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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양궁, 올림픽 단체전 ‘9연패’ 위업 달성

    한국 여자양궁, 올림픽 단체전 ‘9연패’ 위업 달성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크세니야 페로바, 옐레나 오시포바, 스페틀라나 곰보에바로 팀을 꾸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6-0(55-54 56-53 54-5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올림픽에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9개 대회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 양궁 막내 반란 김제덕 “금 3개 목표” 안산 “호흡 잘맞출 것”

    양궁 막내 반란 김제덕 “금 3개 목표” 안산 “호흡 잘맞출 것”

    형들을 제치고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 도전 기회를 잡은 김제덕(17·경북일고)이 “금메달 3개가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제덕은 23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전후반 각 6엔드) 합계 688점으로 1위를 기록해 혼성단체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각각 681점(3위), 680점(4위)를 쏜 맏형 오진혁(현대제철),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을 제치고 남자 개인 및 단체, 그리고 혼성 단체전까지 출전하게 된 것이다. 그는 이날 오전 여자부 랭킹라운드 1위에 오른 안산(20·광주여대)과 올림픽 사상 처음 열리는 양궁 혼성단체전에 출격한다.김제덕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출전하는 3개 종목 중 가장 욕심나는 건 남자 단체전”이라면서도 “내일 열리는 혼성단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덕과 안산 모두 올림픽은 처음이다. 그러나 김제덕은 “안산 선수와 나는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 않지만 선수촌에서 많은 훈련을 꾸준히 했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믿는다”며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전에 열린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 기자회견에서 안산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워 더 기쁘다”며 “어느 선수와 혼성 단체전에 출전할지는 모르지만, 호흡을 잘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은 이날 680점을 쏴 25년 묵은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며 여자 예선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 선배 장민희(인천대)가 677점으로 2위, 에이스이자 세계기록(692점) 보유자 강채영(현대모비스)이 675점으로 3위에 올라 안산의 뒤를 이었다. 세 명 모두 올림픽 기록을 넘어선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부담을 내려놓고 팀 워크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김제덕·안산 막내들의 반란,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 정조준

    김제덕·안산 막내들의 반란,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 정조준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과 안산(20·광주여대)이 형, 언니들을 제치고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할 기회를 거머쥐었다. 김제덕은 23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전후반 각 6엔드 총 72발 합계 688점을 쏴 64명 중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김제덕은 이날 오전 여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 1위를 차지한 안산(20·광주여대)과 함께 24일 열리는 혼성단체전에 나서게 됐다. 이번 올림픽부터 양궁 종목에 남녀 개인전·단체전 외에 혼성단체전이 추가돼 금메달이 5개로 늘었는데 한국 대표팀은 랭킹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 각각 1명에게 혼성단체전 출전 자격을 주기로 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장민희(22·인천대)가 677점으로 2위,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675점으로 3위에 오르는 등 예선 1~3위를 싹쓸이했다. 안산은 2019년 6월 강채영이 세운 세계 기록(692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니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작성한 랭킹 라운드 기록(673점)을 넘어 25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장민희와 강채영 모두 종전 올림픽 기록을 넘어선 여자 양궁 대표팀은 3명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른 단체 예선에서도 2032점으로 1위에 올랐다.반면 남자 양궁 대표팀은 682점을 쏜 세계 1위 브래디 앨리슨(미국)에게 예선 2위 자리를 내주며 아쉽게 1~3위 싹쓸이에 실패했다.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과 에이스 김우진(29·청주시청)이 앨리슨에 각각 1점, 2점 뒤져 3, 4위에 올랐다. 이날 중반까지 한국은 1~3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12발을 쏘는 11, 12엔드에서 4위였던 앨리슨에게 3위, 2위 자리를 차례로 내줬다.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회 연속 남자 단체전 은메달에 리우 남자 개인 동메달을 따냈던 앨리슨은 이번에도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랭킹 라운드 세계 기록(702점)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남자 양궁 대표팀은 3명 합계 2049점으로 단체 예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혼성단체전도 합계 1368점으로 예선 1위다. 여자 단체전은 25일, 남자 단체전은 26일, 남녀 개인 64강 토너먼트는 27~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여자 개인 결승은 30일, 남자 개인 결승은 31일이다.
  • 막내가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 정조준

