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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몰서 스턴트묘기 선보이다 추락해 숨진 10대 소년

    쇼핑몰서 스턴트묘기 선보이다 추락해 숨진 10대 소년

    싱가포르의 한 쇼핑몰서 스턴트 묘기를 선보이다 10대 소년이 추락사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싱가포르 한 쇼핑몰에서 17세 조나단 차우(Jonathan Chow)가 4층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에서 유학하던 중 징병을 위해 자국인 싱가포르로 귀국한 차우가 죽은 곳은 오차드 센트럴과 오차드 게이트웨이 사이를 잇는 연결 통로. 멋진 스턴트 묘기를 보여주기 위해 유리난간 너머 선반 위로 뛰어내렸고 친구 루스(Ruth)는 그 순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중이었다. 그가 착지한 곳은 플라스틱 보드였던 선반 위. 콘크리트로 생각했던 플라스틱 지붕이 무너지면서 차우가 4층에서 2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추락 당시 2층에는 4명의 행인이 차우를 살리려고 시도했지만 병원에 이송된 그는 끝내 사망했다. 사고 현장서 촬영 중이었던 루스는 투데이 온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반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위험한 행동인 줄 알았지만 차우를 막기 전 그는 이미 뛰어내렸다. 나 또한 뛰어내리려 했지만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스는 차우가 죽기 전 “스냅챗(Snapchat: 사진과 영상을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비디오를 찍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쇼핑몰 최고 운영 책임자 마비스 서우(Mavis Seow)는 “연결 통로의 유리 난간은 1.2m 높이의 안전 펜스 역할을 하고 있었다”면서 “선반은 플라스틱 구조물이라는 접근 금지 안내판도 설치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쇼핑몰 측은 연결 통로의 보안 담당자 순찰을 강화시키고 펜스를 유리 난간이 아닌 다른 구조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우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스턴트를 촬영해 왔으며 친구들 사이에서 재능 있는 스케이트보더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Your Opini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해킹으로 마비…중국 측 보복 가능성?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해킹으로 마비…중국 측 보복 가능성?

    롯데면세점의 한국어, 중국어 등 모든 언어로 된 홈페이지가 2일 낮부터 해킹 공격으로 마비돼돼 큰 손해가 예상된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가운데 하나다. 롯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제공에 반발하는 중국 측의 표적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롯데 등에 따르면 낮 12시쯤 이후 롯데면세점의 한국어,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 영어 홈페이지와 모바일(모바일 인터넷·앱 모두) 서비스가 모두 다운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가능성이 유력하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해당 팀에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도스 공격은 한꺼번에 수많은 컴퓨터가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함으로써 비정상적으로 트래픽을 늘려 해당 사이트의 서버를 마비시키는 해킹 방법이다. 롯데면세점의 디도스 공격과는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군 지난해 1월부터 사이버 전쟁을 전담하는 사이버공간작전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여기에 해커 10만명 등이 세계 인터넷과 통신을 감천하고 해킹 분석하는 작업을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 4개 언어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4개 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면세점의 하루 매출은 약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준 롯데면세점 전체 매출이 약 6조원이고, 인터넷 매출 비중이 24%인만큼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다. 앞으로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롯데면세점으로서는 수 십억, 수 백억원의 손해가 불가피하다. 앞서 사드 부지 계약이 마무리된 지난달 28일 당일부터 롯데그룹의 중국 홈페이지(http:www.lotte.cn)도 다운돼 지금까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신한금융투자 ‘ELS 취향저격 이벤트’신한금융투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파생결합증권(DLS)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ELS 취향저격 이벤트’를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중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홈페이지를 통해 ELS·DLS 누적 가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고객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반얀트리호텔 이용권 등 사은품을 준다. ●우리은행, 청소년 특화 ‘위비 프렌즈 패키지’ 우리은행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에게 특화된 ‘위비 프렌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상품은 ‘위비 프렌즈 적금’과 ‘위비 프렌즈 통장’으로 만 18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위비프렌즈적금은 단체 가입 또는 친구 추천 시 우대금리를 제공해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2.5%를 받을 수 있다. 만 6~15세는 적금 가입 시 ‘금융바우처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입출금 통장인 ‘위비프렌즈통장’은 스쿨카드(학생증 겸용 체크카드) 발급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KEB하나은행, 15개국 모바일 앱 해외 송금 KEB하나은행은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해외 송금할 수 있는 ‘원큐(1Q) 트랜스퍼’ 서비스 지역을 15개 국가로 확대했다. 받는 사람의 거래 은행과 계좌번호는 몰라도 된다. 대상국은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영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케냐, 가나 등이다. 500달러 이하는 5000원, 500달러 초과는 7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삼성화재, 3대 질병 보장 상품 ‘태평삼대’삼성화재가 한국인의 3대 질병을 보장하는 신상품 ‘태평삼대’를 출시했다. 한국인 사망원인 1, 2, 3위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해 진단부터 치료, 장애, 사망까지 단계별 위험을 보장한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다.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신한생명, 통합 모바일 플랫폼 ‘신나는 한판’ 신한생명이 자사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에 신한금융 그룹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탑재했다. 고객들은 해당 앱 하나로 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 신한금융의 주요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준다.
  • 권영수 부회장 폭풍 질문에 깜짝 놀란 SKT

