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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어디서든 이용 가능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어디서든 이용 가능

    취업·금융 등 일괄지원 서비스 인근 주민들도 활용 가능해져 이달부터 거주지 근처에 고용복지+(플러스) 센터가 없어도 인근 동네 센터를 찾아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장애연금의 급여심사 요건도 완화돼 더 많은 사람이 새로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응급 상황에서 농어촌 응급실 의사와 대도시 권역응급센터 전문의가 협진해 환자를 진료하는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1일부터 고용·복지·보건 분야의 제도를 이렇게 일부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는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센터로, 이곳만 방문해도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업 알선, 복지서비스 상담, 금융지원과 채무조정 상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거주지 행정구역에 센터가 없다면 인근 지역 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지금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는 업무 담당자가 관할 시·군·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의 업무만 처리할 수 있어 상담만 가능하고 실제 서비스 신청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가 있는 시·군·구는 물론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근처의 다른 시·군·구 주민까지 복지서비스 신청·접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현재 전국에 40곳뿐인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내년에 1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장애급여 혜택도 강화된다.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장애등급 판정 기준이 개선돼 장애를 입은 국민연금 가입자 가운데 4300여명이 장애연금을 새로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이암·재발암의 장애등급을 1등급씩 올리고 전이암·재발암 투병 중이라면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장애 3급으로 인정하는 등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애연금은 장애 1~4등급까지 받을 수 있는데 1~3등급은 연금 형태로, 4등급은 일시금으로 받는다. 이와 함께 장애 정도를 결정하는 시점을 ‘완치일’에서 ‘장애 발생 시점’으로 당겨 장애연금을 빨리 수급할 수 있게 했다. 이를테면 팔·다리에 장애를 입은 경우 1개월 후에 완치일을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장애를 입은 날’을 완치일로 인정함으로써 장애연금 수급 시기를 1개월 앞당긴다. 대도시 거점병원의 전문의가 영상기록을 보면서 농어촌 취약지원 의료진을 도와 응급 환자를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원격협동진료도 전국 11개 응급 권역, 74개 농어촌 응급실로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7개 응급 권역, 32개 농어촌 응급실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해왔다. 농어촌 응급실에 응급환자가 도착하면 의사는 대도시 거점병원 전문의를 원격으로 호출하고 컴퓨터단층촬영(CT)영상, 진료기록을 실시간 공유하며 환자를 진료한다. 원격협진을 하면 거점병원 전문의와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취약지 의사가 협력해 환자를 대도시까지 이송하지 않고도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협진이 가능해 이동 중 진료도 가능하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이와 함께 즐기는 포토프린터의 세계” 가성비 최강, 캐논 마미포토 MG5795

