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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팽목항 편지(김강호 지음, 시산맥사 펴냄) ‘세월호 참사’ 사건을 잊을 수 없었던 시인이 아픈 계절을 견뎌내며 써내려간 단시조 114편을 엮었다. 엄청난 절망과 충격 속에서 아이들의 애비가 된 심정으로 시를 토해냈다. 시대와의 불화와 분노를 다독이며 그만의 언어를 통해 결곡한 사유의 세계를 풀어놓고 있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142쪽. 8000원. 에프(다니엘 켈만 지음, 민음사 펴냄) 신을 믿지 않는 성직자 ‘마틴’, 거액의 투자금을 잃고도 이를 묵인하는 금융 전문가 ‘에릭’, 모작을 그리며 돈을 버는 ‘이반’. 이들 삼형제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긴 채 살아간다. 저자는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를 헛된 이상을 좇는 인간 삶을 개성 있는 필체로 그려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이후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다. 360쪽. 1만 3000원. 별꽃 이희헌의 눈물 꽃 편지(이희헌 지음, 이가서 펴냄)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를 모았다. 사랑만을 위한 기도, 뜨거운 사랑의 고백, 꿈속에 붉게 물든 사랑, 따듯한 사랑이 그리운 시간, 풀꽃에 사랑의 이름을 새긴 순간을 주제로 5부로 이뤄져 있다. 메마른 정서와 지친 영혼을 촉촉하게 적시는 시들로 가득하다. 지난해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200쪽. 9500원.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견과류의 왕 땅콩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견과류의 왕 땅콩

