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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PO 2차전 키움-LG(오후 6시 30분·잠실) ●프로농구=SK-현대모비스(잠실학생체육관) KCC-캐롯(전주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흥국생명-페퍼저축은행(인천삼산월드체육관) 삼성화재-현대캐피탈(대전충무체육관·이상 오후 7시) ●테니스=하나증권 제77회 한국선수권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춘천송암국제코트) ●육상=목포투척경기대회(오전 10시·목포축구센터)
  • 승리의 파랑새 두경민···DB, 홈 개막전서 시즌 첫승

    승리의 파랑새 두경민···DB, 홈 개막전서 시즌 첫승

    홈 개막전에 맞춰 돌아온 두경민이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원주 DB는 3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따냈다.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개막전에서 수원 kt를 81-71로 물리쳤다. 앞서 원정에서 2경기 연속 패배를 곱씹었던 DB는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며 홈 팬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적생 최승욱(20점·3점슛 3개)과 레나드 프리먼(16점 10리바운드)이 활약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 됐다가 한 시즌 만에 DB에 복귀한 두경민은 이날 홈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21분 여를 뛰며 3점슛을 6개 던졌지만 모두 실패하는 등 7점에 그쳤으나 두경민이 코트에 선 것만으로도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DB와 kt 모두 1승2패를 기록하는 등 1~4위를 제외한 모두 6개팀이 공동 5위를 형성했다. DB는 1쿼터 초반 kt에 끌려가자 그간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두경민과 박찬희(2점)를 조기 투입했다. 마침 두경민이 투입된 직후 프리먼의 골밑슛으로 14-14 동점을 만든 DB는 두경민이 3점슛 시도하며 상대 반칙을 이끌어내고 자유투 3개를 모두 림에 꽂아 앞서 나갔다. 두경민은 2쿼터 초반 개인 파울 2개가 쌓이자 벤치로 물러났다가 2쿼터 막판 코트로 다시 투입되는 등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 DB는 3쿼터에 이제이 아노시케(7점)에 골밑을 허용한 뒤 약 5분 동안 kt의 공격을 분쇄하며 14점을 연속 득점, 58-4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중반 다시 투입된 두경민은 이날 최대 리드인 17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는 점퍼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DB는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4쿼터 막판 불필요한 반칙을 거듭하며 쫓겼다. kt의 자유투 성공률이 높았다면 위기를 맞을 뻔 했으나 끝내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kt는 하윤기(16점 7리바운드)와 랜드리 은노코(12점 14리바운드)가 인사이드에서 분전했지만 공격의 실타래가 잘 풀리지 않자 수비도 무너지며 3경기 연속 80점 대 실점을 하고 말았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는 대구 원정에서 김선형(22점 6어시스트)과 자밀 워니(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을 앞세워 이대성(24점 5어시스트 5스틸)이 분전한 홈팀 한국가스공사를 105-9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SK는 1승1패로 4위에 자리했다. 가스공사는 1승2패. 안양 KGC는 잠실 원정에서 경기 막판 시소 게임을 펼치다 경기 종료 3초 전 터진 오세근(23점 6리바운드)의 극적인 골밑 슛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82-81로 눌렀다.  KGC는 창단 첫 개막 4연승의 역사를 새로 쓰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삼성은 이정현이 15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삼성은 1승2패. 울산 현대모비스도 전주 원정에서 필리핀 가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1점 8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홈팀 KCC를 89-88로 제치고 2승1패를 기록. 고양 캐롯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앞서나가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4분 전 81-81 동점을 내주며 시소를 탔는데 아바리엔토스가 경기 종료 53초 전 2점을 뒤진 상황에서 스텝백 3점을 결승골로 꽂아 승리를 따냈다. KCC는 1승2패.
  • 창단 첫 개막 3연승… 신바람 KGC 질주

