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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0억 환원’ 황필상 박사 별세…마지막 가는길 시신 기증

    ‘280억 환원’ 황필상 박사 별세…마지막 가는길 시신 기증

    생전 사회에 280억원을 환원하며 나눔을 실천한 황필상(71) 박사가 31일 별세했다. 그는 마지막 길에도 1994년 서약 내용에 따라 아주대의료원에 시신을 기증했다. 황 박사는 1973년 아주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프랑스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박사 학위를 땄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황 박사는 1991년 생활정보신문(수원교차로)을 창업하고 수원교차로 시가 177억원에 달하는 주식 90%(10만 8000주)를 모교 아주대에 기증했다. 학교는 ‘황필상 아주 장학재단’(현 구원장학재단)을 설립해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했다. 세무당국은 2008년 황 박사의 기부를 문제 삼아 재단에 140여억원을 증여세로 부과했고, 이 과정에서 황 박사는 연대납세자로 지정돼 약 20억원의 개인재산을 강제집행 당했다. 재단은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지난해 4월 “경제력 세습과 무관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한 주식 증여에까지 거액의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당시 황 박사는 기나긴 소송에도 불구하고, 아주대에 주식을 내어주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기부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원장학재단 관계자는 “(황 박사가) 소송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많이 약해지신 거로 안다. 좀 더 살아계셨으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셨을 텐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박사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180억 기부, 140억 세금폭탄’ 황필상 박사 별세

    ‘180억 기부, 140억 세금폭탄’ 황필상 박사 별세

    180억원 기부에 140억원대 증여세를 부과한 세무당국에 맞서 지루한 법정 다툼을 벌였던 황필상(71) 박사가 31일 별세했다. 생전 사회에 280억원 가량을 환원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시신을 병원에 기증하며 마지막 길에도 나눔을 실천했다.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낸 황 박사는 1973년 26세 늦깎이로 아주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프랑스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박사 학위를 땄고, 1984∼1991년에 한국과학기술원(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황 박사는 1991년 생활정보신문(수원교차로)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아내와 두 딸을 설득해 보유한 수원교차로 주식 90%(10만 8000주)를 모교 아주대에 기증했다. 시가 177억여원에 달하는 큰 액수였다. 학교는 ‘황필상 아주 장학재단’(현 구원장학재단)을 설립,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세무당국은 2008년 황 박사의 기부를 문제 삼아 재단에 140여억원을 증여세로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황 박사는 연대납세자로 지정돼 약 20억원의 개인재산을 강제집행 당하기도 했다. 재단은 2009년 “명백한 장학지원 활동과 투명한 운영이 드러나 있는데도 거액의 세금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황 박사의 기부를 증여세를 회피하려는 의도로 볼 수 없다며 장학재단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은 황 박사의 경제력 승계 위험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수원세무서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지난해 4월 “경제력 세습과 무관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한 주식 증여에까지 거액의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구원장학재단 관계자는 “(황 박사가) 소송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많이 약해지신 거로 안다”며 “좀 더 살아계셨으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셨을 텐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박사는 1994년 아주대의료원에 시신 기증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황 박사는 병원이 개원한 이래 시신 기증을 서약한 1호”라며 “고인의 뜻에 따라 기증한 시신이 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박사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투병중이던 러시아 태권도 대부, 끝내 하늘로

