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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테마주 기승... 금융당국 대응 TF 구성

    정치 테마주 기승... 금융당국 대응 TF 구성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당국과 검찰이 테마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검찰과 함께 테마주 등 증시 이상 급등 종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시장질서확립 TF’를 이번 주중 구성해 무기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자본시장 감시 조사 관계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사이버시장 감시시스템을 시연한 뒤 “온라인 허위사실 게시 등 테마주 관련 루머 유포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테마주 종목의 주가가 급변동하는지 정밀 모니터링 및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정치 테마주 주가가 급변해 일반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 모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당국은 또 사이버 루머 유포에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루머 합동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반기문, 문재인 등 대선 주자 테마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는 데에서 비롯됐다.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 지엔코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 전날인 8일에 비해 이날 44.6% 급등했다. 문재인 테마주인 대성파인텍도 같은 기간 58.0% 급등했다. 또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탈당해 신당 창당을 고민 중이란 보도가 나오자 김무성 테마주 중 하나인 체시스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라우드펀딩 열 달 만에 ‘100번째’ 모금 성공기업 탄생

    일반인이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제도 도입 10개월여 만에 100번째 모금 성공 기업을 탄생시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 온라인 골프장 예약 플랫폼 업체인 ‘모바일 골프’가 100번째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골프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통해 1억 5000만원의 펀딩에 나서 1억 2200만원(81.3%)을 모금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목표금액의 80%를 채우면 성공한 것으로 보고 증권을 발행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2월 도입돼 10개월여 만에 총 100개 기업이 105건의 모금에 성공했다. 5516명이 163억원을 투자했다. 기업별 평균 조달 자금은 1억 6000만원이며, 수제 자동차 제조기업 ‘모헤닉게라지스’는 3차례나 펀딩에 성공했다.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펀딩 아이템은 영화 ‘판도라’로, 지난달 14일 7억원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모바일게임 판 흔드는 ‘리니지’

    엔씨소프트, 내년 리니지M 출시 넥슨·넷마블게임즈와 3파전 예상 모바일게임 시장에 ‘리니지’발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8일 출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출시 4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했다. 게임업계 ‘빅3’(넥슨·넷마블게임즈·엔씨소프트) 중 가장 늦게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한 엔씨소프트가 판을 흔들면서 3사 간 맞대결의 향배에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출시된 지 하루 만인 지난 9일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최고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12일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게임업계 ‘빅3’ 간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2011년 ‘모바일 퍼스트’ 전략의 시동을 건 넷마블이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이 지난해 출시한 ‘히트’로 넷마블의 아성을 흔들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리니지M’도 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넷마블도 엔씨소프트와의 제휴로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리니지가(家) 형제 대결’도 펼쳐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조선 사업부터 ICT·IoT까지… 울산의 경제 시계 다시 돈다

    조선 사업부터 ICT·IoT까지… 울산의 경제 시계 다시 돈다

    울산이 내년에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는다. 울산은 광역시 승격 이후 산업, 관광, 생태환경, 교육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잘나가던 울산도 최근 불어닥친 세계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과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이 침체기를 맞았다. 그러나 울산은 주력산업 고도화, 신소재 개발, 전지산업, 게놈프로젝트 등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해외투자 유치와 시장개척을 통해 움츠러든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금자탑’, ‘대한민국 산업수도’ 등 부자도시로 불렸던 울산. 그런 울산도 경기 불황에 한동안 주춤했지만, 내년 광역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침체기를 맞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바이오, 융합소재, 전지,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3D 프린팅은 지역특화산업 및 지역전략산업으로, 친환경 전기차는 지역전략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게놈프로젝트와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수소에너지, 전지, 드론 등 신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내년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춰 10대 핵심사업을 진행한다. 미래비전 제시, 광역시 20년 성과, 2017년 울산방문의 해 등이다. 미래비전 제시사업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미래 비전 선포,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개발·선포, 다보스포럼과 함께하는 ‘미래산업 혁신 포럼’ 창설 등이다. 국제 행사로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제8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 대중교통 국제 정책포럼, 국제관광 학술대회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울산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관광객 4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기현 시장 “20년 성과 돌아보고 미래 준비” 김기현 울산시장은 “내년에는 지난 20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신규사업과 숙원사업을 추진할 국가 예산을 확보한 만큼 도시의 품격을 높일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의 제2도약은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2020년까지 제조업 기술혁신과 3D 프린팅산업 육성으로 3D 프린팅 허브도시를 조성하고 주력산업을 고도화한다.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가 출범한 데 이어 연관기업 지원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도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미래 먹거리산업도 눈길을 끈다. 시는 2020년까지 유전자정보, 항노화, 항암 등을 위한 의료기기, IT 융합, 신약 등 바이오메디컬 사업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다. 이를 위해 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은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육성산업과 함께 ‘1만명 게놈프로젝트 사업’을 착수했다. 내년에는 게놈정보 처리시스템과 게놈 해독기 등을 갖춘 게놈산업기술센터가 들어서 인간 게놈정보 대량 생산도 가능해진다. 게놈과 바이오메디컬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침체에 빠진 울산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 위기 돌파의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신성장동력 ‘친환경 차세대 전지산업’ 또 ‘친환경 차세대 전지산업’은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전지산업 육성 등 차세대 신성장동력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전지센터는 차세대 전지분야 에너지기술 연구개발(R&D) 핵심기술 개발과 육성 역할을 맡는다. 울산은 자동차와 조선 관련 기업이 입주한 데다 소재 및 중간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화학과 중소기업도 보유하고 있다.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은 울산을 ‘에너지산업 선도도시’로 이끈다.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국내 수소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울산은 수소산업 실증화단지 조성으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와 수소산업 거점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울산’ 이끌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개원 지난 6일에는 ‘스마트 울산’을 이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원식을 했다. 진흥원은 차세대 주력산업인 ICT 융합산업 정책을 이끈다. 앞으로 ▲U-ICT 융합산업 육성 체계 마련 ▲ICT 융합 제조업 고도화·미래 신산업 육성 ▲ICT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12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울산지역 ICT 융합산업 육성 업무를 전담한다. 이날 울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현대중공업에서 ICT 융합을 통한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도 개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9개 기관·기업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자연·생태환경·산업이 어우러진 관광산업도 뜨고 있다. 올해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 출현 등에 힘입어 관광지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에서 10배까지 급증했다. 울산 방문의 해인 내년에는 400만명 관광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십리대숲 힐링 프로그램 개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국제관광학술대회 및 아시아 조류 박람회 개최 ▲대왕암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남구 장생포 어린이 고래테마파크 등이 추진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중국인 성형 의료관광객 증가…수술 후 관리 서비스 플랫폼 등장해 ‘눈길’

