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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시대 앞길 연 지능형 램프…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미래 달렸죠”

    “자율주행 시대 앞길 연 지능형 램프…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미래 달렸죠”

    ‘자동차의 눈’ 램프가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어두운 도로를 밝히던 용도로 쓰였지만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를 맞아 주변과 소통, 상호작용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캐나다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램프 시장 규모는 2020년 195억 달러(약 24조원)에서 2027년 315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도 바빠지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자동차용 램프 수주액은 무려 1조원을 넘겼다. 전체 수주액의 3분의1을 램프 단일 품목으로만 달성한 것이다. 국산 차 램프 기술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앞으로 자동차의 눈은 어떻게 진화할까. 20일 이혁민 현대모비스 램프랩장(상무)을 만나 이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대학원에서 반도체를 전공한 이 상무는 발광다이오드(LED) 분야 전문가로 과거 삼성전기에서 일하다가 2008년 현대모비스에 합류해 현재 차량용 램프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차 부품사로 이직한 이유는. “자동차에 ‘LED 헤드램프’가 처음 적용된 것이 2007년도입니다. ‘렉서스 600 하이브리드’로 기억하는데, 차 자체가 인기를 끈 것은 아닙니다만, LED 분야에서는 혁신이었죠. 이전에는 LED가 워낙 광량(光量·빛의 양)이 적어 차 헤드램프에 적용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가능해졌다는 데 의의가 있었습니다. 사업적으로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이쪽으로 왔습니다.” -LED 헤드램프가 얼마나 중요한건가. “기존 할로젠램프보다 4~5배는 작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디자인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얘기죠. 또 과거에는 상향등과 하향등 모두 하나의 광원(光源·빛을 내는 물체)을 썼는데, 이제는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이 전방의 차량을 감지하는 센서 기술들과 결합하면서 ‘지능형 램프’라는, 차 램프 시장의 혁명이 시작된 겁니다. 우리나라야 워낙 가로등이 많아 헤드램프의 중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외국은 여전히 밤만 되면 도로가 캄캄합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램프의 진화가 가져올 파급효과에 더 관심이 많은 이유죠.” -헤드램프는 어떻게 발전할까. “단순히 램프를 켜고 끄는 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담을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면(도로 위)에 정보를 주거나, 아예 차체를 캔버스로 활용하기도 하죠. 자율주행 시대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양쪽 헤드램프뿐만이 아닙니다. 전기차 시대가 오면서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차량 앞부분 ‘그릴’이 필요하지 않게 돼 여기에도 기술을 담길 원하는 완성차 회사들이 많습니다.”-현대모비스는 어떤 기술을 개발했나. “우선 ‘DMD 헤드램프’가 있습니다. 40만개에 달하는 미세 거울로 헤드램프 불빛을 조정해 노면에 특정 신호를 구현합니다.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 앞에 횡단보도를 만들어 주고, 차주가 다가오면 반갑게 인사말을 건네는 것도 가능하죠. 그릴을 조명 장치로 활용하는 ‘라이팅 그릴’도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난관은 없나. “자동차가 외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술은 계속 가치가 올라가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컨대 차량 전방 30m 앞 신호등을 앞두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에게 ‘먼저 지나가세요’라는 메시지를 던진다고 해 봅시다. 이걸 보행자가 확인하면 다행이지만, 만약 반대편 차선에 있는 운전자가 읽고 오해를 한다면 어떨까요. 사고가 유발될 수 있는 겁니다. 이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패턴과 규제가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3~4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단독] 현대모비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 추진

    [단독] 현대모비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 추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이어 ‘광주형 일자리 시즌 2’를 준비하는 광주시가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와 접촉해 광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에 따르면 광주시 등은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2에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현대모비스 측은 현재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 이 같은 움직임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앵커기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광주에 물류 및 부품생산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거나 기존 공장을 대폭 확대·이전할 경우 관련 부품기업들이 잇따라 광주로 이전함으로써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국적인 규모의 부품산업클러스터로 본격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를 찾아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서 GGM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이 늘어나면 현대모비스도 광주에서 충분히 물류 및 부품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부지 확보를 비롯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는 노조와의 협의 등 민감한 문제가 산적해 있어 참여 여부에 대해 확답하진 않았지만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참여 분야, 부지 규모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성공 사례를 친환경차 부품산업으로 확대하려는 프로젝트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 유치 및 기존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 GGM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와 100년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정부에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착수 및 지원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라며 “광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42조원대의 매출과 2조 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추 기업으로 직원은 1만 600여명에 이른다.
  • 글로벌 부품기업 ‘현대 모비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참여하나