    투병중이던 러시아 태권도 대부, 끝내 하늘로

    대한적십자사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가 말기암 진단을 받고 국내에서 투병하다 출국했던 최명철(멘체르 초이·고려인 2세) 러시아태권도협회 고문이 30일 오전 6시 별세했다. 68세.경기도태권도협회 임영선 부회장은 “최 고문이 현지 병원에서 화학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운명했다며 가족이 소식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최씨와 함께 러시아 전역에 태권도를 보급해 온 임 부회장은 “최 고문이 지난주 우리 가족 모두를 러시아로 초청했다가 건강 악화로 취소했는데 마지막일 줄 몰랐다”며 눈물을 쏟았다. 가라데 러시아 국가대표 코치 등을 지낸 최 고문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 TV 중계를 통해 태권도를 보고 자신의 뿌리인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1989년 제자들을 이끌고 방한해 국기원에서 태권도를 배운 후 30년간 태권도 불모지였던 러시아 80여개 주 가운데 절반에 태권도를 보급하며 ‘러시아 태권도계 대부’라는 명성을 얻었다. 특히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한 강원 춘천코리아오픈대회엔 2000년 처음부터 해마다 선수 200~300명을 이끌고 단장 자격으로 참가해 왔다. 러시아어로 된 태권도 규칙을 책으로 처음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하순 방한했다가 이상 증세를 느껴 임 부회장 도움으로 경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정밀조사를 받은 끝에 직장암 말기 확진을 받았다. 이런 사실이 서울신문에 보도된 후 경기도태권도협회 등 각계의 도움으로 응급시술을 받아 위기를 넘겼으나 5000만원이나 되는 수술비를 대지 못해 지난 10일 러시아로 되돌아 갔다. 30년간 양국 사이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했지만 외국인의 경우 3개월 이상 장기체류를 해야 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발인은 내년 1월 3일이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러시아 태권도계 대부’ 최명철씨 결국 하늘로

    ‘러시아 태권도계 대부’ 최명철씨 결국 하늘로

    대한적십자사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가 우연히 직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국내에서 투병해오다 지난 10일 출국한 최명철(멘체르 쪼이·68·고려인 2세) 러시아태권도협회 고문이 30일 오전 6시쯤(한국시각) 운명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임영선 부회장은 “최 고문이 러시아 현지 병원에서 화학치료를 받아오던 중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운명했다고 가족이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씨와 함께 러시아 전역에 태권도를 보급해온 임 부회장은 “최 고문이 지난 주에 우리 가족 모두를 러시아로 초청했다가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취소했다”며 “그게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며 눈물을 쏟았다. 가라데 러시아 국가대표 코치 등을 지낸 최 고문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 TV중계를 통해 태권도를 본 뒤, 자신의 뿌리인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1989년 제자들을 이끌고 방한 해 국기원에서 태권도를 배운 후 지난 30년 간 태권도 불모지였던 러시아 80여개 주 가운데 절반의 지역에 태권도를 보급하며 ‘러시아 태권도계의 대부’가 됐다. 특히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잡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2000년 제1회 대회 때 부터 매년 200~300명의 선수를 이끌고 러시아 선수단 단장 자격으로 참가해 왔다. 그는 지난 달 하순 대한적십자사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가 이상 증세를 느껴 임 부회장 도움으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정밀조사를 받은 끝에 직장암 말기 확진을 받았다. 경기도태권도협회 등 각계의 도움으로 응급시술을 받아 급한 위기는 넘겼으나, 5000만원에 이르는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지난 10일 러시아로 되돌아 갔다. 그는 고려인 2세이자, 30년 가까이 한국과 러시아간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왔으나 국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외국인의 경우 3개월 이상 장기체류 해야만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의 투병 사실이 서울신문에 보도(3일자 12면) 된 후 각계에서 성금이 답지했으나 수술비에 턱없이 부족했다. 발인은 내년 1월 3일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충북도 전기시내버스 시대 개막

    충북도 전기시내버스 시대 개막

    충북 첫 친환경 전기시내버스가 오는 30일부터 청주지역에 다닌다. 총 6대가 오송역에서 청주공항 구간을 운행하는 747번 급행버스 노선에 투입된다. 이 노선은 전기버스 운행과 함께 이용객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막차 출발시간을 오후 10시 5분에서 오후 11시 20분으로 늦췄다. 지하상가 및 성모병원 승강장에도 추가로 정차한다.한 노선에 집중투입하는 것은 오송역에 전기충전소가 설치돼 있어서다. 전기버스를 여러 노선에 분산투입하다보면 1곳당 3억원이 들어가는 충전소를 각각 마련해야한다. 전기버스는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로 만들어졌다. 1대 가격은 4억5000만원. 일반 저상버스보다 2억원 가량 비싸다. 버스회사가 34%를 자부담했고, 나머지는 국비·도비·시비가 지원됐다. 외형은 거의 같다. 다만 정류장을 12곳만 서는 급행버스노선에 투입되다보니 빨간색이다. 전기버스는 기존 천연가스버스에 비해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다. 진동과 소음도 적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장점이 많다. 현재 부산과 제주, 김포 등에서 운행 중이다. 시 홍순덕 버스정책팀장은 “내년에 전기버스 15대를 추가투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10년간 청주지역 전체 시내버스 436대의 20%까지 전기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박승호(전 경북 포항시장)씨 장모상 27일 경산 옥산전문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53)801-4444 ●김형운(시사저널 국장)씨 모친상 최명옥(용인농업기술센터 팀장)씨 시모상 26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45분 (031)219-6654 ●박영배(전 진주교육대학 교수)씨 별세 재현(MBN 전무)석민(인천 영상의학센타 병원장)석삼(박석삼의원 원장)씨 부친상 27일 서울 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02)2258-5940 ●유갑종(전 경북대 공과대학장)씨 별세 영호(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장)택규(영주시립병원 정신과 과장)씨부친상 최인수(경북대 과학기술대학 자동차공학부 교수)씨 장인상 26일 파티마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53)985-9000
  • [부고]

