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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선교회발 집단감염…신규확진 497명, 이틀째 500명 안팎

    IM선교회발 집단감염…신규확진 497명, 이틀째 500명 안팎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풀 꺽이는 듯하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인다.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에 이르러 이틀 연속 500명 안팎을 나타냈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정과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29일 결정할 방침이다. 지역발생 수도권 258명, 비수도권 22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 늘어 누적 7만 6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59명)보다는 62명 줄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연말에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보이다 IM선교회 교육시설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7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25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2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 산하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 관련 확진자가 176명으로 늘었고, 광주 TSC국제학교 2곳과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47명이 됐다. 이 밖에 서울 중구 복지시설과 노원구 요양시설에서 각각 12명,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부산 금정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총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19명 줄어 251명, 양성률 0.94%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43명)보다 25명 줄었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대구·인천·울산·세종·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7명, 헝가리 3명, 일본 2명, 필리핀·프랑스·네덜란드·베네수엘라·세네갈·튀니지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4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5명, 경기 118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26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38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줄어 25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8명 늘어 누적 6만 6016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9명 줄어 총 9천524명이다.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52만 2189건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2942건으로, 직전일 4만 6484건보다 6458건 많았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4%(5만 2942명 중 497명)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하루 앞두고…오늘도 500명 안팎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하루 앞두고…오늘도 500명 안팎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접어든 상황에서 ‘IM 선교회’ 집단감염 여파가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여 긴장감이 돈다. 지난달 1000명대에서 최근 300∼400명대까지 내려왔던 신규 확진자는 IM선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으로 다시 5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대전에 이어 광주, 강원 홍천에서도 감염 사례가 터져 나오면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29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정과 함께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IM선교회 집단감염 검사 진행 결과에 촉각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9명이다. 직전일(349명)보다 210명 늘어나면서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7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91명보다는 20명 적지만 경북·부산·광주·인천 등지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대를 기록했다.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MTS) 사례에서 176명, 광주 교회 및 TCS에이스국제학교와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 147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두 지역 확진자만 323명이다. 여기에 경기도 안성 등지의 산발적 관련 감염 사례까지 합치면 최소 341명에 달한다. 현재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안학교 형태의 기숙형 교육시설 11개 시도 23곳과 17개 연구시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나올 수 있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16.3명꼴로 나왔다. 거리두기 단계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8.7명에 달한다.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연장에 무게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하되, 5인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다소 늘긴 했지만, 여전히 300명대여서 단계를 완화할 수 있는 상태다. 다만 IM선교회발 감염이 어디까지 확산할지 모르는 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자칫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전날 열린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전문가 다수는 설 연휴까지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설 연휴에 가족·친지 간 모임이나 접촉이 늘어나는 만큼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할지, 완화할지 두고 의견이 나뉜 것으로 전해졌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의 경우, 연장 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 다수는 두 달 가까이 이어져 온 3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고 지금의 확진자 감소세를 유지하는 데는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처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이르면 29일쯤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포함한 향후 방역 조처를 발표할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손글씨에 담은 위로… 책방, 여행의 목적지가 되다

