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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피플+] ‘디카프리오 닮은 꼴’ 청년, 광고모델로 인생역전

    할리우드 인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남자가 광고까지 찍으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 등 해외언론은 디카프리오의 '도플갱어'가 한 보드카 광고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적어도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는 '진짜'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는 그의 이름은 러시아 출신의 로만 부르트세프(33). 올해 초까지 해도 로만은 모스크바에서 응급구조일을 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러나 SNS와 언론을 통해 디카프리오와 닮은 꼴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실제 그의 외모를 보면 '묘하게' 디카프리오가 연상되는데 이에 네티즌들이 그에게 붙인 별명은 '살찐 디카프리오'. 이후 그는 영화 '타이타닉'의 유명한 포즈 등 디카프리오의 여러 명장면을 재연하고, 현지 지역 TV쇼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그가 출연하게 된 광고는 러시아 회사의 보드카 광고로 영상도 재미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1분 짜리 영상은 자동차 백미러에 걸려있는 진짜 디카프리오 사진과 운전하는 로만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 광고가 흥미로운 점은 영상에 등장하는 아이폰, 운동복, BMW 등이 모두 '짝퉁'이라는 점이다. 물론 주인공인 로만 역시 마찬가지지만 광고는 보드카 만은 진짜라는 것을 시청자에게 전한다. 해외언론은 "올해 초 로만은 '타이타닉'과 '레버넌트'의 패러디 영상과 사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면서 "특히 레버넌트 영상에서는 곰이 아카데미 트로피를 드는 장면으로 디카프리오의 수상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빗길엔 억대의 슈퍼카도 속수무책…러 고속도로 람보르기니 사고

    빗길엔 억대의 슈퍼카도 속수무책…러 고속도로 람보르기니 사고

    러시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추돌사고 영상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7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은색 람보르기니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앞서가는 차량과 추돌하는 모습이 게재됐다. 람보르기니는 차량과 추돌 후, 중심을 잃고 빙그르르 돌다 가드레일과 충돌한다. 람보르기니의 파편들이 도로에 흩어진다. 람보르기니는 억대 가격의 고성능 슈퍼카로 최저 가격이 2억 9천만원대 달하는 최고가 스포츠카 중 하나다. 사진·영상= LiveLeak Offici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디카프리오 닮은 꼴’ 청년, 광고 모델로 인생역전

    ‘디카프리오 닮은 꼴’ 청년, 광고 모델로 인생역전

    할리우드 인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남자가 광고까지 찍으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 등 해외언론은 디카프리오의 '도플갱어'가 한 보드카 광고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적어도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는 '진짜'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는 그의 이름은 러시아 출신의 로만 부르트세프(33). 올해 초까지 해도 로만은 모스크바에서 응급구조일을 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러나 SNS와 언론을 통해 디카프리오와 닮은 꼴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실제 그의 외모를 보면 '묘하게' 디카프리오가 연상되는데 이에 네티즌들이 그에게 붙인 별명은 '살찐 디카프리오'. 이후 그는 영화 '타이타닉'의 유명한 포즈 등 디카프리오의 여러 명장면을 재연하고, 현지 지역 TV쇼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그가 출연하게 된 광고는 러시아 회사의 보드카 광고로 영상도 재미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1분 짜리 영상은 자동차 백미러에 걸려있는 진짜 디카프리오 사진과 운전하는 로만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 광고가 흥미로운 점은 영상에 등장하는 아이폰, 운동복, BMW 등이 모두 '짝퉁'이라는 점이다. 물론 주인공인 로만 역시 마찬가지지만 광고는 보드카 만은 진짜라는 것을 시청자에게 전한다. 해외언론은 "올해 초 로만은 '타이타닉'과 '레버넌트'의 패러디 영상과 사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면서 "특히 레버넌트 영상에서는 곰이 아카데미 트로피를 드는 장면으로 디카프리오의 수상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어제의 적장, 조국의 명예 되다

    어제의 적장, 조국의 명예 되다

    페루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고 1988 서울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페루 배구의 영웅’ 박만복(80) 전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배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2016년도 배구 명예의 전당에 박 감독과 세르비아, 미국, 브라질 선수 등 모두 5명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이 배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것은 처음이다. 박 감독은 1974년 페루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1980년 모스크바에서 6위, 198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1988년 서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에서도 1982년 은메달, 1986년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미선수권대회에서는 1977년부터 1993년까지 총 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명예의 전당 헌정 행사는 10월 21∼2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시에서 열린다. 명예의 전당은 배구의 탄생지인 홀리오크시의 상공회의소가 추진해 생겨났으며 1985년 첫 헌액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총 21개국 125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 16일 실크로드 1만 930㎞ 대장정 나선다

