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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챔피언’ 다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 “다 지난 일” 인터뷰 눈길

    ‘김연아 챔피언’ 다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 “다 지난 일” 인터뷰 눈길

    ‘피겨여제’ 김연아의 전 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1일 방송된 KBS1 다큐멘터리에서 “다 지난 일, 지금은 행복하게 각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아 챔피언’ 다큐 제작진은 김연아의 뼈를 깎는 숨은 노력이 빚어냈던 화려한 명성 속에서 찬사와 비난의 목소리를 함께 들었던 아픔도 전하며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관련 인터뷰를 포함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 인터뷰는 ‘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한 오서 코치와 매끄럽지 못한 결별을 하면서 비난을 듣기도 했다’는 내레이션 뒤에 등장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의 결별에 대한 질문에 “이제 모두 지난 일”이라며 “지금은 모두가 행복하게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나 또한 좋은 선수들을 많이 육성하고 있으며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같은 해 8월 김연아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결별했다. 당시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결별의 책임을 김연아 어머니인 박미희 올댓스포츠 대표에게 돌리면서 “모욕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파장이 커지자 김연아도 “거짓말 그만하라. 코치와 관계를 정리할 때 코치와 직접 상의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과연 있는가”라고 직접 대응하는 등 설전이 오갔다. 이후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차기 프로그램을 먼저 해외 언론에 발설하면서 빙상계 전문가들과 국내외 네티즌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가 열린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마주쳤다. 당시 오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와 앙금이 전혀 없다”며 “오늘 김연아와 만나 인사했다. 내가 먼저 헬로우(Hello)로 인사하니까 연아도 헬로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아사다 마오 띄우기’에 나선 일부 일본 언론은 최근 “김연아의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은 캐나다 출신의 브라이언 오서 코치 역할이 컸다 ”면서 “올림픽이 끝나고 반년 후에 김연아가 오서 코치를 해임한 것도 더 이상 김연아에게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억측을 내놓았다. 이어 “러시아 소치 올림픽에서는 마오가 유리하다. 마오의 전략가이자 이번 시즌 프리 안무를 담당한 타라소바의 영향력과 존재가 크기 때문”라고 주장해 김연아의 전 코치 오서에 대해 새삼 다시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 그렇게 끝이 안 좋더니 이제 와서 행복?”,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 결별할 때 치졸한 짓을 해놓고 이제 와서?”,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 보기 싫다”,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참의원, 위안부-성매매 동일시 망언 논란

    일본유신회의 국회대책 필두(筆頭)부위원장을 맡은 나카노 마사시(中野正志) 참의원이 일제 군 위안부를 성매매와 동일시하는 것으로 평가할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나카노 의원은 29일 “지금도 한국 여성 5만 명이 성 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국 정부가) 확실히 말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100달러, 200달러에 ‘어서 데리고 가세요’라고 한다”는 발언을 했다. 30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모미이 가쓰토(인<米+刃>井勝人) NHK 회장의 일본군 위안부 발언으로 생긴 논란에 관해 이같이 언급하고서 “왜 일본이 전쟁 때의 일을 언제까지(들어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일본의 7개 야당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이 소집한 비공개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노 의원은 민주당이 모미이 회장의 발언을 국회에서 거론하려는 것에 대해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히고 “국회의원이 아닌 개인 견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언급은 한국과 중국에 지금도 성매매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데 유독 수십 년이 지난 일본군 위안부를 계속 문제 삼느냐는 취지다. 명시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여기에는 일본군이 위안소를 운영한 것이 일종의 성매매이거나 이와 비슷하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또 위안부 동원이 강제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부인한다는 점에서 일본 우익 세력의 주장과 유사하다. 일본 정부는 1993년 발표한 고노(河野)담화에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했으며 전범 재판 등에서도 강제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이 때문에 나카노 의원의 발언은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한다는 강한 비판을 낳고 있다. 또 7개 야당의 국회대책위원장이 소집한 회의에서 이뤄진 발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회의원과 분리된 개인의 사적 발언으로 보기도 어렵다. 일본의 역사적 잘못을 변명하려고 타국의 성매매를 핑계로 삼는 것은 외교적이지 못한 처사라는 지적도 예상된다. 아사히는 다른 당 소속 간부 여러 명이 ‘역사적인 군 위안부와 현재의 성 산업은 전혀 관계없다. 온당치 못한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의 공동생활 시설인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피해 당사자가 가해자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나카노 의원과 같은 발언을 하는 정치인이 “인권이 무엇인지 아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피해 할머니는 위안소가 한 마디로 도살장이라고 증언하고 있고 당시 어린 나이에 고통스러운 일을 강요당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며 “현재의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성매매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모미이 NHK 회장은 지난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쟁지역에는 (위안부가) 있었고 독일, 프랑스 등에도 있었다”면서 “한국이 일본만 강제연행했다고 주장하니까 이야기가 복잡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27일 “개인적인 의견으로서도 해서는 안 될 이야기였다”고 해명했지만 일본의 언론·출판업계 노조의 연합체인 매스컴문화정보 노조회의는 모미이 회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多樂房] ‘인사이드 르윈’

