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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농협은행, NH주거래우대패키지 판매 농협은행이 오는 10월 계좌이동제에 대비하기 위해 ‘NH주거래우대 패키지(통장·적금·대출)’를 내놓았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시 분기마다 0.3% 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진다. 최대 연 2%의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2만 6000여곳의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3년 만기)으로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2.25%의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주거래 고객 중 근로소득자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은 ‘NH주거래우대대출’을 통해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 출시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자녀 또는 손자녀를 위한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개인이 직접 관리할 때보다 증여 신탁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 소액으로도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예금, 국공채, 가치주·성장주와 같은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분할 운용할 수 있고 중간에 변경도 가능하다. 10년간 미성년 자녀에게 2000만원, 성년 자녀에게 5000만원 이내에서 증여하면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세무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도해지수수료는 신탁계약일로부터 1년까지만 부과된다. 최저 가입금액 500만원. ●대신증권, ‘이루어Dream 시즌2’ 프로젝트 대신증권은 ‘이루어Dream 시즌2’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10개 종목 중 3개를 골라 만든 포트폴리오로 수익률 경쟁을 벌인다. 매주 상위 100명에게 경품과 함께 주식투자로 이루고 싶은 꿈을 적어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사연이 뽑힌 10명에게 투자 지원금 5000만원이 제공되고 8주간의 운용수익금 전액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대신증권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 등에서 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하하호호 이벤트’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하하호호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상하이A, 홍콩, 미국, 일본 주식을 거래하면 매매수수료가 0.25~0.3%에서 0.09%로 할인된다. 2013년 1월 1일 이후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한다면 현금 2만원, 3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가 3만원이 지급된다. 일인당 한번만 지급된다. ●신한카드, 싱글 남성 특화 ‘미스터 라이프’ 신한카드가 싱글 남성 고객을 겨냥한 신상품 ‘미스터 라이프’를 선보였다. 이 상품의 특징은 1인 가구 남성 고객의 이용 형태에 대한 면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 서비스를 구성했다는 점이다. 우선 전기·도시가스 요금과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0% 할인(월 최대 1만원)받을 수 있다. 주말에 할인점, 주유소를 이용할 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밤 9시 이후 온라인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택시 요금을 결제하면 10% 할인된다. 단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에서는 24시간 내내 10% 할인받을 수 있다.
  • 제일기획 亞 광고제 2관왕

    제일기획 亞 광고제 2관왕

    제일기획은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폐막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서 모바일과 공공관계(PR) 2개 부문 그랑프리를 석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그랑프리 2관왕을 차지한 작품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룩앳미’ 캠페인이다. 룩앳미는 자폐를 겪는 어린이들의 소통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자폐 아동은 앱을 이용해 다른 사람과의 눈을 맞추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이 앱을 사용한 자폐아 중 60%가 눈맞춤이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스파익스 아시아 PR 부문 심사위원장 발레리 핀토는 “룩앳미 캠페인은 자폐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강력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성이 큰 캠페인”이라고 평가했다. 제일기획은 그랑프리 2개 외에도 금상 3개, 은상 8개, 동상 6개 등 총 1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모바일·전화·PC 합체, 중소기업도 OK

    모바일·전화·PC 합체, 중소기업도 OK

    외근 중인 김 대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회사에서 열리는 회의에 영상으로 참여한다. 이 부장의 사내 전화와 휴대전화는 회의, 업무, 외근 등의 상태를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대기업에서나 가능했던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중소기업에서도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터넷 전화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방식의 업무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Biz 스카이프’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Biz 스카이프’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인터넷 전화와 MS의 오피스 솔루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를 결합한 서비스다. 유선전화와 모바일, 태블릿, PC 등 기업의 모든 통신수단을 연동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한다. 메신저에서 원클릭으로 동료와 통화할 수 있고, 유선전화로 오는 전화를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은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으로 음성 및 화상회의를 열고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상대방이 통화 중일 때는 ‘상태 알림 예약 기능’을 이용해 통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통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6000~5만원 선인 기존 기업 인터넷전화 요금제에 ‘Biz 스카이프’를 포함하는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수천만원이 들었던 초기 구축 비용을 크게 낮춰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최형우 교수 “포털, 정부·與 비판 많은 건 언론 속성 때문”

    최형우 교수 “포털, 정부·與 비판 많은 건 언론 속성 때문”

    최형우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14일 포털 사이트에 정부·여당 비판 기사가 야당에 비해 월등이 많다는 자신의 연구 보고서와 관련해 “언론 보도에는 당연히 정부 비판적 속성이 많을 수밖에 없으며, 이것은 언론이 가지는 기본적 속성”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지난 1~6월 기간 동안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노출되는 기사를 분석해 ‘포털 모바일뉴스 메인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지난 3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포털 사이트 모바일 기사 중 여당과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의 숫자는 야당 비판 기사에 비해 10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이를 근거로 포털 사이트의 야당 편향성을 지적하며 네이버와 다음의 관계자들이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해 한동안 논란이 가열됐었다. 최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조사는 특정 포털이 새누리당 편이 아니고, 야당 편이라는 것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가 전혀 아니었음에도 연구 의뢰자가 여의도연구원이다보니까 연구원에서 해석한 대로 보도가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로) 포털이 일방적으로 야당 편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여당과 정부를 한 묶음으로 분석하다 보니 여권 비판 기사 숫자가 부풀려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여의도연구원에서 여당과 정부를 묶어서 분석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면서 “정부와 여당을 분리해 야당과 1대1로 비교할 경우에는 여당 비판 기사가 20%가량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기간 동안 포털에 등장하는 비판 기사는 여당이 147건, 야당이 116건, 정부는 1025건이다. 이번 연구의 한계점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최 교수는 “만약 포털이 전체 기사를 공개했다면 그걸 대상으로 분석을 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며 “포털이 언론사로부터 제공받은 콘텐츠 중 비판 기사의 비율과 포털 메인화면에 등장하는 비판 기사의 비율이 서로 같은지를 분석했다면 더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사 내용까지 다 조사하면 좋았겠는데, (여건상) 기사 제목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포털에서 기사가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것이지만, 해석하는 것은 시장의 몫”이라며 “그동안 이러한 연구가 없었던 만큼 이번을 계기로 후속 연구가 이어지고 포털이 자율적 규제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구본영 기자의 미디어 파노라마 2] 미디어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포털의 책임