    권영수 부회장 폭풍 질문에 깜짝 놀란 SKT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를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이 주최한 자리였는데요. 이날 CEO 3명은 “바르셀로나에서 보자”며 결의를 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이번 MWC의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KT처럼 기조연설에 초대받지도, SK텔레콤처럼 단독 부스를 차리지도 못했습니다.그래도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조금도 기죽지 않았습니다. 27일 고객사 미팅을 시작으로 28일엔 본격적으로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오전 10시 LG전자, 10시 20분 SK텔레콤, 오후 2시 30분 노키아, 3시 화웨이 등 관계사, 경쟁사 등 가릴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찾았습니다. 특히 ‘적진’(SK텔레콤)을 찾은 권 부회장은 커넥티드카 ‘T5’, 인공지능(AI) 로봇 등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권 부회장 오시면 잘해 드려라”라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특명을 받은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이 직접 설명을 했는데, 권 부회장은 최 원장의 설명을 놓칠세라 중간중간 메모까지 했습니다. 커넥티드카에 대해선 ‘꼭 5세대(G) 망을 깔아야 되는 건지’를 묻고, 그 자리에서 안성준 사물인터넷(IoT)부문장을 최 원장에게 소개하며 명함을 교환토록 했습니다. AI 로봇 ‘누구’, 차세대 로봇과 관련해서도 ‘IBM 왓슨의 기술이 어떻게 적용됐나’, ‘머신러닝 기술이 반영된 건가’, ‘(차세대 로봇은) 언제 출시되나’ 등 질문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최 원장은 몇몇 질문에 “그건 사업부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말을 흐리기도 했는데요. 나중에 최 원장은 기자에게 “그렇게 자세히 물어볼 줄은 몰랐다”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회장도 오후 부스 투어 중 기자와 만나 “(SK텔레콤이) 우리보다 앞서 나가고 있지 않느냐”면서 “고마운 일”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사업하는 사람들 사이에 적과 친구가 따로 있을까요. 미래 먹거리를 위해 각자 뛰기보다 함께 뭉친다면 국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 사진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박정호 “5G, 2019년 상용화”… KT에 맞불

