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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전통시장서 국산 수산물 사면 최대 2만원 환급

    경남 전통시장서 국산 수산물 사면 최대 2만원 환급

    경남도는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내 전통시장 12곳이 참여하는 행사는 19일 시작해 23일까지 이어진다. 참여 시장은 ▲창원 마산어시장 ▲창원 정우새어시장 ▲창원 명서시장 ▲진주 진주중앙시장 ▲진주 진주논개시장 ▲통영 중앙전통시장 ▲통영 서호전통시장 ▲김해 동상시장 ▲양산 양산남부시장 ▲양산 양산남부시장상가 ▲고성 고성시장 ▲함양 지리산함양시장이다. 이 기간 해당 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하는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시장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산 수산물과 국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 가공품이다. 수산 전용 제로페이(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로 결제했거나 일반음식점(횟집 등)에서 상품을 구매했을 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또는 수입산 수산물을 구매한 경우 환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령 6만 7000원 이상 구매했다면 2만원을,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으로 상품을 샀다면 1만원을 돌려받는다. 도는 e경남몰(egnmall.kr)에서도 수산물 상시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세종시에서 경남 바다 장터 행사도 추진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전통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수산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통신 3사, PASS 전자고지 서비스 시작…각종 안내문 한 번에 확인

    통신 3사, PASS 전자고지 서비스 시작…각종 안내문 한 번에 확인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모바일 인증 앱 ‘PASS’를 통해 각종 공공·금융기관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는 전자고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문자나 종이로 흩어져 전달되던 건강검진표, 환급 안내 등이 앞으로는 PASS 앱 하나로 확인 가능해지는 셈이다. 통신 3사는 18일 PASS 앱 내에 전자고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PASS는 국내 3,800만 명이 사용하는 대표 본인확인 플랫폼으로, 통신사 명의 정보와 연동돼 문서를 정확한 수신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서비스는 건강검진표, 자격 변동 안내, 본인부담금 환급 신청 안내 등 다양한 고지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받아보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PASS 인증서를 활용해 전자서명도 가능해지면서 종이 문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PASS 앱 첫 화면에서 전자고지 메뉴에 바로 들어갈 수 있고, 문서마다 남은 열람 기간이 표시된다. 문서를 아직 확인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추가 알림을 보내 중요한 안내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PASS는 인증·본인확인 서비스 특성상 대부분의 이용자가 알림을 켜둔 채 사용하기 때문에 열람률이 높은 편이다. 실제 PASS 기반 ‘국민비서’ 서비스의 고지 열람률은 약 55% 수준이다. 그동안 통신 3사는 공공기관이 보내는 고지 문서를 주로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PASS 전자고지 도입으로 문자와 앱 기반 전송을 병행할 수 있어 기관은 상황에 맞는 채널을 선택하거나 동시에 발송해 도달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통신사들은 앞으로 적용 기관과 문서 종류를 계속 확대해 수백 종 이상의 종이 문서를 PASS 기반 전자문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날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서를 PASS로 발송하기 시작했고, 다른 통신사들도 공공·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통신 3사는 “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공공·금융기관이 국민에게 정보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문자와 앱을 아우르는 고지 체계를 통해 디지털 행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10대 수출 업종, 5년 뒤 중국에 다 밀린다”

    “10대 수출 업종, 5년 뒤 중국에 다 밀린다”