    창단 첫 개막 3연승… 신바람 KGC 질주

    프로농구 안양 KGC가 창단 첫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KGC는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뜨거운 외곽포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93-84로 제쳤다. 개막 3연승을 달린 KGC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GC의 개막 3연승은 전신인 SBS, KT&G 시절을 포함해 처음이다. 1승 뒤 1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6개 팀과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했다. KGC는 이날 오세근(19점·3점슛 3개), 오마리 스펠맨(15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박지훈(16점 5리바운드), 문성곤(15점·3점슛 3개 7리바운드), 변준형(14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불꽃 슈터’ 전성현이 고양 캐롯으로 떠났지만 KGC의 외곽포가 움츠러들지 않은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KGC가 이날 성공한 3점슛 14개는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KGC는 경기당 평균 12개의 3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공격 리바운드에서 밀려 1쿼터를 22-26으로 내줬던 KGC는 외곽이 번뜩이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에만 3점포 8개를 퍼부었다. 변준형의 첫 3점포가 터진 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KGC가 50-45로 앞섰다. 후반에도 징검다리 3점포로 야금야금 점수 차를 늘려 가던 KGC는 경기 종료 1분 48초 전 시간에 쫓긴 박지훈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른 덕택에 91-76으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이우석(21점 7리바운드), 저스틴 녹스(14점 13리바운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2점 9어시스트)가 분전한 현대모비스는 추격 기회마다 슛 불발, 오펜스 파울, 턴오버 등이 이어지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수원에서는 서울 삼성에 전반을 18점 차로 뒤지던 수원 kt가 추격을 거듭한 끝에 경기 종료 1분 22초 전 80-80으로 동점을 만든 뒤 김동욱(12점·3점슛 4개)이 외곽포, 하윤기(13점)가 덩크를 림에 꽂아 85-83으로 역전승했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한 kt는 정성우(21점·3점슛 5개 5어시스트)와 양홍석(19점·6리바운드)이 역전극을 주도했다. 두 팀 모두 1승1패.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kt(오후 6시 30분·수원) ●프로농구=인삼공사-현대모비스(안양체육관) kt-삼성(수원kt아레나·이상 오후 7시) ●여자축구=세종스포츠토토-보은 상무(오후 4시·세종중앙공원) 수원FC-서울시청(수원종합운동장) 창녕WFC-경주한수원(창녕스포츠파크) 화천KSPO-인천현대제철(화천생체주경기장·이상 오후 7시) ●테니스=ATP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낮 12시·부산스포원파크) 제66회 장호홍종문배 주니어대회(올림픽코트)
  • 벤츠 최고급 전기차에 현대모비스 샤시모듈 들어간다…역대 두 번째 대단위 수주

    벤츠 최고급 전기차에 현대모비스 샤시모듈 들어간다…역대 두 번째 대단위 수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전기차에 현대모비스의 샤시 모듈이 들어간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벤츠와 이런 내용의 계약을 맺고 올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벤츠의 미국 공장 인근인 앨라바마 맥칼라에 공장을 조성했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모듈 공급을 위한 앨라바마, 조지아 공장과 크라이슬러 모듈을 생산하는 미시건, 오하이오 공장에 이어 다섯 번째 미국 생산 거점이다. 샤시란 차체 하부에 조립되는 조향, 제동, 현가 등의 부품을 총칭하는 말이다. 샤시 모듈은 이 장치들을 프레임 중심으로 결합한 대단위 부품 조합을 의미한다.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탑재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4종에 해당 샤시 모듈이 탑재된다. 현대모비스는 구체적인 차종을 밝히진 않았지만, 최근 공개된 ‘더 뉴 EQS SUV’, ‘더 뉴 EQE SUV’ 등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0년 넘게 쌓아온 모듈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 최고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1999년 샤시 모듈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운전석 모듈과 프런트엔드모듈(공조, 조명, 범퍼 시스템 등을 통합한 모듈)까지 차량에 들어가는 3대 핵심 모듈을 모두 만들고 있다. 현재 국내 8곳과 해외 20곳 등 총 28곳에서 모듈 공장을 운영 중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2006년부터 미국 자동차 브랜드인 크라이슬러에 샤시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 아울러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지리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에 전장류와 램프, 사운드 시스템 등도 공급하고 있다.
  • 전성현 “약체 평가 오히려 좋아” 캐롯, 창단 첫승

