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일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세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야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실망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391
  • 백화점·대형마트도 ‘방역패스’, 미접종자는 슈퍼마켓 이용가능

    백화점·대형마트도 ‘방역패스’, 미접종자는 슈퍼마켓 이용가능

    내년 1월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영화관과 공연장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였지만, 3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오후 10시 이후에도 관람할 수 있다. 애초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시기는 내년 3월 1일로 조정하고, 계도기간을 1개월(3월1~31일) 부여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김부겸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는 내년 1월 16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사적모임 4명 제한, 미접종자 혼밥만 가능, 유흥시설(1그룹)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2그룹) 운영시간 오후 9시까지로 제한 등 현행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3그룹)도 기존처럼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미접종자는 대형마트 대신 슈퍼마켓 이용 가능 운영시간이 달라진 다중이용시설은 영화관과 공연장뿐이다. 오후 9시까지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오후 10시 이후에도 영화나 공연을 볼 수 있다. 단 당일 마지막 영화상영이나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9시를 넘겨선 안 되며, 종료시간 또한 자정을 넘길 수는 없다. 중대본은 “현행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 기준 적용 시 2~3시간의 상영시간 때문에 운영상 차질이 크고,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시설·이용 특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은 출입관리가 어려워 그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감염 위험이 크고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이번에 새로 포함했다. 다만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0일부터 시행하고, 계도기간도 1주일(1월 10~16일) 부여하기로 했다.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준비기간과 계도기간을 포함해 2주간의 시간을 준 이유에 대해 중대본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출입구가 많고, 생필품 구매 등 기본생활 영위에 필수적인 점을 감안해 사전예고와 준비기간을 뒀다”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점포는 면적 3000㎡이상의 대규모 점포”라며 “동네의 일반적인 슈퍼마켓이나 상점은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선지급금 신용등급 심사 없이 신속 지급 정부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 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해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는 일정금액을 대출방식으로 선지급하고, 나중에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으로 대출금액을 차감하기로 했다. 선지급 금액은 업체당 500만원이다. 이미 손실이 발생 중인 올해 4/4분기(10~12월)와 손실 발생이 예상되는 내년 1/4분기(1~3월)에 대해 각각 250만원씩 지급한다. 선지급을 위한 대출은 신용등급에 대한 별도 심사 없이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신속히 지급한다. 보상금으로 상환되는 대출금에는 무이자가 적용된다. 신청대상은 55만개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올해 3/4분기(6~8월) 신속보상 대상자 약 70만개사 중 12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다. 소요 재원은 내년도 손실보상 3조 200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보상금을 초과해 대출로 남아있는 차액에 대해 1% 초저금리를 적용하고, 최대 5년의 상환기간을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선지급을 신청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설 연휴 시작 전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전에 발표한 올해 4/4분기 손실보상 강화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먼저 보상 대상을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 이외에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체까지 확대한다. 1월 안에 시설 인원제한 조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변경하는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4/4분기 손실보상분부터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분기별 하한액은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영세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 확산 최대한 늦추며 오미크론 대응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한 이유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과 병상확보 시간, 내년 1월 중순 경구용 치료제 도입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전파력이 델타변이보다 2~3배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외국은 한 달 내외로 우세종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이달 첫주 0.2%에서 둘째 주 1.1%, 넷째 주 1.8%로 확산하고 있다. 오미크론 검출률이 10%를 넘기면 이후 지역사회에 급속히 번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중대본은 “(거리두기로)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오미크론에 대응한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발표한 병상확보계획에 따라 병상을 확충하고, 소진된 의료인력의 회복과 확충을 위해선 2~3주간의 안정적인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번 거리두기를 통해 유행규모를 줄인 후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상황이 호전되면 방역 위험성이 적은 거리두기 조치부터 단계적으로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는 동안 정부는 의료체계와 치료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하루 1만명 규모의 확진자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오미크론에 대응한 종합적 대응체계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치료 병상은 내년 1월까지 6944개를 확충한다.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 등도 일 1만5000명 수준까지 대응 가능하도록 확충할 계획이다. 재택치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전국 300개소까지 확충하고, 필요한 경우 비대면 진료와 처방도 하기로 했다. 또한 재택치료자가 외래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70개소 이상의 외래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방역수칙 어긴 전북도 인재개발원 과장 경징계 요구

