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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시원 간호조무사 합격자발표 “자격증 어떻게 받나?”

    국시원 간호조무사 합격자발표 “자격증 어떻게 받나?”

    국시원 간호조무사 합격자발표 국시원 간호조무사 합격자발표 “자격증 어떻게 받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015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25일 발표했다. 국시원은 지난 7일 서울 등 전국 19개 지역 37개 시험장에서 실시한 올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2만 623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시험에는 2만 2954명이 응시한 바 있다. 합격자 확인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발표 확인 후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응시지역 관할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시험은 오는 9월 19일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지역 비하 넘어 왜곡·선동 댓글도 엄벌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감정 조장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에서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댓글이나 발언을 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그러진 현대 정치사가 만들어 낸 지역감정과 이에 따른 지역 분할 구도는 비단 정치에서뿐 아니라 사회 각 영역에 걸쳐 깊고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념과 세대, 계층으로 갈라지는 대립 구도의 바탕에 지역 갈등이라는 공고한 뿌리가 자리하고 있다고도 할 것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두 차례의 정권 교체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치의 지역 분할 구도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대한민국 선거를 관통하는 상수(常數)로 작용하고 있다.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를 도입하는 것처럼 선거제도를 바꿔 지역대립 구도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는 있겠으나 사회 저변에 깔린 지역적 편견을 깨지 못하는 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선관위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행위 자체를 적극적으로 억지하겠다고 나선 것은 올바른 현실 진단과 처방이라고 여겨진다. 실제로 지금 인터넷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오가는 댓글을 보노라면 대체 이들이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사람들인지를 의심케 할 만큼 특정 지역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내용이 넘쳐난다. ‘전라디언’이니 ‘경상디언’이니 하는 표현은 그나마 점잖은 축이고, ‘전라도 홍어’나 ‘경상도 문둥이’ ‘멍청도 핫바지’ 등은 아예 특정 지역 사람들을 총칭하는 일반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문제는 이런 비하 발언들이 단순히 특정 지역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담은 차원을 넘어 다분히 정파적 목적에 따라 의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전라좌빨’이니 ‘영남수꼴’이니 하며 지역과 이념, 정파를 하나로 묶어 상대를 공격하는 표현들이 대표적이다.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만 봐도 ‘좌익효수’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이 2011년 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댓글 3460개의 상당수가 호남을 비하하는 내용이었던 것도 지역 비하의 정파성을 보여 주는 사례다. 단속의 기준이나 표현의 자유와의 충돌 소지 등을 놓고 논란이 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는 넘어야 할 과제일 뿐 주저앉을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차제에 지역 비하 댓글 단속을 넘어 근거 없는 사실 왜곡과 선동으로 우리 사회를 갈라 놓는 행위를 근절할 범사회적 운동도 함께 고민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 지금 우리 사회의 소모적 갈등에는 지역 비하뿐 아니라 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벌인 정부 조사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폭침과 세월호 침몰의 진상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한 배경에는 이런 불순한 의도의 선동도 없지 않다고 할 것이다. 사이버 공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정보 유통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낼 사회적 기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 종착점은 혼돈과 분열뿐일 것이다.
  • [열린세상] 성공적인 기업 매칭의 조건/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열린세상] 성공적인 기업 매칭의 조건/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이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사이버 중매쟁이’로도 나서는 세상이 됐다. 애플리케이션에 나이, 취미, 원하는 이상형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여기에 적합한 사람을 추천받는 형식이다. 지인에게 번거롭게 부탁해야 하는 소개팅이나 가입할 때 고액의 회비를 내는 결혼정보회사에 비하면 비교적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성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20대 젊은 층 사이에서는 꽤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성 간의 일대일 만남을 지원하는 채널이 다양해지듯이 기업인들이 사업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플랫폼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그리고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공적 신뢰도를 가진 여러 기관은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협력할 사업 파트너를 찾는 데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중견기업들은 인력이나 시간의 한계로 시장 조사 및 정보 수집 능력이 아무래도 부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때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기업 상담회가 개최돼 동행한 기업들이 1조원대에 달하는 계약고를 올린 것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매칭의 사례로 꼽을 만하다. 여러 기관이 마련하는 보통의 비즈니스 매칭 행사는 대부분 일대일 상담의 형태로, 겉보기에는 비슷할지 몰라도 목적이나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다르다. 일반적인 비즈니스 매칭은 완제품이나 기술을 판매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는 ‘수출 상담회’의 성격이 짙다. 한편 KIAT가 지원하는 글로벌사업화협력센터와 유럽사업화네트워크의 경우 사업화를 전제로 한 기술 이전을 위해 해외 파트너를 발굴해 주는 플랫폼이다. KIAT가 해외에서 자주 개최하는 매치 메이킹 행사 역시 일반적 비즈니스 매칭과는 다르다. 수출계약 체결을 위한 상담이라기보다는 제품 이전 단계, 그러니까 특정 기술이나 소재·부품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파트너를 찾는 ‘기술 상담회’다. 기업의 기술책임자, 부설 연구소장들이 참석해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물론 일회성 매치 메이킹만으로는 파트너의 기술 경쟁력을 제대로 검증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실제 계약을 맺고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기까지는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기업들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참여하는 것이라 일단 만나면 성공률은 높은 편이다. 당장 매출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보다 심화된 형태의 비즈니스 매칭인 것이다. 비유하자면 성공률이 높은 프리미엄 중매 서비스라고나 할까. 사실 사업 파트너를 찾는 기업들의 수요는 제각각이다. 개발한 기술의 추가 상용화에 필요한 노하우를 구하는 것일 수도 있고, 현지 환경에 맞게 제품화하기 위해 협력업체 컨설팅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부품을 공급할 완제품 업체를 물색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각 기업의 수요에 맞게 활용할 플랫폼도 분명히 다를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우선 어떤 단계의 지원이 필요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관들은 기업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판을 구비해 놓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KIAT의 경우 글로벌 파트너십 행사를 열어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공동 R&D 프로그램인 유레카·유로스타 프로젝트에 국내 산학연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주정부 단위의 접근을 통해 연방 차원의 국제 기술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 지원을 펼치고 있다. ‘좋은 중매쟁이’가 되려면 다량의 회원 정보를 갖고 있으면서 서로 관심사를 적절하게 연결해 주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기업 매칭을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관심사와 수요를 제대로 파악해 적절한 플랫폼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KIAT는 앞으로도 기업 지원의 질을 꾸준히 제고해 나갈 것이다. 최적의 플랫폼을 찾아 잘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질 때 경제 영토가 넓어지듯 우리의 기술 영토도 넓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 저금리 시대 ‘월세 상품’ 인기…수익형 오피스도 열풍

