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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P브레이크 양산 돌입

    내년 7월부터는 국산 ESP 브레이크가 달린 현대·기아의 신차를 탈 수 있게 된다.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는 차량자세 제어장치.현재 널리 쓰이는 ABS가 ‘2세대 브레이크’ 시스템이라면 ESP는 ‘3세대’격이다.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한다. 현대모비스는 4일 천안에서 국내 최초로 차세대 첨단브레이크 시스템인 ESP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독일 보쉬사와 기술 제휴로 생산되는 ESP는 내년 7월부터 현대의 NF쏘나타,TG(그랜저 후속모델),CM(싼타페 후속모델) 및 기아 미니밴 VQ 등의 신차에 공급된다. 윤창수기자 geo@
  • 프로농구 /전자랜드 ‘무서운 뒷심’

    ‘람보슈터’ 문경은(사진)의 3점포를 앞세운 전자랜드가 모비스를 잡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4일 울산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경기에서 문경은(28점)이 3점슛 7개를 폭발시키는데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94-84로 이겼다.11승7패로 2라운드를 마친 전자랜드는 삼성과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서면서 3위 KCC를 한게임차로 압박했다. 반면 머리를 짧게 자르면서 하위권 탈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모비스는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4승14패(9위)로 ‘꼴찌’ SK(3승14패)에게 반게임차로 추격당하는 신세가 됐다. 특히 모비스는 올 시즌 치른 6차례의 연장전에서 1승5패를 기록하면서 지독한 ‘연장악몽’에 시달렸다. 전자랜드는 ‘특급용병’ 앨버트 화이트(9점)가 부진했지만 문경은을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제이슨 윌리엄스(24점)도 혼자서 리바운드 21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거들었다. 4쿼터 종료 3분여까지 66-79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전자랜드는 포기하지 않았다.상대가너무 일찍 승리감에 도취된 사이 문경은의 3점포를 앞세워 착실하게 추격전을 펼친 끝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문경은은 4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등 혼자서 12점을 몰아넣었다. 80-80으로 맞이한 연장전은 기사회생한 전자랜드의 일방적인 승리였다.다잡았던 승리를 놓쳐 당황해하는 모비스를 초반부터 거세가 몰아붙인 끝에 압승을 거두었다. 모비스로서는 80-80으로 맞선 4쿼터 종료 9초 전 조니 맥도웰(13점)이 자유투를 얻어 승리를 낚는 듯 했지만 2개 모두 실패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박준석기자 pjs@
  • 현대홈쇼핑 “현대차도 팔고싶다”/현대차측선 영업망 파괴우려 난색

    현대홈쇼핑이 ‘범현대가(家) 제품팔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홈쇼핑은 1일 40분간 현대카드 방송을 내보내려다 비난 여론때문에 취소했다. 그동안은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상품을 인기리에 판매했다.또 현대오토넷의 네비게이션·CD체인저,현대모비스의 스노체인 등 자동차 부품을 팔고 있다.이 회사가 후속 ‘현대가 상품’으로 원하는 것은 현대기아차그룹의 자동차.현재로선 ‘짝사랑’ 수준에 머물고 있다.올 초 기아차의 오피러스 출시 때 판매방송을 추진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된 적도 있다.홈쇼핑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싼 값에 팔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차량 판매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점유율 70%대인 현대·기아차는 기존 영업망이 파괴될 수 있다며 난색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홈쇼핑측은 멀지 않아 자동차도 판매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
  • 강금원씨 오늘 소환/ 검찰, 측근비리 관련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와 관련,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과 전 장수천 대표 선봉술씨를 각각 1일과 2일 소환해 조사한 뒤,사법처리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5면 검찰은 강 회장을 상대로 대선 직전 민주당에 20억원을,대선 이후 선씨에게 9억 5000만원을 빌려준 경위 등을 확인한다.선씨에 대해서는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받은 2억 3000만원의 사용처와 강 회장으로부터 빌린 9억 5000만원의 대선 관련성 여부는 물론 기업 등 다른 곳에서 추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안복현 제일모직 사장 등 개인 명의로 후원금을 낸 전·현직 삼성 임원을 불러 조사했다. 소병해 삼성화재 고문은 이번 주중 소환할 방침이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이와 관련,“이들은 후원금이 개인 돈이라고 주장했지만 계좌추적 결과 출처가 삼성전기와는 별도의 계열사에서 마련한 비자금이라는 단서가 잡혔다.”고말했다.현대차그룹 지주회사인 현대모비스 박정인 회장도 불러 이계안 현대캐피탈 회장과 대질신문을 벌였고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도 조만간 부를 예정이다. 검찰은 이번 주부터 각 기업 구조조정본부장급 인사들을 소환하겠다고 밝혀 이학수 삼성 구조본부장 등이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당 계좌추적에서 일부 단서가 포착된 한나라당 추가 비자금 수수의혹을 집중수사하고 있다.전주이씨 종친회에서 1억원 안팎의 돈을 당에 전달한 사실도 확인했다.이번 주말쯤 김영일·최돈웅 의원은 재소환,추가비자금 수수의혹을 추궁할 예정이다.한편 검찰은 현대비자금 사건을 이번 주중 마무리짓고 수뢰 정치인들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현대모비스 ‘시험동’ 준공/ 국내첫 종합 자동차시험 시설