    손글씨에 담은 위로… 책방, 여행의 목적지가 되다

    ‘두 유 리드 미’(Do you read me?!) 서점을 처음 알게 된 건 2014년이었다. 유명 카드 회사의 프로젝트로 베를린 취재를 왔었고, 꼭 가 봐야 할 열 개의 숍 중 하나로 이곳을 소개했다. 미테의 작은 서점이지만, 큐레이션이 좋아 당시 베를리너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곳이었다. 지금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미테의 명소가 됐다. 베를린을 찾는 한국의 여행자들에게도 필수 코스로 꼽힌다. 한국의 많은 매체에서 이 서점을 소개하기도 했고, 블로그에도 많이 나오며, 한국 연예인들도 다녀가 더 유명해졌다. 특히 한 여자 연예인이 어떤 프로그램에서 이 서점의 에코백을 메고 나온 후 인터넷에서 ‘공구’를 할 정도로 큰 인기였다. 검은 바탕에 서점의 이름이 깔끔하게 박힌 에코백이 베를린 여행의 필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아이템이 된 것이다. 서점에서도 이 에코백이 유독 한국인들에게 인기인 걸 알고 한국인처럼 보이면 알아서 먼저 보여 줬다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왜냐하면 이 서점은 사실 그렇게까지 친절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무관심에 가깝다. 뭔가를 물어보지 않는 이상, 손님이 뭘 보든 뭘 찾든 신경을 거의 안 쓴다. 사실은 그래서 대놓고 책 보기 좋은 곳이다. 얼마 동안 머물든 상관을 안 하니까. 눈치를 안 봐도 되니까. 두 유 리드 미는 미테 한복판에 있지만 눈에 잘 띄지는 않는다. 낡은 나무 간판에는 ‘?!’ 표시만 새겨져 있어 간판을 보고 들어가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작은 내부 안에는 전 세계의 평판 좋은 최신 잡지와 아티스트들의 컬렉션, 디자인, 사진, 건축, 문학에 관한 전문 서적들이 가득하다. 이 작고 콧대 높은 서점에서 나는 유명 작가의 사진집과 잡지를 많이 봤다. 너무 비싸서 사기 부담스러운 책들도 마음대로 볼 수 있고(비닐로 싸 놓은 책이 거의 없으므로), 노골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들에서 영감도 많이 얻는다. 또 베를린에 올 때마다 이곳에서 베를리너들이 추천하는 장소를 소개해 놓은 단행본을 꼬박꼬박 샀다. 계절마다 한 권씩 나오는데, 책에 소개된 장소들을 보면서 새로운 베를린 탐험을 하기 좋았다. 작은 책 속에는 짧은 설명이긴 하지만 요약이 잘 돼 있고, 직업별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개인적이고 비밀스러운 곳들도 엿볼 수 있었다. 미테를 정처 없이 걷다가도 가장 만만하게 숨어들기 좋은 서점이었다. 오셀롯 서점은 소개한 서점 중에 (유일하게) 느긋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있는 곳이다.(두스만 지하에도 카페가 있지만 좀더 분리된 느낌이라 이곳이 좀더 서점 안 카페 같은 느낌이 든다.) 커다란 테이블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곳. 물론 지금은 록다운 때문에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모두 치운 상태다. 커피도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미테의 번화한 거리 중 하나인 브루난스트라세에 자리한 오셀롯(Ocelot)은 규모가 꽤 크고 정리도 잘 돼 있다. 네모 반듯한 구조가 아니라 약간 사선의 비정형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치 넓은 복도를 따라가는 느낌으로 책을 구경할 수 있다. 책은 분야별로 구획이 잘 나누어져 있어 찾기 쉽다. 다만 영어로 된 섹션 비중이 크지는 않아서, 독일어를 모르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선택에 한계가 있다. 그래도 비주얼 강한 예술 전문 서적과 패션 잡지가 많아서 곳곳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읽을 수 있다.(이곳도 책으로 진열해 두어서 지금은 앉을 수 없다.)‘오셀롯’이란 이름은 원래 고양잇과에 속하는 동물 이름이다. 표범 같은 갈색 점무늬가 특징이다. 오셀롯은 살바도르 달리가 평생 키운 반려동물로도 유명하다. 달리는 모든 모임에 오셀롯 ‘바부’를 데리고 다닐 만큼 아꼈으며, ‘살아있는 옵 아트’(추상적 무늬와 색상을 반복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실제로 화면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미술)라 부르며 애정을 쏟았다고 한다. 커피 카운터가 있는 벽 위에 일러스트로 그린 오셀롯이 있으며 오셀롯이 그려진 포스터와 에코백, 머그컵 등의 자체 상품도 판매한다. 서점으로서 오셀롯만의 특징이라면 자체적으로 추천하는 책에 직접 손 글씨로 쓴 띠지를 둘러놓는다는 점이다. 한국에도 직접 쓴 추천 띠지를 책에 두르거나 메모를 붙여 놓는 독립서점이 몇 군데 있다. 오셀롯도 띠지에 추천 책들에 대한 감상이나 이유 등을 적어 두었는데 그 이유들이 꽤 시적이다. 예를 들면 “이 책을 읽는 건 덜 아문 상처의 딱지를 떼어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와 같은 구절. 딱지를 떼어낼 때 느껴지는 특유의 쾌감이 있으면서도 덜 아문 상처로 인한 쓰라림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책이라니…. 베를린 시인인 순예 레베요한의 시집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시를 읽고 싶게끔 만드는 추천사가 아닌가. 직원들의 이름 아래 아름답고 시적인 추천사가 적혀 있는 곳, 오셀롯에 있으면 독일어를 열렬하게 배우고 싶은 욕망에 휩싸인다. 이동미 여행작가 dongmi01@gmail.com
  • 성동, 주민들 똘똘 뭉쳐 만드는 우리 마을

    성동, 주민들 똘똘 뭉쳐 만드는 우리 마을

    서울 성동구는 오는 30일까지 5차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 제안, 실행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구는 돌봄·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웃 만들기, 함께 배움 등의 유형으로 41개 주민모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 모든 모임에서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했다. 일부 모임은 마스크와 마스크용 스트랩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눠 주는 온정을 실천하기도 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개 주민모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씨앗기’, ‘새싹기’, ‘활동지원’, ‘골목공동체 만들기’, ‘사회문제 해결형’, ‘동 이웃만들기’ 등 6개 유형에서 8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1차 설명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했으며 순차적으로 화상회의 앱 줌을 이용한 영상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소규모 현장 설명회는 마을자치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선착순 10명 이내로 진행된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로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 사업 계획서와 모임 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꿈들이 우리 성동구 모든 이웃의 일상을 행복하게 하는 그림처럼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다시 500명대… 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검사 의무화

