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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떡 던지거나 모멸감 줬다는데..‘전원해고’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떡 던지거나 모멸감 줬다는데..‘전원해고’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가 남은 경비원 전원을 해고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관계자는 “입주자임원회에서 동대표회장 등이 그런 의견을 내놓기는 했으나, 내달 초 열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확정돼야 할 사항”이라며 “정말로 용역업체를 바꾸고 경비원 등을 해고하려 했다면 이미 새 업체 선정작업을 시작했겠지만 전혀 결정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네티즌들은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무섭네”,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이미지 더 안 좋아졌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어떻게 이럴 수가”,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전원 해고가 사실이라면 정말 너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아파트 경비원의 삶/문소영 논설위원

    “은퇴 후에 아파트 경비나 서지.” 45세가 정년이라는 ‘사오정’이란 말이 등장한 10여년 전 월급쟁이들은 이렇게 스스로 위로했다. 그러나 말대로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24시간 교대의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아파트 경비직은 나름대로 인기 직종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최저임금제가 적용되면 경비직 취업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인간 수명 100년 시대를 예찬하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하라는 자기계발서들이 넘쳐나지만 사오정 세대의 앞날은 막막하기만 하다. 최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경비원 60여명 전원이 ‘계약해지 예고통보서’를 받았다. 받는다고 모두 해고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구제되고 일부는 해고될 때 발생하는 법률 분쟁을 막기 위한 사전 조처다. 내년부터 아파트 경비원을 비롯해 경비직의 임금이 현행 최저임금의 90%에서 100%로 오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경비직의 임금은 2012년에 최저임금 100%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대량 해고 사태를 우려해 내년으로 미뤘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시간만 뒤로 미뤘을 뿐이지 대량 해고는 진행되고 있다. 임금 인상을 앞두고 일부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줄이려고 ‘계약해지 예고통보서’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은 대신 폐쇄회로(CC)TV를 늘리는 등 방책을 세우고 있다. CCTV가 있어도 경비원이 없으면 범죄 예방 효과가 없다고 알려졌지만, 아파트 입주자들은 당장 관리비가 늘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경기침체로 내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니 다른 사람의 생계수단 상실까지 생각해 줄 여유가 없는 것이다. 나이 많은 경비직들의 대량 해고가 예상되자 최근 정부가 60세 이상에게 지원하는 고령자 고용지원금을 2017년까지 연장해 긴급자금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1인당 연간 72만원씩 지원하므로 3200여명을 구제할 수 있을 뿐이다. 실제로 구제가 필요한 인원은 5만명이나 된다. 입주민의 언어폭력 등 모욕을 견디다 못해 지난 10월 분신해 한달 만에 사망한 이만수씨가 일하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 경비원들 전체도 ‘계약해지 예고통보서’를 지난 24일 받았다고 한다. 재발방지책 논의가 지지부진하던 중이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매년 갱신해 오던 용역업체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입찰 공고를 냈단다. 경비직 대량 해고 사태의 한 사례이지만 아픔이 아직 생생한 아파트인지라 분신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다만, 용역업체가 바뀌어도 고용이 승계될 수도 있다고 하니 아파트 입주민들의 건전한 상식과 관용을 믿어 봐야 할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78명 전원해고 예고.. 보복성?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78명 전원해고 예고.. 보복성?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전원 해고 통보?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전원 해고 통보?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비원 분신 아파트, 남은 경비원 전원 해고? 보복성 논란 제기

    경비원 분신 아파트, 남은 경비원 전원 해고? 보복성 논란 제기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해 숨진 50대 경비원이 근무했던, 서울의 한 아파트 측이 남은 경비원 전원을 해고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이 아파트의 경비원 78명을 비롯한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일에서 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면서 “이번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입주자임원회에서 동대표회장 등이 그런 의견을 내놓기는 했으나, 내달 초 열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확정돼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구정 아파트, 이미지 훼손에 보복성 인사?

    압구정 아파트, 이미지 훼손에 보복성 인사?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비원 분신 사건 후 아파트 경비원 전원 해고 통보?

    경비원 분신 사건 후 아파트 경비원 전원 해고 통보?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비 분신 사건 압구정 아파트, 78명 전원 해고 통보

    경비 분신 사건 압구정 아파트, 78명 전원 해고 통보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비 분신 아파트, 경비 등 노동자 106명 해고 예고

    경비 분신 아파트, 경비 등 노동자 106명 해고 예고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분신 사건 후 경비 업체 바꾼다 ‘전원 해고’ 통보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분신 사건 후 경비 업체 바꾼다 ‘전원 해고’ 통보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비원 분신 아파트, 경비 전원 해고한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경비 전원 해고한다?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78명 전원 해고? 이유 보니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78명 전원 해고? 이유 보니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78명 전원해고? 알고 보니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78명 전원해고? 알고 보니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비원 분신 아파트, 보복성 논란에 양측 주장보니..

    경비원 분신 아파트, 보복성 논란에 양측 주장보니..

