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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한 지도층에게 이외수식 ‘응징’

    부패한 지도층에게 이외수식 ‘응징’

    소설가 이외수(71)가 2005년 ‘장외인간’ 이후 12년 만에 여덟 번째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해냄)를 펴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된 작품으로 올해로 문학 인생 43년을 맞는 작가가 처음으로 모바일에 연재한 작품이기도 하다.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작가는 “암에 걸려 상당 기간 투병을 하는 등 건강이 매우 안 좋았고 이외수문학관이나 감성마을 관리 문제 등 소설 외적인 일들이 겹쳐서 소설을 쓰기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소설은 늘 제 마음속 빛처럼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소설은 식물과 대화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서른 살 청년 ‘정동언’이 식물들의 힘을 빌려 사회악을 밝혀내고 정의를 구현하는 내용이다. 그는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를 차려 뇌물수수, 공금횡령, 직권남용을 서슴지 않는 국회의원이나 생태계를 교란하는 4대강 사업으로 이득을 챙긴 대학교수, 사실을 왜곡한 기사를 싣는 언론 등 온갖 악행을 일삼는 자들을 벌한다.“소설은 문학의 질적·양적 향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좀더 맑고 밝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창고에 있던 많은 쥐가 그 집안 식구들이 먹어야 하는 쌀보다 더 많은 쌀을 먹어 왔습니다. 세상을 썩지 않게 해야 할 방부제 같은 존재가 세상을 더 빨리 문드러지게 하는 부패 촉진제의 역할을 한 것이죠. 그 상징적인 존재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켜서 응징했습니다.” 소설 속 식물과의 교감이라는 설정은 작가가 지난 10여년간 해 온 ‘채널링’(영적인 교신)에서 착안했다. 그는 “채널링을 하는 과정에서 외계 지성체와의 대화가 가능했다”며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만물과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한다. 그런 면에서 식물과의 소통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새 정부에 바라는 점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물질적인 풍요가 과연 행복과 직결되는 것인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현재의 가치관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통령, 정부보다는 국민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그 노력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정부와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대륙 철가방’ 폭주하는 이유…지각배달 벌금, 월급 1/3

    ‘대륙 철가방’ 폭주하는 이유…지각배달 벌금, 월급 1/3

    중국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에서 배달 음식 전문업체 ‘메이투안 와이마이’(美團外賣) 소속 직원 A씨. 그는 최근 회사로부터 벌금 1000위안(약 17만원)을 납부할 것을 강요받았다. 1회 배달 완료 시 업체로부터 5위안(약 850원)을 지급받는 그는 1000위안이라는 벌금 앞에서 두 무릎이 꺾일 수밖에 없었다. 벌금이 부과된 이유는 애플리케이션 상에 소비자로부터 접수된 불만 사례 탓이다. 접수된 불만 사례 속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 시 고객에게 제공되는 배달 예상 시간에서 불과 2분이 늦어졌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불과 1~2분 늦었다는 불만 사례이지만, 1회 접수 시 담당 배달 직원은 1000위안이라는 큰 금액의 벌금이 부과되도록 책정된 업체와 직원 사이의 계약 탓에 월평균 3000위안(약 51만원)에 불과한 그는 월급의 3분의 1을 벌금으로 지불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A씨는 이 같은 사연을 최근 온라인상에 게재, 중국 내 200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진 택배 직원의 현실을 공개했다. 농촌에서 출생한 뒤 창저우로 일자리를 찾아 온 A씨의 사연에 따르면 그에게는 그가 부양해야 할 노부모와 처자식이 있다. 그는 1년 전부터 항저우 와이마이에서 배달 전문 직원으로 일하며 해당 글을 통해 불만 사례 접수 시 지나치게 많은 벌금을 부과하는 업체 정책 탓에 교통 신호를 무시하고 달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은 매일 도로에서 마주치는 상당수 배달 업체 직원이 신호가 바뀐 후에도 멈추지 못하고 달리는 이유가 모두 이 같은 무거운 업체 내 벌금 탓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중국 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된 배달 주문서는 조리부서와 배달 직원에게 각각 전달되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때문에 앞서 주문받은 요리가 밀려 조리부서에서 제품이 늦게 조리되는 등 다양한 사유로 배달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A씨는 “다양한 사유로 인해 몇 분 정도 늦어지는 배달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업체에 직접 불만을 접수하기보다는 애플리케이션 상에 공개된 배달 직원 전화로 직접 전화해서 배달 상황을 문의해 달라. 소비자 불만에 대해 해당 직원은 배달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배달해주는 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니 제발 업체에 불만을 접수하지만 말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해당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메이투안(美團外卖), 어러머(饿了么) 등 배달 전문 업체가 자사 직원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 아이디 ‘黃jidan***’는 “불과 3000위안의 월급으로 대도시에서 처자식을 먹여 살리는 것도 힘든데 1000위안이나 되는 큰돈을 벌금으로 부과하는 해당 기업의 행태가 역겹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 아이디는 'xiaocangp***' “이 같은 속사정이 있는 것도 모르고 교통 신호를 지키기 않고 무작정 달리는 수많은 배달 업체 직원을 손가락질 했다”면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배달이 늦어져도 기다릴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하고, 대형 기업으로 성장한 배달 업체는 자사 직원에게 갑질하는 행태를 멈추고 적절한 대우를 해야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체 측은 자사 직원에게 부과하는 1000위안의 벌금을 취소키로 하고 향후 접수되는 불만 사례에 대해서는 전후 사정을 통해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KT, 서류전형 없이 스타오디션 통해 ‘열린 채용’