    저금리 시대 ‘월세 상품’ 인기…수익형 오피스도 열풍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사상 최저 금리인 1.75%를 기록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이 ‘나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인 가구 중심으로 인구가 변화하는 데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로 노후 대비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를 보장해 주는 확실한 자산으로 ‘월세 취득’만 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와 달리 개인 투자자들이 큰 자금 부담 없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소형 오피스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틈새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도 단순 수익형 오피스 상품이 아닌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교통여건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춘 ‘알짜 상품’을 선호한다. 이러한 가운데 입지,교통여건이 우수한 곳에 월세 소득 보장이 되는 수익형 오피스가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안에 위치한 ‘삼환 하이펙스’ 오피스다. 이 오피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점이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가까워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3분이면 닿을 수 있다. 판교 IC가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2017년이면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 1.5㎞ 구간을 지상으로 운행하는 판교트램(노면전철)이 건설될 예정이다. 앞으로 ‘판교밸리’의 몸집은 더 커질 전망이다. 경기도가 지난달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46만㎡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행정 절차를 시작해 2017년 초부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이 완료되면 60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4만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 1실씩 투자 가능, 특화 설계 돋보여]] 이 오피스는 지하 1층~지상 10층의 A,B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사무실 1개실 면적이 최소 36㎡부터 최대 1개 층 2446㎡까지 다양해 자금 부담 없이 소형 1실씩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업종 및 업무지원시설이, 지상 3층~지상 10층까지는 오피스로 구성됐다. 현재 준공 완료 상태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오피스 외관은 컬러 글라스를 사용해 모던한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환기 시스템과 최첨단 경비 시스템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다. 각 층별로 휴게 공간을 배치해 업무와 휴식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곳에는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아이나비), 오라이언소프트, 셀라니즈코리아 등 IT 전문업체 및 IT유망기업 육성을 위하여 설립된 성남산업진흥재단 산하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모바일게임센터 입주해 있다. 주변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도 이 오피스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삼환 하이펙스 오피스가 들어선 판교테크노밸리에는 현재 삼성테크윈,안철수연구소,SK케미칼 등이 이미 입주했다. 앞으로 엔씨소프트와 NHN등이 입주할 예정인 데다 올해까지 총 1000여 개의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혀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한 셈이다. 분양 대행 관계자는 “연구지원용지에 위치해 비교적 안전하게 임차할 수 있는 삼환 하이펙스 오피스에 대한 문의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월세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 수요까지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귀띔했다. 현재 준공이 완료된 상태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매입 시 2022년까지 재산세,부가가치세,취득세 부담 없어 최소 비용으로 사옥을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임대를 호실을 대상으로는 임대수익율 최대 14%까지 가능한다. 홍보관은 성남시 삼평동 678 삼환하이펙스 A동 3층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시대] 성장과 생산성의 신화에서 벗어나라/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융합학과 교수

    [글로벌 시대] 성장과 생산성의 신화에서 벗어나라/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융합학과 교수

    자본주의에서 생산성만큼이나 중요하게 취급되는 용어도 없는 듯하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정말 다양한 연구와 방법론이 나왔고, 기업에서도 어떻게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무수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간은 곧 돈이었고, 직원들을 최대한 쥐어짜서 조금이라도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업경영의 불문율이었다. 따지고 보면, 좌우 이데올로기의 분화도 기업의 이윤동기를 최대한 보호하는 시장의 기능을 극대화하려는 경향과 생산성을 위해 희생되는 수많은 노동자들에 대한 권익보호와 인간소외 현상에 대한 반발에 의해 태동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지난 15일 노동생산성과 실질임금 상승률에 대한 분석결과를 한국금융연구원 박종규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 1인당 노동생산량은 2007년에 비해 12.2% 증가했지만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 고작 4.3% 증가했다고 한다. 다시 말해 노동으로 받는 임금이 생산노동량의 3분의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는 노동에 의한 생산성이 좋아졌지만 그것이 임금으로 돌아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생산성에 대한 집착이 오늘날의 풍요로움을 가져왔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보다 적은 사람들이 보다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산출량을 만들어 냈기에 여력이라는 것이 생겼다. 그 덕분에 우리는 인류역사의 과거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물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생산성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다 보니 여러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개개인에 대한 생산성이 증가할 때 시장과 경제가 같은 속도로 증가한다면 일자리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경제의 시스템은 성장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국가가 성장전략을 선택해서 과소비가 될 정도로 풍요로운 삶과 일자리가 유지되는 평화로운 수십년을 보냈다. 최근 이런 평화체제가 붕괴될 조짐이 명확해지고 있다. 현재 나타나는 실질임금의 감소와 실업률의 증가는 경제규모가 더이상 성장할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생산성의 증가가 결코 미덕만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생산성의 증가와 성장 패러다임의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과도한 생산성으로 지구 자원에 대한 소모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서, 지구의 재생능력이 지나치게 훼손되기 시작했다. ‘성장’과 ‘생산성’이라는 사이좋은 커플이 더이상 쌍끌이로 우리 사회를 낙원으로 끌고 가는 마차가 아님이 명확해진 것이다. 생산성과 성장에 집착하기보다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을 하고, 그것이 우리의 사회에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사회적 가치가 생산된다면 이를 통해 사람들은 헌신을 위한 노동을 하게 되며, 의미를 이해하고 보다 참을성이 많아진다. 경쟁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관 및 철학을 바꾸지 않고는 어떠한 정책을 들이밀더라도 미봉책에 불과할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상품의 풍요로움 속에서 생산된 물품들을 탐욕스럽게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던 ‘슈퍼마켓 경제’ 속에 너무나 오랫동안 빠져서 살았다. 그렇지만,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는 인간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과거보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거대한 생산성과 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소비자 중심의 과소비 사회가 종말을 맞이하려고 한다. 우리의 미래는 이와 같은 거시적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한 과도한 충격을 흡수하면서, 미래사회로의 이전을 흔들림 없이 꾸준히 추진하는 것에 달려 있다.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北에 모바일 바람…손전화기 프러포즈 선물 인기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北에 모바일 바람…손전화기 프러포즈 선물 인기

