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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발 현장 찾은 오세훈 “민간 주도로 압도적 속도·규모 주택 공급”

    재개발 현장 찾은 오세훈 “민간 주도로 압도적 속도·규모 주택 공급”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찾아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주민들에게 정비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 “속도·책임·삶의 질을 핵심으로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 주택시장과 주거 안정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9·7 대책에 대해 오 시장은 “공공주도에 강조점을 뒀다. 정부가 직접 하면 더 속도가 날 것 같지만 여태까지 시행착오를 회고해보면 속도가 더 더뎠던 걸 느낄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어디까지나 민간 주도로 최대한 행정적으로 지원하면서 도와드리는 게 철학”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7월 자양 4동 방문을 시작으로 목동 6단지, 문정동 미리내집 등을 방문하며 이날까지 9번째 주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가 열린 중랑구의 면목7구역은 노후 주택이 밀집되고 보행환경이 열악해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이다. 작년 1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구역 지정됐으며, 같은해 9월 조합설립이 완료되는 등 사업이 순항 중이다. 연단에 오른 오 시장은 ‘서울의 내일, 더 많은 집, 더 쾌적한 삶’을 주제로 서울시 정비사업의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침체한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통합기획과 모아주택 도입으로 정상화한 결과, 현재까지 총 321곳에 약 24만 5000호 규모의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아주택 사업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을 통해 모아타운에도 재개발·재건축과 동일하게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고 조합 초기 운영비 융자로 신속한 조합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관리계획과 건축계획을 동시에 수립하도록 해 평균 11년 이상 걸렸던 사업 기간을 9년 이내로 줄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7월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성동·노원·동작·용산구 등 현재까지 12개 자치구에서 1100여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이 연단에 선 건 지난달 12일 용산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서울시는 11월까지 전 자치구를 돌며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 만족도는 90.6%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미리내집’ 편중된 임대주택 공급··· 주거복지 축소 우려

    박석 서울시의원, ‘미리내집’ 편중된 임대주택 공급··· 주거복지 축소 우려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일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신혼부부용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만 치중하면서 다른 주거약자를 위한 임대주택 정책이 후퇴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기존 임대주택 계획물량과 민간매각 예정부지까지 ‘미리내집’으로 전환하는 것은 ‘정책의 균형을 잃은 무리한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미리내집 공급 운영계획 변경방침’을 통해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물량 중 미리내집 비율을 기존 50%에서 2026년 100%, 2027년 이후 7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박 의원은 “신혼부부만을 위한 주택 공급에 집중하는 동안, 주거 안정이 시급한 청년, 고령자, 저소득층의 임대주택 수요에 대한 보완책이 무엇이냐”라고 질의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재개발·모아타운 구역 내 기존 매입임대주택(2,691호)을 현금청산 대신 조합원 자격으로 분양받아 ‘미리내집’으로 전환하는 계획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정비구역 내 매입임대주택을 모두 신혼부부용으로 바꾸면, 기존에 그곳에 살았거나 입주를 희망했던 다른 시민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구룡마을, 서초 염곡동의 민간매각 예정 부지를 미리내집 건립 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재정적 위험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초 매각수익으로 잡혀있던 부지를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면 SH공사의 부채비율 상승은 불 보듯 뻔하다”면서“이는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건설 등 SH공사가 추진해야 할 주거복지 사업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다른 임대주택 유형은 줄이고 미리내집 유형만 늘리게 된 정책적 근거 제시를 요청하며 “속도전이 아닌,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세심한 주거 정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도심 복합개발 조례, 도시공간본부는 뒷짐, 주택실이 사실상 주도”

    민병주 서울시의원 “도심 복합개발 조례, 도시공간본부는 뒷짐, 주택실이 사실상 주도”