    제품 역량 약화·대외 리스크 문제‘韓 우위’ 반도체 등 5종 역전 전망기업 경쟁력, 한국 100·미중 112 반도체·모바일·자동차·조선 등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는 10대 주력업종이 5년 뒤엔 중국과의 경쟁에서 모두 뒤처질 것이란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경제인협회가 10대 수출업종(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자동차 및 부품·일반기계·선박·이차전지·철강·석유화학 및 제품·바이오헬스)을 주력으로 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20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한·미·일·중 경쟁력 전망을 조사한 결과, 2030년에는 10대 업종 모두 중국의 경쟁력이 한국을 앞설 것으로 봤다.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100이라고 했을 때, 중국은 현재 철강(112.7), 일반기계(108.5), 이차전지(108.4), 디스플레이(106.4), 자동차 및 부품(102.4) 등 5개 업종에서 한국을 추월한 상태다. 반도체(99.3), 전기·전자(99.0), 선박(96.7), 석유화학 및 제품(96.5), 바이오헬스(89.2) 등 5개 업종은 아직 한국의 경쟁력이 우위에 있지만, 2030년엔 이마저도 모두 역전당할 거라는 전망이다. 반도체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고사양 메모리 제품은 한국이 앞서 있지만, 중국의 기술력이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됐다. 조선 분야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은 한국이 앞서 나가지만 중국의 선박 시장 점유율이 높아 이러한 우려가 반영됐을 것으로 한경협은 분석했다. 기업들은 올해 최대 수출 경쟁국으로 중국(62.5%)을 꼽았으며, 이어 미국(22.5%)과 일본(9.5%) 순이었다. 5년 뒤 중국을 최대 경쟁국으로 꼽은 비중은 68.5%로 6% 포인트 올랐다. 국가별 기업경쟁력(한국 100 기준)도 현재는 미국 107.2, 중국 102.2, 일본 93.5로 집계됐지만, 5년 뒤에는 미국 112.9, 중국 112.3, 일본 95.0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경협은 “국내 기업들은 경쟁력이 이미 미국과 중국에 뒤처지고 있으며, 5년 뒤 그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5년 후 중국의 기업 경쟁력은 미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해석했다. 기업들은 경쟁력 제고의 걸림돌로 ▲국내 제품 경쟁력 약화(21.9%) ▲대외 리스크 증가(20.4%)를 주로 꼽았다. 이어 ▲인구 감소 등에 따른 내수 부진(19.6%) ▲인공지능(AI) 등 핵심기술 인력 부족(18.5%) ▲경쟁국 대비 낙후된 노동시장 및 기업 법제(11.3%) 등을 지적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개선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센터 운영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용 동선 배치, 체험존 기기 조작 난이도, 비상벨·유도등 등 안전설비 작동 여부까지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운영 초기부터 작은 불편과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단계를 넘어, 어르신들이 병원·약국 찾기, 버스 도착 조회, 스팸·보이스피싱 차단, 온라인 민원 처리까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강동센터 개관은 이러한 디지털 포용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파크골프나 AI 로봇 등 여가·취미 영역까지 프로그램을 확장한 점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센터는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 간 소모임, AI 기반 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디지털 상담 등 지속적이고 생활형 학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고령층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강동구에 디지털 포용 기반을 갖추는 일은 필수적”이라며 “지난해 강동구 유치부터 예산확보까지 챙겨온 것처럼, 앞으로도 프로그램 고도화와 이용자 안전을 더욱 강화해 ‘디지털 격차 없는 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호동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UPS 노후 방치...전산 대란 교훈 삼아 선제적 교체 필요

    이호동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UPS 노후 방치...전산 대란 교훈 삼아 선제적 교체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17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하 행정기관의 UPS(무정전 전원장치) 장비 노후 실태를 지적하며 긴급한 점검과 교체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호동 의원은 “지난 9월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수백 개 전자정부 서비스가 장시간 중단되며 국민 생활과 행정업무에 큰 혼란을 초래했다”며, “이는 단순 장애가 아닌 국가적 전산 대란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교육청 산하 60개 기관에 UPS가 설치돼 있지만, 이 중 29개 기관에서는 사용연한(8년)을 초과한 장비를 여전히 사용 중”이라며 “장비 교체 주기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호동 의원이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율곡교육연수원과 평생학습관은 2006년에 설치된 UPS를 아직까지 운용 중이며, 경기도교육연수원은 8년 이상,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은 7년 이상 된 장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UPS가 전산실 내부에 설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 우려가 크다”며 “배터리는 최근 대부분 교체됐지만, 의정부도서관 UPS 배터리는 2012년 이후 한 차례도 교체되지 않아 13년째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호동 의원은 “교육청 전산실의 UPS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학생 정보와 교육정책 자료, 주요 행정 기록을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이라며 “노후 장비를 방치할 경우 단전이나 시스템 마비는 물론, 화재와 자료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노후 장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경고”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교훈 삼아, 장비 교체 주기와 위험 요소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엔비디아보다 수익률 높아”…3년 새 55배 폭등한 ‘이 종목’ 뭐길래