    부산시민과 지역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가 실크로드 대장정에 나선다. 부산시는 7일 통일시대를 대비한 환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국제적인 관문도시 부산을 알리고자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를 구성,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8박 19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주관한다. 원정대는 1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국해양대학교 한나라호(실습선)에 승선, 부산항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총 1만 930㎞의 해·육복합 물류루트 대장정의 길에 오른다. 이번 대장정에 참가하는 원정대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민간외교 사절단으로서 원정대장 권오성 부산시의원을 대표로, 공개모집해 선발한 부산지역 대학생 12명과 부산시민 14명, 창원대학생 10명, 특별초청인사 9명, 운영요원 10명 등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부산항을 출발한 원정대는 16~18일 부산항과 블라디보스토크 항 구간을 탐험하는 ‘환동해 해양물류루트 탐험대’에 합류해 해양마인드 함양과 해상 물류루트를 직접 체험한다. 원정대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를 타고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리스크,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철도 물류 루트 체험과 함께 러시아 주요 도시 간 교류협력의 장을 통해 부산이 유라시아 물류중심 관문도시임을 본격적으로 홍보한다. 원정대는 러시아 방문 도시 간 소통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경제·문화·학술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한다. 도시별 행사로는 △블라디보스토크 부산관광사진전, 부산-러시아 청년교류와 친선 교류의 밤, 한·러 비즈니스 세미나, 극동개발부 견학 △하바롭스크 부산-하바롭스크 경제교류회 △이르쿠츠크 부산영화제, 부산·러시아 차세대 리더 교류, 한국음식축제 △노보시비리스크 부산영화제 △모스크바 극동개발부 토크 콘서트, 부산·러시아 차세대 리더 교류, 한국기업 견학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산데이 기념식, 케이팝경연대회, 부산관광사진전, 부산홍보관, 한국음식·문화 체험전, 부산시립합창단 기념공연이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와글와글 북한통신] ‘백두혈통’ 김여정vs‘퍼스트레이디’ 리설주 간 신경전