    [영화 多樂房] ‘인사이드 르윈’

    1960년대의 한 선술집. 멋지게 노래를 끝내고 내려온 포크송 가수, 르윈 데이비스(오스카 아이삭)에게 의문의 손님이 찾아온다. 정장을 입은 그는 가스등이 어슴푸레한 뒷골목에서 르윈을 흠씬 두들겨 패고 사라진다.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다음 장면에서 영화는 아무런 설명 없이, 아침을 맞은 르윈의 일상을 파고든다. 천직을 지키기 위해 씨름하는 또 한 번의 1주일을. 방 한 칸도 얻을 능력이 없어 이 집 저 집을 전전하는 르윈은 한마디로 불운의 사나이다. 그는 코트도 없이 뉴욕의 시린 겨울을 누비며 음악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여기에 잠자리 신세를 진 골페인 교수의 집에서는 고양이가 따라나오고, 친구의 아내 진(캐리 멀리건)은 르윈의 아이를 임신했을지 모른다며 온갖 악담을 퍼붓는다. 그렇게 사방에서 그가 책임져야 할 것은 늘어나고, 그를 책임져 줄 것은 사라져 간다. 이런 상황에서도 뮤지션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그의 노력은 안쓰럽고 가련하다. 자신에게 늘 은혜를 베푸는 골페인 교수 부부와 그의 친구들 앞에서조차 편하게 노래 한 곡 불러줄 마음의 여유가 없는 그의 모습은 분명 괴팍하고 무례하다. 하지만 그것은 르윈이 음악을 계속하기 위해서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쉽게 탓할 수 없다. 무엇보다 ‘인사이드 르윈’은 존재 자체만으로 영화팬들의 위로가 되어주는 코언 형제의 첫 번째 음악 영화다. 기본적으로 주옥같은 포크송들이 연주되는 매혹적 순간에 방점이 찍혀 있지만, 마치 그 선율에 기대어 오선지 위에 펼쳐지는 듯한 르윈의 1주일도 드라마틱하다. 르윈은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스쳐가게 되는데, 저마다의 사정에 골몰해 있는 그들의 캐릭터는 한편으론 진지하고, 한편으론 익살맞다. 벼랑 끝까지 몰린 한 사나이를 보여주면서도 주변 인물들을 통해 대부분의 신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여유로운 호흡은 이미 칸영화제에서 여섯 번이나 수상한 바 있는 영화 고수들의 진가를 느끼게 한다. 영화 내내 음악을 감싸고 도는, 공들여 섬세하게 재현된 1960년대의 풍경도 향수(鄕愁)를 자극한다. 그 시절을 살아보지 못한 관객들까지도 그때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특별한 정취가 선술집과 뉴욕의 겨울 거리, 그리고 진의 낡은 아파트를 가득 채우면서 아득한 잔상을 남긴다. 영화는 마지막 신에서 원을 그리듯 첫 장면으로 돌아간다. 코언 형제는 여기서 르윈이 두들겨 맞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것은 예술가를 자처하면서도 기분에 따라 같은 포크송 가수를 모욕하는 르윈의 찌질함에서 연유한 해프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이 더 궁금해할 그다음 이야기, 즉 르윈의 음악과 인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이야기는 들려주지 않는다. 다만 영화의 구조가 암시하는 것처럼, 르윈의 삶이 같은 궤도를 계속 순환할 것이라는 심증이 남는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희비극은 계속될 것이다. 그 시절의 르윈에게, 그리고 오늘날 숱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문을 두드리는 무명의 음악인들에게도. 윤성은 영화평론가
  • 김선동 의원 징역형...김 의원 “日 아베 정권 같은 재판부” 비난

