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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입학 학부모 명단

    ▷허위서류◁ ◇연세대 △박응칠(KBS대전방송총국장) △민병건(서교호텔 오사카사무소장) △구승평(금성사 상무) △고석근(한국관광공사부장) ◇고려대 △손인수(대한항공 정비사) ◇이화여대 △맹정술(핸드볼코치) △표공일(배구코치) ◇숙명여대 △여중철(영남대교수) ◇서강대 △이완순(대한항공정비사) ◇중앙대 △민병건(서교호텔 오사카사무소장) ◇한양대 △김수흥(피씨트레이딩대표) ◇한국외국어대 △장세화(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장) 이중국적◇연세대 △최정호(연세대교수) ◇이화여대 △남중우(국제약품(주)·타워호텔부회장) △김강권(농촌진흥청시험국장) △강금식(전국회의원) △송형식(한진데이타통신이사) △임강원(서울대교수) △김덕중(산천개발(주)회장) △윤용구(범양냉방사장) △안병준(연세대교수) △강정부(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김문주(삼양베이커탱크터미날대표) ◇중앙대 △우영주(벽산그룹비서실장) ◇한양대 △박영수(주택은행지점장) ◇인하대 △박용덕(전한국은행조사역) ◇삼육대 △구연창(전경희대교수)◇해외근무자 자녀 부당특례입학현황(10개교 30명) ▲이화여대 14 ▲연세대 6 ▲중앙대 2 ▲한양대 2 ▲고려대 1 ▲한국외국어대 1 ▲서강대 1 ▲숙명여대 1 ▲인하대 1 ▲삼육대 1 ◇산업체근로자 부당특별전형입학현황(13개교 45명) ▲숙명여대 10 ▲서경대 9 ▲경기대 6 ▲조선대 4 ▲숭실대 3▲대전대 3 ▲단국대 2 ▲한남대 2 ▲성균관대 2 ▲동국대 1 ▲동아대 1 ▲영남대 1 ▲계명대 1
  • 러시아 네바강 크게 오염/페테르부르크시민 식수원 위협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주요 식수원인 네바강이 하수와 공장폐수 등으로 크게 오염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네바강은 구소련 북서부에 있는 강으로 이 도시의 식수원이 되고 있는 것은 물론 모스크바와 볼가강 유역의 여러 도시와 카스피해∼흑해를 잇는 중요한 수상교통로 구실도 하고 있는 곳. 네바강이 몹시 오염돼 있다는 사실은 여러 정황에서 드러나고 있다.러시아 당국이 밝힌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강을 식수원으로 하고 있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식수는 오염이 가장 심할땐 박테리아의 경우 핀란드의 허용기준치보다 1천배나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금속 농도도 서방국가의 기준치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외형적으로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식수는 가끔 갈색을 띠거나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특히 공장 근처의 네바강물은 초콜릿색과 거품이 덮인 회색을 띠고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네바강의 오염이 이처럼 심각해지자 상트 페테르부르크 주민들은 박테리아를 죽이기 위해 식수를 끓여먹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식수속에 들어있는 중금속까지는 제거할 수가 없어 애를 먹고 있다. 네바강이 이처럼 오염되고 있는 것은 허술한 하수및 폐수처리시설이 원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네바강 주변에 있는 공장들은 구소련 해체이후 더욱 어려워진 경제사정 때문에 하수 또는 폐수처리시설을 규정에 맞게 설치할 형편이 못된다는 것이다.이같은 사실은 실제로 규정에 맞는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장이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단 한 곳밖에 없다는 사실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하수처리에 관한한 러시아의 관계법들은 서방보다 더 엄격하지만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폐수를 방류하는 공장들은 많은 비용이 드는 처리시설을 설치하기보다는 적발됐을 경우 더 싸게 먹히는 벌금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놓여 있다. 이와함께 네바강과 연결된 라도가와 오네가,오흐타 등 3개 호수도 이 강을 오염시키는데 한몫 거들고 있다.원시적인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 호수 주변의 공장들이 일산화질소와 박테리아등이 규정치 이상함유된 폐수를 네바강으로 마구 흘러보내기 때문이다.
  • 러 탄약야적장 폭발사고 발생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브라츠크시의 군탄약 야적장에서 17일밤 약 4천5백발의 탱크 및 야포용 포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르추크지역 방위 담당관은 이 폭발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폭발로 인한 화재가 인근 숲으로 번졌으나 진화되었다고 말했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사고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트란스바이칼 군구 발레리 트레티아코프사령관의 지휘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 러,「순수방어」중심 신국방정책 마련/“선제공격·핵사용 포기”

