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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싫어서 대만간 홍콩 청년들, “ 1년 만에 강제 군입대” 불만

    中 싫어서 대만간 홍콩 청년들, “ 1년 만에 강제 군입대” 불만

    중국의 억압을 피해 대만 이민을 택한 홍콩 출신 젊은이들 사이에 대만 군복무 의무제를 두고 불만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중국이 제정한 홍콩 국가보안법이 2020년 7월 발효된 직후 홍콩의 대체지로 가장 뜨는 곳은 단연 대만이었다. 홍콩과 언어와 역사, 문화가 유사하다는 점은 물론이고 대만이 홍콩보다 상대적으로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적다는 이점 덕분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홍콩을 떠나 대만에 정착한 이민자들의 수는 1만 1173명으로, 전년 대비 3.3% 이상 급증했다. 이는 대만 이민국이 1991년부터 공식 데이터를 발표해왔던 이후 가장 이민자 수다.  하지만 이 같은 대만에 정착하는 홍콩 출신자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각종 문제도 불거지는 상황이다.  특히 대만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홍콩 출신 청년들 사이에서는 대만 군대에 입대해 4개월의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하는 징집 제도에 강한 반발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홍콩 중앙통신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만에 정착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남성은 대만으로 이주 후 불과 1년 만에 군입대 요구를 받은 것이 부당하다는 불만을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32세의 홍콩 출신 청년 아캉 씨는 지난 2020년 대만에 이주한 뒤, 군입대 통지서를 받고 총 80명의 군인이 함께 생활하는 부대에 배치됐다.  대만 병역법 제39조 규정에 따라 군복무 연령의 성인 남성은 누구나 대만에서 호적 등기를 완료한 날을 기점으로 1년 내에 군입대를 해야 하는 의무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아캉 씨는 “대만 군인의 월급이 425위안(약 7만 9천 원)에 불과한데 이 돈을 받고 하루 종일 훈련에 참여해야 하며, 훈련 중에도 1명의 병사가 실수를 하면 부대 전원이 벌을 받는다”면서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매일 아침 4시에 기상해 침대를 정리하고 6시부터 군사 훈련이 시작된다”면서 “부대원 한 명이 실수를 하면 부대 전체가 징계르 받는데, 이 과정이 결코 녹록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힘든 생활을 하며 받는 월급은 단 425위안에 불과하다”면서 “군사 훈련이 종료돼 자유의 몸이 되면 당장 대만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만은 과거 한국과 비슷하게 2년 병역 제도를 운영했지만, 지난 2008년에는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고, 2017년에 들어와서는 그 기간을 4개월로 크게 줄여 운영 중이다. 더욱이 지난 2018년에는 68년간 유지됐던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전면 도입해 현재 대만은 의무복무제도와 모병제가 혼합된 형태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총 15만 명의 정규 병력과 250만 명의 예비군을 유지 중인 것. 특히 대만에서는 대학이나 대학원을 마친 뒤 군복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부고]

    ●박판조씨 별세, 김성수(전 한국지엠 홍보임원)·형수(용인 스프라우트 학원장)씨 모친상, 이명희(하이투자증권 부장)·조은영씨 시모상, 김태완(롯데제과기술팀)·민선(중앙대 교직원)·민석씨 조모상 =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월 2일. (02)2258-5973 ●나수영씨 별세, 유성엽(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유주연·자영·지원씨 모친상 = 31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6월 2일. (063)534-4444 ●박소순씨 별세, 이영재씨 모친상, 이태섭·황호출(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운영국장)·윤학준·박지영씨 장모상 = 31일 전주예수병원, 발인 6월 2일. (063)285-1009 ●고파월산씨 별세, 심경휘·미려·미라·미림씨 모친상, 박근태(전 CJ대한통운 사장)씨 장모상, 김미식씨 시모상 =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2일 오후 1시. (02)3010-2000
  • [속보] 개그맨 신동엽 부친상…슬픔에 잠겨

