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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대북지원 800만 달러 승인… 식량지원도 탄력 받을 듯

    정부, 대북지원 800만 달러 승인… 식량지원도 탄력 받을 듯

    NSC 상임위 “국제기구 통한 노력 강화”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추진에도 ‘속도’ 한·미·일 실무진 이틀째 식량지원 논의정부가 5일 세계식량계획(WFP)·유니세프의 대북 인도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 공여를 결정했다. WFP·유니세프 공여가 일단락됨에 따라 정부는 대북 식량 지원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방북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WFP·유니세프 북한 영양지원·모자보건 사업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으며 김연철 장관이 결재했다고 밝혔다. 기금 집행은 국제기구와의 협의를 거쳐 진행되며 통상 근무일 기준 3~4일 정도 소요된다. 정부는 WFP의 영유아·임산부·수유부 대상 영양강화식품 분배 사업에 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임산부·수유부 영양지원·보건 사업에 35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WFP·유니세프 공여의 취지와 관련, 국민과의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 차원의 대북 인도 지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12월 유엔인구기금(UNFPA)의 북한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사업에 80만 달러를 공여한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정부는 지난달 17일 청와대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WFP·유니세프 공여를 추진키로 한 뒤 한 달도 안 돼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발 빠른 모습을 보였다. 앞서 2017년 9월 교추협을 열고 WFP·유니세프 800만 달러 공여를 의결했으나, 이후 남북·북미 관계가 부침을 거듭하면서 집행을 1년 9개월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3일 WFP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조사보고서를 내고 북한의 식량 사정이 지난 10년 이래 최악이라고 지적하며 정부에 지원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정부가 인도주의 관점에서 신속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 2월 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된 남북·북미 관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 지원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미 양자 협의에 이어 이날 한·미·일 북한 관련 실무급 협의에서도 논의됨에 따라 지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양자, 삼자 협의에는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알렉스 웡 국무부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다만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은 정부가 지난달 북측에 방북 협의를 타진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조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마더’ 촬영 뒷이야기 봉준호 논란에…김혜자 “기억의 오류”

    ‘마더’ 촬영 뒷이야기 봉준호 논란에…김혜자 “기억의 오류”

    봉준호 감독이 영화 ‘마더’ 촬영 현장에서 상의없이 가슴을 만지는 장면을 촬영하게 했다는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배우 김혜자가 “기억에 잠시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는 5일 “김혜자 선생님 본인께 확인해본 결과 본인의 기억에 잠시 오류가 있었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김혜자는 “생각해 보니 촬영 전에 봉 감독이 ‘도준이 엄마 가슴에 손을 얹을 수 있어요’라고 했고, 내가 ‘얹으면 어때요. 모자란 아들이 엄마 가슴을 만지며 잠들 수도 있겠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자는 “해당 장면을 찍을 때 아들이 잘못되면 언제라도 뛰어나가야 하니까 양말도 안 벗었다”면서 “그런 엄마의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이렇게 오해하니까 제가 봉 감독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이 상황이 무섭다”고 말했고, 봉 감독은 “당시 김혜자 선생님이 민망해할까 봐 오류를 바로잡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더’(2009)는 어수룩한 아들 도준(원빈)이 동네에서 소녀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자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사투에 나서는 엄마(김혜자)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자는 지난달 9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영화 ‘마더’ 관객과의 대화에서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김혜자는 “재미있으라고 하는 이야기”라고 전제한 뒤 “원빈씨(도진 역)가 진구씨(진태 역)에게 ‘엄마하고 잔다’고 하고는 자는데, 갑자기 내 가슴을 만졌다. 가슴 만지는 게 아닌데, 무슨 까닭이 있겠지 하고 가만있었다. 끝나고 나서 자기(봉 감독)가 만지라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봉 감독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김혜자는 “이 영화에는 층층이 비극 같은 것을 숨겨놓았다. 당시에는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봉 감독을 칭찬했다. 그러나 이 발언 이후 언론에서는 봉 감독의 성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文정부, 대북지원 첫 의결…국제기구에 800만 달러 공여