    KT, 서류전형 없이 스타오디션 통해 ‘열린 채용’

    지난 4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 채용을 본격 진행 중인 KT그룹은 올해 1만 10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준으로, 이 중 KT는 4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KT는 올해 신규 인력 선발에서 ‘열린 채용’에 초점을 맞췄다. 스타오디션과 달인 등 2가지 방식의 특별채용을 스타오디션으로 단일화했다. 서류전형 없이 끼와 열정을 평가하는 KT 스타오디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전문가 모집을 위해 KT는 공채는 물론 해외 채용까지 한다. KT는 음성인식, 빅데이터 등의 직무에서 공채를 진행한 적이 있지만 AI를 선발 직무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KT 안에 AI 전문가 130명이 있으며, 연말까지 5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KT의 인재상은 회사 핵심 가치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KT는 ‘1등 KT’, ‘싱글 KT’, ‘고객 최우선’, ‘정도경영’을 4대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다. 싱글 KT는 KT와 계열사가 한 몸처럼 밀접하게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KT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 벽 없이 소통하는 인재, 고객을 존중하는 인재,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인재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2003년에 시작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다. 대학생 중 스마트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워 사용자 그룹인 이들은 KT그룹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관점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롯데그룹, 고용은 투자다… 5년간 40조 들여 인재 7만명 신규채용

    롯데그룹, 고용은 투자다… 5년간 40조 들여 인재 7만명 신규채용

    롯데그룹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신기술·인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투명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임직원에게 당부한 바 있다.롯데는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40조원을 투자해 청년고용을 중심으로 약 7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1만명(유통 계열사 5000명·식품 계열사 3000명·금융 및 기타 계열사 2000명)을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또 신입공채 채용인원 중 여성 인재 비율도 40% 수준으로 유지해 여성 인력 발굴에도 힘을 더할 예정이다. 또 고용 투자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롯데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하고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같은 해 4월 ‘엘캠프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여개사를 지원했으며, 이 중 스타트업 13곳은 추가 펀딩을 유치한 상태다. 사람 귀에 들리지 않는 비가청음파 전송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인증·결제 솔루션을 개발한 엘캠프 2기 출신 스타트업 ‘모비두’의 경우 롯데멤버스 엘페이에 음파 결제 시스템을 적용, 롯데슈퍼에 도입하기도 했다. 또 재밀봉 가능한 캔뚜껑을 개발한 ‘XRE’는 롯데칠성과 시제품 생산을 준비 중이다. 현재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엘캠프 3기를 모집 중이다. 롯데는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한국 IB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향후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구축해 5년 이내에 사업 전 분야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각 유통사별 옴니채널(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소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예인 매장 픽업 서비스는 쇼핑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롯데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퇴근시간에 인근 백화점, 마트 등 롯데 매장에 들러 상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살림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에서도 옴니채널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투명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 개선’ 작업도 하고 있다. 지난 2월 정기 인사 발표에서 정책본부 조직을 축소 및 재편하고 그룹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정책본부는 그룹 사업을 주도하는 ‘경영혁신실’과 그룹 및 계열사의 준법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법률 자문,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작업 등을 담당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 2개의 큰 축으로 나누고 민형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대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해 전문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유통·화학·식품·호텔 및 기타 등 4개 분야 계열사들의 협의체로 구성된 각각의 BU를 꾸리고 4명의 BU장을 선임해 관계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기고] 청년 고용정책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기계공학과 교수