    입주민의 폭언과 모욕 등을 견디지 못한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가운데, 해당 아파트 측이 남은 경비원 전원을 해고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이 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일과 20일에 걸쳐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조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에서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이번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정말로 용역업체를 바꾸고 경비원 등을 해고하려 했다면 이미 새 업체 선정작업을 시작했겠지만 전혀 결정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비원 분신 아파트, 동료 경비원 78명 전원해고 ‘충격’ 보복성? 이유보니..

    경비원 분신 아파트, 동료 경비원 78명 전원해고 ‘충격’ 보복성? 이유보니..

    ‘경비원 분신 아파트’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의 A 아파트측이 남은 경비원들 78명을 전원 해고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이 아파트의 경비원 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며 경비원 전원해고 소식을 전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A 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의 A 아파트 경비원 이 모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한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경비원 전원해고 주장을 부인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입주자임원회에서 동대표회장 등이 그런 의견을 내놓기는 했으나, 내달 초 열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확정돼야 할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말로 용역업체를 바꾸고 경비원 등을 해고하려 했다면 이미 새 업체 선정작업을 시작했겠지만 전혀 결정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소식에 네티즌들은 “경비원 분신 아파트, 진짜면 보복성이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너무하네..”, “경비원 분신 아파트, 다같이 살자..”,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러지 맙시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과연 누구 말이 진실일지는 두고 보면 알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경비원 분신 아파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비원 분신 아파트, 경비원 전원 해고 통보 ‘충격’

    경비원 분신 아파트, 경비원 전원 해고 통보 ‘충격’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경비원 분신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모 씨(53)는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생’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

    ‘미생’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

    사기선집/김원중 지음/민음사/520쪽/2만원 ‘사기’(史記)는 중국 역사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사마천(기원전 145~기원전 95)이 궁형을 당하는 치욕의 상황에서 혼을 담아 완성한 역사서다. 예로부터 수많은 사람의 필독서이자 애독서로서 세상살이의 지혜와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구에 회자되며 생명력을 발하고 있다. 특히 격동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 살다 간 다양한 인간 군상의 성공과 실패, 희망과 좌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과 권력에 대한 위대한 성찰의 메시지를 던지는 열전은 인간학의 보고로 받아들여진다.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기’ 전편을 완역한 김원중 단국대 사범대 한문교육과 교수가 130편에 이르는 ‘사기’에서 22편을 엄선해 엮은 것이다. 영원한 승자와 패자도 없는 경계의 미학을 강조하며 역사의 패배자도 역사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하는 사마천의 집필 태도와 내공 있는 글쓰기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책은 조선 중기 시인 김득신이 1억 1만 3000번이나 외웠다는 열전의 첫 번째 편인 백이열전으로 시작한다. 공자는 백이와 숙제 두 사람에 대해 “인(仁)을 구해 그것을 얻었다”고 칭찬하지만, 사마천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이치의 냉엄함과 인간사의 불공정함에 주목한다. 춘추시대 제나라 명재상으로 이름을 떨친 관중과 안영의 이야기에서는 보잘것 없는 출신인 관중의 현명함을 알아보고 추천한 포숙의 능력을 부각시킨다. 관중이 죽은 뒤 100년이 지나 등장한 명재상 안영을 통해서는 검소함과 겸손함, 남다른 소신과 열린 사고로 자신을 알아주는 이에게 뜻을 드러내고 직언을 서슴지 않는 2인자의 행동미학을 강조했다. 선집은 특히 발분(發憤)과 절치부심(切齒腐心)으로 치욕을 승화해 자신을 딛고 일어선 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저잣거리에서 남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 지나가는 모욕을 겪고도 훗날 한나라의 손꼽히는 개국공신이 된 한신, 쓸개를 곁에 두고 패배를 곱씹으며 마침내 복수에 성공한 월왕 구천,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다가 “왕후장상이 어찌 씨가 있겠느냐!”며 들고 일어서 왕이 된 진섭, 군법을 수호하고 법치를 지키기 위해 측근까지 제거한 양저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시대에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은 자신의 단점을 이겨내고 역경을 발판으로 삼아 때로는 시류에 편승하고 때로는 시대를 거스르면서 천변만화하는 역사의 대변주 아래 나름의 생존력을 확보해 나갔다. 저자의 말대로 사마천이 역사에서 읽어 낸 세상의 도리는 무정하고 서릿발 같은 현실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인도네시아 女경찰 채용시 ‘처녀성 검사’ …국제 비난 쏟아져

