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아주택
    2025-12-06
    검색기록 지우기
  • 차태현
    2025-12-06
    검색기록 지우기
  • 피트 헤그세스
    2025-12-06
    검색기록 지우기
  • 영화배우
    2025-12-06
    검색기록 지우기
  • 신부
    2025-12-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3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모아타운, 서울시·SH공사와 적극 협력”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모아타운, 서울시·SH공사와 적극 협력”

    지역개발 가능성에 기대를 모은 ‘송파구 풍납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풍납동 일대가 선정된 것에 환영 의사를 밝히며, “서울시·SH공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모아타운 대상지 65개소 중 공공지원이 필요한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SH공사가 주민설명회, 사업성분석, 조합설립 등 행정적 지원과 건축규제 완화가 적용된 건축기획(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는 10일 본회의 상정을 앞둔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풍납동 일대 모아타운에 조례를 적용해 건축 높이 규제(앙각) 완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아타운이 고층으로 조성돼 주민분들의 쾌적한 이·거주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풍납동은 지나친 건축규제로 주민의 생존권 및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라며 “모아주택 조성으로 풍납동의 변화를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한 이주대책 마련하고 정주환경 개선 및 문화재 규제 완화 등 문화재청, 서울시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인근지역 거주민 재산권과 문화재 보호 양립 가능해져”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인근지역 거주민 재산권과 문화재 보호 양립 가능해져”

    문화재 보존·관리지역 주민의 이주를 위한 주거공급 건설공사의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조속한 이·거주 주택 조성과 적극적인 문화재 발굴·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인근 주민의 재산권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건축규제 완화를 골자로 발의한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이 지난 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그동안 서울시의 행정적 무관심 속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주민 이주대책이 장기적으로 지연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 정비조차 어려운 실정에 놓여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안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라 할지라도, 주민 이주목적 건설공사의 경우 문화재 영향성 검토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해 건축물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하는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상위법과 상충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의 원안 통과 반대가 있었으나, 그간 미온적이었던 문화재 보존지역 거주민 이주대책 기반 마련으로 충돌했던 문화재 보호와 거주권 보장이 양립할 수 있다는 김의원의 설득에 따라 ‘문화재청장 동의’ 조건을 추가해 상임위 수정안이 통과된 것은 괄목할 성과라 평가된다. 김 의원은 “지나친 건축규제로 주민의 생존권 및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라며 “특히 풍납토성 인근 주민들의 경우 행정의 무관심에 수십 년째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피해가 가중되고 있고, 주민 이주 지연으로 문화재 발굴 등 보존·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개정안 통과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또한 김 의원은 “비록 수정안으로 통과됐으나 문화재 인근지역 주민분들의 그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이 조례에 담길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정된 송파구 풍납동의 모아주택이 고층으로 조성될 수 있게 꼼꼼히 챙기고, 풍납동 주민분들의 쾌적한 이·거주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바꿔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수정안은 오는 10일 서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인근 주민 이주 촉진 조례 수정안 상임위 통과”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인근 주민 이주 촉진 조례 수정안 상임위 통과”

    문화재 보존·관리지역 주민의 이주를 위한 주거공급 건설공사의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서울시 조례 개정안이 처리를 앞두고 있어 조속한 이·거주 주택 조성과 적극적인 문화재 발굴·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인근 주민의 재산권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건축규제 완화를 골자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이 지난 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그동안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주민 이주대책이 장기적으로 지연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 정비조차 어려운 실정에 놓여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었다. 김 의원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안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라 할지라도 주민 이주목적 건설공사의 경우 문화재 영향성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건축물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하는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 상위법과 상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의 원안 통과 반대가 있었으나, 문화재 보존지역 거주민 이주대책 기반 마련으로 문화재 보호와 거주권 보장이 양립할 수 있다는 김 의원의 설득에 따라 ‘문화재청장 동의’ 조건을 추가해 상임위 수정안이 통과됐다. 김 의원은 “지나친 건축 규제로 주민의 생존권 및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면서 “특히 풍납토성 인근 주민들의 경우 행정의 무관심에 수십 년째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피해가 가중되고 있고, 주민 이주 지연으로 문화재 발굴 등 보존·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개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비록 수정안으로 통과됐으나 문화재 인근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이 조례에 담길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선정된 송파구 풍납동의 모아주택이 고층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챙기고, 풍납동 주민들의 쾌적한 이·거주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바꿔 가겠다”고 말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수정안은 오는 10일 서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천호·상계 모아주택 심의 통과…최고 13층 183세대

