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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학년 모의수능 “EBS강의 70~87% 반영”

    ‘아는 유형도 다시 한 번’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알려진 유형의 문제라도 기본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7일 실시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결과 이미 알려진 문제 유형을 변형시킨 참신한 문제가 적지 않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 때처럼 지난해 수능에 비해 꽤 어렵게 출제됐다. 언어 영역에서는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 어휘나 어법 문제는 비중이 늘고 수준도 높았다. 수리 영역은 평이했다. 수리 ‘가’형에서는 미·적분 문제가 꾸준히 4문제 이상 출제되고,‘나’형에서는 수열과 극한의 출제 비중이 높았다.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모의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편이었다. 문법과 어휘, 빈칸 추론 문제가 다소 까다로울 수도 있지만 무난히 풀 만한 수준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은 전체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경제지리와 한국근현대사만 평이하게 출제됐다. 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자료의 모양을 변형시키거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틀리기 쉬운 문제가 일부 출제돼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제2외국어는 실생활에서 의사소통능력을, 한문은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많았다. 모의수능을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단순 기억에 의존하기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통해 해결하고 추리, 분석,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출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방송(EBS)은 이번 모의평가에서 교육방송 수능 방송과 강의 내용이 영역별로 70∼86.7%씩 반영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교육방송 반영률은 지난해 수능의 경우 83.3∼86.7%,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75∼80%였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1]

    /ci002407:20 수능특강선택 중국어08:10 오답노트(재) 외국어영역 09:00 고2 특강 영어Ⅱ, 현대문학10:40 수능특강 선택 컴퓨터 일반11:30 구술·심층면접 인문계16:30 수능특강 선택(재) 생물Ⅰ, 윤리17:20 윤리, 영어Ⅱ18:10 고2 특강(재) 영어Ⅱ, 현대문학20:40 구술·심층면접 인문계(재)22:00 특집 2006 대입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풀이 언어영역
  • 7일 수능 모의평가

    200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가 7일 전국 1829개 고교와 244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수능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시험의 출제 방향과 영역, 문항 수 등이 오는 11월23일 실시하는 본 수능과 똑같은 형식으로 치러진다. 시험 결과는 본 수능의 출제와 난이도를 조정하는데 반영하고, 문항 출제와 시행, 채점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보완한다. 모의 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언어 영역을 기준으로 재학생 48만 8853명, 졸업생 9만 7763명 등 58만 6616명이다. 시험은 수능처럼 오전 8시 40분부터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뒤 정답을 공개하고 1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21일 정답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개인별 성적표는 이달 30일 통보한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쪽지통신]

    ●천안대, 백석대로 교명 바꿔 천안대가 백석(白石)대로 교명을 바꾼다. 백석은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1994년 개교한 천안대는 지난달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교명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3월1일부터 백석대로 새 출발한다. 천안대는 현재 학부 1만 2000명, 대학원 3000여명이 재학중이다. 장종현 총장은 교명 변경을 계기로 기독교적 인성교육, 특성화 교육, 국제화교육에 힘써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제2의 개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모의평가 대비 핵심정리 특강 EBS는 다음달 7일 고3 대상으로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에 대비하는 핵심정리 특강을 마련,EBSi(www.ebsi.co.kr)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31과목 모두 87편을 만들었다. 언어영역은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비문학, 쓰기 등 4과목, 수리영역은 수학I과 수학Ⅱ, 수학선택(미분, 적분), 수학선택(확률, 통계)등 4과목, 외국어 영역은 문법, 독해, 어휘, 듣기 등 4과목으로 구성되며, 이 외에 사회탐구 11과목과 과학탐구의 8과목도 요약한 강좌도 있다. ●권장도서 추천·독후감 쓰기 행사 맘스쿨(momschool.co.kr)은 자녀에게 권할 만한 책을 추천하고, 또 방학 동안 읽은 책의 독후감을 써 온라인에 올리는 ‘아삭아삭 여름 방학 맛있는 책 읽기’ 행사를 25일까지 연다. 참여자 가운데 86명을 뽑아 ‘왜 그런지 궁금해요’ 동화 전집과 ‘원더 와이즈’ 세트, ‘풀밭에서 만나요’ 세트 등 다양한 교육교재를 나눠준다.(02)3676-6141.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국립극장 문화학교(artedu21.or.kr)는 우리 소리와 춤에 관심있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숙선·박송희·최종민씨 등 이름난 강사진이 판소리·민요·승무·살풀이·한량무·태평무·가야금 병창·해금·장고·사물놀이 등을 재미있게 가르친다.11월 말까지 주 1회씩 총 38주 동안 진행된다.20만원.(02)2277-3431. ●TOPIA 9기생 모집 유학설명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캐나다 단기해외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TOPIA IVY CLUB이 9기생 모집을 위한 유학설명회를 다음달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원에서 실시한다. 캐나다 밴쿠버 델타시 교육청, 메이플리지시 교육청 등과 공동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00여명의 학생을 배출했다.9기생들은 영어테스트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출국한다.TOPIA 프로그램은 기존의 장기유학과는 달리 초등 1∼4학년, 중 1학년생들이 1∼2년 동안 캐나다 교육청의 엄격한 추천 절차를 밟아 현지 중산층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캐나다 공립학원에 다닌다.(02)2052-0505.
  • [수능 ‘100일마무리’ 이렇게] 영역·성적대별 대비전략

