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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각막 이식수술시대 열렸다/강남성모병원 김재호교수팀

    ◎미서 생체각막 5개 수입,시술 성공/수술후 눈동자색깔은 전혀 안변해 우리나라에도 수입각막 이식시대가 활짝 열렸다. 강남성모병원 김재호교수(안과학)팀은 최근 미안은행으로 부터 생체각막 5개를 직수입,5건의 이식수술에 성공함으로써 이식수술 대기중인 2만여 국내 실명자들에게 희소식을 던져줬다.특히 이번 각막수입은 국내 처음으로 보사부와 관세청의 정식허가를 받아 이뤄진 것으로 각막외에도 턱없이 부족한 다른 인체장기의 수입 길을 터 놓았다는 점에서 국내 이식학 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평가되고 있다. 수입된 생체각막은 모두 미국의 공여자들로 부터 무료 기증받았으며 각막혼탁및 변성으로 시력을 잃은 구모군(12)등 5명에게 이식돼 광명을 되찾았다.각막은 눈 검은자위 표면의 투명한 막.각막이 세균등에 감염되면 투명체가 흐려지면서 동공에 들어오는 빛이 차단되어 실명에 이른다.하지만 인종간 눈동자의 색깔 차이는 각막 뛰쪽에 위치한 홍체의 멜라닌색소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인종의 각막을 이식받아도 눈동자의 색깔은 전혀 바뀌지 않는다. 이번에 이식받은 환자 자신들이 부담한 비용은 각막 1개당 60만원선(수술비 25만원 별도)으로 알려졌다.각막을 비록 무료로 기증받기는 했지만 안구적출및 보관비,매독·간염·에이즈등에 대한 혈청검사비,수송비,관세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김교수는 『현재 강남성모병원의 경우 등록을 마치고 각막이식을 기다리는 실명자가 무려 5백명에 이르지만 이식용 안구가 모자라 수술실적은 연 1백건을 밑도는 실정』이라며 『미안은행으로부터 매달 10개정도의 각막제공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김교수는 또 『서울지역 모든 안과병원의 각막 필요량을 곧 파악해 수입량을 더 늘려나갈 방침』이라며 『전국에 각막을 공급할 안은행기구 설립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헌안운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일어 현재는 각막이 남아도는 상태이다.또 얼마전까지 각막은 사망자의 눈에서 적출한 뒤 48시간 이내에 이식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최근 각막내피세포 보존액인 「옵티솔」의 개발로 7∼10일까지는 아무런 세포손상없이 보존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미현지에서의 안구적출시간과 질병감염 검사기간,국내 수송기간등을 제외한다 해도 최소한 국내에 들어온지 5일이내에만 이식받으면 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 각막 2백여쌍/연내 미서 수입/강남성모병원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안은행(과장 김재호)은 7일 최근 미국 미주리주 「중미 안 및 조직은행」에서 각막조직 5개를 직수입,5명의 각막실명자에게 이식수술을 성공시킨 것을 계기로 금년중 2백여쌍의 각막을 수입해 각 병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강남성모병원측은 곧 미국 안은행과 공식적인 수입계약을 체결,절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각막수요를 충당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실명자의 대다수는 각막장애자이며 매년 5백여쌍의 각막이 기증되고 있지만 이식을 원하는 실명자가 2만여명에 달해 공급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보사부는 이에대해 『실명자들이 각막 이식을 위해 수년간 대기하는 사정을 감안해 이식수술후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외국으로부터의 인체 각막 도입을 반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막은 안구의 수정체 바깥의 둥근 형태의 투명막으로 빛을 굴절시키는 기능을 하며 인종간에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기른정에 우는 딱한 모정/손남원 사회부기자(현장)