    전북도 감사관실이 31일 방역수칙을 어기고 직원들과 술자리를 한 인재개발원 공무원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감사 결과 전북도 인재개발원 과장급인 이 공무원은 지난 14일 정오께 남원시 한 음식점에서 부서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이들 공무원은 최대 8명까지로 제한된 실내 모임 인원을 초과해 술과 음식을 함께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감사관실은 해당 공무원들을 상대로 감사를 거쳐 회식을 주도한 상급자만 징계 처분키로 했다. 나머지 부서 직원들은 훈계 조처하고, 남원시에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할 것을 요구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최대한 신속하게 감사 절차를 진행했다”면서 “자의가 아님에도 부서장을 따라 회식에 참여한 공무원들까지 징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사설] 새해 또 연장된 잠시 멈춤, 마지막 멈춤 되길

    [사설] 새해 또 연장된 잠시 멈춤, 마지막 멈춤 되길

     정부가 어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2주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적모임 인원 4인 제한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 마감시간 오후 9시 등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한 강화된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55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019년말 처음 발발한 코로나19는 이제 4년차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11월 한 달 반 동안 단계적 일상회복의 실험을 해보긴 했으나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를 만나며 확진자가 폭증하고 위중증 환자가 사상 최대로 늘어나는 등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희망과 낙담을 반복하는 동안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안에 들어선 듯 기약할 수 없는 경제적인 고통에 힘겨워하는 이들이 있다. 중소자영업자, 상공인, 비정규 노동자 및 도시 서민 등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을 더 이상 미뤄서는 곤란하다. 16일까지 연장된 방역조치 강화는 이런 이들에게 희망의 기약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잠시 멈춤의 기간을 너무 길게 끌고 가서도 안되며, 어설프게 봉합해서 재발의 여지를 남겨둬서도 안된다.  이 기간 동안 해야 할 과제는 산적하다. 어제 1145명 등 10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는 위중증 환자의 숫자를 대폭 감소시켜야 할 것이며, 70%를 육박하던 전국 중환자 병실 가동률을 낮춰 병상 부족으로 산모조차 입원을 못하는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병상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손실 보상금 지급으로도 여전히 고통의 수렁에서 허덕일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현장 친화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부의 역할 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절실하다. 35%에 못 미치는 3차 백신접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12~17세 청소년 70% 1차 접종률 및 2차 접종률 50%를 더욱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밖에 방역패스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도 국민들의 몫이다. 민관의 협업이 원활히 이뤄질 때 비로소 이번의 잠시 멈춤이 마지막 멈춤 조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백화점·대형마트도 ‘방역패스’, 영화관.공연장 24시까지 연장 운영

    백화점·대형마트도 ‘방역패스’, 영화관.공연장 24시까지 연장 운영

    내년 1월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영화관과 공연장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였지만, 3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자정 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당초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시기는 내년 3월 1일로 조정하고, 계도기간 1개월(3월1~31일)을 부여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김부겸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는 내년 1월 16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사적모임 4명 제한, 미접종자 혼밥만 가능, 유흥시설(1그룹)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2그룹) 운영시간 오후 9시까지로 제한 등 현행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3그룹)도 기존처럼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운영시간이 달라진 다중이용시설은 영화관과 공연장 뿐이다. 오후 9시까지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오후 10시 이후에도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단 자정을 넘길 수는 없다. 중대본은 “현행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 기준 적용 시 2~3시간의 상영시간 때문에 운영상 차질이 크고,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시설·이용 특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은 출입관리가 어려워 그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감염 위험이 크고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이번에 새로 포함했다. 다만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0일부터 시행하고, 계도기간도 1주일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 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해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는 일정금액을 대출방식으로 선지급하고, 나중에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으로 대출금액을 차감하기로 했다. 선지급 금액은 업체당 500만원이다. 이미 손실이 발생 중인 올해 4/4분기(10~12월)와 손실 발생이 예상되는 내년 1/4분기(1~3월)에 대해 각각 25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55만개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올해 3/4분기(6~8월) 신속보상 대상자 약 70만개사 중 12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다. 소요 재원은 내년도 손실보상 3조 200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 윤호중 “500만원 선지급 여전히 부족...추경 포함 대책 요청”