    [속보] 개그맨 신동엽 부친상…슬픔에 잠겨

    개그맨 신동엽이 31일 부친상을 당했다. 슬픔에 잠긴 신동엽은 장례를 위해 내일로 예정된 ‘미운 우리 새끼’ 녹화를 미뤘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차려질 예정으로 상주로는 장남 경기도농아인협회 회장 신동진과 차남 신동엽이 있다. 신동엽은 지난 2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요양병원에 모신 아버지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것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 병력 없어 40세 이상 모병 나선 푸틴… “타의추종 불허” 치르콘 시험발사도

    병력 없어 40세 이상 모병 나선 푸틴… “타의추종 불허” 치르콘 시험발사도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장기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의 모병 연령 상한제를 폐지했다. 러시아군 병력 손실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계약제 군인 모집 조건의 상한 연령을 없앤 군복무법 개정안에 서명했다. 기존 18~40세 러시아인과 18~30세 외국인만 지원이 가능했던 군 복무 계약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재 러시아 정규군은 약 90만명으로, 이 중 40만명이 계약제 군인이고 나머지는 1년간 의무복무하는 징집병이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군사 당국은 상한 연령 폐지가 우크라이나 전쟁 병력의 충원이 목적이라고 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군 전사자는 3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같은 날 발표했다. 침공 이후 전차 1330대, 다연장로켓시스템 203대, 군용기 207대, 헬기 174대, 군함 13척 등의 러시아 전력이 우크라이나에 의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이날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치르콘’을 시험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치르콘 미사일이 러시아 서북부 백해(White sea)에 위치한 약 1000㎞ 거리의 목표물을 맞혔다고 발표했다. 치르콘 미사일은 푸틴 대통령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차세대 무기”라며 극찬한 것으로, 최고속도가 음속의 8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화기 지원은 (전쟁) 상황을 더욱 불안하게 할 것”이라며 중화기를 지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덴마크가 지원한 하푼 대함미사일을 흑해와 오데사 방어를 위해 실전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이 지원하기로 한 최대 사거리 300㎞의 다연장로켓발사시스템(MLRS) 공급 지연으로 동부 돈바스의 전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했다. 가디언은 백악관이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영토 공격 가능성을 우려해 무기 공급을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TV는 미국산 MLRS 지원과 관련해 “미국이 명백히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라는 크렘린의 경고를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지역 점령을 끝내기 전까지는 휴전을 서두르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 ‘한국의 이소룡’ 신일룡 간암으로 별세…향년 74세

    ‘한국의 이소룡’ 신일룡 간암으로 별세…향년 74세

    ‘한국의 이소룡’이라 불리며 홍콩 영화계에도 진출했던 배우 신일룡(본명 조수현, 74)이 26일 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1948년생인 고인은 1970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이조괴담’으로 데뷔해 큰 키에 서구적 마스크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드문 근육질 몸매로 액션 연기를 소화해 이소룡(영어이름 브루스 리)의 대역으로 홍콩에도 진출했다. 1973년 ‘섬개구리 만세’로 청룡영화상 신인연기상을, 1976년 ‘아라비아의 열풍’으로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고인이 출연하고 이두용 감독이 연출한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4)는 칸영화제에 초청된 첫 한국영화다. 1986년 영화 ‘황진이’에 출연한 이후 연기 활동 대신 사업에 매진했다. 음식점·주점·카지노 사업을 하다 말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호두파이 체인을 열었다. 최근엔 피자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해 간암 발병 이후 투병 생활을 하다가 이날 오전 8시 11분 세상을 떠났다. 가수 조정현 씨의 친형으로, 유족으로 부인 채희종 씨와 딸 여진 씨, 아들 인준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 [부고]

