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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비상] 부실한 추적 관리에 청정 지역 뚫려

    메르스가 인천과 울산, 제주, 광주, 세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산됐다. 그동안 메르스 청정 지역이었던 대구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 당국이 경기 평택성모병원에서 시작된 1차 유행과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2차 유행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주 정도 만에 메르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는 양상이다. 16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154번째 환자(52)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자택 격리나 능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은 채 2주일 넘게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고 동네 목욕탕을 이용하는 등 방역망 바깥에서 별다른 통제 없이 생활했다. 강원 지역의 첫 확진자인 96번째 환자(42·여)와 97번째 환자(46)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당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96번째 환자는 자택 격리 대상자였지만 97번째 환자는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남 지역 첫 확진자인 113번째 환자(64)도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격리되기 전까지 보성과 여수, 순천, 고흥, 광주 등을 돌아다니며 600여명과 접촉했다. 경남 지역 첫 확진자인 115번째 환자(77·여)는 여전히 감염 경로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받은 이후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채 창원힘찬병원, 창원SK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았다. 부산 지역 첫 확진자인 81번째 환자(62·사망)도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하지만 당국의 허술한 방역망 탓에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채 경기 부천과 부산 지역 의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7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아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7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아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7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70대 남성 사망자 7명, 가장 많아” 도대체 왜?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70대 남성 사망자 7명, 가장 많아” 도대체 왜?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70대 남성 사망자 7명, 가장 많아” 도대체 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메르스 사망자 특성은?”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메르스 사망자 특성은?”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메르스 사망자 특성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사율 봤더니..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사율 봤더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현재 치명률 12.3%까지 높아져..”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현재 치명률 12.3%까지 높아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완치자 19명, 격리조치 6508명” 추가 확진자는?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완치자 19명, 격리조치 6508명” 추가 확진자는?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완치자 19명, 격리조치 6508명” 추가 확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수가 또 8명 늘었다. 추가 환자는 모두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이른바 슈퍼 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의 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가 지난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응급실 전공의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 첫 감염자가 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추가 환자 중 의료진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환자 중에서는 2명이 퇴원해 완치자 수는 1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은 922명 추가돼 650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메르스 의심 환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3명은 각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다. 155번 환자(42·여)는 지난달 26~29일, 156번 환자(66)와 157번 환자(60)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환자로 내원했다. 158번 환자(50)는 가족 진료를 위해 지난달 27일 같은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 병원 응급실에서 27~29일 머물렀던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또다른 환자인 162번 환자(33)는 이 병원 의료진이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에 대해 격리 여부, 증상 발현 시점, 증상 발현 후 진료를 했는지 여부 등을 밝히지 않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만 설명했다. 만약 격리되지 않고 진료를 계속 했다면 이 병원에서 또다른 감염원이 될 수도 있다. 162번 환자도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면 이 환자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옮은 사람은 모두 80명이 된다. 이는 전체 감염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5명이나 환자가 추가된 것은 예상 밖이다. 추가 환자들은 14번 환자에게서 노출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 환자로부터 전파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는 지난 12일이었다. 