    우리나라 미디어 생태계의 과도기적 혼돈인가. 미디어 산업이 인터넷과 모바일 언론, 그리고 포털 등 뉴미디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생기는 부작용도 만만찮다. 이들 뉴 미디어들의 저널리즘으로서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디어 시장을 교란하는 등의 폐해도 쌓이고 있다. 요즘 인터넷 신문과 포털 뉴스 기사로 인한 피해구제 요청이 하루 평균 11건에 이른다고 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적시된 통계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년 7월 말) 인터넷 매체에 대한 조정 신청은 1만9136건(인터넷 신문 1만2925건, 포털 등 인터넷 뉴스 서비스 6211건)으로 전체(2만9827건)의 64.2%를 차지했다. 하루 평균 피해구제 요청은 인터넷 신문 7.73건, 포털 등 인터넷 뉴스 서비스 3.71건인데 비해 신문 등 일간지는 1.84건에 그쳤다. 물론 이런 통계 자체는 반드시 뉴 미디어가 비리의 온상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용자들이나 취재원과 마찰의 빈도가 잦은 만큼 영향력의 크기에 비례해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개연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광고총연합회, 한국광고주협회, 한국광고산업협회 등 광고계 3 단체의 제보는 구체적이다. 이들과 한국광고학회는 지난 3일 “무분별하게 난립한 인터넷 언론의 폐해가 범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포털의 뉴스 유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법률 제정 청원서’까지 공개했다. 사실 이들이 청원서에서 제기한 것처럼 포털을 숙주로 삼은 인터넷 기반의 ‘유사 언론’의 기사는 보도라고 하기 민망한 경우가 많다. 기업 오너 일가와 관련된 기사를 사이트에 올려놓고 광고료와 맞바꾸는 거래를 하는 식의 패악질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공개된 올해 ‘유사 언론 행위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보라. 대기업 10개 중 거의 9개꼴로 유사 언론의 행위로 피해를 봤다는 응답이 나왔다. 왜곡된 부정적 기사를 반복 게재하거나 경영진의 사진을 인신공격 의도로 노출하는 등 ‘사이비 보도’의 양태도 가지가지였다. 결국 우리나라 미디어 생태계에서 포털이 최상위 포식자로 자리잡아 가는 양상이다. 미디어 시장이 뉴미디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다. 종이신문을 비롯한 올드미디어들의 경영 수지와 영향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세계적 추세이다. 동시에 어찌 보면 지극히 ‘한국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지구촌 전체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이 뉴스와 정보가 전달되는 플랫폼의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는 건 사실이다. 다만 IT 강국인 한국에서는 이런 트렌드가 급물살을 타면서 미디어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는 측면이 문제다. 무엇보다 포털이 수익은 쓸어담으면서, 그리고 막강한 ‘언론 권력’을 누리면서 사회적 공기로서 저널리즘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다면 문제는 자못 심각하다. 최근 광고계가 뉴스 유통사로서 신문법 적용을 통해 언론사로서 책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은 근거다. 더욱이 자체 뉴스를 생산하지 않는 포털이 뉴스 콘텐츠 유통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지 않은가. 고려대학교 김성철 교수와 카이스트 남찬기 교수의 지난해 공동 연구에 따르면 언론사가 제공하는 기사가 포털의 광고 영업 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은 무려 14.2%였다. 포털의 영업이익 중 뉴스가 기여한 이익분을 언론발전기금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분출되는 배경이다. 하지만 유사 언론의 숙주 구실을 하는 포털의 부작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별개로 또다른 논란도 있다. 포털을 언론사로 보느냐,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신문법 적용이 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방식인지를 놓고 커뮤니케이션이나 저널리즘 학계의 의견이 엇갈린다는 뜻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디어로서 실질적 권력을 누리는 포털의 사회적·법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은 대세가 될 참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의 한 의원은 이와 관련, “현행 언론중재법상 복제 기사나 댓글까지 차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네이버·다음 등 포털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온라인스포츠게임회사 스포빌, 글로벌 스포츠미디어그룹 MP&Silva와 독점중계권 계약 체결

    온라인스포츠게임회사 스포빌, 글로벌 스포츠미디어그룹 MP&Silva와 독점중계권 계약 체결

    스포빌(대표이사 오승환, http://www.spoville.com/)이 협력사인 플래닛스포츠를 통하여 14일 일본 도쿄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중계권 보유사 중 하나인 MP&Silva 그룹과 10개 유럽주요리그에 대한 3년 간의 독점중계권 판매계약을 맺는다. 이로써 스포빌은 이탈리아 세리에A, 영국FA컵,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그, 남미 코파 시리즈 등에 대한 전체 방송권을 3년간 독점(FA컵 뉴미디어 비독점)으로 보유하게 됐다. 이는 축구 중계권의 범위 및 종류에 있어서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계약이다. 또한 스포빌은 MP&Silva와의 추가계약을 통해 영국 캐피탈원컵, 프랑스 1부리그, 영국 Championship 등의 중계권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MP&Silva의 파트너인 플래닛스포츠를 통해 성사됐다. 스포빌은 이번 계약과정에서 자사의 실시간 중계 온라인게임의 우수성과 Opta의 데이터, 델타트레의 Diva 플레이어와 시너지 가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포빌의 게임 ‘스포플레이’는 이번 계약 과정에서 MP&Silva의 경기를 웹과 모바일에서 단순히 중계하는 방식과 달리 시청 중에 수준 높은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계시간이 겹쳐 볼 수 없는 경기들까지 그래픽 중계툴로 모두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스포빌은 이러한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데이터와 경기 중계를 이용해 정확한 승부예측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스포플레이는 10월 초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다. 이번 체결식에서 스포빌의 오승환 대표이사는 MP&Silva의 조수현 아시아총괄지사장과 한국의 스포츠팬들에게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플래닛스포츠의 금방섭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팬들은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여러 해외파선수들뿐 아니라 수준 높은 세리에A와 석현준이 활약하고 있는 포르투갈 리그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스포빌은 이번 MP&Silva와의 계약 외에도 JTBC와 분데스리가에 대한 뉴미디어판권 구매를 완료하여 팬들은 유럽에서 뛰고 있는 모든 해외파선수들의 활약상을 중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MP&Silva그룹은 유럽 주요 리그에 대한 미디어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미디어그룹으로, 피파 월드컵과EPL, 이탈리아 세리에A와 같은 축구 종목 외에도 모터스포츠와 테니스 등 50개가 넘는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 방송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비타민 브랜드 온톤, 1:1 약사상담실 운영