    [와글와글 북한통신] ‘백두혈통’ 김여정vs‘퍼스트레이디’ 리설주 간 신경전

    통일부를 출입하다 보니 종종 “북한에서 김정은의 측근 중 실세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기자가 보기에는 김정은의 측근 가운데 경계를 받지 않는 진짜 측근은 여동생 김여정으로 보입니다.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으로 알려진 김여정은 김정은 정권의 최고실세란 평가입니다. 특히 북한의 절대권력자인 오빠의 신임을 얻어 거칠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있는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의 마음은 편할까요. 이미 이 두사람 간의 ‘불화설’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습니다. 옛말에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더 밉다’는 말이 있듯이 시누이올케 사이는 나쁜 게 당연한 듯 보입니다. 김여정의 견제에 리설주도 가만히 앉아 당하기만 할까요. 그렇지만 지금 북한은 김여정의 세상인 것 같습니다. ◆‘만사여통’ 김여정 최근 평양 권력층 사이에선 “모든 일은 김여정동지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소문까지 돈다고 합니다. 한 대북소식통은 “김여정이 아버지뻘되는 최룡해 당 정무국 부위원장에게 반말로 지시하고, 직함이나 존칭 없이 ‘최룡해’라고 부른다”며 “백두혈통 입장에서는 아무리 최룡해라 해도 ‘시쳇말’로 종복일 뿐”이라고 말헸습니다. 북한 매체에서 종종 등장하는 김여정은 오빠 김정은을 지근거리에서 챙기며 실세로서의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또 자신감이 차 있는 모습들입니다. 김정은의 의전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고 실무를 챙기는 장면도 포착됩니다. 김정은은 지난해부터 중요 회의 결과를 제외한 일반 사무 처리 권한을 김여정에게 위임했다고 알려집니다. 특히 김정은에게 올라가는 문서 대부분을 김여정이 사전에 검토한다는 첩보도 나옵니다. 그래서 김여정이 우리의 대통령 비서실장 격인 당 서기실장을 겸임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시누이의 견제에 골머리 특히 평양에선 리설주와 김여정 간의 갈등이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은 “김여정이 김정은의 주변관리를 전담하면서 리설주와 부딪치는 일들이 늘어난다”며 “이 때문에 시누이와 올케(김여정과 리설주) 관계가 크게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권력지도상 ‘백두혈통’은 권력의 최고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성 위주로 이어지는 백두혈통 입장에서 김정은의 후계자를 ‘생산’할 수 있는 리설주는 어떤 의미에서 김여정보다 신분에서 앞선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김정은과 리설주 사이에서는 아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정은이 두 번째, 세 번째 부인을 맞이할 경우 리설주의 입지는 장담할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김일성, 김정일의 많은 여인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김일성 가의 여성들의 운명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모두 굴곡진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여정과 리설주는 서로 경계하고 견제하며 살아갈 운명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주도권 두고 충돌 가능성 짙어 업무적으로 충돌하는 것도 둘 사이를 편치 않게 하는 요인입니다. 지금까지 김정일 시대의 퍼스트레이디는 음지에서 조용히 내조를 하는 분위기였다면, 김정은 시대에는 퍼스트레이디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김여정은 내조, 리설주는 외조를 맡아 김정은과 같이 현지지도를 하는 리설주의 모습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리설주는 가수였던 자신의 특기를 살려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등을 북한 체제 선전의 도구로 활용하며 김정은을 찬양하고 미화하는 데 앞장섭니다. 이는 김여정의 업무와 겹치는 부분입니다. 김여정이 맡고 있는 북한의 당 선전선동부는 문화 예술인들과 예술관련 분야를 총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가 돌아가는지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게 북한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김일성의 여인들 김여정, 리설주 얘기가 나온 김에 김일성·김정일의 여인들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과거 왕조 시대의 여인들이 그랬듯이 ‘김씨 왕조’에도 기구한 삶을 살다 간 여인들도 많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첫 번째 부인은 김정숙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경희 노동당 비서를 낳은 김정숙은 김일성에게 배우자이자 혁명동지였습니다. 1940년 김일성과 결혼한 김정숙은 1945년 해방 이후 남편을 따라 북한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장성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1949년 32세라는 짧은 나이에 요절합니다. 김일성은 1949년 김정숙과 사별한 뒤 한국전쟁 중에 자신의 비서였던 김성애와 재혼합니다. 이들의 결혼은 수년간 비밀에 부쳐졌다가 1958년 가족사진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공식화됐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어머니로 인정하지 않는 김정일이 집권하면서 ‘곁가지’(백두혈통 방계세력)로 몰려 현재는 아무도 소식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김일성과의 사이에 딸 김경진과 아들 김평일, 김영일 등 2남 1녀가 있습니다. ◆화려한 여성편력 자랑한 김정일 김정일의 부인은 모두 4명인데요. 첫 번째 여인은 장남 김정남을 낳은 성혜림입니다. 그는 영화배우 출신으로 김정일을 만났을 때 이미 결혼한 몸이었습니다. 성혜림은 2002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지켜보는 가족도 없이 쓸쓸히 눈을 감았습니다. 두 번째 부인은 김영숙. 그의 네 여인 중 유일하게 김일성의 정식 허락을 받아 결혼식까지 한 공식 부인입니다. 세 번째 부인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어머니인 고영희입니다. 오사카 출신의 재일교포인 고영희는 김정일의 네 명의 부인 중 가장 사랑받은 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은의 총애를 받았지만 고영희는 끊임없이 병마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2004년 유선암 치료차 떠난 파리에서 수술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김정일의 마지막을 지킨 여인은 김옥입니다. 서기실 과장 소속으로 김정일의 6차례 중국 방문과 3차례 러시아 방문에도 동행한 인물입니다. 김정은 집권 후 곁가지로 핍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백두혈통 여성 김경희 김정은의 고모이자 지난해 12월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는 김정일의 친동생입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김경희를 오빠인 김정일은 각별히 아꼈다고 합니다. 김경희의 성격은 아버지인 김일성을 빼닮아 직설적이라고 합니다. 남편 장성택과의 러브스토리는 지금도 북한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김경희는 1960년대 말 김일성종합대 동기인 장성택과 사랑에 빠졌는데 아버지 김일성은 장성택이 출신 성분이 좋지 못하다며 평양에서 원산으로 쫓아내자 김경희는 틈만 나면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과속으로 원산까지 자주 쫓아갔고 상사병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결국 딸에게 두 손을 든 김일성이 이들의 결혼을 승낙했습니다. 그러나 김경희의 말년은 좋지 못합니다. 무남독녀인 딸 장금송은 부모의 반대로 남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처하자 파리에서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목숨을 끊었고, 남편 장성택은 역적이 돼 조카에 의해 처형됐습니다. 남편 처형 이후 김경희의 모습은 현재 북한 매체에서 사라졌습니다. 일각에선 사망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보당국은 김경희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진해 사격장에서도 개최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진해 사격장에서도 개최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사격장으로 창원국제사격장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 2곳도 쓴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국제사격연맹(ISSF)은 지난 1·2일 이틀 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총회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수·이달곤·황용득)가 보고한 2018년 창원사격대회 일부 종목의 진해 해군사격장 이용과 선수단 숙박 시설 이용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 ISSF는 조직위에서 계획한 대로 권총·소총·산탄총 대부분 종목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하되 300m 소총과 50m 러닝 타깃(RT) 종목은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선수단 숙소는 당초 아파트형 선수촌을 조성하기로 계획을 변경해 창원의 호텔과 모텔을 활용하고 부족하면 가까운 시·군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달곤 조직위원장이 모스크바 총회에 참석해 국제사격연맹 회원국 대표들에게 2018년 창원세계사격대회의 사격장 및 선수단 숙소 시설 상황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총회 결정에 따라 사격장 시설과 선수촌을 조성하는데 드는 예산을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호텔 등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모스크바 총회에서는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 조직위가 대회 기념과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제작한 대회 엠블럼도 확정했다. 조직위는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 엠블럼은 국제사격연맹 디자인 규정에 따라 창원대회를 이미지화한 것으로 창원의 이니셜 ‘C’와 ‘총’의 이미지를 결합해 창원시의 역동성과 사격의 속도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희망, 창조, 균형을 의미하는 파랑, 주황, 초록 세 가지 색상으로 개최도시 창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 동안 세계 120개 나라 4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서 국제비평가연맹상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가 세계 4대 국제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의 작품상을 받았다.  잔-막스 매잔(프랑스 영화 비평가) FIPRESCI 심사위원단장은 모스크바 영화제 폐막일인 30일(현지시간) 현지 ’영화배우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상 소식을 알리면서 “촬영과 연출 기술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훌륭하면서도 상당히 슬픈 영화로 (미국 감독) 우디 앨런의 작품을 연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최악의 하루’는 늘 최선을 다하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진 여자 주인공과 세 남자의 늦여름 하루 데이트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헝가리 출신의 영화 비평가 안나 게레브는 “한국 영화는 서정적이고 깊이 있으며 인문주의적”이라면서 “영화제 내내 많은 영화를 봤지만 최악의 하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FIPRESCI는 지난 1930년 전 세계 영화평론가와 영화 전문기자들이 파리에서 모여 만든 단체로,현재 50여 개국에 회원을 둔 세계 최대 비평가 조직이다. 칸·베니스·토론토·모스크바 등 주요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해 작품성이 높고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영화에 상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 38회째를 맞은 모스크바 영화제엔 장편 12편, 기록영화 8편, 단편 14편이 경쟁을 벌였다. 한국에선 장편 ‘최악의 하루’ 외에 윤재호 감독의 기록 영화 ‘마담 B’, 배기원 감독의 단편 ‘사죄의 날’이 출품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버려졌다시피한 김정일 전처 성혜림 묘지, 누가 다녀갔나