    요즘처럼 땅콩이 화제였던 적이 있던가. 대형 마트마다 특별한 땅콩 코너를 만들 정도이니 시쳇말로 ‘내가 가장 잘나간다’고 자랑할 정도다. 그러나 ‘땅콩 회항’ 사건 전까지 땅콩은 국내에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맥주 안주, 혹은 단순히 주전부리 정도로 인식됐다. ‘심심풀이 땅콩’에서 알 수 있듯이 중요하지 않은 식품으로 저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견과류의 왕’인 땅콩은 최근 세계적으로 대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땅콩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이다. 재배종 땅콩의 학명은 그리스어 ‘잡초’(arachos)와 ‘지하결실’(hypogaea)에서 유래했다. 식물학적 의미로는 ‘땅속에 열매를 가진 잡초’로 해석된다. 땅콩에는 사과와 당근보다 항산화물질이 더 많이 들어 있고, 블랙베리와 딸기 등에 맞먹는다. 심장과 항암, 담석, 알츠하이머 예방에 좋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땅콩에는 포도와 오디, 적포도주 등에 다량 함유된 항산화물질 ‘레스베라트롤’(폴리페놀의 일종)이 많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암과 항산화, 세포 수명연장, 심혈관계 질환 예방, 혈액응고 방지에 좋다.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는 프랑스인들이 많은 지방 섭취에도 불구하고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현상인데 이는 와인에 많은 레스베라트롤 덕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레스베라트롤은 땅콩 종자와 뿌리, 새싹에 많다. 또 땅콩껍질에는 식물 중 가장 많은 ‘루테올린’을 함유하고 있다. 루테올린은 식물의 과일, 채소, 약초 등에서 병균, 곤충, 자외선으로부터 식물 세포를 보호하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이다. 땅콩껍질은 중국 한의약에서 예로부터 고혈압과 염증질환, 암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최근 연구결과에서도 천식·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과 백내장·황반변성 등 시신경 질환, 기억력감퇴·뇌염증 등 신경계질환, 아토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땅콩 지방은 비만 관련 포화지방산이 적고, 살이 찌지 않는 불포화지방산(84%)이 많다. 혈관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 땅콩은 다른 견과류에 견줘 인체에 필요한 주요 영양분이 풍부해 견과류의 왕으로 불린다. 최근 몸짱 열풍으로 아몬드 판매가 늘어나고 있지만 땅콩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양이 아몬드보다 더 많다. 태아의 신경발달에 도움을 주고 기형아의 출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엽산도 풍부해 100g당 150㎍(마이크로그램)이 들어 있다. 이는 아몬드의 2배, 호두의 4배 더 많은 양이다. 땅콩의 칼륨 함량은 식품의 대명사로 알려진 바나나(100g당 358㎎)에 비해 2.5배가 더 높고 견과류 중 가장 많다. 칼륨은 인체 내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해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에게 특히 좋다. 땅콩은 영양가가 풍부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식물성 기름과 단백질 공급원으로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소비량의 56%가 땅콩버터 제조에 이용된다. 나머지는 볶아서 간식용(24%)으로, 제과용(19%)으로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는 주로 착유용으로 땅콩기름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 우주비행사와 탐험가, 산악인들이 땅콩버터를 먹으며 열량을 공급하고 그 덕분에 혹독한 날씨에서도 버티며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세계 1위 생산국인 중국은 국내 기름용 소비가 56%, 일반 식용, 버터, 음료수 등으로 32%, 수출 5% 이하 등으로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볶아서 먹는 볶음 땅콩 형태로 가공돼 간식거리로 많이 소비된다. 제과와 제빵용으로도 이용되며 반찬거리와 기호식품, 환자 건강식 등으로 가공되기도 한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견과류 사랑은 유명하다. 왕실 담당의 한 기자는 “왕실 직원은 여왕을 위해 땅콩, 아몬드, 캐슈넛, 봄베이 믹스 등 견과류를 궁전 복도에 항상 놓아두는데 순찰 중인 경찰들이 너무 많이 먹는다”면서 “여왕이 너무 화가 나서 견과류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려고 그릇 측면에 선을 긋기 시작했다”고 기록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이면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삶아 먹는 풋땅콩이 인기다. 국내산 땅콩의 50% 이상이 소비될 정도다. 풋땅콩은 꽃이 핀 후 80일이 지나서 수확한다. 소비는 8월에서 10월에 집중된다. 과거에는 풋땅콩의 생산과 소비가 한정된 곳에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전국 대규모의 농가 물량이 영남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일찍 수확하므로 단맛과 섬유소가 많고 떫은맛이 적다. 삶았을 때 달고 더 고소하며 기능성 성분도 증가한다. 삶은 땅콩은 각종 암 질환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껍질에 있던 항산화 물질이 알땅콩 내부로 잘 흡수돼 높아진다. 땅콩을 볶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백질의 변성도 줄일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도 적고, 수입산으로 대체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농촌진흥청은 단맛이 높고 단위면적당 수량이 많은 풋땅콩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겨울(양파·보리) 작물 재배 이후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이모작 재배 기술도 개발했다. 주요 풋땅콩 품종으로는 ▲백중 ▲조평 ▲참원 ▲선안 ▲보름1호 ▲자선 ▲아미 등이 보급되고 있다. 배석복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농학박사 ■ 문의 golders@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당진·순천·원주… 그곳에 가고 싶다/유채윤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옴부즈맨 칼럼] 당진·순천·원주… 그곳에 가고 싶다/유채윤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쌀쌀한 가을을 지나 눈이 오는 12월에 접어들면서 서울신문에도 연말 결산을 염두에 둔 기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획 기사는 물론이고 문화 및 연예 면에서도 올 한 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하는 테마가 눈에 들어왔다. 그중에서도 연말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삼은 듯한 기획 시리즈 ‘신국토기행’과 입시 준비생뿐만 아니라 성인도 2014년이 지나가기 전에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을 추천하는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읽어라, 청춘’이라는 기사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물론 “‘2014 서울신문 신춘문예’ 응모작 4371편 살펴보니…”와 같이 올해의 분위기와 신춘문예 응모작들의 경향과 특징들을 분석한 흥미로운 기사들도 많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2014년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기사로서는 앞서 말했던 두 글들이 제일 돋보였다. ‘신국토기행’은 간단한 소개글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 여행 기사들과 달리 한 도시의 역사, 유적지, 먹거리, 산업, 놀이 등을 자세히 분석해 소개한 기획 시리즈였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도시를 한 기자가 아울러 알아보지 않고, 각 도시에 상주하고 있는 기자들이 각각의 취재 자료를 모았던 것이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충남 당진의 소개 기사는 당진시 인구 변화 추이의 통계자료까지 인용하면서 당진의 역사를 설명해 주었다. 그 과정에서 다른 많은 여행 기사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도시에 대한 호기심과 유대감이 생겼다. 당진을 일군 대표적인 기업, 당진에서 분양됐던 아파트 단지, 심지어 백제와 통일신라 시대의 역사까지 등장시키며 도시를 소개했다. 또한 현직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시의 정치적 비전이나 입지도 엿볼 수 있도록 글을 서술했다. 이 모든 배경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여행 소개 기사가 등장한다. 유적지, 유명인의 생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마을 등에 대한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시원하게 제공되며 당진의 먹거리 역시 소개된다. 이런 방식으로 두 달간 전남 순천, 강원 원주 등 전국 각지의 11개 도시를 둘러보니 마치 일련의 역사 공부를 한 느낌마저 들었다. 일반적으로 연말에 어쩔 수 없이 소개되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 여행 기사들과는 달리 노력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기획 시리즈가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겨울방학 때 친구들과 한번 놀러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으니 기사가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읽어라, 청춘’은 사실 올해 1월부터 긴 호흡으로 꾸준하게 소개된 콘텐츠다. 일반적으로 서점에서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제임스 조이스, 프리드리히 니체, 토머스 쿤 등 인문 및 순수문학 서적을 추천해 주는 내용이다. 이번 12월의 주인공은 ‘백년 동안의 고독’의 작가인 마르케스였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책이 소개돼서 그런지 2014년의 끝을 앞두고 이 장기 기획 시리즈에서 소개된 책들을 다시 되짚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스크랩해 놓은 서울신문 지면과 인터넷 서울신문을 이용해 올 한 해 ‘읽어라, 청춘’에서 소개된 책들을 확인했고, 그중에서 겨울방학 때 꼭 읽을 책을 정했다. 연말, 1년 조금 넘게 서울신문을 열심히 구독한 기억이 났다. 한 해의 끝을 여행과 독서라는 새로운 시작으로 맞이하고 싶다. 이런 계획에 서울신문의 기사들이 한몫했다.
  • ‘2015 서울신문 신춘문예’ 응모작 4371편 살펴보니…시국·미래의 고민보다 ‘일상의 그늘’ 다뤄

