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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픽!] 美뉴욕 빌딩가에서 벌어진 ‘포스트잇 전쟁’ 화제

    삭막한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인 빌딩숲에서 흥미로운 전쟁이 진행 중이다. 최근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뉴욕시 로어 맨해튼 거리 빌딩가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포스트잇 전쟁'을 일제히 보도했다. 일상에 지쳐있는 사무실 직원끼리 벌어진 흥미로운 이 전쟁의 시작은 한 장의 포스트잇이 발단이었다. 한 사무실 직원이 '안녕'(Hi)이라는 글이 씌여진 포스트잇을 창에 붙이자 마주보고 있는 빌딩에서 이를 본 한 사무실 직원이 응답하면서 시작된 것.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됐지만 이제는 전쟁(?)이 됐다. 단순하게 메모가 오고가는 수준에서 포스트잇으로 제작한 각종 팝아트 작품이나 앵그리버드,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까지 등장했기 때문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주보는 두 빌딩에는 각각 광고회사와 미디어 업체 등이 여러업체들이 입주해있어 서로 간의 창의력과 솜씨 경쟁을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현지언론은 "배트맨과 슈퍼맨, 아이언맨 등도 이 전쟁에 참전했다"면서 "가장 휘파람 부는 업체는 포스트잇을 만든 회사로 '실탄'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를 통해 전해진 '포스트잇 전쟁'을 사진으로 정리해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女 91%가 섹시함 느끼는 男의 데이트 복장은?

    女 91%가 섹시함 느끼는 男의 데이트 복장은?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이성과 실제로 만났을 때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최근 인도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성과 만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도 최대 만남주선 앱 ‘트룰리 매들리’(TrulyMadly)가 18~30세 이용자 7000명(남성 4550명, 여성 245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은 데이트할 때 자신에게 먼저 다가오는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도 IANS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부장적 제도 및 문화가 만연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인도에서도 젊은 세대에서는 연애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여성의 62%는 데이트 도중 어느 시점에 자신이 먼저 다가갔다고 고백했다. 남성 88%는 이런 여성의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또 실제 만남에서 여성 52%는 계산할 때 더치페이(각자 계산)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45%는 적어도 첫 데이트에서만큼은 남성이 계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데이트 복장에 대해서는 무려 여성의 91%가 남성은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로 깔끔하게 입었을 때가 가장 섹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복장은 남성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여성의 62%가 자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행동이 이성을 유혹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성의 80%는 그런 여성의 모습을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번 조사를 의뢰한 트룰리매들리의 공동창업자인 사친 바티아는 “일부 결과는 심지어 내게도 뜻밖이었다”면서 “특히 여성들이 자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행동이 유혹이 아니라는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라고 밝혔다. 인도의 젊은 남녀들은 몸에 문신이 있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개방적이었다. 여성 83%가 남성의 문신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고 남성 89%는 여성의 문신이 섹시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만남 전 상대방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나온 프로필이나 셀카 사진을 몰래 확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여성의 58%가 데이트 전 상대 남성의 SNS 포스트를 확인했으며 이는 남성(5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트룰리매들리는 데이트 전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 하나를 공개했다. 남녀 모두 상대방의 입 냄새는 데이트를 끝내는 지름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삼성페이, 중국에서 ‘알리페이’와 손잡는다

    삼성페이, 중국에서 ‘알리페이’와 손잡는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손잡았다. 삼성전자는 알리페이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에서 삼성페이 사용자들이 알리페이 결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4억 5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오프라인 카드 단말기 보급이 국내보다 늦어, 카드 결제 방식이 아닌 QR코드나 바코드 인식으로 결제하는 알리페이와 텐페이 등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는 기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뿐 아니라 알리페이 계정을 삼성페이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알리페이의 결제용 QR코드를 화면에 실행해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모바일 결제 ‘범용성’ 경쟁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간에 ‘범용성’ 경쟁이 뜨겁다. LG전자는 개발 중인 ‘LG페이’에 국내 핀테크 서비스 중 처음으로 집적회로(IC) 기술을 적용, 마그네틱전송(MST) 방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이 주도하는 간편결제 시장에 IC 방식으로 맞붙는다. 삼성페이는 중국 최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손잡고 사용처 늘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LG페이에 IC 및 스마트 OTP(일회용 패스워드) 관련 기술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간편결제의 후발 주자인 LG전자는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과의 차별화를 위해 IC 방식까지 지원, 범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전 세계적으로 마그네틱 카드와 IC카드가 공존하고 있지만, 마그네틱 카드의 보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IC카드가 대체해 가고 있다. LG페이는 IC칩을 탑재해 IC카드 전용 결제 단말기를 비롯한 모든 결제 단말기와 ATM에서의 금융 서비스 등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중국에 진출한 삼성페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제휴해 알리바바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결합한다. 삼성페이는 MST 또는 NFC 방식의 결제 단말기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카드 결제기 보급이 국내보다 더딘 중국에서는 QR 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알리페이와 텐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게임 등급 분류’ 기업 자율에 맡긴다

