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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SK(울산)●삼성-동부(잠실실내체)●LG-전자랜드(창원)●KT&G-오리온스(안양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삼성화재-한국전력(대전 충무체)●현대캐피탈-상무(천안 유관순체)●LG화재-대한항공(구미 박정희체 이상 오후 2시)●흥국생명-현대건설(천안)●도로공사-GS칼텍스(구미 이상 오후 4시)
  • [KCC프로농구] 동부 ‘천적 악몽’ 떨쳤다

    동부의 전신 TG삼보는 최강 전력으로 챔프 반지를 손에 낀 지난 시즌 유독 SBS(KT&G 전신)만 만나면 맥을 못췄다.2004년 11월28일부터 내리 5연패. 두 팀 모두 새 주인을 만나 간판이 바뀐 올시즌 1·2라운드에서도 거푸 KT&G에 무릎을 꿇으며 연패는 이어졌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에 영원한 천적은 없는 법. 동부가 14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김주성(17점 6리바운드)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과 양경민(19점)의 외곽 지원에 힘입어 ‘천적’ KT&G를 79-69으로 꺾었다. 이로써 동부는 지난해 11월13일 이후 13개월 만에 KT&G전 승리를 맛봤다. 반면 KT&G는 4연패에 빠지며 8위로 추락했다. 동부는 초반부터 양경민과 마크 데이비스(20점 11리바운드)의 폭발적인 외곽포와 높이의 이점을 살려 기선을 제압했고, 주전 전원의 고른 득점으로 시종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3쿼터 중반 주희정(17점)에게 연속 8점을 허용하며 46-43까지 추격당하고,4쿼터에서도 김성철(14점)과 허브 래미쟈나(17점 12리바운드)에게 스코어를 내줘 71-65까지 쫓겼지만 그때마다 김주성이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김주성은 종료 51초 전 윤영필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78-69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수비에서도 ‘슈퍼용병’ 단테 존스를 단 8점으로 틀어막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KCC는 나란히 25점씩을 올린 추승균-찰스 민렌드 ‘쌍포’를 앞세워 선두 모비스를 71-58로 낚았다.KCC는 17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등 시종 삐걱거렸지만 리바운드에서 42-27의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대어’를 낚았다. 반면 모비스는 ‘집단 무기력증’에 빠진 것처럼 손쉬운 골밑슛을 번갈아 놓친 끝에 창단 이래 최소득점의 수모를 겪었다. 삼성은 ‘용병듀오’ 올루미데 오예데지-네이트 존슨이 53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꼴찌’ 전자랜드를 104-84로 대파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축구 FA컵 준결승●미포조선-전남(오후 2시)●전북-한국철도(오후 4시30분 이상 서울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 ●동부-KT&G(원주)●모비스-KCC(울산)●삼성-전자랜드(잠실실내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5시)●현대캐피탈-LG화재(오후 7시 이상 천안 유관순체)
  • [KCC프로농구] SK ‘꿀맛’ 2연승

    ‘슈퍼루키’ 방성윤을 앞세운 SK가 6연패 뒤 2연승으로 악몽에서 깨어났다. SK는 1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방성윤(19점·3점포 5개)의 고감도 외곽슛에 힘입어 4연승을 노리던 동부에 73-64로 승리했다. 팀 합류 이후 5연패에 빠져 의기소침했던 방성윤은 지난 10일 KCC전에서 3.2초를 남기고 버저비터에 이은 추가자유투로 80-78의 역전승을 이끈 데 이어 이날 팀내 최다득점으로 한국무대 적응이 끝났음을 알렸다. SK는 1쿼터에만 3개의 3점포 등 11점을 쓸어담은 방성윤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동부도 양경민(14점·3점슛 3개)과 김주성(14점)의 득점으로 3쿼터 4분여 전 41-43,3분여를 남기고 47-49까지 추격했지만 그때마다 방성윤에게 3점포를 맞아 스코어를 좁히지 못했다.