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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일정]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전자랜드(부산사직체) ●SK-오리온스(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KT&G-KCC(오후 5시 안양체) ■여자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김천체) ■프로배구 ●KEPCO45-신협상무(오후 2시 수원체)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삼성(원주치악체) ●오리온스-KT(대구체 이상 오후 3시) ●모비스-LG(오후 5시·울산동천체) ■여자농구 ●금호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김천체)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우리캐피탈(오후 2시)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구미박정희체)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2시) ●흥국생명-KT&G(오후 4시 이상 인천도원체)
  • [부고]

    ●정병섭(삼광기업 회장·프라임그룹 부회장)씨 별세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김윤식(전 한국관광공사 교육원 교수)씨 별세 곽순덕(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씨 남편상 김시형(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화인(이화여대 무용과 박사과정)씨 부친상 김재하(바커케미칼코리아 상무이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강형효(자영업)정효(제주민예총 부지회장)동효(좋은제주)씨 부친상 양재성(노형초 교사)씨 시부상 고군찬(제주시농협 상임이사)현근협(만도 과장)서정용(세원기업 과장)씨 장인상 21일 제주 한라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64)749-3444 ●고정진(유진투자증권 홍보팀장)성진(현대모비스 과장)윤진(밀레 과장)선희(가웅트랜스 과장)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27-7556 ●위영진(GS건설 차장)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410-6902 ●이홍구(지텍스무역 대표)구(대호INST 〃)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김희철(사업)희주(광주CBS 문화사업국 부장)희상(남양건설)현숙씨 부친상 2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2)250-4403 ●백승필(문화체육관광부 국정과제홍보과 사무관)씨 장인상 21일 충북 청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11-388-5406 ●이왕원(사업)황원(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인턴지원단 부단장)용원(서울대 영어영문과 교수)효원(우체국)추분(KT CRG)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3 ●정범식(호남석유화학 사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631 ●원주연(대전대 보건스포츠과학대학장)진연(공주아스콘 대표)씨 부친상 22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2)257-1705 ●임배만(전 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보)배원(제암건설 대표)배석(남원국도관리 사무소장)배일(축림 실장)씨 부친상 최병건(중흥산업 대표)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95 ●최철영(소방방재청 방호과장)씨 부친상 황현우(성지물산 부장)씨 장인상 21일 경기 의정부 백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31)844-4450 ●김정만(전 서울대공원 동물진료부장)씨 별세 영식(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 실장)태식(KT LA 부지사장)씨 부친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31)787-1512
  • [프로농구] 양동근 더블더블… 모비스 단독 1위

    [프로농구] 양동근 더블더블… 모비스 단독 1위

    지난 시즌 군대에서 마음 졸이며 프로농구 모비스의 경기를 지켜봤다. 정규리그 우승 땐 함께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팀 동료들의 선전에 흐뭇하고 기쁘면서도 내심 ‘내가 없어도 잘하는구나.’하는 마음에 서운한(?) 생각도 들었다. 그보다 ‘잘하고 있는데 괜히 내가 끼어서 못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이 가슴을 짓눌렀다. 주인공은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29). 그러나 그의 걱정은 기우였다. 올 시즌 돌아온 양동근은 줄곧 모비스에 있었던 것 같았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공격의 시발점이었고, 빈틈없는 수비의 종착역이었다. 팀은 선두다. 21일 잠실체육관에서 있었던 삼성전에서도 양동근은 빛났다. 더블더블(11점 10어시스트)로 팀에 83-77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KT와 KCC를 누르고 단독 1위(29승11패)로 올라섰다. 경기는 박빙이었다. 삼성에 녹아들고 있는 마이카 브랜드(23점 6리바운드)의 몸놀림이 좋았고, 차재영(24점·3점슛 3개)도 모비스 수비를 유린했다. 연패를 ‘6’에서 끊는 듯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갈렸다.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모비스의 3점차(75-72) 리드. 함지훈(16점 5리바운드)이 빼준 공을 박종천(10점)이 침착하게 꽂아넣었다. 6점차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브랜드의 턴오버와 함지훈의 자유투 2개가 터졌다. 15초를 남기고 브랜드가 회심의 덩크슛을 넣었지만 씁쓸함만 더했다. 시즌 최다인 7연패에 빠진 삼성은 7위 전자랜드에 4경기차로 쫓겨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인천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전자랜드가 SK를 77-72로 꺾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9초전까지 3점(67-70)을 뒤졌지만 라샤드 벨(25점 9리바운드)의 2구째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전자랜드는 연장에서 SK를 2점으로 묶어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 SK는 3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모비스(잠실) ●전자랜드-SK(인천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KT&G(오후 5시) ●우리캐피탈-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장충체) ■스키 ●극동컵 겸 회장배 알파인대회(오전 9시 용평리조트) ●극동컵 크로스컨트리대회(오전 9시 알펜시아경기장)
  • 모비스 세계주주가치상 부품업체 수익률 1위에

