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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
  • 김정은 시계 변천사…스위스 사랑 변함없어

    김정은 시계 변천사…스위스 사랑 변함없어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차고 나온 시계가 스위스제 고가품인 IWC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 위원장이 그동안 찬 시계는 모두 스위스제여서 스위스가 ‘시계의 나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 됐다. 김 위원장이 지난 2018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찬 시계 역시 스위스제 모바도였다. 모바도는 비교적 중저가 브랜드로 30만원대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모바도 시계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차기도 했다. 2010년 촬영된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스위스제 파텍 필립으로 추정되는 제품을 찬 모습이 포착됐다. 1999년 소더비 경매에서는 1933년에 제작된 파텍 필립 시계가 당시 1100만 달러(약 123억원)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로 기록되기도 했다.지난 201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통과된 대북 제재안 2270호는 무기 거래뿐 아니라 고급 손목시계와 같은 사치품도 교역중단 제재대상에 포함됐다. 이미 대북 제재 2094호에서 명시했던 진주, 보석, 보석용 원석, 귀금속, 요트, 고급자동차, 경주용차 등 7개의 사치품 목록에 고급 손목시계, 수상 레크리에이션 장비, 스노우모빌, 납 크리스탈,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장비 등 5개 품목을 추가한 것이다.스위스 시계산업협회는 대북 제재안 2270호 통과 이후 4개월 동안 1만 1049프랑(약 1270만 원) 가량이던 대북 시계수출이 아예 사라졌다고 밝힌 바 있다. 대북 제재 이전 북한의 스위스 시계 수입은 2015년 8만 6409프랑(약 993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첫 해인 2012년 북한의 스위스제 시계 수입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지도층은 고급 시계를 통치에 활용했는데 김일성 주석은 측근들에게 스위스제 오메가 시계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어 선물했고, 이 같은 관행은 김정일을 거쳐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열병식에 김 위원장이 착용한 것으로 관측되는 IWC 역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초고가품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 방역 효과로 독감 환자 절반 이하로 감소”

    “코로나 방역 효과로 독감 환자 절반 이하로 감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과 위생관리가 강화되자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도 덩달아 잠잠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임상예방의학센터 이희영 교수팀은 코로나19 기간 독감 발생을 지난 3년 동일 기간과 비교한 결과 유행 기간이 짧아지고 입원 환자도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9∼2020년 독감 유행은 2019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0주간 지속해 과거 유행 대비 6∼12주 짧아졌다. 또 코로나19 최초 환자 발생 후 독감 입원 환자는 3232명으로 2017∼2018년 유행 당시 6841명과 비교해 52.7% 감소했다. 특히 방역과 위생관리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161명의 입원환자가 발생해 지난 2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96.2%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환자 감소는 독감뿐만 아니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등 질병관리청이 감시하는 모든 호흡기 바이러스에서 나타났다. 특히 비율 지표인 ‘환자 1000명 방문 당 독감 발생자 수 최댓값’이 코로나19 기간에는 49.8명으로 기존 71.9∼86.2명에 비해 최대 42% 감소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결과는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환자들이 단순히 병원 방문을 꺼려서 나타난 통계적 착시로 보기 어려우며, 실제로 유의미한 환자 감소가 있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아울러 B형 독감 감염자 비중은 전체의 4%대로, 26.6∼54.9%에 달했던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존 바 형태 스마트폰 식상해요… 10년이면 바꿔야죠”

    “기존 바 형태 스마트폰 식상해요… 10년이면 바꿔야죠”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윙’을 만드는 과정도 그러했다. 6.8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3.9인치의 보조 화면을 활용해 ‘ㅜ’, ‘ㅏ’, ‘ㅗ’ 형태로 스크린을 돌려 이용하는 스마트폰 폼팩터(기기 형태)는 업계에서 윙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한재영(44) 기구개발실 책임과 김대호(40) 상품기획담당 선임, 강경희(38) 카메라개발실 책임을 만나 윙을 개발하면서 느껴야만 했던 ‘창작의 고통’에 대해 들어봤다. ‘왜 이러한 폼팩터를 개발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김 선임은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이 나온 지 10년 이상 되지 않았느냐”면서 “보통 2~3년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꾼다. 이제 소비자들도 네다섯 번째 스마트폰을 쓰다 보니 지루함을 느끼고 변화를 원하는 수요가 있다는 것이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고 답했다. 그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사용 환경을 모아 새로운 폼팩터를 내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윙의 개발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해 5월쯤부터 개발에 착수했는데 고려할 것이 많아 디자인을 확정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 다른 스마트폰은 콘셉트 디자인을 보통 3개월 만에 내놓곤 하는데 윙은 이 작업에만 추가적으로 3~4개월이 더 걸렸다. 강 책임은 개발 과정을 돌이켜보며 “머리가 쥐어뜯겨 나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고 표현했으며, 한 책임은 “참조할 게 없어서 아예 처음부터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고, 김 선임은 “사내에서도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호불호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디스플레이가 두 개임에도 무게를 260g, 두께를 10.9㎜까지 줄인 과정에 대해 한 책임은 “처음에 기획을 했을 때는 무게가 300g을 넘고, 두께도 13㎜ 이상이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줄일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면서 “원래는 기기가 좀더 복잡했는데 불필요한 것을 계속 덜어내고 보강하면서 최적화 설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얇고 가벼운 LG 노트북인 그램 개발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벤치마킹도 했다. 20만회 회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낙하 테스트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얇지만 높은 강도를 지녔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이 가해지는 부분은 보강해서 튼튼하게 만드는 한편 나머지 부분은 가볍게 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에 ‘짐벌 모드’ 카메라 기능이 적용된 것도 윙이 업계 최초다. 짐벌은 역동적인 영상을 찍을 때 매끄럽게 화면이 나오도록 도와주는 기기인데 이것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때문에 윙에는 6개의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있다. 강 책임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센서를 묶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여러 명 모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듯 센서도 마찬가지인데 이를 조화롭게 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윙의 가장 큰 적은 선입견이다. 소비자들 중에는 새로운 폼팩터에 대해 기대감을 갖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써 보기도 전에 모양새만 보고 ‘크게 필요가 없어 보인다’며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해 한 책임은 “걱정 반 기대 반”이라면서도 “일단 써 보면 분명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윙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도가 LG 스마트폰의 새 장르로 자리잡을지 아니면 무모한 도전으로 기억될지는 이제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바 형태 스마트폰은 이제 식상해요…10년이면 바뀔 때 됐죠”