    [수능 ‘100일마무리’ 이렇게] 영역·성적대별 대비전략

    100일은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짧은 시간은 결코 아니다. 바짝 긴장하고 집중하면 영역별로 5∼10점 정도는 충분히 올릴 수 있다. 남은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능 영역별 준비 방법을 알아본다. ●언어-실전감각·독해력에 초점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고 독해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에 수록된 주요 작품 및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두루 정리해 둔다. 모의평가 기출문제와 EBS 수능강의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을 바탕으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한다. 상위권이라면 고난도·신유형 문제를 접하면서 오답을 골라내는 연습을 한다. 중위권은 제한된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며, 어휘·어법을 정리하면 쏠쏠하게 점수를 챙길 수 있다. 하위권은 문학 교과서를 먼저 통독한다 생각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풀이 방법에 익숙해져야 한다. ●수리-오답노트·취약단원 보충 모의평가 등에서 출제 비중이 높았던 단원부터 교과서의 공식·기본개념을 확실히 정리한다. 수학적 개념뿐 아니라 원리·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문제, 실생활 관련 문제 출제도 많아지는 추세이므로, 알고 있는 내용으로 접근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능력도 중요하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들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든다. 상위권은 일단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유형이나 고난이도의 문제풀이를 곁들인다. 중위권은 계속해서 틀리는 취약 단원은 반드시 방학 중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하위권은 포기하지 말고 일부 단원만이라도 집중적으로 교과서 문제를 풀어보면 의외로 눈에 띄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외국어-듣기·문법·어휘 정리 올해 외국어 영역은 6월 모의평가 때처럼 작년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꾸준히 듣기·독해의 감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읽을거리와 자투리 시간 리스닝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위권은 한두 문제로 등급을 가를 수 있는 어휘·어법을 집중 정리한다. 중위권은 빈칸 추론, 장문 이해 등 취약한 유형을 반복 학습하면서 풀이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위권은 어휘력과 듣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루 수십개씩 꾸준히 단어를 외우고 영어의 발음에 익숙해져야 한다. ●탐구-개념정리 후 문제 풀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모두 기본 개념 정리가 먼저다. 교과서와 참고서를 하나 정해 정독한 뒤 개념이 확실해지면 문제를 풀면서 적용해 본다. 사회탐구를 선택했다면 중요한 시사 이슈를 챙기는 것은 필수.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항에 대비해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하면서 적응력을 키운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수능 ‘100일마무리’ 이렇게] 수시·정시 목표정해 맞춤식 공부를

    [수능 ‘100일마무리’ 이렇게] 수시·정시 목표정해 맞춤식 공부를

    오는 15일이면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꼭 100일이 남는다. 방학도 막바지로 치닫고 수능시험 날짜도 얼마 남지 않아 수험생들은 한층 마음이 급해지는 시기다. 자칫 ‘100일 전’이라는 초조감 때문에 페이스를 잃을 수도 있다. 남은 100일을 어떻게 알차게 활용해야 할까.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과 꼭 1년 전 수험생이었던 대학 새내기 5명의 ‘나만의 비법’을 소개한다. 수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입시 시즌에 접어들고 있다. 이제 수험생들은 목표를 확실히 정해 막판 스퍼트를 해야 할 때다.‘나만의 100일 전략’을 세우는 데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 본다. ●수시·정시 결정해 맞춤식 전략 우선 수시 2학기에 지원할 것인지 정시에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급하다. 그동안의 모의고사 성적에 비춰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수능 모의고사보다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은 수시 2학기에 적극 지원하는 것이, 수능 모의고사가 학생부 성적보다 좋은 경우는 정시를 택해 수능에만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수시에 지원한다 하더라도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는 만큼 정시를 위한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 다음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를 정해 맞춤식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총점이 아닌 영역별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에서 반영하는 영역,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현재 성적을 냉정히 판단해 정시모집 가·나·다 3개 군에서 2∼3곳씩 지원할 후보를 정한 뒤,4∼5곳으로 좁혀 집중적으로 준비한다. 오는 30일부터 9월14일까지 실시되는 수능 원서접수 이후에는 선택 영역·과목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지금쯤은 전과목을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갖춰져야 한다. ●내게 유리한 수능점수 지표 선택 대학마다 수능 점수를 반영하는 방법이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영역을 표준점수로 활용하는 대학은 연세대·한양대·경희대 등 80여개 대학이며, 이화여대·홍익대 등 100여개 대학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또한 서울대·고려대 등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같은 수의 문제를 맞혔다 하더라도 표준점수를 반영하느냐 백분위를 반영하느냐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할 수 있다.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어떤 지표가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 그에 적합한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요령이다. ●출제경향 파악·취약과목 집중 매년 6월과 9월의 수능 모의평가는 그해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을 보여준다. 따라서 지난 6월 모의평가 문제를 통해 난이도 수준과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취약한 부분을 찾아낸다. 매번 시험에서 백분위 성적이 들쭉날쭉한 과목은 그만큼 실력이 불안정하다는 뜻이므로 어떻게 그 원인을 찾아 보강하느냐에 따라 최상의 점수를 낼 수 있다. 수능이 임박했다 하더라도 틀렸던 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한 뒤 유사 문제와 함께 다시 풀면서 차분히 기본 실력을 다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실천 가능한 계획 세우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시험이 다가오고 불안감이 커질수록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 수능 전날까지 밀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실천하지 못할 만한 무리한 계획은 무력감과 초조함을 유발해 자칫 독이 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능력과 수준에 적합한 학습계획표를 월단위·주단위·일단위로 치밀하게 세워 차곡차곡 실천하는 것이 남은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이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실, 유웨이중앙교육, 고려학력평가연구소
  • 선택과목 난이도 차이 못줄여

    지난 1일 실시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결과 선택과목에서 원점수로 만점을 받은 수험생들의 표준점수가 최대 37점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자가 많아 한 문제만 틀려도 3등급으로 추락하는 경우는 스페인어Ⅰ 한 과목뿐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수능시험을 치른 58만 4000여명의 성적표를 22일 수험생에게 개별 통보하고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등을 발표했다. 표준점수는 응시 영역과 과목별 응시자 가운데 수험생 자신의 상대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점수다. 영역별로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언어 140점, 수리 ‘가’형 148점, 수리 ‘나’형 153점, 외국어(영어) 148점, 사회탐구 63∼100점, 과학탐구 71∼82점, 직업탐구 74∼96점, 제2외국어·한문 63∼100점 등이었다. 만점자의 표준점수 차이가 가장 많이 난 영역은 제2외국어·한문이었다. 아랍어Ⅰ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00점인 반면, 스페인어Ⅰ과 일본어Ⅰ은 각 63점에 그쳐 37점이나 차이 났다. 평가원측은 이에 대해 “대부분의 대학이 선택과목에서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백분위나 등급을 쓰는 등 자체적으로 점수를 보정해 활용하기 때문에 선택과목간 유·불리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표준점수는 언어 128점, 수리 ‘가’형 136점, 수리 ‘나’형 139점, 외국어 138점, 사회탐구 63(경제)∼69점(세계지리), 과학탐구 65(지구과학Ⅰ)∼69점(생물Ⅰ·물리Ⅱ·화학Ⅱ), 직업탐구 66(디자인일반)∼74점(프로그래밍), 제2외국어/한문 63(스페인어Ⅰ·일본어Ⅰ)∼69점(러시아어Ⅰ·한문)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수능에서는 사회·과학탐구의 윤리, 한국지리, 생물Ⅰ 등에서 만점자가 많아 1등급 비율(4%)은 물론 2등급(4∼11%)까지 초과, 한 문제만 틀려도 곧바로 3등급으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스페인어Ⅰ에서만 2등급이 없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모의 수능 문제 ‘깐깐’ 교과서 생활응용 늘어