    ‘2015 서울신문 신춘문예’ 응모작 4371편 살펴보니…시국·미래의 고민보다 ‘일상의 그늘’ 다뤄

    ‘2015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실력파 신인들의 작품이 대거 몰렸다. 국내외에서 문학에 대한 열망을 품은 문청(文靑)들이 등단의 문을 두드렸다. 심사위원들은 “예전에 비해 미숙한 작품이 줄어든 반면 완성도가 눈에 띄게 높아져 심사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평했다. 지난 8일 마감된 2015년 신춘문예 응모작은 모두 4371편. 분야별로는 시 2905편, 소설 445편, 시조 547편, 동화 257편, 희곡 206편, 평론 11편이다. 지난해보다 시(3357편), 소설(487편)은 소폭 줄었지만 시조(446편), 동화(157), 희곡(160) 등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창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심사위원들은 “올해 세월호 참사, 노인 요양원 화재, 환풍구 추락사고 등 굵직한 사건·사고들이 많았음에도, 예상 밖으로 이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 거의 없었다”고 평가했다. 세월호 참사 같은 대형 사건은 충격은 컸지만 정작 사회적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문학작품의 소재로 다루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시 부문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예심에 참여한 김경주 시인은 “사회 주변부의 사람들, 낮은 곳에 머무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얘기가 많았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국내에 이주해 사는 현실을 반영하듯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달픈 삶을 어루만지는 작품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시의 내용은 예년에 비해 어두워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동호 평론가는 “예전엔 시를 통해 위안을 주고받는 등 긍정적인 성찰을 하는 게 많았는데, 이번엔 시의 주제나 소재도 어두워졌고 시의 화자도 어두워진 작품들이 늘었다”고 짚었다. “시에 대한 생각들이 보수화되고 있다. 시는 이래야 된다는 틀에 갇혀 익숙한 형식이나 주제, 소재가 반복되는 측면이 있다”는 따끔한 지적도 나왔다. 소설은 암, 요양원, 재산 문제 등 노인 문제를 다룬 작품이 유난히 많았다. 대리모, 탈북자를 소재로 한 작품도 있었다. 예심을 맡은 전성태 작가는 “몇 년 전에는 판타지, 재난이나 가상현실을 다룬 소설이 많았는데 올해는 현저하게 줄었다”며 “반면 일상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한 소설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경재 평론가는 “예전 같았으면 세월호 같은 대형사건을 작품소재로 적극 활용했을 법한데 그런 경향이 사라졌다. 현실을 소박하게 자기 식대로 풀어나간 작품이 많았다”고 말했다. 조연정 평론가도 “국경을 넘거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작품이 없었다”며 “일상만 다루다 보니 가족, 직장, 구직 등으로 소재와 배경이 축소된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이 문학으로 들어와 특별해진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일상 그대로 밋밋하게 소설로 끌어들인 접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동화 부문에서는 판타지가 크게 줄어든 것도 특징이다. 정리해고로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투쟁 일선에 서거나 가사에 전념하는 아버지 등 이 시대 아버지상을 소재로 내세운 작품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개, 고양이 등을 가족의 일원으로 이해한 작품도 많아졌다. 심사위원인 고정욱 작가는 “동화라고 해서 작품 속 갈등이 가벼운 게 아니다”며 “갈등이 치유되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다뤄져야 하는데, 너무 쉽게 갈등을 해결해버리는 안이한 접근방식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채인선 작가는 “공상과학(SF)도 판타지도 아닌 경계가 모호한 미래소설이 많았다. 삶이 각박하고 힘들어서인지 현실도피적 내용의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기고] 100세 시대, 인생 3모작 준비/권대봉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기고] 100세 시대, 인생 3모작 준비/권대봉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한국은 미국과 유럽연합에 이어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어 경제영토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의 73%까지 넓어졌다. 각국은 FTA로 인해 피해 보는 업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의 고용노동부는 FTA가 원인이 돼 생산량과 매출액 등이 감소, 실직한 사람 등을 위한 취업 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역조정지원법’에 따른 폐업 사업주 및 실직 근로자와 ‘농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폐업한 농어업인이 대상이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구조의 변화, 국가 간 FTA로 인한 시장구조의 변화로 직업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또한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 수명은 계속 늘어 10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100세 시대에 인생 3모작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취업 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저소득층과 청년·장년층을 위한 유형이 있고, 참여자에게 직업훈련 기간 동안 훈련비와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저소득층 대상 프로그램에는 FTA 피해 실직자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차상위 이하 저소득층, 노숙인 등 비주택거주자, 북한이탈주민, 출소(예정)자, 신용회복지원자, 결혼이민자, 위기 청소년, 여성 가장, 영세 자영업자 및 특수형태 근로자, 건설일용직과 장애인이 포함된다. 청년·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에는 고졸 이하 비진학 청년과 전문대·일반대를 졸업하고 6개월 이상 경과한 미취업 청년도 포함된다. 최근 2년 동안 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일도 하지 않은 니트족 청년들이 포함되며, 중장년층 중 일정 자격을 충족시키는 가구원과 영세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문제는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 대상자인지 모르고 있다는 데 있다. 취업 성공 패키지가 성공하려면 참여 대상자를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첫째, 취업 성공 패키지의 참여 대상자별로 특화해 구직 동기를 높이고 취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취업 상담을 해야 한다. 차명자들에게 적합한 직업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알려야 한다. 둘째,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직업을 감당할 수 있는 직업능력 개발과 직장 적응력 증진도 필수다. 인생 3모작을 하려는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것은 평생직업교육을 통한 현장형 직업능력 개발이다. 취업 성공 패키지가 실질적인 고용이 되도록 취업 경쟁력을 높여 주는 직업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면 프로그램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용주들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집중 취업 알선에 이르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단계에서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 취업 성공 패키지를 통해 취업 희망 풀에 등재된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고용촉진지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기업 인사 담당자들에게 널리 알려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한 번의 학교교육으로 평생 직장에서 일하던 인생 1모작 시대는 끝났다. 평생직업 교육을 통해 패자 부활은 물론 재취업과 창업을 확대하는 인생 3모작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 “패션·회화·실용음악 강의 만족도 최고”

