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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초록매장 활성화해 거꾸로 가는 환경시계 되돌려야”

    “경남도, 초록매장 활성화해 거꾸로 가는 환경시계 되돌려야”

    정부가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 매장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무기한 연기하면서 정책 혼선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경남도의 대표적인 환경정책 ‘초록매장’ 확대·안착을 요구하고 나섰다. 마산YMCA 생활협동운동모임 ‘등대’는 2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 초록매장·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도입한 경남도 초록매장은 텀블러나 밀폐 용기 등을 이용해 음식·음료를 포장하는 고객에게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을 말한다. 초록매장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경남환경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다.초록매장은 현재 1200여 개가 있다. 경남도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금액은 총 2억원이었다. 생활협동운동모 ‘등대’는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도내 초록매장 85곳과 일반 식당·카페 등 89곳을 방문해 일회용품 사용과 관련한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초록매장 39곳은 초록매장임을 안내하지 않았고 8곳은 이미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매장 안내 없이 환경사랑상품권 할인 혜택만 제공하는 곳도 있었고, 환경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초록매장은 아니라고 한 곳도 있었다. 다회용기를 지참했지만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은 초록매장도 24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 포장 할인, 지정메뉴만 할인, 시럽 추가 등 일반 서비스를 초록매장 서비스로 둔갑시킨 곳도 있었다. 사전에 공지해 놓은 초록매장 할인 혜택을 지키지 않은 곳도 24곳이었다. 초록매장이 아닌 일반 매장 조사에서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반한 곳이 68곳으로 나타났다. 위반이 가장 많음 품목은 물티슈로, 위반 업체 68곳 중 46곳이 매장에서 물티슈를 제공했다. 종이컵, 빨대를 제공한 곳도 많았다. 식당과 카페를 구분하면, 식당은 방문한 67곳 중 15곳이 법을 지켰고 카페는 22곳 중 6곳만이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등대는 “이랬다저랬다 하는 정부 환경정책으로 일회용품 규제를 대비해온 사업자들은 더 혼란을 겪고 있다”며 “전국 최초 초록매장 정책을 도입한 경남도는 초록매장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모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11월 24일부터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 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면 최대 300만원 이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년 계도기간이 다 끝나가던 이달 7일 플라스틱 빨대는 계도기간을 연장하고 종이컵은 사용금지 규제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정책 후퇴라는 비판이 일자 정부는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성실히 감축한 우수 매장에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때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등 추가 대책을 내놨다.
  • 軍, 육·해·공 전 장병 전투복 착용 지시 “정신적 대비태세 확보”

    軍, 육·해·공 전 장병 전투복 착용 지시 “정신적 대비태세 확보”

    육·해·공군이 장병들에게 근무복 대신 전투복을 전원 착용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남북 관계 긴장 고조에 따른 조치로 사관생도와 육군본부 등 평소에 근무복을 입고 일하던 일선 장병까지 23일부터 전원 전투복을 착용하고 근무 중이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22일 평소 근무복을 입는 장병들에게도 전투복 착용하라는 근무 지시를 내렸다. 육군은 “적 도발 시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 데 필수요소인 정신적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공군도 전날 본부와 직할 부대 소속 장병들에게 “별도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전투복을 착용하고 근무토록 하고, 불필요한 모임이나 음주, 회식을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해군은 이보다 앞서 이달 10일부터 전 장병이 전투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 육군과 공군의 이번 조치는 최근 취임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장병 정신 무장’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응해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조항을 효력 정지하는 등 남북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 군은 평시보다 더 강화된 군사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감시정찰·경계를 강화해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도 이달 중순 각 군에 ‘현 상황을 고려해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확립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따스한 희망의 빛 전한다…영등포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

