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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마지막까지 소련 붕괴 원치 않았다”

    “美, 마지막까지 소련 붕괴 원치 않았다”

    미국은 지난 1991년 소련의 붕괴가 목전에 있던 마지막 순간까지도 소련의 해체를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소련 붕괴 20주년 특집기사를 통해 1991년 당시 모스크바 특파원으로서 상황을 깊숙이 취재했던 윌 잉글런드의 회고록 형식으로 비화를 보도했다. ●민주제보다 다루기 쉬운 공산체제 선호 미국 국민들이 긴 추수감사절 연휴에 들어간 1991년 11월 25일 새벽 3시 55분. 백악관에서 조지 H 부시(아버지 부시) 행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수뇌부 회의가 극비리에 열렸다. 브렌트 스코크로프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 딕 체니 국방장관 등이 밤잠을 건너뛰며 참석한 이날 회의 주제는 붕괴 직전에 몰린 소련의 현상유지를 미국이 계속 지지해야 하느냐였다. 스코크로프트와 베이커는 “지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반면 체니는 “붕괴를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수는 ‘소련 유지’로 기울었다. 이 논의는 사실 그 자체로 희한한 것이었다. 정작 러시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소련 연방들은 소련 체제를 유지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시 행정부는 소련이 붕괴되는 것보다는 기존 체제 그대로 유지되는 게 덜 위험하다는 생각에 고집스럽게 매달렸다. 미국인들은 무기력한 소련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를 좋아한 반면 선동적인 반(反) 공산주의자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을 경계했다. 옐친은 미국의 최고 적국이었던 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지해온 시스템을 하루 아침에 통째로 폐기처분하려 하고 있었다. 지난 몇달 동안 미국인들은 고르바초프 체제를 돕기 위해 소련에 돈과 음식을 쏟아붓다시피 원조했다. 하지만 소련 국민들은 고르바초프의 말에 더 이상 귀기울이지 않았다. 고르바초프는 마지막으로 소련의 공화국들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조약을 급조하려 시도했다. 하지만 조약 체결일이었던 11월 25일 7개 공화국은 조약 가입에 반대했고 그나마 다른 5개 공화국은 아예 회의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다음 날인 26일 다시 소집된 백악관 회의에서는 체니의 의견이 좌중을 지배했고, 미국은 결국 현실을 받아들여 정책을 바꾸기로 했다. 소련은 더 이상 구제될 수 없었다. 다음날 부시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미국은 그해 초 발트 3국이 독립을 선언했을 때도 가장 늦게 승인해 전 세계를 당황하게 했었다. ●G7 정상에게 굴욕당한 고르바초프 앞서 그해 7월 소련 강경파들은 고르바초프의 경제개혁 정책에 반발해 저항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었고, 이제 막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에 취임한 옐친은 과격한 체제개혁을 사정없이 밀어붙이고 있었다. 소련 체제의 동요를 두려워했던 고르바초프는 7월 7일 서방의 원조를 얻고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런던으로 날아갔다. 고르바초프는 이 회의를 서방국들에 자신의 개혁안을 세일즈할 기회로 여겼다. 그는 소련의 개혁을 위한 수십억 달러의 원조를 얻어내리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고르바초프는 버킹엄 궁전 근처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4시간 동안 부시 대통령과 존 메이저 영국 총리 등 G7 정상들을 연쇄적으로 만나 시장경제로 곧바로 진입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그러나 부시는 “소련 국내총생산(GDP)의 20%가 넘는 국방비를 삭감하지 않는한 고르바초프의 경제개혁은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G7 정상들의 쓴소리에 얼굴을 붉히지 않고 굴욕을 삼켰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국에는 고르바초프도 지쳤다. 기자회견에서 G7 정상들은 고르바초프의 개혁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더 이상 G7이 아니라 ‘G7+1’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들은 현찰이 필요했던 고르바초프에게 돈은 한 푼도 주지 않았고, 고르바초프는 빈손으로 귀국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길섶에서] 미하일 박 전시회/이도운 논설위원

    미하일 박. 60세. 카레이스키 5세. 시인, 소설가이자 화가. 1999년 모스크바에서 처음 만났다. 특파원이었던 선배가 소개해줬다. 한 달간 시베리아를 함께 다녔다. 모스크바로 돌아와 그의 아파트를 방문했다. 아틀리에에 걸려 있던 그림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파란색 그리고 흰색만으로 표현한 고도(古都)의 우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 미하일 박은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어했다. 내가 초대했다. 2000년 8월 15일이 포함된 주에 서울 갤러리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서울 갤러리 역사상 가장 많은 그림이 팔렸다. 지난 22일 밤 서울에서 미하일 박의 전시회가 다시 한번 열렸다. 숙명여대 아트센터 3층. 단독 전시회가 아니었다. 봉사단체 발대식에 포함된 부수적 행사였다. 그림은 벽에 걸린 것이 아니라 로비에 놓여 있었다. 안타까웠다. 서울에 있는 그 많은 화랑 가운데 미하일 박을 위한 공간은 없단 말인가. 집으로 돌아와 거실에 걸린 그림을 다시 바라봤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 내가 가진 최고의 그림이다.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열린세상] SNS와 고독해진 군중/석영중 고려대 교수 노문학과

