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임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265
  • 文대통령 “수도권 진단검사 대폭 확대…방역 위반시 무관용”

    文대통령 “수도권 진단검사 대폭 확대…방역 위반시 무관용”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자자체의 강력한 방역조치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도권 방역강화회의에서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라”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확충하고 군·경·공무원 지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한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라”며 “20∼30대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익명 검사를 확대하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지자체의 ‘특단의 대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수도권 광역·기초 지자체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퇴소 대비 입소 폭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확충 및 병상 상황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역지침 1차 위반 시 영업정지 10일’을 골자로 하는 강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는 점을 거론하며 “방역지침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지시로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 수도권 거리두기 14일까지 연장…유흥시설 1주 더 문 닫아야

    수도권 거리두기 14일까지 연장…유흥시설 1주 더 문 닫아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가 1주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흥시설 영업 재개는 다시 미뤄졌고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이용은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1주 더 유예해 이달 14일까지 기존의 2단계 조처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지금처럼 오후 10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된다. 식당이나 카페는 매장 내에서는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은 일주일 더 문을 닫아야 한다. 사적 모임 인원 역시 지금과 같이 4명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동거 가족이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앞둔 경우는 예외이다. 부모님과 자식, 손주 등 직계가족은 지금처럼 8명까지 만날 수 있다. 돌잔치를 비롯해 각종 행사는 100명 미만, 즉 99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수도권 일일 평균 환자 수는 636.3명으로 이미 500명 이상인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500명 이상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오늘 0시 기준으로 수도권 내 국내 발생 환자는 99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당국은 14일 전에라도 유행 상황이 악화하면 거리두기를 4단계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연장 기간 중이라도 유행 상황이 계속 악화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은 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으며 공원·강변 등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야외 음주도 금지한 상태이다. 또 8일부터는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자 명부 관리나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경고’ 조치 없이 바로 10일간 운영 중단 처분을 내릴 수 있다.
  • [서울포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원희룡 지사 지지모임 출범식 참석

    [서울포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원희룡 지사 지지모임 출범식 참석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희망오름 포럼’ 출범식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2021. 7. 7
  • “지지도 0% 무시하지 마라”...김태호, 15일 대권도전 선언

    “지지도 0% 무시하지 마라”...김태호, 15일 대권도전 선언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5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7일 김 의원은 초선 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참석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고 공존의 씨앗을 심겠다”고 말한 뒤 7월 중순쯤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승자 독식 구조로 인해 유혈 스포츠처럼 정치가 극단적으로 가게 되는 구조는 깨야 한다”며 “그것을 바꾸기 위한 운동의 첫발을 김태호가 내딛겠다”고 했다. 이어 “제 지지도는 0%지만, 0자 무시하지 말라.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모른다”며 “‘0선’ 이준석 대표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것 잘 아시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현재 야권 유력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영역에서 잘해주기를 바라지만 국민과 소통과정이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당에) 들어와서 검증받는 걸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비주의에 감싸져선 안 된다”고 말하며 입당 시기에 대해서는 “7월이 가장 좋고, (경선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탑승하는 게 유익하다. 계산 없이 들어오는 게 본인과 정권 창출에 모두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하며 “우리 쪽에 희망이 있다는 뜻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권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며 “100% 국민의 마음과 에너지를 결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여가부 폐지? 남성중심적 시각”…유승민·하태경 공약에 여성계 ‘반발’