    “바 형태 스마트폰은 이제 식상해요…10년이면 바뀔 때 됐죠”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윙’을 만드는 과정도 그러했다. 6.8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3.9인치의 보조 화면을 활용해 ‘ㅜ’, ‘ㅏ’, ㅗ’ 형태로 스크린을 돌려 이용하는 스마트폰 폼팩터(기기 형태)는 업계에서 윙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한재영(44) 기구개발실 책임과 김대호(40) 상품기획담당 선임, 강경희(38) 카메라개발실 책임을 만나 윙을 개발하면서 느껴야만 했던 ‘창작의 고통’에 대해 들어봤다. ‘왜 이러한 폼팩터를 개발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김 선임은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이 나온 지 10년 이상 되지 않았느냐”면서 “보통 2~3년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꾼다. 이제 소비자들도 네다섯 번째 스마트폰을 쓰다 보니 지루함을 느끼고 변화를 원하는 수요가 있다는 것이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고 답했다. 그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사용 환경을 모아 새로운 폼팩터를 내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윙의 개발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해 5월쯤부터 개발에 착수했는데 고려할 것이 많아 디자인을 확정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 다른 스마트폰은 콘셉트 디자인을 보통 3개월 만에 내놓곤 하는데 윙은 이 작업에만 추가적으로 3~4개월이 더 걸렸다. 강 책임은 개발 과정을 돌이켜보며 “머리가 쥐어뜯겨 나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고 표현했으며, 한 책임은 “참조할 게 없어서 아예 처음부터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고, 김 선임은 “사내에서도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호불호가 있었다”고 회상했다.디스플레이가 두 개임에도 무게를 260g, 두께를 10.9㎜까지 줄인 과정에 대해 한 책임은 “처음에 기획을 했을 때는 무게가 300g을 넘고, 두께도 13㎜ 이상이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줄일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면서 “원래는 기기가 좀더 복잡했는데 불필요한 것을 계속 덜어내고 보강하면서 최적화 설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얇고 가벼운 LG 노트북인 그램 개발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벤치마킹도 했다. 20만회 회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낙하 테스트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얇지만 높은 강도를 지녔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이 가해지는 부분은 보강해서 튼튼하게 만드는 한편 나머지 부분은 가볍게 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에 ‘짐벌 모드’ 카메라 기능이 적용된 것도 윙이 업계 최초다. 짐벌은 역동적인 영상을 찍을 때 매끄럽게 화면이 나오도록 도와주는 기기인데 이것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때문에 윙에는 6개의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있다. 강 책임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센서를 묶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여러 명 모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듯 센서도 마찬가지인데 이를 조화롭게 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윙의 가장 큰 적은 선입견이다. 소비자들 중에는 새로운 폼팩터에 대해 기대감을 갖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써 보기도 전에 모양새만 보고 ‘크게 필요가 없어 보인다’며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해 한 책임은 “걱정 반 기대 반”이라면서도 “일단 써 보면 분명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윙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도가 LG 스마트폰의 새 장르로 자리잡을지 아니면 무모한 도전으로 기억될지는 이제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청년 온라인 패널 모집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청년 온라인 패널 모집

    경기 성남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의견 수렴과 만족도 제고를위한 ‘성남 청청(청소년·청년) 온라인 패널’을 모집 중이다. ‘성남 청청 온라인 패널’은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주 고객인 청소년과 청년의 관점으로 재단의 다양한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의견과 요구 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운 온라인 여론조사가 시작되면 관련한 웹 링크가 온라인 패널들의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되어, PC 혹은 모바일로 여론조사에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한 패널들에게는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 증정과 우수 제안 활동에 대한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에 거주하거나 재학 혹은 재직 중인 만15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소년과 청년은누구나 ‘성남 청청 온라인 패널’로 활동할 수 있다. 진미석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남의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이번 패널 모집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설] 국회, 30% 수수료 횡포 막을 ‘구글 방지법’ 신속히 추진하라

    국회와 정부가 구글 플레이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콘텐츠 앱에 대해 ‘30%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구글의 ‘갑질’ 횡포를 막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른바 ‘구글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마련을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선 것이다.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감에서 범정부 TF(태스크포스) 구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조만간 정부부처와 담당 부처간 협의를 위한 구조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은 내년부터 자체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의 모든 결제금액에 30% 수수료를 매기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에 국내 콘텐츠 업계는 ‘앱 통행세 강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5조 9996억원이 결제된 구글플레이는 시장점유율 63.4%로 지배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인앱결제에서 30%의 일괄 수수료를 매긴다는 것은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분석했다.이는 구글이 초기에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지배력을 확보하자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수수료를 올린 행위인만큼 횡포라고 지적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앱마켓 공룡’ 구글의 수수료 30%를 강제를 부정적으로 답했다. 또 국민 90%가 구글의 수수료 정책이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구글이 강제하는 수수료 부담을 콘텐츠 업체가 소비자 판매가에 전가하면 콘텐츠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여야가 모처럼 구글의 갑질 횡포를 저지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이다. 여야 의원들의 개정안에는 구글 등 앱 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수단을 강제하거나 불합리·차별적 조건 또는 제한을 부과하는 행위와 앱 마켓 사업자가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모바일 콘텐츠 제작업자에게 불리한 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글이 진출한 국가의 경쟁법을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어 여야의 ‘구글 방지법’ 개정안은 실효성이 높을 수 있다. 따라서 여야는 당리당략에서 떠나 속도감 있게 관련법을 손질해야 한다. 당장은 구글의 갑질 횡포를 무산시켜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한국 모바일 생태계가 지속가능하도록 혁신방안을 모색하길 당부한다.
  • ‘제2의 테슬라’ 꿈꾸는 中전기차