    앞으로 게임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게임물의 등급을 분류할 수 있는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게임물 제조 기업은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체 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받으면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물’과 ‘아케이드 게임물’을 제외한 가상현실(VR) 기기와 컴퓨터·온라인·콘솔게임 등 모든 게임물의 등급을 자율 분류한 뒤 게임 이용자에게 유통·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모바일 게임물에 한해서만 자율 등급 분류가 허용돼 있다. 문체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 스스로 정한 게임물의 등급 분류 결과를 5영업일 이내에 게임물관리위에 통보하면 된다. 게임물관리위는 통보받은 게임물의 등급 분류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적격 등급으로 판정나면 등급 조정 등의 조처를 취한다. 그러나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물’과 오락기기 전문업소의 ‘아케이드 게임물’에 대해선 현행처럼 출시 전에 게임물관리위의 등급 판정을 받아야 한다. 게임산업 진흥법에는 게임물 등급이 전체 이용가, 12세 미만 이용불가, 15세 미만 이용불가, 청소년(18세 미만, 고등학교 재학자 포함) 이용불가 등 4단계로 나뉘어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프렌즈팝에서 ‘악뮤’ 찬혁·수현남매 한정판 프렌즈 만난다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 for Kakao’에서 악동뮤지션 찬혁·수현남매 프렌즈를 만날 수 있게 됐다. NHN픽셀큐브는 악동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찬혁 프로도’와 ‘수현 네오’ 코스튬으로 재탄생한 신규 프렌즈 4종을 19일 선보였다. 악동뮤지션은 최근 새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을 발표하고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악동뮤지션 프렌즈는 보석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답게 기타와 마이크를 든 ‘보석남매 버전’과 동화 속 병정 인형 스타일의 버전으로 구성된다. 또 기존 프렌즈보다 줄무늬볼, 꽃볼, 황금콘 등의 높은 생성 확률을 적용, 보다 강력한 스킬을 구현한다. 악동뮤지션의 한정판 프렌즈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악동뮤지션 뽑기권’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악동뮤지션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프렌즈팝’의 게임 효과음 녹음에도 참여했다. 악동 뮤지션이 직접 녹음한 효과음은 악동뮤지션 한정판 프렌즈를 장착하고 게임에 돌입할 경우에만 즐길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G전자 ‘LG페이’, ‘IC칩’ 탑재해 반격 나선다

    LG전자 ‘LG페이’, ‘IC칩’ 탑재해 반격 나선다

     LG전자가 개발 중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가 IC칩을 탑재하며 강력한 범용성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18일 국민은행 세우회 본점에서 KB국민은행과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G페이에 IC 및 스마트 OTP(일회용 패스워드) 관련 기술을 구현하기로 했다.  모바일 간편결제 후발주자인 LG페이가 IC칩을 탑재하게 되면서 상당한 범용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페이는 IC칩을 활용한 결제와 ATM, 스마트 OTP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마그네틱 결제 단말기 뿐 아니라 IC칩 전용 결제 단말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ATM에서의 현금 입출금과 계좌이체 등도 가능해진다. 또 마그네틱 결제 방식을 IC 방식이 대체해 가는 금융권의 트렌드에도 발빠르게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카드결제 단말기와 ATM은 마그네틱 결제 방식과 IC 방식이 공존하고 있지만, 카드 복제 등 보안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마그네틱 결제 방식 대신 IC 방식으로 일원화되는 추세다. 대부분의 ATM은 IC카드만 사용 가능하며,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2018년 7월부터는 일반 상점에서의 카드 결제도 IC 방식만 가능해진다.  LG전자는 KB국민은행과 금융상품 연계방안 모색과 신규 사업분야 공동 발굴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LG페이의 제휴사를 롯데카드와 하나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사로 확장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음성인식 디지털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공개