    모의 수능 문제 ‘깐깐’ 교과서 생활응용 늘어

    ‘교과서를 실생활과 연계시켜라.’ 1일 실시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결과 모든 영역에 걸쳐 실생활과 교과서의 내용을 관련지은 문제가 많이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 그러나 영역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문제나 깊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도 적지 않아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언어 영역에서는 제시문을 정확히 이해하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집중 출제됐다. 제시문도 평이한 수준의 글이 나왔다. 하지만 평이하고 친숙한 내용과는 달리 깊이 생각해야 하는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배점은 3점 3문항,2점 34문항,1점 23문항 등으로 차등 배점해 변별력을 높였다. 수리 영역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과 원리·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풀 수 있는 문제와 실생활을 예로 든 문제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문제의 길이가 전반적으로 길어 낯설게 느낀 학생들이 당황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 수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지만 증명 문제는 줄었다. 수리 ‘가’형(자연계)은 비교적 쉬운 반면, 수리 ‘나’형은 다소 어려웠다. 단답형 문제 비율은 30%였다. 외국어(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으며 지문이 조금 짧아져 비교적 쉬운 편이었다. 제시한 그림을 보면서 글의 내용을 파악해 문맥에 맞는 어휘를 찾는 형태의 문제나 한 주제에 대해 반대되는 의견을 읽고 그 요지를 파악하는 유형의 문제가 처음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탐구 영역에서도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가 다수 출제된 가운데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적지 않았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지리정보체계 학습에 근거해 식생 변화에 대한 탐구방법을 묻는 문항 등이 눈길을 끌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교통신호등과 대기오염, 지진 해일 등 실생활과 연관된 내용을 실험과 연계시킨 문제가 나왔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고교 전공과 관련된 최근의 통계자료와 그림·사례 등과 연계한 문제가 많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다루는 단어와 예시문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들이 EBS 강의내용의 반영 정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그 방식으로 영역 및 과목별 특성에 따라 지문을 늘리거나 줄이고, 도형·삽화·그림을 이용하는 방법, 상황을 활용하는 방법, 중요 지식·개념·원리·어휘를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방송(EBS)은 이날 실시된 수능 모의평가에 EBS 수능방송과 인터넷 강의 내용이 75∼80%쯤 반영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수능시험에서 나타난 반영율 83.3∼86.7%보다는 낮은 수치다. 김재천 이효용기자 patrick@seoul.co.kr
  • ‘수능 모의평가’ 10시간 생방송

    ‘수능 모의평가’ 10시간 생방송

    1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200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치러진다.EBS는 이날 모의평가 출제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입시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특집 생방송 ‘모의평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를 장장 10시간 동안 내보낸다. 5부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오후 7시 55분부터 자정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방송된다. 가장 관심이 가는 순서는 오후 7시55분부터 마련된 4부와 5부(오후 9시∼자정). 당일 모의평가 문제를 영역별로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4부에서는 이명준 한국 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출제연구부장 등으로부터 개괄적인 출제 경향에 대해서 듣게 된다. 또 언어와 수리능력 EBS 수능강사로부터 해당 영역의 출제 경향과 주요 문제풀이,EBS 수능강의 반영률에 대한 분석 결과를 알아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나머지 외국어, 사회탐구와 직업탐구 영역(제2외국어와 한문)의 출제경향 및 문제 분석 내용을 살피고, 이어 실제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교사들의 전체적인 반응도 들어본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1부에서는 수능출제연구부장과 이남열 한양여고 교감 등이 나와 향후 수능 일정과 모의평가 결과 활용법 등을 설명해 준다. 또 지난해 수능시험을 치른 현 대학 1학년생들의 경험담도 소개된다. 2부 ‘EBSi 잘 활용하면 대학간다’에서는 EBSi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알아보고, 수준·영역별로 선택, 활용할 수 있는 EBSi만의 특징을 소개한다.3부에서는 박용수 교육인적자원부 학사지원과장이 나와 2008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대입제도 내용과 준비 방법을 설명하고,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EBS는 이날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에 ‘대입수능 모의평가 분석 상황실’을 마련하고 스튜디오와 이원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영역별 내용을 분석, 속보 형식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수능강의 전문사이트 EBSi(www.ebsi.co.kr)도 이날 오후 5시부터 언어·외국어·수리·사회탐구·과학탐구 등 5개 영역의 문제풀이 분석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자동 채점서비스와 예상점수 입력 및 성적 파악 등 EBSi 모의고사 코디 서비스도 실시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수능부정 방지’ 필적확인란 신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일 치러진다. 전국 1932개 고등학교와 240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는 재학생 51만 4826명, 졸업생 9만 2639명 등 모두 60만 7465명이 응시한다. 모의수능은 출제방향·출제영역·문항수 등이 오는 11월23일 치러지는 본수능과 동일하며, 학생들의 시험준비를 돕고, 출제·시행·채점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치러진다. 채점 및 문항 분석 결과는 본수능 출제와 난이도 조정에 반영되며,6월과 9월 2회 실시된다. 특히 이번 모의수능에는 지난 3월 말 확정된 ‘수능 부정행위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매교시 답안지에 일정한 길이의 시나 금언 등을 자필로 기재하도록 하는 필적 확인란을 신설했다. 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즉시 정답을 공개한 뒤 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해 14일 정답을 확정하고 24일까지 성적표를 수험생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쪽지 통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다음달 1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를 치른다. 응시인원은 재학생과 재수생 등 60만 7400여명이며, 시험장소는 재학고교, 출신고교와 원서접수 학원, 교육청이 지정한 학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윤종건 회장과 김명곤 국립극장 극장장은 지난 25일 ‘예술·교육 협력협정’조인식을 갖고 전국 초·중등 교원이 국립극장 자체 제작 공연을 관람할 경우 동반 1명까지 관람료의 5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할인혜택은 전화예매로만 가능하다. 국·공·사립의 구분 없이 교원이면 된다. 두 단체는 앞으로 남산문화탐방 등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교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메가스터디 엠베스트(www.mbest.co.kr) 학생복업체 ㈜아이비클럽과 함께 6월4일까지 ‘아이비클럽 입고 엠베스트로 공부하자’ 이벤트를 연다. 아이비클럽 교복을 사는 모든 학생에게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4만원 강좌 수강권을 무료로 준다. 이 수강권은 회원가입 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강좌를 처음 구매하면 온라인 암기노트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중계평생학습관 6월3일 오후 1시30분 본관 2층 제2강의실에서 ‘자녀의 학업스트레스와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전성일 신경정신과 의사가 나와 자녀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민에 대해 강연한다. 초·중·고 학부모가 대상이며 전화로 예약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02)949-7887. ●인체의 신비전 한국 고별전이 6월4일부터 10월3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본관 3층 장보고홀에서 열린다. 플라스틱 모형이 아닌 실제 인체가 전시된다. 인체는 모두 사후에 기증받은 것으로 전신 표본 22종과 장기 표본 180종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표본들은 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등 계통별로 구분되며 손끝의 모세혈관에서 뇌조직과 신경세포, 주름진 피부조직까지 생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흡연자의 폐와 유방암 말기의 가슴 등은 건강한 장기와 비교 전시되며, 뇌와 간 표본을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뇌세포 조직도 공개된다. ●인천시교육청 저소득층 유아를 맡아주는 미술학원에 대해서도 일반 유치원(만 3∼5세) 및 두 자녀 이상 교육비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교육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유아교육위원회를 열어 유아대상 미술학원중 무상교육 위탁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를 벌였다. 무상교육 위탁기관은 유치원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유아대상 미술학원 중 유치원에 준하는 시설, 교육과정, 강사 등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교직원수련원 지난 26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문을 열었다.50억원을 들여 건립된 교직원수련원은 지상 5층, 객실 36실 규모로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휴식 제공, 각종 연수 및 회의장소, 자생 동호회 수련활동 등의 시설로 활용된다.
  • 모의수능 6월1일에