    다시 500명대… 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검사 의무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던 가운데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열흘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이달 말로 끝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정과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연장 여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새 거리두기 조정안은 이르면 29일 발표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최근의 환자 감소 추세는 잇따르는 집단감염으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며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어 언제라도 다시 확산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확진자 수가 중요한 요인이고 현재 거리두기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금요일(29일)에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9명이다.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16.3명꼴로 나왔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8.7명으로, 전날 기준(1월 20∼26일)으로 집계된 368.3명과 비교하면 소폭 늘었다. 2.5단계 기준(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벗어나 2단계 범위(300명 초과)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최근 이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변수로 작용할 듯 보인다. 휴대전화 자료를 통해 분석한 지난 주말(1월 23∼24일) 수도권 이동량은 2940만건으로 직전 주말(1월 16∼17일)보다는 12%(315만 9000건) 증가했다. 윤 반장은 “최근 주말 이동량이 다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월 초보다는 31% 증가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를 앞두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대규모 친인척 모임을 제한하지 않으면 전국적 재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지난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차 유행(11월 20일~12월 16일)을 통해 확진된 1만 5111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걸린 가족을 통해 추가 전파된 사례가 3654명(24.2%)에 달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 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해 방역 수칙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형 대안교육시설은 종사자와 학생 입소 전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면 운영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통학형으로 운영되는 시설의 경우 교습·소모임 활동이 전면 금지되며 식사와 숙박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文, 글로벌 기업에 ‘한국판 뉴딜 세일즈’… ‘포용 모델’ 손실보상·이익공유 소개도

    文, 글로벌 기업에 ‘한국판 뉴딜 세일즈’… ‘포용 모델’ 손실보상·이익공유 소개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IT와 환경, 에너지 등 그린산업을 접목한 신제품과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한국을 활용하라”며 글로벌 기업들을 향한 투자 홍보에 적극 나섰다. 문 대통령이 세계적인 기업인들의 모임인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의 초청으로 ‘2021 다보스 어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한국이 한번도 국경과 지역을 봉쇄한 적이 없다”며 “한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거래처이며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160조원을 투자한 한국판 뉴딜정책과 뉴딜펀드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과 벤처기업들에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고,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관련해 “한국이 신속하게 진단키트를 만들어 방역 현장에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관련 정보를 회원국과 공유해 준 덕분”이라며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탄소 중립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발생한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제’와 기업의 자발적 출연으로 약자를 돕는 ‘이익공유제’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더 지혜를 모아야 하지만, 실현된다면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 재난을 함께 이겨 내는 포용적인 정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K방역’에 찬사를 보내자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이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믿고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됐기 때문”이라며 공을 국민에게 돌렸다. 이어 “정부가 투명하게 코로나 정보를 공개해 국민 신뢰를 유지한 것도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국민의힘, 방역수칙 어기고 고스톱 친 제천시의원 징계(종합)

    국민의힘, 방역수칙 어기고 고스톱 친 제천시의원 징계(종합)

    이성진 제천시의원에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해 속칭 ‘고스톱’을 친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빚은 충북 제천시의원이 소속 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7일 도당윤리위원회를 열어 이성진 제천시의원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또 이 기간 문제 재발 시에는 제명 처분할 것을 통보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관계자는 “도박을 한 것은 둘째치고 온 나라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는 엄중한 시점에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비난받고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성진 의원은 지난 25일 제천시 송학면의 한 주택에서 속칭 ‘고스톱’을 친 혐의(도박)로 주민 3명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판돈 17만원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당시 현장에는 모두 8명이 있었는데, 경찰은 나머지 4명도 도박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일단 제천시는 이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다. 이성진 의원은 “이장님이 손두부를 했다며 초대해 갔다가 고스톱 세 판을 쳤는데 경찰이 들어왔다”면서 “주머니에 5000원밖에 없었지만 창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징계에 앞서 이날 시의회에서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공인으로써 엄중한 시기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을 깊이 통감하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민 여러분께 사죄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제천이 코로나 비상 상황이고,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가운데 기본적인 방역수칙마저 지키지 못한 저의 행동은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며 “시민들의 그 어떤 질책도 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태를 자정의 거울로 삼아 민의의 대변자로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빙상 퀸’ 박승희, 4월의 신부로

    ‘빙상 퀸’ 박승희, 4월의 신부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빙상 레전드’ 박승희(29)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27일 “박승희가 오는 4월 17일 63컨벤션센터에서 다섯 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예비 신랑과 1년 6개월 전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발혔다. 예비 신랑은 가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는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간판이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1000m와 1500m 각 동메달 ,2014년 소치 대회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1000m에 출전하면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 두 종목 모두 올림픽 무대에 섰다. 박승희는 평창 대회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평소 관심을 두던 디자인 공부에 매진해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박승희는 어썸프로젝트컴퍼니를 통해 “개인 사업과 더불어 체육인으로서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대전IEM·광주TCS만 323명…IM선교회, 꺼져가던 코로나불 지폈다(종합)

    대전IEM·광주TCS만 323명…IM선교회, 꺼져가던 코로나불 지폈다(종합)

