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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공연 보고 실험하며 과학과 놀자!”

    영등포 “공연 보고 실험하며 과학과 놀자!”

    서울 영등포구 산하 미래교육재단이 연말을 맞아 오는 20일에 열리는 과학문화 특별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의 참가자 18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보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강의는 과학 마술·실험극·댄스 공연으로 구성된 과학 콘서트 ‘사이언스 버스킹’과 작사·작곡을 직접 체험하는 ‘인공지능(AI) 작곡가’로 나뉘어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4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으로 뽑힌다. 구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1명과 학부모 1명이 1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이언스 버스킹’은 50팀, ‘인공지능 작곡가’는 40팀을 모집한다. ‘사이언스 버스킹’ 강의에는 ▲액체질소를 활용한 과학 퍼포먼스 ▲야광눈 만들기 ▲요술풍선 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작곡가’ 강의는 ▲AI를 활용한 가사 만들기 ▲자동 작곡 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노래’ 완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 “2033학년도부터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해야”

    2040학년도 수능 전면 폐지 주장“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개선 필요”서울시교육청이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면 전환 및 논술형 수능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대입 제도 방안을 제안했다. 장기적으로는 수능을 폐지하고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을 보장하는 걸 목표로 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미래형 대입 제도’를 발표했다. 2028·2033·2040학년도로 이어지는 3단계 개편안으로, 수능·상대평가 중심에서 고교 교육과정·절대평가 중심으로 입시 제도를 재설계한다는 구상이다. 정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내신 평가 제도 전반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고교학점제 첫 시행 대상인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에선 정시 모집 시 수능 위주 선발 비율(30~40%) 권고를 폐지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진로·융합 선택과목에 적용된 내신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서 특목고 지원 자격을 제한함과 동시에 지역 인재 균형 선발을 꾀하는 방안도 담았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치를 2033학년도 수능엔 내신과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논술형 평가’를 2년마다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역 거점 대학에 지역 인재 선발 전형도 도입한다. 2040학년도엔 수능을 전면 폐지한다. 대학별 학생 선발 자율권을 보장하되 범교과 융합형 면접, 서·논술형 평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중장기적 대입 제도 개편안 마련은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소관이다. 정 교육감은 “국교위가 (내년) 2월까지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취지에 맞게 대입 제도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수능 ‘불영어’ 쇼크… 오승걸 평가원장 사퇴

    수능 ‘불영어’ 쇼크… 오승걸 평가원장 사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0일 사퇴했다. 평가원은 이날 오 원장이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오 원장은 사임의 변에서 “2026학년도 수능 출제와 관련해 영어 영역의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향후 수능 문제가 안정적으로 출제돼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평가원은 지난달 치러진 수능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치면서 곤욕을 치렀다. 이는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올해 6·9월 모의고사와 지난해 수능(4.71%)에 비춰서도 크게 하락하면서 ‘불수능’ 논란이 일었다. 절대평가로 치르는 수능 영어의 1등급 비율은 6~10% 정도가 적정하다는 게 교육계 중론이다. 대입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과 불만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까지 나서 교육부와 평가원에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교육부도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을 면밀히 조사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임기 도중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온 9번째 평가원장이다. 역대 평가원장 12명 중 4분의3이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그중 8명이 수능 출제 오류, 난이도 조절 실패 등 수능 관련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 금천구, 어르신 일터 ‘착한피자’ 연다

    금천구, 어르신 일터 ‘착한피자’ 연다

    서울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착한피자’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착한피자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한 ‘2025년 공동체사업단 공모사업’에 금천시니어클럽이 선정되고 6900만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금천구와 사업 수행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은 사업장 조성, 영업 신고,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쯤 매장을 열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위생·안전 교육, 조리 실습 등을 거쳐 피자를 직접 제조하고 주문을 받고 판매할 예정이다. 금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6월 개소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특히 그간 ‘착한’ 브랜드를 발굴해 ▲ 착한상회(편의점 4곳) ▲ 착한도시락(1곳) ▲ 착한세탁소(1곳)를 운영해왔다.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기부하거나 노인일자리 참여자 급여 개선 등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금천구는 착한상회 5호점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해보다 3.4%P 늘어난 38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교육감 승리 열쇠는 단일화…보수 ‘속도’ 진보 ‘더뎌’

