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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SK·LG 6강PO 진출

    [프로농구] SK·LG 6강PO 진출

    어떤 해보다 순위 경쟁이 뜨거웠던 07∼08프로농구가 5개월여의 대장정을 끝냈다. 정규리그 마지막날인 23일 6강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대진이 결정된 탓에 만만한(?) 상대를 고르기 위한 중위권 팀들의 눈치작전이 계속됐다. 결국 SK와 LG, 전자랜드 3팀이 29승25패로 동률을 이루는 기현상을 빚었지만 상대전적에 따라 SK가 5위,LG가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29일부터 시작되는 6강플레이오프는 KT&G(4위)-SK(5위), 삼성(3위)-LG(6위)의 대결로 펼쳐진다.4-5위전 승자는 1위 동부와,3-6위전 승자는 2위 KCC와 4강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겨룬다. 전날 SK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어 맥이 빠진 전자랜드는 전주 원정에서 테렌스 셰넌(42점)과 조우현(30점)을 앞세워 KCC를 112-105로 꺾었다.KCC 서장훈은 21점을 보태 453경기 만에 국내 프로농구 최초로 9900득점을 돌파(9903점)했다. LG는 창원에서 모비스에 86-99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LG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졌지만, 시즌 맞대결에서 1승5패로 절대 약세를 보인 1위 동부와 다른 조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기를 원한 신선우 감독의 계획대로 된 셈.KTF는 5년 만에 여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T&G를 80-77로 꺾었다. 동부도 잠실에서 삼성에 87-85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G-오리온스(안양체)●모비스-삼성(울산동천체)●SK-KCC(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삼성화재-한국전력(오후 3시 대전충무체)●챔피언결정 1차전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5시 천안유관순체)■ 프로야구 시범경기 ●LG-KIA(잠실)●SK-우리(문학)●한화-두산(대전)●삼성-롯데(대구 이상 오후 1시)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LG-모비스(창원체)●삼성-동부(잠실체)●KCC-전자랜드(전주체)●KTF-KT&G(여수진남체 이상 오후 3시) ■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1시30분 천안유관순체)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인천도원체) ●LIG손해보험-상무(구미박정희체 이상 오후 2시) ■ 여자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용인체)
  • [한국의 대표기업] (16) 현대모비스