    중국인 성형 의료관광객 증가…수술 후 관리 서비스 플랫폼 등장해 ‘눈길’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의료관광객 약 10만 명 가운데 성형외과를 찾은 사람이 2만 6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성형 한류’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하지만 중국 성형 관광객이 느는 만큼 바가지 요금과 불법 과장 광고, 수술 후 부작용 등 그에 따른 폐해도 커지고 있다. 특히 수술 부작용의 경우 중국인들이 귀국 후 겪는 경우가 많아 더욱 분쟁의 소지가 크다. 성형 전문가들은 “사실 수술 자체만 보면 성공적인 경우가 많지만, 부작용의 80% 이상은 수술 후 적절치 못한 관리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한국인은 수술 후 병원에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지만, 중국인들은 귀국 후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없어 부작용 확률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수술 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성형 중개 서비스가 론칭돼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인 대상 의료미용 관리 플랫폼인 ‘메이리더미미 (美丽的秘密)’는 수술 전, 수술, 수술 후 전 단계를 세심하게 케어해주는 서비스다. 총 3단계로 구성 된 본 서비스에서는 이용객들이 먼저 자신의 조건에 부합하는 성형 전문의를 추천받고 1:1 매니저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한 뒤 마지막으로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기업 메이리더미미가 개발했다. 중국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아름답게 성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착안한 것. 메이리더미미 관계자는 “성형은 수술 후 관리에 따라 그 효과가 완성도가 차이 난다. 눈은 1개월, 코는 3개월 부위 별로 수술 후 관리 기간이 있다. 메이리더미미는 단순히 좋은 병원을 중개해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에도 부위 별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낭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재수술을 87% 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객들은 모바일을 통해 수술 후 관리법을 부위 별로 매일 체크할 수 있으며, 사진을 업로드하면 담당의사의 소견도 바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달성도를 평가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스마트폰으로도 건강보험 관련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나요.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M건강보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M건강보험’ 앱을 받아 실행하면 지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하지 않고도 본인이 입력한 팩스번호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제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M건강보험’으로 민원 상담, 고객 제안을 할 수 있고 부당 청구 요양기관이나 예산 낭비 사례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 [한국 저성장 파고 이렇게 넘자] “규제 개선 등 시장 성장 토양 만들어야”