    전성현 “약체 평가 오히려 좋아” 캐롯, 창단 첫승

    주축이던 이대성과 이승현이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전주 KCC로 떠났다. 안양 KGC에서 정규리그 우승 1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를 합작한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이 합류했으나 그래도 부족해 보였다. 더욱이 KBL 가입비 1차분 지각 납부 등 재창단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코트 안팎에서의 부침에 약팀으로 평가받은 고양 캐롯은 그러나, 새로운 이름으로 처음 맞이한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캐롯은 1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성현(23점·3점슛 3개)과 디드릭 로슨(17점 12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 DB를 87-80으로 따돌렸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DB는 필리핀 출신 이선 알바노(18점 10어시스트)를 비롯해 드완 에르난데스(16점 9리바운드), 김종규(16점 10리바운드) 등의 활약으로 추격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캐롯은 전반에 제공권을 장악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2점슛 성공률이 59%에 달할 정도로 선수들 슛 감각도 좋았다. 3점슛도 심심치 않게 터졌다. 2쿼터 한때 27점 차로 달아나기도 했던 캐롯은 56-33으로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큰 점수 차에 느슨해진 걸까. 후반은 전반과 정반대 양상이 펼쳐졌다. 캐롯의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했고, 리바운드는 한 발 더 뛴 DB가 거푸 걷어갔다. 그러다 보니 세컨드 기회 점수도 DB가 많았다. 캐롯은 김종규와 알바노에 후반에만 각각 14점, 12점을 얻어맞으며 쫓겼다. 그나마 3점슛이 간간이 터져줬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경기 종료 2분 19초를 남기고 김종규의 어시스트를 받은 알바노에게 점퍼를 얻어맞았을 때는 광활하던 점수 차가 83-77, 6점 차까지 좁혀졌다. 캐롯은 로슨의 골밑슛으로 다시 달아났고, 39초를 남기고 알바노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종규에게 덩크를 허용했으나 시간은 캐롯의 편이었다. 전성현은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으나 경기 뒤 그리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그는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을 때 집중해서 끝냈어야 했는데 방심한 것 같다. 그 부분이 아쉽다”며 “경기 뒤 대표님(허재)에게 혼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캐롯이 약체로 분류되는 것을 놓고는 “반전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평가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각각 8년, 4년 만에 KBL 사령탑으로 돌아온 김상식 KGC 감독과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은 복귀전에서 나란히 웃었다. KGC는 원정에서 서울 SK를 88-75로 누르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하며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열었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27점 14리바운드)과 오세근(17점 6리바운드)이 승리에 앞장섰고, 문성곤(17점)이 3점슛 4개를 뿜어내고 변준형(11점)이 어시스트 8개를 배달하며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SK는 자밀 워니(23점 18리바운드)와 김선형(18점 6어시스트)이 애를 썼으나 군 입대한 안영준과 부상으로 결장한 지난시즌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의 공백이 느껴졌다. 현대모비스도 원정에서 수원 KT를 85-76으로 제치고 컵대회 결승전 패배를 일주일 만에 되갚았다. 필리핀에서 온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1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올라운드 활약을 펼쳤다. 컵대회에서 4경기를 뛰며 4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당했던 게이지 프림(17점 13리바운드)은 컵대회 결승전에 이어 KT 이제이 아노시케(20점 9리바운드)와의 신경전을 이어갔으나 이날은 팀 내 최다 득점, 최다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도 개인 반칙은 1개에 그쳐 팀 승리를 거들었다.
  • 국대들의 대이동…KBL 꿀잼 대결 후끈

