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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소름돋는 대화 들어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소름돋는 대화 들어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 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사건’이 그려졌다. ‘세모자 성폭행사건’은 지난해 10월 29일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세모자(이씨, 허모 형제)가 기자회견을 열며 알려졌으며, 최근 이씨가 온라인에 글을 게재한 뒤 관심이 집중됐다. 세모자는 남편 허목사와 할아버지(목사) 등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혼음, 성매매 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그것이알고 싶다’ 제작진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위해 세모자를 따라다니며 취재했으나, 피해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많은 의문점을 남겼다. ‘세모자 성폭행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성관계 테이프나 CD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마약이나 최음제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 보강 조사가 필요해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우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말했다. 특히 세모자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휴식 시간에 자리를 비우자 반전 대화를 이어나가 충격을 안겼다. 세모자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넌 아주 설득력 있었어” 등의 대화를 나누다가 마이크가 켜진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편 ‘세모자 성폭행사건’의 자료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세모자가 허목사에게 당한 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학대는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하지만 세모자가 당했다고 주장하는 성폭행과 성매매 등은 구체적인 진술이 없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대국민 사기극? 방송봤더니..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대국민 사기극? 방송봤더니..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남편과 시아버지 등이 자신과 두 아들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세모자 성폭행’ 사건이 다시금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지난 2월 A 씨(44)는 “남편이 흥분제가 든 약을 먹이고 남성들과 성매매하게 했다. 10대 두 아들(각각 17·13세)에게도 5∼6세 때부터 똑같은 일을 시켰다”고 주장하며 남편 B 씨(45)와 시아버지(89), 지인 2명 등 4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 씨는 이어 지난달 중순 친정 부모와 오빠, 올케 등에 대해서도 유사한 내용으로 추가 고소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시체를 파악하기 위해 세모자를 추적 취재했다. A 씨 세모자는 수 년간 B 씨와 시아버지 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동영상을 다수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가 B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성관계 테이프나 CD는 발견되지 않았다. 영상에는 화기애애한 가족들의 모습만 담겨 있었다. A씨 세모자는 B 씨가 연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마약이나 최음제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 보강 조사가 필요해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우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부산에서 피자 배달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B 씨는 아내 A 씨에게 폭력은 가한 적은 있지만 성폭행이나 혼음을 가한 적은 없으며, 사건의 배후에 일명 이 모 할머니라 불리는 무속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B 씨는 수십 억원에 이르는 돈을 빼돌리기 위해 무속인이 아내를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촬영 중 세모자의 의문스러운 행동도 포착됐다. 제작진이 휴식 시간에 자리를 비우자 세모자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넌 아주 설득력 있었어” 등의 대화를 나누다가 마이크가 켜진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잡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정오쯤 강남구 수서동 한 아파트에 숨어 있던 강도 용의자 최모(53)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범행 후 도주한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붙잡았다”며 “수서동 아파트는 지인의 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21년 전 같은 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 흰 티와 청바지 차림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차림으로 서초서로 이송된 최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은신처에서 오토바이와 헬멧, 마스크, 장난감 권총 등 범행에 쓰인 도구도 압수했다. 애초 강도 용의자가 가스총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장난감 권총이 발견됨에 따라 가스총이 아닌 장난감 권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2시 20분쯤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2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까지 투입해 범인을 추적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충격 주장..진실은? 반전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충격 주장..진실은? 