    “아이와 함께 즐기는 포토프린터의 세계” 가성비 최강, 캐논 마미포토 MG5795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IT 전자기기들이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돼 버린 모바일은 물론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제품의 대중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IT 전자기기들은 우리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주지만 누구나가 손쉽게 구매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값 비싼 몸 값 때문이다. 너도 나도 가지고 싶은 품목은 많지만 녹록지 않은 가격 탓에 소비자의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기 마련이다. 구매의사가 확실히 생겼을 때도 문제다. 어떤 제품이 더 나을지 성능이며, 가격이며 내게 꼭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흔히 말하는 성능 좋고 가격 싼 이른 바 ‘가성비 甲’의 제품을 가려내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다. 가성비 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는 전자제품들이 그야말로 히트상품 거듭나는 시장이다. ■ 가성비 甲, 비교불가 포토프린터 캐논 마미포토 MG5795 최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히트상품으로는 포토프린터 마미포토 MG5795가 주목 받고 있다. 1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시중에 나와 있는 휴대용 프린터와 비교해도 가격이 별반 차이가 없다. 제품의 가격에서 큰 부담이 없기 때문에 품질 좋은 사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MG5795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 가격대에서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안겨준 마미포토 MG5795는 사진 출력의 퀄리티에서 다시 한 번 매력을 어필한다. ‘DSLR급 포토프린터’를 자칭하며 4,800x1,200dpi 해상도를 바탕으로 사진 품질 면에서 경쟁 모델들을 압도한다. 또한 ChromaLife100+ 기술을 통해 캐논 정품 잉크와 용지를 사용하면 앨범 보관 시, 최대 300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 Paper Craft로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캐논 Creative Park! 가정용 포토프린터 마미포토 MG5795는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활용 가치가 더 높아진다. 캐논 Creative Park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통한 ‘Paper Craft’ 활동은 아이들의 교육용으로도 효과 만점이다. 캐논 Creative Park 사이트(cp.c-ij.com/en/index.html)에 접속해 무료로 종이 접기 시안을 개인 PC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손 쉽게 가위질을 하고, 종이접기를 하는 등 Paper Craft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Creative Park 사이트에서는 사진 케이스, 캘린더, 스크랩 북 제작에 필요한 자료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출력한 사진을 보관할 케이스나, 가족 사진으로 꾸민 패밀리 캘린더 등을 직접 제작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유용하다. ■ 전천후 활약 ‘이상 無’, 다양한 활용도 캐논의 마미포토 MG5795는 다방면으로도 쓰임새가 좋다. 단순히 포토프린터의 기능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출력, 복사, 스캔 등 다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정용 복합기로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의 과제를 출력할 때, 마미포토를 이용할 수 있어 구태여 문구점을 들르거나 별도의 복합기를 마련할 필요가 없다. MG5795는 스마트한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한다. 모바일 속의 사진을 무선 네트워크 연결로 다이렉트 출력이 가능하다. 게다가 PC나 USB 등의 저장장치 없이도 고퀄리티의 사진이나 문서 출력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여보! 운전면허 기능시험 어려워진대 ㅠㅠ 박 사무관! 9월말부터 김영란법 알지? -.- 며늘아! 65세도 임플란트 건보 된단다 ^.^ 7월 1일부터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비용의 50%만 본인 부담) 연령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9월 28일부터는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 청탁과 공직자의 금품 수수를 금지하는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된다. 하반기 중 운전면허시험의 장내 기능 주행거리가 ‘50m 이상’에서 ‘300m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직각 주차’(T자 코스) 등 5개 평가항목이 추가돼 어려워진다.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정리했다. 부처종합·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복지·건강보험]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시행 7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반 아동에 대해 맞춤형 보육이 시행된다. 맞벌이, 구직, 임신, 다자녀, 조손·한부모, 질병·장애, 저소득층 등 장시간 보육 서비스 이용 사유가 있는 가구의 아동은 ‘종일반’(하루 최장 12시간)을 이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가구는 ‘맞춤반’(하루 최장 6시간+긴급보육바우처 월 15시간까지 가능)을 이용해야 한다. ▲노인·임산부 건강보험 보장 확대 7월부터 70세 이상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는 틀니(완전·부분)와 임플란트 적용 연령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본인 부담이 비용의 50%로 경감된다. 제왕절개 분만 때 본인 부담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였으나 7월 이후 입원한 환자부터는 5%로 인하된다. 임신·출산 진료에 관한 분만 취약지에 대해서는 현재 50만원인 임신·출산 지원비에 더해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력 단절 주부 국민연금 수급 확대 하반기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이력이 있는 ‘무소득 배우자’가 보험료를 추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보험료를 낸 적이 있고, 국민연금 가입자·수급권자의 배우자라면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했던 기간에 대해 나중에 보험료를 낼 수 있게 됐다. 추후 납부를 하면 국민연금 수급을 위한 최소 가입 기간 10년을 채울 수 있으며 이를 넘겼더라도 노후에 받게 될 연금 액수를 늘릴 수 있다. ▲국민연금 실업크레디트 제도 시행 8월 1일부터 구직급여 수급자의 연금보험료 75%를 지원하고, 구직급여 수급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는 실업크레디트 제도가 시행된다. ▲노령·유족연금 수급자 중복 지급률 인상, 장애·유족연금의 수급 기준 개선 노령연금 등과 유족연금의 수급권이 동시에 발생하고, 수급권자가 노령연금 등을 선택하는 경우 유족연금액의 20%를 추가로 받던 것을 30%로 상향 조정한다. 또 연금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했다면 질병·부상의 초진일이나 사망일 당시에 국민연금 가입 중이 아니더라도 장애·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족연금의 수급 연령은 19세 미만에서 25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장애인 시험 편의 제공 확대 7월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채용시험, 또는 국가자격 취득시험에서 장애인 응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의무화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의무 대상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교육·청소년·여성] ▲방과후학교에서 선행교육 일부 허용 공교육정상화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금지됐던 방과후학교에서의 선행교육이 일부 허용된다. 전체 고등학교에서는 방학 중 방과후학교에서 선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농산어촌 지역과 대통령령으로 정한 도시 저소득층 밀집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기 중에도 방과후학교에서 선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의무교육 대상 미취학 학생 관리 강화 8월부터 초·중등교육법 개정 시행령에 따라 읍·면·동장과 학교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2일 이상 미취학하는 초·중학생이 있으면 가정 방문과 보호자의 학교 방문 요청 등을 통해 취학을 독촉해야 한다. 경찰에 협조 요청도 할 수 있다. 아동학대의 경우 보호자 동의 없이 심의를 거쳐 전학이 가능해진다. ▲아이돌보미 결격사유에 아동학대 범죄 추가 9월 3일부터 개정된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 종료 뒤 2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벌금형 확정일로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아이돌보미로 일할 수 없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확대 운영 하반기 중에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곳이 경기, 인천, 강원, 청주, 제주에 새로 개설된다. ▲여성인재 아카데미 온라인·모바일 교육 7월부터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키워 주는 여성인재 아카데미에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워킹맘들이 출퇴근 시간 등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모바일 교육 서비스도 개시된다. [공공안전·질서] ▲운전면허시험 강화 하반기 중 운전면허시험의 학과시험과 장내기능시험이 강화된다. 