    자동차 첨단전자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시험을 하는 시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갖춰졌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리에 있는 카트로닉스 연구소에서 첨단 ‘전자 시험동’(조감도) 준공식을 가졌다.자동차 전자정보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 시험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05년 전장분야에서만 올해 매출 1950여억원보다 44% 증가한 28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이를 위해 텔레매틱스 등 고부가가치 전장품 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험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10여개의 첨단 시험실과 200여개의 시험장비를 갖추고 있다.전파무향실에서는 주행상태에서 전자파 이상유무를 평가한다.부품 EMC 시험실은 과도 전압,전류 및 전자파 내성을 시험한다.오디오의 음질과 음향성능 향상을 위한 음향무향실도 있다.환경시험실에선 영하 40도나 영상 85도에서 각종 전장품의 기능상태 등을 검사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프로농구 /양희승 외곽포 TG 울렸다

    SBS가 양희승의 외곽포를 앞세워 선두 TG를 무너뜨리는 파란을 일으켰다. SBS는 26일 03∼04프로농구 안양 홈경기에서 슈터 양희승이 3점슛 5개를 쏘아 올리며 23점을 쏟아부어 TG를 87-72로 대파했다.5승10패(7위)의 SBS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반면 12승3패가 된 TG는 1위는 고수했지만 2위 오리온스(11승4패)에 1게임차로 바짝 추격당했다. SBS의 양희승은 37-42로 뒤진 채 맞은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 넣어 대역전승의 선봉에 섰다.용병센터 앤서니 글로버(25점)도 혼자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팀 리바운드수에서 42-27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KTF는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현주엽(14점 6어시스트) 황진원(13점) 진경석(12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79-77로 승리했다.최근 코리아텐더를 인수해 재창단한 KTF는 이로써 세번째 경기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4승11패를 기록한 KTF는 3연패와 꼴찌에서 한꺼번에 벗어나며 8위로 올라섰다.반면 SK는 3연패에 빠지면서 3승12패로 모비스와 함께 공동 꼴찌에 머물렀다. 통신사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4쿼터 막판까지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졌다.두 팀 모두 꼴찌 탈출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한치의 양보도 없이 혈투를 벌였다. KTF는 SK의 식스맨 손규완(17점 3점슛 3개)의 슛에 눌려 2쿼터를 46-39로 뒤졌으나 3쿼터에서 현주엽 아비 스토리(15점 9리바운드) 퍼넬 페리(15점 11리바운드) ‘3각 편대’를 앞세워 63-59로 전세를 뒤집은 채 쿼터를 마쳤다.KTF는 종료 1분여전 정락영(10점)의 3점포로 76-72로 달아난 뒤 황진원이 레이업슛을 보태 승세를 굳혔다. SK는 조성원(18점)이 3점포를 터뜨려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77-79로 뒤진 종료 6.8초전 펼친 마지막 공격에서 뼈아픈 실책을 저질러 눈물을 삼켰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농구/삼성, 3연패 수렁 탈출

    삼성이 주희정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3∼04시즌 프로농구에서 SK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4-82로 승리했다.10승4패의 삼성은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다.결승골을 성공시킨 주희정(17점 8어시스트)은 이날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트윈 타워’ 서장훈(21점 8리바운드)-데릭 존슨(19점 12리바운드)도 높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들었다.특히 ‘골리앗’ 서장훈(블록슛 301개)은 2개의 블록슛을 보태 전체 4번째이자 토종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 통산 300블록슛에 성공했다. SK는 부상으로 결장중인 용병 리온 트리밍햄의 공백이 컸다.최근 강호 TG를 잡으면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했지만 이날 패배로 다시 2연패에 빠졌다.식스맨 손규완(21점 3점슛 4개)과 김종학(17점 3점슛 4개)이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밀려 눈물을 흘렸다.특히 김종학은 4개의 3점슛을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가서야 갈렸다.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종료 1분30여초를 남기고 SK 김종학에게 3점포를 허용해 80-79,1점차까지 추격당해 역전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종료 10초 전 주희정의 회심의 3점슛이 림을 깨끗하게 통과,83-79로 달아나면서 승리를 굳혔다.SK는 종료 4.4초를 남기고 손규완의 3점슛이 터져 83-82까지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선두 TG는 최근 최다 연승 신기록 실패의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연승행진에 시동을 걸었다.TG는 울산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7-73으로 이겨 2연승했다.TG는 지난 16일 오리온스전까지 9연승을 질주,역대 최다 연승 기록(11연승)에 도전했지만 19일 하위팀 SK에 덜미를 잡혀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었다. 전주 경기에선 KCC가 KTF에 87-80으로 승리했다.KTF는 코리아텐더를 인수한 뒤 치른 2경기에서 모두 패해 첫승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박준석기자 pjs@
  • [박진환의 덩크슛] ‘명감독’의 시련