    ●신경태(제1대 광명시의회 의장)씨 별세, 신인재(전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홍재(인성시스템 부사장)·한재(KT&G 수석연구원)·은영씨 부친상, 정원철(국회의원 보좌관)씨 장인상=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02)2258-5940 ●유지영씨 별세, 유호선·보선(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춘선·수연씨 부친상, 이지열·두정임·최성희씨 시부상, 문성주씨 장인상=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02)2650-2742 ●이원재씨 별세, 이새봄(매일경제신문 벤처과학부 기자)·새롬(한국사회보장정보원 5급)씨 부친상, 윤상윤(구글 개발자)·윤병욱(용인도시공사 5급)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02)2258-5957
  •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누가 악마의 유혹을 경고해 줄 것인가/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누가 악마의 유혹을 경고해 줄 것인가/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지난 3월 28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장편 다큐멘터리 시상자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내의 탈모병을 유머 소재로 삼은 데 분노한 스미스는 록이 진행하는 동안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록은 영화 ‘G.I.제인’ 2편을 언급한 것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연출된 장면으로 오해하던 청중들도 실제 상황임을 알게 됐고 시상식장의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이후 시상식이 이어지는 동안 카메라에 비친 모습에서 스미스는 웃고 떠들고 여느 때와 같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때 연기자 선배인 덴절 워싱턴이 스미스에게 다가가 이런 조언을 했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바로 그 순간 악마가 자네에게 다가온다네. 그것을 꼭 기억하게!” 스미스는 이날 ‘킹 리처드’라는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아카데미와 시상식장 동료들에게만 사과했을 뿐 자신의 폭력에 대해선 사과하지 않았다. 대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항변했다. ‘킹 리처드’에서 테니스 스타 윌리엄스 자매를 보호하기 위해 광기에 가까운 부성애를 연기한 모습을 시상식장에서 보는 듯했다. 인류는 산업혁명, 자유시장경제, 복지국가, 생명과학기술, 플랫폼 서비스, 메타버스로 이어지는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감소시킨 화석연료가 담당했던 에너지 부족분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에너지로 채워서라도 풍족하게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에너지 집약형 산업과 성장 일변도의 경제구조에 대한 진정 어린 고민과 에너지 사용 절대량 감축을 위한 노력보다는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서라도 엄청난 에너지 소비를 유지한다. 기후위기 극복 과정보단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그들의 관심사다. 인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 섭취 명목으로 고개를 돌리기조차 힘든 좁은 우리에서 사육하더라도 닭고기를 먹어야 하며, 일부 국가는 국익 또는 국익을 빙자한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한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고 어떤 존재에겐 그냥 끔찍한 순간일 뿐이다. 탄소배출권 거래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훌륭한 방편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국가와 기업에는 기후변화 위기 극복 노력이 아니라 또 다른 이익 추구의 비즈니스일 뿐이다. 식품 생산을 위해 동물의 고통이 용인돼서는 안 된다. 전쟁의 고통을 다른 나라의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되며 인류 공통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가장 빛나는 풍요의 순간, 하지만 자연, 생명 그리고 사랑과 정의가 위기에 처한 지금 인류에게 다가와 덴절 워싱턴처럼 악마의 유혹을 경고해 주는 존재는 없는 걸까?
  • 아빠는 왜 육아에 참여해야 할까 [아빠도 쌍둥이는 처음이라]

    아빠는 왜 육아에 참여해야 할까 [아빠도 쌍둥이는 처음이라]