     김정일의 전처이자 장남 김정남의 생모인 성혜림의 묘가 사실상 방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혜림은 2002년 사망한 뒤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에 있는 트로예쿠롭스코예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30일 러시아의 한 언론인이 최근 성혜림의 묘를 직접 둘러본 뒤 블로그에 올린 글과 사진을 인용해 “무덤 주변에 나뭇가지와 나뭇잎이 아무렇게나 쌓여 있는가 하면, 봉분에는 잡초들이 무성하리만큼 길게 자라나는 등 벌초 흔적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채 시들지 않은 붉은색 꽃 네 송이가 무덤 앞 상석에 가지런히 놓여 있어 누군가 최근에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RFA는 밝혔다. 봉분 앞에 세워진 검은색 화강암 묘비에는 한글로 ‘성혜림의묘’라는 글씨가, 그 아래에는 생존 시기(1937.1.24∼2002.5.18)가 각각 새겨져 있었다고 RFA는 소개했다. 또 묘비 뒤편에는 ‘묘주 김정남’이라는 글씨가 선명했다고 RFA는 덧붙였다. 김정남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순간 이동, 20년 내에 현실화”…러, 2조1000억달러 투자

    “순간 이동, 20년 내에 현실화”…러, 2조1000억달러 투자

    공상과학영화에나 등장해 온 ‘순간 이동’이 불과 20년 이내에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연구단체는 조만간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텔레포트(teleport) 장면을 현실화 하는 연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2035년까지 수 조 달러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러시아 과학기술 분야의 유명 투자자인 알렉산더 갈리츠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그저 환상적으로만 들리겠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작은 입자를 대상으로 한 순간이동 실험이 성공한 전력도 있다”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과학들은 사실 20년 전의 SF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소재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4년 네덜란드 델프트대학 연구진은 3m 떨어진 두 지점에서 원자보다 작은 수준의 입자를 순간이동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한 바 있다. 순간 이동 기술 외에도 양자 컴퓨팅 기술과 신경인터페이스 개발 등 최첨단 과학기술 개발에 향후 20년간 쏟아질 연구비는 2조 1000억 달러, 한화로 약 2400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미 양자 컴퓨팅과 신경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적 진보가 이뤄진 만큼, 순간 이동 역시 수 십 년 내에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꽃단장하고 꼭 우승해야지’… 2016 월드 도그 쇼

    [포토] ‘꽃단장하고 꼭 우승해야지’… 2016 월드 도그 쇼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엑스포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6 월드 도그쇼(World Dog Show)’ 행사 전 강아지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펜딩 챔피언’ 女 주니어 핸드볼팀 세계선수권 출전

    ‘디펜딩 챔피언’ 여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0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2일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날 “조한준 인천시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대표팀이 24~26일 덴마크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대회를 치른 뒤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동해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세계선수권으로 2014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19회 대회에서 한국이 비유럽국가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한국 대표팀은 4개국 초청대회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과 실력을 겨루며 조직력을 점검한 뒤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번 대표팀에는 김성은(인천시청), 허유진·강경민(광주도시공사), 김보은(경남개발공사) 등 실업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 조 감독은 “조 편성이 만만치 않고 8강에서 만날 A조 팀들도 모두 강호들”이라며 “쉽지 않은 대회가 되겠지만 신장과 힘이 좋은 유럽 팀을 공략할 수 있는 전술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틀 전 쫓겨났던 러 훌리건 지도자 버젓이 웨일스전 관전