    천호·상계 모아주택 심의 통과…최고 13층 183세대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과 노원구 상계동 모아주택 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8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의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모아주택은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서울 내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 제한이 있는 지역(2종·7층 지역)에서 기존의 도로를 유지한 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가로주택정비 방식으로 모아주택을 건립하면 통합심의를 통해 주택 높이를 기존 10층 이하에서 평균 13층까지 높일 수 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가까운 천호동 321-18번지 일대에는 연면적 1만 137㎡,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의 80세대가 들어선다.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외관을 만들기 위해 최상부에는 곡선형 디자인이 도입된다. 도로 폭은 4m에서 6m로 넓어지고, 길을 따라 늘어선 연도형 상가와 보도도 생긴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에 인접한 상계동 322-8번지 일대에는 연면적 1만5천721㎡,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103세대 아파트가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 내 주거환경 개선과 다채로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창의적인 디자인의 모아주택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모아타운’ 2026년까지 100곳 선정

    서울시 ‘모아타운’ 2026년까지 100곳 선정

    서울시가 ‘오세훈표 미니 재개발 사업’인 모아타운 사업의 대상지를 2026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28일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공모’를 공고하고 2025년 6월까지 수시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10만㎡ 미만이면서 주택 노후도가 50% 이상인 지역을 선정해 개발을 위한 행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재개발 방식이다. 1500㎡ 내외를 대상으로 하는 모아주택보다 큰 개념이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먼저 선정된 뒤 모아주택을 추진하게 되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모아타운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게 바뀌었다. 자치구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시가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노후 저층 주거지 가운데 전체 면적 3만~10만㎡ 미만·노후도 50% 이상이라는 요건을 갖추면 공모가 가능하다. 모아타운은 지난해 3월 첫 공모 이후 현재 65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모아타운 대상지 35곳을 추가해 총 100곳을 대상지로 선정하는 것이 목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의 저층 주거지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 주택 공급을 위한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과거 금천경찰서가 있던 관악구 신림동 부지에 들어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도 공개했다. 해당 부지에는 공공주택 276가구를 포함해 도서관, 평생교육센터, 열린 육아방 등의 공공 생활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도서관 설계에서는 ‘문화적 랜드마크’로서 지식의 관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대문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기존 주거지 주민도 자연스럽게 유입돼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동선을 조성했다. 올해 중 기존 건축물 지상층 철거를 완료하고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이 목표다.
  • 서대문 정비사업 학교서 ‘열공’…재산권은 지키고 갈등은 막고[현장 행정]

    서대문 정비사업 학교서 ‘열공’…재산권은 지키고 갈등은 막고[현장 행정]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직장인들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주민 공간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에 80여명이 옹기종기 모였다. 서대문구가 주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정비사업 주민학교’ 수업을 듣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구가 예상한 50명을 훌쩍 넘겼다. 정비사업 주민학교는 신속통합기획, 공공 재개발 등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 사업의 유형과 절차를 구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 과정이다. 대학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팀장, 건축사무소 대표, 감정평가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일반 주민을 위한 강좌와 정비 사업 조합 임직원을 위한 강좌로 나뉜다. 주민 강좌는 4월까지 격주 수요일에, 조합 임직원을 위한 강좌는 7월까지 격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주민학교 첫 수업이 있었던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이 주민들 일상에서 진행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해당 사업이 내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내 재산을 증식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스스로 파악하고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최근 정비 사업의 종류와 추진 방법이 다양하다 보니 주민들이 혼란을 겪는 데다 이로 인한 주민 간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주민 간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주민을 위한 수업에서는 공공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모아주택·모아타운, 소규모 주택 정비 등 각 정비 사업의 정의와 추진 방법, 추진 절차, 혜택 등을 알기 쉽게 알려 준다. 정비 사업 조합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분석, 조합 설립 인가와 변경, 임원 선출과 역할, 건축 심의와 영향 평가, 감정 평가, 관리처분계획서 작성, 철거와 이주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이 구청장은 수업 전 주민들에게 “서대문구에서는 현재 38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강의를 통해 정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 “반지하 주택 노후도 완화 조례개정안 통과 제안”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 “반지하 주택 노후도 완화 조례개정안 통과 제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20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지하 주택의 노후도 완화 조례 개정안 통과를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1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반지하 거주가구 안전대책’ 중 기존 반지하 주택에 대해 일몰제를 도입하여 10~20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순차적으로 반지하를 없애 나가겠다는 정책의 모순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정책대로라면 모든 반지하 공동주택은 30년을 채울 때까지 노후도가 만점을 받지 못하게 되어 모아주택, 신속통합기획, 역세권활성화재개발사업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하층이 있는 공동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해 시급한 정비가 가능하도록 해 노후도가 심각한 주택의 조속한 개발로 안전성을 제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통과돼 반지하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이 습기로 인한 천식 및 비염, 곰팡이 냄새 중독 등에서 빨리 해방되고, 반지하에 내몰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이날 반지하 주택 노후도 완화 조례 통과를 원하는 지역주민 약 50여명은 김 의원의 의회 5분 발언을 방청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주변 건축물 고도완화 추진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주변 건축물 고도완화 추진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건축규제를 완화하는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을 6일 대표발의했다. 조례 개정안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안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라 할지라도, 주민 이주 목적 건설공사의 경우 문화재 영향성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해 앙각(건축 높이)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안의 문화재 주변 건축물의 높이를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의 재산권과 기업의 개발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나친 건축규제로 인해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라며 “특히 풍납토성 인근 주민들의 경우 행정의 무관심에 수십 년째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피해가 가중되고, 주민 이주 지연으로 문화재 발굴 등 보존·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본 조례안이 통과되면 송파구 풍납동의 경우, 최근 선정된 5권역 모아주택의 건축규제를 완화해 특별공급 등 이주대책이 절실한 2·3권역 주민들이 이주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주민분들이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실속 커진 오세훈표 미니 재개발… 층수제한 폐지