    윤호중 “500만원 선지급 여전히 부족...추경 포함 대책 요청”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정부가 발표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따른 소상공인에 500만원 선지급 방침과 관련해 “여전히 부족하다.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정부가 세워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여러분과 방역 대응 강화를 위해 보다 폭넓은 재정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윤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여러분을 위해 당에서 요청한 선지원이 이뤄진다. 1분기 55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손실보상금 500만원이 선지급된다”면서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날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 “80년대 쌍팔년도 선거전략도 아니고, 저급한 지역주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호남에서는 민주화 운동이 외국 수입 이념이라며 창조적인 색깔론을 꺼내는가 하면, 자기당을 ‘부득이당’으로 만들고 TK(대구·경북)에서는 자기 일이 정말로 미치도록 삼류 수준이라며 막말 행진으로 민심 걷어차기에 바쁜 모습에 정말 실망스럽다”며 “입이 거칠어질수록 준비 안 된 후보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맹폭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해 “윤 후보를 포함해 검찰 출신으로 가득한 국민의힘이 이것이 명백한 합법이라는 것을 몰랐을 리 없다”며 “오히려 최근 십 년간 역대 정권별 통신자료 제공 내역을 보면 문재인 정부가 제일 적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제5회 컴퓨터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성료

    ‘제5회 컴퓨터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성료

    서울시립대학교는 본교 컴퓨터과학부가 주최한 ‘제5회 컴퓨터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성료하고,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컴퓨터과학부의 교직원 및 소모임 ‘알림(AL林)’의 주도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전체학부·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1부 리그(모든 학과 재학생 참여 가능)와 2부 리그(컴퓨터과학부 1·2학년 및 타과생)로 나눠 열렸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최근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에 대한 수요는 전공을 불문하고 급증하고 있고 프로그래밍에 기반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추세”라며 “지속적으로 이 대회를 열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원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영업자 손실보상 500만원 1분기 선지급…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자영업자 손실보상 500만원 1분기 선지급…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정부가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에도 손실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선지급 후정산’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 55만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보상액이 확정되면 정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축소 등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의무화해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언급했다. 논란이 됐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적용하되,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 [속보] 자영업자 55만명에 손실보상금 500만원 선지급

    자영업자 55만명에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 선지급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의무화…방역관리 강화 청소년 방역패스 3월 1일부터 적용하되 한 달 계도기간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사적모임 4인·식당 오후 9시
  • “오미크론 변수에 새 거리두기 필요… 중증·사망 억제에 초점”

    “오미크론 변수에 새 거리두기 필요… 중증·사망 억제에 초점”