    “정부·민간 역할 분담… 선순환 구조 필요” “저희 같은 스타트업들은 신기술과 새로운 플랫폼에 뛰어드는 도전만이 살길입니다. 국내 대기업의 투자나 인수는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시장을 만들어 놓으면 뒤늦게 뛰어들 뿐이죠.” 지난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만난 한 게임 스타트업 대표는 자사의 부스로 몰려드는 관람객들을 보며 흥분하면서도 긴장된 표정이었다. 개발 중인 가상현실(VR) 게임을 미리 공개한 이 스타트업의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 투자를 받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다소 격앙된 듯 들리는 이 스타트업 대표의 말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실을 드러낸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힘입어 양적 성장이라는 ‘씨앗’은 뿌렸지만 대기업으로의 인수합병(M&A) 같은 질적 성장은 요원한 것이 현주소다. 스타트업이 투자와 인수합병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민간에서의 생태계가 미약해 스타트업들은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 살길을 찾고 있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 단체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6’ 보고서에는 이처럼 녹록지 않은 스타트업의 현주소가 드러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창업자 177명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분위기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자들이 매긴 평균 점수는 62.1점이었다. 그러나 창업 후 시기가 지날수록 평가는 하향곡선을 그렸다. 창업 1~3년차의 창업자들은 55점, 3년차 이상의 창업자들은 50.6점을 매겼다. 희망을 안고 창업에 뛰어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움을 느낀다는 의미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의 부족 때문이다. 스타트업이 대기업에 인수되거나 주식시장 상장(IPO)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해야 스타트업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지만, 올해 들어 스타트업의 상장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카카오가 지난해 모바일 내비게이션 ‘김기사’를 개발한 록앤올을 626억원에 인수한 뒤 이를 넘어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빅딜’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자금은 늘고 있지만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 서경훈 한국엔젤투자협회 팀장은 “엔젤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 정부에서 내건 조건이 너무 많다”면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 벤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엔젤 투자자가 소득공제를 받는 비율은 30% 정도에 그친다”고 말했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은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에 입주 공간과 자금을 제공하며 창업 열기를 일으켰지만, 이 같은 초기 창업 단계에 머물다 사라지는 ‘좀비 스타트업’을 양산한다는 지적도 받는다. 전문가들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을 강조한다. 스타트업에 직접 돈을 쥐여 주는 일은 엔젤 투자자 등 민간에 맡기고, 정부는 스타트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정부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정호성·최순실 하루 평균 1.4회 통화… 朴·崔·鄭 3자대화 11개”

    “정호성·최순실 하루 평균 1.4회 통화… 朴·崔·鄭 3자대화 11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11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의 얼개도 처음으로 소개했다. 검찰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한 정 전 비서관은 정부 초기인 2013년 2월부터 최씨와 1년 9개월간 하루 평균 1.4회의 전화를 하고 1.9건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정 전 비서관은 최씨를 ‘최순실 선생님’이라 부르며 깍듯하게 예우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0월 29일 정 전 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8대와 태블릿PC 1대 등 총 9대의 모바일기기를 압수했다. 통화 내역을 복구해 분석한 결과 2013년 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정 전 비서관과 최씨는 총 895회 통화했다. 문자를 주고받은 건 1197회에 이른다. 또 스마트폰 1대와 폴더폰에서 녹음파일 총 236개를 복구했다. 박 대통령 취임 전 녹음파일이 224개(약 35시간), 취임 후 녹음파일이 12개(약 28분)였다. 취임 전 녹음파일 중 정 전 비서관과 최씨 간 대화 파일은 3개(47분 51초) 분량이다. 박 대통령과 최씨, 정 전 비서관의 ‘3자 대화’도 11개 발견됐다. 분량은 5시간 9분 30초 정도다. 대통령이 등장한 녹음파일은 주로 대통령 취임사를 준비하는 내용이었다. 취임 후 파일에선 정 전 비서관과 최씨 간 대화 파일이 8개(16분 10초), 정씨와 박 대통령의 대화가 담긴 것은 4개(12분 24초)였다. 또한 최씨에게 건네진 문건은 총 237건, 이 가운데 검찰이 내용을 확인한 건 180건이다. 이들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한 G메일을 이용해 문건을 주고받았다. 2013년에만 138건이 최씨에게 보내졌다. 조각이 확정되기 전 초대 장차관과 감사원장 등 인선 자료 등이 포함됐다. 외교안보상 기밀문건은 물론 대통령 업무보고서와 ‘말씀 자료’도 여럿 있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후 2014년 2건, 2015년 4건 등으로 건수가 줄었지만 올해에도 6건의 문건이 최씨에게 보내졌다. 검찰은 이 가운데 비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47건을 정 전 비서관의 범죄 사실에 포함시켜 구속 기소했다. 특히 JTBC가 확보한 태블릿PC에서는 드레스덴 연설문 등 50건의 유출 문건이 나왔지만 최씨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외장하드에서는 그보다 훨씬 많은 119건이 발견된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의 업무용 포켓수첩 얼개도 공개했다. 이 수첩은 총 17권, 510쪽 분량이다. 검찰은 지난 10월 29일과 11월 16일 각각 안 전 수석의 주거지와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면서 이 수첩을 확보했다. 작성된 시기는 지난해 1월부터 올 10월까지였다. 특이한 것은 수첩 앞면부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등 회의 내용이 담겨 있는 반면, 수첩 뒷면은 역순으로 ‘VIP’(대통령)의 지시 사항이 적혀 있었다는 점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수첩 내용이 모두 본인 자필인 것을 안 전 수석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지재권도 나홀로 출원, 지식재산 탐구생활 개설