    “엔비디아보다 수익률 높아”…3년 새 55배 폭등한 ‘이 종목’ 뭐길래

    모바일 광고 기술 기업 앱러빈(APP)이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엔진 ‘엑손(Axon)’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최근 3년간 4000%에 달하는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앱러빈은 1주당 557.70달러(약 8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3년 1월 10달러(약 1만 4500원) 수준에 불과했던 주가가 약 55배 치솟은 것이다. 최근 3년간 앱러빈의 주가 수익률은 4000%에 달한다.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앱러빈의 최근 6개월 주가 상승률은 53.92%로,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 상승률(19.20%)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엔비디아(40.45%), 팰런티어(34.35%) 등 대형기술주 사이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다. 앱러빈은 지난 9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 지수인 S&P500에도 편입됐다. 이러한 주가 급등의 핵심 동력은 단연 ‘AI’다. 앱러빈은 2023년 AI 기반 광고 엔진 ‘엑손 2.0’을 도입한 후 폭발적인 성장을 일궜다. 엑손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광고를 실시간으로 매칭시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AI 혁신 기술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앱러빈이 지난 5일 발표한 올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4억 1000만 달러(약 1조 84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5100억원)로 79% 급증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출발한 앱러빈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전환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중요도가 낮아진 게임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이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광고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앱러빈은 오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최대 16억 달러(약 2조 3334억원)로 제시하며,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앱러빈의 비중 확대를 권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앱러빈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낸 분석가는 27명, 매도 의견을 낸 분석가는 2명이다. 앱러빈 목표가로 860달러를 제시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의류, 뷰티,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광고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까지 4000개의 대형 광고주가 앱러빈과 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커진 것은 투자 위험 요소로 꼽힌다. 앱러빈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3.86배로, 엔비디아(약 34배)와 메타(약 21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규제당국의 조사 역시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복수의 공매도 기관은 앱러빈이 게임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이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부터 앱러빈의 플랫폼 이용약관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모의 면접으로 2025년 막바지 채용 시즌 취업 성공하자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모의 면접으로 2025년 막바지 채용 시즌 취업 성공하자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자소서 생성부터 업그레이드까지 한 번에 해결 올해 하반기 채용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고도화되는 AI 서비스가 취업 준비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올해 3월 구직자 9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대 구직자는 10명 중 7명(69.9%), 30대 구직자는 절반 이상(57.2%)이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업계 최초로 AI 공고 추천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AI 서비스를 도입해온 사람인은 올해 구직자들을 위해 한층 강력해진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내놓았다. 사람인이 출시한 AI 취업 준비 서비스는 입사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인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AI 자소서 코칭’과 ‘AI 모의면접’이다. 사람인은 올 8월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출시했다. 구직자들이 취업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자소서 작성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인 조사에서 2030세대 구직자들이 자소서 작성과 자소서 코칭에 AI를 활용하는 비율은 각각 56.9%와 54.2%로 과반이었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지원 직무와 본인의 성향만 입력하면 이력서를 기반으로 자소서 초안을 생성해 준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에는 사람인이 보유한 공고와 기업 정보 데이터가 학습됐다. 덕분에 구직자들은 목표 기업이나 공고, 직무 등 서로 다른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자소서를 받아볼 수 있다. 조건 입력 후 자기소개, 지원 동기, 장단점 및 성공·실패 사례 등 원하는 자소서 문항을 넣으면 AI가 문항별로도 자소서 초안을 작성해준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이미 작성한 자소서도 더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자신의 역량, 지원 직무 및 기업에 맞춰 선택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소서를 수정해주는 ‘키워드 업그레이드’ ▲AI가 쓴 글처럼 보이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어투와 문맥을 적용하는 ‘AI 탐지 의심 방어’ ▲문장 표현을 수정하고 분량을 조절하는 ‘문장 다듬기’ 및 ‘글자 수 늘리기·줄이기’ ▲자소서 항목을 한 줄로 요약한 ‘소제목 만들기’ ▲외국어 번역 ▲다른 자소서와의 유사성을 검사하는 ‘표절 유사도 검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자소서 합격 후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사람인은 올해 2월 업계 최초로 AI 모의면접을 론칭했다. 사람인 AI 모의면접은 서로 다른 연차, 직급, 성격(페르소나)을 가진 6명의 AI 휴먼 면접관 중 한 명을 선택해 실전 같은 분위기에서 면접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사람인은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으로 면접 포비아를 극복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람인 AI 모의면접은 ▲개인 맞춤형 질문과 피드백 ▲응시자의 답변에 따라 이어지는 꼬리 질문 ▲면접 답변, 태도 등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 ▲설득력 있는 예시 답변 제시 등의 특장점도 갖춰 구직자들의 면접 역량을 강화해준다. 또, 구직자의 이력서 및 지원 공고를 AI가 분석해 개별 구직자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면접 질문을 생성한다. 구직자는 지원 직무와 기업, 자신의 역량에 따라 실전에서 만날 법한 질문을 받는 셈이다. 올 7월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면접을 연습할 수 있도록 AI 모의면접 모바일 버전도 출시했다. 모바일 버전은 PC와 완전히 같은 기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영상 없이 음성만으로 모의면접을 볼 수 있는 음성 응시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 늘어나는 전화면접 등에 구직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서류와 면접을 막연히 혼자 준비하면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구직자들도 적지 않다”며, “채용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서 사람인이 쌓은 다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AI 취업 준비 서비스로 취업 성공과 커리어 성장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 쓰면 손해” 아산페이 18% 할인 연장