    김선동 의원 징역형...김 의원 “日 아베 정권 같은 재판부” 비난

    김선동 의원 징역형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렸다가 기소된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김선동 의원은 민주노동당 소속이던 2011년 11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저지하려고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이듬해 3월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정형식 부장판사)는 27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선동 의원의 항소심에서 원심처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현역 국회의원은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이 같은 형이 확정되면 김선동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국회라고 하는 곳은 대화와 설득을 통한 절충과 타협으로 법안과 정책을 심의하는 곳”이라며 “이 안에서 폭력으로 의사 진행을 방해한 행위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권위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루탄 투척) 행위가 부각된 탓에 비준동의안을 건전하게 비판하려는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쳤다”며 “폭력에 의해 대의 민주주의가 손상됐다”고 지적했다. 김선동 의원은 재판 직후 기자들과 만나 “즉각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판결에 대해 “마치 일제 식민지 시대 독립투사들을 비적(匪賊)떼로 왜곡하고 모욕한 판결과 닮아있다.안중근 의사를 탄압하는 일제와 같다”며 “아베 정권의 역사 인식과도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선동 의원 징역형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선동 의원 징역형 너무 심한 것 아니냐”, “김선동 의원 징역형 터무니 없는 일을 벌였으니 당연한 결과”, “김선동 의원 징역형 확정되면 국회에서 못보게 되는 것이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래드피트, 자기 얼굴도 못 알아봐? 안면 실인증이란 ‘충격’

    브래드피트, 자기 얼굴도 못 알아봐? 안면 실인증이란 ‘충격’

    ‘브래드피트, 안면 실인증이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피트가 안면 실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안면 실인증이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안면인식장애’라고도 불린다. 안면 실인증에 걸린 환자들은 거의 매일 보는 친숙한 사람들을 인식하지 못한다. 배우자나 자녀들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심지어 자신의 얼굴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안면 실인증의 원인은 대부분 두부 외상, 뇌졸중, 퇴행성 변화 등의 뇌손상 때문으로 알려졌다. 브래드피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면 실인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당시 브래드피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자신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만나면 우리가 어디서 만났는지 얘기해달라고 해서 나를 불편해 한다”며 “내가 집에만 있는 이유”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안면 실인증이란 정말 무서운 병이구나”, “안면 실인증이란 치매 수준이네”, “브래드피트가 안면 실인증이라니 충격이다”, “브래드피트 안면 실인증이면 안젤리나 졸리도 못 알아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브래드피트, 안면 실인증이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래드 피트, 안면실인증 “졸리도 못 알아보나”

    브래드 피트, 안면실인증 “졸리도 못 알아보나”

