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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위원장 “방위비 협정 1년 연장해서라도 충분히 협상”

    국방위원장 “방위비 협정 1년 연장해서라도 충분히 협상”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14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연내 타결이라는 시한에 쫓겨 불합리한 제안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며 “협정을 1년 연장해서라도 양국이 수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올해 분담금(1조 389억원)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한화 약 5조 8000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부가 미국의 과도한 증액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주문한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수십 년 동안 숭고한 가치를 지켜온 한미동맹을 상업적 거래로 치부하는 것도 모자라 이런저런 구실을 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울 따름”이라며 “신속하고 합리적인 협상을 목표로 하되 연내 타결이라는 시한에 쫓겨 불합리한 제안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한 경우 제10차 방위비분담협정을 1년 연장해서라도 충분한 논의를 통해 양국이 공히 수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동맹은 흥정이나 장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방위비분담특별협정, 그리고 제반 조약의 체계에 비춰 협정의 취지와 협상 당국의 권한 범위 내에서 논의를 진행하라”며 “전략자산 전개 비용이나 미군에 대한 인건비 등 권한을 벗어나는 범위의 논의는 그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의 요구에 따라 이해할 수 없는 협상을 체결하는 경우 해당 협정을 비준하고 집행하며 예산을 심의·확정하는 과정에서 국방위를 비롯해 모든 동료의원과 함께 국회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 20% 돌파..5명의 목격자 “까불이 검거 성큼”

    ‘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 20% 돌파..5명의 목격자 “까불이 검거 성큼”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했다. 강하늘이 수상하게 여긴 동기를 가진 용의자들은 알고 보니 모두 목격자였고, 까불이 검거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했다. 이에 전국 가구 시청률은 17.9%, 2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또다시 경신, 대세를 또다시 입증했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 역시 9.5%, 11.1%로 상승했다.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은 향미(손담비)가 영영 돌아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규했다. “너무 함부로, 너무 외롭게” 떠났단 사실에 가슴이 미어졌던 것. 그녀의 죽음에 슬퍼한 건 동백뿐만이 아니었다. 사람이 그렇게 죽으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한 옹산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틀대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옹산 게장 골목 식구들에겐 비장함이 깃들었다. “아주 같잖은 놈 하나가 옹산을 깐히 보고 까부는데, 쭉쟁이 하나 뽑아버리고 말자고”라며 옹산의 장부들이 들고 일어난 것. 토박이들의 투지와 텃세를 보유한 그들은 그렇게 당번을 정해 동백을 내다보며 무심한 듯 확실하게 그녀의 생사를 체크했다. 그것도 모자라 까멜리아는 생전 처음 여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번영회라는 명목이었지만, 진짜 목적은 동백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그녀들의 봉기에 동백은 “저요, 옹산에서 백 살까지 살래요”라며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황용식(강하늘) 또한 까불이 잡기에 열을 올렸다. 동네 파출소가 보고도 안하고, DNA 검식을 맡기고, 마음대로 잠수부를 띄워 폭풍 잔소리를 시전하는 서장(손종학)에게도 굴하지 않았다. 그 패기에 용식이 까불이를 잡을 것이라 확신한 변소장(전배수). “지는요 광수대보다도 용식이라고 보는데요”라며 용식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 버프를 받은 용식은 까불이 잡기에 박차를 가했고, 옹산 파출소는 까불이 사건의 베이스캠프가 됐다. 하지만 아무리 골머리를 써도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가 있었다. 노규태(오정세) 핸들에서 나온 향미의 혈흔, 향미의 열 네 차례의 통화시도를 모두 거절한 강종렬(김지석), 향미 실종 후 그녀의 통장에 꽂힌 삼천만원과 입금자 제시카(지이수)였다. 그렇게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했다.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었다. 용식의 열과 성에 마음이 움직인 조정숙(이정은)과 홍자영(염혜란)이 약은 광수대보다 막 가는 촌놈이 더 낫다며 용식의 편에 붙었고, 그들은 사건을 해결 할 키를 쥐고 있었다. 홍자영은 그날 밤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는 향미를 봤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컨테이너에서 나온 건 향미의 스쿠터를 싣고 가는 트럭 한 대였다. 그 증언에 급히 차주를 찾은 용식, 실마리는 의외의 곳에 있었다. 정숙 역시 그 트럭을 목격한 것. 그녀는 트럭 번호를 알고 싶으면 그 길에 강종렬이 차를 세워두고 있었으니 그에게 가보라 일렀다. 용의자인줄로만 알았던 강종렬, 제시카, 노규태, 홍자영, 조정숙은 알고 보니 까불이 검거에 큰 도움을 줄 “오광”이었고, 노다지와 같은 목격자들 때문에 까불이 수사망을 점점 좁혀나갈 수 있었다. 한편, 필구(김강훈)는 전지훈련에서 돌아왔다. 떠나기 전 “같이 살자”던 종렬 때문에 마음을 졸였던 필구. 그 불안은 돌아와서도 계속됐다. 덕순(고두심)이 필구더러 ‘혹’이라 칭한 것을 들었기 때문. 게다가 집 비밀번호는 감쪽같이 변경됐고, 자신도 모르는 비번을 용식은 알고 있었다. 필구가 “지구가 멸망한 것 같았어”라며 폭풍눈물을 흘린 이유였다. 그 와중에 종렬은 살인자가 드나드는 곳에 필구를 한시도 둘 수 없다며 아들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했고, 동백은 화가 나면서도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라는 까불이의 메시지 때문에 이를 마냥 무시할 순 없었다. 흔들리는 동백에게 쐐기를 박은 건 필구였다. “나 이제 그냥 아빠랑 살래. 그렇게 정했어”라고 선언한 것. 그 단호함에 필구는 정말 아빠 종렬을 따라갈지 궁금증을 드높였다. ‘동백꽃 필 무렵’ 35-36회는 오늘(14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개 탄핵청문회에 쪼개지는 백악관