    文정부, 대북지원 첫 의결…국제기구에 800만 달러 공여

    정부가 5일 북한의 영유아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돕는 국제기구 사업에 800만 달러(한화 94억원)를 지원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북 인도지원이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대북 식량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통해 이날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양지원 사업과 유니세프의 북한 모자보건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에서 800만 달러를 무상 지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12개 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교추협 위원들에게 서면으로 의견을 받는 심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지원액 중 450만 달러는 WFP의 북한 영양지원 사업에 공여된다. 북한 내 9개도 60개 군의 탁아소, 보육원, 소아병동 등에서 영유아, 임산부, 수유부에게 영양강화 식품을 나눠주는 사업이다. 나머지 350만 달러는 유니세프에 지원돼 북한의 아동, 임산부, 수유부에 치료식과 기초 필수의약품 키트, 미량영양소 복합제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정부가 WFP와 유니세프에 현금을 지원하면 두 국제기구는 자체적인 구매 시스템을 통해 북한에 물자를 조달한다. 일부는 국제기구의 사업 수행비로도 쓰인다. WFP와 유니세프의 북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에서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은 정부가 2017년 9월 교추협을 통해 이미 한 차례 결정했던 사안이다. 당시 정부는 “지원 시기와 규모는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의 대북 제재·압박 기조로 실제 집행은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3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WFP가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다는 긴급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한미 정상이 통화에서 인도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논의가 급진전됐다. 지난달 1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800만 달러 지원 방안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는 사업 재추진 이유로 ‘WFP 등 국제기구가 최근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감소에 따른 북한 취약계층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해 적극적 지원 요청을 해온 점’ 등을 들었다. 정부는 조만간 자금을 보내기 위한 실무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과 달리 바로 집행할 방침이어서 이르면 다음 주 중 송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기구를 통한 공여 이후 대북 식량지원사업 논의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전날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간담회에서 “구체적인 방법론과 관련해 WFP와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홍자 “과거 연인, 선물 잘 사줬지만 폭력적인 성향 있었다” 고백

    홍자 “과거 연인, 선물 잘 사줬지만 폭력적인 성향 있었다” 고백

    트로트 가수 홍자가 과거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스트롯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홍자에게 “이상형 조건 중 하나가 ‘뭐 안 사주는 사람’이라고 들었다. 사주면 바로 헤어지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자는 “선물 같은 건 안 받고 싶다. 마음과 마음이 맞는 사람과 연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처음부터 선물 공세를 하며 잘 해주던 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폭력적인 성향이었다”고 털어놨다. 홍자는 이어 “20대 초중반쯤 만난 사람이었는데, 이별통보를 했더니 당시 내가 챙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그 모자를 탁 치더라”고 설명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文 정부 ‘대북지원’ 첫 의결…800만 달러 국제기구 공여

    정부는 5일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출 절차인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에서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양지원 사업(450만 달러)과 유니세프의 북한 모자보건 사업(350만 달러)에 총 800만 달러를 무상 지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14세 때 ‘성폭행’ 당한 17세 소녀, 결국 세상 떠나다