    막내가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 정조준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안산(20·광주여대)이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 도전 기회를 잡았다. 안산은 23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80점을 쏴 64명 중 1위로 본선에 올랐다. 2019년 6월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세운 세계 기록(692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니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기록한 랭킹라운드 기록(673점)을 25년 만에 갈아치웠다. 한국은 장민희(22·인천대)가 677점으로 2위, 강채영이 675점으로 3위에 오르는 등 1~3위를 싹쓸이하며 모두 종전 올림픽 랭킹라운드 기록을 넘어서는 신궁 솜씨를 뽐냈다. 이번 올림픽부터 양궁 종목에는 남녀 개인전·단체전 외에 혼성단체전이 추가돼 금메달이 5개로 늘었는데 한국 대표팀은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 각각 1명에게 혼성단체전 출전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혼성단체전에서는 안산이 출전하게 됐다. 안산으로서는 여자 개인 및 단체, 혼성단체전 등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으로 이름을 남길 기회를 잡은 셈이다. 한국 여자 양궁은 3명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른 단체 예선에서도 2032점으로 1위에 올랐다. 혼성 단체전은 24일, 여자 양궁 단체전은 25일, 여자 양궁 개인전 64강 토너먼트는 27~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삐빅, 졸음운전 중이시네요”…현대모비스, 뇌파 기반 사고저감 솔루션 개발

    “삐빅, 졸음운전 중이시네요”…현대모비스, 뇌파 기반 사고저감 솔루션 개발

    운전자의 뇌파를 측정해 졸음운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이 처음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을 개발해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체 신호 중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완전자율주행 단계까지 넘어가면 차량 외부의 주행환경을 인지하는 것과 별개로 탑승객을 위한 각종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까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케어 기술이 궁극적으로 발전하면 뇌파와 다른 생체신호를 통합해 탑승객의 심리까지 파악하는 서비스로 진화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탑승객에게 휴식이 필요하면 차량 내부를 수면모드로 바꿔주고, 건강이 위급하면 가까운 응급실로 찾아가는 기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직 걸음마 수준으로 현재는 심박을 측정하거나 동공을 추적하는 등의 기술이 일부 알려진 수준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뇌파 기반 기술은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 활용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엠브레인은 이어셋 형태의 센서다. 귀에 착용하면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측정한다. 뇌파 신호가 어떤 의미인지 해석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도입하는 등 약 3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도 연동돼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졌다고 알림을 주기도 한다. 시각을 비롯해 촉각(진동시트), 청각(스피커) 등 다양한 감각기관에 경고를 준다. 우선 경기도 내 공공버스에 시범으로 적용한 뒤 평가를 거쳐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은 “완전자율주행 단계에서 필요한 탑승객 안전과 편의기술에 더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등 다양한 분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국내 협업툴 브랜드 ‘플로우’, 서비스 오픈 3년 만에 유료 기업 2500개 돌파

    국내 협업툴 브랜드 ‘플로우’, 서비스 오픈 3년 만에 유료 기업 2500개 돌파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주)는 플로우 유료 도입 기업이 25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플로우 서비스를 유료로 시작한지 3년 만이다. 작년 동기간 대비 매출 성장률은 420%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 플로우 유저 1000명을 대상 만족도 설문 결과 5점 만점에 제품 만족도는 4.6점, 서비스 추천 의향은 4.3점을 기록하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솔루션 도입전에 비해 도입 후 업무효율이 향상되었다는 응답 또한 80%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 협업툴이 메신져(채팅) 기능만 제공하고 다른 기능은 타 서비스를 별도 도입하여 연동해서 사용해야 하는 반면 플로우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 업무관리, 사내 매신져, 화상회의 연동 등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 되고 기업이 1순위로 고려하는 재택근무 프로그램 중 하나가 협업툴이다. 플로우는 PC, 스마트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의 환경을 지원하며 시·공간의 제약 없는 올인원 스마트워크 환경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표적인 유료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JTBC, 이랜드리테일, DB금융투자, BGF리테일, 대구은행, SK인포섹, KB캐피탈,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있으며 대기업은 물론 2500여개의 중소,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회사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용 중에 있다. 플로우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사내 서버 설치형(On-Premise)형 ▲클라우드(SaaS)형 ▲고객사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SAP ERP 연동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웅진과 협력을 맺어 업무효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내 시스템 연동 및 맞춤 보안 정책 적용 등 고객사 요건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에 유연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별 최적화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도입이 늘고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권 도입 확산을 원년으로 삼아 KB캐피탈, 대구은행, IBK자산운용 등 제1금융권 금융기관의 도입 사례를 확대했다. 중견/대기업에서 전사적으로 도입을 할 경우 평균적으로 한 기업당 3000~5000명에서 많게는 1만명까지 플로우를 사용하게 된다.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는 한국에서 단연코 가장 많은 협업툴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내 유료 도입 기업 4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 현대모비스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