    지난 1월 북한 보안당국은 휴대전화 수입을 전담했던 평안북도 도체신관리국 문모 국장을 전격 체포했다. 그가 체포된 이유는 무역허가증을 받아 중국에서 휴대전화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이윤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에서 싼 가격에 휴대전화기를 들여다 북한 가입자에게 높은 가격으로 팔아 막대한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당국은 또 문 국장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가택 수색도 병행했다. 문 국장의 집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이 발견됐으며 사무실 금고에서 3만 8000달러를 찾아냈다. 국제 사회와 완전히 차단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역시 이렇듯 휴대전화를 둘러싼 각종 부패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전 국민의 10%가 이미 휴대전화를 보유했을 만큼 휴대전화는 이미 북한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다. ●中서 작년 ICT기기 등 수입액 전년의 2배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휴대전화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기 수입액은 모두 8284만 3000달러(약 9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4402만 9000달러의 두배에 달하는 액수로 무역협회가 해당 항목 통계치를 작성한 2007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이와는 별도로 노트북을 포함해 ‘10㎏ 이하 무게의 휴대용 자동정보처리 기기’의 지난해 수입액도 2336만 9000달러로 2013년보다 16% 증가했다. 이 또한 통계치가 나오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대치다. 더욱 관심을 모으는 것은 북한과 중국 간 관계가 불편해 북·중무역액의 경우 지난해 3%가량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ICT 수입액은 늘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인지 북한의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인 고려링크에 가입한 북한 주민수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24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 주민의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북한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결혼 프러포즈 선물로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커플링’에서 ‘휴대전화’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2008년 12월 3G 서비스를 시작한 뒤 1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2년 2월에는 100만명, 2013년 100만명이 추가돼 2014년 6월에는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그렇지만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전 주민의 10%를 넘어섰다는 것은 북한 역시 외부 세계와 접촉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요금은 12센트로 월 200분 통화 ‘공짜 수준’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휴대전화 요금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요금은 한달에 북한돈 1000원으로 한달에 200분가량 통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환율이 달러당 8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겨우 12센트(약 129원)에 불과한 돈이다. 특히 쌀 1㎏이 6000원에 장마당에서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의 휴대전화 기본요금은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다만 기본요금을 다 사용하고 추가로 100분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중국 돈 80위안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한 대 더 개통해 사용하는 수법을 많이 쓰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휴대전화 요금을 저렴하게 유지하는 이유는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당시 중앙과 지방의 당 간부와 정권기관 책임자, 보위부와 보안부 요원에게 업무용으로 무료로 배포했기 때문이라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전했다. 북한 역시 휴대전화를 이용한 각종 원격 학습 대중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과학인재 육성 및 지식경제 성장을 위한 ‘교육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강조하면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노동신문은 지난해 10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판형콤퓨터(태블릿PC)와 손전화기를 이용한 원격교육과 과학기술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짧은 기간에 완성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마트 교육·원격 학습 대중화에도 힘 기울여 이 밖에도 휴대전화 보급이 늘면서 한국 음악과 같은 콘텐츠가 급속도로 북한 주민에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북한 전문매체인 아시아프레스는 지난 1월 “북한 주민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전화통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 문서, 음악을 듣는 플레이어로 사용한다”면서 “중국을 통해 들어온 한국의 콘텐츠도 몰래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강도에 사는 최모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소설이나 잡지기사 등의 문서를 휴대전화에서 읽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다”면서 “예전에는 컴퓨터에서 몰래 볼 수밖에 없었지만 컴퓨터를 사면 정기적으로 ‘검열’을 받아야 해서 번거로운 반면 휴대전화로는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양에 사는 김모씨도 “젊은이들이 휴대전화에 이어폰을 꽂고 무엇인가를 듣고 있으면 보안원이 가끔 검열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다짜고짜 저장된 사진이나 음악, 문서 등을 확인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사용이 늘다 보니 예기치 못한 일도 벌어진다. 휴대전화 사용을 위해서는 기지국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데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 실제로 지난 1월 남포시의 한 기지국에서는 정전이 너무 자주 돼 휴대전화 기지국이 예비전원으로 태양광 충전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RFA가 보도했다. 이들은 100W짜리 태양광 배터리 30개를 묶어 정전 시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태양광 배터리는 계속 충전해야 하고 흐린 날에는 충전이 힘들기 때문에 평양과 같은 큰 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에서는 기지국의 전원이 없어 휴대전화가 불통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신의주의 한 주민은 RFA에 “신의주에만 기지국이 18곳이 된다”며 “전국적으로 이런 기지국이 수천개나 되기 때문에 태양광 배터리를 설치하자고 해도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신분·권력의 상징… 부패·범죄 부작용 속출 휴대전화가 신분과 권력의 상징이 되면서 부작용도 속출했다. 휴대전화를 빼앗기 위한 강도가 늘어난 것. 한 탈북자는 “휴대전화 도둑이 실수로 인민보안부 지역 소장 자택에 몰래 들어갔다가 총에 맞아 죽은 일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북한 주민들이 강도를 당할까 봐 남들이 보는 앞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장사 상대를 만날 때는 과시용으로 가지고 다니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80상무’ 조직 신설… ‘합법 전화’도 단속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북한 역시 보안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국가안전보위부는 지난해 11월 ‘1080상무’라는 조직을 신설해 지난달부터 주민들의 휴대전화 사용 내용을 단속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등록된 휴대전화에 대한 감시가 주 업무로 이 조직은 당 기관과 간부를 제외한 사법, 행정기관 간부, 일반 주민의 휴대전화를 임의로 검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080상무라는 명칭은 김 제1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에 평온과 안전을 상징하는 숫자 ‘0’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이 조직의 최우선 임무는 김정은 정권의 보위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1118상무’나 ‘109상무’를 조직해 중국기지국을 이용하는 불법 휴대전화를 단속해 왔지만 합법적인 휴대전화로까지 단속 범위를 넓힌 것이다. 임순희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20일 “북한 주민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통제됐던 정보가 유통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자연스럽게 정보취득으로 이어지면서 의식변화를 수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삼성전자 128GB 스마트폰 메모리 양산