승부의 추가 기운 것은 4쿼터 중반.SK가 4분 가까이 동부의 공세를 ‘0’으로 묶어놓고 연속 9득점,65-49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방성윤은 “수비에 막힐 때마다 무리한 플레이를 했었다.”면서 “동료들과의 호흡이 갈수록 나아져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KTF는 주포 조상현(3점)이 침묵했지만 나이젤 딕슨과 애런 맥기가 50점 27리바운드를 합작, 전자랜드를 83-72로 따돌렸다. 시즌 최다인 6연승을 달린 ‘돌풍의 팀’ KTF는 LG와 공동 4위. ‘삼각편대’ 서장훈(14점)-올루미데 오예데지(18점)-네이트 존슨(17점)이 백보드를 장악한 삼성은 KCC를 81-70으로 꺾고 3연승,2위로 올라섰다. 이상민(KCC·15점)은 4도움을 보태 사상 첫 2600어시스트에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모비스는 안양에서 KT&G를 81-71로 누르고 2게임차 선두를 질주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KTF-전자랜드(부산금정체)●삼성-KCC(잠실)●KT&G-모비스(안양)●동부-SK(원주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대전)●대한항공-상무(인천 이상 오후 2시)●KT&G-흥국생명(대전)●GS칼텍스-현대건설(인천 이상 오후 4시)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부천)●오리온스-삼성(대구)●LG-동부(창원)●KCC-SK(전주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LG화재-삼성화재(구미)●현대캐피탈-대한항공(천안)●상무-한국전력(마산 이상 오후 2시)●도로공사-KT&G(구미)●흥국생명-GS칼텍스(천안 이상 오후 4시)■ 민속씨름 기장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오후 2시30분 부산 기장체)
  • [KCC프로농구] KTF 4연승 질주

    KTF가 선두 모비스마저 제치고 쾌조의 4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갔다. KTF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시즌 17차전에서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한 데 힘입어 모비스를 82-77로 꺾었다. 이로써 KTF는 지난달 20일 SK에서 조상현과 황진원을 데려온 뒤 4연승을 내달리며 8승9패를 기록, 단독 7위로 나섰다. 한달 전의 KTF가 아니었다. 지난달 5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 정확하지 못한 3점포(성공률 13%)만 남발하며 78-93으로 힘없이 무너졌던 KTF는 이날 전혀 다른 팀이 돼 있었다. 애런 맥기(26점 7리바운드 6도움)는 ‘0.15톤급’ 센터 나이젤 딕슨(20점 3리바운드)의 가세로 내외곽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맹폭을 퍼부었고 조상현(11점·3점 1개)과 황진원(6점 4도움)은 신기성(11점 8리바운드 7도움)의 패스를 꼬박꼬박 받아먹으며 수비를 분산시켰다.3점포도 5개(성공률 42%)나 터졌다. 반면 모비스는 1라운드에서 15개 가운데 6개나 성공(성공률 40%)시켰던 3점포가 이날은 23개 가운데 6개(성공률 26%)로 적중도가 대폭 떨어지며 크리스 윌리엄스(30점 12리바운드 8도움)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무너졌다. 승부처는 2쿼터.KTF가 맥기(10점)를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며 22점을 따낸 반면 모비스는 윌리엄스(7점)에게만 공격이 몰리며 13점밖에 따내지 못했다. 결국 이 점수차가 경기 내내 모비스의 발목을 잡았다.4쿼터 막판 모비스가 우지원(8점)의 3점포 2개, 윌리엄스와 강대협(5점)의 연속 3점포 등을 앞세워 30여초를 남기고 3점차로 바짝 따라붙었지만 KTF는 신기성이 12.5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두의 자존심을 짓밟았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부고]