    현대모비스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회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판단 아래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직군에 대해 전사 통합 채용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산학연계를 통한 선발도 진행한다. 연구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단계의 소프트웨어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비대면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래밍 언어·인공지능·빅데이터에 특화된 50여가지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연구원들이 개발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총 네 가지 컴퓨터 언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코딩 기술을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룬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3월 국내 13개 전문 개발사들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국산화 개발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하면 협력사들이 그 위에 각자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추가해 기술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협력 분야는 자율주행(인식 알고리즘, AI 컴퓨팅), 인포테인먼트(웹 클라우드 서비스, 탑승자별 인식솔루션, 그래픽 솔루션), 플랫폼 표준화 등이다.
  • 현대자동차그룹 “더 나은 삶을 위해”… ‘정의선 야심작’ 로봇·전기차로 대전환

    현대자동차그룹 “더 나은 삶을 위해”… ‘정의선 야심작’ 로봇·전기차로 대전환

    현대자동차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로봇 사업’을 택했다. 자동차와 로봇 둘 다 인간의 삶을 편하게 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지향점이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1일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11억 달러(약 1조 2500억원)로 평가됐다. 지분은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회장 20% 등 현대차그룹이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나머지 20%를 보유하게 됐다. 정 회장이 개인 돈 2500억원을 들여 지분을 샀다는 점에서 로봇 산업에 대한 정 회장의 강한 의지와 애정이 엿보인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인수를 결정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폿’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했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통해 로봇공학 분야를 선도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력을 낼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아울러 제조, 물류, 건설 분야에도 로봇 기술 역량을 접목할 예정이다. 로봇 부품 제조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 구축까지 로봇공학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사슬을 창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글로벌 판매·서비스와 제품군 확장 지원에도 나선다. 기아는 올해 엠블럼과 사명을 모두 바꾸고 전기차 업체로의 대변신을 선언했다. 원래 사명인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떼어 내면서 단순히 내연기관차만을 생산하는 기업이 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기아는 중장기 사업 전략인 ‘플랜 S’에 따라 2025년까지 모빌리티 사업에 총 2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플랫폼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 개발도 본격화했다. 목적기반차량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모듈식 본체로 구성된다. 미국 전기차 플랫폼 업체 카누와 영국 상용 전기차 업체 어라이벌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만든 모듈형 플랫폼 위에 다양한 본체를 적용해 사용자의 필요와 목적에 맞도록 기능도 조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아는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6.6%까지 끌어올리고, 2026년까지 연 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은 인간의 본능이자 고유한 권리”라면서 “고객과 다양한 사회 공동체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 협업툴 ‘플로우’, 아이패드 전용 앱 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앱 출시