최장잠복기가 닷새나 지났는데도 5명이나 환자가 추가된 것이다. 환자 중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사람도 1명 포함돼 주목된다. 160번 환자(31)는 76번 환자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을 때 이 병원 응급실 전공의(레지던트)였다. 160번 환자의 확진으로 76번 환자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추가 환자 중 159번 환자(49)는 지난달 27~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서 입원해 있던 환자다. 161번 환자(79·여)는 지난달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7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로써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의 감염자는 각각 6명과 4명이 됐다.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자 중 46.9%(76명)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였으며 35.8%(58명)는 환자 가족 혹은 방문객이었다. 또 17%인 28명은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였다.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99명으로 전체의 61%를 차지, 여성(63명·39%)보다 훨씬 더 많았다.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 33명(20%)으로 제일 많았고 40대 30명(19%), 70대 26명(16%), 30대 23명(14%) 등의 순이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중인 사람은 하루 사이 922명 급증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6508명으로 전날보다 17% 순증했다.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사이 1368명이 추가로 격리됐다는 뜻이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0명(72%) 증가했다. 대책본부는 집중관리병원 내의 격리대상 인원이 추가돼 전날보다 병원격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3951명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메르스 환자 중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체 퇴원자가 19명으로 늘어나 메르스 환자로 사망한 사람의 수와 같아졌다. 퇴원자는 지난 4일 숨진 3번 환자의 딸인 4번 환자(46·여)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12번 환자다. 모두 평택성모병원에서 1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환자들이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책본부는 현재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는 총 124명으로, 이 가운데 상태가 18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 “청정마을이 감염마을로 전락…봉쇄 풀려도 생계가 더 걱정”

    [메르스 비상] “청정마을이 감염마을로 전락…봉쇄 풀려도 생계가 더 걱정”

    “청정 장수마을이 메르스 감염 마을로 전락해 지역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16일로 13일째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는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덕리 주민들은 “창살 없는 감옥 생활이 지옥 같기도 하지만 봉쇄가 풀려도 앞으로 살아갈 일이 더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장덕마을 51가구 주민 102명이 격리 생활을 시작한 것은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부터다. 지난달 경기 평택 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이 마을 강모(72) 할머니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이 통째로 격리됐기 때문이다. 외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경찰과 군청 직원이 4인 1조로 24시간 철통 감시를 하고 있어 주민들은 오도 가도 못한 채 집안에 갇혀 있다. 주민들은 하루 두 차례 순창군 보건의료원 직원들로부터 발열검사 등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생필품은 보건의료원 직원들이 주문받아 대신 구입해다 주는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확진 환자였던 강모 할머니가 지난 12일 숨을 거둬 마을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다. 수십년을 함께 살아온 이웃사촌인데 장례식에 가 보지도 못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메르스 양성반응 주민이 발생하지 않았고 전국 각지에서 격려의 손길이 이어져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장덕마을 주민들이 격리 초기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구호품이 전달돼 주민들의 식생활은 걱정이 없다. 한창 바쁜 영농기지만 주민들이 바깥 출입을 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전북도청, 경찰청, 순창군청, 사회봉사단체 등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일손을 돕고 있다. 우선 급한 오디와 블루베리 수확, 담배순 자르기, 모내기 등은 일손 돕기로 해결했다. 수확한 농산물도 일손 돕기에 참여했던 기관, 단체에서 모두 수매해 판로 걱정은 덜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이날 오후 당직자들과 함께 장덕마을에 내려와 오디 수확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그러나 순창군 전체가 메르스 오염 지역으로 인식돼 관광객이 줄고 농산물 판로가 막혀 지역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순창읍은 메르스 파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읍내 시장통은 손님이 확 줄었다. 장수고을 청정 지역인 순창군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어 지역 농산물 구매 취소도 속출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한 주민은 “순창군에서 메르스 환자가 나왔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뒤부터 주문 대부분이 취소됐다”며 “작업 현장에 가 보지도 못하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격리 조치가 풀리면 장덕마을 학생 13명이 학교에 나가야 하는데 따가운 시선을 받지 않을까 걱정돼 주민 전체에 대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순창군의 농산물은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완치자 19명, 격리조치 6508명”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완치자 19명, 격리조치 6508명”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완치자 19명, 격리조치 6508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수가 또 8명 늘었다. 