    필자가 프로농구 모비스의 최희암 감독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1990년 봄 대학대회 연세대-중앙대의 경기 때였다.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세대 오성식(현 SK)의 세번째 반칙이 선언되자 당시 연세대 사령탑이던 최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거친 항의가 이어졌고 심판은 농구룰에 정해진 시간이 지나자 여지없이 연세대의 몰수게임 패를 선언했다.순간 최 감독은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당시 최 감독에게서 받은 첫 인상은 순진한 학자같다는 것이었다. 93년 무렵.태릉선수촌서 만난 그는 ‘용장’으로 변해 있었다.연세대를 이끌고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갖던 도중 최 감독이 갑자기 센터 서장훈(현 삼성)을 불러 세웠다.그리곤 보기 민망할 정도의 호된 질책을 했다.관중이 많지는 않았지만 공개된 자리였다. 94년 여름 대학대회가 열린 잠실학생체육관서 다시 만난 최 감독은 어느새 ‘여우’로 변신해 있었다.그는 서장훈의 미국유학이 결정돼 마침 그날 확정될 예정이던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하다는 정보를 슬그머니 흘려줬다.필자는 내심‘특종’이라고 쾌재를 불렀으나,최 감독은 그날 아침 이미 스포츠신문에 정보를 흘려 가판을 장식하고 있었다.‘언론 플레이’까지 익힌 셈이다.이 무렵 그는 성인농구를 평정하며 최고의 인기 감독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프로농구 출범 당시 대표적인 반대론자였다.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그는 뒷전으로 밀렸다.그를 원하는 프로팀은 있었지만 5년이 지난 뒤에야 프로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02∼03시즌 그는 마침내 모비스의 지휘봉을 잡아 아마추어 최고감독이 과연 프로에서도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라는 관심을 모았다.생각만큼 순탄치는 않았다.전체 1순위로 뽑은 외국인선수의 기량이 기대에 못미쳐 일찌감치 퇴출시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고,대학시절과 같은 방법으로 선수들을 다룬다는 비판도 뒤따랐다.하지만 팀을 6강 플레이오프에 올려 놓으며 ‘명장’의 체면치레는 했다. 그러면서 03∼04시즌을 별렀다.프로 분위기도 제법 익혔고,“해볼 만하다.”는 자신감도 생겼다.이번 시즌으로 계약기간도 끝난다.내심 좋은 성적을 거둬 ‘몸값’도 올려 볼 참이었다.올시즌 개막전에서 첫 퇴장의 불명예를 감수하며 승부에 집착한 것도 이 때문이다.하지만 팀은 아직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명감독’의 ‘시련'은 언제쯤 끝날까. 월간 ‘점프볼’ 편집인 pjwk@jumpball.co.kr
  • 프로농구 / 김동우가 살렸다-모비스 4연패 탈출 86-79로 KCC 잡아

    모비스가 KCC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모비스는 20일 울산에서 열린 03∼04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우지원(20점 3점슛 3개)과 김동우(18점)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KCC를 86-79로 물리치고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3승9패를 기록한 모비스는 코리아텐더,SK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반면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KCC는 7승5패로 단독 4위에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연세대 선후배 사이인 ‘황태자’ 우지원과 ‘슈퍼루키’ 김동우가 오랜만에 맹활약을 펼치면서 토종의 자존심을 세웠다. 특히 김동우는 신인답지 않은 대범한 플레이로 드래프트 1순위의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용병 조니 맥도웰(9리바운드)도 팀내 최다인 23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거들었다.TG에서 뛰다 올 시즌 모비스로 팀을 옮긴 가드 김승기도 비록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효과적인 볼배급으로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KCC로서는 아쉬운 경기였다.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눈물을 흘렸다.‘특급용병’ 찰스 민렌드(38점 16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지만 전희철 추승균(8점) 등 믿었던 외곽포가 침묵을 지키는 바람에 경기내내 애를 먹었다.특히 ‘컴퓨터 가드’ 이상민(12점 8어시스트)은 3쿼터까지 잦은 실책에 슛난조까지 겹쳐 팀의 공격을 제대로 지휘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모비스가 앞섰다.3쿼터까지 65-57로 앞선 모비스는 그러나 4쿼터들어 이상민을 앞세운 KCC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다.이상민과 민렌드에게 연속 3점포를 허용해 종료 2분여를 남기고 74-77로 역전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모비스는 김동우의 레이업슛과 우지원의 3점포로 재역전에 성공했다.이어 이상민의 드리블실책을 틈타 맥도웰이 2점을 보태면서 81-77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준석기자 pjs@
  • 경제 플러스 / 자동차부품 인터넷쇼핑몰 개설