    ◎불량학생 아들처럼 키웠는데 “뇌종양” 날벼락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악성 뇌종양으로 사경을 헤매는 이상범씨(21)의 병상옆에 선 신이심씨(53·여·경기도 광명시 하안3동 주공아파트)의 눈시울은 잠시도 마를 틈이 없다.기구한 인연으로 만난뒤 그동안 친아들보다 더한 애정으로 길러온 상범이가 목숨이 위태롭다니…. 신씨가 서울 성동경찰서 청소년 선도요원으로 봉사하던 87년 여름.동네 식품점에서 빵을 훔쳐 먹던 당시 중학교 2학년짜리 상범이가 경찰에 붙잡혀 선도위원실로 넘겨지면서 신씨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사글세집을 전전하던 부모가 어린 남매만 남겨놓고 차례로 가출하는 바람에 졸지에 길바닥에 버려진 상범이가 배고픔에 지쳐 빵을 훔치다 잡혀왔던 것. 혼자 외롭게 살아오던 신씨는 상범이와 만나게 된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데려와 친아들처럼 키웠다.비록 비좁은 13평 임대아파트였지만 여기저기 수소문끝에 구로공단에 가있던 상범이의 여동생 선희양(13)까지 찾아내 학교에 진학시켰다. 엄하게 교육시킨탓에 두 남매는 양어머니를 깍듯이 모시며 모든 동네 사람들이 칭찬하는 「바른 아이들」로 커왔다.고등학교를 졸업한 상범이는 지난해 1월 조그만 기계공장에 임시직원으로 취업해 건강식품 판매원으로 어렵게 가계를 이끌던 어머니를 도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러나 뜻하지않은 불행이 가난하지만 행복한 이들의 가정을 덮쳤다.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임명된지 채 두달도 지나지 않은 92년 12월 18일.아프다는 소리 한마디 없이 커오던 상범이가 공장에서 갑자기 쓰러져 성모병원 응급실로 업혀갔다. 완쾌가 거의 불가능한 악성 뇌종양이라는 진단이 내려졌을 때 신씨는 그자리에서 까무라쳤다. 다행히 성모병원 사회사업과의 조재휘과장이 딱한 사정을 알고 병원에서 진료비 일체를 부담해 주기로 해 급한 불은 껐지만,생업도 포기하고 아들을 간호하고 있는 신씨의 형편에 앞으로 물리치료 등을 위한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할 길이 없다. 겨우 『엄마』소리만을 되뇌이며 초점없는 눈으로 천장만 지켜보는 상범이의 손을붙잡고서 모정으로 몸부림치는 신씨의 모습이 주위를 울리고 있다.
  • 승용차·버스 충돌 일가족 3명 참변

    【춘천=조한종기자】 4일 하오 2시15분쯤 강원도 춘천군 남산면 서상리 경춘국도에서 춘천쪽으로 달리던 경기4누 7869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오균석·44·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아파트 14동 102호)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강원운수소속 강원5아 1189호 직행버스(운전자 김한규·36)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오씨와 부인 김분조씨(39·여),딸 정은양(13)등 일가족 3명이 크게 다쳐 가평 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오씨가 앞서가던 차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새해 우리가족 건강설계는 이렇게/대학병원의 「건강캘린더」를 보면