    법률고문 “멀베이니가 수사 압박 언급해” 볼턴 “트럼트 재선 땐 국제동맹 깨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의회 탄핵조사가 13일(현지시간) 공개 청문회로 전환돼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탄핵 추진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뒤 정보위원회, 외교위원회, 정부감독개혁위원회를 통해 비공개 증언을 청취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한 민주당은 최근 주요 증인 증언 녹취록을 공개한 데 이어 13일부터 공개 청문회를 연다. 윌리엄 테일러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 대행과 조지 켄트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13일),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15일)가 청문회에 선다. 이런 상황에서 탄탄한 방어 전선을 구축해도 모자랄 백악관은 내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과 팻 시펄론 백악관 법률고문이 갈등과 충돌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멀베이니 대행은 참모들에게 민주당의 탄핵조사에 협조하지 말 것을 지시하며 시펄론 법률고문 측이 이에 협조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반면 시펄론 법률고문 쪽에서는 멀베이니 대행이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보류가 민주당에 대한 수사 압박 차원이었다는 발언을 내뱉으며 수세 국면을 더욱 ‘설상가상’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등 양측은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한편 NBC에 따르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비공개 모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결정이 개인적 이해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완전한 고립주의자가 될 수 있으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다른 국제동맹에서 미국을 탈퇴시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행보를 두고 탄핵 청문회 핵심 증인으로 부상한 그가 일종의 ‘군불 때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번 스캔들을 불러온 내부고발자로 알려진 인물의 이름이 소셜미디어에 등장해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서둘러 삭제에 나선 가운데 미국 소셜 뉴스 모음 사이트 레딧은 이를 사이트에 남겨 주기로 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상대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재도전에 관해 “절대,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곤 말하지 말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화숙 서울시의원 “서울시 복지정책, 선도적으로 변화해야”

    김화숙 서울시의원 “서울시 복지정책, 선도적으로 변화해야”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복지정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복지 관련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화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서울에서 발생한 송파 모녀자살사건, 탈북 모자아사 사건 등을 언급하며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다산콜센터, 돌봄 SOS 센터 등 서울시에서 현재 시민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다루는 정책들만 해도 차고 넘치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복지 관련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실을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좀 더 촘촘하게 대상을 분석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섬세하게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적어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오는 이들에게 섬세한 배려 역시 강조하며 “상담을 오는 이들이 기분이 나쁘거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상담사들이 기술적인 소양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집행부의 느슨하고 안일한 태도가 복지 관련 사고를 부추긴다”며 복지 관련 사고는 사회적으로 미치는 인적·물적 피해가 막대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예방은 치료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현장을 깊이 바라보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란,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 ‘이미지 파괴’ [EN스타]

    김경란,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 ‘이미지 파괴’ [EN스타]

    김경란 근황이 공개됐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모자를 쓴 김경란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이지만 여전한 단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경란은 13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의 멤버로 활약을 예고했다.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라는 말과 함께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며 솔직한 현재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이런 모습은 처음 “가식 제로” [SSEN컷]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이런 모습은 처음 “가식 제로” [SSEN컷]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열정 충만한 체육 교사 ‘주서연’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연서는 극 중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역으로 분해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서연(오연서 분)의 파란만장한 일상들이 담겨 있다. 질끈 묶은 머리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레이닝복은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지닌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양손으로도 모자라 목에까지 짐을 이고 가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롤러코스터를 연상케 하는 주서연의 다이내믹한 삶을 상상하게 만든다. 이렇듯 오연서는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주서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통해 새로운 인생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서연의 삶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그녀가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이유는 무엇인지? ‘하자있는 인간들’의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8년 이어온 ‘문화/과학’…100호 어떻게 나올 수 있었나?

    28년 이어온 ‘문화/과학’…100호 어떻게 나올 수 있었나?