    현대모비스는 17일 인터넷 쇼핑몰인 모비스몰(mall.mobis.co.kr)을 오픈했다.국내 처음으로 운영되는 자동차 부품전문 인터넷 쇼핑몰이다.차대번호·차종·연식 등을 입력하면 용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모비스몰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보수용 순정부품과 고품질의 기능성 용품을 판다. 일반 고객들은 차량 보수에 필요한 순정품을 쉽게 검색하고 집으로 배송받는다.소모성 부품으론 벨트·필터·플러그·와이퍼등 2300여 종류를 판다.
  • 박재규 경남대 총장, 장관에서 해외투자 유치 전도사로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한국기업에 대한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도사로 나선다.박 총장은 17일엔 홍콩에서,19일엔 미국의 뉴욕에서 현지 기업인,경제 전문가 등을 상대로 한국·미국·일본 등의 북핵문제 해결 노력과 한반도 주변 안보 환경 등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유치를 권장한다. 그의 강연은 ‘한반도의 평화와 전망’이 주제다.곧 재개될 6자회담의 의미와 북핵문제 처리 전망 등을 평가하고 투자지역으로서의 한국의 장점과 안정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강연에서 특히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했던 통일부장관 시절의 경험담과 더불어 남북협력 확대 및 동북아 중심지역으로서의 한반도의 잠재력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증권이 주관하는 테마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성사된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에스원,한국가스공사,대우종합기계,현대 모비스가 참여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스포츠 라운지]전자랜드 돌풍의 핵 앨버트 화이트