    나홀로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비용 부담 등으로 증가하는 나홀로 출원인 지원 및 지재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책이다. 백종원 인터뷰 영상 등도 제작해 지재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허청은 11일 전문가 도움없이 혼자 상표나 특허 등을 출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식재산(IP) 탐구생활’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지재권 출원 경험이 전혀없는 일반인이 절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준비부터 출원·등록·활용, 분쟁 단계로 나눠 절차별 준비해야할 내용과 필수 체크사항, 콜센터에 자주하는 질문 등을 담았다. 상표·디자인·특허 등에 대한 선행조사 방법과 브랜드 관리전략, 지식재산 금융제도 등 지재권 전반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모바일(www.kipo.go.kr/easy)과 PC(www.kipo.go.kr/easy/pc)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재권 우수 활용사례로 백종원 더 본 코리아 대표의 ‘상표권 성공사업의 시작’,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의 ‘성공신화의 필수조건 특허’, 이달우 마음 스튜디오 대표의 ‘창조작업의 첫 단추 디자인권’ 등 지재권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강조하는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출원경험이 없는 국민은 낯선 용어와 복잡한 절차 등의 부담으로 미리 출원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지식재산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비즈+] LG전자 “V20 광각 카메라 외신 호평”

    [비즈+] LG전자 “V20 광각 카메라 외신 호평”

    스마트폰 LG V20에 탑재된 광각 카메라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LG전자가 9일 밝혔다. 미국 포브스는 지난 7일 “V20과 아이폰7플러스, 구글 픽셀을 두 달 동안 사용한 결과 V20의 기능이 가장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는 “광각 카메라가 요긴했다”고, 안드로이드 센트럴도 “V20은 최고 수준 카메라”라고 극찬했다.
  • ‘위下野’ ‘최순실’ ‘장시호’...망년회 건배사가 달라졌다

    ‘위下野’ ‘최순실’ ‘장시호’...망년회 건배사가 달라졌다

    위(we) 하야(下野), 최순실, 장시호, 자괴감, 퇴근해… 송년 모임 시즌이다. 올 송년회 자리에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한 해학적인 건배사가 인기다. 이전에는 건강, 성공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는 재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면, 올 연말엔 ‘최순실 게이트’를 빗댄 풍자적 주제가 주류를 이룬다. ●건배사 점령한 ‘최순실 게이트’건배사 ‘최순실’은 최대한 마시자 / 순순히 마시자 / 실려 갈 때까지 마시자이다. 최씨 조카인 ‘장시호’의 이름에서 따온 장소 불문 / 시간 불문 / 호탕하게 마시자도 인기 건배사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담화에서 나온 ‘자괴감’도 새로운 건배사 대열에 들었다. ‘자괴감’은 자, 마시자 / 괴로움 잊고 마시자 감동의 새 날까지로 눈길을 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빗댄 ‘퇴근해’, ‘대통령이 바뀐 해’라는 의미의 ‘바뀐해’도있다. ●정권 초 청와대 인기 건배사는 ‘박근혜’였는데…정권 초기 청와대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 건배사는 ‘박근혜’다. 그 뜻은 박수 받는 대통령 근심 없는 국가 / 혜택 받는 국민이었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 이후 지지율이 4%까지 떨어진 지금 뜻이 정반대로 뒤집혔다. 박수칠 때 떠나라 / 근심 많은 국가 / 혜택 없는 국민박 대통령이 지난 9월 장·차관 워크숍 이후 만찬에서 한 ‘비행기’ 건배사도 다시 송년회에 등장했다. 당시 박 대통령이 설명한 의미는 비전을 갖고 / 행하면 / 기적을 이룬다였지만, 이제는 이렇게 바뀌었다. 비전도 없고 / 행실도 나쁘고 / 기가 찬다최고 권력층의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 정서가 묻어난다. 건배사의 달인 ’알까기 건배사 200‘의 저자 윤선달(56)씨는 “건배사는 건전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때와 장소에 맞는 건배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너무 진지한 내용보다는 가벼운 뜻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압축과 반전의 문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배사는 사람들을 집중시켜 잔을 부딪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러나 모임에서 갑자기 건배 제의를 받으면 당황하게 된다. 상황에 맞는 건배사 몇 가지를 알아두면 매우 요긴하다. 윤씨는 송년과 신년 모임에 어울리는 건배사를 소개했다. 스마일 ’스쳐도 웃고 마주쳐도 웃고 일부러 웃자‘우하하 ’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모바일 ’모든 것 바라는 대로 일어나‘올버디 ’올해도 버팀목 되고 디딤돌 되자‘올보기 ’올해도 보람 차고 기분 좋게‘웃기네 ’웃음과 기쁨이 네게로‘해당화 ’해가 갈수록 당당하고 화려하게‘신대방 ’신년에는 대박 맞고 방긋 웃자‘송년 모임에서 술은 마시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분위기에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느냐가 중요하다. ’오바마‘ 라는 건배사를 잘못 사용해 곤욕을 치른 인사도 있었다. 소통과 화합의 자리에서 건배사로 인해 서로 얼굴을 찌푸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위下野’ ‘최순실’ ‘장시호’...망년회 건배사가 달라졌다