    “30호를 기념해 흥국생명 13층 대회의실에서 특집 ‘이데올로기와 욕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2002년이었는데, 당시 진보 강연 열면 고작 10명, 20명 오던 시절이었다. 100명 정도 들어설 수 있는 곳이었다. ‘이 자리를 다 채울 수 있을까’ 고민했다. 웬걸, 꽉 채우고 모자라 바닥까지 앉아서 듣더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400명 정도가 오간 거 같다. 그날 뒤풀이 자리에만 80여명이 왔다. 급기야 열댓명이 장소를 옮겨 밤을 새워 이야길 했다. 그동안 숨겨왔던, 하강하는 것처럼 보였던 진보 좌파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인 결속을 만들어냈다. 이를 계기로 맑스코뮤날레가 탄생했다.”(강내희 지식순환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의 진보적 문화 운동 연구를 주도해온 계간지 ‘문화/과학’이 2019년 겨울호로 100호를 맞는다(사진). 1992년 창간 이후 무려 28년을 달린 셈이다. 잡지 시장이 쇠락하면서, 현재는 계간지 ‘진보평론’과 함께 그나마 진보 잡지의 명맥을 이어온다. 1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문화/과학’ 100호 발간 기자간담회에는 1기(1~70호) 편집인 강내희 지식순환협동조합 이사장과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2기(71호~100호) 편집인 이동연 한예종 교수, 3기 공동편집인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박현선 서강대 인문한국(HK) 연구교수 등 편집인들이 모였다. ‘문화/과학’은 창간호 특집 주제인 ‘과학적 문화론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육체, 욕망, 문화공학, 문화사회, 사회미학, GNR 혁명, 문화행동, 동물문화연구, 페미니즘 2.0, 플랫폼자본주의, 인류세 등 혁신적이고 학제를 넘나드는 주제들을 선정했다. 초창기 때 특집 주제는 주로 논쟁을 통해 선정했다. 강 이사장은 “거의 매주 토요일이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길 했다. 일종의 심포지엄이랄까. 무수한 논쟁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었고, 그게 바로 역동성을 끌어냈다. 1기가 그렇게 특집 주제를 정하면서 70호까지 끌어갔다”면서 “다양한 주제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학술계 특유의 분과주의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연 교수는 “70호를 30호 이전과 이후로 한 번 더 나눌 수 있다. 30호까지는 주로 예술, 인문 쪽이었다면 31호부터는 사회성 강한 주제를 내세웠다. 이후 2기에는 좀 더 세부적인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100호까지 거쳐 간 필진만 어림잡아 1000명을 넘는다. 1000명의 지식인들은 ‘자발적’ 노동에 기꺼이 참여했다. 심 교수는 “비정규직 필자에게는 원고료를 주지만, 정규직 필자에게는 원고료를 주지 않는다. ‘문화/과학’이 다른 잡지와 달리 ‘이론적 실천’에 기반을 뒀기 때문이다. 이론으로 실천하면서 사회를 바꾸는 데에 기꺼이 동참했다. 기존 잡지와 다른 중요한 특징”이라 설명했다. ‘창작과비평’이나 ‘문학과지성’, ‘황해문화’와 같은 다른 진보적 문예지와 달리 ‘문화/과학’은 이론 연구가 아닌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이야기다. 이를 원동력 삼아 현실 참여의 장도 넓혀갔다. 1999년 문화운동 시민단체인 ‘문화연대’를 창립했다. 2003년부터는 2년마다 한국 최대의 진보좌파 학술문화 행사 ‘맑스코뮤날레’를 연다. 2007년 생태문화 코뮌주의 실천을 위해 ‘민중의 집’도 설립했다. 2015년에는 지식순환협동조합 대안 대학을 만든다. 100호를 낸 시점에서 ‘문화/과학’의 갈 길은 순탄치만은 않다. 변화도 필요한 시점이다. 심 교수는 “30년 전 사회주의가 붕괴하며 역사의 한 순환이 끝나는 시점에 새로운 순환을 준비하기 위해 창간했다”면서 “100호를 내는 동안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해체 과정을 밟고 있다. 내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사회를 여는 맹아들이 새로운 순환을 시작할 것이다. 이런 시점에 100회를 내게 돼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브렉시트, 트럼프 기후협정 탈퇴, 미중 무역 전쟁 등 내년부터 신자유주의 해체가 가속하고, 문명사적인 전환기가 온다고 내다봤다. 3기를 끌어가는 이들은 다양화, 세분화를강조한다. 박현선 교수는 “전임 편집인들의 역량이나 파급력 생각하면 3기 편집위가 감당할까 사실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깨도 무겁다. 지금까지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지적했는데, 앞으로도 그런 흐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전체 26명 편집인 가운데 11명이 여성인데, 3기에서는 페미니즘을 문화와 과학 속에서 찾아내고 가시화할 예정이다. 그런 점들이 문화 과학이 변모하는 모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석 교수는 “70호를 기점으로 편집위원이 30명 넘게 늘어났다. 그러면서 다양한 주제를 설정할 수 있었다. 2기 때에는 책임 편집위원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편집위원이 청탁부터 원고 감수까지 하는 방식이었다”며 “3기는 책임을 좀 더 분산하는 데에 노력할 예정이다. 특집 주제를 선정하는 데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中관영언론 “홍콩 시위대, IS 조직원처럼 행동…사살 강력 지지”

    中관영언론 “홍콩 시위대, IS 조직원처럼 행동…사살 강력 지지”

    11일 오전 홍콩 경찰이 비무장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한 가운데, 중국 관영언론이 홍콩 경찰의 발포를 강력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11일 “테러범 같은 홍콩 폭도들의 만행”이라는 논평에서 “홍콩 시위대의 극악무도함이 테러범과 다를 바 없다”고 쏘아붙였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오전 벌어진 총격과 관련해 “홍콩 경찰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법에 따라 단호하게 도시의 평화를 지키라”면서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지만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라고 독려했다. 또 “홍콩의 현재 상황을 우려하는 본토 언론으로서 홍콩 경찰이 폭도들을 사살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논평은 글로벌타임스 후시진 편집장이 시위대가 지른 불에 화상을 입은 남성의 동영상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 후시진 편집장은 경찰의 실탄 발포가 있었던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위대가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보인 남성에게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였다”면서 “홍콩의 과격 시위대가 IS(이슬람국가) 조직원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녹색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시위대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이 시위대 일부와 언쟁을 벌이는 사이,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다른 남성이 갑자기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다.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 남성은 신체 28%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11일 오후 1시쯤 홍콩 마온산 지역의 인도교에서 벌어졌다. 화상을 입은 남성은 “너희는 중국인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시비를 걸었고, 주변에 있던 시위대가 “우리는 홍콩인”이라고 반박을 하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불을 지른 남성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편집장의 영상 공개에 이어 논평을 통해 해당 사건을 또 한번 언급한 글로벌타임스는 “일반 시민에게 불을 지른 폭도들의 야만성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발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게 실탄을 쏜 당일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물타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문희상, 돼지 모자 쓰고 “동족을 살려달라”

    문희상, 돼지 모자 쓰고 “동족을 살려달라”