    국대들의 대이동…KBL 꿀잼 대결 후끈

    15일 개막하는 2022~23시즌 프로농구는 꼬리에 꼬리를 문 국가대표의 연쇄 대이동으로 관전 포인트가 더욱 풍성해졌다. 지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는 이승현과 허웅이 단연 최대어였다.  전주 KCC가 저인망을 던져 싹쓸이 했다. 간판 송교창이 입대하고 이정현이 서울 삼성으로 떠난 KCC로서는 전력 누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보강에 성공한 셈이다. 허웅과 헤어진 원주 DB는 지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했던 두경민을 한 시즌 만에 다시 데려왔다. 김낙현이 입대하고 두경민이 떠나간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캐롯(옛 고양 오리온)과의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이대성을 영입했다. 이대성과 이승현이 빠져나간 캐롯은 안양 KGC에서 FA 자격을 얻은 전성현을 합류시켰다. 사령탑 면면도 변화가 크다. 10개 구단 감독 중 절반이 바뀌었다. 김승기 감독은 KGC를 떠나 캐롯에 합류했다. 김상식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각각 KG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지휘봉을 잡고 오랜 만에 KBL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조동현 감독의 쌍둥이 형 조상현 감독은 창원 LG, 은희석 감독은 삼성을 통해 KBL에 데뷔한다. 변화가 많다보니 개막 초반부터 흥미로운 매치업이 속출하고 있다. 개막 이틀째인 16일 캐롯의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은 챔피언전 우승의 추억을 간직한 안양을 찾아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지난 시즌까지 고양 오리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대성과 이승현이 각각 한국가스공사와 KCC로 찢어져 격돌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연세대 1년 후배인 은희석 삼성 감독과 새내기 사령탑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는 역시 연세대 1년 선후배 사이인데 KBL에서는 앙숙으로 통하는 이정현(삼성)과 이관희(LG)가 ‘게임 속 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추승균 해설위원은 “익숙한 팀으로 돌아간 두경민과 이적한 팀 스타일에 잘 어울릴 것 같은 허웅, 이승현의 활약이 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상 첫 외국 국적 신인왕 나오나…KBL, 필리핀 발 강풍 예보

    사상 첫 외국 국적 신인왕 나오나…KBL, 필리핀 발 강풍 예보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2~23시즌 프로농구 코트에 ‘필리핀 강풍’ 예보가 내려졌다. 사상 최초 외국 국적의 신인왕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KBL이 새 시즌 아시아쿼터를 일본에 이어 필리핀까지 확대하며 필리핀 선수 6명이 한국 무대에 대거 입성했다. 앞서 2020~21시즌 아시아쿼터가 도입되며 일본 선수로는 처음 나카무라 타이치가 한국 무대를 밟아 두 시즌을 뛰었으나 큰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그러나 필리핀 선수들은 정규시즌 전초전 격인 컵대회부터 현란한 드리블과 패스, 거침 없는 슛, 국내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리듬의 플레이로 국내 농구 팬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8일 폐막한 컵대회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가드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23)와 원주 DB의 가드 이선 알바노(26)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필리핀 국가대표 아바리엔토스는 컵대회 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9분을 뛰며 3점슛 3개 포함 14.5점에 6어시스트를 뿜어내며 현대모비스의 결승행에 앞장섰다. 지난 시즌 2% 부족함을 보였던 현대모비스의 가드진에 안정감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알바노는 2경기에서 평균 28분여를 소화하며 12.5점 6.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 3점슛 11개를 던져 1개만 림을 가른 점이 흠이지만 돌아온 두경민과 함께 ‘허웅의 이적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안양 KGC에 다소 늦게 합류한 가드 렌즈 아반도(24)는 2경기 평균 16분여를 뛰며 10.5점을 기록했다. 첫 경기인 창원 LG전에선 2점에 그쳤으나 두 번째 경기인 상무전에서는 19점을 몰아 넣었다. 특히 단 한 번의 스텝으로 투 핸드 덩크슛을 꽂는 등 범상치 않은 운동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밖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가드 샘조세프 벨란겔(23), LG는 포워드 저스틴 구탕(24), 서울 삼성은 포워드 크리스찬 데이비드(24) 등 필리핀 선수와 함께한다. 고양 캐롯은 KBL 구단 중 유일하게 일본 가드 모리구치 히사시(23)를 아시아쿼터로 활용한다. 전주 KCC, 서울 SK, 수원 KT는 아시아쿼터 없이 시즌을 치른다. 아시아쿼터 선수는 외국인 선수가 아닌 국내 선수 자격으로 코트를 누빈다. 또 독일 리그를 경험한 알바노를 제외하고 나머지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대학 무대에서 곧장 오는 등 KBL이 프로 데뷔 리그다. 필리핀 선수가 가운데 KBL 사상 첫 외국 국적의 신인왕 탄생이 점쳐지는 이유다. 추승균 해설위원은 “슛, 패스, 드리블 등 필리핀 가드 라인의 실력이 괜찮다. 연습경기 때보다 컵대회에서 훨씬 더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면서 “올시즌 국내 선수들과 좋은 경쟁을 펼치며 KBL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한국인 첫 ISO 회장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한국인 첫 ISO 회장에