    따스한 희망의 빛 전한다…영등포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2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2 내 연면적 123㎡ 규모의 ‘시각장애인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기준 영등포구 시각장애인은 1530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1만 4708명 중 10.4%를 차지한다. 이는 15개 장애 유형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수요자 중심의 전용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구는 시각장애인의 여가 증진, 자조 모임 활성화,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기존 여성제2늘품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여가 공간 ▲프로그램실 ▲힐링룸 ▲사무실 등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시각장애인 전용 바둑교실, 요가교실부터 중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 보행 교육, 음성 스마트폰 사용 교육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안마 자격증 소지자를 위한 직무 능력 향상 교육 등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구 등록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시각장애인 관점에서 공간이 구성된 만큼, 다른 시설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호 간 소통·교류를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22일 시각장애인 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쉼터 운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예지 국회의원, 시각장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안내 ▲내빈 축사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구청장은 “시각장애인 쉼터는 지역 내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애인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종민 “‘원칙과 상식’ 모임, 국민의힘 입당은 불가능”

    김종민 “‘원칙과 상식’ 모임, 국민의힘 입당은 불가능”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원칙과 상식’이 민주당에 있다가 국민의힘에 가는 게 원칙과 상식에 맞느냐. 원칙과 상식이 아닌 것을 하지 말자고 (모임을) 만든 것인데 할 수 있겠느냐”며 “불가능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같은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대해선 “민주당 내에서 쓴소리와 소신 발언을 했는데 그 모든 게 다 수포가 된다”며 “(국민의힘) 입당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만 “너무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그 정도까지 말한 것을 보면 (이 의원이) 입당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4명 살해한 러 사탄숭배자, 우크라전 참전하고 사면

    4명 살해한 러 사탄숭배자, 우크라전 참전하고 사면

    10대 4명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카니발리즘(cannibalism·식인주의)까지 벌인 러시아의 수감자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전한 후 사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사탄 숭배자로 악명을 떨친 니콜라이 오골로비야크(33)가 사면돼 귀향했다고 보도했다. 오골로비야크는 과거 모스크바 북동쪽에 위치한 야로슬라블 지역에서 다른 사탄 숭배자들과 함께 4명을 살해하고 그중 2명의 시신을 일부 식인한 혐의로 지난 2010년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오골로비야크는 불과 16세 나이인 2006년 다른 청소년 6명과 함께 사탄 숭배자 모임에 가입했으며 이후 개와 고양이를 희생양으로 삼아 끔찍한 짓을 벌였다. 특히 이들은 2008년부터는 그 대상을 사람으로 삼아 자신들의 친구였던 4명의 대학생을 살해하고 시신도 훼손했다. 결국 끔찍한 범행에 앞장섰던 오골로비야크는 징역 20년 형을 받고 삼엄한 감옥에 수감됐으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그의 운명을 바꿨다.러시아 현지보도에 따르면 오골로비야크는 ‘스톰-Z(Storm-Z) 부대‘ 소속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전했으며 다만 정확한 입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골로비야크의 부친은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골로비야크가 6개월 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전했으며 그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현재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스스로 걸을 수는 있으나 장애를 입은 상태로 아직 일은 하지 못하고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골로비야크의 소속부대로 알려진 스톰-Z는 전과자들로 구성된 러시아 국방부의 직할부대를 말한다. 이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의 모델을 따른 것으로 러시아 측은 공식적으로 이 부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있다. 전과자가 스톰-Z에 입대하면 사면과 급여, 부채 탕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은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못하고 낡은 무기만 지급받은 채 최전방에 내몰리면서 이른바 ‘총알받이‘ 역할을 하고있다. 
  • [사설] ‘반윤 연대’에 써먹자며 ‘대통령 탄핵’ 꺼낸 野