    돼지열병바이러스 피해 양돈 농가 위해 나서‘한돈 사랑 캠페인’ 참여…돼지고기 소비 촉구 문희상 국회의장이 ‘돼지 모자’를 쓰고 “동족을 살려달라”며 호소했다. 문희상 의장은 12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두관·박정·설훈·이종걸·정성호·조정식 의원,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국회의원 회관 앞에서 다함께 돼지 모자를 쓴 모습으로 모였다. 이들이 돼지 모자를 쓰고 ‘돼지 사랑’을 외친 이유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경기 지역 돼지가 대량 살처분되고 돼지고기 수요 하락으로 가격까지 급락해 이중고를 겪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경기도 주최로 열린 ‘2019 국회 우리 한돈 사랑 캠페인’에 참석한 이들은 농가 피해를 우려하며 돼지고기 소비를 촉구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돼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돼지가 앞장서야 돼지’”라면서 “‘동족 살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제 지역구가 경기 북부인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이 한 몸 망가져도 나와야겠다는 사명감에 불타서 용감하게 나왔다”고 말했다.이해찬 대표와 심상정 대표 역시 문희상 의장이 언급한 대로 ‘돼지 동족 살리기’를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여러 가지 잘못된 정보 때문에 돼지 소비가 매우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렸다고 해도 돼지가 사람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못 미친다고 한다. 농가 3km 이내에는 돼지를 살처분했기 때문에 앞으로 전혀 유통되지 않는다. 돼지고기 편안하게 드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대통령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이 있었는데 돼지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서 돼지갈비를 먹었다”며 “돼지 농가를 돕고, 돼지 동족을 살리고 경기 부양도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심상정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많은 돼지들을 불가피하게 살처분하면서 돼지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면서 “그러면 시장 원리에 따라서 가격이 올라야 하는데 돼지 가격이 폭락했다. 이중, 삼중으로 농민들은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심상정 대표는 이어 “저도 동족 중의 하나다. 저도 돼지띠”라며 “아무 걱정하지 말고 돼지고기를 많이 먹고 돼지 농가가 힘을 얻고, 돼지 농사가 잘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각 정치권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했다. 이 지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들은 아무 관련이 없고, 먹어도 100년간 이상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한다”며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그렇고, 국민이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배려해서 아무 지장 없는 돼지고기를 먹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들은 아무 관련이 없고, 먹어도 100년간 이상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한다”면서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그렇고, 국민이 양돈 농가의 어려움을 배려해서 아무 지장 없는 돼지고기를 먹어달라”고 호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공효진X김강훈, 훈훈한 투샷 ‘미소도 닮았네’ [EN스타]

    공효진X김강훈, 훈훈한 투샷 ‘미소도 닮았네’ [EN스타]

    배우 공효진이 아역배우 김강훈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11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구♡동백”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공효진이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함께 출연 중인 아역배우 김강훈과 나란히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모자 관계인 만큼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누라’는 못 말려… 12경기 무패 리버풀

    ‘마누라’는 못 말려… 12경기 무패 리버풀

    2위권 승점 8 벌려… 30년 만에 우승 기대‘마누라’는 아무도 못 막는다. 리버풀의 무패행진이 심상치 않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완파했다. 선제골 직전 핸드볼 논란을 비롯해 몇 차례 판정을 둘러싼 시비가 있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은 리버풀이 맨시티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개막전 이후 12경기 무패행진(11승1무, 승점 34)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달렸다. 2위 레스터 시티(승점 26), 3위 첼시(승점 26),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5), 5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17), 6위 아스널(승점 17)이 모조리 리버풀에 한 차례씩 무릎을 꿇었다. 이쯤 되면 지난달 리버풀과 1-1로 무승부를 거둔 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16)가 대단해 보일 지경이다. 리버풀이 12경기에서 따낸 승점 34점은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1992~93시즌 이래 맨시티가 2011~2012시즌과 2017~2018시즌에 달성한 이후 역대 최다승점과 동률이다. 리버풀로선 지금 같은 기세라면 언제 들어봤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리그 우승도 먼 얘기가 아니다. 리버풀은 1989~90시즌에 18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지금까지 리그 우승을 한 번도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승점 1점이 모자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맨시티에 내줘야 했다. 이번 시즌 우승한다면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인 셈이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승리 공식은 사디오 마네(27)의 돌파력, 호베르투 피르미누(28)의 연계 능력, 무함마드 살라(27)의 골 결정력 등 최전방 공격수 3인방, 이른바 ‘마누라’였다. 이날도 전반 13분 살라가 두번째 골, 후반 6분 마네가 세번째 골로 멘시티를 무너뜨렸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베르나르두 실바(25)가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더이상 추가 득점을 하는 데는 실패하며 2위로 치고 올라갈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라이드온] 경쾌한 도심형 SUV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라이드온] 경쾌한 도심형 SUV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무심한듯 편의 사양 대거 탑재한 소형 SUV 소음마저 경쾌한 1.5ℓ 블루 HDi 디젤 엔진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m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강자가 있다. 바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다. 국산 소형 SUV는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고객, 독특한 프랑스 감성이 가미된 인테리어에 거부감이 없는 고객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만하다. 10일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의 도움으로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시승했다. 뉴 C3 에어크로스를 처음 접했을 때 각종 안전·편의 사양이 거의 탑재되지 않은 하위 트림 모델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하나하나 살펴볼수록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첨단 기능들은 무심한 듯 곳곳에 숨어 있었다. 시트 포지션 조정 방식은 전자식이 아닌 수동식이었음에도 운전자에 딱 맞는 위치를 정확히 세팅할 수 있었다. 직물로 된 시트와 팔걸이는 마치 소파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소형 SUV의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뒷좌석 공간은 준중형급 승용차만큼 넓은 편이었다. 다만 운전석의 레그룸은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었다.C3 에어크로스에는 1.5ℓ 블루 HDi 디젤 엔진이 장착됐지만, 특유의 소음은 거의 나지 않았다. 주행 시 엔진 소음도 거의 귀에 거슬리지 않았고 경쾌한 느낌이 들었다. 정지하면 자동으로 엔진 작동이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면 시동이 걸리는 ‘스톱 앤드 스타트’ 시스템은 미세한 엔진 소음까지 차단했다. 제원 상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는 30.61㎏·m로 강한 편은 아니었지만, 소형 SUV를 움직이는 데는 전혀 모자람이 없었다. 고속 주행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차체의 흔들림은 없었고 풍절음은 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훌륭했던 점은 핸들링이었다. 시트로엥 특유의 가볍고 경쾌한 핸들링은 운전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해줬다.안전 편의 사양으로는 일반도로, 눈, 진흙, 모래, 등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 운전대를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차해 주는 ‘주차 보조 시스템’, 경사로에서 차량을 출발할 때 2초가량 차를 정지시켜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경사로 출발 보조’, 야간 주행 시 마주 차가 없으면 자동으로 상향등을 켰다가 차가 오면 자동으로 하향등으로 바꿔주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필(FEEL) 트림 2925만원, 샤인(SHINE) 트림 3153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천정명 “안정환 만나기 위해 출연”