    14세 때 ‘성폭행’ 당한 17세 소녀, 결국 세상 떠나다

    6년 전 성추행을 당한 것도 모자라 3년 전 성폭행까지 당해 ‘더는 살아갈 수 없다’고 느끼게 돼 안락사를 신청해 유명해진 한 17세 소녀가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네덜란드에서 전해졌다. ‘알허메인 다흐블라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동부 겔더란트주(州) 아른험에 사는 노아 포트호번(17)은 지난 2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외신들은 처음에 소녀가 안락사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지만, 나중에 먹거나 마시지 않는 방식을 인정받아 곡기를 끊어 세상을 떠났다고 정정 보도했다. 이런 방식으로 소녀는 이날 거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료진이 마련해온 병원 침대에 누워 조용히 숨을 거뒀다.포트호번은 자신의 죽음을 하루 전인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1년 전쯤 안락사를 준비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서전 ‘이기거나 배우거나’(Winnen of leren)로 출간해 현지에서 한 차례 화제를 모았던 이 소녀는 “이를 공유할지 말아야 할지 꽤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어쨌든 하기로 했다. 병원 치료 기록에 관한 내 게시물들을 봤다면 알 수 있겠지만, 계획은 오래전부터 세운 것으로 충동적인 것은 아니다”며 “난 앞으로 최대 10일 안에 죽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몇 년간 싸우고 싸웠더니 진이 다 빠졌다”면서 “많은 상담과 평가 끝에 내 고통이 더는 견디기 힘들다는 진단이 나와 먹고 마시는 것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숨을 쉬고 있지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사건 이후) 나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녀는 친구들과 팔로워들에게 “내 결정이 좋지 않다고 날 설득하려하지 마라. 이는 내 결단”이라면서 “이럴 때는 사랑하는 사람을 편히 떠나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소녀의 이런 결심은 1년 반 전까지 부모도 몰랐다. 어머니 리세터 포트호번이 딸의 방에서 우연히 자신과 남편 프란스, 자기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쓴 작별 편지가 가득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발견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것이었다. 이 때문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는 어머니는 현지언론 ‘더 헬데를란더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해하지 못했다. 딸은 항상 상냥하고 아름답고 똑똑하고 사교적이며 명랑했다”면서 “어떻게 죽기를 원하는 것이 가능할까”라고 되물었다. 또 “우리는 (딸에게) 안락사를 원하는 진정한 답을 들은 적이 없다. 우리는 딸의 삶이 더는 의미가 없다는 얘기를 (의사에게) 들었다”면서 “불과 1년 반 동안 우리는 딸이 지난 몇 년 동안 어떤 비밀을 갖고 있었는지 비로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그 비밀은 소녀가 쓴 책에도 간략히 나와 있다. 거기에는 11살 때 한 학교 친구의 파티에서, 그리고 1년쯤 뒤 또 다른 10대 청소년의 파티에서 성추행을 당했고 14살 때는 같은 지역에 사는 두 남성에게 성폭행까지 당한 경험이 적혀 있다. 하지만 당시 그녀는 두려움과 수치심 탓에 한동안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소녀는 자서전 출간 당시 인터뷰에서 “난 매일 그 고통으로 공포를 다시 느낀다. 항상 두려웠고 항상 조심해야 했다”면서 “지금까지도 내 몸이 더럽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내 몸속은 절대 돌이킬 수 없게 부서지고 말았다”고 덧붙였다.소녀는 지난 몇 년간 병원과 기관 그리고 전문센터를 오가며 지냈고 부모는 그런 딸을 돌보고자 일을 줄였다. 의무적인 정신건강 관리 기간에 소녀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기 힘으로 찢을 수 없게 특수하게 제작된 옷을 입어야만 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자서전에도 이렇게 고립돼 있는 내 모습이 나 자신을 거의 범죄자처럼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소녀는 지난해 심각한 저체중과 장기부전에 가까운 건강 악화로 혼수상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그 후로 소녀는 자신의 안락사를 위해 부모 동의가 필요 없는 17세가 될 때까지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때 스쿠터를 처음 타봤고 술을 마셔봤으며 담배도 피우고 몸에 문신을 새기는 등 죽기 전 마지막 소원 15가지 중 14가지를 이뤘다. 남은 한 가지 소원은 소녀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지난 몇 년간 맛도 보지 못한 화이트 초콜릿 바를 한 개라도 먹어보는 것이었지만, 거식증을 앓고 있어 살이 찔까 봐 시도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소녀는 어린 나이에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뒤로 거식증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려왔다고 책을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는 청소년들이 심리적이거나 신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이나 병원이 없다면서 내 책 덕분에 삶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해진 청소년들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아의 어머니도 딸의 책에 대해 사회복지사들은 물론 판사와 지방자치 단체 의원들도 의무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소녀의 부모는 딸이 다시 밝은 곳을 바라보거나 사랑에 빠지고 또는 인생이 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길 원했다. 어머니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딸은 자신의 심각한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 전격요법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딸이 삶의 길을 다시 선택하길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아는 정말 죽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평온을 원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노아 포트호번/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랑 장미축제에 서울 부구청장들 떴다

    서울 중랑구에서 개최한 ‘2019 서울 장미축제’의 본행사 첫날이었던 지난달 24일 중랑구청사가 30여명의 ‘귀한 손님’으로 북적였다. 강태웅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25개 자치구의 부구청장들이었다. 이날 중랑구청에서는 강 부시장 주재의 서울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가 열렸다. 본래 매달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회의지만, 이수연 중랑구 부구청장이 “중랑의 자랑인 장미축제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제안해 지난달에는 특별히 회의 장소가 변경됐다. 부구청장 회의가 자치구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었다. 회의에는 부득이한 이유로 국장이 대신 참석한 중구, 강북구, 노원구, 양천구, 관악구, 강동구 등 6곳을 제외한 19곳 부구청장들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 부시장 외에 황인식 행정국장, 김학진 안전총괄실장,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 등도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차담회를 가진 뒤 ‘2019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주요 안건으로 약 1시간 동안 회의를 했다. 장미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해 축제 현장도 둘러봤다. 노란색 야구모자를 단체로 맞춰 쓰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 서울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앞으로 종종 다른 자치구에서 부구청장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행정1부시장 출신인 류 구청장이 취임한 뒤 서울시에서 중랑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랑구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행사인 장미축제에 이례적으로 시의 정기회의를 개최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연말에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을 둘러보는 등 류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그동안 상대적으로 뜸했던 박 시장의 중랑 방문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 시장은 지난달 26일 부인 강란희 여사와 함께 장미축제 ‘아내의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당시 “서울 장미축제가 앞으로 서울의 세계장미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가 확실히 밀어 드리겠다”면서 “류 구청장은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공무원으로 부시장까지 역임했다. 중랑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으로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레드페이스 ‘여름맞이 아웃도어 상품대전’… 최대 50% 할인