    정부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빠른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략을 새로 짜기로 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0일 ‘코로나19 방역대응 2022년 업무계획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11월 1일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했고 현재 3단계 중 1단계를 시행 중이지만 (유행 확산에 따라) ‘잠시 멈춘’ 상태”라며 “오미크론이라는 변수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계획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회복 계획이) 오미크론 변수가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새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중증·사망 억제에 중점을 두고 병상가동률, 변이 유행 상황, 예방접종률을 종합평가해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통령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장은 “확진자 수를 일정 수준에서 통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행 일상회복은 1단계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규제를 없애고 사적모임은 접종 구분 없이 수도권에서 10명이 모일 수 있도록 돼 있다. 만약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년 1월 16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서 곧바로 기존 일상회복 1단계를 시작하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시기와 맞물려 순식간에 확진자가 불어날 수 있다.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낮더라도 확진자가 늘면 고위험 확진 비중도 늘어 위중증 환자가 또 쏟아지게 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 1월 16일까지 사적모임 4명 제한, 영업시간 제한, 방역패스 등 거리두기의 큰 틀은 유지하되 방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피해가 큰 부분만 방역 조치를 미세조정하면서 유행을 억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보고에서 복지부는 “다중이용시설은 실내·외 여부, 밀집도 등을 고려해 방역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방역패스 의무적용을 해제하고, 행사·집회도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운영 시 인원제한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방역 위험도가 낮은 시설은 ‘3그룹’으로 묶인 영화관·공연장, PC방, 독서실 등 105만여곳이다. 식당·카페, 헬스장 등은 이보다 위험도가 높은 2그룹이다. 거리두기 완화에 대해서는 정부도, 전문가들도 부정적이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방역패스를 해제하려면 미접종자 감염 수준과 미접종자로 인한 중증·사망 발생이 지금보다 현저하게 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16세 남자 청소년이 사망한 사례가 당국에 신고됐다고 밝혔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 중 가장 어린 나이다. 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곧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소액 보상은 시·도지사에게 결정권을 위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1월 중 국내에서 사용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가 절차가 끝난 후 국내에 도입되면 미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 ‘4인 모임·9시’ 거리두기 2주 더 연장

    ‘4인 모임·9시’ 거리두기 2주 더 연장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정부가 2주간 더 연장한다. 3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거리두기를 연장키로 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지만 방역 지표들이 완전히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섣불리 방역을 완화할 수 없다는 점도 고려했다. 여기에 중환자 병상 확보 등의 조치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으로 엄격한 방역상황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 협의에서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이번 거리두기 방안에서는 당정 협의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미세조정이 일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 범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연말연시에 취해진 방역강화 조치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이 큰 만큼 추가 지원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는 지난 방역지원금과 달리 내년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다른 형태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연장 방안과 함께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조정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12∼17세 청소년의 30%가량이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아 방역패스 적용 시기를 애초 예정했던 내년 2월 1일에서 한 달가량 늦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공공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는 일시적인 감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상 확보, 의료체계, 방역체계가 지속 가능해야 한다”며 “긴 안목으로 근본 대책을 탄탄하게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소년 방역패스 미뤄진다…3월 신학기부터 적용 검토

    청소년 방역패스 미뤄진다…3월 신학기부터 적용 검토

    ‘4인·9시’ 거리두기 2주 연장하기로소상공인·자영업자에 추가 지원 정부가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9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 청소년 방역패스 조정방안도 거론됐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31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가 거리두기를 연장키로 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16일간 시행한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효과를 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섣불리 방역을 완화할 수 없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번 거리두기 방안에서는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미세조정이 일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 범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표되는 조치는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정부는 연말연시에 취해진 방역강화 조치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이 큰 만큼 추가 지원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는 지난 방역지원금과 달리 내년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다른 형태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방역패스, 한 달 미뤄질수도…신학기부터 ‘적용 검토’ 그동안 논란을 빚은 청소년 방역 패스 적용 시기와 범위도 논의된다. 당초 2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청소년 방역 패스를 한 달 미뤄 3월 신학기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최종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역시 “시행 전 개선안을 마련해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청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학부모·학생, 관련 단체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서 제도 시행 시 보완할 수 있는 방법,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행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청소년 방역패스, 한 달 미뤄 3월 신학기부터 적용 검토

    [속보]청소년 방역패스, 한 달 미뤄 3월 신학기부터 적용 검토

    ‘4인·9시’ 거리두기 2주 연장하기로청소년 방역패스 조정방안도 정부가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9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31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조치는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당초 2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청소년 방역 패스를 한 달 미뤄 3월 신학기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최종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독일 코로나 방역수칙 강화하자 대규모 시위…경찰 다치고 구급차 파손돼