    [기고] 청년 고용정책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기계공학과 교수

    청년 고용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 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1.2%로 4월 기준으로는 2000년 4.5%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미 전 정부에서도 10번에 걸쳐 청년 고용 정책을 마련해 집행했지만 청년실업률은 정부 대책이 무색하게 고공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새 정부도 대통령 취임 후 1호 업무 지시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방안’을 하달할 정도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청년 실업은 이전 정부의 노력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다. 매우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청년 고용과 관련된 연구 결과와 정책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각자의 시각에서 자기 분야 전문성만으로 대안을 만들다 보니 복합적인 원인으로 얽혀 있는 청년 고용 문제의 실타래를 푸는 데 한계에 부딪히곤 한다. 또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 기반 정책이 아닌 근시안적 대책과 청년층의 현실적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탁상행정식 대책 등이 여전한 탓에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효과적인 청년 고용 정책을 위해 이와 관련된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 우선 청년 고용 정책 전문가 허브가 필요하다. 청년 고용을 둘러싸고 있는 인구, 산업 등 사회적 환경 변화와 함께 일자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교육·훈련, 고용 전달 체계,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주제를 지속적이고 통합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구심체가 있어야 한다. 특히 특정 부처나 일부 출연 연구기관만이 아닌 민간 전문연구자들을 포함해 통계 자료와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함으로써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 둘째, 청년들과의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 청년 고용 문제는 단순히 일자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청년들의 사회적 인식 변화도 일자리를 선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들과 온·오프라인 소통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 실제로 그 정책을 활용할 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직접 청년들을 만나서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얻는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집행이 필요하다. 셋째, 청년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는 청년 정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다양한 청년들이 다양한 목적을 갖고 단체를 조직해 활동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지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 시대에 부합하는 청년단체 인정에 관한 체계를 마련하고, 청년단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 고용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다. 어느 한 분야만 노력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지엽적이고 땜질식 대책에서 벗어나 거시적인 경제정책과 사회적 변화에 바탕을 둔 청년 고용 정책이어야 한다. 청년 노동시장이라는 숲을 보면서도 청년 개인의 삶 하나하나에 해당하는 나무도 함께 챙기는 청년 정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눈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눈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가장 흔한 성인병 중 하나인 ‘당뇨병’(糖尿病)은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소변에서 당이 발견된다’는 뜻이다. 기원전 1500년 이집트에서 소변량이 많은 병으로 기술됐고, 같은 시기 인도에서는 소변에 개미가 몰려드는 것을 관찰하고 ‘꿀소변’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미래에는 당뇨병을 소변의 당분이라는 뜻을 대신해 ‘눈물의 당’이라는 뜻의 ‘당루’(糖淚)라고 부르게 될지 모른다. 눈물을 통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센서가 곧 상용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도 ‘스마트 콘택트렌즈 센서’를 개발했는데, 이 센서를 사용하면 눈물 속 혈당 정보뿐 아니라 녹내장에서 중요한 안압 측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간이 혈당 측정기를 이용해 하루에도 여러 차례 피를 뽑는 것은 여간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첨단기술의 개발로 수많은 당뇨 환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당 수치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환자의 생체 정보와 상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해 준다. 몸에 걸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활용하면 심장박동과 몸무게, 혈압 등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통해 통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여러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중에서 눈 정보를 이용하는 기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홍채 인식 시스템’이다. 눈은 ‘건강의 창’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관이다. 특히 다른 신체 장기와 달리 신경과 혈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하겠다. 우선 망막의 혈관 상태를 관찰해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만성 질환에서 혈관합병증을 예측하거나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성인 실명의 중요한 원인으로,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선별검사가 필수다. 최근 이런 검사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 부착해 안저를 촬영하는 장치가 다양한 기업에서 개발돼 상용화된 상태다. 이런 기술을 널리 적용한다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안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내과 합병증 관리나 안과 추적관찰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인공지능으로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한 결과 상당히 믿을 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신기술이 어떤 기술을 대체할지 따라가기가 숨가쁠 정도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홍채 인식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다. 홍채 외에도 동공이나 각막을 인식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돼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눈 추적 기능은 사용자가 바라보는 대상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얻거나 반대로 개인이 바라보는 사물을 추적해 기록하는 일도 가능하게 한다. 이 기능을 활용한 심리연구와 뇌과학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만약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합쳐지면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현재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개개인의 건강 관리와 모니터링 위주이지만 향후 정밀의료와 치료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보다도 높은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전망이 밝다고 본다. 정부도 미래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원천기술 확보에 방점을 두고 연구진과 기업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꿈으로 그리던 미래, 영화 속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대를 앞서 개척하고 대비하는 자세로 맞이해야 할 것이다.
  •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파운드리’가 뭐길래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파운드리’가 뭐길래