    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운동은 역시 농구다.흑인 선수 못지 않게 농구를 잘 하는 선수도 많지만 웬지 뻣뻣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00㎏이 넘는 거구들이 가볍게 날아 슬램덩크슛을 터뜨리거나,190㎝ 이상의 장대들이 현란한 드리블을 하는 것을 보면 농구는 흑인을 위해 만든 운동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03∼04프로농구에는 검은 ‘화이트’ 열풍이 불고 있다.지난달 시즌 시작과 함께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딘 전자랜드의 앨버트 화이트는 ‘흑인 농구’의 진수를 잘 보여주는 선수로 꼽힌다.다소 튀는 모습도 있지만 패스 등 팀 플레이에 소홀함이 없다. ●“코리안 드림 꼭 이룰것” 미국프로농구(NBA) 하위 리그인 CBA와 USBL,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리그에서 뛴 그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들어봤지만 한국에도 프로농구가 있는 줄은 몰랐다.그는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의 트라이아웃에서 한국 사람들도 농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고 말했다. 한국 농구에 대한 그의 첫 느낌은 작지만 강하다는 것.특히 림으로 쏙쏙 빨려들어가는 키작은 슈터들의 3점포에 깜짝 놀라곤 한다.그러나 기계적인 플레이는 빨리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감독의 작전에 따라 선수들이 도식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창조적인 농구의 묘미가 죽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아직 한국 음식을 먹지 못한다.“이렇게 매운 음식을 먹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그는 햄버거와 피자만 먹고 코트를 휘젓는다. 그렇다고 향수병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다.지방 원정을 떠날 때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풍경에 흠뻑 매료됐다.구단에서 구해준 널찍한 아파트는 TV조차 없던 미국 숙소에 견주면 ‘화이트 하우스’급 이라며 만족해 한다. 그는 ‘신기한’ 한국을 보여주기 위해 7년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키샤 햄비(25)를 최근 초대했다.햄비는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돌보는 간호사다.이번 시즌 ‘코리안 드림’을 일군 뒤 햄비와 결혼할 계획이다. ●한국은 나를 인정해준 나라 정규리그 6라운드 가운데 1라운드가 끝난 14일 현재 그는 득점 단독선두(평균 28.33점)를굳게 지키고 있다.파워를 바탕으로 한 골밑슛은 기본이고 외곽슛도 다른 용병들보다 한 수 위다.그러나 그의 진가는 득점이 아닌 어시스트 능력에서 나온다.어시스트는 그동안 득점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용병에게 밀린 토종선수들의 전유물이었다.그러나 그는 한경기 평균 5.67개를 기록해 4위를 달리고 있다.대다수 용병들이 큰 키와 덩치를 이용해 득점과 리바운드만 신경쓰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변변한 포인트가드가 없어 늘 중·하위권을 맴돈 전자랜드가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는 것도 그의 날카로운 패싱 능력 때문이다. “팀이 경기에서 지면 개인성적은 무의미하다.”면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보다 팀의 승리가 먼저”라고 말했다.심판의 판정에 불같이 화를 내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 모든 농구 선수들이 그렇듯 그의 꿈도 NBA 무대에 서는 것이다.특히 NBA에서 ‘트리플 더블러’로 명성을 날리는 케빈 가넷(미네소타 팀버울브스)과는 죽마고우여서 그의 집념은 남다르다.그는 가넷과 함께 미주리주 고교리그에서‘베스트 5’에 뽑힐 정도로 유망주였고,전미대학선수권(NCAA)에서도 빠지지 않는 선수였지만 끝내 NBA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는 “NBA에서 뛰는 날이 오더라도 내 능력을 존중해준 한국을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한국에 있는 동안 기량과 추억을 차곡차곡 쌓겠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프로농구 역대 최고의 용병은 지난 1997년 2월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그동안 활약한 외국인선수는 모두 132명. 이 가운데 ‘용병의 힘’을 가장 먼저 전한 선수는 원년 ‘나래 돌풍’을 이끈 제이슨 윌리포드.빼어난 개인기와 두뇌 플레이를 뽐내며 신생팀 나래를 단숨에 챔피언결정전으로 끌어 올려 말로만 듣던 ‘용병 파워’를 실감케 했다.전문가들은 아직도 가장 뛰어난 용병으로 윌리포드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7시즌째 뛰는 조니 맥도웰(모비스)은 용병 역사의 산증인이다.올해에는 체력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지만 초창기 맥도웰은 승리의 ‘보증수표’였다.KCC의 전신인 현대는 맥도웰을 앞세워 두차례(97∼98·98∼99시즌)나 챔피언에 올랐다. 최고의 테크니션으로는 동양의 마르커스 힉스가 꼽힌다.시즌 직전 허리 부상으로 미국으로 돌아간 힉스는 01∼02시즌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우승,02∼03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득점과 슛블록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NBA급 기술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성실성을 바탕으로 나산 골드뱅크 LG 코리아텐더 등에서 활약한 에릭 이버츠,현대와 SK를 우승으로 이끈 재키 존스 등도 기억에 남는 용병이다. 이창구기자 ·1977년 6월 13일 생 ·197㎝,100㎏ ·1999년 미국 미주리대학 졸업,전미대학선수권(NCAA) 평균 16.4득점 8.7리바운드 ·1999년 미국 CBA리그 ·2001∼2002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리그 ·CBA 02∼03시즌 평균 22득점 7.5리바운드 ·2003CBA리그 올스타 ·2003년 KBL 트라이아웃 전체 2순위
  • 프로농구 /현주엽 ‘부활’ 코리아텐더, 모비스 눌러