    ◎연령별 7단계 나눠 질병요인 체크/정기검진시기·과목­예방접종 안내/20∼30대 만성질환 40∼50대 암·심장병 60대 뇌졸증 조심을 사람들은 일생동안 무수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다.하지만 정작 이러한 계획들을 가능케하는 자신의 건강이나 가족의 건강에 대해서는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건강계획」이란 단어에 조차 생소해한다.따라서 무병장수를 기약하기 위해선 연령별·계절별로 질병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는 건강캘린더를 갖추는 일은 가장 기본이 된다. 경희의대 최현림교수(가정의학)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로 종합 건강진단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에대한 과학적 근거및 효용성은 기대에 못미치는 실정』이라며 『평생을 통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연령별 건강캘린더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캘린더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단계별 건강목표와 건강관리방법을 제시하고 연령별·성별·각 개인의 건강위험요소별로 선별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가족 평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본 계획서.가족 평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강남성모병원·고려대 안암병원등에서 시행중이며 외국에서는 80년대 이후 범국가적사업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중앙병원 김영식교수(가정의학)도 『건강증진이란 질병의 조기 발견은 물론이고 예방접종,상담을 모두 포함하는 임상예방진료를 뜻한다』며 『새해는 건강캘린더를 잘 따라 더욱 건강해질수 있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령별 건강캘린더는 평생을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신생아∼1세,2∼6세,7∼12세,13∼19세,20∼39세,40∼64세,65세 이상의 7과정으로 나눠 단계별 건강목표,병원 정기방문시기,임상검사및 의사상담내용,예방접종,10대 사망원인등을 담고 있다. 신생아∼1세 시기는 심장병·탈장·언청이등 선천성 이상의 조기발견및 치료,폐렴·장관감염·수막염등 감염성질환의 예방에 주안점을 둬야한다.출생 9개월 뒤에는 혈색소및 결핵반응검사를 실시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홍역·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결핵·소아마비등 6대 소아질병은 출생뒤 12개월전에 모든 접종을 마치는 것이 원칙이다.7∼8월에는 농가진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2∼6세는 학령기를 위한 준비와 가족내외의 사회활동촉진에 건강목표를 둔다.가족중에 결핵환자가 있으면 결핵반응및 흉부X선검사를 받아야한다.또 5∼6월에는 홍역·수두·볼거리·수족구병이 발생하므로 가능한 2∼3월에 예방접종을 하고 7∼8월은 화농균에 의한 농가진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7∼12세는 학습장애나 행동장애가 없는지 잘 살펴보고 매년 일본뇌염접종을 받도록 한다.특히 3∼4월엔 먼지·꽃가루등에 의한 코나 눈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조심한다.여자의 경우 초경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13∼19세 때는 아무런 질병이 없어도 2회가량 병원을 찾아 영양상태를 체크한다.여자의 경우 풍진항체검사와 혈색소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20∼39세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콜레스테롤검사와 대변검사는 5년마다 받고 자궁세포진검사는 매년,흉부X선 검사는 2년마다 받도록 한다.이밖에 과음·비만자는 간기능및 혈당검사를,오너드라이버는 심전도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40∼64세 때는 암이 제1사망원인으로 부상한다.식습관,수면,휴식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흡연자나 당뇨병환자는 말초동맥질환에 주의한다.폐·심혈관질환자는 10∼11월에 인플루엔자접종을 하고 만성신부전환자·면역기능저하자는 폐렴접종도 받아야 한다.겨울철은 뇌졸중·심장병으로 인해 급사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65세이상 노인은 매년 11월쯤 인플루엔자접종을 실시하고 환절기 뇌혈관질환 예방에 힘쓴다.매년 대변·자궁경부세포진·위내시경·흉부X선·유방X선검사와 2년 마다 콜레스테롤검사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 가족이 나서 “누명벗기기”1년/「억울한 옥살이」김순경 주변 뒷얘기

    ◎집팔아가며 무죄입증 증거 찾아/형사소송법 등 20권 밤새워 읽어 『그동안 흘린 눈물을 모은다면 작은 강줄기가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살인범으로 몰려 1년 넘게 옥살이를 하다 진범이 나타나 누명을 벗게 된 김모순경(27)의 어머니(60)는 11일 더이상 흘릴 눈물도 없지만 결코 울지도 않겠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아들이 구속된뒤 우리 가족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두 「동지」가 됐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털어놓은 어머니는 아들을 접견한뒤 동료경찰관의 설득에 말려 허위진술을 했다는 것을 알고 김순경의 「누명벗기기」에 발벗고 나섰다고 말했다. 김순경가족들의 1년은 김순경을 기소한 수사기관이나 법정에서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변호사보다도 훨씬 바빴다. 김순경의 큰 누나(35)는 동생의 무죄를 입증하기위해 생소한 법의학을 연구하다보니 「법의학 의사」가 됐고 작은 누나(33)는 「법학도」가 돼야 했으며 아버지(58)와 형(31)은 「수사관」이어야 하는등 이들의 법정투쟁은 처절하기 조차했다. 사건이 발생한서울 관악구 봉천동 여관방을 수없이 들락거리며 사진을 찍고 숙박부를 뒤져 사건 당일 묵었던 사람들과 숨진 이모양 주변인물들과의 관련성을 캤다. 아들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청와대등 관계요로에 탄원서를 냈음은 물론이다. 큰 누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결과를 뒤집을 증거를 찾기 위해 법의학·법치의학·약물학 서적을 독파했고 작은 누나와 형은 형법·형사소송법·판례집등을 읽느라 밤을 새웠다.그렇게 읽은 책이 20여권이 넘었고 관련서류는 산더미처럼 쌓였다. 『검찰은 막내(김순경)가 경찰에서 7차례나 자백을 해 범행을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며칠씩 잠을 안재운 상태에서 한 조사를 믿을 수 있는 겁니까』 모든 가족이 이 일에 매달리다보니 생계가 어려워지는 것도 당연했다. 작은 누나 역시 가까스로 마련한 40평짜리 단독주택을 팔고 20평아파트를 샀으나 그나마 전세를 놓아야 했다. 이처럼 처절한 노력끝에 「무죄」증거를 30여가지 확보했으나 검찰과 법원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우리 아들이 언제쯤 풀려나는 겁니까. 무죄임이 밝혀졌는데도 왜 안나오는 거죠. 검찰이 다시 뭔가 조작하는 것 아닙니까』 기자에게 잘못 행해진 공권력에 절규하던 어머니는 끝내 정신을 잃고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 공중보건의로부터 수술받은 환자 숨져