    음성인식 디지털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공개

    깜짝 놀랄만한 놀라운 혁신은 없었다. 대신 구글은 일상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구글과 함께라면 인생이 훨씬 편리해지고 인간관계는 윤택해질 거라는 기대감을 주는 데 성공했다. 컴퓨터에게 방대한 정보를 학습시키는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에 수년간 끊임없이 투자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야외 공연장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구글의 연중 최대 행사인 개발자 콘퍼런스(아이오·I/O)가 열렸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시작이자 핵심은 구글의 가깝고 먼 미래를 동시에 조망하는 기조연설이었다. 7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숨을 죽인 채 구글 임원들의 연설을 지켜봤다. 2시간 동안 이어진 무대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인물은 구글 1인자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였다. 그는 시종일관 인류의 훌륭한 조력자로서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17년 전 구글이 검색엔진을 시작했을 때 오직 3억명만 데스크톱으로 인터넷을 쓸 뿐이었지만 지금은 30억명이 모바일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서로 연락한다”면서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과 번역 등 AI 덕에 가능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차이 CEO는 “머신러닝을 통해 구글의 음성인식이 한층 정확해졌고 사람들은 더 자연스럽게 구글과 소통할 수 있다”면서 “정보를 검색하는 대신 구글이 바로 곁에서 우리를 밀접하게 도와주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처음 공개된 ‘구글 어시스턴트’는 음성인식 디지털비서다. 검색창에 단어를 쳐 넣는 대신, 목소리로 식당을 예약하거나 적당한 영화를 추천받고, 병원이나 항공권 예약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피차이 CEO는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수년간 투자해 탄생했다”면서 “머신러닝을 통해 질문의 맥락을 파악하고 사용자와 소통한다”고 말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글 홈도 함께 선보였다. 손바닥 크기의 원통형 전자기기인 구글 홈은 집에서 음악, TV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면서 전등을 끄고 켜거나 오븐 타이머를 설정하는 등 일상적인 잡무 처리를 도와준다. 집안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허브 역할을 한다. 구글은 올해 안에 구글 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에릭 케이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새로운 채팅 앱인 ‘알로’와 무료 영상통화 앱 ‘듀오’를 소개했다. 알로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십분 활용한 메신저 서비스이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사용자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채팅 중간에 적절한 제안을 제시하는 ‘똑똑한 대답’ 기능을 탑재했다. 이탈리아 식당에서 저녁을 먹자는 이야기가 오간다면 근처의 적당한 식당을 추천하고 ‘오픈테이블’과 같은 앱을 이용해 식당 예약까지 해주는 식이다. 듀오는 아주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영상통화가 가능한 앱이다. ‘노크’ 기능을 통해 전화 연결이 되기 전부터 상대방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이 눈에 띈다. 피차이 CEO는 구글 내부에 축적된 인공지능 기술을 모든 개발자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AI 활용한 개발도구인 ‘텐셀플로우’ 뿐만 아니라 머신러닝을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터인 ‘텐셀 프로세싱 유틸리티’(TPU)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외부 개발자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구글 내부 직원과 외부 개발자가 동일한 AI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피차이 CEO는 “TPU는 이세돌 9단을 꺾은 알파고의 동력이기도 하다”면서 “기후변화와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도와 진보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마운틴뷰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출시 9개월 삼성페이 누적결제 1조원 돌파

    출시 9개월 삼성페이 누적결제 1조원 돌파

    삼성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 3000억원을 찍은 데 이어 최근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페이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다른 모바일 결제 서비스들이 온라인에서 사용이 한정돼 있는 것과 달리 기존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 결제기가 있는 오프라인 유통점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 ATM 입출금, 교통카드, 멤버십 등을 모두 지원한다. 삼성전자 측은 “보안성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사이에 높은 재사용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새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이 잘 팔리면서 삼성페이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 모델부터 적용됐다. 최근 출시한 중저가형인 갤럭시A 시리즈 등으로 탑재 기종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30일까지 삼성페이로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7명에게 ‘기어 S2 클래식 로즈골드’를 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스마트폰과 연동 모바일 건강관리