    브래드 피트, 안면실인증 “졸리도 못 알아보나”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안면실인증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안면실인증(Prosopagnosia)를 앓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많은 사람이 내가 그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때 사람들을 만나면 ‘우리가 어디서 만났는지 말해 달라’고 묻기도 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더 불쾌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또 안면실인증을 겪게 된 것이 미스터리한 일이며 요즘 집에만 있는 이유도 안면실인증 때문이라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가 앓고 있는 안면실인증이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를 뜻한다. 장소나 사물에 대한 인식장애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실인증은 정상적인 안면 인식 능력을 갖고 있다가 두부 외상, 뇌졸중, 퇴행성 변화 등 뇌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특별한 외상의 병력이 없더라도 안면 인식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스라엘 국방 “케리가 구세주냐” 맹비난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중재를 맡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해 만년 우방인 양국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스라엘 최대 일간지인 예디오트 아하라노트는 14일(현지시간) 모셰 야알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케리 장관을 향해 “이해할 수 없는 집착과 구세주라도 된 듯한 열정에 사로잡힌 채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야알론 장관은 당국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팔 협정과 관련된 미국의 안보 계획에 대해 “그 내용이 적혀 있는 종이 값만도 못하다”면서 “케리는 나에게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 가르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케리가 노벨상을 받고 우리를 가만 놔두는 것만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며 케리 장관이 노벨 평화상을 바라보고 중재에 나선 것처럼 비꼬았다. 야알론 장관의 발언이 알려지자 미국은 즉각 항의했다. 백악관 제이 카니 대변인은 “해당 보도 내용이 맞다면 무례하고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우방국의 국방장관이 케리의 진의에 의심을 품고 그의 제안을 왜곡해 받아들일 줄은 몰랐다”고 날을 세웠다. 파문이 커지자 이스라엘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야알론 장관실은 “케리 장관을 모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미국과 의견 충돌이 있어도 그것은 사안에 관한 문제이지 특정 개인에 대한 다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야알론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의 측근으로 대표적 강경파이다. 한편 케리 장관은 이날 바티칸에서 교황청 국무장관인 피에트로 파롤린 대주교를 만나 “중동지역 평화 확립은 미국과 로마 교황청의 ‘공동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몇 주 내로 다시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팔 평화협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가연 고소, 악플러들 악플 보니..‘전라도 비하+X녀’ 충격

    김가연 고소, 악플러들 악플 보니..‘전라도 비하+X녀’ 충격

    ‘김가연 고소’ 배우 김가연이 자신의 글에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들을 고소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가연에게 달린 악성 댓글 내용에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김가연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커뮤니티 게시판인 디시인사이드 tvN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악성댓글을 남긴 악플러 21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 생판 처음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 하는 듯해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해 스스로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발 통지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김가연은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남친 임요환을 위해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는 글을 올렸다. 김가연은 글로 “정말 안타까운 건 당장 눈앞에 펼쳐진 배신극과 친목처럼 보이는 이 현상에 분노하고 화를 내는 네티즌들로 인해 산불처럼 번져가는 일종의 몰아가기성 감정유발의 글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게 문제다”라며 남친 임요환을 변호했다. 이에 몇몇 악플러들은 “네가 김가연이면 나는 니 XX다”, “아줌마 그냥 집구석 청소나 하세요 이딴 XX없는 X소리 찍찍 싸대며 솔로몬 행세 그만하고”, “미친X”등 모욕적인 글을 올렸다. 또한 김가연이 전라도 출신임을 거론하며 비하하는 댓글도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김가연이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알리자 이 글에는 김가연의 선처를 호소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역시 김가연의 고소 소식에 선처를 바라는 한 네티즌이 작성한 글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가연 고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가연 악플러 고소, 임요환 옹호글 올렸다가 성적모욕까지.. ‘분노’

    김가연 악플러 고소, 임요환 옹호글 올렸다가 성적모욕까지.. ‘분노’

    ‘김가연 악플러 고소’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고소에 나섰다. 김가연은 13일 자신의 SNS에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 하는데. 생판 처음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 듯해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해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를 고소한 접수장을 찍어 공개했다. 앞서 김가연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연인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tvN ‘더 지니어스2’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옹호 글을 올렸다. 김가연은 “‘더 지니어스2’ 방송을 보신 분들이 많이 화나고 속상해하실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조금 생각해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며 “오로지 게임 하나만 보고 산 사람이다. 사람과 관계, 사회 안에서의 역할, 인맥의 엮음 등 정말 하나도 모른다. 비록 방송이지만 인간 세상을 짧게나마 강렬하게 체험 중이다. 결과가 어찌 되던 끝나고 나면 본인도 느끼는 바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마음속으로라도 응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해당 글에 일부 네티즌들은 성(性)적, 인격적 모욕이 담긴 악성 댓글을 남겼고 이에 분노한 김가연이 바로 고소 대처에 나선 것.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출연자들이 1억원의 상금을 놓고 심리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게임을 선정해 탈락자를 가려 최후의 1인을 정하는 신선한 구성과 전개로 시즌1 당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2로 접어들며 일부 출연자들이 승리를 위해 편을 갈라 상대방을 속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불편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노홍철 은지원 조유영 등 일부 연예인이 ‘방송인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게임 참여 수단이 되는 물건을 훔쳐 이두희를 경기에서 배제시켜 탈락되자 프로그램 폐지 서명운동이 나오는 등 논란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잘했다”, “이유 없이 악의적인 댓글을 다는 악플러들 반성 좀 해야 한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얼마나 상처 받았으면 바로 고소하고 고소장 인증샷까지 올렸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 악플러 고소에 악플을 달았던 네티즌은 김가연에게 사과하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가연 악플러 고소… “김가연 X녀라고 해 죄송” 네티즌 선처 앙망