    ‘위下野’ ‘최순실’ ‘장시호’...망년회 건배사가 달라졌다

    위(we) 하야(下野), 최순실, 장시호, 자괴감, 퇴근해… 송년 모임 시즌이다. 올 송년회 자리에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한 해학적인 건배사가 인기다. 이전에는 건강, 성공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는 재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면, 올 연말엔 ‘최순실 게이트’를 빗댄 풍자적 주제가 주류를 이룬다. ●건배사 점령한 ‘최순실 게이트’건배사 ‘최순실’은 최대한 마시자 / 순순히 마시자 / 실려 갈 때까지 마시자이다. 최씨 조카인 ‘장시호’의 이름에서 따온 장소 불문 / 시간 불문 / 호탕하게 마시자도 인기 건배사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담화에서 나온 ‘자괴감’도 새로운 건배사 대열에 들었다. ‘자괴감’은 자, 마시자 / 괴로움 잊고 마시자 감동의 새 날까지로 눈길을 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빗댄 ‘퇴근해’, ‘대통령이 바뀐 해’라는 의미의 ‘바뀐해’도있다. ●정권 초 청와대 인기 건배사는 ‘박근혜’였는데…정권 초기 청와대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 건배사는 ‘박근혜’다. 그 뜻은 박수 받는 대통령 근심 없는 국가 / 혜택 받는 국민이었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 이후 지지율이 4%까지 떨어진 지금 뜻이 정반대로 뒤집혔다. 박수칠 때 떠나라 / 근심 많은 국가 / 혜택 없는 국민박 대통령이 지난 9월 장·차관 워크숍 이후 만찬에서 한 ‘비행기’ 건배사도 다시 송년회에 등장했다. 당시 박 대통령이 설명한 의미는 비전을 갖고 / 행하면 / 기적을 이룬다였지만, 이제는 이렇게 바뀌었다. 비전도 없고 / 행실도 나쁘고 / 기가 찬다최고 권력층의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 정서가 묻어난다. 건배사의 달인 ’알까기 건배사 200‘의 저자 윤선달(56)씨는 “건배사는 건전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때와 장소에 맞는 건배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너무 진지한 내용보다는 가벼운 뜻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압축과 반전의 문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배사는 사람들을 집중시켜 잔을 부딪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러나 모임에서 갑자기 건배 제의를 받으면 당황하게 된다. 상황에 맞는 건배사 몇 가지를 알아두면 매우 요긴하다. 윤씨는 송년과 신년 모임에 어울리는 건배사를 소개했다. 스마일 ’스쳐도 웃고 마주쳐도 웃고 일부러 웃자‘우하하 ’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모바일 ’모든 것 바라는 대로 일어나‘올버디 ’올해도 버팀목 되고 디딤돌 되자‘올보기 ’올해도 보람 차고 기분 좋게‘웃기네 ’웃음과 기쁨이 네게로‘해당화 ’해가 갈수록 당당하고 화려하게‘신대방 ’신년에는 대박 맞고 방긋 웃자‘송년 모임에서 술은 마시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분위기에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느냐가 중요하다. ’오바마‘ 라는 건배사를 잘못 사용해 곤욕을 치른 인사도 있었다. 소통과 화합의 자리에서 건배사로 인해 서로 얼굴을 찌푸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MAKETH, ‘예컨대 프로젝트 3기’ 청년예술가 우수기업 선정