    ‘매직히포’ 현주엽(코리아텐더)이 부활했다. 코리아텐더는 13일 부산에서 열린 03∼04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파워를 앞세운 현주엽(22점 5어시스트 7가로채기)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모비스를 97-90으로 물리쳤다.코리아텐더는 꼴찌에서 탈출하면서 2승7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던 모비스는 그러나 2승7패로 공동 8위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현주엽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 경기였다.무릎수술 후유증으로 그동안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현주엽은 32분여를 뛰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무리한 개인공격보다는 팀플레이에 충실하면서 한층 성숙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또 퇴출된 모리스 스필러스를 대신해 올 시즌 첫 출전한 퍼넬 페리(37점 11리바운드)도 현주엽과의 찰떡궁합을 과시해 2라운드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페리는 지난 시즌 SBS에서 평균 17.1점을 올렸지만 시즌이 끝난 뒤 퇴출됐다. 한편 이날 경기로 1라운드를 마친 프로농구는 15일부터 2라운드에 돌입한다. 박준석기자
  • 프로농구 /“난 아직 녹슬지 않았다”노장 정인교, 고비마다 쏙쏙… 3점슛 성공률 38%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사랑의 3점슈터’ 정인교(사진·34·삼성)가 노장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프로농구 원년인 97시즌부터 뛰었으니 올해로 벌써 8시즌째다.이제는 노장이라는 말이 전혀 낯설지 않다. 지난 8월 삼성 유니폼을 입은 정인교는 어쩌면 이번 시즌이 농구인생의 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출전기회가 주어지면 미친 듯이 코트를 누빈다.예상대로 주희정(27) 강혁(27) 등 후배들에게 밀려 출장시간은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팀이 치른 9경기 가운데 4경기에만 나섰다.그것도 평균 8분여밖에 뛰지 못했다.평균 득점도 3.2점에 머물렀다.그러나 코트에 나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불러만 준다면 ‘이 한몸 다 바치겠다.’는 각오다.그리고 아직까지 3점슛은 녹슬지 않았다.올 시즌에 8개를 던져 3개를 성공(38%)시켰다. 비록 정인교가 후보선수지만 위기관리 능력에선 단연 최고다.우승을 노리는 삼성도 이를 고려 경험많은 정인교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삼성은 정인교를 긴요하게 써먹은 덕분에 선두를 질주중이다.지난 6일 열린 오리온스전에서 정인교의 노련미가 빛났다.이날 정인교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알토란같은 8점을 올려 역전분위기를 잠재워 2점차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인교만큼 농구인생의 굴곡을 심하게 겪은 선수도 드물다.최고의 자리에서 말단의 자리까지 경험했다.8시즌 동안 5개팀을 옮겨 다닌 것에서 파란만장한 농구인생을 엿볼 수 있다.97시즌에는 9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3점슛왕에 올라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당시 올린 한 경기 평균 4.33개의 3점슛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승승장구하던 정인교는 점차 후배들의 도전에 부담을 느끼면서 기울어졌다.98년 나래에서 기아로 팀을 옮긴 뒤 다시 2000년엔 코리아텐더로 갔다.00∼01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됐지만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01∼02시즌에는 연봉 1800만원의 수련선수로 전락했다. 한때 1억 3000만원(97∼98시즌)의 연봉을 받던 정인교로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은퇴까지 생각했지만 이를 악물었다.하늘이 도왔는지 지난해 모비스가 그를 불렀고 올핸 다섯번째 팀인 삼성으로 옮겼다. 삼성이 자신의 농구인생에 마지막 팀이 되기를 바라는 정인교는 마지막 남은 땀 한 방울까지 쏟아낼 참이다.“몇 분을 뛰더라도 이를 악물겠다.”는 그의 말이 헛말은 아닌 듯하다. 박준석기자 pjs@
  • 감독들에 들어본 두선수/서장훈 김주성 난·형·난·제

    파워의 서장훈이냐,스피드의 김주성이냐.올 시즌 프로농구 코트의 최대 관심사는 거친 용병들 틈에서 토종센터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서장훈(삼성)과 김주성(TG)의 맹활약이다.이들의 눈부신 활약에 소속팀 삼성과 TG는 ‘우승’이라는 ‘동상이몽’에 젖어 있다.1라운드가 끝나가는 현재 두 팀 모두 7승1패로 사이좋게 공동 선두를 달리는 것도 두 토종스타 덕분이다.지난 8일 삼성과 TG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예비 챔프전’으로 불린 이 경기에서 승패보다 더 관심을 끈 것은 서장훈과 김주성의 맞대결이었다.김주성이 26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해 서장훈(19득점 11리바운드)에 근소하게 앞섰지만 어느 한 선수의 우위를 점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SBS 정덕화 감독 김주성이 파괴력과 기동력을 갖췄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그러나 역시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를 가르는 능력은 서장훈을 따라가지 못한다.이기는 경기를 위해서는 해결사가 필요한데,서장훈은 아주 편하게 해결사 노릇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여기에다 신체조건도 해결사로서 나무랄 데가 없다.특히 막판에 뒷심이 달리는 팀으로서는 서장훈의 존재가 절실하다. ●모비스 최희암 감독 공격농구를 원한다면 서장훈을 택해야 한다.골밑슛과 미들슛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파워와 노련미에서 서장훈이 한 수 위다.공격력이 취약한 팀에는 단연 서장훈이 절실히 필요하다.그렇지만 공격에서 어느 정도 안정감이 있는 팀이라면 김주성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줄 수도 있다.김주성은 큰 키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포워드보다 기동력이 뛰어나 수비 가담이 빠르다. ●오리온스 김진 감독 두 선수 모두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다.따라서 객관적인 우위를 따지기에는 어렵고 팀 컬러나 감독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스피드가 뛰어난 김주성에게 호감이 간다.특히 빠른 농구를 추구하고 있는 팀에는 김주성이 낫다.물론 파워가 서장훈보다 떨어지는 문제도 있지만 이는 김주성이 갖고 있는 테크닉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본다. ●SK 이상윤 감독 김주성은 스피드는 물론 성실성이 돋보인다.아직어리니까 발전 가능도 무궁무진하다.개인적으로 빠른 스타일의 농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김주성에게 손이 먼저 갈 것 같다.김주성은 그러나 웨이트를 보강해야 하고,플레이에 기복이 있다.물론 서장훈도 유능한 선수다.두뇌플레이를 잘해 상대의 파울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미들슛도 포워드보다 낫다.그러나 속공에 문제가 있고 판정에 항의가 잦아 자칫 경기 분위기를 해칠 염려도 있다. ●LG 김태환 감독 두 선수 모두 한국을 대표한다.체격조건과 파워에서 서장훈이 앞선다.슛 적중률,두뇌플레이도 강점이다.김주성은 스피드와 보이지 않는 수비에서 탁월하다.TG가 이기면 김주성이 나아 보이고 삼성이 이기면 서장훈이 나아 보인다.단순한 기록으로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 ●KCC 신선우 감독 어느 한 선수를 택하기 힘들다.용병과의 조화나 팀 전술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개인기량에서 장·단점이 있다.공격 농구를 추구하는 팀은 서장훈을,수비농구를 추구하는 팀은 김주성을 선택할 것이다. 박준석 이창구기자 pjs@
  • 경제 플러스 / 사이버 부품상담시스템 운영

