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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조상현·민렌드 ‘3점포 듀엣’

    LG가 4연승을 질주, 공동 2위로 뛰어오르며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LG는 25일 창원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조상현(21점·3점슛 5개)과 찰스 민렌드(26점·3점슛 4개 10리바운드) 등의 외곽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리던 1위 모비스를 84-81로 잡았다. 26승18패의 LG는 이날 동부를 꺾은 KTF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다.LG는 전날 오리온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체력 소모가 컸지만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해 기쁨이 컸다.LG는 또 5라운드까지 올시즌 모비스와의 상대 전적(3승2패)에서 앞선 유일한 팀이 됐다. 신인왕 후보 이현민(8점)과 퍼비스 파스코(7점 10리바운드)가 막판에 빛났다. 파스코는 종료 3분여가 남은 72-72 동점 상황에서 크리스 윌리엄스(22점 8어시스트)의 레이업슛을 블록했고, 이어진 속공에서 이현민이 3점포를 터뜨렸다. 윌리엄스가 2점을 넣자 이현민은 송곳 패스로 조상현의 3점포를 거들었고 LG는 78-74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KTF는 부산 홈경기에서 동부와 접전을 벌였으나 송영진(21점)이 4쿼터에만 3점슛 3방을 터뜨리는 만점 활약을 펼쳐 68-62로 승리,4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주성이 없는 동부는 3연패.5경기 연속 40점 이상 뽑아낸 피트 마이클(42점 12리바운드)의 불꽃 공격력에 탄력을 받은 오리온스는 삼성을 94-85로 제압했다. 인천에선 연장 접전 끝에 전자랜드가 KT&G를 89-79로 따돌렸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神技도 맹장엔…신기성 투혼에도 KTF 4연패

    중추신경을 이루는 선수가 삐걱거리면 팀은 흔들린다. 개인기보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조직력을 앞세우는 팀이라면 더욱 그렇다.KTF의 조타수인 ‘총알 탄 사나이’ 신기성(32)이 시즌 막판 맹장이라는 덫에 걸렸다.15일 오리온스전부터다. 다행히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팀은 연패에 빠졌다. 하루 다섯 번이나 항생제를 먹고 있는 신기성은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올시즌 팀 최다인 4연패를 막지 못했다.30분을 뛰며 4점 8어시스트로 무기력했다.2∼4쿼터는 무득점 수모. 전자랜드가 김성철(19점 8리바운드), 샘 클랜시(18점), 키마니 프렌드(17점), 황성인(13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KTF를 87-76으로 제압했다. 전반을 46-30으로 앞섰던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 65-57까지 쫓겼지만 김성철, 황성인, 전정규가 3점포를 거푸 가동해 쐐기를 박았다.19승25패가 된 전자랜드는 9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모비스에 진 6위 동부(20승23패)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줄여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2위 KTF(25승18패)는 3위 LG(24승18패)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울산에서는 홈팀 모비스가 김주성이 빠진 동부를 디딤돌 삼아 3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3쿼터까지 강대협(21점)과 자밀 왓킨스(20점)가 분발한 동부와 2∼3점 차로 접전을 펼쳤다. 크리스 윌리엄스(23점 13리바운드), 양동근(16점 5어시스트)의 꾸준한 활약 덕에 동부를 76-69로 따돌렸다. 모비스(31승13패)는 2위 KTF와 승차를 5.5경기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굳히기에 돌입했다. 인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인기짱의 슬픔

    ‘영원한 오빠, 식지 않는 인기.’ 새달 1일 울산에서 열리는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1회째를 맞는다. 올스타를 선정하기 위한 팬 투표는 01∼02시즌부터 시작됐다. 이전엔 기자단 투표였다.‘영원한 오빠’ 이상민(35·KCC)이 첫 실시된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그새 결혼을 하고 아버지가 됐다. 흐르는 세월 탓에 최근 개인 성적이 내리막이고, 특히 올시즌 팀은 바닥을 헤맨다. 하지만 ‘그놈의 인기’는 이상민을 떠날 줄을 모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06∼07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 이상민이 13만 2633표 가운데 5만 296표를 받아 최다 득표자가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상민은 현장 투표에서 주희정(KT&G), 신기성(KTF), 양동근(모비스), 키부 스튜어트(SK)에 밀렸지만 인터넷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2위는 KT&G의 주희정(4만 5540표).6회 연속 장기 집권하고 있는 셈. 또 프로농구 첫 해를 제외하곤 98∼99시즌부터 9회 연속 ‘베스트 5’에 선정됐다. 자로 잰 듯한 패스와 깨끗한 3점포 등 깔끔한 플레이, 경기장 밖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코트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샤프한 외모와 훈훈한 매너….1990년대 중반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점화된 이상민의 불꽃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이유다. 요즘도 중·고교 여학생들이 “오빠!”를 외치며 따라다닐 정도다. 김광 KCC 코치는 “(이)상민이는 농구대잔치 시절 얻었던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팬들이 많은데 조금은 갸냘픈 몸매에 여성스럽다거나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부분도 있어 연령대를 떠나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식지 않는 이상민의 인기는 현재 프로농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김승현(오리온스), 양동근, 방성윤(SK) 등이 이상민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인기에선 그렇지 않다. 농구대잔치와 프로농구 초창기 열기에서 탄생한 팬들은 지금까지 건재하지만, 이상민의 뒤를 잇는 새 얼굴들이 올드 팬을 뛰어넘는 새로운 팬층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것. 그만큼 농구 인기가 식었다는 반증이다. 이상윤 엑스포츠 농구해설위원은 “스타 만들기는 구단이나 연맹이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국내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의 그늘에서 벗어나 제 솜씨를 발휘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농구판을 만들어야 스타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대형 선수가 여럿 나와야 저변이 넓어지고 저변이 넓어져야 스타가 또 탄생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30승 고지 선점