학과시험의 문제은행 문제 수를 730개에서 1000개로 늘리고 보복운전 금지, 이륜차 인도 주행 금지 등 개정 법률을 반영한다. 장내기능시험은 주행거리를 현재 50m에서 300m 이상으로 늘리고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전진(가속), 직각주차 등 5개 평가항목이 추가된다. ▲빈병 환불 거부 신고 보상 시행 소매점에서 빈병 환불을 거부하는 것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지만 거부하는 곳이 많았다. 7월부터는 관할 지자체 또는 빈용기보증금 상담센터(1522-0082)에 신고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금 대상 제품과 금액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주, 맥주병 등에 재사용 표시도 의무화된다 ▲주취·정신장애 범죄인 치료명령 제도 시행 중범죄가 아니면 벌금형에 그치고 말았던 주취·정신장애 범죄인에게 형사처벌 외에 치료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도가 12월 시행된다. 선고유예나 집행유예 선고 시 치료명령과 보호관찰을 부과해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감독·지원할 수 있게 된다. ▲아동보호명령 확정 시 곧바로 집행감독 7월부터 아동보호 사건 재판에서 아동보호명령이 확정되면 1심 법원이 곧바로 집행감독 사건을 시작해 아동보호명령에 대한 집행 실태를 감독하게 된다. ▲원격영상 증언 제도 시행 9월 30일부터 재판 증인이나 감정인, 감정증인이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비디오 등 중계장치를 통해 신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 온라인 서비스 11월부터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 제도와 국제신분관계 등을 안내하는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국민 소방민원사이트 개설 7월부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과 같은 각종 소방 민원을 직접 소방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대국민 소방민원사이트(소방민원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대규모 사회재난 간접지원 원스톱 서비스 하반기부터 대형 화재나 감염병 등 사회 재난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피해 주민은 한 번의 신고만으로 건강보험료 경감과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1개 항목의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승강기 점검 결과 전산 입력 의무화 7월부터 승강기 관리 주체는 매월 자체 점검한 결과를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 의무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승강기 점검자가 결과를 입력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입력하면 업무 정지 처분하도록 해 점검자의 책임을 강화한다.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환경책임보험 제도 시행 7월부터 특정 대기·수질 유해물질배출시설, 지정폐기물 처리시설, 사고대비물질 취급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는 기업은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 피해를 본 사람이나 단체는 환경책임보험을 통해 신속하게 배상받을 수 있게 되고, 기업도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배상을 위한 재무적 부담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해진다. [공공윤리·조세·금융]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9월 28일부터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 청탁 및 공직자 등의 금품 수수가 금지된다. 헌법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학교법인 및 언론사가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을 받게 된다. ▲비위 면직자 취업 제한 확대 공직자가 재직 중 부패 행위로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취업 제한 적용을 받는다. 지금까지 당연퇴직, 파면·해임된 경우에만 취업이 제한됐다. ▲국가기술자격증, 한 번만 빌려줘도 자격 취소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한 번이라도 빌려주다 적발되면 자격이 취소된다. 자격증 대여 행위는 전국 고용센터, 관할 주무 부처, 자치단체 및 경찰서에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건당 5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의무화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에 따라 9월부터 모든 공공기관 공직자가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 확대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에 가구 및 안경소매업, 전기용품 및 조명장치 소매업, 의료용 기구 소매업, 페인트·유리 및 기타 건설자재 소매업종이 추가된다.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 시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금융사 간 계좌 이동 이르면 7월 중 ISA 가입자가 다른 금융사로 계좌를 옮기는 제도가 시행된다. 가입 3개월이 지난 ISA 계좌는 계좌 이동 수수료가 면제된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자산 운용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자산 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가 11월부터 직접 투자자문에 응하거나 투자자로부터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식·외환시장 정규 거래시간 30분 연장 8월부터 일반 투자자가 자유롭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정규장 거래시간이 현행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에서 6시간 30분(오전 9시~오후 3시 30분)으로 연장된다. 외국환 중개회사들의 외환 거래시간도 30분 연장되며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거래시간도 조정된다. [공정거래·행정] ▲집단분쟁조정 신청권자에 소비자 추가 9월 30일부터 집단분쟁조정 신청권자에 소비자가 추가된다. 집단분쟁조정 제도는 다수의 소비자에게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으로 분쟁조정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온라인 사기 쇼핑몰에 대한 임시중지명령제 시행 9월 30일부터 온라인 사기 쇼핑몰에서의 소비자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중지명령제가 시행된다. 가짜 제품 판매 등으로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이트 차단 등 전자상거래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시 중지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광고·판촉비 집행 내역 의무 통보 9월 30일부터 가맹본부는 자신이 시행한 광고·판촉 행사의 집행 내역을 매 사업연도가 끝난 뒤 3개월 내 가맹점 사업자에게 통보해 가맹점주가 집행 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자 확대 7월부터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을 국민의 경우 기존 14세 이상에서 7세 이상으로 낮추고 외국인의 경우 17세 이상 모든 등록 외국인으로 확대한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 시행 시기 변경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 시행 시기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변경된다. ▲공동주택관리법 8월 시행 공동주택관리법이 8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 분쟁에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가 신설되고, 상담·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기구도 설치된다. ▲정부 민원포털에서 여권 정보 추가 제공 하반기부터 정부 민원포털 ‘민원24’에서 여권번호 정보를 여권 만료일, 여권 영문 성명 등의 정보에 더해 추가 제공한다.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항목 확대 한 번의 통합 신청으로 사망자의 재산을 확인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항목에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3종이 추가된다. ▲무인도 정보시스템 대국민 서비스 개시 12월 전국 2600여개 무인도서의 생태 환경, 위치, 면적, 관리 유형 등 상세 정보를 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아이핀 추가 인증 수단 다양화 하반기부터 아이핀 추가 인증을 할 때 일회용 비밀번호(OTP)와 2차 패스워드 외에 스마트폰 앱 지문 인식 등 새 방법을 쓸 수 있게 된다. 아이핀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으로 정해 이 기간이 넘으면 자동 폐기되도록 해 불법 거래·도용 위험을 줄였다.
  • SKT 육성 벤처 2곳 中투자 받아