    모의수능 6월1일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학년도 수능모의평가를 6월1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수험생에게 학업 수준을 진단하고 문제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수능 응시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오는 11월 23일 치러지는 실제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따라서 시험 형식과 출제 방향은 물론 입실시간 등 시험 진행 방식도 실제 수능시험과 같다. 시험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모든 영역은 수험생들이 임의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범위는 수업 진도를 고려해 영역 및 과목별로 조정됐다. 재학생·재수생은 물론 지난 5일 실시한 고졸학력 검정고시 지원자도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9∼29일로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고교나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응시 가능한 학원과 73개 시험지구 교육청은 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이나 한국학원총연합회(www.kao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재학생은 무료이며 나머지 수험생은 1만 2000원이다. 개인 성적통지표는 6월24일 원서를 접수한 곳에 통보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12년 수능 경향으로 본 대입전략

    에듀토피아중앙교육㈜이 지난 12년간의 수능 출제경향을 분석, 이에 따른 2006학년도 수능 대비책을 최근 내놓았다. 1994년 수능 시험이 처음 도입된 이후 영역별 및 공통적으로 적용된 특징과 이에 따른 공부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다음은 영역 공통으로 적용되는 주요 대비 전략이다. ●선택영역·과목 미리 준비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반영영역을 확인하고, 평소 자신있는 영역과 과목을 미리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탐구영역은 4과목 선택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생기기 때문에 선택과목은 최대 한도인 4과목을 모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이나 전공 관련 과목, 학교수업에 편성된 과목을 고려해 결정한다. ●오답노트 작성은 필수 선택과목을 정했다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되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들고 내용을 반복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교과서와 기출문제 중심으로. 한 번 출제된 문제도 교과서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부분은 다시 출제한다는 것이 원칙으로 적용되고 있다. 수능은 물론 내신관리를 위해서도 교과서 중심의 공부가 중요하다. ●EBS교재는 과목별로 공략 EBS교재를 맹신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금물이다. 언어는 문학 교과서와 공통으로 다룬 작품을, 수리와 탐구 영역은 교과서에서 강조한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외국어 영역은 대본과 지문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사는 교과서와 함께 시사적 내용이나 실생활 관련 문제는 전 교과에 걸쳐 두루 출제되고 있다. 시사적 이슈에 관심을 갖되 교과 내용과 연관지어 파악해야 한다. ●모의평가 출제경향에 주목 지난해 수능은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이 그대로 이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나 시·도교육청이 실시하는 모의고사의 출제경향에 공부 방향도 맞춰야 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2005 수능] 사고력 중시 통합교과문제 많았다

