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스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식이섬유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김상식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봉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세기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545
  • 러시아 신헌법 통과/60% 찬성/총선선 친옐친당 고전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의 새헌법안이 12일 러시아전역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통과됐다고 비아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통령대변인과 알렉산드르 이반첸코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발표했다. 코스티코프 대변인은 이날 국영 오스탄키노 TV를 통해 헌법통과를 선언했으며 이반첸코 부위원장도 크렘린측의 발표내용을 확인하면서 전체투표율 53.2%에 새헌법 지지율이 60% 가량이라고 발표했다. 국민투표결과와 관련,블라디미르 슈메이코 제1부총리는 오스탄키노 TV에 출연,『이제 정부가 안정적인 상황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새헌법안은 오는 96년에 대통령선거를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현행정부는 그때까지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새헌법을 채택하기 위한 국민투표와 새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은 12일 러시아 전역 9만4천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돼 국민투표 참가율은 법률적으로 유효한 투표율인 50%를 가까스로 넘긴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새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는 전체 유권자 1억7백만명중 50%이상이 참여해 전체 투표자 50%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통과된다. 한편 의회구성을 위한 총선에서는 초기개표결과 공산당과 극우파 정당이 예상외로 친옐친계 「러시아의 선택」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스탄키노 TV가 투표가 끝난지 5시간만에 전국을 4개 투표권으로 나눠 조사,발표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의 선택」은 우랄·시베리아권 한군데서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러시아 텔레비전에 방영된 극동지역 개표결과에 대한 예비조사에 따르면 극우민족주의자 지리노프스키의 자유민주당은 블라디보스토크 51개 지역구에서 친옐친계 러시아의 선택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부분적인 집계결과 자유민주당은 두마 전체 의석 4백50석의 절반을 뽑는 정당투표에서 21%의 지지를 얻어 19%에 그친 러시아의 선택을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정당의 뒤를 이어서는 공산당이 12%로 3위,야블린스키가 이끄는 친개혁정당 야블로크그룹이 11%의지지를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독일 ZDF방송의 출구여론조사는 러시아의 선택 등 친개혁정당이 하원 두마투표에서 51% 얻고 반개혁정당이 36%,기타 소그룹이 11%의 지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ZDF는 이 조사에서 친개혁정당이 반드시 친옐친계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 “동유럽국 나토가입 러시아는 거부말라”/킨켈 독외무 경고

    【본·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은 10일 러시아가 동유럽국들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킨켈장관은 독일 N­TV와의 회견에서 그같이 말하고 그러나 러시아를 나토로부터 소외시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러총선 투표율 60% 예상/총리,“새헌법안 부결땐 대통령통치”

    【모스크바 AFP 연합】 12일 실시되는 러시아 총선 및 개헌 투표에 유권자의 60% 정도가 참여할 것이라고 니콜라이 리야보프 선거위원장이 11일 밝혔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제안한 신헌법안이 채택되려면 유권자 50%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자 과반수가 찬성해야 하므로 투표율 자체가 옐친 대통령의 승패에 큰 관건이 되고 있다. 리야보프 위원장은 선거감시 활동을 할 독일 의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 운동이 「대체로 민주적으로」 행해졌다고 주장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는 12일 실시되는 국민투표에서 신헌법초안이 부결될 경우 대통령 직접통치가 러시아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인테르팍스는 체르노미르딘총리가 10일밤 러시아 라디오와 가진 회견에서 국민들이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신헌법안 채택을 거부할 경우 새로 구성될 의회는 불법적인 것이 될것이며 러시아는 「새로운 충격과 고조되는 긴장」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했다. 체르노미르딘총리는 회견에서 또 『내생각으론 막다른 국면에서 특수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대통령 직접통치가 유일한 길이 될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옐친 대통령이 국민투표에 부친 신헌법안은 의회의 권한을 축소하는 대신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 시베리아 산림 채벌/북·러 연장회담 결렬