추가 환자는 모두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이른바 슈퍼 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의 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가 지난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응급실 전공의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 첫 감염자가 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추가 환자 중 의료진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환자 중에서는 2명이 퇴원해 완치자 수는 1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은 922명 추가돼 650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메르스 의심 환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3명은 각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다. 155번 환자(42·여)는 지난달 26~29일, 156번 환자(66)와 157번 환자(60)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환자로 내원했다. 158번 환자(50)는 가족 진료를 위해 지난달 27일 같은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 병원 응급실에서 27~29일 머물렀던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또다른 환자인 162번 환자(33)는 이 병원 의료진이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에 대해 격리 여부, 증상 발현 시점, 증상 발현 후 진료를 했는지 여부 등을 밝히지 않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만 설명했다. 만약 격리되지 않고 진료를 계속 했다면 이 병원에서 또다른 감염원이 될 수도 있다. 162번 환자도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면 이 환자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옮은 사람은 모두 80명이 된다. 이는 전체 감염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5명이나 환자가 추가된 것은 예상 밖이다. 추가 환자들은 14번 환자에게서 노출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 환자로부터 전파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는 지난 12일이었다. 최장잠복기가 닷새나 지났는데도 5명이나 환자가 추가된 것이다. 환자 중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사람도 1명 포함돼 주목된다. 160번 환자(31)는 76번 환자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을 때 이 병원 응급실 전공의(레지던트)였다. 160번 환자의 확진으로 76번 환자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추가 환자 중 159번 환자(49)는 지난달 27~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서 입원해 있던 환자다. 161번 환자(79·여)는 지난달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7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로써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의 감염자는 각각 6명과 4명이 됐다.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자 중 46.9%(76명)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였으며 35.8%(58명)는 환자 가족 혹은 방문객이었다. 또 17%인 28명은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였다.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99명으로 전체의 61%를 차지, 여성(63명·39%)보다 훨씬 더 많았다.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 33명(20%)으로 제일 많았고 40대 30명(19%), 70대 26명(16%), 30대 23명(14%) 등의 순이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중인 사람은 하루 사이 922명 급증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6508명으로 전날보다 17% 순증했다.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사이 1368명이 추가로 격리됐다는 뜻이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0명(72%) 증가했다. 대책본부는 집중관리병원 내의 격리대상 인원이 추가돼 전날보다 병원격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3951명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메르스 환자 중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체 퇴원자가 19명으로 늘어나 메르스 환자로 사망한 사람의 수와 같아졌다. 퇴원자는 지난 4일 숨진 3번 환자의 딸인 4번 환자(46·여)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12번 환자다. 모두 평택성모병원에서 1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환자들이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책본부는 현재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는 총 124명으로, 이 가운데 상태가 18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격리 6508명” 현재 상태 불안정한 환자는?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격리 6508명” 현재 상태 불안정한 환자는?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격리 6508명” 현재 상태 불안정한 환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수가 또 8명 늘었다. 추가 환자는 모두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이른바 슈퍼 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의 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가 지난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응급실 전공의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 병원 첫 감염자가 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추가 환자 중 의료진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환자 중에서는 2명이 퇴원해 완치자 수는 1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은 922명 추가돼 650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메르스 의심 환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3명은 각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다. 155번 환자(42·여)는 지난달 26~29일, 156번 환자(66)와 157번 환자(60)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환자로 내원했다. 158번 환자(50)는 가족 진료를 위해 지난달 27일 같은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 병원 응급실에서 27~29일 머물렀던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또다른 환자인 162번 환자(33)는 이 병원 의료진이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에 대해 격리 여부, 증상 발현 시점, 증상 발현 후 진료를 했는지 여부 등을 밝히지 않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만 설명했다. 