    이틀 전 쫓겨났던 러 훌리건 지도자 버젓이 웨일스전 관전

     이틀 전 프랑스 당국이 추방했다고 주장한 러시아 훌리건(극렬 축구팬)들의 지도자 알렉산데르 시프리긴이 이틀 만에 다시 프랑스에 입국해 러시아의 경기를 관전했다.    지난 11일 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도중 팬들끼리의 폭력 사태에 배후 인물로 지목된 그는 19일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강제로 태워져 프랑스를 떠났으나 21일 툴루즈에서 열린 러시아와 웨일스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응원한 뒤 경기장에서 체포돼 재구금됐다. 그는 스타디움 밖에서 찍힌 사진을 자랑스럽게 트위터에 올려놓기도 했다.    과거 나치식 경례를 할 정도로 극우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올-러시아 서포터스연맹을 이끌고 있는데 이 단체는 크렘린 당국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다시 구금되기 직전 시프리긴은 AFP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입장권을 갖고 있어 이 경기를 지켜봤으며, 프랑스 당국이 내게 추방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출국 조치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 셍겐 비자는 취소되지 않았으며 모든 스탬프가 그대로였다. 그래서 난 합법적으로 유럽연합(EU)의 영역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외교부 대변인은 AFP통신에 “그의 사례를 조사할 것이며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프리긴의 이런 열성적 응원에도 러시아는 0-3으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폭력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또다시 팬들끼리 경기장 안에서 충돌하면 실격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러시아는 그럴 일이 아예 없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두 번 탈북 30대 北남성에 러시아 임시 망명 허용”

    북한을 두번이나 탈출하는 데 성공한 30대 후반 탈북 남성이 네번의 시도 끝에 러시아에서 임시 망명을 허락받았다.  러시아 인권 단체 ‘메모리알’은 16일(현지시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북한인 김모씨가 지난달 26일 이민 당국으로부터 1년간 임시 망명자 지위를 얻었다”고 밝혔다.  메모리알에 따르면 김 씨는 18세가 채 되기 전인 지난 1997년 배고픔을 피해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해 불법 체류자 상태로 몇 년을 살며 중국 당국의 추적을 받았다.  이후 중앙아시아의 옛 소련국가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하려다 국경에서 체포돼 북한으로 송환돼 10년의 강제노동형을 선고받고 수용소 생활을 했다.  복역 중 수용소를 탈출한 그는 중국을 거쳐 2013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州) 도시 블라고베셴스크로 들어 왔다가 다시 모스크바로 옮겨와 이민 당국에 난민 지위를 신청했다.  하지만 러시아 이민 당국은 2014년 1월 그에게 정치 망명을 허용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난민 지위 부여를 거부했다.  현지 인권운동가들의 도움으로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에서 숨어 살던 김씨는 법원에 이민 당국의 결정 번복을 요구하는 심판을 청구해 승소하고 다시 난민 신청을 했으나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임시 망명이라도 허용해 달라는 신청서도 냈지만 역시 기각됐다. 이민 당국은 이번에도 김씨가 북한으로 돌아갈 경우 생명의 위협에 처해질 수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를 댔다.  주변에선 김 씨에게 한국 망명을 권했지만 본인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불법 입국자 및 불법 체류자 송환·수용에 관한 정부 간 협정’에 따라 본국으로 강제송환될 위기를 맞았던 김씨는 다행히 또 한 번의 시도 끝에 임시 망명 지위를 얻음으로써 일단 위기를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인권 단체는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러시아 훌리건, 술 취해 그러는 게 아니다. 잘못된 사명감 때문?

    러시아 훌리건, 술 취해 그러는 게 아니다. 잘못된 사명감 때문?