    [열린세상] SNS와 고독해진 군중/석영중 고려대 교수 노문학과

    1896년 5월 30일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을 경축하는 대대적인 잔치가 모스크바 인근 호딘카 들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음식과 기념품이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다는 소식에 하루 전부터 사람들이 꾸역꾸역 모여들었다. 당일 새벽에는 50만명 가까운 인파가 운집했다. 그때 돌연 음식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지치고 허기진 군중은 간이 식탁을 향해 돌진했다. 축제의 들판은 곧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변했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깔려 죽은 사람이 1389명이었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문이 진짜인지 아닌지, 소문의 진원지가 어디인지 같은 것은 알아낼 길이 없었다. ‘호딘카의 비극’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가장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군중 행동에 대한 고전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정상적인 지성과 이성을 가진 사람들이 왜 근거 없는 소문에 그토록 쉽사리 휘둘리는가. 무엇이 사람들을 단체행동으로 몰아가는가.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먼은 ‘고독한 군중’에서 집단의 척도에 맞추어 행동하고 사고하는 대중을 ‘타자지향적’이라 정의한다. 타자지향적인 사람들에게 삶의 목표는 집단이 추구하는 가치의 획득이고,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은 집단의 윤리이며, 삶의 기쁨은 그 집단과 ‘통한다’는 데서 오는 만족감이다. 사람들은 홀로 남겨지는 것에 대한 불안 때문에, 소통에 대한 욕구 때문에, 집단에 소속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리스먼에 의하면 이 소속감은 인간의 고독을 오히려 증폭시킨다. 타인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타인의 척도로 판단하고 자기 자신마저도 타인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개인은 스스로로부터 소외된 존재이며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고독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리스먼은 타자지향적인 인간유형을 ‘고독한 군중’이라 칭한다. 최근 유명인사의 사망설 등 각종 ‘괴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SNS의 역기능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서울신문 11월 18일자 사설 참조). SNS를 통해 퍼지는 온갖 루머와 괴담들은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을 상기시킨다. 개개인의 자아는 어디론가 실종되고 커뮤니티만 존재하는 세상, 개인의 이름 대신 익명성 뒤에 숨은 군중만이 존재하는 세상, 괴담은 이런 세상에서 기승을 부리게 마련이다. 흔히 SNS의 순기능으로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가 언급된다. 그리고 역기능으로는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정보 유포가 거론된다. 인류가 개발하는 신기술이 으레 그렇듯이 SNS의 역기능이 아무리 심각하다고 해도 인류의 역사가 SNS 이전 시대로 역행할 것 같지는 않다. SNS는 분명 더욱 확산되어 나갈 것이며 그 역기능을 보완하는 방안이 분명 마련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법적이고 제도적인 규제의 고려가 불가피할 것이다. 그러나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SNS의 순기능 자체에 포함된 역기능을 읽어내는 것이다. 우리는 개인주의는 나쁜 것이고 공동체 정신은 좋은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익숙해져 왔다. 대화는 좋은 것이고 독백은 나쁜 것이라는 이분법에도 익숙해져 왔다. 전체는 개인보다 우선하며 하나 됨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목표라고 배워 왔다. SNS는 이러한 철학적 취지에 부합한다. 더욱이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SNS는 바람직하게 여겨진다. 요컨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맥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둥, 인적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가입이 필수적이라는 둥, 여러 가지 속설들이 SNS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그러나 진정한 소통, 성숙한 SNS의 발전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개인이 있어야 전체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개인은 개인으로서 존엄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트위터보다 더 생산적일 수 있다는 것을, 나를 발견하는 것이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안정감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진정한 창의성은 고독한 군중이 아닌 고독한 개인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도스토옙스키는 감옥생활을 회고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의 부재라고 단언했다. 새삼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말이다.
  • “화장실, 내가 먼저 왔다” 싸우다 총질까지…

    “화장실, 내가 먼저 왔다” 싸우다 총질까지…

    러시아의 남성 2명이 공동화장실 사용 순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유혈사태로 이어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AFP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수도 모스크바. 37세 남성 A는 모스크바 동부에 있는 한 공동주택 인근에서 같은 공동화장실을 찾은 남성 B(49)와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총을 쏴 숨지게 했다. 그는 총을 쏜 뒤 곧장 도주를 시도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모스크바 교통경찰에게 체포됐다. 총을 맞은 남성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A는 범행 동기 및 과정 일체를 자백했다. 그는 “화장실을 누가 먼저 쓸 것인지를 놓고 말싸움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스크바에서 공동화장실을 둘러싸고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17년 처음 러시아에 도입된 공동주택은 현재 모스크바에만 약 5만 채가 남아있는 상황. 공동주택 한 곳당 침실은 8개 정도 되지만 화장실은 단 하나 뿐이어서 사용상 불편할 뿐 아니라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설의 괴물 ‘빅풋’, 가장 강력한 증거 찾았다