    한중올스타전 이후 2승3패로 주춤거리던 선두 모비스가 설 연휴를 터닝포인트로 2연승을 거두며 시즌 30승 고지를 점령했다. 모비스는 2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크리스 윌리엄스(31점 9리바운드)와 김동우(17점·3점슛 5개)의 활약으로 홈팀 KT&G를 81-68로 제압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팀 리바운드(29개)가 살아나 외곽 찬스를 자주 잡았던 측면이 컸다. 모비스는 30승13패가 됐다. 최근 2위 KTF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탓에 승차도 4.5경기로 벌렸다.19승23패의 KT&G는 8위.모비스는 1쿼터를 26-14로 끝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3쿼터에 턴오버를 10개나 저질렀고 이 틈을 타 KT&G가 단테 존스(26점), 이현호(12점)를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혀 왔다.KT&G는 3쿼터 3분 여를 남기고 47-52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KT&G는 외곽포가 단 2개로 침묵했으나 모비스는 3∼4쿼터에 3점포를 7개(전체 11개)나 터뜨려 KT&G를 따돌렸다. 원주에서는 팀 기둥이 나란히 빠진 두 팀이 만났다. 동부 김주성은 허벅지 부상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삼성 서장훈은 심판에 대한 폭언으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빠졌다. 이미 양경민 손규완 등 슈터 2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동부가 타격이 심했다. 예상대로 삼성이 앞섰지만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한 때 동부에 49-52로 역전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3쿼터 막판과 4쿼터 들어 이원수(7점), 이정석(12점), 네이트 존슨(21점), 이규섭(18점·3점슛 4개), 강혁(9점)이 징검다리로 3점포 6개를 집중시켜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23승20패로 4위를, 동부는 20승22패로 6위를 유지했다.안양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오리온스, 천적 KTF에 ‘진땀승’

    올시즌 오리온스가 중위권을 맴돌고 있는 배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KTF와 삼성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 까닭도 있다. 지난시즌까지 포함하면 오리온스는 KTF에 5연패, 삼성에 6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4승1패로 가속도를 내고 있는 오리온스가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천적’ KTF와 격돌했다.KTF의 막판 추격을 따돌린 오리온스가 100-95로 이겼다.오리온스는 22승20패로 삼성(21승19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 뒤져 5위를 유지했다.25승15패의 KTF는 1위 모비스(28승13패)와 2.5경기 차가 됐다. 피트 마이클(42점 12리바운드) 김병철(19점) 김승현(15점 11어시스트) 등 삼각편대가 초반부터 KTF 진영을 휩쓸었다. 마이클과 김승현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고, 김병철의 외곽포도 번뜩였다.KTF는 신기성이 컨디션 난조로 1·2쿼터 합쳐 13분 동안 2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벤치에 앉았다.때문에 전반을 60-42로 앞선 오리온스가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3쿼터 중반에는 KTF 송영진(12점)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기도 했다.하지만 4쿼터 들어 오리온스가 실책을 남발하는 사이 애런 맥기(29점)와 필립 리치(21점), 김도수(13점)가 득점포에 불을 붙인 KTF가 종료 1분 여를 앞두고 94-97까지 쫓아갔다.오리온스는 마커스 다우잇이 KTF의 조성민에게 인텐셔널파울을 저질러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을 헌납,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종료 5초 전 조성민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한 반면 김병철의 자유투가 거푸 림에 꽂혀 오리온스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현대車그룹 “성과위주 승진”

    현대車그룹 “성과위주 승진”

    현대·기아차그룹이 ‘분위기 쇄신’보다는 ‘조직 안정’을 선택했다. 재무통을 중용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그동안 다른 그룹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했던 ‘성과 위주 승진’ 원칙도 철저하게 적용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15일 현대차 재경본부장인 이정대(52) 부사장과 로템 이여성(57)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50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빅 3’는 변화가 없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유임됐다. 현대차 이동설이 제기됐던 정의선(정몽구 그룹 회장의 외아들) 기아차 사장도 기아차에 그대로 남았다. 현 시점에서 현대차로 옮길 경우,‘실적 시비’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소방수’로 지난해 그룹에 전격 투입된 박정인 수석부회장도 기획조정실장을 그대로 맡는다. 이런 점에서 이정대 사장의 발탁은 매우 눈길을 끈다. 이 사장은 손꼽히는 재무통이다. 그룹의 자금 흐름을 훤히 꿰뚫는 안살림꾼이다. 이 바람에 ‘비자금 재판대’에도 섰다.“가담 정도가 크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받은 점이 MK(정몽구 회장의 영문이니셜)의 중용 부담을 덜게 했다. 하지만 비자금 굴레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은 그를 재경본부장겸 기획조정 담당 사장으로 발탁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있다. 이로써 현대차 기획조정 담당 사장은 정의선 사장과 함께 두명으로 늘었다. 이 사장은 그룹내 핵심 인맥인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출신이다. 대전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나왔다.MK의 최 측근으로 꼽힌다. 자금쪽 대부(代父)인 박정인 실장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게 됐다. 이여성 부사장의 승진은 ‘성과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보여준 대표적 예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해 터키 철도청에서 1300억여원어치의 전동차 수주를 따냈다. 해외법인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임흥수 현대차 인도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 적자를 낸 기아차는 부사장 승진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해 대조된다. 물론 두 기업의 매출액 및 실적 차이도 있지만 승진 인원(40명)도 현대차(96명)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이공계의 약진 또한 눈에 띈다. 승진자의 64%가 이공계였다. 부문별로는 영업·마케팅(34%)과 생산(27%)쪽이 승진자를 많이 배출했다. 판매와 생산을 늘려 시장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읽혀진다. 직급별 승진자는 ▲사장 2명▲부사장 7명▲전무 26명▲상무 36명▲이사 77명▲이사대우 102명이다. 정기인사만 놓고 보면 사상 최대 규모다. 하지만 연중 이뤄진 인원(69명)까지 포함하면 319명으로 예년 수준이다. 여성은 한 명도 없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인사내용 29면
  • [인사]