    서울시는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두고 도시공간본부는 뒷짐 지게 하고, 주택실이 사실상 주도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지난 1일 진행된 제332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심의에 대해 시(市) 집행부의 검토 의견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현재 공동주택 단지 면적이 1만㎡ 이상인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공동주택 단지 면적을 5천㎡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의 시장 제출 조례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존 정비사업 체계와의 정합성을 이유로 해당 기준 적용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민 의원은 조례의 실질적 운영 주체가 도시공간본부가 아닌 주택실로 넘어간 점을 지적하며 “도시공간본부가 주도해야 할 조례가 주택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 주택실장이 할 말을 도시공간본부장이 대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시계획위원회는 민원이 많은 성장거점형을 떠안고, 정작 민원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주거중심형은 주택실이 맡는 구조는 문제”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도심복합개발이 기존 정비사업들과 병행 추진될 수 있는 선택적 사업임을 강조하며, 이를 사전에 제한하는 것은 시민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도심복합개발이 기존 재개발·재건축, 소규모 정비사업, 역세권활성화사업 등과 혼재되지 않고 주민 선택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면적 제한으로 도심복합개발 적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조례안 심의의 형식적 진행 방식도 문제 삼았으며 “논의 없이 ‘답정너’ 식으로 검토의견서를 작성하는 건 매우 심각한 일”이라며 “도시계획위원회의 본래 역할과도 맞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나아가 서울시의 주택공급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으며 “언론에서는 서울시가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인 것처럼 보도되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지방선거까지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가 이처럼 소극적으로 움직이는 건 책임 방기”라고 꼬집었다. 이어 “모아타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 정비사업은 지역 물리적 특성과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일률적 기준은 오히려 공급을 늦추는 원인이 된다”며 “면적을 지나치게 축소하면 조합만 늘고 실질적인 주택공급은 지연된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도심복합개발이 도입된 배경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늦장 대응을 문제 삼았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 말기 역세권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고,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 등 타 지자체는 이미 시행 중인데, 서울시는 한참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민 의원은 국토부의 향후 주택공급 정책과의 정합성을 강조하며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중심으로 용적률 완화, 유휴부지 활용 등 공급 확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서울시도 ‘걱정된다’는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주택공급 전략을 내놓고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봉구, 방학동 638번지 일대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도봉구, 방학동 638번지 일대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서울 도봉구는 방학동 638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달 27일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방학동 638번지 일대를 후보지로 지정했다. 구는 이번 후보지 선정에 따라 방학동 지역의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방학동 638번지 일대는 약 3만 9270㎡ 규모로 남, 북쪽으로 각각 도당로와 시루봉로가 인접해있다. 서쪽으로는 관리계획 승인이 끝난 모아타운 대상지가, 동쪽으로는 지난 6월 선정된 다른 신속통합기획 후보지가 접해 있다.. 앞서 이 일대 주민들은 2021년, 2022년에 신통 후보지 공모에 신청했으나 미선정됐다. 도봉산이 인접해있어 고층 개발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지난해 6월 도봉산 주변 고도지구 높이완화 발표에 따라 올해 7월 공모에 재신청하고 이번에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재신청 과정에서 주민 동의율은 53%를 기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방학동 638번지 일대는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며 “구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호반건설, 서울 신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호반건설, 서울 신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30일 열린 ‘신월동144-2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5개 동, 아파트 368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1336억원 규모다. 이 단지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대장홍대선 신월역(신설 예정)과 인접해 있고, 5호선 화곡역도 1㎞ 내외에 있어 여의도, 종로, 마곡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신월IC가 가까워 신월여의지하도로를 통한 여의도 방면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원초·양서중·광영고 등이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서서울호수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23년 서울시가 고시한 신월동 102-3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서 1·2·3·4구역 중 1구역에 해당한다. 호반건설은 향후 인근 구역 연계 수주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호반건설, 서울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호반건설, 서울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30일 열린 ‘신월동144-2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5개 동, 아파트 36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단지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대장홍대선 신월역(신설 예정)과 인접해 있고, 5호선 화곡역도 1㎞ 내외에 있어 여의도, 종로, 마곡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신월IC가 가까워 신월여의지하도로를 통한 여의도 방면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원초·양서중·광영고 등이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서서울호수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23년 서울시가 고시한 신월동 102-3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서 1·2·3·4구역 중 1구역에 해당한다. 호반건설은 향후 인근 구역 연계 수주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축적된 시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며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입주민이 오랜 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등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정비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박석 서울시의원 “방학동 638일대 신통기획 선정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방학동 638일대 신통기획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방학동 638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2025년도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방학동 638일대를 비롯한 8개 지역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에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보조금을 즉시 지원하여 2년 이내로 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봉구 방학동 638번지 일대(3만 9270.5㎡)는 노후·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차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곳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두 차례 후보지 선정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도봉구청 갈등 조정을 통해 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3개월 만에 53%라는 높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해 공모에 신청하는 등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왔다. 박 의원은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방학동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지 서측은 관리계획 승인이 끝난 모아타운 대상지와 접하고, 동측은 지난 6월 선정된 다른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와 연접해있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서울시가 사업성 보정계수, 현황용적률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용해 사업성을 높여주겠다고 밝힌 만큼, 이러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방학동 특성에 맞는 최적의 정비계획이 수립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학동 일대가 조속히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마포 염리동 488-14번지, 1120세대 단지로…뉴타운 해제 10년 만