    <편집자 주> 43개월 쌍둥이 딸을 둔 ‘일하는 아빠’입니다. 육아를 하며 느꼈던 감정을 매달 하나씩 기사로 풀어냅니다. 육아고민을 나눌 ‘아빠동지’가 많아질수록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에 한 걸음 다가갈 것이라고 믿습니다.육아는 여성의 몫인가 “이제 여자들이 3D 일하면 되겠네.”“이제 여자들도 군대 가야죠.” 지난 1월 필자가 쓴 <‘아빠 육아휴직’ 4명중 1명꼴 “세상 정말 달라졌나요”>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일부다. 여전히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엿보인다. 시대착오적인 발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난다.  여성가족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를 보면 ‘자녀에 대한 돌봄의 일차적 책임이 여성에게 있다’는 인식은 2016년 53.8%→2021년 17.4%로 크게 감소했다. ‘가족 생계는 남성이 책임져야 한다’는 비율 역시 2016년 42.1%에서 2021년 29.9%로 12.2% 포인트 감소했다.  실제 젊은층을 중심으로 ‘남성=일, 여성=육아’의 공식은 깨지는 중이다. 주변 친구들을 봐도 굳이 성별에 따라 일과 육아를 구분짓지 않는다. 부부가 대화를 통해 서로 잘하는 영역을 찾고, ‘원팀’으로서 손발을 맞춰간다.  맞벌이가 아닌 누군가는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고 오는데 육아까지 하라는거냐”, “여자가 전업주부면 당연히 다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억울함(?)을 토로할 수 있다. (주양육자의 영유아 육아·가사노동 병행이 얼마나 힘들고 가치 있는 일인지는 여기서 논외로 하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와 보내는 시간은 하루에 단 10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아빠 육아는 ‘양보다는 질’이라는 설명이다. 김인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유아 발달을 위한 부모 역할과 부모 교육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아빠 양육 참여의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럼 아빠의 육아 참여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뉴캐슬대 “아빠와 가치있는 시간 보낸 아이, IQ ↑” 영국 뉴캐슬대 연구진이 1958년생 영국인 남녀 1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아빠와 재미있고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낸 자녀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지능지수(IQ)가 높고 사회적 신분상승능력이 더 컸다. 미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진은 아빠가 아이의 언어능력발달에 엄마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내놨다. 이처럼 아빠가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고유한 영향력에 대해 미국의 심리학자 로스 D. 파크(Ross D. Parke)는 ‘아빠 효과’(Father Effect)라고 정의했다. 아빠 효과는 자녀에게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는 엄마에게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육아에서 자신을 위한 시간은 꼭 필요하다. 이는 질 좋은 육아로 이어지고, 가정 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아빠 본인도 아빠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아빠와 자녀의 교감은 아빠에게도 정서적 안정을 준다.“아빠만이 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따로 있어” 김영훈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기고한 글에서 “아이 양육에 있어 아빠는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니다. 아빠에게는 아빠만이 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따로 있다.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양쪽의 역할을 모두 해낼 수는 없다”면서 “무엇보다 아이 입장에서 보면 엄마와 다른 생각, 다른 가치관을 접하게 하는 것만큼 의미 있는 교육도 없다. 이것이야말로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하지 못하는 아빠만이 해낼 수 있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존경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는 아빠를 존경의 대상으로 보는 만큼, 아이도 아빠로부터 존중을 받고 싶어한다. 아빠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연구 결과만으로 많은 것을 속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빠의 육아참여가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부부가 서로 노력한다면 가정이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 [부고]

    ●안병일씨 별세, 이두봉(인천지방검찰청장)씨 장인상 =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02)3410-3151 ●정인석씨 별세, 정연철(MBC 뉴스룸 생방송뉴스파트 부장)·연무씨 부친상, 박자현(서정중학교 부장교사)씨 시부상 = 12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발인 14일. (02)2030-4459 ●박주성씨 별세, 정윤철(분당제생병원장·대한투석협회 이사장)씨 모친상=12일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053)200-6464 ●이무재씨 별세, 손근영(SBS 스포츠국장)씨 장인상=12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4일. (02)2262-4800
  • [부고]

    ●이래호(특허법인 필앤온지 대표변리사)씨 별세, 윤혜순(숭실사이버대 교수)씨 남편상, 이하윤(대학생)씨 부친상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02)2258-5940 ●이왕섭씨 별세, 이효진·나경씨 부친상, 이상섭(헤럴드경제 사진부 차장)씨 장인상= 11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13일. (02)3010-2000
  • 尹, 서초~용산 ‘10분 출퇴근길’… 교통 대란은 없었다