    “여가부 폐지? 남성중심적 시각”…유승민·하태경 공약에 여성계 ‘반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내세운 공약이다. 대권주자들이 ‘이대남’(20대 남성) 유권자 잡기에 나선 가운데, 여성계에서는 남성중심적 정치라는 비판이 나왔다. 6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여세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폐지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유 전 의원을 비판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의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계가 있다”며 “여기까지는 맞는 말이지만 그 다음에 이어진 유 전 의원의 발언은 성차별 구조에 대한 무지 또는 외면 그리고 성인지 관점의 부재를 드러낸다”고 했다. 여세연은 공군 여중사 성폭력 사건, 육군 준장 성추행 사건 등 군내 성폭력 문제와 성비위 교사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이런 현실을 두고도 국방부가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가? 성비위 교사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학생들이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성인지 관점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여세연은 “유승민은 어디에 서서 한국 사회를 바라보고 있는가”라며 “여가부와 여가부 장관에게만 과도한 비난의 화살을 겨누는 것은 실질적 권력을 갖고 있는 남성 정치인들이 했던 각종 비위와 잘못된 관행의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하려는 질 낮은 꼼수”라고 했다. 유승민 “여가부 장관, 대선캠프 전리품에 불과하다” 유 전 의원은 “여가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이에 여세연은 “여가부 장관만이 아니라 모든 부처 그리고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수많은 자리들이 대선캠프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전리품으로 전락했다”며 “그럼에도 여가부 장관만이 능력 없고 자격 없는 ‘전리품’ 인사로 취급되는 것은 여성의 성취를 ‘특혜’로 인식하는 기존 남성 중심적 시각의 다름 아니다”고 했다. 또 여세연은 “유승민은 전 여가부 장관의 문제적 발언도 여가부 폐지의 근거로 들었다. 그런데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은 발달과정서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어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문제적 발언에 대해서는 왜 보건복지부를 없애자고 하지 않는가”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못지않게 국민의힘 또한 지난 4년 동안 국제적인 성평등 흐름에 맞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국제적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하는 사람, 시대에 역행하는 사람이 과연 대통령 후보의 자질이 있는가”라고 덧붙였다.조수진 “분열의 정치 안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한 것에 대해 “‘분열의 정치’를 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당내 여가부 폐지 공론화에 제동을 걸었다. 조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부’ 등으로 부처 이름을 바꾼다거나, 보건복지부와 업무를 조정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부처나 제도는 더이상 필요 없다는 식으로 젠더 갈등을 부추긴다거나, 그것을 통해서 한쪽의 표를 취하겠다는 것은 또 다른 결의 ‘분열의 정치’를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식을 가진 국민, 민심과 당심이 다르지 않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바라는 바가 결코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조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년여 가장 잘못한 것을 꼽으라면 서슴지 않고 ‘분열의 정치’를 꼽아왔다”며 “그들은 상식을 놓고서도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치기를 하고, 분열을 꾀하는 수법으로 이익을 챙겨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식 ‘분열의 정치’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분열을 꾀하는 것, 분열을 획책해 이익을 취하려는 작태, 이것은 더 비판받아야 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앞서 집권하면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가족부가 과연 따로 필요할까.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계있다”며 “여가부라는 별도 부처를 만들고 장관, 차관, 국장들을 둘 이유가 없다. 여가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 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고 썼다. 하태경 의원도 국민의힘 의원과 청년 정치인 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 시즌2 출범식에서 “여가부 문제를 검토해왔는데 김대중 정부에서 만들어졌을 때와 다르게, 문재인 정부 들어서 남녀평등, 화합으로 가기보다 젠더갈등을 부추겨왔다”고 했다. 하 의원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 여가부를 폐지하고 젠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젠더갈등해소위원회를 만들어서 2030 사이에서 벌어진 갈등 요소를 해소해야 한다”며 “여가부가 어떻게 (갈등을) 조장해왔는지 준비되는대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역대 두 번째” 1212명 확진…“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검토”(종합)

    “역대 두 번째” 1212명 확진…“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검토”(종합)

    신규확진 1212명…코로나 사태 후 2번째하루 만에 466명 늘어 ‘4차 대유행’ 현실화“앞으로 유행 규모 더 커질 수도” 우려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로 치솟으면서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됐다.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해 앞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12명 늘어 누적 16만 27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46명)보다 466명 늘었다. 1200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연말 ‘3차 대유행’의 정점(12월 25일, 1240명) 이후 194일 만이다. 이날 1212명 자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827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70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168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 등 수도권이 990명(84.8%)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9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수도권에서 최근 1주간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36명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다. 비수도권은 부산 33명, 대전 29명, 제주 18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대구·강원 각 12명, 광주·전남 각 10명, 전북 8명, 세종·충북 각 5명, 경북 4명, 울산 1명 등 총 178명(15.2%)이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14명으로 늘었다. 이 중 일부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서는 총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3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25%다.“2~3일 이어지면 가장 강력한 단계 갈 수도” 수도권 소재 직장 재택근무 확대방역수칙 어기면 정부 지원 배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시 한번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쏟아부어야 할 비상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애초 정부는 8일부터 수도권에서 6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려 했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당분간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게 됐다. 나아가 추가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수도권에서의 코로나 감염이 20·30대에서 급증하는 만큼 이들의 예방적 진단검사를 강력 권고하고, 이를 위해 서울의 지방자치단체별로 최소 두 군데 이상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아울러 수도권 소재 직장의 재택근무 확대, 공공기관의 회식·모임 자제, 숙박업소 정원 초과 이용 금지 등을 강화된 대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확진자나 업소에 대해서는 생활지원금, 손실보상 등 정부 지원을 배제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개인이 명백하게 방역수칙을 위반해 전파 원인을 제공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법으로 할 수 있는 여러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런 강화된 조치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만일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사설] 수도권 방역 비상,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철저히 시행해야