    삼성전자 128GB 스마트폰 메모리 양산

    삼성전자가 업계 최대 용량인 128기가바이트(GB) 스마트폰용 내장 메모리를 내놨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내장 메모리가 고용량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상황을 고려한 선택이다. 삼성전자는 19일 3비트 낸드플래시에 기반한 128GB 스마트폰용 내장 메모리를 본격적으로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128GB 스마트폰용 내장 메모리는 고용량의 고해상도 동영상과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고성능 메모리카드(90MB/s)보다 3배 가까이 빠른 초당 260MB의 연속 읽기 속도를 구현한다. 또 기존 메모리카드보다 임의 쓰기 속도는 10배, 임의 읽기 속도는 4배 빠르다. 제품은 내장 스토리지 표준 규격인 eMMC 5.0을 적용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전무는 “3비트 내장 메모리 라인업으로 모바일 기기의 메모리 고용량화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면서 “성능과 용량을 더욱 높인 차세대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넌 꼭 연애해야 하니까!’…결혼정보회사 듀오,레모나, 봄맞이 연애특강

    ‘넌 꼭 연애해야 하니까!’…결혼정보회사 듀오,레모나, 봄맞이 연애특강

    완연한 봄바람에 마음 설레는 이들이 많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화창한 봄에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해 갑작스러운 욕망과 기운이 솟아나게 된다. 이처럼 연애하기 좋은 봄을 맞아, 솔로들을 위한 특별한 ‘솔탈 프로젝트’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국내 1위 결혼정보업체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는 경남제약 ‘레모나’와 함께 봄바람에 설레는 미혼남녀를 위해 ‘넌 꼭 연애해야 하니까!’ 연애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0일(금) 저녁 7시 30분, 강남역 듀오 본사 16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애특강은 ‘국내 1호 연애코치’ 이명길 코치가 진행한다. 이명길 코치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하는 ‘2013 직종별 직업사전’에 연애코치를 정식 직업으로 등록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솔로들을 위한 연애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개팅 잘하는 방법, 썸과 밀고 당기기, 연애 설득 커뮤니케이션 등 연애와 결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여기에 강연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부족한 연애 비타민을 충전하라는 뜻에서 ‘김수현 레모나산 70포 하트 캔’을 선물도 증정된다. 이명길 듀오 연애코치는 “최근 3포 세대라는 말이 유행이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자기 마음대로 ‘포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막연한 미래가 불안할수록 더욱더 연애와 사랑의 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넌 꼭 연애해야 하니까!’ 연애특강은 듀오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59-6466)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짝사랑이 빚은 길거리 집단폭행 ‘충격’

    짝사랑이 빚은 길거리 집단폭행 ‘충격’

    인도의 한 대학생 커플이 대낮 길거리에서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인도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대학 행사를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대학생 커플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하트라스 지역에서 6명의 남성에게 둘러싸여 집단 폭행을 당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학생 커플이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영상에는 한 무리의 남성들이 피해 남학생을 둔기로 때리고 여대생에게는 폭행과 성추행을 일삼는 모습도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해당 영상은 가해자 중 하나가 휴대전화로 녹화해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app)을 통해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커플은 집으로 돌아가서도 가족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았지만, 피해 여성의 가족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영상을 확인하게 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가해자들은 피해 여성과 같은 마을에 사는 남성들로 이 중 여성을 짝사랑하던 한 명이 질투심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가해자 6명 중 4명을 체포, 나머지 2명은 추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ND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페북도 친구랑 채팅하다가 바로 송금… 모바일 결제시장 후끈

    페북도 친구랑 채팅하다가 바로 송금… 모바일 결제시장 후끈

    페이스북은 17일(현지시간) 메시지 창을 통한 무료 온라인 송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12억 가입자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의 진출 선언으로 모바일 결제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국에서 페이스북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친구관계를 맺은 이들끼리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직불카드를 통한 미국 내 거래이기 때문에 미국 은행이 발급한 비자나 마스터 직불카드가 있어야 한다. 메시지 창을 열고 ‘좋아요’ 버튼 옆에 새로 생성될 달러 모양의 아이콘을 누른 뒤 송금액을 입력하고 직불카드 번호를 적는 방식으로 돈을 보낸다. 받는 쪽에서도 ‘카드 추가’ 버튼을 누른 뒤 받을 직불카드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보안을 위해 거래 전에 지문인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고 비밀번호 설정 등 추가 보안 사항을 선택할 수 있다. 페이스북 측은 “직불카드 번호는 페이스북 서버에서 별도로 특별 관리되고 의심스러운 거래 등 우려되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컴퓨터 버전, 스마트폰 버전이 동시에 공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송금 서비스 개발 책임자 스티브 데이비스는 “실생활 대화에서 돈 관련 얘기를 수없이 하듯 메시지 창을 통해 거래하는 게 가장 직관적이고 친숙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그간 메시지 송금 서비스를 애타게 기다려 온 월스트리트가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지 창을 통한 결제시스템은 본인 정보와 통합되어 있는 데다, 젊은 세대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어 왔다. 중국의 위챗, 알리바바는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고 미국 내에서는 이메일 결제시스템인 페이팔이 ‘벤모’ 서비스를, 스냅챗이나 스퀘어 같은 소규모 벤처 기업들이 별도의 결제용 앱을 제공했었으나 거래는 미미한 수준이다. 선트러스트 애널리스트 로버트 펙은 “결국 나중에는 구매 버튼이 추가될 것”이라면서 “페이스북 가입자 수와 활동자 수를 감안하면 완전히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콘돔회사 듀렉스, 성관계 돕는 스마트폰 기능 발견?

