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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들도 피할 수 없는 탈모의 공포

    연예인들도 피할 수 없는 탈모의 공포

    여름철 빛나는 구릿빛 피부와 조각 같은 몸매로 수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연예인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남모를 비밀이 있다. 바쁜 일정과 불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들로 인해 생기는 탈모 증상이다. 특히 여름은 탈모를 겪고 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괴로운 계절이다. 여름엔 피지선 활동이 왕성해지고, 피지가 땀과 뒤엉켜 두피의 모공이 막혀 탈모는 더욱 빨라지게 된다. 탈모의 원인을 대부분 유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후천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40~50대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거리로 여겨지던 탈모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20대는 물론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대 청소년, 여성들까지 탈모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면, 이러한 탈모의 공포에서 탈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새로운 모발을 심는 것보다, 더 이상의 탈모 진행을 막고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만드는 정도의 효과로도 치료가 충분한 경우엔 약물 치료를 하지만,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거나 약물로 치료의 효과기 미미할 때엔 모발 이식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말한다. 모발이식은 아무리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빠지지 않는 후두부나 가르마 주위의 머리털을 두피와 함께 절제해서 모근을 하나씩 분리한 후 모발이식기에 옮겨서 원하는 부위에 심는 방법으로 이식 모발이 자라서 나머지 부분을 가릴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모발이식을 하게 된다. 최근의 모발이식 수술법은 모낭단위를 통째로 한번에 이식하는 모낭단위 이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기존의 방법에 비해 생존률이 높다. 모낭단위로 보면 총 모발의 50%는 2개의 모, 30%는 한개의 모, 20%에서 3-4개의 모를 갖는데, 미세한 모낭 주머니를 정확히 분리하려면 현미경을 사용하여 섬세하게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소량의 모낭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이식하는 방법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메가세션(Mega Session, 500개 이상의 모낭이식), 맥시세션(Maxi Session, 5000개 이상의 모낭이식) 등 한번에 다량의 모낭을 이식하여 수술의 횟수를 줄이고자 하는 경향이 많다. 이는 첫번째 수술 후에 두피에 흉조직이 생겨 두 번째 수술부터 생존률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조건 많은 양을 이식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환자의 탈모상태에 맞추어 가장 적합한 양을 이식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수술 전에는 짧은 이발, 아스피린 등의 약물 복용, 음주를 삼가고, 최대한 편안한 몸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에도 수술 부위 등을 긁는 등 자극적인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보통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은 “민간요법이나 인터넷 등에서 찾은 정보를 믿고 섣불리 관리했다가 뒤늦게 후회하고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치료효과뿐 아니라 2차적인 감염 등의 문제를 만들 수 있으니,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도움말: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
  • ‘술접대 강요’ 빠져… 맹탕수사 되나

    경찰이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40)씨에 대해 협박과 폭행,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사건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술 시중 강요는 영장의 범죄사실에서 제외돼, 경찰의 남은 수사에 한계를 예고했다. 경찰이 자신했던 지난해 11월26일 남성 패션모델에 대한 강제추행치상 혐의도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한 데다 김씨마저 도주를 제외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탓에 부실수사가 우려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4일 밤 김씨에 대해 폭행, 협박,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새벽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6일 오전 10시30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해 6월19일 연예기획사 사무실 3층 VIP실에서 열린 술접대 도중에 장씨가 “자신의 사적인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얘기했다.”는 이유로 옆방으로 데려가 페트병과 손바닥으로 머리와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9일 장씨의 영화출연료 1500만원 가운데 장씨가 받아야 할 542만원 중 300만원만 지급하고 242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씨는 2월25일 장씨 지인에게 “장씨와 마약을 같이 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뒤 연예활동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고 장씨를 협박했다. 한풍현 분당경찰서장은 구속영장에서 강요 혐의를 뺀 이유에 대해 “장씨가 술자리에 스스로 참여한 것이라고 김씨가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고, 장씨 스스로도 술자리에 3차례 이상 참석한 것이 ‘암묵적 동의’로 볼 수 있기에 일단 ‘참고인중지’를 했다.”면서 “김씨를 구속한 뒤 수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구속영장에 제시한 범죄를 입증할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했고 김씨가 일본에 장기간 도피한 것이 구속영장 발부의 가장 큰 판단 기준인 ‘도주의 우려’를 충족한다며 김씨의 구속수감을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김씨의 술 시중 강요 혐의가 범죄사실에서 빠지면, 장씨가 이른바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술 시중 또는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부분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숨진 장씨는 유서에서 강제 술 시중 등 행위에 모멸감을 느꼈다고 실토함으로써 술 시중 강요가 사건의 본질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김씨는 지난 3일 국내송환 이후 변호사 2명의 입회 하에 3일째 강도 높은 조사를 받으면서도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도피에 대해서도 “언론보도에 이름이 오르며 심적 부담이 돼 상황을 지켜봤고, 검거 전에도 변호인과 귀국절차에 대해 협의 중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변호인은 “김씨가 (강요 혐의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의 술자리가 있었고, 장씨를 동행했지만 강요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면서 “경찰이 술자리 참석자 등에 대해 물었으나 김씨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동안 수사대상자 중 참고인 중지된 금융인 등 5명이 혐의를 부인하더라도 추가 소환조사 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씨를 포함해 내사중지된 인사들에 대해서도 추가 혐의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김씨의 마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자외선의 계절… 피부암 경계령

    자외선의 계절… 피부암 경계령

    최근 사망한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얼마 전 피부암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우리에게 피부암에 대한 경각심을 새삼 일깨우고 있다. 국내에서도 선탠이나 야외 활동으로 피부의 자외선 노출이 늘면서 피부암이 꾸준히 증가해 더 이상 우리와 상관없는 병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 국민들의 피부암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다. 일반적으로 백인의 피부는 상처가 빨리 낫고, 흉은 잘 생기지 않지만 피부암에 잘 걸리며, 유색인종은 그 반대로 알려져 있다. 즉, 백인들은 발생 빈도가 높아 피부암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한국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 낮아 관심이 낮았던 것. 그러나 서서히 이런 상식이 깨지고 있다. ●이제는 피부암을 경계할 때 피부암은 자외선과 발암성 화학물질에 노출되거나 만성적 피부 자극, 바이러스 감염 및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중 자외선 노출에 의한 발병이 가장 많다. 국내에서도 자외선 축적량이 많은 고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야외활동이 늘면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이 늘고 있다. 여기에는 오존층 파괴에 따른 자외선량 증가도 한몫을 하고 있다. 피부암은 표피세포나 모발·땀샘·피지선 등 피부 부속조직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크게 흑색종과 비흑색종으로 나뉜다. 흑색종은 멜라닌세포나 모반세포가 악성화된 종양으로, 전이가 잘 되고,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에 비해 비흑색종은 편평상피세포암·기저세포암·기타 피부 부속조직에서 생기는 암으로, 발생 빈도는 높지만 진행 속도가 느리고 수술만 잘하면 항암 및 방사선치료 없이도 치료가 잘 된다. ●피부암의 치료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피부암은 암 부위를 절개해 비교적 간단히 치료한다. 흑색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피부암은 다른 암처럼 예방적으로 임파절을 긁어낼 필요도 없고, 부분 마취로 1∼2일 정도 입원해 치료하거나 통원 수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환자의 미용이나 피부 기능 유지를 위해 비수술적 치료, 즉 레이저 광선요법·냉동요법·방사선요법·항암제 국소 주입·항암연고·광역동요법 등으로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피부암 예방법 피부암의 주원인은 자외선 노출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로션을 꼼꼼히 바르고, 자외선 강도가 높은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할 경우라면 챙 넓은 모자와 긴팔 옷·선글라스·양산 등 보조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피부암 자가 진단법 피부암은 눈으로 살펴보거나 직접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몸에 이상한 점이 생기거나, 원래 있던 점의 색깔이 달라지거나 점점 커질 경우, 피부 속 혹이 손으로 만져지거나 까닭없이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날 때는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점의 반경이 6㎜ 이상으로 비교적 크고, 모양이 비대칭적이거나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깔이 얼룩덜룩하면 피부암 중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다.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는 “피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 쉽게 진단·식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단순한 점이나 검버섯 등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게 된다.”며 “피부에 이상한 징후가 보이면 지체없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여름철 무좀 발가락은 괴로워