    “팬들끼리 싸운다고 끔찍해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정반대로 이 녀석들 잘하고 있다. 계속해!” 이런 어처구니없는 얘기를 옮기는 게 적절한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이고르 레베데프 러시아축구연맹(RFU) 집행위원의 말이다. 국회의원이기도 하단다. 영국 BBC가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막을 올린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가 폭력 사태로 얼룩진 것과 관련해 러시아 훌리건을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14일 지적하면서 인용한 발언이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레베데프는 ”이 자식들이 우리 나라의 영예를 지켰다“라고도 했다. 권한이 막강한 러시아조사위원회의 블라디미르 마르킨 대변인은 나아가 러시아 훌리건에 대한 유럽의 분노를 언급하면서 “마땅히 그래야 하는 정상적인 남자가 그들을 놀라게 했다. 그들은 게이 퍼레이드에서나 남자를 발견하는 데 익숙해 있다“고 비아냥거렸다. RFU는 유감을 표명했고 비탈리 뭇코 러시아 체육부장관은 이런 행동에 연루된 러시아인들이 수치스럽다고 규정했지만 일부 지도자조차 서슴치 않고 이들 훌리건들을 ”진짜 사나이“로 두둔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들 때문에 용기백배한 것일까? 일부 축구팬들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기도 한다. 러시아 프로축구 모스크바 CSKA의 팬을 자처하는 알렉세이는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프랑스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에 참여했다면서 “이번 사태로 훌리건 중에서 누가 가장 중요한지 보여줬다”며 잉글랜드 훌리건들과 자신들이 얼마나 다른지 이번에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70년대와 80년대에는 모든 이들이 잉글랜드 훌리건들 앞에서 고개숙였지만 지금은 다른 훌리건들이 많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마르세유 충돌 당시 다친 잉글랜드 팬들은 러시아 팬들이 야만적이었으며 같은 훌리건 뿐만아니라 일반적인 팬에게까지 주먹을 휘둘렀다며 몸서리를 쳤다. 그들은 잉글랜드 팬들이 먼저 도발해 맞섰을 뿐이라고 했지만 러시아 훌리건들은 “더 젊고 몸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술에 취하지 않고 멀쩡한 상태였다”고 했다. 러시아팬연합 공동 창립자인 언론인 안드레이 말로솔로프는 “많은 이들이 복서이거나 종합격투기를 배웠다. 그래서 러시아 훌리건들은 하위문화의 일부로 여겨지던 술을 멀리하는 매우 건전한 삶의 태도를 지닌 이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인들은 술을 더 먹어 투사로서의 자질을 잃고 느려진다. 하지만 우리는 잘 준비돼 있다”며 “이건 학생이 스승을 넘어선 것과 같은 꼴”이라고 말했다. 또 “잉글랜드는 이미 오래 전 하향세였고 러시아와 폴란드가 훌리건 차트에서 상위”라는, 황당한 얘기까지 늘어놓았다. 타블로이드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도 같은 톤으로 러시아가 이른바 ‘대안 유로’ 대회에서 완벽하게 두각을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국 일간 가디언은 러시아 극우 활동가가 러시아 대표단과 동행해 훌리건 난동 주동자로 의심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신나치 성향으로 악명 높은 알렉산드르 시프리긴은 잉글랜드와 러시아 팬이 격렬하게 충돌한 지난 주말에도 마르세유에 머물렀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유럽축구 인종차별 반대 시민연대(FARE)를 통해 경기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시프리긴이 러시아 극렬 팬들의 배후에 있음을 확인했다.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된 시프리긴은 1990년대 후반부터 러시아 축구팬들에게 주도적으로 신나치 세계관을 소개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 러시아서포터연합(RSU)이란 단체를 결성했다. 그는 최근 트위터에 “러시아 축구대표팀에서 슬라브족 얼굴만 보고 싶다”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시프리긴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모스크바에서 프랑스로 떠나는 전세기를 띄웠는데 여기에 탑승한 팬 6명이 프랑스 입국을 거부당했다. BBC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존에 CSKA와 스파르타크 같은 모스크바 연고 팀들의 서포터들이 대거 블랙리스트에 올라 오렐과 크라스노다르 같은 모스크바 외곽 도시 출신들이 마르세유 폭력사태에 많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BBC와 가디언 보도는 이번 마르세유 폭력 사태 뒤에 잘 조직된 러시아 훌리건 150명이 있다고 프랑스 검찰이 밝힌 것과 어느 정도 맥락을 같이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북-러 교역량 소폭 감소…北수산물 수출은 늘어

     북한과 러시아간 전체 교역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북한산 수산물의 수출은 늘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코트라 모스크바무역관이 러시아 관세청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2016 1분기 러시아 북한 교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양국 교역액은 1712만 달러(한화 200억여원)를 기록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역액인 1823만 달러(213억 여원)에 비해 6.1% 감소한 것이다. 특히 북한의 대러 수입액은 134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65만 달러에 비해 약 24%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유연탄(1100만 달러)과 수산물(116만 달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교역 규모는 감소한 가운데 북한의 1분기 대러 수출액은 372만 달러(43억 여원)를 기록해 지난해 57만 달러보다 6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북한은 해당 기간 냉동 수산물 282만 달러어치를 러시아에 수출해 1분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166만 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RFA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북한의 대러 수출 규모가 지난해 수치(572만 달러)를 쉽게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113번 원소는 니호니움…115번,117번,118번 원소의 이름은?

    113번 원소는 니호니움…115번,117번,118번 원소의 이름은?