    김가연 악플러 고소… “김가연 X녀라고 해 죄송” 네티즌 선처 앙망

    “김가연 누님,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정말 정말 반성하고 있어요”, “닉네임을 김가연 X녀라고 댓글 단 것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배우 김가연이 자신을 향해 모욕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히자 고소를 당할 것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13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tvN ‘더 지니어스’ 갤러리 게시판에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 21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파악 잘하는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못하는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 사진을 올렸다. 이어 김가연은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며 악플들을 캡처했음을 알렸다. 이에 악플러로 지목된 해당 네티즌들은 “김가연 누님, 선처해주세요”, “부모님은 제가 그런 악플러라는 걸 모르세요”, “한번만 봐주세요”, “임요환 팬인 제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등의 글을 올리며 선처를 부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가연 ‘성적 모욕’ 댓글 달린 게시물엔 무슨 내용이?

    김가연 ‘성적 모욕’ 댓글 달린 게시물엔 무슨 내용이?

    14일 탤런트 김가연이 자신에게 모욕적인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네티즌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앞서 김가연은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본인임을 밝히면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는 김가연의 오랜 연인인 임요환이 출연하고 있다. 김가연은 이 곳에 ‘더 지니어스’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생각을 차분히 정리해 올렸다. 글을 올리기 직전 방송된 ‘더 지니어스’ 6회에서 임요환은 출연자 이상민에게 게임 내 중요한 아이템인 ‘불멸의 징표’의 위치를 알려줬다. 임요환은 대신 이상민에게 이 ‘불멸의 징표’를 공유하자고 했지만 이상민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혼자 ‘불멸의 징표’를 독점했다. 임요환은 “진심으로 열 받는다”면서 이상민을 “처분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요환은 물론 프로그래머 이두희도 거듭된 배신을 당하며 탈락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김가연은 “요환씨는 인생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게임 하나만 보고 산 사람”이라면서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 사회 안에서의 역할, 인맥의 엮음 등은 하나도 모른다. 그래서 전 요환씨를 ‘더 지니어스’에 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평소 임요환에게 많은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가연은 또 “그 분(임요환)은 비록 방송이지만 인간 세상을 짧게나마 강렬하게 체험 중”이라며 성원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 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글쓴이가 김가연을 사칭하는 것 아니냐면서 “네가 김가연이면 나는 XXX다”와 같은 막말을 했다. 또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심한 댓글도 있었다. 결국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 21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파악 잘하는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못하는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 사진을 올렸다. 이어 김가연은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며 악플들을 캡처했음을 알렸다. 이에 악플러로 지목된 해당 네티즌들은 ”김가연 누님, 선처해주세요“, ”부모님은 제가 그런 악플러라는 걸 모르세요“, ”한번만 봐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선처를 부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가연은 왜 ‘지니어스 갤’에 갔나…악플러 고소 사건의 전말