    현대모비스 조성환(62) 대표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수장으로 선출됐다. ISO는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세계 최대 표준기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조 대표가 제44차 ISO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조 대표는 내년에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하며 2024년 취임해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조성환 ISO 회장 당선자는 “한국의 입장에서 우리나라의 표준활동을 공고히 하는 것과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문제,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나 ITO(국제무역기구)와의 협력을 톱 어젠다에 두고 다른 문제들도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기초를 놓을 수 있다면 우리나라가 ISO 회장국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도보권 상권·학군 풍부…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도보권 상권·학군 풍부…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롯데건설이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조감도)를 분양한다. 7개 동, 전용면적 39~112㎡, 총 981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양덕 4구역 일대는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있으며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봉덕초와 창신중, 창신고 등이 있다. 주변에 봉암수원지, 양덕삼각지공원, 산호공원 등이 있으며 특히 단지 맞은편에는 팔룡산 등산로가 있어 언제든 쉽게 산을 즐길 수 있다. 도보권 내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차량 10분 거리에 KTX 마산역이 있어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창원 도심으로 이어지는 마산 중앙로, 양덕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도 이점이다. 단지 남측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고, LG전자, 효성중공업, 현대모비스, SK테크노파크, 현대위아 등이 들어서 있는 창원그린테크밸리(창원국가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앞서 지난 7월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956가구)와 함께 2000가구에 이르는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 프로농구 첫 쌍둥이 감독 더비…동생이 먼저 웃었다

    프로농구 첫 쌍둥이 감독 더비…동생이 먼저 웃었다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펼쳐진 쌍둥이 시량탑 더비에서 동생이 웃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7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4강전에서 게이지 프림(20점 17리바운드),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17점·3점슛 4개), 함지훈(14점), 이우석(13점 5리바운드)이 고르게 활약하며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를 82-78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20점 7리바운드, 서민수가 14점·3점슛 4개로 분전했으나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현대모비스는 연이틀 경기의 불리한 상황에도 고양 캐롯을 88-83으로 물리친 수원 KT와 8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조동현, 조상현 감독은 농구대잔치 마지막 세대로,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5분 차이로 세상에 먼저 나온 조상현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다가 지난 4월 LG 사령탑에 선임됐다. 조동현 감독은 현대모비스에서 수석코치로 유재학 감독을 보좌하다가 지난 6월 유 감독이 물러나면서 지휘봉을 물려 받았다. 조상현 감독은 프로 사령탑이 처음이지만, 조동현 감독은 2015∼2018년 KT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조상현 감독은 C조에서 2연승으로 손쉽게 4강에 오른 반면 조동현 감독은 D조에서 1승1패 끝에 골득실차로 4강 티켓을 따냈다. 1쿼터는 LG가 우위를 보였으나 2쿼터는 현대모비스가 치고 나가 41-34로 현대모비스가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수비 집중력이 살아난 LG가 추격전을 펼친 끝에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현대모비스는 57-59로 뒤진 채 돌입한 4쿼터에서 계속 끌려다니다 경기 종료 3분 여를 앞두고 아바리엔토스가 3점포를 포함해 5연속 득점을 올려 74-74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시소게임이 벌어지다가 경기 막판 승리의 추가 현대모비스로 기울었다. 경기 종료 34초 전 저스틴 녹스(2점)의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이우석의 골밑 슛으로 79-78로 역전한 현대모비스는 이후 아바리엔토스와 함지훈이 자유투로 3점을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 해냈다! 더블더블 콤비… 4강 막차 탄 KT의 ‘저력’

    해냈다! 더블더블 콤비… 4강 막차 탄 KT의 ‘저력’