    【내외】 북한과 러시아는 최근 평양서 북한의 시베리아 산림채벌권의 연장문제를 놓고 쌍방 실무자들의 회담을 개최했으나 러시아측이 제시한 새 조약문에 북한이 강력히 반발해 성과없이 끝났다고 모스크바방송이 9일 보도했다. 모스크바방송에 의하면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측은 북한에 대해 ▲자국 공민의 권리와 합법적 이해관계를 존중하며 ▲벌목작업장들에서 러시아법을 준수하며 ▲인권분야에서 러시아법을 수용할 것 등을 새조약문에 삽입할 것을 요구,『요구조건이 결여되면 협력의 계속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 러시아 내일 총선 실시/신헌법안투표도/친옐친정당 과반 예상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향후 러시아개혁에 중대한 갈림길로 기록될 총선과 헌법채택을 위한 국민투표가 12일 실시된다. 1억 7백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이번 선거에서는 88개 지방정부에서 각 2명씩,모두 1백76명을 뽑는 상원(연방의회)과 하원(두마) 4백50명을 선출하게 된다.하원 절반은 직접선거로,절반은 비례대표제에 의해 득표율에 따라 각당에 배분된다. 이번 선거는 의회 무력해산에 이어 치러진다는 절차상의 오점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역사상 최초의 진정한 다당제 자유선거라는 의미를 갖는다.아울러 새의회 출범을 통해 러시아는 소위 사회주의 「소비예트체제」의 종식과 함께 주민의 대의성이 강화된 한껏 진전된 대의제도를 탄생시키게 된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은 친옐친 계열후보들의 과반의석 확보와 헌법통과여부다.최근 러시아여론조사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선택」이 29%,「야블로프」가 18.7%등을 얻어 개혁성향 4개 정당지지율이 일단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소선거구제이기 때문에 이 지지율이 곧바로 의석수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다. 선거에 참여한 13개 정당·사회단체중 친옐친계열은 가이다르부총리가 이끄는 「러시아선택」과 샤흐라이부총리의 「통일화합당」,소브차크 상트페테르부르크시장이 이끄는 「민주개혁운동」,경제학자 야블린스키가 이끄는 「야블로프」등이다. 이에반해 반옐친 정당들은 「러시아공산당」「농민당」등인데 의외로 높은 지지율에다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후보단일화까지 이루며 선전하고있다.이밖에 공산당은 8%내외의 지지율을 보이며 3위권을 유지하고있다. 유권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을 요건으로 하는 새헌법통과 역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지루한 정치혼란과 경제난등으로 인한 만연한 정치혐오증 때문에 투표율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여론조사연구소」는 예상투표율이 52∼55%,투표의사를 밝힌 응답자중에도 70%가 헌법찬반에 대한 최종의사를 결정치 못한 것으로 발표했다.
  • 해외연수자 5명 선발/서울언론재단

    서울언론재단(이사장 신동호)은 10일 94년 상반기 해외연수 언론인으로 서울신문 안병준 국제1부차장(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월터 크롱카이트신문·통신연구소),한겨레신문 이원섭체육부장(미국 하와이대 한국연구센터),중앙경제 장도선국제부기자(모스크바 국제관계대),매일경제 김석원 국제부차장대우(일본 조치대학원 국제관계연구소),국민일보 안병선 경제부차장(미국 UC버클리대)을 선발했다.
  • 총선 앞두고 텅빈 크렘린/모스크바 이기동(특파원코너)

