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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모집병 4.3대1 경쟁/일반행정병 14대1로 최고

    병무청이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1월의 육군 모집병 지원서 접수 결과 3124명 모집에 1만 3513명이 지원,지난해 같은 기간의 3.2대 1보다 높은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병무청은 30일 “이중 일반 행정병은 62명 선발에 871명이 지원해 14대 1,일반보병의 경우 590명 모집에 3670명이 몰려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면서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적성과 특기를 살려 군 복무를 할 수 있고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해 대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모집병 희망자가 몰리자 병무청은 일반 행정병·헬기 정비·특수 통신운영·특수 통신수리 등 4개 직군은 지난 13일,일반 보병·장갑차·유선운용·화학 등 7대 직군은 접수를 앞당겨 21일 마감했다. 병무청은 5838명을 선발하는 2월의 육군 모집병 지원서는 설 연휴가 끝난 뒤인 3일 오전 9시 인터넷(www.mma.go.kr)으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통역병의 경우 접수 만료일 기준,최근 2년 이내 국내 정기시험 성적이 토익 900점,텝스 870점 이상자 또는해외 3년 이상 거주자로 자격이 한정된다. 한편 친구나 친척 등과 같은 부대에서 근무할 수 있는 동반입대의 경우,접수시작 하루만인 지난 3일 오전 10시 선발 예정인원 3377명이 지원해 접수를 마감했다고 병무청이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軍특기병 지원 쉬워진다/육군 작년보다 2만명 증원 주특기분야도 137개로 다양

    앞으로는 학교 전공이나 직장 경험 등을 살려가면서 군생활을 할 기회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군 당국이 입대자들의 사회 주특기를 살릴 수 있는 ‘모집병’을 늘려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5일 “지난해 3만명이던 육군의 특기병을 올해는 5만5000명으로 늘리는 등 징집 위주로 이뤄지던 특기병의 충원방식을 징·모집 혼합형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또 “오는 2005년까지는 육군 특기병의 절반가량을 모집병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올해 육군을 시작으로 해·공군의 모병 업무 역시 2005년까지는 병무청이 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군의 경우 올해 지원할 수 있는 특기병의 주특기가 137개나 된다.땅굴탐지병이나 수사전문병,지형자료 관리병,특별경호병도 있다.이밖에 방송병,기상병,사이버수사병,회계원가비용 분석병,인쇄병,소프트웨어 개발병,공기압축기 운영병,통신전자병 등도 자격 요건만 갖추면 지원이 가능하다. 해군은 지난 99년 남해에서 침몰한 북한 잠수정의 인양에 큰 역할을 한 해난구조대(SSU)의 심해잠수사나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담당할 환경관리병 등이 눈에 띈다. 지난해 말 필기시험제도를 없앤 공군은 자격증 소지자와 사회 경력자를 우대한다.항공정비나 중장비,위험물수송,IT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다. 한편 각 군별 모집병 주특기는 병무청(www.mma.go.kr)이나 각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친구와 같은 내무반서 복무 육군 ‘동반 입대제’ 내년 도입

    친구나 친척 등 원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부대,같은 내무반에서 군복무를 할 수 있는 ‘동반 입대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육군은 4일 “병무청과 협의해 동반 입대제를 내년 1월부터 도입키로 결정했다.”면서 “현역 입영 대상자가 동반 입대를 원할 경우 입영 3개월 전 각 지역 병무청에 신청서를 낸 뒤 병무청 심사 및 확정 통보를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육군은 동반입대가 허용된 병력을 지역 향토사단은 대대 이하,전방 상비사단은 중대 이하의 같은 부대 동일 생활권에 배치해 함께 근무할 수 있게 할 방침이며,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내무반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물론 동반 입대제가 파격적인 만큼 무한정 허용되지는 않는다.우선 모집병 형식으로 입대할 때만 적용되고 동반 입대 인원은 1명으로 제한된다. 육군은 “연간 5만명이 동반 입대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면서 “우선 내년에 2만여명을 모집하고 점진적으로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동반 입대제가 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 복무 부적응 현상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전투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분야별 특기 인력 획득에 다소 장애가 되고 사고유발의 가능성이 있는 자원이 동반 입대할 경우 내무생활에서의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다. 오석영기자 palbati@
  • 특기병 지원 연령 29세로 연장

    육군은 오는 7월부터 특기병과 모집병 지원 제한연령을현행 26세에서 29세로 3년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유학 등으로 병역을 미루다 만 26세를 넘겨 군에 갈 경우 무조건 현역병으로 징집되었으나 하반기부터는 만 29세까지는 적성에 맞는 특기병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현재 27∼29세로 해외유학 등의 사유로 병역을 연기한 고학력자는 1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경운기자 kkwoon@
  • 러,허약한 군 대폭 수술/체천서 전력·실상 서방노출로 위기감