    [2005 수능] 사고력 중시 통합교과문제 많았다

    2005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교과서와 기본적인 사고력을 중시하면서도 실생활과 접목시키거나 창의성을 요구하는 통합교과적인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언어영역은 쉽게 출제됐지만 수리 ‘가’와 외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따라서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의 성적은 수리와 외국어영역에서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어영역 언어는 4년 만에 쉽게 출제됐다. 지문 길이가 짧고 익숙한 지문이 많이 나와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시교사들은 평가했다. 특히 듣기평가는 쉬워졌다는 평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이황의 ‘도산십이곡’, 이용학의 ‘낡은 집’ 등 눈에 익은 작품과 조지훈의 ‘멋설’, 곽재구의 ‘은행나무’‘최고운전’ 등 비교적 생소하게 느껴지는 작품이 고루 나왔다. 경복고 현상길 국어 교사는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쉽다는 느낌을 받았고 지문들도 평소 많이 다뤘을 익숙한 지문이었다.”면서 “점수가 예년보다 조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상위권 학생은 상대적으로 점수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분야 등 비문학 제재, 쓰기와 어휘 문제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에듀토피아 중앙교육은 고전소설에서는 자료를 주고 두 문제를 풀게 한 작은 ‘세트’ 형식의 문제가 눈에 띄었으나 이 역시 모의고사에서 다뤄본 것이어서 수험생이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리 영역 인문계는 평이했으나 자연계는 다소 어려웠다. 종로학원은 “9월 모의고사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할 때 자연계 응시생이 치르는 수리 ‘가’형은 약간 어려웠고 수리 ‘나’형은 대체로 평이했다.”고 밝혔다.‘가’형이 ‘나’형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은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 평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학원측은 “사회적 이슈인 ‘고령화 문제’를 소재로 한 문제를 내는 등 수학을 생활화하는 태도를 중시했다.”고 덧붙였다. 대성학원 김종문 수학과 학과장은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들은 제외되었으며 복합적인 개념이나 통합교과적인 문제들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위해 출제됐다.”고 밝혔다. 대성학원측은 “작년보다는 좀 어렵게 출제됐고 9월 평가원 시험에 비해 단순한 원리와 개념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적고 지문이 길어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어 영역 듣기는 전과 같이 13문항, 말하기는 4문항 출제됐다. 전반적으로 기존 출제 유형과 거의 비슷했다. 어법과 어휘가 많이 출제됐다. 체감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조금 높았다는 평이다. 대성학원 최종순 영어과 학과장은 “어휘 문제가 신유형으로 출제돼 수험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중위권학생은 성적이 다소 떨어지고 상위권 수험생은 별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에듀토피아 중앙교육 조헌섭 수석 연구원은 “작년보다는 어려웠지만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거나 비슷했다.”고 말했다. 중앙교육측은 “듣기는 속도가 느렸고 신유형이 없었으며 읽기영역에서 어휘 문제(23,24번)가 문법 문제와 결합돼 까다롭고 새로운 유형이었다.”고 밝혔다. ●사회·과학탐구 출제본부는 변별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측은 전반적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과탐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사탐은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하며 교과서 수준으로 평이했다고 평가했다. 가장 응시자가 많은 사탐의 국사, 한국지리, 사회문화는 평이한 수준이었고 근·현대사는 특히 상위권 학생에게는 쉬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1(생물, 지구과학, 화학, 물리)은 쉬웠고 과학2는 9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어려웠다는 것. 탐구 영역의 가장 큰 문제는 과목별로 난이도가 들쭉날쭉할 경우 표준점수로 희비가 엇갈릴 수 있지만 올해 시험은 과목별 난이도가 비슷했다고 종로학원측은 설명했다. 또 대체로 문제가 쉬워서 1∼2문제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영규 나길회기자 whoami@seoul.co.kr
  • 인문계 논술·자연계는 수능성적이 판가름

    인문계 논술·자연계는 수능성적이 판가름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73개 지구 9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올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거의 비슷했다. 지난 6월과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했던 모의고사와도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다. 교육방송(EBS) 강의와 교재에서도 상당 부분 출제됐다. 출제 경향은 지난 두차례 모의고사 경향이 거의 그대로 반영됐다. 출제위원장인 노명완(국어교육) 고려대 교수는 이날 “올해 수능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됐기 때문에 지난해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큰 차이는 없다.”면서 “지난해보다는 이번 수능시험과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6월 및 9월 모의고사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6·9월 모의고사 수준 출제 영역별로는 언어와 수리 ‘나’형이 약간 쉽게 출제된 반면 수리 ‘가’형과 외국어(영어)는 비교적 어렵게 출제됐다. 이에 따라 언어와 수리 ‘나’형을 주로 반영하는 인문계는 변별력이 낮아져 논술과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비해 자연계는 수능의 변별력이 커져 상위권은 물론 중·하위권 수험생들까지 수능 성적이 대입 전형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는 점수가 다소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올해부터 7차교육과정의 도입에 따른 선택형 수능이 처음 실시되면서 원점수의 변동은 큰 의미가 없어졌다. 대신 대학별 전형에 따른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언어 영역의 경우 듣기 문항이 쉬워지고, 비문학 부문에서 지문 길이가 짧아져 전체적으로 쉬웠다. 수리 영역의 경우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가’형이 ‘나’형에 비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됐다. ●EBS강의 대폭 반영 외국어(영어) 영역도 지난해에 비해 어려워졌지만 지난 9월 모의평가에 비하면 평이한 수준이었다. 특히 어법에서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일부 출제돼, 그동안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었던 수험생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된 반면 과학탐구는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이에 따라 올해 입시에서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의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으로는 문제 수준이 평이했기 때문에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논술과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고교 교사 및 입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올해는 중상위권의 경우 선택 영역과 과목에 따라 수험생층이 두꺼워져 논술과 면접의 비중이 커진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2005 수능] 달라진 입시포인트 3題