    마포 염리동 488-14번지, 1120세대 단지로…뉴타운 해제 10년 만

    서울 마포구 염리동 488-14번지 일대가 1120세대 ‘명품 단지’로 탈바꿈된다. 뉴타운 사업이 중단되면서 10년간 표류하던 정비사업이 재개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마포구 염리동 488-1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구릉지형에 노후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곳이다. 2003년부터 뉴타운 사업이 추진됐지만 2015년 정비구역이 해제됐다. 주민들의 강한 재개발 의지로 2020년부터 사업이 본격 재개됐다. 이번에 승인된 정비계획안은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다. 저층에는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높이차를 이용해 커뮤니티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을 저층에 배치한다. 대상지엔 1120세대가 조성된다. 이대역부터 아현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신설된다. 한편 시는 이날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최종 고시했다.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인 백사마을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 26개 동, 3178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기존 정비계획 2천437세대에서 741세대가 늘어 사업성이 올라갔다. 올해 하반기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또 시는 강동·광진·동작·서초구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 6곳의 지목 도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개인소유 골목길 지분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 판매하는 ‘사도 지분거래’를 통한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서울시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새로 짓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한다. 사업 기간을 2년 가까이 단축하고 분담금도 줄어들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서대문구 현저동1-5번지 일대를 방문해 이런 내용이 담긴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주민들과 만나 “앞으로 모아주택을 실질적이고 빠르게 공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재개발·재건축에만 적용했던 사업성 보정계수를 모아주택에도 도입해 공공기여는 완화하고 일반 분양 규모를 늘리는 것이 골자다. 현재 추진 중인 모아타운의 93%가 서울 평균 공시지가 이하인 만큼, 대다수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모아타운 12곳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 1.5를 적용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공공기여 비율은 23%에서 15%로 내려갔다. 특히 역세권의 우수 입지 모아타운에 대해선 용적률을 높이고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사업 기간은 최대 2년, 가구당 분담금은 평균 7000만원 줄일 계획이다. 공급할 수 있는 모아주택은 11만 7000호로 전망된다. 1호 대상지로 선정된 현저동 1-5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로 일명 ‘똥골마을’로 불린다. 지난 6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후 내년 상반기 통합심의를 거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 시장은 “굉장히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20여년간 상당히 고생했다”며 “상징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부터 광진구 자양4동 재개발 구역을 시작으로 중구 신당9구역 정비사업 등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제1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강서구 방화동, 강북구 미아동과 수유동 등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5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주택·모아타운 속도내고, 사업성도 개선”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주택·모아타운 속도내고, 사업성도 개선”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19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을 통해 금천구 시흥동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의 빠른 추진과 사업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9일 오 시장이 직접 발표한 ‘서울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에는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만 적용했던 ‘사업성 보정계수’를 모아주택에도 도입하여, 공공기여는 완화하고 일반분양은 늘려 세대별 분담금을 낮추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역세권 등 우수입지 모아타운에 대해선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성을 개선해 사업 기간은 최대 2년, 가구당 분담금은 평균 7000만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금천구의 경우, 기 선정된 모아타운 중 2곳의 모아주택에 사업성 보정계수 1.5 적용 후 자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1곳은 비례율은 17% 상승하고 주민 평균 분담금이 5억 1000만원에서 3억 9000만원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했다. 서울시는 이밖에 ▲간선도로변, 역세권 등 기반시설 우수입지를 준주거지역까지 상향 ▲사업초기 동력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행정절차 대폭 혁신 등 모아주택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최근 잇따른 서울시 발표들로 금천구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빨라지고 사업성도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추진위, 조합 등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서울시에 반영해 우리 주민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하루빨리 좋은 집에서 사실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는 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거환경 개선, 도시개발 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내는 성북[현장 행정]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내는 성북[현장 행정]