    여름철 무좀 발가락은 괴로워

    무좀(족부백선)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다. 재발을 반복하는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감염증으로, 피부의 각질층·모발·손발톱의 케라틴 조직에 기생하며 피부 질환을 일으킨다. 이런 무좀이 최근 들어 감염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무관치 않다. ●무좀의 진화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작은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 피부가 딱딱해지는 각화형으로 나뉘는데, 이 중에 지간형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지간형은 구두를 신고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 빈발하며, 병변은 4∼5번째 발가락 사이와 3∼4번째 발가락 사이에 많다. 발가락 사이가 좁아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높기 때문이다. 처음엔 가렵다가 점차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며, 여기에 2차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손발톱무좀(조갑백선)으로 진행된다. 조갑백선이 생기면 손발톱이 광택없이 변형·변색되고,쉽게 부스러진다. 시간이 지나면 손발톱 뿌리쪽으로 파고든다. 발을 자주 씻는데도 무좀이 생겼다는 사람이 많다. 이런 경우에는 발을 씻은 뒤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리고, 발에 땀이 많다면 여분의 양말을 챙겨 갈아 신거나 다한증 1차 치료제인 드리클로 같은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성형 무좀 최근 들어 젊은 여성 무좀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하이힐 때문이다. 하이힐은 폭이 좁아 발가락 사이를 비좁게 만들어 지간형 무좀이 생기기 쉽다. 여기에다 맨발로 구두를 신을 경우 신발 안쪽에 서식하는 무좀균이 피부에 직접 감염되기도 한다. 여성 무좀은 신발과의 마찰 때문에 각화형이 많은데, 이 경우 발가락 사이가 가렵고 뒤꿈치가 갈라지는 증상을 보인다. 스타킹도 문제다. 스타킹은 통풍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구두를 신으면 금방 땀이 차 무좀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든다. ●스포츠형 무좀 무좀은 항상 신발을 조여 신는 경찰·군인이나 일상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다. 이런 사람은 신발을 신고 땀을 흘릴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할 때는 기계적인 자극으로 피부가 손상돼 무좀균에 쉽게 감염된다. 그런가 하면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감염된 각질을 통해 전염되는 사례도 많다. 무좀의 증상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작고 다양한 형태의 수포가 생기거나(수포형),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벗겨지는 형태(지간형) 혹은 각질이 생기면서 피부가 두꺼워지는(각화형) 등 다양한 양태를 보인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많아 악화되기 쉽고, 수포가 생기면 가려우며, 각화형은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면 가루처럼 각질이 부서져 나간다. ●치료 무좀균이 좋아하는 ‘3요소’는 열·습기·침연(물에 분 피부가 물러져 벗겨지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치료가 더디고 재발도 잦다. 따라서 이런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무좀은 하루 2회씩 연고를 발라 주면 1∼3주 후 대부분 상태가 개선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항진균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할 경우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최소한 3∼4주는 더 발라 줘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손발톱 무좀은 피부과에서 경구용 항진균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무좀 치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과 유사한 질환의 혼동”이라며 “무좀과 증상이 비슷한 접촉성 피부염이나 한포진·농포성 건선·칸디다증·특발성 각화증 등과 혼동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진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대한피부과의사회. 중앙대 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일교차 큰 요즘 피부관리 어떻게

    일교차 큰 요즘 피부관리 어떻게

    12일 서울 낮 최고기온 24도, 최저기온은 15도. 일교차가 심하고 매일 변덕스러운 요즘같은 날씨에는 피부에 비상이 걸린다. 그래서 각종 성분을 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과 로션만으로 회복되지 않는 피부를 위해 각종 성분을 농축시킨 앰플 제품들과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한 천연성분 화장품이 대표적이다. ■ 사막식물로 촉촉 ‘사막에서 열매를 맺는 식물엔 특별한 게 있다?’ 사막과 같은 거친 자연환경을 이기고 자라는 식물의 추출물이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수분을 저장해 놓는 성질에서 보습 성분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스킨푸드는 아가베와 선인장 추출물이 함유된 ‘아가베 선인장 라인’을 출시했다. 아가베는 멕시코 지역에서 자라는 알로에와 비슷하게 생긴 선인장의 일종이다. 스킨푸드측은 “자외선·땀·잦은 샤워 등으로 수분이 손실돼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여름에 가장 중요한 피부관리는 수분 공급”이라면서 “수분 함유량이 뛰어난 아가베와 선인장은 건조한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여름철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너·세럼·크림·선 비비 크림·선 팩트 등으로 구성했다. 유니베라의 ‘리니시에 밸런싱 스킨케어’는 피부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피부속을 건강하게 해주는 알로에 고농축액이 함유된 젤 타입 에센스이다. 화장품과 식용을 비롯해 의복 등 여러 곳에 쓰이는 알로에는 독성이 없고 약효에 내성이 생기지 않는 특성을 갖는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피부 관리를 위해 애용했다고 하는데,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관련 효능이 기록돼 있다.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작은 지역에서 나오는 아르간 오일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오앤(O&)은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아르간 오일·마룰라·잇꽃씨 오일로 구성된 100% 천연 식물성 오일인 ‘100% 앰플’을 선보였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효과를 내고, 얼굴·머리카락·두피 등 온몸에 사용할 수 있다. 로션 등과 섞어서 써도 된다. LG생활건강 비욘드의 ‘미라클 큐어라인 얼티밋 핸드 앤 네일 크림’에도 아르간 오일이 들어 있다. 거칠어진 손과 약해진 손톱의 큐티클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키엘의 ‘수퍼블리 레스토라티브 드라이 오일’은 아르간 오일·비타민E·항산화제를 함유해 모발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도록 개발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영양 앰플로 팽팽 앰플의 영향력은 피부뿐 아니라 눈썹 영양제·다이어트 보조제·헤어케어 제품에까지 미치고 있다. 제품마다 고농축 영양성분을 담아 효과를 높인 데 더해 한번에 정량을 사용할 수 있고, 투명한 유리병에 담겨 심리적인 신뢰감을 주는 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원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레스티지 브랜드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 앰플’은 수분을 즉시 공급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필수 미네랄을 함유한 해양심층수를 담았고, 앰플 하나로 7~10일 정도 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이브 화이트 멜라트리트먼트 인텐시브 앰플’은 밤에만 쓰는 전용 화이트닝 앰플이다. 2종류를 차례로 바르면 4주 밤 동안 멜라닌과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다. 코리아나의 ‘액티브 백신 로열젤리 앰플’은 이탈리아산 생 로열젤리와 콜라겐 생성 물질인 젤라틴을 포함한 앰플로 스포이드로 정량을 추출해 쓸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액티브 백신 벨루가 캐비어 앰플’은 15년 이상된 벨루가 철갑상어에서 얻은 성분을 함유해 노화방지에 효과를 내는데, 주사기 모양의 용기를 채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에서는 하와이 해양수 성분과 타히티의 전통 꽃 티아르 플라워를 넣어 수분을 공급하고 향을 좋게 한 ‘네이처 리퍼블릭-링거 바이 랩 뉴톡스 앰플’ 등 여러 종류의 앰플을 판매하고 있다. 에뛰드에서 나오는 속눈썹 영양제 ‘에뛰드하우스 닥터 래쉬 앰플’은 고농축 투명 젤 형태로 속눈썹에 바르면 짙고 풍성하며 또렷해진다고 설명했다. 마실 수 있는 다이어트용 앰플도 있다. ‘엑스라이트슬리머 DX’는 앰플 형태 제품을 하루에 한 번씩 마시는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복부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엔프라니 닥터힐다 ‘리바이크 셀 안티 스트레스’는 앰플을 바르면 주요성분인 식물성 허브의 유효 성분과 아로마향을 호흡기를 통해 뇌에 전달, 지치고 약해진 피부를 진정 시키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대머리 만드는 ‘탈모 유전자’ 밝혀졌다