    4차산업 핵심 반도체 몸값 뛰는 ‘위탁 생산’ 몸집 키운 삼성·SK 애플 ‘아이폰’을 만드는 곳은 대만 폭스콘입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핵심 칩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도 대만 TSMC에서 만듭니다.●아이폰 핵심칩 만드는 대만 TSMC 아이폰이란 역작이 탄생한 것은 위탁 생산을 해 주는 회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얘기인데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 위탁 생산은 더 활발해질 거라 합니다. 특히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이 밀려들 거라고 하는데요. 이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을 구현하려면 반도체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는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만 있는 게 아닙니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모바일 AP부터 ‘눈’에 해당되는 CMOS 이미지 센서, 통신용 모뎀칩까지 수많은 반도체가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에 치여 ‘비(非)메모리 반도체’로 분류되는 것뿐이죠. ●삼성은 부서 승격·SK는 자회사로 반도체 회사 중에서 위탁 생산만 하는 곳을 파운드리 업체라고 합니다. 애플과 밀월 관계인 TSMC(50.6%)가 대표적이죠.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다 해 왔습니다. 물론 위탁 생산을 아예 안 한 건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2위(글로벌파운드리, 9.6%)와 큰 차이 없는 4위(7.9%)입니다. SK하이닉스도 규모(전체 매출의 0.4%)가 크진 않지만 파운드리 사업부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파운드리 시장이 커지자 두 회사 모두 파운드리 부서에 힘을 실어 줍니다. 삼성은 파운드리팀을 사업부로 승격시켰고,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자회사를 만듭니다. ●‘고효율·저전력’ 4차 산업 승부처 이제 두 회사는 원하든 원치 않든 고객사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입니다. 삼성이 먼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2020년까지 4나노 공정에 도전한다”고 했습니다. 2019년 5나노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TSMC로서는 긴장할 만한 소식이죠. 나노수가 줄면 단위 면적당 트랜지스터를 더 많이 넣게 돼 성능은 올라가고 전력 소모량은 줄어듭니다. 그런데 5나노와 4나노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5나노까지는 지느러미 구조(FinFET)의 3차원(D) 공정이 가능하지만 4나노에는 다른 기술이 필요합니다. 삼성은 원형 구조를 택했죠. 새로운 기술로 고효율·저전력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K는 어떤 큰 그림을 보여 줄까요.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국내 업체가 1, 2위를 다투는 날이 얼른 오기를 기대합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파일시티, 빅데이터 기반 컨텐츠추천 시스템 도입한 앱 2.0 버전 출시

    파일시티, 빅데이터 기반 컨텐츠추천 시스템 도입한 앱 2.0 버전 출시

    디지털 컨텐츠 전문 거래소 파일시티가 빅데이터 기반 컨텐츠추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일시티는 최근 모바일웹을 리뉴얼하고 모바일앱 2.0 버전을 출시했다. 새 버전에서는 컨텐츠추천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컨텐츠추천 시스템은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 선호할 만한 동영상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파일시티가 고도화된 기술인 빅데이터를 적용한 결과다. 기본 화질을 280P에서 480P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된 것도 개선된 부분이다.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선 실시간 알림 가능을 추가했다.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선택해 자동알림 설정을 해두면 방송VOD가 업로드됐을 때 푸시알림으로 알려준다. 시간 맞춰 VOD가 올라오길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파일시티 모바일 앱 플레이어와 함께 사용하면 파일시티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영상이 끝나기 5분 전 팝업창을 통해 다음 회차를 이어볼 수 있도록 알려준다. 1편을 다 보고 난 뒤 2편을 따로 검색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진 것이다. 플레이어 내에서 컨텐츠를 선택하고 구매 후 재생할 수 있어 간편하다. 지금 파일시티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첫 달 30일간 100원으로 컨텐츠 이용이 가능한 이벤트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또 앱 출시 기념으로 동종업계 최대 규모인 약 10만개의 컨텐츠를 1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파일시티에선 최신영화, 웹툰, 매거진, e북, 만화를 비롯한 약 500만개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원스토어를 통해 앱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 버전(iOS)은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가 진짜?” 김기방, ‘김개방’으로 변신한 박나래와 인증샷

    “누가 진짜?” 김기방, ‘김개방’으로 변신한 박나래와 인증샷

    배우 김기방이 자신의 도플갱어와 상봉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기방이 자신의 모습으로 분장한 박나래와의 유쾌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을 옮겨놓은 듯 완벽 변신한 박나래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은 익살스러운 표정은 물론 바지 주머니에 한쪽 손을 집어넣은 포즈까지 똑같이 취하며 도플갱어 같은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김기방은 자신을 ‘복붙(복사-붙여넣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 박나래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기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나래와의 인증샷과 함께 “누가 누군가요? 진짜 나래씨 최고! 얼굴 복사해주셔서 영광이었고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쾌함을 자아내 네티즌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기방과 ‘김개방’으로 변신한 박나래와의 만남은 ‘복붙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나래는 SBS의 모바일 브랜드인 ‘모비딕’(Mobidic)에서 ‘박나래의 복붙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두시스, 미니빔 프로젝터 파격 할인 이벤트 진행

    모두시스, 미니빔 프로젝터 파격 할인 이벤트 진행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기업 ㈜모두시스가 창사 7주년을 기념해 파격 할인 및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제품은 프리미엄 미니빔 프로젝터인 트윙글빔 MDS-P1000으로 기존 70만 원대에서 크게 할인된 금액인 50만 원대로 판매된다. 또한 고급형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고객 사은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MDS-P1000은 1000안시의 밝기와 HD 해상도 및 True 3D 등의 최고급형 사양과 기능, 편리성을 갖춘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일반 실내 조명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만큼 선명한 해상도를 자랑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로 WiFi가 있는 곳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YouTube, 다음, 네이버 동영상 앱 등 사용자가 원하는 안드로이드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손쉽게 무료 온라인 스트리밍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미라캐스트, AirPlay 미러링, DLNA 기능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무선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HDMI 출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100,000:1의 명암비와 161”의 울트라 초대형 대화면, True 3D 지원으로 가정에서도 멀티플렉스 영화관 못지 않은 3D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2D 영상도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4W의 고출력 스피커, 사다리꼴의 왜곡된 화면을 보정해주는 키스톤 기능, 상하 화면을 반전하여 투사하는 화면 플립 기능, 프로젝터의 메뉴 이동 및 설정에 편리한 리모콘 등 프리미엄 사양에 어울리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모두시스 측은 “최고급 프리미엄의 미니빔 프로젝터를 정상가보다 15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그동안 미니빔 프로젝터 구입을 희망하던 소비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러피언 홀린 예능 한류