    SK텔레콤이 지원는 벤처기업 두 곳이 중국 2위 통신사 차이나유니콤의 투자를 받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MWC 상하이 2016)에서 SK텔레콤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한 벤처기업인 와이젯과 이지벨이 차이나유니콤으로부터 각각 500만 위안(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젯은 5Gbps급 무선 송수신기를 활용해 데이터 압축 없이 대용량 영상을 전달하는 기술을, 이지벨은 스마트폰으로 1분 이내에 초고화질급 3D 모델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가전 렌털·O2O·렌털폰…신사업 뛰어드는 알뜰폰

    알뜰폰 업계가 신사업 발굴에 분주하다.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한 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기존의 통신 사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게 급선무가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0원 요금제’로 돌풍을 일으켰던 에넥스텔레콤은 올해 초 가전제품과 가구를 장기 렌털하는 ‘스마트렌털’ 사업에 뛰어들었다. 냉장고와 에어컨, 침대 등을 매월 렌털료를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사이트 매출은 월 6억원을 넘어섰다. 세종텔레콤은 이달 초 중소마트 상인과 고객을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마트요’를 내놓았다. 마트 점주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을 관리하고 전단지를 발송할 수 있으며, 고객은 앱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특화 요금제와 렌털폰 등 서비스 강화 움직임도 활발하다. SK텔링크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해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요금제를, KT M모바일은 티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프리텔레콤은 스마트폰 앱으로 통화와 데이터 이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고객센터를 열었다. 알뜰폰은 시장 점유율이 10.7%로 10%대를 돌파한 뒤 성장이 둔화됐다. 올해 초 ‘0원 요금제’ 등으로 반짝 주목받았지만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난해 적자폭이 511억원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더이상 저렴한 요금만으로 승부하기 어려워졌다”면서 “알뜰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신산업과 연계한 데이터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 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보험가입은 서류 100장 대신 태블릿PC로”

    “보험가입은 서류 100장 대신 태블릿PC로”

    “100장이 넘는 복잡한 계약서 대신 태블릿PC로 보험 가입하세요.” 삼성화재가 ‘스마트 영업’으로 종이 서류 없는 보험영업을 선보이고 있다. 장기·자동차·일반보험 등을 모바일기기(태블릿PC·휴대전화)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1년 스마트 영업이 처음 도입된 이후 지금은 삼성화재 소속 설계사 약 2만명 중 95.6%가 태블릿PC를 갖고 있다. 보험계약 체결을 위해 필요한 상품 안내자료 및 가입 설계서, 청약서, 상품약관 등 많게는 100장 이상의 종이를 없애는 대신 프레젠테이션이나 동영상 등의 모바일 콘텐츠로 고객이 꼭 알아야 할 약관이나 상품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012년 보험사 중 처음으로 전자서명도 도입했다. 도입 초기 장기보험 전체 신계약 건수의 10.5%에 불과했던 전자서명 비율은 6월 현재 42.9%로 껑충 뛰었다. 종이 청약서의 경우 청약서류 점검, 서류 스캔 등 계약반영 업무와 물류센터 보관을 위한 패킹, 결재, 발송업무가 뒤따르게 된다. 반면 전자서명은 고객이 전자서명을 하고 즉시이체나 카드결제 등을 통해 보험료를 납입하면 별도 수납 업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계약으로 반영된다. 삼성화재 측은 “고객 등록에서 계약 처리까지 설계사를 통한 계약 업무의 90%가 모바일에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신한금융 7개사 포인트 모아 현금처럼