    “패션·회화·실용음악 강의 만족도 최고”

    국내에 사이버대학이 만들어진 지 14년. 그동안 많은 사람이 대학 진학의 꿈을 사이버대학을 통해 풀었다. 그만큼 사이버대학 진학 자원은 줄어든 셈이다. 이로 인해 최근 신입생 및 편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진 사이버대학들이 이른바 ‘스타 교수’를 홍보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더 나아가 ‘스타 학생’을 자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1일 만난 정오영(57)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이 같은 흐름에 완고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그는 “요즘 우리 대학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대학 졸업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라며 “대학 졸업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직무 향상이나 인생 이모작, 즉 100세 시대 은퇴 이후의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사이버대학을 찾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장은 “이들이 원하는 것은 제대로 가르치는 것 없이 얼굴 한두 번 비치는 ‘저명인사’가 아니라 질적 수준이 높은 강의 콘텐츠”라고 주장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강의 콘텐츠 향상을 위해 매 학기 전임, 비전임 교수를 막론하고 480여명에 대한 강의평가를 통해 하위 20%를 퇴출 대상으로 지정했다. 올해 초 취임과 동시에 이 같은 방식으로 강의 콘텐츠 향상에 주력했던 정 총장의 학교 운영 방향은 80% 이상의 재등록률(다음 학기 등록 비율)과 교과목 단위로 수강하는 시간제 학생 1만여명, 일반 대학 연계 수강 학생 2만명 이상의 실적으로 이어졌다. 사이버대학 지원자의 변화 추세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 변화로 이어졌다. 대학 졸업장을 목표로 하는 지원자가 많았던 시절의 전공은 줄어든 반면 정보통신이나 예술 전공의 지망자는 늘어났다. 특히 패션, 회화, 실용음악 분야가 괄목할 만한 증가를 보였다. 정 총장은 “회화, 실용음악 등의 과목을 사이버대학에서 어떻게 가르치는지 총장인 나도 궁금했다”며 “그런데 강의평가에서는 이들 전공 교수진이 10등 이내를 휩쓸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적으로 사이버대학의 강의 수준이 일반 대학보다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다”면서 “하지만 사이버 강의는 동영상으로 녹화돼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재방송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강의 녹화조차 통과할 수 없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이버대학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전제한 정 총장은 ‘교수와 교직원의 행복’을 첫 번째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교수, 교직원의 처우를 꾸준히 개선해 행복하게 해 줘야 학생들을 위한 강의 콘텐츠의 질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다”며 “최고의 사이버대학이 되기 위해선 구성원에 대한 대우도 최고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취임 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했고 교수 연구비와 조교 월급을 인상했다. 이와 함께 교수들은 연구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학습 및 동아리 모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연구실과 스튜디오, 강의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새 교사를 서울 강서구에 준공해 입주했다. 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두 번째 대학 운영 비전으로 내세운 정 총장은 학과 단위의 봉사단이 최소한 분기별로 한 번 이상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담 직원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인천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2015 서울신문 신춘문예 공모

