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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건강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29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었다. 지역내 출생아 중 모유로 키운 4∼11개월의 유아와 엄마 78팀이 참가해 정보를 교환하고 수유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아기 올림픽 경기, 가족대항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행사에도 참여했다. 보건지도과 330-1822.
  • [Seoul In] 17일 건강축제 개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2007 웰빙 서초 건강축제’가 17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2007 웰빙 서초 건강축제’는 금연관·절주관·영양관·정신건강관·모유수유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는 ‘건강정보마당’, 유방암 검진·건강상태 체크·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신체나이 알아보기·어린이건강체험관 등 ‘건강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한방과 등 무료건강진료를 제공하는 ‘진료마당’, 마지막으로 ‘암 극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박재갑 교수의 ‘특별강연’도 준비된다. 지역보건과 570-6585.
  • 교과서 모유·수유 정보 엉터리

    교과서 모유·수유 정보 엉터리

    ‘영아는 모유(母乳)만으로 영양이 불충분하다.(상문연구사 가정과학 41쪽)’,‘(출산 전에)모유나 인공수유 중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법문사 기술가정 18쪽)’ 고등학교 교과서에 모유 수유와 이유식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적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모유전문위원회는 2007년 발행된 고등학교 가정과학, 기술가정 교과서 15편을 분석한 결과, 교과서 일부 내용이 모유 수유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심지어 일부 교과서에는 특정 분유회사 이름이 써 있는 분유통을 그림으로 제시하는 사례(천재교육 기술가정 43쪽)도 있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두산 기술가정(62쪽)에는 ‘여아(여자아이)는 어른이 된 후 쉽게 수유할 수 있도록 삼칠일 전에 유두(젖꼭지)를 짜 주어야 한다.’는 등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도 있었다. 소시모는 “이러한 관행은 오히려 감염 위험이 있어 삼가도록 하는 의학적 상식과 정반대”라고 꼬집었다. 법문사 기술가정(21쪽)은 ‘아기의 머리를 팔에 받치고 아기의 몸을 45도 정도 자세로 하여 품에 포근하게 안고 충분히 먹게 한다.’고 분유 수유 자세를 모유 수유 자세로 잘못 기술했다. ‘힘껏 빨아야 젖이 나오므로 아기에게 적극적인 성격이 길러진다.’는 내용처럼 의도는 좋지만 객관적 근거 없이 과장된 표현을 쓴 경우도 있었다. 상문연구사 가정과학(41쪽)은 ‘영아는 모유만으로 영양이 불충분하므로 개인차를 고려해 생후 3∼4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썼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1월1일 태어난 건강한 만삭아라면 6월30일까지는 엄마 젖만으로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면서 “7월부터 모유수유와 이유식을 병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모유 수유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도 있었다. 법문사 기술가정(18쪽)의 출산준비 편에는 ‘모유나 인공수유 중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 등을 미리 생각해 둔다.’고 기술했다. 소시모는 “아기의 정상적인 먹거리는 당연히 모유임에도 불구하고 모유와 분유의 가치를 동일시하여 어머니의 임의선택 사항인 듯한 인식을 줄 위험이 있는 부적절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교과서 21쪽에 젖을 먹일 수 없는 경우 가운데 하나로 ‘엄마가 직장에 나가거나’를 든 것도 “직장 여성은 분유를 먹일 수밖에 없다는 선입견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형설출판사(48쪽), 홍진P&M(51쪽), 교학사(37쪽), 법문사(18쪽) 기술가정은 ‘젖병’을 출산준비물 그림에 포함시켰다. 소시모는 “출산준비물에 ‘우유병’은 불필요하다.”면서 “‘젖병’이라는 용어도 잘못된 것인 만큼 모두 ‘우유병’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유미(소아과 전문의) 대한모유수유의사회 회장은 “지나치게 분유에 익숙해지다 보니 모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교과서조차 학생들에게 모유나 분유가 별 차이 없다는 식으로 잘못 가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Seoul In] 새달 3~4일 ‘2007 건강축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세계보건기구(WTO) 건강도시연맹 가입 2주년을 맞아 다음달 3∼4일 ‘2007건강축제’를 연다. 상계백병원 최수전 교수가 ‘폐암의 조기발견과 치료’ 등 강연을 하고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중랑천 4㎞를 일주하는 걷기대회를 열고 ‘내혈압·혈당 바로 알기’ 행사도 연다. 구청 지하 1층에서는 응급처치법, 모유수유 상담, 구강진료 상담 등도 한다. 정오음악회와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도 있다. 보건행정과 2289-1625.