    [한국의 대표기업] (16)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요란스럽게 이름이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현대모비스’라는 상표를 달고 나오는 물건이 거의 없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초대형 협력업체로 지난해 국내 8조 5000억원, 해외 5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주력 사업은 2가지다. 자동차 모듈(낱개의 부속을 자동차의 구성기능에 맞춰 1차로 조립한 부품 집합체)을 만들고 전 세계에 현대·기아차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을 공급하는 일이다. 현대모비스의 모태는 현대정공이다. 과거 현대정공 시절 만들었던 완성차 ‘갤로퍼’나 ‘싼타모’, 지하철 전동차에 한자로 써 있던 ‘현대정공’ 마크 등 때문에 아직도 현대정공에 더 익숙한 사람도 많다. 30년 남짓 역사를 지나면서 현대모비스는 국내 산업사에 간단찮은 족적을 남겨왔다.‘컨테이너 생산 세계 1위’ ‘최초의 한국형 전차 개발’ ‘세계 최대 하수처리장 건설’ ‘동양 최대 공작기계 공장’ ‘세계 최초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처리 실증플랜트 완공’ 등 다양한 최초·최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모듈제작·AS부품 공급을 주력사업으로 1977년 7월 울산 매암동 황무지 야산에서 출발한 현대정공의 사업영역은 컨테이너 제조·완성차 생산·철도차량 제작·공작기계 제조 등 지금보다 다양했다. 그래도 하나하나마다 상당한 역량을 갖고 있었다. 컨테이너는 2000년 국내 생산을 마칠 때까지 20피트짜리 기준 266만대를 만들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공급량의 30%를 차지했다. 91년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갤로퍼’를 출시하며 완성차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갤로퍼는 99년 현대자동차로 사업이 이관될 때까지 30만대가 생산됐다.96년에는 국내 첫 미니밴 ‘싼타모’가 나왔다. 방위산업도 있었다.87년 최초의 국산 전차인 ‘88전차’를 개발했고 교량전차, 구난전차, 지뢰제거롤러에 이어 신형 전차인 ‘K1A1 전차’도 생산했다. 전동차, 자기부상열차 등 철도차량사업도 빼놓을 수 없고 공작기계 사업의 경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국내 내수판매 1위를 달렸다. 지금과 같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기틀이 마련된 것은 99년 사업 구조조정이었다. 자동차 부품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대부분을 같은 그룹내 계열사로 넘기거나 해외에 매각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중국회사에 팔았고 SUV사업은 현대차에 넘겼다. 방위산업과 열차부문은 현대로템이 하고 있다. 당시 구조조정을 통해 탄생한 이름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을 뜻하는 현대모비스(Mobile+System)다. 울산공장에서 섀시모듈 생산을 시작했고 이듬해인 2000년 현대차와 기아차의 AS부품 판매사업을 넘겨받았다. ●유럽·중동·중국·북미 등 14개국에 17개의 물류거점 현재 국내 8곳, 해외 5개국 10곳에 부품생산 공장을 갖고 있다. 미국 조지아와 체코 오스트라바 공장이 완공되면 해외공장은 12곳으로 늘어난다. 섀시·운전석·프런트엔드 등 3대 핵심모듈이 생산의 중심이다. 섀시 모듈의 경우 국내 250만대·해외 208만대, 운전석 모듈은 국내 245만대·해외 193만대, 프런트엔드 모듈은 국내 75만대·해외 163만대 등 전 세계적으로 3대 핵심모듈만 1000만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에어백, 조향·제동장치, 램프 등 제조 공장까지 국내외에서 가동하고 있다. 또 유럽, 중동, 중국, 북미, 러시아, 호주 등 14개국에 17개의 물류거점을 설립하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AS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가 진출한 공장 인근에 모듈공장은 물론 물류 거점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효율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목표는 지금껏 한번도 넘어보지 못한 국내외 매출 15조원 달성이다. 다음 목표는 2010년까지 현재의 세계 20대 부품회사에서 10위권 부품업체로 도약하는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MEB 기술 독자 개발 자동차들의 동력·주행 성능이 평준화되면서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관련 기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위험한 상황을 미리 감지해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가 나더라도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첨단장치들이 자동차의 값어치를 결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차종별로 많게는 전체 구성의 40%를 모듈과 개별부품 형태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 상당부분이 조향·제동 계통과 에어백 등 사람의 안전과 관련된 장치들이다. 현대모비스가 이 분야의 연구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다. 현대모비스는 얼마 전 대단한 기술적 성과를 일궈냈다. 섀시·차량 통합제어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MEB(모비스 전자식 브레이크)’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MEB는 ABS브레이크(미끄럼 방지 제동장치)와 ESC(차량자세 제어장치)에서 한 단계 진보한 것으로 차의 충돌을 미리 막는 데 필수적인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MEB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2006년 먼저 국산화한 MDPS(차의 주행조건과 운전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장치)와 함께 첨단 섀시통합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에어백도 현대모비스가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분야다. 에어백은 머리·가슴·목 부위를 보호하는 운전석·조수석 에어백과 측면충돌 때 머리를 보호하고 전복사고 때 승객이 차량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커튼 에어백으로 나뉜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석의 아래쪽에 장착돼 운전석이나 조수석 탑승자의 하체를 보호하는 무릎 에어백 등 다양한 에어백을 연구하고 있다. 보행자 보호시스템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자동차-자동차 충돌에 비해 사망 확률이 훨씬 높은 자동차-보행자 충돌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많은 자동차업계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중국 상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디트로이트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연구소는 운전석모듈 중심의 연구개발을, 프랑크푸르트연구소는 섀시모듈 부품 개발 중심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협력업체 기술지원·해외 소외계층 봉사… “지구촌 이웃과 함께 달려요” “30년 동행이 있기에 안전하게 달려왔습니다.” 최근의 자사 광고카피처럼 현대모비스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아름다운 동행’의 인연을 맺어왔다. 국내기업에 대한 영업·기술 지원과 해외 진출국 소외계층을 상대로 한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부품사업을 본격화한 직후인 2000년부터 국내 우수 중소업체들과 함께 북미·일본 등 해외 자동차 시장 개척을 위한 ‘2인3각’의 행보를 계속했다. 지난해에는 12월12∼13일 독일 폴크스바겐 본사에서 ‘2007년 모비스 부품박람회’를 열었다. 경쟁력 높은 국내 10여개 중소 부품업체들을 참석시켜 폴크스바겐·아우디 등 폴크스바겐그룹측과 홍보 및 수주상담을 주선했다. 국내 중소기업에 해외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적잖은 돈을 들여 마련한 자리였다. 2003년 문을 연 현대모비스 상하이 기술시험센터는 중국에 동반진출한 국내 협력업체들에 완전히 개방돼 있다. 자체 시험장비를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들은 이곳에서 100여가지의 첨단장비들을 내 것처럼 쓸 수 있다. 전체 시험센터 개방시간의 절반가량을 협력업체들이 차지할 정도다. 해외에서는 나눔경영을 통해 민간외교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인도·체코 등 대부분 진출국에서 소외계층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내 모듈 생산법인 장쑤모비스의 경우 2003년 장쑤성내 옌청시의 아동복지원과 결연해 생활비·학비·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2004년에는 이곳 주재원이 현지에서 ‘옌청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프로농구] SK, 6강PO 보인다