    협업툴 ‘플로우’, 아이패드 전용 앱 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앱 출시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태블릿 전용 플로우 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애플의 아이패드 버전 플로우 앱 출시 이후 이번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 플로우 앱을 출시했다. 이로써 협업툴 플로우는 ▲오픈 브라우져 ▲Windows, Mac PC클라이언트 설치 프로그램 ▲스마트폰(IOS/안드로이드) ▲태블릿(아이패드,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완벽한 Any Device 환경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태블릿 전용 플로우 앱은 태블릿 화면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모바일 오피스 사용성에 맞는 편리함을 더했다. 키보드와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가로 모드, 이동 중 한 화면에서 더 많은 히스토리를 확인하고 싶을 때는 세로 모드를 지원해 사용 목적에 맞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현장근무와 재택근무 등 장소에 제약없이 ‘Any Where, Any Device’를 활용한 디지털 워크 대응은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플로우 사용자들이 더욱 유용한 디지털 오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플로우가 지원하는 모든 디바이스의 서비스 품질 안정화에 최선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로우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협업툴 부문에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 업무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연동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로써 PC, 스마트폰, 아이패드, 태블릿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는 올인원 스마트워크 환경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주요 대기업들의 도입 의뢰 러브콜을 받으며 2021년 7월 기준 협업툴 플로우를 사용하는 팀은 25만여 곳에 달한다. 대표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JTBC, 중앙일보, 이랜드리테일, DB금융투자, BGF리테일, 대구은행, KB캐피탈 대기업은 물론 중소,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회사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용 중에 있다.
  • 그린피스 “국내 10대 기업 ‘기후위기 대응 노력’은 C+ 이하”

    그린피스 “국내 10대 기업 ‘기후위기 대응 노력’은 C+ 이하”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국내 10대 그룹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평가한 결과 최고 점수가 ‘C+’일 만큼 미흡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린피스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 리더십 성적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는 지난 4월 12일~5월 7일 SK, 삼성, LG, 포스코, 롯데, 농협, 한화, 현대자동차, GS, 현대중공업(공시 대상 기업집단 자산총액 기준) 등 국내 10대 그룹 100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린피스는 각 기업에 △사용전력의 100%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 여부 △100%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목표 연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현재 계획 중인 전력 조달 방안 등을 물었다. 설문에 답한 기업은 44곳에 그쳤다. 삼성, SK는 전 계열사가 설문에 응한 반면 현대자동차, GS, 현대중공업은 전 계열사가 설문에 답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기업 44곳 중 37곳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중 구체적인 목표 연도를 밝힌 곳은 25곳이었다. 그린피스는 “대외적인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준비가 미비한 곳이 대부분이었다”고 평가했다. 설문 각 항목 응답 결과를 점수로 환산하여 합산한 결과 SK와 삼성이 가장 높은 성적인 C+를 받았다. 절반 상당의 계열사에서 재생에너지 100% 달성 목표 및 이행 연도를 응답한 LG와 포스코는 D를 받았다. 나머지 대다수 그룹에서는 계열사 전체가 설문에 참여하지 않거나 외부에 공개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답변하여 최하점인 F에 머물렀다. A와 B 성적을 받은 기업은 없었다. 그린피스는 국내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해외 기업보다 크게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 기업 가운데 최대 2050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기업의 자발적 캠페인 ‘RE100’에 가입한 곳은 지난달 기준 317곳이다. 이들의 재생에너지 100% 달성 목표 연도는 평균 2028년이었으며 애플, 구글을 포함해 이미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곳도 53곳에 달한다. 반면 현재까지 국내 기업 중 RE100에 가입한 기업은 SK 6개사(SK하이닉스, SK텔레콤, SK홀딩스,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SKC) 및 LG 에너지솔루션, 아모레퍼시픽 등 8개사뿐이다. 장다울 그린피스 정책전문위원은 “주요 해외 기업은 자체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넘어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고, 유럽연합(EU)에서는 탄소 국경세 도입을 예고하고 관련 법안 초안 공개를 앞두는 등 탄소 과배출 기업들이 더는 살아남기 어려운 국제 경제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업의 생존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정부와 차기 대권주자들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 조사 당시 미응답으로 최하점인 F를 받은 현대차그룹은 전날 5개 계열사(현대자동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에서 2050년 재생에너지 100%를 목표로 RE100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양연호 그린피스 캠페이너는 “전력의존도가 높은 현대제철 등의 계열사가 빠진 점이나 최근 현대건설에서 베트남 석탄발전소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화한 점 등 현대차그룹 차원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리더십에는 여전히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 현대모비스, ‘짝퉁 부품’과의 전쟁… 합동 단속