    실속 커진 오세훈표 미니 재개발… 층수제한 폐지

    오세훈표 미니 재개발 사업인 ‘모아주택·모아타운’이 사업 실행력과 확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조건만 갖추면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일반주거지역의 층고 제한도 없앤다.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2단계 사업 구상인 ‘모아주택·모아타운 2.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모아주택·모아타운은 다가구 등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 주민들이 주거 개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 주는 재개발 방식이다. 우선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에 신청하기 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반드시 열어야 하고, 공고 신청 대상지 안에 조합 또는 사업 시행 예정지가 최소 3곳 이상 포함돼야 한다. 사업 시행 예정지별로는 전체 주민의 30% 이상이 동의해야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조합이 설립된 곳은 제외한다. 이전에는 전체 면적(10만㎡ 미만), 노후도(50% 이상) 등 법적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었지만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청이 이뤄져 주민 갈등이나 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연 1~2회 상시 모집했던 공모 시기도 기준만 충족하면 연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는 ‘수시 신청’ 제도로 변경했다. 구체적인 공모 계획은 2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제안 요건은 완화한다. 현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이 2개 이상 설립돼 있거나 사업 시행 예정지가 2곳 이상이어야 모아주택 사업을 위한 주민제안을 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조합 1개 이상 또는 사업 시행 예정지 1곳 이상이면 제안할 수 있다. 모아주택을 추진할 때는 사업 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전이라도 모아타운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할 방침이다. 개발 제한도 완화했다. 일반지역에서 이뤄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금까지 15층 이하의 층수 제한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아주택 기준만 충족하면 층수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 서대문구, 주민 대상 ‘정비 사업 아카데미’ 무료 개설

    서대문구, 주민 대상 ‘정비 사업 아카데미’ 무료 개설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 사업 아카데미’ 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 사업 방식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정비사업 주민학교’와 정비사업조합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나뉘어 열린다. ‘정비사업 주민학교’는 6회 과정으로, 다음 달 8일부터 4월 19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 팀장, 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민간 재개발, 공공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 주택 정비,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이해와 추진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한다. ‘역량 강화 교육’은 11회 과정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7월 3일까지 격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건축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변호사, 한국부동산원 직원 등이 강사로 나서며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조합 설립인가와 변경, 건축심의와 영향평가,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서 작성, 철거와 이주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 두 과정 모두 홍은사거리 인근에 있는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에서 진행된다. ‘주민 학교’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역량 강화 교육’은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각각 50명씩 신청을 받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비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면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2040 광진플랜’ 중점 추진… 권역별 지역특화 균형 발전”

    “올해 ‘2040 광진플랜’ 중점 추진… 권역별 지역특화 균형 발전”

