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스크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533
  • 러 연쇄 폭탄테러…24명 사망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카프카스 지역 등지에서 24일 비슷한 시각에 3건의 폭탄테러가 발생,모두 24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0시5분(모스크바 시간) 북카프카스의 스타브로폴주(州)내 온천 관광도시인 미네랄리니예 보듸 시(市)의‘중앙시장’ 입구에서 경자동차에 장착된 폭탄이 폭발,19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비상대책부가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23명은 중상이다. 같은 시간 카라차예보-체르케스의 아디기-하빌시(市)의 한교통검문소 부근에서 역시 차량에 장착된 폭탄이 폭발, 폭발물 제거작업을 벌이던 2명의 경관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 러·日 쿠릴열도 영유권 논의

    [모스크바 연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는 25일 이르쿠츠크에서 정상회담을갖고 쿠릴열도 영유권 및 평화협정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과 모리 총리는 90분간의 회담이 끝난 후 평화협정을 위한 후속 협상을 계속키로 하는 선언에 서명했다고러시아 언론들이 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러시아와 일본이 평화협정 체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점을 확인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AP 등 언론들은 쿠릴열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거의 진전이없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모리 총리의 아버지인 모리 시게키 전네아가리 시장의 유해 일부가 이르쿠츠크에 묻혀 있는 점을지적,“이르쿠츠크는 러시아 영토에서 처음으로 일본의 존재가 서류상으로 기록된 곳”이라고 말하고 “이곳은 양국협력관계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사적 의미를 갖는 곳으로,이곳이 앞으로의 양국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희망했다.
  • IOC위원장 경선 판도…유럽과 아시아의 싸움 압축

    차기 IOC위원장 선거에 나설 예상후보는 김운용 대한체육회장과 자크 로게(벨기에) 팔 슈미츠(헝가리) 애니타 디프란츠(미국) 리처드 파운드(캐나다) 등 5명이다. 지금까지 선두권을 형성해온 위원은 활발한 득표활동을펼치면서도 출마를 공개 선언하지 않은 로게와 파운드.반면 김회장은 2002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스캔들에 휘말려 곤욕을 치른 경험 때문에 일찍 출마를 선언할 경우또 서방언론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드러나는 행동을 극도로 자제해왔다.외신들은 그러나 김회장이 출마의사를 굳힘으로써 지지세력 분포에 커다란 판도변화가 이뤄질 것으로점치고 있다. 독일의 격주간지 ‘스포르트 인테른’은 26일자에서 후보가 속한 국가의 위원들을 뺀 111명이 투표할 경우 김회장은 40∼42표를 얻어 선두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물론 이미 출마를 선언한 슈미트,디프란츠와 로게,김회장이 경합했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이미 지지세력과 후보들간 이합집산도 활발히 이뤄지는것으로 알려져 있다.예상후보는 아니지만 호주의 케번 고스퍼 IOC위원은 최근 파운드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또 59세인 파운드와 70세인 김회장이 차기와 차차기에 한사람씩 출마하면서 서로 세를 규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나이가 많은 김회장이 이번에 출마하고 다음에는 파운드가 김회장의 지지속에 출마한다는 시나리오다.김회장도 “곧 파운드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회장은 또 “결국 유럽세와 아시아세의 싸움으로 압축되지 않겠는가”라고 설명함으로써 자신과 로게가 가장 강력한 후보임을 시사한 바 있다. 김회장은 최근 당선 전망에 대해 “60표 정도를 안정권으로 본다”면서 “대륙별로도 표가 갈라져 있기 때문에 결과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안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박해옥기자. * IOC위원장 경선절차 및 위상. 21년만에 권좌에서 물러나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후임을 뽑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선거는 오는 7월16일 모스크바 총회에서 실시되며 후보등록 마감일은 새달10일이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되는 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되려면전체 위원의 3분의2 이상이 투표에 참석해 투표수의 과반수 득표를 해야 한다.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는 상위 1·2위를 대상으로 2차투표를 실시하며 2차투표의 득표수가같으면 의장(위원장)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한다.현재 IOC위원은 79개국 123명이며 위원장과 후보가 소속된 국가의위원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 한편 국제스포츠계의 수장인 IOC위원장은 교황이나 유엔 사무총장 못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꼽히며 세계 어느 나라를 방문하든숙소에 해당국가의 국기를 게양하는 등 국가원수에 준하는예우를 받는다. 동·하계 올림픽을 주관하는 것은 물론 199개 회원국 올림픽위원회와 35개 올림픽종목 국제연맹,30개 IOC인정종목국제연맹을 총괄하는 등 ‘세계 스포츠 대통령’이라는 평에 걸맞는 막강권한을 갖는다. 임기는 4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과거 임기제한이없던 시절이 있어 105년 IOC 역사에서 7명이 이 자리를 거쳐 갔으나 모두 유럽과 미국 출신이었다. 박해옥기자
  • [다가오는 시베리아] (2)극동 창구 나훗카항