    ■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裵鏞元 李準植 韓奭履△법무과 宋 岡△송무과 具滋賢△검찰과 沈雨廷△형사법제과 李定炫△보호과 申英植△관찰과 羅贊基△국제법무과 내정 李潤濟△특수법령과 〃 沈載哲(대검찰청)△검찰연구관 李炫哲 朴璨浩 李正洙 全承秀 金錫佑 李龍一(서울중앙지검)△부부장 朴根範△검사 裵在德 宋奎鍾 鄭承冕 姜智植 裵龍贊 黃鉉德 柳在榮 都鎭浩 林潤洙 韓大燮 崔誠桓 金玉煥 崔昌鎬 姜鍾憲 鄭淵憲 金洋洙 盧萬錫 尹相皓 李泰官 朴榮彬 崔盛國 李政峯 申炯湜 吳政姬 李知玧 鄭熙道 金英逸 河澹美(서울동부지검)△부부장 崔鉦云△검사 權純範 張鳳文 金弘泰 金賢洙 金志容 姜亨旻 吳宗根 崔龍圭 申昇熙 潘宗郁 李義秀 金炯錫 金香連(서울남부지검)△부부장 李源揆 李慶洙 金載勳 金石載△검사 李魯公 金英翼 崔憲滿 高殷錫 金大龍 權珖鉉 都尙範 朴倫錫 張相貴 鄭惟美 朴勝大 孔太究 朴祥振 金賢德 신지선 崔榮娥(서울북부지검)△부부장 金在龜△검사 徐奉揆 明点植 朴鍾一 閔庚天 潘成寬 鄭聖鎬 李炳錫 李映林 姜成龍 鄭鍾善 禹基烈 金載根 趙相元 李東奎 姜善兒(서울서부지검)△부부장 文燦晳 金瑩鎭 權政勳△검사 尹章碩 朴聖根 金準培 崔浩永 朴炳奎 金仙花 朴賢濬 金垂貞 曺廣煥 具兌姸 金昌煥(의정부지검)△부부장 朴成東 高 興 崔容碩△검사 柳政元 朴官洙 林昌國 李南京 崔仁相 金賢晶 朴志容 李秀炫 黃賢娥(고양지청)△부부장 金 薰△검사 鄭太榮 鄭鍾和 尹成賢 全倫慶 朴慧永 曺喜英(인천지검)△부부장 李相虎 金榮文△검사 李宗煥 金官正 白尙烈 鄭在旭 李丞浩 朴起東 尹中鉉 姜承熙 朴光炫 劉錫哲 鄭聖燁 송지용 金柱仁 安晟熙 陳惠媛 李正培(부천지청)△부부장 金忠宇 朴贊日 金日龍△검사 李種根 李明信 金鳳鉉 金尙佑 金容子 朴明姬 鄭仁景(수원지검)△부부장 朴順哲 金國一 金勇男△검사 金炳炫 楊軫皓 曺聖奎 李太日 柳千烈 裵在洙 崔恩禎 李侑眞 陳元斗 李相旼 李一揆 張惠榮 (성남지청)△부부장 金鴻昌 姜信哲△검사 田禹政 申交任 金昌雨 金祐奭 李晟範(여주지청)△검사 박영진 許仁碩 丁光洙(평택지청)△검사 李炫定 金昌珍 具承模 許 準 文芝善(안산지청)△부부장 崔才鎬 尹榮晙 車孟麒 朴章佑△검사 李亮昊 金澤均 金志姸 李東洙 崔海日 林鍾弼 陳賢一 卞秀良 鄭永洙 趙杞濟 許修眞 丁炫升(춘천지검)△부부장 朴斗淳△검사 黃銀永 孫佑昌(강릉지청)△검사 金潤燮 李峻東(원주지청)△검사 張允瑛 崔在雅(속초지청)△검사 高泌亨(영월지청)△검사 李壽載(대전지검)△부부장 金贊中 金伶奎 金炯吉 徐洪紀 張瑛洙△검사 李喆熙 洪起采 金賢玉 吳世榮 吳昌燮 金熏榮 이효진(홍성지청)△검사 金周弼(공주지청)△검사 李大煥(논산지청)△검사 海德珍(서산지청)△검사 朴夏英 李勝亨 李侑宣(천안지청)△검사 羅炳勳 南相寬 全俊喆 徐政湜 李燦揆(청주지검)△부부장 韓相鎭 崔仁鎬△검사 崔溶賢 曺娥羅(충주지청)△검사 黃鍾根 朴建昱 李完熙(제천지청)△검사 李德珍 金龍植(영동지청)△검사 曺碩奎(대구지검)△부부장 鄭智泳 呂煥燮 李相奎△검사 李炯官 金鍾根 禹南準 李仁杰 辛昇祐 皇甫炫希(안동지청)△검사 曺旻佑 金珠華(경주지청)△검사 朴奭祐 金海敬(포항지청)△검사 徐楨旼(김천지청)△검사 崔埈豪 馬秀烈 白承周(상주지청)△검사 鄭漢根(의성지청)△검사 洪完喜(영덕지청)△검사 李容均(대구서부지청)△지청장 郭尙道△차장 白種琇△부장 朴東辰 金成日 李興洛△부부장 朴成鎭 金漢洙 全錫洙△검사 柳鉉植 安孝禎 元姬貞 金敬祐 李鎭鎬 金甫炫 李相炯 閔柄煥 金台運 申大炅 崔任烈 權性熙 朴美英 姜旼廷(부산지검)△부부장 劉一錫 李泰炯 金潤相 金翰秀 金 哲△검사 鄭中根 韓東勳 南哉豪 李泰曄 金度均 許丁穗 姜東根 이창온 趙忠泳 金兌垠 朴俊炫 朴柱鉉 安炳洙 朴赫洙 金善規 안동완 洪容浚 金敏娥 趙映贊 金姸實(부산동부지청)△부부장 李宗哲△검사 朴哲完 金東柱 崔雄善 崔斗泉 趙南喆 金善文 趙萬來(울산지검)△부부장 金明熙△검사 田炳珠 千寬英 徐範俊 魯坰華 任大赫 段成翰 △부부장 崔聖男 安晟秀△검사 白龍夏 柳志悅 李桂漢 崔智錫 李昌原 成祥旭 金楨珍 梁盛弼 姜浩庭 裵盛訓 趙祉殷 金炳文 具美玉(진주지청)△검사 徐正植 金琪勳 朴炫奎 林有慶(통영지청)△검사 洪性元 韓楨逸(밀양지청)△검사 鄭源斗(거창지청)△검사 朴成俊(광주지검)△부부장 金泰喆 李勇周 李炯澤 金忠瀚△검사 金寧珉 沈載賢 林恩貞 權寧彬 崔珉鎬 金漢祚 金皓三 金平浩 蔡洙亮 張贊洙 金一權 金桐熙(목포지청)△검사 李廷鎬 金永男 羅懿燁(장흥지청)△검사 尹棟煥(순천지청)△부부장 朴殷載△검사 李炫姃 申太勳 姜百信 정지은(해남지청)△검사 朴起煥(전주지검)△부부장 沈在桂△검사 徐愛蓮 金潤泳 千奇弘 兪禎澔(군산지청)△검사 金載淏 陳哲珉 金泳吾 鞠相佑(정읍지청)△검사 崔大健(남원지청)△검사 丁榮震(제주지검)△부부장 權重榮△검사 崔兌源 金溟雲 朴石一 權善英◇타기관 파견△재경부 금융정보분석원 李頑植△금융감독위원회 曺宰涓△형사사법통합정보체계추진단 全亨根△금융감독위원회 파견복귀 李庚勳△형사사법통합정보체계추진단 〃 崔成眞 ◇검사 신규임용△서울중앙지검 崔鍾必 원종우 李始佺 김주현 崔芝賢△서울동부지검 朴允姬 姜兌勳 李豪錫 羅夏那△서울남부지검 李秀雄 金志映 黃榮珠△서울북부지검 金昌熙 李 民 고은별△서울서부지검 黃正妊 金志彦△의정부지검 李承學 文智碩 李壽珍 李珠熙△고양지청 金慶煥 孫恩英 李貞和△인천지검 金賢洙 정희선 崔在萬 鄭丞惠 金恩美 尹素賢△부천지청 尹琇楨 千大元 金正玉△수원지검 鄭迦珍 李京植 丁維宣 金尙俊 정현주△성남지청 金慶燦 任晃淳 金明玉 △여주지청 李允姬△평택지청 曺永成△안산지청 조은수 林演珍 張眞英△춘천지검 姜男錫△강릉지청 金泫我△원주지청 崔熙貞 △대전지검 孔壹規 丁英珠△홍성지청 趙允鐵△서산지청 윤나라△천안지청 李治炫 呂京珍△청주지검 朴鍾善 張仁鎬 李在涓△대구지검 金基大 申順玉 蘇昶範 成秉奎△포항지청 李林杓 許成奎△김천지청 金鎭晧△부산지검 金銀慶 張永一 金正勳 朴建永 朴順愛 張恩希 南修娟△부산동부지청 鞠 元 金知泳 韓宗武△울산지검 奇老星 朴相守△창원지검 李相睦 朴鍾宣 裵昌元△진주지청 金振湳△광주지검 朴相洙 李在晩 李裕賢△목포지청 金奉俊△순천지청 金皓駿 禹錫煥 金炫佑△전주지검 李鮮和 李相赫△군산지청 呂璟銀△제주지검 宋濬求 ◇고위공무원(일반직) 전보△광주지방교정청장 姜保遠△서울구치소장 金泰熙◇고위공무원(개방형 직위) 임용△천안개방교도소장 南光才■ 조달청 ◇서기관승진△전자조달본부 정보기획팀 이종걸△〃 정재은△정책홍보본부 재정기획팀 이종두△구매사업본부 정보기술용역팀 조창환■ 한국산업인력공단 ◇승진 (1급)△광주지역본부 사업지원팀장 문기표(2급)△경영전략본부 최상건◇전보 (1급)△기능진흥국장 조영일△해외취업지원센터장 임경식(팀장)△자격관리본부 정연우△인사교육팀장 이연복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장 李相天■ 중앙일보 △광고본부장 상무이사 홍찬식■ 이데일리 △U미디어국 스포츠팀장 金三友 ■ 연세대 △국제처 부처장 金晙基△언더우드국제대학 부학장 李斗遠■ 기은SG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부장 申東杰■ 현대·기아차그룹 ◇현대자동차△부사장 박준철 임흥수 정홍식△전무 김인서 김종은 김충호 김해진 서영준 송창인 송현섭 오승국 오창환 우영섭 정연국 정태환△상무 김원일 박대식 배인성 성백무 여승동 오병수 이병호 장석산 최상철 현형주 황용서△이사 권영국 권오웅 김도호 김정훈 민왕식 박종찬 송대곤 안영송 양인석 오승재 왕수복 윤금중 윤호원 이용배 이재길 이종우 임명섭 정승균 정영훈 정준용 조정호 천영길 최인 최환철 한태식 함명창 현면주 홍지수△이사대우 강한수 구영기 권혁동 김무상 김재산 김종도 김헌수 김호성 남명현 노태호 두병만 문정훈 박동욱 박종태 서인열 손일근 송영한 신장호 심원섭 양봉규 우문만 유재영 이경수 이동현 이병호 이영복 이인구 이종우 임종헌 장영욱 장영탁 전영문 정용표 정우남 정창원 정하영 차창호 최동우 최문성 한용빈 황인수 ◇기아자동차 △전무 배기만 차길재△상무 김광수 박영목 오영 인치왕△이사 강현종 고영근 김견 김상기 김영만 김종웅 김종환 김창식 김형규 박옥근 백경기 유원홍 윤준모 이경수 이재준 이주록 정청열 한성권△이사대우 김걸 김인기 김재훈 김제복 김종한 김훈호 신희섭 심현석윤기봉 이병윤 정상기 정재용 정재후 진의환 홍근선 홍왕기 ◇현대모비스 △전무 김정수 김태동△상무 김철수 오강근 유희만 조원장△이사 장윤경 곽정용 김경배 조원봉 황한호△이사대우 김순복 김태곤 양원기 윤정현 이병영 이영진 이종옥 이충열 ◇현대제철 △부사장 송윤순△전무 김종기 이경석 이성윤 최성혁 최호현△상무 김영환 민병일△이사 문기영 이무섭△이사대우 명형식 문영종 이상익 임종현 정휘배 최돈창 한기찬 ◇로템△부사장 이상길 한영철△상무 김종철△이사 김현호 박형순 이승훈 정종렬 조상휘△이사대우 김동수 장현교 최긍수 최종호 ◇위아△전무 김규완△상무 김진완△이사 김승환 김종환 송창현 조광식△이사대우 김도철 이영민 ◇현대하이스코△전무 안희봉△상무 김대성 오현운 허주행△이사 김현재 박봉진 박충열△이사대우 최권 ◇현대카드△상무 김병두△이사대우 문규일 정상호 ◇현대캐피탈△상무 정근배△이사 김상우 정순원△이사대우 김기헌 이해익 ◇엠코△이사 명로언 이명호 장기웅△이사대우 권일창 윤용국 이찬희 이창익 이창주 ◇현대오토넷△부사장 이인철△전무 노용규△상무 홍진기△이사 제량현△이사대우 노양춘 배기업 ◇글로비스△상무 장봉춘△이사 김종진△이사대우 송남정 한명섭 ◇현대파워텍△상무 하기룡△이사 김민호 정일수△이사대우 김진성 ◇오토에버시스템즈△상무 김선태△이사대우 이건수 최문용 황선채 ◇다이모스△상무 박용재△이사 윤세열△이사대우 박병헌 ◇비앤지스틸△전무 민충기△이사대우 조수연 ◇케피코△상무 추연정△이사 김희점△이사대우 김도태 ◇이노션△상무 노갑일 강규철 ◇아이에치엘△이사대우 김승한 서상곤 ◇아이아△전무 윤경수 ◇파텍스△이사 이남재 ◇만도맵앤소프트△이사대우 전영만
  • “미디어간 고른 광고 필요”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회장 기노창)는 14일 삼성그룹,SK텔레콤 등 10개 기업을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광고주’로 선정했다. 광고협의회는 지난해 100대 주요 광고주(한국광고데이터 집계 기준)를 분석, 신문과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고르게 광고를 냈는지 여부를 평가했다.그 결과 삼성그룹과 SK텔레콤을 비롯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농협중앙회, 에쓰오일, 유한양행, 포스코, 현대모비스, 휴렛패커드(HP),㈜LG가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광고주로 선정됐다. 반면 농심, 대한항공, 동서식품, 동아제약, 롯데칠성음료, 하이트맥주, 삼성카드,KT,KTF,LG카드 등 10개 기업과 영화제작·배급업, 증권업 등 2개 업종은 신문광고를 대폭 줄인 광고주·업종으로 뽑혔다. 광고협의회는 국내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디어간 고른 광고활동이 필요함을 광고주들에게 이해시켜 나가기로 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프로농구] 9위 전자랜드, 1위 격파