    유러피언 홀린 예능 한류

    ‘미우새’도 美 수출 논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신호탄 한국 예능 프로그램 포맷이 유럽에 잇따라 수출되며 현지 지상파 방송사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되는 등 유럽 시장으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신흥 강국이었던 이스라엘, 터키 등을 제치고 한국이 새로운 방송 포맷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던 국내 콘텐츠 수출이 유럽, 미주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신호탄이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듀오’ 스페인판(위)은 지난 10일 지상파 채널 TVE를 통해 스페인 전역에 첫 방송됐다. 프라임 시간대인 밤 10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영상을 올린 일반인들이 유명가수와 듀엣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것까지 한국 포맷을 고스란히 적용했다. 스페인 언론에서 “음악 쇼가 갖춰야 할 구성을 노련하게 보여 줬다”는 호평을 받았고 3회 방송 평균 9%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는 수익으로 포맷료와 자문료를 합쳐 현지 제작사 전체 제작비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 SBS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미운 우리 새끼’도 미국 현지 포맷 판매를 논의중이다. 한국포맷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SBS 글로벌제작사업팀 김일중 매니저는 “음악, 가족 등 보편적인 소재를 다룬 예능 포맷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NBC에 리메이크됐던 tvN ‘꽃보다 할배’는 이탈리아와 터키에 포맷이 수출됐다. 이탈리아판 ‘꽃보다 할배’는 ‘더 늦기 전에’(Meglio Tardi che Mai·아래)라는 제목으로 지난 22일 밤 현지 최대 국영방송사인 라이(Rai)2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원로 배우, 가수, 테니스 선수 등 평균 연령 60세 이상인 출연진 4명의 일본 여행기를 다룬 첫 에피소드의 시청자 수는 163만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꽃보다 할배’의 터키판은 ‘나의 아름다운 세상’(Dunya Guzellerim)이라는 제목으로 올여름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 유력 지상파 방송사인 쇼티브이에서 주말 프라임타임(밤 8~11시 사이)에 방영을 앞두고 있다. 미국 NBC는 ‘꽃보다 할배’의 미국판 시즌2 제작을 위해 전 출연진과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제작사인 CJ E&M은 폴란드와 이스라엘에도 ‘꽃보다 할배’의 포맷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경제 브리핑] ‘위비뱅크’ 2주년 더 쉽고 빠르게

    우리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위비뱅크 출시 2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우선 회원가입 절차가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 인증으로 단순해졌다. 화면에 ‘마이메뉴’를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담을 수도 있게 했다. 간편송금은 손가락으로 송금 내역 이미지를 선택해 이동하기만 하면 된다.
  • 위비, 더 쉽고 풍성해졌다..출시 2주년 맞아 업그레이드

    위비, 더 쉽고 풍성해졌다..출시 2주년 맞아 업그레이드

    우리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위비뱅크 출시 2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우선 회원가입 절차가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 인증으로 단순해졌다. 화면에 ‘마이메뉴’를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담을 수도 있게 했다. 간편송금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도입해 손가락으로 송금내역 이미지를 선택해 이동하기만 하면 된다. 해외여행 가계부, 대학생 강의시간표, 학점계산기, 과외홍보마당 등도 추가했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대금리 혜택 제공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비뱅크를 통해 ‘위비모바일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는 3개월간 일잔액 최대 50만원까지 연1.0% 포인트 우대금리를 위비꿀머니로 지급하는 등 최대 연1.4%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위비모바일대출 신규 고객에게는 연0.5% 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위비꿀머니로 3개월간 제공한다.위비뱅크 신규서비스 화면 곳곳에 숨어있는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찾거나, 우리은행 페이스북 계정에 댓글과 게시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800여명에게 위비프렌즈 캐릭터상품과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쉽게 사고 쉽게 무른다...‘반품족’ 급증