    수상한 시절 지친 영혼의 이마를 쓸어 주고 맑혀 줄 명약(名藥)은 하나, 문학입니다. 신인 작가 최고의 등용문인 서울신문 신춘문예가 이 시간을 기다려 온 것은 그래서입니다. 어젯밤도 오늘밤도 펜을 내려놓지 못한 채 글밭을 구르는, 치열한 이성과 푸른 감성의 문청(文靑)을 찾습니다. 새해 첫날 한국문단을 들깨울 샛별,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마감 2014년 12월 8일 월요일(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보내실 곳 100-745 서울 중구 세종대로124(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 3층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15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인정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송하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원고 끝에 이름(필명인 경우는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를 적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6
  • 삼성카드도 전직 지원

    삼성카드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직(轉職) 지원을 통해 인력 감축에 나선다. 항아리형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올해 상반기 삼성생명·화재·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 이어 삼성카드도 전직 지원에 합류하면서 삼성그룹 인력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26일까지 장기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자회사 전적, 창업·재취업 휴직, 전직 지원 등의 프로그램 희망자를 받기로 했다. 자회사 전적은 올해 초 고객 상담 부분을 떼어 내 설립한 삼성카드고객서비스로 옮길 직원을 공모하는 것이다. 선정된 직원은 정보기술(IT), 민원, 관리 직군으로 배치된다. 창업·재취업 휴직은 6개월가량 소득을 보전받으면서 1년간 창업이나 재취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휴직을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휴직 이후 원 부서 복직도 가능하다. 전직 지원 프로그램은 이직을 생각하는 직원들에게 전담 경력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실상의 희망퇴직이다. 삼성카드 측은 “진로 전환을 희망하는 일부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인생 2모작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권에선 삼성카드가 본격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삼성카드는 15년차 안팎의 차·부장급 인사 적체가 심해 항아리형 인력 구조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감축으로 ‘10년째 부장’, ‘10년째 팀장’이 대거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d.co.kr
  • [사고] 서울신문 신춘문예 12월 8일 마감합니다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마감 2014년 12월 8일 월요일(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보내실 곳 100-745 서울 중구 세종대로124(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 3층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15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인정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송하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원고 끝에 이름(필명인 경우는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를 적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6
  • [사고] 2015 서울신문 신춘문예 공모

    수상한 시절 지친 영혼의 이마를 쓸어 주고 맑혀 줄 명약(名藥)은 하나, 문학입니다. 신인 작가 최고의 등용문인 서울신문 신춘문예가 이 시간을 기다려 온 것은 그래서입니다. 어젯밤도 오늘밤도 펜을 내려놓지 못한 채 글밭을 구르는, 치열한 이성과 푸른 감성의 문청(文靑)을 찾습니다. 새해 첫날 한국문단을 들깨울 샛별,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마감 2014년 12월 8일 월요일(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보내실 곳 100-745 서울 중구 세종대로124(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 3층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인정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송하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원고 끝에 이름(필명인 경우는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를 적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6
  • [현장 행정] 한국의 美, 옛길서 찾았다

    [현장 행정] 한국의 美, 옛길서 찾았다

    “한국의 오래된 미학을 찾기 위해 지난 6년간 전국을 찾아다녔어요. 특히 각종 전통시장과 외떨어진 작은 집에서 한국만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 사람들은 이런 멋과 아름다움을 모르는 듯해요.” 패트릭 팬튼(30·캐나다)은 6일 이렇게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용산구가 ‘서울 그리고 용산 체험’을 주제로 개최한 2014년 외국인 사진전에서 최우수상에 뽑힌 소감을 물은 터였다. 7년 전 우리나라에 건너온 그는 6년간 용산구에서 살다가 현재 경기 하남시에서 초등학교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다. 팬튼의 수상작은 종로5가 신진시장에서 옷을 수선하는 한 할머니를 찍은 것이다. 그는 “시끄러운 상인들 사이에서 재봉틀을 다루는 할머니의 집중력이 대단해 할머니를 뺀 모든 것들이 고요하게 정지한 것처럼 느껴졌다”며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찾을 수 없는 오래된 풍경의 특별한 느낌을 다른 이들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팬튼은 “많은 한국 사람들이 주차난에다 낡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전통시장을 멀리하곤 한다”며 “하지만 이렇게 오래된 전통시장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캐나다와 비교하면 부럽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내년에 한국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을 내겠다는 당찬 포부도 덧붙였다. 우수상은 이태원 로데오거리를 담은 누옌 녹 유이(베트남)와 반포대교를 작품화한 슈브라 몬달(방글라데시), 장려상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담은 자스민 해리스(미국)와 광장시장을 찍은 로버트 무니(미국), 용산구 해방촌 일대를 촬영한 로벨린 디암존(필리핀)에게 돌아갔다. 외국인 사진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했다. 주제는 서울의 축제, 서울의 전통시장, 글로벌 용산 등 3가지였다. 응모작은 모두 305개였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린다. 오는 11~14일 당선작을 포함해 40여점을 용산아트홀에서 전시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외국인들이 용산과 좀 더 친밀해지는 디딤돌을 놓을 사진전”이라면서 “지역주민과 내국인들에게도 미처 몰랐던 서울과 용산의 새로운 모습을 살펴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한성, 경성, 서울 ‘138년의 얼굴’