    # 40대 A씨는 얼마 전 건강검진 결과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는 A씨와 건강 상담을 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지급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량과 혈압, 체중을 매번 확인하고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기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알람이 울린다. A씨는 스마트폰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이렇게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이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만성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시행된다.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시범사업 대상자에게는 걸음 수, 걸음 시간, 보행 거리, 소모 열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기기(손목형 스마트밴드)와 체중·체지방률·내장지방률·근육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계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기기는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과 연결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8일 “검진 결과 아직 질환은 없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보건소가 감당하기에는 워낙 인원이 많고 직장인은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위험이 있는 30세 이상 성인은 2014년을 기준으로 4명 중 1명꼴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인 강재헌 인제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면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2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언어 번역까지… AI의 무한 도전

    언어 번역까지… AI의 무한 도전

    구글엔 이세돌을 꺾은 ‘알파고 사범’만 있는 게 아니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를 찾아갔다. 구글은 인공지능(AI)을 모든 사업에 적용하고 있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설립자의 편지’에 적은 말 그대로였다. “우리는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서 AI 퍼스트 시대로 움직이고 있다.” 인류의 장벽 없는 소통을 꿈꾸는 구글은 번역서비스에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접목했다. 컴퓨터에 방대한 자료를 공부시켜 스스로 법칙을 터득하게 하는 것으로 AI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오타비오 굿 구글번역팀 엔지니어는 “문법, 단어 등 언어 규칙을 컴퓨터에 주입하는 대신 다양한 번역 예시문을 학습하게 함으로써 번역 정확도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머신러닝을 통해 구글은 스마트폰 카메라만 들이대면 외국어를 즉시 번역해주는 ‘워드렌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29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버전도 실험 중”이라고 굿은 전했다. 구글은 비영리사업에 AI를 활용한다.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를 효율적으로 퇴치하는 방안이나 지표면의 수량 변화를 예측하는 일, 남태평양에서 벌어지는 불법 조업을 감시하는 일 등이다. 마운틴뷰 글 사진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인구 8억명 육박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인구 8억명 육박

     중국에서 휴대전화(스마트폰)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가 8억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인터넷협회와 국가인터넷응급센터(CONCERT)는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이동(모바일) 인터넷 발전상황·안전보고’에서 2015년 말 현재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인구가 7억 80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전체 인구의 56.9%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는 의미다.  중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브랜드는 16.76%의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이었다.  삼성은 15.7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토종브랜드 샤오미(小米)가 15.56%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상위 10대 브랜드 가운데 중국 브랜드 6개가 포함되는 등 중국산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중국인들이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단말기는 11억 3000만대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운영체제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78.9%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했고 애플 iOS는 13.08%로 조사됐다. 중국인들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검색사이트, 온라인쇼핑몰 등을 자주 이용하고 있었다.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이트 가운데 텅쉰(텐센트)이 30.34%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의료광고 스캔들에 연루된 바이두(百度)는 6.9%로 3위에 그쳤다. 텅쉰이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위챗·그림)도 11.95%의 점유율로 메신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악성 코드 및 악성 프로그램이 급증했다며 이를 통한 사기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은 인터넷 사용자와 온라인 전자상거래 규모에서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대의 인터넷 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은 향후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년~2020년)에도 IT 융합 정책인 ’인터넷 플러스‘ 진흥책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중국의 인터넷 산업은 여전히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男은 데이트할 때 ‘먼저 다가오는 女’를 선호한다