    ●황우택(특허청 심사평가팀 과장)진환(사업)용환(대진아트와이어 이사)용태(사이버문화 대표)씨 모친상 4일 대전 평화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42)250-9513●정수홍(피케이엘 사장)씨 부친상 5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53)956-4445 ●이제철(조은느낌여행사 부장)씨 부친상 민병학(전 GS건설 임원)허열(한국수력원자력 부장)박종웅(서울시청 팀장)조은성(삼양화학)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4 ●신원기(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원용(전 서울은행 지점장)원구(재미 사업)원곤(삼성전기)씨 부친상 5일 부산의료원, 발인 7일 오전 5시 (051)607-2659●허승호(대원강업 사장)윤호(콘티테크대원 부사장)씨 모친상 이정수(사업)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3●김경남(자영업)상선(장흥경찰서)준택(LG화학 베이징지사)상봉(남도일보 제2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4일 전남 장흥우리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1)863-7032●안치성(관세청 전 조사감시국장)치운(교사)치인(경기 고양시 공무원)치신(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세열(육군 대령)조기형(이지미디어 대표)씨 빙모상 5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590-2561●마기대(자영업)기두(〃)기인(현대모비스 상무)기선(넥스콘파라미터 대표)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1●이충웅(전 이화산업 공장장)씨 별세 세영(연세대 국제대학원 직원)승미(아드반테스트코리아 관리부 사원)수영(SK케미칼 〃)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37●천건(전 전주 해성고·성심여고 교장)씨 별세 훈(경기기계공고 교사)범(사업)준(고려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이현선(군산여상 교사)박상희(중앙인사위원회 과장)씨 시부상 이원구(전북대 교수)조대현(호원대 〃)씨 빙부상 5일 전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10-5390-5127●전영우(전 수원대 인문대학장)씨 부친상 인하(MBC글로벌사업본부 차장)씨 조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6916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KTF(오후 7시 울산동천체)■ 프로배구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7시 인천도원체)
  • [KCC프로농구] 방성윤 “첫승은 다음 기회에”

    ‘뱅뱅’ 방성윤(23·SK)이 4번째 도전에서도 한국프로농구(KBL) 데뷔 첫 승에 실패했다. 방성윤은 4일 부산금정체육관에서 열린 ‘통신라이벌’ KTF와의 경기에서 21점(3점슛 5개) 7리바운드에 3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지만,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고개를 숙였다.KTF가 물고 물리는 연장혈투 끝에 94-87로 승리했기 때문. SK는 방성윤 합류 이후 4연패 및 시즌 5연패, 원정 7연패 등 ‘연패일지’를 이어가며 9위에 머물렀다. 반면 KTF는 지난 20일 SK와의 3대3 트레이드 이후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3대3 빅딜’ 이후 첫 대결의 손익계산서도 KTF 쪽이 당장은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KTF로 옮긴 조상현(23점·3점슛 5개 5어시스트)과 황진원(10점 4어시스트)은 고비마다 클러치슛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반면 방성윤과 정락영(3점 9어시스트)은 팀플레이에 녹아든 모습을 뽐냈지만,4쿼터 막판 나란히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난 것. 울산에서는 ‘트리플더블러’ 크리스 윌리엄스(33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선봉에 나선 모비스가 오리온스에 89-69, 낙승을 거뒀다. 안방 5연승의 신바람을 낸 모비스는 .750의 승률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최고의 높이를 뽐내는 두 팀의 대결에선 ‘두개의 탑’ 자밀 왓킨스(17점 18리바운드)-김주성(7점 9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한 동부가 리바운드 수,42-25의 우위를 앞세워 삼성에 80-67로 승리했다. 동부는 LG와 함께 공동2위로 올라섰다.KCC는 6연승을 노리던 LG를 75-64로 잡고 2003년 2월23일 이후 LG전 홈 8연승을 이어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현대車 절묘한 협상?