    콘돔회사 듀렉스, 성관계 돕는 스마트폰 기능 발견?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에서 성관계를 도울 수 있는 기능을 한 콘돔회사가 발견(?)했다. 1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지난 11일 유튜브에 공개된 콘돔회사 듀렉스의 3분 40초 영상과 함께 커플 간의 성관계를 도울 수 있는 스마트폰의 뛰어난 기능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듀렉스의 초청을 받은 여러 커플이 카메라 앞에서 커플들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다. 모든 커플의 공공의 적은 바로 스마트 폰. 듀렉스는 커플들에게 평소 스마트폰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에 관해 묻는다. 각 커플은 이베이 쇼핑을 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에 올라온 소식들을 본다고 말한다. 커플들은 심지어 사랑을 나누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전한다. 인터뷰를 진행한 여성이 각 커플들에게 “듀렉스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며 “커플들의 성생활을 도와 줄 수 있는 기술을 이제 공개한다”며 테블릿 PC를 통해 영상을 소개한다. 곧이어 커플들 앞에 놓인 테블릿 PC에는 기술자 겸 사이렌 모바일 CEO 수지 리가 등장해 “언제나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파워풀한 답이 되는 법”이라며 “듀렉스의 기술은 모든 시스템이나 기기에 적용되며 무료”라고 말한다. 이에 궁금증이 증폭된 커플들이 이목을 집중한다. 수지는 “당신의 멋진 성생활을 도와줄 그 기술은 바로 전원 꺼짐 버튼”이라 말하자 그녀의 명료하고 간단한 대답에 커플들이 호탕한 웃음을 짓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커플들은 그동안 스마트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들을 잊고 지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콘돔회사 듀렉스의 이번 캠페인 영상은 침대 위에서만큼은 스마트폰을 끄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2577만 3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Durex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강하려면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강하려면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직을 한 경우, 시간이나 그 외 여건이 녹록하진 않지만 대졸 학력에 대한 아쉬움으로 대학교 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또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자격증을 취득해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장 유용하게 이용할만한 제도가 바로 ‘학점은행’이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이수를 통해 학위 취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관련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자격증 취득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편입준비 학생은 물론 주부, 이직이나 전직을 고려하는 직장인, 취업준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학점은행제를 활용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원격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을 취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의 경우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모바일 실시간 진도 반영과 출석까지 가능한 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학위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기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모바일 학습이 복습 강의 수강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면,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의 모바일 스마트러닝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안드로이드, iOS 등의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 두 가지로 강의를 재생할 수 있어 학습자의 네트워크 상황과 통신비까지 고려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전체 학습자의 80%가 모바일 학습을 통해 출석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92%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균 30회 이상 수강활동에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모바일 학습 시스템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모바일 학습 시스템은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모든 과목에 적용돼 있으며 △경영학 학위과정 △CPA 선수학점 이수과정, 교양과정 △사회복지사 자격취득과정 △보육교사 자격취득과정을 오는 4월 7일 개강한다. 수강 신청하는 학습자에게 교안교재 무료증정과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육교사 종합반에 등록하면 미술치료상담사를 비롯한 보육교사 직무관련 5개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비온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iubion.com)를 방문하면 학점은행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촌지 교사 이번엔 뿌리를 뽑아야 한다

    교육 현장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음성적 금전 관행을 뿌리 뽑고자 서울시교육청이 칼을 뽑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대책’을 발표하면서 교육 현장의 부조리를 신고하는 공무원이나 시민에게 최고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공익신고 보상금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립학교 교직원과 공무원 등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 등 촌지를 받은 사실을 신고하면 금품(향응) 수수액의 10배 이내, 최고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불법찬조금·촌지 근절 담당관’도 둬 이들이 불법찬조금이나 촌지 수수 등의 행위를 감시하도록 했다. 각 학교는 교원이나 교감을 담당관으로 지정, 불법찬조금·촌지 근절과 관련한 자체 세부계획을 세우는 등 자체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한 공익신고 보상금제는 사실 2009년 서울시교육청이 ‘부조리행위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형식으로 도입을 시도했다가 유야무야됐던 제도였다. 당시에도 촌지 수수나 입찰비리 등을 신고할 경우 3000만원의 보상금을 주는 내용이었으나 교육 공무원의 이미지 실추 등 인권·교권에 대한 침해 우려 때문에 입법 직전에 무산됐었다. 이번에 서울시교육청이 같은 이유로 교육계 일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고 한도를 1억원으로 올리면서 일종의 학파라치(학원 파파라치) 제도를 다시 도입하기로 한 것 자체가 촌지비리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촌지 비리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최근 들어 휴대전화 기프티콘(휴대폰 모바일) 등이 등장하는 등 방법은 더욱 은밀해지고 있고 범위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교육 당국이 지난해 ‘10만원 이상 촌지 교사 파면’ 등 초강력 제재를 발표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 자식을 잘 봐 달라고 금품을 건네는 학부모들의 이기심도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은밀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촌지를 요구하는 교사들은 교단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대다수 교사의 명예를 도매금으로 실추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교육적 해악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법적 처벌로 촌지 비리를 근절하는 것은 현실적 한계가 있는 만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교육계 스스로 자정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 [핀테크 사용설명서] 핀테크 결제한도 美 1만弗·中 무제한·韓 50만원… 활성화 절실