    현대모비스, ‘짝퉁 부품’과의 전쟁… 합동 단속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모조 부품, 이른바 ‘짝퉁 부품’ 근절을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국내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짝퉁 서비스 부품을 해외로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이 업체는 현대모비스의 상표인 ‘BESF1TS(베스핏츠)’와 유사한 ‘NEW BESF1TS KOREA(뉴 베스핏츠 코리아)’라는 상표로 브레이크 패드, 완충기 등 15만점 상당의 약 56억 원어치 짝퉁 부품 수출을 시도했다. 압수수색 당일 경북 김천시 소재 이 제조업체의 창고에서는 수출 대기 중이던 짝퉁 브레이크 패드 10만여 점과 불법 위조된 포장박스, 홀로그램, 라벨지 등이 발견됐다. 5만여 점의 브레이크 패드와 완충기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에 걸쳐 UAE, 리비아, 알제리 등의 국가에 이미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K브랜드임을 강조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상표를 도용한 이들은 국내 상표권의 효력이 해외에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중동 현지에 ‘NEW BESF1TS KOREA(뉴 베스핏츠 코리아)라는 상표를 등록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이 국내에서도 같은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 신청했다가 유사상표로 거절된 사실도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브레이크 패드나 완충기는 차량 구동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품으로 그 위험성이 크다. 내구성, 안전성 등 철저한 품질 테스트를 거치는 정품 부품과는 달리 모조 부품은 제조 과정에서 품질 기준을 느슨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에도 국내 사법기관과 불법 모조 필터를 제조해 해외로 유통해 온 일당을 적발한 바 있는데 이때 불법 제조된 연료필터와 오일필터는 구성부품간 이격과 조립 불량이 발생해 오일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과 엔진 고장의 위험성이 높았다. 유해 물질 배출량도 정품보다 높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컸다. 현대모비스는 꾸준히 짝퉁 부품을 단속한 결과 2019년에는 371억원, 지난해에는 110억원어치의 모조품을 압수해 폐기처리했다.
  • 등산길 쓰레기 줍기 참가비는 전액 기부

    등산길 쓰레기 줍기 참가비는 전액 기부

    현대모비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푹 빠졌다. ‘환경’뿐만 아니라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분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현대모비스 기부 하이킹’에 나섰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등산길에 오르며 쓰레기를 줍고 기부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전액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한다. 임직원은 물론 그들의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기증물품 키트 만들기’ 활동은 결연기관에 임직원과 가족이 만든 물품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원목 공기청정기를 제작해 관련 기관에 무료로 증정했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키트도 전달했다. 이 밖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는 실습형 과학수업 ‘주니어공학교실’, 장애아동의 이동성을 지원하는 ‘이지무브’,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복원 프로젝트인 ‘친환경 숲 조성’ 등도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공헌활동이다.
  • 스타트업 마드라스체크, 비대면 협업툴 ‘플로우’ 선보이며 국·내외 IT 공룡들과 경쟁