    대머리 만드는 ‘탈모 유전자’ 밝혀졌다

    탈모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일본의 한 연구팀이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일본 국립유전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Genetics: NIG)의 유미코 사가 박사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Sox21‘이라는 이름의 유전자가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Sox21 유전자를 갖지 않은 쥐의 경우, 생후 15일 경부터 탈모가 시작돼 1주일 만에 온 몸의 털이 빠졌으며, 이후 20~25일 주기로 탈모와 발모를 반복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반적으로 기존에 나 있던 모발이 빠진 뒤 그 자리에 새 모발이 자라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 유전자가 없을 경우 일찍부터 탈모가 시작되며 다시 발모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려 대머리를 유발한다는 것. Sox21유전자와 탈모의 연관성은 이번 연구에서 최초로 밝혀졌으며, 이 유전자가 부족한 사람의 모발은 일반 모발보다 더 가늘고 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피에 불필요한 피부 조직(큐티클)을 만들어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가 박사는 “이번 연구가 힘없고 가는 모발, 대머리를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됐다. 사진=straitstime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 열려 봄이 절정을 이루는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제주에서 한국 관광의 고갱이 행사가 열린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세계 각국의 관광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제주 국제문화관광 EXPO’에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제주도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참가국별 전통민속공연, 제주 전래가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각 전시장 사이에 셔틀버스가 오간다. 문의 (02)2079-2433. ●제주에서 지중해 느낌의 야외자쿠지를… 여행은 빛깔로 남는다. 휴식 역시 빛깔의 강렬함이 중요하다. 지중해 어느 곳인가를 연상케 하는 야자수의 짙푸른 그늘과 함께 제주도 돌담의 투박하고도 거뭇한 색깔, 제주의 가슴 서늘해지는 하늘빛이 어우러진 속에서 즐기는 야외 자쿠지라면 휴식의 역할은 100% 달성이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스파 기능을 갖춘 야외 자쿠지를 열었다. 독일 수공예 가구 전문 디자이너의 작품인 5000만원 짜리 선탠용 라탄 체어와 야자 정원수는 유럽 지중해를 연상케 한다. 물론 자쿠지 주변에 쌓인 제주 돌담은 이 곳이 엄연히 제주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제주신라호텔은 야외 자쿠지 오픈 기념으로 고급타월, 아로마 입욕제 등과 함께 디너 뷔페 할인권, 자쿠지 이용권 등 풍성한 선물이 포함된 ‘얼리 서머 패키지’를 내놓았다. 6월1일~7월16일까지. 주중 23만~25만원, 주말 25만~31만원. 문의 1588-1142. ●서울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와 스파 어때? 국내 최초의 데스티네이션 스파(치료 목적용 스파)인 곤지암리조트의 ‘스파 라 스파’가 야외 스파존을 열었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실내 돔 내에 다양한 에어 버블과 유수풀 그리고 건초스파 ‘헤이룸’, 사막에서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사하라룸’ 등이 있으며 야외 스파존에는 노천온천과 같이 리조트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마인드풀과 수영장 그리고 천연 잔디로 구성된 명상가든 등이 있다. 문의 (02)3777-2100. 퇴촌 스파그린랜드가 28일(음력 5월5일) 단오를 맞아 ‘창포 테마탕 이벤트’를 갖는다. 피부와 모발에 좋으면서 담 결림 해소, 혈액순환 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창포 물로 스파를 하면서 비단결같은 모발을 만들어주는 헤어케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31)760-5700.
  • [서울플러스] 22일부터 미용예술축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22~24일 구로역 북측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구로미용예술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헤어디자이너들의 우수한 실력을 통해 미용이 기술이 아닌 예술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대한미용사회 구로구지회 소속 460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15개 상설부스에서 헤어스케치, 머리자르기, 모발 진단과 관리기법 등 무료 서비스를 선보인다. 식품위생과 860-3241.
  • 고교 교사가 대마초 상습 흡연

    고등학교 체육교사가 상습적으로 대마를 피우고, 외국인 영어강사가 마약에 취한 채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퇴치 운동에 나섰던 목사조차 필로폰을 맞았다. 지난 2개월 동안 검찰에 적발된 마약사범은 서울에서만 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증가했다. 상습범 등 죄질이 무거운 사람(구속자)은 지난해 4명에서 올해 23명으로 무려 570%나 늘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3~4월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56명을 적발, 그 중 23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606g을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미 1차례 대마 흡연 혐의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서울 소재 고교 체육교사 김모(56)씨는 지난해 12월 집에서 담배에 대마 0.3g을 넣어 피웠고 이를 부인해 오다 모발검사에서 발각됐다. 또 마약퇴치 운동에 앞장서 지난해 6월 대통령상까지 받았던 목사 임모(57)씨는 지난해 12월 중국으로 건너가 칭다오에서 생수를 섞은 필로폰 0.1g을 주사기로 맞는 등 지난 2월까지 중국과 서울의 모텔에서 3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온 외국인 강사들도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흡입한 캐나다인 K(29)씨 등 외국인 영어강사 6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캐나다인 3명, 미국인 2명, 뉴질랜드인 1명인 이들은 서울 지역 초등학교와 유명 어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쳐 왔다. 장형우 유대근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골드미스들 탱고·플라멩코 배우는 이유 SK·GS 주유소 37원 더 비싸 성폭행 조장하는 日게임 ’공룡 국민은행’ 그 이후 권양숙 “집이라도 주고파…” 송윤아 “호텔서 결혼안해”
  • [1일 TV 하이라이트]