    인천교육감 승리 열쇠는 단일화…보수 ‘속도’ 진보 ‘더뎌’

    인천시교육감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수·진보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활발하다. 단일화 성사 여부가 승패를 가를 핵심 쟁점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10일 인천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인천교육감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6명 정도다. 보수 진영에서는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이현준 넥스티인천교육 상임대표가 물망에 올랐다. 진보 진영은 도성훈 현 교육감, 고보선 우리교육정책연구소 소장, 임병구 인천교육연구소 소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직선제 이후 치른 4번의 인천교육감 선거에서 3번이나 단일화를 성공한 진영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2010년 실시한 1대(나근형) 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이, 2대(이청연)·3대(도성훈) 선거는 진보 진영이 각각 당선됐다. 마지막으로 실시한 4대 선거(2022년)에서는 양 진영 모두 단일화에 성공했는데, 당시 재선에 도전한 도 교육감(진보)이 승리했다. 이처럼 역대 인천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양 진영 모두 단일화를 서두른다. 보수 진영은 최근 로드맵까지 제시하며 적극적이다. 대표 보수성향 교육시민단체인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인천연합)은 최근 내년 1월 28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2월 12일까지 후보 등록·검증, 정책토론회를 마친 후 2월 19~23일 경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최종 후보는 2월 24일 확정할 예정이다. 반면 진보 진영은 출마 여부도 밝히지 않고 있는 도 교육감 때문에 진척이 더딘 모습이다. (사)인천교육연구소 등 7개 진보 교육단체는 최근 ‘인천교육, 8년 성과를 넘어 미래의 책임으로’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에 뜻을 모았다. 그러나 도 교육감이 토론회 참여 제안에 응하지 않고 불참하면서, 균열이 간 모습이다. 도 교육감이 단일화를 거부하고 진보 진영에서 또 다른 후보가 나온다면 진보 측이 불리한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도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선거에서도 진보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다른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해 ‘사실상 단일화’가 됐지만 이번 선거는 사정이 다르다. 다른 후보들 역시 끝까지 출마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서다. 인천 교육계 한 인사는 “현 시점에서 단일화는 보수 진영이 빨리 진행되는 것 같다”며 “진보 진영 단일화는 도 교육감으로부터 정확한 입장이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홀덤펍 위장한 도박장 16곳 적발…업주 등 104명 무더기 검거

    홀덤펍 위장한 도박장 16곳 적발…업주 등 104명 무더기 검거

    부산에서 홀덤펍으로 위장한 불법 환전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 등 104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도박 장소 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 등 불법 홀덤펍 업주 10명을 구속 송치하고, 다른 업주와 딜러 등 9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부산, 서울, 인천, 경기 등지 번화가와 주택가에 홀덤펍을 차리고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도박 참여자를 모집하고 인증 절차를 거친 사람만 홀덤펍에 입장하도록 했다. 입장한 도박 참여자에게는 현금을 받고 칩을 제공해 텍사스 홀덤 게임을 하도록 했다. 게임이 끝나면 칩을 다시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했다. 도박 참여자들은 현금이 있으면 무제한으로 게임 참여에 필요한 칩을 받을 수 있었다. 업주는 칩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환전 과정에서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겼다. 경찰은 이들 16개 불법 홀덤펍에서 오간 도박 금액이 최소 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추징 보전 인용 결정을 받아 도박장 운영자 등의 범죄 수익금 9억원을 확보했다. 16개 불법 홀덤펍은 현재 모두 운영을 중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고, 직접적인 환전 행위가 드러나지 않으면 단속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홀덤펍으로 위장한 불법 도박장이 성행하는 추세다. 정상적 홀덤펍인 줄 알고 출입했다가 호기심에 도박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2부 강등’ 대구FC, 신임 단장 공개채용…서포터즈는 시청 앞 시위