    현대車 절묘한 협상?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만도의 매각가격이 당초 20억달러에서 7억달러까지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과정에서 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유력한 인수후보자인 현대자동차의 절묘한 협상전략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FT “성공땐 한라건설 손뗄것” 보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 “만도의 최대주주인 JP모건 파트너스와 현대차의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면서 “(이 협상이 성공하면) JP모건 파트너스가 만도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는 한편 한라건설은 완전히 손을 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FT는 현대차가 만도 인수가로 7억달러 정도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만도의 지분은 선세이지(JP모건파트너스와 어피니티 합작사)가 73%를 갖고 있고 한라건설은 18.5%를 보유한 2대주주다. 지난해 매출이 1조 4200억원에 달한 만도의 매각설은 지난 5월5일 FT가 만도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으며 매각가는 15억∼20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보도하면서 흘러나왔다. 일단 인수설이 확인되자 만도 매출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유력한 후보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현대차는 입을 굳게 다물었고 박정인 당시 현대모비스 회장은 6월2일 기자회견에서 “만도 인수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연막’을 피우기까지 했다. 현대차그룹은 오히려 6월 초 현대모비스를 통해 제동·조향장치 전문업체인 카스코를 인수하면서 카스코에 3000억원을 투자해 생산규모와 연구개발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동·조향장치는 만도의 주력사업이기 때문에 현대차그룹의 카스코 인수는 만도의 ‘대항마’를 키우는 것으로 해석됐다. 현대차는 이후 정몽구 회장이 9월 초 FT와 가진 인터뷰에서 “만도 인수 의사가 있으며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히면서 ‘본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만도가 다른 기업에 넘어가면 만도 물량을 카스코에 밀어줄 수 있다는 현대차의 자신감은 만도 매각가를 점점 떨어뜨렸다.S&P는 9월21일 현대차가 만도를 인수할 경우 적정가는 1조∼1조 5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4개월만에 인수가격이 5000억원 떨어진 것이다. ●차부품업체 카스코 인수로 협상 유리 현대차는 이 정도 가격에도 만족하지 않고 “10억달러 이하면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며 버티는 한편, 카스코에 이어 전장부품 전문회사인 현대오토넷을 인수하며 자체 부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대차의 ‘버티기’ 전략은 주효했다. 선세이지가 지난달 4일 “지멘스, 컨티넨털,TRW 등과 벌여온 만도 매각 협상을 중단했지만 현대차와는 고객 입장에서 계속 논의할 수 있다.”고 전격 발표한 것이다. 현대차는 경쟁구도가 사라지면서 ‘독무대’가 마련되자 지난달 16일 만도 경영진으로부터 경영상태와 사업계획 등을 설명받는 등 본격적인 인수협상에 들어갔다. 물론 “경영설명은 만도 인수에 참여했다 포기한 지멘스나 TRW 등도 다 거쳤던 절차다. 본격적인 인수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만도 인수전에 남은 경쟁자는 정몽구 회장의 사촌인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한라건설측은 “현대차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 우리도 똑같은 조건으로 인수제의를 할 수 있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라건설이 인수할 의지와 여력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될 것”이라며 여유만만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만도 지분변동 일지 ▲1962년 현대양행 창립 ▲1980년 만도기계로 사명변경 ▲1999년 JP모건 파트너스가 한라그룹으로부터 지분 73% 인수, 만도로 새출범 ▲2005년 5월 FT, 만도매각설 보도, 매각 예상가 15억∼20억달러 ▲7월 컨티넨털, 지멘스, 오토리브,TRW에 이어 현대차도 만도 인수전 가세 ▲9월 정몽구 회장 FT 인터뷰서 만도 인수 의향 및 협상 상황 공개 ▲11월 4일 JP모건 파트너스, 컨티넨털·지멘스·TRW와 매각협상 중단 발표, 현대차와는 계속 협상 ▲11월 16일 