    ●TV는 사랑을 싣고(KBS1 오후 7시30분) 탤런트 김형일은 단짝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정수진을 알게 된다. 둘은 곧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었다. 둘 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집안의 가장이 되었으며, 낚시를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김형일은 젊은 시절 자신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친구 정수진을 찾을 수 있을까. ●스펀지 2.0(KBS2 오후 9시) 각양각색 쥐포 크기의 숨겨진 비밀과 달콤 살벌한 쥐포 맛을 밝힌다. 또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육포 만들기 비법을 공개한다.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아니 몰라서 알려주지 못했던 신개념 맞춤 사용설명서 ‘막! 사용설명서!’에서는 모발의 아름다움을 유지시켜주는 헤어트리트먼트에 대해 알아본다. ●휴먼다큐 사랑 ‘네번째 엄마’(MBC 오후 10시55분)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첼리스트로 활약했던 송옥숙. 그녀가 파란만장하게 살던 12살 소녀를 입양했다. 태어나자마자 송옥숙씨의 친척에게 입양됐던 송지원. 양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엄마에게까지 버림받았다. 송씨는 지원이의 네 번째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웃음을 찾는 사람들(SBS 오후 9시55분)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 주연배우들의 연기력 뿐 아니라 조연들의 감초연기도 돋보였는데 그 중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오영실이 ‘웅이 아버지’코너에 출연한다. 극중 웅이아버지의 여동생 웅녀와 함께 왕눈이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를 연기한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원인 모를 졸도와 급사의 주원인 부정맥. 한 번의 증상으로 생명이 위협받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심장질환이 바로 부정맥이다. 치명적인 부정맥, 그 예고 없는 심장마비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가. 부정맥 전문의 김영훈 교수와 부정맥의 다양한 증상들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본다. ●시네마 투데이(YTN 오후 8시35분) 시사회 이후 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박쥐’의 주연배우 송강호와 김옥빈을 만나본다. 기획으로 준비된 화려한 스타배우들의 ‘레드카펫 에피소드’가 방송되고, 개그맨 안상태의 소개로 ‘영화는 영화다’와 ‘매직 아워’를 만나본다. 또 ‘인사동 스캔들’의 흥행 포인트를 분석해본다.
  • [유통플러스]

    ●일동후디스가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마련한 ‘비즈니스맘 클래스’에서 국내 최초로 예비 할머니들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을 신설, 다음달 26일 서울 서소문에 위치한 오펠리스에서 강좌를 진행한다. 21일까지 홈페이지(www.ildongmom.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2049-2244. ●유니레버코리아는 레세나 AP 데오드란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프레이 타입은 쿨링 효과를 내고 향을 오래 지속시키고, 스틱 타입은 땀 억제력을 강화시키고 땀이 나는 순간에 마이크로 캡슐을 작용시켜 향을 발산시키는 효과를 내게 했다. 080-041-7100. ●음식물처리기 제조업체 한큐애가 업소용 HQ-3000을 새롭게 출시했다. 분쇄 압착 방식을 채택해 처리한 잔반을 비료나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싱크대 한 칸 정도 크기이다. 하루에 100㎏의 잔반을 처리할 경우 월 전기요금이 1500원 정도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1588-7818.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무게가 500g인 리튬이온 충전 스크루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천장·선반·스위치박스·PC 등 좁은 공간과 높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기 쉽도록 고안했다. ●LG생활건강은 홈페이지와 매장 등에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 출시된 페리오 ABC 선물상자 10만개를 무작위로 배달하는 페리오 서프라이징 기프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지로 구강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A·B·C 샘플 중 맞는 타입을 골라 쓰면 된다. ●비쉬는 모공 수축 에센스 놀마덤 리파인-포어 에센스를 출시했다. 피지 생성을 조절하고 염증 반응을 예방하는 성분을 첨가해 모공이 코르셋을 입은 듯 쫀쫀하게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오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09 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입장객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오메가3와 클로렐라 등 건강기능식품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고, 박람회 홈페이지(www.hfoodexpo.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삼립식품이 테두리까지 부드러워 그냥 먹어도 좋은 식빵 고소한 아침을 출시했다. 전국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1800원. ●하이마트가 26일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전국 265개 매장이 일제히 세일을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스터를 7000원에, 헤어 드라이어를 3000원에, 42인치 PDP TV와 700ℓ 양문형 냉장고를 90만원대에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은 염색력·지속력을 높이고 모발·두피 자극을 줄인 염색약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를 출시했다. 60g에 1만~1만 1000원대.
  • 이번엔 경찰 감사관이 성접대·수뢰

    이번엔 경찰 감사관이 성접대·수뢰

    마약사범을 선처해주는 대가로 금품은 물론이고, 술과 성 접대에 가족 여행용 렌터카까지 제공받고서도 내부 비리를 적발하는 청문감사관실에서 버젓이 근무해온 ‘비리 경찰’이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소속 이모(39) 경위가 형사과에 근무하던 지난해 1월27일 브로커 장모씨가 찾아왔다. 장씨는 이 경위가 수사하고 있는 마약사범 김모씨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씨는 소변과 모발 검사결과 히로뽕 양성반응이 나타났는데도 투약 사실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불량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장씨의 부탁을 받은 이튿날 이 경위는 오히려 검찰에 김씨를 석방해야 한다는 건의를 올렸다. 이런 이 경위의 ‘성의’에 대한 보답으로 장씨는 지난해 2월 중순쯤 경찰서 인근 일식집과 커피숍에서 두 차례에 걸쳐 현금 1200만원을 건넸다. 이 경위는 이에 2월27일 또 다시 검찰에 김씨에 대한 불구속 지휘 건의를 올렸다. 이날 저녁, 이 경위는 논현동에 있는 H호텔 지하 유흥주점에 가서 술과 성 접대 등 장씨로부터 34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았다. 이 경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씨에게 가족 여행을 위한 차량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장씨는 고급 밴을 이 경위에게 주면서 현금 100만원을 차량 안에 놔뒀고, 이 경위는 이 돈 역시 ‘기름값’으로 생각하고 챙겨 넣었다. 이렇게 이 경위가 장씨에게서 챙긴 금품은 1640만원 상당이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이두식)는 이날 이 경위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 경위는 장씨의 진술이 무조건 거짓이라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부인했으며,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관련자들을 회유·압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하는 등 범행 은폐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장자연 문건’ 유력인사 공개키로

    경찰이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의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할 때 ‘장자연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과 피고소인, 수사대상자의 혐의 등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무죄추정의 원칙’ ‘명예훼손 우려’ 등을 내세워 유력 인사들의 인적사항 공개를 거부하다 갑자기 태도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3일 “이번 수사에 대해 한점 의혹이 없도록 피고소인, 문건에 거론된 인물, 또 문건의 내용에 대해서도 전부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도 “수사대상이 누구였고 어떤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경찰이 어떻게 수사했는지를 모두 공개할 것”이라면서 “공개시점은 수사 마무리 단계쯤(검찰로 송치하기 직전)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씨 문건의 원문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유족이 반대하더라도 문건 내용 중 수사한 혐의에 대해서는 처벌과 상관없이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13명 이상의 수사대상자에 대한 방문 및 소환조사를 위해 최종 선별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주부터 대상자를 소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건에서 장씨가 ‘나는 원하지 않았는데 술접대를 했다.’고 한 표현을 장씨의 진술로 판단, 술자리에 동석한 인사들에 대해 강요죄 공범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이 전 소속사 대표 김모(40)씨의 강남 사무실에서 채취한 모발 등 96점에 대한 유전자(DNA) 감식 결과 남성 5명과 여성 3명의 것으로 확인했으나 여성의 DNA는 다른 여성의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에 체류 중인 김씨에 대해 강요, 협박, 상해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조만간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청구절차가 진행된다. 업무상 횡령은 지난해 장씨가 출연한 영화 출연료 1500만원 중 1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를 통해 만약 김씨의 신병이 확보되더라도 일본 법원의 인도 결정이 있어야 김씨를 국내로 송환할 수 있다. 경찰은 또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근거로 로밍 휴대전화에 대한 위치추적을 일본내 기지국, 통신회사와 협의하기로 했다. 김씨가 일본에서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김씨의 강제 구인에 실패하더라도 ‘참고인 중지’를 통해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 [유통플러스]