    최근 113번 원소의 명칭이 니호니움(nihonium)으로 정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는 기초과학에 많은 투자를 해온 결실로써 사실 하루아침에 이뤄진 성과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이름이 정해지거나 앞으로 정해질 원소 역시 마찬가지다. 이 분야에 사실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이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115번, 117번, 118번 원소의 명칭이 제안되었는데, 국제순수 및 응용 화학 연맹(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 (IUPAC))의 승인을 받으면 정식 명칭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 명칭을 들여다보면 핵물리 기초 과학의 강자가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다. 114번에서 118번 원소의 발견은 모스크바 주에 있는 과학 도시 두브나(Dubna)에 있는 러시아 합동 핵연구소(JINR), 미국의 오크릿지 국립 연구소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가 주도했다. 115번 원소는 두브나를 기념해서 모스코비움(Moscovium (Mc))이라는 명칭이 제안됐다. 두브나의 명칭을 직접 붙이지 않은 이유는 이미 붙였기 때문이다. 원자번호 105번인 더브늄 (Dudnium, Dd)이 그것이다. 117번 원소는 테네신(Tennessine (Ts))이라는 명칭이 제안되었다. 이 명칭은 미국의 테네시 주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원소를 발견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오크릿지 국립 연구소와 테네시 주립 대학, 밴더빌트 대학을 기려 붙여졌다. 사실 두 대학은 테네시 주에 있어도 오크릿지 국립 연구소는 캘리포니아에 있다. 하지만 이미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원자 번호 97번 버클륨과 98번 캘리포늄을 명명한 데다, 아메리카 역시 95번 아메리슘에 붙인 상태라 이렇게 명명한 것이다. 118번 원소는 러시아의 핵물리학자인 유리 오가네시안 (Yuri Oganessian, 사진에 있는 과학자)의 이름을 딴 오가네손 (Oganesson (Og))이 제안되었다. 그는 두브나에서 핵물리학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끈 과학자로 올해 83세다. 보통 생존한 과학자의 명칭을 원소로 붙이지 않지만, 이전에도 106번 시보귬(미국 과학자인 글렌 시보그의 명칭을 붙임) 같은 예외가 있어서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앞서 명명된 114번 플레로븀(flerovium) 역시 두브나 합동 연구소 산하 플레로프 핵반응 연구소의 설립자인 러시아 핵물리학자 플레로프의 이름을 단 것이다. 116번 원소인 리버모륨(Livermorium)은 미국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의 명칭에서 나왔다. 이 분야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역할이 매우 주도적이므로 한동안 새로운 원소의 명칭은 대부분 이들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것은 오랜 세월 기초 과학 분야에 꾸준한 투자를 한 덕분이다. 우리나라의 명칭을 딴 원소가 한동안 나오기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진=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달달 외우기만 하면 놓쳐요… 118개 원소 보물지도

    달달 외우기만 하면 놓쳐요… 118개 원소 보물지도

    지난 8일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은 원소 주기율표의 마지막 비어 있는 4개의 공간인 113, 115, 117, 118번 원소의 이름이 각각 니호늄(Nh), 모스코븀(Mc), 테네신(Ts), 오가네손(Og)으로 제안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제안된 원소의 이름은 5개월 동안 관련 연구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이견이 없으면 올해 11월 8일 공식 명칭으로 결정돼 전 세계 과학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미국과 러시아, 일본 연구진이 서로 자신들이 먼저 발견했다고 주장한 113번 원소 니호늄은 2004년 모리타 고스케 일본 이화학연구소(니켄) 그룹장 겸 규슈대 교수가 30번 원소 아연(Zn) 원자핵을 83번 원소인 비스무트(Bi)에 충돌시켜 만든 것으로 존재시간이 0.000344초에 불과하고 동위원소만도 6개나 돼 검증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115번 원소는 러시아 핵연구공동연구소(JINR)의 중이온가속기가 설치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이름을 따서 모스코븀으로 명명됐고, 117번 원소는 연구에 참여한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밴더빌트대, 테네시대가 위치한 테네시주에 착안해 테네신이라고 이름 붙였다. 테네신은 지금까지 알려진 118개의 원소 중 가장 질량이 큰 원소로 밝혀졌다. 미국 로런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와 러시아 JINR의 공동 연구로 만들어진 118번 원소는 연구진 리더인 유리 오가네시안 교수의 이름을 따 오가네손으로 불리게 됐다. 오가네손은 살아 있는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원소 이름이 지어진 두 번째 사례로, 첫 번째는 106번 원소 시보귬(Sg)으로 원소를 합성 및 발견한 미국 로런스버클리 국립연구소 글렌 시보그(1912~1999) 박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이번에 명명된 113번과 115번 사이에 있는 114번 원소인 플레로븀(Fl)은 1998년 러시아 JINR에서 처음 만들어진 인공원소로 94번 원소 플루토늄(Pu)과 20번 원소 칼슘(Ca)을 충돌해 생성됐다. 116번 원소인 리버므륨(Lv)도 2000년 러시아 JINR과 미국 로렌스리버모어 연구소에서 공동으로 만들어진 원소로 96번 원소 퀴륨(Cm)과 칼슘(Ca)을 충돌시켜 만들어졌다. 새로운 원소를 발견할 경우 발견한 국가나 발견자가 이름을 짓도록 돼 있다. 현재 주기율표 118개의 원소 중 나라 이름이 붙은 것은 31번 갈륨(Ga·프랑스의 옛 라틴어 이름인 갈리아), 32번 저마늄(Ge·독일), 44번 루테늄(Ru·러시아), 84번 폴로늄(Po·폴란드), 87번 프랑슘(Fr·프랑스), 95번 아메리슘(Am·미국)이다. 주기율표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노벨과학상 수상에 버금가는 영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과학자들 특히 현대 화학자들은 세상의 모든 물질은 원소로 이뤄져 있다고 본다. 화학책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는 주기율표는 이런 화학자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소들을 원자번호 순서와 반복되는 화학적 성질에 따라 배열한 표다. 현재까지 알려진 원소는 총 118개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소는 92종, 나머지 26종은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다. 주기율표는 1869년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예프(1834~1907)가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에도 원소들을 성질에 따라 배열한 ‘원시 주기율표’는 있었다.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가 중요한 것은 여러 원소들의 알려진 원자량을 원소 성질에 따라 제대로 배열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알려지지 않은 여러 원소들의 원자량과 성질까지 정확하게 예측했기 때문이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화학은 물질의 물성과 변환, 분석, 합성을 다루는 학문인데 이는 주기율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주기율표는 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알려주는 ‘보물지도’로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는 아직도 원소 이름을 외우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그보다 주기율표를 통해 나타나는 자연의 오묘한 규칙성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많은 과학자가 주기율표를 채우기 위해 인공원소를 만드는 연구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로런스버클리 연구소와 러시아 JINR, 독일 중이온연구회의 3파전이던 것이 20세기 말부터는 일본 리켄도 투자를 늘리면서 4파전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중이온가속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2022년 본가동이 시작되면 인공원소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될 전망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러 외무 “北 핵보유 인정 안 해”