    박정호 “5G, 2019년 상용화”… KT에 맞불

    “2019년 5세대(G)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치겠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레이후안카를로스호텔에서 취임 두 달 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5G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최대한 빨리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5G 상용화 시점을 명확히 밝힌 건 처음이다. 당초 박 사장은 “5G 상용화는 이동통신사뿐 아니라 관련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시점을 못박지 않았다. 이로써 KT와의 5G 주도권 다툼은 더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이통사 중에서 5G를 강조하는 곳은 SK텔레콤과 KT를 비롯해 미국 주요 이통사 두 곳(AT&T, 버라이즌)밖에 없다. 대부분 이통사는 “4G 투자금도 회수하지 못한 마당에 5G로 넘어가면 수익성이 악화될 게 뻔하다”며 냉소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박 사장은 “5G 시대가 오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안 하게 되고, 안 하는 일을 하게 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선도적으로 망을 깔면 우리나라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가 생겨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율주행 시대에 앞서 T맵을 지금보다 10배가량 정교한 HD급으로 고도화하는 계획도 내비쳤다. 오는 하반기 첫선을 보이는 서비스는 시야에서 안 보이는 부분까지 무선으로 감지, 1·2차 사고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말에는 서울 강남, 경기 판교 등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시범 테스트를 위한 지도 작업도 들어간다. 박 사장은 “폴 제이컵스 퀄컴 회장을 만나 5G 칩 관련 표준화 노력에 속도를 내달라고 했다”면서 “자율주행은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미래 3대 축으로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꼽았다. 박 사장은 “모바일 인터넷(IP)TV ‘옥수수’가 중국에 진출하면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를 현지 (콘텐츠) 사업자에 내다 팔지 않고 국내 업체들끼리 과실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며 미디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IoT와 관련해서도 “나름의 생태계를 키우고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에너지 검침처럼 월 2000~3000원 받는 서비스를 넘어 동네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 커머스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IBM의 ‘왓슨’을 파트너로 삼아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글로벌 업체의 AI 기술을 따라잡아야 한다”면서 “요즘 대학 총장들을 만나서 인공지능 학과를 개설해 달라고 설득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5G 핵심 ‘무선백홀 기지국’ …LGU+, 노키아와 공동개발

    5G 핵심 ‘무선백홀 기지국’ …LGU+, 노키아와 공동개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5세대(G) 핵심장비인 ‘무선 백홀 기지국’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장비는 5G 기지국에서 ‘울트라HD’(UHD)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때 데이터가 끊기지 않도록 전파를 우회·중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기지국과의 거리가 멀어지거나 대형 건물과 같은 장애물로 전파가 가로막혀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원천 차단해 준다. 또 기지국으로부터 무선으로 신호를 전달받기 때문에 별도의 유선 케이블이 필요없다.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과 비교해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신호등, 전신주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5G 기지국 구축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하게 되면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비즈+] 롯데百, 모바일 백화점 ‘모디’ 오픈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앱 ‘모디’(Mo.D)를 출시하고 2일부터 수원점, 분당점, 아울렛 광교점, 아울렛 광주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디는 상품 구매만 할 수 있었던 기존 모바일 쇼핑 앱과 달리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매장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 방문하는 점포, 선호 브랜드, 구매 관심이 있는 상품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고, 영업 시간에는 브랜드 매니저와 1대1 대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방문하려는 점포의 방문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피팅 예약’ 시스템이나 오프라인 바코드 정보를 스캔하면 제품 상세 정보를 조회하는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사은 행사 안내·할인 쿠폰도 모디에서 지급되며, 전자영수증 조회·저장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 하반기까지 모디를 전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 [오늘의 경제 Talk 톡]

    ●커넥티드카 (connected car) 정보기술(IT)과 자동차를 융합해 양방향 인터넷 접속·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 다른 차량 또는 교통·통신 기반시설과 무선으로 연결해 외부에서 원격 차량 제어가 가능하며 전자우편,실시간 내비게이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도 제공한다. 향후 자율주행 서비스로까지 진화할 전망이다.
  • KT, ICT 최고 권위상 ‘글로모 어워즈’ 수상

    KT, ICT 최고 권위상 ‘글로모 어워즈’ 수상

    KT의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 ‘KT-MEG’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17년 글로모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윤경림(앞줄 왼쪽 두 번째) KT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뻐하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글로모 어워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간 동안 수상자 발표가 이뤄진다. 사진공동취재단
  • 개인신용등급도 금융포털 ‘파인’서 바로 조회