  • [Seoul In] 모자보건사업 최우수구 선정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06년 모자보건사업 분야’ 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모유수유아선발대회, 모유수유 유축기 대여사업, 출산장려지원사업, 예방접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6일 경북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모자보건사업 평가대회 및 출산지원정책 세미나’와 함께 열린다. 보건지도과 330-1822.
  • [Seoul In]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다음달 30일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제2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5월31∼12월31일 출생한 성북구에 주소를 둔 모유수유 아기.70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신청서 1부와 모유수유 조사지, 주민등록등본, 아기 사진 등을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3일. 보건지도과 920-1929.
  • [Seoul in]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동사무소의 민원서류 통합발급시스템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종로 1·2·3·4가동에 이어 사직동, 종로 5·6가동, 혜화동 사무소에서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통합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간증명, 호적 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납세증명서 등이다. 민원인은 개별 창구로 이동하는 불편을 덜고 동에서는 근무인력을 줄일 수 있다. 자치행정과 731-1628.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보건소에서는 임신과 분만, 모유수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25일부터 새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보건소 4층 제1건강교실에서 열리며 주관은 순천향대학병원 모자보건센터팀이다. 참여 대상자는 임산부 등 선착순 30명이다. 산전관리 및 산욕기 관리, 산전체조 및 라마즈 호흡법, 신생아관리 및 예방접종, 모유수유 및 임산부 영양관리 등을 교육한다. 보건지도과 710-3424.
  • [Seoul In]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에 자원봉사를 하는 놀토 자원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노인 음식만들어 방문하기 등의 활동을 한다. 대상은 중·고생 15명이며 신청은 홈페이지(www.gj.or.kr)로 한다중·고생 30명을 전화(466-9390)로 접수한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4월의 건강요가에 이어 ‘모유수유를 위한 교실’이 5·7·11월에 열린다. 이달에 참가하지 못한 임산부를 위해 건강요가는 6·11월에도 연다. 또 ‘아기사랑 마사지’는 6·8월에,‘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은 7·9월에,‘부모·아기 건강교실’은 9월에 각각 열린다. 시간은 오후에 1시간 30분 정도이고, 강의는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보건소 2289-1360.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아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아현동사무소 3층 강당에서 지역내 화재 취약지역 주민 100명에게 소화기를 전달한다.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하나로 진행한 ‘사랑의 소화기 지원운동’에 소방안전협회가 동참해 이루어지게 됐다. 아현1동사무소 362-7012.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어릴 때부터 약물에 대한 이해와 약물 사용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에는 북가좌초등학교 5·6학년 700명, 추계초등학교 6학년 59명 등 총 759명에게 약물 오·남용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 신체·정신·사회적 폐해 이해, 약물 유혹에 대한 대처능력 증진 등을 알려준다. 보건소 의약과 330-8956.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방문보건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하고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을 한다.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환자와 거동불편자에서 의료취약계층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자,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등으로 확대한다. 방문진료, 방문간호서비스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영유아, 모성관리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보건지도과 350-3613.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19일 오전 8시∼오후 8시 우이동 전승지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삼각산 도당제를 연다. 도당제는 부족국가 시절부터 행하는 마을 굿으로 매년 음력 3월3일 산신을 모시던 우이동 뒷산마을에서 하는 제사다. 지금은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문화공보과 901-3758.
