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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연 동맹관계 희망/러연 부통령/양국협력증진 기반 튼튼

    ◎홍순영대사 신임장 받고 밝혀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연방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맹관계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국가로 보고 있다고 루츠코이 부통령이 2일 밝혔다. 루츠코이 부통령은 이날 홍순영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으나 동맹의 성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루츠코이 부통령은 또 취임 이래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한국사절단을 만나본 결과 한국인들이 러시아에 호의적 시각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따라서 양국간 상호 협력 증진의 기반은 튼튼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최고위급 지도자가 우리나라를 잠재적 동맹국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올 9월에 성사될 것으로 보이는 옐친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서 동맹국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경공업분야 70% 민영화/러시아/「자본주의 전환 비망록」 마련

    【도쿄 연합】 러시아 정부는 올해안에 실질적인 자본주의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경제 정책 비망록(메모)」을 마련했다고 지지(시사)통신이 3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지지 통신은 비망록에는 『자본주의 경제 전환을 위해 올해 안에 실시할 러시아의 경제개혁 내용이 총 망라돼 있다』고 밝히고 『가격 자유화에 이은 조치로서 사유화 촉진,재정 적자 삭감을 목적으로 한 이 비망록은 곧 국제통화기금(IMF)에 송부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지지 통신에 따르면 비망록은 특히 러시아 경제의 경쟁 원리의 도입을 비롯 독점 해체에 의한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올해안에 ▲건설자재 생산,도매상의 50% ▲식품공업의 60% ▲경공업·교통의 70%를 민영화하는 한편 앞으로 2년안에 집단농장을 해체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망록은 또 에너지 부문 등의 가격통제 철폐를 더욱 가속화해 국내가격을 국제가격에 가깝게 접근시키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 할당제,수출 라이센스를 7월말까지 철폐토록 할 것을 약속하고있다. 지지 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의 IMF 가입을 위한 판단 자료 제공을 위해 이같은 비망록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구소 공산당 문서보관소 개방/혁명이후 75년간 자료 7천만건 소장

    ◎외화벌이… 서방학자들 열람 허용 소련 볼셰비즘 역사의 살아있는 보고인 모스크바의 공산당중앙문서보관소가 소장하고 있는 자료가 2일부터 연구목적의 열람이 허용됐다. 이에따라 독일 사회학·정치학회소속 학자 10여명이 일부 흑막과 비밀에 싸여있던 사회주의체제 발전과 몰락의 과정을 정확히 밝혀내기 위해 공개 첫날 열람에 들어갔다. 모스크바시내 푸슈킨가 15번지에 위치한 6층규모 콘크리트건물인 공산당중앙문서국은 입구정면에 마르크스와 엥겔스,레닌의 3m 높이 대형동판초상화가 걸려있어 행인들에게 위압감을 주며 일반인의 접근조차 허용되지 않았었으나 부족한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자본주의 국가 기관과 학자들에게 열람료와 복사료를 받고 공개되고있다. 이 문서국에는 러시아혁명이후 현재까지 75년동안 공산주의 사상가·행정기관·당에 관한 생생한 자료 7천만건이 보관되어 있다.
  • 북한·CIS 군사협정 논의/총참모장 방북 오진우와 회담

    【모스크바·도쿄·평양 이타르 타스 AFP 연합】 빅토르 삼소노프 독립국가연합(CIS)통합군 총참모장이 2일 CIS·북한 양국간 군사협력협정 체결을 위해 북한에 도착,오진우인민무력부장과 회담했다고 북한의 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삼소노프일행이 이날 상오 평양에 도착,오진우무력부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하면서 회담이 「우호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으나 회담의 구체적 내용과 삼소노프총장의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앞서 삼소노프대장은 이날 공항에서 최광인민군 총참모장의 영접을 받았다. 삼소노프 대장은 이날 공항에서 최 광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의 영접을 받았다. 삼소노프 대장은 기자들에게 이번 자신의 북한 방문 목적은 양국 군사협력에 관한 협정의 체결에 있다며 이밖에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군사력의 추가 감축방안을 포함하는 과거 소련·북한간의 조약의 이행에 관해서도 논의할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접경 CIS군,올 6만 철수/방중 참모총장 밝혀