    글로벌 부품기업 ‘현대 모비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참여하나

    -광주시 지난해 현대 모비스와 접촉해 광주에 물류 및 부품생산공장 투자 타진 -모비스 들어오면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기아자동차광주공장과 연계 시너지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국적 규모의 자동차 부품업체 클러스터 육성 기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이은 ‘광주형 일자리 시즌 2’를 준비하는 광주시가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와 접촉, 광주 소부장(소재,부품, 장비) 특화단지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에 따르면, 광주시 등은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광주형일자리 시즌2에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현대 모비스측은 현재 구체적인 참여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 이같은 움직임은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앵커기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광주에 물류 및 부품생산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거나 기존 공장을 대폭 확대, 이전할 경우 관련 부품기업들이 잇따라 광주로 이전함으로써 소부장특화단지가 전국적인 규모의 부품산업클러스터로 본격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를 찾아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서 GGM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이 늘어나면 현대모비스도 광주에서 충분히 물류 및 부품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부지 확보를 비롯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는 노조와의 협의 등 민감한 문제가 산적해있어 일자리시즌2 참여여부에 확답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참여분야, 부지규모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성공사례를 친환경차 부품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 유치 및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 GGM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와 100년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정부에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착수 및 지원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라며 “광주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대모비스측은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42조원대의 매출과 2조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추기업으로, 직원은 1만600여명에 이른다.  
  • 글로벌 부품기업 ‘현대 모비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참여하나

    글로벌 부품기업 ‘현대 모비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참여하나

    -광주시 지난해 현대 모비스와 접촉해 광주에 물류 및 부품생산공장 투자 타진 -모비스 들어오면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기아자동차광주공장과 연계 시너지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국적 규모의 자동차 부품업체 클러스터 육성 기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이은 ‘광주형 일자리 시즌 2’를 준비하는 광주시가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와 접촉, 광주 소부장(소재,부품, 장비) 특화단지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에 따르면, 광주시 등은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광주형일자리 시즌2에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현대 모비스측은 현재 구체적인 참여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 이같은 움직임은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앵커기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광주에 물류 및 부품생산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거나 기존 공장을 대폭 확대, 이전할 경우 관련 부품기업들이 잇따라 광주로 이전함으로써 소부장특화단지가 전국적인 규모의 부품산업클러스터로 본격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를 찾아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서 GGM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이 늘어나면 현대모비스도 광주에서 충분히 물류 및 부품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부지 확보를 비롯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는 노조와의 협의 등 민감한 문제가 산적해있어 일자리시즌2 참여여부에 확답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참여분야, 부지규모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성공사례를 친환경차 부품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 유치 및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 GGM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와 100년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정부에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착수 및 지원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라며 “광주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대모비스측은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42조원대의 매출과 2조400어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추기업으로, 직원은 1만600여명에 이른다.
  • 글로벌 부품기업 ‘현대 모비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참여하나

    글로벌 부품기업 ‘현대 모비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참여하나

    -광주시 지난해 현대 모비스와 접촉해 광주에 물류 및 부품생산공장 투자 타진 -모비스 들어오면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기아자동차광주공장과 연계 시너지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국적 규모의 자동차 부품업체 클러스터 육성 기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이은 ‘광주형 일자리 시즌 2’를 준비하는 광주시가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와 접촉, 광주 소부장(소재,부품, 장비) 특화단지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에 따르면, 광주시 등은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광주형일자리 시즌2에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현대 모비스측은 현재 구체적인 참여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 이같은 움직임은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앵커기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광주에 물류 및 부품생산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거나 기존 공장을 대폭 확대, 이전할 경우 관련 부품기업들이 잇따라 광주로 이전함으로써 소부장특화단지가 전국적인 규모의 부품산업클러스터로 본격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를 찾아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서 GGM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이 늘어나면 현대모비스도 광주에서 충분히 물류 및 부품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부지 확보를 비롯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는 노조와의 협의 등 민감한 문제가 산적해있어 일자리시즌2 참여여부에 확답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참여분야, 부지규모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성공사례를 친환경차 부품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 유치 및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 GGM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와 100년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정부에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착수 및 지원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라며 “광주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42조원대의 매출과 2조400어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추기업으로, 직원은 1만600여명에 이른다.
  • 차포 떼자 안영준이 29점 폭발… SK가 보여준 ‘강팀의 자격’