    【이천=윤상돈기자】 일반병원에 불법취업한 공중보건의로부터 맹장수술을 받은 환자가 하룻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기도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장용자씨(48·여·이천군 설성면 대죽리)가 지난 4일 상오 11시쯤 이천성모병원(원장최천규)에서 공중보건의 정기훈씨(32)의 집도로 맹장수술을 받고 회복실로 옮겨졌으나 27시간만인 5일 하오 3시쯤 숨졌다는 것. 경찰은 유족들의 사인규명 요구에 따라 수사에 나서 이날 장씨의 사체를 부검,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공중보건의인 정씨가 일반진료기관에서 집도한 경위등을 수사하고 있다.
  • 「훈령조작」 관련 엄삼탁씨 방문조사/직권남용 의혹 등 추궁/감사원

    대통령훈령조작사건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2일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 당시 서울상황실장이었던 엄삼탁전안기부기조실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이날 최린호감사관등 3명의 감사요원을 엄씨가 입원중인 여의도성모병원으로 보내 8차 고위급회담 당시의 청훈및 훈령 전달상황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이날 조사에서 이동복전안기부장특보가 지난해 9월17일 상오7시15분 전달받았다고 주장하는 『기존의 3가지 조건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전문을 엄씨가 보내도록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추궁했다.이에대해 엄씨는 일단 이러한 사실을 부인한뒤 『고위급회담대표가 평양으로 출발하기전 청훈과 훈령전달에 대한 사전준비를 했으나 사정이 변경돼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도서 승용차충돌 송영진의원 등 부상

    【당진=이천렬기자】 지난 21일 하오 3시쯤 충남 당진군 면천면 사기소리 마을앞 도로에서 서울 2포 9652호 스텔라승용차(운전자 양인권·42)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서울 1미 2505호 그랜저승용차(운전사 김종민·31)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지역구인 당진에서 결혼식 주례를 보고 서울로 가던 민자당 송영진의원과 운전사 김씨,스텔라운전자 양씨 등 모두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당진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 본사사원 민경선씨

    본사 전산제작국제작관리부 사원 민경선씨(29)가 21일 하오 1시35분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민씨는 지난 1월 발병,통원및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됐었다. 발인은 23일 상오 9시,연락처는 593­3099·721­5506
  • 「제2회 헌안 신청자·가족모임」 성황