    男은 데이트할 때 ‘먼저 다가오는 女’를 선호한다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이성과 실제로 만났을 때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최근 인도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성과 만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도 최대 만남주선 앱 ‘트룰리 매들리’(TrulyMadly)가 18~30세 이용자 7000명(남성 4550명, 여성 245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은 데이트할 때 자신에게 먼저 다가오는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도 IANS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부장적 제도 및 문화가 만연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인도에서도 젊은 세대에서는 연애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여성의 62%는 데이트 도중 어느 시점에 자신이 먼저 다가갔다고 고백했다. 남성 88%는 이런 여성의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또 실제 만남에서 여성 52%는 계산할 때 더치페이(각자 계산)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45%는 적어도 첫 데이트에서만큼은 남성이 계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데이트 복장에 대해서는 무려 여성의 91%가 남성은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로 깔끔하게 입었을 때가 가장 섹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복장은 남성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여성의 62%가 자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행동이 이성을 유혹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성의 80%는 그런 여성의 모습을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번 조사를 의뢰한 트룰리매들리의 공동창업자인 사친 바티아는 “일부 결과는 심지어 내게도 뜻밖이었다”면서 “특히 여성들이 자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행동이 유혹이 아니라는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라고 밝혔다. 인도의 젊은 남녀들은 몸에 문신이 있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개방적이었다. 여성 83%가 남성의 문신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고 남성 89%는 여성의 문신이 섹시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만남 전 상대방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나온 프로필이나 셀카 사진을 몰래 확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여성의 58%가 데이트 전 상대 남성의 SNS 포스트를 확인했으며 이는 남성(5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트룰리매들리는 데이트 전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 하나를 공개했다. 남녀 모두 상대방의 입 냄새는 데이트를 끝내는 지름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곤지암 화담숲 온라인·모바일 예매 시스템 20일 오픈

    곤지암 화담숲 온라인·모바일 예매 시스템 20일 오픈

     경기 광주의 곤지암 화담숲이 관람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오는 20일 ‘온라인·모바일 예매 시스템’을 오픈한다. 19일까지는 시범 운영된다. 이번 예매 시스템은 매표소에 줄을 설 필요 없이 간편하게 입장권을 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www.hwadamsup.com)에서 날짜를 지정해 예약, 결제한 후 화담숲 입구에 있는 무인발권기에서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예매 시스템으로 결제하면 500원(1인) 할인 된다. 곤지암 화담숲은 약 140만㎡ (약 41만평) 면적에 17개의 테마원이 빼곡하게 들어선 봄나들이 명소다. 숲속산책길은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로 조성돼 어르신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유모차를 끌고 산책할 수 있다. 곤지암 화담숲은 11월 말까지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운영 된다. 입장료는 어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모노레일 이용 요금은 별도다. (031)8026-6666.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SNS에 중독된 당신, 괜찮아요?

    [송혜민의 월드why] SNS에 중독된 당신, 괜찮아요?