    [핀테크 사용설명서] 핀테크 결제한도 美 1만弗·中 무제한·韓 50만원… 활성화 절실

    최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정보기술(IT)과 금융의 결합’을 의미하는 신조어인데 전문가들조차 ‘핀테크는 무엇이다’라고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영역과 개념이 포괄적이다. 좀 더 단순하게 접근해 보고자 서울신문이 15일 ‘워드 클라우드’ 기법을 활용해 핀테크 개념을 분석했다. 핀테크와 관련된 최신 기사와 리포트, 학술지 등 국내 문서 50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서비스(408회), 금융(329회), 모바일(232회), 결제(201회) 등이었다. 해외 영문 문서 40건에서는 금융(finance·321회), 은행(banks·231회), 서비스(services·205회), 기술(technology·183회) 등의 단어가 많이 나왔다. ‘새로운’, ‘기술’, ‘규제’, ‘보안’ 역시 공통적으로 많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알리페이’나 ‘페이팔’ 등 해외 지급결제 회사명이 많이 거론된 반면 영문 문서에서는 언급이 거의 없었다. 핀테크가 ‘모바일 등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거래 또는 서비스’로 이해되는 대목이다. # 지난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온 박효은(27·여)씨는 현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저렴한 여행 상품을 ‘직구’(해외 상품의 직접 구매)했다. 이때 박씨는 1만 6000대만달러(약 57만원)를 지불하기 위해 페이팔을 골랐다. 지난해 말 ‘블랙프라이데이’(미국의 가장 큰 세일 기간) 직구 쇼핑 때도 페이팔을 이용해 간편하게 해결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결제 방법에서 페이팔을 선택하고, 계정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넣은 뒤 확인 버튼을 눌러 결제를 끝내기까지 10초면 충분했다. #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의류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는 위보(26)는 출근길에 전기요금을 비롯한 각종 공과금을 알리페이로 납부했다. 바쁜 회사 생활로 직접 은행에 갈 시간이 없지만, 알리페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과금이 밀린 적은 없다. 지난달부터는 알리바바은행의 위아바오 상품에 투자도 시작했다. 알리페이에 충전해 둔 돈으로 통신비 등 각종 대금을 내고 남은 돈을 연평균 수익률이 5%인 위아바오 상품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잔돈’으로 챙길 수 있는 이자가 꽤 쏠쏠하다. 핀테크는 낯선 듯하지만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역시 핀테크의 한 분야다. 우리나라도 다음카카오가 지난해 9월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출시하며 IT 업계의 금융 서비스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기준 회원 수가 300만명에 이르며,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 고객층을 보유한 해외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카카오페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한 번에 결제를 끝낼 수 있다. 신용카드 번호를 일일이 입력하고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미리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놓은 계좌나 신용카드를 통해 거래대금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간편화된 절차는 페이팔이나 알리페이와 비슷하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30만원 이상 결제 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다음카카오의 전자지갑 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 역시 송금 10만원, 충전금액 50만원으로 한도가 정해져 있어 소액 거래에 그치고 있다. 현재 전자금융법 시행령에서는 카카오페이와 같은 기명식 전자 결제 한도를 200만원으로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결제 한도를 1일 200만원 또는 월 500만원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핀테크의 원조(元祖)’인 미국 페이팔은 전 세계 ‘해외 직구 결제 시스템’으로 통한다. 웬만한 해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는 페이팔이 지급 결제 수단으로 제시돼 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식당이나 발레교습소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페이팔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2004년 물품 대금 지급을 위해 만든 알리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세금 납부와 금융상품 투자, 소액 대출까지 가능하도록 하면서 8억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했다. 알리페이는 최근 국내 선불전자카드 티머니 등과 연계해 한국에서도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핀테크 업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환경이 변해야 핀테크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규제가 사라져도 금융 관행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정부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규제를 폐지했지만, 카드사에 따라서는 여전히 30만원 이상 결제 시 관행적으로 공인인증서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시장의 미온적인 태도도 핀테크 발전을 더디게 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진 카카오페이의 가맹점은 20여개에 불과하다. 이용자가 쓰고 싶어도 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의미다. 한 핀테크 업체 대표 김모씨는 “정부가 핀테크 관련 규제를 풀고 있지만,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고 금융권에서는 새 기술에 몸을 사린다”면서 “금융사에서 자체적으로 간편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우도 많아 은행이나 증권사와 계약을 체결하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나성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간편결제를 비롯한 핀테크 사업이 주춤하는 주된 이유는 은행이 새 기술 도입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네이버페이나 삼성페이 출시 등으로 대기업까지 핀테크에 뛰어들어 새 바람이 일어나고 있는데 은행이 이전 태도를 고수한다면 금융시장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윤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도 보안성과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 편의성 증대는 무의미하다”면서 “보안을 투자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장기적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용어 클릭]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 특정 글이나 연설에서 나온 키워드를 시각화해 보여 주는 기법으로 많이 나온 단어일수록 크고 눈에 띄게 표현한다. 문서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이미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시 데이터의 공통된 특성이나 특징을 도출할 때 주로 이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핀테크는 개념이 포괄적이고 사람들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워드 클라우드를 이용해 많이 언급된 단어들을 살펴보면 현재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핀테크의 개념을 보다 분명히 하는 데 효과적이다. 핀테크 활성화 방안 논의에 앞서 어느 범위까지를 핀테크로 볼 것인지부터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투자자 견제구는 ‘찻잔 속 태풍’… 슈퍼주총 데이 이변 없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68개 상장사가 한날 주주총회를 여는 올 시즌 ‘슈퍼주총 데이’가 시작됐다. 기업의 거수기 노릇만 한다는 비판이 일었던 국민연금 등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대기업의 이사선임 관행 등 일부 안건에서 대립각을 세웠지만, 결과적으로는 대부분의 주총이 사측이 제시한 원안대로 처리됐다. 지난해 만족스럽지 못한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올해 주총에서 ‘주주친화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각 사업 부문 대표가 직접 나와 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해는 권오현 부회장만 등장해 40여분 만에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윤부근 생활가전(CE) 부문 사장, 신종균 아이티모바일(IM) 부문 사장까지 차례로 마이크를 잡아 주주들을 설득했다. 주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삼성의 주총은 1시간 50분 동안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권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등기이사 보수한도액은 지난해와 같은 390억원, 장기성과보수는 지난해의 절반인 90억원으로 정했다. 지난해 말 상장해 첫 주총을 가진 제일모직 주주들은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익잉여금 약 4000억원을 모두 투자금으로 돌리기로 했다. 삼성 오너 일가 중 유일하게 등기이사로 등재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발목을 다쳐 깁스한 채 회의를 진행했다. 한편 ‘삼성’이란 이름을 달고 마지막으로 열린 삼성테크윈 주주총회는 노조의 집회와 소액주주들의 반발 속에 30분 만에 마감됐다. 현대모비스의 2대 주주(8.02%)인 국민연금이 던진 견제구는 견제에 의의를 두는 데 그쳤다. 현대모비스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한전부지 매입을 두고 사외이사 선임 건에 반대의사를 밝혔지만 회사 측 원안대로 통과됐다. 앞서 국민연금은 현대차 컨소시엄의 한전부지 매입 과정에서 이사들이 감시·감독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재선임 안에 반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현대차 주총에서도 윤갑한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이 통과됐다. 역시 같은 이유로 일부 투자자가 재신임에 반대했지만, 주주들은 사측의 편을 들어줬다. 윤 사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임기를 3년 더 연장하게 됐다. 이날 현대차 주총에서는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주주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하라는 외국계 투자자의 의견도 나왔다. 정부 고위직이나 권력기관 출신들이 사외이사에 선임되는 관행도 이어졌다. 현대차는 이동규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과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포스코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슈퍼주총은 오는 20일(229개사), 27일(293개사) 등 3월 말까지 금요일마다 이어진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사]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조구래△장관정책보좌관 이상화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승진·전보△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김정배◇국장급 전보△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윤남순◇과장급 전보△동계올림픽특구기획단 특구기획담당관 정영석△국립중앙극장 강재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과장 김인기△국립제주검역소장 홍성진△국립목포검역소장 류강희△국립포항검역소장 김맹섭 ■전력거래소 △정보보안실장 오진수△경영지원처 사옥관리팀장 김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 신중호△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 이영주△자원전략연구실장 김유정 ■한국은행 ◇신규 보임△통화정책국장 허진호△금융시장국장 신호순 ■스포츠서울 △경영기획실장(이사) 김성배△미디어본부장(이사대우) 이영규△광고국장(이사대우) 황범태△온라인마케팅국장 강종중△편집국 부국장 조병모(경제사회부장 겸임·국장급) 김성진△광고국 부국장(국장급) 최성혁△뉴미디어국 부국장(국장급) 남병화△뉴미디어국 모바일부장(부국장급) 이평엽△경영기획실 기획관리부장 유은상△사업국 문화사업팀장 윤종석 ■NH농협생명 △상품영업총괄 부사장 김승억 ■KDB생명 ◇승진 <부사장>△CSO 박현수<상무>△IT실장 김준영<상무(보)>△AM영업부문장 박용연◇전보 <본부장>△서울지역 유덕만△경기지역 민상형△중부지역 이성수△대구지역 서영일△AM중앙영업 정성오△AM수도영업 정종기△AM ACE영업 박은경△AM제일영업 손명관△AM영남영업 김명석 ■LG전자 △연구위원 김건욱 김기영 김동한 김영종 김현 남경규 박창원 서운식 서정교 서희식 송성배 안병덕 안병하 엄위상 유치상 이남수 이시형 이창영 임대진 전혜정 정영태 최진호△전문위원 고재옥 김봉향 박창훈 오민성 조남선 황두섭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 김관 김성균 박상윤 최기석△전문위원 김진희 박재용 ■LG이노텍 △연구위원 이형의△전문위원 양해식 ■LG화학 △연구위원 김종훈 윤성수 이재헌 조승범 최광욱 홍대식△전문위원 손현희 이한선 ■LG하우시스 △연구위원 김희준 ■LG생명과학 △연구위원 이희봉
  • [열린세상] 카드사, 핀테크의 싹을 틔우자/강태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카드사, 핀테크의 싹을 틔우자/강태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모바일뱅킹 고객 5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 하루 평균 이용 건수와 거래 금액은 각각 6600만건, 1조 8000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45.5%, 31.3% 급증했다. 하지만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 실적에 비하면 5%에 불과하다.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시사한다. 창조금융 화두(話頭)인 핀테크 논의가 모바일 결제 시장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유다. 핀테크 혁신의 최전선에 카드사가 있다. 국내 8개 카드사 모두 예외 없이 핀테크 시장 선점을 2015년 전략 사업으로 내걸었다. 뜨거운 감자는 단연 ‘모바일 카드’다. 플라스틱 카드를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긁지 않고 갖다 대는’ 방식이다. 한발 더 나아가 6월부터는 실물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모바일 카드 단독 발급이 허용된다. 이제까지는 실물 카드가 있어야 모바일 카드 사용이 가능했는데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두고 카드사 간의 경쟁이 불을 보는 듯하다. 그런데 결제 방식을 놓고 두 진영으로 나뉘어 다투고 있다는 소식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핀테크 경쟁력 확보와는 거리가 멀다. ‘스마트폰 앱’ 방식은 상품 구매 시 매번 앱을 구동해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리더기가 바코드를 인식해야 결제가 완료된다. ‘비(非)접촉 근거리통신’(NFC) 방식은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끝난다. 신용정보가 유심(USIM·가입자식별 칩)에 내장돼 있어 보안성과 편리성이 우월하다는 평이다. 쟁점은 ‘비접촉 근거리통신 방식’ 채택 여부다. 눈을 들어 해외를 보면 비접촉 방식 도입은 고민 대상이 아니다. 삼성페이, 구글월렛, 애플페이는 물론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비접촉 방식을 채택했다. 글로벌 선도 기업이 막강한 자본을 앞세워 밀고 들어오면 국내 카드사가 졸지에 당랑포선(螳螂捕蟬)의 어려움에 처한 사마귀 신세로 전락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매미 뒤에 사마귀가 있고 그 뒤에 참새가 그리고 그 뒤에는 사냥꾼이 참새를 정조준’하고 있는 그림이 떠오른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나 지키려고 아옹다옹 다툴 겨를이 없다. 소아적인 태도로 자기 방식만을 고집하기보다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첫째, 카드업계의 미래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에 있다. 국내 정보기술(IT)이 세계 최강이란 말은 귀가 아프게 듣고 있다. 첨단 IT로 무장한 핀테크 기법을 지녔으면 무주공산(無主空山)인 세계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것 아닌가. 2014년 중국의 전체 모바일 결제액은 약 4000조원에 이른다. 전년 대비 134%의 폭풍 성장세다. 둘째, 고객 신용정보 보안에 모바일 결제 시장의 미래가 달려 있다.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엔진이 아니라 브레이크가 결정한다. 제동이 가능한 범위(보안사고 예방능력) 내에서만 가속(시장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리성과 신속성을 갖춘 핀테크 서비스라도 보안이 허술하다면 사상누각(砂上閣)이다. 금융 소비자들이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가 여전히 ‘정보유출 우려’ 때문이라는 것 아닌가(‘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한국은행). 보안관리 체계를 시급히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국제 공인 ‘신용카드 보안표준’(PCI-DSS) 가이드라인 준수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수 조건이다. 셋째, 6월로 예정된 ‘모바일 카드 단독발급’ 허용도 미래를 여는 새로운 문이다. 플라스틱 카드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거다. 플라스틱 카드 시대의 시장 판도가 앞으로 벌어질 경쟁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 규모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언제라도 업계 서열이 뒤바뀔 수 있는 유연한 ‘생태계’야말로 경쟁이 작동하는 공정한 게임의 장(場)이다. 모처럼 카드사 규제 방식이 포괄주의(네거티브)로 전환된다. 지난 2월 3일 개최된 ‘범금융인 대토론회’ 주장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2003년 카드사태 위기’ 이후 13년 만에 주어진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말기 바란다.
  • LG그룹 “올 R&D 6조 3000억 투자”