    레드페이스 ‘여름맞이 아웃도어 상품대전’… 최대 50% 할인

    레드페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여름맞이 아웃도어 상품대전’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초경량 재킷인 ‘스포트 슈퍼 라이트 윈드 재킷’과 ‘소피아 프린트 우먼 재킷’ 등을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울트라 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스포트 슈퍼 라이트 윈드 재킷은 움직임이 많은 팔 쪽에 신축성 소재를 따로 배색해 활동성을 높였고 바람이 통하는 통풍구를 만들어 신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소피아 프린트 우먼 재킷은 방풍기능과 경량성이 좋은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했다. 일체형 롤업(ROLL-UP) 후드 디테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살렸다.냉감 소재 티셔츠인 티셔츠 ‘프린트 멜란 하프 짚 티셔츠’, ‘제타 쿨 하프 짚 티셔츠’, ‘프린트 벨라 하프 우먼 짚 티셔츠’ 등도 50% 할인 판매한다. 프린트 멜란 하프 짚 티셔츠는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땀이 나는 활동 시에도 쾌적감을 제공한다. 집업 스타일로 지퍼를 여닫을 수 있다. 제타 쿨 하프 짚 티셔츠는 기본 스타일의 반팔 티셔츠다.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기능을 갖춘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사용해 입을 때 시원한 착용감을 준다.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야외 활동은 물론 여름휴가와 일상에서도 입기에 좋다.이번 상품전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냉감 기능을 갖춘 다양한 기능성 등산용품과 아쿠아샌들 등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여름철 모자는 펀칭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좋은 남성용 공군모 ‘버논 펀칭 짚 맨 캡’과, 화사한 프린트를 접목한 여성용 ‘에린 우먼 햇’이 있다. 제품들은 땀받이 부분에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했다. 쿨토시로는 착용 즉시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탁텔 헥사 토시’가 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산행과 바캉스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레드페이스가 추천하는 여름철 기능성 의류와 용품들을 착용해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신션한 남편’ 홍록기 “아내 몰래 정자은행에 정자 보관”

    ‘신션한 남편’ 홍록기 “아내 몰래 정자은행에 정자 보관”

    ‘신션한 남편’ 쉰파파 홍록기의 유별난 아들 사랑이 공개된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통해, 그 안에서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프로젝트’다. 꾀돌이 남편 신동엽과 모범남편 션이 2MC로 뭉쳤으며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출연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5월 25일 첫 방송된 ‘신션한 남편’은 첫 방송부터 폭발적 관심을 이끌었다. 그중 홍록기는 결혼 7년만에 얻은 소중한 아들 루안이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아빠와 꼭 닮아 표정이 풍부한 홍록기 아들 루안이, 루안이를 보기 위해 모인 이웅호-김경식-이동우 틴틴파이브 멤버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 것. 쉰파파 홍록기의 아들 사랑 역시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6월 4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 2회에서는 홍록기 김아린 부부가 어떻게 루안이를 갖게 됐는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록기는 “난임이 있는 부부들 같은 경우, 누가 먼저 병원을 가자고 할지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더라. 말함에 있어서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강아지를 계기로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고. 실제 홍록기 부부는 VCR에서 반려견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록기는 “이전에 아내에게 말을 하지 않고, 정자은행에 정자를 맡겼었다. 그런데 강아지를 보며 ‘강아지도 이렇게 예쁜데 아이는 얼마나 예쁠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병원을 가게 된 것 같다”고 시험관 시술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그렇게 어렵게 얻은 아들이기에, 루안이를 향한 쉰파파 홍록기의 사랑을 각별했다. 루안이를 집에 데려오며 마스크는 물론 위생모자까지 쓴 것. 아들 루안이를 돌보는 아내에게 계속 잔소리를 하기도. 이에 MC 신동엽은 “위생모자까지 쓴 아빠는 처음이다”며 놀랐다는 후문이다. MC 신동엽도 입을 쩍 벌리며 놀란 쉰파파 홍록기의 유별난 아들 사랑이 공개될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 2회는 오늘(4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차명진, 4억 피소 뒤 또 세월호 발언 “할 말 하고 죽겠다”

    차명진, 4억 피소 뒤 또 세월호 발언 “할 말 하고 죽겠다”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최근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으로부터 4억 1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세월호 괴담 생산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려고 해 (당시) 글을 썼다. ‘꽥 소리’라도 하고 죽겠다”며 페이스북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차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4억 1000만원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지금 이 순간이 저에게는 지옥”이라며 “세월호 측 137명으로부터 1인당 300만원씩 총 4억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라는 글을 써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한국당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에 이어 세월호 유가족 측에게 모욕 혐의로 피소된 것이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측이 민사소송이란 고통스러운 무기만은 사용하지 말았으면 하는 순진한 마음에 그동안 일체의 정치 활동을 끊고 납작 엎드렸다”며 “형사 소송당하고, 30년 몸담아온 당에서도 쫓겨나고, 더 나빠질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꽥 소리’라도 하고 죽겠다”며 “페이스북을 다시 시작하고, 할 말은 하겠다”고 밝혔다. 차 전 의원은 황 대표와 박 전 대통령이 유가족이 발표한 세월호 참사 책임자 17인에 포함됐다는 기사를 언급하면서 “제가 그날 세월호 글을 쓴 이유”라며 “세월호가 황교안 대표를 좌초시키기 위한 좌파의 예리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괴담 생산자들은 박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려고 했다”며 “박 전 대통령을 거짓 마녀사냥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의 슬픔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세월호 유가족이 독단으로 세월호 사고의 성격을 규정하고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을 범인으로 공표할 지위와 자격을 갖는다는 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EN스타] 함소원♥진화 딸 혜정, 귀요미 외모 자랑하는 근황