현대차, 만도 경영실태 점검 ▲12월 2일 FT, 현대차와 JP모건 파트너스가 7억달러에 만도 인수 협상 진전 보도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동부-삼성(원주) ●모비스-오리온스(울산) ●KCC-LG(전주) ●KTF-SK(부산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LG화재-대한항공(인천) ●삼성화재-한국전력(마산 이상 오후 2시) ●현대캐피탈-상무(마산 오후 4시)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한국전력(천안) ●LG화재-상무(구미 이상 오후 2시) ●삼성화재-대한항공(대전 오후 3시20분) ■ 프로농구 ●삼성-KTF(잠실실내체) ●SK-모비스(잠실학생체) ●오리온스-LG(대구) ●KT&G-전자랜드(안양 이상 오후 3시)
  • 新亞 ‘알짜조선소 신화’

    무역의 날인 지난달 30일 ‘신아’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조선업체가 금호석유화학, 현대모비스 등 굴지의 대기업과 나란히 금탑산업훈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11월까지 수출실적은 2억 5400만달러로 2002년 7590만달러에서 3배 이상 늘었다. 1946년 경남 통영 미륵도에 자리를 잡은 ‘최기호 조선소’가 모태인 신아는 1991년 12월 국내 최초로 직원이 주인 되는 회사로 새 출발했다. 신아는 1978년부터 대우그룹 계열로 편입됐지만 91년 대우그룹이 경영합리화 조치의 일환으로 대우조선과의 합병을 결의하면서 위기에 빠졌다. 합병되는 순간 신아 직원들은 생업을 잃을게 뻔한 상황이었다. 통영 토박이로, 직원들이 ‘형님’처럼 모시던 유수언(63·당시 관리담당 임원)사장은 종업원지주회사 설립만이 살 길이라고 판단, 전 임직원들을 설득했다.264명의 직원들이 뜻을 같이해 퇴직금과 위로금을 털어 8억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유 사장과 직원들은 이후에도 상여금 등과 집을 담보로 잡혀가며 몇차례 증자에 참여, 현재 지분 58.8%를 갖고 있다. 信亞에서 新亞로 이름을 바꾼 신아는 종업원들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그 어떤 노조보다 강성이었던 노조를 자진해산하고 경영 정상화에 매진했다. 그 결과 92년 22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올해 3100억원(예상)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국내 8위, 세계 22위 규모의 중견 조선소로 거듭났다. 종업원지주회사 설립을 주도했던 유수언 사장은 2001년 3월 사장취임 이후 매년 평균 150일가량을 해외출장에 할애,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벌여왔다. 협력업체를 포함해 1500명이 넘는 직원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인 아침 6시30분이면 조선소로 출근한다.2003년 태풍 매미로 조선소가 피해를 입었을 때 직원들과 함께 밤새 젖은 용접기를 말리고 삽으로 흙을 파냈을 정도로 몸을 아끼지 않는다. 용인대 유도학과, 해병대 유도대표 출신답게 강인한 체력(유도 6단)과 정신력이 든든한 자산이다. 종업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유 사장은 매년 연구개발에 매출의 10% 이상을 투자해 2008년 매출 6000억원, 순이익 800억원을 달성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수주잔고가 46척,20억 6000만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목표달성에는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회사를 세계 10대 조선소로 키워 놓은 이후에는 증시 상장을 통해 그동안 묵묵히 허리띠를 졸라매 온 직원들에게 주주의 기쁨을 안겨줄 생각이다. 중학교 체육교사에서 조선소 사장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온 유 사장이지만 요즘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 있다고 한다. 수십년간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달성한 세계 조선 1위국의 위상을 5년내에 중국으로 넘겨줄 것 같기 때문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KCC프로농구] LG, 고공비행