반전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남편과 시아버지 등이 자신과 두 아들에게 성매매와 성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이른바 ‘세모자 성폭행’ 사건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집중 조명됐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지난 2월 어머니 A 씨(44)가 “남편이 흥분제가 든 약을 먹이고 남성들과 성매매하게 했다. 10대 두 아들(각각 17·13세)에게도 5∼6세 때부터 똑같은 일을 시켰다”고 주장하며 남편 B 씨(45)와 시아버지(89), 지인 2명 등 4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건이다. A 씨는 이어 지난달 중순 친정 부모와 오빠, 올케 등에 대해서도 유사한 내용으로 추가 고소했다. 이 사건은 A 씨가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 “저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육성 인터뷰가 담긴 동영상을 올리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진위여부를 놓고 큰 논란이 됐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세모자를 따라다니며 취재했다. 하지만 취재하면 할수록 의문점만 드러났다. A 씨와 두 아들은 수년간 남편 B 씨와 시아버지 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으며, 이들이 엄청난 양의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따르면, 남편 B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성관계 테이프나 CD는 발견되지 않았다. 영상에는 화기애애한 가족들의 모습만 담겨 있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충격 주장..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충격 주장..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세모자 성폭행 사건 취재에 나섰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충격적인 ‘세모자 폭행 사건’의 진실을 취재했다. 지난해 있었던 세모자의 기자회견부터 최근까지의 상황을 짚었다. 지난 2015년 10월 29일 세 모자는 얼굴을 감추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세모자는 “남편이 색이 있는 액체를 주입했다. 남편은 그걸 최음제와 마약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어머니는 ‘증거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이들의 경험이 증거다 난 20년 동안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13살, 17살이었던 아이들은 “어머니의 말이 모두 사실이며, 우리 또한 아주 어릴 적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당시 사건을 조사한 담당 경찰서를 찾아갔다. 담당 경찰은 제작진에 “남편의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성폭행 영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 남편은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부산에서 피자 배달원 일을 하고 있었고 그는 제작진에 “세모자를 성폭행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충격 주장..진실 알고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충격 주장..진실 알고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세모자 성폭행 사건 취재에 나섰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충격적인 ‘세모자 폭행 사건’의 진실을 취재했다. 지난해 있었던 세모자의 기자회견부터 최근까지의 상황을 짚었다. 지난 2015년 10월 29일 세 모자는 얼굴을 감추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세모자는 “남편이 색이 있는 액체를 주입했다. 남편은 그걸 최음제와 마약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어머니는 ‘증거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이들의 경험이 증거다 난 20년 동안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13살, 17살이었던 아이들은 “어머니의 말이 모두 사실이며, 우리 또한 아주 어릴 적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당시 사건을 조사한 담당 경찰서를 찾아갔다. 담당 경찰은 제작진에 “남편의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성폭행 영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 남편은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부산에서 피자 배달원 일을 하고 있었고 그는 제작진에 “세모자를 성폭행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카메라 꺼진 줄 알고..세모자 하는 말이?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카메라 꺼진 줄 알고..세모자 하는 말이?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 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사건’이 그려졌다. ‘세모자 성폭행사건’은 지난해 10월 29일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세모자(이씨, 허모 형제)가 기자회견을 열며 알려졌으며, 최근 이씨가 온라인에 글을 게재한 뒤 관심이 집중됐다. 세모자는 남편 허목사와 할아버지(목사) 등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혼음, 성매매 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그것이알고 싶다’ 제작진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위해 세모자를 따라다니며 취재했으나, 피해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많은 의문점을 남겼다. ‘세모자 성폭행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성관계 테이프나 CD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마약이나 최음제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 보강 조사가 필요해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우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말했다. 특히 세모자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휴식 시간에 자리를 비우자 반전 대화를 이어나가 충격을 안겼다. 세모자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넌 아주 설득력 있었어” 등의 대화를 나누다가 마이크가 켜진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에 포착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우! 지구촌] 차 얻어타는 ‘히치봇’ 美 횡단 도전기