    ‘제2의 테슬라’ 꿈꾸는 中전기차

    지난 7월 30일 미국 뉴욕의 나스닥 증시. 이날 기업공개(IPO·증시 상장)한 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샹자동차(Li Auto)는 개장 초부터 매수주문이 폭주하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장중 한때 52%까지 치솟은 리샹 주가는 장이 끝날 무렵 급등을 우려한 매도세가 일부 들어오긴 했으나 공모가보다 43.1% 상승한 1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리샹은 이번 IPO를 통해 10억 93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를 조달했다. 한 달 뒤인 8월 27일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자동차(XPeng) 역시 나스닥 증시에서 상장 대박을 터트렸다. 장중 한때 67%까지 폭등한 샤오펑도 공모가보다 41.57% 오른 2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기사회생하고 있다. 올 들어 ‘제2의 테슬라 붐’에 편승해 웨이라이(NIO)와 샤오펑, 리샹 등은 미국 뉴욕 증시에서 투자금을 쓸어 담고 있고 아이츠자동차(AIWAYS)와 웨이마자동차(WM Motors) 등은 증시 상장 검토 작업에 들어가는 등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IPO 시장에 뛰어들어 거액의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불과 1년 전에 비하면 ‘상전벽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니다.●웨이라이, 6년 만에 ‘전기차 유니콘’ 떠올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웨이라이와 리샹, 샤오펑 등 트리오는 나스닥 증시 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들 3개 사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479억 달러에 이른다. 제너럴모터스(GM·416억 달러), 포드자동차(260억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웨이라이와 리샹, 샤오펑은 올해 상반기에만 각각 1만 4048대, 9667대, 5663대를 판매했다. 2014년에 닻을 올린 웨이라이는 중국 최대 정보기술(IT)기업 텅쉰(텐센트)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잇달아 유치하며 전기차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웨이라이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3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첫 모델 ES8를 개발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통상 전기차 개발에는 4~5년이 소요된다. 웨이라이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가운데 처음으로 2018년 나스닥에 상장됐다. 연내 미국 내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덕분에 웨이라이 주가는 올 들어 최저치(2.11달러)보다 무려 745%나 치솟았다. 지난달 26일 전날보다 14.5%나 급등하며 20달러를 가볍게 돌파하기도 했다. 시가총액도 한순간에 230억 달러로 불어났다. 웨이라이가 6월 자금 조달에 성공한 뒤 재무 상태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중국 등 세계 전기차 수요가 팽창하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리샹, 올 상반기 판매량 9000대 넘어서 2015년 7월 출범한 리샹은 상장에 앞서 9차례에 걸친 투자금 펀딩에 성공하면서 주목받았다.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리샹원은 지난해 4월 선보였다. 50개월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한 성과물이다. 이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과 유사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RE-EV)로 분류된다. 이 방식은 주행은 모터로 하고 발전기 역할을 하는 엔진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판매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2분기 리샹원 판매량이 6600대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판매량은 9000대를 넘어섰다. 웨이라이에 이어 판매량 2위에 올랐다. 특히 리샹의 상장은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의 증시 진입 문턱을 높이는 와중에 이뤄져 관심을 끌었다. 샤오펑은 알리바바그룹의 모바일 사업을 총괄한 허샤오펑 총재가 설립했다. 샤오펑이 지난 4월 선보인 중형 전기 세단 P7에는 최신 엔비디아 인공지능(AI)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워 테슬라의 주력 차종인 ‘모델3’와 경쟁하겠다는 복안이다. 2014년 설립된 신출내기지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힐하우스캐피탈,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등으로부터 5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들 트로이카에 이어 아이츠자동차와 웨이마자동차는 증시 상장 검토 작업을 본격화하는 등 후발 주자를 자임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중국 스타트업들의 전기차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푸창 아이츠 창업자는 “웨이라이와 리샹, 샤오펑 등이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는 중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아이츠는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햇병아리다. 기업사는 일천하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아이츠의 양산 차량인 U5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1400여대를 팔았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시기였음에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6월엔 유럽 수출도 시작했다. 푸창 창업자는 “1년 안에 중국 1만대, 유럽 3000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츠의 라이벌인 웨이마는 상하이거래소 커촹반 상장을 준비 중이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웨이마는 중국 국유 투자사들과 상하이자동차(SAIC) 등으로부터 15억 달러를 유치하는 등 자금 조달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비야디, 테슬라 추격… 전기버스·트럭 출시 그래도 테슬라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중국 전기차의 선두 주자인 비야디(BYD)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s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가 판매한 승용차는 22만 9506대로 1위 테슬라(36만 7820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기차의 3대 요소로 꼽히는 배터리와 모터, 전자제어장치(ECU)를 모두 자체 조달하는 기업은 비야디가 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 승용차에 집중해 온 테슬라와 달리 버스, 트럭 등 상용차 부문에서 탄탄한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이 비야디의 저력으로 꼽힌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기사회생한 것은 중국 정부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보조금 정책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광둥성과 광둥성 선전, 상하이, 톈진 등 지방정부는 세금 감면, 인프라 확충 등 보조금 지원 정책을 잇달아 내놨다. 이에 힘입어 중국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는 120만대로 늘어났다. 반면 미국은 같은 기간 32만대 판매에 그쳤다. 이런 만큼 미국에선 전기차 산업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미국 전기차 산업의 중국 의존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데니스 블레어 전 미 국가정보국 국장은 “중국은 단순히 전기차 회사만 많은 게 아니다”라며 “전기차 배터리 원료 확보부터 배터리 생산, 자동차 조립, 판매까지 전기차와 관련한 공급망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hkim@seoul.co.kr ■이 기사는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TV·가전 덕에 12조… 삼성전자 영업익 2년 만에 최대