    설인(雪人)이라고도 불리는 전설의 괴물 빅풋(Big Goot)이 실존했다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 등이 14일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의 남부에 있는 도시인 케메로보의 외딴 곳에서 기이하게 꼬인 나무들을 발견됐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오랑우탄이나 고릴라 등이 둥지를 짓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지어진 거주지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나무들은 아치형태로 얽혀있었으며, 전문가들은 케메로보가 과거 야만인 등이 자주 출현했다는 과거 자료와 나무들의 형태로 보아 빅풋의 흔적이 확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와 캐나다, 미국, 스웨덴에서 온 예티 전문가들은 모스크바에 모여 이와 관련한 콘퍼런스를 열고, 빅풋이 전설이 아닌 실존하는 생명체인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생물학자인 존 바인더너겔(69)은 “이 나무들은 시베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아니며, 사람이나 그 밖의 포유동물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도 유사하지만 똑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차된 나무는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발견됐으며 빅풋이 만들었다고 주장되는 둥지(집)와 매우 유사한 형태이며 이는 빅풋이 실존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빅풋은 대체로 북아메리카와 러시아의 깊은 숲속에서 살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에서 목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빅풋과 유사한 또 하나의 ‘전설의 괴물’ 예티(Yeti)는 히말라야에 산다고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伊 다음은 佛? 국제투기자본의 먹잇감 되나

    伊 다음은 佛? 국제투기자본의 먹잇감 되나

    전 세계 신용평가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0일(현지시간)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가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탈리아의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프랑스는 이번 이탈리아발 금융위기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 ‘이탈리아 다음 차례는 프랑스가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시장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실수인가 예견인가?… 佛 금융당국 수사착수 프랑스 금융감독당국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투기자본이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틈을 타 대규모 투기로 시세차익을 노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S&P는 이날 오후 4시쯤 일부 고객에게 ‘등급 강등’이라는 제목과 함께 프랑스 신용등급을 가리키는 링크가 게재된 메시지를 발송했다. S&P에 따르면 링크를 클릭해도 프랑스 신용등급은 이전처럼 최상등급인 AAA였다. 하지만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 혼란이 빚어졌다. S&P는 “기술적 오류” 때문에 일부 고객에게 잘못된 메시지가 자동 송신됐으며 현재 원인을 찾고 있다는 정정발표를 했다. 프랑스 정부는 곧바로 금융시장청(AMF)을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실수라고 넘기기엔 시점이 너무 절묘했다. 이탈리아 재정위기가 악화될 경우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국가로 꼽히는 게 프랑스이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탈리아 대외부채 가운데 35.5%나 보유한 최대 채권국이다. 더구나 지난달 무디스가 앞으로 3개월 안에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상황을 더 민감하게 만들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한 유럽금융 분석가는 “매우 나쁜 시점에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빚어졌다.”고 꼬집었다. 10년 만기 프랑스 국채 금리(수익률)는 S&P가 등급 강등 메시지를 낸 이후 27베이시스포인트(bp=0.01%) 급등해 3.46%로 뛰었다. 같은 만기 독일 국채와 수익률 차(스프레드)가 170.2bp로 사상 최대까지 벌어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 S&P가 메시지를 정정하고 나서도 수익률 상승폭이 20bp를 밑돌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분석했다. ●“헤지펀드 공격 그리스·伊 재정위기 단초” 헤지펀드 등 국제투기자본이 이탈리아 다음 공격 목표로 프랑스를 노린다는 경고음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이날 모스크바 회동에 참석해 “프랑스가 이탈리아에 이어 다음 차례로 시장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달 사이”를 위험한 시기로 지목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연구위원은 “헤지펀드가 프랑스 국채를 다음 공격목표로 삼아 집중 공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헤지펀드들은 지난해 초 그리스 국채 매도 포지션 비중을 높인 뒤 4~5월에 그리스 국채를 대량 매도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챙겼다.”면서 “이는 그리스를 구제금융으로 내모는 단초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헤지펀드들이 지난 6월부터 국채 매도포지션 비중을 높였고 7월 들어 공매도에 나서면서 국채금리를 급등시켰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4人4色’ 거장들이 온다