    [나홋카(러시아) 이석우특파원] 극동러시아 제1의 항구나홋카는 동트기 전부터 분주하다.시베리아횡단철도(TSR)로 운반된 목재,철재,원유 등을 밤새 대기하던 배로 옮기고 한국 일본 동남아에서 보내온 곡물 소비재상품 등을 부두에 부린다.부산에서도 직항로가 개설돼 있다. 20∼30t에서 300t용량의 대형 기중기들도 쉼없이 원자재들을 배에서 부두,부두에서 수송 열차로 옮겨놓고 있다. 부두까지 이어진 철로는 TSR교차점 우수리스크를 향해 긴행로를 재촉한다.3월 새벽 쌀쌀한 날씨는 나홋카 사람들에게 두터운 가죽옷과 털모자 ‘샤프카’를 벗기지는 못했지만 얼굴엔 활기가 넘친다. 나홋카는 인구 20만명의 작은 도시지만 사통팔달 잘 닦여진 도로에 배부른 듯 짐을 가득실은 트럭과 차량들이 풍요로움을 연상시킨다.거리 곳곳에 보이는 항만과 선박그림을배경으로한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므이 류빔 체바 나홋카)고 쓰인 대형간판도 나홋카의 자존심을 상징한다.시민들의 옷차림도 모스크바에 비해 손색없다. 지난 49년에 개발돼 반세기 가깝게 극동러시아의 창구 역할을 해온 나홋카는 새로운 공업중심지로 기지개를 켜고있다.러시아정부는 한러공단 등을 경제특구로 지정,공업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중국선전,주하이 같이 성공한 경제특구로 키워보겠다는 게 꿈이다.한러공단은 그 핵심 프로그램이다.봉제,기계조립,목재가공등이 유망분야다. 극동지역 대통령대표부의 프리코프스키 대표가 지난 15일 나홋카 등 연해주 연안도시를 돌아본 주요 목적도 한러공단 등 특구지정.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광희(李光熙) 블라디보스토크 관장은 “다음주 주말쯤 프리코프스키 대표가 모스크바로 가 푸틴 대통령과 한러공단의 특구지정에대한 정부입장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한러공단 등 외국공단 유치를 위해 입주기업에게 수출입관세·기업소득세·재산세를 5년간 면제하고그후 5년간 50% 감세안을 제시하고 있다. 수출품에 대해선부가가치세도 면제하고 공단내 외화의 사용관리 자유도 약속했다.의회인 듀마의 허가를 얻어 법이 통과되면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부지를 정리하고 한국 등 외국기업에게 분양하게 될 것이라고 비호레바 우리에바나 나홋카 자유경제특구위원회 부위원장은 설명했다.한국공단 후보지는 나홋카지역 보스토치니항구 일대.우선 6만평 가량을 개발하고장기적으론 100만평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 92년부터 추진해온 기존 후보지 파르티잔스크 일대의 개발계획은사실상 폐기됐다. 한러 두나라는 지난 1995년 3월 한러공단의 기본합의서를체결했고 다음해 파르티잔스크 일대를 개발하려 했다. 7년동안이나 다른지역과의 형평문제,러시아 의회인 듀마의 반대 등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다.마르티노브 V 파블로비치나홋카 자유경제특구위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이 한러공단 개발에 적극적”이라며 “올해내 의회 비준을 거쳐 러시아 첫 자유경제지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평양쪽 항구가 없어 지린성 등 동북 3성의 발전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중국도 나홋카지역에 대한 거점확보에관심이 있다.시 외곽에 높게 솟아있는 호텔 ‘위엔둥(遠東)’은 중국 국영수출입공사가 운영하고 있다.호텔 매니저인 고려인 리 타티아나씨는 “당장 이익이 나지는 않지만미래를 보고 중국측이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북한 총영사관도 블라디보스토크로 옮기지 않고 시 외각에 그대로남아있다.“노무 수출과 수출입 업무도 담당한다”는 시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북한 총영사관은 밖에선 인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고적한 분위기다.정문 옆 유리게시판에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진만이 눈에 띌 뿐이다. 외곽을경비하는 러시아 경찰관은 “겨우내 철수했던 벌목공,건설노무자 등 북한 인력들이 돌아오는 4월이 돼야 영사관이다시 활기를 띠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진다”고 귀띔했다. swlee@. *세메노비치 시장 인터뷰. [나홋카(러시아) 이석우특파원] “한러공단은 러시아 첫자유무역지대가 되어 극동지역 공업화와 나홋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그네즈디로프 V 세메노비치 나홋카 시장은 “한러공단을자유무역특구로 지정하는 나홋카 공단특구법 등 특별법이올해 중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세메노비치 시장은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나홋카는상트페테르부르크,흑해의 나바르시드 등과 함께 물동량 기준 러시아 3대 항구”라며 “소련해체후 생산감소로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던 화물량이 지금은 70%수준인 연간 2,506만t 수준으로 회복,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나홋카지역에 어떤 공장설립이 유리한가 각종 원자재가모이는 곳이지만 첫 단계로 봉재,목재,수산물가공 및 식품가공 분야는 중소기업도 참여하기 쉬울 것이다. ◆나홋카 발전계획은 단순물류기지에서 공업단지를 낀 ‘중국식 특구’로 발전시키자는 생각이다.시베리아지역의자원을 이곳에서 가공,해외에 수출하는 경제자유지대 구상이다.한국공단과 함께 보스토치니 부근에 미국공단도 추진되고 있다.특구가 지정되면 입국비자를 면제하거나 러시아다른 지역과 달리 비자를 쉽게 얻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현재 나홋카가 벌어들인 세금 중 85%는 중앙정부로 들어가고 있다.중앙정부에 이를 줄여달라고 요청해놓고 있다. 재원이 마련되면 북측 15㎞지점에 있는 졸로타야 돌리나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나홋카의 시설은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는 연간 1,000만t의 화물을 처리하지만 나홋카는 3배인 3,000만t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나홋카는 러시아어로 ‘횡재’란 뜻이다.1859년 표류중인 군함이 우연히 발견,개발을 시작한지 50년을막 지난 이곳은 평균 연령이 35세인 젊은 도시다. 러시아정국이 안정되고 무역수지도 흑자로 돌아선 만큼 시설투자도 확대할 것이다. ◆나홋카는 북한과 긴밀한 관계로 알려져 있는데 시장으로서 한국 기업인들과 친하지만 북한영사관에도 자주 다닌다.건설 노무자 등 북한인력의 수입문제,나홋카지역에 상주하는 600∼1,000명 가량의 북한인력의 비자처리,수산업 및목재가공 등 협력할 사항이 적지 않다.
  • 美·러 다시 ‘총성없는 전쟁’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외교관 추방을 둘러싸고 미·러관계가 냉전이후 가장 긴장된 상황을 맞고 있다.외교관 50명 추방은 냉전 종식 이래 최대 규모로 이른바 ‘외교적전면전’으로 불릴만하다.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직접 나서 22일 러시아 외교관 추방조치의 정당성을 역설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부시 대통령은 “이번 결정은 내가 내렸다.당연히 취해야 할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도 같은 수의 미국 외교관을 맞추방할 방침을 밝혔다.러시아는 자국내에서 활동중인 미 외교관 1,000여명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사람들을 골라 “뼈아픈 추방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호언하고 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이 경우 양국관계가 당분간 ‘신(新)냉전’ 상황을 맞을 수 있으며,이는 이스라엘·이라크 등 중동과 아시아의 분쟁지역은 물론 한반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한다. 두 나라간 국가미사일방어망(NMD)구축과 관련된 탄도탄요격미사일(ABM) 제한협정 개정,전략무기제한협정(STARTⅡ)등의 논의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더구나 강성을 표방한 부시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은 아직도 제자리를 잡지 못한 채 혼선을 빚고 있어 양국간 갈등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추방령을 결정한 부시 행정부의 매끄럽지 못한 대응은 강성 기류의 축인 딕 체니 부통령과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라인이 외교를 담당하고 있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보좌관을 제치고 주도권을 쥔결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파월 장관은 한편에서 “미·러 두나라는 서로 협력하고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같은 관심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극단적인 관계악화는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기류는 좋지 않다.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네자비시마야 가제타는 미국의 추방 조치를 ‘러시아 길들이기’로 평가했다.세르게이 이바노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타르 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미·러두나라는 테러와의 전쟁,로켓·핵기술·마약 확산방지 등의 분야에서 정보기관간 협력관계를 쌓아왔으나 미국의 이번 조치로 그간의 결실있는 협력관계가 단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의 스파이 사건은 순전히 정치적인 것”이라며 “미국이 얼마나 얼마나 강한 근육을 갖고 있으며 얼마나 ‘센’ 친구들이 권부에 입성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조치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러시아가 미국의 강경 조치에 대응,맞추방을 강행할 경우앞으로 미·러 외교관계는 예측불허의 양상을 띨 것으로보인다. hay@
  • 러 “美외교관 50명 맞추방”