    스마트폰·TV·가전 덕에 12조… 삼성전자 영업익 2년 만에 최대

    매출도 6.45% 늘어 66조원 역대 최고치갤노트20·갤Z플립2 등 신제품 출시 효과비대면 행사 축소로 마케팅 비용도 절감화웨이 제재·인도-중국 분쟁도 반사이익준법위 만난 이재용 “대국민 약속 지킬 것”유럽 출장… 5개월 만에 글로벌 경영 재개삼성전자가 올 3분기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변수를 뚫고 2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 8일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12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10조원 초반대이던 시장 전망치를 2억원가량 웃도는 ‘깜짝 실적’으로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17조 5700억원) 이후 8분기 만에 최고치다. 전년 동기보다 58.1%, 전 분기보다 50.9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조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대 매출이 65조 9800억원(2017년 2분기)이기 때문에 이달 말 확정 실적에서도 현재 수치가 유지되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45%, 전 분기보다 24.6% 올랐다. 영업이익률도 18.6%로 1분기(11.6%)나 2분기(15.4%)보다 개선됐다. 반도체가 실적을 끌어올린 상반기와 달리 이번 분기 실적 공신은 스마트폰, TV, 가전이었다.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2 등 주력 신제품 출시 효과, 비대면 행사 축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로 3분기 IT·모바일(IM) 부문에서 4조원 중후반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000여만대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7년 3분기(8254만대) 이후 최고치다. 미국 제재에 따른 중국 화웨이의 출하 부진, 인도와 중국 간 분쟁 이슈 등도 삼성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TV와 가전도 북미, 유럽 시장에서 상반기 억눌렸던 수요가 회복되면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소비자가전(CE) 부문 영업이익 예상치는 1조원 초중반대인데 이는 역대 최고치(2016년 2분기 1조 300억원)를 뛰어넘는 수치다. 당초 부진이 예상됐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분기 말 화웨이의 긴급 주문 영향 등으로 실적 하락폭을 방어했다. 4분기에는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이번 분기보다 실적이 감소하거나 전반적으로 3분기와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혼재한다.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5월 중국 반도체공장 방문 이후 5개월여 만에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하며 ‘초격차 전략´ 행보를 이어 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출국했다. 그는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삼성전자, TSMC 등에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기를 공급하는 장비업체 ASML 경영진과 회동하는 등 유럽의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1년 중 3분의1은 해외 출장에 나서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수주 노력 등에 공을 들여 온 이 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출국길이 막히며 국내 현장 경영에 주력해 왔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유럽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등 ‘기업인 패스트트랙(입국절차 간소화)’이 적용되는 지역을 차례로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부회장은 이날 출국에 앞서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대국민 사과에서 약속한 사항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 준법위는 지난 3월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 및 노동 문제와 관련해 사과와 반성에 나서라는 권고안을 내놓았으며, 이에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구로, 중앙로 IoT 공유주차장 ‘무인결제’ 19일부터 운영

    구로구가 구로중앙로28길 24에 있는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에 무인결제시스템을 도입,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차량번호와 주차시간을 입력하고 요금을 선불로 결제하면 별도의 모바일 앱을 받지 않고도 현장에서 바로 공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을 거쳐 IoT 공유주차장 전역에 설치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IoT 기술을 활용해 빈 주차공간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22곳, 333면의 공유주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모두 1만 1879건의 누적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 인터넷 지고… 가상과 실제 현실 넘나드는 ‘메타버스 시대’ 뜬다