    ◎지원병제 채택… 군규모 1백50만으로”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는 「순수 방어」중심의 새로운 국방정책안을 마련,국가안전보장회의에 제출했다고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이 17일 밝혔다. 그라초프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더이상 가시적인 적을 갖고 있지않기 때문에 선제공격을 가하지도 않을 것이며 핵무기 사용도 최후의 방법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회 위원회및 국방부관리들이 지난 91년 옛소련 붕괴 이후 이같은 새로운 국방정책안을 마련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국방안에 따라 러시아는 향후 징병및 자원병제의 실시를 통해 군규모를 전국민의 1%에 해당하는 1백50만 정도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라초프장관은 또 오는 6월로 예정된 독립국가연합(CIS) 국방장관회담에서 통합군 창설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러 20세기 추상화 한자리에/미·독 이어 모스크바서 1천여점 전시

    ◎“사상최대 규모” 관람객 몰려 바실리 칸딘스키,카지미르 말레비치,블라디미르 타툴린등 20세기 추상미술을 탄생시킨 선구적인 러시아 미술가들의 작품 1천여점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되고 있다.「위대한 유토피아」로 명명된 이 전시회는 지난해 대서양을 두차례나 오가며 미국·독일 전시회를 가진데 이어 약 1개월간 예정으로 지난달 28일부터 모스크바 전시에 들어갔다. 지난해 뉴욕 전시때 관람객 연인원 26만명을 기록,뉴스위크지에 「금년의 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에도 전시장인 모스크바강변의 노므이 트레티아코프갤러리는 개막일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전시회는 러시아·미국·독일의 미술관 큐레이터 14명이 3년동안 유럽·미국의 미술관과 개인소장가들을 찾아다니며 작품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개막전부터 전세계 미술계에 큰 관심을 모았었다.지난해 1차로 이 전시회를 개최한바 있는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과 프랑크푸르트 쉬른 쿤스탈레 미술관의 기획담당자들이 대거 참가,전시회 진행을 돕고있다.쉬른 쿤스탈레 미술관의 크리스토프 비탈리관장은 개막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앞으로도 이런 전시회를 다시 갖기는 힘들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모두 12개의 방에 걸친 전시실을 돌아보면 에카테린부르크 미술관 소장품인 칸딘스키 작품 옆방에 뉴욕 현대미술관 소장품인 말레비치의 작품이 전시돼 있는 등 작품이 전세계에서 모였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미국·유럽의 일부 소장자들이 운반도중 작품손상을 우려해 작품전시를 거절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미술관의 말레비치 소장품들이 스페인에서 전시중인 때문에 빠지는 등 몇작품이 누락된 것이 흠』이라고 말했다.구겐하임 미술관의 마하일 고반 부국장은『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전시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인기있는 전시회』라고 자랑했다.
  • 북방 영토 관련 옐친,강경자세

    【도쿄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승인한 외교지침을 통해 일본의 이른바 북방영토문제와 관련,대일 강경방침을 천명하고 있다고 일본 지지(시사)통신이 15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옐친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러시아 외교지침 문서인 「외교정책의 이념」은 총론에서 국익 중시와 영토 통합을 명확히 내세우고 대일 관계에 대해 영토보전을 우선한다고 말했다.
  • 압하스내전 종식안 합의(지구촌단신)

    【모스크바 AP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그루지야 국가원수인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국가평의회 의장은 14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작년 7월 독립을 선포한후 정부군과 교전해온 그루지야 서부의 자치주 압하스의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안에 합의했다.
  • 하스불라토프,옐친에 타협 시사