    모비스 세계주주가치상 부품업체 수익률 1위에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09년 전 세계 자동차업체 주주가치상’ 시상식에서 ‘부품업체 종합주주가치수익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미 회계법인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와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매년 1월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완성차업체, 부품업체들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현대모비스는 3년 누계 수익률이 63.5%를 기록, 2위인 도요타 고세이 36.6%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전 세계 부품업체들의 평균 주주가치 수익률은 마이너스 17.4%에 머물렀다. 주주가치 수익률은 일정기간 기업의 영업활동에 따른 주식의 가치가 얼마나 창출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예를 들어 3년 누계 수익률 63.5%는 2007년 개장 첫날 산 100달러어치 현대모비스 주식이 2009년 폐장일 마감 때 163.5달러가 됐다는 뜻이다. 현대모비스는 2004년부터 주주우선 경영을 실천, 액면가 대비 20% 이상을 배당해오고 있다. 김현수 재무관리실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중 처음으로 주주가치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부품업체들의 평균 주주가치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거둔 결실”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프로농구]스타없는 LG “그래도 이긴다”

    [프로농구]스타없는 LG “그래도 이긴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가장 조용한(?) 구단 중 하나가 LG다. 모비스-KT-KCC처럼 치열하게 선두싸움을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SK나 전자랜드처럼 13연패를 당해 확 주저앉지도 않았다. 동부 김주성이나 오리온스 김승현처럼 눈에 띄는 스타도 없다. 혼혈드래프트 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문태영의 압도적인 활약이 그나마 관심을 끄는 정도다. 튀지 않는 LG는 그래도 안정적인 5위를 유지하고 있다. ‘근성’과 ‘집중력’이 이들의 모토. 스타의식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강을준 감독은 전 선수를 풀가동하기로 유명하다. 조금이라도 건방지거나 안일한 플레이를 할 경우 바로 벤치행이다. 9개 구단 감독들은 “현재 6위팀까지는 단기전인 플레이오프에서 만났을 때 우세를 꼽을 수 있는데, 모두와 해볼 만한 팀이 LG”라고 입을 모았다. 19일 인천 원정에서 LG는 전자랜드를 89-81로 누르고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챙겼다. 3쿼터까지는 싱거웠다. 3쿼터까지 턴오버 16개를 쏟아낸 전자랜드를 상대로 무차별 폭격을 퍼부었다. 쿼터를 마칠 때 18점차(71-53)까지 앞섰다. 4쿼터 맹추격한 전자랜드에 5점차(84-79)로 쫓겼지만 백인선(7점)의 골밑슛으로 한숨 돌렸다. 문태영(27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은 이날도 돋보이는 몸놀림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강을준 감독은 “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해 이길 수 있었다.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라샤드 벨(24점)과 서장훈(22점 6리바운드)이 분전한 전자랜드는 새해 첫 연패를 당했다. 전주에서는 KCC가 SK를 96-73으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모비스와 함께이긴 하지만 올 시즌 처음으로 1위(28승11패)에 등극해 기쁨을 더했다. 하승진이 더블팀을 뚫고 13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아이반 존슨(23점), 추승균(13점) 등 무려 여섯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연패 사슬을 끊고 상승세를 타던 SK는 연승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분위기 좋은 SK, KT&G꺾고 3연승