    인터넷 지고… 가상과 실제 현실 넘나드는 ‘메타버스 시대’ 뜬다

    “Cos ah ah I’m in the stars tonight~ So watch me bring the fire and set the night alight~”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지난 9월 25일 금요일 오후 5시(미 서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빌보드 1위에 오르며 케이팝의 새 역사를 쓴 이 곡은 TV나 유튜브가 아닌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에서 퍼져 나갔다. 파티로얄에 참가한 수많은 게이머들은 새로 공개한 BTS의 다이너마이트 안무에 맞춰 춤을 췄다. 이 행사를 위해 BTS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직비디오나 예능 프로가 아닌 ‘파티로얄’에서 처음으로 안무를 공개했다. 미국의 게임사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플레이어들이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열 장르의 게임. 파티로얄은 전투 없이 친구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콘서트나 영화를 관람하거나 즐길 수 있는 ‘소셜 공간’이다. 즉 이용자들이 게임 안에서 게임이 아니라 ‘파티’를 즐겼다. BTS의 새 노래를 즐기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BTS 팬클럽인 아미들은 여기에서 새로 나온 BTS 안무 이모티콘을 구입했다.●헤드셋 필요 없고 PC· 모바일 모두 가능 이처럼 BTS가 가상 공연을 했던 포트나이트와 같은 공간을 ‘메타버스’(Metaverse)라 부른다. 메타버스는 지금 실리콘밸리에서 큰 주목을 받는 기술(또는 개념)이 됐다. 실제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GPU연례개발자대회(GTC) 2020 기조연설에서 “지난 20년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면 미래 20년은 공상과학영화(SF)에서 보던 일이 벌어질 것이다. 메타버스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The Metaverse is coming)”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칩 시대를 이끌면서 일약 시가총액 세계 1위 반도체 회사로 끌어올리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미래가 ‘메타버스의 시대’임을 알린 첫 메이저 기업 CEO로 기록됐다. 엔비디아는 GTC 2020에서 클라우드 AI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맥신), 헬스케어 AI 연구용 슈퍼컴퓨터(케임브리지1), 새로운 DPU(데이터처리장치) 등 산업의 흐름을 바꿀 만한 발표를 했는데 이에 앞서 ‘메타버스의 시대’를 선언했다는 것은 적잖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초월적 하이브리드 세상’을 뜻한다.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단순히 게임이나 가상현실(VR)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유 투자, 보상받을 수 있는 세계를 ‘메타버스’라 부른다. 3차원 그래픽의 가상공간일 뿐 아니라 가상과 실제 현실이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지난 1992년 미국의 SF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Snow Crash)란 소설에서 처음 사용됐다. 이 소설에서는 아바타(Avatar)란 단어도 처음 등장한다. 레디플레이어원(2018)과 매트릭스(1999)가 메타버스를 그린 영화로 꼽힌다. 메타버스는 VR 게임처럼 별도의 헤드셋이 필요 없고 PC, 모바일, 게임기,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 메타버스로 불리는 포트나이트의 팀 스위니 창업자 겸 CEO는 “메타버스는 인터넷(웹)의 다음 버전이다. 사람들이 메타버스로 일하러 가거나 게임을 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개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빠르게 확산됐다. 집에서 일을 하고 학교에 가고 운동하는 ‘홈 이코노미’ 시대가 열리면서 메타버스 게임에 사람들이 몰리고 시간을 보내며 심지어 ‘힐링’했다. ●“메타버스는 인터넷 웹의 다음 버전” 지난 3월 20일 출시된 닌텐도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모동숲·애니멀 크로싱)은 메타버스를 구현한 게임으로 꼽힌다. 동물의 숲은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는 가상 세계에서 이용자가 낚시, 곤충채집, 가드닝, 집꾸미기 등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동물의 숲은 가족 친화적인 콘텐츠로 ‘힐링게임’이란 수식어가 붙으면서 글로벌 히트, 닌텐도 스위치 판매를 포함한 실적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닌텐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428%나 올랐다. 닌텐도 주가도 동물의 숲 출시 전엔 3만 3220엔이었으나 7일 현재 5만 7490엔으로 수직상승했다. 또 다른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Roblox)도 특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블록스는 7~12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지난 2월 이미 1억 1500만명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엔 이용자가 1억 6400만명으로 늘었다. 로블록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로블록스는 수동적인 게임이 아니라 게임 제작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로블록스는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로블록스 안에서 디자인하는 것도 돈을 버는 일이며 로벅스라는 게임머니를 쓰기도 하고 벌기도 한다. 개발자들은 자동차에서 배경화면까지 자신이 만든 아이템을 팔아서 다른 개발자의 게임에 통합할 수 있다. 이 게임을 하는 어린이들은 레고 블록 같은 아이콘과 아바타를 이용, 자신만의 게임과 세계를 디자인, 구축한 다음 친구들과 공유한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0만명으로 추정되는 로블록스 내 게임, 디자인 개발자 중 6분의1은 이 게임 내에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 로블록스 세계 안에서 5000만개의 게임이 제작됐으며 100만번 이상 플레이된 블록버스터도 탄생했다. 로블록스 내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어답트미(Adopt me)는 지난 4월 기준 160만명 이상 동시 플레이됐다. 로블록스사는 평가금액 80억 달러(약 9조 3000억원)로 내년 초 상장을 예고하고 있다.●‘1억 6000만명 이용’ 로블록스 상장 예고 빅테크 기업들도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 중이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빅테크 기업 중 메타버스 시대를 가장 앞서 준비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게임기 엑스박스(Xbox)를 매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최근엔 ‘둠’, ‘폴아웃’, ‘엘더스크롤’ 등 유명 게임들을 만든 게임사를 소유한 제니맥스미디어를 75억 달러(약 8조 74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MS는 게임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기기 ‘홀로렌즈’를 개발했으며 ‘팀스’(teams)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일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가상현실 기기 및 플랫폼 ‘오큘러스’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VR 해드셋 ‘오큘러스 퀘스2’를 공개한 데 이어 2021년 증강현실 안경(아리아)을 공개하기로 하는 등 이 분야를 모바일을 잇는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으로 점찍었다. 효과적인 재택근무를 돕는 인피니트 오피스(Infinite Office), 홈트레이닝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앱 등을 선보이면서 ‘메타버스 이코노미’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로 훗날 평가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메타버스의 부상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현실과 가상을 점차 구분할 수 없고 사이버 범죄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더 밀크 대표 [용어 클릭] ■메타버스(Metaverse)란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3차원 그래픽의 가상공간일 뿐 아니라 가상과 실제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세계를 뜻한다. 지난 1992년 미국의 SF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Snow Crash)란 소설에서 처음 사용됐다.
  • ‘전산 장애’ 수서고속철 온라인서비스 3시간여 중단…“복구 완료”(종합)

    ‘전산 장애’ 수서고속철 온라인서비스 3시간여 중단…“복구 완료”(종합)

    “장애로 사용 못한 승차권, 1년 이내 위약금 없이 환불”수서발고속열차(SRT)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SRT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온라인 서비스가 3시간 넘게 중단돼 시민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8일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2분쯤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3시 40분 뒤인 오후 9시 25분쯤 복구됐다. 이번 장애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승차권은 1년 이내로 역 창구와 고객센터를 통해 반환 접수하면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SR측은 밝혔다. SR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전산망 장애로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접속 장애 당시 SRT앱에서는 “오류: 잘못된 요청으로 서버 요청 처리를 실패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접속이 되지 않았고 SRT 홈페이지도 승차권 조회시 정상적인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문구와 함께 이용이 불가능했다. SR측은 당시 “SRT앱 이용자는 비행기모드로 전환할 경우 예매한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알블랙,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탈모샴푸 부문 수상