    미국의 러시아 외교관 50명 추방결정에 맞서 러시아 정부가 23일 1차로 미국 외교관 4명을 맞추방함으로써 양국간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미국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4명의미국 외교관 추방 결정 사실을 통보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전했다. 앞서 이날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조만간미국의 비우호적 조치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며,추방 대상은 미국이 추방키로 결정한 러시아 외교관과 동일한 수가 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 외교관 50명 이상을 맞추방할 것임을 시사했다. 폴란드를 방문중인 세르게이 이바노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국영TV와의 회견을 통해 “러시아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 외교관 1,000여명 중 1차로 4명을 선정했다”고 밝히고“미국의 국익에 ‘가장 귀중한’ 요원들을 우선적으로 대상자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정보기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러시아 당국이이미 추방 대상 미국 외교관의 명단 작성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방대상 명단에는 모스크바 주재 대사관 인력은 물론 미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다른 정보기관 등에서 파견한 정보요원들이 포함될 것이며,정계정보 수집업무를 띠고 있는 외교관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모스크바 외신종합 hay@
  • 미·러 주요 스파이 사건

    구소련의 몰락과 함께 냉전은 끝났지만 첩보전의 열기는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다음은 미·러(소련)간 주요스파이 사건. ■86년 로널드 펠튼 사건 미 국가안전국(NSA) 요원이었던펠튼은 냉전시대인 86년 구소련에 국가 1급 기밀을 제공한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러시아는 미국 외교관 5명을 추방했다.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당시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은 소련 외교관 55명을 대거 추방했다. ■94년 올드리치 에임스 사건 미국 역사상 ‘최고의 거물스파이’로 기록된 사건.94년 CIA요원 에임스는 85년부터9년간 구소련의 스파이 역할을 해온 혐의로 기소됐다.당시러시아에서 암약했던 9명의 비밀요원들은 모두 에임스의정보로 신원이 노출돼 체포·살해됐다. ■99년 체리 레버나이트와 스타니슬라프 구세프 사건 한동안 뜸하던 미·러 스파이전의 ‘최신판’.99년 12월 러시아는 모스크바 주재 미대사관의 여성외교관 레버나이트를스파이 혐의로 추방했다.일주일 뒤 미국도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 2등 서기관 구세프에 대해 미 국무부 회의실에 도청장치를설치하고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맞추방령을내렸다. ■2000년 에드먼드 포프 사건 미국인 사업가 포프는 미국시민으로서는 40년만에 러시아 법정에 선 인물.지난해 12월 러시아제 신형 초고속 어뢰의 비밀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모스크바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사면됐다. ■2001년 로버트 핸슨 사건 미 연방수사국(FBI)베테랑 수사요원었던 핸슨은 지난 85년부터 15년간 핵심 인적·물적정보를 러시아에 넘긴 혐의로 지난달 체포됐다.6,000페이지에 달하는 비밀정보들이 그의 손에 의해 러시아정보기관에 넘겨졌다.이번 추방결정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루어졌다. 이동미기자 eyes@
  • 미르號 오늘 ‘生’ 마감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호는 23일 오전 6시 20분과 30분(그리니치 표준시)사이에 뉴질랜드 동쪽 3,800㎞ 지점인 태평양상에 추락, 폐기될 예정이다.관련국들은 이에 따른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0t의 미르호는 대기권에서 동체가 거의 소실되고,27t정도 되는 1,500여개의 파편이 남아 지구상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미르호의 추락 예상지점 주변 국가들은자국의 선박과 항공에 경보를 발하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화산,지진 등 재앙에 익숙한 일본은 예상 밖 위험요소인미르호 추락에 앞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든방송이 미르호 폐기를 보도하며 카운트다운에 나섰고, 전문가들을 러시아에 파견했다.해안경비대는 선박에 경고령을 발했으며,미르호의 마지막 추락궤도 안에 있을 가능성이 있는 도시 및 마을의 관리들은 비상대기상태에 있다. ■현재 최소 27척의 참치잡이 어선이 미르호 예상 추락지점인 남태평양상에 있다고 필 고프 뉴질랜드 외무장관이 22일 의회에서 밝혔다.고프 장관은 해상안전당국이 모든배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긴급 정보가 입수되는대로 바로바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추락예상시간에 그 지역을지나갈 예정이었던 5편의 국제선 비행기는 운항이 연기됐다. ■러시아의 지상통제센터는 미르호가 남태평양상에 최종추락하기에 앞서 22일 오전 미르호의 컴퓨터 조정 방향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고,미르호의 안정적 낙하를 위해 역추진엔진에 점화했다. 도쿄·오클랜드·모스크바 외신종합