    쉽게 사고 쉽게 무른다...‘반품족’ 급증

    홈쇼핑과 온라인쇼핑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물건을 자주 사고 쉽게 바꾸는 ‘반품족’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간 신한카드 이용 고객 1033만명의 소비 패턴과 1억 6900만의 구매 건수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18.5%(191만명)가 반품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3개월 동안 3번 이상 반품한 소비자(반품족)도 51만명으로, 5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6% 늘었다. 10번 이상 반품한 소비자는 2배 이상 늘었다.홈쇼핑과 온라인쇼핑을 많이 하는 30~40대 여성이 반품족의 절반(46.7%)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의 1인당 구매액은 150만원으로 전체 30~40대 여성들의 구매액(83만원)보다 2배가량 높았다. 이처럼 반품 물량이 늘어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반품이나 고장난 제품을 손봐 되파는 ‘리퍼브’ 매장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리퍼브 매장의 연평균 이용금액은 2012년보다 7배 이상 증가했다. 남궁설 신한트렌드연구소장은 “모바일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쇼핑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가 활발해 반품이나 환불 구매 패턴이 더 많이 나타난다”면서 “반품족의 구매력이 높은 만큼 이를 겨냥한 무료 반품 마케팅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상민, 이혜영에 누드 화보집 강요? ‘룰라 김지현 하는 말이..’

    이상민, 이혜영에 누드 화보집 강요? ‘룰라 김지현 하는 말이..’

    이상민과 이혜영의 이혼 사기 사건의 전말이 다뤄졌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빚 갚고 빛 본 스타’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 이혼전쟁, 22억 사기사건의 진실을 파헤쳤고, 변호사는 “전처 이혜영이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다. 이혜영은 이상민이 본인에게 모바일 화보용으로 누드 사진을 찍을 것을 강요했고, 계약금 5억 원과 이익금 3억 원을 가로챘다. 그리고 이혜영 명의로 10억 원을 대출받아 갚지 않았다고 한 고소 내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중문화 전문 기자는 “이혜영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위장 이혼 루머로 곤경에 처했었다. 오해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석준은 “사기 사건에 어떻게 대처했나”라고 물었고, 문화평론가는 “이상민이 대응 기자회견을 열어 자기변호를 했다. ‘모바일 누드를 강요하지 않았고, 계약금 5억 원 중 3억 5천만 원은 이혜영 본인이 사업 자금으로 보탠 것’이라고 해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룰라 멤버 김지현은 “우리끼리 얘기했을 때도 이혜영에 대한 얘기를 일절 안 했다. 모든 책임을 자신의 몫으로 돌렸다”라고 옹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몸만 있으면 多 되는 똑똑한 AI금융

