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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이재용표 세대교체’ 이달 말 윤곽

    삼성전자 ‘이재용표 세대교체’ 이달 말 윤곽

    경영부문 전반 논의 진행될 듯새달 적체 해소 조기 인사 관측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후 사실상 ‘총수 대행’을 해온 권오현(65)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의사 표명으로 삼성의 리더십 공백에 따른 혼란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는 31일 권 부회장이 주재하는 이사회를 기점으로 새 경영 체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 오전 10시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사회를 개최하는 날에 실적 콘퍼런스 콜을 열어온 관례에 따라, 이날 권 부회장 사퇴 표명 이후 첫 이사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권 부회장은 DS 부문장 직위와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직은 바로 내려놓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내년 3월까지 유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 이사회를 직접 주재한다. 이사회에서는 인사 폭을 정하고 일부 임원진을 선임하거나 주주환원계획을 정하는 등 경영 전반의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미 내부에서는 3~4년간의 인사적체를 해소할 정도의 인사태풍이 다음달에 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록 옥중에 있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철학과 색채가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부회장은 화학·방산 분야의 구조조정과 바이오사업 육성을 지휘하며 사업구조개편을 진행했지만, 이 같은 의중을 반영한 대규모 인사는 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권 부회장의 퇴진으로 직급상 부친인 이건희 회장에 이어 유일한 부회장이 됐다. 권 부회장도 “급격하게 변하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을 할 때”라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2분기와 3분기 최대 실적을 냈지만, 과거 투자에 따른 것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고 새 성장 동력을 찾을 경영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총수대행 역할은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이 맡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삼성전자 대표 3명 중 권 부회장 다음으로 연장자다. 신종균 인터넷모바일(IM) 부문장(사장)은 지금처럼 스마트폰, 통신사업 분야에서 역할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대외업무를 담당해온 이상훈 경영지원실장(CFO·사장)의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새 인물이 부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전자 이익의 7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을 이끌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배경에서다. 반도체 총괄인 김기남 사장, 의료기기사업부장인 전동수 사장,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장인 진교영 부사장 등 사내 반도체 전문가들이 거론된다. 반면 권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마저 물러난다면 인사, 계열사 간 업무조정, 미래 사업전략 수립, 대규모 인수합병(M&A) 등 미래전략실의 순기능을 맡을 대체 시스템이 절실해진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미전실 없이 진행하는 올해 인사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미전실 대체 시스템은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이었지만 지난 4월 삼성전자 이사회가 이 방안을 폐기했다. 대신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3개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자, 금융, 제조 부문 계열사들을 재편하는 소그룹 체제가 거론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 요인이 많긴 하지만 지금은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호곤 “기대 어긋나 죄송, 그래도 국대팀에 힘 달라”

    김호곤 “기대 어긋나 죄송, 그래도 국대팀에 힘 달라”

    “히딩크 논란 더 이상 없었으면”...‘사퇴 여론’도 일축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경기력 부진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신태용호’에 대해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원정 2연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국민께 실망을 줘 죄송하고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며 “선수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와 스위스에서 치러진 원정평가전에서 경기력 부진으로 2연패를 당하면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당장의 결과보다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런 시련을 통해 대표팀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런 것들을 찾아가는 중이고 축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만큼 팬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경기가 나쁠 때 비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부터는 분위기를 바꿀 시기로 선수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줘야 하는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최근 대표팀 부진에 따라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재선임’ 여론에 대해서도 “갈 길이 바쁜데 계속 이 일을 갖고 논의한다는 것은 저로선 마음이 좀 답답하다”며 “더는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과 연락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에 빠져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 일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노제호 총장은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사임 이후 김 위원장에게 문자로 히딩크 전 감독의 관심을 전했고 전화통화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그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가 이후 모바일 메신저로 메시지 받은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누가 책임지고 그만둔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다”며 “저도 책임질 수 있는 자리에 있지만 아직 할 일이 많고 월드컵에 잘 갈 수 있도록 하는게 임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퇴론도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유플러스 수원·대구 데이터 ‘먹통’…이용자 불편

    LG 유플러스 수원·대구 데이터 ‘먹통’…이용자 불편

    LG유플러스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27분 수원과 대구 일부 지역에서 모바일 웹서핑과 SNS 등 LTE 데이터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LG유플러스는 “음성 통화와 문자 서비스에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데이터 통신 장애는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복구돼 현재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장애가 자사 무선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LG유플러스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당시 LG유플러스는 오후 6시10분부터 장애가 발생해 6시 5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나, 일부 고객들은 밀렸던 통신 신호가 순차 처리되는 과정에서 오후 8시가 넘어서까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 달이 채 안 돼 유사한 장애가 재발하자 대책 마련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는 약관에 따라 보상 대책을 수립하고,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계획”이라며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고,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택진 이 XXX” 리니지M 광고…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깜짝 출연’