  • [다가오는 시베리아](1)TSR 최남단 역 하산

    극동 러시아가 한반도를 향해 달려오고 있다.남북철도와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연결사업도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대한매일 특별취재팀은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성큼 다가서고 있는 극동 러시아의 전진기지인 블라디보스토크,하산,나홋카,하바로프스크 등의 변화하는 모습과 경제협력 가능성 등을 취재,시리즈로 싣는다. [하산(러시아) 이석우특파원] 서울의 3월은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극동 러시아 하산은 아직도 영하를 오르내린다. 두터운 외투와 털모자 ‘샤프카’를 벗지 못했지만 하산사람들도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경의선 연결,연해주 항만개발에 대한 기대로 생기가 넘쳐 있다. 하산역은 경원선 철도가 러시아에 닿는 첫 장소.북한 두만강역을 떠난 열차가 두만강 철교를 거쳐 이곳에 오는 데는 10분 남짓 걸린다.러시아 국경을 넘어서면 철로 오른편으로 ‘소·중 우호의 집’이 눈에 들어온다.1982년 김일성 주석이 쉬어간 곳을 기념관으로 보존,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태도를 읽게 한다. ‘우호의 집’ 동쪽 1㎞ 지점엔 북한접경에서 중국국경으로 갈리는 표지석이 보인다.세 나라 국경이 맞닿는 지점이다.하산은 북한과 17㎞,중국과 235㎞의 국경을 맞대고 있고 국경을 따라 2∼3m 높이의 이중 철조망이 늘어서 있다. 한때 중·러의 첨예한 대립의 현장이던 이곳은 교류활기속에 중국과 북한에서 러시아로 넘어오는 불법이주자를 막아내는 검문소 역할을 할 뿐이다. 경원선이 이어지면 서울을 떠난 열차는 이곳을 지나 우수리스크∼하바로프스크를 거쳐 시베리아와 모스크바로 통하게 된다.지금도 평양에서 출발한 모스크바행 열차는 열흘에 한차례씩 지나 다닌다.화·금요일 두차례씩 두만강역을오가는 열차도 운행된다.알렉세이 콤코프 하산역 부역장은 “블라디보스토크 등 연해주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들을 수송한다”고 말하면서 “머지않아 서울발 열차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웃었다. 평양발 객차는 하산역을 거쳐 우수리스크에서 TSR과 연결돼 모스크바로 향한다.북한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바퀴의궤가 달라 하산역에서 기중기로 객차를 들어올려 바퀴를바꿔단다.이곳을 지나는 물량은 연간150만t.80년대말 500만t에 비해 북한 경제난으로 위축된 상태다.콤코프 부역장은 “트랙터 등 기계설비 원유 등이 북으로 수송되고 철재간장 등이 들어온다”고 말했다.멜리니첸코 A 이바노비치하산군 군수는 “하산과 블라디보스토크 간의 철도에 광케이블을 부설,한반도종단철도와 TSR 연결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올해,늦어도 내년 중순까지 북한당국의구체적인 행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 나라 접경이란 이점을 이용,하산을 러시아·중국·북한과 한국·일본을 잇는 국경무역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게 러시아의 계획.한국·일본발 화물들은 하산지역의 자루비노,포시에트항구로 들어오고 있다.하산의 중심지 크라스키노시는 중·러 보따리 무역의 중심지다.훈춘까지 21㎞. 러시아 수산물,중국 농산물·소비재가 보따리상을 통해 교환된다.크라스키노 중국호텔에서 만난 조선족 이춘화씨(43·중국 옌지)는 “러시아 수산물을 중국에 파는데 많이 남는 장사라 조선족과 북한상인들도 많이 꼬인다”고 말했다. 속초를 떠난 동춘항운의 백두산 관광객들이 자루비노항에도착한 뒤 훈춘으로 가기전에 지나는 곳도 크라스키노다. 훈춘까지 민간 자본이 투입된 철도도 완성단계고 크라스키노∼하산역간 도로의 3분의 1 가량인 25㎞도 포장돼 한반도와 일본 투자가들을 유혹한다. 블라디미르 스테그니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는 “블라디보스토크가 금융·유통중심지,나홋카가 공업·물류기지라면하산은 레저·무역·교통의 중심지로 키워갈 것”이라며“중국의 동북 3성지역과 하나의 경제권으로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산 당국은 경원선이 TSR과 연결되면 지역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포시에트,자루비노 등주변 항구들의 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이 지역이‘극동의 암스테르담’이 되기 위해선 도로포장,전화·전기시설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이란 숙제를 안고 있다. swlee@
  • 사우디 특수부대 피랍 승객 구출