    ◎탱크·포병부대도 함께/중국선 SU­27전투기 24대 구입키로 【모스크바·도쿄 AFP 연합】 중국은 올해중으로 구소련제 SU­27 전투기 24대를 구매하기로 독립국가연합(CIS)과 합의했다고 빅토르 삼사노프 CIS군 참모총장이 2일밝혔다. 북한방문에 앞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삼사노프 총장은 이날 이타르 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이 이밖에 CIS 육군,공군및 방공군이 사용하는 장비의 구매에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삼사노프 총장은 또 이번 방문에서 CIS 중국 국경지역에 주둔중인 양측 군대의철수 문제도 논의됐다고 전하고 올해중으로 이 지역 주둔 CIS군 가운데 6만명이 철수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수천대의 탱크및 포대,3백50대의 전투기와 헬기도 철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삼사노프 총장의 말을 인용,『중국이 아·태 지역에 대한 우리의 군사및 정치정세에 대한 판단과 CIS의 새로운 군사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 독자해군 창설 추진/그루지야공

    【도쿄 연합】 그루지야는 흑해함대의 일부함선을 기초로 독자해군을 편성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1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키치시비리 그루지야 제1국방차관은 29일자 러시아 최고회의가 발행하는 로시스카야 가제타와의 회견에서 『그루지야는 관내기지에 정박하고 있는 함선가운데 중·소형을 보유,연안경비와 방위에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르메­아제르 유혈분규 격화/주민등 40여명 사상

    【모스크바·바쿠 로이터 DPA 연합】 독립국가연합(CIS)내 최대 민족분규지역인 나고르노 카라바흐에서 29일 계속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두 공화국간의 전투로 2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중립적인 논조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의 소식통들을 인용,아르메니아 병사들이 아제르바이잔 장악지역인 아그담 마을에 포격을 가해 1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으며 아제르바이잔측은 슈샤 마을에서 아르메니아 거점들에 로켓포 공격을 가해 7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아르메니아 무장세력들은 1일 새벽에도 아제르바이잔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슈샤등 3개 마을에 포탄과 로켓포를 퍼부어 최소한 6명이 사망했고 30여채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한 관리가 밝혔다.
  • 국영상점 10만곳/러시아 올 민영화

    【모스크바 AP 이타르 타스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시장경제전환 가속화조치의 일환으로 올해말까지 14만개 국영소매상점의 75%에 해당하는 10만여개를 민영화할 계획이라고 정부 고위관리가 28일 밝혔다. 민영화계획 최고책임자인 아나톨리 추바이스 러시아 국가재산관리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민영화를 담당할 지역·지방단위기구를 구성하는 등 기반구축도 끝나 실행이 본격화된 단계라고 말했다. 추바이스 위원장은 『2월부터 4월은 민영화 과정이 중앙차원에서 지방차원으로 전환되는 시기』라고 말하고 각 지방정부가 자체 민영화계획을 마련하도록 위임받고 있으며 국내 49개 지구에서 이미 민영화계획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 독자군 94년 창설/집단안보엔 불참/옐친 군사고문 밝혀

    【도쿄=이창순특파원】 사모이로프 러시아 국가군사고문보좌관(육군 중장)은 러시아가 빠르면 오는 3월 하순 국방부를,오는 94년말에는 독자군을 창설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고 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9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사모이로프 보좌관은 28일 마이니치 신문과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가 독자군을 창설한 후에는 어떠한 집단안보체제에도 참여하지 않고 동서세력의 중립지대에 남아 있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모이로프 보좌관은 독자군의 미래상에 대해 『규모를 1백만명 정도로 억제하고 장교 수를 감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지 않고 독자성을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옐친/전투기 1천6백대 매각 승인/외국에 팔아 재원 마련토록