    정부가 8일부터 중대한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열흘간 영업이 정지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지금까지는 1차 위반 시 경고를 했으나, 앞으로는 경고 없이 바로 영업정지를 내린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4차 대유행을 우려할 만큼 위험 수위에 육박한 만큼 불가피한 선택이다. 지난 1주일 연속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넘었고 급기야는 어제 오후 6시 현재 1000명을 넘었다. 지난주 내내 수도권 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531.3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500명 이상’도 뛰어넘었다. 상황이 이처럼 악화된 것은 백신접종 등으로 코로나19가 수그러들었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시민들이 대외 활동을 크게 늘린 탓이다. 또 여름 휴가철이 겹친 데다 감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활동 반경이 넓으면서도 아직 백신접종 대상이 아닌 젊은층과 인구가 몰린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금은 어찌 보면 코로나19 집단면역 생성까지 가는 마지막 고비일 수 있다. 올 하반기로 가면 국민의 상당수가 백신접종을 완료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집단면역이 생길 때까지 조금만 더 인내한다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물론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방역 피로감은 무시 못할 수준이다. 자영업자들에게도 마냥 손해를 감수하길 요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도 4차 대유행이 도래한다면 그것은 더 큰 재앙이 될 것이다. 이미 지난 3차례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강화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경험한 바 있다. 또다시 그런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그 전 단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방법밖에 도리가 없다. 대부분의 업소와 시민들은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 문제는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일부 몰지각한 업소와 시민들이다. 아무리 대다수가 잘해도 일부에서 방역에 구멍이 나면 방역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당국은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방역위반 사례를 강력히 단속해야만 한다. 특히 젊은층의 시민의식이 각별히 요구된다. 젊은층은 코로나19에 걸려도 무증상이 많다는 점에서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여름휴가를 자제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의 요청으로 화이자 백신 70만회를 스와프해, 해당 백신이 오늘 오전 한국에 들어온다. 13일부터 접종한다.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백신을 확보해 집단면역 시점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초등생 29명 꼬박 두 달… 8m 화폭 뜨거운 ‘독도 사랑’

    초등생 29명 꼬박 두 달… 8m 화폭 뜨거운 ‘독도 사랑’

    독도 수업 듣고 전교생 걸개그림 작업매일 점심시간 아껴… 체육관 외벽 게시강치·독도새우 등 대표 동식물도 나란히“학생들, 주인의식 보여주자며 적극 참여”“최근 일본이 성화봉송 지도에 우리 땅인 독도를 몰래 표시하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표시하는 등 노골적으로 우기는 것을 보고 우리 학생들이 독도 걸개그림을 그려 내걸었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 진정초등학교 김행식 교장은 6일 전교생 29명이 함께 그린 가로 8m, 세로 6m 크기의 독도 걸개그림을 보면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일본에 독도 주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의지를 보여 주자’는 마음으로 2개월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점심시간 등을 아껴서 그림 작업에 참여했다”면서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독도를 알릴 수 있는 동식물을 조사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지리적 근거 자료를 조사·수집했다”며 “이 같은 준비를 거쳐 독도의 동도에서 바라보는 서도를 비롯해 탕건바위, 삼형제굴바위, 괭이갈매기, 강치(바다사자), 독도새우, 섬기린초 등 독도를 대표하는 자연환경 및 동식물을 선정하고 걸개그림에 담았다”고 밝혔다. 진정초 학생들은 지난 4월 독도 관련 수업을 듣고 전교생이 모이는 ‘전교다모임’ 회의에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를 담은 걸개그림을 그리기로 뜻을 모았다. 1~6학년 전교생 29명 전원이 두 달여 동안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서 작업을 이어 갔다. 걸개그림은 튼튼한 재질의 천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렸다. 이렇게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그림은 지난 5일부터 내년 초까지 학교 체육관 외벽에 걸 예정이다. 걸개그림 작업을 지도한 1·6학년 담임 윤일호(47) 교사는 “학생들이 독도 걸개그림 작업 과정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역사적 사실임을 알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독도 걸개그림 그리기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멋진 그림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독도 그림이 완성돼 걸린 것을 보고 자랑스러워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 교사는 “올해 독도 걸개그림에 이어 내년에는 물 부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발자국’ 걸개그림을 전교생이 참여해 그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결핵 감염 땐 5~10% 발병… ‘콜록콜록’ 2주 넘으면 흉부방사선