    [사설] ‘반윤 연대’에 써먹자며 ‘대통령 탄핵’ 꺼낸 野

    더불어민주당 구성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공공연히 입길에 올리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을 내년 총선에서 반윤(반윤석열) 세력을 하나로 모으는 카드로 삼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세력이라지만 이처럼 스스럼없이 대통령 탄핵을 들먹이는 오만이 놀라울뿐더러 탄핵을 목표가 아닌 진영 결집을 위한 수단으로 삼겠다는 발상이 어처구니가 없다. 제아무리 강성 지지층 구미에 맞춘 발언이라 해도 지켜야 할 선을 한참 넘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산하 검사탄핵TF 팀장인 김용민 의원은 지난 19일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 파문이 벌어진 출판기념회에서 “대통령 탄핵 발의를 해놔야 반윤(反尹) 연대가 명확해진다”고 말했다. 동석한 민형배 의원은 “반윤 연대, 검찰 독재 종식을 위한 정치 연대를 꾸려 선거 연합으로 갈 수 있도록 하려면 (탄핵 발의) 제안이 유효할 것”이라고 한술 더 떴다. 일단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해 놓으면 반윤 세력을 민주당 중심으로 결집할 수 있다는 정치적 계산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을 죄다 탄핵하겠다고 나선 이들의 눈엔 대통령 탄핵조차 정치놀음의 장난감처럼 보이는 모양이다. 이들이 친(親)이재명 초선 모임 ‘처럼회’ 소속이라는 점에서 이 대표의 의중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헌법은 ‘대통령 등은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 탄핵의 소추를 받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탄핵은 몇몇 민주당 구성원이 불법행위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는다고 화풀이로 거론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님은 굳이 강조할 필요도 없다. 대통령 탄핵 발언은 말할 것 없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이 대표 수사 검사들에 대한 탄핵 추진도 당장 거둬들여야 마땅하다.
  • 영등포, 1인 가구도 행복한 ‘多모임’

    영등포, 1인 가구도 행복한 ‘多모임’

    서울 영등포구가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 1인가구 다(多)모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 1인가구 다모임은 다음달 22일까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인가구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인가구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함께하는 1인가구(공감, 소통) ▲건강한 1인가구(운동) ▲행복한 1인가구(관계형성)로 이뤄진다. ‘함께하는 1인가구’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와 ‘유튜버 자취남’ 정성권씨의 특별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비앤디파트너스 영등포구청역점에서 강연당 2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김 작가는 다음달 1일 강연에서 소설, 영화,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들려준다. ‘건강한 1인가구’는 최근 MZ 세대 선호 운동으로 주목받는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테니스 클래스’가 열린다. 24일과 다음달 15·22일 서울테니스에서 20명(1회당 5명, 총 4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의회, 골목경제·체계적 학습권 의원 연구모임 출범

    구로구의회, 골목경제·체계적 학습권 의원 연구모임 출범

    구로구의회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골목경제 연구회’와 ‘안전하고 체계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구 의회는 지난 20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활동계획과 예산의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최태영 의원이 대표 의원을 맡은 골목경제 연구회는 구로구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부하는 모임이다. 김영곤, 김철수(더불어민주당), 양명희, 김미주 의원 등 5명이 참여한다. 국내외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사례를 연구하고 구로 소상공인 정책 전반을 분석하기 위해 정례 연구 모임과 강연회, 주민 간담회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전미숙 의원이 대표를 맡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연구모임은 구로구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고민한다. 이명숙, 방은경, 김철수(국민의힘) 의원 등 4명이 참여한다. 타지역 현장방문을 통한 우수 사례 조사, 자문, 공청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김동연 “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12월중순까지 정부서 답달라”

    김동연 “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12월중순까지 정부서 답달라”

    김동연 경기지사는 2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와 관련 “21대 국회 내에서 특별법 처리를 위해서는 12월 중순까지 중앙정부에서 ‘가·부’에 대한 답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북부청에서 주재한 도정열린회의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이제는 정부로 공이 넘어가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러면서 “여기(주민 투표 여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답을 한다면 국회와 얘기하고, 국민께 직접 묻는 등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는 얘기를 분명하게 드린다”며 “경기도는 기회특구, 기업·투자 유치, 규제 완화 등 할 일을 다하면서 중앙정부의 주민투표에 대한 답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가 정치적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듯 “만약에 의사결정에서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면 360만이 넘는 북부주민은 물론 1400만 경기도민, 대한민국 국민의 질타를 받아 마땅할 것이고,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부특별자치도 주민 투표를 정치적으로 풀겠다고 하면 ‘김포 서울 편입’이나 ‘서울 확장’을 정치적 목적이라 보는 것과 똑같은 이유이고, 정치적인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각각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인 주민투표 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달 8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세미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를 하려면 500억원 이상의 큰돈이 든다“며 ”경기남북도를 가르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인정됐을 때 주민투표를 실시해야지 초반부터 투표를 실시하고 나중에 검토해봤더니 합리적이지 않다고 했을 때는 500억∼600억원을 날리게 되는 것“이라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서울 확장 문제를 들고나오고 있는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비교하면 아무런 비전 제시나 발전의 콘텐츠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아무런 의견 수렴과 지방의회에 의논과 결의도 없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를 정치적으로 풀겠다고 하면 정치적인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동안 경기북부청에서 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는 여러 차례 진행됐지만 이날처럼 모든 실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구성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위례동 주민들, ‘뜨개봉사단’ 구성…뜨개질로 나눔 시작