    ‘2부 강등’ 대구FC, 신임 단장 공개채용…서포터즈는 시청 앞 시위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된 가운데 신임 단장 공개 채용에 나섰다. 조광래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다. 9일 구단 등에 따르면 구단 운영 혁신과 전문성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임 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FC 혁신위원회는 대표이사와 단장의 분리 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신임 단장은 임기 2년의 계약직 임원 형태로 선발한다. 지원은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사무국장 이상으로 근무한 축구행정 경력자 ▲축구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로 현장과 행정 이해도가 높은 자 ▲기업 경영 또는 스포츠 분야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재직한 경력자 ▲기타 단장선임위원회가 동등한 자격과 능력을 인정한 자 등의 자격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다. 희망자들은 구단 사무국으로 등기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은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대구FC 서포터즈연대 그라지예 소속 소모임 ‘구름’은 이날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트럭을 이용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트럭 전광판을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 ‘팬과 시민 눈높이 무시한 낙하산 인사 절대 반대’, ‘팬심으로 버티는 구단 무능으로 운영하는 프런트’ 등의 메시지를 송출하며 구단 운영 방식을 비판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5일에도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 개를 설치하고 K리그2 강등에 대해 항의했다.
  • 천안 지식산업센터 ‘복층 시공 허위 광고’ 혐의, 시행사 무죄

    천안 지식산업센터 ‘복층 시공 허위 광고’ 혐의, 시행사 무죄

    지식산업센터 분양 과정에서 복층 시공이 가능한 것처럼 허위 광고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행사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류봉근 부장판사는 25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A씨(49)와 해당 업체에 대해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충남 천안에 지식산업센터 개발 과정에서 복층 시공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해 287명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수분양자들은 분양 홍보관 내에 복층 시공된 시설을 전시하고, 복층 소유가 가능한 것처럼 인식할 수 있는 글을 게재했다며 사기 분양 의혹을 제기했다. 천안시도 복층 시공할 경우 용적률 한도를 초과한다는 점을 근거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법원은 그가 복층 구조 시공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류 부장판사는 “임대 내지 전매로 이익을 얻으려는 수분양자들이 상담사들 안내 외에 다른 방법으로 복층 구조 시공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려 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대행사가 수분양자에게 복층 구조 시공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확인할 객관적 자료가 없는 점 등을 종합하면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 하동군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마감…경쟁률 11.9대 1

    하동군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마감…경쟁률 11.9대 1

    경남 하동군이 청년·노동자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자 도입한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이 높은 관심 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은 입주자가 거주 기간 동안 월 5만~1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나서, 퇴소 후 2년간 하동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냈던 임대료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정주 인구 유입을 꾀하고자 하동군이 야심 차게 추진한 정책이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유형별로 청년 14호·신혼부부 11호·노동자 19호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청년 167명, 신혼부부 15명, 근로자 35명 등 총 217명이 신청했다.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청춘아지트 하동달방’은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층 관심이 확인됐다. 전체 지원자 중 197명은 30대 이하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기업 근로자(44.2%), 공무원(23.5%), 자영업자(9.7%) 등이 참여했다. 농업이나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 다양한 직군에서도 신청이 이어졌다. 군은 이달 2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와 동호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계기로 주거·일자리·문화가 연결된 하동형 정주 모델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청년이 안정적으로 살면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대주택 인근에는 청년가족 맞춤주택·농촌형 보금자리 조성을 위한 실시 설계도 진행 중이다. 모두 완성이 되면 청년타운 일대가 ‘별천지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여기에 더해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 주거 안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광진구,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트 모집

    광진구,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 광진구가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와 행정 경험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 행정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9세~29세의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년이다. 회차별로 30명, 2회차에 60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1회차는 1월 5일부터 30일까지이며, 2회차는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다.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각종 자료정리, 도서관 운영 보조, 어르신 안부전화, 행사업무 보조 등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루 4시간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지만, 근무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일급은 광진구 생활임금 시급 1만 2121원을 적용한 4만 8484원이며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보장한다. 신청기간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발결과는 16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요즘처럼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청년 행정아르바이트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컬처 투자’…‘비욘세 남편’ 래퍼 제이지, 5억 달러 규모 펀드 조성