    이르면 상반기 중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 개인신용등급을 직접 조회하는 게 가능해진다. 금감원은 1일 “파인이 제대로 된 금융소비자 포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단순히 다른 사이트를 링크하는 기능 외에 금융 소비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의 독자적 제공이 필요하다”며 “개인신용등급을 직접 조회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인은 현재 ‘신용정보조회’ 코너를 통해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의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 신용정보원의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 링크를 연계하고 있다. 그러나 각각 조회 방식이 다르고, 무료 열람 횟수가 연간 3회로 제한돼 있는 등 불편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지 않고 파인 사이트 내에서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며 “신평사와 협의해 무료 열람 한도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특판 예·적금 실시간 정보 등도 올해 중 파인에 추가하고, 모바일 앱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파인은 지난달 말까지 6개월간 총 138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이용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38.5%)이며 ‘금융상품 한눈에’(10.4%), ‘통합연금포털’(7.1%), ‘은행계좌통합관리’(6.6%), ‘카드포인트 통합조회’(5.8%) 등의 순이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시총 25조원 스냅챗 ‘제2의 페이스북’ 될까

    “상장후 하락” “성장여지 충분” 향후 전망은 ‘극과 극’ 엇갈려 ‘제2의 페이스북’의 등장에 실리콘밸리와 세계 정보기술(IT)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미국의 10~20대들을 사로잡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스냅챗’의 모기업 스냅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스냅은 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앞서 스냅이 자체적으로 정한 공모가는 주당 14~16달러로, 시가총액 규모로는 195억~222억 달러(약 22조 2000억~25조 3000억원)다. 당초 예상(250억 달러)보다는 낮아졌지만, 2012년 페이스북(1042억 달러)과 2014년 알리바바(1680억 달러) 이후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는 IT 기업으로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는 크다. 스냅챗은 2011년 스탠퍼드대 학생이던 에번 스피겔과 바비 머피가 개발했다. 대화 상대가 메시지를 확인하면 10초 후 메시지가 사라지는 ‘휘발성’을 내세워 어른들로부터의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재미있는 필터를 입히고 친구와 공유하는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 세계 사용자가 1억 6000만명에 달하며, 최고경영자(CEO)인 에번 스피겔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영 리치’(젊은 부자)가 됐다. 스냅은 모바일 메신저에 머물지 않고 미디어와 콘텐츠, 하드웨어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스마트 안경 ‘스펙터클스’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냅의 상장 이후 전망은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스냅챗의 이용자 증가세가 둔화된 데다 수익성이 여전히 낮아 기업공개 후 하락세에 놓인 트위터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스냅챗의 이용자가 10~20대라는 점에서 성장의 여지는 충분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스냅의 상장을 계기로 ‘메이파이’ ‘메이투슈슈’ 등 중국의 인기 셀카앱 개발사로 지난해 12월 홍콩 증시에 상장한 메이투와 네이버의 ‘스노우’, ‘B612’ 등 아시아의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냅의 상장 이후 관련 카메라 앱 업체들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면서 “스냅챗과 메이투의 광고 매출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성장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견고한 이용자층을 보유한 스노우와 B612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특, 전화번호 유출 고통 “한번만 봐주세요. 새벽만큼은..”

    이특, 전화번호 유출 고통 “한번만 봐주세요. 새벽만큼은..”

    슈퍼주니어 이특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유출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특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만큼은 전화랑 메시지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이특은 “다 좋은데요, 새벽만큼은 전화랑 메시지는 자제 부탁드려요”라며 “해외에 번호가 풀린 것 같은데, 일찍 녹화 가야 하는데 한 번만 봐주세요. 낮에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특 글을 봤을 때 이특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로 인해 팬들의 전화와 모바일 메시지가 늦은 새벽까지도 폭주하면서 괴로운 심경을 토로한 것. 한편 이특은 지난 2012년에도 전화번호 유출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낯선 남자와 ‘데이트’하며 공짜 세계여행하는 여자