    [나우! 지구촌] 차 얻어타는 ‘히치봇’ 美 횡단 도전기

    "괜잖으시면 저 좀 태워주실래요” 지난 17일(현지시간) 한 로봇이 홀로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서부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긴 여행을 시작했다. 이 로봇의 이름은 ‘히치봇’(hitchBOT). 재미있게도 히치봇은 모르는 사람의 자동차를 얻어타는 이른바 세계최초 '히치하이킹' 로봇이다. 최근 미국 AP통신은 지난주 마블헤드에서 첫 차를 얻어 탄 히치봇이 아직 매사추세츠주를 벗어나지는 못했으며 24일(현지시간)에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게임을 관전하는 호사를 누렸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히치봇은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개발한 로봇으로 얼굴에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영어와 프랑스어로 간단한 회화도 가능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스스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해 차에 태워주는 것도 차주인이 직접 해줘야 한다. 그렇다면 스스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히치봇은 어떻게 히치하이킹을 할까? 방법은 간단하다. 길가에서 노란 장갑을 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웃으며 히치하이킹 의사를 표현하는 것. 더욱 황당(?)한 것은 차주인이 태워주는 것도 모자라 차량의 시거잭으로 히치봇에게 '밥'도 줘야한다는 사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지난해 여름 히치봇은 캐나다 동부 핼리팩스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빅토리아까지 무려 6000km 이상을 히치하이킹으로 26일 만에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개발자인 스미스 교수는 “로봇의 보급과 맞물려 과연 인간이 로봇을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미국 횡단 도전에서 히치봇은 뉴욕의 타임스퀘어, 그랜드 캐니언 등 미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으로 현재는 캐나다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 횡단 모험을 시시각각 SNS를 통해 업데이트 한 히치봇은 모험을 완료한 후 재미있는 트윗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나는 재충전이 필요하다. 히치하이킹은 정말 힘들다.” (I need to recharge, hitchhiking is tough)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석연치 않은 정황들…과연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석연치 않은 정황들…과연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석연치 않은 정황들…과연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의 실체를 다룬 방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실체를 다뤘다. 허모 목사 부자에게 두 아들과 함께 집단 성매매를 강요당했다고 폭로해 관심을 모았던 ‘세모자 사건’은 제작진이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이상한 점들이 있었다.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에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세 모자는 정작 제작진과의 만남은 꺼리다 인터넷에 문제의 글을 올렸다. 그 사이 제작진이 수소문해 찾아간 남편 허씨는 막대한 재력이나 권력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하고 있었다. 부산에서 피자 배달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 또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둘째 아들은 가해자라며 고소한 인물과의 대질심문에 거리낌 없이 나서는가 하면 피해 진술서에 ‘스마일 표시’를 하는 등 피해 진술과 맞지 않는 정서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휴식시간에 제작진이 나가자 카메라와 마이크가 켜져 있는 것을 모르고 “왜 그렇게 진술해. (제작진이) 의심할 수 있는 말을 왜 해?”, “넌 설득력이 있었어”라면서 마치 서로 진술을 짜 맞춘 듯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마이크가 켜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몹시 당황하기도 했다. 특히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제3의 인물도 논란거리다. 세 모자를 돌봐주고 있다는 무속인 김씨. 남편 허씨는 무속인 김씨가 재산을 노리고 세 모자를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 모자의 진술 내용과 동영상을 살펴 본 전문가들은 “남편 허씨로부터의 폭행에 대한 진술은 신빙성이 있다”면서도 “성폭행이나 성매매에 관한 부분은 구체적이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무엇보다 성매매에 대한 진술이 사실이더라도 어머니가 아이들을 앞세워 기자회견을 갖고 가해자와의 대질심문에 동원하는 것은 정서학대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다음주 2편을 통해 ‘세모자 사건’의 진실을 또 한번 더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밝힌다…누구 말이 사실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밝힌다…누구 말이 사실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25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모자 사건의 실체가 공개된다. 지난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스크를 쓴 40대 아주머니, 10대 두 아들이 남편과 시아버지를 포함 여러 사람에게 성폭행과 성매매를 당했다는 내용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4년 10월 29일,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끼고 모자까지 푹 눌러 쓴 어머니와 두 아들이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씨는 결혼 생활 내내 ‘목사 부자(父子)인 남편과 시아버지에게 성학대를 당했으며 두 아들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더욱이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13살, 17살이었던 아이들 또한 “어머니의 말이 모두 사실이며 아주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알고보니 석연치 않은 정황들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알고보니 석연치 않은 정황들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의 실체를 다룬 방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실체를 다뤘다. 