    차포 떼자 안영준이 29점 폭발… SK가 보여준 ‘강팀의 자격’

    차포를 떼도 강팀의 모습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코로나19와 월드컵 아시아 예선 준비로 한동안 멈췄던 2021~22시즌 한국 남자프로농구가 지난 2일 재개된 가운데 올 시즌 최강의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는 서울 SK가 핵심 선수들의 이탈에도 공백을 완벽히 지우며 정규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다. 길었던 휴식기를 마친 SK의 출발은 그리 좋지 못했다. 리그가 재개된 지난 2일 안양 KGC에 패했기 때문이다. SK는 휴식기 전까지 15연승을 달리며 KBL 역대 최다 연승(17연승) 기록에 도전하다가 중단했다. 하지만 이후 SK는 다시 상승세에 올라탔다. 5일 창원 LG와 6일 원주 DB를 잇달아 꺾으며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SK의 진정한 강팀 면모는 위기 속에서 나타났다. 올 시즌 회춘한 에이스 김선형(34)과 자밀 워니(28)는 지난 5일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김선형은 손가락을 다쳤고, 워니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전희철 감독이 “경기당 35점이 빠졌다”고 할 만큼 두 에이스의 공백은 커 보였다. 남은 리그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SK는 에이스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그 중심에는 안영준(사진·27)이 있었다.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SK에 입단한 안영준은 그동안 김선형과 워니, 최준용(28) 등 걸출한 선수들에 비해 주목도가 덜했다. 그렇지만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으로 위기 때마다 쏠쏠한 활약을 해 주며 새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안영준은 김선형과 워니가 빠진 지난 5일 경기에서 11점을 넣었다. 이어 다음날인 6일 DB전에서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9점 4리바운드로 폭발했다. 29득점은 안영준의 프로 데뷔 이후 최고 기록이다. SK는 안영준의 활약 속에 현재 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5’를 남겨 놓고 있다. SK는 9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오는 22일 수원 KT전까지 6연전을 앞뒀다. 모두 홈에서 열리는 만큼 리그 우승 확정이 더 수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2일 재개하는 프로농구, 코로나 불안 요소는 여전

    2일 재개하는 프로농구, 코로나 불안 요소는 여전

    코로나19 여파가 세게 덮친 프로농구가 2일 다시 리그를 시작한다. 잔여 경기가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언제 또 코로나19가 덮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함이 크다. 프로농구는 코로나19 발발 직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프로스포츠가 됐다.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한국농구연맹(KBL)이 리그 강행을 추진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확진 선수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결국 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을 포기하는 결과로까지 이어졌다. KBL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리그 일정 소화를 위해 논의했고, 코로나19 관련 매뉴얼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정규경기 일정이 1주일 연기됐고, 코로나19로 리그 일정이 2주 이상 추가 연기되면 플레이오프를 축소하기로 했다. 만약 축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6강 및 4강은 3전 2승제,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승제로 바뀐다. 정상 완주가 목표지만 상황이 심각하지 않은 점이 불안 요소다. 100명 이상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로 시즌을 조기 종료했던 2019~20 시즌보다 상황이 더 안 좋다. 확진됐던 선수가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면서도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언제라도 확진 선수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코로나19 후유증을 얼마나 빨리 털어내느냐가 관건이다. 1일 기준 서울 SK가 33승8패로 단독 선두 체제를 굳힌 가운데 수원 KT가 26승 14패, 울산 현대모비스가 26승 18패로 SK를 추격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는 원주 DB와 창원 LG가 공동으로 지키고 있고, 9위 전주 KCC와 승차가 3경기에 불과해 여차하면 뒤집힐 수 있는 차이로 경쟁이 치열하다. 방역 패스가 중단됨에 따라 프로농구도 같은 규정을 적용받는다. 2일 오리온과 서울 삼성,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를 찾는 팬들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다.
  • 전임 종로구청장 재산이 두배 이상 뛴 까닭은