    ●박사록(인천시 공무원) 사언(LG전자 부장)씨 부친상 한광섭(한국PR협회 회장)씨 장인상25일 인천 인하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032)890-3182 ●박기윤(충북도 균형발전과 균형정책팀장)씨 부친상 25일 청주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3)279-0157 ●구자정(파주시 세정과 취득세신고 팀장)씨부친상 26일 괴산 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43)833-4411 ●정혁(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씨 부친상 25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55)712-0893
  • [부고]

    ●이연실(전북일보 기자)씨 부친상 김정엽(조선일보 기자)씨 장인상 24일 전북 임실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63)644-3190 ●이제호(서울대 경영대 교수)김정욱(넥슨코리아 부사장)씨 장인상 24일 서울강남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58-5940
  • [부고]

    ●임용택(전북은행장)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2)3410-3151 ●손미애(NH투자증권 분당WM센터장)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2)1688-7575 ●서영준(서울대 약학대학 교수)씨 부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02)2258-5940
  • 원로 조각가 김인겸 별세

    원로 조각가 김인겸 별세

    원로 조각가 김인겸이 1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3세. 경기 수원 출신으로 홍익대 조소과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관 대표작가로 참여하고 1996년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 초대돼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은 15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원로조각가 김인겸 별세

    원로조각가 김인겸 별세

    원로 조각가 김인겸이 1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3세. 수원 출신으로 홍익대 조소과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관 대표작가로 참여하고 1996년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 초대돼 활동했다. 지난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40여년 작업을 망라하는 회고전을 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은 15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러시아 태권도의 ‘대부’ 수술못하고 결국 출국

    대한적십자사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가 우연히 직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국내에서 투병을 해온 ‘러시아 태권도계의 대부’ 최명철(멘체르 쪼이·68·고려인2세) 러시아 태권도협회 고문이 결국 수술을 못받고 10일 출국했다. 최 고문은 이날 오후 1시 임영선(62) 포천태권도협회장의 배웅과 아내 라리사(66) 여사의 부축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쓸쓸히 러시아 귀국길에 올랐다. 그의 투병 사실이 서울신문에 보도(3일자 12면) 된 후 대한태권도협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 러시아태권도협회 등 각계에서 성금이 모아졌다. 임 회장은 “서울신문 보도 후 각계 각지에서 문의전화가 왔고 성금도 여러 곳에서 답지해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지난 20여일 간의 응급시술비와 입원비만 지불할 수 있었다고 한다. 외국인의 경우 3개월 이상 장기체류 할 때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 고문의 몸 상태를 정밀진단한 의정부 성모병원 측은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가 만든 러시아태권도협회에서는 병원비를 모아 한국에서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지만,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지 못할 경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라데 러시아 국가대표 코치 등을 지낸 최 고문은 지난 30년간 태권도 불모지였던 러시아 80여개 주 가운데 절반가량에 태권도 도장을 보급하며 ‘러시아 태권도계 대부’가 됐다. 특히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잡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2000년 제1회 대회 때 부터 200~300명의 선수를 이끌고 매년 러시아 선수단 단장 자격으로 참가해 왔다. 임 회장은 “최 고문이 대한민국과 러시아 민간 외교에 가교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해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수술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광복군으로 경찰관으로… 나라 지킨 애국자 15명 발굴