    위례동 주민들, ‘뜨개봉사단’ 구성…뜨개질로 나눔 시작

    서울 송파구 위례동 주부 50명이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단을 구성하였다. 이들은 지난 14일 발족한 ‘위례 뜨개봉사단’이다. 위례동이 평균연령 35.7세로 송파구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점을 고려하면 이색적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단원 50명은 30대에서 8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대다수가 올해 1년간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트리니팅(tree knitting, 나무에 손뜨개 옷 입히기)’ 활동에 참여한 주부들이다. 지역을 위해 일하는 보람을 알게 되면서 사업이 마무리된 후 자원봉사로 의기투합해 다시 뭉쳤다. 단원들은 “지역을 위해 우리 주부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 왔다”면서 “조금의 시간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로 뜻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뜨개질은 주부들이 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지속 가능성까지 있어 제격이었다. 봉사단은 다음달 5일 첫 모임을 갖는다. 향후 6~7주간 매주 화요일 위례동 주민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어르신들 취향을 반영해 남성용 목도리 50개, 여성용 모자 50개를 제작해 내년 설날 즈음 홀몸노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뜨개질 초보 단원들을 위해 동 자치회관 뜨개강사인 강보영(52)씨가 매주 재능기부로 함께 한다. 다른 지역에 살고 있지만 봉사단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기도 했다. 봉사단 대표 김계현(56)씨는 “봉사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쉬운 활동부터 경험하다 보면 그 효과가 나비효과처럼 확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뜨개질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자원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송파구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송파2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송파삼성래미안아파트 슬기로운 층간소음 생활’, 엄마와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결성한 ‘송파그린엔젤클럽’ 등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발전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나눠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송파구가 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혼자서도 잘 산다…영등포 1인가구 다(多) 모임 운영

    혼자서도 잘 산다…영등포 1인가구 다(多) 모임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 1인가구 다(多)모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 1인가구 다모임은 다음달 22일까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인가구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인가구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함께하는 1인가구(공감, 소통) ▲건강한 1인가구(운동) ▲행복한 1인가구(관계형성)로 이뤄진다. ‘함께하는 1인가구’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와 ‘유튜버 자취남’ 정성권씨의 특별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비앤디파트너스 영등포구청역점에서 강연당 2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등 작품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는 김 작가가 12월 1일 강연의 문을 연다. 김 작가는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소설, 영화, 그 밖에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들려준다.12월 8일엔 자취 관련 콘텐츠로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자취남’ 정씨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정씨는 ‘1인가구 공감 톡(Talk)’을 주제로 1인가구 트렌드, 삶의 모습 등 2년간 500여명의 자취인을 인터뷰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가 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건강한 1인가구’는 최근 MZ 세대 선호 운동으로 주목받는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테니스 클래스’가 열린다. 이달 24일과 12월 15·22일 서울테니스에서 20명(1회당 5명, 총 4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라켓 잡는 법, 스윙 연습 등 테니스의 기초를 배우고 건강한 신체 활동도 도모한다. ‘행복한 1인가구’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관계 형성 수업이 로컬모티브 라운지에서 운영된다. 와인 역사, 시음회, 와인을 고르는 법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인 클래스’가 지난 17일 열린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퍼스널 컬러, 나에게 잘 어울리는 패턴, 소재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스타일링 클래스’가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가구가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소통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인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2일