    결핵 감염 땐 5~10% 발병… ‘콜록콜록’ 2주 넘으면 흉부방사선

    지난해 한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2명이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폐결핵을 진단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같은 층 입소자와 직원 등 124명을 조사한 결과 입소자 1명이 결핵환자로 진단됐고 직원 1명은 잠복감염으로 진단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역시 지난해 한 사업장에서는 폐결핵 진단을 받은 직원과 사내 모임을 같이하는 13명을 조사한 결과 추가 환자와 잠복감염자 3명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간한 ‘2019~2020년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주요 사례집’에 실린 내용이다. 결핵역학조사란 결핵환자가 발생했을 때 같은 공간에서 지낸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사례집은 주요 집단시설별 감염 사례와 역학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전염병이다. 다른 세균과 달리 결핵균은 사람 몸속에서만 살 수 있다. 아주 천천히 자라고, 감염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 몸 안에 들어온 결핵균이 잠복해 있다가 나이가 들어 몸이 쇠약해졌을 때 발병하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880만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했고 110만명 이상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60~1970년대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매년 3만 5000여명 정도의 결핵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결핵을 ‘사라지지 않는 질병’으로 일컫기도 한다. 윤호일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결핵은 대부분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환자가 말하거나 기침을 할 때 나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가래방울을 다른 사람이 흡입하면서 감염이 이뤄진다”면서 “결핵 감염이 이뤄졌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감염된 사람의 5~10%에서만 발병한다”고 설명했다. 결핵균은 우리 몸속에 오랜 기간 동안 별다른 증상 없이 잠복한 채 병을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당뇨, 알코올 중독, 영양실조 등 몸 상태가 나빠지면 발병률이 높아진다. 결핵이 발병하면 기침과 가래가 생기고 간혹 가래에 피가 섞이는 혈담이 나타나기도 한다. 미열, 식은땀, 식욕감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문지용 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결핵 증상은 아주 다양하지만, 초기 결핵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건강검진 때 흉부방사선 사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면서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볼 수 있어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감기로 인한 기침은 1주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와 흉부 방사선 촬영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결핵이 우리 몸의 어떤 장기로 침범하느냐에 따라 증상도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가장 흔한 폐결핵의 경우에는 70~80% 정도가 기침과 가래 증세를 보인다. 신장 결핵이면 혈뇨와 배뇨 곤란, 빈뇨 등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고, 척추 결핵이면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두통과 구토 등 결핵성 뇌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심태선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결핵 중에서 가장 중증인 것은 결핵성 수막염과 급성 속립성 결핵”이라면서 “결핵성 수막염은 주로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두통, 구토, 발열, 의식혼탁, 경련,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속립성 결핵은 다량의 결핵균이 혈액 속에 퍼졌을 때 일어난다. 속립은 ‘좁쌀의 낟알’을 일컫는 말이다. 결핵균 전파로 각종 장기에 좁쌀 모양의 결절이 생긴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증상은 패혈증과 비슷하다. 초기에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 열이 나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올 수도 있다. 결핵이 유전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결핵을 치료하지 않고 임신상태를 유지하면 결핵균이 혈관을 통해 아이에게 옮을 수 있다. 또 태어난 아이와 접촉하면서 공기를 통해 결핵을 전염시킬 수도 있다. 임신 전에 받는 결핵치료는 태어날 아이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망설여선 안 된다. 결핵 치료에는 주로 약물을 사용한다. 결핵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항결핵 약제 3~4가지를 6개월에서 9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성공적으로 치료된다. 결핵균은 서서히 자라고 약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한두 가지 약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박영목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3~4가지 결핵약을 동시에 복용함으로써 약제 내성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면서 “결핵약을 복용하다가 조기에 중단하면 결핵균이 기존에 쓰던 결핵약에 내성이 생길 위험성이 늘어나 다제내성 결핵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다제내성이란 다양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말한다. 다제내성 결핵이 되면 치료가 쉽지 않아 2년 이상 치료하더라도 실패할 위험성이 크다. 결핵은 치료 후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결핵 환자는 이 기간 동안에는 일상 생활을 잠시 멈추고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결핵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일상 생활에서 면역력을 키우고 감염을 막기 위한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과도한 다이어트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흡연은 폐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실천한다. 당뇨을 앓는 사람은 당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울러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도록 하고, 주변의 전염성 결핵 환자에게 노출됐을 때는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최재철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결핵을 진단받은 뒤 꾸준히 치료해 완치판정을 받았더라도 약 3% 정도에서는 평생 동안 한 차례 정도 결핵이 재발할 위험성이 있다”면서 “6개월 이상 긴 시간 동안 결핵 치료를 하는 이유도 재발하지 않도록 몸속에 숨어 있는 균을 모두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결핵에 한 번 걸렸던 사람이 결핵환자와 접촉하면 다시 결핵에 걸릴 수 있다. 치료가 끝나고 2년 이내에 다시 결핵이 발생하면 재발된 것으로 보지만, 2년을 넘겨 발생하는 경우에는 재감염 사례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결핵에 한 번 걸린 사람은 재발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日서 다시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日서 다시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서 개막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전시회에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의 조각물인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됐다. 일본에 이 소녀상이 전시된 건 2019년 8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사진은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를 잇는 아이치 모임’ 공동대표인 구노 아야코씨가 소녀상 옆에 앉아있는 모습. 나고야 연합뉴스
  • 日서 다시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日서 다시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서 개막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전시회에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의 조각물인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됐다. 일본에 이 소녀상이 전시된 건 2019년 8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사진은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를 잇는 아이치 모임’ 공동대표인 구노 아야코씨가 소녀상 옆에 앉아있는 모습. 나고야 연합뉴스
  • 軍 ‘환골탈태’ 외쳐놓고… 이번엔 현역 장성이 노래방서 성추행