    전임 종로구청장 재산이 두배 이상 뛴 까닭은

    다음달 9일 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의 재산이 88억원에서 177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장을 사퇴하면서 주식백지신탁계약이 끝났기 때문이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월 수시재산 공개에 따르면 김 전 구청장의 재산은 총 177억 3400만원으로 퇴직자 재산 상위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보다 133억 이상 많은 금액이다. 김 전 구청장의 재산은 1년 전 신고 금액인 87억 9200만원 대비 89억 4200만원 늘었다. 주식백지신탁계약이 해지되면서 김 전 구청장과 배우자 명의 비상장주식 86억 1200만원이 추가 등록됐다. 김 전 구청장 부부는 ㈜중원종합건축사사무소의 비상장 주식 총 1만 5600주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사무소는 김 전 구청장이 1985년 설립했고, 그가 정치 활동을 시작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는 전문경영인이 운영 중이다. 재산공개대상자는 본인과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 가액이 3000만원을 넘을 경우 2개월 안에 매각하거나 주식백지신탁을 해야 한다. 김 전 구청장이 종로구에 보유한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가액도 78억 7900만원에서 81억 9700만원으로 증가했다. 봉급과 임대소득 등으로 본인과 배우자 예금액도 4억 9000만원에서 5억 5200만원으로 늘었다.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은희 전 구청장은 재산이 42억 8500만원에서 43억 4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조 전 구청장은 경기도 양평군 등에 보유한 토지가액이 2600만원 올랐고, 배우자와 장남이 보유한 연립주택 가격이 9000만원 증가했다. 조 전 구청장의 배우자는 남영찬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변호사로, 이 법무법인의 지분 14.6%(2억 9900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증권 자산은 7억 6400만원어치를 매도하고 5억 8100만원어치를 신규 취득했다. SK하이닉스·삼성물산·삼성전자·한화솔루션·현대모비스·현대제철 등을 매도했고, 네이버와 현대중공업 주식을 새로 사들였다. 한편 김상인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은 재산 15억 4600만원을 신고했다. 김 처장은 전북 김제시에 부친 명의의 토지 2억 6700만원,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7억 7800만원 등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모, 장남 명의로 예금 4억 1500만원, 채권 4억 1000만원 등도 보유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 든든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도우미

    현대모비스, 든든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도우미

    현대모비스는 안전, 친환경 가치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용 앱 ‘학교가는 길’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장착된 전면 카메라의 시선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가상의 교통안전 환경에서 여러 위험 상황을 실제로 정확하게 인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이 앱에서 수집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장애 인식개선 동화책’도 펴내고 있다. 지난해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출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공공 어린이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 5대 증권사 ‘1조 클럽’… 마이너스 수익 개미들은 눈물

    5대 증권사 ‘1조 클럽’… 마이너스 수익 개미들은 눈물

    지난해 주식 투자 열풍으로 증권사들이 잇따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외 주식 거래 활성화로 인한 중개 수수료 확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작 개인투자자들의 지난해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그치는 등 명암이 엇갈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대비 33.01% 증가한 약 1조 48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2년 연속 1조 클럽 수성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도 각각 영업이익 1조 3167억원, 1조 3111억원, 1조 2889억원, 1조 2089억원을 달성하는 등 모두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브로커리지(주식중개) 수수료가 늘어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활성화된 덕을 봤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일평균 거래대금과 해외 주식 예탁자산 증가로 국내외 시장을 합쳐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2020년 7530억원에서 지난해 8123억원으로 약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도 브로커리지 수익이 2020년 5913억원에서 지난해 7364억원으로 24.5% 늘었으며, NH투자증권도 같은 기간 6138억원에서 6687억원으로 8.9%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카카오 등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종목별 순매수 금액을 순매수 수량으로 나눠 평균 매수 단가를 지난해 장 마감 가격과 비교한 비율)은 -8.4%로 추산됐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해 호실적은 브로커리지 부문 호조뿐 아니라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따른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성장 등이 고르게 오른 결과”라며 “올해는 금리 인상과 증시 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IB 부문 확대 등 사업 다각화로 살길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포스코인터, 전기차 핵심 구동모터코아 연 200만대 생산 체제… 포항공장 준공