    ‘K컬처 투자’…‘비욘세 남편’ 래퍼 제이지, 5억 달러 규모 펀드 조성

    팝스타 비욘세의 남편이자 미국 유명 래퍼인 제이지(Jay-Z)가 공동 설립한 투자사가 한국 ‘K-컬처’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5억 달러(약 735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현지시간) 제이지가 투자한 투자전문회사 ‘마시펜 캐피털 파트너스’와 한화자산운용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뷰티·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에 투자할 사모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투자행사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복수의 투자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펀드는 내년 하반기부터 연기금·국부펀드·고액 자산가 등으로부터 본격적인 자금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통 한국 기업들은 자체 자본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데, 만약 외부(3자)의 투자 지원이 있다면 기업 성장 잠재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에 밝혔다. 로비 로빈슨 마시펜 캐피털 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도 성명에서 “한국은 아시아 문화의 중심지로, 뷰티·콘텐츠·식품·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등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적의 협력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시펜 캐피털 파트너스는 2024년 제이지가 공동 설립한 마시캐피털 파트너스와 펜듈럼홀딩스의 투자 부문이 합병하며 출범한 회사로, 현재 운용 자산은 11억 달러(약 1조 6000억원) 규모다. 이 회사의 이번 투자 결정은 최근 미국 사모펀드들이 한국 대중문화의 전 세계적 인기에 ‘베팅’하면서 나타난 흐름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블랙핑크·방탄소년단(BTS) 등이 전 세계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오징어 게임’·‘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작품들이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석권하는 등 한국 대중문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짚었다. K팝 컨설팅 에이전시인 DFSB 콜렉티브의 버니 조 대표는 “한류 산업은 이제 자동차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소비재 수출 품목”이라며 “지난해 한류가 전 세계에서 창출한 경제적 가치는 310억 달러(약 45조 5000억원)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 노원구, 원어민과 24시간 영어 사용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

    노원구, 원어민과 24시간 영어 사용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

    서울 노원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05년부터 삼육대학교와 협력해 매년 방학 기간 영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해 실제 해외 어학연수에 가까운 몰입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24시간 영어만 사용하는 ‘EOZ(English Only Zone)’ 운영으로 집중적인 언어 습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캠프는 내년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삼육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이다. 모두 160명을 모집해 20명씩 8개 반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습 수준에 맞는 반에 배치된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부교사가 한 조를 이뤄 진행한다. 교사들은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학습 태도, 생활 적응, 갈등 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 안전과 보건 관리도 함께 맡는다. 교재 중심의 듣기·읽기·쓰기·말하기·발음 수업뿐 아니라 학습 흥미를 높이는 체험형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99만원이다. 일반 학생은 51만원을 구에서 지원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은 전액을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영어캠프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부경대, 학·석·박사 통합 연계 과정 신설…전액 장학금 파격 지원

    국립부경대, 학·석·박사 통합 연계 과정 신설…전액 장학금 파격 지원

    국립부경대학교는 학사·석사·박사 통합 연계 과정을 신설하고, 등록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대학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연계 과정을 통하면 짧게는 6년 만에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 등 여러 대학이 통합 연계 과정을 도입했다. 국립부경대는 특히 통합 연계 과정생에게 학사 4학기(3학년), 석사 3학기, 박사 3학기 등 최대 10개 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한다. 공학계열을 기준으로 2400만원이 넘는 장학 혜택이다. 앞서 국립부경대는 학사·석사 연계 과정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BK21 사업과 국립대학 육성사업, 자체 대학 회계 예산으로 20여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 대학원생에 학기당 3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덕분에 학·석사 연계 과정 지원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8월 정보공시에서 국립대 중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 지원을 확대하는 중이다. 국립부경대는 2026학년도 대학원 전기 추가 입학원서 접수를 내년 1월 중순 진행하며, 2026학년도 2학기에 신설되는 학·석·박사 통합 연계 과정은 내년 5월쯤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 SK 뉴스쿨, 2026년 신입생 모집… 취업률 97%,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취업 가능

    SK 뉴스쿨, 2026년 신입생 모집… 취업률 97%,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취업 가능