    ●무균 포장팩 기술업체인 테트라팩 코리아가 ‘소중한 것을 지킵니다’라는 친환경 캠페인을 편다. 올해 말까지 홈페이지(green.tetrapak.co.kr)에서 온라인 나무심기 이벤트를 열고 100명이 넘을 때마다 환경단체에 기금을 전달한다.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에서 손상된 모발과 부스스한 곱슬모를 개선해 주는 집중케어 라인 에센셜 데미지케어를 출시했다. 10대에서 50대까지 절반 가까운 인구가 곱슬머리로, 부스스하고 건조한 머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2006년 조사 결과를 보고 개발했다. 비타민E 성분이 올리브 오일의 2배 이상인 모로코산 아르간 오일로 보습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080-023-5454. ●콩 성분을 함유한 선크림 아비노 컨티뉴어스 프로젝션 선블록 로션 SPF50+이 나왔다. 오일프리 제품으로 비타민 C·E가 함유돼 피부의 자외선 방어능력을 강화시키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112g, 2만원대. ●한국야쿠르트는 지리산 내원골 지하 320m에서 취수한 지리산 맑은샘 320 2ℓ 들이를 12개 이상 주문하면 무료로 가정에 배달해 준다. 개봉 뒤 오래 두게 되는 대용량 생수보다 위생적으로 우월하다는 지적이다. 12개 7200원. 080-023-6611. ●28일부터 이틀 동안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연인과 떡 따먹기 게임·손 안대고 떡볶이 짧게 남기는 연인 선발대회·대형 철판 떡볶이 시식행사 등이 마련된다. 재료구입계약과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도 진행된다.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27일까지 장바구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액 기준으로 7만~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기기·일부 유아동 상품·상품권 등은 제외된다. ●바비 인형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29일까지 구로·구리·삼산·월드점 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4개 매장에서 바비 인형 페스티벌이 열린다. 매장에서는 72개 바비 인형 상품을 선보이고 가격 할인 및 증정 행사 등이 열린다. ●린나이코리아가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소에서 요리교실을 열고, 여기서 만든 영양도시락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한다. 25일 오후 3시까지 오븐쿡요리쿡 카페(www.ovencook.com)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 “머리카락 90% 빠졌다 자연회복”

    불과 한두 달 사이에 머리카락의 90% 이상이 빠졌다가 다시 자연 회복되는 새로운 ‘한국형 탈모증’이 국제학계에 보고됐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2002∼2006년 사이 이 병원을 찾은 20∼30대 여성 탈모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머리카락이 대부분 빠졌다가 6개월 후에 다시 원상태로 회복되는 증상을 가진 ‘급성미만성 전두탈모증(ADTA)’을 발견, 학계에 보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 사례는 미국피부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 교수에 따르면 ‘ADTA’는 원형탈모증의 한 유형으로, 20∼30대 젊은 여성 중 이전에 탈모증상이 전혀 없던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6개월 안에 회복되는 특성을 보였다. 원형탈모증은 모발과 손톱에 생기는 비교적 흔한 염증성 질환으로,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40∼60%를 차지할 만큼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료가 쉽지 않아 환자들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매우 컸다. 의료진의 관찰 결과 ADTA환자는 하루에 수십∼수백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보통 10주 안에 머리카락이 대부분 빠져버리는 특징을 보였다. 문제는 이전에 유사한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ADTA 환자에게 스테로이드 호르몬 등의 면역억제제를 고용량으로 처방할 경우 적지 않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일반적인 원형탈모에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여겨졌지만 새로 확인된 ADTA는 6개월만에 대부분의 모발이 원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처방할 필요가 없다고 심 교수는 밝혔다. 그는 “ADTA 탈모증상이 나타날 때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쉽게 따라하는 두피 마사지법

    쉽게 따라하는 두피 마사지법

    헤어 전문 브랜드 웰라 프로페셔널즈에서 두피 건강을 위해 ‘에너자이징 셀프 마사지’를 개발했다. 한번 익혀두면 특별한 도구 없이 언제든지 손쉽게 할 수 있다. 목과 머리 전체를 마사지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편 두피도 건강해진다. 이 회사의 오량 테크니컬 컨설턴트는 “두피 마사지를 하면 공기압을 가장 많이 받는 두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혈액과 산소, 영양분이 모발까지 충분히 도달한다.”면서 “이를 통해 두피가 건강해지고 모발 성장이 촉진되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사지법 1. 목과 후두부 (천주, 아문) 경직된 목을 이완시키기 위한 동작으로 천주, 아문 위주의 주요혈을 양손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둥글게 원을 그리며 30초간 지압한 후 풀어준다. 2. 측두부 (두유, 현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현로, 두유 지압점을 중심으로 측두부 전체를 양손의 검지와 중지, 약지를 이용하여 꾹꾹 눌러주면서 30초간 풀어준다. 두유는 M자형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3. 전두부,두정부 (신정, 백회) 정신을 맑게 해주는 신정혈을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5초간 눌러준 후, 뒷머리 중앙의 라인을 따라 2cm 간격으로 백회까지 5초간 누르면서 이동한다. 백회는 전신의 경혈이 모인 곳이므로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된다. 4. 두피 스트레칭 양 손바닥으로 머리 양쪽을 감싸듯이 잡고, 백회를 향해(하늘을 향해) 눈꼬리가 따라 올라갈 정도로 끌어 올리듯 스트레칭한다. 손바닥이 두피에 닿도록 해야 좋으며 10초간 같은 압을 유지한 뒤 천천히 풀어준다. 머리 앞 방향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해준다. 5. 마무리(고타법) 손가락의 지두(손톱 밑부분), 손바닥을 사용해서 두상 전체를 1~2분간 살살 두드리며 마무리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모자 쓰면 머리가 더 빠진다?!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어날수록 잘못된 상식도 증가하기 마련이다. 정확한 정보 없이 잘못된 관리법을 쓰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그렇지 않다. 모발은 특정한 주기를 가지고 성장하고 퇴화돼 자연적으로 빠지게 된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모발은 2~3개월 전부터 빠질 준비를 하고 있던 것들이다. 오히려 자주 감지 않으면 먼지와 땀으로 범벅된 지저분한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빗질을 자주하면 탈모가 심해진다는 것 역시 근거 없는 말이다.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머리카락이 난다? 아니다.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딱딱한 빗으로 두피를 톡톡 두드리는 행위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브러시의 모서리가 두피나 모근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심화시킬 수도 있다. 탈모가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정수리 부위를 빗으로 두드리며 자극하는 것보다 머리 양옆, 뒤쪽을 손가락, 손바닥을 이용해 정수리 방향으로 쓸어올리듯 마사지를 하는 것이 혈행을 촉진시키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빗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나일론이나 플라스틱 재질보다는 끝이 뾰족하지 않은 나무 소재나 합성고무 소재가 좋다.#모발은 자르지 않으면 계속 자란다? 탈모가 예방된다? 사실과 관계 없다. 모발은 특정한 주기를 갖고 자라기 때문에 자르지 않더라도 수명이 다 된 모발은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다.#모자를 쓰면 더 빠진다? 흔히 모자를 자주 써 머리에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 탈모를 예방하겠다고 모자를 안 쓰거나 가발을 피할 필요는 없다.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비단결 머리칼보다 머리숱!