    尹, 서초~용산 ‘10분 출퇴근길’… 교통 대란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본격 출근한 11일 우려했던 교통 혼잡은 없었지만 구간 통제로 인해 출근길 차들이 멈춰 서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서울성모병원 사거리 등 일부 통제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낸 건 8시 21분쯤이다. 순간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 앞 반포대교 방면 교통이 통제됐고 윤 대통령은 8시 23분쯤 검은색 차량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 차량 행렬은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를 통해 집무실에 도착했다. 집무실 로비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8시 33분을 가리켰다. 윤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해서 용산 집무실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총 10분이었다. 자택과 집무실 간 이동 거리는 약 7㎞다. 윤 대통령이 퇴근하는 데도 9분가량 걸렸다. 윤 대통령이 탄 차량 행렬이 오후 6시 45분쯤 미군기지 13번 출구로 나오자 경찰은 약 1분간 일대 교통을 통제했다. 같은 시각 윤 대통령 자택 앞에는 간이 울타리가 설치됐다. 윤 대통령은 6시 53분쯤 자택에 도착했다. 경찰은 앞서 진행한 세 차례 시뮬레이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봤다. 다만 윤 대통령 차량 행렬이 출근길 반포대교를 지나갈 때까지 구간 통제가 이뤄지면서 북단 방면으로 향하는 차들이 다리에 진입하지 못하고 대기해야 했다. 온라인에는 반포대교 진입이 통제돼 대교 진입로상에 멈춰 선 차량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평소 반포대교를 통해 중구 사무실로 이동하는 직장인 박모(40)씨는 “대통령 출근 시간과 겹치면 많이 밀릴 것 같아 기존에 출근했던 시간보다 20분 더 빨리 나왔다”면서 “반포대교는 원래 퇴근길 정체가 더 심한 편”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윤 대통령이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의 공사를 마칠 때까지 한 달여 동안 출퇴근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동선 노출에 따른 테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동 경로를 유동적으로 바꿔 가면서 동선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반포대교 외에 동작대교, 한남대교, 한강대교 등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 ‘윤 대통령 출근 겹칠라’ 걱정에 20분 일찍 나와... “퇴근길 더 걱정”

    ‘윤 대통령 출근 겹칠라’ 걱정에 20분 일찍 나와... “퇴근길 더 걱정”

    윤 대통령 서초-용산 아침 출근길교통 통제로 출근 시민들 ‘불편’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본격 출근한 11일 우려했던 교통 혼잡은 없었지만 구간 통제로 인해 출근길 차들이 멈춰 서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서울성모병원 사거리 등 일부 통제를 시작했다. 경찰용 오토바이를 탄 경찰과 경호원들은 8시 15분쯤 윤 대통령 자택이 있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 도로에 대기했다. 윤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낸 건 그로부터 2분 뒤인 8시 21분쯤이다. 순간 자택 앞 반포대교 방면 교통이 통제됐고 윤 대통령은 8시 23분쯤 검은색 차량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가 떠나자 이 일대 교통 통제는 해제됐다. 윤 대통령 차량 행렬은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를 통해 집무실에 도착했다. 집무실 로비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8시 33분을 가리켰다. 윤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해서 용산 집무실에 닿기까지 걸린 시간은 총 10분이었다. 자택과 집무실 간 이동 거리는 약 7㎞다. 경찰은 앞서 진행한 세 차례 시뮬레이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봤다. 당시 경찰은 윤 대통령 출근길 통제 관련 시뮬레이션에서 시민 불편이 과도하진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윤 대통령 차량 행렬이 반포대교를 지나갈 때까지 구간 통제가 이뤄지면서 북단 방면으로 향하는 차들이 다리에 진입하지 못하고 대기해야 했다. 온라인에는 반포대교 진입이 통제돼 대교 진입로상에 멈춰 선 차량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평소 반포대교를 통해 중구 사무실로 이동하는 직장인 박모(40)씨는 “대통령 출근 시간과 겹치면 많이 밀릴 것 같아 기존에 출근했던 시간보다 20분 더 빨리 나왔다”면서 “반포대교는 원래 퇴근길 정체가 더 심한 편이라 퇴근길이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윤 대통령이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의 공사를 마칠 때까지 한 달여 동안 출퇴근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동선 노출에 따른 테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동 경로를 유동적으로 바꿔 가면서 동선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반포대교 외에 동작대교, 한남대교, 한강대교 등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 집무실까지 13분…尹대통령 서초-용산 첫 출근길