    ◎각료들 선거구서 “잿밥 찾기” 12일의 총선을 수일 앞두고 러시아정부는 사실상 국정운영이 중단된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대통령을 비롯해 부통령대행인 총리,제1부총리등 정부의 책임인사들이 거의 모두 선거운동에 뛰어들거나 무슨무슨 이유로 크렘린을 거의 비워놓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옐친대통령은 7일 느닷없이 오세티야공화국내전을 중재한다고 헬기를 타고 현지로 날아갔다.오세티야내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최근 특별히 사태가 악화된 것도 아니다.총선과 새헌법채택 국민투표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호소를 위해 갔을 것임은 삼척동자라도 짐작할 일이다. 체르노미르딘총리는 이날 신장결석이 생겼다고 갑자기 병원에 입원했다.옐친측근들과의 불화설이 나도는 가운데의 일이라서 그의 입원은 여러 억측을 자아내고있다.가이다르,슈메이코,추바이스등 부총리 3인은 선거운동을 위해 7일자로 무급휴가를 떠났다. 이들은 모두 곧바로 자신의 선거구인 지방으로 떠났다.샤흐라이부총리는 이들보다 앞서 자신이 이끄는 「통일화합당」선거운동을 위해 역시 무급휴가를 떠났다.공식휴가를 떠나기 전부터도 이들은 사실상 선거운동에만 매달려왔다.다만 관용차량,인력을 선거운동에 이용한다는 야당측 비난 때문에 새삼스레 무급휴가를 신청한 것일뿐이다. 정부각료들만 일손을 놓고있는 게 아니다.은행·기업을 포함한 각종 사업체들은 정치혼란기에 확실한 「줄」을 잡기 위해 나름대로 후보지원에 나서 본업은 뒷전이다.현행 선거법상 선거자금공개의무 규정이 없어 어떤 단체에서 얼마만한 돈을 어떤 당에 대주는지 알수도 없고 그걸 문제삼는 사람도 없다.각당별로 받을수 있는 기부금 상한액이 1억5천만 루블(한화 1억2천만원 상당)이고 후보별로도 1백50만 루블까지 기부금을 받을수 있게 돼있다.서방의 기준으로 본다면 많은 선거비용은 아니지만 현재 러시아 경제현실에 비추면 엄청나게 많은 액수이고 공개되지 않은 비용은 이의 수십배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들이다. 보다 큰 문제는 총선이후에도 정치혼란이 개선될것 같지 않다는데 있다.「러시아선택당」은 선거만 치르면 깨질 것이라는 설이 분분하고 샤흐라이부총리,체르노미르딘총리등이 제2의 하스불라토프,루츠코이로 변신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벌써 나돌고 있다.이번 총선 역시 각종 후유증만 남긴 채 실속없는 잔치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 러서 분리 시도 체크냐공 봉쇄/러시아 정부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러시아정부는 지난 2년간 중앙정부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며 분리주의 움직임을 보여온 체크냐 공화국에 전면 봉쇄령을 내렸다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한 보좌관이 8일 밝혔다. 이어 체크냐공화국은 이같은 옐친대통령의 국경봉쇄조치를 위장된 선전포고라고 비난한 것으로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 “러 신헌법 부결땐 내전 발발”/옐친 경고

    ◎“국민위한 최선장치” 지지호소 【모스크바 이티르 타스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9일 신헌법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내전발발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TV방송을 통한 대국민연설에서 『신헌법이 채택되지 않는다면 내전위협이 현실화될 것』이라면서 「평화와 안정」 여부는 오는 12일 실시되는 국민투표에서 1억7백만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헙법이 불완전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이상적인 법제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을 고려한다면 국가 및 국민들을 보호하는 데 가장 믿을만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옐친은 또 신헙법이 대통령의 독재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강력한 대통령은 결코 절대적이거나 무제한적이지 않으며 헙법에서 이를 잘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가통일과 질서 및 법치회복,민주정착을 위해 국민들은 새로운 헌법을 찬성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 쿠나제 내년 봄에나 부임

    【모스크바 교도 연합】 차기 주한 러시아 대사로 내정된 게오르기 쿠나제 외무차관의 부임이 내년 봄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 북의 부분사찰 수용 근본적 해결엔 미흡/러시아 외무부

    【모스크바 연합】 북한이 제의한 부분적 핵사찰수용 용의와 관련,러시아정부는 7일 북한의 제의가 진일보한 것이긴 하지만 근본적 문제해결에는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레고리 카라신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몇개의」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표명한 것은 국제사회의 견해를 고려한 긍정적인 자세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것이며 진일보한 조치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카라신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의 이번 제의만으로는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의무준수와 간단없는 핵사찰보장등과 관련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논평했다.
  • 러,무기수출 대폭 확대/향후 수년간 90억불까지

