ 모방 사이트 등장…‘피싱 의심’ 경찰 수사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청년 기쁨두배 통장(부기 통장)’ 사업의 홈페이지를 모방한 웹사이트가 개설돼 경찰이 금융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로부터 특정 웹사이트가 금융 사기 등 범죄 목적으로 운영 중인지 확인해 달라는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운영 중인 부기통장 홈페이지(boogi2.kr)와 유사한 웹사이트 2곳이 발견됐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부기통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4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30만원을 저축하면 해당 계좌에 부산시가 같은 금액을 입금해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지원 대상 4000명을 모집했는데, 1만 8458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부기통장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하면 ‘저축도 두배! 기쁨도 두배!’라는 문구와 함께 갈매기를 형상화한 부산시 공식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나온다. 모방 웹사이트는 같은 문구를 노출하면서 부기 대신 청룡 캐릭터가 나타난다. PC로 이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입 절차 간소화와 본인 인증 처리를 위해 모바일로 접속해달라’는 안내창이 뜬다. 모바일 접속을 유도해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등으로 방법으로 금융 범죄를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으려고 했던 청년들이 금융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웹사이트는 모바일 기기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했을 때부터 모바일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악성코드 설치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고,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도 없다. 개설자 확인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 성북구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 모여라”

    성북구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 모여라”

    서울 성북구가 5월 가정의 달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이해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에서 정한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전 세계 80개국의 공정무역 지지자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축제를 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성북 공정무역축제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40명 및 그 가족과 함께 공정무역 사생대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참고도서로는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 ▲공정무역, 행복한 카카오 농장이야기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 ▲사회선생님이 들려주는 공정무역 이야기 ▲착한 설탕 사오너라 등으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홈페이지 및 성북구 관내 어린이 도서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예약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사생대회는 5월 11일 2시부터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총 10명에게 성북구청장 상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정무역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관련 사항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02-929-9472) 홈페이지(http://fair-round.com/)과 사회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페이스북)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은 미래세대에 답이 있다”라며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정무역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60세 이상 채용 기업에 연 최대 1800만원 지원

    부산시, 60세 이상 채용 기업에 연 최대 1800만원 지원

    장노년층이 경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연간 최대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bsefapp.co.kr)를 통해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채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 인력이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 기업이 시가 선정한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조건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시가 기업에 1인당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기업당 최대 5인까지 지원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 추진에 앞서 부산연구원과 함께 기업 수요, 지역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해 9개 분야 95개 시니어 적합 직무를 선정했다. 시니어 적합 직무는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 교육 및 사회복지, 설치·정비·생산직 등이다. 특히 경영·사무·금융·보험직, 교육및 사회복지 직무에 시니어를 채용하는 기업은 지원 대상 선정 심의 때 우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부산에 있는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상시근로자를 채용 중인 중소·중견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근로자는 채용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미취업자다. 주 15시간 이상 시간제 또는 비정규직 채용을 경우에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장노년층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에 신속하게 재취업하는 기회가 이번 사업을 통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수소 개발 중소기업 공모···최대 4억 원 지원

    경기도, 수소 개발 중소기업 공모···최대 4억 원 지원

    생산·저장·운송 등 수소에너지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총 3개 과제, 과제당 연간 최대 2억 원(최대 2년) 지원경기도가 ‘2024년도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소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수소에너지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 연구 개발에 대해 총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 주관 연구기관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며, 공동연구기관은 도내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도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기업, 정부·지자체, 공기업으로부터 제안받아 수소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중소기업 ▲개발된 기술을 구매하기로 약속한 공급처가 있는 중소기업 등 총 2개 분야다. 올해는 선정된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홍보를 위해 수소 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기업 부담 연구개발비를 총연구개발비의 20%까지 낮췄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수소는 미래 신성장 동력 및 신재생에너지 대체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도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수소 중소기업들이 차세대 글로벌 수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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