    [리야드·메디나·모스크바 외신종합] 사우디아라비아특수부대가 16일 무장 체첸인들에게 공중 납치돼 메디나공항에 착륙 중인 러시아 여객기를 급습,납치범 4명중 3명을 체포하고 1명을 사살했으며 12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을구출하는데 성공했다.이로써 여객기 납치극은 하루만에 끝났다. 그러나 특수부대의 작전과정에서 납치범 1명과 여승무원1명,터키인 남자승객 1명 등 3명이 숨졌다.여승무원은 납치범의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나머지는 특수부대 요원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사우디의 고위관리는 “작전이 개시되자 납치범 가운데 1명이 여승무원을 살해했으며,특수부대 요원들이 이 범인을 곧바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은 납치범이 한때 체첸 내무장관을 지낸 아슬람벡 아르사예프(40) 형제와 무하메드 토크찬,마고메르자예프라고 밝혔다. 납치범들은 앞서 15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쯤 승객 162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이스탄불에서모스크바로 향하던 러시아 브누코보 항공사 소속 투폴례프(TU)-154여객기를 공중 납치,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공항에 강제 착륙시켰다.납치범들은 이후 50여명의 인질을 석방했으며,러시아 및 사우디 당국과 협상과정에서 체첸내 러시아 군사활동의 중지 및 병력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01 남북한 주변4강] 중국의 선택(3)천펑쥔 베이징국제관계大 교수

    한반도 통일문제 전문가인 천펑쥔(陳峰君) 베이징(北京)대국제관계대학원 교수는 15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한미정상회담에서 약간의 이견이 있었지만 미국이 원칙적으로한국의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의 정상회담으로 한·미간의 대북정책을 완전히 조율하기는 쉽지 않다”며 “한미간 만남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대북정책 시각차는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미국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문제 등의 투명성을 높이지않으면 북한과 협상하지 않겠다고 천명,북미 관계가 냉각되고 있는데. 어느 정권이든 출범 초기에는 강경노선을 추구한다. 특히부시 행정부는 ‘힘의 외교’를 외교정책의 기본으로 하고있어 보다 강경한 입장을 띠고 있다.한동안 북미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부시 행정부도 기본적으로 빌 클린턴 행정부와 같은 대북정책 쪽으로 걸어갈 것이다.다만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너무 풀어줬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부분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지난 1월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의 성공을 극찬했다. 북한의 개혁·개방정책에 대한 전망은. 북한의 개혁·개방 정책 추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이다.김 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두차례나 중국을 방문한것은 ‘중국을 따라 배우자’는 것이다.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고 있다는 징후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올들어 유럽연합(EU)국들을 비롯 브라질 등과 속속 외교관계를 수립하고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반면 북한에는 아직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개혁·개방정책을 반대하는 보수파들도 존재하고 있고개혁·개방의 속도가 빠르면 정권안정에 악영향을 끼칠 수있기 때문이다.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을 배우면서 북한 실정에 맞는 개혁·개방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미국은 파룬궁(法輪功) 등 종교 및 인권문제 등을 거론하며 중국에 파상공세를 펴고 있다. 중미 관계는 아주 어려운 문제다. 기본적으로 북미 관계와비슷하다. 클린턴 전 행정부 때에는 잘 나갔지만,부시 행정부 들어서는 다소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본다.그렇지만 장기적으로 큰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중국 과미국 서로 전략적으로 중요성을 갖고 있어 멀어질 수가 없다.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망(NMD) 구축을 중국은 어떻게 보는가. NMD 구축은 동북아 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정 기조를 깨뜨릴 수 있어 반대한다는 중국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 수 없다.그러나 미국은 NMD 구축을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미국이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여서 다른 나라들의 반대를 별로개의치 않기 때문이다. 중국이 이번에 국방예산을 지난해보다 17.7%나 증액한 것도 이에 대비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보인다. ◆7월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 모스크바를 방문,러시아와 선린·우호협력조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중국과 러시아간의 선린·우호협력관계는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이다. 미국의 NMD 구축 강행에 대한 방위전략 차원이다. 특히 미국이 NMD 구축을 강행하면 중국과 러시아, 인도가 3개국군사동맹을 맺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극단적 주장도 나오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현명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교과서 왜곡과 관련,탕자쉬안(唐家璇) 외교부장이일본을 맹비난하는 등 중일 관계도 소원해지고 있다. 현재 일본에 우경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일본 교과서왜곡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다.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라는 점이다.하지만 일본의 우경화 바람은 일본 외교정책의주류가 아니어서 중일 관계도 크게 퇴보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는데. 부시 미 행정부도 ‘하나의 중국정책’을 승인하고 있다. 따라서 타이완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양안(兩岸)관계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미국의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할 것인지 여부는 향후 양안관계의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천펑쥔 베이징국제관계大 교수▲36년 베이징(北京)출생▲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 졸업▲베이징대 한반도 통일문제 연구센터준비위원회 주임 ▲아시아·태평양연구학회 이사▲주요 연구분야: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정세 ▲주요 저서:‘당대 아·태 정치경제 분석론’,‘냉전 이후의 아·태 정치경제’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체첸 무장괴한 2명, 174명탄 러機 납치