    포스코인터, 전기차 핵심 구동모터코아 연 200만대 생산 체제… 포항공장 준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를 연간 200만대 생산시설을 갖췄다. 구동모터코아는 전기차의 엔진 역할을 하는 장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경북 포항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고객사인 현대모비스와 LG 마그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20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 수요 역시 급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새 공장이 향후 고객사 확대를 위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생산·판매를 새 전략 사업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국내 200만대, 해외 500만대 등 총 7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말까지 새 공장에 전용 프레스 및 후공정 조립라인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주 사장은 이날 “매년 급증하는 친환경차 생산 전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동모터코아 중심의 친환경차 철강부품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추락하는 코스피에 현산 사고에…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

    추락하는 코스피에 현산 사고에…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2600선까지 밀리는 등 주식 시장 상황이 어려운 데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로 건설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적정한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요건을 고려해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5~2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이 100 대 1 수준에 그치는 등 참여가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워낙 안 좋은데다 건설업종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공모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공모 일정은 미정으로 적절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면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3% 넘게 폭락한 코스피는 이날도 장중 한때 2600선이 무너지는 등 바닥을 모르고 고꾸라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내 6~7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돌파했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코스피가 약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머무는 가운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이 낮은 상태에서 상장하게 되면, 낮은 공모가 형성과 상장 이후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것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을 미룬 이유로 분석된다. 현대엔지니어링보다 훨씬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로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상장했던 LG에너지솔루션이 예상보다 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상장 철회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지배구조 개편 계획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11.72%를 소유한 정 회장이 이번 상장을 통해 보유지분 7.27%를 팔면서 1조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봤다. 정 회장은 이렇게 확보한 자금으로 현대모비스 지분을 사들일 것으로 관측됐다.
  • 기아·현대모비스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형님(현대자동차)의 호실적에 아우들(기아·현대모비스)도 힘냈다.” 지난해 117조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현대차에 이어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70조원, 4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26일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를 열고 내수와 해외를 포함해 연간 277만 635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69조 8624억원에 영업이익 5조 657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기아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다. 기아의 호실적은 전용 전기차 ‘EV6’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등 신차 판매가 견인했다. 기아는 올해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회복되고 특히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판매목표는 지난해보다 13.5% 증가한 315만대다.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도 같은 날 지난해 연간 매출 41조 7022억원에 영업이익 2조 40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서 친환경차 생산이 확대되며 이에 따른 전동화 부품 판매 등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달성한 수주액은 25억 1700만 달러(약 3조원)로 전년보다 43% 급증했다. 올해는 여기서 50%나 더 올린 37억 4700만 달러의 해외 수주 목표를 세웠다.
  •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로 미래차 경쟁력 장착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로 미래차 경쟁력 장착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업 도약’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내걸었다. 현대모비스의 강점인 핵심 부품 개발 노하우에 소프트웨어 역량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전동화 등 미래차 분야에서는 시스템 통합과 기능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필수다. 전장 부품 수가 증가하는 만큼 소프트웨어 간 연결성과 복잡성이 커진다. 이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육성이 중요한 이유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 직군 채용을 대폭 강화한다. ‘채용 연계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라는 채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에게 외부 기관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이수하면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주요 대학들의 연구 장학생이나 석·박사급 우수 인재를 영입하거나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입상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입사한 인재들이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프로그램도 더욱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상장 후 친환경 신사업 강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상장 후 친환경 신사업 강화”