    서울에 사는 40대 남성 김씨는 지인들 사이에서 ‘SNS 중독자’로 불린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SNS로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이 올린 게시물을 시도 때도 없이 들여다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밥을 먹는 시간도, 잠을 자는 시간도 구분하지 않는다. 회사일로 미팅을 할 때에도 그의 손에는 언제나 스마트폰이 들려 있으며 스스로는 자신의 습관 수준을 ‘평균’이라고 주장한다. 주변에 본인 만큼 SNS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온라인 시대를 넘어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었다.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으로 뭐든 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SNS는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한 서비스다. 다양한 사람들과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덕분에 사람들은 국적과 거리, 연령과 사회적 위치를 불문하고 ‘친구’가 됐다. 그런데 이 SNS, 심상치 않다. 각종 부작용을 우려하는 연구결과와 실제 사례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학계가 우려하는 SNS의 부작용 SNS 사용이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가운데 가장 최근 제기된 것은 외적 이미지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잘못된 심미적 기준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진은 2014년 미국의 19~32세 성인 1765명의 SNS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참가자들의 SNS 사용패턴과 식이장애 위험, 불안증, 식욕이상 항진증(폭식을 하고 토해내기를 반복하는 증세), 폭음이나 폭식 습관 등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동안 SNS 사용량이 많은 군에 속하는 사람은 이보다 적게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섭식장애를 겪을 위험이 2.2배 더 높았다. 또 일주일 단위로 봤을 때 로그인 빈도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같은 질병을 겪을 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SNS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대한 관심을 넘어 집착과 왜곡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SNS에서 자주 접하는 마른 모델이나 유명인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현상이 결국 거식증이나 식용이상항진증 등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저 흥미 위주로 사용하는 SNS, 특히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페이스북에 중독되는 것은 마약인 코카인 중독과 유사한 생물학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진이 대학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 중독자의 경우 페이스북 관련 이미지에 엄청난 속도로 반응했으며, 일부는 교통신호보다 페이스북 이미지에 더 빠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뇌 편도체(amygdala)와 줄무늬체(striatum)가 활성화되었는데, 이 부위는 주로 특정 욕망에 대한 갈구 및 보상심리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코카인 등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에게서도 이 뇌 부위가 활성화되는 공통점이 있다. ◆깊어지는 ‘페이스북’의 고민 다양한 SNS 플랫폼 중에서도 앞서 예시로 들었던 페이스북은 그 영향력만큼이나 큰 고민에 빠져 있다. 페이스북에 계정에 올라오는 각양각색의 게시물을 이용해 사회적 인식과 통념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힘’ 때문이다. 지난해 4월, 미국 앨라배마에 사는 한 여성이 선천적으로 코가 없이 태어난 자신의 아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사진을 삭제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페이스북 측은 사진을 올린 맥글래러리라는 여성에게 어떤 통보도 하지 않았으며, 당시 이 여성은 “누구도 내가 아들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하지 못하게 막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페이스북에서 불쾌한 사진을 볼 수 있다면, 나 또한 우리 아들 사진을 올릴 이유가 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해 논란이 일었다. 2012년에는 미국 시카고의 한 여성은 페이스북에 올린 자신의 모유수유 사진을 회사 측이 강제로 삭제했다며 분노를 터뜨린 바 있다. 당시 페이스북은 사진 강제 삭제의 이유를 “심한 노출”이라고 밝혔지만, 새 생명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것을 비이성적이고 선정적인 행위로 보는 페이스북의 시각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페이스북이 나름의 규정으로 게시물을 관리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의식이 다른 사용자들의 반발을 감내하는 것은 일종의 숙명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페이스북이 특정한 규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사용자들의 의식과 인식 역시 페이스북의 규정에 동일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페이스북에서 날씬한 셀러브리티들의 사진을 지속적으로 접하는 사람들이 이를 이상적인 몸매로 여기게 돼 섭식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역시 이와 유사한 맥락이다. ◆SNS 사용자 증가가 의미하는 것 각종 부작용 우려와 이미 현실화 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SNS사용자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하루 한 번 이상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국내 이용자만 1100만 명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SNS 사용자 및 충성도의 증가는 결국 현대인이 ‘관계’에 목말라 있음을 방증한다. 갈수록 거세지는 사회적 경쟁 속에서,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친구가 아닌 경쟁상대로 인식해야 하는 분위기 안에서 SNS는 일종의 쉼터이자 새로운 관계 맺기에 가장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NS의 순기능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주체는 비단 운영자만은 아니다. 국가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유다. 테러리스트를 모집하는 수단 혹은 강력범죄의 생중계에 이를 이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에게 법적 제재를 가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사용자들이 주체적으로 순기능을 지향하는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이라도 쓰는 사람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SNS 역시 사용자가 주체가 되어야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범죄자로 변신하는 가사도우미…중국사회의 그늘