    현대모비스는 회사 홈페이지에 부품가격 등 부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이버 부품상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기아차 127개 차종의 52만개 전품목에 대한 보수용 부품의 소비자 가격과 부품그림이 실려 있다.차대번호나 차종,연식을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이메일을 통해서도 부품상담을 받을 수 있고,전국의 부품센터와 대리점,정비센터의 위치와 연락처도 제공된다.
  • 프로농구 /화이트 ‘펄펄’

    ‘특급 용병’ 앨버트 화이트를 앞세운 전자랜드가 5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03∼04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SBS를 96-8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전자랜드는 개막전 패배 이후 5연승을 올리며 ‘돌풍’을 이어갔다.전자랜드의 주득점원 화이트(27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는 파워넘치는 골밑플레이와 함께 고비때마다 정확한 외곽슛까지 폭발시키는 등 ‘원맨쇼’를 펼쳐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특히 44-49로 뒤진 2쿼터 막판 종료버저와 동시에 하프라인 근처에서 던진 3점슛이 정확하게 림을 통과해 전자랜드는 상대를 추격권에 묶어두는데 성공했다.또 3쿼터에서도 위기때마다 3점슛을 터뜨려 팀에 활력소가 됐다.화이트는 이날 3개의 3점슛을 던져 3개 모두 성공시키며 슈터로서의 자질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70-68로 2점 앞선 채 맞이한 마지막 쿼터에서 전자랜드는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상대의 슛 난조와 실책을 틈타 제이슨 윌리엄스(26점 15리바운드)와 문경은(11점)이 연속 득점에 성공,종료7분여를 남기고 76-68로 달아났다.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SBS는 그러나 외곽슈터 양희승(13점)이 3쿼터 막판 파울트러블에 걸려 위기를 맞았다.이어 4쿼터에서도 이전까지 맹활약을 펼쳤던 용병 르대릴 빌링슬리(20점 10리바운드)와 앤서니 글로버(25점 6리바운드)가 연속 파울트러블에 걸려 좀처럼 역전기회를 잡지 못한 채 허무하게 무너졌다. 원주경기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TG가 앤트완 홀(21점) 리온 데릭스(17점 8리바운드) 김주성(17점 6리바운드) 신기성(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힙입어 모비스의 거센 추격을 80-75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KCC는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용병 드래프트 1순위 찰스 민렌드(21점 18리바운드)와 추승균(21점)의 맹활약으로 SK를 77-73으로 물리치고 4승2패를 기록,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농구 / ‘숨은 보석’ 전자랜드 박상률 신인왕 후보 급부상

    03∼04시즌 프로농구 코트에 ‘마이너리그 돌풍’이 거세게 몰아쳤다. SK 빅스를 인수해 올해 재창단된 전자랜드의 포인트가드 박상률(사진·22·177㎝)이 주전급 활약을 펼치면서 신인왕 판도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신인 가운데 1순위로 뽑힌 모비스 김동우(23·196㎝)만이 이름값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박상률의 플레이는 더욱 눈에 띈다. 전자랜드는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4승1패로 지난 시즌 챔프 TG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포스트 힉스’를 노리는 용병 앨버트 화이트와 ‘람보 슈터’ 문경은이 버티고 있지만 박상률의 숨은 공로는 이들에 견줘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그의 진가는 2일 열린 우승후보 KCC전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비록 득점은 8점에 그쳤지만 이상민 표명일 등 상대팀의 쟁쟁한 포인트가드들을 꼼짝못하게 했다.특히 3쿼터 주득점원 화이트가 파울트러블로 벤치로 물러나면서 위기를 맞자 효과만점의 3점포를 폭발시키면서 ‘대어’를 낚는 데 공헌했다. 박상률의 맹활약은 주전 포인트가드 최명도가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사이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전자랜드 한 관계자는 “당초엔 최명도의 체력 안배를 위해 간간이 투입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잘 해주니 앞으로 출장시간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 유재학 감독은 드래프트 당시 “포인트가드로서 갖출 것을 다 갖추고 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역시 가드 출신 유 감독은 트라이아웃 경기에서 박상률의 플레이를 보고 매료됐다고 한다. 내년 2월 목포대 체육학과 졸업 예정인 박상률은 대학 2부리그 출신으로 프로농구에 뛰어든 두 번째 선수.지난 1998년 당시 청주 연고지였던 SK 나이츠가 청주대 출신 박용호를 뽑았다. 그러나 이것은 연고지 대학 ‘봐주기 선발’의 성격이 짙었고 결국 박용호는 98∼99시즌 단 2게임을 뛰고 사라졌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그는 마산고 3학년 때 단국대에 진학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당시 ‘IMF 위기’를 맞은 대학측이 농구단 해체 등을 고려하면서 애를 먹었고 결국 목포대로 방향을 바꾸었다.대학 진학 후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매일몇 시간씩 홀로 슈팅연습을 하면서 개인훈련에 매달린 끝에 결국 프로의 꿈을 이루었다. 지난 9월 소속팀 시드니전지훈련 때 생애 처음으로 해외 나들이를 했다는 ‘촌놈’ 박상률.프로에 와서는 여자친구와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아쉽다고 한다.그는 “꿈같은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면서 “신인왕 욕심도 나지만 이에 연연하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농구/전자랜드 “KCC도 잡고”