    멀티비타민 브랜드 온톤, 1:1 약사상담실 운영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중요영양소를 엄선해 담은 종합비타민 ‘온톤A’를 출시한 트리테라가 약사와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서울 목동 동혜한의원을 전신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트리테라는 의약과 의료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가인 약사와 한의사가 힘을 합쳐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진출한 케이스다. 신제품 ‘온톤A’ 역시 그들의 임상노하우를 토대로 성분배합을 개발한 제품이다. 자체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27종의 중요한 영양성분을 엄선했고, 원료 역시 최상의 품질을 위해 무코팅 정제로, HDPE 재질로 만든 소형 5일분 병포장 방식을 채택했다. 트리테라가 제공하는 1:1 상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서 ‘온톤’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온톤스토어에 접속해 ‘약사 1:1 상담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된다. 카카오톡의 경우 업무시간 내에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온톤스토어 게시판의 경우 최대한 빠른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트리테라 측은 “전속 약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적인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종합비타민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면서도 막상 궁금한 사항이 생길 때마다 이해하기 쉬운 상담을 받아보기는 어렵다. 온톤스토어는 온톤 제품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제품 섭취와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사 1:1 상담서비스 및 온톤 멀티비타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종합비타민 온라인 쇼핑몰 온톤스토어(www.onton.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s 로즈골드, 예약 주문 시작… 곳곳에서 품절 ‘여심 사로잡는 로즈골드 통했다’

    아이폰6s 로즈골드, 예약 주문 시작… 곳곳에서 품절 ‘여심 사로잡는 로즈골드 통했다’

    아이폰6s 로즈골드, 예약 주문 시작… 곳곳에서 품절 ‘여심 사로잡는 로즈골드 통했다’ ‘아이폰6s 로즈골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s와 아이폰6s+ 예약 주문이 시작됐다. 애플은 12일 토요일 0시 1분 아이폰6S 시리즈의 예약주문을 개시했다.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아이폰6s와 아이폰6s+의 16GB, 64GB 모델 대부분은 출시일인 9월 25일 배송이 가능한 상태다. 다만 로즈골드 모델이나 128GB 모델은 예약주문이 밀려 2∼3주 혹은 3∼4주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 구매자들이 저장 용량이 큰 고가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새로 출시된 로즈골드 모델의 인기가 높음을 보여준다. 이날 예약주문 개시 직후 약 1시간 동안 구매자들이 몰려들어 웹사이트 접근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다만 ‘애플 스토어’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은 별다른 문제 없이 작동했다. 중국에서는 예약주문 12시간 내에 모든 모델의 초기 물량이 품절됐다.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중국 시장용 아이폰 6s나 6s 플러스를 예약주문하려고 시도하면 대기 기간이 각각 2∼3주, 3∼4주로 표시된다. 일본에서는 아이폰 6s는 로즈골드 모델을 제외하면 모두 25일 배송이 가능했으나, 6s 플러스의 모든 모델과 아이폰 6s의 로즈골드 모델은 2∼3주 더 기다려야 한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전작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는 물론 디자인이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돼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6S 시리즈 두 모델에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1천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내장됐고 모든 프레임이 800만 화소인 U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밝혔다. 아이폰6S와 6S 플러스 두 모델은 애플워치에 적용됐던 포스터치 기능인 ‘3D 터치’가 추가됐다. 사용자가 터치하는 압력과 강도의 크기에 따라 명령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내장 메모리는 16GB, 64GB, 128GB 등 3가지로 출시되며, 미국 기준으로 2년 약정시 아이폰6S의 가격은 16GB 199 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다. 아이폰6S 플러스의 경우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 달러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고 2, 3차 출시국에 포함돼 1차 출시일인 오는 25일보다는 늦은 10월 중순 이후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차 출시 지역은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뉴질랜드,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미국이다. 사진=애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s 로즈골드, 시선 사로잡는 색상 ‘예약 시작’

    아이폰6s 로즈골드, 시선 사로잡는 색상 ‘예약 시작’

    애플은 12일 토요일 0시 1분 아이폰6S 시리즈의 예약주문을 개시했다.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아이폰6s와 아이폰6s+의 16GB, 64GB 모델 대부분은 출시일인 9월 25일 배송이 가능한 상태다. 다만 로즈골드 모델이나 128GB 모델은 예약주문이 밀려 2∼3주 혹은 3∼4주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 구매자들이 저장 용량이 큰 고가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새로 출시된 로즈골드 모델의 인기가 높음을 보여준다. 이날 예약주문 개시 직후 약 1시간 동안 구매자들이 몰려들어 웹사이트 접근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다만 ‘애플 스토어’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은 별다른 문제 없이 작동했다. 중국에서는 예약주문 12시간 내에 모든 모델의 초기 물량이 품절됐다.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중국 시장용 아이폰 6s나 6s 플러스를 예약주문하려고 시도하면 대기 기간이 각각 2∼3주, 3∼4주로 표시된다. 일본에서는 아이폰 6s는 로즈골드 모델을 제외하면 모두 25일 배송이 가능했으나, 6s 플러스의 모든 모델과 아이폰 6s의 로즈골드 모델은 2∼3주 더 기다려야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s 로즈골드, 중국서 12시간 만에 품절

    아이폰6s 로즈골드, 중국서 12시간 만에 품절

    애플은 12일 토요일 0시 1분 아이폰6S 시리즈의 예약주문을 개시했다.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아이폰6s와 아이폰6s+의 16GB, 64GB 모델 대부분은 출시일인 9월 25일 배송이 가능한 상태다. 다만 로즈골드 모델이나 128GB 모델은 예약주문이 밀려 2∼3주 혹은 3∼4주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 구매자들이 저장 용량이 큰 고가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새로 출시된 로즈골드 모델의 인기가 높음을 보여준다. 이날 예약주문 개시 직후 약 1시간 동안 구매자들이 몰려들어 웹사이트 접근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다만 ‘애플 스토어’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은 별다른 문제 없이 작동했다. 중국에서는 예약주문 12시간 내에 모든 모델의 초기 물량이 품절됐다.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중국 시장용 아이폰 6s나 6s 플러스를 예약주문하려고 시도하면 대기 기간이 각각 2∼3주, 3∼4주로 표시된다. 일본에서는 아이폰 6s는 로즈골드 모델을 제외하면 모두 25일 배송이 가능했으나, 6s 플러스의 모든 모델과 아이폰 6s의 로즈골드 모델은 2∼3주 더 기다려야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USB보다 더 작게...PC, 사물인터넷에 녹아들다