    광복군으로 경찰관으로… 나라 지킨 애국자 15명 발굴

    일제 강점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웠던 광복군 중 15명이 광복 후 경찰관으로 해방 조국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활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광복군 독립유공자 567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앞서 이미 확인된 3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광복군 출신이었다고 2일 밝혔다. 경남 부산경찰서 등에서 근무한 백학천(왼쪽) 경위는 일제 강점기 만주 국경지대에서 위화청년단을 조직해 1931년 일본 경찰 주재소를 습격했다가 체포돼 1년간 복역했다. 이후 1944년 광복군에 입대해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했다. 1949년 경찰에 입문해 1954년까지 근무했다. 1949~54년 경남 동래서에서 근무한 김학선 경사는 조선의용대 출신으로 1942년 광복군에 편입돼 항일 활동을 이어 갔다. 27대 치안국장을 지낸 장동식(오른쪽) 치안총감은 1943년부터 광복군 정보장교로 복무하며 일본군 내 한국인 병사 탈출공작과 정보수집 업무 등을 수행했다. 충남 대전서에서 근무한 백준기 경위는 1943년 광복군에 입대해 초모공작(모병), 정보수집, 적 후방 교란 등 활동에 참가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신인 전략첩보국(OSS)에서 훈련받던 중 광복이 이뤄졌고, 6·25전쟁 때 전사했다. 일본군으로 징집됐다가 탈출해 광복군에 합류한 이들도 많았다. 경북 경주·영주서에서 근무했던 권구원 경감은 1944년 9월 징집됐다가 이듬해 1월 탈출 후 광복군에 입대했고, 경남 진해서장을 지낸 김기도 총경도 학도병으로 징집됐다가 중국에서 탈출해 1944년 12월 광복군이 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은 모두 26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발굴해 널리 알리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35세 이후 출산하면 폐경 후 골다공증 걸릴 위험 3배”

    “35세 이후 출산하면 폐경 후 골다공증 걸릴 위험 3배”

    35세 이상 여성이 출산할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 낮은 연령대의 여성이 출산하는 것에 비해 폐경 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최대 3배 높다는 것이다. 여성들의 결혼 시기가 점점 늦어지면서 출산 연령도 늦춰지고 있다. 때문에 늦은 나이에 출산을 고려한다면 미리 건강관리를 유념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위지선·길기철 교수 연구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폐경 여성 4546명 중 연구대상자로 적합한 1328명을 추렸다. 이들을 대상으로 출산 시 연령과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에 의하면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대상자의 35.24%(468명)로, 3명 중 1명꼴이었다. 특히 출산 횟수가 많고 마지막 출산 연령이 높을수록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았다. 출산 횟수가 4회 이상인 여성은 골다공증 유병률이 약 60%다. 이는 1~2회 출산한 여성(20%)에 비해 3배 높은 수치다. 또 35세 이후에 출산한 여성도 20대에 마지막으로 출산한 여성에 비해 골다공증 위험이 최대 3배로 커졌다. 연구팀은 폐경기 골다공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선 미리 적절한 칼슘을 섭취하는 등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고관절이 골절된 50세 이상 환자 17.4%는 최초 골절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프리미엄 대단지 효과 톡톡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프리미엄 대단지 효과 톡톡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교통 및 웰빙 특권 등으로 프리미엄 대단지로 평가받고 있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가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312 일원에 추진 중인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지하철 3호선, 지하철 6호선, GTX-A라인을 아우르는 트리플역세권 연신내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역세권 매물은 실거주자 및 투자가들이 관심 1순위에 두는 매물 중 하나인데 뛰어난 입지 여건 상 부동산 경기를 좌우하는 외부 변수가 발생해도 하락폭은 적고 상승폭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GTX-A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해당 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을 경유해 연신내역을 지나게 되는데, 이 노선이 2023년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통과가 가능해진다. 즉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10분대에 접어들면서 이 일대 대규모 직주근접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연신내역에서 3호선을 타면 종로, 시청, 광화문 등 업무 중심지구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6호선을 이용하면 상암, 마포, 합정까지 바로 연결된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가 프리미엄 대단지로 평가 받는 이유는 교통 특권 외에도 여러 가지다. 파크형으로 특화 설계된 대단지에서는 북한산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불광근린공원과 향림근린공원으로 웰빙 특권을 선사한다. 인근의 롯데몰 은평 및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등 풍요로운 쇼핑문화 특권을 누릴 수 있으며, 소방서와 경찰서 같은 행정시설과 청구 성심병원, 가톨릭은평성모병원(2019년 개원 예정) 등 의료시설의 편의성도 훌륭하다. 은혜초, 갈현초, 연신중, 동명여고, 선일여중고 외 교육 시설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는 에코라이프와 입주민들 사이의 커뮤니티를 위한 각종 테마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중앙광장, 예술마당, 생태정원, 수변마당, 채소마당, 바닥분수,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을 들여 단지의 품격을 높이게 된다. 지주동의율 전국 최단 기간의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구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총 1,037세대(지하3층, 지상 22층, 15개동. 연면적 149,441.54㎡) 대단지 아파트로 59㎡A 561세대, 59㎡B 84세대, 84㎡A 230세대, 84㎡B 162세대의 중소형 타입에 4bay 혁신 설계로 채광과 통풍,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지난 9월 은평구청으로부터 신고필증을 받는 등 안전성도 확보됐다. 신고필증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을 위해 필수로 갖춰야 하는 것으로, 신고필증이 없으면 광고나 조합원 모집을 할 수 없다. 한국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하며, 하나금융투자가 금융 자문을 진행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지역은 근래 10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던 터라 은평구 새 아파트에 거는 기대감과 관심이 크고, 9·13부동산 대책으로 주거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근 힐스테이트 녹번의 사례에서 보듯 높은 수준의 시세차익 역시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조합원 가입 및 매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주택홍보관을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해진 오늘(24일)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26일 발인