    ◎“신헌법 채택 검토… 공동안 마련 용의”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러시아 최고회의(상설의회) 보수세력간의 내분이 점차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최대정적인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은 15일 옐친대통령이 제시한 신헌법안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으로써 타협 가능성을 내비췄다. 하스불라토프 의장은 이날 외신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현의회가 옐친대통령의 신헌법안과 의회내 신헌법제정위원회가 마련한 별도의 헌법안을 함께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는(양측의 헌법안에 나타난) 모든 긍정적인 요소들을 검토,종합해 공동의 헌법안을 만들어 의회 또는 국민투표를 통해 이를 채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하스불라토프의장은 그러나 옐친대통령이 러시아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위해 헌정위기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하스불라토프는 총체적인 국가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핵보유국의 권력자들이 임의적으로 새로운 헌법을 채택할 경우 러시아 연방은 끝내 붕괴,통제력이 상실된 상태에 직면하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 핵물질 실은 구소 헬기/87년 사할린해역 추락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과학기술청은 14일 구소련과 러시아 등이 동해등 극동해역에 투기했던 방사능의 20배 가까운 양의 방사능을 실은 헬리콥터가 사할린 앞바다에 추락,수몰돼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11,12일 이틀동안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방사성폐기물해양투기에 관한 일·러시아 합동실무회의에서 러시아 해군이 확인한 것이라고 일과기청 관계자는 말했다. 러시아측의 설명에 의하면 1987년8월20일 스트론튬 90을 이용한 원자력 전지를 운반중이던 구소련 해군소속 헬기가 사할린 동쪽 해안의 앞바다(동경 144도·북위 50도)에 추락했으며 방사능량은 1경2천9백50조 베크럴인 것으로 전해졌다.
  • 김 대통령 방러 기대/옐친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3일 하오 크렘린궁에서 김석규주러시아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은 후 가진 환담에서 『한·러시아 양국 관계발전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된만큼 앞으로는 실질적 협력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영삼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이 외국대사 신임장을 제정받기는 지난해 2월 이후 이번의 김대사 등 5명의 대사가 처음이다.
  • 해상사고 방지/한­러,협정서명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한국과 러시아는 13일 영해밖에서의 양국 군함및 군용기의 사고방지를 위해 양국협력을 명문화한 해상사고방지협정에 가서명했다. 총9조와 부속서로 이루어진 이 협정은 ▲해상사고에 관한 국제조약준수 ▲운항중인 군함,항공기간 충돌방지 방안 ▲국제해상 신호사용 ▲상호접근시 공격형태금지 ▲상호적대행위 금지 ▲민간선박,항공기에 대한 안전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협정은 약 1개월 정도 국내절차를 거친 뒤 정식 서명될 예정이다.
  • 러 의회 분열조짐/부의장,옐친 지지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러시아 최고회의 의장의 주요 측근인 니콜라이 리아보프 최고회의 부의장은 14일 돌연 보리스 옐친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의회 보수세력의 분열을 노정시켰다. 리아보프 부의장은 이날 최고회의에서 계획에 없던 연설을 자청,옐친대통령이 계획중인 제헌의회를 의회가 거부한다면 전사회를 대결국면으로 몰고 가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장 KAL기 유품 유족입회 발굴방침/러 정부 밝혀

    【도쿄 연합】 러시아 정부는 1983년 대한항공(KAL)기 격추사건 직후 구 소련이 수색작업을 통해 수집해 사할린주 남부해안에 묻어놓은 유품들을 유족들의 입회하에 발굴할 방침임을 일본측에 전해왔다고 고노 요헤이(하야 양평)일 관방장관이 14일 밝혔다. 고노 장관에 의하면 러시아정부는 지난 12일 모스크바 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오는 6월20일 유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일본측에 전해왔다.
  • CIS,「경제동맹」창설 합의/9개 공화국 지도자들,“지지성명”채택

    ◎옐친,“통화동맹도 결성 채비”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지도자들은 14일 옛 소련 구성공화국간 「경제동맹」의 창설을 지지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CIS 가맹공화국 지도자 10명중 반대의사를 표시한 투르크맨을 제외한 9개 공화국의 수반들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에 서명했다.이로써 CIS는 1년여에 걸친 불화끝에 상호 협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그러나 이날 합의된 「경제동맹」에 대한 지지 성명은 CIS의 다른 합의 내용처럼 『경제동맹을 설립할 「의향」을 갖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이를 검토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어 앞으로 뒤집힐 공산도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CIS 지도자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거의 모든 국가가 오늘 좀더 밀접한 형태의 경제관계,즉 경제동맹의 창설을 지지했다』고 말하고 『이것은 우리 공동체에 있어 일종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동맹은 경제개혁이라는 전략이 합의되지 않거나 경제정책에대한 협력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생각될 수 없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러시아는 경제동맹의 개별 부문으로 통화동맹을 창설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단일통화 유지 “발등의 불”/CIS 정상회담 긴급소집 배경