    - 셰프, 파티셰, MD(상품기획자), 정보보안전문가, 자동차 판금도장 테크니션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 전문 강사진이 실무 중심 커리큘럼 진행… 최근 3년 취업률 97% 달성 SK·행복나눔재단·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직업교육 사업 SK 뉴스쿨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불안했던 시간, 이제는 성장의 시간’을 2026년 신입생 모집 슬로건으로 삼은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8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8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2~2024년 기준 평균 취업률 97%를 달성하는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SK 뉴스쿨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와 커리큘럼으로 수업한다. 스펙·경력·전공이 없어도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탄탄한 기본기와 실무 능력을 빠르게 쌓을 수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워커힐호텔 등 SK 관계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학비·장비·재료·교재·유니폼·자격증 취득비 등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월 최대 90만원의 생활/주거 장학금도 지급한다. 워커힐호텔에 취업한 2025년 조리과 김광명 학생은 “2024년, 학교를 졸업하고 6개월이 지나면서 ‘나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불안감과 ‘비전공자인 내가 요리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라는 막막함 속에 방황하고 있었다”며 “2025년 SK 뉴스쿨 조리과에 입학한 뒤 조리사로서 자신감과 확신을 키울 수 있었고, 지금은 워커힐호텔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에 취업한 2025년 정보보안과 허철웅 학생은 “지역청년, 고졸자, 비전공자로서 정보 보안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체계적인 교육 과정 덕분에 기초부터 실력을 다질 수 있었다”며 “특히 전문 강사진의 교육과 담당 매니저의 1:1 맞춤 진로/취업 코칭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SK 뉴스쿨의 경험으로 지금은 자신감을 갖고 정보보안인이라는 꿈에 도전하며 취업하게 된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26년 신입생 모집에는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예정)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사회적 지원과 연결이 필요한 다양한 청년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 이유로 교육에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교육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하고 취업할 수 있는 SK 뉴스쿨 입학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모집 인원은 조리과 20명, 카페베이커리과 20명, MD과 20명, 정보보안과 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 10명으로 총 80명이다. 지원 방법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구글폼을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SK 뉴스쿨 홈페이지에서 상세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 89번 ‘대리 시험’ 쳐 20억 벌었다…‘100대1 경쟁률’ 中 공무원 시험의 그늘

    89번 ‘대리 시험’ 쳐 20억 벌었다…‘100대1 경쟁률’ 中 공무원 시험의 그늘

    공무원 시험을 포함한 국가시험에서 무려 89차례나 ‘대리 응시’가 이뤄진 조직적 부정 행위가 드러났다. 고학력자들로 구성된 이 대리 시험팀은 7년 간 전국 각지에서 시험을 대신 치렀고, 이들을 통해 부정 합격한 100여명은 공직에 임용됐다가 전원 해고 조치됐다. 6일 중국 상관신문은 사건을 심리한 광동성 가오웬시 인민법원이 공개한 판결 내용을 전했다. ●고학력자로 ‘전담팀’ 꾸려 운영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장 모씨, 루 모씨, 리 모씨 등은 고학력자들을 모아 대리 시험 조직을 만들었다. QQ와 위챗 단체방,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수험생을 모집했고 수험표 위조, 사진 합성, 현장 대리 응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확대했다. 시험 대상자가 결정되면 시험팀 내에서 얼굴이 비슷한 동성 ‘선수’를 찾고, 합성 사진으로 수험표와 신분증을 위조해 실제 시험장에 투입하는 치밀한 방식이었다. 시험 현장의 신원 확인 절차 허점을 집요하게 파고든 것이다. ●7년간 챙긴 수수료만 20억 이상…공안기관까지 임용시켜 이들은 공무원 시험과 각종 국가 자격시험 등 전국 10여 개 성과 시에서 총 89회의 시험을 대신 치렀고 지금까지 챙긴 대리 응시 수수료만 1000만 위안, 한화로 2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 합격자들은 지방 정부와 공안기관, 농촌 기관 등 다양한 부처에 임용되었으나 사건 적발 후 모두 해고됐다. 법원은 주범 16명에게 국가시험 부정행위 조직죄를 적용해 징역 5년에서 5년 6개월과 벌금형을 선고했다. 신분증을 위조한 황 씨는 공문서 위조죄로, 대리 시험에 직접 참여한 18명은 대리 응시죄로 각각 처벌됐다. 항소한 일부 피고인의 주장은 모두 기각됐다. 사법부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부정행위를 넘어 공무원 시험의 공정성과 국가 인재 선발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총책, 대리인, 수험생이 연결된 구조적 범죄였던 만큼 앞으로 스마트 신원 검증 기술 강화, 감독 체계 보완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중국 형법 제284조 1항은 국가 지정 시험에서 조직적 부정 행위를 저지를 경우 3년 이상 7년 이하 징역과 벌금형을 규정하고 있으며 대리 응시자 역시 처벌 대상이다. 판사는 마지막으로 시험 응시자들에게 “인생의 꿈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부정행위로 얻은 결과는 결국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고 돌이킬 수 없는 후폭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년 공무원시험 경쟁률 98대 1 한편,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대리 시험이 성행하는 이유는 해마다 치열해지는 중국 공무원 시험 경쟁률 때문이다. 국가공무원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도 국가공무원시험 응시자는 총 371만 8000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채용 예정 인원은 약 3만 810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무려 98대 1에 이른다. 일부 인기 직렬의 경우 1명 모집에 7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 89번 ‘대리 시험’ 쳐 20억 벌었다…‘100대1 경쟁률’ 中 공무원 시험의 그늘 [여기는 중국]