    ●정의선 현대차 회장, IPO 자금 어디 사용할까대형 건설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에서 잇따른 대형 사고로 건설업에 대한 시선 차가운 악재 속에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 계열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룹의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실탄으로 사용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25일 오전 비대면 기자 간담회에서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추고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의 6가지 신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에너지 전담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직접 플랜트를 운영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고, 향후 증가할 수소충전소, 액화천연가스(LNG) 혼소 발전 및 연료전지발전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생산, 초소형원자로 진출 등 에너지 사업도 강화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 플라스틱을 액체로 전환시키는 용융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신청했고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 생산 플랜트의 설계는 작년에 시작했고, 생산 설비 운전은 2024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암모니아를의 활용한 수소 생산 사업은 운송과 저장의 용이성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충전소나 산업용 수소 플랜트를 위한 암모니아 수소 전환 설비의 설치와 운영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상온·상압에서 낮은 에너지 투입으로 암모니아 수소 전환 설비를 작동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이미 암모니아 수소 전환 기술을 가진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독점권을 확보했다. 올해 파일럿 테스트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사업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획득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건설에 나서 2024년부터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초소형원자로(MMR) 진출도 주목하는 신사업이다. 탄소중립 정책이 확산되면서 탄소배출 없이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며, 기존 원자력 기술 대비 안정성이 높고 관리가 용이한 MMR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MMR은 모듈 형태로 디자인해 트럭으로 쉽게 운송하고 현장에서 조립,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공기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MMR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미국 USNC사와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USNC에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MMR 사업에 대한 EPC 독점권을 확보했다. 현재 양사는 캐나다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플랜트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각종 산업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순도 수소나 전기, 고부가가치의 탄산염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기술력도 확보했다. 회사는 이에 앞서 주식회사 지티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기술 이용 권리를 선점했다. CO2 자원화 플랜트는 컨테이너 형태의 단순한 디자인을 적용해 규모를 쉽게 확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시장성이 높다. 올해 사업의 표준화 및 상업화에 노력을 기울여 현대제철의 플랜트와 수소 생산 플랜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폐기물 소각 및 매립 사업은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적고, 설비를 갖추고 나면 꾸준하게 현금이 창출되는 장점이 있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소각장 및 매립장 투자 및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 생산 사업과 연계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자원순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희망가 5만 7900~7만 5700원…2월 15일 코스피 입성모회사 현대건설과 함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공유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도시정비 2조 4000억원 등 모두 27조 80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다. 공모 주식은 모두 1600만주다. 75%인 1200만주가 기존 주주의 주식을 파는 구주 매출이고, 400만주(25%)는 신주 모집이다. 공모 희망가는 5만 7900원∼7만 57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9264억∼1조 2112억원이다. 오는 25∼26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달 3∼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15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IPO를 통해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엔지니어링 주식을 각각 534만주, 142만주 처분할 예정이다. 공모가 최상단 가격을 적용하면 정 회장은 4000억원, 정 명예회장은 1000원 가량을 확보한다. 이들 부자가 확보한 현금을 활용해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할 현대모비스 지분을 매입, 지배구조 개편에 나설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정 회장이 보유한 현대모비스 주식은 0.32%에 불과하다.
  • [포토] ‘아들에게 항의받는’ 심판 허재…2년만에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포토] ‘아들에게 항의받는’ 심판 허재…2년만에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2년 만에 돌아온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구체육관 밖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이미 팬들이 운집했다. 입장을 기다리는 줄은 경기장을 넘어 옆 블록까지 길게 늘어섰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대구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돼 경기장에 모여 올스타전을 치르는 건 2019-2020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대구체육관 3천300석은 10일 KBL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지 3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차를 타고 경남 창원에서 왔다는 박지현 씨와 친구 이나원 씨(19)는 “PC방에서 예매를 했다. 가수 콘서트 예매하는 것보다 힘들었다”며 웃어 보였다. 2018-2019시즌 창원에서 올스타전이 치러진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을 찾게 됐다는 이들은 “오랜만에 시즌 중에 이렇게 큰 행사가 열린다는 게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에서 남편, 초등학생 아들 두 명과 경기장을 찾은 이선영(39) 씨는 “올해 TV에서 허웅(DB)을 보고 팬이 됐고, 그 뒤로 온 가족이 농구 팬이 됐다. 부산 연고 팀이 없어진 게 아쉽지만, 창원이나 울산, 대구에서 열리는 경기는 직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입장권을 예매하려고 남편과 동시에 접속했는데, 운 좋게 내가 성공했다. 손을 덜덜 떨면서 했다”며 웃고는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을 보니 더 설렌다”고 덧붙였다. 속속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긴 줄을 보고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며 놀라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전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만나는 시간은 마련되지 않았다. 다만 팬들은 경기장 정문에 마련된 부스에서 원하는 선수를 지목해 궁금한 점을 묻거나 애교 또는 짧은 춤을 요구했고, 코트 위에서 몸을 풀던 선수들은 이원 생중계를 통해 이에 답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장에서는 특히 올스타 팬 투표 1위 허웅과 2위 허훈(kt) 형제를 응원하는 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팬들은 이들의 이름으로 쌀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허웅 팬클럽에선 허웅의 팬 투표 득표수(16만3천850표)에 맞춰 쌀 1천638.50㎏을 기부했다. ‘팀 허웅’과 ‘팀 허훈’으로 나뉘어 열리는 올스타전은 오후 3시 시작된다. 허웅 팀의 베스트 5로는 김선형(SK), 김종규(DB), 이대성(오리온), 라건아(KCC)가 선정됐고, 허훈(kt) 팀에서는 이정현(KCC), 양홍석(kt), 최준용(SK), 문성곤(KGC인삼공사)이 선발로 나온다. KBL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포카리스웨트 3점 슛 콘테스트’와 ‘KCC 덩크 콘테스트’도 준비돼 있다.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하프타임에 축하 공연을 하고, 이우석(현대모비스)과 이원석(삼성), 이정현(오리온), 하윤기(kt) 등 신인급 선수들이 ‘KBL 얼라즈’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 현대차·기아 감싸는 공정위 ‘내로남불’