    [프로농구] 분위기 좋은 SK, KT&G꺾고 3연승

    프로팀 분위기를 좌우하는 건 결국 승패다. 수없이 경기를 반복하는 데도 초연해지질 않는다. 경기에 진 팀의 이동 버스는 고요하다 못해 적막하다. 긴장감이 팽팽하다. 모두 고개를 숙이고 뭔가 골똘히 생각한다. 무거운 분위기에 질려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프로 선수들의 숙명이다. 분위기 전환 방법은 단 하나. 이기면 된다. 이기기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 코칭스태프, 선수, 구단 직원들 모두 언제 그랬느냐는 듯 웃음 짓는다. 17일 프로농구 SK선수단이 그랬다.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13연패 뒤 2연승했다. 지난해 10월 4연승 뒤 3개월만의 연승 경험이다. 선수단 분위기가 좋았다. 경기 전 몸을 푸는 선수들은 연신 ‘파이팅’을 외쳤다. 공 돌리는 움직임도 활기찼다. 구단 직원, 치어리더, 관중들까지 함께 들떠 있었다. 연승 효과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KT&G전. SK의 이런 분위기가 경기에 그대로 묻어났다. SK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열정적으로 뛰었다. 죽을 힘을 다해 코트를 오갔다. 루즈볼을 잡기 위해 코트에 나뒹굴었다. 경기 초반엔 의욕에 비해 조직력이 모자랐다. 그래도 SK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열심히 뛰던 SK는 2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24-24 첫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내내 앞서갔다. KT&G는 특유의 끈끈한 수비로 맞섰지만 SK의 분위기를 감당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시점 63-50. SK 승리였다. 대구에선 오리온스가 삼성을 78-60으로 눌렀다. 오리온스 허일영이 3점슛 4개를 포함, 28득점했다. 오리온스는 9연패에서 탈출하고 삼성은 6연패했다. 원주에선 동부가 모비스에 87-81로 이겼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인천삼산체) ●삼성-KT(잠실체 이상 오후 3시) ●KCC-LG(오후 5시 전주체) ■프로배구 ●우리캐피탈-KEPCO45(오후 2시)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장충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2시30분 정읍국민체육센터)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스-삼성(대구체) ●SK-KT&G(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동부-모비스(오후 5시 원주치악체) ■여자농구 ●금호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구리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천안유관순체) ●대한항공-신협상무(인천도원시립체 이상 오후 2시)
  • [부고]