    ‘4人4色’ 거장들이 온다

    11월, 클래식 팬들은 골치깨나 아프게 됐다. ‘거장’이란 미사여구가 어색하지 않은 명지휘자들이 이끄는 교향악단이 ‘주특기’에 해당하는 프로그램과 톱클래스 협연자로 중무장하고 내한 공연을 갖기 때문이다. 가장 비싼 티켓은 25만~45만원. ‘지르기’가 쉽지 않은 터라 꼼꼼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고 45만원짜리 VIP 티켓은 9월 말에 다 팔렸다.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사이먼 래틀(56)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얘기다. 래틀이 129년 역사의 베를린필 수장에 취임한 건 지난 2002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65~1989), 클라우디오 아바도(1989~2002) 후임으로 6대 상임지휘자에 취임했다. 취임 초 영국 출신인 그가 자존심 강한 베를린필의 텃세를 이겨낼지 걱정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21세기 지휘자는 군림하거나 지시를 내리는 게 아니라 대화와 참여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는 사람”이란 소통형 리더십이 힌트다. 정통 독일 레퍼토리를 고집했던 전임자들과 달리 현대음악을 적극 포섭하는 한편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베를린 필의 미래’(Zukunft@BPhil)와 인터넷으로 음악회를 생중계하는 ‘디지털 콘서트’를 도입하는 등 개혁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말러 교향곡 9번을,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선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을 들려준다. 5만~45만원. (02)6303-7700. 천재성과 화려함. 1988년부터 24년째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에서 장기 집권하고 있는 유리 테미르카노프(73)에게 붙는 수식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882년 만들어진 러시아 최고(最古) 오케스트라. 예브게니 므라빈스키(1903~1988)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정상급 반열에서 지켜낸 건 테미르카노프의 공이다. 지휘봉 없이 맨손으로 오케스트라를 조율하는 독특한 스타일로도 유명하다. 8~9일 예술의전당에서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등을 들려준다. ‘러시안 레퍼토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귀로 확인할 기회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그가 들려줄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협주곡도 관전 포인트다. 6만~27만원. (02)541-3183. 16~17일 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여는 시드니심포니의 수장은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74)다. 러시아 태생의 아슈케나지는 1956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1962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공동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출신의 지휘자다. 1970년대부터 지휘 활동을 병행하다 2009년 호주 최고 명문 시드니심포니에 부임했다. 지휘자로서 그의 강점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사려 깊은 곡 해석 능력이다. 초인적인 연습시간과 지독한 끈기로 천재들을 뛰어넘은 음악인답다. 두 협연자 모두 구소련 출신이란 점도 흥미롭다. 16일에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가, 17일에는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이 협연한다. 5만~30만원. (02)599-5743. 오케스트라의 역사와 명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유리 시모노프(70)가 이끄는 모스크바필하모닉도 주목할 만하다. 시모노프는 1969년 볼쇼이오페라단 사상 최연소 수석지휘자로 발탁됐다. 당시 그의 나이 28세. 시모노프는 구소련 해체 이후 심각한 경제난과 연주력 저하로 존립을 위협받던 모스크바필하모닉에 1998년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11일 세종문화회관과 13일 예술의전당, 15일 강동아트센터 등에서 여섯 차례 공연을 소화한다. 당연히 차이콥스키를 들려준다. 11일에는 교향곡 4번, 13일에는 교향곡 6번 ‘비창’을 연주한다. 협연자는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렌드바이다. 6만~25만원. (02)3463-2466.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만취한 ‘전라의 택시기사’ 시내서 12중 충돌사고

    만취한 ‘전라의 택시기사’ 시내서 12중 충돌사고

    지난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술에 만취한 전라의 택시 운전기사가 경찰차를 포함 12대와 충돌사고를 내는 일이 벌어졌다. 러시안TV에 의하면 40대의 비탈리 고로디라는 이름의 이 운전기사는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술에 취해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로디는 모스크바 시내에서 경찰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며 충돌사고를 일으켰으며 만석의 아이들을 태운 스쿨버스와 충돌직전 간신히 잡혔다. 특히 이 남성은 전라인 까닭에 아스팔트 바닥에 업드린 채 경찰에 구속됐으며 현지TV는 그가 옷을 덮어달라고 외친 후 경찰차 뒷좌석에 태연히 웃는 모습으로 앉아있었다고 전했다.    현지경찰은 “고르디가 여자친구와의 불행한 관계 때문에 이같은 짓을 벌였다고 말했다.” 며 “음주검사에서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첫 우주인’ 가가린 고향서 UFO 잇단 목격