    한성, 경성, 서울 ‘138년의 얼굴’

    ‘한성’은 1876년 일본과의 강화도조약에 따라 개항한다. 1882년 미국을 시작으로 각국과 외교 관계를 맺으며 도시 경관도 바뀐다. 1912년 생긴 ‘경성’은 식민지 수도라는 한계를 안고 근대 도시로 변모한다. 1945년 광복 이후 6·25전쟁, 전후 복구와 재건, 1960년대 경제적 근대화와 재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서울’까지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시(視)·공간의 탄생: 한성, 경성, 서울’을 주제로 사진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청 시민청, 공·사립 미술관 및 갤러리 21곳 등에서 전시된다. 이번엔 서대문 독립공원까지로 무대를 넓혔다. 서울의 공간을 다양한 주제로 답사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1930~1950년대 영화를 통해 근대 서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영화제도 선보인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축제는 2010년 시작됐지만 2012년부터 정례화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진행하는 서울의 기억(2012), 사람(2013), 공간(2014) 중 세 번째 테마”라고 말했다. 본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울의 도시 경관 변화상을 알려주는 사진 6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 ‘여가의 탄생’에선 창경원과 남산 등지로 나들이를 떠난 일반 시민의 모습을 통해 여가 문화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다. 공모작 100여점을 전시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워킹스쿨버스 확대·인생이모작 지원… 강서구가 달라져요

    워킹스쿨버스 확대·인생이모작 지원… 강서구가 달라져요

    강서구가 민선 6기 4년 동안 추진할 핵심 사업 70건을 선정하는 등 ‘중단 없는 도약, 명품도시 강서’를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구는 워킹스쿨버스(통학구간 안전하게 동행) 확대 운영과 안심귀가 마을버스 도입, 베이비부머를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설, 마곡지구 어르신 종합센터·데이케어 센터 건립, 시립한방병원 유치 등 민선 6기 핵심 사업 70개를 선정,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5기부터 이어온 고도제한 완화와 방화대로 조기개통, 의료관광특구 지정, 마곡지구 첨단도시 건설 등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구는 이번 6기 공약사업이 더 효율적이고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행실태 관리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사업별로 관리번호를 부여해 추진부서 상시 점검과 분기별 공약이행 평가, 연 1회 공약사업 성과보고회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꾸준한 이행실태를 점검·평가한다. 평가 결과 부진하거나 지연되는 사업은 보고회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구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실’ 코너에 공약실천계획서, 공약이행 현황, 평가결과 등을 공개하여 구정업무에 대한 주민 관심도와 신뢰도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주민배심원제도’가 내년부터 본격 도입·운영된다. 주민배심원제란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평가 제도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수행과 대표성 확보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은 19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 성별·연령·지역을 안배해 30~40여명으로 구성한다. 구는 주민배심원제도 정착 땐 주민과의 소통으로 신뢰행정의 모델을 발굴·확산해나감으로써 진정한 구민을 위한 구정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미래 투자인 공약에 가장 중요한 게 실천이다. 끊임없이 주민과 소통으로 모든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식음료 특집] 배스킨라빈스 ‘초코나무 숲’

    [식음료 특집] 배스킨라빈스 ‘초코나무 숲’

    배스킨라빈스가 10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인 ‘초코나무 숲’이 독특한 탄생 사연과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코나무 숲’은 진한 다크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달콤 쌉싸래한 제주산 녹차 아이스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소비자들로부터 맛뿐 아니라 이름 또한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맛을 지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아이스크림 속에 바삭한 초코릿 볼과 초코 과자도 들어 있어 씹는 느낌이 색다른 것도 특징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일 출시 이후 싱글레귤러 기준 100만개가 팔렸다. ‘초코나무 숲’은 지난 6월 배스킨라빈스가 새롭고 개성 있는 맛을 선보이고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통해 탄생했다. 초콜릿과 녹차가 만나서 나무가 되었고 초콜릿 볼과 과자는 나무의 열매가 되었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돼 3만여개의 응모작 중 1위를 수상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진한 초콜릿과 녹차 맛의 조화가 가을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면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고객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아이스크림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됐다는 사연도 제품의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10월 한 달 동안 ‘초코나무 숲’ 싱글레귤러를 기존 가격에서 500원 할인된 23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단 해피포인트 적립 및 다른 쿠폰 및 행사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 수필 ‘신들의 신’, 4회 어머니 수기 공모전 대상