    軍 ‘환골탈태’ 외쳐놓고… 이번엔 현역 장성이 노래방서 성추행

    특별신고기간 회식 후 부대 여직원 추행A준장, 발뺌하다가 CCTV에 걸려 구속서욱 장관 직할 부대로 책임론 커질 듯文 “특단조치” 무색… 자정능력도 의문군이 성 비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번에는 현역 장성이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다.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에 대한 국민적 지탄 속에 문재인 대통령이 특단의 조치를 주문하고 서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가 사과하는 한편 대대적 합동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터진 일이어서 충격이 더하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A준장은 지난 4일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A준장은 지난달 29일 부하 직원들과 회식 후 2차 모임을 한 노래방에서 피해자 B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해당 부대 성고충상담관을 통해 신고를 접수했고 이튿날 B씨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하루 만인 지난 2일 A준장을 긴급체포했다. A준장은 당초 혐의를 부인했지만 군 수사 당국은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장군이 성범죄 혐의로 적발된 것은 해군 장성이 2018년 7월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이후 3년 만이다. 국방부는 “이 사건을 대단히 심각하고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일벌백계함으로써 군 기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이 심각한 것은 국방부가 정한 성폭력 피해 특별 신고기간(6월 3~30일) 중에 발생했다는 점이다.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이후 군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지면서 작은 실수도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형 사고’를 친 셈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장성이 회식 후 2차로 노래방을 찾은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부승찬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유흥업소 출입 관련 지침, 국방부 지침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겠다”고 했다. A준장이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부대의 장성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서 장관에 대한 책임론까지 불거지고 있다. 서 장관은 사건을 보고받은 뒤 “즉각 수사해 엄중 조치하라”고 강하게 지시했다고 하지만 ‘집안 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앞서 서 장관은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 지시로 만들어진 민관군 합동위원회 출범식에서 “병영 전반 폐습을 찾아 국민 눈높이에서 해결하고 신뢰받는 군으로 ‘환골탈태’해 나가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일을 이루려면 안과 밖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라는 줄탁동시”를 강조했다. 하지만 민관군 합동위원회를 발족시켜 군 내 성범죄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기도 전에 군 내부에서 찬물을 끼얹어 군의 자정 능력에도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 놀라운 변화 감개… 정치 무경험 한계