    IM선교회, 11개 시도 23곳에 총 841명소속 교사들 어린이집 등 광범위한 지역활동지역 내 ‘조용한 전파’ 가능성 높아 당국 긴장“초기 확진 발병률 80%↑…지속 노출된 듯” “IM선교회 관련자 즉시 검사 받아달라”전국 복지·요양·교회·직장 내 감염 속출감염경로 ‘깜깜이’ 22.4%…5명 중 1명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조금씩 누그러들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려던 찰나에 IM(International Mission)선교회가 꺼져가던 코로나 불씨를 다시 지폈다. 300명대까지 내려왔던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전날보다 210명이 늘며 500명대 중반(559명)까지 수직 상승했다. IM선교회가 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대전 IEM국제학교와 광주 TCS국제학교에서만 323명이 마스크 없이 단체 생활을 하고 증상 발현에도 방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무더기 집단감염이 현실화됐다. IM선교회는 전국 11개 시·도에 퍼져 23곳을 운영하면서 841명의 구성원을 두고 있어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전국 대확산으로 이어질까 긴장하고 있다. 대전 IEM국제학교 176명 확진광주 TCS·교회 관련 147명 감염 대전 선교사 양성과정서 5명 추가 확진학생들 단체 합숙하는 기숙 형태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대전과 광주에서는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일부 교사들은 교회를 다니면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조용한 전파 가능성이 높았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우선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MTS)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늘어 총 176명이 됐다. MTS 과정은 청년부 선교사 양성 과정으로, 학생 등이 함께 합숙하는 ‘기숙형’인 것으로 조사됐다.광주에서는 북구 교회 및 TCS에이스국제학교, 광산구 TCS국제학교를 잇는 사례에서 11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147명 가운데 북구 교회 및 TCS에이스국제학교 관련이 24명, 어린이집 관련이 13명, 광산구 TCS국제학교 관련이 110명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학생과 교직원들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G-TCS국제학교는 IM선교회 관련 조직으로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 교육을 받아왔다. 학생과 교직원 122명 중 66명이 타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TCS교사들, 광주지역 목사·교인어린이집 원장·교사로도 광범위 활동 집단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 관련 국제학교에 종사하는 교사들이 지역에서 광범위한 활동하면서 감염 우려는 더욱 커진 상태다. TCS국제학교에서는 합숙 생활을 함께한 교사와 학생 대부분이 확진됐다. 교사들은 광주에 연고가 있으며 학생들은 광주와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다. 특히 교사들은 광주 지역 교회의 목사와 교인들이며,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은 광산구 TSC국제학교 감염 사례와 관련해 “초기 확진자들의 발병률이 80.7%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시설 내에서 지속적인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의 거주지별 접촉자를 조사하는 동시에 선제적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방대본은 “IM선교회, IEM 비인가 대안교육시설, TCS 비인가 대안교육시설을 방문했거나 해당 시설과 관련된 사람들은 신속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재차 당부했다.丁 “광주 IM선교회 대규모 집단감염”“관련 지역 전국에, 안심할 수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다. 특히 광주의 IM 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다”면서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서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관건은 속도다.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서울 복지·요양시설, 구리 보육시설평택 제조업·기흥 교회 등서 잇단 확진 이 외에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중구의 한 복지시설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종사자와 이용자 등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노원구의 한 요양시설에서도 현재까지 총 11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의 한 직장과 관련해서는 25일 이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직장과 교회, 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규 감염 사례가 나왔다. 평택시의 한 제조업과 관련해선 25일 이후 종사자 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교인 등 11명이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구리시의 한 보육시설에서도 종사자, 원아, 가족, 지인 등 총 12명이 확진됐다. 기존의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다. 안산시 통신 영업업체와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 관련 사례에서는 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3명은 통신 영업업체 직원이다.부산 요양병원 14명 추가 총 41명창원 직장서 4명 추가 총 20명포항 지인모임 4명 추가 총 17명 경북 포항시의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25일 이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든 동 지역과 연일읍·흥해읍 1가구당 1명 이상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려 이날도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이 늘어져 시민들이 2시간 이상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포항에서는 이달 들어 지역 목욕탕 3곳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금정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14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현재까지 총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창원시의 직장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4명이 추가됐다. 창원 소재 한 운송업체와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총 8명이 확진됐다.감염경로 ‘깜깜이’ 환자 5명 중 1명꼴신규확진 559명…전날比 210명↑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0%대를 유지했다.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6229명 가운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394명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지난달 초순 이후 줄곧 20%를 웃돌고 있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 64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9명)과 비교하면 무려 210명 많은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한결 누그러지며 서서히 감소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최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곳곳으로 번지면서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이달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37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조국 수호’ 촛불집회 단체 대표, 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조국 수호’ 촛불집회 단체 대표, 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2019년 ‘조국 수호’ 촛불집회를 개최한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 관계자들이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투명한 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모임(투사모)은 27일 오후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국본’ 이종원 대표와 김모 실장을 횡령과 기부금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투사모는 “이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를 위한 촛불집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에게서 받은 회비로 재산을 증식하고 모금 목적과 달리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에 모금액을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또 ‘개국본’이 보이스피싱을 당해 4억원가량의 피해를 봤다는 사실이 지난해 3월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 전까지 피해 사실을 숨겼고, 이후 모금액에 대해 회계 처리를 밝히겠다고 했으면서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고발에는 실제로 ‘개국본’에 기부금을 냈다가 피해를 본 피해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해 3월 이 대표와 전 개국본 고문변호사였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현재 이 대표와 김 의원에 대한 고발 건은 마포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방역수칙 어기고 고스톱 친 제천시의원 공식 사과