허모 목사 부자에게 두 아들과 함께 집단 성매매를 강요당했다고 폭로해 관심을 모았던 ‘세모자 사건’은 제작진이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이상한 점들이 있었다.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에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세 모자는 정작 제작진과의 만남은 꺼리다 인터넷에 문제의 글을 올렸다. 그 사이 제작진이 수소문해 찾아간 남편 허씨는 막대한 재력이나 권력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하고 있었다. 부산에서 피자 배달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 또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둘째 아들은 가해자라며 고소한 인물과의 대질심문에 거리낌 없이 나서는가 하면 피해 진술서에 ‘스마일 표시’를 하는 등 피해 진술과 맞지 않는 정서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휴식시간에 제작진이 나가자 카메라와 마이크가 켜져 있는 것을 모르고 “왜 그렇게 진술해. (제작진이) 의심할 수 있는 말을 왜 해?”, “넌 설득력이 있었어”라면서 마치 서로 진술을 짜 맞춘 듯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마이크가 켜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몹시 당황하기도 했다. 특히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제3의 인물도 논란거리다. 세 모자를 돌봐주고 있다는 무속인 김씨. 남편 허씨는 무속인 김씨가 재산을 노리고 세 모자를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 모자의 진술 내용과 동영상을 살펴 본 전문가들은 “남편 허씨로부터의 폭행에 대한 진술은 신빙성이 있다”면서도 “성폭행이나 성매매에 관한 부분은 구체적이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무엇보다 성매매에 대한 진술이 사실이더라도 어머니가 아이들을 앞세워 기자회견을 갖고 가해자와의 대질심문에 동원하는 것은 정서학대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다음주 2편을 통해 ‘세모자 사건’의 진실을 또 한번 더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8·15前 대화’ 남북 전향적 조치 기대한다

    어제 많은 언론이 정부가 8·15 광복절 전에 다각적인 남북 당국 간 대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전하는 형식으로 “특사 파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즉각 통일부 대변인이 특사 파견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하긴 했지만 우리측이 남북 대화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는 기미를 내비친 것이어서 주목된다.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민족적 의미가 대단히 큰 이번 8·15는 남북 당국이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관계 개선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쪽에 전향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기대하는 이유다. 작금의 남북 관계는 그야말로 파탄 직전이다. 이명박 정부 집권 첫해인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사건 이후 7년간 사실상 얼어붙은 상태다. 그사이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이 벌어지는 등 남북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기까지 했다. 남북 양측은 소 닭 보듯 하는 것도 모자라 틈만 나면 으르렁대고 있다. 아무리 민족상잔의 아픔을 겪었다고는 해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웃보다 못한 관계로 전락한 것은 슬픈 일이다. 같은 말을 쓰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같은 전통문화를 지켜 온 남북의 이런 비정상적 관계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남북 관계가 현시점에서 개선될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뚜렷한 계기와 희망적인 조짐이 엿보이지 않는다. 어느 한쪽이 대화를 제의하면 상대방이 화들짝 거부하는 등 남북은 현재 이가 맞지 않는 톱니바퀴처럼 삐걱대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북측은 우리측의 남북 국회의장 회담 제의와 서울안보대화 초청을 ‘낯 간지러운 수작’, ‘뻔뻔스러운 망동’ 등의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맹비난하기까지 했다. 대결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측의 모든 대화 제의를 거부하겠다는 게 북측의 공식 입장이다. 이런 경직된 상대에게 무슨 말을 건넬 것인가. 하지만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이런 비정상적인 남북 관계가 더는 지속돼서는 안 된다. 남북 양측은 어떤 방식으로든 문을 열고 서로 대화해야만 한다. 이산가족들의 한을 더는 외면해선 안 되기 때문이다. 북측에 두고 온 가족을 만나기 희망하는 우리측 이산가족 12만 9000여명 가운데 6만 3400여명이 가족 상봉의 한을 풀지 못하고 이미 세상을 떠났다. 지금도 한 달에 500여명씩 유명을 달리하고 있다. 생존해 있는 6만 6200여명의 53.4%에 해당하는 3만 5900여명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80세 이상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다. 서둘러도 시간이 없다. 남북 당국은 광복 70주년이라는 호기(好機)를 절대 놓쳐선 안 된다. 민족적 견지에서 대승적·전향적으로 사고(思考)의 틀을 바꿔 주기 바란다. 민간 차원이긴 하지만 8·15 남북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키고, 다음달 5~8일로 예정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통해 당국 간 대화 재개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전제조건 없이 만나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문제 해결 등 현안들을 논의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이산가족 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삼아 추석 계기 상봉을 성사시켜야 할 것이다. 남북 양측의 전향적인 조치를 기대한다.