  • [Seoul In] ‘출산준비교실’ 신청자 모집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출산예정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기출산을 위한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초빙전문가로부터 산전호흡법과 자연분만법, 모유수유와 유방관리법, 이유식 영양관리, 음악태교 등 4회 강연을 듣는다. 신청은 오는 8일까지 방문·전화 접수를 한다. 인원은 30명. 보건지도과 2127-5080.
  • 신생아 첫 맛보기 모유냐 분유냐

    유난히 신생아가 많을 것이라는 ‘복돼지해’, 그 ‘복’을 온전히 누리려면 치명적인 ‘첫 분유’의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분유회사들이 ‘첫 분유 효과’를 겨냥해 각급 병·의원을 대상으로 불꽃 튀기는 판촉전을 펴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신생아가 처음 맛보는 ‘젖’이 무엇이냐에 따라 입맛이 결정되기 때문인데, 이때 분유를 먹게 되면 모유수유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분유의 ‘상업적인 맛’에 금방 길들여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유 수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모들의 ‘첫 분유’에 대한 각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첫 분유 효과’ 모유가 분유보다 우수하다는 것은 산모들이 다 알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많은 산모들이 모유 수유에 실패한다. 실패의 원인은 대부분 모유와 분유를 함께 먹이는 혼합 수유 때문이다. 분유의 상업적인 맛을 모유가 이기기 어렵다. 성인도 입맛이나 습관을 바꾸기가 어렵듯 신생아도 처음 맛본 ‘젖’의 맛을 기억하고 이 맛을 탐닉하는 습성을 보인다. 분만으로 지친 산모를 위한다며 처음부터 분유를 먹이다가 수유를 시작하거나, 밤중 수유의 번거로움 때문에 분유를 먹이는 혼합수유는 결국 모유 수유의 실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또 젖병은 꼭지를 조금만 빨아도 잘 나오기 때문에 아기의 빠는 힘이 약해져 이후 엄마 젖을 물리면 잘 빨지 못한다. 쉽게 빨아도 되는데 힘들게 빨아야 하는 모유수유의 ‘노동’을 신생아도 싫어해 더욱 분유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는 엄마 젖의 생산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기가 젖을 빨기 시작하면 남은 젖이 없도록 깨끗하게 유방을 비우게 되고 다시 젖분비 호르몬을 자극해 젖을 충분히 분비하는 과정을 되풀이하게 된다. 그러나 혼합수유의 경우 아기가 젖을 빠는 시간과 양이 적어 호르몬 자극이 적을 뿐더러 생산량도 점차 줄어 결국 모유수유를 어렵게 한다. # 모유수유에 성공하려면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출산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신생아는 태어나면서 본능적으로 엄마젖을 빨려고 하지만, 엄마가 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중요한 시기를 놓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산 전에 엄마의 가슴 모형과 신생아 모형을 이용해 각 자세별 수유방법과 수유 관련 문제 해결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출산 때 모자 동실(同室)을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엄마젖에 가까이 있는 것이 분유를 차단하는 첫째 조건이기 때문이다. 출산 후 1시간 이내에 바로 젖을 먹이고, 이후 아이가 원할 때마다 수시로 젖을 물리는 것이 좋다. 또 첫 3∼4주에는 신생아 탈수 등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 분유를 제공하기도 하나 이는 모유수유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하고, 이 때는 의료진의 배려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 생각없이 혼합 수유를 하다가는 모유수유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 모유수유에 문제가 있다면 산모와 신생아가 모두 건강하다면 모유수유를 하지 못할 이유는 거의 없다. 그러나 모유수유 동안 아기의 체중 증가가 매우 더디거나 1회 수유시간이 30분 이상이면 모유량이 적지 않은지를 확인해야 한다. 수유 후 1시간 안에 또 젖을 찾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잠을 자지 못하고 보챌 때도 모유량이 부족하지 않나 살펴봐야 한다. 적게 먹더라도 체중만 정상이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모 유방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모유수유가 힘들게 된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유두가 갈라지고 피가 나는 유두균열과, 유방이 뭉치고 아픈 증상을 보이는 ‘젖몸살’이 있다. ■ 도움말 : 심정석 마더스여성의원 원장. 원영민 모유수유 전문 간호사.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Seoul in] 모유수유교실 운영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임신부를 위한 ‘모유수유교실’을 용산보건소 2층에서 운영한다. 모유수유의 장점과 중요성,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임신부와 출산 2개월 이내 산모 가운데 선착순으로 10명 참가할 수 있다.‘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 보건소 2층에서 임신부와 생후 2주∼12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는 기저귀, 올리브 오일, 여분의 옷 등을 준비해야 한다. 보건지도과 710-3424.