    “도시계획의 틀만 잘 만들어 주면 광진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결코 뒤지지 않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취임 이후 도시계획의 새 틀을 마련해 활력이 넘치는 광진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 심의 통과, 동서울터미널 사전협상 개시, 자양4동 모아주택 선정 등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는 ‘2040 광진플랜’ 수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김 구청장은 지난 13일 “도시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려고 2040 플랜을 집어 들었다”며 “그 속에는 주거 환경 개선은 기본이고 산업적인 측면도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에 지식산업센터 하나가 없으며, 괜찮은 기업은 빠져나가고 있다. 주차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도시계획 전체를 살펴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광진플랜은 구를 4대축·4대권역으로 재편해 지역 특화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저층 주거지인 중곡권역은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해 의료 특화거점 중심지로 육성한다. 세종대, 건국대, 어린이대공원 등이 있는 능동·군자·화양권역은 청년 중심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한다. 구의·광장권역은 역사 교통 중심의 명품 주거지를 조성하고, 자양권역은 업무·쇼핑·문화 복합개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현재 광진플랜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김 구청장은 “용역을 맡겼으나 결과가 나오기 전 할 수 있는 사업은 시작하겠다”며 “선제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진구는 지난 30년여간 정체돼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 많은 편이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는 40년 전에는 신도시였으나 개발에서 뒤처졌다”며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은 양질의 주택 공급과 주거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구도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자양4동 12-10 일대가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자양4동 57-90 일대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김 구청장은 “임기 내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의 낙후된 중곡동·자양동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거사업과와 모아주택팀을 신설·개편하는 조직 개편으로 주택 재개발에 대한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서울시와 원활히 협업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진구, 주거사업과 신설 조직개편…도시개발 박차

    광진구, 주거사업과 신설 조직개편…도시개발 박차

    서울 광진구가 민선8기 전환점을 맞아 새해 1월 1일부터 행복광진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핵심공약 중심의 구정 운영 실행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일 중심 성과지향 ▲수요자 중심 ▲효율성 극대화를 골자로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도시발전, 상권활성화, 민생경제, 문화 및 여가 등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둬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인다. 먼저 주거사업과와 체육진흥과를 신설한다. 주거사업과는 재건축·재개발에 힘쓰며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이루고, 체육진흥과에서는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등 구민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인다. 이 밖에도 청렴인권팀, 산업기반조성팀, 청년정책팀, 기후변화대응팀 등 12개 팀이 신설된다. 특히 도시개발에 역점을 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따라 임대사업팀, 주거정책팀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 정책 기조를 고려해 소규모사업팀을 모아주택팀으로 개편하고 모아주택과 청년주택, 상생주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서 전반을 재정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국 소관이었던 스마트정보과를 스마트정보담당관으로 바꾼다. 해당 부서에서는 스마트 통합관제 업무를 맡아 구민 안전 강화에 집중한다. 기존 일자리정책과를 일자리청년과로 바꿔 일자리·창업·청년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원녹지과 소관이었던 도시농업팀을 폐지하는 대신 공원여가팀을 새로 만들어 구민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직원들과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새해를 맞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구민 여러분이 체감하실 수 있는 확 바뀐 광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주택개발 조직 확대 ‘주민든든 중랑’

    주택개발 조직 확대 ‘주민든든 중랑’

    서울 중랑구는 28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가족복지, 동물복지 등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새해부터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지역 여건에 맞는 신속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생애주기에 맞춰 보육·양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족복지를 강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중랑구로 만들어 가겠다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먼저 구는 주택개발과를 주택개발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주택정책팀과 모아주택팀을 신설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 안정과 양질의 주택 공급을 목표로 사업 대상지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주택개발사업 공모로 선정된 17곳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족과 아동이 행복한 가족복지의 실현을 위해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해 공공 중심 아동보호 체계 구축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청소년 시설 신규 조성 및 운영 등을 맡아 아동을 비롯한 가족복지를 강화한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과 동물복지,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동물정책팀을 신설한다. 앞으로 반려동물 쉼터와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등을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신속 대응하고 민선 8기 구정 비전과 역점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민병주 위원장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대상” 수상