    [고든 정의 TECH+] USB보다 더 작게...PC, 사물인터넷에 녹아들다

    세상일에는 유행이라는 게 있는 모양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면 초기 나왔던 스마트폰은 3인치 정도 되는 작은 화면을 지닌 것들이 대세를 이뤘는데,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이제는 5인치도 평균처럼 보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PC는 점점 크기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제법 큰 크기의 컴퓨터가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크기의 PC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죠. 오늘 이야기는 작은 PC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작은 컴퓨터에 관해서 이야기하려면 상당히 광범위한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서는 대상을 줄여보기로 합니다. 일단 여기서 말하는 PC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데스크톱 PC가 기준입니다. 그리고 CPU는 x86 계열을 기준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ARM처럼 본래 임베디드나 모바일을 기준으로 나온 친구들을 기준으로 하면 더 한없이 작아질 테니 말이죠. - 메인보드의 표준 ATX 메인보드(혹은 마더보드, 주기판)는 컴퓨터의 기본이 되는 부품입니다. 이 기판 위에 CPU, 메모리, 확장 카드 등을 달아서 우리가 아는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죠. 컴퓨터를 한 번이라도 조립해보셨다면 아주 친숙한 모습일 것입니다. 현재 메인보드의 표준 규격은 ATX(Advanced Technology eXtended)입니다. 이 규격은 1995년 인텔이 처음 소개했고 이후 데스크톱 컴퓨터의 디자인 표준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사실 메인보드만의 규격이 아니라 컴퓨터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품에 대한 규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규격이 현재 대중적인 데스크톱 컴퓨터의 크기를 만든 것이죠. ATX 메인보드는 305 × 244mm 크기의 보드 위에 CPU 한 개와 메모리, 확장 카드 슬롯 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버전업은 되었지만, 기본적인 디자인은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당시 꽤 편리한 규격을 제시한 덕분에 현재까지 이 크기는 메인보드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ATX를 교체하려는 시도도 있기는 했습니다. 인텔은 2003년 BTX(Balanced Technology eXtended)라는 새로운 규격을 내놓아 ATX를 대체하려 했습니다. ATX가 그전에 있었던 AT를 대체했듯이 BTX라는 새로운 규격으로 ATX를 교체하려 했던 것이죠. BTX는 325 × 267mm의 크기를 지녔는데, 사실 ATX보다 컸습니다. 이런 규격을 내놓은 이유는 더 전기를 많이 먹는 시스템을 감당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펜티엄4가 바로 그런 경우였죠. 하지만 2006년 이후 인텔은 넷버스트 아키텍처가 실패라는 점을 인식하고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CPU 개발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결국, BTX는 일부 완제품 PC 외에는 거의 볼 수 없는 규격이 됩니다. 본래 의도는 아니었지만, ATX는 아직도 메인보드의 표준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기본 크기가 있다 보니 작은 PC를 원하는 수요를 만족할 수 없었죠. 사실 사운드 카드나 랜 카드 같은 장치들이 점차 메인보드로 통합되고 그래픽 카드 역시 내장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등장하자 수많은 PCI 및 PCI express 슬롯들은 황량한 빈자리에 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공간도 줄이고 비용도 줄이기 위해서는 더 작은 규격이 필요하죠. 물론 아직도 ATX는 잘나갑니다. 그래픽 카드 2~3개씩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 CPU 한 개로는 모자라서 2개, 4개를 넣을 수 있는 메인보드도 필요합니다.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용으로 말이죠. 하지만 오늘 이야기는 더 작은 PC에 관한 것이라 EATX (Extended ATX)나 WTX (Workstation Technology Extended)같이 더 큰 메인보드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 ATX보다 더 작은 친구들 ATX보다 더 작은 메인보드로 현재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microATX(244 x 244mm) 메인보드입니다. 사실상 조립 PC용 메인보드 가운데서 ATX와 더불어 가장 흔한 규격이죠. ATX보다 작은 만큼 슬롯 숫자는 좀 적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기능은 그런대로 ATX와 비슷합니다. 과거에는 저가형 메인보드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고성능 메인보드들도 적지 않죠. 시중에서 물건을 보기는 쉽지 않지만, 이와 경쟁할만한 크기의 ATX 변형 규격들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FlexATX(229 × 191mm)가 그것인데, 1999년에 인텔이 표준을 정했습니다. 다만 이보다 약간 일찍 나온 microATX 만큼 널리 사용되지는 못했습니다. 이보다 더 작은 규격을 내놓고 미니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회사가 바로 비아 테크놀로지(VIA Technologies)입니다. 2001년 이 회사는 Mini-ITX (Information Technology eXtended)라는 새 규격을 내놓습니다. 그 크기는 170 X 170mm에 불과했습니다. 대만의 비아 테크놀로지는 과거 칩셋과 컨트롤러를 만드는 회사였는데, 그래픽카드 업체인 S3 그래픽과 x86 호환칩 제조사인 사이릭스(Cyrix)를 인수해서 나름 칩셋, 그래픽카드, CPU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업체였습니다. 다만 성능이 낮아서 고성능 CPU 시장에서 경쟁하지는 못하고 아예 목표를 임베디드나 소형 PC 쪽으로 돌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규격을 만든 것이죠. 이들은 더 나아가 나노 ITX(12 X 12mm), 피코 ITX (72 X 100mm), 모바일 ITX(45 X 75mm) 같은 더 작은 메인보드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작게 만들다 보니 포기를 해야 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크기가 작아질수록 확장 슬롯 하나가 사라지고 메모리 역시 노트북용으로 작아지고 나중에는 아예 모두 메인보드 기판에 붙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성능은 낮았지만, 고성능이 필요 없는 영역에서 이들은 번영을 누렸습니다. 문제는 인텔과 AMD를 비롯해 다른 회사들이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저전력 CPU를 개발했다는 것이죠. 미니 ITX 규격은 CPU, 메모리를 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가장 작은 메인보드 규격으로 다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를 이용한 미니 PC도 많이 나오고 메인보드도 많이 나왔죠. 그런데 여기서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이 더 작은 크기의 PC를 원하게 됩니다. - 정말 작은 PC 인텔은 아톰 CPU라는 저전력 CPU를 내놓고 지난 수년에 걸쳐 성능과 전력 소모를 개선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 USB 메모리보다 약간 큰 크기의 미니 PC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인텔의 모바일 CPU들 역시 크기가 작아져 누크(NUC) 같은 새로운 제품이 등장할 수 있게 되었죠. 누크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102x102mm에 불과한 크기입니다. 스틱형 PC라고 불리는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은 아예 크기가 30 x 90mm에 지나지 않습니다. TV의 단자에 꽂아 사용이 가능할 정도죠. 덕분에 복잡한 작업이 필요 없는 사용자들이 저렴하고 전기를 적게 먹는 PC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대가 없이 작아질 순 없습니다. 반도체 미세 공정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칩 하나에 모든 시스템을 담는 SoC(System on Chip)가 흔하게 되었지만, 대신 CPU를 교체할 수 없거나 그래픽 카드를 추가할 수 없습니다. 작아질수록 업그레이드 가능성과 확장성은 떨어졌던 것이죠. 그래서 제조사들은 용도에 맞춰 다양한 규격을 내놓았습니다. 인텔이 새로 공개한 5 x 5 (5인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조금 커서 147 x 140mm입니다.) 규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니 ITX와 달리 그래픽 카드를 추가할 순 없지만, 대신 CPU 교체는 가능합니다. 5 x 5는 현재 x86 CPU용 메인보드 가운데 CPU를 교체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규격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보다 더 작은 메인보드는 CPU가 BGA 방식이라고 해서 아예 메인보드와 일체형으로 나오게 됩니다. (물론 ITX 규격 가운데도 BGA 방식은 있습니다) 따라서 CPU 교체가 불가능하죠. 대신 더 작고 저전력인 PC가 가능합니다. - 어디까지 작아질까? 그런데 이렇게 작아진 PC가 더 작아질 필요가 있을까요? 답은 ‘그렇다’입니다. 다만 더 작은 PC가 되기보다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 되려는 것이 목적이죠. 즉, 요즘 뜨는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이 새로운 목표입니다. 인텔이 2014년 공개한 에디슨은 놀랍게도 SD 카드만 한 크기에 하나의 PC를 넣었습니다. 35.5 x 25 x 3.9 mm 정도의 공간에 500MHz로 작동하는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와 100MHz로 작동하는 쿼크 프로세서, 1GB 램, 4GB eMMC, Wi-Fi, 블루투스, USB 컨트롤러를 넣은 것이죠. 이제까지 만든 가장 작은 x86 PC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사양으로 볼 때 에디슨의 목적은 윈도우 OS를 구동하는 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다양한 사물 인터넷이나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려는 것이 목적이죠. 그런 만큼 PC처럼 사양은 높지 않아도 됩니다. 훨씬 단순한 작업에 사용되기 때문이죠. 사실 여기까지 작아지면 PC라고 부르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아마도 현재는 컴퓨트 스틱이 PC의 현실적인 하한선인 것 같습니다. 작은 PC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저전력으로 만들기 때문에 전기도 적게 먹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트 스틱 같은 경우는 10만 원대로 윈도우 PC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앞으로도 작은 PC의 인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미래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과연 얼마나 PC가 더 작아질지 알기는 어렵지만, 미래에는 우리가 아는 PC의 경계가 상당히 허물어지고 각종 스마트 기기, 웨어러블 기기, 그리고 사물 인터넷과 혼합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지금 우리가 10년 전 상상할 수 없는 크기의 PC를 보듯이 10년 후에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PC가 등장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애플도 대화면에 터치펜… 삼성과 격돌