  •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뭐라고 주장했나?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뭐라고 주장했나?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세모자 성폭행 사건 취재에 나섰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충격적인 ‘세모자 폭행 사건’의 진실을 취재했다. 지난해 있었던 세모자의 기자회견부터 최근까지의 상황을 짚었다. 지난 2015년 10월 29일 세 모자는 얼굴을 감추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세모자는 “남편이 색이 있는 액체를 주입했다. 남편은 그걸 최음제와 마약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어머니는 ‘증거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이들의 경험이 증거다 난 20년 동안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13살, 17살이었던 아이들은 “어머니의 말이 모두 사실이며, 우리 또한 아주 어릴 적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당시 사건을 조사한 담당 경찰서를 찾아갔다. 담당 경찰은 제작진에 “남편의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성폭행 영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 남편은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부산에서 피자 배달원 일을 하고 있었고 그는 제작진에 “세모자를 성폭행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실체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의 실체가 주목받고 있다. “나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 지난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놀라운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이어서 마스크를 쓴 채 40대 아주머니와 10대 두 아들의 인터뷰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왔다.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남편과 시아버지를 포함 여러 사람에게 성폭행과 성매매를 당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게시판에 진실을 알고 싶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고 인터넷에선 회원수 3만 여명의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카페가 생겨났다.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세 모자 사건’의 진실에 대해 면밀히 취재했다. 지난 2014년 10월 29일,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끼고 모자까지 푹 눌러 쓴 어머니와 두 아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 모자가 기자회견까지 열어 세상에 폭로하려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당시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또한 세 모자를 만나기 위해 그곳을 찾았다.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시작된 어머니 이 씨의 발언은 취재진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 씨는 결혼 생활 내내 ‘목사 부자(父子)인 남편과 시아버지에게 성학대를 당했으며 두 아들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라는 것이었다. 더욱이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13살, 17살이었던 아이들 또한 ‘어머니의 말이 모두 사실이며 아주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다.’라고 하는 점이었다. 그 동안은 목사인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교회의 힘과 재력 때문에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세 모자. 쉽게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이 이야기는 세 모자의 기자회견으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 모처의 단독주택에서 시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시아버지가 집에 있는 날은 온 가족이 혼음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혼음하는 것이 싫다고 하면 남편은 저와 아이들을 폭행하였습니다.” 세 모자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듣기 위해 제작진은 세 모자와의 만남을 시도하였으나 만남이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6월 20일, 한 포털사이트에 어머니 이씨가 자신들의 성 학대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후 제작진은 세 모자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기자회견 당시에는 들을 수 없었던 이씨의 친정식구들 또한 성매매 조직에 연관되어 있으며 가족 이외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는 세 모자의 충격적인 주장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팀은 지난 3주간 세 모자의 집과 병원, 피해 장소를 동행 취재하였으며 수소문 끝에 이씨의 친정 식구들과 사건의 중심에 있는 남편인 허 목사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제작진은 최근 세 모자를 취재하면서 뜻밖의 사실을 확인했다. 세모자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좀 태워줘” 로봇 ‘히치봇’의 유쾌한 美횡단 도전기

    “좀 태워줘” 로봇 ‘히치봇’의 유쾌한 美횡단 도전기

    "괜잖으시면 저 좀 태워주실래요” 지난 17일(현지시간) 한 로봇이 홀로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서부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긴 여행을 시작했다. 이 로봇의 이름은 ‘히치봇’(hitchBOT). 재미있게도 히치봇은 모르는 사람의 자동차를 얻어타는 이른바 세계최초 '히치하이킹' 로봇이다. 최근 미국 AP통신은 지난주 마블헤드에서 첫 차를 얻어 탄 히치봇이 아직 매사추세츠주를 벗어나지는 못했으며 24일(현지시간)에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게임을 관전하는 호사를 누렸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히치봇은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개발한 로봇으로 얼굴에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영어와 프랑스어로 간단한 회화도 가능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스스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해 차에 태워주는 것도 차주인이 직접 해줘야 한다. 