    “김택진 이 XXX” 리니지M 광고…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깜짝 출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광고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1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리니지M의 새 홍보 영상인 ‘리니지M 스페셜무비 Ⅳ’에 김 대표가 나온다. 이 영상은 일식집에서 한 남성이 “꿈에 택진이형이 나왔다”며 리니지M의 무기 아이템 강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실망한 남성이 큰 소리로 “김택진 이 XXX”라고 욕설을 내뱉자 옆에 있던 김 대표가 놀라 기침을 하는 장면이 비친다. 일식집을 나온 김 대표는 “쿠폰이 어디 있더라”라고 말하며 웃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김 대표가 자사 게임 홍보 영상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M 출시 100일을 기념해서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광고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8일자로 리니지M 출시 100일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제 나오니 블락비”…한국어 버전 ’마이존’ 뮤비 공개

    “언제 나오니 블락비”…한국어 버전 ’마이존’ 뮤비 공개

    블락비의 ‘마이존’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2일 블락비 일본 활동 곡이었던 ‘마이존(MY ZONE)’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가 깜짝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블락비가 직접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각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스웩 넘치는 의상과 역동적인 무브로 블락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블락비 멤버들이랑 뭐 먹지?”라는 블락비의 질문에 ”블락비에겐 불낙 전골을 추천합니다”라는 인공지능의 답변을 듣고 멤버들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어 “나 낙지 못 먹어”, “아 재미없어”라며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단체 군무 장면은 오랫동안 블락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마이존’은 지난해 일본어로 먼저 공개된 곡으로 한국어 버전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어 반응이 더욱 뜨겁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블락비 너무 잘생긴 거 아니냐” “마이존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다니 감동” “블락비 유권 머리색 찰떡이네” “블락비 완전체 컴백은 언제 하나” “블락비 불낙 전골이라니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락비는 12일 저녁 11시 30분 LG전자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V30와 함께한 ‘마이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돼 32만 3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세븐시즌스, LGMobile K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삼성, 슈퍼 호황에도 “상황 엄중”… 세대교체 수준 인사태풍 예고

    삼성, 슈퍼 호황에도 “상황 엄중”… 세대교체 수준 인사태풍 예고

    권 부회장 “후배 경영진이 나서야” 그룹 내부 ‘리더십 위기’ 우려 커져 지난 8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지고 3일 후 사내 전산망에 ‘직원들께 드리는 글’이 올라왔다. “사상 초유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으자”며 임직원을 독려하는 내용이었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으로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65) 대표이사 부회장이었다.이 부회장의 구속수감 이후 사실상의 ‘총수대행’을 맡아온 권 부회장이 13일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나온다. 동시에 권 부회장,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의 ‘삼두경영’으로 대표되는 현 경영체제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이런 가운데 ‘세대교체 수준의 인사태풍’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권 부회장은 이날 “지금 회사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다행히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을 할 때”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이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나아가서 삼성그룹 내부에서는 ‘리더십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데 이어 이 부회장이 올 초 구속수감되고, 미래전략실 실장과 차장을 지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까지 물러난 상황에서 권 부회장마저 갑작스럽게 퇴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권 부회장이 내년 3월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겠다며 유예기간을 뒀으나 사실상 회장과 부회장이 모두 없어진 결과가 됐다. 당장 급한 자리는 핵심 사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을 총괄하는 DS 부문장이다. 현재로서는 반도체 총괄인 김기남 사장, 의료기기사업부장인 전동수 사장과 함께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장인 진교영 부사장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반도체 사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다. DS 사업부문에서 발생한 인사 요인이 회사 전체의 대규모 경영진 물갈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권 부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 자리도 채워야 한다. 권 부회장의 뒤를 이을 후임 이사회 의장이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이 부분은 이 부회장에 대한 2심 선고 결과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두체제를 함께 구축해 온 윤 사장과 신 사장이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재계에서는 2014년 이 회장이 쓰러진 이후 4년 가까이 최고경영진에 대한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누적된 인사요인이 많다는 점을 들어 이번 권 부회장의 사의를 대규모 세대교체의 서막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그간 이 부회장은 화학·방산 분야 구조조정과 바이오 사업 등을 지휘하며 ‘뉴 삼성’을 이끌었지만, 자신의 의중을 반영한 대규모 인사는 하지 않았다. 권 부회장의 사퇴에는 당장의 기록적인 실적에 마냥 웃고만 있을 수 없는 회사의 절박함이 담겨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해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부터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 14조 5000억원 중 10조원가량이 반도체 부문에서 나왔다. 반도체의 호황이 끝나기 전에 다른 성장동력을 시급히 육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전자 오너리스크 심각해지나...권오현 부회장 전격사퇴