    ◎군수산업 유지·외화획득 겨냥/중동·동남아 등 판로모색 【도쿄=이창순특파원】 러시아는 군수산업을 유지하고 외화를 획득하기 위해 무기수출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알렉산드르 쇼힌 부총리가 밝혔다고 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쇼힌 부총리는 작년 25억달러 였던 무기수출을 앞으로 몇년간 90억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명히 하고 중동과 중남미,동남아시아,중국등에 무기를 판매할 뜻을 밝혔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는 군수산업의 민수전환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무기수출을 늘리는 방법 이외에는 군수산업을 유지해나갈 방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닛케이는 풀이했다. 러시아에는 특히 무기수출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분쟁지역에 무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우려가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쇼힌 부총리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해 최신형 잡갑차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라크의 위협으로 군비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쿠웨이트등을 안정적인 무기수출시장으로 보고 판촉활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 러 광부들 총파업 돌입/3만여명/임금체불 항의… 총선변수로

    【모스크바 AFP 연합】 임금체불과 탄광폐쇄계획에 분노한 수만명의 러시아 석탄광부들은 6일 정부에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탄광노조 간부들은 러시아 북부 보르쿠타의 13개 탄광중 10개소,3만여 광부들이 이날 체불임금에 항의,파업을 시작했으며 다른 지역의 일부 광부들도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노조 지도자들과 정부 대표와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다른 지역의 석탄광부들은 협상 결과에 따라 7일부터 파업에 동참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보르쿠타의 13개 탄광중 최소한 4개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이미 발표했으나 현지의 많은 광부들은 10월,또는 그 이전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시베리아 북부 노릴스크의 4개 탄광 및 지원시설 노동자들과 우랄지역 첼랴빈스키의 4개탄광 광부들이 파업을 벌였다고 보도했으며 이미 일부 광부들이 지난 주부터 파업에 돌입한 서부 시베리아 쿠즈네츠크의 노조 지도자들은 모스크바 협상결과에 따라 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 러­북,시베리아 벌목협상 결렬/벌목공 인권문제 거론에 북서 반발

    【모스크바 연합】 북한과 러시아는 시베리아 벌목사업에 관한 새 임업혐정 체결을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인권문제로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러시아는 지난 한주동안 평양에서 94∼96년도 임업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러시아측이 인권조항 삽입을 강경히 주장,북한측의 반발로 결렬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인권조항등 미합의된 항목에 대해 이달말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러시아측은 이번 협상에서 2만여명의 북한 시베리아 벌목공에 대해 러시아실정법에 맞게 인권보호조항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러시아측의 요구가 정치적인 성격을 띤 것이라며 반대했다. 러시아정부는 최근들어 북한 시베리아벌목공에 대한 인권문제가 국제문제화되자 지난 6월 현행 임업협정을 금년말로 자동폐기키로 결정하고 새 협정체결을 북한측에 요구했었다.
  • 러 대외경제 아태 중시로/고위관리 밝혀

    【모스크바 연합】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적 기능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정부는 대외경제관계의 미래를 서방보다 아·태지역에 두겠다고 러시아의 한 고위관리가 1일 밝혔다.
  • 러 공산당 “뜻밖의 선전”/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코너)