    루키 백주익(24·193㎝)은 이번 시즌 프로 데뷔와 동시에 ‘저니맨’으로 전락했다.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전체 12순위)로 KCC에 지명됐지만 주로 벤치를 데우다 지난해 12월10일 KTF전에야 비로소 코트를 밟았다. 약 2분 동안 2점슛 2개를 던진 게 전부일 정도로 초라한 신고식이었다.지난달 초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동부로 옮겼지만 역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다가 5라운드를 앞둔 지난 2일 불과 한 달 만에 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석명준을 LG에 내준 전자랜드가 파워포워드 보강을 위해 백주익을 영입한 것. 저니맨 설움을 톡톡히 맛본 셈이지만 전자랜드 이적은 백주익에게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줬다. 이적 후 첫 경기서 8점 6리바운드를 낚으며 최희암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백주익은 출장 시간을 점점 늘려갔다. 전자랜드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양동근(20점)-크리스 윌리엄스(27점) 콤비가 버틴 1위 모비스를 85-77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3연패에서 벗어난 전자랜드는 18승24패로 8위 SK(18승23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2연패의 모비스는 28승13패로 2위 KTF(25승14패)와 승차가 2경기로 줄어들었다. 이날 전자랜드에서는 키마니 프렌드(32점)가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고, 조우현(13점)이 3·4쿼터에 화력을 집중시키며 정규리그 통산 14번째 5000득점(5010점)을 돌파했다. 하지만 데뷔 이후 최장 시간인 20여분을 소화하며 10점 7리바운드의 최고 성적을 낸 백주익의 활약도 못지않았다. 백주익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면서 “팀을 자주 옮기며 서운한 마음도 있었지만 전자랜드는 나를 필요로 해서 데려왔고 또 경기에도 많이 나설 수 있어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인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양동근 “기성이형 미안”… 모비스 낙승