    LG그룹이 올해 연구·개발(R&D)에 6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 LG의 연간 R&D 투자금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LG는 12일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술과 원천기술, 융복합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G는 지난 3년간 전자·디스플레이 등 주력 분야에 15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되찾는 데 주력했다. LG의 R&D 투자금은 2012년 4조 8000억원, 2013년 5조 4000억원, 지난해 5조 9000억원으로 해마다 4000억~6000억원씩 늘었다. LG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 부문의 성공적인 재기에는 R&D 부문의 과감한 투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지난 5~6년 사이 간판 사업이었던 휴대전화 부문에서 스마트폰 시장 진입의 기회를 놓쳐 고전했다. 올해 전자 부문에서 LG는 특히 롱텀에볼루션(LTE) 등 모바일 선행기술, 스마트TV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 모바일두뇌(AP)와 스마트TV용 시스템통합칩 (SIC), 고해상도에 터치 성능을 향상시킨 초슬림 테두리(베젤) 디스플레이 기술 등에 집중 투자한다. 또 전기차 배터리 등 차세대 자동차부품 관련 기술과 차세대 소재 원천기술,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미래 먹거리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한편 LG는 이날 ‘올해의 LG연구개발상’ 수상팀의 R&D 책임자 7명과 여성 인재 4명을 포함한 R&D·전문직 인재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R&D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경우 사장급 승진의 파격 대우를 받는다. LG의 전체 연구·전문위원 규모는 370여명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현장 행정] 구민 여러분, 길거리 금연 확대 할까요 말까요