    낯선 남자들과의 데이트를 조건으로 전세계를 여행하는 여성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호주 뉴스닷컴 등 현지언론은 시드니 출신의 여성 루시아 카브지(24)의 특별한 여행기를 소개했다. 그녀가 지난 1년 동안 여행한 나라는 모두 22개국. 그러나 놀랍게도 카브지는 자신의 돈은 한 푼도 안들이고 여객기 비즈니스 좌석에 앉아 여행하고 5성급 호텔에도 묵었다. 그녀의 초호화 여행 비결은 다름아닌 낯선 남자와의 데이트. 1년 간의 장기간 세계여행을 계획한 그녀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도움을 줄 현지의 돈많은 남자들을 찾았다. 이들의 도움을 받는 대신 그녀가 제공하는 것은 데이트로 한마디로 '조건 여행'인 셈이다.    카브지는 "나의 첫 여행지는 두바이였다"면서 "당시 남자는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제공했고 공항으로 픽업까지 나왔으며 럭셔리 호텔에서 묵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일종의 '성상품'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대해 카브지는 "여행비용 대신 매춘을 제공하는 그런 만남은 절대 아니다"면서 "남자들의 매너가 좋았으며 키스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태극기가 불편한 시대

    태극기가 불편한 시대

    최근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탄핵을 찬성하는 촛불집회와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집회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올해 성인남녀들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인크루트 회원과 두잇서베이 패널 총 2702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삼일절에 태극기를 게양할 의사가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2%는 ‘없다’고 답했다.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8%였다.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삼일절에 태극기를 달지 않겠다는 것이다. 성인남녀에게 최근 태극기를 보고 불편한 감정이 느낀 적이 있는지 묻자, ‘있다’는 응답자는 42%였으며, ‘없다’는 응답자는 58%를 차지했다. ‘태극기를 보고 불편한 감정을 느낀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특정 집단만의 상징물인 것처럼 느껴져서’와 ‘태극기가 가지고 있던 고유의 이미지가 손상됐다는 느낌이 받아서’가 37%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쓰레기통에 함부로 버려지거나 길거리에 나뒹구는 모습을 봐서(13%), ‘권위적이고 전체적인 이미지가 강해서(10%)’가 2, 3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요즘 성인남녀들은 집회나 시위에서 태극기 사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찬성한다’는 입장이 전체 45%에 달했으며, ‘반대한다’는 입장은 27%에 불과했다. ‘잘모르겠다’는 입장은 28%였다. 한편, 성인남녀들이 태극기 하면 느끼는 이미지는 ‘애국심(34%)’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감동/뭉클함(13%)’, ‘평화(10%)’, ‘승리(6%)’, ‘보수(5%)’, ‘탄핵(5%)’, ‘노인(5%)’, ‘통합(5%)’ 순으로 나타났다. 촛불집회에 대한 이미지는 전체 응답자 50%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중립적이라는 입장이 34%, 부정적이라는 입장이 15%였다. 반대로 태극기 집회에 대한 이미지는 전체 응답자 57%가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중립적’이라는 입장이 31%, 긍정적이라는 입장이 11%였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올 삼일절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 대해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며 “올해는 정치적 이슈가 많은 만큼, 태극기 게양에 대해서 강요할 수 없으나 삼일절 당일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크루트와 두잇서베이 성인남녀 2,7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표본오차는 ±1.90%P (95% 신뢰수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능, 정치를 하다