    [2005 수능] 달라진 입시포인트 3題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에는 지난해와는 달리 원점수가 기록되지 않는다. 대신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이에 따른 등급만 표시된다. 각 대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나 백분위만 반영하고, 영역별 성적 가중치를 둔다. 희망 대학을 정해놓지 않은 학생은 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수험생들이 주의할 점을 소개한다. ●입시기관 산출 등급 맹신은 금물 수험생들은 자신의 영역별 등급을 지원 대학에 내고 지원자격 기준이나 최종 합격기준을 통과했는지 판정받는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48개 대학이 수능 등급을 최저 지원자격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수능 등급은 원점수에 따라 매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성적표에는 전체 수험생들의 성적을 감안해 산출한 표준점수에 따른 등급이 기재되며, 대학별 전형에서도 이 등급이 활용된다. 자신의 정확한 등급은 다음 달 14일 성적표를 개별 통보받은 뒤에야 알 수 있다. 성적표에 나와 있는 등급을 확인한 뒤 지원 대학을 최종 결정해야 한다. 입시기관들이 수능 직후 내놓는 등급을 믿는 것은 위험하다. 등급을 통보받기 전에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지난 6월과 9월 모의고사 때의 표준점수에 따른 등급을 참고할 수는 있다. 지난 9월 실시한 모의평가에서는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가 언어 129점, 수리 ‘가’ 134점, 수리 ‘나’ 142점, 외국어(영어) 136점 등이었다. 그러나 이 역시 실제 수능과는 다르기 때문에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급은 표준점수를 토대로 상위 4% 1등급, 다음 7% 2등급,12% 3등급,17% 4등급,20% 5등급,17% 6등급,12% 7등급,7% 8등급, 마지막 4% 9등급으로 매겨진다. 각 등급간 경계점에 있는 동점자는 상위 등급으로 포함된다. ●표준점수 높은 영역 반영하는 곳 지원을 올해부터는 수능 영역별 반영률과 가중치를 더욱 꼼꼼히 챙겨야 한다.7차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면서 영역별 선택 폭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별로 수능 총점도 다르고,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를 수 있다. 지원전략을 세울 때는 먼저 희망 대학이나 모집단위 가운데 자신의 표준점수가 높은 영역을 많이 반영하는 곳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제 영역별 반영이 도입됐던 지난 3년 동안 정시모집에서도 총점이 높은 수험생이 영역별 점수가 낮아 떨어지거나, 총점 기준으로는 합격권에 들지 못했지만 영역별 점수가 높아 합격하기도 했다. 자연계열을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지원하려는 대학과 모집단위가 수리 ‘가’형에 가산점을 주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백분위 활용대학 논술·면접 비중 커져 올해 대학들이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영역별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만 반영하거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모두 반영하는 방식이다. 원점수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른 유불리는 거의 없다. 그러나 대학에 따라 반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따져 보아야 한다.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변별력 차이다. 백분위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영역 모두 0∼100점까지만 구분된다. 반면 표준점수는 언어·수리·외국어의 경우 20∼160점, 탐구영역의 경우 20∼80점까지 분포된다.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가 백분위보다 분포 정도가 크기 때문에 변별력이 뚜렷해진다. 이에 따라 언·수·외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곳은 수능의 변별력이 약하기 때문에 논술과 면접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이화여대를 비롯해 주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부분의 여대의 경우 수능 성적은 변별력이 떨어져 논술과 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정보뱅크] 쪽지통신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수능시험 전 최종 전국 단위 모의평가를 12일(금) 실시한다. 서울 노량진 한샘학원 등 전국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응시를 원하는 학생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응시료는 1만 2000원.(02)825-2451∼2. ●온라인 전문 교육기업 이투스(www.etoos.com) 지난 5일부터 내신 대비 강좌인 ‘기말고사 속전속결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모두 30여개 강의로 이뤄졌으며 각 강의마다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과목별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공식과 중요 사항들을 정리한 ‘핵심암기노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자신만의 효율적인 내신 공부법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내신공부 비법공개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달 30일까지 회원들의 추천을 많이 받은 학생들에게는 MP3플레이어와 장학금 등을 준다. ●인천시교육청(www.ice.go.kr) 2004학년도 중학생 영어캠프 지도교사를 모집한다. 인천의 중·고교에 재직 중인 영어교사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고교 교사는 시교육청 중등과에, 중학교 교사는 지역교육청 중등과에 9일(화)까지 접수하면 된다. 영어캠프는 내년 1월5∼18일,1월20일 ∼2월2일 두차례에 나누어 진행된다. 캠프 장소는 영종도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이다. 참여 교사들은 원어민 강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거나 기타 캠프활동을 지원하게 된다.(032)420-8288. ●인터넷초등학습지 와이즈캠프(www.wisecamp.com)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일(토)까지 인터넷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1∼5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 단위 순위를 알 수 있어 수학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특강은 18일(목)까지 진행되며 아무 때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들을 수 있다. 경시대회는 13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제를 풀면 된다. 특강과 경시대회에 참여하려면 유료 또는 무료로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무료회원은 2주 동안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한동대 올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10∼29일 3주 동안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한동 패로스 영어캠프’(www.pharos camp.co.kr)를 개최한다. 레벨 테스트를 거쳐 11개반을 편성한 뒤 수준에 맞는 교재로 강의한다. 학생들은 읽기·쓰기·듣기·말하기 등 전반적인 영어 능력을 익히게 된다. 영어소설책과 영어성경 읽기, 영어 드라마 만들기, 미술과 음악활동, 외국 문화와 매너 배우기, 동아리 활동, 컴퓨터로 영어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날마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영어일기를 쓰며 숙제도 내준다.35명의 외국인 강사가 강의를 하며,35명의 재외국민 스태프들이 학습·생활 도우미로 참여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3까지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상담을 거쳐 참가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8명이며 참가비는 195만원이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20일(월)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054)261-2124,260-1962.
  • [수능 D-10] 언어영역 ‘시사 현안’ 챙겨라

    [수능 D-10] 언어영역 ‘시사 현안’ 챙겨라

    ‘2005학년도 수능시험 D-9’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차 교육 과정으로 바뀐 후 첫 시험인 동시에 정부가 ‘2·17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EBS-수능 연계 방침을 밝힌 탓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아질 것으로, 외국어 영역은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올해 수능 난이도와 출제경향 예측을 소개한다. ●언어 영역 최근 3년간의 경향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언어 영역은 100점 만점 환산 점수로 57∼59점(인문계 기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비교과영역에서 다소 출제된 것과 달리 올해는 교과서 지문이 많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적인 사고 능력 측정을 위해 여러 교과 과정이나 여러 단원이 연관된 소재가 나올 수 있다. 지난 6·9월 모의고사에서 언어 지문의 길이가 예년보다 짧아진 점에서 수험생에게 익숙한 짧은 교과서 지문이 나올 수 있다. 안인숙 에듀토피아중앙교육 부장은 “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경향을 보면 각종 도표와 벤 다이어그램, 그래프로 답지를 구성하는 문항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면서 “대통령 탄핵 및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판결 등 시사 문제도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리 영역 예년과 난이도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교과서의 기본 공식과 원리, 계산능력 등을 이해할 경우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가형’의 원점수 평균이 ‘나형’의 원점수 평균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가형’ 응시자들이 표준점수에서 불이익을 당한 점을 감안해 ‘가형’이 다소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005학년도 수능부터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되는 수리영역은 ‘나형’의 출제범위가 수학Ⅰ로 제한된다. 따라서 8개 단원에서 30문제가 출제돼 단원별로 3문제 이상 출제된다. 즉,‘나형’은 수학Ⅰ의 모든 개념이 두루 출제된다고 봐야 한다. ●외국어 영역 전문가들은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공통된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영어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수능까지 외국어 영역의 어휘수가 1300단어 내외였지만 올해부터 2000단어 이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유병화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실장은 “지난 6월 모의고사부터 지문이 길어지고 단어수가 많아지는 등 어려워지는 경향을 보여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듣기에서 하나의 대화나 담화를 듣고 두 문제를 답하는 세트 문항이 출제될 수 있고, 소재면에서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사탐·과탐 영역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난이도는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예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로 교과서 내에서 도표와 지도, 사진, 그래프를 변형한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모의고사의 경우도 단순 암기식보다는 사진과 지도, 도표를 이용해 답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학탐구영역은 실험·실습 도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심화선택과목이라는 특성상 2005학년도 문항 난이도는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전문가들은 개념형 문항, 결론 도출 및 평가형 문항이 많이 출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능 D-9 유의사항 전문가들은 기존의 오답노트와 요점정리 등 스스로 만든 노트를 차분히 점검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신영 정일학원 이사는 “새로운 문제집을 학습하기보다는 하루에 1과목씩 그동안 본 모의고사와 오답노트, 요점정리를 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실장은 “실제 수능 시간과 똑같은 연습시험을 2차례 보고, 고사 당일 스케줄에 맞춰 신체리듬을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2005大入수능전략 지상진단-과학탐구] 원리이해 철저히…그래프·표 눈에 익혀라