    ◎키르기스공 자체통화 도입 대응책 모색 독립국연합(CIS)긴급정상회담이 당초 예정보다 2주 앞당겨진 14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회담이 긴급소집된 이유는 지난 10일 키르기스공화국이 자체 통화인 「솜」을 도입하며 루블권으로부터의 탈퇴를 전격선언했기 때문.이로 인해 지금까지 루블화로 해온 CIS국간 결제방식에 심각한 균열이 불가피해졌고 이의 대응방안 마련 역시 시급해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의 주의제는 회원국간 공동결제방식등 경제협력방안과 함께 전반적인 CIS강화방안에 대한 토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담준비실무위는 12일 1차회담을 갖고 루블화를 단일결제수단으로 계속 사용하기 위한 서유럽식의 통화동맹 창설안을 집중토의했다. 러시아측이 제안한 이 안은 궁극적으로 CIS내 단일경제공간 창설을 목표로 관세동맹,단일 세제도입,단일 대외경제정책 수립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동맹체 구상을 담고 있다.각국의 이해가 엇갈려 있기는 하지만 단일결제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어느 정도 마련돼 있기 때문에 각국간 조정·협의위원회 설치까지는 이번 회담에서 합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키르기스의 자체통화 도입으로 현재 구소련에서 루블화사용을 금지하고 자체통화만 통용시키는 나라는 에스토니아와 함께 2개국으로 늘어났다.그리고 우크라이나,리투아니아,라트비아 3국은 루블사용전면금지 직전에 와있고 벨로루스,몰도바,아제르바이잔 등 3개국은 두 화폐 병용,우즈베크,투르크멘,그루지아,아르메니아는 자체통화를 만들어 놓고서도 통용시키지 않고 루블화를 공식화폐로 사용하고 있다.러시아 외에 루블화만 통용시키는 나라는 카자흐,타지크,두 나라뿐이다. 키르기스의 자체통화 도입은 루블화를 공식화폐로 통용시키는 이 지역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카자흐는 12일 대통령포고령을 발표,출입국자들의 루블소지 한도를 10만 루블 이하로 정했고 우즈베크는 「화폐유통규제와 소비시장보호에 관한 포고령」을 통해 자체통화를 도입한 모든 국가와의 거래는 우즈베크중앙은행에 상응하는 예탁금을 요구키로 했다. 루블화와 자체통화를 병행하거나 자체통화를 갖지 않은 나라들은 러시아와의 경제관계가 긴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다.따라서 이들은 러시아가 제의하는 소위 화폐동맹 등의 구성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반면 정치는 물론 경제분야에서도 러시아의 주도권 행사를 원치 않는 우크라이나 등의 태도가 회담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옐친에 신임장 제정/김 신인 주러대사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김석규 주러시아대사는 13일 하오 크렘린궁에서 보리스 옐친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제3대 러시아대사로서의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 옐친 헌법제정 위헌심사 요청/최고회의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급진개혁에 반대하는 러시아 최고회의(상설의회)내 강경보수그룹은 13일 옐친대통령이 독재체제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옐친이 마련한 신헌법 초안이 의회인준없이 제헌회의 소집만으로 제정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가름해줄 것을 헌법재판소에 청원했다. 보수세력은 이와함께 새 헌법을 제정할 권리는 의회만이 갖고 있다면서 최고회의가 옐친의 신헌법 초안에 대응해 독자적인 제헌작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 쿠바,미와 관계회복 희망(지구촌단신)

    【도쿄 연합】 일본과 러시아는 한국의 동해와 오호츠크해를 대상으로 한 옛 소련과 러시아의 방사성 폐기물 해양투기 문제를 공동 조사키로 하는등 정보 교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3일 모스크바 발로 보도했다.
  • 러 핵폐기물 투기/일 즉각중지 촉구

    【도쿄 연합】 구 소련과 러시아가 동해등에 방사성 폐기물을 마구투기해온 문제와 관련한 대책을 협의하기 위한 일본·러시아간 첫 합동 실무회의가 11일 모스크바의 외무부 청사 별관에서 개최됐다.
  • 러,제헌의회 새달 5일 소집/신헌법 심의/정부·의회대표 등 참가

    ◎하스불라토프,“의회배제는 범법” 【모스크바 AFP 타스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2일 새 헌법안을 심의하고 최종 확정할 「제헌회의」를 다음달 5일자로 공식 소집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명령을 통해 보수파의회가 국민투표 방식으로 새로운 기본법에 대해 논의하려는 노력을 방해해 왔다고 비난하면서 제헌회의는 새로운 헌법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 명령은 새로운 헌법이 언제,어떻게 지난 77년 제정된 현행 헌법을 대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옐친 대통령 공보실은 이에대해 『제헌회의는 새로운 헌법인 공식 발효되는데 필요한 지침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제헌회의는 이 작업을 6월10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보실은 이어 제헌회의는 88개 소속 공화국및 지역의 대표와 대통령,의회 각정파 대표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현행 법률은 옐친대통령에 반대하고 있는 인민대표대회만이 헌법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헌법을 제정할 권한을부여하고 있다. 이에대해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은 의회를 제쳐놓으려는 어떠한 기도도 범죄적 행위에 불과하다고 비난하고 이같은 기도는 러시아를 분열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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