    독일 코로나 방역수칙 강화하자 대규모 시위…경찰 다치고 구급차 파손돼

    독일 동부 지역에서 27일 밤(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선 시위대의 일부가 경찰에게 폭죽이나 병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해 경찰이 다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날까지 이틀간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시위는 지역마다 수 백명이 참가했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독일에서는 방역이 강화되는 가운데 28일부터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도 모임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추가적인 규제 강화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실내행사 최대 참여 인원은 50명에서 20~25명, 야외행사 참여인원은 20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클럽과 같은 유흥주점은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작센주 바우첸에서는 이날 밤 500여 명의 시위대가 시 중심가를 향해 행진했다. 그중에는 백신접종 반대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내건 안티 백서(백신 반대론자)도 있었다.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경찰 12명이 다치고 구급차 12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충돌은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계된 방송에는 시위 참가자가 경찰관에게 물건을 던지거나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 참가자 23명이 형사 입건됐고 183명이 기소됐다. 26일도 각지에서 시위대가 폭동을 일으켰다. 바이에른주의 슈바인푸르트에서는 방역 규제를 위반하고 몇백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27세 여성이 4세 아이를 데리고 나와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며 경찰 저지선을 돌파하려 한 혐의로 형사 입건되기도 했다. 특히 정치인과 언론매체들은 백신 반대주의자들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 당국은 이달 들어 미하엘 크레치머 작센주지사 등의 암살을 모의한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 32~64세의 용의자들은 텔레그램 등을 통해 암살 계획을 논의했으며, 현장에서는 석궁과 총기 등 무기도 발견됐다. 독일의 백신 접종률은 인구의 70.9%로 인접국보다 뒤처져 있다. 작센주의 접종 완료율은 63%로 독일 16개 주 가운데 가장 낮다. 독일 보건당국은 연말 유럽 전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증함에 따라 독일을 지키려면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 검찰, 김기표 전 청와대비서관 투기의혹 보완수사 요구…경찰 ‘혐의없음’ 결론

    검찰, 김기표 전 청와대비서관 투기의혹 보완수사 요구…경찰 ‘혐의없음’ 결론

    검찰이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투기 의혹을 수사한 경찰의 ‘혐의없음’ 결론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손찬오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김 전 비서관이 수십억원대의 대출을 받아 90억원대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해 왔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사준모)는 지난 6월 김 전 비서관과 그의 배우자 등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준모는 “김 전 비서관이 지인과 공모해 명의신탁하는 방법으로 경기 광주의 토지 소유권을 이전받았는지 조사해달라”며 “그가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판교 아파트도 배우자가 지분을 대부분 갖고 있어 조세 부담을 줄일 목적으로 부부간 명의신탁한 사례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비서관은 50억여원을 대출받아 아파트와 상가 등을 사고 개발지역 인근 맹지를 매입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자 지난 6월 27일 비서관직을 사퇴했다.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지난 9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으나, 사준모 측이 이의를 신청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통상 경찰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린 사건은 불송치하고 종결하지만, 고소·고발인 등이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하면 경찰은 검찰에 사건을 송치해야 한다. 김 전 비서관 사건을 살펴본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경찰에 통보했다.
  • ‘4인 모임 제한’ 2주 연장 가능성… 오미크론 하루 109명 급증