    애플도 대화면에 터치펜… 삼성과 격돌

    삼성과 애플이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으로 맞붙는다. 삼성전자의 5.7인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 지난달 출시된 데 이어 역시 대화면을 장착한 애플의 아이폰6S가 베일을 벗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공개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전작 아이폰6를 잇는 4.7인치와 5.5인치 패블릿이다. 전작과 디자인은 같지만 ‘3D 터치’라는 새 무기를 장착하며 진화했다.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하면 터치의 압력 강도를 탭(두드림)과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인식해 작동한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강하게 누르면 셀피(본인 촬영) 기능으로 바로 이동하는 식이다. 스마트폰의 성능을 좌우하는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3세대 64비트 칩인 A9를 탑재했다. 연산 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개선했다. 후면 1200만, 전면 500만 화소로 전작인 아이폰6보다 각각 400만 화소 가까이 높아졌다. 사진이 찍히기 전과 후의 순간을 함께 담아내 사진에서 피사체가 움직이는 ‘라이브 포토’ 기능도 도입했다. 본체는 전작의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대응해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애플이 ‘잡스 철학’과 서서히 결별하고 있음도 이날 확인됐다. 애플은 그동안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철학을 따라 ‘한 손에 쥐는 스마트폰’을 고집해 왔다. 그러나 삼성의 갤럭시노트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이 패블릿으로 재편되자 애플 역시 아이폰6부터 방향을 선회했다. 이날 함께 공개한 대형 태블릿 아이패드프로(12.9인치)에서는 스타일러스(펜)인 ‘애플펜슬’을 도입했다. 잡스는 생전 손가락이 아닌 스타일러스를 이용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무덤 속 잡스가 돌아누울 것”(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애플의 변신은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자연스레 삼성과 애플의 전면 대결에 시선이 모인다. 패블릿은 물론 대형 태블릿(갤럭시뷰·아이패드프로), 스마트워치(기어S2·애플워치), 각각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애플페이) 등 전방위적인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갤럭시S6의 부진을 털어내려는 삼성은 애플보다 한 달 앞당겨 갤럭시노트5를 공개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애플은 이날 4세대 ‘애플TV’와 새 애플워치 운영체제 ‘워치OS2’도 공개했다.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하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했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를 통해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워치OS2’는 오는 16일 한국을 포함한 20개국에 배포된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오는 25일 미국과 중국, 캐나다, 프랑스 등 10개국에 1차 출시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으며 10월 중순 이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위비뱅크’ 히트시킨 이광구 우리은행장 개인사업자로 모바일 대출 영역 넓혀

    ‘위비뱅크’ 히트시킨 이광구 우리은행장 개인사업자로 모바일 대출 영역 넓혀

    개인사업자가 은행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 대상 모바일 전용 대출인 ‘위비 소호(SOHO) 모바일 신용대출’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내놓고 개인 모바일 대출 시장을 개척한 이광구 행장이 이번에는 개인사업자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개인사업자의 외부신용등급(CB)과 사업성평가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는 점이다. 신청 대상은 BC카드 가맹점으로 사업 기간이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단, 기존 위비모바일 대출을 받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대출 금리는 연 3.85~7.95%(3개월 코리보 기준)로 신용등급에 따라 적용금리가 달라진다. 대출 방식은 분할상환과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방식 모두 가능하다. 분할상환을 택하면 처음 1년간 이자를 내고 4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함께 내게 된다. 마이너스통장은 1년 만기로 재연장할 수 있다. 다만 분할상환에 비해 0.5% 포인트 가산금리가 붙는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전국 약 280만 카드가맹점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나이스평가정보와 제휴해 사업성평가를 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채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도심서 암벽등반

    도심서 암벽등반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 앱 패스티벌에서 열린 모바일 클라이밍 체험관 찾은 시민들이 암벽등반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외국 어디서든 곤경에 처하면 “도와줘요~ 외교부!”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외국 어디서든 곤경에 처하면 “도와줘요~ 외교부!”