    미리 보는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1,2위를 질주하는 모비스와 KTF가 격돌했다. 이번 시즌 2승2패로 네번째 대결에선 KTF의 24점차 대승. 홈경기 최고 승률(84.2%)을 뽐내는 모비스와, 원정경기 최고 승률(73.7%)을 자랑하는 KTF의 만남이라 흥미를 더했다. 최고 포인트가드를 다투는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모비스)과 ‘총알 탄 사나이’ 신기성(KTF)의 자존심 대결도 양념으로 보태졌다. 양동근(19점 10어시스트)이 앞에서 끌고 크리스 윌리엄스(19점 10리바운드)와 크리스 버지스(18점 9리바운드), 우지원(13점)이 뒤에서 민 모비스가 KTF를 85-71로 완파했다.2연승을 거두며 28승11패가 된 모비스는 KTF(24승14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늘리며 한숨을 돌렸다. 3쿼터까지 3점포가 터지지 않을 정도로 두 팀 모두 힘이 잔뜩 들어간 모습이었다.1쿼터에 슛감각이 떨어진 KTF가 자유투로만 13점을 넣는 등 19점에 그치는 동안 모비스는 윌리엄스와 버지스를 주득점원으로 28점을 낚았다.3쿼터가 되자 양동근이 거세게 몰아쳤다. 신기성과 불꽃 접전을 벌이며 혼자 11점을 림에 꽂았다. 신기성이 양동근의 반칙을 유도해 3점짜리 플레이를 펼치자, 양동근도 김희선의 파울을 얻어내 3점 플레이로 되갚았다. 둘은 밀착 수비를 하다가 충돌, 코트에 나뒹구는 등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 KTF는 애런 맥기(17점 8리바운드)와 필립 리치(15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귀신에 홀린 듯 야투율(37%)이 떨어졌고 신기성(8점 3어시스트)의 부진으로 승리를 헌납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능력 뛰어난 선배보다 인간적인 선배 더 좋아”