    신한금융 7개사 포인트 모아 현금처럼

    신한금융그룹이 기존의 신한카드 포인트 제도를 7개 그룹사로 확대한 모바일 기반 포인트를 선보인다. 관련사 서비스 이용 고객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을 받아 포인트를 쌓고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30일 7개 그룹사(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의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신한 FAN 클럽’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FAN 클럽은 기존에 신한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쌓이던 마이신한포인트의 적립 대상을 신한카드 외 6개 그룹사로 넓혔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10만원 이상 가입하면 2000포인트를,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펀드에 가입하면 최대 1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적금, 펀드, 보험료를 납입할 때, 환전이나 금융거래 수수료 납부 시에도 쓸 수 있다. 또 SK텔레콤 통신데이터 이용권, 음원 이용권 등 디지털 콘텐츠나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살 때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나 제휴사 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 180개사가 입점해 있는 신한카드 올댓쇼핑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때도 활용된다. 3만 포인트가 넘으면 현금 전환도 된다. 현재 신한 FAN 앱을 이용하고 있는 470만 고객은 동의 절차만 거치면 FAN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1800만명에 이르는 신한카드 포인트 보유 고객과 신규 고객도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FAN 클럽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출석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포인트 적립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개정 주민등록법 한달] ‘민원 마스터’ 배치해 원스톱 업무 처리

    [개정 주민등록법 한달] ‘민원 마스터’ 배치해 원스톱 업무 처리

    국민들에게 다가서는 주민등록·인감 제도와 함께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사무소들도 걸맞은 서비스에 한층 애쓰고 있다. 2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런 모범사례로 서울 서대문구가 손꼽힌다. 서대문구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청소 관리 등 광역적인 업무를 동사무소에서 구청으로 이관해 조정에 따른 여유인력 16명을 복지 사례관리 등 주민밀착형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 분야에 투입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6배로 늘려 창구민원 51.5%를 감축해 생긴 여유인력을 복합민원 업무로 돌렸다. 경기 시흥시도 본청에서 맡던 사회복지, 인허가 등 주민밀착형 기능을 동사무소로 이관해 효과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 담당 공무원의 현장 방문을 늘려 취약계층 발굴 등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득 은닉자, 부정 수급자 등 실태를 파악하는 데도 한결 좋아졌다. 또 민원 처리에 종전 4~8일이나 걸렸지만 1~2일로 줄였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부 ‘민원24’ 등 온라인을 통한 민원 신청 추세를 봐도 2010년 2억 6200여만건에서 2014년엔 4억여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며 “이처럼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되는 비대면 서비스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방증으로 본다”고 말했다. 무인 민원신청도 2010년 1000만여건에서 2014년 1600만여건으로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치단체를 통틀어 발급되는 주민등록 등·초본은 해마다 1억 1000만여건을 오르내린다. 무인기기와 인터넷을 통한 발급이 2013년 3190여만건에서 2014년 3830여만건, 지난해 3844만여건으로 늘고 있다. 행자부는 지난 3월 읍·면·동 기능과 인력 재편을 위한 ‘시·도-시·군·구-읍·면·동 기능 분석 정책연구’에 들어가 다음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행자부는 또 읍·면·동에 ‘민원 마스터’를 배치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초기 종합상담을 통해 복합민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복합민원 사무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다. 행정을 두루 꿰뚫고 있어서 각종 신고, 증명 발급, 복지 제공 등 민원을 일괄적으로 처리한다는 뜻에서 ‘마스터’로 부른다. 예컨대 배우자 사망신고 땐 양육비, 교육비, 생활보조금을 묶은 ‘한부모 가족 지원’ 신청을 도울 수 있다. 행자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오는 8~9월 마스터를 지정하고 사전교육을 거쳐 하반기 중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모바일에 기반을 둔 정보기술(IT) 서비스 확대 등 나날이 달라지는 행정환경 변화와 ‘정부3.0’에 걸맞는 맞춤·체감형 대책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3.0이란 정부 주도의 일방향 정책인 1.0,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쌍방향을 지향하는 2.0에서 진일보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국민 개개인에게 맞춘 정책을 꾀하는 것이다. 부처끼리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키워드로 삼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中 앱 다운로드 기록까지 검열 강화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95주년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권위주의적 통치 스타일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29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산당 총서기를 겸하고 있는 시 주석은 전날 중앙정치국 회의를 개최해 강력한 당원 문책 규정을 채택하는 등 9000만명에 이르는 공산당원들에 대한 기강 잡기에 나섰다. 이날 통과된 ‘중국 공산당 문책 조례’는 당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당원은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모두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을 명문화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권력은 책임이며 책임은 떠맡아야 하는 것”이라면서 “문책 조례는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을 위한 날카로운 도구(利器)”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무 소홀로 ‘엄중한 후과(後果)’를 초래하고 당의 집권에 대한 정치적 기초를 훼손할 경우 모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공산당은 요즘 당원 명부 정리, 당비 납부, 당장(黨章) 필사, 당장 암기 대회, 당 배지 착용 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층 당조직을 동원해 당원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내용까지 감시한다. 특히 중국 당국은 인터넷 여론 통제를 통치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29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검열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자 전격 단행한 조치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실명 등록 후 앱을 내려받아야 하고 앱스토어 사업자들은 이용자들의 두 달 동안의 활동 기록을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한다. 개별 이용자들이 어떤 앱을 다운로드했는지 등의 이용 형태와 이용자 신원에 관한 정보도 모두 보관해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증거주의를 무시하는 사법부의 ‘정치 재판’도 노골화되고 있다. 지난 28일 베이징시 인민법원은 개혁 성향 잡지인 염황춘춘의 전 편집장 훙전콰이(洪振快)에게 5명의 항일 전쟁 영웅인 ‘랑야산 다섯 장사’(狼牙山五壯士)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사흘 안에 사과문을 매체에 싣고 유족에게도 사과하라고 판결했다. ‘랑야산 다섯 장사’는 항일전쟁 당시 후베이성 바오딩시 이현전투에 참여한 팔로군 병사들로, 중국 교과서에는 이들이 총탄이 떨어지자 돌을 던지며 일본군과 맞서다가 투신해 자살한 것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훙전콰이는 취재를 통해 이들이 도망치다가 낭떠러지로 미끄러져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유족들은 훙전콰이를 고소했고 법원은 유족의 손을 들어 줬다. 법원은 “훙전콰이의 글은 민족, 역사에 대한 공공의 정서에 상처를 입혔고 공익을 훼손했다”고 판시했다. BBC는 “법원이 역사적 사실 여부를 가리지 않고 정치적 판단만 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모바일 픽!] ‘공작새가 무서운 소녀’ SNS 패러디 스타 등극