    비단결 머리칼보다 머리숱!

    “머리카락 지켜주는 보험은 없나요?” 광고에 등장하는 이 멘트가 최근 젊은 여성들의 절규가 되고 있다. 중년 남성의 고민으로 치부되던 탈모. 요즘엔 같은 문제로 속을 끓이는 20~30대 여성이 늘고 있다. 남성 탈모는 남성 호르몬 작용이 주원인이나 여성의 경우 외부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이 조사 결과 밝혀졌다. 오락가락하는 환절기 날씨, 경제적 이유에 따른 스트레스 등은 여성의 두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피부가 남성의 피부보다 약해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더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고 입을 모은다. 이제 곧 날이 풀리고 봄과 함께 황사먼지까지 날아오니 더욱 세심한 모발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 증상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로 판단한다.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1일 평균 100개 이상이면 탈모성 두피라고 한다. 하지만 서양인에 비해 모발이 더 굵고 단위 면적 대비 모발이 자라나는 모근 수가 적은 동양인은 80개 정도만 빠져도 초기 탈모 증상으로 간주된다. 또한 모발이 점점 얇아지고 힘이 없어진다면 초기 탈모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육안으로도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다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관리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윤기 있는 머릿결에서 탈모 관리로 여성들의 관심이 옮겨가면서 전문적인 제품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모발 손실이 줄어들고 모발 두께도 굵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생활습관이 올바르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특히 황사가 시작되는 봄철에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두피가 습하면 비듬균이 자라기 쉽고 모발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손상을 유발한다.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두피와 모발에 쌓인 흙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딥 클렌징 샴푸나 두피 스케일링팩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 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게 되면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 생기면 모발이 약해지거나 심하면 탈모로 발전된다. 평소 정전기를 유발하지 않는 나무로 된 빗이나 두피 전용 브러시로 자주 빗어 혈액 순환을 자극해 주는 것도 좋다. 제품으로 다스려지지 않을 경우 피부과에서 시술하는 탈모 메조 테라피나 다이오드 레이저 관리를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탈모 예방의 기초는 영양학적인 관리에서 시작된다. 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계란, 콩 등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육류에는 피지에 영향을 주는 동물성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우선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 과다 섭취는 남성호르몬을 배출시켜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채식 위주의 식사가 좋다. 콩은 가장 좋은 먹거리.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이 체내의 남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탈모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킨다.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인스턴트 식품은 탈모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도움말 : 린 클리닉
  • 우리 아이 졸업·입학 땐 꽃보다 선물