    예능, 정치를 하다

    흥미 위주 땐 이미지 정치 폐해도정치의 연성화인가. 예능의 신영역 개척인가. 최근 방송가에 ‘정치 예능’ 열풍이 불고 있다. 탄핵 정국을 거쳐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딱딱한 정치를 재미있는 예능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정치 예능’의 부상은 늘 새로운 소재를 찾아 헤매는 방송계와 대중의 지지율에 목말라하는 정치권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정치 예능의 대표주자 격인 JTBC ‘썰전’은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월 조사에서 무려 27개월 동안 정상에 머물렀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무한도전’이 휴식기에 들어간 탓도 있지만 ‘썰전’이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특집으로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이재명 등 유력 대선 주자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방송인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전원책, 유시민이 출연하는 ‘썰전’은 지난해 최순실 국정 농단을 거치면서 3~4%대에 그치던 시청률이 7~8%대로 급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앞서는 수준이다. ‘썰전’은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를 제작하다 JTBC로 이적한 이동희 CP를 비롯해 10여명의 예능 PD와 작가들이 뭉쳐 어려운 정치 시사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정치 예능으로 기획됐다. 이동희 CP는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내용과 시각도 중요하지만 자막이나 CG(컴퓨터그래픽) 등 예능에서 주로 사용하는 편집 기법을 활용해 최대한 시각화하고 예능 토크쇼처럼 편안하고 일상적인 어법으로 다가간 것이 인기 요인”이라면서 “당초 고정 시청층은 30~40대 남성이었지만 국정 농단 이후 20대와 여성까지 시청층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오는 15일 방송 재개 후 첫 프로그램으로 ‘국민 내각’ 특집으로 결정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필요한 새 법안을 제안해 달라’는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를 토대로 국민을 대신해 청원에 나설 예정이다.그뿐만 아니라 SBS는 지난달 12~16일 예능의 형식을 가미한 특별 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방송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인성, 가치관, 역량 등을 입사 시험의 ‘압박 면접’ 형식으로 진행해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의 대담 방식을 고수한 KBS, MBC의 대선주자 검증 프로그램을 웃도는 시청률이다.한편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하는 SBS 모바일 예능 ‘양세형의 숏터뷰’에도 안희정, 남경필 등 정치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양세형은 이상형 월드컵, 상황극, 딱밤 벌칙 등 다양한 예능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그 결과 ‘노잼’ 문재인, ‘안깨비’ 안희정, ‘아재’ 안철수 등 캐릭터도 만들어졌다. 종합편성채널에서도 가수 배철수(MBN ‘판도라’), 개그맨 남희석(채널A ‘외부자들’) 등 연예인이 진행을 맡은 시사 정치 예능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정치 예능 프로그램은 정치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인다는 긍정적 영향도 있지만 예능에만 방점이 찍힐 경우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대중문화 평론가 황진미씨는 “자칫 흥미 위주로 흐를 가능성이 있고, 이미지 정치의 폐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스마트폰 10대 뜯어 보며 열공한 조성진… “G6, 승산 있다”

    스마트폰 10대 뜯어 보며 열공한 조성진… “G6, 승산 있다”

    부품 공용화·모듈화 등 추진 가전 1등 노하우 모바일에 적용 “보편적 소비자들 만족시킬 것”“화웨이, 오포, 소니 등 다른 부스도 쭉 돌아봤는데 ‘G6’가 충분히 승산이 있겠더라고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행사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신제품 ‘G6’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부 ‘얼리어답터’(신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전략에서 70~80%를 차지하는 보편적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을 담는 것으로 방향을 튼 게 옳은 결정이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최고경영자(CEO)가 되면서 스마트폰 사업까지 총괄하게 된 조 부회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업무의 절반을 모바일 쪽에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생활가전에서의 40년 경험을 투영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제3자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왜 스마트폰 사업이 어려움에 처했는지를 분석했다고 한다. 집무실에 가져다 놓은 휴대전화만 30여종. 이 중 10대가량은 직접 분해까지 시도했다. 물론 화웨이 등 경쟁사 제품도 포함됐다. 그는 “경쟁사는 ‘위’(프리미엄 제품)에서 ‘밑’(보급형 제품)에까지 똑같은 부품을 썼는데 우리는 각기 다른 제품을 적용해 온 걸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좋은 부품을 보급형 제품에도 써 대수를 키우면서 총원가를 떨어뜨리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부품 조달 능력이 커져 좋은 부품을 쓰더라도 비용이 크게 들지 않을 수 있다는 가전의 경험을 활용한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을 처음 접한 그는 “MC사업본부가 힘든 건 알았지만 시장이 이렇게까지 터프한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세탁기, 냉장고는 신제품이 나오면 어찌 됐든 지속적으로 판매가 되는 데 반해 스마트폰은 초반에 인기를 끌지 못하면 곧바로 사장돼 버린다는 의미에서다. 그의 요즘 고민은 신제품이 실패하더라도 그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부품 공용화, 모듈화 등)를 어떻게 만드느냐다. 조 부회장은 “G6가 실패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지만 대안(플랜B)은 준비하고 있다”면서 “G6 하나 때문에 사업이 휘청거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과의 역할 분담에 대해서는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하지 않기 위해 모바일을 공부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G6 공개 행사 때 용기를 내 무대에 오른 것도 신제품에 모든 걸 쏟아부은 조 사장을 격려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가전 1등 신화를 쓴 조 부회장의 ‘마법’이 G6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올 MWC는 깜짝 혁신보다 ‘기능 차별화’ 승부