    “능력 뛰어난 선배보다 인간적인 선배 더 좋아”

    ‘능력’보다 ‘인간성’. 현대모비스가 6일 신입사원 73명에게 물었다.“어떤 선배와 함께 하고 싶으냐.”고. 돌아온 대답은 ‘인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선배’였다.‘업무능력이 뛰어난 선배’(18%)를 제치고 압도적 지지(71%)를 받았다. “선배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도 ‘인간성 좋은 후배’(51%)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최고경영자(CEO)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금요일엔 전 직원이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게 하겠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나 첼시처럼 유명 클럽팀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겠다.” 등 톡톡 튀는 답변도 속출했다. 현대모비스 장윤경 이사는 “각박한 세태 속에서 새내기 직장인들이 정(情)에 목말라 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예”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프로농구 1월의 선수에 양동근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모비스)이 5일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76표 중 38표를 얻어 06∼07시즌 프로농구 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 [프로농구] 신기성 ‘神技’에 ‘거탑’ 무너지다

    외곽포의 KTF가 높이의 삼성을 제쳤다. KTF는 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3점포 12방을 앞세워 서장훈(25점 4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을 88-86으로 따돌렸다.2연승의 KTF는 24승13패를 기록, 이날 양동근(29점 12어시스트)을 선봉에 세워 SK를 95-77로 누른 1위 모비스와 2.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승률이 5할 밑(18승19패)으로 내려간 삼성은 5위로 떨어졌다.22-22로 시작된 2쿼터가 이날 첫 번째 고비였다. 용병이 1명만 나설 수 있는 시간으로 삼성은 네이트 존슨(18점), 올루미데 오예데지(17점 12리바운드) 외에도 ‘토종 거탑’ 서장훈이 버티고 있어 높이에서 중량감이 있었다.하지만 KTF는 애런 맥기(29점 13리바운드)와 송영진(13점) 등이 서장훈 등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삼성의 외곽포마저 침묵하는 사이 KTF는 신기성(10점 7어시스트)의 3점슛 2방을 포함해 외곽포 4개를 터뜨렸다. 삼성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3쿼터 들어 3점슛 2개를 포함, 혼자 14점을 쓸어 담은 서장훈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것. 공방끝에 삼성은 82-84로 KTF의 턱밑까지 쫓아갔지만 강혁이 중요한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는 바람에 동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반면 KTF는 맥기가 골밑슛에 이어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도 고스란히 꽂아 승리를 지켰다. 한편 안양에서는 오리온스가 98-69로 KT&G를 제압했다.‘매직 핸드’ 김승현이 이날 기록한 18점 10어시스트 가운데 3·4쿼터에만 13점(7어시스트)을 몰아넣는 마법을 발휘했다. 김승현과 물오른 호흡을 과시한 피트 마이클(35점)은 4쿼터에 17점을 집중시켜 대승을 이끌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몽구 회장 작년 배당금 300억 ‘최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4년 연속 최고의 연말 배당소득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의 지난해 배당소득은 전년에 비해 11%정도 줄었지만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재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 계열사로부터 2006 회계연도배당금으로 293억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회장은 지분 보유 계열사인 현대차가 주당 1000원, 현대모비스 1500원, 현대하이스코는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해 223억원대 배당금을 확보했다. 또 현대제철(주당 500원)과 글로비스(주당 150원)의 배당금 수입을 보태면 배당금은 292억 9000만원에 달한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위로,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12월 결산 상장 계열사인 삼성물산(주당 350원)과 삼성전자(주당 5000원)를 통해 144억 7000만원의 연말 배당소득을 받았다. 이 회장의 연말 배당소득도 전년 대비 9.90% 감소했다. 전년도 4위에서 3위로 오른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주회사인 LG(주당 750원)와 LG상사(주당 500원)에서 받는 연말 배당소득이 136억 4000만원에 달해 전년 대비 52.12% 급증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김천·구미·상주 등 기업유치 잇따라