    [EN스타] 함소원♥진화 딸 혜정, 귀요미 외모 자랑하는 근황

    함소원, 진화 부부의 딸 혜정 양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앙드레김#패션#스타일#도전#뭔가#분위기#잡는#혜정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딸 혜정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혜정 양은 꽃무늬 모자를 쓰고 뒤집기를 하고 있다. 혜정 양의 큰 눈과 귀여운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브라질 경찰,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사진 SNS에 올린 ‘축구스타’ 네이마르 조사 착수

    브라질 경찰,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사진 SNS에 올린 ‘축구스타’ 네이마르 조사 착수

    최근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세계적인 축구선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토스 주니어(사진·27)가 2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과 주고받았던 대화와 사진 등을 무단 게재한 혐의로 고국인 브라질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의 간판 공격수인 네이마르는 오는 15일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다. CNN 등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날 7분가량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해당 여성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여성이 자신에게 보냈던 사진과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체 일부와 메시지에 노출된 이름 등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이 영상은 1억 1900만 팔로어를 거느린 네이마르의 계정에 올라온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2100만회 이상 조회됐다. 브라질에서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사진을 배포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범행 동기가 복수심에서 비롯됐거나 모욕감을 주려는 의도인 경우 형량이 가중된다. 앞서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한 여성이 지난 5월 15일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 방에서 술에 취한 네이마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보좌관’ 이정재-신민아의 여의도 서막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데”

    ‘보좌관’ 이정재-신민아의 여의도 서막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데”

    드라마 ‘보좌관’이 스토리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8611762)을 전격 공개하며, 오는 6월 14일, 안방극장에 펼쳐질 리얼한 여의도 이야기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무겁고 진지할 줄만 알았던 보좌관 이정재와 그가 보좌하는 4선 의원 김갑수의 다소 코믹한 일상이 최초 공개돼 예비시청자들의 흥미를 상승시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오늘(3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장태준이 커피를 들고 여유롭게 공원을 거닐며 시작된다. 하지만 배경에 흐르는 내레이션은 사뭇 다른 분위기다. “우리 청와대 함께 가야지”라는 송희섭(김갑수)에게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데요. 수행비서부터 비서관, 보좌관까지 영감들 뒤봐주면서 10년을 버텼어요”라는 장태준. 이어 그렇게 버텨온 장태준의 치열한 일상이 펼쳐진다. 사람들의 격한 항의에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머리를 뜯기고 물세례를 맞는 장태준. 그 와중에도 송희섭을 보호하려 애쓴다. 머리는 헝클어지고 슈트가 찢어진 것은 물론 셔츠의 단추까지 떨어져 만신창이가 된 장태준. 넋이 나가 생수를 들이키며 마음을 추스르고, “고래를 잡는데 낚싯대도 부러지고 손도 좀 다쳐야죠”라며 웃어 보인다. 이렇게 그가 보좌하는 송희섭은 정치9단 의원이다. 사람들의 거센 항의에 이마까지 찢어진 상황에서도 “원래 정치인은 맞으면서 크는 거야”라고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응수하고, 식사 자리에선 “장관님 소 잡다가 턱주가리 날아가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라며 능글맞은 미소를 지어보일 수 있는 인물인 것. 이렇듯 태준이 어떻게 10년간 여의도에서 버텨왔는지 한눈에 드러나는 영상에는 우리가 몰랐던 보좌관들의 리얼한 일상은 물론, 더 높은 곳을 꿈꾸는 태준과 희섭의 각기 다른 욕망과 다양한 감정이 포착됐다. 또한, 태준을 바라보며 팔짱을 끼고 “섹시한데?”라는 국회의원 선영(신민아)과 어이없다는 듯 그녀를 향해 미소를 짓는 태준. 묘한 대척점에 있는 줄 알았던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보좌관’의 치열한 삶, 우리가 몰랐던 이들의 리얼한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더욱 완성도 높고 흥미로운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6월 14일 첫 방송까지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14일 금요일 밤 11시 JTBC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바람이 분다’ 김하늘, 감우성 유혹 작전 시작 ‘궁금증 UP’