    범죄자로 변신하는 가사도우미…중국사회의 그늘

    “도망가면 땡이에요. 월급도 현금으로 주니 기록도 없고요.” 중국 베이징에 7년째 거주 중인 한국인 윤모씨가 토로한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와 관련된 불만이다. 윤씨에 따르면 "마트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내역을 적은 영수증을 위조해 일부 금액을 편취하거나, 일부 가사도우미는 집 주인이 없는 사이 집 안에 있는 귀중품은 물론 쌀, 고추장 등 생필품을 조금씩 훔쳐가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황만 있을 뿐, 집 안에 CCTV를 설치하지 않는 이상 절도 여부를 증명할 수 없고, 귀중품을 훔쳐 잠적한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현실상 이들을 적발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양육과 회사일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또 다른 가사 도우미와 베이비시터를 사방으로 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맞벌이 부부가 일반적인 중국 대도시에서는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 시장의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때문에 이들 가사 도우미와 베이비시터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업체들의 수만 수 만 곳에 달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 타오바오에 가사도우미(家政), 베이비시터(保姆) 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수천 여 곳이 검색된다. 최근에는 모바일 전용 '샤오마관쟈'라는 가사도우미를 전문적으로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돼 널리 활용되고 있는 형편이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집 주인이 거주하는 지역과 원하는 시간대, 가격 등을 입력하면 해당 요건에 맞는 가사도우미가 자동으로 상위에 노출된다. 이들 가사도우미들이 지급받는 수당은 업체에 따라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100위안(약 1만8000원) 남짓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문제는 가사 도우미 시장에 근무하는 이들의 상당수가 대도시에 연고가 없는 지방 소도시 출신자들로, 절도 등의 문제를 일으킨 뒤 잠적하는 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교적 거래가 안전하게 진행된다는 업체에 연회비 1500위안(약 27만원)을 내고 가입한 뒤 소개받은 도우미들의 경우에도 전화번호만 게재하고 따로 신분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신분증을 요구할 경우에도 온라인을 통해 10위안 정도면 쉽게 위조 신분증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도 등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되기 어렵다. 또, 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현금으로 월급을 지급 받는 탓에 도우미 사용 내역을 증명할 방법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17일 광저우(廣州) 바이윈취(白云區)에서는 전문 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가사도우미가 위조된 신분증을 이용, 취업한 가정집에 머물렀던 첫 날, 불과 2시간만에 약 20만 위안(약 36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집 주인에 따르면 현금 17만 위안과 고가의 테블릿 pc, 비취 목걸이, 순금 금화, 그리고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과 화장품까지 집 안에 있던 고가의 제품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해당 집 주인은 곧바로 아파트 관리실에서 촬영한 cctv를 확보, 해당 지역 공안에 신고했지만, 공안 관계자로부터 위조된 신분증으로는 절도범을 잡을 수 없다고 통보 받았다며 해당 사실을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해당 사건 집 주인은 "사건 발생 당시 6세 딸 아이와 절도범 단 둘이 집에 있었는데, 그마나 아이가 안전한 것이 다행이다"며 "지금도 유괴의 위험에 대해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이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자,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의 신분증조회시스템 또는 신분증 진위 여부 전문 검색 사이트(http://shenfenzheng.293.net)를 통해 신분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유안타증권 비대면계좌 개설 시 상품권 증정 유안타증권은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유안타로~ 스마트한 주식입GO!’ 행사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또는 다른 증권사로부터 이전해 온 고객에게 거래금액에 따라 1만~20만원 상당의 백화점 또는 주유상품권을 준다. ●우리銀, 자동화기기 환전예약 서비스 시행 우리은행은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환전 신청이 가능한 ‘자동화기기 환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ATM에서 환전 신청을 하면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환전센터를 포함한 전국 73개 지정 영업점에서 외화를 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1년 내내(휴일 포함) 오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다. 우리은행 거래가 없어도 다른 은행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DGB생명 페이백 더한 ‘프리미엄건강보험’ 출시 DGB생명이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고 ‘페이백’ 기능까지 더한 ‘프리미엄건강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페이백은 보험료를 낸 기간만큼 다시 보험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건강보험과 연금 상품을 동시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예컨대 생활자금형을 선택한 고객이 20년 동안 매월 100만원씩 보험료를 납입하면 납입 종료 후 20년간 연금처럼 매월 1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보장도 만기(80세, 100세)까지 지속된다. ●아주저축은행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 특판 아주저축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 특판을 진행한다. 기본금리 연 3.0%에 5명 이상이 함께 가입하면 우대금리 0.5% 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최대 월 50만원, 가입기간은 12개월 조건이다. 1인이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5인 동반 가입이 아니더라도 저축은행 KB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후 3개월 이내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우대금리 1.5% 포인트를 얹어 준다. 이 경우 최고 금리가 연 4.5%다. ●하나금융투자 ‘해외선물 G·O·D’ 이벤트 하나금융투자는 금(Gold), 원유(Oil), 달러(Dollar) 등의 해외선물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G·O·D’ 행사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신규 고객 또는 거래를 재개하는 휴면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선물 500계약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드바, 주유상품권(20만원), 달러화(200달러) 등을 준다.
  • [비즈 in 비즈] ‘협업’ 필요한 카카오 가사서비스 사업