    해외여행지에서 곤란한 일을 당했다면 누구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엄마·아빠, 애인, 친구? 모두 다 틀렸다. 답은 ‘외교부’다. 외교부는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국익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외교부는 10일 해외여행객 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국가별 맞춤형 안전정보 안내 문자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 도착하는 즉시 영사콜센터 안내 문자와 함께 도착국의 여행경보단계와 안전정보를 문자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가별 치안, 테러, 자연재해, 국내 정세, 질병 정보 등이 제공된다.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나 국제 무장단체의 테러 등 위협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추가 조치가 요구돼 도입한 서비스다. 기존에 제공돼 온 서비스 가운데도 유용한 것들이 많다. 해외여행 경험자라면 누구나 문자메시지 안내를 받아 봤을 ‘영사콜센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해외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영사콜센터(+822-3210-0404, +800-2100-0404)에 전화하면 24시간 연중무휴로 각종 상담을 받고 6개 언어 통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통역이 가능하다. 긴급 해외 송금도 대행해 준다. 해외에서 소지품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을 때 국내 지인이 외교부 계좌로 입금하면 대사관 등이 3000달러 수준의 현지 화폐를 여행객에게 즉시 전달한다. 홈페이지(www.0404.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여행 안전정보를 안내하는 것은 기본이다. 여행 전에 미리 인적 사항과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주는 여행자 사전등록제 ‘동행’도 운영 중이다. 인도적 지원 사업도 외교부의 주요 업무 중 하나다. 외교부는 국제 위상 강화, 국제 인권 증진을 위해 각종 국제기구와 손잡고 인도적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는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까지 총 840만 달러를 투입해 네팔 누와콧 지역에 대한 보건의료체계 재건 및 복구를 지원한다. 현지 주민들과 협력해 무너진 건물을 철거하고 군립병원 1곳, 보건소 14곳을 건립해 관련 의료 정보 관리 체계 조성 및 보건행정 관리 역량 강화까지 책임진다. 외교부는 이 사업으로 이 지역 주민 3만 5000여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는 정부 간 협상을 총괄해 ‘2030 지속 가능 개발 의제’를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2000년 유엔이 수립한 ‘뉴 밀레니엄 개발 목표’를 승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가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해 추구해야 할 목표 등을 설정한다. 외교부가 이번 의제 개발에 주도적 위치에서 참석하는 만큼 국제 무대에서 인도적 지원에 관한 대한민국의 위상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UNESCO), 유니세프(UNICEF),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손잡고 다자 원조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외교부 조직은 당연한 말이지만 전 세계에 뻗어 있다. 9월 현재 대사관 114개, 총영사관 44개 등 전 세계 총 163개 재외공관에 직원 1200여명이 국가 간 관계 개선은 물론 교민 및 여행자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본부는 윤병세 장관 이하 양자외교를 담당하는 조태용 1차관, 다자외교를 맡은 조태열 2차관, 북핵 해결 등 한반도 평화 관련 업무를 맡은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연구·교육·학술 교류를 책임지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이 소속 국·과·부 등을 이끌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실전 토익문제 예상 특강은 ‘종로해커스 빡센특강’으로

    실전 토익문제 예상 특강은 ‘종로해커스 빡센특강’으로

    오는 20일 실시하는 토익시험을 하루 앞둔 19일(토) 종로해커스 토익학원이 ‘해커스 토익빡센특강’을 실시한다. 토익 빡센특강은 매월 토익시험 하루 전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강의로 9개월 연속 정기 토익문제 적중과 함께 특강 만족도 최고 97%(2015.05.30, 318명) 달성으로 토익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번 특강은 정기 토익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진행돼 토익시험 하루 전 점수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교시에서는 해커스에서 엄선한 최신 유형 문제로 구성된 ‘적중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 향상을 돕는다. 시험 종료 직후에는 ‘모바일 성적 확인 프로그램’으로 성적을 확인하고, 오답률이 높은 파트를 집중 분석해 전략적인 토익공부도 가능하다. 2교시와 3교시에는 종로해커스 ‘라이징토익’ RC 김경해/LC 윤희진 강사가 실전 토익 공략법을 공개한다. 김경해 강사는 출제 빈도가 높은 어휘와 문법포인트를 전수하고, 윤희진 강사는 9월 정기토익 시험에서 정답만 고르는 비법을 전수해 전략적인 토익공부를 돕는다. 특강 참석자 전원에게는 윤희진/김경해 강사의 고퀄리티 토익 강의자료와 ‘핸디엄 더치커피워터&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당일 수강 등록자들에게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토익 보카 300’과 ‘온라인 토익 모의고사 응시권’을 제공하고, 경품 추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토익 빡센특강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해커스 토익학원의 다양한 이벤트도 주목받고 있다. ‘새학기 스펙완성을 부탁해’는 단기 스펙완성 커리쿨럼을 제공한다. 해당 커리큘럼을 통해 토익/토스/오픽부터 자소서/인적성/면접 준비까지 학기 중에 스펙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커스어학원 토익 수강생을 대상으로, 토익 강의 수강 월 기준 당월과 다음 달 토스/오픽 강의 수강료를 10% 지원해주는 ‘토토가 이벤트’도 인기다. 특히 9월에는 취업 시즌을 맞아 8~9월 토익 수강생 뿐만 아니라 7월 토익 수강생까지 수강료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취준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카이에듀, 2016 합격 전략 설명회 전국 순회 개최

    스카이에듀, 2016 합격 전략 설명회 전국 순회 개최

    -스카이에듀, 2016학년도 입시 전략 대공개하는 9월 입시 설명회 서울, 부산 등 전국 개최 9일부터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능과 수시 전형 대비에 한창이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사상 최대치인 67.4%에 이르면서 수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카이에듀,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대성마이맥 등 다양한 교육 브랜드에서 수험생을 위해 수시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2016학년도 9월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카이에듀 입시설명회는 지난 3일에 치러진 9월 모의평가 분석을 비롯해 2학기부터 시작되는 수시 전형 지원 전략 및 수시 지원 체크리스트 등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수시와 정시 전형 대비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서는 국어 이근갑, 홍준석, 장유영, 영어 조은정, 로즈리, 이박사, 수학 삽자루, 차영진, 정상모, 사탐 이지영, 문성욱, 전성오, 과탐 최정윤, 지은주 등 스카이에듀 과목별 1등 강사가 직접 ‘in서울’ 학습법을 제시하고 9월 모의평가의 과목별 등급컷 및 출제 경향 분석 자료를 공개한다. 이어서 수능까지 남은 10주 동안의 마무리 학습 방법 및 상위권 대학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수험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대치동 1타 강사의 ‘쓴소리’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6학년도 대입 전형을 수시와 정시로 나눠 살펴보고 특히 9월 모평 이후의 ‘수시 VS 정시’ 입시 전략을 알아보며 단 6번의 수시 지원 기회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수험생 개개인에 맞는 수시와 정시 전형 선택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실전 대비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지난 4일 분당 입시설명회를 비롯해 대구, 서울, 인천, 일산, 평촌 등의 도시에서도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설명회는 신청자가 많아 조기마감됐다. 스카이에듀 9월 입시 설명회는 오는 13일(일) 부산 롯데호텔 3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입시 설명회 사전 예약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댓글이벤트 등을 통해 간식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스카이에듀 9월 입시설명회 참가 신청은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및 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에듀 이상제 부대표는 “9월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입시전략 점검 및 대학별로 시작되는 수시모집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라며 “다양한 수시 전형 대비 방법과 수능 직전의 최종 학습 전략이 궁금했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시와 수시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카이에듀만의 입시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니, 9월 입시설명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는 고등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 유료사이트 순 이용자 수 집계 결과에서 지난 1월 가장 많이 방문하는 수능 사이트 1위(닐슨코리안클릭 조사, PC-모바일 통합)에 올라 14년 만에 수능업계 1위를 바꿨다. 또한 2014년에는 온라인 성장률 1위(고등 온라인 시장 상장사와 자사의 매출 성장률 비교 시 1위)를 기록하며 수능 인강 역사를 계속 새롭게 써가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아시아 스타트업의 허브’ 이끄는 임정민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아시아 스타트업의 허브’ 이끄는 임정민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