    [2005大入수능전략 지상진단-과학탐구] 원리이해 철저히…그래프·표 눈에 익혀라

    과학탐구도 이번 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되면서 심화학습 방식으로 출제된다. 한 문제로 여러 과목에 걸친 지식을 묻던 예전과는 달리 그 과목에 관한 내용만을 묻게 된다. 자연스레 문제가 까다로워질 것이다. 출제 범위가 좁혀졌으니 깊이 있는 문제가 나올 것이고, 난이도가 같은 수준이더라도 문제 유형이 달라졌으니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더구나 과학탐구는 개념을 이해하고 또 응용할 수 있어야 하고 나아가 암기 과정을 거쳐야 하는 특성이 있다. 한마디로 단기간의 공부로는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에서 수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 전국 최고의 스타 강사들이 꾸민 이번 ‘과학탐구 진단’이 수험생들에게 ‘보약’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서울신문은 오는 11월17일 수능이 끝나면 대학의 논술과 구술면접에 대비해 ‘실전 논술 지상강의’를 마련한다. 올해에 핫이슈가 된 시사문제를 선별, 제시문 삼아 사설이나 칼럼을 써내려 가는 특유의 기법을 활용한 논술작성법을 소개한다. 정인학 교육대기자 chung@seoul.co.kr ■ 생물 수능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은 더욱 초조해지겠지만 그동안 모의평가에서 출제되었던 문제 유형을 참고 삼아 남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평가원의 그동안 모의평가를 분석해 보면, 이번 수능에서도 역시 개념 원리 이해와 자료 해석이 무척이나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단순한 교과서 개념보다는 원리이해 위주로 공부한 학생에게 문제 해결이 수월하다. 생물1의 경우 생명의 특성·순환·유전 부분의 교과 개념이 확대되었으므로, 기본 문제부터 실험원리 문제까지 폭넓은 공부가 필요하다.EBS 문제집에서도 학생들의 오답이 이 부분에서 많은 것을 보면, 자신의 이해도 역시 문제를 통해 점검하는 것이 좋겠다. 오답 노트를 통한 개념정리식의 학습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한다. 소재면에서도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응용한 문제가 대부분이며, 친환경 농법, 농약과 화학비료 등 환경 문제를 출제하긴 하였으나, 자료해석 문제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생물2의 경우 정의에 의한 문제 해석 유형이 많이 출제되므로, 기본용어의 정의를 꼭 숙지하도록 한다. 분류 부분의 확대로 암기 사항이 많아진 듯하나, 기본적인 계통의 진화 순서를 숙지한다면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겠다. 생명공학 부분의 신기술 관련 교과서 읽어보기 부분도 꼭 짚고 넘어 가길 바란다.EBS 문제의 특징은 일단 난도가 높은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개념의 이해를 심도 있게 다루므로 단순암기식의 학습을 한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첨부된 해설서를 꼭 숙지하여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탐구 영역 중 생물1은 주로 인체에 대해 다루므로 상식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생물2의 경우는 좀더 구체적인 대사 과정이나, 과학사를 다루므로 원리 이해가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시간을 배분해 많은 문제를 접하는 것이 좋겠고, 오답 노트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이 시점에서 너무 문제풀이에 치중하기보다는 공부하던 기본서를 충실히 정독하여, 문제풀이와의 비중을 5대5로 맞추어 취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것으로 남은 시간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 화학 평가원의 모의평가 화학 문제를 분석해 보면 몇 가지 일관된 경향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화학Ⅰ은 개념형 문항(과학개념의 이해, 개념의 적용), 화학Ⅱ는 탐구자료의 분석 및 해석형 문항의 출제 비중이 특히 높다. 또 교과별 단원에 따른 출제 비율이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경향은 2005 수능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화학Ⅰ을 공부할 때는 과학개념의 이해형 문항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단편적인 지식의 암기보다는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예를 들어 물이 극성 물질을 잘 용해시키는 이유는 무엇인지, 물 분자가 수소 결합함에 따라 분자의 질량이 비슷한 다른 물질에 비해 어떠한 특성을 갖는지, 그리고 이러한 특이성으로 인해 자연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에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을 서로 연관지어 학습해야 한다. 개념의 적용형 문항은 개념 원리의 이해뿐만 아니라 이해한 개념과 원리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9·16 모의평가 화학Ⅱ 3번 문항은 돌턴의 부분 압력과 관련된 내용이 자료로 제시되고, 제시된 자료를 분석하여 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새로운 상황에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었다. 이러한 유형의 문항은 2005 수능에서도 상위권 학생 변별을 위해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하여 대비해야 한다. 탐구자료의 분석 및 해석형 문항은 교과서에 제시된 자료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학은 자연현상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과 탐구를 통해 얻은 결론으로부터 다양한 원리·이론·법칙 등으로 구성된 학문이다. 수능에서는 이러한 개념과 원리를 그래픽 자료(도표·그래프·그림 등)로 함축시켜 제공한 후 제시된 자료를 분석 및 해석할 수 있는지를 통해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한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온 그래픽 자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파악함과 동시에 관련 자료가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모의 평가에서 나타난 단원별 문항 수를 보면 화학Ⅰ은 Ⅰ단원(물·공기·금속과 그 이용)에서 72%가량이 출제되었고 화학Ⅱ는 화학반응 단원의 비중이 45%로 높았다. ■ 물리 수능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기본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해서 새로운 교재로 물리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개념이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만 푼다고 성적이 오를 리 없다. 지금까지 푼 문제 가운데 틀린 문제를 다시 풀면서 어떤 영역에 해당하는 것인지 목차에서 하나씩 체크하고, 많이 틀린 부분은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물리Ⅰ은 기본원리를 이해하는 것만큼 그 원리가 생활에서 응용되는 예에 주목해야 한다. 물론 기본적인 원리야 변할 리 없지만, 생소한 예들이 문제로 주어지면 당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서나 참고서의 실험과 함께 응용 예제도 꼼꼼히 챙겨두자. 역학 부분에서는 어떤 원리가 적용되었는지 분석하는 연습을 문제를 통해 꾸준히 해야 하고, 전자기와 파동 부분에서는 현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파동 부분은 7차 교육과정에서 새로 추가되었기에 다양한 현상과 원리에 주목하여 그림과 사진을 눈여겨보아야 하고, 빛과 물질의 이중성 부분에서는 대표되는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꼭 알아두자. 물리Ⅱ는 두번의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면 난이도 면에서 Ⅰ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내용과 공식들을 주어진 조건에 적용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Ⅰ과 구분되는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역학 부분에서는 Ⅰ에서 배운 내용을 평면에서의 운동으로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하고, 중력장에서의 포물선 운동이나 만유인력과 원운동은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영역이므로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자. 전자기 부분에서는 Ⅰ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장과 전위, 그리고 교류회로로 확대시켜야 한다. 마지막 원자와 원자핵 부분은 교과서나 참고서의 내용을 다양하고 꼼꼼하게 읽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수능에는 한번 풀어 보았던 문제란 없다.EBS 교재에서 보았던 실험이나 그림이라도 분명 변형되었을 것이다. 그 변형에 당황하지 말고, 문제부터 꼼꼼히 읽자. 일정·마찰·등속·증가·감소 등등…. 문제의 키워드를 찾지 못하면 문제는 절대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개념으로 먼저 풀고 공식으로 확인하면, 풀지 못할 문제도 실수할 문제도 없다. ■ 지구과학 7차 교육과정으로 처음 실시되는 금년도 수능시험에선 지구과학이 선택과목이 되면서 우선 문항수가 늘어났다. 또 상위권의 변별력을 높여야 하는 등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난도 높은 문제의 비율이 높아질 것이다. 평가원의 모의고사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지구과학의 마무리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의미일 것이다. 첫째, 과학적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기본용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라. 단순한 자료해석처럼 난도가 낮은 문제를 틀리는 학생은 대부분 과학적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둘째, 고득점을 위해서는 단원간 통합문제에 대비하라. 지구과학 교과목의 특성상 지구 환경의 여러 구성요소가 상호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구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하여 여러 단원의 내용을 종합한 통합문제의 비율이 높다. 여기에 대비하려면 각 단원의 핵심 내용과 기본원리 및 공식 등을 암기하여야 한다. 셋째, 교과서와 EBS교재 등에 있는 각종 도표·그림화보 등도 눈에 익혀라. 같은 내용이지만 교과서에 있는 도표의 좌표축을 바꾸어 제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표준화석이나 천체의 그림 등은 설명 없이 문제에 나오는 경우가 있고 이를 모르면 해결이 어렵다. 넷째, 금년에 발생한 지구과학적 현상이나 사건에 주목하라. 특히 화성 탐사와 관련해 밝혀진 화성의 특징, 태풍과 허리케인의 발생 원리와 특징, 금성의 태양면 통과, 부분일식 등 시사성이 있거나 엘니뇨·라니냐와 같은 환경 변화에 관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다섯째,7차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된 교과 내용을 정리하라. 과거에도 교육과정이 바뀌면 새로 도입된 내용이 반드시 출제되었다. 지구과학Ⅰ의 경우 지구의 탄생과 진화 과정, 물질과 에너지의 순환, 지구환경의 상호 작용, 기후변동, 단열 변화와 강수 과정, 원격탐사,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 및 관측방법, 천체의 겉보기 운동, 연주시차, 천동설과 지동설 등을 다시 한번 정리하기 바란다. 끝으로 지구과학Ⅱ의 경우, 심화학습 과정이므로 기본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학습태도가 더욱 필요하다. 특히 기상·천문 분야에서는 물리적인 계산문제에도 대비하기 바란다.
  • [수능레이더]