    세계 최초의 우주인이자 옛 소련의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을 배출한 소도시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잇따라 목격돼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서부 가가린 상공에서 UFO를 봤다고 보고한 영국 조종사만 6명에 이르며 현지 목격자의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 당시 모스크바로 향하던 영국인 조종사는 화염에 휩싸인 듯한 한 비행물체가 긴 연기 꼬리를 만들면서 가가린 상공을 가로질렀다고 증언했다. 또한 1시간 뒤 가가린에서 불과 수백 km 떨어진 시베리아 상공에서도 비행물체들이 목격됐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들 증언은 이상한 붉은 점들을 목격했다는 것으로 대부분 일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베리아 지역 주민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목격자인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딸과 함께 슈퍼마켓을 나서다가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붉은 점 6개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붉은 점들은 처음에 서쪽에서 동쪽 하늘로 날아가더니 어느 시점에 점 하나가 떨어져 나와 방향을 바꿨으며 나머지 점들은 방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UFO 목격 보고를 받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가가린 인근 상공에 미사일을 발사한 적도 없고 군용 항공기가 비행한 일도 없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편 모스크바 서부에 위치한 가가린은 지난 1968년 이 지역에서 태어난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자츠크에서 마을 이름을 바꿨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한·러 “남-북-러 가스관 현실화 협력”

    한·러 “남-북-러 가스관 현실화 협력”

    한국과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에서 북한을 통과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가스관 설치가 현실화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러시아 북캅카스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한국이 참여한다는 데 합의하고, 양국 간 전력망 연계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도 하기로 했다. 한·러 양국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장관급)를 열고 이 같은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박재완 재정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재정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의 담당국장 등 40여명이, 러시아에서는 빅토르 바사르긴 지역개발부 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과 관련해 지난 9월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즈프롬이 서명한 ‘러시아 PNG 로드맵’에 따라 북한을 통과해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가스관 설치가 현실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력 분야에서는 한전의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이 러시아 북캅카스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러시아 전력망 현대화사업에 참여하는 현대중공업과 효성중공업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간 전력망 연계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도 벌이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는 한국의 에너지관리공단과 러시아 에너지청이 오는 12월 모스크바에서 ‘한·러 에너지 효율화 포럼’을 열고 이후 ‘한·러 에너지 효율혁신센터’를 설립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부문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교역과 투자 부문에서는 최근 러시아가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적극 추진하는 국영기업 민영화에 한국 기업이 지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러시아 측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러시아 하바롭스크 공항 현대화와 이르쿠츠크 신공항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고, 러시아는 인천공항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관련 제도 정비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러시아·폴란드 공식방문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러시아와 폴란드 헌법재판소의 초청으로 양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 소장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러시아 연방헌법재판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 [사고] 2011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 ‘음악의 단풍에 물들어 보세요’

    서울신문사의 12번째 가을밤 콘서트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콘서바토리 교수들의 세계 정상급 기악 협주곡 연주가 펼쳐집니다. 또 국내 대표 성악가들의 아리아와 가곡 향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깊어 가는 가을밤, 음악의 단풍에 물드는 시간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1년 11월 1일(화) 오후 8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 피아노 빅토리아 코간, 바이올린 알렉산더 트로스탄스키, 첼로 틸만 빅,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류정필 ●협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입장권 VVIP석 20만원, VIP석 12만원, R석 8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예매처 인터파크 (T.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공연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 (02-2000-9752~5)
  • “보형물 덕분에”…칼 맞고도 목숨 건진 가슴성형녀

    가슴에 집어넣은 실리콘 보형물이 한 여성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4일 러시아 일간 프라우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에 사는 40세 여성 무스코비테는 최근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지만 가슴 속 실리콘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흥미있게도 무스코비테는 5년 전 남편의 권유로 가슴 성형수술을 받았다. 당시 최신 실리콘 소재로 수술했던 덕에 그녀의 가슴은 약간의 상처밖에 나지 않았다. 심지어 칼에 찔린 실리콘 보형물은 형태조차 어그러지지 않고 원래 모양을 유지했다. 이에 프라우다는 실리콘 보형물을 몸에 두르는 갑옷이라고 표현했다. 과거에도 실리콘 보형물로 목숨을 구한 사례가 몇 차례 있었다. 지난해 2월 미국의 한 여성이 치과에서 괴한이 쏜 총에 가슴을 맞았지만 총알이 가슴의 실리콘 보형물을 터뜨리지 못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무스코비테는 이번 사건 이후 성형외과에서 새 보형물을 삽입했다고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나와 통일] (31)‘獨 통일 21주년’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