만약 격리되지 않고 진료를 계속 했다면 이 병원에서 또다른 감염원이 될 수도 있다. 162번 환자도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면 이 환자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옮은 사람은 모두 80명이 된다. 이는 전체 감염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5명이나 환자가 추가된 것은 예상 밖이다. 추가 환자들은 14번 환자에게서 노출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 환자로부터 전파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는 지난 12일이었다. 최장잠복기가 닷새나 지났는데도 5명이나 환자가 추가된 것이다. 환자 중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사람도 1명 포함돼 주목된다. 160번 환자(31)는 76번 환자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을 때 이 병원 응급실 전공의(레지던트)였다. 160번 환자의 확진으로 76번 환자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추가 환자 중 159번 환자(49)는 지난달 27~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서 입원해 있던 환자다. 161번 환자(79·여)는 지난달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7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로써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의 감염자는 각각 6명과 4명이 됐다.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자 중 46.9%(76명)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였으며 35.8%(58명)는 환자 가족 혹은 방문객이었다. 또 17%인 28명은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였다.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99명으로 전체의 61%를 차지, 여성(63명·39%)보다 훨씬 더 많았다.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 33명(20%)으로 제일 많았고 40대 30명(19%), 70대 26명(16%), 30대 23명(14%) 등의 순이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중인 사람은 하루 사이 922명 급증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6508명으로 전날보다 17% 순증했다.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사이 1368명이 추가로 격리됐다는 뜻이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0명(72%) 증가했다. 대책본부는 집중관리병원 내의 격리대상 인원이 추가돼 전날보다 병원격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3951명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메르스 환자 중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체 퇴원자가 19명으로 늘어나 메르스 환자로 사망한 사람의 수와 같아졌다. 퇴원자는 지난 4일 숨진 3번 환자의 딸인 4번 환자(46·여)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12번 환자다. 모두 평택성모병원에서 1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환자들이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책본부는 현재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는 총 124명으로, 이 가운데 상태가 18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사망자 연령대 살펴보니 “40대 이하 1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사망자 연령대 살펴보니 “40대 이하 1명”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사망자 연령대 살펴보니 “40대 이하 1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사율 12.3%까지 높아져..”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사율 12.3%까지 높아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명률 12.3% “40대 이하 환자는 1명”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명률 12.3% “40대 이하 환자는 1명”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명률 12.3% “40대 이하 환자는 1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남성 14명 여성 6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남성 14명 여성 6명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남성 14명 여성 6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추가 사망자, 기관지 확장증과 고혈압 있었다”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추가 사망자, 기관지 확장증과 고혈압 있었다”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추가 사망자, 기관지 확장증과 고혈압 있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42번 환자 치료 도중 숨져.. “치사율 12.3%”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42번 환자 치료 도중 숨져.. “치사율 12.3%”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현재 치사율 12.3%까지 높아져..”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현재 치사율 12.3%까지 높아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한국 병사의 월급은 ‘세계 최하위’인가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한국 병사의 월급은 ‘세계 최하위’인가