    놀라운 변화 감개… 정치 무경험 한계

    국민의힘 대변인에 90년대생들이 발탁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낳고 있다. 노쇠한 이미지였던 국민의힘에 젊은 에너지가 채워지고 신임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이 흥행을 일으키자 당은 반색했지만, 일각에선 정치 경험이 사실상 전무한 원외 대변인의 등장에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20대 대변인 임승호·양준우 토론배틀을 통해 선발된 임승호(27)·양준우(26) 대변인과 신인규(35) 부대변인은 6일부터 국회에서 직무연수에 들어갔다. 배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김연주(55) 부대변인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틀간 김병민 전 비대위원, 전 대변인인 김은혜 의원 등 당 관계자들로부터 당 시스템과 대변인 역할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이준석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선 승리” 30대 당대표(이준석)에 이어 20대 대변인들의 선발로 주목도가 커지자 국민의힘은 고무된 분위기다.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80년대생 당 대표에 90년대생 대변인이라니, 국민의힘의 놀라운 변화가 반갑다”면서 “국민의힘의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2030 민심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준석 대표는 당내 청년 연구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 시즌2 발족식에 참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압도적인 승리, 전당대회 돌풍 등 모든 것이 젊은 세대 손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내년 대선에서도 아주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대변인, 당 안팎 현안 꿰고있어야” 우려도 다만 90년대생 대변인들이 정치권에서 훈련받거나 과거 이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설화’(舌禍)를 비롯한 잠재적 리스크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변인은 당 안팎 현안을 꿰고 공식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특히 정치 경험이 없는 원외 인사로서 정치권 현안이나 원내 상황을 파악해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초선 의원은 “자칫 수석대변인이 모든 걸 짊어질 수도 있다”면서 “젊은 대변인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배우고 관계를 쌓아 제 역할을 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여가부 폐지’ 대선공약으로 공론화

    국민의힘 ‘여가부 폐지’ 대선공약으로 공론화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내년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 주요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여가부 폐지를 공약하고 이준석 대표가 이에 찬성 입장을 내면서 힘이 실린 모양새다. 최근 보수 야권으로 다수 유입된 ‘이대남’(20대 남성)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지지층을 넓히려는 전략이지만 존폐 논란이 있는 사안인 만큼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6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서 “여성가족부 같은 것들이 여성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안 좋은 방식”이라며 “여성을 절대 소수자로 몰아놓고 거기에 따라 캠페인 하는 방식은 15~20년 시행착오면 됐다”고 여가부 폐지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여가부는 빈약한 부서를 갖고 캠페인 정도 하는 역할로 전락했다”면서 “그렇게 해서 성차별 문제가 있다고 해도 잘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선 후보 되실 분은 (여가부) 폐지 공약은 되도록 제대로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권주자인 유 전 의원과 하 의원도 각각 여가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꺼내 들었다. 유 전 의원은 전날 제대군인우대법을 공약한 데 이어 여가부 폐지를 주장했다. 부서 폐지 후 남는 예산은 의무 군복무를 마친 청년 지원 사업비로 쓰겠다는 것이다. 대안으로는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 설치와 각 정부 부처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대한 종합적인 조율 등을 제시했다. 유 전 의원은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계가 있다”며 “여가부라는 별도 부처를 두고 장관, 차관, 국장들을 둘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가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 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2017년 대선 후보 당시에도 여가부 폐지를 주장했다. 하 의원도 국민의힘 청년 문제 연구 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 시즌2 출범식에서 “여가부가 김대중 정부에서 만들어졌을 때와 다르게, 문재인 정부 들어 남녀평등이나 화합 쪽으로 가기보다 오히려 젠더 갈등을 부추겨 왔다”며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 ‘4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확진 568명 하루 최다 찍었다…전국 1145명 (종합)

    ‘4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확진 568명 하루 최다 찍었다…전국 1145명 (종합)