    방역수칙 어기고 고스톱 친 제천시의원 공식 사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며 속칭 ‘고스톱’을 친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빚은 충북 제천시의원이 27일 대시민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성진 제천시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공인으로써 엄중한 시기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을 깊이 통감하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민 여러분께 사죄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제천이 코로나 비상 상황이고,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가운데 기본적인 방역수칙마저 지키지 못한 저의 행동은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며 “시민들의 그 어떤 질책도 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태를 자정의 거울로 삼아 민의의 대변자로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도 했다. 이성진 의원은 지난 25일 제천시 송학면의 한 주택에서 속칭 ‘고스톱’을 친 혐의(도박)로 주민 3명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판돈 17만원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당시 현장에는 모두 8명이 있었는데, 경찰은 나머지 4명도 도박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일단 제천시는 이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다. 이성진 의원은 “이장님이 손두부를 했다며 초대해 갔다가 고스톱 세 판을 쳤는데 경찰이 들어왔다”면서 “주머니에 5000원밖에 없었지만 창피하다”고 밝혔다. 그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윤리위원회를 열고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어준 턱스크’ 과태료 부과하지 않는다”

    “‘김어준 턱스크’ 과태료 부과하지 않는다”

    서울 마포구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일행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관한 처리 방침을 서울시에 문의한 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마포구 관계자는 “당초 민원 형식으로 접수된 신고의 처리 기한인 26일까지 과태료 부과 여부와 대상 등을 결정하려고 했으나, 상급 기관인 서울시에 문의하는 등 법적 판단을 위한 조사가 끝나지 않아 결정이 미뤄졌다. 판단을 내리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어준은 지난 19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카페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일행 4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당시 공개된 사진상에는 김씨를 포함해 5명이 포착됐지만 마포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총 7명이 모인 것을 확인했다. 김어준의 행위가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1인당 10만원씩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해당 매장에도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마포구는 다음 날인 20일 상암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현장조사를 벌여 김씨를 포함해 7명이 회동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 모임이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명령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마포구는 김씨가 카페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행동과 관련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적발 시 계도에 불응할 경우 과태료 부과가 뒤따르지만, 이번 경우는 사진으로 신고됐다는 이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준에 따르면 회사 등에서의 업무상 회의는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그 후 참석자들이 식사나 티타임 등을 하는 것은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 모임에 해당한다.한편 TBS는 의견문을 통해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어준은 ‘뉴스공장’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실제상황은 조금 다르다”면서 “5명이 같이 앉은 게 아니고 따로 앉았는데 내 말이 안 들려서 PD 한 명이 메모하는 장면,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늦게 와서 대화에 참여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여당 간부들, 코로나 긴급사태속 ‘여성접대 술자리’ 물의

    日여당 간부들, 코로나 긴급사태속 ‘여성접대 술자리’ 물의

    코로나19 대응 난맥상으로 스가 요시히데 총리를 비롯해 일본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여당 중진 간부들이 여성 접객업소에서 심야까지 술자리를 가져 비난을 사고 있다. 27일 주간지 슈칸신초에 따르면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대행을 맡고 있는 마쓰모토 준(71) 중의원 의원은 지난 18일 밤 11시를 넘긴 시간까지 도쿄의 번화가 긴자에 있는 클럽(여성 접객업소) 2곳을 돌며 술을 마셨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도야마 기요히코(52) 간사장대행도 지난 22일 긴자의 한 클럽에 밤 11시 이후까지 머무른 사실이 다른 주간지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8일 도쿄,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4개 광역단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권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상태다. 긴급사태 발령의 핵심은 식당·주점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 단축하도록 한 것이지만, 여권 핵심 간부들이 이에 거스르는 행동을 한 것이다. 두 의원은 이날 밤 국회 기자단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마쓰모토 의원은 “나의 행동이 가벼웠던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했고, 도야마 의원은 “시간이 시간인 만큼 끝내고 돌아갔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스가 총리가 연일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야당으로부터 난타를 당하고 있는 와중에 연립여당 간부들의 심야 술자리 파문이 터지면서 스가 총리는 한층 더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야권에서 두 의원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말 스가 총리의 ‘고급 스테이크 송년회’도 재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가 총리는 지난해 12월 14일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등 7명과 함께 긴자의 고급 스테이크 식당에서 송년회를 가져 물의를 빚었다. 당시는 일본 정부가 “회식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중 5인 이상 모임이 80%를 차지한다”며 국민들에게 4명 이하로만 모일 것을 당부하던 시점이었다. 그래 놓고 정작 정부의 수장이 이를 따르지 않은 셈이었기 때문이다. 글·사진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IM선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신규 확진 559명, 또 500명대 껑충(종합)