    89번 ‘대리 시험’ 쳐 20억 벌었다…‘100대1 경쟁률’ 中 공무원 시험의 그늘 [여기는 중국]

    공무원 시험을 포함한 국가시험에서 무려 89차례나 ‘대리 응시’가 이뤄진 조직적 부정 행위가 드러났다. 고학력자들로 구성된 이 대리 시험팀은 7년 간 전국 각지에서 시험을 대신 치렀고, 이들을 통해 부정 합격한 100여명은 공직에 임용됐다가 전원 해고 조치됐다. 6일 중국 상관신문은 사건을 심리한 광동성 가오웬시 인민법원이 공개한 판결 내용을 전했다. ●고학력자로 ‘전담팀’ 꾸려 운영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장 모씨, 루 모씨, 리 모씨 등은 고학력자들을 모아 대리 시험 조직을 만들었다. QQ와 위챗 단체방,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수험생을 모집했고 수험표 위조, 사진 합성, 현장 대리 응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확대했다. 시험 대상자가 결정되면 시험팀 내에서 얼굴이 비슷한 동성 ‘선수’를 찾고, 합성 사진으로 수험표와 신분증을 위조해 실제 시험장에 투입하는 치밀한 방식이었다. 시험 현장의 신원 확인 절차 허점을 집요하게 파고든 것이다. ●7년간 챙긴 수수료만 20억 이상…공안기관까지 임용시켜 이들은 공무원 시험과 각종 국가 자격시험 등 전국 10여 개 성과 시에서 총 89회의 시험을 대신 치렀고 지금까지 챙긴 대리 응시 수수료만 1000만 위안, 한화로 2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 합격자들은 지방 정부와 공안기관, 농촌 기관 등 다양한 부처에 임용되었으나 사건 적발 후 모두 해고됐다. 법원은 주범 16명에게 국가시험 부정행위 조직죄를 적용해 징역 5년에서 5년 6개월과 벌금형을 선고했다. 신분증을 위조한 황 씨는 공문서 위조죄로, 대리 시험에 직접 참여한 18명은 대리 응시죄로 각각 처벌됐다. 항소한 일부 피고인의 주장은 모두 기각됐다. 사법부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부정행위를 넘어 공무원 시험의 공정성과 국가 인재 선발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총책, 대리인, 수험생이 연결된 구조적 범죄였던 만큼 앞으로 스마트 신원 검증 기술 강화, 감독 체계 보완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중국 형법 제284조 1항은 국가 지정 시험에서 조직적 부정 행위를 저지를 경우 3년 이상 7년 이하 징역과 벌금형을 규정하고 있으며 대리 응시자 역시 처벌 대상이다. 판사는 마지막으로 시험 응시자들에게 “인생의 꿈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부정행위로 얻은 결과는 결국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고 돌이킬 수 없는 후폭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년 공무원시험 경쟁률 98대 1 한편,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대리 시험이 성행하는 이유는 해마다 치열해지는 중국 공무원 시험 경쟁률 때문이다. 국가공무원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도 국가공무원시험 응시자는 총 371만 8000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채용 예정 인원은 약 3만 810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무려 98대 1에 이른다. 일부 인기 직렬의 경우 1명 모집에 7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 대통령실 “쿠팡, 2차 피해 방지 즉각 조치… 檢·法·공정위 출신 전관 채용 집중 조사”