    ●최언식(삼성전자 부장)명희(외환은행 부행장)씨 부친상 이창준(앙성교회 목사)오현세(프리랜서)박준기(사업)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2227-7547 ●김갑주(제일상사 대표)석주(전 대륙유통 〃)씨 모친상 조원기(명진전자 대표)김형욱(전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4시40분 (02)3010-2291 ●서태근(미국 거주)태순(면일초 교사)태숙(미국 거주)태화(자영업)씨 부친상 김승엽(한국능률협회 전무이사)조석동(자영업)씨 장인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2227-7556 ●최승우(대웅제약 홍보실 주임)씨 장모상 13일 삼육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2210-3423 ●최종림(삼성증권 총무팀 차량관리실장)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임회정(전남대 의대 교수)씨 모친상 김영재(URITECH 대표)하동수(광주 과학기술원 교수)씨 장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5 ●곽동헌(변호사)동효(〃)동훈(경상대 교수)동찬(TFC 고문)동한(자영업)계수(임상병리사)경전씨 부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9 ●박희봉(박내과의원 원장)희철(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선임본부장)씨 모친상 이상렬(제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씨 장모상 13일 경희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958-9546 ●박헌열(보건복지가족부 연금정책관)갑열(자영업)을열(전 현대증권 이사)재열(자영업)씨 모친상 이호성(자영업)최문갑(〃)조형근(전 현대모비스)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410-6903 ●유병돈(전 쥬리아 전무)씨 부인상 13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2224-2193 ●강승호(동아일보 재경국 구매관재팀 차장)승민(사업)씨 부친상 범정은(바이엘코리아 영업본부장)씨 시부상 12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40분 (031)961-9402
  • [프로농구] 용병교환 첫 맞대결 KCC 웃었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7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치렀다. 올 시즌 네 번의 대결에서도 2승 2패로 엎치락뒤치락했다. 여기에 트레이드까지 겹쳤다. KCC와 삼성 얘기다. ‘삼성레더스’라고 불릴 정도로 삼성의 주축이었던 테렌스 레더와 ‘브노예’라는 애칭을 얻으며 우승에 헌신한 KCC 마이카 브랜드가 지난 7일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그리고 13일 잠실체육관에서 첫 맞대결. 당연히 관심이 쏠렸다. 여유 있는 쪽은 KCC였다. 벌써부터 ‘레더효과’를 뽐내며 ‘공공의 적’으로 거듭난 KCC였다. 경기 전 허재 감독은 “이 멤버로 우승 못하면 사표 내야지.”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그 정도로 빈틈 없는 진용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잘 안 풀렸다. 4쿼터 초반까지 끌려가다 85-78로 진땀승을 거뒀다. KCC는 전반에 43-47로 뒤처졌다. 그러나 경기 종료 7분을 남기고 터진 전태풍(6점 5어시스트)의 3점포로 72-69로 역전한 뒤 아이반 존슨(26점 8리바운드)의 호쾌한 덩크와 강병현(10점·3점슛 3개 4어시스트)의 3점슛으로 삼성을 혼쭐냈다. 경기종료 1분30여초를 남기고 추승균(12점 3스틸)이 스틸까지 챙겨 승기를 굳혔다. 하승진(16점 12리바운드)도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레더는 ‘친정팀’을 상대로 16분30여초를 뛰며 13점을 넣었다. 3쿼터 막판 5반칙으로 퇴장당한 것이 ‘옥에 티’였다. 삼성은 4연패를 당했지만 희망을 발견했다. ‘삼성맨’으로 데뷔전을 치른 브랜드(24점 6리바운드)는 짧은 기간 안에 팀에 녹아든 모습이었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승준(12점 5리바운드)과의 콤비플레이도 합격점을 받았다. 안준호 감독은 “브랜드의 가세로 공수에서 숨통이 트인다. 공격루트와 공간활용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82-61로 누르고 단독 1위(27승10패)로 나섰다. 함지훈(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김효범(21점·3점슛 3개 4리바운드)이 43점을 합작했다. 오리온스는 9연패에 빠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KCC(잠실체) ●모비스-오리온스(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천안 KB연수원) ■프로배구 ●KT&G-현대건설(오후 5시) ●삼성화재-KEPCO45(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5시 정읍국민체육센터)
  • [프로농구] KCC 레더 外風 이젠 ‘태풍의 눈’