    IM선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신규 확진 559명, 또 500명대 껑충(종합)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 중반 치솟아광주 TCS국제학교서만 109명이중 54명은 전국 각지서 와지역 516명·해외 43명…둘다 급증사망자 7명 늘어 누적 1378명누적 확진자 7만 6000명 넘어서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IM(International Mission)선교회’가 운영하는 선교자 양성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면서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신규 확진자 수는 559명으로 전날보다 200여명이 늘어났다. IM선교회 산하 대전 IEM국제학교와 광주 TCS국제학교 2곳에서만 300여명의 감염자가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이 현재 전국의 20여개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가까스로 잡았던 ‘3차 대유행’의 기세가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거세지지 않을까 주시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하향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경기 137명 등 수도권 274명광주 112명 등 비수도권 242명 서울 120명, 부산 31명, 경남 20명,강원 18명, 인천 17명, 전남 12명 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 64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9명)과 비교하면 무려 210명 많은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한결 누그러지며 서서히 감소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최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곳곳으로 번지면서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21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49명(발표 당시 354명에서 정정)→559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이달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7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5∼26일 이틀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지만, 사흘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12명, 부산 31명, 경남 20명, 강원 18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충북 8명, 대구 6명, 울산 5명, 세종·충남 각 4명, 대전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42명이다.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 109명대전 IEM국제학교 200명 넘어 광주 G-TCS국제학교, IM선교회 조직122명 학생·교직원 합숙…109명 확진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갈수록 커지는 형국이다. 전날 광주에서는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만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54명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외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G-TCS국제학교는 IM선교회 관련 조직으로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 교육을 받아왔다. 학생과 교직원 122명 중 66명이 타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전날부터 광산구에 위치한 G-TCS국제학교와 관련해 13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대전 IEM국제학교에서도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홍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39명까지 포함하면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200명이 넘는다.丁 “광주 IM선교회 대규모 집단감염”“관련 지역 전국에, 안심할 수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다. 특히 광주의 IM 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다”면서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서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관건은 속도다.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해외유입 40명대로 껑충전날比 27명↑… 18일 만에 최대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전날(16명)보다 27명 더 많다. 40명대 확진자는 이달 9일(45명) 이후 18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3명), 서울(9명), 인천(3명), 전북(2명), 부산·울산·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9명, 경기 150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29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37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0%(4만 6484명 중 559명)로, 직전일 0.76%(4만 6682명 중 354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546만 9247명 중 7만 6429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7만 5875명이라고 발표했으나 경기지역 중복 신고 5명을 제외한 7만 5870명으로 정정했다.丁 “정부, 28일 백신접종 계획 발표”“전 지자체 일사분란하게 접종 준비 중” 정 총리는 백신 접종 준비와 관련, “전국 각 지역에서 일사분란하게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백신 예방접종계획은 내일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 백신 예방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전날 정부는 의료계와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 접종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 국민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려면 의료기관과 의료인력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방역당국에 의료계와 긴밀한 소통·협력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모든 지자체가 예방접종추진단 구성을 완료했고, 전국 곳곳에서 백신 접종센터 후보지를 놓고 선정작업이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IM선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에...” 오늘 신규 확진 500명 넘을 듯

    “IM선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에...” 오늘 신규 확진 500명 넘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가운데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이라는 변수에 직면했다. 이에 최근 300~400명대로 유지되던 신규 확진자수 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IM선교회가 운영 중인 비인가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1월 말로 끝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정과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새 거리두기 조정안 등은 이르면 오는 29일 발표된다. 신규 확진자수 500명 넘을 듯광주 TCS국제학교 100명 확진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4명이다. 당초 300명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던 신규 확진자수 규모는 대전 IEM국제학교 집단감염 여파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이날 0시 기준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491명이다.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 1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밤시간대 환자 발생 추이를 볼 때, 신규 확진자수는 500명대 초반에서 많게는 중반 이상까지 될 수도 있다. “IM선교회 관련 확진, 4일부터 감염원 노출됐을 것” IE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방역당국도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태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전날 0시까지 대전 IEM국제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등 총 171명이 확진돼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초기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일과 발병률 등을 고려했을 때, 지난 4일부터 시설 내에서 지속해서 감염원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물론 그 밖 지역으로의 전파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전국의 IM선교회 관련 20여개 시설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18일부터 카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조처가 일부 완화된 데다 전체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도 재개된 만큼 어느 곳에서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불안함이 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대를 웃돌아 지금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주 새 거리두기 단계 결정‘IM선교회발 집단감염’ 변수 되나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오는 2월부터 적용되는 새 거리두기 단계 등 후속 방역 조처를 결정한다. 앞서 정부는 신규 확진자 감소세를 포함해 각종 방역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거리두기 완화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실제 최근 신규 확진자수는 300~400명대를 유지해 왔다. 지난 일주일(1.20∼26)만 보면 일별로 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을 기록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394.9명꼴로 발생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369명으로, 이 또한 300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IM선교회발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 문제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의료계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 회의를 열어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 조처를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생방위 전문가들의 의견에 더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까지 수렴해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함께 5인 이상 모임금지 연장 여부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석년의 소통 가게] SNS의 명과 암