    ‘냉장고를 부탁해’ 천정명 “안정환 만나기 위해 출연”

    천정명이 신인 시절 안정환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5주년 특집을 맞아 ‘카리스마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천정명은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다”라며 “특히 안정환을 만나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천정명은 신인 시절 팬이었던 안정환을 우연히 길에서 만났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사연을 기습 폭로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곧바로 해명을 했지만, 천정명은 “안정환 덕분에 큰 교훈을 얻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정명, 진이한의 군 복무 시절 이야기도 화두에 올랐다. 권상우, 유승호와 함께 ‘연예계 공포의 빨간 모자’로 불려 온 천정명은 이등병 때 동기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또한 진이한은 약 20여 년 만에 오세득 셰프와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다는 사실을 녹화 중 우연치 않게 알게 됐다. 진이한은 부대 선배인 오세득에게 깍듯이 경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천정명이 박진영에게 춤을 배운 애제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천정명은 “박진영과 친해지게 되면서 댄스 비법을 전수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천정명은 필 충만한 골반 댄스를 선보여 숨겨진 댄스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년 만에 우승꽃 핀 안송이

    10년 만에 우승꽃 핀 안송이

    승부처 16번홀서 8m 넘는 버디 잡아 “10년 기다려 준 팬들께 감사 드린다” 최혜진, 상금·평균타수상 추가 ‘4관왕’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10년차’ 안송이(28)가 무려 237개 대회 만에 찾아온 첫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감격과 눈물 속에 기어코 정상에 성큼 올라섰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2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상금은 1억 2000만원. 마지막 홀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던 이가영(20)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08년 프로에 데뷔, 이듬해 KLPGA 2부 투어에서 뛰다 2010년부터 1부 투어를 시작한 안송이는 지난 236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지독하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톱5’에 15차례, ‘톱10’에는 무려 38회나 이름을 올렸지만 2012년과 이듬해, 그리고 2015년 등 세 차례의 준우승이 전부였다. 안송이는 “10년을 기다려준 저 자신과 팬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부처는 16번홀(파3). 이가영에게 1타 뒤지던 안송이는 8m가 훌쩍 넘는 16번홀 먼 거리의 버디를 홀에 떨궈 공동선두를 만들었고, 반면 이가영은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타수를 까먹어 2위로 밀려났다. 안송이는 18번홀(파5) 세 번째 샷을 홀 옆 1.5m에 떨어뜨려 가볍게 파로 세이브를 했고, 이가영은 다소 급하게 친 2.5m 남짓한 버디 퍼트가 홀을 비켜가면서 연장의 기회를 놓쳤다. 일찌감치 대상과 다승왕(5승)을 확정한 최혜진(20)은 1타를 줄인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35위에 그치고도 평균타수상과 상금왕을 추가했다. 이날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역전 상금왕에 오를 수 있었던 장하나(27)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에 그치면서 최혜진에게 4900여만원이 모자랐다. 천안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3분기 통합재정수지 -26조…올 나라살림 2조 적자 날 듯