    [현장 행정] 구민 여러분, 길거리 금연 확대 할까요 말까요

    “주민 100명과 길거리 금연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집행하게 돼 역사적 의미를 느낍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12일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주민참여 정책마당’에서 100여명의 참여 주민들에게 “마을 민주주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행정자치부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모바일 구정 참여 시스템을 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은 길거리 금연 확대 여부와 어떤 거리를 지정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구의 흡연율은 24.3%로 서울시 평균(21.7%)보다 높은 편이며 403곳이 금연지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내 금연이 금지되면서 길거리 흡연이 많아졌고, 성인의 손 위치가 아이들의 얼굴 높이와 같아 거리 흡연이 비판받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100명의 주민들은 테블릿PC에 있는 주민참여 앱을 이용해 투표를 시작했다. 특징은 찬반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까지 추천한다는 점이었다. 주민들은 워드 창의 첫 줄에는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쓰고, 아랫줄에는 찬성한다면 어떤 곳을 정해야 하는지, 반대를 한다면 그 이유를 적었다. 함께 참여한 김 구청장은 “금연지역 확대에 찬성을 하고 금연지역으로는 관광객이 많은 성북동 거리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정책 결정 시간은 5분이면 충분했고, 결과는 1분 안에 도출됐다. 100명 중 금연거리 확대 찬성이 78명으로 더 많았고 금연거리 후보 지역으로는 성신여대 입구, 한성대 입구, 한성대입구~성신여대입구 대로변, 성북동길, 마을버스 정류장 등이 나왔다. 이후 100명의 주민은 이들 금연거리 후보 지역 중 가장 필요한 곳을 골랐고 마을버스 정류장(41명)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현재 시내버스 정류장은 금연구역이지만 마을버스 정류장은 예외로 돼 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마을버스 정류장이 지정된 것이 의외였는데, 시민들은 관광지보다 실생활에서 간접흡연문제가 더 큰 것을 알았다”면서 “큰 방향은 오늘 결정이 됐고 이달까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정종섭 행자부장관은 “통상 국민이 주인이라고 말하는데 정부 3.0을 통해 실제 이를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마을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말하고 결론을 도출하면 관료 한 사람이 최상위에 앉아 결정하는 것보다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생명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토익 기초부터 고득점까지 원한다면 토익인강 1위 해커스에서

    토익 기초부터 고득점까지 원한다면 토익인강 1위 해커스에서

    해커스가 3월 새학기를 맞아 토익 고득점 달성을 원하는 신입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토익 프리패스’와 ‘해커스 토익 보카 인강’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해 토익시험 정답률을 높이려는 학생들을 적극 돕는다. ‘토익 프리패스’는 최대 91%까지 수강료를 지원받아 모든 토익인강을 자유롭게 수강하는 강의다. 보카/입문/기본/중급/정규/실전 난이도별 다양한 강의를 통해 토익 기초부터 700점대 공부방법 등 단계별 학습법을 습득할 수 있고 ▲기본 포인트 학습 ▲시험 출제 유형 맛보기 ▲문제풀이&오답분석 ▲시험 연계 포인트 정리 ▲강의 복습으로 학습 마무리 ▲토익 필수 암기 단어정리 등 한 강의를 들어도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대한민국 토익 LC 1위 한승태(네이버카페 '토익캠프' 회원 선정, N=1,678명, 2014.06.12), BEST 토익 선생님 1위 김동영(네이버카페 ‘토익캠프’ 회원 선정, N=626명, 2014.01.09) 등 해커스 스타강사진이 매달 직접 시험을 보고 기출 유형 분석을 설명한 강의가 업데이트 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1,000만부 베스트셀러 교재(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 출고량 기준, 2005년~2014년 6월)를 이용한 강의를 제공하고, 토익 프리패스 하나로 영역별/단계별 모든 강의는 물론 최신 오픈하는 강의까지 모두 수강할 수 있다. 또 신청자 전원에게는 ▲PC/PMP/모바일 무료 다운 쿠폰 ▲결제금액의 10% 포인트 적립 ▲토익 온라인 모의고사 수강료 50% 지원 쿠폰 ▲토익 해설 인강 무료 수강 등이 제공된다. 토익 어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려는 학습자들을 위한 ‘해커스 토익 보카 인강’도 최근 오픈했다. 최신 토익 출제경향을 반영한 교보문고 토익 베스트셀러 1위(2014년 5월 2주~2014년 6월 현재) ‘해커스 토익 보카 전면개정판’ 교재 강의로, 입체 영상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사용하며 주제별 최신 토익 빈출어휘로 구성돼 토익시험에 필요한 단어만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강의에서 영국/미국/호주 3개국 발음을 들려줘 최신 토익 경향은 물론 토익 LC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강의는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 입문/기본 RC 강의평가 1위 전신홍 강사가 맡는다. 수강신청자 전원에게는 ‘수강료 전액 100% 쿠폰 환급’과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모바일 무료 수강’, 강의+교재 패키지 구매 시 ‘교재 무료 배송’ 등을 지원한다. 해커스인강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인터넷교육/토익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온라인 강의 누적 결제자수가 520만(중복 결제자 포함, 2006년~2014년)에 이른다. 또 해커스어학원은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추천의향 등 모든 학원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외 해커스는 ‘2015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외국어학원 부문)’과 2012~2014 한국소비자포럼선정 '올해의 브랜드대상(어학교육그룹 부문)' 3년 연속 수상, 2014 헤럴드 미디어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어학원 부문 1위’, 포춘코리아 선정 '2014 고객행복브랜드 대상(교육브랜드-어학원 부문)’, 네이버 카페 ‘스펙업’ 회원 선정 '목표점수 달성! 대학생이 꼽은 최고의 토익학원' 1위(2015.0215, N=3,921) 등을 수상해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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