    ‘바람이 분다’ 김하늘, 감우성 유혹 작전 시작 ‘궁금증 UP’

    김하늘이 남편 감우성을 유혹하기 위한 특급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3회에서는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의 열혈 작전타임부터 교통사고 현장에서 마주한 감우성, 김하늘의 모습이 펼쳐진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물. 멜로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감우성과 김하늘이 드라마 속 판타지가 아닌,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로 관심을 모았고 뜨겁게 사랑했지만 차갑게 식어버린 권태기 부부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녹여내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수진이 상처받을까 알츠하이머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도훈과 상처받은 수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삶을 뒤흔드는 위기 속에 각자의 최선을 선택한 도훈과 수진. 도훈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수진이 변장까지 감행하고 이혼을 결심했다. ‘바람이 분다’ 3회에서 남편 유혹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누구보다 수진을 잘 알고 있는 도훈을 속여야 하는 고난이도 미션을 앞두고 수진, 브라이언, 예림의 스케일 다른 작전이 유쾌하고 짜릿하게 펼쳐질 전망. 수진이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도훈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수진과 브라이언(김성철 분), 예림(김가은 분)이 또다시 분장실에 모여 열띤 회의를 펼치고 있다. 치밀한 시나리오부터 깨알 같은 캐릭터 구성까지 칠판을 가득 메운 작전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열정 폭발하는 예림과 브라이언과 달리 두 사람을 지켜보는 수진은 생각이 많은 표정. 이유도 모른 채 변해버린 도훈의 속을 알 수 없어 이혼까지 결심했지만, 실행을 앞둔 수진의 착잡한 표정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서로를 노려보는 브라이언과 예림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티격태격 커플에게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흥미를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한밤중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수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수진이 쩔쩔매며 사과를 하는 상대는 브라이언. 접촉 사고 현장에서 차를 살피는 사람은 다름 아닌 도훈이다. 우연을 가장해 도훈에게 접근하려는 수진의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과연 다른 사람이 된 김하늘이 감우성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 오전 수중수색 시도…실패 땐 6일쯤 인양 시작

    오늘 오전 수중수색 시도…실패 땐 6일쯤 인양 시작

    당분간 비소식 없어… 수위 낮아질 듯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 3일(현지시간) 오전 잠수를 시도하기로 했다. 만약 이날 수중수색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면 헝가리 정부는 이르면 6일 선박 인양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육군 대령(주헝가리 대사관 소속 무관)은 2일 다뉴브강의 머르기트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내일 침몰 유람선 수중 수색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수 작전이 실패한다면 이르면 목요일, 늦으면 일주일 정도 기다려 인양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에 따르면 헝가리 구조·수색대는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잠수하기엔 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를 들며 침몰 선박을 인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주말인 1~2일 강물 유속이 시속 5~6㎞로 매우 빠르고 물속 시계가 확보되지 않아 양국 수색요원은 잠수 작업을 하지 못했다. 송 대령은 “지난 31일 헝가리 요원들이 2차례 잠수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2차 시도 때는 요원이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고 전했다. 빠른 유속을 강제로 줄이기 위해 정부 신속대응팀은 침몰한 배 앞쪽에 모래를 가득 채운 대형 컨테이너를 떨어뜨려 강물이 돌아가게 하는 방안까지 검토해 봤지만 헝가리 측이 보유한 기술과 장비로는 실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허블레아니호는 배의 무게만 40t으로 현재 머르기트섬 아래 임시 정박한 헝가리 육군 소속 전투함이 내린 닻으로 지탱하고 있다. 거센 유속으로 배가 하류 쪽으로 떠밀려가는 것을 막기 위한 임시 조치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인양하는 과정에서 선박이 파손되거나 유해가 손상 또는 유실될 가능성이 커 안 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결국 헝가리 측이 우리 정부 입장에 동의했고 3일 상황이 허락한다면 수중수색을 진행하기로 했다. 송 대령은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이 상황을 설명드렸고 가족들도 ‘(수색) 대원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부다페스트가 연일 맑은 날씨를 보이며 오는 7일까지 비 소식이 없다는 점은 수중수색 작업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물 관리당국은 다뉴브강의 수위가 곧 정점인 5.9m에 달한 뒤 이번 주 중반 약 4m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헝가리의 대테러청장은 3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들에게 “유해 발견 시 즉각 신고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송 대령은 이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이 국민신고체계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정부 합동신속대응팀과 헝가리 구조·수색대는 전날 다뉴브강을 헬기와 보트 등을 타고 수상 수색한 결과 식탁보와 슬리퍼, 배낭, 모자 등 모두 6점의 유실물을 수거했다. 하지만 한국과 헝가리 경찰이 합동 감식한 결과 대부분 한국 관광객의 소지품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자에서 머리카락이 검출돼 헝가리 측에서 DNA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부다페스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서울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3일 오전 수중수색 시도… 실패 땐 6일쯤 인양 시작