    ◎“안구 기증통해 참사랑 실천” 다짐/현재 5천4백명 동참… 수요엔 크게 미흡/지도층인사 솔선수범·법적 뒷받침 절실 『언젠가 내 생명이 다하는 그 날,내 눈은 석양녘 노을과 천진난만한 어린이 얼굴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주십시오』암흑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실명인들에게 사후 안구 기증을 약속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신의 나눔을 통한 참사랑 실천」을 거듭 확인했다. 강남성모병원 안은행(주임교수 김재호)주최로 6일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열린 「제2회 헌안 신청자및 가족모임」에는 안구기증 신청자 3백여명을 비롯,가족·일반인 6백여명이 참석해 헌안과 안구이식에 관한 궁금증과 각막이식 환자들의 체험담을 듣고 메마른 이땅에 생명박애 정신이 널리 꽃피어지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우리나라에서 헌안운동은 지난 89년 서울 세계성체대회를 계기로 「한마음 한몸 운동」이 전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지금까지 5천4백여명이 사후 안구기증을 약속했고 실제로 사망뒤 두눈을 기증한 사람도 6백여명에 이른다.하지만 각막이식 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아직도 안구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현재 13만명의 국내 실명자 가운데 각막이식수술을 받아야 시력을 회복할수 있는 사람은 전체의 10%선인 1만3천여명.한쪽 시력만 잃은 사람까지 합하면 3만명 가량이 각막이식수술을 받아야 한다.이에비해 지난해의 국내 각막이식수술건수는 강남성모병원의 1백35건을 포함해 모두 3백여건에 불과하다.미국에선 40년대초 안은행이 설립된 이래 현재 1백50곳이 활동중이며 연간 4만명이 각막이식수술로 광명을 되찾고 있다. 이날 모임을 주도한 김재호교수는 국내 헌안실적이 부진한데 대해 『뿌리 깊은 유교적 인습과 사회 지도급인사의 참여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사체훼손은 불경」이라는 관념 때문에 아직도 대다수 국민이 장기제공에 회의적이어서 사후 안구기증을 약속한 5천4백여명의 대부분은 특정 종교의 지도자및 신도에 국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그는 또 프레마다사 스리랑카 전대통령이 사후 모든 장기의 기증을 약속한 뒤 스리랑카에 국제 안은행이 들어설 만큼 헌안운동이 활발해졌음을 상기시키고 헌안운동에 지도층인사의 솔선수범과 함께 안구적출이 가능토록 법적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구기증을 희망하는 경우 본인및 가족이 강남성모병원 안은행(590­1745)이나 한마음 한몸운동본부(771­7600)로 연락하면 된다.
  • 실명제로 소득세랭킹 바뀐다/가차명주식 전환 재벌,내년 상위 오를듯

    ◎97년 이자·배당소득 합산과세땐 새 국면 실명제는 종합소득세 고액 납세자 순위에도 변수로 작용한다.현재 분리과세되는 이자 및 배당 소득이 오는 97년(96년소득분)부터 종합소득에 합산되는데다,비실명 계좌 역시 실제 주인의 이름으로 바뀌며 과세대상 소득이 지금보다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실명으로 1백억원을 예금한 갑부의 경우 (이자율 연10%가정) 지금까지는 10억원의 이자소득에 21.5%의 세금만 분리과세되면 끝이었다.그러나 97년부터는 이자소득 10억원이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므로 종합소득세액이 더 늘어난다. 비실명 계좌가 불가능해진 점도 종합소득세 납세순위에 영향을 미친다.남의 이름으로 감춰놓은 계좌(주식과 저축 등)는 종전까지 가명이나 차명으로 세금을 냈지만 앞으로는 실제 주인의 이름으로 종합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까지의 고액 납세자 순위는 이자 및 배당 소득과 비실명 소득에 대한 세금이 제외된 채 매겨진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았다는 얘기이다. 실명제는 내년부터 당장 납세자 순위에 영향을 미친다.예컨대 가·차명이던 주식을 자신의 이름으로 전환한 50여명 중 올해 1백대 납세자에 속한 사람은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이웅렬 (주)코오롱 부회장,서성환 태평양그룹 회장,설원량 대한전선회장 등 4명이다. 최회장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지난 5월 18억2천3백만원의 소득을 신고해 8억7천4백만원의 세금을 냄으로써 납세순위 37위에 올랐다.그러나 최근 가명으로 있던 신동아화재해상보험의 주식 48만4천6백38주를 자신의 이름으로 바꿨다.지난 해 신동아화재로부터 2억4천2백여만원을 배당받았으나 비실명이었으므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분리과세에 의해 소득세를 처리하고 끝냈었다. 작년의 배당소득을 기준으로 따지면 그의 과세대상 소득은 2억8천4백만원이 더 늘어난다.세법에는 실제 배당액보다 약 17%를 더한 금액을 소득으로 신고하게 돼 있고 또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은 실제 받지는 않았지만 받은 것으로 되는 부분을 세액에서 공제한 뒤 과세하므로 최회장의 세금은 1억4천2백만원(과세표준이 5천만원 이상이면 소득세율이 50%)에서 4천2백만원을 뺀 1억원이 된다.이 세액을 합하면 최회장의 납세순위는 32위로 올라간다.위장분산으로 실제보다 5위가 처졌던 셈이다. 6억1천6백만원의 세금으로 납세순위 55위인 이부회장도 가명이던 한국카프로락탐 주식 17만6천7백21주를 실명으로 바꿨다.이 주식으로 지난 해 받은 배당금은 1억6백여만원.마찬가지로 계산하면 세액이 4천4백만원이 늘어 의사로서 납세액이 최고였던 김광태 대림성모병원장을 한 단계 제친 50위로 순위가 높아진다. 차명이던 (주)태평양의 주식 2만9천4백19주와 태평양종합산업 4만8천2백66주를 실명으로 전환한 서회장은 지난해 두 회사로부터 5천만원을 배당받았다.올 세액은 5억6천5백만원으로 순위가 63위였으나 위장분산 분을 합치면 세금이 1천8백만원이 늘어나 오피스텔 사업으로 공동 59위인 홍경선씨와 관선씨 형제보다 한발 앞서게 된다. 실명제가 제대로 정착되면 사채업자·증권가의 큰 손·투기로 돈을 번 지하경제의 주인공들과 일부 정치인들이 고액 납세자의 대열에 낄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그러나고액 납세자와 돈을 많이 번 사람과는 다를 수 있다.종합소득세가 모든 소득을 합산하는 것도 아닌네다 보유주식이 많아도 배당을 받지 않으면 종합소득이 적고,재단에 출연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납세순위와 국민들의 「체감」 부자와 거리가 먼 것도 이 때문이다.
  • 두번이상 유산땐 「습관성」 우려