    민병주 위원장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기자연합회가 선정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2008년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해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조례제정, 지역현안 갈등해소 노력, 대시민봉사 등 지방자치 발전의 공적에 기초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수상을 한 민병주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서 주택공간위원회를 이끌며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고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개정,  ‘모아주택사업’ 세입자보호 대책인  ‘주거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SH공사 본사 중랑구 이전 촉구 등 지역주민의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실한 공약이행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수상 소감에서 민 위원장은 “급변하는 주택시장의 여건속에서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견제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화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제도개선과 지역현안 해결에 의정할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관련 예산 10억 5000만원 증액 요청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관련 예산 10억 5000만원 증액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지난 11월 2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본부 2023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요청한 ‘풍납동 정주환경 개선 사업 10억 원 증액안’, ‘풍납동 주민 이주대책 마련 및 문화재 규제 완화 연구용역 5천만 원 신규 편성안’을 시 집행부가 수용해 상임위 예산안에 반영됐다. 김규남 의원은 문화본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풍납동은 오랜기간 과도한 문화재 규제로 인해 개발도, 관광도 소외됐다며, 기본적 책무인 정주환경개선 예산조차 소극적으로 편성한다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고 집행부를 압박했다. 또한 김 의원은 ‘풍납동 주민 이주대책 마련 및 문화재 규제 완화 연구용역’ 예산 신설 필요성에 대해서 “지난 2016년 추진되지 못했던, 2+5권역 결합개발이 최근 5권역 모아주택 선정으로 예전과 다른 환경이 되어 재검토할 상황이고, 문화재 규제로 인해 오랜기간 주민이 받은 피해에 대한 분석이 미흡하여 합리적 규제완화 근거를 마련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연구용역비 신설을 적극 피력했다. 주용태 문화본부장은 김 의원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풍납동 관련 예산 10.5억에 대한 상임위 예산 증액 및 신규편성에 동의했다. 증액 및 신규편성된 세부내역은 ▲풍납동 주민활동거점 공간조성(2개소) ▲풍납동 도깨비 시장 활성화 ▲풍납토성 탐방로 정비 ▲주택신축지원 등 상기사업의 설계·운영비 ▲풍납동 주민 이주대책 마련 및 문화재 규제 완화 방안 연구용역비이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문화재로 인해 많은 고통을 감수해온 풍납동 주민들께서 더 이상 정부와 서울시의 무책임함을 지켜볼 수 없다“라는 의지로 ‘문화재 규제철폐에 대한 주민 서명운동’을 자발적으로 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의 책임 있는 이·정주대책 마련 및 문화재 규제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예산 삭감은 지방의원의 고유권한이지만, 예산 증액은 집행부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집행부와 예산을 조율하는 지방의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관련 예산 증액 촉구

    신동원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관련 예산 증액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달 28일 2023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소관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계획적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지원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과 구축이 혼재돼 있어 재개발 요건 충족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모아서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모델이다. 지난 6월 모아타운 대상지 21개소를 선정한 것에 이어 10월 2차 공모를 통해 2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서울시 내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이 총 65개소가 됐다. 2023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예산안 중 모아타운 관련 예산인 ‘계획적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지원’ 예산은 총 208억 4천 4백만 원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약 76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신동원 의원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비용 부족 ▲모아타운 전문가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 가중 ▲모아타운 총괄 관리 조직 필요 ▲자치구 담당자들의 모아주택·모아타운 업무 숙지 부족을 지적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총 50억 8천 5백만 원의 증액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예산 증액을 요구한 신동원 의원은 “모아타운이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자격 요건이 되지 않아 정비할 수 없었던 노후 지역들을 구제하는 방안으로 마련된 정책인 만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아타운 사업 완료까지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 신진호·최일환 광진구의원,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신진호·최일환 광진구의원,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광진구의회는 신진호·최일환 광진구의회 의원이 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제14회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상은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진호 의원은 서울시에서 가장 젊은 부의장으로, 광진구의 도시계획을 재정비해 용도지역 상향, 상업지역 확대, 모아주택·타운 사업의 추진으로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자 노력했다는 게 광진구의회 측의 설명이다. 신 의원은 “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연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일환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문화복지단체 위원으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광진구의회는 설명했다. 최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조례제정 및 정책연구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서울시, 면목동·시흥동 3곳 ‘모아타운‘…2027년까지 6000세대 공급