    스타트업 마드라스체크, 비대면 협업툴 ‘플로우’ 선보이며 국·내외 IT 공룡들과 경쟁

    최근 재택근무는 기업들의 일하는 장소를 변화 시켰다. MZ 세대부터 임원진까지 디지털 업무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최적화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목표로 업무용 협업툴 도입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국내 협업 SW 시장은 어느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시작됐다. 글로벌 솔루션의 대표 주자인 ‘슬랙’, ’MS팀즈’를 비롯해 국내는 네이버의 ‘라인웍스’, 카카오 ‘카카오워크’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IT 공룡 기업들과의 경쟁 속 대한민국 토종 스타트업이 만든 플로우(flow)는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주요 대기업들의 앞다퉈 도입하고있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플로우는 국내 최초 업무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연동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BFG리테일 △중앙일보그룹 △KT △포스코 등의 대기업은 물론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20만여 개의 기업에서 플로우를 사용중이다. 플로우는 국내 유일 △사내서버설치형(On-Premise)형 △클라우드(SaaS)형 △고객사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업툴이다. 사내 시스템 연동 및 맞춤 보안 정책 적용 등 고객사 요건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에 유연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별 최적화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SAP ERP 연동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SAP코리아와 협력을 맺어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의 속도를 내고 있다. 플로우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1월 이후 규모와 업종을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신규 도입 문의가 폭증하였고 그 해 △현대모비스 △BGF리테일 △S-OIL △이랜드 리테일 등에서 플로우를 전사로 도입하는 굵직한 도입 사례를 만들었다. 이지훈 현대모비스 기업문화팀 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제도가 확대되고,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는 이 상황에서 플로우는 소통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단비 같은 협업툴”이라며 “현대모비스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규모가 큰 중견·대기업에서 전사적으로 플로우를 도입을 할 경우 평균적으로 한 기업당 3,000~5,000명에서 많게는 1만명까지 유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플로우는 2020년, 2019년도에 비해 420% 매출이 증가했고, 사용자는 3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플로우는 금융권 도입 확산을 원년으로 삼아 KB캐피탈, 대구은행, IBK자산운용 등 제1금융권 금융기관의 도입 사례를 확대했다. 보안 요건이 철저하여 협업툴 도입이 까다로운 금융권의 망 분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사 내부망 설치를 지원하며 보안부서가 요구하는 모의해킹, 취약점 점검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응 개발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몇몇 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에서 보안에 대한 취약점이 발견되어 이슈가 되고 있어 고객사들이 보안에 특히 민감한 상황이다. 때문에 무엇보다 서비스 보안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고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우의 대표적인 보안 기능으로 데이터 암호화, 파일 다운/캡처 기록 로깅, 캡처 방지, 2 Factor 인증 등이 가능하다. 채팅 메시지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기 위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설정 가능한 기능도 특별한 보안 기능 중 하나다.플로우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 B2B 소프트웨어가 해외에서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해외 진출을 올해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플로우는 미국 진출을 첫 시작으로 일본, 중국,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도약하여 대한민국 SW 기술력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2021년 하반기까지 국내 중견/대기업 50개 이상이 플로우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플로우는 한국에서 단연코 가장 많은 협업툴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국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협업툴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IT 강국 대한민국의 작은 스타트업이 전 세계적으로 큰 꿈을 이루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고 싶다”강조했다.
  • [씨줄날줄] 몽고메리 김치/이종락 논설위원

    [씨줄날줄] 몽고메리 김치/이종락 논설위원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 주도(州都) 몽고메리시. 몽고메리는 1960년대 버스 안에서 백인에게 자리 양보를 거부했던 로자 파크스의 저항을 계기로 흑인 인권운동을 촉발한 본거지다. 사양길에 접어든 섬유산업과 목축업에 의존해 미국에서 못사는 농촌의 작은 도시이기도 하다. 2005년 주청사에서 남쪽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곳에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면서 이 도시는 모든 게 달라졌다. 자동차산업에 의존했던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가 포드와 크라이슬러,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기업들의 잇단 이탈로 ‘러스트벨트’로 전락했지만,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 가운데 하나였던 앨라배마주는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의 잇단 유치로 남동부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주로 탈바꿈했다. 주정부는 현대차 공장의 주소를 한국의 현대차 울산공장 번지수와 같은 ‘700번지’로 배정했다. 도로명을 ‘현대대로’(Hyundai Boulevard)로 아예 바꿨다. 현대차는 14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3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지으면서 현지 지역민 3000여명을 채용했다. 현대모비스가 동반 진출해 협력사 직원까지 더하면 1만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다. 앨라배마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인구가 약 21만명인 몽고메리에는 한국인이 약 1만 3000명이 산다. 이런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는 야구팀에도 번지고 있다. 몽고메리에는 최지만이 뛰는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블A 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이 있다. 팀명인 비스킷은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흔히 맛볼 수 있는, 옛날 미국 남부에서 치킨과 함께 식사로 먹던 빵이다. 미국 남부 지방 노예들은 저가의 재료로 요리했는데 이런 남부 가정식을 ‘솔푸드’(Soul Food)라고 한다. 미국 남부의 몽고메리를 상징하는 음식이 비스킷이라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김치다. 몽고메리 구단은 다음달 17일 안방경기 때 하루 동안 팀 이름을 ‘몽고메리 김치’로 바꾼다. 이는 우리나라 프로야구팀인 LG 트윈스나 롯데 자이언트가 팀 이름을 LG 몽고메리나, 롯데 몽고메리로 바꾸는 것과 같은 파격적인 결정이다. 구단 측은 “‘한국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팀 이름도 바꾸고, 김치를 모티브로 한 유니폼 디자인도 선보이기로 했다”고 그제 발표했다. 주황색 유니폼 상의 앞면엔 영어 ‘MONTGOMERY’ 아래에 한글로 큼지막하게 ‘김치’가 쓰여 있다. 뒷면 등번호 위에 고추 양념의 배추김치를 얹었다. 미국 프로야구팀 ‘몽고메리 김치’는 기업의 활약이 국가의 브랜드와 음식의 가치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사례다. jrlee@seoul.co.kr
  • ‘로봇기업’ 풀 장착 현대차그룹, 자율차·UAM구축 가속 페달