    프로농구 수원 KT가 컵대회 2연승을 달리며 4강에 진출했다. KT는 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2차전에서 김민욱(21점·3점슛 4개 12리바운드)과 이제이 아노시케(21점·3점슛 4개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합창하고 양홍석(17점·3점슛 3개)이 뒤를 받치며 전주 KCC를 94-77로 완파했다. 지난 4일 원주 DB를 88-84로 잡는 등 2승을 기록한 KT는 DB(1승1패), KCC(2패)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라 4강에 합류했다.KCC는 라건아가 19점 8리바운드, 정창영이 12점으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6시즌을 뛴 경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KCC의 새 외국인 선수 론데 홀리스 제퍼슨은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허웅과 함께 KCC에 합류한 이승현은 4점에 그쳤다. DB전에서 허리 근육을 다친 허웅은 엔트리에서 아예 빠졌다. KT는 7일 A조 1위인 신생팀 고양 캐롯과 결승행을 다툰다. 같은 날 C조 1위 창원 LG와 D조 1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4강전이 프로농구 최초의 쌍둥이 감독 더비로 치러진다. 이날 KT는 높이(리바운드 43개)에서도, 외곽(3점슛 16개)에서도, 패스(어시스트 28개)에서도 KCC(29개, 9개, 18개)에 우위를 보이며 그리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 갔다. 전반을 50-44로 앞섰던 KT는 3쿼터 중반 KCC 이근휘(9점)에게 3점포, 라건아에게 골밑슛, 서정현(6점)에게 미들슛을 거푸 얻어맞으며 60-58까지 쫓겼다. 그러나 김동욱(4점)과 김민욱, 아노시케가 KT의 장기인 3점포를 연속해 뿜어내며 추격을 뿌리쳤다. 아노시케는 4쿼터 종료를 8분쯤 남겨 놓고 점수를 18점 차로 벌리는 시원한 덩크를 림에 꽂아 KT의 승리를 굳혔다. KT의 새 외국인 선수인 아노시케는 DB전에서도 3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몰아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 DB 돌아온 두경민, 떠난 허웅보다 ‘한 수 위’

    DB 돌아온 두경민, 떠난 허웅보다 ‘한 수 위’

    프로농구 원주 DB로 돌아온 두경민과 DB를 떠나간 허웅의 대결에서 두경민이 웃었다. DB는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2차전에서 두경민(19점·3점슛 3개), 드완 에르난데스(19점·7리바운드), 김종규(15점), 이선 알바노(12점·8어시스트)의 고른 활약을 묶어 전주 KCC를 97-77로 완파했다. 지난 2일 수원 kt에 패했던 DB는 1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6일 kt와 KCC의 경기 결과에 따라 B조의 4강 진출 팀이 정해진다. KCC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19점·10리바운드)과 라건아(13점·11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이적 듀오’ 허웅(11점)과 이승현(8점)의 활약이 2% 부족했다.이날 두경민과 허웅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2013~14시즌 DB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두경민은 지난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됐다가 한 시즌 만에 친정에 복귀했다. 역시 DB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허웅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해 KCC로 이적한 여파였다. 2014~15시즌 프로 데뷔 뒤 줄곧 DB에서만 뛰던 허웅은 계약 기간 5년·보수 7억 5000만원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무릎 수술 뒤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두경민은 DB 복귀전이던 kt와의 경기에서 14분을 뛰며 6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19분을 소화하며 고비마다 3점슛 3방을 꽂았고,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날이 KCC 데뷔전이었던 허웅은 새 유니폼이 아직 어색한 모습이었다. 특히 허웅은 4쿼터 중반 리버스 레이업 슛을 성공시킨 뒤 착지하다 허리를 다치며 벤치로 물러나 전창진 KCC 감독의 걱정을 키웠다. 한편 두 팀이 두 차례 대결한 D조에선 조동현 감독의 울산 현대모비스가 한국가스공사를 92-83으로 물리치며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쌍둥이 감독’ 맞대결이 성사됐다. 1차전을 졌지만 골득실에서 2점 앞서 4강에 오른 현대모비스는 쌍둥이 형 조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C조 1위 창원 LG와 7일 격돌한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삼성-kt(수원) KIA-LG(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KCC-DB(오후 2시) 한국가스공사-현대모비스(오후 4시·이상 통영체) ●테니스=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광주진월국제코트) ●볼링=영월컵 프로대회(오전 8시·영월경기장)
  • 프로농구 쌍둥이 감독 희비…동생은 울고, 형은 웃고