    쥐 36년생 : 복록이 찾아드는구나. 48년생 : 집안이 화평하고 기쁨이 넘친다. 60년생 : 금전 때문에 불신 온다. 72년생 : 손재수 있으니 주의하라. 84년생 :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소 37년생 : 마음이 평온하니 바랄 게 없다. 49년생 : 소망했던 일 며칠 후 해결. 61년생 : 큰 경사가 있겠구나. 73년생 : 사소한 말 한마디로 어려움 있겠다. 85년생 : 인간관계 확장하기에 좋은 날. 호랑이 38년생 : 기쁨이 들어올 운이다. 50년생 : 사람이 도와주니 복이 넘친다. 62년생 : 모든 일에 신중해야 할 하루. 74년생 : 심신이 가벼운 즐거운 날. 86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가라. 토끼 39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 51년생 : 공연한 일에 휘말리지 마라. 63년생 : 남에 대한 소문을 옮기지 않아야 길하다. 75년생 : 한 발짝 물러서면 행운 있다. 87년생 : 최선을 다하면 대길하다. 용 40년생 : 분실이나 사고에 주의하라. 52년생 : 꼼꼼하게 검토한 후 처리하라. 64년생 :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라. 76년생 : 기쁜 소식이 있다. 88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뱀 41년생 : 사람들을 만나기에 좋은 날. 53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65년생 : 집안이 화목하다. 77년생 : 큰일 없고 평범한 일상에 만족해야. 89년생 : 구설이 두려우니 함부로 말하지 마라. 말 42년생 : 다툼이 있으면 먼저 사과하라. 54년생 : 좋은 기회가 돌아오니 놓치지 마라. 66년생 : 주위 사람은 가려 사귀어라. 78년생 :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90년생 : 주변 사람의 말을 너무 쉽게 믿지 마라. 양 43년생 : 일이 꼬이니 조심해라. 55년생 : 계약이나 투자는 보류하라. 67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 나간다. 79년생 : 정신 없이 바쁘게 보내겠다. 91년생 : 자기 과신은 금물이다. 원숭이 44년생 : 운이 좋으니 마음껏 행동하라. 56년생 : 고통 사라지며 고민이 해결된다. 68년생 : 처신을 잘하면 명예 얻겠다. 80년생 : 일이 성사되니 걱정 마라. 92년생 : 모임을 통해 일이 잘 해결된다. 닭 45년생 :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 받겠다. 57년생 :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69년생 : 결정할 일이 있다면 서둘러 결정하라. 81년생 : 고비가 계속 이어지니 지치는구나. 93년생 : 성실함이 빛을 발할 것이다. 개 46년생 :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 있겠다. 58년생 : 남의 얘기를 새겨들어라. 70년생 : 허세를 부리지 마라. 82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은 별로 없다. 94년생 : 재물운이 찾아오니 수입 크겠다. 돼지 47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다. 59년생 : 참고 기다리는 게 상책이다. 71년생 : 옛것을 버리고 새것 취하라. 83년생 : 인간관계에 신중하라. 95년생 : 섣불리 새로운 일 추진하지 마라
  • [사설] “암컷” 운운 巨野 막말, 이런 저열함이 탄핵돼야