    현대차·기아 감싸는 공정위 ‘내로남불’

    현대자동차·기아가 수십년간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순정부품 외 부품은 차량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적어 온 사실이 적발됐다. 그런데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 공정화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고’만 주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하물며 재발 시 가중처벌하는 ‘시정명령’조차 내리지 않았다. 이 문제가 단순히 경고로 넘길 가벼운 사안일까. 13일 재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1990년대부터 순정부품 사용을 강조해 왔다. 가랑비에 옷 젖듯 세뇌된 자동차 고객들은 ‘이왕이면 순정부품이 낫겠지’라며 차량 정비 시 아무런 의심 없이 돈을 더 내고 순정부품을 택하고 있다. 자동차가 처음 만들어질 때 사용된 부품을 그대로 쓰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든 것이다. 공인받은 대체부품의 성능·품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순정부품을 써야 덜 찜찜하다”는 사람도 많다. 수십년간 자동차 고객의 인식을 물들인 ‘취급설명서 효과’가 아닐 수 없다. 문제는 공정위가 규제하는 불공정행위가 이번 사건에 모두 녹아 있다는 점이다. 현대차·기아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80%가 넘는다. 따라서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순정부품을 안 쓰면 차가 고장난다’는 문구는 부품시장의 ‘독과점’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현대차·기아와 제네시스에 순정부품을 독점 제공하는 현대모비스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로 이어진다. 또 취급설명서는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 가이드라인이 된다. 현대차·기아가 이 기준에 따라 협력사에 순정부품 우선 판매를 요구했다면 ‘하도급 갑질’이 된다. 정비업체가 일제히 고객에게 저렴한 대체 부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순정부품만을 사도록 했다면 일종의 ‘담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처럼 파급 효과가 상당한데도 공정위는 고작 경고 조치만 내렸다. ‘검찰’에 해당하는 공정위 담당 부서는 고액의 과징금을 구형했지만 ‘법원’ 격인 소회의가 이례적으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제재 수위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현대차·기아가 해당 내용을 고쳤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고쳐지지 않은 사례가 잇따라 발견됐다. 완전히 고치지도 않았는데 고쳤다며 봐 준 것이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정위는 2019년 1월 연비를 거짓·과장 표시·광고한 한국닛산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원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 조치까지 내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에 엄정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다짐이 현대차·기아의 거짓·과장 표시행위 앞에서는 왜 지켜지지 않았을까.
  • 현대차·기아 “순정부품만 써라” 표시행위 위반… ‘경고’로 끝낼 일일까