    ◎여의도성모병원 김수평교수,「고위험임신 10대요인」 발표/임신초기 정기적 진찰통해 적정관리 꼭 해야 □위험한 임신 35세이상의 고령 자궁내 태아사망 경험자 빈혈·고혈압 질환 임신부 초임부 주산기 사망률 30.모성 사망률 1백62. 우리나라의 태아 1천명당 30명 남짓은 세상의 빛도 못보고 모체에서 사망하며 임신부 10만명당 1백62명은 임신과정에 이상이 생겨 목숨을 잃는다.이는 20년전 보다 크게 줄었지만 미국·유럽·일본등 선진국에 비하면 3배이상 높은 수치이다. 국내의 주산기­모성 사망률이 아직도 개도국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임신부나 태아에 생길수 있는 이상요인,즉 고위험임신(High Risk Pregnancy)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정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김수평교수(산부인과)는 최근 열린 산부인과의사 연수강좌에서 임산부 2천5백명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 여성의 고위험임신 10대 요인」을 발표,관심을 모았다. 김교수가 제시한 10가지 위험인자를 빈도 순으로보면 ▲2회이상 유산경험 ▲35세이상 고령 초임부 ▲고혈압성 질환 임신부 ▲자궁내 태아사망및 신생아 사망 경험 ▲다태아 임신 경험 ▲4㎏이상의 거대아 출산 경험 ▲빈혈등 혈액질환 임신부 ▲자궁의 외과적 수술 경험 ▲선천성 기형아 분만 경험 ▲임신중독증 병력 등이다. 특히 두번이상 거푸 유산할 경우엔 습관성 유산이 의심되므로 그 원인을 우선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습관성 유산은 자궁경관 무력증,자궁기형,감염증,호르몬이상등 모체의 병력이 원인일 수도 있고 부모중 어느 한쪽에 염색체및 백혈구항원(HLA)형태에 이상으로 생길 수도 있다.습관성유산은 조기 진단을 통해 원인만 밝혀지면 현대 의학으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19세이하의 임신부나 35세 이상인 고령 초임부의 경우 조숙아·선천성 기형아 출산과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또 만성 고혈압을 앓는 임신부에게서는 저체중아가 태아날 가능성이 높고 모성 자체의 수명도 단축되며,4㎏이상의 거대아를 분만 했거나 거대 태아를 가진 임신부는 당뇨병등으로 인해 임신부및 태아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이밖에 임신중 하루에 1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모체에서 태아로 가는 혈액에 산소부족을 일으켜 유산이나 저체중아·영양결핍아 분만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김교수는 『고위험임신으로 인한 불행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첫 산전진찰 뒤 30주까지 한 달에 한번,30∼36주 2주에 한 번,37주∼출산때 까지는 1주에 한번씩 진찰을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임신초기 진단과정에서 임신부는 자신의 병력,임신력,습성,가족력등 모든 정보를 의사와 허물없이 교환해서 고위험임신 조기 판별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김교수는 조언했다.
  • 정주영씨/작년소득 랭킹 1위/국세청,93종소세 고액납세자 현황발표