    성북1·장위9·12구역 공공 개발 협력종암동 모아타운 조성도 탄력 전망각 구역 주민들 참석해 응원 목소리이승로 구청장 “서민주택 공급 확대” “성북형 정비 사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물론 주민들과 함께 속도를 더 올리겠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12일 구청에서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손을 맞잡았다. 지역 내 정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안전한 도시·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인 성북구에서 LH 주도하에 추진되는 성북1구역과 장위9구역 등 공공 재개발과 함께 장위1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종암동 125-1 모아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한다. 앞서 구와 LH는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꾸려 효율적인 협약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현재 성북1구역은 성북동 179-68 일대 약 10만 9000㎡ 면적에 2086가구, 장위9구역은 장위동 238-83 일대 약 8만 4000㎡ 면적에 2230가구, 장위12구역은 장위동 231-236 일대 약 5만 9000㎡ 면적에 1386가구 건립이 예정돼 있다. 이 구청장은 “정비 사업은 우리 구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큰 성과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마음고생을 참 많이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다 끝난 건 아니지만 구와 LH, 그리고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인다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정비 사업의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박 본부장은 “사업이 추진되는 4곳 모두 굉장히 큰 규모다. 주민들의 신뢰와 성북구의 공감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정비 사업뿐만 아니라 주거 복지 현안 전반에서 구와 발을 맞춰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구역 주민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협약식 내내 열정적으로 손뼉을 치고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조대은 성북1구역 위원장은 “20년 만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며 “구와 LH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연숙 장위12구역 위원장도 “6년 넘게 이어진 재개발 도전 끝에 이날 협약식이 열렸다.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더 나은 도시와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나아가 서민과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주택 공급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진구, 자양동 649번지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설명회

    광진구, 자양동 649번지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설명회

    서울 광진구가 지난달 30일 자양2동 64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모아타운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방식이다. 대상지는 자양2동 649번지 일대로 9만 5352㎡ 면적이다. 395동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이 혼재해 있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토지 등 소유자는 약 1200명이다. 지난해에 공모를 신청해 8월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2월 관리계획수립 용역에 착수, 현장지원단 구성, 전문가 사전자문 등의 절차를 거쳤다. 공모방식으로 관리계획안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획에 따르면, 지하 3층에서 지상 15~40층 규모로 49개 동 2448세대의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도로폭 최대 14m로 확대, 금모래공원 면적 증가 등 정비기반시설이 확충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차장, 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함에도 그동안 참고 견뎌왔던 자양2동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최근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설명회는 지난 17일 구의2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가칭) ‘구의2동 1구역 모아타운 추진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저층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 경사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밀집한 해당 지역의 개선 필요성과 사업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구의2동은 오랜 기간 주차난, 경사지 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 불편이 누적된 지역”이라며 “모아타운은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기회이므로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소중하다”라며 “오늘 같은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금천구 모아타운·모아주택 2곳 심의 통과…총 1410세대 공급

    금천구 모아타운·모아주택 2곳 심의 통과…총 1410세대 공급

    금천구는 시흥동 일대에 총 1410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안이 서울시 제11차 소규모 주택정비 통합심의 본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천구에 따르면,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 금천구 시흥동 817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 ▲ 금천구 시흥동 1005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시흥3동 943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이다. 두 지역에는 임대 337세대를 포함해 총 1410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앞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한 데 따라 관리계획 수립과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현재 총 6개소에서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흥동 817번지 일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변경 계획을 통해 기존 2개 구역을 1개 구역으로 통합하고, 어린이공원과 공공청사(보훈회관)를 독산로와 연접한 위치에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독산로, 독산로24길 등 사업 구역과 접한 기존 도로는 확장하는 계획도 수립됐다. 주변 주거지와 조망 등을 고려해 도로와 접한 면은 중·저층으로 구성한다. 시흥3동 1005번지 일대는 인접한 시흥3동 950일대 모아타운과 함께 사용하는 안양 방면 진출 도로의 폭을 넓히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상지에는 6m 폭의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다양한 주민 활동이 가능한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한다. 구릉지형 특성을 고려해 주요 동선에는 승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흥동 943 일대는 기존의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인접한 사업가능 구역을 통합해 조합설립을 변경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모아주택 심의 통과는 오랜 기간 낙후되었던 시흥동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 종로구, 구기동 모아타운 797세대 계획 공개