    수필 ‘신들의 신’, 4회 어머니 수기 공모전 대상

     제 4회 ‘어머니, 나의 어머니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신들의 신’ 작품을 출품한 김홍기씨가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이 20일 밝혔다.  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씨는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수필형식으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일반 부문에서 이혜숙 ‘화인’, 김슬기 ‘지문’, 학생 부문에서는 임다인(서일여고) ‘김밥 집 어머니’, 박소현(삼천포여중) ‘나의 옛날 이야기’, 신해원(덕은초) ‘가족파티’ 등의 작품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올해도 어머니 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50편의 작품을 수기집으로 할 계획이다.  이 공모전은 어머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재단이 매년 시행하는 가족복지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 감동적인 일화 등을 주제로 작품을 제출받았으며, 감동과 공감성,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진실성 등을 수상작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와 수필 부문에서 응모작을 받은 결과 총 1300여 편이 접수돼 공모전에 몰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재단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심사를 거쳤으며, 올해 처음 대상으로 지정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50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 여성가족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고, 수상자들은 작품 낭독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재단 손승아 사무국장은 “재단은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어머니 수기 공모전은 가정의 화합을 돕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전남테크노파크, 국내 최초의 ‘해조류 다모작 양식기술’ 사업화 추진

    전남테크노파크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해조류 촉성 양식용 배양액 제조기술’의 사업화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MS㈜는 해조류 중 홍조류는 질소계 영양염을 흡수해 성장한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해양과기원, 한국기초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해조류 전용 배양액을 개발했다. 포자발생 초기부터 영양염을 공급하지 않는 대조군과 공급하는 실험군에서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고, 가지재생방법을 이용한 양식방법 사용 시 가지재생속도가 대조군에 비해 2.5배 이상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확보했다. MS는 완도군 등 남해안 일대의 해조류 양식장에서 신기술의 시범 운영에 성공했으며, 전용 배양액이 개발됨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서도 동남아시아와 같이 해조류 다모작 양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연 1회 양식 중인 미역 양식장을 추가 활용해 해조류 연 4모작을 가능케 함으로써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로 손꼽히는 바이오에탄올 및 식품소재의 주 원료인 해조류를 대량 양식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이번 연구성과로 해조류의 양식기간을 줄이고 해조류 촉성 양식과 수입의존도가 높은 산업용 홍조류(해조류의 일종)의 대량 양식으로 국내 원료시장의 수급 안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동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MS주식회사가 기술개발한 ‘해조류 촉성 양식용 배양액’은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원료생산 및 식품소재 개발 분야에도 크게 활용될 것이다”며 “해조류 다모작 양식기술이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장년층 고용·자영업 보호대책] 50세 이상 재취업 위한 근로 단축 허용

    이르면 내년부터 퇴직을 앞둔 50세 이상 근로자가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자기계발을 위해 회사에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경우 이를 허용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임금은 근로시간에 비례해 줄지만,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비례 임금보다 많은 임금을 지급하면 정부가 추가 지급된 임금의 50%(한 명당 월 50만원 한도)를 1년간 지원한다. 장년고용 종합대책은 이같이 장년층의 퇴직 후 생애설계를 제도적으로 도와 고용 불안, 질 낮은 일자리 재취업, 노후 걱정이라는 ‘3중고’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일자리에서 더 오래 일하면서 경력을 살려 재취업 준비를 하고, 은퇴 이후에는 퇴직연금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노후 소득 안정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정부는 경력 설계부터 직업능력 향상, 퇴직 전 전직지원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장년 나침반 프로젝트’를 도입, 고용보험에 가입한 만 5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애 전반에 걸친 경력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주가 퇴직 예정자에게 훈련·취업 알선을 제공하면 한 명에 100만원의 ‘이모작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2017년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해 장년층의 전직지원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전직 준비를 마치기도 전에 장년층이 직장에서 퇴직하는 일이 없도록 60세 이상 정년제를 안착시키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5인 이상 기업에 적용하는 장년 취업 인턴제를 5인 미만 벤처·창업 기업으로까지 확대하고, 채용 기업에는 월 80만원 한도에서 4개월간 임금의 50%, 인턴 과정을 마친 후 정규직 전환 시 월 65만원(6개월)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내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예산 중 100억원을 장년층 특화사업에 배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하도록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사설] 장년 고용 좋은 일자리 창출이 관건이다