    [프로농구] KCC 레더 外風 이젠 ‘태풍의 눈’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파급력이 크다. KCC의 테렌스 레더. 단 한명 외국인선수의 이적으로 선두권 경쟁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벌써 한달 이상 고착화된 3강 체제다. 모비스-KT가 앞서나가고 KCC가 쫒는 형국이었다. 미세하지만 힘의 우열이 있는 체제였다. KCC는 3강끼리 대결에서 매번 밀렸다. 지난 10일 경기 전까지 모비스에 1승 2패로 뒤졌다. KT에겐 1승 3패였다. 치고 나갈만 하다가도 매번 2~3위를 오간 이유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3팀은 묘하게 얽혀 있다. 모비스는 KT에 강하고 KCC를 껄끄러워했다. 모비스는 조직적인 수비가 좋은 팀이다. 강력한 도움수비와 로테이션이 돋보인다. 팀 컬러상 KT엔 강할 수밖에 없다. KT는 끊임 없이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노린다. 특출한 공격수에 의지하지 않는다. 모비스의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봉쇄가 가능하다. 다만 KCC의 높이는 부담스럽다. 모비스엔 2m 선수가 함지훈 하나 뿐이다. 용병 브라이언 던스톤과 에런 헤인즈도 2m가 채 안된다. 하승진의 높이를 막으려면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우위를 지키면서도 매번 힘든 경기를 펼친 이유다. 반면 KT는 KCC에 강하고 모비스에 약했다. KT는 빠르다. 국내 포워드진이 풍부하다. KT 제스퍼 존스와 송영진은 매 경기 하승진을 골밑에서 끌어내는 작전을 썼다. 속도 느린 하승진은 알면서도 당했다. KT에는 나이젤 딕슨도 있다. 맞대결에서도 뒤질 게 없다. 물고 물리는 구도였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KCC가 3강 구도의 핵심이 됐다. KCC는 10일 모비스 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레더가 가세하면서 속도가 빨라졌다. 느린 하승진의 수비 범위를 레더가 보완한다. 모비스와 KT는 더이상 하승진을 끌어내는 전술을 쓸 수 없게 됐다. 특히 모비스는 KCC를 감당하기 힘들어 보인다. 공격력 약한 던스톤은 하승진-레더의 수비벽을 뚫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애런 헤인즈를 낼 수도 없다. 헤인즈의 수비력으론 레더를 못 막는다. 다만 KT는 어느정도 KCC와 상대가 가능하다. 딕슨의 힘과 높이가 있다. 포워드진들의 물량 공세도 가능하다. 이제 3팀의 대결은 5, 6라운드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이전 라운드와 확연히 다른 양상이 될 거라는 점은 분명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농구] KCC 벌써 ‘레더 효과’

    KCC가 또 진화했다. 리그 최고 용병으로 손꼽히는 테렌스 레더가 가세한 지 이제 만 이틀. ‘삼성맨’으로 2년 반을 살다 인사도 안 하고 지내던 KCC에 느닷없이 왔다. 그러나 10일 모비스전에서 18분을 뛰며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톡톡히 제몫을 했다. 허재 감독은 “올 시즌 가장 마음에 든 경기”라고 했다. 레더에게 더블팀이 들어가면 여지없이 외곽 오픈찬스가 생겼고, 일대일이면 알아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술이나 패턴은 낯설어도 여유있게 골밑을 뚫었다. 레더는 그만큼 농익은 ‘한국형 용병’이었다. 이제 KCC는 그야말로 빈틈이 없어졌다. 하승진(221㎝)과 레더(201㎝)가 장악한 더블포스트는 위력적이었다. 골밑엔 상대가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없었다. 다른 용병 아이반 존슨도 레더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출중하다. 전태풍도 한국농구에 맞춰가고 있고, 강병현과 추승균 역시 언제나 기본 이상은 한다. 1~3위의 대결답지 않게 싱거웠다. KCC의 87-71 대승. 가장 근접했던 점수차가 7점(30-23)일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골밑에선 하승진(10점 8리바운드)-레더(14점 7리바운드)-존슨(13점 8리바운드)이 쉽게 득점했다. 외곽에선 전태풍(19점)이 3점슛 6개를 던져 5개를 꽂았다. 63-51로 시작한 4쿼터는 ‘쇼타임’. 종료 5분 전 79-57이 되자 모비스는 양동근, 브라이언 던스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허 감독은 승리를 확신했다. 원정 14연승을 달리던 모비스가 5204명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농구도시’ 전주에서 패배를 당했다. 지난해 10월17일 창원 LG전(79-81패) 이후 15경기 만의 첫 원정패다. KT(26승9패)에 1위를 내줘 상심은 더 컸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선 SK가 전자랜드를 78-66으로 눌렀다. 13연패 악몽이 끝났다. 방성윤(24점·3점슛 4개)과 김민수(22점)가 맹활약했다. 창원에선 LG가 오리온스에 85-81로 이겼다. 문태영이 29득점했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KCC-모비스(전주) ●SK-전자랜드(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LG-오리온스(오후 5시 창원)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호반체) ■프로배구 ●우리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GS칼텍스-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장충체) ●KEPCO45-신협상무(오후 2시 수원체)
  • [10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7:00 생활의 달인 08:00 러브 파이터 09:00 시네마 스토리 09:30 오천만의 일급비밀 11:30 별순검 14:30 미스터리X파일 16:30 오천만의 일급비밀 19:30 놀러와 21:30 헤이헤이헤이 01:00 나는 형사다 ●OBS 07:00 특급VJ 게릴라 특공대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10:00 일요초대석 12:05 TV탐험 지구촌의 맛(재) 13:00 신년특집 베스트 스타 가요쇼(재) 14:55 2009 프로농구 모비스:KCC 19:55 뉴스 20:20 코미디극장 20:50 연예매거진 21:50 여행의 발견 22:50 일요시네마 <공공의 적> 01:20 앙코르 특선드라마 섬데이 ●EBS 07:25 내친구 토토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재) 10:00 메이저2 11:15 시간탐험대 13:45 은하철도999 14:40 일요시네마 <위대한 유산> 17:00 장학퀴즈 20:30 요리비전(재) 21:00 극한 직업(재) 22:00 한국영화특선 <취화선>
  • [프로농구] SK 13연패 수렁속으로…