    인도네시아 女경찰 채용시 ‘처녀성 검사’ …국제 비난 쏟아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일부 도시에서 여성 경찰관이 되려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AP통신 등 해외언론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은 ▲나이 17세 이상 22세 이하 ▲키 165㎝ 이상 ▲시력 양호(안경쓰는 사람은 불가) 등이며 여기에는 ‘반드시 성 경험이 없어야 할 것’이라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때문에 여성 경찰이 되고자 하는 어린 여성들은 반드시 ‘처녀성 검사’로 일컬어지는 인터뷰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현직 여경이 손가락으로 처녀막이 존재하는지 알아보는 검사를 뜻한다. 이 같은 인터뷰 조항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버젓이 명시돼 있다. 홈페이지에는 “여성경찰이 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하며, 여성 경찰이 되고 싶다면 자신의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적혀 있다. 이 같은 관행은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가 공개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경찰 인터뷰는 여성에 대한 모욕이자 차별”이라고 비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이 되기 위해 지원한 경험이 있는 24세 여성은 HRW 측에 “처녀성 검사를 받은 뒤, 내 자신이 순결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두려웠다. 게다가 모두 같은 공간에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개인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면서 “나와 함께 지원했던 또 다른 여성 20여명 모두 같은 검사를 받아야 했다”고 증언했다. HRW 측은 여성 경찰을 채용할 때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인도에서도 비슷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 및 건강 검진과는 전혀 무관한 인터뷰라며 관행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로니 솜피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지원자들도 생식기관 관련 검사를 받는다”면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럽 축구 왜 이래?... 佛 승부조작·사기, 獨선 폭력 시끌

    유럽 축구 왜 이래?... 佛 승부조작·사기, 獨선 폭력 시끌

    유로 2016 주최국 프랑스와 분데스리가의 독일 축구계가 갖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시끄럽다. 프랑스는 축구경기 승부조작, 사기, 매수 등으로 온 나라가 뒤흔들리고 있다. 프랑스 2부리그 팀들이 활약하고 있는 여러 도시에서 고위급 인사들이 18일(현지시간) 긴급체포되고 명문 올림픽 마르세유 회장이 불법 이적료때문에 검찰에 전격연행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18일자 '르퀴프'가 보도했다. 먼저 그 중심엔 리그 2의 올림픽 니므가 있다. 지난 10월 니므팀의 주요 주주인 세르지 카스파리앙이 체포됐다. 현 구단 회장과 그의 동료이자 리그 1 소속 SM 캉 회장도 승부조작 등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랐다. 아직 이들의 범법행위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지만 검찰은 조만간 증거를 밝혀내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양팀 경기에서 압력과 매수로 승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두 팀은 1대1로 비김으로써 캉은 1부리그로 승격하였고 니므는 2부리그에 남아 있을 수 있었다. 만약 이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들 팀은 리그에서 추방당할 수도 있다. 또한 현재 리그 1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르세유팀 회장도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여러 차례의 이적 때마다 행해져 온 사기행각"이 잠정적인 체포 원인이라고 밝혔다. '르퀴프'는 18일자 신문에서 특히 2010년 국가대표 선수 앙드레-피에르 지냑(28세)의 이적문제를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지냑이 당시 FC 툴루즈에서 1600만 유로에 마르세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많은 돈의 행방이 의혹에 싸여있다. 한편 독일에선 선수가 주심을 구타해 주심이 응급실로 실려가 수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지역 라이벌전 아마추어 경기 도중 일어난 일이다. 각계에서 "지역 아마추어 경기가 있는 날이면 폭력, 경기중단, 구타 등이 항상 발생한다. 선수나 관중, 주심들은 공격이나 모욕, 위협을 당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스포츠법뿐 아니라 형법적 조치까지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이런 지경에 이른 축구계에 대해 독일 사회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인도네시아 女경찰 되려면 ‘처녀성 검사’ 필수…논란

    인도네시아 女경찰 되려면 ‘처녀성 검사’ 필수…논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일부 도시에서 여성 경찰관이 되려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AP통신 등 해외언론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은 ▲나이 17세 이상 22세 이하 ▲키 165㎝ 이상 ▲시력 양호(안경쓰는 사람은 불가) 등이며 여기에는 ‘반드시 성 경험이 없어야 할 것’이라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때문에 여성 경찰이 되고자 하는 어린 여성들은 반드시 ‘처녀성 검사’로 일컬어지는 인터뷰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현직 여경이 손가락을 여성의 중요 부위 안에 넣고 처녀막이 존재하는지 알아보는 검사를 뜻한다. 이 같은 인터뷰 조항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버젓이 명시돼 있다. 홈페이지에는 “여성경찰이 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하며, 여성 경찰이 되고 싶다면 자신의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적혀 있다. 이 같은 관행은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가 공개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경찰 인터뷰는 여성에 대한 모욕이자 차별”이라고 비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이 되기 위해 지원한 경험이 있는 24세 여성은 HRW 측에 “처녀성 검사를 받은 뒤, 내 자신이 순결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두려웠다. 게다가 모두 같은 공간에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개인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면서 “나와 함께 지원했던 또 다른 여성 20여명 모두 같은 검사를 받아야 했다”고 증언했다. HRW 측은 여성 경찰을 채용할 때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인도에서도 비슷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 및 건강 검진과는 전혀 무관한 인터뷰라며 관행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로니 솜피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지원자들도 생식기관 관련 검사를 받는다”면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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