    때로는 단 한 장의 사진이 화려한 영상이나 긴 문장의 글보다 더 큰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최근 미 폭스뉴스등 현지언론은 한 소녀의 사진을 놓고 네티즌 간에 벌이는 이른바 '패러디 사진 전쟁'을 보도했다. 화제의 이 사진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소녀가 동물원의 공작새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처음 올라왔으며 게시자(bwaxse)는 "패팅 동물원(아이들이 동물을 만질 수 있는 동물원) 여행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아마도 딸과 함께 동물원을 찾은 부모가 놀란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어 SNS에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화제의 이 사진은 곧 SNS를 달궜다. 포토샵으로 가공된 여러 패러디 사진까지 등장했기 때문으로 졸지에 이를모를 소녀는 인터넷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다음은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패러디 사진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새누리, 8촌 이내 보좌진 채용 금지

    새누리, 8촌 이내 보좌진 채용 금지

    새누리당이 29일 국회의원들의 친·인척 보과관 채용 논란과 관련해 소속 의원들이 8촌 이내 친·인척을 보좌진에 채용하는 행위를 아예 금지키로 했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상욱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박명재 사무총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이런 비정상적 관행이 적발되면 당 차원의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또 ‘파렴치한 행위’로 기소된 당원에 대해선 입건 즉시 당 윤리위에 회부토록 윤리 규정을 강화했다. 지 대변인은 ‘파렴치한 행위’의 정의에 대해 “사회 통념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또 다음 달 6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지도체제 개편안과 모바일 투표, 국회의원 특권 폐지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는 모바일 투표 시연도 진행됐다. 비대위는 박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8·9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행사준비위 분과위원장에는 김기선 제1사무부총장이, 당헌·당규개정 분과위원장에는 최교일 법률지원단장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각 시도별로 정기 시도당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BC카드 터치형 해외결제 ‘퀵패스’ 출시 BC카드가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 차이나유니온페이(CUP) 본사에서 KT,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UPI)과 함께 BC유니온페이카드 해외사용 확대를 위한 ‘HCE 퀵패스 출시 개통식’을 가졌다. 퀵패스는 터치형 결제 방식으로 퀵패스카드를 전용 단말기에 가까이 댄 후 서명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BC카드는 이 서비스를 대만, 홍콩, 호주 등 전 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IBK모바일FX/선물환’ 앱 출시 IBK기업은행이 모바일로 환전과 선물환 거래가 가능한 ‘IBK모바일FX/선물환’ 앱을 만들었다. 기업은행은 ‘IBK인터넷FX/선물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 컴퓨터로 직접 환전과 선물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모바일에서도 가능해진 것이다.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거래 약정을 체결한 뒤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된다. ●NH투자증권 ‘QV 연금·ISA’ 모바일 앱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체계적인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한 ‘QV 연금·ISA’ 모바일 앱을 서비스한다. 통합연금자산 서비스인 ‘QV 연금’ 모바일 앱에 ISA 관련 기능이 추가됐다.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며 다음달 4일부터 앱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체크카드 지방세·학원비 캐시백 우리카드가 우리 체크카드로 지방세나 학원비를 납부하면 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우리 체크카드로 지방세를 내면 선착순 2만명까지 최대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이벤트에 응모하고 학원비를 결제하면 누적된 결제 금액에 따라 누구나 최대 5만원을 돌려받는다.
  • 한화 사내 미디어 ‘채널H’ 운영

    한화그룹이 기존 사내보와 방송을 한데 묶은 미디어 ‘채널H’를 운영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24시간 운영된다. 한화그룹이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전면 개편한 것은 최근 방산 및 석유화학 회사 인수, 글로벌 사업 확대 등으로 임직원과 국내외 사업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971년 창간 후 45년간 매달 발행되던 사보 ‘한화·한화인’은 이달 543호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KT ‘MWC 상하이’서 5G·IoT·VR 선보인다