    ◎3백35억빌어 1백18억 납세/1백위이내 부동산업자 28명 지난해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은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으로 3백35억3천9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이중 1백18억4천3백만원을 세금으로 냈다. 21일 국세청이 발표한 「93년 신고분(92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고액납세자현황」에 따르면 정명예회장은 현대중공업 등 6개 계열사의 배당금 3백35억1천4백만원과 국회의원 세비를 포함한 근로소득 2천5백만원으로 개인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올렸다.개인의 연간 소득금액 및 부담세액이 1백억원을 넘어선 것은 정명예회장이 처음이다.그의 전년 소득은 26억7천3백만원으로 14위였다. 정명예회장과 정몽구현대정공회장(2위),정몽헌현대상선부회장(3위),정몽준현대중공업주주(5위),정상영금강그룹회장(16위),정몽근금강개발산업회장(19위),정세영현대그룹회장(35위)등 정씨가족 7명은 모두 7백12억4천1백만원을 벌어 이중 2백53억4천8백만원을 세금으로 냈다. 부동산사업자로는 김효석삼흥오피스텔사장이 28억9천2백만원을 세금으로 납부,지난해 7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의사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관세사 등 전문직종 가운데 납세 1위는 의사인 김광태서울대림성모병원원장이다. 올해 고액납세자 상위 1백명이 신고한 소득은 2천5백14억원으로 작년보다 39.7%인 7백15억원이 늘어났고 이들의 소득이 전체 신고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로 작년의 1.9%보다 높아졌다. 소득구조는 배당이 1천6백56억원으로 작년보다 83.6%,부동산소득이 1백94억원으로 23.6%가 각각 늘어난 반면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은 4백33억원과 2백18억원으로 13.7% 및 4.8%가 각각 감소했다. 따라서 배당소득이 많은 재벌그룹 회장이 고액납세자의 주류를 이뤘으며 부동산사업자도 28명(신고소득 4백86억2천6백만원)이나 포함돼 여전히 고소득업종임을 보여주었다.
  • 짓밟힌 교사의 권위/꾸중받던 제자에 뭇매맞아 중상

    【영동=김동진기자】 고교생이 수업태도가 불량하다는 주의와 함께 뺨을 때린 교사를 폭행,중상을 입힌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18일 수업시간에 교사를 주먹등으로 구타해 중상을 입힌 영동 모 상고 장모군(16·2년)에 대해 상해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군은 지난 16일 하오4시20분쯤 2학년1반 교실에서 상업영어수업 도중에 신모교사(27)가 『수업태도가 불량하다』며 앞으로 불러내 꾸중을 하면서 뺨을 한대 때리자 이에 반발,신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안경을 깨뜨렸다. 장군은 이어 동료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릎으로 신교사의 배를 차는등 주먹과 무릎등으로 마구 때려 얼굴과 배등에 전치 3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교사는 현재 영동읍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정형외과의들 인공뼈 남품 비리/서울대병원등 25곳