    MAKETH, ‘예컨대 프로젝트 3기’ 청년예술가 우수기업 선정

    오리지날 스토리에 기반해 웹 드라마와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기획·제작하고 있는 뉴미디어 컨텐츠 전문기업 ‘MAKETH’(이하 메익스)가 청년예술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메익스 김형규 공동대표는 “메익스는 스토리텔링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집단으로 새롭고, 재미있고, 의미 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향하고 있다”며 “오리지널 스토리 기획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웹 콘텐츠를 만들어 세상과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예컨대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운영하는 청년예술가 일자리 프로젝트로,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데뷔 기회를 마련해 사회진출 및 유통시장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익스는 ‘예컨대 프로젝트’ 3기 우수기업 8팀에 포함됐으며, 오는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인 CEL벤처단지 CEL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예술창업 쇼케이스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예술가, 창업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창업 쇼케이스’에서는 3기 우수기업에 선정된 8개팀의 관객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 프로젝트 1~2기 예술창업 상담부스 운영, 각 팀별 사업아이템 및 콘텐츠 소개 프리젠테이션 등이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메익스는 김형규 대표가 원천콘텐츠를 기반으로 1인 가구, 모바일세대, 여성 직장인을 주 타겟으로 한 웹드라마의 성공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익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첫 웹드라마 작품인 ‘숫자녀; 병신년(2016) 계숙자’ 1~2화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숫자녀; 병신년(2016) 계숙자’는 모든 것을 수치화시켜 판단하고 한 치의 오차조차도 용납하지 않고 살아가는 차가운 캐릭터인 숫자녀 계숙자에게 썸남들이 달라붙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 나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시그널,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으로 알려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 배우 송유현 씨가 주인공인 계숙자로 출연하며, 오는 12월 23일 네이버TV캐스트에서 On-Air될 예정이다. 메익스는 SBA(서울산업진흥원) 챌린지1000프로젝트 데모데이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4기 입주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콘텐츠진흥원 CEL벤처단지 입주기업 투자사와 연계해 자본·기획·제작·유통이라는 최적의 웹드라마 제작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처럼 메익스는 원천콘텐츠(오리지널 스토리) 기획을 통한 다양한 웹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꾸언쿠바이(Quan Khu 7) 스타디움에서 ‘스카이 커넥션(Sky Connection)’ 콘서트를 개최한다. 베트남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 걸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와 90년대 중반 대중적인 선율의 팝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Michael Learns To Rock, MLTR)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총 15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70,0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된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주 7회 직항 노선 및 12월 12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하이퐁 노선과 12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 등 전 국제선 및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이 포함된다.(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국제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28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티켓이 증정된다. 데스몬드 린 비엣젯항공 사업개발 본부장은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이번 콘서트와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 깊은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세련된 도시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 티켓은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사이버대학교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내년 1월 10일까지 4개 신설학과를 포함한 총 24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7학년도에 신설된 4개의 학과는 심리·상담학부의 특수치료학과, IT·디자인학부의 정보보호학과와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학과)이다. 이번에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학과)는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신설되는 학과과 현재 사이버대학 유일한 자유전공학부이다. 자유전공학부는 신입학 후 3학기까지 전공을 정하지 않고 다양한 전공탐색의 기회를 가지며 기초 소양을 배양한 교양수업 수강이후 2학년 1학기 말에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면 된다. 자유전공학부 이외에도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유망산업학과인 3개 학과를 신설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표학부인 심리·상담학부에는 특수치료학과가 신설된다. 특수치료학과는 특수 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치료 전문인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 임상심리 영역으로 교육의 폭을 넓혔다. IT·디자인학부는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했다. 최근 온라인 사이버공격과 정보 침해가 늘어남에따라 정보보호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통해 유망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IT·디자인학부는 건축공간디자인학과도 신설했다. 최근 다양한 공간에서 적절한 공간 활용에 대한 사회 및 개인적 요구가 늘어남에따라 기존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해졌다. 이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신설을 통해 새로운 공간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건축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학 신입학은 고졸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는 관계 없이 입학 지원서 평가기준은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 70%,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30%이다.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며, 신편입생 지원은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완형 입학처장은 “다양한 장학전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연 140억원의 장학규모는 사이버대학 최상위권 규모에 달하며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 주부, 고교졸업자(졸업 후 5년 이내)를 비롯해 외국어성적우수자, 학사편입 등 신입생 대상 장학 전형만 17개며, 재학생 대상으로는 22개 장학 종류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꾸언쿠바이(Quan Khu 7) 스타디움에서 ‘스카이 커넥션(Sky Connection)’ 콘서트를 개최한다. 베트남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 걸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와 90년대 중반 대중적인 선율의 팝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Michael Learns To Rock, MLTR)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총 15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70,0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된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주 7회 직항 노선 및 12월 12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하이퐁 노선과 12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 등 전 국제선 및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이 포함된다.(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국제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28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항공권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티켓이 증정된다. 데스몬드 린 비엣젯항공 사업개발 본부장은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이번 콘서트와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 깊은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세련된 도시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 티켓은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반값 데이터’에 2030 우르르…알뜰폰 젊은층 가입 늘어난다