    프로농구 쌍둥이 감독 희비…동생은 울고, 형은 웃고

    ‘동생은 울고 형은 웃고’쌍둥이 농구 스타 출신이자 농구대잔치 마지막 세대로 유명한 조동현 신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조상현 신임 창원 LG 감독이 공식전 신고식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쌍둥이 동생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D조 첫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0-87로 무릎을 꿇었다. 새 시즌 정규리그의 전초전 격인 컵대회는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과거 부산 KT(현 수원 kt)에서 두 시즌 사령탑을 경험한 조동현 감독은 이날이 프로농구 사령탑 공식 복귀전이었다. 그는 현대모비스 코치를 맡아오다 지난 6월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자 뒤를 이었다.조동현 감독으로서는 가스공사에 새로 합류한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을 막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이대성(27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은 2쿼터,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흔들었다. 조동현 감독으로서는 아시아쿼터 제도로 KBL에 입성한 필리핀 포인트가드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17점 10어시스트로 팀 내 최고 활약을 펼친 게 위안거리였다. 쌍둥이 형 조상현 LG 감독은 전날 상무와 C조 첫 경기에서 106-79로 대승을 거뒀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다 지난 4월 LG에 합류한 그는 프로농구 사령탑 공식 경기 데뷔에서 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LG는 지난 시즌 ‘리바운드 왕’ 아셈 마레이(19점 10리바운드)와 미프로농구(NBA) 출신 단테 커닝햄(12점)을 비롯해 이재도(19점·3점슛 5개), 이승우(14점), 이관희(11점·3점슛 3개), 한상혁(10점) 등 국내 선수까지 고르게 활약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무는 허훈(22점)과 김낙현(12점) 등이 분전했으나 높이의 열세를 곱씹어야 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고양 캐롯도 전날 A조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66-58로 누르고 공식전 첫 승을 신고했다.
  • 현대모비스, 안전운전 돕는 ‘스마트캐빈 제어기’

    현대모비스, 안전운전 돕는 ‘스마트캐빈 제어기’

    현대모비스는 전통적인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융합하는 다양한 선행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시도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전략이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캐빈 제어기’가 대표적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이다.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고급 두뇌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차량 내부의 여러 센서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경고를 준다.
  • 삼성전자, 취준생 3700명 소프트웨어 무료 교육… 月100만원 지원금 지급

    삼성전자, 취준생 3700명 소프트웨어 무료 교육… 月100만원 지원금 지급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강조해 온 삼성의 청년 고용, 인재 육성의 의지를 현실로 구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SSAFY는 2018년부터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이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 가운데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교육생을 늘려 올해 1월 7기부터는 기수당 모집 규모가 1150명으로 늘어났다. SSAFY에 선정되면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선 즉각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뽑을 수 있는 셈이다. 삼성에서도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 기업설명회를 실시할 뿐 아니라 진로 상담, 취업 특강, 면접 컨설팅 등도 지원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이 무상인 데다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 삼성의 이런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금까지 3678명(6기까지)의 수료생이 배출된 SSAFY의 취업률은 75%에 이른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가운데 35%(965명)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임에도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는 결실을 맺었다.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 롯데정보통신 등 이들이 취업한 기업 수는 730곳에 이른다. 실제로 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SSAFY 수료생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육생들을 실전형 인재로 인정해 채용 과정에서 우대해 주는 기업도 신한은행, 우리은행, 현대오토에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등 120여곳까지 늘어났다. SSAFY를 거친 수료생 커뮤니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동문회도 만들어졌다. 지난 6월 SSAFY 서울캠퍼스에서 동문회가 발대식을 가진 가운데 선배 개발자들은 후배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하는 ‘멘토’로도 활약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개발자로서 진로를 찾은 SSAFY 출신들은 앞으로 동문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핫 마이크’는 말실수, ‘라운드 테이블’은 원탁회의로[모두에게 통하는 우리말]