    ‘로봇기업’ 풀 장착 현대차그룹, 자율차·UAM구축 가속 페달

    현대자동차그룹이 21일 ‘로봇개’로 유명한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현대차그룹이 로봇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이동·운송 수단을 선보일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는 11억달러(약 1조 2500억원)로 평가됐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회장 20% 등으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개인 재산으로 지분 20%를 샀다. 한화로 약 2500억원에 달한다. 소프트뱅크그룹 지분은 20%로 줄어들었다. 정 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에서 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과의 상견례 차원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사내 벤처로 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했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보행, 로봇팔, 인지·제어 기술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물류 로봇, 안내·지원 로봇,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 판단하고 인수를 결정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유한 로봇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팩토리(무인 공장) 구축에 더욱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물류·건설 분야에도 로봇 기술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생산하는 로봇의 글로벌 판매·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로봇 제품군 확장도 본격화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자 수소차 넥쏘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이 등장하는 로보틱스 비전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로봇 기술’ 풀 장착한 현대차그룹

    ‘로봇 기술’ 풀 장착한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21일 ‘로봇개’로 유명한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현대차그룹이 로봇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이동·운송 수단을 선보일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는 11억달러(약 1조 2500억원)로 평가됐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회장 20% 등으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개인 재산으로 지분 20%를 샀다. 한화로 약 2500억원에 달한다. 소프트뱅크그룹 지분은 20%로 줄어들었다. 정 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에서 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과의 상견례 차원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사내 벤처로 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했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보행, 로봇팔, 인지·제어 기술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물류 로봇, 안내·지원 로봇,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 판단하고 인수를 결정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유한 로봇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팩토리(무인 공장) 구축에 더욱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물류·건설 분야에도 로봇 기술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생산하는 로봇의 글로벌 판매·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로봇 제품군 확장도 본격화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자 수소차 넥쏘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이 등장하는 로보틱스 비전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초교와 마주한 학세권… 중·고교도 도보권

    초교와 마주한 학세권… 중·고교도 도보권

    롯데건설은 이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70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마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봉덕초가 단지와 마주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창신중·고교 등도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여기에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양덕점), 홈플러스(마산점), 신세계백화점(마산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으로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고 KTX 마산역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이와 함께 인근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약 2㎞ 거리에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등이 있어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고 LG전자, 효성중공업, 현대모비스, 한국지엠, 현대위아 등이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도 가까워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 현대차 울산 1·2·4·5공장 생산중단…코로나19로 차질

    현대차 울산 1·2·4·5공장 생산중단…코로나19로 차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10일 오후 대부분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했다. 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사내 협력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울산 1·2·4·5 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 3공장만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단은 현대차에 운전석 모듈(크래시패드) 등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울산공장 사내 협력업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납품에 차질이 생겨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방역 조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지난 9일 4공장의 일부를 중단하기도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모비스 전준범, KCC 김지후·박지훈과 1-2 트레이드