    SK가 힘겹게 1승을 보태면서 6강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07∼08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전문 수비수 이병석(3점슛 6개·21점)의 신들린 듯한 3점포로 모비스의 추격을 90-82로 뿌리쳤다.27승(25패)째를 챙긴 SK는 6위 전자랜드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SK는 꼴찌 오리온스(20일)와 2위 KCC(22일)전을 남긴 반면, 전자랜드는 3위 삼성(19일)과 5위 LG(21일),KCC(23일)전을 남겨놓고 있다. 일정상 SK가 조금 유리해 막판 뒤집기도 기대된다. 또 SK는 시즌 맞대결에서 전자랜드에 4승2패로 앞서 동률을 이룰 땐 SK가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다. 모비스가 9위인 데다 외국인 선수 에릭 산드린마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상황.SK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승리에 대한 강박관념 탓인지 경기 내용은 답답했다. 모비스가 우지원(3점슛 6개·26점)과 키나 영(26점)을 앞세워 잦은 턴오버를 범한 SK를 4쿼터 초반까지 리드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이 달렸다.SK는 경기 종료 5분39초 전 자시 클라인허드(19점 12리바운드)의 골밑슛으로 72-71로 역전한 뒤 브랜든 로빈슨의 포스트플레이와 방성윤의 3점슛으로 종료 3분40초 전 83-72까지 달아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상무(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 프로농구 모비스-SK(오후7시 울산동천체)■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우리(대전)●기아-SK(광주)●롯데-LG(사직 이상 오후 1시)●두산-삼성(오후 1시30분 잠실)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삼성(부산사직체)●KT&G-전자랜드(안양체)●모비스-동부(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대한항공-상무(오후 3시 인천도원체) 여자플레이오프 1차전 ●KT&G-GS칼텍스(오후 5시 대전충무체)■ 프로축구 ●전북-서울(전주월드컵)●대전-제주(대전월드컵 이상 오후 3시)●울산-포항(오후 4시 울산문수)■ 골프 EPGA 발렌타인챔피언십 3라운드(제주핀크스골프장)■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잠실)●우리-삼성(목동)●한화-SK(대전)●KIA-롯데(이상 오후 1시)
  • 200여개 기업 ‘슈퍼 주총데이’… 주총장에선 무슨 일이