    올 MWC는 깜짝 혁신보다 ‘기능 차별화’ 승부

    27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에서 화웨이 부스는 가장 ‘핫’했다. 전날 화웨이가 공개한 스마트폰 ‘P10’과 ‘P10 플러스’를 체험해 보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알렉사를 탑재할 것이란 관측이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 사람들은 개의치 않았다.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간 ‘라이카 카메라’만으로 열광했다.●세계 놀라게 한 혁신제품 거의 없어 이번 MWC는 ‘모바일, 그다음 요소’라는 주제에 맞게 5세대(G) 통신,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고 있지만, 깜짝 놀랄 만한 혁신은 많지 않았다. 다만 제품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차별화에 신경을 쓴 흔적들이 보였다. 정말 필요한 기능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스마트폰만 놓고 보더라도 얼마나 직관적이고 편리한지가 중요해졌다. 블랙베리가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키보드에 다양한 단축 키를 적용해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했던 게 대표적이다. 스마트워치(화웨이 워치2)도 스마트폰과의 ‘독립’을 시도했다.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하고, 우버, 페이스북 메인저 등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하드웨어 혁신보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능 중심으로 차별화 경쟁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콘셉트카 또 다른 주인공 아이로니컬하게도 모바일 박람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자동차였다. 모터쇼에서 볼 법한 콘셉트카가 대거 등장했다. 푸조의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인스팅트’는 삼성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아틱 클라우드’를 적용해 다양한 기기와 연동된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일정을 인지하고 알아서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건 기본이다. 보슈는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안면 인식을 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포드는 스타트업(Sygic)과 손잡고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실시간 교통정보와 사전 연료 주문·결제 기능을 담고 있다. 관련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연결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일본 도요타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어카운트 인포 2개월…잠자던 207억 깨웠다

    어카운트 인포 2개월…잠자던 207억 깨웠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 인포)가 시행 두 달을 맞은 가운데 265만명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돈’ 200여억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카운트 인포(www.accountinfo.or.kr)는 오래전 만들어 놓고 방치해 놓은 통장과 그 안에 잠들어 있는 잔액을 다른 통장으로 옮기고, 쓰지 않는 계좌는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서울신문이 28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어카운트 인포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총 284만 6975개의 계좌가 잔고이전·해지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207억 6296만원이다. 207억 6296만원 가운데 본인의 다른 계좌로 입금된 돈은 206억 5199만원(206만 4625개 계좌)이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된 돈은 전체 207억원의 0.5%가량인 1억 1096만원(18만 8356개 계좌)이었다. 잔고가 전혀 없던 ‘0원짜리’ 깡통계좌 59만 3994개도 ‘정리’됐다. 하지만 시행 첫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을 정도로 뜨거웠던 관심은 점차 사그라드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엔 총 221만 1919명이 어카운트 인포 사이트에서 휴면계좌를 조회했지만 올 1월엔 20% 수준인 44만 7537명에 그쳤다. 아직도 1년 이상 입출금이 없는 비활동성 계좌가 전체 개인 계좌의 45%인 1억 300만개(잔액 기준 14조 4000억원)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카운트 인포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온라인뿐만 아니라 은행창구·모바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잔고 이전 대상 금액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와우! 과학] 손가락으로 술값 계산 끝…최첨단 스마트 결제