    ◎높은값에 구매,사례비 챙겨/의사12명·업자3명 입건 인체에 사용되는 수입 인조관절을 실제보다 높은 가격에 납품받고 사례비를 챙기면서 환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켜온 전국 25개 유명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31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그러나 거액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의사 전원을 불구속입건 또는 비리를 통보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해 「봐주기수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경찰청 수사2과는 14일 특정업체가 수입·소개하는 인조관절을 사주는 조건으로 업자로부터 5천1백50만원과 2천5백만원을 받은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석세일교수(61)와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이상언교수(42) 등 정형외과 전문의 12명과 (주)골드메디칼대표 신민식씨(35) 등 수입 인조관절 납품업자 3명을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 업자로부터 같은 명목으로 비교적 소액의 금품을 받은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의사 이진영씨 등 18개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19명에 대해서는 비리사실을 소속병원에 통보했다. 경찰조사결과 골드메디칼등은 인조관절을 1세트에 78만∼1백50만원에 수입하고도 병원측에 2∼3배 높은 1백20만∼3백60만원에 납품,연간 50억원이상의 판매차익을 올려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이 의사 31명에게 준 돈은 지난 89년부터 90차례에 걸쳐 모두 1억8천여만원으로 밝혀졌다. ◇입건된 전문의 ▲석세일(61·서울대병원)▲이상언(42·경희의료원)▲김응하(36·국립의료원)▲왕진만(54·이대병원)▲김홍섭(34·충남 홍성의료원)▲김영민(55·서울대병원)▲박승면(33·수원 동수원병원)▲최용기(34·수원 이춘택정형외과)▲김종오(37·보훈병원)▲김성준(63·한양대병원)▲윤성일(37·한일병원)▲이지호(34·보라매병원) ◇입건된 납품업자 ▲신민식(35·골드메디칼)▲주의조(51·이건상사)▲이부영(52·학산) ◇비리통보된 전문의 ▲신병준(순천향병원)▲전광표(성애병원)▲배상욱(을지병원)▲김남현(연대세브란스)▲양규현(영동세브란스)▲송인국(청주 송인국외과)▲정화재(춘천 성심병원)▲황성관(연대 원주기독병원)▲문경호(인하병원)▲안진환(경희의료원)▲김종관(연대치대)▲강희중(포천의료원 의료부장)▲김정만(성모병원)▲권칠수(상계백병원)▲이진영(강동성심병원)▲조재림(한양대병원)▲이덕용(서울대병원)▲박승림(인하병원)▲이춘택(이춘택정형외과)
  • 엄삼탁씨 눈수술 입원/구속집행 정지 가능성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씨(53·구속)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추징금 1억5천만원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엄삼탁전병무청장(53)이 망막 이상으로 인한 수술을 받기 위해 10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서울구치소측은 『엄씨가 수감생활을 해오면서 3개월 전부터 양쪽 눈의 망막 주변이 떨어져 나가는 「망막박리」증세에 시달려오다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며 『장기입원이 불가피할 경우 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 정지결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화의료원 목동병원 오늘 개원/22개 진료과목개설… 5백병상 갖춰

    이화의료원 목동병원(병원장 김영명)이 9일 개원한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6단지에 자리한 목동병원은 8천4백평의 부지에 지하2층,지상9층(5백병상)의 초현대식 설비를 갖추고 이날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이화의료원은 1백여년 동안의 동대문 단일병원 시대를 마감,두개의 병원체제로 탈바꿈하며 특히 서울 서부지역 대진료망도 여의도성모병원·한강성심병원과 함께 트로이카시대로 접어 들게 된다. 지난 90년 11월 첫 삽을 뜬지 2년9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목동병원은 내과·소아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응급의학과등 22개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동대문병원에서 전보 발령된 중진교수 14명을 포함,모두 55명의 교수급 의료진을 확보했다.또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비롯해 컴퓨터단층촬영기,심혈관촬영기,초음파영상진단기,감마카메라,생화학분석기,혈액자동분석기등 최신첨단장비도 구비해 놓고 있다. 이 병원은 특히 무처방전달시스템·자동이송장치등의 전산망을 구축,진료·투약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려 한 점이 눈길을끈다.담당의사가 처방전을 손으로 작성하지 않고 단말기에 직접 입력함으로써 환자는 진료카드만 제시하면 온라인망을 통해 진료비계산·검사·X­레이처치·투약등 진료 일체를 제공 받을수 있게 된다.
  • 전 광복군 동지회 부회장/김광언옹 숨진채 발견/아파트서 3일만에

    9일 하오 10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611동1708호에서 독립운동가이며 광복군 동지회 부회장을 지낸 김광언옹(74)이 숨져 있는 것을 외아들 면성씨(34·대우조선 생산관리실 근무)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면성씨는 『임정선열유해가 봉안됐던 지난 5일 하오 9시30분쯤 부친과 통화를 한후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부친께 전화를 해도 계속받지 않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근무지인 경남 장승포에서 급히 올라와보니 부친은 이미 숨진뒤 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옹이 10여년전부터 심장병과 당뇨병을 앓아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옹의 빈소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성모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 모유수유의 날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국제아동기금(UNICEF)이 공동으로 지정한 제2회 세계모유수유의 날. 보사부는 31일 이 날을 맞아 현재 21.4%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을 오는 201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80%선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운동」과 병원의 모자동실제확대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모유수유를 권장해 온 부산 일신기독병원을 지난 4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한데 이어 서울 강남성모병원·위생병원·부산 동아대부속병원등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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