    200여개 기업 ‘슈퍼 주총데이’… 주총장에선 무슨 일이

    예상했던 대로 ‘이변’은 없었다. 그러나 주주들의 ‘아픈 질책’은 있었다.200여개 상장·등록 기업의 주주총회가 몰려 있어 ‘슈퍼 주총데이’로 불린 14일, 기업마다 크고 작은 뉴스거리를 쏟아냈다. ●정몽구·최태원 회장 ‘견제구’속 재선임 안착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이날 현대차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미 반대의사를 공개 표명한 6대 주주 국민연금(지분율 4.56%)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서면으로만 반대 의결권을 행사, 껄끄러운 상황을 피했다. 안건 통과에 관계없이 ‘불편한 발언’이 나올까봐 일반인의 출입을 막는 등 내심 긴장했던 현대차측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정 회장은 주주들에게 나눠준 영업보고서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도 이날 현대모비스 주총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에너지와 ㈜SK 등기이사로 각각 재선임, 신규선임됐다. 일사천리로 가결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반대 의사가 나와 한순간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주식 80만주를 소유한 외국인 주주의 대리인이 손을 들고 반대의사를 밝힌 것이다. 물론 지분율이 1%도 채 안돼 안건 통과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LG,“하이닉스 인수 안 한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이날 주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반도체 없이도 살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고 LG전자와의 시너지 효과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룹 내부적으로)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혼선을 빚는 태양전지 사업에 대해서는 “곧 그룹 차원에서 정리될 것”이라며 “박막형보다는 실리콘 방식으로 갈 것 같다.”고 말해 LG전자가 주도권을 잡았음을 시사했다. 남 부회장은 주총장에서 15분간 직접 사업전략을 깜짝 브리핑,LG디스플레이에 이어 격식 파괴를 이어갔다. ●소액주주들의 매서운 질타 지난해 현대차 주총 때 “짜고치는 고스톱식 주총을 하지 말라.”고 일갈해 화제가 됐던 ‘17세 주주’ 이현욱군은 올해 주총에도 참석했다. 이군은 김동진 부회장에게 “(짜고치지 않겠다던)약속을 지키셨느냐.”고 물은 뒤 “오늘도 동원된 현대차 직원들이 많다.”고 탄식했다. 관악산에서 내려왔다는 70대 주주는 “지난해 현대차의 기부금이 225억원이나 됐는데 정치자금으로 흘러간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김 부회장은 “2년간 검찰조사를 받았는데 어떻게 정치자금이 있을 수 있겠느냐.”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기부금이 늘어난 것”이라고 ‘맹세’ 단어까지 써가며 해명했다. LG전자 주총에서는 한 주주가 배터리 사고의 늑장 대처를 준엄히 꾸짖었다. 남 부회장은 “굉장히 아프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다른 주주는 ‘휴대전화가 일본 소니에릭슨에 밀려 글로벌 4위 자리를 내줬다.’고 질타했다. SK에너지 주총에서는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GS칼텍스보다 못한 이유와 최근 주가가 반토막 난 이유를 따져 묻는 주주가 있었다. 금호석유화학 등 일부 기업 주총장에는 자취를 감춰가던 전문 주총꾼이 다시 등장해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주총 선물도 눈에 띄게 줄었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hyun@seoul.co.kr
  • [프로농구] SK 6강PO 불씨 살렸다

    [프로농구] SK 6강PO 불씨 살렸다

    7위 SK는 그토록 기다렸던 ‘에이스’ 방성윤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1승3패로 부진, 전자랜드와의 6위 다툼에서 조금씩 밀렸다. 방성윤과 기존 선수들의 궁합이 잘 맞지 않아 김진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14일 SK는 까다로운 상대인 LG를 만났다.LG는 아직까지 2위를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총력전으로 나설 것이 뻔한 상황.3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김진 감독은 리그 최고수준의 파이터(?)인 김기만과 이병석을 동시에 선발 투입했다. 수비가 주특기인 두 선수는 본업은 물론 가욋일도 120% 해냈다. 김기만은 고비마다 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15점을 올렸고, 이병석도 12점 4스틸로 임무를 완수했다. 방성윤은 15분여를 뛰면서 복귀 뒤 가장 적은 6점에 그쳤지만, 두 파이터의 활약 덕분에 승리는 SK가 챙겼다. SK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7∼08프로농구 홈경기에서 LG를 84-72로 눌렀다.SK는 6위 전자랜드에 1경기차로 따라붙으며 ‘6강플레이오프 전쟁’을 한층 가열시켰다. SK는 향후 일정이 전자랜드에 비해 수월해 막판 뒤집기를 노릴 만하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백업멤버들의 컨디션 상승에 역점을 둔 동부(16일)에 이어 하위권의 모비스(18일), 오리온스(20일)와 대결한다. 전주에서는 KCC가 서장훈(18점)과 브랜든 클럼프(23점)를 앞세워 꼴찌 오리온스를 100-84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KCC는 삼성을 반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6강 PO 바짝