    3일 오전 수중수색 시도… 실패 땐 6일쯤 인양 시작

    당분간 비 소식 없어…수위 낮아질 듯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 3일(현지시간) 오전 잠수를 시도하기로 했다. 만약 이날 수중수색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면 헝가리 정부는 이르면 6일 선박 인양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육군 대령(주헝가리 대사관 소속 무관)은 2일 다뉴브강의 머르기트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내일 침몰 유람선 수중 수색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수 작전이 실패한다면 이르면 목요일, 늦으면 일주일 정도 기다려 인양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에 따르면 헝가리 구조·수색대는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잠수하기엔 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를 들며 침몰 선박을 인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주말인 1~2일 강물 유속이 시속 5~6㎞로 매우 빠르고 물속 시계가 확보되지 않아 양국 수색요원은 잠수 작업을 하지 못했다. 송 대령은 “지난 31일 헝가리 요원들이 2차례 잠수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2차 시도 때는 요원이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고 전했다. 빠른 유속을 강제로 줄이기 위해 정부 신속대응팀은 침몰한 배 앞쪽에 모래를 가득 채운 대형 컨테이너를 떨어뜨려 강물이 돌아가게 하는 방안까지 검토해 봤지만 헝가리 측이 보유한 기술과 장비로는 실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허블레아니호는 배의 무게만 40t으로 현재 머르기트섬 아래 임시 정박한 헝가리 육군 소속 전투함이 내린 닻으로 지탱하고 있다. 거센 유속으로 배가 하류 쪽으로 떠밀려가는 것을 막기 위한 임시 조치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인양하는 과정에서 선박이 파손되거나 유해가 손상 또는 유실될 가능성이 커 안 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결국 헝가리 측이 우리 정부 입장에 동의했고 3일 상황이 허락한다면 수중수색을 진행하기로 했다. 송 대령은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이 상황을 설명드렸고 가족들도 ‘(수색) 대원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부다페스트가 연일 맑은 날씨를 보이며 오는 7일까지 비 소식이 없다는 점은 수중수색 작업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물 관리당국은 다뉴브강의 수위가 곧 정점인 5.9m에 달한 뒤 이번 주 중반 약 4m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헝가리의 대테러청장은 3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들에게 “유해 발견 시 즉각 신고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송 대령은 이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이 국민신고체계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정부 합동신속대응팀과 헝가리 구조·수색대는 전날 다뉴브강을 헬기와 보트 등을 타고 수상 수색한 결과 식탁보와 슬리퍼, 배낭, 모자 등 모두 6점의 유실물을 수거했다. 하지만 한국과 헝가리 경찰이 합동 감식한 결과 대부분 한국 관광객의 소지품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자에서 머리카락이 검출돼 헝가리 측에서 DNA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부다패스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정부대응팀 “3일부터 잠수 수색 절차 돌입…유실물 6점 수거”(종합)

    정부대응팀 “3일부터 잠수 수색 절차 돌입…유실물 6점 수거”(종합)

    헝가리 측 “이르면 6일, 늦어도 일주일 안에 유람선 인양 시작”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파견돼 다뉴브강 일대를 수색 중인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이르면 3일(현지시간)부터 잠수를 통한 수중 수색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순근 정부대응팀 구조대장(헝가리 주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은 2일 현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잠수 수색 작전 준비를 시작해 이르면 3일 오전부터 수중 수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헝가리 당국과 가진 회의에서 헝가리 측은 현재 다뉴브강의 수심이 여전히 깊고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잠수 여건이 제한되므로 유람선 인양을 먼저 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우리 측은 유람선 인양을 할 경우 인양 과정에서 유해가 손상을 입거나 유실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중 수색을 먼저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송순근 구조대장은 “(유해 유실 가능성과 더불어) 우리 측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 경험도 많고 전문 인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 측 방안을 헝가리 측에 설명했고, 헝가리 당국도 이에 동의했다”면서 “우리가 제시한 방안에 필요한 장비를 헝가리 측이 오늘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헝가리 당국이 공식적으로 최종 동의를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3일 잠수 여건이 좋지 않아 수중수색 작전이 실패하면 이르면 6일, 늦어도 일주일 정도 수심이 많이 내려갈 것을 기다려 헝가리 당국이 유람선을 인양할 것이라고 송순근 구조대장은 전했다. 이 때문에 그 이전에 최대한 유해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정부대응팀은 수색팀 25명 중 18명이 바지선 위에서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다뉴브강 사고 지점 유속 4.3㎞/h, 수심은 7.6m, 수온은 21.6℃로 측정됐다. 전날 수심이 9.3m였던 것에 비해 수중수색 여건이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금까지 수색을 통해 유실물 6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정부대응팀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14㎞ 떨어진 남단에서 식탁보 2개, 슬리퍼 각각 한 짝, 배낭, 모자 등 유실물 6점을 수거했다. 한국 경찰과 헝가리 경찰이 유실물을 함께 감식한 결과, 한국 관광객이 소지했던 물건을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모자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의 DNA 검사를 헝가리 측이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 측은 사고가 나고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유해를 수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가용 자원을 더 많이 투입할 것을 요청한 결과 헝가리 경찰이 헬기 2대, 군이 헬기 1대를 더 운용될 예정이다. 인접국 세르비아로 다뉴브강이 흘러들어가는 지점인 ‘아이언 게이트’에서 유해를 수색하는 작업을 협조하기 위해 전날 전문가들이 파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헝가리 대테러청장이 3일 오후 2시에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헝가리 국민들에게 다뉴브강에서 유해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부대응팀 “유실물 6점 수거…3일부터 잠수 수중 수색 절차 돌입”