    집무실까지 13분…尹대통령 서초-용산 첫 출근길

    반포대교 지나 미군기지 게이트 통과소감 묻자 “특별한 소감은 없어…일해야죠”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하는 첫날 큰 교통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반포대교 건너 게이트까지 ‘8분’ 국민소통관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8시 21분 사저를 출발해 8시 34분쯤 집무실 1층 로비에 도착했다. 출근에 13분가량이 소요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자택 인근 성모병원 사거리 등은 오전 8시쯤부터 일부 통제가 시작됐다. 8시 15분이 되자 경호용 오토바이를 탄 경찰과 경호원들이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 앞 도로에서 대기했다. 8시 21분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나왔고, 하얀 치마와 형광 상의 차림의 김건희 여사가 배웅했다. 순간 아크로비스타 앞 반포대교 방면 교통이 통제됐다. 윤 대통령이 검은색 차량에 탑승해 떠나고 김 여사가 자택으로 돌아가자 8시 23분 이 일대 교통 통제는 즉시 해제됐다. 윤 대통령이 탄 차량 행렬이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31분이었다. 자택을 출발한 지 8분 만이다. 큰 교통혼잡은 없었지만 일부 출근길 차들이 일시적으로 대기하는 모습은 있었다.이후 윤 대통령은 3분이 지난 8시 34분쯤 집무실 1층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공사를 마칠 때까지 약 한 달 동안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하게 된다. ●취임사 ‘통합’ 빠진 이유 묻자… 전날 대통령 취임식 직후 곧바로 용산 집무실을 찾아 업무를 시작했지만 자택에서 곧바로 출근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으면서 “어제 첫 출근하기는 했다”고 답했다. 이어 전날 취임사에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며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된 소감’을 묻자 윤 대통령은 “글쎄 뭐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라고 답했다. ‘오는 12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장관을 임명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쎄 그건 제가 출근해서 챙겨봐야 한다.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했다.
  • “재개발·재건축 신속히… 문화관광 벨트 완성”

    “재개발·재건축 신속히… 문화관광 벨트 완성”

    “민선 8기에는 변호사와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이 포함된 ‘민관합동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을 발족해 실무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겠습니다.” 김미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은평구의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여성 최초로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을 지내며 ‘2030 서울플랜’ 수립을 주도했고, 은평구청장으로서 ‘2040 은평계획’을 만들었다”면서 “구청장이 바뀌어 새롭게 사업을 파악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다간 은평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관합동 재개발·개건축 신속추진단 사무실을 구청 1층에 마련해 구민들이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사람 중심의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투기 수요는 낮추고 원주민 정착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처음 은평구청장에 당선된 김 후보는 국립한국문학관 진관동 유치, 은평성모병원 완공·개관, 국제규격 빙상장·인라인경기장 유치, GTX A 노선 착공 등 민선 7기에 적극 지역발전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민들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수색에서 불광천을 거쳐 진관동 한옥마을까지의 문화관광 벨트를 완성해 지역 문화와 예술인을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 불광천에서 개최한 은평의 봄 콘서트에 3만명이 모였다”면서 “사람들이 은평구로 찾아와 즐기고 소비할 만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면 지역경제가 살아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에서 조사한 자치구 공공청렴도에서 은평구가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를 기록한 데 대해 “100%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져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국민권익위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해부터 평가체계를 개편할 예정으로 안다. 그럼에도 2022년에는 청렴 및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은평구의 청렴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부고]

    ●전자순씨 별세, 고 최경록(교통부장관, 주일·주영 대사, 육군참모총장)씨 부인상, 최치항·치훈(삼성물산 사장)씨 모친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02)2258-5940 ●정봉랑씨 별세, 황영기(전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준기(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성기(뉴트라파크 대표)·여주씨 모친상, 김형기(심층수개발대표)씨 장모상 =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02)3410-3151 ●홍숙자씨 별세, 박영식(전 대우건설 사장)·홍식·순희·선희씨 모친상, 백두현·조성형씨 장모상 = 3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발인 6일. (032)517-0710
  • [부고]

    ●진외순씨 별세, 심규영(사업)·규문·규철(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제16대 국회의원)·규숙씨 모친상, 조장희(사업)씨 장모상, 조화숙·이기영씨 시모상 =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02)2258-5940
  • [부고]

    ●김성수씨 별세, 김재환(국민의힘 부장)씨 부친상 = 28일 대구보훈병원, 발인 30일. (053)625-4466 ●양옥임씨 별세, 신현수(전 청와대 민정수석)씨 모친상 =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02)2258-5940
  • [부고]