    “51%라고 봅니다.” 13일 전자랜드-모비스전이 시작되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경쟁자인 7위 SK가 전날 KTF에 어이없이 져 기분이 좋을 법도 했지만,“저쪽(SK)보다 우리 일정이 빡빡해서 남은 경기에서 최소 4승1패를 해야 합니다. 경기마다 결승입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그는 또 “최근 하위권팀(오리온스,KTF)에 졌던 것은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진 탓”이라며 “고참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전자랜드는 9위 모비스에 여전히(?) 고전했다. 모비스의 에릭 산드린이 부상으로 빠져 외국인선수가 1명뿐임을 감안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흐름.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 22초만에 이창수(11점)에게 자유투 2개를 허용,77-76으로 쫓겼다. 일단 3쿼터까지 8점에 묶여 있던 주포 김성철(19점)이 3점포를 쏘아올려 급한 불을 껐다. 모비스도 추격을 늦추지 않았다. 리온 트리밍햄(24점)의 퇴장으로 골밑에 빈틈이 생기자 키나 영(23점)과 하상윤(14점)이 연속 6득점, 경기종료 3분53초 전 90-87까지 따라붙은 것. 위기의 순간이었지만 김성철의 3점슛이 터지면서 93-87, 한숨을 돌렸다. 김성철은 95-87로 앞선 종료 1분30초 전 쐐기 3점포까지 터뜨렸다. 김성철이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친 덕분에 전자랜드가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07∼08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모비스를 100-96으로 물리쳤다.26승(24패)째를 챙긴 전자랜드는 7위 SK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플레이오프에 반걸음 다가섰다. 전자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없었던 8위 KTF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인천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오후 7시 인천 삼산체)■ 프로야구 시범경기 ●우리-LG(목동)●SK-롯데(문학)●삼성-한화(대구)●KIA-두산(광주 이상 오후 1시)
  • [내일의 경기]

    ■ 프로축구 ●서울-울산(서울월드컵) ●부산-전북(부산아시아드) ●수원-대전(수원월드컵) ●경남-대구(창원종합) ●광주-성남(광주월드컵 이상 오후 3시) ●제주-인천(오후 3시30분 제주월드컵) ■ 프로농구 ●오리온스-모비스(대구체) ●LG-KT&G(창원체 이상 오후 3시) ●KCC-KTF(전주체) ●전자랜드-동부(인천삼산체 이상 오후 5시) ■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안산와동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천안유관순체)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2시)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인천도원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동부-LG(원주치악체)●모비스-KCC(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안산와동체)■ 빙상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낮 12시 강릉실내빙상장)
  • [프로농구] 거침없는 동부 “1승 남았다”