    [프로농구] SK 13연패 수렁속으로…

    SK가 또 졌다. 8일 잠실학생체육관은 SK를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찼지만 결국 KCC에 73-63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4일 오리온스전 승리 후 13연패. 6일 LG전에서 팀 최다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루더니, 이날 올 시즌 전자랜드가 세웠던 최다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감독을 바꿨지만 아직 효과를 못 봤다. 신선우 감독은 “중간에 전술이 바뀌어 힘들 것이다. 이제 응용할 시기인데 아직 못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SK는 투가드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주희정과 박성운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미스매치가 많았지만 공수 전환은 빨랐다. 기동력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 초반 팽팽하더니 2쿼터부터 점수가 벌어졌다. 디펜딩챔피언 KCC는 역시 위력적이었다. 골밑엔 하승진(14점 8리바운드), 외곽에선 강병현(13점·3점슛 3개)이 빛났다. SK에도 기회는 있었다. 3쿼터 종료 3분30여초를 남기고 방성윤(11점 5스틸)과 김민수(26점 8리바운드 3블록)가 연속 6점을 몰아넣었다. 쿼터 종료 1분30여초 전 45-46,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잠시였다. 쿼터를 마칠 땐 다시 47-52로 벌어졌다. KCC는 4쿼터 중반 전태풍(14점)의 자유투와 아이반 존슨(17점 8리바운드)의 골밑슛 두 개를 묶어 격차를 벌렸다. 종료 3분50여초를 남기고 16점차(65-49). 승부는 급격히 기울었다. 울산에서는 LG가 모비스를 76-75로 눌렀다. 문태영(22점 11리바운드)과 기승호(20점)가 돋보였다. 6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는 KT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최고령’ LG 이창수 코트선 최고의 조연