    [윤석년의 소통 가게] SNS의 명과 암

    지난 1년간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고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인들과의 주요한 소통 수단으로 전화나 문자 대신에 SNS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정치, 경제, 사회 여러 분야에 걸쳐 소통 수단으로서 SNS의 이용은 이미 보편화된 지 오래다, 국내외 유명 정치인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빈번하게 SNS를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한다. 언론이나 유권자의 관심을 끌 만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어김없이 SNS를 통해 정치적인 견해를 밝힌다. 경제 분야에서도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대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은 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상거래 행위를 펼친다.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매장을, 또 직접 구매보다는 모바일로 물건을 고르고 구입하는 행태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오프라인 매출을 능가하고 있다. 일반 식당도 매장에서의 수입보다는 배달을 통한 매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SNS의 이용 시간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볼 때 정치인과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소통 수단이나 마케팅 창구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정치인은 직접 언론을 통한 메시지 전달보다는 자신의 SNS에 먼저 정치적 메시지를 올리고, 나중에 언론을 통해 메시지가 확산되는 전략을 구사한다. 기업은 SNS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SNS 광고를 과감히 늘린다. 매출 확대와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개인들도 예외는 아닌 듯하다. 친구와 지인 등 각종 모임의 간단한 약속이나 공지는 ‘카톡방’이나 ‘밴드’ 등을 이용하는 게 일상화됐다. 요즘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일도 허다하다. 어린아이부터 은퇴한 노·장년층까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문지식은 물론 각종 취미와 특기 등을 동원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등에 올린다. 조회 수를 높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겠지만 타인의 관심을 받고 싶은 욕망도 꿈틀거린다. 이와 달리 SNS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한다. 정치적 목적으로 혹은 돈벌이 의도로 만든 가짜뉴스의 폐해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게다가 몇몇 정치인을 포함해 다양한 셀럽들의 자랑질(?)이 지나쳐서 부적절한 발언이나 꼴불견 행동들이 드러날 경우 이용자들로부터 손가락질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이들이 만든 메시지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 받을수록 비난의 목소리 또한 이에 비례해 커질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개인들이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주제와 선정적인 소재를 SNS에 거리낌 없이 퍼 나르는 행위다. 퍼 나르기에 대한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보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살포한다. 스마트폰을 열어볼 때마다 이런 내용의 메시지가 도착하면 짜증이 날 정도다. 친구들끼리도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작은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60년 가까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관심 분야나 이해관계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사실이 새삼스럽지는 않을 텐데, 한 개인의 소신 발언들이 지나치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깜빡 잊어버린 듯하다. 이러한 SNS의 부정적인 측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SNS에 올릴 때마다 한 번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 또 개개인은 인터넷에는 유익한 것도 많지만 잘못된 내용도 허다하다는 사실을 잘 살펴봐야 한다. 지금이라도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개인들은 자기가 만들거나 혹은 퍼 나른 내용들이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줄 수 있는 건 아닌지 잘 판단해서 스스로 절제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 [유정훈의 간 맞추기] 타인의 취향

    [유정훈의 간 맞추기] 타인의 취향

    주말에 지인들과 약속을 잡으면 외식을 하기보다 집에서 모이는 편이다. 식사를 준비하기 전에 못 먹거나 안 먹는 음식을 확인한다. 오이를 빼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소셜미디어에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당당하게 세를 얻는 세상이다. 해당 식재료만 빼면 되니 그리 어렵지도 않다. 다음으로 ‘비건’이 있었다. 채소 요리를 하면 된다고 단순히 생각하면 안 된다. 빵에 버터가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멸치 육수도 안 된다. 우유를 대체하기 위해 요리에 쓸 달지 않은 두유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맛을 내기 위해 동물성 식재료 특히 버터에 얼마나 손쉽게 의존해 왔는지 반성했다. 언젠가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친구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제대로 차리고 싶었다. 먹는 것은 인생 최고의 즐거움인데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다 해서 맨날 밥에 고기 구워 김치랑 먹으라고 할 수는 없다. 빵과 면을 피하면 되는 일이 아니다. 소스나 조미료 등의 원료로 밀가루가 사용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요리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의 성분표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비건 식사 준비 이상으로 고난과 형극의 길이었다. 이런 제약 조건하에서 맛을 희생하지 않는 요리를 만드는 것은 그 자체가 만만찮은 도전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기술적 어려움의 극복이라기보다 타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스스로의 세계를 넓힌 경험으로 기억된다. 나는 한 번의 식사 대접을 위해 약간의 궁리를 했을 뿐이지만 그들에게는 하루 세 끼 일상이 도전이었을지 모른다. 남들보다 예민한 미각 때문이든, 개인의 선택 때문이든, 선천적 조건 때문이든, 누구도 먹기 싫은 혹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강요당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경우 말고도 순수한 취향 문제에 해당하는 음식 논쟁도 많다. 대부분 부질없는 일이다. 민트초코를 아무리 치약맛이라 얘기해도 유명 아이스크림 체인에서 공급 부족이 발생한 것은 민트초코 맛이다.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파인애플 피자를 법으로 금지하고 싶다’는 얘기까지 했다지만, 시장조사 결과에 의하면 파인애플 피자에 대한 선호는 혐오만큼이나 굳건하다. 매출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특정 음식의 옳고 그름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봐야 음식 취향이 다른 사람과 공존해야 하는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문제는 특정 음식을 안 먹는 사람이 아니라 그 반대편 사람의 편협함이다. 일상의 식탁에서 접하는 ‘사소한 다름’을 불편하게 여긴다면 그보다 큰 다름을 극복할 수 있을까. 타인의 음식 취향을 까탈스럽다고 탓하거나, 먹다 보면 괜찮다는 식으로 억지로 먹이려 들면 곤란하다. 음식을 가리지 말고 먹어야 한다는 등의 오지랖도 사절이다. 어느 예능인의 말처럼 탕수육 ‘부먹·찍먹’(소스를 부어 먹느냐, 찍어 먹느냐)을 고민할 시간에 한 개라도 더 먹는 편이 유익하다. 직전 칼럼에는 주는 대로 맛있게 먹는 자에게 복이 있다더니 오늘은 왜 딴 얘기를 쓰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두 칼럼은 사실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 바로 타인에 대한 존중이다.
  • “평생 모은 100억, 생활 어려운 학생들에게 쓰이길”

    “평생 모은 100억, 생활 어려운 학생들에게 쓰이길”