    [이스탄불 AFP AP 연합]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을떠나 모스크바로 향하던 러시아 여객기가 15일 무장한 체첸인 2명에 의해 피랍됐다. 납치범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15일 오후 8시30분) 모스크바행 ‘투포레프(Tupolev)-156’을 납치,오후 3시45분 현재 이집트 상공을 지나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메디나에 도착했다. 피랍된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2명 등 174명이타고 있었으며,피랍 과정에서 승무원 한명이 부상한 것으로전해졌다.승무원 중 터키인은 5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니스 오크수즈 터키 교통장관은 피랍 여객기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을 이륙했으며,납치범들은 이륙 30분 뒤에 여객기를 납치했다고 전했다. 오크수즈 장관은 “탑승한 승무원 1명이 칼에 찔려 부상했다”며 “납치범들이 아직까지는 특별한 요구를 해오고 있지는 않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러시아 당국과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 러 여객기 피랍 이모저모

    15일 무장 체첸인의 러시아 여객기 납치는 러시아-체첸전을 둘러싼 정치·종교적인 이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체첸인이 착륙장소인 메디나에서 승객들을 인질로 잡고 러시아 당국 등과 장기간 대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 당국은 체첸 반군을 지원해온 터키를 비난해왔다. 러시아와의 전투에서 부상한 체첸인이 터키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할 만큼 체첸과 터키는 정치·종교적으로 친밀한관계였다. 그러나 러시아는 최근 체첸 반군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터키와 합의한 바 있다. 때문에 이에 항의하는 체첸인이 러시아 여객기를 납치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지난 99년 체첸 공화국 반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4건의 모스크바 아파트 폭탄테러로 300명이 사망한 뒤 체첸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단행,현재 체첸대부분의 지역을 점령했으나 체첸 반군은 일부 산악지대를 배경으로 무장투쟁을 계속 벌이고 있다. ●현재 시베리아에서 휴가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여객기 피랍과 관련,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크렘린측이 보도했다. ●이번 여객기 납치 사고는 지난 98년 이래 터키에서 발생한 다섯번째 비행기 피랍사건이다. ●사건 발생 직후 피랍 여객기의 항로를 놓고 한동안 혼동이 빚어졌다.시리아로 향하거나 이집트로 향하고 있다는 보도로 터키 당국도 확인을 못하다가 이집트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로 기수를 돌려 15일 오후 3시20분쯤 메디나 공항에안착했다. ●피랍인의 신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체첸말을 쓰고 있는 점으로 미뤄 체첸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부상한 승무원 1명은 피랍 과정에서 대항하다 납치범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미기자 eyes@
  • 러 “원자력·軍장비 이란 지원”

    러시아는 국제규범에 벗어나지 않는 한 이란에 원자력 및군사장비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12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과 일련의 양국간 협정서명식을 마친 뒤 국제 현안과 역내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이란의 평가가 상당부분 일치한다고 평가하고,양국이 “테러 및 마약밀수와의 전쟁에 공조하고 경제·통상 접촉을 발전시키며 에너지 분야와 항공산업 및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연합
  • “”남북체육교류 활성화 힘쓸것””

    김운용(金雲龍)씨가 13일 제33대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를 통해 오는 7월 모스크바 총회에서 실시될 차기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선거 출마여부 등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취임 소감은. 한국체육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해달라는 뜻으로 받아 들인다. ■임기중 중점을 둘 사항은. 남북정상회담 정신을 살려 남북체육교류가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또 2002월드컵축구대회와부산아시안게임 등을 부끄럽지 않게 치르도록 모든 힘을 모아가겠다. ■IOC 위원장 출마 선언은 언제쯤 할 생각인가. 오는 4월10일이 출마 등록 마감일이다.선거는 일단 나서면 이겨야 하기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 ■어제 AFP통신이 김회장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는데. 추측기사다.아직 출마 여부를 밝힌 적이 없다. ■유력한 후보인 김회장과 자크 로게 IOC위원의 지지세력 분포가 어떻다고 보는가. 지지세를 비교하기 어렵다.유럽은 유럽대로,아시아는 아시아대로,남미는 남미대로 지지표가 갈라져 있다.60표(IOC위원 총수 126명) 정도면 당선권일 것 같은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사마란치 위원장의 지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은데. 자기 하기 나름이다.그 점이 더 중요하다. ■출마를 앞둔 시점에서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사소한 일(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스캔들)로 흠집내기에 말려든 점이 가장 아쉽다. 박해옥기자 hop@
  • 고려인3세 엄유리씨 체첸공화국 부총리에