    김가연은 왜 ‘지니어스 갤’에 갔나…악플러 고소 사건의 전말

    14일 탤런트 김가연이 자신에게 모욕적인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네티즌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앞서 김가연은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본인임을 밝히면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는 김가연의 오랜 연인인 임요환이 출연하고 있다. 김가연은 이 곳에 ‘더 지니어스’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생각을 차분히 정리해 올렸다. 글을 올리기 직전 방송된 ‘더 지니어스’ 6회에서 임요환은 출연자 이상민에게 게임 내 중요한 아이템인 ‘불멸의 징표’의 위치를 알려줬다. 임요환은 대신 이상민에게 이 ‘불멸의 징표’를 공유하자고 했지만 이상민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혼자 ‘불멸의 징표’를 독점했다. 임요환은 “진심으로 열 받는다”면서 이상민을 “처분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요환은 물론 프로그래머 이두희도 거듭된 배신을 당하며 탈락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김가연은 “요환씨는 인생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게임 하나만 보고 산 사람”이라면서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 사회 안에서의 역할, 인맥의 엮음 등은 하나도 모른다. 그래서 전 요환씨를 ‘더 지니어스’에 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평소 임요환에게 많은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가연은 또 “그 분(임요환)은 비록 방송이지만 인간 세상을 짧게나마 강렬하게 체험 중”이라며 성원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 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글쓴이가 김가연을 사칭하는 것 아니냐면서 “네가 김가연이면 나는 XXX다”와 같은 막말을 했다. 또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심한 댓글도 있었다. 결국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 21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파악 잘하는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못하는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 사진을 올렸다. 이어 김가연은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며 악플들을 캡처했음을 알렸다. 이에 악플러로 지목된 해당 네티즌들은 ”김가연 누님, 선처해주세요“, ”부모님은 제가 그런 악플러라는 걸 모르세요“, ”한번만 봐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선처를 부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10대 소년들 장애노인 집단폭행 영상 파문

    英 10대 소년들 장애노인 집단폭행 영상 파문

    영국의 한 도시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귀 없는 장애인 노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영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 노인은 폭행을 당하기전 이들로부터 심한 모욕까지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폭행장면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혔으며, 경찰은 이 영상을 토대로 범인들을 전국에 수배했다. 지난해 11월 13일 벌어진 이 사건의 영상 내용은 충격적이다. 연금 수급자인 66세 남성이 버스에서 내리자 4명의 청소년이 따라 내려 노인을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이미 버스 안에서 노인을 계속해 조롱하고 모욕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롱 이유는 단지 그에게 귀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다. 청각장애까지 갖고 있는 이 노인은 폭행으로 인해 머리와 얼굴, 몸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10대들의 연령은 14~16세이며,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영상에서 이들의 폭행 장면들을 캡처해 배포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폭행은 노인이 장애인인데다 혼자 있을 때 이루어졌다”면서 “매우 역겨운 공격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10대들은 노인이 장애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범죄를 저질렀다. 고통을 주는데서 재미를 찾은 매우 악의적인 공격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10대들이 60대 장애인 ‘묻지마 폭행’, 충격 영상 공개

    10대들이 60대 장애인 ‘묻지마 폭행’, 충격 영상 공개

    영국의 한 도시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귀 없는 장애인 노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영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 노인은 폭행을 당하기전 이들로부터 심한 모욕까지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폭행장면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혔으며, 경찰은 이 영상을 토대로 범인들을 전국에 수배했다. 지난해 11월 13일 벌어진 이 사건의 영상 내용은 충격적이다. 연금 수급자인 66세 남성이 버스에서 내리자 4명의 청소년이 따라 내려 노인을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이미 버스 안에서 노인을 계속해 조롱하고 모욕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롱 이유는 단지 그에게 귀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다. 청각장애까지 갖고 있는 이 노인은 폭행으로 인해 머리와 얼굴, 몸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범행을 저지를 10대들의 연령은 14~16세이며,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영상에서 이들의 폭행 장면들을 캡처해 배포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폭행은 노인이 장애인인데다 혼자 있을 때 이루어졌다”면서 “매우 역겨운 공격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10대들은 노인이 장애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범죄를 저질렀다. 고통을 주는데서 재미를 찾은 매우 악의적인 공격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과외선생-女제자 명예훼손·성희롱 맞고소…법원 판결은?