    [나와 통일] (31)‘獨 통일 21주년’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

    개천절인 10월 3일이 독일에서는 ‘독일 통일의 날’이다. 개천절이 하늘 문이 열리고 나라를 세운 날이라면, 독일 역시 제2의 건국일인 셈이다. 독일 통일 21주년을 기념해 서울신문과 단독인터뷰를 가진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 대사는 “1년 중 가장 좋은 날씨에 ‘통일의 날’을 맞이해 항상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9년 9월 한국에 부임한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독일 통일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문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많은 통일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유럽연합 내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력을 가진 국가가 됐다.”면서 “통일이 경제발전에 역동성을 준 기회가 됐다.”고 역설했다. →동·서독과 남북한 통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두 나라 모두 냉전 이후 분단국가가 됐지만 한국은 내전을 겪었다. 동족이 총을 겨누고 피를 흘렸다는 것은 민족 간의 내적인 화해가 매우 어렵다는 걸 뜻한다. 둘째로는 동·서독도 경제 격차가 있었지만, 남북한은 차이가 더 크다는 점이다. 셋째, 북한이 핵무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도전 과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정책 속에서 해결해야 한다. →독일은 통일 후 21년이 됐다. 통일 비용보다 통일 편익이 크다고 하지만, 쉽게 와닿지는 않는다. -독일은 동독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다른 동유럽 국가에 대한 투자도 많이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유럽연합 내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력을 가진 국가로 부상했다. 독일은 부채를 통해서가 아니라 경제력으로 비용을 지불했다. 비용이 많이 들긴 했지만, (통일이) 독일을 현대화하고 경제적 역동성을 준 기회가 됐다. 한국도 대북 지원을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한다. 투자 결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다. 독일도 15~16년이 지난 2006년, 2007년이 되어서야 성과가 나타났다. 가장 큰 편익은 평화와 협력이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실현됐고 냉전이 종식됐다는 점이다. 병역의 의무가 사라지고, 국방예산이 크게 줄어든 만큼 예산을 더 의미있는 곳에 쓰고 있다. →21년 전으로 돌아가 독일이 통일을 맞게 된다면,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겠는가. -통일과정에서 간과했던 가장 큰 오류는 동독의 경제력을 과대평가했다는 것이다. 세계 경제 20위권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거의 파산상태였고, 특히 산업의 인프라가 거의 없었다. 또 하나는 기존 제도를 고칠 생각을 못하고 통일을 맞았다는 점이다. 현실을 오판했다고 깨달은 것이 2002년이다. ‘어젠다 2010’이라는 입법 절차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를 개선하기 시작했다. 현실을 제대로 판단하면서부터는 투자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에 평양에 다녀왔다고 들었다. 중동의 재스민 혁명처럼 북한에서도 변화가 일어날까. -북한에서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체제유지를 원하는 북한의 정치엘리트들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북한이 현 상태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방향인지 쉽게 알 수는 없다. →지난 1년 김정은의 권력 승계과정을 평가한다면. -북한처럼 소수의 최측근에 의해 권력이 움직이는 상황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동독의 경우도 최고 권력은 상당히 폐쇄된 소수에 의해 움직였다. 숫자로도 소수이고, 정치적 이해도 같았지만, 동독이 나아가야 할 정치의 방향에 대해서는 갈등이 많았다. 북한도 겉으로 봐서는 완벽하게 폐쇄된 사회로 보이지만, 내부에서도 정체된 집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고권력자 지위를 갖고 있고, 세대 교체도 완전히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권력 승계과정을 지금 판단하기는 어렵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통일을 앞당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독일의 경우 어떤 나라가 국민들이 굶어 죽거나 얼어죽는다고 한다면, 정치적 상황과는 상관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지원을 할지 말지 여부는 개별적인 상황과 데이터를 봐야 한다. 돕지 않으면 당장 죽을 만큼 응급한 상황인지, 그래서 정치적인 상황과 상관없이 지원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냉각된 남북관계에 대한 전망은. -올해 안으로 긴장 완화와 대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고 본다. 최근 몇 개월 한국은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 남북관계가 대화 국면으로 전환될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린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선다면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현 정부의 ‘그랜드바겐’ 정책을 지지하나. -북한 핵문제는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의제다. 핵문제를 전체 협상 패키지 내에서 다루는 것은 옳다고 본다. 그러나 북한과 대화 없이는 풀 수 없는 일이다. 핵안보 정상회의가 다국적 회의체로서 북한과 다시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이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듯이 내년도 핵안보 정상회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는 ▲59세·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생 ▲파리 국립행정학교(ENA) ▲모스크바·나이로비·나토 상설대표부·워싱턴 등 근무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
  • “K팝 따라하기 내가 으뜸”

    “K팝 따라하기 내가 으뜸”

    ●64개국 1700여팀 참가… 지구촌 문화축제로 한국방문의해 기념 ‘2011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결선 경연이 3일 오전 8~11시 3시간 동안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방문의해 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총 64개국에서 1700여팀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지구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6월부터 지역(국가)별 온라인 예선이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이어 지난 6일부터 7개국에서 진행된 현지 본선에서는 10개팀 66명이 한국에서 열릴 최종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각국의 본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우상인 아이돌 그룹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 현장 열기를 달궜다. 러시아 모스크바에는 샤이니, 브라질 상파울루에는 엠블랙,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는 f(x)와 미쓰에이, 일본 도쿄에는 카라와 티아라, 태국 방콕에는 2PM, 스페인 마드리드에는 비스트가 참석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지난 28일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결선 경연을 치르고 한국문화공연 관람과 한류 스타와의 만남, 천년 고도(古都)인 경주 관광에 나선다. ●최종 우승자는 ‘한류드림콘서트’ 무대 올라 최종 우승자는 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결선 경연장 입장권은 2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단체 관람(30명 이상)을 하려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www.coverdance.org)에서 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2011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MBC 8부작 특집 ‘커버댄스 페스티벌 K팝 로드 쇼 40120’을 통해 방영 중이다.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김정일 손자 김한솔 추정인물 얼굴 공개