    ‘핫 마이크’는 말실수, ‘라운드 테이블’은 원탁회의로[모두에게 통하는 우리말]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가 주말 내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22일 바이든 미 대통령 주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일행에게 한 말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불렀다. 대통령실이 해명에 나섰지만, 문제가 된 ‘이 ××들’을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가리킨 말이라고 했다가 되레 화를 키웠다. 이 일을 두고 언론 일부가 ‘핫 마이크’(hot mic)라는 표현으로 윤 대통령의 행위를 설명했다. 말 그대로 ‘마이크가 아직 뜨거울 때 터진 사고’라는 뜻으로, 각국 정상이나 고위 관료, 유명 인사들이 마이크가 켜져 있거나 녹음기가 돌아가는지 모른 채 내뱉은 사담이나 농담이 여과 없이 공개돼 물의를 일으킨 사례를 가리킨다. 우리 말로는 맥락에 따라 ‘말실수’ 등으로 바꿀 수 있는데도 굳이 영어 표현을 썼다. 이런 표현은 사건의 핵심을 빗겨 가게 하고, 대상을 희화화하면서 쓸데없는 논란만 키운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의 외국 방문과 관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뉴욕에서 글로벌기업 대표들과 함께 북미지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라운드 테이블은 격식 없이 앉아 다양한 의견을 말하고 듣는 회의를 가리키는 말로, 둥근 탁자에 둘러앉아 회의한다는 데서 왔다. 2015년 국립국어원이 중앙행정기관 전문용어 개선안 검토회의를 거쳐 ‘원탁회의’로 바꾸자고 했는데도 여전히 자주 쓴다. 윤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한국은 최고 수준의 무역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한 개방형 통상국가로, 글로벌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의 거점으로 한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 네트워크는 ‘투자망’으로, 글로벌 기업은 ‘세계적 기업’, 글로벌 시장 역시 ‘세계 시장’ 등으로 바꿔 써도 무방하다.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차기 회장으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선출되자, 방미 중인 윤 대통령은 전화를 걸어 “우리나라가 첨단기술의 ‘룰 메이커’(rule maker)로 도약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룰 메이커보다 ‘시장 선도자’가 더 와닿는 말이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언론에 오르내렸던 ‘도어스테핑’(door stepping)은 최근 많은 언론이 ‘출근길 문답’으로 쓰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어줍잖은 영어를 쓰기보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우리말을 찾으려는 노력이 혼란을 줄일 수 있는 길이다.
  •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세계 최대 표준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수장으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 대표가 차기 ISO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조 대표는 내년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024년 ISO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4~25년 2년간이다.
  • ISO 신임 수장에 첫 한국인 조성환 선출…尹 당선 축하 전화

    ISO 신임 수장에 첫 한국인 조성환 선출…尹 당선 축하 전화

    조성환, 중국 후보 경합 끝 누르고 당선尹 “‘룰 메이커’ 도약에 큰 역할해달라”ISO, 통상 규범 정하는 세계 최대 표준기구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세계 최대 표준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수장으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조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국제표준화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표준을 통해 무역 기술장벽의 해소와 세계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첨단기술의 ‘룰 메이커’(rule-maker)로 도약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1963년 ISO에 가입한 뒤 20여년간의 이사회 활동과 국제표준화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처음 회장을 배출했다. 조 대표는 내년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오는 2024년 ISO 회장으로 취임한다. 조 회장의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이다.조성환, 국제표준화에 깊은 이해탁월한 경영성과·리더십 인정받아  조 대표는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20년 12월부터 현대모비스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경영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능력 등을 인정받아 중국 후보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ISO 회장에 당선됐다. ISO는 다루는 국제표준 수가 2만 4000여건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표준기구로, 회장은 총회와 이사회 의장으로서 의사 결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1947년 설립된 ISO는 자동차·조선·원자력 등 일반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있고 회원국은 167개국에 달한다. 한국은 1963년 ISO에 가입했고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 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가 ISO 회장직을 수임하게 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확대를 통해 한국의 국제표준화 기여도를 높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SO기술관리위원회 이사국 재선출 한국은 ISO 회장 당선과 함께 ISO기술위원회를 관리하는 기술관리이사회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기술관리이사회는 ISO기술위원회를 설립하고 의장·간사 등을 결정하기 때문에 중요한 정책위원회로 꼽힌다. 기술관리이사회 이사직은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센터장이 맡게 되며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활동한다. 국내에서는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지난 2020~2022년 ISO 이사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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