    “안 쓰면 손해” 아산페이 18% 할인 연장

    충남 아산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아산페이 18% 할인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25억 원 한도에서 법인 대상 지류 상품권도 10% 특별 할인판매하고, 개인 지류 상품권 구매 한도를 3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올 한 해 국비 458억 1000만 원, 도비 46억원 등 총 504억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아산페이를 55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보유 중인 지류 상품권을 모두 활용해 기존 지류 발행액 5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25억 원 증액 발행한다. 지류 상품권 25억 원 확대에 따라 개인 지류 상품권 구매 한도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류 상품권은 10% 할인판매만 가능하고 8% 캐시백은 아산페이 앱(모바일, 카드)에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국·도비 지원 방식이 변경되어 아산페이 18% 할인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소비 계획이 있다면 연내 아산페이를 사용해 미리 구매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11번가 영업손실 88억원…작년보다 40% 줄여

    11번가 영업손실 88억원…작년보다 40% 줄여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였다. 14일 SK스퀘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지난 3분기 매출은 1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88억원으로 40%가, 당기순손실을 84억원으로 41%가 각각 줄었다. 영업손실의 경우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23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45% 개선된 수치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11번가는 ‘마트’를 비롯한 수익성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실적 개선 노력을 통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20개월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지난 5월 문을 연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지난달까지 누적 구매 고객이 230만명에 이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판매자도 늘려가고 있다. 지난 6월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7월엔 판매자 간편가입 절차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8~10월 신규 가입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앞으로도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실적 개선 흐름을 더욱 공고히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녀 계획을 왜 묻죠”… ‘해킹 사고’ 벽 부딪힌 데이터처 [세종B컷]

    “너무 사적인 정보를 물어봐서 곤란했어요.” “해킹되면 제 정보도 넘어가는 것 아닌가요?”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둘러싸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응들입니다. 잇따른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데이터처가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힌 모습입니다. 데이터처는 이달 1~18일 인구주택총조사 현장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5년마다 시행하는 최대 규모 국가 통계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찾아가 정책 설계에 필요한 42개 항목을 묻습니다. 올해는 조사원 3만 명이 표본 가구 500만 곳을 찾아갑니다. 직전 조사는 코로나19로 크게 제한됐던 만큼, 사실상 10년 만의 본격적인 현장 조사입니다. 문항에는 경력 단절 여부, 비혼 동거 여부 등 개인의 삶을 폭넓게 파악하는 질문이 담겼습니다. 대면 조사가 오랜만인 데다 문항도 적지 않아 “원래 이렇게 자세히 물었느냐”는 반응이 나옵니다. 새로 포함된 ‘자녀 계획’ 문항이 대표적입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지난 조사보다 응답률이 다소 낮아졌다”며 “최근 높아진 개인정보 보호 의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처는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합니다. 모든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응답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활용되지 않습니다. 대면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모바일·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처는 “이중 방화벽, 접근 권한 통제, 암호화 저장 등 보안 체계가 상시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중장기 국가 정책과 행정 서비스의 뼈대가 되는 조사입니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를 얻으려면 국민 협조도 절실하지만, 국가도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조사가 그 가늠자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 또 제동 걸린 공정위… 대법 “카카오에 부과한 과징금은 위법”

    또 제동 걸린 공정위… 대법 “카카오에 부과한 과징금은 위법”