    [사설] “암컷” 운운 巨野 막말, 이런 저열함이 탄핵돼야

    입을 떼기조차 낭패스럽다.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민주당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암컷들이 나와서 설친다”는 막말을 내뱉었다. 최 전 의원은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지난 9월 대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잃은 처지다. 민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를 위해 민주당을 위장 탈당했다가 다시 입당한 꼼수 정략을 불사했던 장본인이다. 공개석상에서 맨 정신으로 했다고 믿기 어려운 성적 비하 발언에 동석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박장대소했다고 한다. ‘유유상종’이란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을 것이다. 최 전 의원은 현 정부를 “동물의 왕국”이라면서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고 했다.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도 했다. 그 자리에 있었던 이가 최 전 의원, 민 의원과 함께 강성 초선 모임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을 비롯해 송갑석·조오섭·윤영덕·강민정 의원이었다. 그의 막말이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빗댄 성 비하 발언임을 모를 리 없겠건만 여성 의원조차 동조했다니 할 말이 없다. 정치인 자질을 떠나 기본적 인격체로서의 절제력을 잃은 처신이 민주당에서는 하루가 멀게 터진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윤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하자는 주장까지 나온 마당이다. 그날 그 자리에서 김용민 의원이 던진 주장이라는 것도 새삼 개탄스럽거니와 “반윤 연대 형성을 위해” 대통령 탄핵을 저질러 놓고 보자는 발상이 온전한 의식이라면 어떻게 가능한가. 일부 강경파의 돌발 주장으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검사 탄핵소추안도 오는 30일 다시 발의해 다음달 1일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벼른다. 국무위원 21명 중 8명에 대해 제1야당이 힘으로 탄핵을 겁박하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의석수로 힘자랑을 해 오면서 민주당의 정치도덕 감수성은 발뒤꿈치 굳은살이 돼 버린 듯하다. 비판이 쏟아지자 민주당은 최 전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지만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은 지금 많지 않다. 털끝만큼이라도 진심이라면 최 전 의원의 당원 자격부터 박탈해 본보기 삼는 것이 마땅하다. 참담한 수준의 언행을 계속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상식 있는 국민이 결코 그냥 두고 볼 리 없다.
  • ‘암컷’ 설화에 국민 비하… 고개 숙인 野

    ‘암컷’ 설화에 국민 비하… 고개 숙인 野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강욱 전 의원이 최근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윤석열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이어 국민 비하성 발언까지 나왔다. 이어지는 막말에 중도층 표심 이탈을 우려한 듯 이재명 당대표가 직접 경고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페이스북에 “정치인에게 말 한마디는 천근의 무게를 지녔다. 국민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썼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같은 당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봐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 그걸 능가하는 데서…”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발언했다. 최 전 의원의 이른바 ‘설치는 암컷’ 비유에 무대에 있던 김용민·민형배 의원 등이 함께 웃었다.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은 이날 입장문에서 “최 전 의원의 막말과 현장에서 누구도 제지하지 못했던 모습은 민주당의 도덕성 상실과 성인지 감수성의 후퇴를 여실히 보여 줬다”며 징계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식 사과는 물론 당시 현장에 있던 민형배·김용민·송갑석·조오섭·윤영덕·양정숙·강민정 의원 등의 전원 출당을 요구했다. 여당 여성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치에서 듣도 보도 못한 천박한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허영 민주당 의원도 부적절한 발언 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개특위 소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산식을 알고 있냐. 국회의원도 모르는 산식을 국민에게 요구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하자 허 의원은 “국민들은 그 산식을 알 필요가 없다. 국민들이 산식을 알고 투표하는가”라고 반박해 국민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 최강욱 “설치는 암컷” 여성 비하 논란에 민주당 진화 안간힘…與 “관련자 전원 출당하라”