    알블랙,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탈모샴푸 부문 수상

    ㈜리즈케이 코스메틱의 새치&탈모 복합 헤어케어 브랜드 ‘알블랙 샴푸’가 지난 7월27일부터 8월9일까지 온라인, 모바일, 일대일 전화 설문 등 총 556,154명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브랜드 투표 결과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탈모 샴푸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알블랙 샴푸’는 38년간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퍼스트C 세럼, 물크림 등 유니크한 컨셉과 독창적인 제형, 앞선 기술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인 리즈케이에서 지난 1월 새롭게 내놓은 샴푸 브랜드로, 나이가 들수록 두피와 헤어도 나이가 든다는 차별화된 관점하에 탈모케어와 새치케어 효과를 한번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브랜드 컨셉으로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탈모나 새치 등의 헤어 고민이 복합적으로 온다는 사실에 착안, 탈모 케어에만 편중되어 있던 헤어 기능성 시장에 새치케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매일 쓰는 샴푸만으로도 탈모 증상 완화, 새치케어, 영양 공급을 한 번에 해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 독일, 스위스 등 3개국의 연구소가 3여년 간 소재 개발에 힘을 모았다. 피부, 모발, 미생물 발효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새치 케어 효과를 선사하는 리즈케이의 독점 성분인 블랙 블레스™와 기능성 성분의 글로벌 리더인 스위스 ‘지보단’사의 모발 집중 영양 공급 성분인 다크닐, 그리고 세계적 발효 특화 원료사인 독일 ‘보레산’사의 두피 케어 성분인 보레사나 세럼 등 3개국의 오랜 연구 성과들이 더해져 알블랙 샴푸가 개발되었다. 새치 및 탈모 케어와 동시에 두피를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케어해주는, 진정한 의미의 복합 안티에이징 샴푸가 드디어 탄생한 것이다. 특히 리즈케이 R&D CENTER 독자 개발 천연 발효 물질인 ‘마이크로바이옴 Black Bless™는 리즈케이 R&D 센터가 2018년부터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과 국제적인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결성해 3년간 총 1,450회의 연구개발 끝에 얻어낸 진귀한 성분이다. 이 블랙 브레스™ 성분이 새치 모발의 아미노산과 만나 사용할수록 자연스러운 새치 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염색제나 염모제 성분 없이도 새치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사실이 특히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또한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바이오틴, 징크피리치온 등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4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더욱 강화된 탈모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인체, 비인체 적용시험 결과 두피 관리 뿐 아니라 모발 관리, 염모 유지력 개선 및 일시적 새치 변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알블랙 샴푸를 사용해본 사람들은 새치케어와 탈모케어 효과외에도 풍성한 거품과 은은한 플로럴 향 등 편안하고 순한 사용감도 장점으로 꼽는다. 실리콘, 파레벤 등 자칫 두피나 모발에 자극을 줄 수 있는 14가지 성분 무첨가했을 뿐 아니라, 로스티드 씨드 오일 콤플렉스, 블랙 콤플렉스 등 식물에서 기인한 자연유래 성분의 천연샴푸(91%)이기 때문에 두피가 예민한 장년층부터 두피에 유분이 많고 민감한 10대 청소년까지 온가족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탈모 고민이 있거나 새치케어가 필요한 모발, 염색제와 염모제 성분이 걱정이 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 매일 아침저녁 알블랙으로 샴푸한 후 알블랙 헤어 에센스를 뿌려주면 세치케어 검은머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2년만에 최대 실적...보복 소비, 화웨이 제재 효과

    삼성전자 2년만에 최대 실적...보복 소비, 화웨이 제재 효과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무역 갈등 등 대외변수를 뚫고 2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  8일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12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10조원 초반이었던 시장 전망치를 2억원 가량 웃도는 ‘깜짝 실적’으로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17조 5700억원) 이후 8분기 만에 최고치다. 전년 동기보다 58.1%, 전 분기보다 50.9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조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대 매출이 65조 9800억원(2017년 2분기)이기 때문에 이달 말 확정 실적에서도 현재 수치가 유지되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45%, 전 분기보다 24.6% 올랐다. 영업이익률도 18.6%로 1분기(11.6%)나 2분기(15.4%)보다 개선됐다.  반도체가 실적을 끌어올린 상반기와 달리 이번 분기 실적 공신은 스마트폰, TV, 가전이었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2 등 주력 신제품 출시 효과, 비대면 행사 축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로 3분기 IT·모바일(IM) 부문에서 4조원 중후반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000여만대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7년 3분기(8254만대) 이후 최고치다. 미국 제재에 따른 중국 화웨이의 출하 부진, 인도와 중국간 분쟁 이슈 등도 삼성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TV와 가전도 북미, 유럽 시장에서 상반기 억눌렸던 수요가 회복되면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소비자가전(CE) 부문 영업이익 예상치는 1조원 초중반대인데 이는 역대 최고치(2016년 2분기 1조 300억원)를 뛰어넘는 수치다. 당초 부진이 예상됐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분기 말 화웨이의 긴급 주문 영향 등으로 실적 하락 폭을 방어했다.  4분기에는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이번 분기보다 실적이 감소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9조~11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이 본격화하고 스마트폰, 가전 등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로 판매는 늘겠지만 3분기보다 마케팅비를 더 쓰기 때문에 애플의 아이폰 출시 수혜를 입을 디스플레이 부문을 제외하고는 전 사업부에서 실적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실적이 3분기와 비슷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직원에 대한 특별 상여금 지급이 없으면 가전 부문과 하만의 흑자 추세가 공고해지면서 이번 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5월 중국 반도체공장 방문 이후 5개월여만에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하며 ‘초격차 전략‘ 행보를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유럽 네덜란드로 출국했다. 그는 1주일간의 일정으로 삼성전자, TSMC 등에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기를 공급하는 장비업체 ASML 경영진과 회동하는 등 유럽의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1년에 3분의1은 해외 출장에 나서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수주 노력 등에 공들여온 이 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출국길이 막히며 국내 현장 경영에 주력해 왔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유럽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등 ‘기업인 패스트트랙’(입국절차 간소화)이 적용되는 지역을 차례로 방문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 퓨리케어 정수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수기 부문 대상