    정부대응팀 “유실물 6점 수거…3일부터 잠수 수중 수색 절차 돌입”

    수중 수색 어려울 경우 이르면 6일부터 인양 시작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파견돼 다뉴브강 남단 일대를 수색 중인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유실물 6점을 수거했다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송순근 정부대응팀 구조대장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식탁보와 배낭, 모자 등 유실물로 추정되는 물건 6점을 수거했다”면서 “모자에서 발견한 머리카락을 수거해 DNA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유실물이 한국인 관광객과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해 수색과 유람선 인양을 놓고 헝가리 당국은 잠수 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잠수를 반대해 유람선 인양을 먼저 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부대응팀은 유해 잠수 수색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 헝가리 당국이 우리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잠수를 통한 유해 수색을 먼저 하기로 했다. 송순근 구조대장은 “우리 측이 시간이 지날수록 유해 유실 염려가 높아지고,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면서 수색 노하우도 축적됐다는 점 등을 들어 헝가리 당국을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헝가리 당국이 우리 측의 잠수 수색에 아직 최종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동의가 이뤄지면 이르면 3일 오전부터 잠수 수색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헝가리 측은 이르면 6일부터, 늦어도 일주일 안에 유람선 인양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그 이전에 최대한 유해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정부대응팀은 수색팀 25명 중 18명이 바지선 위에서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우리 측이 헝가리 당국에 유해 유실 우려에 대해 강력히 전달하면서 헝가리 경찰청에서 헬기 2대, 군에서 헬기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헝가리 당국의 요청에 따라 수색팀의 안전을 위해 수색 시간을 기존처럼 일 6시간으로 하되 수색 종료 시점을 오후 8시에서 6시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헝가리 당국은 3일 오후 2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다뉴브강 인근 주민 등이 유해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아울러 인접국인 세르비아의 ‘아이언 게이트’에서 유해가 발견될 가능성에 대비해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림동 강간미수’ 30대 영장심사 출석…취재진에 “죄송합니다”

    ‘신림동 강간미수’ 30대 영장심사 출석…취재진에 “죄송합니다”

    집으로 향하는 여성을 문까지 뒤쫓아가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30대 남성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31일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겼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검은색 마스크와 남색 모자로 얼굴을 가린 그는 아무런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오후 1시쯤 관악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A씨는 ‘피해 여성을 왜 따라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호송차에 올랐다. ‘성범죄 의도가 있었느냐’, ‘경찰에 왜 자수했나’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28일 오전 6시 20분쯤 관악구 신림동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 상당 시각 머물러 피해자 집 출입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는 등 일련의 행위를 볼 때 성폭력처벌법상 주거침입강간 실행의 착수가 인정된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의 범행은 트위터와 유튜브 등에서 ‘신림동 강간미수 폐쇄회로(CC)TV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공개돼 네티즌에게 큰 충격을 줬다. 1분 20초 분량의 영상에서 A씨는 귀가하는 여성을 몰래 뒤따라가다가 현관문이 닫힐 때 손을 뻗어 문을 열려고 했다. 문이 닫힌 뒤에도 문고리를 잡아 흔들고 여성의 집 앞에서 1분 정도 서성이기도 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건 다음날인 29일 오전 7시쯤 112신고로 자수 의사를 밝힌 뒤 긴급체포됐다. A씨는 피해 여성을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신림역 인근에서부터 여성을 쫓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신림동 강간미수’ 남성 영장심사 출석

    [포토] ‘신림동 강간미수’ 남성 영장심사 출석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30대 남성이 3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검은색 마스크와 남색 모자로 얼굴을 가린 그는 아무런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오후 1시께 관악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A씨는 ‘피해 여성을 왜 따라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호송차에 올랐다. 2019.5.3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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