    한·러 외무 “北 핵보유 인정 안 해”

    박 대통령 방러 문제도 논의… 北 “외교 놀음 날뛰어” 비난 취임 후 처음 러시아를 방문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을 열어 양국의 대북 제재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러시아 외교부 영빈관에서 열린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윤 장관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북핵 공조, 극동 개발 협력 등을 논의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보이는 것이 긴요하며 북한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하나가 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재확인하면서 양국 공조를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해야 한다는 공동 의지를 확인했고 핵보유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면서 “평양(북한)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안보리 결의 2270호 이행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러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답방 및 한·러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더불어 양국 장관은 북핵 문제, 유엔, 북극, 테러 등 분야별 협의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의 ‘2016~2017년 한·러 외교부 간 교류계획서’에도 서명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는 결의 2270호 논의 당시 채택을 미루고 예외 조항을 삽입하는 등 ‘몽니’를 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대북 금융 제재에 착수하는 등 제재를 이행하고 있으며 유엔에 이행 보고서도 제출했다. 이번 회담에서도 러시아가 대북 제재 이행 및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받는 압박은 커지게 됐다. 이번 방문에 대해 북한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전날 ‘헛된 망상을 버려라’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보수패당이 요즘 ‘북핵 포기’를 위한 ‘대북 압박 외교’ 놀음에 총출동해 국제 무대에서 우리를 고립 봉쇄해 보려고 미쳐 날뛰고 있다”고 비난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나토 ‘아나콘다’ 러에 무력 시위

    나토 ‘아나콘다’ 러에 무력 시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6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러시아의 군사적 팽창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압박성 무력시위다. 이에 맞서 러시아도 군사력 증강을 추진해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냉전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전투기 105대·병력 3만여명 투입 AFP 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과 폴란드를 비롯한 나토 회원국과 우크라이나 등 24개국은 총 3만명이 넘는 병력을 투입해 ‘아나콘다’로 명명된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열흘 일정의 이번 훈련에 미군 1만 4000여명, 폴란드군 1만 2000여명, 영국군 800여명 등이 참가하며 전투기 105대와 군함 12척 등 약 3000대의 군사 장비가 동원됐다. 아나콘다 훈련은 나토와 동맹국들이 러시아를 견제하고자 2006년부터 2년마다 폴란드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올해 참가 병력을 2년 전(1만 2500여명)보다 2배 이상 늘린 것은 러시아로 인한 군사적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판단에서다. 2014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크림반도를 무력 병합한 이래 러시아는 유럽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떠올랐다. 옛 소련이 주도하던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일원이던 폴란드는 소련이 해체된 지 7년 만인 1999년 체코, 헝가리 등과 함께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에 가입했다. 2004년에는 소련에서 독립해 나온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도 나토에 가입, 러시아로서는 옛 위성국과 종속국들이 자국을 향해 칼끝을 겨누는 형국을 맞았다. 수세에 몰린 러시아는 크림반도 합병, 시리아 내전 개입 등을 통해 서방을 꾸준히 자극해 왔다. 군사 도발도 빈번하게 일으켰다. 지난달에도 러시아는 폴란드 상공에 무인기를 띄운 데 이어 발트해 상공에서는 군용기를 식별 신호를 전달하지 않은 채 비행시켜 에스토니아에 배치된 영국 전투기들이 긴급 출격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새달 나토 정상회의서 추가 주둔 논의도 올해 사상 최대 규모 훈련으로 나토가 러시아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셈이다. 안토미 마크에레비치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훈련의 목적은 동맹의 동부 지역 방어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8~9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폴란드와 발트 3국에 나토군이 추가로 주둔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등 러시아 옥죄기에 들어간다. 미국은 지난달부터 루마니아에서 미사일방어(MD) 기지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폴란드에도 유사한 MD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러시아도 강경 태세다. 연말까지 영토 서부와 남부에 육군 3개 사단을 증강하고 폴란드와 인접한 칼리닌그라드에 사거리 280~400㎞의 이스칸더(SS26) 탄도미사일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6일 모스크바에서 티모 소이니 핀란드 외교장관과의 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서방의) 위협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정책을 취하는 것도 러시아의 주권”이라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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