    유해진 오늘(24일)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26일 발인

    배우 유해진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유해진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유해진이 오늘(24일) 부친상을 당했다. 발인은 26일”이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청주 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유해진은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한 바 있다. 오는 2019년에는 영화 ‘전투’와 ‘말모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소중한 생명 구할 수 있어 다행” 심근경색 운전자 구한 경찰관

    “소중한 생명 구할 수 있어 다행” 심근경색 운전자 구한 경찰관

    심근경색을 일으킨 운전자가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기북부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난 20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운전자’라는 설명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소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인 순찰차 앞에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멈춰 섰다. 비틀거리며 운전석에서 내린 40대 운전자 A씨는 가슴을 움켜쥔 채 도로에 주저앉았다. 건너편에 있던 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 소속 오완택(48) 경위와 김지훈(29) 순경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즉시 차에서 내려 A씨에게 달려갔다. A씨가 호흡 곤란 상태인 것을 확인한 경찰관들은 곧바로 그를 순찰차에 태운 뒤, 가까운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겼다. 지병이 있던 A씨는 경찰관의 도움으로 빠른 치료 받을 수 있었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석수 금오지구대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차량이 빨리 달리는 8차선 도로라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더구나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이라 쉽게 발견하지 못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구조에 안도를 표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기행 가톨릭대 교수,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취임

    이기행 가톨릭대 교수,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취임

    이기행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9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2019년까지 1년간 활동한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다양한 골연부 조직의 이식에 관한 연구와 교육·학술교류를 목적으로 2000년 6월 19일에 창립된 학회다. 이 교수는 “골연부조직의 활용 범위가 늘어나고 더욱 필요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등 국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학술발전과 많은 환자들이 안전한 골연부조직 이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고]

    ●김형진(NH투자증권 이사)씨부친상 허진재(한국갤럽 이사)씨장인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송창진(법무법인 인월 대표변호사)씨 부친상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3010-2236
  • ‘내 아이, 어떻게 키우지?’…양천구, 오는 16일 부모멘토 조선미 교수 특강 개최

    ‘내 아이, 어떻게 키우지?’…양천구, 오는 16일 부모멘토 조선미 교수 특강 개최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에서 EBS 육아?교육?가족 정보 프로그램 ‘부모 60분’의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를 초청,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조 교수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올바른 부모 행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 참가 희망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2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조 교수는 현재 아주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임상심리학회 전문가 수련위원회 위원장, 강남성모병원 정신과 임상심리 전문가 등을 역임했다.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등 자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책을 펴냈다. 구 관계자는 “양천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사업 일환으로 명사특강을 마련, 교육?문화예술?사회경제 등 각계각층 명사를 초청해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과 관련, 도움이 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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