  • [Seoul In] 성북구 ‘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 사업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15∼18일 ‘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행사다. 참여 희망자는 성북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영양교육·상담과 더불어 필요한 식품을 일정기간 지원받는다. 구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6개월 이내), 모유수유부(12개월 이내),24개월 미만 유아로 ▲건강보험료가 기준액 미만이며 ▲빈혈·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위생과 920-1922.
  • 피부건조 물렀거라!

    최근 남녀 대학생이 아토피 피부염을 비관해 자살하는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생 5명 중 1명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으며, 어릴수록 발병률도 높게 나타났다. 아토피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현대인의 고질병이지만 딱 부러지는 치료법이 없어 대증적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가라앉히는 것이 대부분이다. # 연령에 따라 증상도 달라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과 환경 요인, 음식 알레르기나 스트레스 등 내적 요인 등으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피부의 보호막 형성작용을 돕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부족하여 아토피가 나타난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습진의 일종으로,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며, 부스럼과 두드러기를 유발한다. 대체로 1세 미만의 아기에게 나타나며, 이 가운데 50%는 두 돌이 지나기 전에 사라지지만,25%는 청소년기까지, 나머지 25%는 성인이 된 후에도 사라지지 않아 평생을 달고 살게 된다. 유아기 아토피는 생후 2개월∼2세 사이에 주로 나타나며, 양 볼이 가렵고 홍조와 함께 좁쌀같은 돌기가 돋는다. 이런 증상은 팔다리와 목, 이마 등으로 빠르게 번지는데, 진물이 심하게 나며, 긁거나 문지르면 2차 감염이 와 더 심한 염증을 유발한다. 이 연령대 증상은 주로 유전에 따른 것으로, 모유수유보다 분유를 먹이는 아기에게 훨씬 많다. 2∼10세에 나타나는 소아기 아토피는 유아기 때보다 증상이 경미하다.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를 가진 아이는 체내 면역력이 향상되면서 10세가 되면 많이 개선되지만 팔다리의 접힌 부분이나 눈가 피부가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면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경우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 건조한 공기 등 환경요인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 오래 반복된 증상으로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지는 ‘태선’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거의 주기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학업, 직장생활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 아토피에 따른 스트레스가 또 다른 아토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토피 환자에게 가족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피부 건조가 최대의 적 아토피 피부염은 각종 유해물질이 손상된 피부보호막으로 침투하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주변을 늘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 목욕이나 샤워는 가볍게 하되, 자극없는 Ph5.5 정도의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며,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무알코올 또는 저알코올 제품이나 아토피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피부의 건조를 막아주는 보습제 사용을 습관화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는 바르는 스테로이드제와 먹는 항히스타민제가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염증이 심할 때 바르면 바로 효과를 보지만, 오래 사용하면 색소 침착 등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조심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전문의들은 “피부 건조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항상 주변 환경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줘야 하며, 피부에 자극을 주는 꽉 끼는 옷이나 울 또는 모 제품 대신 순면 제품의 옷을 입도록 해야 한다.”고 권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움말:이남호 목동 고운세상피부과 원장