    1~3분기 통합재정수지 -26조…올 나라살림 2조 적자 날 듯

    성장률 2% 사수 위해 최대한 재정집행 적자폭 더 커질수도… “증세 고민해야”올 3분기 누적 통합재정수지(정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것)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올해 2조원가량의 적자가 날 것으로 보인다. 올 성장률 2% 사수를 위해 재정집행률을 최대한 높이기로 한 만큼 재정 구멍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26조 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5년 이후 4년 만에 나라 살림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통합재정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17조 6000억원)과 2015년(-2000억원) 두 차례뿐이다. 기재부는 최근 적자가 예산 조기 집행에 따른 것이어서 연말에 다시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추가경정예산까지 반영한 기준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조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42조 3000억원 적자로 전망한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9월 말 기준 국세수입이 228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조 6000억원 줄었다. 국세 수입 진도율은 77.4%로 1년 전보다 2.2% 포인트 낮아졌다. 지금의 적자 이유가 ‘돈을 빨리 푼 것’(재정 집행)도 있지만, ‘돈이 걷히지 않은 것’(세수)도 한몫했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4분기에도 계속된다는 점이다. 2011∼2018년 4분기 정부 총수입을 분석하면 평균 91조 4000억원, 연간 총수입 대비 비중은 평균 24.0%다. 이를 토대로 올 4분기 총수입을 추정하면 114조 3000억원인데, 이는 당초 정부 전망치인 1조원 흑자에 필요한 세수 116조 9000억원보다 2조 6000억원이 모자란다. 결국 정부 계산과 달리 1조 6000억원가량의 적자가 발생한다는 얘기다. 여기에 정부가 성장률 2% 사수를 위해 연말 재정집행에서 이월·불용 예산을 최소화할 경우 적자 규모는 더 커진다. 전문가들은 올해와 내년 경기 대응을 위해 재정을 늘려야 하지만, 내년 세법 개정 등을 통한 증세로 나라 살림이 부실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을 생각하면 (재정 적자가 우려된다고) 재정을 줄여선 안 된다”면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증세를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성현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도 “경기 대응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적자가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다”면서 “재정을 줄이기보다 내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증세를 추진하는 게 바른 방향”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서울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10년 만에 우승꽃 핀 안송이

    10년 만에 우승꽃 핀 안송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10년차’ 안송이(28)가 무려 237개 대회 만에 찾아온 첫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감격과 눈물 속에 기어코 정상에 성큼 올라섰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2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상금은 1억 2000만원. 마지막 홀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던 이가영(20)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08년 프로에 데뷔, 이듬해 KLPGA 2부 투어에서 뛰다 2010년부터 1부 투어를 시작한 안송이는 지난 236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지독하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톱5’에 15차례, ‘톱10’에는 무려 38회나 이름을 올렸지만 2012년과 이듬해, 그리고 2015년 등 세 차례의 준우승이 전부였다. 안송이는 “10년을 기다려준 저 자신과 팬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부처는 16번홀(파3). 이가영에게 1타 뒤지던 안송이는 8m가 훌쩍 넘는 16번홀 먼 거리의 버디를 홀에 떨궈 공동선두를 만들었고, 반면 이가영은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타수를 까먹어 2위로 밀려났다. 안송이는 18번홀(파5) 세 번째 샷을 홀 옆 1.5m에 떨어뜨려 가볍게 파로 세이브를 했고, 이가영은 다소 급하게 친 2.5m 남짓한 버디 퍼트가 홀을 비켜가면서 연장의 기회를 놓쳤다. 일찌감치 대상과 다승왕(5승)을 확정한 최혜진(20)은 1타를 줄인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35위에 그치고도 평균타수상과 상금왕을 추가했다. 이날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역전 상금왕에 오를 수 있었던 장하나(27)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에 그치면서 최혜진에게 4900여만원이 모자랐다. 천안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천-SK하이닉스 협력 정책제안 100건 접수