    코로나 발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작년 12월 24일 522명 이미 넘어서마포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감염 경로로 “한강공원서 야간 음주금지, 마스크 단속”6개월 만에 국내 하루 확진자 1000명↑거리두기 지침 완화 속 델타 유행 가속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비롯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의 신규 확진이 6일 오후 9시 기준 568명으로 하루 확진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차 대유행 시기이던 지난해 말 수치를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방역 지침을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일 만에 전국 확진자는 1000명대(1145명)로 급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6개월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집계된 서울 확진자 수는 56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래 역대 최다 하루 기록을 세웠던 12월 24일 확진자 552명을 넘어선 수치다. 자정까지는 3시간이 남아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 299명이나 지난주 화요일(6월 29일) 372명보다 훨씬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월 5일 320명이었고, 올해 최다 기록이던 6월 29일은 37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매일 300명대 이상으로 급증한 후 올해 들어 서서히 줄어 1월 중순부터 한동안 거의 매일 100명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4월 초부터 다시 늘어 6월 말부터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폭증했다. 최근 1주간(6월 29일∼7월 5일)은 375→333→346→359→289→307→320명으로, 하루 평균 333명이었다. 6일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7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1주간 하루 평균 확진 인원은 360명을 넘게 돼, 300명대 후반에 진입할 것이 확실하다. 이는 구치소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500명대를 오르내리던 지난해 말, 올해 초와 맞먹는 수준이다.지역감염 563명, 해외 유입 5명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무더기 확진 최근에는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불특정 다수가 밀집해 산발적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이 꼽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여의도 일대 식당, 마포구 소재 음식점, 서초구 소재 학원 등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이날 3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6월 26일~7월 6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568명 중 해외 유입은 5명이었고 나머지 563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5만 25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한강공원, 청계천변 야간 음주금지오후 10시~오전 5시까지 4차 대유행 조짐이 가시화되면서 서울시는 이날 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과 한강공원 전역, 청계천변 등에서 야간에 음주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25개 공원은 6일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은 6일 24시(7일 0시)부터, 청계천변은 7일 오후 10시부터 금지 규정이 적용된다. 금지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행정명령 해제 시점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별도로 해제 명령이 내려질 때까지 계속 시행된다. 야간 야외 음주금지가 적용되는 주요 공원에는 경의선숲길, 길동생태공원, 서울숲, 보라매공원, 시민의숲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5일부터 한강공원 내 매점이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주류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 단속에 앞서서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현장 계도를 해 왔다. 단속은 일단 계도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불응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야간 음주 행위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등 전반적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한강공원과 25개 공원 등에 대한 행정명령을 이날 고시했다.국내 확진자 오후 9시 기준 1145명6개월 만에 1000명 넘어서 서울 568명, 경기 350명…수도권 975명부산 31명, 대전 30명…비수도권 170명 6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전국 확진자는 이미 1145명으로 집계돼 마감되는 7일 0시 발표되는 집계치에서는 1200명대 안팎까지 확진자가 늘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4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659명)보다 486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3차 대유행’ 정점(지난해 12월 25일, 1240명) 직후인 올해 1월 3일(발표일 기준 1월 4일·1020명) 이후 약 6개월, 정확히는 184일만이다. 신규 확진자가 1100명대로 마감되면 이는 지난해 12월 26일(1131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셈이 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75명(85.2%)으로,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170명(14.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350명, 인천 57명, 부산 31명, 대전 30명, 제주 19명, 충남 14명, 대구 13명, 경남·강원 각 12명, 광주 11명, 전남 8명, 전북 7명, 경북 6명, 충북 5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하루 평균 76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1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14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2번째 사례·누적 13명),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47명),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26명), 경기 파주 공사현장-서울 노원구 직장(13명), 대전 대덕구 직장(8명), 부산 해운대구 유흥주점(12명) 관련 등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사적 모임 기준을 최대 8명까지 확대했다. 델타 변이 등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은 일단 방역 지침 완화를 일주일 연기한 상태다.델타 변이 일주일새 153명 감염‘접종 후 감염’ 돌파감염 81명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6.27∼7.3)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25명이다. 이 가운데 델타형 변이는 일주일 만에 153명이 감염돼 총 416명으로 늘어났다. 국내에 누적 변이 감염자는 2817명이다. 전염력이 기존 코로나보다 60% 이상 높은 인도형 델타 변이는 2차 접종까지 마쳐야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미 샌프란시스코대 전염병학자 조지 러더퍼드는 “변이 확산을 막으려면 71%의 집단면역이 이뤄져야 하지만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는 집단면역이 84%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기준 국내 백신 접종률은 1차 30%, 2차 10.5% 수준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도 2주 뒤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80명을 넘어섰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얀센 접종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도 당국 차원에서 처음 보고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돌파감염 사례는 총 81명으로 확인됐다.
  • 여성 폄하로 올림픽 조직위 사퇴한 日 모리 전 총리 “무관중 개최면 어떠냐”

    여성 폄하로 올림픽 조직위 사퇴한 日 모리 전 총리 “무관중 개최면 어떠냐”

    여성 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직을 사퇴했던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가 6일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논란에 대해 “진즉에 무관중이어도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모리 전 총리는 이날 도쿄 시내에서 열린 한 모임에서 지난해 3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1년 연기하기로 했을 때부터 무관중 개최도 선택 사항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 회장도 참석했다. 도쿄올림픽 개최 중지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모리 전 총리는 “올림픽을 목표로 모든 것을 희생해 온 선수들의 기분을 생각하면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전례가 없는 상황이기에 올림픽을 해내는 일본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모리 전 총리는 조직위 회장이었던 지난 2월 “여성이 많으면 (말이 많아) 회의 시간이 길어진다”고 말해 여성 폄하 논란을 일으키며 회장직을 사퇴한 바 있다. 모리 전 회장에 앞서 일본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도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5일 방송 인터뷰에서 “무관중을 베이스로 하는 것이 좋다”며 “올림픽을 계기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 엉망이 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8일 도쿄도, 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5자 협의를 열고 올림픽 관중 수용 문제를 재논의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개·폐회식과 야구·축구·육상 경기는 관중 없이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 껑충 뛴 신규 확진 오후 6시 1006명…6개월만에 1000명 뚫려