    현대차·기아 “순정부품만 써라” 표시행위 위반… ‘경고’로 끝낼 일일까

    현대자동차·기아가 수십년간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순정부품 외 부품은 차량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적어 온 사실이 적발됐다. 그런데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 공정화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고’만 주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하물며 재발 시 가중처벌하는 ‘시정명령’조차 내리지 않았다. 이 문제가 단순히 경고로 넘길 가벼운 사안일까. 13일 재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1990년대부터 순정부품 사용을 강조해 왔다. 가랑비에 옷 젖듯 세뇌된 자동차 고객들은 ‘이왕이면 순정부품이 낫겠지’라며 차량 정비 시 아무런 의심 없이 돈을 더 내고 순정부품을 택하고 있다. 자동차가 처음 만들어질 때 사용된 부품을 그대로 쓰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든 것이다. 공인받은 대체부품의 성능·품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순정부품을 써야 덜 찜찜하다”는 사람도 많다. 수십년간 자동차 고객의 인식을 물들인 ‘취급설명서 효과’가 아닐 수 없다. 문제는 공정위가 규제하는 불공정행위가 이번 사건에 모두 녹아 있다는 점이다. 현대차·기아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80%가 넘는다. 따라서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순정부품을 안 쓰면 차가 고장난다’는 문구는 부품시장의 ‘독과점’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현대차·기아와 제네시스에 순정부품을 독점 제공하는 현대모비스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로 이어진다. 또 취급설명서는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 자동차 정비 가이드라인이나 다름없다. 현대차·기아가 이 기준에 따라 협력사에 순정부품 우선 판매를 요구했다면 ‘하도급 갑질’이 된다. 정비업체가 일제히 고객에게 저렴한 대체 부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순정부품만을 사도록 했다면 일종의 ‘담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처럼 파급 효과가 상당한데도 공정위는 고작 경고 조치만 내렸다. ‘검찰’에 해당하는 공정위 담당 부서는 고액의 과징금을 구형했지만 ‘법원’ 격인 소회의가 이례적으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제재 수위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현대차·기아가 해당 내용을 고쳤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고쳐지지 않은 사례가 잇따라 발견됐다. 완전히 고치지도 않았는데 고쳤다며 봐 준 것이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정위는 2019년 1월 연비를 거짓·과장 표시·광고한 한국닛산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원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 조치까지 내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에 엄정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다짐이 현대차·기아의 거짓·과장 표시행위 앞에서는 왜 지켜지지 않았을까.
  • ‘후배 폭행‘ 농구선수 기승호 1심 실형 선고

    ‘후배 폭행‘ 농구선수 기승호 1심 실형 선고

    지난해 후배를 폭행해 다치게 한 전직 프로농구 선수 기승호(37)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11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기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할 기회를 주겠다”며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기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피해자를 폭행해 범행 동기에 있어 참작할 사유가 없으며 운동선수인 피해자가 큰 피해를 입어 후유증도 염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충분히 하지 않았다”면서도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피고인이 농구선수로서 경력과 미래를 잃은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었던 기씨는 지난해 4월 26일 팀 숙소에서 열린 회식 도중 후배 선수 장재석씨를 때려 전치 5주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일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패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자 화가 나 술에 취해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기씨는 이후 한국농구연맹(KBL)에서 제명됐다.
  • “차 부품회사에 소프트웨어 강화… 글로벌 IT기업과의 경쟁력 장착”

    “차 부품회사에 소프트웨어 강화… 글로벌 IT기업과의 경쟁력 장착”

    자율주행 SW에 전략적 투자‘e-코너 모듈’ 5년 뒤 만날 것“소프트웨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경쟁하겠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현대모비스 부스는 메타버스(가상현실)를 테마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CES 현장에서 만난 천재승 현대모비스 연구개발(R&D) 부문장(상무)은 “기존에 자동차 부품사로서 가지고 있던 강점에 더해 소프트웨어 부분을 통합시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라이다’(레이저 기반 자율주행 센서) 1위 업체인 벨로다인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러시아 IT 기업 얀덱스와 함께 레벨4 자율주행 로봇 택시를 개발하는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첫 레벨3(고속도로 등에서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하는 자율주행 단계) 자율주행차가 될 제네시스 G90에도 현대모비스의 제어기가 탑재된다. 현대모비스가 CES에서 ‘엠비전팝’ 등을 통해 공개한 자동차의 조향·제동·구동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통합한 ‘e-코너 모듈’에 대해 천 상무는 “현재 엠비전팝에 들어간 모듈은 콘셉트 모델로 작동 위주이지만, 설계 기반은 차량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용도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5년 뒤 실제 차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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