    김정일 손자 김한솔 추정인물 얼굴 공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맏손자 김한솔(16)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공개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머리를 염색한 모습이나 여성과 찍은 사진 등을 올린 그는 아버지이자 김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으로 보이는 인물과 안부도 교환했다.  보스니아 남부 모스타르의 국제학교인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 분교(UWCiM)의 페이스북에는 지난 23일 ‘김한솔’(HanSol Kim)이라는 이름의 학생이 “북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North Korea incoming!)라는 글을 올렸다. UWCiM은 보스니아 현지 일간지가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최근 입학한 학교’라고 보도한 곳이다. 이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도 김한솔의 국적을 ‘북한’으로 명시해 그가 북한 고위층의 아들일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김한솔은 또 자신의 페이스북 ‘사진란’에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 9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끼고 목걸이를 한 모습이나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또래 여성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목구비나 통통한 생김새 등이 김정남과 흡사했다. 사진 속 여성은 페이스북 댓글에 ‘i love you too yeobo’(나도 ‘여보’를 사랑해요)라는 장난스러운 글도 남겼다.  김한솔은 또 ‘김철’(Kim Chol)이라는 필명을 쓰는 인물과 페이스북을 통해 안부를 묻는 글을 주고받았다. 현재 마카오에 산다는 ‘김철’은 영어로 “너는 갈수록 뚱뚱해지고 있구나.”라는 글을 남겼고 김한솔은 “하하, 건강이 좋다는 사인이야.”라고 답했다. ‘김철’의 페이스북 사진란에는 김정남의 개인 사진이 다수 올라 있고 러시아 모스크바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프로필 등으로 볼 때 이 인물은 김정남일 가능성이 높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인간병기’ 킥복싱 선수 한방에 무고한 시민 결국…

    ‘인간병기’ 킥복싱 선수 한방에 무고한 시민 결국…

    수년간 무술을 연마한 러시아 킥복싱 선수가 휘두른 주먹 한방에 무고한 시민이 허무하게 희생돼 논란이 되고 있다.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The Komsomolskaya Pravda)에 따르면 킥복싱 프로선수 알렉산더 크로모브(20)가 사라토프 주 사라토프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50세 행인을 때려 숨지게 해 최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크로모브는 여자친구를 포함한 친구들 일행과 함께 나이트클럽에서 나와서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크로모브는 행인 빅터 셀즈니오브를 다짜고짜 불러세우더니 “왜 내 여자 친구를 쳐다보냐.”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셀즈니오브가 당황해하자 크로모브는 이 남성의 머리를 있는 힘껏 주먹으로 쳤고 행인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크로모브는 시민들의 신고로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실려 갔으나 심각한 두개골 골절로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사경을 헤맨 지 4일 만에 이 남성은 다시는 침대에서 일어나보지 못한 채 가족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경찰 조사에서 크로모브는 “피해자가 내 여자친구에게 음흉한 눈빛을 보내 우발적으로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목격자들과 일행들의 진술은 달랐다. 피해 남성은 크로모브의 여자친구를 쳐다본 적이 전혀 없었기에 시비가 붙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것. 일행에 따르면 크로모브는 최근 치른 경기들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고, 사건 직전 친구들에게 ‘요즘 실력이 형편없다.’는 핀잔을 듣자 우발적으로 이런 사건을 벌였다는 그의 일행들의 고백이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지난달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달 13일 합기도 세계 챔피언인 라줄 미르자에브(25)는 모스크바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대학생 이반 아가포노브에 폭력을 휘둘렀고, 피해 남성은 중태에 빠진 지 며칠 만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미르자브는 사건 직후에는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했지만 나중에는 방어의 목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다고 진술을 바꿨다. 격투선수들의 충격적인 범죄가 잇따르자 러시아의 일부 시민들은 보다 강력한 법적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강경윤기자 @seoul.co.kr
  •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새달 3일 경주에서 결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새달 3일 경주에서 결선

    ‘한국방문의해기념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최종 결선이 10월 3일 오전 8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한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6월 온라인 예선에 64개국 1,700여팀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지구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9월 6일 모스크바(러시아) 샤이니를 시작으로 상파울루(브라질) 엠블랙, LA(미국) f(x)와 미쓰에이, 도쿄(일본) 카라와 티아라, 방콕(태국) 2PM, 마드리드(스페인) 비스트 등 아이돌그룹이 직접 현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본선에서는 10개국 66명의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선 참가자들은 9월 28일 한국으로 초청되어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한국문화공연 관람 및 한류스타와의 만남, 신라천년고도 경주를 관광하며 최종 결선 우승자에게는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10월 3일 경주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 입장권은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30명 이상의 단체 관람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www.coverdance.org)를 통해 10월 1일 18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문의해기념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9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MBC 8부작 특집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역시 K팝의 고향”… 뜨거운 열기