    ◎총선 보름앞… 지지율 5∼10% 확보 보름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총선의 주관심은 옐친지지후보들이 의석의 과반수를 차지,정치안정을 이룰 수 있을지와 새 헌법채택 여부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선거라는 게 늘상 그렇지만 이와함께 「부차적」인 흥미거리는 얼마든지 있다.그중의 하나가 선거에 참여한 13개 정당의 하나인 공산당의 선전여부이다. 지금까지 「러시아공산당」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매주 일요일 저녁 방영되는 텔레비전 주간뉴스 시사프로그램 「이토기」에서 발표하는 지지율에서 이들은 꾸준히 3위권을 지키고있다.전국의 유권자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지지도에서 금주 1위는 지난주에 이어 가이다르총리가 이끄는 친옐친정당 「러시아의 선택당」이 차지했다.이들은 지난주 16%에서 22%로 지지율이 껑충 뛰었다.2위는 9%를 기록한 야블린스키당,그다음 「러시아공산당」이 5% 내외의 지지율로 3위권을 지키고 있다. 러시아에서 공산당 간판을 단 단체들은 7개가 있었으나 이중 6개는 옐친대통령의 특별포고령에 의해 이번총선참여가 금지됐다.유일하게 남아 총선에 참여하는 것이 구소련공산당 선전국장 출신의 겐나디 주가노프(49)당수가 이끄는 「러시아공산당」이다.이들이 선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강점은 역시 고정 지지세력이 있다는 점이다.이들은 전국에 50만당원을 확보하고 여러 여론조사에서 5∼10%의 지지율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다른 정당들이 표를 모으기 위해 좌우노선 구분없이 잡다한 공약을 내세우는데 반해 이들이 내세우는 노선은 선명하다.「임금·가격동결,국가통제경제로의 복귀,사회복지제도 확충,소수의 부자들이 다수의 민중을 착취하는 개혁 반대」등 마르크스식 논리로 무장해 소위 소외계층의 일관된 지지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현재 비교적 노선이 유사한 「농업당」과 후보단일화에 합의했고 극우민족주의자 바부린이 이끄는 「러시아인민연합」을 비롯,군소정당들과 후보 단일화를 모색중이다.내로라하던 반정부 공산주의자들이 모두 총선출마가 금지됐기 때문에 지명도가 현저히 약화돼 이들과의 연대는 세확장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분석들이다. 이들 공산주의자들의 최대목표는 폴란드나 발트국가들에서와 같이 권력을 재탈환하는 것이다.물론 러시아에서 공산당이 재집권할 것이라는 분석은 현재로서는 현실성이 없다.그러나 개혁이 지지부진해 소외계층이 계속 늘어난다면 「혁명은 필연적으로 또 일어난다」는 게 이들의 신념이다.그 혁명의 합법적인 교두보 마련이라는 점에서도 이들의 의회진출은 관심거리다.
  • 공산당 총선참가 저지/러시아정부 요구 기각/러 선거법원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 선거중재법원은 1일 정부측이 제기한 공산당 등 반옐친정당의 총선 참가금지 요청안을 법적근거 미비로 기각했다. 아나톨리 벤게로프 법원장은 결정문에서 『블라디미르 슈메이코부총리의 반대당의 총선참가 금지 요구안은 선거운동에 관한 법률에 아무런 근거가 없다』면서 정부측 제의를 거부했다.
  • 러,공산당 총선금지 요청(지구촌 단신)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정부는 지난 29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신 헌법안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공산당과 러시아민주당등 2개 정당에 대해 오는 12월12일총선 참가 금지조치를 내려주도록 중앙선거위원회에 공식 요청했다.
  • 러,일 선박 나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의 극동 해양경비대는 26일 쿠릴열도 인근의 러시아 영해를 침범한 일본 범선 한 척을 나포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해양경비대 대변인 말을 인용,『일본 선박이 러시아 영해에서 위험스럽게 운항하고 경비대의 명령을 거부했기 때문에』경고사격을 한 뒤 나포했다고 전했다.
  • 우크라 핵 미사일/“방사능 누출 위험”/전문가 경고

    ◎신형포기 거부에 러,“구형 유치 중단”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우크라이나가 신형 핵탄두발사 미사일 포기에 동의하지 않아 러시아가 이에 대한 보복조처로 우크라이나보유 구형 핵탄두 미사일의 유지정비를 중단하게되면 이로인해 매우 심각한 환경위험이 야기될 수 있다고 핵전문가들이 27일 경고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1백76기의 핵탄두 운반용 미사일과 1천2백4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제1단계 전략무기 감축협정(START1)을 비준했는데 이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보유 핵탄두를 모두 러시아에 이양하게 돼 있었다.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경제적지원과 러시아의 안전보장을 확보할때까지 신형 미사일은 계속 보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있다. 전문가들은 5백50킬로톤의 핵탄두 각 10기를 운반할 수 있는 신형 미사일인 SS24는 환경위험이 없는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없으나 구형으로 지난 79년에 제작된 SS19 미사일은 핵탄두를 빨리 부식시키고 환경오염을 이르킬수 있는 액체 수소연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