    경기 이천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 이천시-SK하이닉스 상생협력방안 정책제안공모 접수 결과 총 100건의 정책제안이 접수 되었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00건의 정책제안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채택여부가 결정되며 채택된 정책제안은 오는 11월 27일 개최될 정책제안특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대 9건이 우수정책제안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특별심사위의 심사에서 채택되지 못하거나 우수정책제안으로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3년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향후에라도 이천시의 정책으로 실행되게 된다면 재심사 기회를 거쳐 우수정책제안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제안공모의 테마가 지자체와 기업 간의 상생협력이라는 다소 생경한 주제를 정책으로 구체화해야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기에 응모자가 적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100건이나 접수됐다”면서 “이천시민들의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인 것 같다, 채택된 정책은 시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에 “살인자-강간범도 아니고..”[전문]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에 “살인자-강간범도 아니고..”[전문]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32·본명 윤애영)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적색수배 조치에 “애초 저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후원금 사기와 명예훼손 등 5가지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인 윤지오에 대해 지난 6일 적색수배를 내렸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피의자를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다. 한국 경찰은 캐나다 경찰과 협의해 윤지오를 국내로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윤지오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터폴 적색수사는 강력 범죄자로 5억원 이상 경제사범, 살인자, 강간범 등에 내려지는 것”이라며 “저에게는 애초에 해당되지 않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경찰의 강제 송환 조치는 ‘공익제보자 보호법’,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라는 것. 후원금 논란에 대해서는 “악플러들이 ‘사기꾼, 내 돈 내놔’라고 비난하면서 정작 본인들의 본명이 밝혀질까 두려워 아무 개인정보를 주지 않아 반환조차 어렵다”며 “호의로 보내주신 후원금이 너무 큰 금액이라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세웠으며, ‘지상의 빛’ 대표로 지난 몇 달 간 세 분께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로 자살하라거나, 가족을 비난하며 협박하는 범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캐나다와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가해자들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처럼 공익제보자로서, 피해사건 증인으로서 진실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성실하고 정직하게 진실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결백함을 강조했다. 앞서 윤지오의 자서전 출간을 도운 김수민 작가는 지난 4월 윤지오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같은 달 윤지오의 후원자 400여명도 윤지오를 상대로 후원금 반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윤지오는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윤지오에게 세 차례 출석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지오가 이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강제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이하 윤지오 글 전문> 세상의 진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든 선량한 시민분들과 진실을 위해 목소리 높여주시는 @truthjustice 진심으로 감사하고 저 또한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 인터폴 적색수사는 강력 범죄자로 5억이상, 살인자, 강간범등에 내려지는것이 바로 적색수사로 인터폴중 가장 강력한령으로 저에게는 애초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고발뉴스’측에서 ‘이상호’기자님과 많은 분들의 선의로 모아진 후원금도 사적내용이 없다는것을 경찰측도 알고있고 ‘서울경제TV’에서만 유일하게 보내해주셨으며 경찰의 현재 행위는 ‘공익제보자 보호법’,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악플러들이 ‘사기꾼. 내돈내놔.’하면서 정작 본인들의 본명을 알게될까 두려워 아무런 개인정보를 주지 않아 반환조차 어려우며 호의로 선의로 보내주신 후원금이오나 제 개인이 강담하기 너무 버거운 무게의 큰 금액이기에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세웠으며 지상의 빛 설립자이자 대표로 지난 몇달간 저에게 벌어지는 많은 가해속에서도 3분께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은 개인정보나 피해사례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하며 곧 정식으로 공론화합니다 ‘제 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아 정부나 단체에서 도움이나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제2의 피해자, 목격자, 공익제보자, 증인’을 돕기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몇달간 대표로서 많은 악플러 사이버테러와 가짜뉴스 어뷰징뉴스속에 피해를 입는 대표를 바라보며 수해자분들은 언제 끊길지 모르는 재정과 불안에 떠시게 만든것은 가해자 당신들입니다 편파적인 수사와 과거 증거인멸과 다수의 의견을 묵살한 ‘과거사수사위’의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유일하게 제가 법정에 세운 조선일보기자출신 조씨에 관해서도 1심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이유는 현장에 있던 선후배사이와 서로의 상호관계에 있는 그들은 계속하여 말을 바꾸었고 ‘거짓말탐지기’에서 거짓이 판명된것은 피고인이고 참고수사에 조금이나 도움이될 수 있어 수차례 진행한 ‘최면수사’에서 구두색깔을 최면수사에서는 기억하고 최면이 깬 상태에서 구두색깔을 기억 못한다는 점, 경찰에서 명함토대 수사로 단한차례 인물이 변경되었단 이유로 피고인은 1심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30만명의 넘는 ‘국민청원’으로 인하여 ‘국가’에서 ‘검사’와 ‘과거사수사위원회’에서 증언의 신빙성으로 저는 증인으로 선택되어 많은 고민과 위협속에서 건강에 지장을 주면서 한국으로 귀국하였고 조금이라도 국민분들께 진실을 전하고자 국민께서 진실을 아실 권리가 있기에 출판한 ‘13번째 증언’이며 TV조선과 인터뷰를 한 김작가는 제가 살며 단한차례본 인물이며 ‘포렌식수사’를 경찰에서 하지 않았다는 녹취도 공개하였고 김작가는 사이버테러를 조장하였고 그 테러에 기반한 가짜뉴스와 어뷰징 뉴스가 난무하였습니다. 김작가와의 카톡 전문은 제 SNS에도 수차례올렸으나 ‘이슈를 이용하여 영리하게’의 부분만 앞뒤 정황은 다 잘라낸채 왜곡하여 무작위한 기사를 쏟아내었고 ‘까판’은 이런 김작가의 거짓말에 동조하여 증명되지도 않은 수많은 뇌피셜에 기반한 거짓들로 본인은 물론 지인과 가족 응원글을 써주시는 분들을 공격하고 사생활침해, 협박, 개인사생활정보유출을 서슴지 않았으며 현재도 그 가해는 계속되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선택하고 걸어온길이 힘들고 지쳤던적은 있지만 사실 현재도 그러하지만 결코 자살을 생각하거나 무너지지 않을것 입니다. SNS로 ‘자살해라. 왜 자살할 생각을 안하냐? 칼로찌르겠다.’온갖 욕설과 입에 담지도 못할 협박과 저도 모자라 가족을 비난하고 협박한 범죄를 즉각중단되어야하며 제보자분들께서 직접 ‘고소’ ,’고발’함에도 적극적인 수사도 이들에 대한 어떠한 처벌도 현재까지 없습니다. 저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단한명도 빠지지않고 가해을 범하는 자들이 법적인 처벌을 선처없이 진행하고있는중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그래왔듯이 공익제보자로서 피해사건 증인으로서 진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성실하고 정직하게 계속 진실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선데이 결혼발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EN스타]

    선데이 결혼발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EN스타]