그렇다면 스스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히치봇은 어떻게 히치하이킹을 할까? 방법은 간단하다. 길가에서 노란 장갑을 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웃으며 히치하이킹 의사를 표현하는 것. 더욱 황당(?)한 것은 차주인이 태워주는 것도 모자라 차량의 시거잭으로 히치봇에게 '밥'도 줘야한다는 사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지난해 여름 히치봇은 캐나다 동부 핼리팩스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빅토리아까지 무려 6000km 이상을 히치하이킹으로 26일 만에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개발자인 스미스 교수는 “로봇의 보급과 맞물려 과연 인간이 로봇을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미국 횡단 도전에서 히치봇은 뉴욕의 타임스퀘어, 그랜드 캐니언 등 미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으로 현재는 캐나다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 횡단 모험을 시시각각 SNS를 통해 업데이트 한 히치봇은 모험을 완료한 후 재미있는 트윗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나는 재충전이 필요하다. 히치하이킹은 정말 힘들다.” (I need to recharge, hitchhiking is tough)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석연치 않은 정황들…제작진 나가자 돌변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석연치 않은 정황들…제작진 나가자 돌변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의 실체를 다룬 방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실체를 다뤘다. 허모 목사 부자에게 두 아들과 함께 집단 성매매를 강요당했다고 폭로해 관심을 모았던 ‘세모자 사건’은 제작진이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이상한 점들이 있었다.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에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세 모자는 정작 제작진과의 만남은 꺼리다 인터넷에 문제의 글을 올렸다. 그 사이 제작진이 수소문해 찾아간 남편 허씨는 막대한 재력이나 권력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하고 있었다. 부산에서 피자 배달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 또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둘째 아들은 가해자라며 고소한 인물과의 대질심문에 거리낌 없이 나서는가 하면 피해 진술서에 ‘스마일 표시’를 하는 등 피해 진술과 맞지 않는 정서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휴식시간에 제작진이 나가자 카메라와 마이크가 켜져 있는 것을 모르고 “왜 그렇게 진술해. (제작진이) 의심할 수 있는 말을 왜 해?”, “넌 설득력이 있었어”라면서 마치 서로 진술을 짜 맞춘 듯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마이크가 켜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몹시 당황하기도 했다. 특히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제3의 인물도 논란거리다. 세 모자를 돌봐주고 있다는 무속인 김씨. 남편 허씨는 무속인 김씨가 재산을 노리고 세 모자를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 모자의 진술 내용과 동영상을 살펴 본 전문가들은 “남편 허씨로부터의 폭행에 대한 진술은 신빙성이 있다”면서도 “성폭행이나 성매매에 관한 부분은 구체적이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무엇보다 성매매에 대한 진술이 사실이더라도 어머니가 아이들을 앞세워 기자회견을 갖고 가해자와의 대질심문에 동원하는 것은 정서학대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다음주 2편을 통해 ‘세모자 사건’의 진실을 또 한번 더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양현종 올해도 10승 던졌다

    [프로야구] 양현종 올해도 10승 던졌다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KIA)이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으며 다승왕 꿈도 부풀렸다. KIA는 23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양현종의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삼성을 7-2로 눌렀다. 7위 KIA는 선두 삼성과의 후반기 첫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 도약의 디딤돌을 놓았다. KIA는 삼성과 상대 전적에서도 6승 5패로 앞섰다. 좌완 양현종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6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1.77에서 1.83으로 나빠졌지만 1위를 굳게 지켰다. 양현종은 시즌 10승째로 밴헤켄(넥센), 장원준(두산)과 다승 공동 4위에 오르며 선두 유희관(두산)에 2승 차로 다가섰다. 9회 등판한 새 외국인 투수 에반은 삼진 2개 등 무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KIA는 1회 김민우와 이범호가 상대 선발 차우찬을 각 1점포와 2점포로 두들겨 3-0으로 앞서갔다. KIA는 2회 김호령이 2루타에 이은 유격수의 송구 실책으로 홈까지 파고들었고 계속된 1사 3루에서 김주찬의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다. KIA는 3회 백용환이 2점포를 날려 승기를 잡았다. SK는 문학에서 켈리의 역투와 이재원의 3점포로 두산의 막판 추격을 6-5로 따돌렸다. 6위 SK는 5위 한화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고, 두산은 NC에 2위 자리를 내줬다. SK 켈리는 7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3연승으로 6승째를 챙겼다. 다승 1위인 두산 선발 유희관은 5이닝 7안타 1볼넷으로 6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두산은 0-6으로 뒤진 8회 오재일의 2점포 등으로 3점, 9회 2점을 뽑는 저력을 보였으나 역전에는 힘이 모자랐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경남 더비에서는 NC가 조영훈의 만루포 등 장단 11안타로 17안타의 롯데를 11-9로 물리쳤다. 롯데 강민호는 9회 2점포로 29일 만에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 선두 박병호(넥센)에 5개 차로 따라붙었다. kt-한화(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고, LG-넥센(잠실) 경기는 1회 말 쏟아진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잠실에서는 폭발물 설치 신고로 경찰과 군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조사 결과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칙칙했던 학교 벽이 무지개를 입었어요