    ‘반값 데이터’에 2030 우르르…알뜰폰 젊은층 가입 늘어난다

    월2만~3만원에 데이터 6~11GB 멤버십·고객센터 등 혜택 포기하고 “통신비 아끼는 게 낫다” 선택 늘어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알뜰폰이 젊어지고 있다. 알뜰폰 업계가 데이터 소비는 많지만 주머니는 가벼운 2030세대의 수요에 맞춘 저렴한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으며 젊은층 가입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시장 점유율 11% 고지를 넘었지만 성장 정체와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알뜰폰 업계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2030세대에게 ‘구애’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로 마케팅·유통비 줄여 요금 저렴 알뜰폰 업체 이지모바일은 지난 10월 월 3만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EG LTE 297’ 요금제를 출시한 뒤 젊은층 가입자가 늘었다. ‘EG LTE 297’ 요금제는 약정 없이 데이터 6GB와 음성통화 350분, 문자 350건을 월 2만 97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통신 3사의 월 6GB 데이터 요금제가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대신 월 이용료가 5만 5000원 선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반값’이다. 이지모바일은 EG LTE 297 요금제를 지난 10월 우체국을 통해 신청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지모바일이 지난 10, 11월 두 달 동안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홈페이지 가입자 중 57.3%, 우체국 가입자 중 48.1%가 20,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알뜰폰의 특정 요금제에서 절반 가까이가 2030세대인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기존 폰 유심 교체 정책도 알뜰폰 확산 기여 월 10GB 데이터를 월 3만 3000원에 제공해 화제를 모았던 헬로모바일의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0GB’ 요금제도 젊은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는 월 10GB를 사용하고 나면 하루 2GB씩 3Mbps 속도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통신 3사의 10GB 무제한 요금제와 서비스는 거의 동일하지만 요금은 절반에 불과하다. 헬로모바일을 운영하는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가입을 받은 이 요금제의 가입자 중 90%가 20~40대”라면서 “온라인으로만 판매해 마케팅과 유통 비용을 줄여 저렴한 요금제를 내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뜰폰이 ‘2030 알뜰족’을 파고든 건 기존 통신 3사와 서비스는 유사하지만 요금은 낮은 데이터 요금제 덕이다. 알뜰폰 업계는 중장년층이 주로 가입하는 저가 요금제를 넘어 월 6~1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LTE 요금제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헬로모바일을 시작으로 여유텔레콤과 유모비 등이 월 데이터 10~11GB를 제공하는 2만~3만원대 요금제를 한정된 기간 동안 인터넷으로만 가입을 받는 ‘게릴라 이벤트’를 벌여 2030세대에서 입소문을 냈다. 고객들은 멤버십 서비스나 고객센터, 결합상품 등 알뜰폰의 약점을 감수하고서라도 통신비를 절약하기 위해 알뜰폰을 택하고 있다. 취업준비생 조모(27)씨는 “외식이나 쇼핑 등을 자주 하지 않아 멤버십 포인트는 영화관람이 아니면 큰 혜택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매달 나가는 통신요금을 아끼는 게 더 이익”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쓰던 단말기에 유심만 갈아 끼울 수 있도록 한 ‘유심 요금제’도 알뜰폰의 확산에 기여했다. 유심 요금제는 통신사가 부담하는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없앤 대신 요금을 낮출 수 있다. ‘뽐뿌’ 등 모바일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샤오미의 ‘미맥스’나 ‘홍미노트3’ 등 외산폰이나 약정 기간이 끝난 단말기에 알뜰폰 유심을 끼워 넣어 사용한다는 이용자들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4~5GB대 요금제·리퍼폰 등 틈새시장도 공략 2030세대의 수요에 맞춘 틈새시장 공략도 활발하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 유모비는 지난 8월 월 3만 4650원에 데이터 4.5GB를 제공하는 ‘데이터플러스 4.5G’ 요금제를 출시했다. 기존 통신사들의 데이터 요금제에 4~5GB대 요금제가 없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통신 3사가 들여오지 않는 외산 단말기도 늘리고 있다. 헬로모바일은 이달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리퍼폰을 2500명 한정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리퍼폰은 중고 단말기를 수리해 재판매하는 것으로, 헬로모바일은 신제품보다 출고가를 25만 3000원 낮췄다. SK텔레콤의 알뜰폰 자회사 SK텔링크는 이달 초 중국 ZTE의 ‘블레이드 L5 플러스’를 실구매가 0원에 내놓기도 했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소비가 많은 2030세대 이용자들은 1인당 평균 매출(ARPU)도 높아 알뜰폰 업계의 수익성을 높여줄 수 있다”면서 “2030세대를 겨냥한 합리적인 요금제와 다양한 단말기들이 앞으로도 줄을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온라인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오늘 시작 합니다