    KT ‘MWC 상하이’서 5G·IoT·VR 선보인다

    KT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MWC 상하이 2016)에서 5세대 이동통신(5G)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인 GSMA에서 주관하는 MWC 상하이는 세계 100여개국에서 약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다. ‘Mobile is Me’를 주제로 열리는 MWC 상하이 2016에서 KT는 공동부스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참여해 ▲밀리미터 웨이브(mmWave) ▲기가 IoT ▲기가 VR ▲세이프티 드론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밀리미터 웨이브 코너에서는 수백 개의 집적화된 안테나와 초광대역을 사용해 기존 롱텀에볼루션(LTE)보다 60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 5G 기술을 선보인다. 또 KT의 개방형 IoT 플랫폼인 ‘기가 IoT 메이커스’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으로 실내의 공기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코웨이의 스마트 공기청정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가 VR’ 코너에서는 스키점프와 아이스하키 등의 가상현실 체험과 케이팝, 영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드론에 장착된 얼굴인식 카메라를 통해 방문자들의 얼굴을 분석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지능형 얼굴인식 기술도 소개한다. 전시회를 하루 앞둔 28일에는 중국 1위 유선통신 사업자인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한·중 글로벌통신 데이터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펀드 보유하세요” 은행 브렉시트 대책 비상

    “펀드 보유하세요” 은행 브렉시트 대책 비상

    # 한 시중은행 강남PB센터지점 A부장은 50억원대 자산가 B씨에게 지난 27일 전화를 걸었다. B씨가 “지난해 유럽 주가지수가 껑충 뛰어 돈을 넣었던 유럽주식형펀드와 글로벌펀드,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빨리 발을 빼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A부장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까지 2년 이상의 시간이 있고 각국 정책 공조가 이어지는 만큼 반등될 가능성이 높으니 펀드를 갖고 있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 브렉시트 발표일인 24일. 신한은행은 펀드 가입 고객에게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상당 기간 시장에 노출된 악재인 데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나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당시에도 중앙은행의 대응으로 충격을 방어한 만큼 섣부른 펀드 환매로 손해 보기보다 정책 대응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시장 급변 등 이슈 발생 시 추가 안내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브렉시트 쇼크에 은행들도 바빠졌다. 펀드·신탁·퇴직연금 등 투자 상품을 보유한 고객에게 ‘안심 메시지’를 보내고 일일 화상회의를 열며 파장 차단에 안간힘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지주사 중심 비상대책반을 꾸려 위기대응 매뉴얼과 관련해 매일 회의를 열고 있다. PB센터 팀장, 영업점 VIP팀장 등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당분간 매일 아침 화상회의를 가동할 방침이다. 문은진 KEB하나은행 강남PB센터지점 GoldPB부장은 “유로스톡스50(EURO STOXX 50)지수가 포함된 ELS 가입 고객 문의가 많은데 손실 구간까지 여유가 있어 당장 환매보다는 추이를 지켜보라고 조언하고 있다”면서 “발빠른 고객 대응을 위해 본점에서 투자 방향 등을 교육해 준다”고 전했다. 산업은행은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자금시장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자금 조달과 운용, 파생상품, 무역금융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TF 점검 결과에 따라 비상자금 조달계획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신한은행도 리스크 관리 그룹장과 담당 부서장 중심의 위기관리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4일부터 회의를 진행 중이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유학생, 관광객 등의 휴가철 환전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71.3원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는 떨어졌지만 1130원대에 머물렀던 지난 4월 말에 견줘 보면 40원 넘게 올랐다. 고객이 느끼는 환율 수준은 더 높다. 은행이 기준 환율에 수수료를 얹어서 팔기 때문이다. 수수료는 통상 20원 안팎이다. 은행별 모바일뱅크에서 환전하면 좀더 싸게 달러를 살 수 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크인 써니뱅크를 이용하면 영업점보다 약 1.6% 저렴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현금 없이 거래 척척… 모바일 뱅크 ‘리브’ 첫선

    현금 없이 거래 척척… 모바일 뱅크 ‘리브’ 첫선

    KB국민은행이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뱅크 ‘리브’(Liiv)를 28일 선보였다. Liiv(Life-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는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금융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KB국민은행 측은 “상품에 치중한 다른 은행의 모바일 뱅크와 달리 리브는 현금 없는 편리한 생활이라는 금융 플랫폼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리브에는 일정 관리, 경조사 비용 보내기, 더치페이뿐 아니라 모바일 상품권 선물,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를 통한 상품구매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겼다. 휴대전화로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할 수 있고,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입출금통장을 개설할 수 있으며 외환 환전과 해외 송금도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리브’를 통해 환전하면 올해 말까지 수수료를 90% 할인받을 수 있다. 지도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지점 찾기’, 대기 고객을 확인하고 순번 대기표를 미리 발급할 수 있는 ‘모바일 번호표’ 기능도 눈에 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카드뉴스] 당신의 스마트폰은 퇴근했습니까

    [카드뉴스] 당신의 스마트폰은 퇴근했습니까

    가뜩이나 퇴근 시간이 늦은 대한민국. 그러나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퇴근 후에도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업무 지시가 이어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집에서조차 업무 이메일을 틈틈이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렇다보니 많은 직장인들이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호소하곤 하는데요. 급기야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퇴근 후 업무카톡 금지법’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기획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240만개 e메일 발송…인터넷에서 ‘1초’간 벌어지는 일들