    LG 퓨리케어 정수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수기 부문 대상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한국 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2020년을 빛낸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정수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경제, 사회,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온 모든 브랜드 중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한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 득표를 획득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으로,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정수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에는 빌트인 디자인의 신제품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장과 LG 퓨리케어 정수기만의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LG전자는 최근 본체는 하부장으로 들어가고 출수구만 노출되는 빌트인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한 달 만에 1만 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180도 회전하는 듀얼 스윙 출수구가 적용되어 마시는 물과 세척할 수 있는 ‘클린세척수’가 분리되어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사용 기간과 관계없이 정수기를 늘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 수동 2단계 UVnano 안심살균 ▲전문가의 3개월 주기 살균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UVnano 안심살균’ 기능은 UV(자외선) LED를 사용해 출수구 코크를 99.99% 살균한다. 이 기능은 정수기가 1시간마다 알아서 작동하고 고객이 원할 때에도 버튼만 누르면 사용이 가능해 더 위생적이다. 이외에도 작년 하반기부터 전문가가 고객이 직접 확인하기 쉽지 않은 정수기 내부까지 꼼꼼히 관리하는 ‘인사이드 클리닝’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며 정수기 위생 관리 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 품질에 대한 고민은 물론 전문가의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항상 최상의 상태로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뜻 깊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이번에는 ‘알리페이’·‘위챗페이’ 금지 검토…“中 결제 시스템이 국가안보 위협”

    美, 이번에는 ‘알리페이’·‘위챗페이’ 금지 검토…“中 결제 시스템이 국가안보 위협”

    다음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갈수록 높여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의 양대 모바일 결제수단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화웨이·틱톡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결제 플랫폼이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몇 주간 미 행정부 내에서 앤트그룹(알리페이 운영사)과 텐센트(위챗페이) 제재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대중 강경파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당시 세 가지 제재안이 나왔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디지털 공급망을 보호하려고 내린 행정명령을 활용하는 것과 알리페이·위챗페이를 견제하는 새 행정명령을 내놓는 것, 두 업체를 미 재무부가 지정한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올리는 것이다. 이 가운데 앤트그룹과 텐센트가 SDN에 오르게 되면 두 회사는 어떤 해외기업과도 거래할 수 없게 된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중국 결제 시장을 장악한 양대 서비스다. 중국에서는 둘 중 하나라도 쓰지 않으면 경제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중국 외 지역 매출 비중이 5%가 되지 않아 미국에서 사용을 차단해도 매출에 큰 타격은 없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활용 가능한 모든 ‘중국 때리기’ 카드를 꺼내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 행정부의 ‘알리페이·위챗페이’ 제재에는 ‘중국 위안화의 부상’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이미 미국 내 차이나타운에서는 이 두 페이 만으로도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달러 제국’인 미국 안에 달러 없이도 살 수 있는 ‘위안화 공동체’가 생겨난 것이다. 중국에 경제 패권을 넘겨주고 싶지 않은 미국 입장에서 이를 가만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대표적 성공신화 기업인 화웨이와 텐센트, 알리바바를 모두 겨냥해 중국이 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앤트그룹은 이달 중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동시 상장한다. 금융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제재가 현실화되면 앤트그룹에 거액을 투자한 미 금융자본도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다만 이 논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는 바람에 정식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두 업체에 대한 제재 여부는 11월3일 대선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한편, 중국의 인기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이번에는 영국의 무명 투자회사가 인수전에 가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투자업체 ‘센트리커스 애셋 매니지먼트’는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창업자인 장이밍 최고경영자(CEO)에게 최근 몇 주 새 수차례 협상안을 개정해 제시했다. 미국과 중국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3국에 새 지주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틱톡의 미국 사업이 미국 기업 소유가 되길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2년 만에 최고 실적”...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 넘어(종합)

    “2년 만에 최고 실적”...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 넘어(종합)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서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갤럭시 노트20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TV·가전 부문의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가 폭발한 데다, 우려했던 반도체 부문도 기대 이상 선전하면서 2년 만에 최고 실적을 올렸다. 8일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12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10조원 초반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는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리는 2018년 4분기(10조8천억원)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이면서 그 해 3분기에 기록한 17조5700억원에 이어 2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66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종전 분기 최고치인 2017년 65조9800억원을 넘어선 것이나 이달 말 발표되는 확정 실적에서 다소 낮아질 가능성은 있다. 만약 66조원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사상 최대 실적이 된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8.6%로 1분기(11.6%)와 2분기(15.4%)보다 개선됐다. 모바일·TV·가전 등 세트 부문서 호조 삼성전자가 3분기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속에 놀라운 성적을 낸 것은 모바일(IM)과 TV·가전(CE) 등 세트 부문의 호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3분기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2 등 스마트폰 전략 모델의 글로벌 판매 호조로 모바일 부문에서 4조원 후반대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판매가 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지불하는 마케팅 비용이 감소한 것도 수익 증가에 기여했다. 올해 긴 장마와 덥지 않은 여름으로 에어컨 매출이 부진했지만, 국내를 비롯해 북미·유럽 등지의 펜트업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며 프리미엄급 TV와 신가전 등이 잘 팔렸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경우 2016년 2분기(1조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 된다. “상반기보다 부진” 예상 뒤엎은 반도체2분기 영업이익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실적 예상 반도체는 당초 서버용 메모리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분기(5조4300억원) 영업이익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서버업체들의 재고 증가로 서버용 D램 가격은 하락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수요로 PC 수요가 견조했고, 신규 스마트폰과 게임 콘솔 판매가 늘면서 모바일 반도체와 그래픽 D램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특히 3분기 미국 제재를 앞둔 중국의 화웨이가 반도체 선매수에 나서면서 서버 수요 감소를 일부 상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굵직한 신규 수주가 늘어난 것도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지난 2분기 약 1조원에 달하는 애플의 보상금이 포함되며 흑자를 냈던 디스플레이(DP) 부문은 3분기엔 일회성 수익(보상금) 없이도 3천억∼4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최근 디스플레이 가격 상승과 TV·스마트폰 판매 증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4분기 실적, 3분기에 비해 둔화 예상 전문가들은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9조100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반도체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으로, 모바일은 애플 등 경쟁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성전자 코로나 떨치고 2년만에 최대 실적...영업익 12.3조