  • [패션단신]

    아름다운 수유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아가방은 서울역사 안 4곳의 화장실 내부에 ‘아름다운 수유실’을 마련해 편안한 수유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안정감을 주는 연하늘, 분홍, 노란색으로 꾸민 공간에 아이를 위한 7대의 간이침대와 모유수유를 위한 소파를 두었다. 베이직하우스는 OK캐시백과 제품을 구매하면 금액의 2%를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휴를 체결했다. 또 포인트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오는 30일까지 OK캐시백 카드를 사용해 제품을 구매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1000∼30만 포인트 등 총 26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페이스샵은 패션의류 전문몰인 하프클럽닷컴(www.halfclub.com)과 공동으로 11월말까지 고객이벤트를 연다. 더페이스샵 인터넷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20명에게 하프클럽이 제공하는 티파니 목걸이, 어그부츠, 숄을 증정한다. 또 이 기간동안 하프클럽에서 처음 구매하는 고객 1000명(선착순)에게는 더페이스샵 아이섀도를, 추첨을 통해 스페셜 필링 시스템, 더 라이스 3종세트를 준다. 더페이스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하프클럽 적립금 1000포인트와 2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 [Metro] 모유 수유교실 보건소서 운영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자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3일 오후 2∼4시에 모유수유 전문가 강미숙씨와 보건교육담당자가 강사로 나선다. 보건소 모성실 350-1692.
  • [Metro] 모유 수유교실 보건소서 운영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자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3일 오후 2∼4시에 모유수유 전문가 강미숙씨와 보건교육담당자가 강사로 나선다. 보건소 모성실 350-1692.
  • 임신중 감기약은 위험?

    임신중 감기약은 위험?

    ▷▶▷임신·출산 관련 속설과 진실 “아기를 낳으면 기미, 주근깨가 늘고 체중이 증가한다.” “임신하면 머리 숱이 준다.” “고령 출산은 태아와 산모에게 위험하다.” 임산부들이 흔히 듣는 이런 임신·출산 관련 속설들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한마디로 대부분은 ‘의학적 근거’가 없거나 사실이 왜곡돼 있다. 전문의들은 이런 속설에 대해 ‘임신·출산과 관련된 자연스러운 호르몬 변화를 잘못 이해한 데서 오는 오해’라고 말한다. 지금의 출산율 저하도 상당 부분 이런 오해에서 비롯된다. # 출산 후 여성의 몸은…. 임신 중 대표적인 신체 변화는 색소침착에 의한 기미와 임신선, 탈모, 튼살, 소양증(가려움증) 등이다. 임신에 의한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는 이런 변화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산모들의 몸은 출산 후 원상태로 회복되지만 경우에 따라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더러 상태가 심하거나 출산 후 오랜 시일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며 성급하게 피부질환 치료제를 임의로 사서 쓰거나 복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하다. 자연스러운 호르몬 변화와 신진대사를 방해해 더 큰 부작용을 부르기 때문이다. # 고령출산의 위험성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산부인과학회는 초산 여부를 불문하고 35세가 넘어 임신하는 경우를 ‘고령 임신부’라고 정의한다. 고령 임신부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임신중독증, 고혈압성 질환, 당뇨 등의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모두가 그럴 것이라는 것은 오해다. 고령이라도 임신 전후의 기본검사를 충실히 받고, 평소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단, 고령이라면 임신 전에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병 여부를 검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한 뒤 임신을 하는 게 좋다. # 무통분만 무통분만을 단순히 ‘통증없는 분만’으로 여기는 것은 잘못이다. 어떤 시술로도 진통과 분만 과정의 통증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무통분만은 일반족인 마취와 통증에 대한 심리적 공포감을 없애주는 것으로 구분한다. 마취분만은 자궁문이 4㎝가량 열렸을 때 시행하는데, 그 전에 호흡법 등을 미리 익혀 산모 스스로 통증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는 게 중요하다. 무통분만은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심질환 등 각종 전신 질환을 가진 산모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제왕절개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해서 둘째 아이도 제왕절개로 낳아야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고정관념일 뿐이다.