    ‘4인 모임 제한’ 2주 연장 가능성… 오미크론 하루 109명 급증

    정부·여당이 29일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2차 당정협의’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확진자 급증 위험이 커 적어도 다음달 16일까진 거리두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를 연장하면 지금처럼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조치도 계속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업종별 특성에 따라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해 지침을 조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해 업종별로 방역 지침을 세부 조정하는 보완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09명으로, 지난 1일 국내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이후 최대치다. 이 가운데 69명이 해외 유입, 40명이 국내 감염(지역 감염)이다. 69명 중 46명은 미국발(發) 입국자로 확인됐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해 해외 유입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해외 입국자발 전파 외에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n차 전파’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 익산시에서 식품제조업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집단 관련 사례가 15건으로 늘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감염자도 광주와 익산시에서 각각 9명과 2명이 나왔다. 현재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558명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브리핑에서 “감염경로 불명 사례는 더 증가할 것”이라며 “오미크론은 델타, 알파 변이처럼 무증상기에도 전파가 가능하고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장시간 체류하면 전파될 수 있는데 노출된 사람을 전부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5409명으로 일주일 전인 22일(7455명)보다는 줄어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어 갔다. 다만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2~3배 빠르다고 알려진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면 확진자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어 말 그대로 ‘폭풍 전야’다. 현행 의료체계를 재편하고 재택치료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는 한 확산 속도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날 열린 민관 합동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도 위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고려할 때 준비할 시기는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홍성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전날 열린 국민의힘 주최 공청회에서 “코로나19 중등증 환자부터 중증까지 한곳에서 치료할 수 있는 코호트격리병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응급실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좌담회에서 동네 의원과 병원이 재택환자를 맡아 관리하고 코로나19거점전담병원이 지원해 주는 시스템 마련을 제안했다. 일상회복지원위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지 시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 30일부터 오미크론 진단시약… 4인 모임 제한은 연장 가닥

    30일부터 오미크론 진단시약… 4인 모임 제한은 연장 가닥

    29일 대전 유성구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진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검출해 내는 진단키트를 확보해 시약을 확인하고 있다. 30일부터 현장에서 사용하는 이 국내 개발 시약은 최대 5일가량 걸리던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3~4시간 안에 판독할 수 있다. 정부·여당은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어도 다음달 16일까진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전 연합뉴스
  •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되나...자가 동선확인 앱 활용 검토(종합)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되나...자가 동선확인 앱 활용 검토(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한 번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와 경제·사회·자치·방역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이날 6차 회의를 열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월 2일 종료되는 현행 거리두기를 최소 2주 동안 연장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방역·의료분과에서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섣불리 방역수칙을 완화할 경우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18부터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신규 확진자수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달 중순 하루 확진자수는 8000명에 근접했지만, 거리두기 효과로 인해 전날에는 30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특별방역대책(11.29∼)과 후속조치(12.6∼), 긴급방역강화조치(12.18∼) 등으로 7주간 계속 악화했던 지표가 호전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더해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당분간 방역강화 조치를 유지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 청장도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내 빠른 확산 가능성, 국내 우세종화 가능성을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또 정 청장은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18∼59세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률과 접종 예약률이 각각 21.1%, 36.2%로 높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도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인한 위기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제·민생분과에서는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피해가 큰 만큼 보상 방안 등 대책이 확실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당정 협의에서 ‘거리두기 연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공감대를 형선한 것 또한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현행 거리두기가 연장될 경우, 지금처럼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제한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업종별로 피해가 크다고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침을 조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오는 31일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지원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지 시민이 확인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는 방역당국이 실시하는 역학조사와 더불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방역 전략을 보완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질병관리청은 서울·경기에서 시범적으로 쓰는 ‘코로나 동선안심이’(코동이) 앱 사용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용역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앱은 지난해 민간이 개발한 것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기반으로 자신의 동선과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는지 확인해준다. 동선이 겹쳤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알림이 뜬다.
  • 기부행렬 이어지고 있는 순천시 장천동사무소는 ‘나눔곳간’

    기부행렬 이어지고 있는 순천시 장천동사무소는 ‘나눔곳간’

    연말연시를 맞아 순천시 장천동 나눔곳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순천중앙병원 직원모임 ‘작큰사’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순천만나눔재단에서 70만원 상당의 백미 등 생필품, 순천중부새마을금고에서 10㎏ 백미 50포, 팔마봉사회에서 라면 70박스를 기부했다. 한소망교회에서는 마스크 6000매, 순천라이온스클럽에서 생필품꾸러미 5박스를 기탁했다. 또 순천주단에서 이불 4채와 산정골식당에서 15만원 상당의 떡국을, 여해봉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 50세대를 방문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순천로타리클럽에서 연탄 200장과 이불 9채를 어려운 이웃에 직접 보내는 등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의송 장천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장천나눔곳간이 넘쳐 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코로나로 지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천동은 마중물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마스크 9000매를 비롯 백미, 가전제품, 라면 등 생필품 14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부 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백신으로 지역 주민들을 살뜰히 살피고 있다.
  • 충북 북부지역 다문화 아버지회 창립