    ●온라인 입시학원 디지털대성(www.ds.co.kr)은 13일(수)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서비스와 수시 2학기 겨냥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등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학력평가 당일에는 시험지와 답안지,듣기 자료,자동 채점 서비스를 제공하며 14일(목)에는 해설 특강,15일(금)에는 오답 노트 등이 제공된다. ●입시교육 전문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 gastudy.net)는 수능 최종 마무리를 위한 ‘수능 파이널 특강 2탄’을 개강했다.이 특강은 수능 40여일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능 실전 연습과 최종 내용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 유형 집중 풀이 등에 초점을 맞췄다.한 강좌는 400∼500분 정도로 9·16 수능 모의 평가와 EBS 교재 분석을 기초로 강좌를 구성했다. ●온라인 입시전문 사이트 비타에듀(www.vi taedu.com)는 13일(수) 치러지는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앞두고 ‘10·13 맞춤서비스’를 실시한다.수험생들에게 학습 방법을 제시해 줄 ‘학습 가이드’,기출 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학력평가 기출문제와 기존 해설 강의’,학력평가 대비 맞춤 강좌인 ‘수능 파이널강좌’ 등을 제공한다.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채점서비스’와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05 수능 예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파이널 강좌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인터넷 교육업체 코리아에듀(koreaedu.com)는 수능시험을 40여일 앞두고 막판 최종점검 서비스 ‘울트라 파이널 필살기’를 제공한다.코리아에듀 대표 강사 19명이 참여하는 ‘울트라 파이널 필살기’ 서비스는 실전 문제풀이,필수 이론 총정리,최종 핵심 점검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또 명문대 진학 대학생들이 영역별로 제시하는 ‘막판대비 학습 포인트’를 통해 수능 마무리 학습 방법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수강료는 2만∼7만원대다. ●온라인 전문 교육기업 이투스(www.etoos.com)는 수능 최종 마무리를 위한 ‘파이널 특강’ 서비스를 실시한다.9월 학력평가 분석,수능 핵심 개념 정리,수능 기출문제 분석 등 문제풀이 중심으로 강좌가 구성됐다.파이널 특강은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중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 풀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또 5∼10강좌로 이루어진 ‘수능 성공 단기 특강’ 서비스도 제공한다.강좌당 1만 2000∼4만 5000원선이다. ●서울시교육청(www.sen.go.kr)은 13일(수) 오전 8시 40분∼오후 6시 15분 고3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이번 평가에는 전국 1811개교 50만 4546명이 참가하며 서울에서는 249개교 10만 5886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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