    한국장학재단 역대 최고액 개인 기부자 ‘푸른등대 空手 김용호 기부장학금’ 신설코로나로 친구들 잃고 기부 시기 앞당겨“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5년 전부터 여러 방향으로 기부를 생각해 오던 중 코로나19로 친구들을 하나둘 잃게 되면서 더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 파주에서 주방용품 생산업체를 운영하며 모은 100억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한 김용호(69) 삼광물산 대표는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담담하게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한국장학재단의 역대 최고액 개인 기부자가 됐다. 다른 장학·교육기관을 통틀어서도 개인이 100억원을 기부한 사례는 흔치 않다. 통 큰 기부를 했지만 자택 불광동에서 직장 파주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할 만큼 검소한 삶을 이어 오고 있다. 그는 5년 전부터 미혼모 시설이나 소방서 등에 기부하는 방법 등도 고민했으나 어렵고 복잡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그는 본인 명의로 된 부동산을 모두 처분했다. 지금 사는 집은 부인 명의다. 자녀들도 그의 뜻을 막지 않았다. 김 대표는 “평상시 늘 기부를 했기 때문에 자녀들도 ‘아빠 뜻대로 하는 것이 좋겠다’며 동의했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신문 배달을 하며 스스로 학비를 벌어 대학까지 졸업한 그는 30대에 사업체를 차려 자수성가한 뒤 본격적인 기부에 나섰다. 첫 기부는 유니세프 등에 몇십만원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회사 직원 자녀를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했다. 파주 지역 고등학생들에게도 수십년째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기부처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13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김 대표는 “(이번 기부금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보다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작은 부분이지만 그런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길에 조그마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김 대표의 신조인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를 딴 ‘푸른등대 공수(空手) 김용호 기부장학금’을 신설해 매년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학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철 담합’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3000억 과징금

    8년에 걸쳐 철스크랩(고철) 담합을 벌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을 비롯해 7개 제강사가 3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현 정권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스크랩 구매 기준 가격을 담합한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와이케이스틸·한국제강·한국철강·한국특수형강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000억 8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고발 여부는 추후 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 7개사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약 8년간 철근을 포함해 제강제품의 원재료인 철스크랩 구매 기준 가격의 변동폭과 시기를 합의했다. 공장 소재지에 따라 영남권과 경인권 2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사 구매팀장들이 모이거나 실무자들이 가격 관련 중요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보안 유지를 위해 모임 예약 때 가명을 쓰고, 법인카드 사용을 금지하고 현금을 갹출하는 등 치밀한 모습도 보였다. 공정위는 과징금뿐 아니라 행위금지명령, 정보교환금지명령, 그리고 최고경영자와 구매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법 교육명령을 내렸다. 김정기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사업자들이 기존의 관행을 철저히 반성하고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박원순 성희롱’ 못박은 인권위 ‘박원순 사람들’ 못 잡은 아쉬움

    ‘박원순 성희롱’ 못박은 인권위 ‘박원순 사람들’ 못 잡은 아쉬움

    권력 성범죄·2차 피해 인정했지만측근 묵인 못 밝히고 징계 권고 빠져 “제도개선 권고 뿐 실효성 없다” 비판경찰 ‘피소 유출’ 고발인 조사 예정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5일 발표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조사 결과는 사건을 공론화한 뒤 무차별적인 2차 가해로 고통받던 피해자의 피해 사실을 객관적 사실로 공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하지만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실패한 ‘박원순 사람들’에 대한 징계 권고가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인권위는 박 전 시장의 성폭력을 ‘권력 관계에서 벌어진 성범죄’로 규정했다. 박 전 시장이 사망해 방어권을 행사할 수 없는 만큼 사실 관계를 엄격하게 따졌음에도 성희롱으로 판단하기에 충분하다고 봤다. 하지만 서울시 전·현직 관계자들이 박 전 시장 성희롱을 묵인·방조한 정황과 피소사실이 청와대와 박 전 시장에게 사전에 유출된 경위를 밝혀내지 못했다. 수사권 없는 조사 기관으로서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피해자가 받은 2차 피해는 인정하면서 관계자 징계를 권고하지 않은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 피해자 지원 단체는 입장문에서 “전반적으로 인권위의 제도 개선 권고는 화두를 던지는 편에 가까웠다”며 “예컨대 지방자치단체장에 의한 성폭력 해결 방안으로 제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자율규제’는 실효성 있는 권고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주명·오성규 전 비서실장, 민경국 전 인사기획비서관,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 김민웅 경희대 교수 등의 2차 가해를 막는데 꼭 필요한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라면서도 “책임자에 대한 징계 권고 내용이 전무하고 ‘서울특별시 성희롱 예방지침’을 전·현직 책임자들이 위반했는지 여부,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유가족에게 인계한 사건 등에 대한 판단이 빠졌다”고 평가했다. 경찰은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정황을 유출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두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바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고발인을 불러 조사한 뒤 피고발인인 남 의원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이날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 명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 인권위 조사 결과를 반성과 성찰의 자세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피해 직원과 가족들, 큰 심려와 실망을 안겨 드린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인권위로부터 지자체장 위력 성폭력 조사 방식과 성희롱 예방교육 개선을 권고받은 여성가족부도 인권위 시정 권고를 어긴 기관에 대해 여가부 장관이 직접 시정 명령을 하면서 제재를 내릴 수 있도록 법제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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