    최강욱 “설치는 암컷” 여성 비하 논란에 민주당 진화 안간힘…與 “관련자 전원 출당하라”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최강욱 전 의원이 최근 한 북콘서트에서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윤석열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중도층 표심 확보에 차질을 줄 것을 우려해 당 차원에서 사과하고 엄중히 경고했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저급하다”고 비판하고 관련 인물의 전원 출당을 요구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21일 입장문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서 “정치인에게 말 한마디는 천근의 무게를 지녔고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늘 진중하고 세심해야 한다”라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앞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이나 상처를 줄 만한 언행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모든 국민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같은 당 민형배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도 보면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 그걸 능가하는 데서…”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했다. 최 전 의원은 “예전에 제가 고발해 놨던 첫 번째 사건으로 최은순씨(윤 대통령 장모)가 실형이 확정됐으니까 두 번째 고발한 사건인 김건희 주가 조작 특검에 매진하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비유에 객석에선 웃음이 터졌고 무대에 있던 김용민·민형배 의원도 함께 웃었다. 세 사람은 민주당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 ‘처럼회’ 소속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계파를 막론하고 비판이 제기됐다. 비명(비이재명)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라도 당 윤리심판원은 ‘암컷’ 발언에 대해 민주당의 전 의원으로서 엄중한 징계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당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국민께 실망을 드리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정성호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입은 재앙이 드나드는 문이고, 혀는 몸을 베는 칼”이라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식 사과는 물론 당시 현장에 함께 했던 민형배·김용민·송갑석·조오섭·윤영덕·강민정 의원 등의 전원 출당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치에서 듣도 보도 못한 천박한 막말”이라며 “국민께서는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도 발언이지만 이에 환호하며 박수치는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에 충격을 넘어 공포를 느끼고 계신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 없이 최 전 의원의 망발에 웃음으로 동조했다고 하니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때부터 이어지는 민주당의 구시대적 성인지 감수성도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저급한 삼류정치, 이제는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대중의 민주당은 그래도 품격이 있었고, 노무현의 민주당은 그래도 열정과 진솔함이 있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그냥 저급하다”고 썼다.
  • 비명계, 최강욱 ‘암컷’ 발언에 “징계해야”

    비명계, 최강욱 ‘암컷’ 발언에 “징계해야”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21일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징계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민, 이원욱, 윤영찬, 조응천 민주당 의원 등이 속한 ‘원칙과 상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과거 ‘짤짤이’ 발언에 이어 이번에도 계속된 최 전 의원의 막말과 현장에서 누구도 제지하지 못했던 우리 의원들의 모습은 우리 당의 도덕성 상실과 성 인지 감수성의 후퇴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했다. 최 전 의원이 최근 한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들은 “당 윤리심판원은 최강욱 의원 징계 재심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잘못을 솔직하고 빠르게 인정하고, 도덕적인 민주당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6월 ‘짤짤이’ 발언에 대한 당의 징계처분에 불복하여 재심을 청구했다. 그러나 당 윤리심판원은 최 전 의원이 의원직을 박탈당한 지금까지도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당 윤리심판원은 최 전 의원 징계 재심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암컷’ 발언에 대해 민주당의 전 의원으로서 엄중한 징계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막말 설화로 당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국민께 실망하게 하는 일을 이제는 막아야 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최 전 의원을 향해 “사과가 없을 경우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라며 경고하고 나섰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날 회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최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 암컷들이 설치는 정부라고 말했다는 보도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그의 눈에는 우리 여성들이 모두 암컷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가?”라고 했다.
  • 부부 모임서 동료 소방관 아내 성폭행 시도 소방관…집행유예, 석방

    부부 모임서 동료 소방관 아내 성폭행 시도 소방관…집행유예, 석방

    부부동반 모임에서 다른 소방관의 아내이자 동료인 여성 소방관을 성폭행하려다 구속된 30대 소방관이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고 풀려났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는 21일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소방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성범죄치료강의 80시간 수강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8월 13일 오전 4시 40분쯤 충남 보령에서 부부동반 모임을 하던 중 술에 취해 동료 소방관이자 다른 소방관의 아내인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얼굴을 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차거나 밀치는 등의 폭행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했고,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아 기소했다. 충남소방본부는 A씨가 구속되자 곧바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면’ 조치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나쁘고 B씨가 입은 정신적 고통이 크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강간치상의 경우 미수에 그친 점, B씨의 상해 정도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 해남 대형사찰 스님, 국회의원·전남도의원 ‘술판’ 구설수

    전남 해남의 유명 사찰 스님들이 지역 국회의원·전남도의원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21일 해남 대흥사와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에 걸쳐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관광단지 내 고깃집에서 사찰(암자) 주요 인사들이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원 등과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대흥사에서 호국대성사 서산대제를 추모하는 향례 행사에 참여한 후 다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향례 행사를 준비한 스님 등 5명은 일반 손님들도 오가는 식당 로비에서 버젓이 술자리를 가졌고, 국회의원 등은 식당 내부에 암막 커튼을 치고 삼겹살 구이에다 소주, 맥주 등으로 폭탄주까지 만들어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사찰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향례 행사 때마다 축사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줘 고마움에 마련한 저녁 식사자리였다”며 “눈에 띄지 않도록 식당 안에서 먹은 것일 뿐 국회의원에게 향응을 제공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행사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관계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신도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겸해서 술 한 잔 먹은 것일 뿐이다”고 덧붙였다. 해당 국회의원도 “일반적인 저녁 식사 자리일 뿐 향응을 제공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 최강욱 “尹정부 ‘동물의 왕국’…암컷이 설쳐”…여성비하 논란