    “영업정지 실효성 부족 이유 과징금행정 법규 지나친 확대 해석 안 돼”멜론 중도해지 기능 숨긴 카카오재발 방지 시정명령만 유지 판단 디지털 음원서비스 중도해지 신청이 가능하단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카카오에 1억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업의 주체가 바뀌어 영업정지 처분을 해도 실효성이 없게 되자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이번 판결로 기업에 피해를 주는 공정위의 무분별한 과징금 남발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징금처럼 기업의 권한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할 때는 법령을 상대방에게 불리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3일 카카오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카카오)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발을 막도록 하라는 취지의 시정명령은 유지했지만 사실상 더 무거운 과징금 처분이 취소된 만큼 공정위가 패소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공정위는 카카오가 2017년 5월~2021년 5월 음원 플랫폼 멜론을 통해 정기 결제형 음원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중도해지 기능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지난해 1월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98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멜론은 모바일 앱에서는 중도해지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고 PC에서만 할 수 있도록 했다. 멜론은 시정조치 명령을 받고도 같은 위반 행위를 반복해 당초 영업정지 사유에 해당했다. 그러나 카카오가 2021년 7월 디지털 음원서비스 부문 ‘멜론’ 등을 분할해 멜론컴퍼니를 만들고 같은 해 9월 멜론컴퍼니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흡수합병되면서 사업 주체가 변경되자 공정위는 카카오에 책임을 물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영업을 정지해도 멜론을 통해 사실상 (음원서비스) 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므로 영업정지의 실효성이 없다”며 영업정지 처분 대신 과징금을 부과했다. 쟁점은 ‘영업정지가 소비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영업정지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정한 전자상거래법의 해석 문제였다. 지난 1월 서울고법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 줬다. ‘소비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는 예시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공정위의 과징금 납부명령은 행정법규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불리한 방향으로 확대 및 유추해석을 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회사 분할로 영업정지 처분이 실효성을 잃은 경우까지 과징금 부과 사유에 포함하는 건 규정 문언의 가능한 의미를 벗어나므로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에 반한다”면서 “과징금은 침익적(당사자의 권리를 제한) 행정처분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불리하게 확대 해석할 수 없다”고 봤다.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공정거래법, 전자상거래법 등 사업자에게 불리할 수 있는 법령을 적용해 제재할 때는 문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는 원칙을 대법원이 재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
  • Zen6는 2㎚, Zen7은 차세대 공정으로:AMD, 미래 CPU 로드맵 발표

    Zen6는 2㎚, Zen7은 차세대 공정으로:AMD, 미래 CPU 로드맵 발표

    AMD가 CPU 로드맵을 새롭게 추가하며 근미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AMD는 2010년대 중반 인수설이 나올 정도로 회사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2017년 젠(Zen) 마이크로아키텍처 제품을 출시하면서 극적인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고, 이제는 CPU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8년간 AMD는 1~2년 간격으로 젠 아키텍처를 꾸준히 업데이트해 왔으며, 최신 젠 5(Zen 5) 아키텍처는 2024년 7월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인 젠 6(Zen 6) 아키텍처 기반 제품을 2026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Zen6: TSMC 2㎚ 공정, 최대 256코어 가능성 젠6 제품들은 TSMC의 2㎚ 공정으로 제조될 예정입니다. 이 공정은 현재 애플의 차세대 A 시리즈 및 M 시리즈 프로세서들이 먼저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젠6 제품들은 2026년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될 제품군으로는 데스크톱 기반 라이젠, 모바일 라이젠 CPU, 서버 프로세서인 에픽(6세대·코드네임 베니스), 그리고 에픽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인 스레드리퍼가 있습니다. 현재 비교적 상세한 정보가 공개된 것은 젠6 아키텍처 기반의 6세대 에픽 프로세서 ‘베니스’입니다. 베니스는 5세대 제품인 튜린(Turin)과 비교했을 때, 논리 CPU 코어 숫자인 스레드 밀도는 1.3배 이상, 효율은 1.7배 이상 늘어날 예정입니다. 5세대 에픽 프로세서의 최대 코어·스레드 숫자가 192코어 384스레드임을 고려하면, 젠 6에서는 256코어 512스레드 제품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참고로 젠 5는 N4P 공정으로 제조되었는데, 트랜지스터 밀도가 N3보다도 15% 높은 것으로 알려진 N2(2nm)에서 젠6를 만들면 더 많은 코어를 집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Zen5c와 마찬가지로 젠6 역시 크기가 작은 콤팩트 코어인 Zen6c가 있어 코어와 스레드 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AMD 에픽 프로세서는 경쟁자인 인텔 제온 프로세서 대비 코어와 스레드 숫자에서 크게 앞선다는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5세대 튜린에서는 서버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서버 시장 매출 역시 인텔과 비슷한 수준까지 늘어난 상황이며, 젠6 기반 6세대 베니스 프로세서는 이와 같은 AMD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 시장의 불안 요소: 가격 상승 우려 다만 한 가지 불안 요소는 가격입니다. AMD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세 공정 웨이퍼의 가격은 갈수록 비싸지고 있습니다. TSMC의 시장 독점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미세 공정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자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세대 프로세서의 가격은 더 비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문제는 비싸더라도 그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에는 큰 장애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 시장에서는 수요 위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젠6 아키텍처 기반 라이젠 CPU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내용이 없으나, 서버 부문에서 코어 숫자가 증가하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번에는 16코어보다 더 많은 코어를 집적한 라이젠 프로세서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인해 DDR5 메모리 가격이 몇 배나 폭등했고, SSD나 HDD 같은 저장 장치 가격까지 빠르게 오르고 있어 PC 시장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PU 가격까지 인상되면 AI 데이터센터와 달리 내년 소비자 시장은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Zen7: 2㎚ 이후 차세대 공정 한편, AMD는 다음 세대인 젠7(Zen7) 아키텍처의 존재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젠7은 2㎚ 이후 차세대 공정을 사용한다고 밝혔는데, 가능성 있는 공정으로는 TSMC가 2027년 이후 도입할 A16과 그보다 좀 더 앞서 등장할 N2 개량형인 N2X, N2P 등이 있습니다. A16은 N2보다 더 비쌀 것인 만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N2X나 N2P 또한 합리적인 대안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 Zen6는 2㎚, Zen7은 차세대 공정으로:AMD, 미래 CPU 로드맵 발표 [고든 정의 TECH+]