    충북 북부지역 다문화 아버지회 창립

    충북에서 다문화가정 아버지들로 구성된 학부모회가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첫 사례다. 충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29일 오후 7시 분원 강당에서 ‘우리 모두 다문화 아버지회’ 창립식을 연다. 이 단체는 베트남, 중국 출신 등의 이주여성이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등 2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자녀로 둔 제천·단양지역 다문화가정 아버지들은 정회원, 어머니들은 준회원으로 활동한다. 한국인 부모 가정 아버지들도 참여할 수 있다. 아버지회는 앞으로 자녀·부모교육 관련 특강, 다문화 가정 자조모임, 친목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다문화 아버지회 창립은 중국인 여성과 결혼해 초등생 딸을 둔 김민기씨 제안으로 시작됐다. 김씨는 “중국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자라는 딸을 보면서 한국인 부모가정 아이들보다 부족한 게 없는지 늘 고민했다”며 “나 같은 입장의 아버지들과 자녀교육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다. 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는 한국어에 서툴고 문화차이 등으로 학교별로 구성된 학부모회 활동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며 “다문화 아버지회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자녀들의 자긍심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제천단양 지역 학생의 30%가 다문화가정으로 파악된다.
  • “바이러스가 틈새 찾았다” 미국서 어린이 코로나19 입원 급증

    “바이러스가 틈새 찾았다” 미국서 어린이 코로나19 입원 급증

    미국에서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 NBC방송은 29일(현지시간) 미 보건복지부 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4주간 코로나19 어린이 입원환자가 평균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1270명이었던 미국의 어린이 입원환자는 이달 26일 1933명으로 치솟았다. 같은 기간 미국의 성인 코로나19 입원자 수는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입원자 증가율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미국 내 10개주와 워싱턴DC,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에서 어린이 입원자가 두 배 이상 불어났다. 코로나19 어린이 입원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플로리다·일리노이·뉴저지·뉴욕주라고 NBC가 보도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 전역의 어린이 입원환자는 지난 한 주 동안에만 35% 급증해 최근 들어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뉴욕시 병원들에 입원한 어린이 코로나19 환자는 2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무려 5배로 폭증했다고 메리 베셋 뉴욕주 보건국장이 밝혔다. 12월 둘째주(5∼11일) 22명에 불과했던 뉴욕시 어린이 입원자 수는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109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뉴욕주 전체의 어린이 입원자 수도 70명에서 184명으로 2.5배로 증가했다. 최근 어린이 입원환자가 급증한 원인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모임 등이 잦아진 상황에서 성인에 비해 어린이 백신 접종률이 낮다는 점이 꼽혔다. 미국에서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선 아직 백신 긴급사용 승인이 나지 않았고, 5~11세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도 지난달 초에야 시작됐다. 텍사스 어린이병원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스탠리 스피너 부사장은 CNN에 “크리스마스 모임으로 인한 (어린이 입원)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숫자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네티컷 어린이의료센터의 의사 후안 살라사르는 코네티컷주 5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의 3분의 1만이 백신을 접종했다며 “바이러스가 틈새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 환자의 경우 대체로 증세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MIS-C)이 문제다. 특히 MIS-C는 대체로 코로나19 증상을 심하게 앓지 않은 어린이에게서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제니퍼 오웬스비 럿거스대 의대 교수는 CNN에 “MIS-C 어린이 환자의 대다수가 코로나19 무증상이었다”면서 “아무런 기저질환이 없는 평범한 어린이가 갑자기 이 병에 걸린다는 것이 무서운 점”이라고 경고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금까지 5973명의 MIS-C 감염자가 발생해 이 중 52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미 최대 교육구인 뉴욕시는 어린이 환자 급증에 따라 내년 1월3일부터 공립학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현재의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대신 뉴욕시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학급을 통째로 폐쇄하지 않고, 무증상 밀접접촉자들에 대해선 음성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등교를 허용할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