    우리 아이 졸업·입학 땐 꽃보다 선물

    졸업·입학철은 새로운 출발의 시기이다. 그만큼 준비할 물건들도 많아진다. 새학기를 맞아 학습용품도 사야 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은 외모 가꾸기에도 신경쓰게 된다. 올해는 경기가 불황인 점을 감안해 업체들이 실속형 아이템들을 내놓았다. 정보·통신(IT) 제품 같은 경우에는 이 시즌에 세일폭을 크게 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대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업체별 추천 상품들을 모아봤다. 홍희경 윤설영기자 saloo@seoul.co.kr ●애경 - 사회 첫 발 내딛는 여성에게 필수품 애경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 루나는 지금까지 10시즌 동안 출시했던 상품 가운데 인기 품목 7개 상품을 선정해 컴필레이션 에디션을 구성, 2만개 한정으로 2월 한달 동안 GS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색조 화장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브러시 등을 활용한 제품이 많아 사회초년생이 눈여겨볼 만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에는 파운데이션을 짜내 브러시로 바로 퍼 바를 수 있는 브러시파운데이션과 한번에 볼과 눈화장을 할 수 있는 동안블러셔와 치크&아이프린터 등의 아이디어 화장품과 화장 도구가 포함돼 있다고 애경측이 설명했다. 브러시파운데이션 외에 리얼 보니 블러셔·스위트16 파우더·멀티 피니시 하이라이트·아이래시 메이커·틴트&글로스·내추럴피니시 파우더 팩트 등으로 구성됐다. 브러시 파운데이션은 추가로 한 개 더 증정하기로 했다. 루나 컴필레이션 에디션은 GS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인 리얼스킨에서만 판매한다. 애경 브랜드마케팅팀 최우태 부장은 “루나 컴필레이션 에디션은 루나가 출시된 뒤 다양하게 만들어냈던 뷰티트렌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9만 9000원. 080-024-1357. ●바우코리아 - 자녀들 바른 학습자세 유지에 도움 바우코리아는 각자의 체형과 앉는 습관에 맞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바우인체어를 추천했다. 인체공학 기술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바우코리아측은 근골격계 질환 판정을 받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다 치유한 데이트레이더 김모(42)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씨는 카이로 프랙틱(추나) 전문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은 뒤에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 평소 컴퓨터를 사용할 때 의자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 통증을 느끼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두평 개발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D금융회사와 S그룹, 김모 국회의원과 사무처 직원들까지 호응이 대단하다.”고 자랑했다. 앉을 때 의자와 아래쪽 허리 사이에 비는 공간을 없애, 엉덩이부터 허리와 목까지 안락한 느낌을 받도록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업무나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새 걸쳐 앉거나 뒤로 누워도 척추를 세워주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기지개를 켤 때에도 시소원리로 뒤로 눕는 만큼 허리 아래쪽을 동시에 밀어주도록 했다고 한다. 기동고객센터를 운영하며 구입문의를 하는 고객의 집을 방문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588-3930. ●인터메조 - 기획정장 구입 땐 벨트는 덤 인터메조는 새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을 위한 기획 정장을 출시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과 입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출시한 제품이다. 인터메조의 실루엣과 디자인은 유지하고 가격을 낮춰 예비 사회인 등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기획정장 구입 고객에게는 고급 정장 벨트를 선물로 증정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터메조의 옷은 원단과 디자인 하나하나까지 디자이너의 정신이 투영된 제품으로 특히 정장은 여러 해 동안 정장 브랜드 가운데 스테디&베스트 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인터메조의 정장은 완벽한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탄생하고 있으며, 다른 정장 브랜드와 차별화되면서도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1972년 일본에서 출시된 인터메조는 한국에 1986년 첫선을 보였다. 올해로 국내 론칭 23주년을 맞은 셈이다. 인터메조라는 말은 이탈리아어로 막간극, 간주곡을 의미한다.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20대 도시 남성을 타깃으로 삼은 감성 캐주얼 의류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이마트 - 컴퓨터·디지털 제품 최대 50% 할인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지난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하이마트 디지털 대축제’를 열고, 졸업·입학 선물로 인기가 높은 컴퓨터와 디지털 제품을 최대 절반까지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최신 휴대전화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수요가 많은 디지털 제품 2가지를 묶어서 할인 판매하는 ‘실속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이 부담돼 구입을 미루고 있던 소비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행사다. 디지털 카메라에 PMP 또는 전자사전이나 MP4플레이어를 조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2월과 3월 두달 동안 전자사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 10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하이마트 상품권 100만원어치를 준다. 제세 공과금(22%)은 당첨자가 부담한다. 디지털 대축제 기간 동안 노트북·데스크톱·PC모니터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모델별로 160G 외장형하드·유무선공유기 등의 사은품을 준다. 디지털 제품을 사도 모델에 따라 메모리 카드와 카메라 케이스, 인화권 등을 주기로 했다. ●소망화장품 - 사춘기 맞은 아이 여드름 깔끔하게 소망화장품이 새학기에도 여드름을 퇴치하기 위한 세안법과 제품을 소개했다. 사춘기 때 여드름을 잘못 관리하면 또 다른 트러블을 일으켜 성인이 됐을 때 더 심각한 여드름으로 발전하거나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드름 관리의 기본은 청결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을 씻을 필요는 없고, 아침과 저녁에 전용 세안제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좋다고 소망화장품은 밝혔다. 전용 세안제로는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클렌징’(1만 3000원대)을 추천했다. pH 8.8의 약알칼리성 제품으로 피부에는 순하지만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1주일에 한 번쯤은 피부에 쌓인 각질 등을 제거하는 필링을 해주는 게 좋은데, 여드름 피부는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필링젤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했다. 관련 제품으로는 ‘다나한 효용 필링젤’(150㎖·1만 8000원대)을 추천했다. 평소에 사용하는 기초 제품으로는 ‘꽃을 든 남자 에이디파잉 스킨케어’(제품별로 1만 5000~2만 8000원대)를 추천했다. 유·수분감의 균형을 맞춰 여드름 및 트러블 케어 전용으로 개발했다는 이유에서다. ●전자랜드 - 60만원대 데스크톱·70만원대 노트북 내놔 전자제품 전문 양판점 전자랜드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선호하는 컴퓨터와 최신형 필수 IT제품을 특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컴퓨터로는 60만원대 삼보 데스크톱 PC와 70만원대 HP노트북 등을 판매하고 있다. 데스크톱을 구입하면 제품별로 22~19인치 LCD모니터를 주고, 노트북 구입 고객에게는 정품가방·마우스·USB메모리 등을 증정한다. 외국어 학습을 할 때 유용한 전자사전·MP3와 동영상 강의와 외국 드라마 등을 보기 편한 PMP 등 IT 제품과 함께 키보드·헤드셋·A4용지 등 전산용품도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삼정 인버터스탠드는 3만 4900원에, ANAC체중계는 2만 3500원에 판다. 전자랜드는 또 SK브로드밴드 결합상품 가입 고객에게 최고 15만원어치의 SK상품권을 준다. 삼성 32인치 LCD TV와 홈시어터는 1058만원에 세트로 판매하고, 전자랜드 단독 모델로 출시된 지펠 양문형 냉장고 구입 고객에게 SK상품권 5만원어치를 증정할 계획이다. ●조아스전자 - 실속있는 다기능 면도기 세트 조아스전자는 ‘로터리 시스템 전기 충전식 면도기’와 ‘다기능 면도기’ 세트를 각각 6만 9000원에 구성해 내놓았다. 경기불황으로 졸업·입학 선물도 고가에서 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바뀌는 추세에 맞춰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조아스전자는 국내 유일의 전기면도기 제조업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로터리 시스템 면도기는 절삭력을 강조해 짧거나 깎기 힘든 부위의 수염도 깔끔하게 잘라낼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한다. 시중의 전기면도기 소음 수준인 80㏈보다 조용하게 70㏈을 유지하고 진동도 약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조아스전자는 전했다. 옆회전식과 좌우왕복식으로 양분한 전기면도기 시장에서 면도날을 360도 회전하도록 구동방식을 차별화해 미국과 유럽 특허를 받은 상태다. 다기능 면도기는 코털과 잔털제거용으로 처리하기 힘든 부분을 깨끗이 잘라낼 수 있어 깔끔하고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조아스전자 관계자는 “외국 제품에 비해 브랜드 이미지가 낮기는 하지만, 차별화된 기술과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해 반응이 좋다.”면서 “졸업·입학 시즌 매출이 비시즌보다 15% 정도 상승했다.”고 귀띔했다. 080-476-9000. ●아모레퍼시픽 - 화장 시작하는 딸아이에게 하나 아모레퍼시픽이 졸업과 입학을 앞두고 외모 가꾸기에 부쩍 관심이 커진 새내기들을 위한 추천 제품을 내놓았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제품을 추천했다. 남성용 제품으로는 ‘라네즈옴므 화이트 액티브 스킨과 에멀전’(100㎖·3만원) 세트를 선보였다. 송이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스킨과 로션을 하나로 합친 지·복합성 피부용 ‘이니스프리포맨 원스텝 모이스처라이징 플루이드’(115㎖·1만 3500원)도 남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색조 화장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4가지 색깔을 배합한 ‘라네즈 아트 플레이 아이 팔레트’(3만 5000원)와 눈 밑 번짐 현상을 적게 하고 따뜻한 물로만 씻어도 지워지는 ‘라네즈 멀티펑션 마스카라’(8g·2만 3000원대)로 화장에 포인트를 줄 것을 제안했다.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라인’(종류별로 1만 2000~1만 3000원)과 ‘헤라 알케미 파운데이션’(30㎖·4만원)은 촉촉한 피부 연출을 돕는다고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꽃향기에서 시작해 과일향으로 변하는 향수 ‘롤리타렘피카 포비든플라워’(30㎖·5만 6000원)를 추천했다. ●파카 - 만년필 구매 고객에게 립밤 증정 필기구 브랜드 파카가 벡터 수성펜이나 죠터 볼펜으로 구성한 ‘파카 페스티벌 패키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챕스틱 립밤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제품에 동봉된 엽서를 보내면 추첨으로 경품을 주는 ‘파카의 사랑 나누기 대잔치’ 이벤트도 펼쳐진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이나 파카 홈페이지의 퀴즈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인 패키지 구성물인 벡터 수성펜은 한글을 쓸 때 좋은 파인 포인트 수성심이 장착돼 있고, 죠터 볼펜은 이 회사의 최고 인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챕스틱 립밤을 더해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로 포장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파카 펜 한 자루 가격에 겨울에 유용한 입술보호제인 챕스틱 립밤이 포함돼 있어 실용적이며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판매 수익금의 1%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된다. 가격은 벡터 수성펜 세트가 1만원, 죠터 볼펜 세트가 9000원으로 책정됐다. (02)554-0911. www.parker.co.kr ●라미 - 고급 만년필 꽂이 파우치 증정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가 사파리 만년필을 구매하는 졸업·입학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국의 교보문고 핫트랙스 매장에 위치한 라미 만년필 판매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펜 10개 꽂이 천 파우치(200명), 판매가 4500원의 잉크 카트리지(5개입·1000명) 등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지방 판매점의 사은품 증정은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라미는 사파리가 10~15세 안팎의 학생을 위한 필기구라고 전했다. 이 또래에 이르면 필기구 하나를 사더라도 스스로 결정할 시기라는 것이다. 라미 관계자는 “10대 초반 학생들을 위해 견고한 ABS 플라스틱을 소재로 택했고, 촉 부분은 손가락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그립을 잡기 쉽게 하기 위해 양쪽면에 몰딩 처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디의 평평한 면은 사파리 만년필이 구르는 것을 방지하고 2개의 큰 패널은 카트리지나 컨버터 안의 잉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1970년대 고안된 사파리는 이후 만년필·볼펜·수성펜·샤프 등 다양한 정류와 컬러로 확대돼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유닉스전자 - 젊은 세대 머리손질엔 음이온 고데기 소형 가전제품과 미용용품을 만드는 유닉스전자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가정용 헤어드라이어(UN-1752W)와 주얼리 고데기(UCI-2752) 세트를 9만 7000원에 판매한다. 헤어드라이어는 대풍량 고열량으로 신속하게 머리 손질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손상된 모발을 보호하도록 했다고 유닉스전자는 밝혔다. 드라이를 할 때 발생되는 정전기는 줄이고 이중 안전장치를 내장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외관을 꾸며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제작했다. 주얼리 고데기는 세라믹 히터를 사용해 열효율을 높였지만, 무빙발열판을 적용해 사용할 때 뜯김없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시술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지적했다. 역시 전자식 이온화장치를 장착해 음이온을 발생시키도록 했고, 외관은 도장도금 처리를 하고 17개의 큐빅으로 꾸몄다. 유닉스전자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세대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특별하면서도 실속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유닉스전자는 국내 최초로 국산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인 회사이다. 080-049-7777.
  • 남자들 ‘꽃남’에 꽂히다