    Zen6는 2㎚, Zen7은 차세대 공정으로:AMD, 미래 CPU 로드맵 발표 [고든 정의 TECH+]

    AMD가 CPU 로드맵을 새롭게 추가하며 근미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AMD는 2010년대 중반 인수설이 나올 정도로 회사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2017년 젠(Zen) 마이크로아키텍처 제품을 출시하면서 극적인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고, 이제는 CPU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8년간 AMD는 1~2년 간격으로 젠 아키텍처를 꾸준히 업데이트해 왔으며, 최신 젠 5(Zen 5) 아키텍처는 2024년 7월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인 젠 6(Zen 6) 아키텍처 기반 제품을 2026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Zen6: TSMC 2㎚ 공정, 최대 256코어 가능성 젠6 제품들은 TSMC의 2㎚ 공정으로 제조될 예정입니다. 이 공정은 현재 애플의 차세대 A 시리즈 및 M 시리즈 프로세서들이 먼저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젠6 제품들은 2026년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될 제품군으로는 데스크톱 기반 라이젠, 모바일 라이젠 CPU, 서버 프로세서인 에픽(6세대·코드네임 베니스), 그리고 에픽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인 스레드리퍼가 있습니다. 현재 비교적 상세한 정보가 공개된 것은 젠6 아키텍처 기반의 6세대 에픽 프로세서 ‘베니스’입니다. 베니스는 5세대 제품인 튜린(Turin)과 비교했을 때, 논리 CPU 코어 숫자인 스레드 밀도는 1.3배 이상, 효율은 1.7배 이상 늘어날 예정입니다. 5세대 에픽 프로세서의 최대 코어·스레드 숫자가 192코어 384스레드임을 고려하면, 젠 6에서는 256코어 512스레드 제품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참고로 젠 5는 N4P 공정으로 제조되었는데, 트랜지스터 밀도가 N3보다도 15% 높은 것으로 알려진 N2(2nm)에서 젠6를 만들면 더 많은 코어를 집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Zen5c와 마찬가지로 젠6 역시 크기가 작은 콤팩트 코어인 Zen6c가 있어 코어와 스레드 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AMD 에픽 프로세서는 경쟁자인 인텔 제온 프로세서 대비 코어와 스레드 숫자에서 크게 앞선다는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5세대 튜린에서는 서버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서버 시장 매출 역시 인텔과 비슷한 수준까지 늘어난 상황이며, 젠6 기반 6세대 베니스 프로세서는 이와 같은 AMD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 시장의 불안 요소: 가격 상승 우려 다만 한 가지 불안 요소는 가격입니다. AMD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세 공정 웨이퍼의 가격은 갈수록 비싸지고 있습니다. TSMC의 시장 독점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미세 공정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자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세대 프로세서의 가격은 더 비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문제는 비싸더라도 그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에는 큰 장애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 시장에서는 수요 위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젠6 아키텍처 기반 라이젠 CPU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내용이 없으나, 서버 부문에서 코어 숫자가 증가하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번에는 16코어보다 더 많은 코어를 집적한 라이젠 프로세서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인해 DDR5 메모리 가격이 몇 배나 폭등했고, SSD나 HDD 같은 저장 장치 가격까지 빠르게 오르고 있어 PC 시장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PU 가격까지 인상되면 AI 데이터센터와 달리 내년 소비자 시장은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Zen7: 2㎚ 이후 차세대 공정 한편, AMD는 다음 세대인 젠7(Zen7) 아키텍처의 존재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젠7은 2㎚ 이후 차세대 공정을 사용한다고 밝혔는데, 가능성 있는 공정으로는 TSMC가 2027년 이후 도입할 A16과 그보다 좀 더 앞서 등장할 N2 개량형인 N2X, N2P 등이 있습니다. A16은 N2보다 더 비쌀 것인 만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N2X나 N2P 또한 합리적인 대안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 “중도해지 숨긴 카카오에 1억원대 과징금 위법”… 대법, 공정위 법령 확대 해석에 제동