    지난 5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구글 캠퍼스 서울.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으로 2012년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어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 처음 세워졌다.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나 아시아 스타트업 시장의 허브로서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기로 뜨거운 창업 용광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 실무를 쌓고 직접 스타트업 투자업무와 창업 성공 스토리를 쓴 임정민(40)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을 지난 8일 만났다. →구글 캠퍼스 서울이 아시아 스타트업의 허브를 모토로 내걸고 문을 연 지 넉 달이 지났다. 평가하기에는 기간이 너무 짧지만 성과를 꼽는다면. -9일 현재 등록 회원 수는 62개국 8020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이 2229명으로 28%를 차지한다. 100일 동안 170회가 넘는 이벤트를 열었고 8393명이 참여했다. 누적 방문자는 1만 5000명에 이른다. 당초 목표를 웃돈다.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 전문직종과 대기업에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직군에 있는 사람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 여성 참여가 목표치인 20%를 넘은 것도 고무적이다. →2000년 초 각광을 받은 벤처와 스타트업의 차이는. -둘 다 스타트업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 벤처 붐이 꺼지면서 벤처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다른 단어를 찾은 것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비용과 분야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본다. 10~15년 전의 벤처는 하드웨어 장비와 소트프웨어 프로그램 등을 구비하는 데 10억원 이상 비용이 들었고, 정보기술(IT) 기반에 치중했다. 또 성과가 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반면 최근 스타트업은 공개된 정보를 이용하고 소규모로 시작하기 때문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현재도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배달의민족처럼 음식과 유통망, 엔터테인먼트, 패션, 여행 등 융합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다. 2~3명, 4~5명이 모여 3~6개월 내에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반응을 본 뒤 개선하는 모델이 많다. →구글 캠퍼스 서울의 목표는 무엇인가. -구글 캠퍼스 서울은 다른 창업자를 위한 협업 공간이나 지원자와는 달리 커뮤니티를 강하게 만들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지향한다.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성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그런 측면에서 여성 창업자와 글로벌이 핵심이다. 먼저 여성 창업가가 더 많이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지난달 열었던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바로 여성 창업자를 겨냥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그 자체보다 커뮤니티가 중요하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 놓으니 자기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매주 만나 의견을 공유하더라.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플랫폼 역할이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다. 안전지대를 제공한 것도 폭발적인 호응의 비결이다. 그동안 아이를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창업 관련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엄마들이 진입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준 것이 성과다. →다양성을 강조하면서 여성과 함께 글로벌을 들었는데 어떤 의미인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로 나가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는 글로벌의 한 측면만 보는 것이다. 해외 창업자들 역시 한국에 많이 와야 한다. 서울을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허브로 만들 때 한국 스타트업들이 진정으로 글로벌화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김기사가 620억원에 다음에 인수된 것은 긍정적 신호인데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인 웨이즈는 1조 5000억원에 팔렸다. 김기사와 웨이즈의 차이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느냐가 가장 큰 차이다. 한국 스타트업들 보고 해외로 나가라고 등을 떠미는데 해외 진출에 성공하려면 해외투자자·창업가들이 한국에 더 많이 와야 한다. 해외 창업자가 한국에 오면 이들의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도 함께 들어오게 된다.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여러 채널을 열어 주고 보다 높은 수준의 대규모 후행 투자자들도 데리고 온다. 이런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성공한 글로벌화다. 둘째, 해외에서 한국에 많이 들어오면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해외 각 지역 문화에 익숙해진다. 또 해외 창업자가 한국 스타트업에 많이 취직해야 한다.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에서 패션 관련 사업을 많이 하는데 8만명가량의 중국 유학생이 공부를 마친 뒤 본국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취직시켜 이들을 통해 중국 문화를 접목한 제품을 생산하면 중국, 동남아 등에서 케이팝을 넘어 한국 스타트업 진출을 쉽게 할 수 있는 채널을 열게 된다. →쌍방향 글로벌화가 되려면 해외 창업가들과 투자자들이 한국에 와 사업을 하고 싶게 만들어야 할 텐데, 한국에 그런 유인 요소가 있나. -물론이다.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바일 앱 시장이고, 유튜브 시장도 굉장히 크다. 전자상거래, 온라인게임 시장도 세계적 수준이다. 이런 시장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장점이다. 안드로이드 시장, 빠른 모바일 인터넷 환경 등이 갖춰져 있어 테스트베드로서 손색이 없다. 하지만 비자 문제와 생활 환경의 편리성 등 아직은 장벽이 있다. →추가적인 규제 완화를 말하는 것인가. -법적 규제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에서도 스타트업 비자를 만들려고 노력 중인데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미국 보스턴 매스챌린지나 칠레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 해외 창업가 유치 프로그램은 참고할 만하다.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조하는데 그게 무엇인가. -스타트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려면 창업가와 투자자,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창업보육기관), 정부기관, 언론, 학계 등이 서로 잘 이해하고 연결되는 것이 생태계가 발전하는 길이다. →이스라엘의 요즈마도 한국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다른 외국의 창업자지원센터나 한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들과의 관계는.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어가 커뮤니티에 많이 들어와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가 하는 것도 스타트업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도 많이 실패한다. 실패했다고 잘못은 아니다. 이걸 사회가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입주 기업이 9개로 최장 6개월 동안 있을 수 있고,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고 들었다. 선정 기준은. -선정 기준은 다른 스타트업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느냐다. 혁신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분야에서 나올 수 있다. 도와줄 게 없으면 강연이라도 하라고 한다.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의 지원을 받으려면 IT 기반 사업이어야 하나. -여러 분야 간 융합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꼭 IT일 필요는 없다. →구글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원하나. -협업 공간과 구글 클라우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내외 직원들이 멘토링 지원을 한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구글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기존의 창투사들처럼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데. -구글은 17년 전 스타트업으로 차고에서 시작했다. 그 DNA를 잊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어렵게 성장한 만큼 스타트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구글은 인터넷 사업을 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만 인터넷 접근이 가능하다. 혁신을 통해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면 간접적으로 구글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혁신은 구글 내부보다 밖에서 더 많이 일어난다. →구글 캠퍼스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로 추산하나. -캠퍼스 런던 개관 이후 3년 반 동안 전 세계 44개 파트너를 통해 10만명의 창업가를 만나 직간접으로 지원했다.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했다. 앞으로도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겠나. →투자하겠다는 외국인 투자자는 있는지. -국내외에서 여기에 좋은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고 문의를 많이 한다. 파트너사인 500스타트업은 160억원 규모의 김치펀드를 만들어 7개 기업에 투자했고, 글로벌 브레인도 몇 군데 투자한 것으로 안다. →젊은이, 대학생들의 창업을 독려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젊으니까 실패해도 괜찮다고 막연히 (창업 세계로) 내몰기보다 첫째, 젊은이에게 안전지대를 제공해야 하고 둘째, 대기업 입사나 공무원시험 등 제한된 성공의 길에서 벗어나 다양한 성공 방법을 보여 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 기회와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원 중 성비는 공개했는데 연령대별 비중은 어떤가. -연령대별 데이터는 갖고 있지 않다. 행사 참석자들을 기준으로 볼 때 4개월에서 72세 남성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규모는.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다. 협회에 등록한 벤처기업이 4만개가 넘는다. 등록하지 않은 소규모 스타트업 수는 굉장히 많다. 5~6년 전만 해도 서울의 스타트업은 웬만하면 다 알았는데, 요즘은 90%가량은 모른다. 일반적으로 3년 기준으로 10개 중 1~2개가 성공하고 5~6개는 중간 정도다. 우리나라는 3년 이후 생존율이 낮다. →왜 그런가. -투자 측면에서 100억~3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부족하다. 현금 보유고가 충분한 기업이 드물기 때문이다. 사회구조적으로는 M&A로 서로 다른 기업들이 함께 성공한 경험이 부족하다. →실리콘밸리형 스타트업이 해답인가. -모두 실리콘밸리를 따라하려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는 고유의 문화와 생태계가 있다. 성공 사례가 쿠팡, 배달의민족, 티몬 등이다. →한국 고유의 문화라면. -헝그리 정신이 아직 남아 있다. 오너나 창업자 의견이 많이 반영되지만 동시에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빨리빨리 문화 덕에 비효율성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다. →캠퍼스 서울이 안착했다고 평가하는 기준이 있나. -시기를 정해 놓고 있지는 않다. 여성 창업가 육성과 글로벌이 핵심 과제인데 한두 해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아니다. →입주 기업 중 여성 창업자가 있나. -채팅캣의 최고경영자(CEO)가 여성이다. →입주사 이외의 등록 회원 중 가능성 있는 그룹은 없나. -입주사 공간에 대한 관심 많지만 일부에 불과하다. 오픈 공간인 카페가 사실상의 협업 공간이다. 다양한 창업자가 모여 정보 교환도 하고 미팅도 한다. 오후가 되면 80석 정도가 꽉 찬다. 어떤 팀은 매일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7시까지 일한다. 두 달간 일해 제품을 출시하고 사람을 뽑아 나간 곳도 있다. 외국인 창업가 팀도 있다. 오래 있는다고 쫓아내는 일은 없다.(웃음) →자리 차지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겠다. -캠퍼스 런던은 오전 9시 문 열기 전에 줄을 쭉 서 있다. 서울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지만 빨리 그런 모습을 보고 싶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커뮤니티다. 많은 창업가가 모여 선후배를 연결해 주고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발전 불꽃을 만들어 내는 곳이 바로 캠퍼스다. 김균미 편집국 부국장 kmkim@seoul.co.kr ■임정민 서울 총괄은 누구 1975년 경남 창원에서 나고 자랐다. 카이스트(산업공학 학사)와 미국 스탠퍼드대(경영과학 및 공학 석사), UC버클리(산업공학 석사)에서 공부한 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 취직했다. 스타트업에서 제품 관리, 마케팅,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뒤 한국에 돌아와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에 입사해 벤처투자자로 활동했다. 2010년 직접 소셜게임 업체 로켓오즈를 창업해 4년간 최고경영자로 일했다. 2014년 애니팡 개발사인 선데이토즈에 로켓오즈를 매각하고 올 4월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 [경제 블로그] 연봉 반납 동참하지만… 풍선효과 우려