    과외 선생과 제자로 만났던 남녀가 8년만에 원고와 피고 관계로 법정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단독 심창섭 판사는 9일 서울대 대학원생 김모(32)씨가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장모(여·26)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장씨가 “성희롱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김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성희롱을 당했다는 제자 장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고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선생 김씨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006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장씨는 자신의 집에서 김씨에게서 과외를 받았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집에서 과외 수업을 하기 어렵게 되자 김씨의 집으로 가서 몇 차례 과외를 받았다. 장씨는 이 과정에서 언어적 성희롱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이후 김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자 장 씨는 지난 2012년 9∼10월 김 씨가 재학 중이던 서울대 대학원 홈페이지에 수십 차례에 걸쳐 ‘성희롱 가해자’, ‘쓰레기’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김씨에 대한 비방, 모욕글을 게시했다. 재판부는 “장씨의 성희롱 주장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는 반면, 장씨가 대학원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장씨는 민사소송과 별도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신사 참배 파장] WP “쓸데없는 도발” 반총장 “지극히 유감” 中 “국제질서에 도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미국 유력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는 역내 긴장을 높이는 쓸데없는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중국이 최근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해 한·미·일 3국이 안보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특히 과거사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일 관계의 개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야스쿠니 참배가 이런 분위기를 망친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 오키나와현의 미군 후텐마 비행장(공군기지) 이전 승인으로 미·일 간 군사동맹이 한층 강해질 수 있게 됐지만 이번 참배로 상황이 복잡해졌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은 ‘도발’로, 아베 총리의 국제적 입지와 일본의 안보를 더 약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군국화를 제국주의 향수로 연결시키면서 스스로 명분을 훼손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 때문에 중국은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누그러뜨리는 기회로 삼고, 한국도 한·일 정상회담 개최나 관계 개선 조치를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27일 아베 총리의 참배에 대해 “과거에서 비롯된 긴장 관계가 아직도 이 지역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반 총장은 “상대방이 갖고 있는 감정, 특히 희생자에 대한 기억에 예민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지도자들은 이 점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양제츠(楊潔?) 외교담당 국무위원의 담화를 통해 아베 총리를 맹비난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양 국무위원은 지난 28일 담화를 통해 “아베 총리는 거리낌 없이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를 참배해 일본 군국주의 침략과 식민통치를 받은 각국 인민의 감정에 상처를 줬다”면서 “이는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인민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자 정의와 인류 양심에 대한 난폭한 유린, 유엔 헌장을 기초로 한 전후 국제질서에 대한 분별없는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중국 인민은 (다시는) 모욕을 당할 수 없고, 아시아와 세계 인민들도 업신여김을 당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장윤정 안티블로거 구속 직전 블로그에 올린 글 보니

    장윤정 안티블로거 구속 직전 블로그에 올린 글 보니

    가수 장윤정 씨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안티블로거 콩한자루가 구속됐다. 27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볍률상 명예훼손과 모욕혐의로 장윤정 안티블로거 송모(50·닉네임 콩한자루)를 구속했다. 송씨는 지난 4월부터 6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블로그에 장윤정 씨와 어머니 등 가족 관계에 대한 허위글을 올리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욕설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송씨는 지난 10월 장윤정 씨가 어머니의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불법으로 위치 추적장치를 달았다면서 장윤정 씨를 경찰에 고발했지만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동시에 지난 23일 콩한자루가 자신의 블로거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콩한자루는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이제 장윤정을 비난하는 글은 쓰지 않으렵니다.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공개도 명예훼손죄라고 합니다. 장윤정 측의 세 번의 고소를 이겨낼 수는 없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콩한자루는 이어 “저는 변호사를 쓸 돈도 없습니다. 더 이상 도와드릴 수 없는 육흥복에게 미안하고 응원해 준 많은 네티즌들과 주변 지인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콩한자루는 “경찰 수사방식에 다시 한 번 불만이 많습니다. 쌍방 고소 고발건만 법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兒 성폭행 사건에 “부럽다” 댓글 단 ‘짐승 악플러’ 무더기 검거