    “중도해지 숨긴 카카오에 1억원대 과징금 위법”… 대법, 공정위 법령 확대 해석에 제동

    디지털 음원서비스 중도해지 신청이 가능하단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카카오에 1억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업의 주체가 바뀌어 영업정지 처분을 해도 실효성이 없게 되자,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단 취지다. 과징금처럼 기업의 권한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할 때는 법령을 상대방에게 불리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이번 판결로 공정위의 무분별한 과징금 남발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3일 카카오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카카오)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발을 막도록 하라는 취지의 시정명령은 유지했지만 사실상 더 무거운 과징금 처분이 취소된만큼 공정위가 패소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공정위는 카카오가 2017년 5월∼2021년 5월 음원 플랫폼 멜론을 통해 정기 결제형 음원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중도해지 기능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지난해 1월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98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멜론은 모바일 앱에서는 중도해지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PC에서만 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앱에서 일반해지 신청을 하는 소비자에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고지하지도 않았다. 멜론은 시정조치 명령을 받고도 같은 위반행위를 반복해 당초 영업정지 사유에 해당했다. 그러나 카카오가 2021년 7월 디지털 음원서비스 부문 ‘멜론’ 등을 분할해 멜론컴퍼니를 만들고, 같은 해 9월 멜론컴퍼니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흡수합병되며 사업 주체가 변경되자 공정위는 카카오에 책임을 물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영업을 정지해도 멜론을 통해 사실상 (음원서비스)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므로 영업정지의 실효성이 없다”며 영업정지 처분 대신 과징금을 부과했다. 쟁점은 ‘영업정지가 소비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영업정지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정한 전자상거래법의 해석 문제였다. 지난 1월 서울고법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소비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는 예시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공정위의 과징금 납부명령은 행정법규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불리한 방향으로 확대 및 유추해석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회사 분할로 영업정지 처분이 실효성을 잃은 경우까지 과징금 부과 사유에 포함하는 건 규정 문언의 가능한 의미를 벗어나므로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에 반한다”면서 “과징금은 침익적(당사자의 권리를 제한) 행정처분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불리하게 확대 해석할 수 없다”고 봤다.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공정거래법, 전자상거래법 등 사업자에 불리할 수 있는 법령을 적용해 제재할 때는 문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는 원칙을 대법원이 재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
  • IBK연금보험, (무)IBK원금보장연금저축보험 선봬…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 보장

    IBK연금보험, (무)IBK원금보장연금저축보험 선봬…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 보장

    연말정산 시즌 맞아 ‘디지털 원금보장형 연금저축보험’ 주목 IBK연금보험이 지난 1일 ‘(무)IBK원금보장연금저축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연 3.7% 확정 이율을 보장하며, 1개월만 유지해도 원금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디지털 채널 전용 상품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보험 비교 플랫폼인 ‘보험다모아’의 연금저축보험 부문에서 환급률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절세 효과와 안정성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원금보장형 연금저축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해 매년 연말정산 시즌마다 신규 가입 및 추가 납입 수요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이에 안정성을 추가한 원금보장형 상품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IBK연금보험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금리 변동기에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며, “이번 신상품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단기간 내 원금보장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 접근성과 안정성을 함께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IBK연금보험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디지털 채널 가입고객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상곡인권상 대상…장애 인권·복지 향상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상곡인권상 대상…장애 인권·복지 향상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상곡인권상’ 대상을 받았다. 13일 서대문구청에 따르면,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이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을 장애인 단체와 협력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재활·자립 전용 복합 공간인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건립을 비롯해 교통 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경사로 설치 등도 추진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구청장은 “서대문구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마비노기 모바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마비노기 모바일’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넥슨의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동건(왼쪽 여덟 번째) 데브캣 대표를 포함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부산 뉴스1
  • 한화오션, ‘안전 리셋·리스타트’ 선언…전사적 안전문화 혁신 착수