    ‘송골매 군단’ LG가 선두 모비스를 상대로 4연승 및 안방 6연승을 내달리며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LG는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현주엽(13점 7어시스트)의 원숙한 게임 리딩과 47리바운드 20득점을 합작한 ‘용병듀오’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헥터 로메로의 화끈한 지원을 앞세워 5연승을 노리던 선두 모비스를 75-68로 따돌렸다. 개막 뒤 1승5패의 부진에 빠졌던 LG는 이후 8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동부와 함께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지난달 창원에서 열린 6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안방불패’를 뽐냈다. 최근 가장 뜨거운 두 팀답게 1쿼터는 신중한 탐색전. 승부는 1쿼터 2분여를 남기고 모비스의 ‘야전사령관’ 양동근이 발목을 접질려 실려 나가면서 조금씩 요동쳤다.조타수를 잃은 모비스는 좀처럼 공격 루트를 뚫지 못했고, 앞선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던 크리스 윌리엄스(20점)의 슛도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반면 LG는 현주엽의 송곳패스를 김영만과 두 용병이 차곡차곡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3쿼터 5분여를 남기고 49-35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 달 넘도록 선두를 지켰던 모비스였다. 특유의 ‘그물 수비’가 되살아나면서 4쿼터 중반 3분여 동안 LG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틀어막았고, 벤저민 핸드로그텐(25점 11리바운드)의 슛이 거푸 림을 가르면서 종료 5분여를 남기고 59-63까지 추격한 것. 하지만 체육관을 가득 메운 5000여 홈팬의 성원을 등에 업은 LG의 뒷심이 조금 더 강했다. 알렉산더와 현주엽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중거리포를 가동해 3분여를 남기고 67-59까지 달아났으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터진 알렉산더의 3점포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보센터’ 서장훈(19점)을 포함, 선발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KCC를 91-84로 따돌리고 단독 2위를 지켰다.창원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수출유공 782명 훈·포장·표창 삼성전자 첫 400억弗탑 받아

    부도 직전까지 몰렸던 기업, 한 우물만 판 외골수 기업, 모든 종업원이 주인인 기업 등이 ‘수출 역군’으로 인정받았다. 산업자원부는 제42회 ‘무역의 날’(30일)을 맞아 무역규모 5000억달러 달성 등 무역진흥에 기여한 수출유공자 782명에게 산업 훈·포장 및 표창을,1333개 업체에는 ‘수출의 탑’을 각각 수여한다고 29일 밝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대표, 현대모비스 한규환 대표, 한진중공업 홍순익 대표, 신아 유수언 대표, 태웅 허용도 대표, 거산 김길호 대표 등 6개 기업 대표가 수상한다. 이들 가운데 박 대표는 외환위기 당시 경영위기에 직면했으나 공장 매각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지금은 합성고무사업에서 국내 1위이자 세계 4위인 연간 53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우량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한 대표는 자동차 부품을 앞세워 최근 3년간 80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또 연구개발(R&D) 및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내년부터는 미국 ‘빅3’ 자동차메이커인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연간 1800억원 규모의 부품을 공급키로 했다. 유 대표는 전 종업원이 참여하는 주주회사를 통한 노사 화합체제를 구축,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2억 5400만달러 상당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삼남석유화학 김경원 대표 등 8명은 은탑산업훈장을, 애경유화 부규환 대표 등 10명은 동탑산업훈장을, 신풍제약 장현택 대표 등 11명은 철탑산업훈장을, 케이지케미칼 곽재선 대표 등 15명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특히 부문별 포상자 가운데는 현대미포조선 전진하 기원(동탑산업훈장), 하이닉스반도체 정상영 기장(철탑산업훈장) 등 근로자들도 대거 포함됐다. 또 수출의 탑 수상업체는 1333개사로, 지난해의 1191사보다 142개 늘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350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은 삼성전자는 이번에 국내 기업 최초로 400억달러탑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모비스(창원체) ●삼성-KCC(이상 오후 7시 잠실실내체)■ 농구 대잔치(오후 1시50분 잠실학생체)
  • [프로농구 2005] 방성윤 “1승 힘드네”