    주위를 돌아보니 어느새 아무도 없었다. 함께 울고 웃던 동기들, 형같이 보살펴 주던 선배들은 모두 코트를 떠났다. 41세 최고령 선수. 언제부턴가 늘 붙어다니는 꼬리표다. 프로농구 LG 이창수. 지난 1992년 성인무대에 데뷔했다. 올시즌까지 19년 동안 코트를 누볐다. 현재 그가 뛰는 한 경기 한 경기는 모두 기록의 현장이다. 그는 현역 최고령 선수이면서 역대 최고령 선수다. 이전 최고령 기록은 허재(현 KCC 감독)와 표필상(전 SBS)이었다. 둘 다 코트를 떠날 때 우리 나이 마흔이었다. 길고도 질기게 이어온 선수생활이다. 이창수는 지난해 은퇴 기로에 섰었다. 당시 소속팀 모비스는 이창수에게 은퇴를 제안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제 선수로 할 수 있는 건 다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그러나 아쉬웠다. 간염으로 두 시즌을 쉬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 생활이다. 불러주는 팀이 있다면 조금만 더 뛰고 싶었다.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FA를 선언했다. 이창수를 원한 건 LG였다. 현주엽이 떠난 LG는 토종 센터가 필요했다. 현재 이창수의 역할은 주전 센터 백인선의 뒤를 받치는 일이다. 백인선이 피로할 때 쉴 시간을 확보해 줘야 한다. 상대 페이스가 좋으면 적극 몸싸움해 체력을 고갈시킨다. 그래야 조카뻘인 백인선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철저한 조연이다. 그래도 이창수는 올시즌 예년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팀이 치른 33경기 가운데 24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통틀어 27경기에 나섰을 뿐이다. 출전시간도 확연히 늘었다. 올시즌 평균 출전시간은 10분 10초. 지난 시즌 6분 32초보다 2배 가까운 수치다. 개인기록은 보잘것없다. 평균 2.1득점에 1.8리바운드다. 그러나 이창수가 없으면 백인선이 죽는다. 백인선은 올시즌 평균 8득점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의 두배 넘는 기록이다. 백인선은 “창수형이 도와줘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했다. 이창수는 전성기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조연이다. 이창수의 현재 목표는 “체력이 다할 때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하는 것”이다. “지도자의 꿈이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했다. LG 강을준 감독은 “항상 몸을 아끼지 않는다. 몸짓 하나하나가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KCC(잠실학생체) ●모비스-LG(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우리은행(오후 5시 부천체) ■빙상 피겨 종합선수권대회(오전 10시 태릉빙상장)
  • [프로농구]KT “2위자리 넘보지마”

    [프로농구]KT “2위자리 넘보지마”

    잘나가는 두 팀이 만났다. 프로농구 2위를 달리는 KT와 바짝 뒤를 쫓고 있는 KCC. 7연승으로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찾고 있는 KCC는 6일 맞대결에서 이기면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10일 전주 홈에서 선두 모비스와 일전을 앞둬 이날 승리가 더욱 절실했다. 중요성에 비해 경기내용은 싱거웠다. 전반부터 KT가 앞섰다. 2쿼터를 마쳤을 때 46-35. KT의 다양한 공격 루트 덕분이었다. 스타가 없는 팀, 돌아가며 수훈선수가 되는 팀다웠다.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가 전반에 골맛을 봤다. 상대 수비보다 한 박자 빠른 패스타이밍이 착착 맞아 들어갔다. 어김없이 오픈찬스가 생겼다. 반면 KCC는 아이반 존슨(27점 6리바운드)과 추승균(10점 5어시스트)에게 공격이 집중됐다. 골밑의 하승진(15점 13리바운드)이 공을 잡으면 두 명씩 달라붙었다. 슛을 올리기에도 여의치 않았고 패스 길목도 전혀 없었다. 말 그대로 꽁꽁 묶였다. 분위기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외곽슛에 포스트업 능력까지 장착한 KT 포워드들은 거침없이 슛을 퍼부었다. 3쿼터까지 무려 10개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KCC는 경기종료 6분여를 남기고 80-73까지 추격했지만, 연이어 3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KT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송영진(14점·3점슛 4개)·조성민(11점)·김도수(17점)가 연속 9점을 퍼부었다. 전광판 시계가 2분30여초를 남겼을 때 89-73. 승부는 끝이었다. 결국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 모인 홈팬들 앞에서 KCC를 91-81로 누르고 1위 모비스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8연승을 노렸던 KCC는 3위를 지켰다. 잠실에서는 LG가 SK를 86-67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득점원 문태영(15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1쿼터 파울 3개로 묶였지만, 12명의 선수를 풀가동해 승리를 낚았다. 신선우 감독을 영입한 SK는 맥없이 12연패를 당했다. 프로 원년이던 1997년 12월7일 기록했던 팀 최다 연패 기록을 13년 만에 바꿔놓은 것이라 충격은 더 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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