    [와우! 과학] 손가락으로 술값 계산 끝…최첨단 스마트 결제

    술집에서 친구들과 간단하게 몇 잔 마신 후 오직 손가락만을 사용해 술값을 계산한다면 어떨까? 상상에 그칠 수도 있는 일이 이미 영국 런던 북쪽에서는 현실이 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갑없이 술집에 들어온 고객들은 손가락 감식기를 이용해 맥주값을 지불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실시 중인 결제 서비스는 가장 최신의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로, 좀 더 빠른 거래를 돕기 위해서 사용자 신체의 특정 부분을 사용한 기술이다. 사전에 손가락을 스캔해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후 결제가 필요할 때 단말기 위에 두 번째 손가락을 올리면 스캐너가 손가락 정맥의 패턴을 인식해 작동한다. 그리고 이메일을 통해 구매 영수증을 확인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손가락이 젖거나 더러울 경우 혹은 손가락 표면이 베이거나 긁혀 상처가 났을 때도 사용 가능하다. 손가락 스캐너가 피부속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가락 정맥은 손등에 비해 정맥 패턴이 단순하고 크기가 작아 편리하게 쓰이는 편이다. 이를 개발한 생체 인식 결제 회사 ‘스탈러(Sthaler)’에 따르면, 손가락 정맥의 배치는 매우 독특해서 두 사람이 같은 정맥 구조를 가질 확률이 34억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한다. 스탈러는 지금까지 손가락 결제 서비스를 북런던의 프라우드 갤러리에서만 시도했었지만, 그 기술이 곧 영국의 슈퍼마켓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탈러의 최고 경영자인 니콜라스 드라이든은 "슈퍼마켓에서의 시험적 도입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세상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사람들은 손가락이 고객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간혹 외출 시 지갑을 잊는 경우는 있지만, 손가락을 깜빡하진 않는다. 가까운 미래에 사람들이 은행계좌와 독특한 손가락 아이디를 연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사는 손가락이 진짜인지 모조품인지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사기꾼들이 사람들의 손가락 아이디를 훔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한편 지금껏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는 사람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안구의 홍채 패턴을 이용하거나 얼굴인식을 거래에 사용해왔다. 지난 10월, 마스터카드는 유럽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탑재한 '아이덴티티 체크 모바일'이라는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스마트폰 화면을 응시하면 이를 설정 단계에서 저장한 사진과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사진을 이용한 부정 인증을 막기 위해 이용자가 화면을 바라보면서 눈을 깜빡이거나 미소짓도록 주문하는 기능도 있다. 영국은행협회(BBA) 앤서니 브라운 회장은 "아마 10년 뒤, 우리가 거래하는 방식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며 "사람들은 돈과 카드 대신 단순히 손가락이나 홍채를 이용해 결제를 하는 등 훨씬 더 많은 생체 보안 기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ICT 융합 기술의 대표사례 중곡제일전통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방문

    ICT 융합 기술의 대표사례 중곡제일전통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방문

    전통시장과 ICT 융합의 대표사례로 꼽히는 중곡제일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확보를 위하여 O2O 통합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주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곡제일시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타임세일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소셜커머스 공동구매 판매방식을 활용한 타임세일이벤트는 통합마케팅 플랫폼 내 판매 예정 상품을 공지하고 사용자 고객의 선 구매 요청을 파악한 후 고객 수령일 전 판매 예정 상품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이로써 고객은 할인 된 가격에 상품을 선점할 수 있고, 상인은 계획성 있는 상품 입고와 재고 부담을 더는 상호 ‘Win-Win 판매 구조’의 구축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통합마케팅 플랫폼 출시 후 타임세일이벤트를 통하여 1개월 만에 약 1,500명 이상이 가입하였고 가입자의 약 80%가 시장의 주 고객인 40대 이상으로 파악된다. 또한, 주요 기능 인 시장 전용 할인쿠폰 사용 횟수는 약 2,000건으로 가입자 대비 높은 사용률을 기록 하고 있다. 플랫폼 개발사인 ㈜매니아컨설팅그룹 기획 담당자는 “중곡제일시장 플랫폼이 실효성을 가지며 시장 활성화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시장의 주 고객인 40-70대 연령층의 손쉬운 이용이 가능 하도록 한 중곡제일시장의 ‘기능의 간소화, 표현의 단순화’ 전략이 유효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중곡제일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스마트 폰으로 행사 중인 돼지고기를 직접 구매하며 중곡제일시장의 O2O 통합마케팅 플랫폼 체험 후 “여기에서의 성공사례가 전국 골고루 퍼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할 수 있는 한 돕겠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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