    얼마전 열악한 예비군 훈련비 문제를 거론했는데요. 네티즌의 반응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올해는 예비군 훈련 프로그램이 강화된데다 최악의 총격사건까지 벌어져 어느 때보다 네티즌의 관심이 높았는데요. 이번에는 더욱 민감한 문제로 ‘현역병 급여’를 거론하려고 합니다. 과연 군대에 보낸 우리 자식과 친구, 애인, 남편의 급여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까요. 예산 권한을 쥔 정부와 국회, 군에서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만약 모른다면 잘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우리 병사들의 월급을 거론해야겠죠?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먹여주고, 재워주면서 이등병 12만 9400원, 일병 14만원, 상병 15만 4800원, 병장 17만 1400원을 줍니다. 이등병은 작년보다 1만 6900원, 일병은 1만 8300원, 상병은 2만 200원, 병장은 2만 2400원 올랐습니다. 그런데 올해 정부가 정한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비는 ‘49만 9288원’입니다. 병사 1인당 하루 급식비 7190원에 30을 곱하면 21만 5700원. 급여와 급식비를 합해도 모든 병사가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월급을 받는 셈입니다. 참, 군 막사의 ‘주거비’는 도저히 금액으로 산정하기 어려워서 제외했습니다. 잘 와닿지 않는다고요? 그럼 연봉으로 볼까요. 순수한 급여만 봤을 때 병장 연봉은 205만 6800원입니다. 휴가비 등 추가로 지급하는 돈은 제한 것이니까 참고하세요. 합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장성과 비교해볼까요? 지난해 기준 대장의 세전 연봉은 1억 2843만원, 준장은 9807만원입니다. 21~24개월 근무하는 일개 병사와 하늘같이 높은 별들의 연봉을 비교한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얘기라구요? 세금 떼면 1억원은 만져보지도 못했다고 장성들이 분개할 수도 있겠네요. ●설마? 역시!…헛공약으로 그친 병사 월급 ‘40만원’ 2012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병사 월급을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군 입대를 앞둔 남성은 물론 예비역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당시 병장 월급은 10만 8000원이었습니다. “그 정도면 군생활 할만 하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실현될 것이라곤 믿지 않았죠. 실제로 현실과 괴리가 커서 결국 헛공약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니, 정치권의 관심이 식었다고 봐야겠죠. 가끔씩 이런 공약이 나왔지만 늘 “현실성이 없다”, “첨단 무기 구매할 돈도 없다”는 비판을 받고는 촛불 꺼지듯이 사라졌습니다. ”나는 그보다도 훨씬 못한 돈을 받고 3년을 근무했다”, “국방이 의무인 나라에서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냐”고 목소리 높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열렬한 애국심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 병사들의 급여수준을 보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징병제를 운용하는 주요 국가는 대만, 러시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북한 등입니다. 나라마다 물가가 다르고 예산 사정, 주변국 상황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절대치라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까운 대만으로 가볼까요. 대만은 현재 징병제를 일부 유지하고 있지만 2017년 완전 모병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1993년 이전 출생자는 1년 의무복무, 94년 이후 출생자는 4개월 군사훈련 뒤 38세까지 동원예비군에 편입합니다. 지난해 대만 이등병의 월급이 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많은 남성이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냈는데요. 대만 이등병 월급이 지난해 기준 3만 7560TWD(대만 달러), 한화로 135만 4000원 수준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장기복무 지원자 급여이고, 의무 복무자는 21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의무 복무자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줬지만 의무 복무 기간이 줄고 모병제 전환을 앞두고 있어 급여가 다소 줄어들었죠. 그래도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보다 병사 급여수준이 높은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번에는 우리처럼 복무 기간이 2년인 싱가포르로 가보겠습니다. 이등병은 월급 480SGD(싱가포르 달러)를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 환율로 한화 39만 8016원이네요. 일병은 500SGD, 상병 550SGD, 병장 590SGD입니다. 병장 월급은 한화로 48만 9228원입니다. 싱가포르는 물가가 매우 높은 나라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분명히 우리보단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멕시코는 병사 월급이 없다? 실상은… 태국은 앞서 11회에서 ‘제비뽑기’라는 독특한 징병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빨간색 종이는 입대, 검은색 종이는 면제입니다. 빨간색 종이를 뽑아 2년의 복무기간을 거치는 동안 월 3200~9000바트(10만~30만원)를 준다고 합니다. 대졸자 초임 월 1만~1만 2000바트(33만~40만원)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준이어서 지원자가 많이 몰릴 때는 징병을 할 필요조차 없다고 합니다. 제비뽑기를 하지 않고 직접 지원하면 6개월 밖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제한할 정도입니다. 이스라엘은 남녀 모두 군 입대하는 국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은 현역으로 3년, 여성은 2년을 근무하는데요. 전투병의 월급은 1075세켈, 한화로 31만 2954원입니다. 예비군 훈련도 40세까지 3년 동안 54일을 받아야 합니다. 전방부대 근무도 포함돼 있죠. 하지만 이스라엘은 예비군 훈련비를 국가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지원해 하루 10만원(한국 1만 2000원)을 줍니다. 가까운 나라 이집트는 징병제 국가 중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주는데요. 지난해 기준 이집트의 최저임금은 17만원이었습니다. 물가를 감안해도 적지 않은 금액임은 분명합니다. 병역 혜택은 없지만 병역 의무 불이행자는 해외여행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확인해보니 징병제 국가인 멕시코는 우리보다 병사 월급이 적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네요. 무보수, 즉 병사 월급 자체가 없답니다. 왜 그럴까요? 알고보니 매일 군 막사에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매주말 하루 군 시설에서 ‘가볍게’ 근무한다고 하네요. 