    서울 종로구, 구기동 모아타운 797세대 계획 공개

    서울 종로구가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기동 100-48번지 일대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는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오후 4시와 7시 평창동주민센터에서 두차례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기존 415세대에서 797세대로 약 382세대가 늘어나는 내용이 담겼다. 도로 정비와 공공시설 확충 등도 추진된다. 주민설명회에는 주요 내용과 추진 절차, 규제 완화 사항, 주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한다. 구기동 일대는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한 데다 기반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종로구는 건물 노후도가 높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을 묶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모아타운 사업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처럼 한번에 철거하고 짓는 게 아니라 주민 주도로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조금씩 나누어 개발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구기동 모아타운은 2022년 대상지 선정을 시작해 2023년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서울시 등과 협의한 결과, 규제가 완화되면서 높이 제한 기준은 기존 20m에서 24m로 상향했다. 정비사업 심의를 거치면 최대 45m까지도 가능하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대표단 간담회 이후 3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완성됐다. 주민설명회가 진행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람도 진행한다. 주민 등은 종로구청 도시개발과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열람하고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종로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정비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구기동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마포·금천에 모아주택 1965가구 공급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 등 3건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817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43 일대 모아주택 등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총 1965세대(임대 467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마포구 성산동 모아주택은 ‘성산동 160-4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4개 사업 중 ‘모아주택 1구역’으로, 2031년까지 총 55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모아타운 내 세입자 보호대책을 세워 계획 이주 과정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했다. 구체적인 세입자 보상안은 세입자 현황 파악, 보상안 협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천구 시흥동 817번지와 943번지 일대는 2030년까지 각각 817세대, 592세대가 공급된다. 한편 서울시는 같은 날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는 세운 4구역 민간 부지에 1만 3100㎡의 개방형 녹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이 일대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사업 속도 ‘쭉’ 올라…금천구 모아주택 2곳 모두 통합심의 통과”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사업 속도 ‘쭉’ 올라…금천구 모아주택 2곳 모두 통합심의 통과”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21일 개최된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금천구 소재 모아주택 2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이 모두 통과된 것에 대해 “더 높이 더 빠르게, 금천구 숙원사업이 드디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금천구 모아주택 사업은 ▲시흥4동 817번지 일대 모아주택 ▲시흥3동 943번지 일대 모아주택 2곳으로 총 140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흥4동 817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030년까지 총 817세대가 공급된다. 12개동, 지하5층, 지상 35층 규모로 건설, 용적률 완화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제2종 일반주거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모두 가져간다. 호암산 조망과 함께 최신 친환경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은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고, 기존 2개 구역을 통합하여 사업시행구역 면적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 온 만큼, 사업 안정성과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흥3동 943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030년까지 총 592세대를 공급한다. 7개 동,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되며, 역시 용적률 완화를 통해 추가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지역의 경우 보행환경 혁신을 통해 교통접근 인프라를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구릉지형의 특성을 살린 주민 친화적 설계가 돋보인다. 최 의원은 “이번 금천구 모아주택 2곳의 통합심의 통과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금천구가 교통, 교육,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서울의 주거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는 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거환경 개선, 도시개발 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신통기획·모아타운 등 개발 정보 모아 보는 ‘서울플랜+’

    신통기획·모아타운 등 개발 정보 모아 보는 ‘서울플랜+’