    동부가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동부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07∼08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꼴찌 오리온스를 101-83으로 여유있게 따돌렸다.101점은 동부의 시즌 최다득점 타이. 시즌 오리온스와의 맞대결도 6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6연승을 내달린 동부는 삼성과 KT&G 2위그룹과의 격차를 7경기를 벌려 7일 안방에서 LG를 꺾으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1위와 꼴찌의 대결이지만 오리온스가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를 거두는 등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해 이변이 기대됐다. 하지만 올스타브레이크 동안 더욱 굳건해진 동부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동부는 루키 이광재(14점)의 골밑돌파와 주포 강대협(3점슛 4개·16점), 카를로스 딕슨(3점슛 4개·30점)의 3점포를 앞세워 초반부터 성큼성큼 달아났다. 울산에서는 김영환(13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KTF가 홈팀 모비스를 88-80으로 눌렀다. 모비스는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KTF(울산 동천체)●오리온스-동부(대구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KT&G(오후 5시)●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인천 도원체)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KCC(오후 5시 잠실체)●KTF-LG(오후 3시 부산사직체)●오리온스-전자랜드(오후 3시 대구체)●모비스-KT&G(오후 5시 울산동천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2시)●KT&G-GS칼텍스(오후 4시·이상 대전충무체)●현대캐피탈-상무(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 ■ 여자농구 우리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춘천호반체)
  • [프로농구] 전자랜드 “6강 PO 보인다”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행에 청신호를 켰다. 전자랜드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신구 득점왕’ 테런스 섀넌(26점·12리바운드)과 리온 트리밍햄(24점)을 앞세워 98-80으로 가뿐한 승리를 거두고 7위 SK와의 승차를 ‘1.5’로 늘렸다.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최근 4연승. 모비스는 7연패에 빠졌다. 33개를 걷어낸 리바운드의 우위가 전자랜드 승리의 보증수표였다. 모비스는 22개에 그쳤다. 한편 최하위 오리온스는 3점슛 7개를 꽂아넣은 오용준(29점)의 활약으로 막판 무섭게 쫓아온 KTF를 93-92로 따돌리며 9승째를 거뒀다. 최소한의 체면치레인 두 자리 승수에 1승만을 남겼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KT&G, 삼성과 공동2위

    [프로농구] KT&G, 삼성과 공동2위

    올시즌 나란히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KT&G와 전자랜드는 현재 눈높이가 다르다.KT&G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위해 삼성과 살얼음판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반면 최근 3년 동안 처절하게 바닥에서 헤맨 전자랜드는 4시즌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SK와 피마르는 6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 눈높이는 다르지만 1승에 대한 목마름은 너나 없이 간절한 두 팀은 2쿼터까지 잦은 턴오버를 쏟아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TJ 커밍스(22점)를 앞세운 KT&G가 44-3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3쿼터에서는 전자랜드의 반격이 매서웠다. 루키 정영삼(16점)은 쏜살같은 페니트레이션으로 KT&G 포스트를 공략했고, 맏형 김성철(22점)은 외곽에서 화답을 해 58-58로 균형을 맞춘 것. 하지만 KT&G에는 슈팅가드 황진원(20점 5어시스트)이 있었다. 화려한 맛은 없지만 중앙대 시절부터 탄탄한 공·수 기본기와 성실성으로 감독들의 사랑을 받아온 황진원은 이날도 고비마다 3점슛 4개와 2개의 가로채기를 기록, 전자랜드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KT&G가 1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07∼08프로농구에서 황진원의 알토란 같은 활약에 힘입어 홈팀 전자랜드를 85-76으로 꺾었다.KT&G는 27승17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동부는 안방 원주에서 압도적인 리바운드의 우위(37-19)를 앞세워 ‘고춧가루 부대’ 오리온스를 92-75로 따돌렸다.32승12패를 기록한 동부는 공동 2위와의 격차를 5게임으로 벌렸다. 동부의 기둥센터 김주성(10점)은 3,4쿼터 13분여만을 뛰면서도 블록슛 2개를 보태 시즌 블록슛 100개(경기당 2.27개)를 기록했다. 울산에서는 SK가 39분여를 지다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홈팀 모비스에 77-75로 승리했다. 전날 ‘잠실 라이벌’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수는 물론 벤치까지 나서 욕설과 육탄전을 주고받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SK는 힘겹게 4연패의 사슬을 끊고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인천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KT&G(인천삼산체)●동부-오리온스(원주치악체 이상 오후 3시)●KTF-LG(부산사직체)●모비스-SK(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5시) ■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호반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흥국생명-KT&G(오후 4시 이상 천안유관순체)●LIG손해보험-상무(오후 2시 구미박정희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CC-KTF(전주체)●SK-삼성(잠실학생체)●오리온스-모비스(대구체 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신한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안산와동체)■ 프로배구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3시)●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 이상 인천도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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