    카카오는 하반기에 모바일 홈클리닝 중개 서비스 ‘카카오홈클린’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가사도우미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카카오는 검증된 O2O 노하우로 수급 불균형이 큰 가사서비스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내보였습니다. 하지만 기존 가사노동 단체들이 반기고 있는 건 아닙니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가사노동 단체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사노동 3대 단체와는 손을 잡지 않은 상태입니다. 모바일 대리운전 연결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준비하며 대리기사 단체들과 협업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단체들 사이에서는 “가사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기업의 진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3대 단체인 전국가정관리사협회와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한국YWCA연합회는 비영리로 가사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가사서비스 업무 표준화와 근로계약서 쓰기 운동, 사회적기업 확산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가사서비스 종사자를 근로자로 인정할 것도 주장해 왔습니다. 이들 단체의 노력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가사서비스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입법을 준비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에 뛰어든 카카오의 파급력이 어디까지 미칠지가 이들 단체가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카카오는 ▲업무 매뉴얼 정립 ▲파손보험 도입 ▲투명한 결제 시스템 ▲도우미·이용자 상호 평가 등 종사자 보호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인재연구센터장은 “카카오의 진입으로 가사서비스 제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카카오가 어떤 사업 모델을 내놓느냐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골목상권’이나 마찬가지인 단체들의 비영리 사업이 카카오에 밀려 위축될 우려도 있습니다. 오 센터장은 “시민단체와 정부가 구현하려는 것들을 카카오가 수용하면서 진일보한 모델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합니다. 카카오 역시 ‘종사자 우선’이라는 지향점이 같은 만큼 협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기업의 ‘파괴적 혁신’도 시민사회의 노력과 보폭을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뉴욕 ‘원쇼 광고제’ 본상 18개…제일기획 역대 국내 최다 수상

    제일기획이 지난 9∼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원쇼 광고제’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메리트상 14개 등 국내 광고회사 중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은 은상 1개, 메리트상 2개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실종 어린이 잠금화면 캠페인’이다. 제일기획은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아이 사진과 신상정보를 주변 사람들에게 즉시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배포했다. 1973년 시작된 원쇼 광고제는 칸 광고제, 런던 디앤드애드(D&AD) 등과 함께 최고 권위의 글로벌 광고상으로 꼽힌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내 폰 속 아바타야~ 홈쇼핑 옷 대신 입어봐 줄래?

    내 폰 속 아바타야~ 홈쇼핑 옷 대신 입어봐 줄래?

    # 홈쇼핑 화면 속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자 화면 속 블라우스를 입은 내 모습이 나타난다. 이번에는 원피스의 QR코드를 스캔하자 움직일 때마다 하늘거리는 원피스의 질감까지 표현된다. 센서가 장착된 특수 거울 앞에서 한 번만 내 모습을 찍어 두면 백화점 등에서 옷을 입어 보지 않고도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살 수 있게 된다. 거울 속 사물의 깊이를 측정하는 센서가 신체 정보를 가상의 아바타에 저장하고 QR코드로 얻은 옷의 정보와 합쳐 모바일로 전송하는 원리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만든 ‘프리스타일’이라는 기술은 올해 안에 백화점 등에 이전될 예정이다. # 영아의 기저귀 밴드에 500원짜리 동전만 한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시켰더니 아기 피부 온도, 호흡 상태, 수면 패턴 등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한밤중 아기가 평소와 다른 호흡 패턴을 보이자 즉시 가족들에게 경보가 전달된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을 막기 위해 소아과 의사와 창업가가 함께 만든 영아 웨어러블 기기 ‘올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창업 지원을 통해 탄생했다. 오는 7월 상용화된다. # 하늘을 날아다니던 드론이 배터리가 떨어지자 팔각형의 착륙장 위로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새 배터리로 갈아 끼우지 않아도 3시간 후 충전을 끝낸 드론이 다시 하늘로 날아오른다. ETRI가 개발 중인 이 무선충전 시스템은 자기장을 이용한 무선에너지 전송 기술을 드론에 적용한 기술이다. 정부 지원을 통해 개발돼 상업화를 앞두고 있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열고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정보통신 연구개발(R&D) 우수 기술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미래부 산하 ICT 관련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중소·중견기업의 200여 부스가 마련됐다. 우수 기술개발 성과를 전시하는 ‘기술이전관’과 기술 이전 후 사업화 성과를 홍보하는 ‘기술마케팅관’ 등도 자리를 잡았다.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 간 실질적인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비즈니스 정보 교류에 초점을 맞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김정기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우수 기술이 국내 연구소·대학 등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 확산을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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