    [경제 블로그] 연봉 반납 동참하지만… 풍선효과 우려

    요즘 금융권에선 ‘연봉 반납’이 최대 화두입니다. 얼마 전 3대(신한·하나·KB) 금융지주 회장들이 연봉 30% 자진 반납을 선언한 이후부터죠.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의 월급 봉투 반납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으로 신규 채용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일각에선 현대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찬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금융 당국이 억지로 팔을 비틀어 어거지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는 삐딱한 시선도 있죠. 그 배경이야 어떻든 ‘고통 분담’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행보는 박수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금융권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CEO 연봉 반납으로 ‘풍선 효과’가 걱정된다는 거죠. 사정은 이렇습니다. 3대 금융지주만 놓고 볼까요. 회장과 계열사 CEO 임원들의 연봉 반납(10~30%)으로 모이는 재원은 연간 70억~80억원입니다. 기존 공채 인원 외에 추가로 신입 행원(비정규직 포함) 약 300명을 채용할 수 있는 규모죠. 일단 신입 행원을 뽑아 놓으면 문제는 그 다음해부터 발생합니다. 연봉 반납으로 모인 재원은 해마다 신규 고용창출에 쓰이지만 앞서 채용한 인력의 인건비는 고스란히 은행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더구나 해마다 호봉도 올려 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전체 예산 중 인건비 지출 항목만 계속 늘릴 수도 없습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 등 비대면 거래가 크게 증가하면서 안 그래도 기존 인력을 줄여야 하는 판국이니까요. 결국엔 정기 공채 규모를 줄이지 않겠느냐는 걱정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누구도 의도치 않은 ‘풍선 효과’입니다. 연봉 반납에 동참한 CEO 임기가 끝나거나 정권이 바뀌면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반짝 보여 주기식’ 고용 창출보다 은행권이 제대로 된 ‘일자리 나눔 문화’ 정착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닐까요. 다른 업권에 비해 한발 앞서 도입해 놓은 임금피크제가 사실상 ‘개점 휴업’ 중인 것만 봐도 이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조기퇴직으로 직원들의 등을 떠밀어 내보내는 것이 일반화돼 있으니까요. 이런 인사 문화만 봐도 금융권의 ‘일자리 나눔’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애플 아이패드 프로, 업그레이드 스펙 봤더니 “싹 바꿨다” 도대체 어떻게?

    애플 아이패드 프로, 업그레이드 스펙 봤더니 “싹 바꿨다” 도대체 어떻게?

    애플 아이패드 프로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는 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나온 제품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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