    “역시 K팝의 고향”… 뜨거운 열기

    가히 ‘K팝의 종주국’다운 면모였다. 한국에서 커버댄스 마지막 본선이 절정의 열기 속에 치러졌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2011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민족과 인종을 넘어선 축제 한마당이었다.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한국인뿐 아니라 100여명의 외국인들이 객석을 채워 한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류가 좋아 한국에 왔다.”는 4개국 출신 커버댄스 서포터스의 축하공연으로 대회는 화려한 막을 열었다. 여중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이 대회에서 1등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커버댄스를 선보인 ‘ZN쥬니어’ 팀에 돌아갔다. 덕성여고 김선미양 외 10명은 “K팝에 대한 사랑으로 뭉쳤고, 한달 넘게 열심히 준비했다. 외국인들에게 춤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는 JYP엔터테인먼트 조해성 이사와 CF 프로덕션 ‘우라늄 238’ 대표 조원석 CF감독,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과 서울신문 문창호 PD(커버댄스 페스티벌 프로듀서) 등 4명이 맡았다.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스타를 뽑는 오디션이 아니라 K팝 열풍을 세계인들이 즐기는 축제”라면서 “무대에서 얼마나 K팝을 즐기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몄느냐가 심사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K팝을 사랑하는 세계 각국 젊은이들의 축제로 기획된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6~8월 참가 신청 팀들이 제출한 동영상 자료를 토대로 1차 예선이 치러졌다. 9월 6일 러시아(모스크바)를 시작으로 7일 브라질(상파울루), 11일 일본(도쿄)과 미국(LA), 18일 태국(방콕), 19일 스페인(마드리드) 순으로 나라별 대표를 선발하는 본선 대회가 열렸다. 이날 선발된 한국인 팀과 지역본선에서 선발된 각국의 우수참가자들은 한국으로 초청돼 10월 3일 경주에서 3차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 우승자는 한류드림콘서트(경주)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역시 K팝의 고향” 커버댄스 서울본선 열기

    “역시 K팝의 고향” 커버댄스 서울본선 열기

    가히 ‘K팝의 종주국’다운 면모였다. 한국에서 커버댄스 마지막 본선이 절정의 열기 속에 치러졌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2011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민족과 인종을 넘어선 축제 한마당이었다.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한국인 뿐 아니라 100여 명의 외국인들이 객석을 채워 한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류가 좋아 한국에 왔다.”는 4개국 출신 커버댄스 서포터스의 축하공연으로 대회는 화려한 막을 열었다. 여중생 4명으로 이뤄진 ‘혼成’팀은 참가곡 ‘라니아’의 노래에 맞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현아의 ‘체인지’를 능가하는 팝핀 댄스를 춘 목동고교 2학년 김지연 양과 틴탑의 ‘슈퍼러브’를 거의 똑같이 따라한 인천여상 6명의 ‘비윙스’ 팀이 올라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중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이 대회에서 1등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커버댄스를 선보인 ‘ZN쥬니어’ 팀에게 돌아갔다. 덕성여고 김선미 양 외 10인은 “K팝에 대한 사랑으로 뭉쳤고, 한달 넘게 열심히 준비했다. 외국인들에게 춤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심사는 JYP엔터테인먼트 조해성 이사와 CF 프로덕션 ‘우라늄 238’ 대표 조원석 CF감독,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과 서울신문 문창호 PD(커버댄스 페스티벌 프로듀서) 등 4명이 맡았다.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스타를 뽑는 오디션이 아니라 K팝 열풍을 세계인들이 즐기는 축제”라면서 “무대에서 얼마나 K팝을 즐기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몄느냐가 심사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K팝을 사랑하는 세계 각국 젊은이들의 축제로 기획된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6월~8월 참가 신청 팀들이 제출한 동영상 자료를 토대로 1차 예선이 치러졌다. 9월 6일 러시아(모스크바)를 시작으로 7일 브라질(상파울루), 11일 일본(도쿄)ㆍ미국(LA), 18일 태국(방콕), 19일 스페인(마드리드) 순으로 나라별 대표를 선발하는 본선 대회가 열렸다. 이날 선발된 한국인 팀과 지역본선에서 선발된 각국의 우수참가자들은 한국으로 초청돼 10월 3일 경주에서 3차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 참가자들에게는 문화공연 관람 및 한류스타와의 만남과 신라 천년고도 경주 관광의 기회가 제공되며, 결선 우승자는 한류드림콘서트(경주)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방문의해기념 2011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예능과 다큐가 결합된 MBC 프로그램 ‘커버댄스 페스티벌 K팝 로드쇼 40120’을 통해 지난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11시 8부작으로 방송되고 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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