    현대모비스 전준범, KCC 김지후·박지훈과 1-2 트레이드

    올해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한 마지막날 울산 현대모비스 잔류를 택했던 전준범(30)이 하루 만에 트레이드됐다.현대모비스와 전주 KCC는 1일 전준범과 박지훈(32)-김지후(29)를 교환하는 2-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KCC로 이적하는 전준범은 국가대표 슈터 출신으로 2020~21시즌 39경기에 출전, 5.6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된 김지후는 지난 시즌 15경기에 나와 2.9점의 성적을 냈다. 박지훈은 최근 현대모비스와 KCC를 오간 이적 경력으로 인해 오는 11월 11일 현대모비스에 합류한다. 2019년 11월 11일 트레이드로 KCC에서 현대모비스로 옮겼던 박지훈은 지난해 11월 11일 KCC로 복귀했고, 이번에도 ‘이적 후 1년이 지나야 원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오는 11월 11일이 다시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뛸 수 있다. 그는 2020~21시즌 KCC에서 27경기에 출전, 1.5점을 넣고 1.1리바운드를 잡아냈다. KCC는 전준범의 영입으로 전문 슈터 공백을 해결하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김지후가 가세한 외곽 공격과 박지훈의 속공, 수비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G, 정성우 보내고 이재도 영입 ‘속도’… 현대모비스, 함지훈·김영현 잔류 ‘안정’

    LG, 정성우 보내고 이재도 영입 ‘속도’… 현대모비스, 함지훈·김영현 잔류 ‘안정’

    전준범, 현대모비스 잔류… 5년 계약LG, 가드 이관희 6억에 재계약 성공고졸 최초의 최우수선수(MVP) 송교창(전주 KCC)의 재계약과 ‘최대어’ 이재도의 창원 LG행으로 정점을 찍었던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국가대표 출신 전준범(30·울산 현대모비스)의 잔류를 끝으로 문을 닫았다. KBL은 31일 전준범이 현대모비스와의 재협상에서 5년간 연봉 1억 2000만원과 인센티브 3000만원을 합친 1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준범은 2013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지명돼 줄곧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다. 2016~17시즌 평균 10.4득점에 3점 성공률 41.6%를 기록했고 태극마크도 달았다. 그러나 발 부상에서 돌아와 치른 2020~21시즌에는 평균 5.6점, 2.3리바운드, 3점 성공률 34.6% 등의 부진이 발목을 잡아 1차 협상에서 재계약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결국 전준범은 자신의 첫 FA 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종전 2억 6500만원보다 무려 43%나 적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반대로 가장 몸값이 뛴 선수는 LG에서 부산 kt로 둥지를 바꾼 정성우다. 전 시즌 7000만원에서 171%나 오른 3년 계약 첫해 총액 1억 9000만원에 kt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서울 삼성의 김현수도 170% 뛴 총액 2억 7000만원에 원소속팀과 재계약했다. 전준범을 마지막으로 올해 38명의 FA 대상자 중 25명이 계약을 마쳤다. 이재도, 허일영(서울 SK)을 비롯해 9명이 새 둥지를 틀었다. 송교창, 전준범을 포함해 16명이 원소속팀과 재계약했다. 원주 DB 김태술을 비롯해 8명이 은퇴했고 5명은 미계약 상태로 남았다. FA를 통한 각 팀의 새 시즌 ‘셈법’도 드러났다. LG는 가드 이관희를 총액 6억원에 잔류시킨데다 이재도까지 영입해 앞선부터 빠르고 강한 농구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재현(KCC)과 허일영을 놓친 고양 오리온스는 가드 한호빈, 김강선을 각각 54%와 169% 오른 금액에 잔류시키고 kt의 포워드 오용준, 센터 이정제를 영입해 전력 누수를 막았다. 현대모비스도 베테랑 함지훈·김영현을 붙잡아 안정적인 전력을 꾀했다. 가장 소극적인 행보를 보인 구단은 해체 결정에 따라 이날로 13년 동안의 공식 운영을 끝낸 인천 전자랜드였다. 인수자가 누가 될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FA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전자랜드는 가드 임준수만 붙잡았고 김정년과 이헌의 은퇴를 막지 못했다. 외부 FA 영입도 kt 조상열을 새로 들이는 데 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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