    ◎병사급료 지급·주택건설비 충당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은 최고 1천6백대에 달하는 러시아공군기를 외국 구매자들에게 면세 판매토록 허용하는 포고령을 내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옐친 대통령이 공군당국에 러시아의 잉여 공군기 구매에 관심있는 당사자들과 직접 협상,계약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전하고 공군기의 인도는 대외무역 관계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그러나 이같은 공군기 매각으로 공군의 전투력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그러나 매각될 공군기의 기종은 밝히지 않았다. 이 통신은 공군기 판매대금은 공군측에 돌아가 공군 장병들의 주택건설과 급료지급 및 「기타 우선 사업들」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러시아 캄차카반도/주요공항 개방방침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극동 러시아의 캄차카반도 자치관구 당국은 외국항공기들에 지역내의 주요 공항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모스크바의 이타르­타스통신이 28일 보도했다.
  • “나고르노서 CIS군 철수”/샤포슈니코프 명령

    ◎약탈된 군장비 반환도 촉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나고르노­카라바흐지역을 둘러싸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의 휴전이 수시간만에 깨지고 양측간 치열한 공방전이 재개된 가운데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독립국가연합(CIS)군 사령관은 나고르노지역에 주둔중인 구소련군에 대해 분쟁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샤포슈니코프사령관이 최근 며칠간 아제르바이잔측으로부터 공격을받은 스테파나케르트 주둔 366 자동화 보병연대에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샤포슈니코프사령관이 CIS군에 대해 아르메­아제르간 국경지역으로부터 철수할 것도 명령했다고 전했다. 샤포슈니코프사령관은 또 아르메­아제르 양측군 지도자들에게 나고르노­카라바흐내 CIS군 기지로부터 양측에 의해 강탈된 군사장비를 되돌려줄 것을 보장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덧붙였다.
  • 농업개혁 위해 군 투입/옐친,포고령 서명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루츠코이 부통령에게 군부의 지원을 받아 과감한 농업 개혁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옐친 대통령이 토지의 개인 소유 및 외국인 투자 유치,곤경에 빠져있는 농업 분야의 개혁 등을 추진토록 루츠코이 부통령에게 지시한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 포고령을 통해 구소련군 소속의 일부 군인력을 농업에 직접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무기 수출 및 여타 국가에 있는 구소련군 소유 부동산매각을 통해 기금을 조성토록 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
  • 러시아,「독점기업 해체」 추진/자동차·기계분야등 대상

    ◎새달부터 실행방침/정부관여 대폭 제한 【도쿄 연합】 러시아 정부는 국영기업에 의한 독점 체제가 시장경제이행에 커다란 장해요인으로 등장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위해 「독점 기업체 타파를 위한 지도 계획」을 마련,오는 3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라고 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8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이 입수한 「지도계획안」은 지금까지 러시아 경제를 지배해왔던 자동차·기계등 독점기업의 해체를 명확하게 내세움은 물론 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정부의 관여를 대폭 제한하는 것을 법률로 명시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이를 3월초까지 확정,실행에 옮길 예정인데 지금까지 독점체제의 혜택을 입었던 보수파 관료와 경제인들의 강력한 저항도 예상되고 있다. 계획안은 제1장에서 계획의 목적을 『경제에 대한 국가의 직접적 관여의 제한』이라고 밝히면서 『지금까지 70년간 공산주의 정권하에서 확립된 국가 통제경제에 의한 시장독점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고 필요한 법령을 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시장경쟁을 대폭 제한하는 국가 기업을 강제적으로 해체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CIS 경제마찰 격화/외채전담은 키예프 이전

    ◎러시아연방 불참속 합의 【모스크바 로이터 이타르 타스 연합】 러시아는 다른 독립국가연합(CIS)공화국들이 자국을 따돌린채 구소련 외채 상환및 신규 기채를 공동 관장키로 전격 합의했음에도 불구,기존 관련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신설된 대외 경제부의 표트르 아벤 장관이 26일 밝혔다. 아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이들 공화국간에 합의된 내용을 검토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CIS 공화국들 및 독립한 발트 3국은 전날 러시아가 불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회동,러시아 통제하의 외채 업무 전담 창구인 대외경제은행(브네셰코놈방크)을 키예프로 이전시켜 공동 관장키로 합의한 바 있다. 아벤 장관의 발언으로 미뤄 러시아는 그간 CIS 군사 주도권을 놓고 정면 대립해온 우크라이나와 경제 부문에서도 본격 격돌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 러연,생필품값 대폭 자유화/3월말까지/의약등 일부 제외「통제」풀어