‘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을 뜻하는 ‘브이백(VBAC) 분만’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최근 국내에서 산모 382명을 대상으로 브이백 분만을 시도한 결과 76.5%가 분만에 성공하기도 했다. 전문의들은 “자궁 내 태아의 위치만 문제가 없다면 누구나 브이백 분만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 함몰유두와 모유수유 산모의 젖꼭지가 움푹 들어간 함몰 유두는 모유를 먹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얼마든지 모유 수유가 가능하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이용해 유두를 잡아 굴리거나 천천히 당겨주면 함몰된 유두를 나오게 할 수 있다. 임신 8개월부터는 유두 마사지와 유방 마사지도 필요한데, 잠들기 전이나 목욕 후 1∼2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 임신 질환 치료 많은 임신부들이 사랑니 염증이나 심한 충치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진통제나 마취제 같은 약물을 기피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임신 중에도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단, 유산 가능성이 가장 큰 임신 1기(1∼3개월)와 태아의 성장으로 임신부의 거동 자체가 불편한 임신말기(7∼9개월)에는 약물이 사용되는 치과 치료를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임산부가 감기약 복용을 꺼려 감기를 키우거나 다른 합병증을 키우는 것은 더 어리석은 짓이다. 전문의들은 태아의 심장, 중추신경계, 눈, 귀, 팔다리 등이 완성되는 임신 4주부터 10주까지는 약물 복용을 가급적 피해야 하지만 그 외에는 전문의의 처방으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움말:배덕수 서울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
  • [Seoul in] 이틀간 서초구 ‘건강정보 한마당’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19일부터 이틀 동안 보건소 앞마당에서 ‘서초구 건강정보 한마당’을 연다.5개 마당 7개 부스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지방 측정, 금연·절주 상담, 치아 건강 상담, 모유수유 홍보 등이 이뤄진다.
  • 모유 먹이기 운동 벌이는 CEO

    모유 먹이기 운동 벌이는 CEO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남모르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최고 경영자(CEO)가 있다. 최승한(44)한국 존슨앤드존슨 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엄마 젖 먹이기 운동’을 펼치는 주인공이다. 의사는 아니지만 그는 ‘모유 박사’로 통한다. 최 사장은 최근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유니세프에 기부금 5만달러(약 5000만원)를 내기도 했다. 아기 출생 전부터 엄마 젖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산모가 젖을 먹일 수 있도록 병원과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그는 “엄마 젖을 먹이면 아기가 튼튼하고 지혜롭게 자라고, 엄마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주장하는 모유 예찬론자다. 엄마 젖을 먹이는 게 아기와 산모에게 가장 좋은 건강 비결이라는 얘기다. 한국 존슨앤드존슨의 캠페인 덕분인지 엄마 젖을 먹이는 산모가 늘고있다.1999년에 모유 수유율은 9%에 그쳤으나 최근 35%로 늘었다고 한다. 최 사장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도 직장에 최소한의 모유수유 공간도 없기 때문에 아기를 낳지 않거나 늦게 나으려는 풍조가 널리 번졌다.”고 지적한다.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려면 CEO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CEO다. 또 “모유의 우수성에 대한 임상 실험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엄마들이 많다.”며 사회인식도 변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한국 존슨앤드존슨의 아기 관련 사회공헌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1996년부터 펼치는 ‘사랑의 터치캠페인’도 아기사랑 캠페인이다. 이 회사는 해마다 의료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아 마사지 전문가를 양성해 의료기관에서 임신부와 엄마들을 교육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 사장의 사회공헌활동은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았다. 대기업처럼 많은 돈을 기부하거나 떠들썩한 대규모 행사가 아니다. 낯간지러운 행사는 사양한다. 작은 실천이라도 절대 전면에 나서지 않고 간접지원에 그친다. 모유 수유 캠페인의 경우 유니세프를 단독 후원하면서 뒤에서 도와주는 형태를 띠고 있다. 사랑의 터치운동도 그렇다. 일반인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이면 기업 홍보가 저절로 따라올 법한데 존슨앤드존슨은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운동을 펼친다. 북한 어린이돕기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직원들도 많을 정도다. 최 사장은 “기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다 보면 회사와 연관성, 영향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알아두면 좋은 건강관련 사이트