    女兒 성폭행 사건에 “부럽다” 댓글 단 ‘짐승 악플러’ 무더기 검거

    사회적인 공분을 일으켰던 4세·7세 여자아이 성폭행 사건 기사에 ‘부럽다’, ‘어릴수록 좋다’, ‘나도 하고 싶다’는 등 모욕적인 악성 댓글을 단 남성들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붙잡혔다. 댓글이 음란물로 인정된 이례적인 사례라 눈길을 끈다. 머니투데이는 27일 서울 서초경찰서가 아동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온라인 기사에 피해 아동을 모욕하고 성폭행을 암시하는 듯한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A씨(25)와 B군(17) 등 1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포털 사이트 등에 올라온 4세·7세 여자아이 성폭행 사건 기사 아래 범행을 지지하는 등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나주 7살 초등생 성폭행범 “첫째 딸 노렸다”’ 등의 기사에 “남자의 로망 로리타를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군요”, “여성이란 존재가 성욕 채우는 장난감 아닌가? 장난감 가지고 논 게 무슨 잘못이냐?” 같은 반사회적인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수진 아동성폭력추방시민단체 ‘발자국’ 대표 등 1071명은 이런 내용의 악성 댓글을 남긴 아이디 74개를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및 음란물 유포죄로 고소·고발했다. 조사 결과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 가운데에는 고령자나 사망자의 아이피를 도용해 댓글을 단 이들이나 고등학생과 대학생, 군인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고발된 네이버 및 다음, 트위터 아이디를 조사해 26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주소지가 불분명한 5명은 수배했다. 군인의 경우 군검찰로 사건이 이첩됐다. 경찰 관계자는 ”무심코 올린 댓글이 2차 피해로 이어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준 사건“이라고 전했다. 공동 고발인들은 수사 초기 네이버 측이 사용자 정보 제공에 응하지 않아 악플러 상당수가 댓글을 삭제하고 숨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전 대표는 ”수사가 1년 넘게 이어져 힘든 싸움이었다“면서 ”끈질기게 수사를 계속해 준 경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러 사건이 단순 벌금형에 그치지 않도록 검찰과 재판부의 적극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버司 불화 심각… 과장이 장관 퇴진 요구”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조직적인 ‘정치 글’ 작성을 둘러싸고 심리전단 내부 갈등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정치 글’ 작성을 주도한 이모 전 심리전단장(부이사관)에 의해 상관모욕 혐의로 군 검찰에 고소된 김모 전 심리전단 과장(부이사관)이 이 전 단장은 물론, 김관진 국방장관의 퇴진까지 주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19일 국방부 조사본부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가 미흡했다는 야당의 질타가 쏟아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단장의) 고소 내용을 보면 (김 전 과장이) 단장에게 ‘그만두고 나가라. 내가 단장을 하면 된다’고, 다른 부하직원들에게는 ‘단장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단장 지시에 무조건 따르지 마라’는 얘기를 했다”면서 “(김 전 과장은) ‘종북 세력과의 전쟁을 운운하는 (국방)장관은 물러나야 한다’는 등 지휘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말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전 과장의 발언 내용에 대해 “상당히 많은 사람이 들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 검찰에서 이 내용에 대해서 더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간사인 안규백 의원은 “사건이 터지자마자 수사에 착수해야 했는데 뒤늦게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할 때부터 부실수사를 예고했다”면서 “성역 없이 수사하려면 특별검사 도입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재윤 의원은 “상명하복의 군대에서 사이버심리전 단장이 무슨 이유로 상관의 지시 없이 자기 마음대로 댓글을 달도록 하느냐”면서 “몸통은 놔두고 깃털만 뽑은 수사 결과”라고 비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與 “댓글 정쟁 멈추고 민생 경쟁하자” 野 “국민 모욕한 노골적 몸통 면죄부”

    여야가 20일에도 국방부 조사본부의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 발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국방부의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된 만큼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축소·은폐 수사’라고 비난하며 특검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의 특검 주장은 편향된 가설을 전제로 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소명이 이뤄진 만큼 불필요한 의혹 제기를 중단해 댓글 정쟁을 접고 민생 경쟁에 몰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문종 사무총장도 민주당의 특별검사제 도입 주장에 대해 “국민 속을 썩이고 나라를 어지럽게 하지 말고 민생 구하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반면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자 모두가 개인적 일탈이었다는 황당한 수사 결과는 국민에게 모욕감을 안겨 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축소, 왜곡 수사 결과”라며 “수사 결과 발표가 역설적으로 왜 특검만이 해답인지를 말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국민을 우롱하는 노골적인 몸통 면죄부”라면서 “정치 개입은 맞는데 대선 개입은 아니라는 게 무슨 궤변이냐. 훔치기는 했는데 도둑질은 아니라는 이야기와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과 정의당, 안철수 무소속 의원,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는 22일 ‘범정부적 대선 개입 사안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발의하고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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