    ◎제1부총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연방 정부는 3월말까지는 의약품등 극히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생필품에 대한 가격통제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7일 보도했다.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 제1부총리는 이날 보리스 옐친 대통령 주재로 고위 정부 관계자 회의가 끝난뒤 이같은 방침을 발표,아직까지 가격통제가 행해지고 있는 물품중 의약품,유아식,지역 공공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거의 모든 물품 가격을 전면자유화할 것임을 밝혔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이번 조치는 시장경제적 개혁정책을 실천에 옮겨나갈 것을 권고하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측의 요구사항을 이행키 위한 것으로 IMF에 그 내용이 문서로 제출될 것이라고 가이다르 부총리는 밝혔다.
  • 아제르­아메르공/포격전 재개/휴전 3시간만에

    ◎전면전 돌입 위기 고조 【모스크바 AP AFP 로이터 연합】 아제르바이잔군과 아르메니아군은 27일 나고르노 카르바흐지역에서 상대측 거점지역에 대한 포격전을 재개,양국간 전면전 재돌입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등이 보도했다. 양국간 포격전은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이란외무장관의 중재로 이날 상오 9시(한국시간 하오 2시)부터 72시간 시한부로 휴전이 발효된지 3시간여후인 정오무렵 아제르바이잔군이 나고르노 카라바흐지역내 아스케란등 아르메니아인 촌락들에 대해 대공세를 전개,사상자를 발생하게 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타르 타스통신은 전했다.
  • “「6·25」 미 승리땐 중공도 위험”/NYT지,문서입수 공개

    ◎모,소에 참전통보 비밀전문 1950년 한국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게 되면 중국에 위협이 될 것이란 두려움 때문에 중국이 전쟁에 개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지가 당시 중국의 모택동주석이 소련의 스탈린 공산당제1서기에 보낸 비밀전문을 인용,26일 보도했다.6·25당시 중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소련에 통보한 극비전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문은 이 비밀전문이 최근 중국으로 유출된 모택동자료중 일부라고 밝혔는데 1950년 10월2일 스탈린에게 보낸 전문에서 모는 『만일 미국이 한반도를 모두 석권하도록 우리가 방치한다면 한반도의 혁명세력(공산세력)은 철저히 붕괴될 것이며 아울러 미국은 더욱 날뛰게 될것이고 그 결과는 극동 전체가 심대한 위협을 받게 될것』이라고 타전했다. 이 전문은 또 중국이 참전하게 되면 미국은 중국의 주요도시들을 공습할 위험이 있으나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미국을 한반도에서 격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이 참전을 결정할 무렵 중국과 소련간에는 여러가지 미묘한 외교관계가 얽혀있었는데 중국은 당초 참전조건으로 소련의 공중지원과 육군의 병참지원을 요구했으며 스탈린도 처음 이를 약속했으나 참전이 임박했을때 갑자기 이를 취소해 버렸다고 밝히고 있다.이때문에 중국은 10월15일로 예정돼 있던 참전일자를 미루게 됐으나 중국공산당 정치국은 13일 결국 참전키로 최종 결정했으며 중국은 10월19일 압록강을 건넜다.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로 중국이 최종결정을 내린 13일 모는 모스크바의 주은래총리에게 보낸 전문에서 「우리는 소련의 후원여부와 관계없이 참전키로 했다」고 통보하고 있다.주총리는 당시 중국의 참전에 따른 소련의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모스크바를 비밀 방문중이었다. 이 자료들과 관련,「중국,압록강을 건너다」라는 저서를 남긴 애리조나대의 앨런 S 화이팅교수는 『우리는 참으로 중요한 자료를 얻었다』고 말하고 중국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참전결정을 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요소는 「중국공산정권의 안보」였다고 설명한다.모는 평양정권이 무너질 경우 대만정부를비롯한 국내의 반공산세력이 힘을 얻게 될것이고,그렇게 되면 들어선지 아직 1년 남짓한 공산당정권의 생존이 위협을 받게 된다는 불안을 갖고 있었다.
  • 나고르노분쟁 다시 격화/아르메,아제르 거점 맹폭