    삼성전자 코로나 떨치고 2년만에 최대 실적...영업익 12.3조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무역전쟁 여파를 뚫고 올 3분기 2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내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8일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12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10조원 초반대인 시장의 전망 추정치를 2조원 이상 웃도는 것으로 지난 2018년 3분기(17조 5700억원) 이후 8분기만의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전년 동기보다는 58.1%, 전 분기보다는 50.9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액은 6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 발표될 확정 실적에서도 이 수치가 유지될 경우 기존의 분기 최고치인 2017년 4분기 65조 9800억원을 경신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영업이익률은 18.6%로 1분기(11.6%)와 2분기(15.4%)보다 개선됐다. ‘깜짝 실적’의 견인차는 스마트폰과 TV, 가전이었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2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 비대면 행사 축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로 IT·모바일(IM) 부문은 4조원 중반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수요 회복에 따라 이번 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8000만대 이상 이뤄진 것으로 관측한다. 이는 2017년 3분기(8254만대) 이후 최고치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인도와 중국간 분쟁 이슈 등도 반사이익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복 수요’가 북미, 유럽 시장에서 실현되며 TV와 가전 판매 호조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는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1분기(1조원)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실적일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서버업체들의 상반기 재고 축적에 따라 수요 둔화, 가격 하락으로 부진이 심화될 거란 예상이 컸으나 2분기(5조 4300억원)와 비슷하거나 소폭 오른 실적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제재를 앞둔 화웨이의 긴급 주문이 이뤄지고 최근 엔비디아, 퀄컴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신규 수주가 이어진 것도 실적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삼성카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아르마니, 메종 마르지엘라 등 해외 유명 고가 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 카드의 결제일 기준 10% 할인 혜택과 신세계백화점 5% 할인 쿠폰 혜택을 둘 다 받을 수 있다. 이외 스타벅스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8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 5000원이다.●우리은행, 최대 2.3%이율 ‘우리 200일 적금’ 우리은행은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과 함께 ‘우리 200일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원(WON)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매일 3만원 이내 금액으로 자신한테 맞는 방식으로 입금할 수 있다. 적용되는 이율은 최대 2.3%로 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 1.3% 포인트로 구성된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을 100일까지 유지하면 0.4% 포인트, 200일까지 유지하면 0.4% 포인트, 우리은행 오픈뱅킹에 타행 계좌를 등록하고 유지하면 0.5% 포인트가 제공된다. ●BC카드, 월 보험료 1000원 미니암보험 판매 BC카드가 자사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미니암보험 상품을 7일 단독 출시했다. 월 보험료 1000원대(30세 남성 기준 월 1298원)로 암진단비 1000만원과 더불어 암수술비, 암입원비를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 없이 전자서명만으로 언제든 가입할 수 있다. BC카드 페이북 내 금융 항목에 들어가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보험 해결사’ ‘보험 선물’ 오픈 카카오페이가 자사 보험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보험 해결사’와 ‘보험 선물하기’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보험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용자들을 위해 전문 상담서비스인 ‘보험 해결사’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 ‘내 보험 조회’ 내용을 기반으로 보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카카오페이 ‘내 보험’에서 가능하다. 보험으로 간편히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보험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됐다.
  • 마포 행정서비스가 손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마포 행정서비스가 손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서울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마이마포’ 행정서비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마이마포는 마포구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재난·재해 상황이나 코로나19의 확산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신속한 민원 처리와 현장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모바일 마이마포의 주요 기능은 주요 업무 공지사항, 업무 알림방, 그룹 연락망, 조직도 및 직원 담당업무 검색, 청사 보안점검 등이다. 개인 및 그룹간 푸시 알림서비스가 가능해 긴급한 사항이나 업무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청사 내 화재점검 및 각종 시설점검 등 보안 점검 업무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동으로 보안 점검 기록이 되기 때문에 업무 후 최종 퇴청 시 또는 일직·숙직 등 근무 시 청사 순찰 및 점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행정서비스는 구 소속 공무원이 업무 수행 중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구축된 스마트 행정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전 직원이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과가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지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전 직원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클룩,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온라인 사전등록 실시

    클룩,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온라인 사전등록 실시

    해마다 음악을 즐기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올해는 비대면 ‘랜선 펜스잡이’로 새롭게 즐긴다. 글로벌 최대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한 국내 대표적인 음악축제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이브 스트리밍과 현장 랜선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는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자우림을 비롯해 국카스텐, 부활, 넬, 이디오테잎,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with 빛과소금, 갤럭시 익스프레스, 비와이, 킹스턴루디스카, 새소년, 동양고주파, 이희문컴퍼니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에서는 무관중으로 공연이 진행되며, 클룩, KBS Kpop,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볼 수 있다. 클룩에서 사전등록한 온라인 관객들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아티스트와 교류할 수 있는 ‘랜선인터뷰’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랜선인터뷰에 참여하는 온라인 펜타마니아들은 화상 채팅 프로그램 Zoom을 통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장 무대화면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온라인 사전등록은 클룩 단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또한 클룩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집에서만 즐기기 아쉬운 팬들을 위해, 락페의 현장감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숙박 패키지도 준비했다. 인천 영종도에 신규 오픈한 더위크앤리조트와 함께 준비한 페스티벌룸 패키지는 온라인 공연의 한계를 넘어 마치 야외공원에서 즐기는 듯한 현장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제주맥주 피크닉 세트와 피자 또는 치킨으로 구성된 스낵박스를 증정한다. 2인실(어반룸) 구매자 선착순 5팀에게는 락 페스티벌의 사운드를 더욱 생생히 즐길 수 있도록 고급 사양의 스피커(Eve Audio SC 203)가 세팅 된 룸을 배정받을 수 있다. 올 여름 인천 영종도에 신규 오픈한 더위크앤리조트는 을왕리와 왕산 해수욕장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뷰와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 도입하는 실내 야광 미니골프장 등 이색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클룩의 페스티벌룸 전 객실은 100% 오션뷰로 제공된다. 클룩의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클룩이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풍경과 치맥이 함께하는 클룩의 펜타포트 페스티벌 패키지로 폭발적인 라이브 공연을 즐긴다면 랜선 펜스잡이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온라인 사전등록(무료)과 페스티벌룸 호캉스 패키지는 클룩 온라인 웹사이트 또는 클룩의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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