    ‘슈퍼루키’ 방성윤(SK·23)이 데뷔 이후 연패의 쓴잔을 들었다. 방성윤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23점 4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지만, 팀은 88-101로 무릎을 꿇었다. 방성윤은 전날 LG와의 데뷔전에서 21점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했으나 87-100으로 졌다. 삼성은 초반부터 서장훈(15점 10리바운드)을 비롯, 전원이 고른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2쿼터 종료 직전 방성윤에게 2개의 3점포를 맞으며 43-45, 역전을 허용했지만 3쿼터에서 리바운드 14-7의 압도적 우위를 앞세워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용병 듀오’ 네이트 존슨(29점 8리바운드)-올루미데 오예데지(31점 18리바운드)는 번갈아 상대 골밑을 맹폭,3쿼터 1분여를 남기고 75-57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서울라이벌’ SK에 2연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세운 삼성은 1위 모비스에 2경기 차로 따라붙어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SK는 방성윤 등 주전 3명을 바꾼 뒤 2경기 평균 100.5실점,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냈다. LG는 모처럼 제 몫을 한 포인트가드 황성인(16점 5어시스트)의 공수조율에 힘입어 전자랜드에 79-66으로 낙승,3연승과 안방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LG는 개막 6경기에서 1승5패로 부진했지만, 최근 8경기에서 7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 동부는 ‘맏형’ 양경민(19점·3점슛 6개)이 4쿼터에서만 12점을 몰아넣은 활약으로 오리온스에 82-77로 이겼다.KT&G는 주희정(15점)과 단테 존스(24점)의 콤비플레이를 앞세워 4연승을 노리던 KCC에 80-79,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주희정은 5개의 도움을 보태 이상민(KCC·2549개)에 이어 두 번째로 25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원주치악체) ●전자랜드-KCC(부천체) ●KTF-오리온스(부산금정체) ●LG-SK(창원체·이상 오후 3시)■ 농구 대잔치(오후 12시40분·잠실학생체)■ 골프 KPGA투어챔피언십 최종일(오전 8시·울산보라골프장)
  • [KCC 프로농구] 모비스 ‘고공비행’

    농구는 혼자가 아닌 5명이 함께 맞혀가는 퍼즐과 같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가 득점을 쓸어담더라도 다른 4명이 약속이나 한 듯 막혀버린다면 승리할 재간이 없다. 23일 프로농구 모비스-KT&G전이 열린 울산 동천체육관. 최근 3경기 평균 45점의 놀라운 득점퍼레이드를 이어가던 단테 존스(44점 7리바운드)는 이날도 폭발했다.1쿼터 3분여를 남기고 호쾌한 덩크슛으로 첫 득점을 올린 이후 3쿼터 2분여가 지날 때까지 30점을 쓸어담았다. 덕분에 KT&G는 48-4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포워드 김성철과 대체용병의 합류가 늦어지며 주전 2명이 빠진 상황에서 ‘주포’ 양희승(9점)까지 침묵을 지키자 KT&G의 공격은 존스에 의존한 단순 패턴을 반복했다. 이를 간파한 모비스 벤치는 대인방어에서 지역방어로 수비를 바꿨고, 작전은 맞아 떨어졌다. 모비스는 질식수비를 앞세워 KT&G에게 3쿼터 8분여 동안 6개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단 2점으로 틀어막았다. 수비에서 실마리를 찾자 공격도 술술 풀렸다. 침묵하던 이병석(9점·3점슛 3개)과 우지원(12점·3점슛 3개)의 3점포가 림을 가르고 벤자민 핸드로그텐(21점 10리바운드)과 크리스 윌리엄스(31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포스트플레이마저 살아나면서 3쿼터 종료직전 67-50까지 달아났다.4쿼터에서도 모비스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3분여를 남기고 80-56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모비스가 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로 펄펄 난 ‘특급용병’ 크리스 윌리엄스를 앞세워 KT&G에 84-72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지만,KT&G는 3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올시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외국인선수 가운데서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윌리엄스는 지난달 30일 전자랜드전에 이어 개인통산 및 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단테 신드롬’을 재현하고 있는 존스는 지난 00∼01시즌 데니스 에드워즈(당시 SBS) 이후 두 번째로 4경기 연속 40점대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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