    최강욱 “尹정부 ‘동물의 왕국’…암컷이 설쳐”…여성비하 논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 대해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표현해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강욱 전 의원은 지난 19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탈당의 정치’ 출판 기념으로 열린 북콘서트에 김용민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출신이다. 최강욱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회를 맡은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이제 검찰 공화국이 됐다고 봐야 하느냐’는 물음에 “공화국은 그런데다 붙이는 게 아니다. ‘동물의 왕국’이 됐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박구용 교수는 윤석열 정부 하의 한국 정치가 영국의 작가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나오는 동물들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했다. 이 소설은 옛 소련 공산주의 정권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최강욱 전 의원은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 (윤석열 정부는) 그걸 능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이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뿐”이라고 해명했다.박구용 교수가 “위험한 발언 아니냐”고 되묻자, 최강욱 전 의원은 “공화국이라는 말을 함부로 붙이면 안된다는 게 공화국의 핵심은 권력의 견제와 균형에 있다. 그런데 지금 어느 부분에 견제가, 균형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독립성과 공정성, 중립성이 중요한 기관일수록 자기 측근을 갖다 꽂고 심지어 대학 동기들을 배치하는 이런 정부는 역사상 없었다”며 “모든 걸 한 손에 쥐려 한다”고 비판했다.
  • 기시다 지지율 20%대 ‘또 최저’… “부진 계속 땐 퇴진 가능성”

    기시다 지지율 20%대 ‘또 최저’… “부진 계속 땐 퇴진 가능성”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정권 교체 신호탄으로 여겨지는 30%대가 깨진 지 오래인데 20%대 초반까지 추락한 결과도 나오면서 내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보수 성향의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7~19일 유권자 10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10% 포인트 급락한 24%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요미우리 여론조사에서 자민당이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한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 진보 성향 신문사들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더욱 낮았다. 아사히신문이 18~19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4% 포인트 하락한 25%였다. 이 여론조사에는 유권자 1086명이 참여했다. 내각 지지율이 가장 낮게 나온 매체는 마이니치신문이었다. 18~19일 유권자 1032명에게 물었더니 지지한다는 응답이 지난달보다 4% 포인트 빠진 21%였다. 20%대조차 붕괴 직전이다. 특히 이 신문 여론조사에서 최저 지지율이 나왔던 건 민주당 집권 시기이자 동일본 대지진 사고 수습 문제로 국민의 외면을 받은 2011년 8월 간 나오토 전 총리 때다. 이때 기록이 15%였는데, 기시다 내각이 바로 다음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기시다 내각이 지지율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역대 가장 인기 없는 내각에 근접한 데에는 고물가에 대한 국민의 불만, 감세 정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기시다 총리가 물가 대책으로 내세운 소득세 감세 정책에 대해 요미우리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는 선거용 정책에 불과하다며 부정적으로 답했다. 최근 개각에서 차관급 인사 3명이 각종 비리로 낙마한 것도 지지율 하락을 가속화했다. 요미우리는 “자민당 내에서는 현재 지지율이 비정상적인 수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봄 이후에도 지지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내년 9월 당 총재 선거 전에 기시다 총리가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총리가 흔들리면서 총리 후보군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년 전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총리와 경쟁했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담당상은 지난 15일 ‘일본의 힘 연구회’라는 의원 모임을 발족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도 최근 의원 모임을 만드는 등 차기 총리 자리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지지율 1위는 고이즈미 전 환경상(16%)이었고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15%), 고노 다로 디지털담당상(13%), 다카이치 경제안보상(8%), 기시다 총리(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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