    천상지희 선데이(32·본명 진보라)가 결혼을 발표했다. 7일 선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기쁘고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사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선데이는 “데뷔 후 선데이로서 천상지희로서 노래할 수 있음에 세상 가장 즐겁고 행복하더라고요. 정말 그동안 꿈 하나로 버텨온 보람이 있었어요”라며 “항상 늘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선데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무대에 서고 또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0대 중반이지만 무슨 유치원 다니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이유 없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자신도 언제나 듬뿍 사랑받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라면서 “제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제 전 또 제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저의 모습도 두렵지 않습니다”면서 “그 사람과의 인연으로 인해 더욱 성숙하고 안정되고 발전될 저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선데이는 “더 밝게 빛나는 선데이, 행복하고 당찬 진보라 그리고 그 모두를 포함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곧 결혼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04년 일본 싱글 1집 ‘리라노 카타오모이’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또 뮤지컬 ‘환상의 커플’, ‘김종욱 찾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다음은 선데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천상지희 선데이입니다. 저는 진보라라는 평범한 인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정말 기쁘고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저는 노래 부르고 춤추고 연기하는 게 너무 좋아 열정 하나로 아... 엇! 열세 살에 sm이라는 회사에 들어가 배우고 훈련하고 경쟁도 하며 열일곱에 데뷔를 하여 이제 한국 나이로 서른셋, 넷이 된 나름 오래된 원로(?)가 수 선데이인데요^^선데이라는 사람은 많은 세월 동안 팬 여러분께 사랑받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뻐하고 행복하고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도 많이 느꼈답니다. 음.. 제가 열다섯 때부터 혼자 일본으로 가서 먼저 솔로 데뷔를 했는데요, 부모님, 친구들과 떨어져서 외롭기도 하고 전 그때 정말 학교생활도 너무 하고 싶었어요!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친구들이랑 통화하며 얼마나 한국으로 가고 싶은지 정말 울고불고.. 그래도 혼자 열심히 응원했었답니다^^하지만 데뷔 후 선데이로서 천상지희로서 노래할 수 있음에 세상가장 즐겁고 행복하더라고요~!정말 그동안 꿈 하나로 버텨온 보람이 있었어요! 때로는 무대라는 공간에서 샤프 로리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반짝반짝 화려하게 빛이 나는 순간의 황홀감에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답니다. 뭐.. 한때는 뒤에서 슬프고 아프기도 하고 슬럼프에 빠져 힘들기도 했고 공허함에, 우울감에 그저 마냥 울기도 했고 남들에겐 당연한 것들을 포기해야 되는 일도 정말 많았고 무언가를, 그리고 누군가를 잃기도 하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고를 계속 반복하며 이렇게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지만.. 저는 항상 늘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선데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무대에 서고 또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 선데이는 그간 나름 많은 일들을 겪으며 힘을 내서 꿋꿋이 이겨내 왔지만 또 다른 저 진보라라는 인간은 정말이지 상처투성이에 아직도 세상이 낯설고 두렵고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막상 더 넓은 사회로 나오니 한없이 부족하고 모자라고 여리고 나약한 불완전한 존재라 느껴지더라고요.. 진보라는 삼십 대 중반이지만 무슨 유치원 다니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이유 없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자신도 언제나 듬뿍 사랑받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실 제가 가끔 이렇게 같은 듯 다른 두 자신 때문에 헷갈리고 불안해 늘 혼란스러워하며 좋다가 나빴다 하는데요.. 이런 모든 저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가수로서 연예인 만으로서의 제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 말이에요!! 이제 전 또 제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저의 모습도 두렵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긴 이야기들을 두서 없이 쓴 거 같기도 하고 지나치게 감성적인 거 같기도 하고 TMI 같기도 하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이른 시기이긴 하지만 이미 알고 계시는 기자분들이 있으셔서 기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기사가 나가기 전에 샤플리들한테,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제가 살아왔던 모든 제 모습 제 감정들부터 지금 그 사람을 만난 뒤의 제 변화까지 모두 다 이야기해주고 싶었어요. 하 제가 쓴 걸 읽어보니 정말이지 이런 소식을 글로 멋지게 쓰는 수업이 있다면 받고 싶네요.... 그래도 나답게 진솔하게 쓰려고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사람과의 인연으로 인해 더욱 성숙하고 안정되고 발전될 저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더 밝게 빛나는 선데이 행복하고 당찬 진보라 그리고 그 모두를 포함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곧 결혼해요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성민의 게임체인저] 한국기업 교육훈련 제대로 되고 있나요

    [박성민의 게임체인저] 한국기업 교육훈련 제대로 되고 있나요

    ‘인재창조원, 인재개발원, 미래인재원.’ 모두 한국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인적자원 개발과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이른바 기업 연수원의 다양한 명칭들이다. 한국기업은 1990년대 후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여파 이후 교육훈련 투자를 본격화했다. 그 결과 교육훈련은 산업교육, 인적자원개발, 인적자본관리, 교육공학과 수행공학식의 전공으로 분화됐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한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 재교육으로 눈을 돌리며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의하는 전문 강사들의 몸값과 시장이 성장했다. 인기 절정 강사는 밀려드는 섭외 요청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강연료도 인기 연예인 출연료에 뒤지지 않는다. 기업들은 원하는 대로 교육훈련의 성과를 얻고 있을까. 2010년 이후 한국기업들은 직원 교육의 기본 방향을 교육을 위한 교육에서 회사의 성과 창출과 직결되는 교육으로 설정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성과를 강조하면서 나타난 변화다. 하지만 교육훈련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은 아직도 그 효과를 입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1959년 개발된 커크패트릭 모형이라고 불리는 4단계 평가 모형은 전 세계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교육훈련의 성과를 반응, 학습, 행동, 결과로 나누어 평가하는 시스템인데 한국에서는 대부분 반응과 학습평가만 진행되고 있다. 즉 교육훈련에 대한 학습자의 만족도와 학업성취도에 대한 평가만 진행하는 것이다. 이 또한 대부분 5점 척도를 기준으로 진행하는데, 교육훈련에 대한 성과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기업의 교육훈련에 대한 만족도는 대부분 3.4~3.8 사이 점수분포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분포를 해석해보면 ‘보통’이란 의미다. 하지만 한국기업에서는 이 점수를 가지고 교육훈련에 대한 성과를 입증한다. 즉 지난번 교육훈련 평가점수가 3.4에서 3.8로 상승하면 그만큼 교육훈련에 대한 성과가 향상됐다는 것이다. 물론 반응평가인 교육훈련 만족도가 상승했으면 일정 수준 이상 교육훈련 성과가 향상 됐겠지만, 반드시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기업에서는 만족도 상승을 절대적인 교육훈련성과 지표로 활용한다.기업 교육훈련 강사진은 어떨까.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전문강사진의 절반은 기업체 근무 경험이 5년 미만이다. 즉 기업체 근무 경험이 별로 없는 전문강사들이 있다는 것이다. 기업체 근무 경험이 없다고 잘 못 가르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전문강사의 인기가 계속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사내강사보다 전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반응평가, 즉 교육훈련 만족도가 높게 된다. 이런 추세가 실제로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반추해 볼 시점이다. 배화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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