    온라인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오늘 시작 합니다

    휴면 계좌 1억여개 정리 목적 계좌이동제와 성격은 달라 서민금융진흥원 기부도 가능 앞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은행 계좌를 인터넷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잔고이체·해지까지 할 수 있다. 기존엔 금융협회의 ‘휴면계좌 조회’를 통해 잠자는 계좌만 확인할 수 있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은 9일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은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www.accountiinfo.or.kr)에 접속해 국내 16개 은행(수출입은행 제외)의 본인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조회한 다음 비활동성 계좌(1년 이상 입출금하지 않은 계좌)의 30만원 이하 잔고를 활동성 계좌로 옮기거나 해지하면 된다. 잔액은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다. 당국은 내년 4월부터 온라인 외에 은행창구·모바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잔고 이전 대상 금액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어카운트인포는 얼핏 은행의 계좌이체 시스템과 비슷해 보이지만, 해당 계좌의 잔액이 전부 이체되면서 동시에 계좌가 아예 해지된다는 점이 다르다.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으로 계좌를 갈아탈 수 있다는 점에서 ‘계좌이동제’와도 비슷하지만 성격이 조금 다르다. 계좌이동제의 목적은 주거래 은행을 바꿀 때 기존 계좌에 연결된 자동이체 신청 정보를 세트로 옮기는 ‘자동이체 변경’이다. 반면 어카운트인포의 핵심은 오래전 만들어 놓고 방치해 놓은 수많은 통장과 그 안에 잠들어 있는 잔액들을 하나로 모으는 ‘불필요 계좌 정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는 본인이 자동이체를 걸어 놓은 계좌만 볼 수 있다”면서 “주거래 은행을 바꾸는 계좌이동제와 달리 어카운트인포는 소액 휴면계좌를 정리하는 개념이라 ‘머니 무브’(자금 이동)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적극적인 이유는 ‘돈이 들고 위험한’ 비활동성 계좌가 너무 많아서다. 비활동성 계좌는 지난해 말 기준 개인 계좌 중 45%인 1억 300만개(14조 4000억원)나 된다. 그냥 두면 금융사기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고 전산 등 계좌 관리 비용도 든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는 오전 9시~오후 10시(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잔고 이전·해지 서비스는 은행 영업일 오전 9시~오후 5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인증을 거치면 된다. 은행권은 내년 말까지 1년여간 한시적으로 잔고 이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거침없는 삼성전자 주가 사상 첫 180만원 찍었다

    거침없는 삼성전자 주가 사상 첫 180만원 찍었다

    주주가치 제고·실적 개선 기대 “200만원 이상” 전망도 늘어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80만원 고지를 밟았다.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와 내년 실적 개선 전망이 삼성전자 주가를 장밋빛으로 물들였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타며 장중 한때 180만 10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177만 4000원)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종가도 전날보다 1만 8000원(1.02%) 오른 179만원을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다. 시가총액은 251조 8000억원으로 불어나 국내 증시에서 첫 시총 250조원대 기업이 됐다. 코스피는 대장주 삼성전자의 선전과 미국 증시 호조,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 확대 기대감까지 겹쳐 39.18포인트(1.97%) 오른 2031.07에 마감됐다. 지난달 10일(2002.60) 이후 28일 만에 2000선을 되찾았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중순부터 가파른 상승세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예고하는 지주회사 전환을 공식화하고 배당금 증액, 분기배당 시행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놓은 것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올해 4분기와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을 8조 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갤럭시노트7 파문으로 휘청인 3분기(5조 2000억)는 물론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한 2분기(8조 1400억원)를 웃도는 전망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본다. 목표 주가를 200만원 이상으로 잡는 증권사도 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 실적은 V 낸드 메모리와 플렉시블 OLED(휘어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 고급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상품이 견인할 것”이라며 “갤럭시 S8 효과는 내년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영업이익률은 갤럭시노트7 파문에 따른 품질 관리 강화로 줄어들겠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영업이익에서 반도체 비중이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등 반도체 중심의 회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만원 고급 커피…스타벅스 승부수

    1만원 고급 커피…스타벅스 승부수

    스타벅스가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리저브’로 승부수를 던졌다. 한 잔에 10달러(약 1만 1560원)짜리의 고급 커피와 빵을 제공하는 리저브 브랜드와 커피 전문매장인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룸’ 출점을 통해 매출액을 향후 5년간 해마다 1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게 목표다. 미국 경제전문 CNBC방송,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스타벅스의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일반 매장보다 2배 이상 큰 360여㎡(약 109평) 규모의 리저브 브랜드 매장을 전체 20%인 1000개 이상 늘리고, 내년 초부터 이들 매장에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은 아침 건강식 샌드위치, 유기농 수프,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계란 요리 등 새로운 식사 대용 메뉴를 추가할 방침이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룸’도 세계 곳곳에 출점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커피를 볶는 로스팅 시설과 커피 교육프로그램, 커피 바, 식당, 소매점 등이 모두 모여 있는 체험형 럭셔리 매장이다. 미국 시애틀에 이어 내년 중국 상하이와 유럽 등에 개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또 내년 초부터 인공지능(AI)을 더한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 스타벅스 바리스타’라는 이름의 AI 앱은 음성 메시지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예컨대 “모카 프라푸치노에 라즈베리 시럽 추가, 휘핑크림 없이” 같은 복잡한 주문도 AI 앱에서 음성 주문으로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1년까지 전 세계 매장을 1만 2000개 이상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중 5000개는 중국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모두 2만 5000개에 이르지만 미국(1만 3000개)에 비해 중국은 2500개에 불과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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