    240만개 e메일 발송…인터넷에서 ‘1초’간 벌어지는 일들

    일상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인터넷. 인터넷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으며, 찰나에 불과한 1초라는 시간 동안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의 소비성향과 통계를 분석하는 사이트인 ‘인터넷 라이브 스테츠’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의 46.1%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람 수로는 34억 명에 이른다. 인터넷 밖 세상에서 1초란 보잘 것 없는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인터넷 세상에서는 1초 사이에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일들이 발생한다.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인 구글에서는 초당 5만 4962명이 동시에 검색을 실시하며, 트위터에서는 초당 7256명이 동시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당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의 개수는 729개이며, 스카이프를 통해 전화를 거는 사람은 2177명에 달한다. 초당 유튜브 비디오를 시청하는 사람은 12만 563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상에서 초당 보내지는 e메일의 개수는 240만 1943개에 달하는데, 이중 67%는 스팸메일인 것으로 추정됐다. 1초당 벌어지는 무수한 인터넷 행동들을 1분, 1시간, 하루 단위로 쌓아올리면 계산하기 힘들 정도의 막대한 숫자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특히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인터넷에 빠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특정한 정보를 잠시 잊어버리거나 공간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실수가 잦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영국 레스터셔 드몽포르대학교의 리 해들링튼 박사가 18~65세 성인 210명을 대상으로 지각능력과 기억력, 운동기능 등을 살핀 결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했다. 해들링튼 박사는 “우리는 매일매일 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수많은 사람에게서 인지능력 저하가 나타난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사진=ⓒzinkevych/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라인 공모가 범위 오늘로 연기… 상장 순항할까

    상장 놓고 “회의적·기대” 엇갈려 다음달 도쿄와 뉴욕 증시에 등판하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향배에 정보기술(IT) 업계와 증권가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브렉시트의 여파로 전 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있고, 라인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일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라인의 기업 가치가 저평가된 만큼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는 대로 상장 절차가 순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28일 공모가 밴드(범위)를 결정한다. 애초 27일 공모가 밴드를 결정하고 28일부터 수요 조사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늦춰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상황을 하루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2분기 실적 개선과 라인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23일 장중 76만원까지 올랐지만, 이날 전 거래일보다 2만 9000원(3.92%) 내린 71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로드쇼에서는 100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300여명이 몰리는 등 반응이 뜨겁다.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잠재 가치는 지금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공모자금을 활용해 성장성을 높이면서 상장 후 라인의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라인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시간) 라인의 상장에 대해 “회의적인 펀드 매니저들은 일본 시장에서의 미지근한 성장을 지목하며 지역 확장 전망을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몇몇 금융투자 전문지들도 와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 위챗 등 거대 모바일 메신저가 시장을 선점해 경쟁이 치열하고, 라인의 가입자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대체로 라인의 순항을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라인이 제시한 공모가(2800엔·한화 3만 244원)는 라인의 적정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것”이라면서 “2억명의 이용자를 바탕으로 한 광고매출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우려보다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핫한 사내 메신저 시장, 기업용 카카오톡 탄생하나

    핫한 사내 메신저 시장, 기업용 카카오톡 탄생하나

    IT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였던 SNS와 일반 메신저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가 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그늘에 가려져 있던 기업 메신저 시장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구글 등 전통 IT 기업이 이미 시장에 뛰어들었고 슬랙,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의 기업들도 무서운 기세로 경쟁하고 있다. 국내 사정도 다르지 않다. 잡다한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게임, 쇼핑, 금융, 운송수단, 포털 검색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하나의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톡의 성공은 기업 메신저 시장에도 커다란 자극이 되었다. 이에 최신 기능을 탑재한 일명 기업용 카카오톡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티온소프트의 ‘Meet Talk(밋톡)’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모바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사내 메신저 ‘밋톡’은 자료 공유, 문서 회의, 챗봇 등 최신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해 기업 내 협업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사내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인 조직도, PC 사용 중 표시, 쪽지, 메시지 회수, 일정 공유 등 업무용 메신저만의 특화된 기능과 보안을 강화했다. 티온소프트 관계자는 “90년대 말부터 기업 메신저 시장이 형성돼 있었지만 기능 면에서는 제자리걸음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불편을 느끼고 일반 메신저를 활용하는 기업들도 상당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반 메신저는 업무에 필요한 전문 기능들을 제공하지 못하고 보안에도 취약해 많은 문제점들을 낳고 있다. 밋톡으로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밋톡 개발 동기를 밝혔다. ‘밋톡’은 보안을 중요시하는 대형 기업에 특화된 내부망 구축용 패키지 제품으로 출시돼 현재 LG 디스플레이, LG전자, H금융그룹, 공군본부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휴맥스에 추가로 구축했다. 또한 내부망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 론칭했으며, 제품 출시 3개월 만인 현재 기업 고객사 130여 곳이 가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업무에 최적화된 기업용 메신저 ‘밋톡’이 메신저 시장에서 카카오톡과 같은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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