    김천과 구미·상주 등 경북 중서부지역에 기업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 혁신도시건설에 따른 시너지효과라는 분석이다. 김천시는 1일 시청에서 지텍㈜과 김천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지텍은 김천시 남면 부상리 옛 옥방섬유 자리에 2009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평면디스플레이 제품 검사장비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텍이 35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고, 앞으로 9개 정도의 협력업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백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또 조만간 철도차량 개조 전문회사인 ㈜로윈과도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에 있는 로윈은 어모면 일대에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최근 부지 매입계약을 마쳤다. 로윈은 본사를 김천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고용창출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로부터 23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휴대전화 케이스 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유망 중소기업 고신기술㈜이 김천시 대광동에 입주했다. 구미시도 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케이이씨세미컨덕트와 ㈜티에스피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반도체 관련 전문기업으로 2011년까지 4공단 5만 2000여㎡의 부지에 각각 200억원과 150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회사가 들어설 경우 4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두 회사의 공장 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일본의 전자부품 소재 기업 2개사와 5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현재 미국 기업 2개사와 투자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주시도 지난해 말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캐프와 외답동 일대 5만여㎡에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혁신도시건설 확정 이후 김천에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미 입주한 기업도 13개사에 이른다.”고 말했다.김천·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勞·政갈등 새 불씨 될듯

    勞·政갈등 새 불씨 될듯

    30일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국가기반시설 지정안’을 보면 지정대상이 예상보다 늘어났다. 공공시설은 물론, 현대·기아차나 삼성전자 등과 같은 민간기업도 포함돼 있다. 노동계의 반발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노·정 갈등을 또다시 부추길 불씨가 될 전망이다. ●896개 시설, 국가기반시설 지정 추진 국가기반시설제도는 국가적 재난이나 불법 파업 때 ‘대체 인력 즉각 투입 프로그램’ 등을 가동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게 골자다. 행정자치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5년 11월 국가기반시설 지정·관리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에 담겨 있다. 개정안은 단체행동권 제약을 우려한 노동계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진통을 거듭하다 지난해 12월 비로소 통과됐다. 행자부가 제시한 국가기반시설 지정 기준은 ▲다른 시설 등에 미치는 연쇄효과 ▲중앙행정기관 2곳 이상 공동대응 필요성 ▲국가안전보장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재난 발생·복구 용이성 등이다. ●현대차·삼성전자 등 민간기업도 포함 특히 국가기반시설에는 공공시설·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반도체·중공업·철강 등 국내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민간기업 29곳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악성 노사분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한 GM대우,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 업체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하이닉스반도체, 두산중공업, 동국제강, 여천엔씨씨, 대우일렉트로닉스, 한화, 효성, 현대모비스,LS전선,LG전자,LG필립스 LCD, 현대하이스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광양제철, 포스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도 대상에 들어 있다. 이들 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만 합쳐도 우리나라 전체 국내총생산(GDP)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기준 각각 12.5%,28.5%에 이른다.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모두 32곳이 국가기반시설 지정 대상이다. ●노·정간 새로운 ‘갈등의 불씨’ 될 듯 현대차측은 “파업에 임하는 노조원들의 태도를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회사측은 “대체 인력이 투입되더라도 라인 가동 규모나 생산성 측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공장을 전혀 못 돌리는 것과 부분적이나마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만큼 노조원들의 파업 결정이나 투쟁 수위를 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불법 파업을 사실상 ‘원천봉쇄’하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민주노총 오문숙 대변인은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며, 파업을 국가재난으로 규정하는 것도 무리”라면서 “노조 활동을 무력화하겠다는 정부측 의도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반발했다. 안미현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경북 거액 민자 또 유치

    경북 거액 민자 또 유치

    경북도가 민선 4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북도와 반도체용 특수가스(NF3) 생산업체인 ㈜소디프신소재는 26일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10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 증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외 반도체 업체의 반도체용 특수가스 수요 증가에 대비, 현재 연간 900t 규모의 생산 설비를 오는 2008년까지 2500t으로 늘리겠다는 것.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신규 고용 창출 100여명, 연간 매출액 3000억원 달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디프신소재는 2008년 이후 NF3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연간 2500t)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국가적으로도 NF3 수입 대체효과 4000억원, 원가 절감효과 5900억원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모비스 김천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13년까지 김천시 응명동 김천제2지방산업단지 내 부지 4만 1000여평에 총 2300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공장을 짓기로 했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매출액이 3500억원에 이르고,20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역시 같은 달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 ㈜캐프와 상주 신소재부품공장 신규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캐프는 2007년 6월까지 상주 외답동 1만 6000여평의 부지에 모두 120억원을 들여 9000여평 규모의 현대식 공장과 사무실 등 첨단기계·설비 시설을 구축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같은 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 일본기업 2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2007년 초 구미4단지에 약 1만평 부지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M사는 구미 4공단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2007년부터 5년간 외자 4000만달러를 투자, 반도체 액정용 가스(NF3)를 생산할 예정이다. T사는 제지와 전자부품 소재 생산을 주로 하는 기술력 높은 회사로 5000평 규모에 외국자본 1000만달러를 투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소득 3만달러, 일자리 7만개 창출을 목표로 기업 및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한중프로농구올스타전] 토종 빅맨 김주성 vs NBA서 돌아온 왕즈즈