    [모스크바 연합] 고려인 3세인 엄유리(48)씨가 체첸공화국의 치안 및 보안업무를 총괄하는 부총리에 임명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엄씨는 빅토르 카잔체프 러시아 남부 연방지구 대통령 전권 대리인의 추천에 의해 지난 연말 체첸 내무부를 비롯,이른바 무력부처들을 관장하는 부총리로 임명돼,현지 치안과 보안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체첸 테러작전(2차 체첸전쟁)은 물론,제1차 체첸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참전했던 엄씨는지난해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대통령령에 따라 ‘러시아 영웅’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고려인 신문인 월간 ‘카레이스카야 디아스포라’(고려인사회)의 편집국장인 블라디미르 신씨는 “엄씨가 체첸 내부에서도 존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가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 [2001 남북한 주변4강] 중국의 선택(1)자신감 회복한 외교

    남북한 관계개선에 가장 중요한 변수중 하나는 중국의 역할이다.중국은 지난 20여년간 개혁·개방정책을 통해 이룩한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에서 목소리를 키워가는 것은 물론 냉전종식 이후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의 지도력에도도전장을 내고 있다.‘초강대국’의 꿈을 키워가는 중국의오늘을 시리즈로 점검한다. 최근 중국외교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자신감의 회복이다.개혁·개방정책 20여년 만에 이룩한 경제적 성장을 토대로 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정부는 러시아와의 협력관계복원,한반도문제에서의 영향력 확대, 나아가 미국 주도의 단일 강대국체제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 자신감의 표출은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통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북한을 경제적 지원 등을통해 적극 끌어안음으로써 북한의 변화를 유도,남북관계의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치바오량(戚保良)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소 동북아연구실 부연구원은 “중국은 남북한간의 대화와 화해가 한 단계 성숙할 수있도록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4자회담 재개에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남북한이 4자회담의 중심이 되겠지만,한반도 문제에 접근하는 입장에서 이해가 일치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은 4자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다만 조지 부시 미 행정부의 대(對)북한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이어서 중국은 현재 관망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아직 공식논평을 삼가고있다. 미국과의 관계 설정은 강온(强穩) 양면전략을 적절히 구사해 대처한다는 구상이다.미국의 NMD체제 구축과 중국의 인권문제 거론 등에 대해서는 강력히 비판하면서도 미 고위 당국자와의 교섭을 통해 강경일변도 정책을 구사하는 부시 행정부와의 원만한 관계를 설정한다는 전략이다. 중·미 관계에서 가장 미묘하고 중요한 요소인 타이완(臺灣)문제에 대해서는 한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궈셴강(郭憲綱)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미주연구실 부주임은“부시 미행정부 출범 이후 중·미 양국 지도자들이 긴밀한연락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등 두 나라가 관계발전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와의 동맹관계 강화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중국의대표적인 외교전략이다.올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과 10월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하고 7월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이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것을 기회로 삼아 중·러선린·우호 협력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할 복안이다. 장 주석의모스크바 방문 때에는 푸틴 대통령과 군사·경제·과학기술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사실상 사문화된 중·러 선린우호 협력조약을 다시 복원할 예정이다. 일본이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중국은 대일(對日)관계에서 다소 ‘불편한 관계’를 노출할 것으로 보인다. 탕자쉬안(唐家璇)중국 외교부장은 “일본 교과서 문제는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정부에 책임과 의무가 있는 만큼 일본 정부는 중·일 관계를 깨뜨리는 역사문제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6일 오후 제9기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회의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3층 기자회견장.탕 외교부장이 1,0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중국의외교정책 및 국제정세’에 관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탕 부장은 “중국은 국력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미국 중심의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활발한 외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소위 ‘중국 역할론’이다.1978년 개혁·개방정책 추진 이후 연평균 10%대의 고도성장을 지속하면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1조달러를 돌파하고 세계 8위의 교역대국으로 발돋움한 데 대한 자신감의표현이다. 특히 ‘국민 경제 및 사회발전 10차5개년계획(2001∼2005년)과 2001년 국방예산 발표에서도 진한 자신감이 나타나 있다.경제수준이 일상생활에 걱정이 없는 수준에 진입했다고 평가한 중국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에 대응한 산업구조 조정과정보기술(IT)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10년 후에는 지난해GDP의 2배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강대국 도약을 위한 첫 조치는 국방비의 대폭증액이다.올해국방비는 지난해보다 17.7% 증가한 1,410억400만위안(약 22조5,000억원)이 책정됐다.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체제구축을 겨냥한 ‘인민해방군의 하이테크화’를 위해 예산의30%에 가까운 393억위안(약 5조8,900억원)이 할애됐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IMF·IBRD 구상 ‘北재건 프로젝트’