    남자들 ‘꽃남’에 꽂히다

    요즘 부쩍 웨이브를 탐내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온갖 유행의 발신지가 되고 있는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영향이 크다. 네 사람의 꽃미남 주인공 가운데 심하게 빠글거리는 웨이브를 뽐내는 구준표의 헤어 스타일이 그루밍족(외모 가꾸기에 적극적인 남성들을 일컫는 말)의 사정권에 들어오고 있는 것. 인터넷 검색창에 ‘구준표 머리’를 치면 연출 방법을 묻는 질문이 줄줄이 뜬다. 예전 같으면 ‘아줌마 파마’ 또는 ‘장정구 머리’로 불리며 실소를 자아냈을 법한 머리 모양이 인기 캐릭터 강마에(베토벤 바이러스)를 거쳐 구준표에 이르러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상징이 되고 있다. 먼저 나온 일본, 타이완 드라마보다 한국판이 구준표의 머리를 원작에 가장 가깝게 살려냈다는 평을 듣는다. 제작진이 ‘소라빵 머리’로 명명한 구준표 머리는 ‘한희철 에스떼띠까’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성덕의 작품. 배역을 맡은 이민호에게 어울리면서 만화 주인공 ‘츠카사’의 곱슬머리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3일 동안 하루 3시간씩 공을 들였다. “웬 아줌마 파마냐.”, “헤어 디자이너가 안티냐.”는 초기의 악플은 얼마 안가 “머리 때문에 캐릭터가 산다.”, “해보고 싶다.”는 호평으로 바뀌었다. 구준표 머리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6~8㎝ 정도의 머리 길이를 가져야 한다. 앞머리는 사선으로 자른 뒤 정수리를 중심으로 머리 윗부분은 강하게,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컬이 거의 없는 파마를 기본으로 해준다. 그 다음 볼륨을 주는 헤어스타일링기를 이용해 머리를 조금씩 잡아 바깥쪽으로 말아주는데 관건은 중간 부분까지 강하게 컬을 넣고 끝으로 갈수록 느슨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 머리 끝까지 과하게 말아 동글동글 말리면 바로 아줌마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구준표 머리의 완벽 재현은 진일보한 컴퓨터그래픽 기술이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스크린에 완벽 구현했듯이 헤어 스타일링 제품과 미용 기기의 발전이 있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드라마 방영 이후 남성들도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헤어 기기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신제품을 내놓고 이벤트를 펼쳤던 헤어스타일링기 전문 업체 바비리스는 응모자의 30%가 남성으로 나타나 적잖이 놀랐다. 이 회사의 이연주 과장은 “웨이브를 연출하는 스타일링기 증정 행사에 남성 고객이 이토록 많이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신세대의 발길이 잦은 강남의 한 미용실에는 지난 연말부터 파마를 원하거나 직접 구준표 스타일을 지목하는 남성 고객들의 발길이 늘었다고 한다. 짧은 단발로 강한 인상을 풍기고 싶은 여성들과 반대로 남자들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여성적인 헤어 스타일에 수년째 호감도를 표시하고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헤어 제품 브랜드 웰라는 2009년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성(性)의 고정관념을 깬 헤어 스타일의 인기를 전망하면서 이를 의미하는 ‘인터섹션(intersexion)’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이제 비슷한 분위기의 파마 머리를 자랑하는 모자지간을 발견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스타일 연출법 일반 남성들이 과연 구준표 머리를 따라할 수 있을까. 헤어 스타일링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남성이 머리 전체에 굵은 웨이브를 주려고 욕심내다가는 자칫 지저분해지기 십상이다. ‘레이첼 by 김선영’의 박근혜 실장은 “뒷머리는 약간 젖은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몇 가닥씩 나눠 손가락으로 비비 꼬아가며 드라이기 바람으로 말려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살리고, 앞머리에 굵은 컬을 넣어 포인트를 준다고 생각하면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① 샴푸 후 타월로 마구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닦아내고 반쯤 말린 후 가벼운 무스 타입의 영양제를 바른다. 헤어 스타일링기를 사용하기 전 기초공사인 셈.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제대로 된 웨이브 연출을 위해서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웰라 프로페셔널즈의 ‘바이오터치 힛 디펜스 무스’는 양이온 폴리머가 열로 인한 수분 손실을 막고 모발이 건조해지지 않게 보호해 준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이 머리카락을 늘어지게 하는 과도한 산화작용을 막고 모발이 엉키지 않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동시에 컬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② 드라이기의 약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려 준다. 이때 한꺼번에 해 주는 게 아니라 조금씩 잡아 손가락으로 돌돌 돌리듯 말아 서서히 건조시킨다. 모발을 완전 건조시키지 않아야 한다. 촉촉한 상태라야 컬이 잘 살며 부스스한 느낌이 없다. ③ 헤어 스타일링기를 이용하여 컬을 풍성하게 연출한다. 굵은 컬을 살리기 위해 모근부터 둥글둥글한 느낌으로 머리카락을 말아주는데 방향은 바깥 쪽을 향하여 뒤집 듯이 말아준다. ④ 바깥 쪽을 향하여 동그랗게 굴린 머리는 중간 부분에 힘을 주고 머리카락 끝 쪽으로 갈수록 힘을 빼면서 잡아당긴다. ⑤ 마지막으로 컬과 윤기를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스프레이를 가볍게 뿌려 준다. 촬영도움 및 제품 협찬: 바비리스, 웰라 프로페셔널즈, 레이첼 by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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