    “왕즈즈가 키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언제나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왕즈즈(30·214㎝·바이 로케츠)는 2001년 댈러스 매버릭스에 입단하며 동양인 최초로 미프로농구(NBA)에 진출한 선수다. 뒤를 이은 야오밍(휴스턴 로케츠)에 가려졌지만 ‘걸어 다니는 만리장성’의 원조이자 한국 농구의 천적이다.그 해 5월 동아시아대회 조별리그 경기에서 당시 대학생이던 ‘토종 빅맨’ 김주성(28·205㎝·동부)은 왕즈즈와 야오밍이 버틴 중국을 무너뜨렸다.2개월 뒤 아시아선수권에서 김주성은 왕즈즈와 다시 격돌할 기회를 맞게 됐으나, 한국이 준결승전에서 레바논에 패하는 바람에 성사되지 못했다. 김주성은 이후 오랫동안 왕즈즈와 만나지 못했다. 왕즈즈가 2002년부터 중국대표팀 합류를 거부했기 때문. 왕즈즈는 대표팀에서 제명되다시피 했다. 그는 LA 클리퍼스와 마이애미 히트를 거치며 04∼05시즌까지 NBA에서 백업 센터로 뛰었으나,05∼06시즌 소속팀을 찾지 못해 결국 지난해 중국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도하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김주성과 왕즈즈는 5년 만에 승부를 겨뤘다.3쿼터 후반 5반칙으로 퇴장당한 김주성은 4쿼터에 12점을 연속으로 따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중국에 승리를 선물하는 왕즈즈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김주성은 “내가 조금 더 뛰며 상대에게 점수를 덜 줬더라면 막판 역전 기회가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도 아쉬워한다. 세 번째 격돌은 예상 외로 빨리 찾아왔다. 오는 28일과 30일 중국 장쑤성 우시와 인천을 오가며 펼쳐질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그 무대다. 왕즈즈는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중국농구협회(CBA) 올스타로 뽑혔다. 친선의 의미가 강한 올스타전이지만 한국 농구는 이번 대회가 도하아시안게임 참패를 설욕할 순간이기도 하다.한국은 아시안게임 멤버 가운데 김주성을 비롯해 김성철(전자랜드) 김승현(오리온스) 방성윤(SK) 양동근(모비스) 등이 나선다. 중국은 왕즈즈와 이첸리엔, 주팡위(이상 광둥 타이거스), 류웨이(상하이 샥스) 등 무려 9명이 포함됐다. 김주성은 “요즘 체력도 많이 좋아지고 컨디션도 나아졌다.”면서 “중국은 왕즈즈가 있기 때문에 용병이 한 명 더 뛰는 셈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올림픽 예선도 있어 기선 제압을 위해서라도 두 경기 모두 이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오리온스 오심 恨 풀었다

    24일 열린 프로농구 3경기는 중위권 팀끼리 대거 격돌하는 혼돈의 장이었다.3위 LG를 제외하면 4위 삼성과 9위 SK의 승차는 2경기에 불과했다. 올스타브레이크를 앞둔 모든 팀들은 1승을 따내려고 총력전을 펼쳤다. 오리온스가 이날 창원 경기에서 마침내 ‘1.2초 버저비터 오심 파동’을 떨쳐냈다. 오리온스는 지난 14일 모비스전에서 오심으로 눈물을 삼킨 것을 비롯해 최근 4경기에서 접전을 벌이고도 아슬아슬하게 모두 졌다. 하지만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를 다진 오리온스는 1쿼터에 홈팀 LG가 슛 난조(야투율 24%)에 빠진 틈을 타 강하게 몰아쳤다. 오리온스는 마커스 다우잇(15점 12리바운드)과 김승현(21점·3점슛 4개 10어시스트), 피트 마이클(36점 10리바운드), 김병철(13점)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26점을 뽑아낸 반면 LG는 11점에 그쳤다. 이후 찰스 민렌드(27점)가 분전한 LG는 2∼3쿼터에 분위기를 살렸지만 1쿼터에서 형성됐던 점수 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오리온스가 88-74로 승리,17승19패로 단독 5위에 올랐다. 현주엽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LG는 프로농구 사상 최단기간(19경기) 홈관중 10만 돌파 기록을 달성했으나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감독 대행’ 팀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안양 경기는 KT&G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KT&G는 주희정(20점 9어시스트), 단테 존스(17점)와 식스맨들의 고른 활약을 묶어 SK를 84-76으로 따돌렸다. 시즌 첫 3연승의 KT&G는 7위(16승19패)로 상승했다.SK는 방성윤(23점·3점슛 4개)과 키부 스튜어트(23점 15리바운드), 루 로(22점) 등 세 명이 20점을 넘기는 폭발력을 보였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삼성은 전자랜드와의 인천 경기에서 69-73으로 뒤지던 4쿼터 중반 강혁과 네이트 존슨이 연속 4점을 따내 동점을 이룬 뒤 이정석과 이규섭이 거푸 3점포를 꽂아넣는 등 한꺼번에 10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해 86-81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났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3연승 신바람’

    선두 모비스가 꼴찌 KCC를 제물 삼아 3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2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06∼07 프로농구 경기에서 ‘크리스 듀오’ 크리스 윌리엄스(24점)와 크리스 버지스(21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91-65로 이겼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원정 경기에서도 7연승을 거둬 안방 못지않은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모비스는 26승10패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최근 타박상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이상민이 2∼3쿼터를 소화한 KCC는 전반에만 턴오버 11개를 저지르는 등 무기력증을 드러내며 이번 시즌 모비스전 4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KCC는 12승24패로 9위 SK에 3.5경기 차로 뒤지게 됐다. 전반을 44-31로 여유있게 앞섰던 모비스는 3쿼터에 우지원(14점)과 윌리엄스가 18점을 합작하는 등 모두 27점을 퍼부은 끝에 점수 차를 71-48로 벌려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의 느긋한 모습과, 허재 KCC 감독의 허탈한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두 팀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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