    한화오션, ‘안전 리셋·리스타트’ 선언…전사적 안전문화 혁신 착수

    한화오션이 안전관리 체계 혁신 작업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12일 오전 거제사업장에서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안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리셋(Re-Set)’하고 ‘리스타트(Re-Start)’하겠다는 의지를 다 함께 천명했다. 한화오션은 안전 혁신 선포를 통해 제도·시스템·사람에 걸쳐 근본적인 안전 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또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 경영을 본격화한다. 한화오션의 변화는 제도·시스템·사람을 아우르는 ‘20대 안전 혁신 과제’를 통해 현실화한다. 제도 측면에서 ▲안전 준수 동기부여 방안과 KPI(핵심성과지표) 연계 강화 ▲협력사 안전 관리 고도화 ▲형식적 제도와 절차의 과감한 폐지를 통해 실효성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한다. 시스템 분야에서는 ▲중대재해 척결 프로세스인 Safe Guard 119 운영 ▲안전 제도 실행 책임제 운영 ▲모바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고조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사람 중심 혁신은 ▲직급·기능별 안전역량 강화 ▲외국인·협력사 대상 교육 확대 ▲노사 공동의 안전 혁신 추진 등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DNV와 ISRS(국제 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 등급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제조업 최고 수준 안전등급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화오션 임직원과 협력사 전 구성원은 ‘안전 다짐문’을 스스로 작성하며 안전 혁신 의지에 힘을 실었다. 안전 다짐문 내용은 ‘3만 개의 다짐’이라는 조형물로 제작돼 매일 현장에서 전 구성원들이 안전 혁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철 대표는 “우리의 가슴 깊은 곳에 숨어있는 안전 불감증과 안전을 타협했던 과거의 관성을 버려야 할 때”라며 “이제 안전을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확인하자”고 강조했다.
  • ‘재활용품 가져오면 현금!’···의왕시, ‘자원순환가게’ 11월까지 운영

    ‘재활용품 가져오면 현금!’···의왕시, ‘자원순환가게’ 11월까지 운영

    경기 의왕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확산 및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자원순환가게가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이 씻어서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계량한 후 계량 증을 발급하고, 다음 달 현금을 보상해 주는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시민 참여 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 4월부터 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 4곳의 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공익단체와의 협력으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투명 페트병 1,803kg ▲캔류 1,350kg ▲병류 1,029kg 등 총 4,182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됐으며 2,014,130원의 유가 보상금이 지급됐다. 의왕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자원순환가게의 간소화 운영을 위한 ‘모바일 앱’을 도입해 즉시 포인트 적립 및 현금 전환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자원순환가게’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원순환가게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남은 운영 기간에도 많은 시민께서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해 자원 절약과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내년 신작 8종 출시… 글로벌 공략 가속

    내년 신작 8종 출시… 글로벌 공략 가속

    다년간 글로벌 게임 서비스 역량을 차곡차곡 쌓으며 내실을 다져온 카카오게임즈가 내년 8종 이상의 신규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캐주얼부터 서브컬처, 좀비 서바이벌, 대형 RPG까지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다각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카카오게임즈는 일찌감치 전 세계로 사업 무대를 옮겨 국내와 아시아권을 넘어 서구권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국내에 이어 대만, 일본, 서구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7주 1위 기록은 물론, 대만 2위, 필리핀 5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에서도 콘텐츠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및 해외 흥행 IP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성공적 안착, 그리고 스팀을 통한 프리미엄 인디 장르 직접 서비스 등을 통해 PC·콘솔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도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 대부분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정조준했다. 크로노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지난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크(CBT)에서 방대한 탐험과 긴장감 넘치는 보스 전투 등으로 웰메이드 콘텐츠를 입증했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좀비 서바이벌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 등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 신작들 역시 글로벌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딘’ 신화를 일으킨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레이 기반 대형 MMORPG ‘프로젝트 Q’(가제)와 서브컬처에 도전하는 ‘프로젝트 C’(가제)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SM 아티스트 IP 활용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어라이즈’ 등이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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