    서울시는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통합플랫폼 ‘서울플랜+’은 오는 31일 서울도시공간포털을 통해 정식 오픈한다. 서울플랜+를 포함한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창의제안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서울플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28종의 서울시 전체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폭넓게 제공한다. 정비사업, 소규모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사업 등 유형별 통계 데이터와 2671곳의 도시계획사업 위치, 건축 규모, 공급 규모, 추진현황 등을 지도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 사업 정보는 각 자치구별로 분산 관리돼 찾기가 쉽지 않았다. 포털에서는 키워드 검색 뿐만 아니라 사업유형별, 자치구별, 진행단계별 등의 조건으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통계지도를 활용해 해당 자치구의 도시계획사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도시계획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이라며 “열린정보, 스마트행정, 참여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동은 더 이상 시간이 멈춘 동네 아냐, 강북횡단선 재구축과 함께 홍제는 횡재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동은 더 이상 시간이 멈춘 동네 아냐, 강북횡단선 재구축과 함께 홍제는 횡재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개최한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 홍제1동, 홍제2동 편’에 참석하여 ‘홍제는 횡재다!’라는 응원의 인사말과 함께 홍제1, 2동의 현안에 대해 진행 경과를 보고하는가 하면, 많은 주민이 열망하는 강북횡단선 재추진에 대해서는 지난 12만 4000여 명의 서명부와 함께 확실하게 전달했으며, 서울시가 수립 중인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베일을 벗을 것임을 전했다. 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시간이 멈춘 홍제동이라는 오명이 있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10년 넘게 부르짖던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을 완성했고, 마찬가지로 10년 넘게 기다리던 홍제동 322일대 재개발은 모아타운 사업으로 걸음마를 떼었으며, 위기에 처했던 서푸센은 서울시 도계위에서 무사히 가결되며 서울시보를 통해 고시되고,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은 홍제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직접 지정한 바 있다. 홍제동은 발전한다! 홍제는 횡재다!”라며 예찬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 서대문구청과 함께 서울경전철 강북횡단선의 재추진을 바라는 열망을 담은 12만 4천여 명 주민 서명부를 서울시에 전달했으며, 이는 근거로 강북횡단선 재추진은 더 튼튼해지고 있으므로 이제 서울시가 수립 중인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베일을 벗을 것이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강북횡단선의 필요성과 그 수요를 기재부에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며 지난 12만 4000여 명이 함께한 서명부와 같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이번 서울시 추경을 통해 무악재역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은 물론, 홍제역 엘리베이터 설치 타당성 검토 예산도 확보했다. 이어 확보에 그치지 않고 주민 복지를 위한 예산을 허투루 쓰는 일 없이 확실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이 쓰이도록 잘 지켜볼 것이다. 절대 홍제역 2번출구 스크루지 영감 같은 악덕 업자들에게 10원 한 푼도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감사할 것”이라며 신속 진행을 약속했다. 한편, 해당 간담회에서는 문 의원이 서울시교육청과 계속해서 논의 중인 홍제고교 신설에 관한 문답이 오갔으며, 특히 아리수 서울수도사업소(구 서울여상)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쓰자는 의견, 홍제1동 주민센터 시설 개선, 홍제2동 자치회관 신설 등의 현안이 논의되었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물론 문성호 의원 역시 서울시 차원에서 접근 가능한 방안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 독산동 1036·1072일대 신통기획 확정

    최기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 독산동 1036·1072일대 신통기획 확정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9일 서울시가 독산동 1036·1072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금천구 시흥·독산동 일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동 810일대를 시작으로 시흥대로 동쪽에 있는 독산·시흥동 일대 5개소, 44만㎡ 규모의 신통기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3년 4월 시흥동 810일대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되고 2024년 7월 구역지정이 이뤄진 것을 시작으로, 시흥동 871일대까지 기획이 완료되면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례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독산동 1036·1072 일대까지 포함하면 총 5개소, 44만㎡에 달하는 대규모 통합개발이 본격화되어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주거환경 개선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의원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시흥대로와 독산로를 잇는 동서도로 신설,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동서 교통체계 개선으로 지역 내 주민 보행 안전은 물론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독산일대의 3세대 맞춤형 생활인프라로 품격있는 주거단지 조성에 힘쓸 것’도 약속했다. 서울시는 ▲동서 교통체계 개선 및 진입도로 확보 ▲부모․자녀 3대를 아우르는 생활인프라(기반시설) 확충 ▲경사를 극복하고 지역을 잇는 보행축 조성 ▲사업실현성 증대를 위한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목골산 조망과 통경축을 고려한 입체 경관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최 의원은 “용도지역 최대 2단계 상향,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유연한 도시계획과 재개발 처리기한제 적용으로 연내 구역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 신속한 추진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동 810(1100세대)에서 시작된 신속통합기획이 시흥동 871(2000세대), 독산동 1036(2100세대), 독산동 1072(2100세대)로 확산되면서 총 7300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여기에 모아타운 3개 구역 2400세대, 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포함하면 총 2만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공급이 이뤄지게 된다”면서 “2027년 예정 신안산선 개통과 연계한다면 여의도까지 직결되는 교통요충지로서 새 주거축 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주택공간위원으로서 주거정비과 등 관계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체감도를 높이겠다”라며 “우리 금천구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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