    몸만 있으면 多 되는 똑똑한 AI금융

    은행 한번 가려면 꼭 현금카드나 통장, 지갑을 두고 오는 ‘깜박족’이 남 얘기만은 아닐 텐데요. 이제는 출금부터 이체까지 ‘몸만 있으면 다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시범 가동 중인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영업부를 26일 찾아가 봤습니다.우선 창구에서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이용신청서를 쓰고요. 손바닥 정맥을 이용해 생체 정보를 등록합니다. 직원이 “손바닥을 쫙 펴세요”라고 안내하면 20여초간 인식기 위에 다섯 번 손바닥을 대는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그럼 혈관 모양을 기기가 인식한다네요. 이렇게 한번만 등록하면 다음부터 카드나 통장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에 가도 웬만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속으로 ‘정말 되나 보자’라며 자동입출금기 앞으로 갔습니다. 화면에서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을 터치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현금카드를 넣었을 때와 같더라고요. 출금 또는 이체를 선택하고 원하는 액수를 누르면 됩니다. “참 쉽죠잉~”이라는 옛 유행어가 떠오릅니다. 총 걸린 시간은 5분 남짓. 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은 표피 아래 핏줄을 이용하는 방식이라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가 어렵고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기 때문에 지문,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고 강조합니다. 노출을 막기 위해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정보도 나눠 보관한다네요. 시범 가동 중인 이 서비스는 이달 말 50여개 지점에서 추가로 선보인 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이상한 편의점’도 생겼습니다. 길거리에 즐비한 편의점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곳에는 계산원이 없습니다. 상품을 결제할 때 신용카드나 현금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손바닥을 계산대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쇼핑의 풍경이 현실화된 것이지요. 국내 첫 무인편의점이자 세계 최초로 생체 인식 결제 기술을 적용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인데요. 편의점 입구부터 다릅니다. 흡사 지하철 개찰구와 같은 ‘바이오 인식 스피드 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손바닥을 스캔해 게이트를 열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다가갔더니 센서가 저를 인식해 문이 저절로 열립니다. 디지털 화면에 진열된 담배도 그림만 보고 터치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물건을 산 뒤 당연하게 들르는 카운터도 직원도 없습니다. 컨베이어 벨트같이 생긴 ‘무인계산대’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360도 자동 스캔해 바코드를 인식합니다. 다시 손바닥을 갖다 대 결제를 하면 끝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은 핸드페이(HandPay)입니다.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입니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값으로 변환해 롯데카드에 등록하면 결제 시 간단한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을 해서 물품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카드, 현금, 모바일 등 결제수단이 아예 필요없는 것이죠. 이런 기술들이 상용화되면 모든 소비나 금융생활이 ‘몸’만 있으면 되게 됩니다. 지갑이 필요없는 세상이 오는 셈이지요.말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시대도 도래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뱅킹 ‘소리’(SORi)를 출시했는데요. 소리는 음성과 AI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미를 파악해 금융 거래를 실행하는 금융비서입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는 점은 편리하지만 절차는 정맥 인증보다 조금 불편한 편입니다. 원터치 개인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니 앱 접근 권한 안내가 가장 먼저 떴습니다. 이후 바이오인증 서비스 가입을 해야 합니다. ①바이오 기반 공인인증서 온라인 발급 사전 동의 ②유의사항 확인 ③약관 동의 ④본인 확인 ⑤PIN 비밀번호 입력 다음엔 스마트폰에 등록된 지문과 현재 등록자 비교 ⑥지문(또는 홍채) 등록 ⑦OTP 발생기 비밀번호 입력 등을 거쳐야 합니다. 다행히 실제 서비스는 간단하게 이뤄집니다. 안내 메시지를 들으며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엄마에게 10만원 보내줘”라고 명령하면 됩니다. 그럼 메시지가 하단에 글로 뜨고 ‘소리’가 엄마로 등록된 계좌의 정보와 이체 금액을 보여줍니다. ‘보내줘’라고 최종 명령한 후 바이오인증 PIN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인증을 하면 이체가 끝납니다. 법적인 규제 때문에 여러 단계의 인증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점차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365일 어느 때나 사용 가능한 무인기기 ‘유어 스마트 라운지’(디지털 키오스크) 활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한 신한은행은 일반 창구거래의 40%를 이미 무인기기를 통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키오스크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무인 셀프점포’ 모델입니다. 손바닥 정맥 인증 방식 등 바이오 인증서비스로 별도의 매체 없이 출금과 이체 등 107가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지요. 기계로 처리하는 만큼 야간·주말 등 은행업무가 제한되는 시간에도 업무가 가능합니다.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신규 인터넷뱅킹 가입 등 실명 확인이 필요한 거래도 기계로 다 됩니다. 영업점 직원의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줄이는 대신 대출이나 투자 등 상담이 필요한 부분에 더 강점을 가질 것이란 게 은행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바뀌는 미래생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들이 소수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단 것이지요.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용불안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털어놓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6개 국내 은행 임직원 수는 7만 671명으로 지난 3년간 5840명(7.63%) 줄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에릭 슈밋 회장은 “인공지능으로 신속한 비즈니스 거래가 가능해지고 서비스를 적시에 받아보는 등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지만요. AI가 바꾸는 영화 같은 일상, 어디까지 달라질까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죽으면 안 돼, 꼭 살아”… 그때 엄마의 메시지

    “죽으면 안 돼, 꼭 살아”… 그때 엄마의 메시지

    최종 작동 시각 4월 16일 10시 1분 해당구역 침수시각 추정 결정적 근거 단원고 교감 출항 반대 정황도 나와 “죽으면 안 돼, 꼭 살아 있어야 돼….”세월호 참사 3년 만에 수습된 휴대전화의 일부 문자 메시지가 26일 공개됐다. 아이의 생사를 알 수 없어 휴대전화 문자에 한가닥 희망을 걸었던 가족들, 하지만 답을 해줄 수 없었던 아이의 서로 닿지 못한 기록들이었다. 세월호 참사 후 책임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고 강민규 교감이 당시 출항을 반대했던 정황도 나왔다. 침몰 상황을 알려줄 실마리가 될 휴대전화, 카메라 등 디지털기기는 모두 135대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날 전남 목포신항 사무실에서 복원업체인 모바일랩이 작성한 휴대전화 2대의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희생자 2명의 휴대전화에서는 통화 목록,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수십만 건의 데이터가 비교적 온전히 되살아나 침몰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숨진 단원고 주모 군의 휴대전화에서는 통화 목록(4142건), 문자메시지(2952건), 카카오톡(3만 1895건), 사진(14만 2162장) 등의 데이터가 복구됐다. 휴대전화의 최종 작동 시각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1분이었다. 침몰 당시 휴대전화의 위치를 확인한다면 해당 구역의 침수 시각을 추정하는 데 결정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군은 오전 9시 30분부터 메시지를 읽지 않았다. 이후 휴대전화를 분실했거나 휴대전화를 놓고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모바일랩 측은 설명했다. 미처 읽지 못한 수신메시지에는 “꼭 연락해야 돼”, “해경이 경비정 투입했대. ○○야 죽으면 안 돼, 꼭 살아 있어야 돼”, “○○야 헬기 탔어???” 등 내용으로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오전 10시 1분 마지막으로 수신된 메시지는 “나왔어? 다른 사람 핸드폰으로라도 연락해줘”였다. 특히 출항일인 2014년 4월 15일 오후 6시 24분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안개로 못 갈듯”, 오후 7시 2분에는 “교감은 취소 원하고”라는 메시지가 남아 있었다. 인솔단장이었던 강 교감이 안개 속 출항을 반대했던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강 교감은 참사 발생 이틀 후인 4월 18일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에서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이 벅차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희생자 구모씨 휴대전화에서도 참사 당일 오전 9시 37분부터 ‘부재중 전화’ 4통이 찍힌 통화 목록 등이 복원됐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세월호서 발견된 휴대전화 2대 복구…“꼭 연락해야 돼, 죽으면 안 돼”