    껑충 뛴 신규 확진 오후 6시 1006명…6개월만에 1000명 뚫려

    서울 521명, 경기 313명…수도권 880명부산 31명, 대전 23명…비수도권 126명 방역 지침을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일 만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치솟았다. 6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미 1006명으로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1200명대 안팎까지 확진자가 늘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6개월만이다. 전날 같은 시간(581명)보다 425명 많다. 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0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 정점(지난해 12월 25일, 1240명) 직후인 올해 1월 3일(발표일 기준 1월 4일·1020명) 이후 약 6개월, 정확히는 184일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80명(87.5%), 비수도권이 126명(12.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21명, 경기 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8명, 전남·충남 각 6명, 광주·전북·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대 중후반, 많으면 12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65명 늘어 최종 74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하루 평균 76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1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14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2번째 사례·누적 13명), 서울 강남구 직장(2번째 사례·14명),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26명), 경기 파주 공사현장-서울 노원구 직장(13명), 대전 대덕구 직장(8명), 부산 해운대구 유흥주점(12명) 관련 등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사적 모임 기준을 최대 8명까지 확대했다. 델타 변이 등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은 일단 방역 지침 완화를 일주일 연기한 상태다.
  • [속보] 급증한 신규 확진 오후 6시 이미 1006명…6개월만에 1000명 넘어

    [속보] 급증한 신규 확진 오후 6시 이미 1006명…6개월만에 1000명 넘어

    방역 지침을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일 만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미 10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6개월만이다. 전날 같은 시간(581명)보다 425명 많다. 지역별로 수도권 880명(87.5%), 비수도권 126명(12.5%)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521명, 경기 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8명, 전남·충남 각 6명, 광주·전북·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 1명이다.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대 중후반, 많으면 12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사적 모임 기준을 최대 8명까지 확대했다. 델타 변이 등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은 일단 방역 지침 완화를 일주일 연기한 상태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박물관 등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박물관 등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은 6일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학생스포츠센터 등 용인소재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연이어 방문하고, 인근 상인과 학부모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지역구 의원인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과 남종섭 의원(민주당·용인4)이 동행했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고, 경기도박물관 모임터에서 용인 상인연합 주민과 면담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성환 도박물관관장, 표문성 도어린이박물관관장,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오후석 용인시 부시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정담회에서 지역 상인들은 주변 교통여건 개선 등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박물관 야외주차장 내 주차타워 건설 및 인근 매장 방문객 무료이용 제공 ▲도로 신설로 교통체증 개선 ▲보행로 추가 조성 등을 건의했다. 장현국 의장 등은 이어 폐교 개보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개관한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용인 기흥권역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지역 교육청 내 학부모 전용공간 확보 등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박물관 등 주변 교통환경 개선방안과 용인지역 학부모회 활성화 대책 등은 집행부 관계자와 논의과정을 거쳐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경기도의회는 문화체육시설이 지역 주민·상인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이날 김명심 경기도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직원, 김흥년 용인시숲사랑연합회 기흥지부 자원봉사자, 김미정 용인시 기흥구 상인 등 3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 부천시내 전 학원 종사자 대상 진단검사 행정명령

    부천시내 전 학원 종사자 대상 진단검사 행정명령

    경기 부천시가 지역내 모든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9일까지 2주간이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회 이상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적용시설은 학원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학원으로 올해 6월 기준 1259개소에 이른다. 강사 및 일반직원·학원차량 운전원 등 7000여명의 모든 학원 종사자가 해당한다. 단 교습소는 제외하며, 학원 종사자라도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했거나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한 자는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8시(점심시간 시간 제외),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소사보건소·오정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30분~ 오후 5시30분(점심시간 제외)까지 운영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후 문자로 통보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명령을 위반한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시는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 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돼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1주일간 연장되고 원어민 강사들의 모임을 통해 수도권 학원에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학원 밀집 지역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날 부천지역에서는 어학원·노래방 집단감염 관련 5명을 포함해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어학원과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6명이 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