    서울 강서구 등촌동 백석초등학교 뒤 칙칙하고 어두운 담벼락에 지역 주민들이 예쁜 그림을 넣으면서 마을 분위기가 바뀌었다. 강서구는 백석초교 담벼락에 ‘별과 이야기가 있는 학교 가는 길’이란 벽화를 그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 주변 안전과 거리 환경 개선이란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1984년 개교한 백석초교는 옹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30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옹벽이 낡고 지저분해지면서 주변 일대는 무단 투기와 불법 주차가 넘쳐났다. 학교 주변 분위기는 침침해지고 통학로 인근은 우범화도 우려됐다. 이에 동네 사람들과 학부모들이 옹벽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주민들은 동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옹벽에 벽화를 그려 넣기로 했다. 비용 문제는 벽화 그리기가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최종적으로 4000만원의 사업비가 구 예산으로 잡히고, 마침내 지난 3월부터 학교 옹벽에 새 옷을 입히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는 길이 148m, 높이 1.5~6.0m 구간에 벽화를 그렸다. 디자인은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담았다. 작품이 더욱 돋보이도록 옹벽 전체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사전작업도 했다. 벽화는 단순히 페인트로 그리는 게 아니라 모자이크 타일을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구는 밝고 멋지게 변한 학교 옹벽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삭막했던 학교 담벼락에 즐거움과 안전을 입혔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지역을 집중 발굴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가계빚 스트레스 받는데 ‘스트레스 금리’는 또 뭡니까

    가계빚 스트레스 받는데 ‘스트레스 금리’는 또 뭡니까

    정부가 변동금리 대출 상품에 ‘스트레스 금리’를 반영한다고 발표하자 대출자들 사이에서 금리가 오르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금융 당국과 은행 관계자들은 “대출 한도는 줄어들지만 금리 자체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스트레스 금리란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에 대비해 미리 대출 한도에 적용하는 금리다. 예컨대 연소득 4000만원인 수도권 직장인 A씨가 연 3.5% 변동금리, 5년 만기로 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했다고 치자. 수도권은 현재 60%의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A씨가 자신의 소득으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연간 2400만원(연소득 4000만원의 60%)이다. 현행 이율을 적용해도 해마다 갚아야 할 원금이 2000만원, 이자 350만원으로 대출 한도액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트레스 금리가 2.0% 포인트라고 치면 변동금리 3.5%에 더해 총 5.5%로 원리금 상환액을 계산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해마다 갚아야 할 원리금이 2550만원으로 늘어난다. DTI 적용 한도(2400만원)를 넘어서기 때문에 총 9000만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당초 계획했던 1억원에서 1000만원 모자라는 것이다. 이런 스트레스 금리는 원리금 상환액을 계산할 때만 적용되고, 실제 이자로 부과되지는 않는다. 대신 나중에 금리가 오르게 되면 그만큼 충격과 부담이 덜하게 된다. 스트레스 금리는 최근 3~5년 사이의 금리 변동폭을 감안해 산정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SC은행이 자체적으로 2% 포인트의 스트레스 금리와 80%의 스트레스 DTI를 적용해 리스크를 관리해 오고 있다. 스트레스 DTI란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했을 때 연간 소득 대비 빌릴 수 있는 상환비율을 정한 것이다. 일례로 연소득이 5000만원이고 DTI 60%가 적용되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3000만원을 넘지 않도록 대출 규모를 제한하게 된다. 이때 스트레스 DTI가 80%로 적용되면 원리금 상환액은 4000만원이 된다. 금융 당국은 스트레스 DTI 기준을 70~80% 선으로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스트레스 금리와 DTI가 직접적인 규제는 아니지만 사실상 지방에 DTI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현재 지방에는 DTI 규제가 없기 때문에 소득 증빙도 할 필요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예외 없이 지방도 소득 심사와 변동금리 대출 시 자체 DTI를 적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강정호 4경기째 멀티 히트… 추신수 이틀째 안타·타점

    후끈 달아오른 강정호(28·피츠버그)의 방망이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강정호는 23일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타율도 .282에서 .286으로 올랐다. 강정호는 첫 타석인 2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초구 싱커(153㎞)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4회 무사 1루에서도 볼케스의 체인지업을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6회 1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8회 2사 1, 2루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셋업맨(6승1패, 평균자책점 0.44) 웨이드 데이비스와 맞섰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그러면서 팀은 1-5로 졌다. 강정호의 규정타석 진입도 가까워졌다. 이날 94경기를 치른 피츠버그의 규정타석은 292타석으로 15타석이 모자란 강정호가 12경기 정도를 선발로 출전한다면 각종 타격 지표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강정호의 타율은 현재 내셔널리그 신인 3위 기록이다. 전날 아시아 출신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우익수로 나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안타와 타점을 수확했지만 타율은 .234로 떨어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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