    정부가 어제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장년층의 고용 안정 및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확정했다.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적용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연간 840만원에서 1080만원으로 늘려 현직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사업주가 퇴직 예정자에게 취업알선 등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1인당 100만원의 ‘이모작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건물주가 바뀌더라도 보증금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임차인이 기존 계약을 5년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묻지마 창업으로 권리금까지 날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50, 60대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꺼냈다. 재정 지원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현직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주력하는 것이 첫 번째다. 만 50세가 되면 인생 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 경력 설계도 지원한다. 그런데도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나오기 마련이다. 이들에겐 무분별한 창업을 막기 위해 패션 이벤트 등 유망 업종에 대한 창업 교육을 강화하는 등 준비된 창업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자영업자 문제는 경제의 복병으로 꼽혀 왔다는 점에서 방향은 제대로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자영업자는 580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4%나 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2배 수준이다. 인구 1000명당 음식점 수는 미국의 6배, 일본의 2배가 넘는다고 한다. 올해 50, 60대 재취업자 200여만명 가운데 53만여명(27%)은 자영업자들이다. 과당경쟁을 하다 보니 자영업자의 60%가량은 3년 안에 폐업을 하는 등 빚더미에 앉게 된다. 경기 침체에 따른 생계형 대출이 늘어나면서 가계부채는 이미 1000조원을 넘어섰다. 자영업 문제는 민생경제와 직결된다. 자영업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10%대로 낮춰 퇴직자들의 자영업 쏠림 현상을 막아야 한다. 관건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것이다. 고용률 70% 달성 목표에만 집착해선 안 된다. 재취업자의 45%가량은 임시·일용직이다. 2분기 상용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0.5% 오른 반면 임시직은 1.4% 줄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별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걱정이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8.5명이지만 50대는 38.1명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로 실업자가 되거나 사업을 접는 등 경제적으로 회복 불능 상태인 50대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를 국민 세금으로 다 충당하기는 쉽지 않다. 기업들은 근로자들이 좋은 일자리에서 더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
  • 영등포, 여의도 복합 복지센터 건립

    영등포, 여의도 복합 복지센터 건립

    영등포구가 여의도동 56의 1 자매근린공원 옆에 복합 복지시설을 갖춘 ‘여의도 복지센터’(조감도) 건립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의도는 높은 땅값 때문에 복지시설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센터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9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3700㎡)으로 1층에는 정원 79명의 구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2~4층에는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대강당 등을 갖춰 노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교육·일자리·정보·문화 복합공간인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조성하며 북카페, 휴카페, 커뮤니티룸 등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도 마련한다. 센터는 시설유지비와 관리비를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로 건립된다. 태양광 발전과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옥상에는 빗물저수조를 설치해 옥상 텃밭 등을 만들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여의도 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서울 최고의 복합 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귀포 ‘데이즈호텔 클라우드’ 입지, 수익률 타의추종 불허!

    서귀포 ‘데이즈호텔 클라우드’ 입지, 수익률 타의추종 불허!

    최근 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도에 수익형 호텔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주도 호텔투자가 유망 투자지는 맞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 보고 투자를 해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최근 명동 르와지르호텔,속초 라마다호텔,제주하워드존슨등 많은 호텔이 분양 대열에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호텔의 브랜드가 세계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지, 호텔의 규모와 입지가 월등한지, 실내 및 야외 부대시설의 규모와호텔 준공후 운영능력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시 서귀동 바닷가앞에 들어서는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6월 분양했던 서귀포 데이즈 호텔1차(281실)는 단, 3주 만에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공식분양을 시작하는 서귀포 데이즈호텔 2차(241실) 역시 선릉역소재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이 붐비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호텔전문 글로벌 기업인 윈덤그룹은 전세계에 7,500여개의 호텔을 운영중이고 데이즈호텔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신라,롯데호텔처럼 매우 친숙한 특급 브랜드이다. 중국에서만도 베이징,푸저우,난징등지에 125여개의 데이즈호텔이 운영중에 있다. 서귀포 데이즈클라우드 호텔은 전용면적 22㎡~35㎡으로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고급라운지, 바, 컨벤션, 대식당 등의 기본 부대시설외에 2,500평의 부지에 투숙객을 위한 데이즈호텔 전용 초대형 글램핑장과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등 국내 최대규모의 야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추후에 호텔 운영면에서 고객유입과 호텔수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단순히분양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업체와는 달리 본사의 자본투자로 운영이익을 최대의 가치로여기는 데이즈호텔만의 기업이념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한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객실 발코니(테라스)를 설치함으로써 시원한 바닷공기를 마시며차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고 발코니 면적(실평수1.5평~2.5평)은 분양가격에 포함되지않는서비스 면적이다. 운영은 윈덤AMC와 국내최고의 호텔운영 전문업체인 산하HM에서 맡게된다. 분양가격은 1억5천만~1억9천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 40%(준공시 2016.9)이다.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확정수익 년16%(대출이자5%포함)이고실투자금은7천5백만~9천5백만원이다. 호텔오픈 2년차부터는 운영수익을 배분해주고 평생 동안 1년에 7박8일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 후 호수를 배정 받고 모델하우스(2호선 선릉역소재)로 방문해서 계약을 결정하면 된다. 미 계약시 청약금 100만원은 전액 환불되고 고객 사은행사로 이달 말까지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과 백화점상품권 증정행사를 한다. 세계 최고 브랜드인 윈덤그룹의 데이즈호텔은 세계 사람들에게 친숙한 특급 브랜드다. 또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신라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 서귀포시는 제주를 찾는사람들이가장선호하는관광지이다. 2012년기준 호텔평균 숙박비가 제주시 87,500원, 서귀포시 175,600원으로 두 배가 넘는 이유도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에 비해 호텔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생2모작, 제2의 평생월급통장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분양문의: 02-569-0108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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