    알아두면 좋은 건강관련 사이트

    바쁜 일상에 밀려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현대인의 생활이라는 게 건강을 지킨다는 차원이라기보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생활을 되풀이하기가 일쑤다. 이런 사람들에게 특정 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당뇨, 아토피, 통증 등은 물론 남에게 고민을 털어놓기 어려운 탈모, 피임, 정신장애, 무좀 등을 다룬 사이트까지 다양하다. 이들 사이트의 특징은 익명성을 활용해 관련 질환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이나 환자들 간에 정보교류의 마당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점. 알아두면 편리한 ‘특별한’ 건강정보 사이트들을 살펴본다. ●통증과 당뇨 사이트도…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여러가지 통증에 대한 정보를 다룬 통증 전문 사이트 ‘인어공주 엔느의 통증 이야기(www.ezpain.co.kr)’가 최근 개설됐다.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등 다양한 통증에 대해 인어공주 캐릭터 ‘엔느’가 쉽게 설명해 주는 형식의 사이트이다. 통증 치료에 유익한 음식과 아로마요법 등 통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당뇨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 당뇨 환자와 일반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당뇨전문 사이트 ‘당119(www.dang119.com)’도 인기 사이트이다. 당뇨 교육실과 함께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원들이 직접 혈당치를 입력해 스스로 당뇨를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 ●아토피 정보도 나누고… 최근 들어 어린이를 중심으로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다룬 전문 사이트 ‘아토피아(www.atopia.co.kr)’도 있다. 양·한방, 자연건강법 등 다양한 아토피 치료 방법 및 회원들간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아가방’,‘여성전용방’ 등의 코너를 클릭하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다양한 체험 사례도 올라 있다. 남들에게 알리기 어려운 무좀이나 탈모, 정신질환 등을 다룬 전문사이트도 있다.1998년 최초의 탈모 전문 사이트로 시작된 ‘대다모 (www.daedamo.com)’의 경우 꾸준히 사이트를 관리해 대표적인 전문 사이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탈모 치료제 소개는 물론 가발, 모발 이식과 원형탈모동호회, 여성탈모동호회 등 각종 동호회도 활성화돼 있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있다. 무좀 전문 사이트 ‘풋케어(http://footcare.co.kr)’도 여름철이면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다. 발 건강 교실을 통해 무좀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중계실 코너 등을 통해 전문의들이 직접 무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신 장애 전문 사이트인 ‘온마음(www.onmaum.com)’에서는 소아ㆍ청소년, 학습ㆍ수험생, 부부ㆍ결혼, 노인ㆍ치매, 우울ㆍ신경증 등 카테고리별로 정신장애를 구분해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들만의 공간도 있다 여성들을 겨냥한 전문 사이트도 인기이다. 건강한 가족계획 연구회가 운영하는 피임사이트 ‘피임연구회(www.piim.or.kr)’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만들었다. 이 사이트는 피임정보 및 임신과 생리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피임 달력 코너에서는 마지막 생리 시작일과 생리 주기만 입력하면 임신 가능일, 배란 예정일, 다음 생리예정일이 계산돼 자신만의 피임 달력도 만들 수 있다. 또 여성건강 포털 사이트 ‘닥터우먼(www.drwomen.co.kr)’은 임신, 육아와 관련해 산부인과, 비뇨기과, 소아심리 등 다양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모유수유클리닉(www.momilk.co.kr)’에서는 모유수유에 관한 체험담, 직장 엄마 젖 먹이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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