주변국의 위협이 없어 현역병을 많이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또 다른 징병제 국가인 콜롬비아는 중졸 이하 18~24개월, 고졸 12개월, 지원병 및 농업 종사자 12~18개월로 복무 기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월급은 7만 페소로, 한화 약 3만 5000원 수준입니다. 고작 4만원도 안되는 돈이라고 비웃지 마세요. 군 복무기간은 연금을 납부한 기간으로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기혼자, 성직자, 아버지가 사망해 생계를 책임지는 남성은 병역을 면제해줍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동구권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유럽에서 거의 유일한 징병제 국가로 남아있는 나라로 스위스가 있습니다.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가 매년 19일씩 6번 동원훈련을 참가하는 ‘민병제’ 국가입니다. 따라서 월급은 의미가 없죠. 상시 근무자는 3500명이고 민병이 15만명이나 됩니다. 특이한 사실은 총기를 집까지 갖고 간다는 것인데요. 국민의 총기 소유 비율은 100명당 46정으로 세계 4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내년부터는 아예 예비군 제도도 없앤다고 합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 대중교통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줍니다. 반면 병역 면제자는 다른 병사의 군 복무기간 동안 3%의 병역세를 내야 합니다. ●모병제 국가와는 비교조차 부끄러운 수준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교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중국은 겉으론 징병제를 표방하지만 사실상 모병제 국가로, 우리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중국에서는 중앙에서 통제하지 않고 각 지역 부대에서 병력을 모집합니다. 군 입대자에게 공산당 가입이나 취업 및 취업교육 혜택을 주고 있지만 경제가 발전하면서 더 많은 소득과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는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군 입대를 기피하는 형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3억명의 인구로 220만명의 현역병을 유지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중국 정부는 2009년 신입 병사 월급을 50% 인상한 1000위안으로 높이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는데요. 군의 부패 완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부사관과 장교들의 월급도 최대 30% 인상했습니다. 1000위안은 현재 가치로 보면 우리 돈 18만원에 해당하는데요. 부사관 월급은 상·중·하 계급에 따라 1900~3000위안(34만~54만원), 위관급 장교 최말단인 소위는 3000위안을 받습니다. 그래도 많은 장교들이 “월급으로 가족을 부양하기가 쉽지 않다”고 아우성인데요. 군의 부패 문제도 여전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군 복무기간은 2년이지만, 전역 후에 다시 지원해 3년 이상 최장 50세까지 군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징병제 국가들만 비교해도 이 정도인데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모병제 국가 병사 월급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병력은 많은데 예산은 빠듯하고 개별 병사에 대한 관심은 적으니 월급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병력 감축은 당장 불가능하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요?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지지하는 방안인데요. 군 납품비리에 대한 벌금을 과중하게 매기고 검은 돈을 환수해 병사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불가능하다고요? 이것이 ‘창조경제’ 아닌가요?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환자, 방역당국 통제에서 열흘 벗어난 이유는?

    삼성서울병원 환자, 방역당국 통제에서 열흘 벗어난 이유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환자, 방역당국 통제에서 열흘 벗어난 이유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방문자지만 증상 발현 이후 열흘간 방역당국의 통제에서 벗어났던 사람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인 아내 A(62·여)씨와 함께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사람이지만, 방역당국은 그를 자가격리 대상에 넣지 않았고 증상이 있는지 모니터링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와 서울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방역당국에 의해 확진판정을 받은 152번 환자(66)는 지난달 27일 아내 A씨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에 노출됐다. A씨는 퇴원해 자가격리됐지만 A씨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남편 152번 환자는 방역당국에 의해 자가격리되지 않았고 이보다 더 느슨한 형태의 관리인 능동 감시를 받지도 않았다. A씨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52번 환자는 지난 6일부터 발열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증상이 계속됐음에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었고 능동 감시 대상자에서도 빠져있던 까닭에 방역당국은 이 환자를 통제하지 못했다. 152번 환자는 당국의 관리에서 벗어나 있는 동안 의료기관을 2곳이나 방문했다. 152번 환자는 방역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가 직접 찾은 서울성모병원에 의해 발견됐다. 서울성모병원은 계속된 발열 증상으로 15일 이 병원을 찾은 152번 환자에 대한 문진에서 그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다는 이력을 발견하고 곧바로 검체를 채취했다. 이 환자는 이어 보호장구를 착용한 응급센터 의료진에 의해 응급센터 입구에 마련된 격리음압병실로 옮겨졌다. 병원 자체 검사 결과 이 환자에 대해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자정께 최종적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내렸다. 병원측은 “이 환자가 이 병원에 올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등을 이용해 나름 예방 조치를 한 상태였고 신속하게 격리음압병실로 옮겨졌다”며 “즉각적인 조치로 내원 환자, 보호자, 교직원과 시설에 대한 감염 노출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52번 환자와 함께 새로 메르스 환자로 추가된 151번 환자(38·여) 역시 증상 발현 뒤 11일 동안 방역당국의 통제 밖에 있었다. 이 환자도 자가 격리 혹은 능동 감시 대상에서 빠져있었으며 5일 발열이 시작됐지만 병원 3곳을 거친 뒤 15일이 돼서야 시설 격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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