    서울시, 면목동·시흥동 3곳 ‘모아타운‘…2027년까지 6000세대 공급

    중랑구 면목동과 금천구 시흥3·5동이 노후 저층 주거지 소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모아타운’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는 오는 2027년까지 총 6000여 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면목동 86-3번지와 시흥 3·5동 일대를 모아타운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도지역 상향 및 기반시설·조성 등 관리계획안을 통합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올 4월 강북구 번동 429-114번지 일대가 ‘모아타운 1호’로 승인된 데 이어 이번에 3개 지역이 추가됐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은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모아주택’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면목동 86-3번지 일대에는 2026년까지 1850세대, 시흥 3·5동에는 2027년까지 4177세대가 공급된다. 앞서 시는 1월 면목동 86-3번지 일대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이미 7곳에서 모아주택을 추진 중이었다. 금천구 시흥3·5동은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 제도가 신설되면서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각 4개소와 8개소에서 모아주택을 준비해왔다.관리계획안에는 ▲보행 중심의 주거 커뮤니티 조성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주요 도로 폭 확장 ▲통합 정비 유도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 ▲교통 처리 ▲모아주택 사업 추진 계획 등의 정비 가이드라인이 들어갔다. 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자치구별로 ‘모아타운 지원단’을 꾸려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주거지역이지만 모아주택을 추진하는 마포구 망원동 439-5번지 일대와 영등포구 양평동6가 84번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이번 회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이들 지역은 공공 임대주택을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 건설하고 정비기반시설 또는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면 용적률이 상한까지 완화된다. 망원동 439-5번지 일대에는 133세대(임대 22세대 포함) 규모의 아파트와 어린이 도서관·독서실 등 공동이용시설이, 양평동6가 84번지에는 81세대(임대 17세대 포함)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망원동 439-5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기준 7개 항목을 모두 충족하면서 층수 규제 또한 풀렸다. 기존에는 일반주거지역에서 모아주택을 추진할 경우 공공기여로 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포함해야만 심의를 거쳐 아파트를 최대 10층까지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6월부터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심의 기준에 명시된 7개 항목을 준수하면 공공기여 없이도 최고 15층까지 올릴 수 있게 규제가 완화됐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모아타운 총 4개소가 지정된 만큼 내년부터는 모아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효과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고 지원할 방안을 마련해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주민 이주·정주대책 마련 안 한 서울시 직무유기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주민 이주·정주대책 마련 안 한 서울시 직무유기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지난 11일 진행된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풍납토성 인근 주민을 위한 이주 및 정주대책 마련의 지방자치단체 의무를 방기한 서울시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 문화본부로 제출받은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풍납토성 특별법) 서울시 이행여부” 자료에 따르면, 이주대책의 경우 2019년 장기전세 우선 공급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후 이렇다 할 대책을 못 내놓고 있고, 주민지원을 위한 주민우선고용 실적또한 단 1건에 불과했다. 또 서울시 풍납토성 담당부서의 업무분석 결과, 대부분이 문화재 발굴 및 보존측면의 업무이며, 법적인 책무인 주민지원에 대한 업무는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학계나 문화재청 중심이 아닌, 오직 주민 지원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주민지원 중심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풍납토성 담당부서의 전면적인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요구했다. 문화재로 인한 규제로 개발뿐만이 아니라 관광에도 소외되어 있다며, 관광체육국과 문화본부, 그리고 이주대책 시행 담당 부서인 주택정책실까지 포함된 새로운 조직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에게 실적없이 고민만 하는 이주 및 정주대책 마련은 의미가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의 신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5권역에 선정된 모아주택에 대한 건축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2, 3권역의 주민분들이 특별공급 등을 통해 이주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고, 주 본부장은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특히 김 의원은 “3권역의 지하2m, 지상21m 건축규제가 오랜기간 동안 주민분들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라며, “이는 법적 규제가 아닌 문화재청에서 임의로 결정한 것”이며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서 주 본부장도 “깊이 공감하며, 문화재청과의 소통을 통한 조속한 문화재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주민지원은 풍납토성특별법 제8조(이주대책), 제9조(주민재산권 보장), 제10조(주민지원사업)에 의거한 법적 책무라며, 항상 마음속에 가시 꽃을 않고 살아가는 풍납동 주민분들이, 문화재로 인해서 생존권과 재산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서울시의 역할에 빈틈이 없게 적극적인 행정과 신속한 대책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 ‘모아타운’ 강남 일원동 대청마을 추가

    서울 ‘모아타운’ 강남 일원동 대청마을 추가

    서울시가 오세훈표 소규모 재개발 사업인 모아타운 대상지에 강남 대청마을을 추가했다. 시는 지난 7일 ‘대청마을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소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일원동 619-641 일대를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청마을은 지난 10월 시에서 발표한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곳 선정 당시에는 주민 찬반 의견, 투기 우려, 정비 시급성 부족 등을 고려해 제외됐다. 시는 이번 소위에서 ▲반지하 건축물 비율 및 상습 침수지역 여부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집단 추진 여부 ▲건축물 노후도·슬럼화 심화로 인한 시급성 ▲주민 갈등 ▲지구단위계획 등 기존 도시관리계획 수립 취지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청마을을 추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투기 세력 유입을 막기 위해 10월 27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