    호르스트 쾰러 IMF(국제통화기금) 총재와 제임스 울펀슨 IBRD(세계은행) 총재는 9일 오전(한국시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의 조찬간담회에서 ‘북한경제 재건·발전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IMF,IBRD와 김 대통령사이에 구상돼 오던 것이다. 독일 재무차관을 지낸 쾰러 총재와 울펀슨 총재는 간담회에서 “‘중국식 모델’과 ‘서독식 모델’ 사이에 북한이 택할 수 있는 모델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동독을 일거에사회주의경제체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바꾸려 했던 ‘서독식모델’과 정치체제는 그대로 둔 채 경제특구를 통해 시장경제체제를 점진적으로 받아들인 ‘중국식 모델’의 혼합형이북한경제의 해답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쾰러 총재와 울펀슨 총재는 ‘북한식 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앞서 경제·행정·기업시스템 등의 당면 과제가 무엇인지를 먼저 조사해야 ‘북한식 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말했다. 또 “특수한 북한의 경제 재건·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데는 보다 분석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는 IMF가 조사단을 북한에 파견하고,IMF·IBRD·ADB(아시아개발은행)·남북한이 공동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프로젝트의 공통분모를 찾자는 각론까지 논의됐다.이같은제안에 대해 김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식 발전 모델’을 찾기 위해 상하이(上海)와 모스크바를 오가고, 서울 답방 때도 이를 모색할 것으로 보이는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국제금융기구들이 북한의 발전 모델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은 주목할 만하다. 워싱턴 오풍연특파원 poongynn@
  • ‘강한 美國’에 등돌리는 러·中

    중국-미국,러시아-미국 사이에 냉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부시 미 새 행정부 출범 이후 두드러진 이같은 냉기류는 당분간 중-미,러-미 관계가 긴장국면으로 흐를 것을 예고하는 반면 중-러간에는 새로운 우호협력 분위기를 형성해 국제사회에 새 질서를 형성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가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의 국가미사일방어망(NMD)계획에 강력한 경고장을 띄웠다.강온(强穩) 양면작전을 구사해 오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일 크렘린에서영국 BBC와 생중계로 진행된 인터넷 방송을 통해 “미국의 NMD 강행은 국제적인 군축시스템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러시아가 언론을 탄압하고 체첸과의전쟁에서 잔학행위를 일삼았다는 미국 등 서방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서도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고 일침을 놨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NMD 강행과 관련한 호주인의 질문에 “NMD 계획은 72년 미국과 러시아가 맺은 탄도탄요격미사일(ABM) 제한협정에 위배되며 러시아가 인준한 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도 ABM협정에 근거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한쪽 협정이 중단되면 다른 협정도 파기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이 NMD를 강행하면 러시아도 군비경쟁에 나설것을 분명히 밝혔다. 미국이 NMD 강행의 빌미로 내세우는 이란과 이라크 등 이른바 ‘깡패국가들’의 미사일 위협에는 유럽 및 미국과 함께‘위협의 속성’을 결정하고 공동으로 극복할 것을 제안했다. 외교선상에서는 러시아가 줄곧 강조해 온 얘기지만 전세계네티즌을 상대로 푸틴 대통령이 직접 미국의 NMD 계획을 경고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미국 CNN 방송이 지적하기도 한러시아군의 체첸시민 학살 논란에 대해 그는 “러시아의 행동은 체첸 시민과의 전쟁이 아니라 반군들과의 전쟁이었다”며 “러시아 군대는 국제적인 테러리스트들의 도전에 강하게맞설 것이며 일부 체첸 사람들도 러시아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 ■미 중심 국제정치 극복. ‘강경노선’의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중·미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미국이 국가미사일방어망(NMD) 구축을 추진하는데 이어,파룬궁등 인권문제·타이완(臺灣)문제 등으로 중국의 ‘아킬레스건’을 자극하자,중국은 활발한 외교활동을 통해 미국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면서 중·미관계가 경색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6일 국제정치 무대에서 미 중심의 일극체제를극복하고 다극화체제 구축을 위한 적극적 외교활동에 역점을두겠다고 천명했다.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은 이를 위해 지난달말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보아오포럼을 연데 이어,5월베이징의 제3회 아시아·유럽(ASEM) 외무장관 회의, 6월 상하이 5개국 정상회담,10월 상하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와 함께 러시아와의 우호·협력관계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탕 외교부장은 “올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두번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고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 오는 7월 모스크바를 방문해 중·러 우호협력관계를 한차원 높여 나갈계획이다”며 “장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 때에는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특히 미국의 NMD 구축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미국의 NMD 구축계획의 추진은 세계평화와 안정을 해치는위험한 발상이라고 비난한 뒤 NMD 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중국의 인권비난 결의문 제출에 대해서도 “미국이 다른 나라의 인권문제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정작 국내 인권문제에대해 거론치 않는 것은 이중잣대를 갖고 있는 반증”이라며“미국이 계속해서 중국의 인권문제를 거론하면 중·미관계는 훨씬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탕 부장은 타이완 문제와 관련,“미국이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면서 타이완문제를 풀어나가면 중·미 양국관계는 발전할 수 있지만 이지스급 구축함 등 첨단무기를 타이완에 판매하면 중·미관계는 크게 훼손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韓國이 韓·러 선언 달리 해석…러 이즈베스티야紙

    한국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 방문중 거둔 최대의 외교적 성과인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체제에 관한 입장을 취소했다고 이즈베스티야지(紙)가 2일지적했다. 신문은 이날 ‘서울이 푸틴의 러시아어를 한국어로 바꿨다’는 관련 기사 제목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가 탄도탄요격미사일(ABM) 협정과 관련한 공동선언의 내용에 대해다른 해석을 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신문은 한국 외교통상부가 푸틴이 서울을 떠나는 것과 거의동시에 “일련의 언론들은 한·러 공동선언이 NMD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이번 선언이 NMD에 반대하는 국가들에 대한 지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잘못된 것으로,이들 보도는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으로써 사실상 NMD 반대입장을 철회했다고 평가했다. 모스크바 연합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