    ◎병력 30% 감축·유사사단 통폐합 추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러시아에서 군개혁문제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국방위원회와 국방부쪽 수뇌부들은 3일 정례적인 모임을 가진뒤 『멀지않아 군과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군개혁안이 확정돼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러시아의 군개혁문제가 고개를 든 것은 체첸전쟁 때문이었다.체첸전쟁으로 러시아군의 전력이 외부로 드러났고 군내부의 실상도 적나라하게 서방에 전해졌다. 체첸반군과의 전쟁에서 러시아 지휘부는 작전통신이 되지않는등 병력통제에 실패했고 협력해야할 지상군과 공군은 한번도 작전다운 작전을 펴지 못했다.더욱이 이탈자가 속출했고 훈련을 받지못한 신병들은 「총알받이」로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최근에는 러시아 군인 상당수가 생활고때문에 근무시간만 지나면 택시운전기사,자동차수리공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이같은 모습이 텔레비전 전파를 타고 유럽지역으로 흘러 나가 러시아군 수뇌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러시아군의 상황은 어느때보다 위기감이 고조돼 있다는 것이러시아 언론들의 지적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군개혁은 군구조개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병력은 2000년까지 대체로 30%를 감축,1백20만명정도로 유지한다는데 대부분의 군수뇌부는 동의하고 있다.사단도 유사사단을 모두 통폐합해 12∼15개의 정예사단을 만드는 것으로 돼 있다. 2000년이후에는 지원병의 수를 늘리면서 점차 모집병을 대체하는 쪽으로 「2단계 개혁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현재 병력의 0.5%에 달하는 러시아장군들의 수를 0.1%로 줄이자는 계획도 군개혁안의 중요한 안건으로 제출돼 있는 상태다.이와 관련,일부에서는 『장군수를 줄이면 그만큼 전력이 약화된다』며 반기를 들지만 대부분의 국방관계자들은 군예산상 그 수를 대폭 줄이는데 찬성하고 있다.문제는 이같은 군조직개편을 위해서는 당장 최소 70조루블(약1백50억달러)이 소요된다는 점이다.이 부분때문에 국방위원회와 국방부 수뇌진들이 지난해에 이어 수차례 머리를 맞대도 똑 떨어지는 개혁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 자질 뛰어난 사병·하사관 장교로 선발한다

    ◎「후보과정」 신설… 3월 1차 200명 모집/전문대졸·대학2년 수수료자 대상/5개월 초등군사교육 거쳐 임관/3년 의무복무뒤 「장기」 전환 가능 군 경험이 풍부하고 자질이 뛰어난 사병을 장교로 선발하는 제도가 도입돼 올해 2백명의 하사관과 병이 소위로 임관된다. 육군은 22일 중·장기간 복무할 수 있는 장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하사관에게 신분상승 기회를 주기 위해 「장교후보과정」을 신설,올해 3월 사병 가운데 지원자를 모집해 2백명을 소위로 임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교후보과정의 지원자격은 현역 중사 이상의 하사관과 상병·병장 가운데 전문대학 및 대학 2년이상을 수료한 27세 이하의 군인이다. 육군은 이들이 최소한 1년 이상의 군 경력이 있는 점을 감안,별도의 양성교육을 하지 않고 각 병과학교에서 5개월간의 초등군사교육만 거치면 임관시킬 계획이다.이들은 보병·포병·기갑·공병·통신 등 5개 전투병과에만 임관하며 의무복무기간은 3년이다. 장교후보과정에 지원하려면 병은 중대장,하사관은 대대장의 추천을 받아 사단이나 여단장급 지휘관의 1차선발과 육군 최종심의를 거쳐야 한다. 1기는 3월에 지원서를 접수해 5월부터 9월까지 각 병과학교에서 초등군사교육을 수료한 뒤 9월말,2기는 8월쯤 접수해 내년 3월말 장교로 임관한다. 육군은 앞으로 한해 2기씩 4백명 이상을 사병 가운데서 장교로 임관시킨다는 방침이며 모집병과도 기술·행정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민간전문대학에 위탁해 실시하는 하사관 교육에 고졸 출신 병을 추가할 방침이다. 육군은 이들이 초등군사교육을 받는 동안에는 기존 계급의 급여를 지급하되 임관 후에는 임관 전의 각종 경력이나 호봉을 합산해주고,희망하면 복무를 연장하거나 장기복무장교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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