    대통령실 “쿠팡, 2차 피해 방지 즉각 조치… 檢·法·공정위 출신 전관 채용 집중 조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쿠팡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쿠팡의 집중적인 ‘전관 채용’과 관련해 다른 기업까지 사례를 조사하도록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유출된 정보가 온라인 사기나 카드 부정 사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강 실장은 ‘고객의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취지의 면책조항이 추가된 쿠팡 약관에 대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인지 철저히 점검하고 시정 조치하라”고 말했다. 또 쿠팡이 최근 검찰, 법원, 공정거래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전관 출신을 집중 채용해 왔다는 지적에 대해 “공정한 경쟁 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다른 기업들의 사례까지 폭넓게 조사해 달라고 했다. 한편 약 3370만건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의 미국 본사를 상대로 한 미국 내 집단소송이 추진된다.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현지 법인인 미국 로펌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을 상대로 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미 법원에 제기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대륜에 따르면 쿠팡을 상대로 한 소송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일하게 추진된다. 대륜 측 관계자는 한국 언론과의 통화에서 “미국 법원에 제기할 징벌적 손해배상과 관련, 이미 원고를 일부 모집했고 기자회견을 통해 원고를 더 모집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쿠팡을 상대로 형사 소송도 줄을 잇고 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날 앞서 수십억원대 보유 주식을 내다 판 쿠팡 전현직 임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 대통령실 “쿠팡, 2차 피해 방지 즉각 조치… 檢·法·공정위 출신 전관 채용 집중 조사”

    대통령실 “쿠팡, 2차 피해 방지 즉각 조치… 檢·法·공정위 출신 전관 채용 집중 조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쿠팡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쿠팡의 집중적인 ‘전관 채용’과 관련해 다른 기업까지 사례를 조사하도록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유출된 정보가 온라인 사기나 카드 부정 사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강 실장은 ‘고객의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취지의 면책조항이 추가된 쿠팡 약관에 대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인지 철저히 점검하고 시정 조치하라”고 말했다. 또 쿠팡이 최근 검찰, 법원, 공정거래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전관 출신을 집중 채용해 왔다는 지적에 대해 “공정한 경쟁 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다른 기업들의 사례까지 폭넓게 조사해 달라고 했다. 한편 약 3370만건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의 미국 본사를 상대로 한 미국 내 집단소송이 추진된다.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현지 법인인 미국 로펌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을 상대로 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미 법원에 제기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대륜에 따르면 쿠팡을 상대로 한 소송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일하게 추진된다. 대륜 측 관계자는 한국 언론과의 통화에서 “미국 법원에 제기할 징벌적 손해배상과 관련, 이미 원고를 일부 모집했고 기자회견을 통해 원고를 더 모집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쿠팡을 상대로 형사 소송도 줄을 잇고 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날 앞서 수십억원대 보유 주식을 내다 판 쿠팡 전현직 임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경쟁률 최고 144대1… 가성비의 승리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경쟁률 최고 144대1… 가성비의 승리

    264가구 모집에 1만 1497건 몰려84㎡ 분양가, 전국 대비 2억 저렴인천 1호선 아라역 역세권 입지대규모 상업·문화 공간 만들 예정 호반그룹 건설계열사인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이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가 최고 143.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평형대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지난 5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6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모두 1만 1497건이 몰리면서 평균 4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143.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산업 관계자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서 벗어난 비규제 지역인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97㎡ 총 9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의 평당(3.3㎡) 분양가는 1638만원이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4억 8860만~5억 6590만원 수준이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인천의 전용 84㎡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억 4657만원이었다. 올해 2월 6억 712만원으로 최저를 찍었다가 건설비가 오르면서 분양가도 함께 올랐다. 전국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는 6억 9595만원으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가 전국 평균 대비 최대 2억원 가까이 저렴한 셈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 타입 4베이(Bay) 구성으로 주거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 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에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서 검단호수공원역, 신검단중앙역, 아라역 등 3개역이 신설됐다. 김포공항, 계양, 부평, 송도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검단~드림로 간 도로가 개발 중이어서 향후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약 5만㎡ 부지에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넥스트 콤플렉스’가 예정됐다. 쇼핑몰을 비롯해 복합영화관, 대형 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 테마파크, 스포츠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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