    ●최임연씨 별세, 박한미씨 모친상, 백상엽(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씨 장모상 =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02)2258-5961 ●이령자씨 별세, 최시혁·춘영·윤혜·지안씨 모친상, 권상은(조선일보 경기취재본부장)·이재용(정금사 실장)·김종욱(계명문화대 교수)씨 장모상 = 26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발인 29일. (053)200-8451 ●조용혁씨 별세, 조영호(KBS 대전방송총국 부장)씨 부친상 = 26일 아산충무병원, 발인 29일. (041)548-7444
  • “빚과 대출금에 싫증 났나요? 여행‧숙박 무료!”…황당한 러軍 모병 광고

    “빚과 대출금에 싫증 났나요? 여행‧숙박 무료!”…황당한 러軍 모병 광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두 달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군의 모병 광고 조건이 국내 온라인상에 공유됐다. 지난 25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는 러시아어로 적힌 광고 선전물이 게재됐다. 해당 광고의 배경에는 러시아군의 마크가 이미지로 삽입돼 있다. 광고의 내용에는 “빚과 대출금에 싫증났나요?”,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으신가요?”. “존경받고 자랑스러워지고 싶지 않나요?” 등의 문구와 함께 연락처가 기재돼있다. 또 “4개월 계약, 급여는 22만루블(약 365만원)부터 시작”이라며 “여행, 음식, 숙박이 무료다. 여러 가지 사회적 혜택도 준다”고 명시됐다. 혜택으로는 대출 문제 해결, 월별 사회보험료 지급, 막사 지급, 무료 해외여행, 아파트 구입 등이 포함됐다. 이미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 병력 충원을 위해 ‘10대 소년병’까지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다수의 국제 인권단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크렘린궁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약 3만명의 러시아 군인을 대체하기 위해 16세 청소년을 징집하고 있다”면서 “청년 극우 민족주의 조직으로 알려진 ‘애국 클럽’을 통해 소년병을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자택~반포대교~집무실’ 주요 경로… 정체 땐 용산공원 통과도 검토

    ‘자택~반포대교~집무실’ 주요 경로… 정체 땐 용산공원 통과도 검토

    헌정 사상 최초로 출퇴근하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포대교가 주요 출퇴근 경로로 알려지면서 교통 통제와 혼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교통 안정을 최대한 해치지 않는 경로를 찾고, 교통 흐름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새 집무실이 마련되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출퇴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에서 출퇴근하는 기간은 5월 10일 취임 이후부터 외교부 장관 청사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약 한 달 동안이다. 출퇴근 주요 경로로는 가장 가까운 반포대로 길이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경로는 아크로비스타에서 출발해 반포대교를 이용해 한강을 건넌 뒤 이촌동 길을 지나 옛 미군기지(용산공원) 부지를 통과하는 동선이다. 다만 교통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 대안 경로가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플랜B’ 동선으로 아크로비스타에서 서울성모병원 사거리를 거쳐 동작대교를 타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하는 동작대로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는 한강대교를 건너 신용산역과 삼각지역을 지나는 사평대로 출퇴근도 가능하다. 멀게는 원효대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제는 대통령 경호 문제로 인한 고강도 통제와 그에 따른 교통 체증이다. 특히 국방부 청사 길목은 상습 정체 구간이어서 출퇴근 시간 혼잡이 예상된다. 청사 인근 삼각지역 사거리는 서울역과 용산 한강대교 사이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 자주 막히는 구간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돼 윤 당선인이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입주한 이후에도 교통 혼잡이 예상되기는 마찬가지다.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국방부 청사까지 최단 경로로 가는 길에는 용산구 핵심 상권인 이태원역 인근과 녹사평역이 끼어 있다. 이 구간은 도로가 편도 2차선으로 좁은 데다 차량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아 상습 정체 구역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윤 당선인 측은 정체 구간을 피해 옛 미군기지를 가로지르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교통 흐름상 충격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옛 미군기지 관통으로) 간선도로를 피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심은 바뀐 교통 지형이 빨리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동력이 떨어졌던 용산 교통 체계 재구조화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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