    전자랜드가 ‘대어’ KCC를 잡고 돌풍을 예고했다.5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전자랜드는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에서 특급 용병 앨버트 화이트의 맹활약에 힙입어 강력한 우승후보 KCC를 103-81로 물리쳤다.4승1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TG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전날 SK전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화이트는 이날도 27득점,10리바운드,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용병 드래프트 1·2순위 선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2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화이트의 승리로 끝났다.화이트는 제공권과 골밑 장악은 물론이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과감한 돌파,그리고 정확한 미들슛 등 파워를 겸비한 다양한 기술농구를 선보이며 1순위 찰스 민렌드의 기를 꺾어 놓았다. 반면 KCC는 민렌드가 상대 화이트에 막혀 공수에서 애를 먹어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민렌드는 31득점,8리바운드를 따냈지만 실책을 무려 8개나 저질러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여기에다 추승균(6점) 등 슈터들도 침묵을 지켰다. 승부는 2쿼터에서 갈렸다.1쿼터를 27-24로 앞선 전자랜드는 2쿼터부터 박영진(5점) 박훈근(6점) 등 식스맨을 스타팅으로 투입했다.이들은 유재학 감독의 용병술에 부응,공격을 주도했고 전자랜드는 51-41로 쿼터를 마치면서 승리를 확신했다.전자랜드는 3쿼터에서 주포 화이트가 파울트러블에 걸려 한때 애를 먹었지만 조동현(10점 5리바운드) 박상률(8점) 문경은(17점)의 외곽포가 불을 뿜어 가볍게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잠실에서 연장접전 끝에 모비스를 91-87로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삼성은 76-78로 뒤진 4쿼터 종료 6초전 얻은 자유투를 서장훈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뒤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모비스는 우지원(23점) 등 외곽포가 폭발,삼성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는 듯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눈물을 삼켰다.삼성 서장훈은 27득점,15리바운드를 마크,승리의 보증수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박준석기자 pjs@
  • 현대모비스, 베이징 모듈공장 준공/ 내년 매출 6억6000만달러 목표

    현대모비스가 중국 자동차모듈 시장을 선점했다. 현대모비스는 31일 베이징에 첨단 모듈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모비스의 현지법인은 미국,아랍에미리트와 벨기에,독일 등 10개로 늘어났다.특히 중국에서만 6개로 확대해 내년 6억 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올해 목표 3억 2500만달러보다 2배 이상의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베이징시 쑨이취구에서 한규환 사장과 쉬허이 베이징현대기차 동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중국에서 외국 기업이 모듈공장을 지은 것은 이 회사가 처음이다.모듈이란 특정부분의 부품들을 모아 조립한 형태를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새시 모듈과 운전석 모듈을 연간 30만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현대차와 베이징기차의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에 공급한다.공장도 베이징현대기차 공장 바로 옆에 있다.현대차 생산라인에 바로 공급하는 직서열 방식의 생산시스템을 갖췄다.현대차그룹의 ‘윈-윈’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로부터 공장설립 비준을 받았다.1년 가까이 1300만달러를 투자했다.3만평의 부지에 연간 30만대의 양산체제를 갖췄다. 우선 EF쏘나타에 들어갈 새시·운전석 모듈부터 양산한다.내년 3월 이후엔 아반떼XD에도 공급한다.점차 생산규모를 늘려 내년 2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신일규 현대모비스 전무는 “현지 생산되는 새시모듈은 기존 것과는 달리 엔진과 변속기까지 탑재한 차세대 새시모듈”이라며 “승용차용으로 생산되는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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