    세월호서 발견된 휴대전화 2대 복구…“꼭 연락해야 돼, 죽으면 안 돼”

    “꼭 연락해야 돼” “해경이 경비정 투입했대. OO야 죽으면 안 돼 꼭 살아있어야돼”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2대에서 나온 문자메시지 내용이다.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휴대전화 2대가 복구됐고, 데이터가 비교적 온전히 되살아났다. 세월호 침몰 당시의 상황을 조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제1 소위원회는 26일 오전 목포 신항 사무실에서 열린 소위원회에서 전문복원업체인 모바일랩이 작성한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희생자 A씨 휴대전화에서는 전화번호부(255건), 통화목록(4142건), 문자메시지(2952건), 카카오톡(3만 1895건), 사진(14만 2162장), 영상(8개), 음성(409개) 등 데이터가 복구됐다. 이 기기의 최종 정상 작동 시각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1분이었다. 침몰 당시 휴대전화의 위치를 확인한다면 해당 구역의 침수 시각을 추정하는데 결정적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 사용자는 오전 9시 29분까지 메시지를 확인했다. 이후 휴대전화를 분실했거나 휴대전화에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모바일랩 측은 설명했다. 미처 읽지 못한 수신메시지는 “꼭 연락해야 돼”, “해경이 경비정 투입했대. OO야 죽으면 안 돼 꼭 살아있어야돼”, “OO야 헬기 탔어???” 등의 내용이었다. 오전 10시 1분 마지막으로 수신된 메시지는 “나왔어? 다른 사람 핸드폰으로라도 연락해줘”였다. 다른 휴대전화에서는 전화번호부(516건), 통화목록(8466건), 문자메시지(50002건), 카카오톡(4만 1646건), 사진(32만 3729장), 영상(583개), 음성(1422개) 등 데이터가 복구됐다. 이 기기의 최종 정상 작동 시각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47분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대전화 요금할인 20%, 문재인 대통령 공약”…‘가짜 정보’ 카톡 등으로 확산

    “휴대전화 요금할인 20%, 문재인 대통령 공약”…‘가짜 정보’ 카톡 등으로 확산

    최근 모바일 메신저와 소셜미디어 등을 타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휴대전화 요금할인 20%가 오늘부터 된다”는 내용의 가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이동통신사들이 그동안 고객들에게 20%의 요금 할인을 해줬어야 하는데도 하지 않고 있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가능해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26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20% 요금할인’은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제도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다.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 등 이통사에서 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지원금에 상응하는 수준’에서의 할인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20% 요금할인 제도의 취지다. 고객이 신청한 요금제에서 매달 20%씩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고, 약정기간은 1년이나 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소비자가 20% 요금할인을 받지는 못한다. 과거 이통사에서 지원금을 받은 고객의 경우는 2년 이내에 20% 요금할인에 가입할 수 없다. 지원금도 받고 요금할인까지 받으면 중복할인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모바일 메신저로 확산됐었다. 당시에는 특정 정치인의 성과인 것처럼 한 국회의원의 이름이 언급돼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좌이체 인증절차 필요 없다

    계좌이체 인증절차 필요 없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해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거의 모든 은행 거래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앱인 ‘NEW 씨티모바일’을 선보였다.NEW 씨티모바일은 인증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회와 이체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냅샷’ 기능을 통해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예금과 카드 사용액, 최근 거래내역 그리고 펀드수익률 등을 한 화면에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복잡한 인증단계 (공인인증서,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OTP, SMS·ARS)를 줄이기 위해 ‘자주쓰는계좌’ 기능을 추가해 최초 한 번만 인증을 하면 향후 인증절차 없이 해당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씨티은행은 NEW 씨티모바일 앱에서 선보인 공인인증서 제거와 거래절차 간소화 등 혁신적 기능을 탑재한 신규 인터넷뱅킹 플랫폼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모바일이나 온라인 뱅킹으로 타행이체 시 24시간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을 주고 있으며 씨티 계좌 간 해외 송금이라면 수수료 없이 실시간 해외 계좌이체가 가능한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제휴 ATM기 포함 한국씨티은행 ATM에서 영업 외 시간 출금 시 부과되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 고객 편익을 위해 비대면 채널에 대한 수수료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아울러 지난달 25일부터 기존 영업시간 내 이뤄지는 ATM 자동화기기를 통한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영업시간 외까지 확대했다. 이번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는 한국씨티은행 ATM뿐만 아니라 제휴사인 우체국과 롯데 ATM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전국 1만여 개 ATM에서 시간에 상관없이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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