    ◎이란의 중재 노력 무산 위기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아르메니아 민병대가 중무기를 동원,아제르바이잔인이 집단거주하는 도시 1곳을 점령하는 사태가 벌어짐으로써 나고르노 카라바흐 분쟁을 둘러싼 양국간의 전투가 더욱 가열되고 있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아르메니아 민병대가 분쟁지역인 나고르노 카라바흐 자치주 제2의 도시 호잘리를 점령했으며 아제르바이잔 전투요원들은 민간인들을 인근의 아그담으로 소개시킨 뒤 퇴각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아제르바이잔 인민전선 관계자들의 주장을 인용,이번 전투로 호잘리시가 『잿더미』가 됐다고 말하고 이번 전투로 수십채의 가옥이 파괴됐으며 다수의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양국간의 전투가 이처럼 격화됨으로써 현재 양국을 순방중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이란 외무장관의 휴전 중재 노력은 더욱 전망이 어둡게 됐다. 이란 라디오방송은 앞서 벨라야티장관의 중재에 의해 양측이 25시간동안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으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양국은 어떠한 협상도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즉각 부인했다.
  • 구소군 정치세력화 움직임/「검은대령」 알크스니스 정치투신선언 파장

    ◎내부불만 업고 “소련복원 앞장” 다짐/군사기 극도저하… 정변조짐은 미약 열악한 처우와 불안한 장래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구소련군이 정치세력을 형성할 움직임을 보여 독립국가연합(CIS)의 장래에 위협적인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CIS통합군 사령관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원수는 지난 주말 일부 군장교들이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쿠데타의 위험이 임박한 것으로는 보고있지 않으나 구소련에 대한 향수를 가진 세력이 군부내에 존재함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의 미캐나다연구소의 안보문제 전문가인 세르게이 로고프는 샤포슈니코프가 군부내의 당혹을 그대로 전해주고있다고 분석했다.통합군 사령관으로서 그는 어떤 특정 공화국 국가원수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CIS지도자들간의 한 평의회에 책임을 지도록 되어있으나 이 평의회는 각 공화국간의 분쟁에 휘말려있다. 『군대와 국가간의 관계는 파괴되어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매우 위험스러운 것이다.군부는 혼자 문제를 해결하도록 방치되었다는 느낌에빠져있다』고 로고프는 말했다. 일단의 군 장교들은 지난 달 군부의 개혁을 검토하기위한 「조정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정치 무대에 등장했다. 모든 회의는 비밀리에 개최되고 있으나 그 분위기는 명백히 전해지고있다. 『군대는 정치인들이 저지른 잘못의 대가를 대신 치르고있다』이 위원회의 의장은 지난주 프라우다와의 회견에서 이렇게 불평했다. 지난 8월 보수파들의 실패한 쿠데타와 소련의 붕괴는 군부내 강경파들의 정치개입 열망을 식혀주지 못했다. 군 지도부내의 혼란은 하급 조직내의 분열로 더욱 가중되고있다. 흑해함대문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분쟁에 휘말리고있는 해군 역시 자체내부 문제에 시달리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문보도들은 승무원들이 나쁜 조건에 항의,승선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하고있다. 비록 직접적인 군사 쿠데타의 가능성이 아직은 없어보인다 할지라도 한때 소련을 초강대국으로 유지해온 이곳 군대내의 동요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구 소련군내 강경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빅토르 알크스니스 대령(41)은 25일 군에서 예편,소련의 복원을 위해 정치계에 투신하겠다고 밝혔다. 군부내 보수 강경파의 대표격으로 개혁파들로부터 「검은 대령」으로 불리고 있는 알크스니스 대령은 지난 23일 모스크바에 있었던 반정부시위에서 자신이 앞장섰던 것과 관련,샤포슈니코프 CIS 군총사령관이 보직 해임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귀띔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샤포슈니코프 총사령관의 명령이 있건 없건 군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면서 『정계에 투신,소련의 부활을 위해 몸바쳐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알크스니스대령은 『소련이 복원되지 않으면 각 공화국간 대결과 영토 분쟁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측이 알크스니스 대령에 대한 해임조치를 하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알크스니스 대령은 옛 소련 최고회의에서 급진 개혁론자들을 공박하는 열정적 연설로 이름을 날렸으며 현재 장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군내부에서 상당한 동조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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