    삼성전자 오너리스크 심각해지나...권오현 부회장 전격사퇴

    ‘준비된 경영자 교체’ 시각2~3년 정체된 사장단 인사와 맞물려 주목 13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격적인 용퇴 선언에 대해 재계 안팎에서는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권 부회장은 자신의 사퇴 문제와 관련해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과 교감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더군다나 권 부회장이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자 부품 부문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박수칠 때 떠나겠다’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부재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수감으로 사실상 총수 대행역할을 하고 있는 권 부회장이 이 부회장의 2심 재판이 막 시작된 시점에 그만 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수감으로 인해 생긴 총수 공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한 몫 하고 있다. 5년 전부터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DS 부문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까지 겸하고 있는 권 부회장의 사퇴 발표에 따라 후임자 인선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3월이면 권 부회장 임기가 만료되는데 이를 앞두고 본인이 ‘지금 물러날 때’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거취를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권 부회장의 전격적 용퇴 결정으로 2~3년째 정체 상태에 있었던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와 함께 그룹 전체에 인사 폭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삼성전자 대표이사 3명 중 권 부회장을 제외한 신종균 인터넷모바일(IM) 부문장,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의 거취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심장 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지고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사실상 총수 역할을 했지만 큰 폭의 인사 없이 이어져 오다가 지난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이 부회장이 구속되는 등 비상상황이 이어지면서 사장단 인사가 최근 3년 동안 전무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권 부회장의 용퇴로 전면적 인사쇄신과 세대 교체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월에 해오던 사장단 인사가 올해는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 것도 정해진게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줄 서지 말고 QR코드 주문하세요” …中 모바일 결제 활기

    “줄 서지 말고 QR코드 주문하세요” …中 모바일 결제 활기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물론 오프라인 상점에서 현금 대신 모바일 결제를 장려하고 있는 양상이다. 12일 오후 중국 후난성 창사의 대형 쇼핑몰에 있는 한 유명 음료 상점에서는 ‘이제, 줄 서지 말고 모바일 결제하세요’라는 문구의 홍보가 한창이었다. 지금껏 상점을 찾은 고객이 직접 주문대 앞에서 직원을 통해 주문을 하던 방식이 주문대 앞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증, 직원과의 대화 없이 고객이 직접 모바일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긴 줄을 서야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고, 업체 측에서는 고객을 응대할 직원을 증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비용 절감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분석이다. 해당 업체 측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주문, 결제한 고객에게 주문 금액이 20위안(약 4000원) 이상일 시 3위안(약 6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일주일 째 진행해오고 있다. 고객은 주문 금액에 대한 할인 외에도 QR코드 인증 후 모바일 창에 나타나는 메뉴판을 통해 직원 주문 시보다 더 상세한 요구 사항을 게재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메뉴판에는 고객이 원하는 음료에 넣을 얼음과 설탕의 양, 주문 후 직접 개봉할 것인지 포장해 갈 것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이 해당 개인 휴대폰에 나타난다. 고객은 해당 메뉴판에 본인이 원하는 음료의 종류와 상세한 요구 사항을 게재한 뒤 주문 완료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주문 과정은 종료된다. 이 과정에서 해당 고객은 긴 줄을 서지 않고서도 원하는 음료를 주문한 셈이다. 현재 해당 매장에서는 기존의 주문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과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모바일 서비스의 비중을 확대, 직원 증원 시 소요되는 비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매장에는 주중 평균 4명, 주말 6명 등의 직원이 고용돼 있다. 매장 가맹점주가 해당 매장 운영 시 소요하는 직원 관리 비용은 월 평균 1인당 2000~3000위안(약 40~60만 원)에 달한다. 글·사진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삼성전자 사상최고 실적…반도체 영업이익만 10조원

    삼성전자 사상최고 실적…반도체 영업이익만 10조원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퍼 호황과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 3분기에 다시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삼성전자는 3분기(7~9월)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5조2000억원)보다 무려 178.9%나 늘어나며 거의 3배 수준이 됐다.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전분기의 14조700억원도 넘기면서 한 분기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14조3800억원)도 훌쩍 넘긴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47조8200억원)에 비해 29.7%,전분기(61조원)에 비해 1.7%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60조원대를 기록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작년 3분기(11.0%)보다 무려 12.4%포인트(p) 오른 23.4%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의 신기록 행진은 무엇보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부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 덕분이다. 이날 잠정 실적 발표에서 사업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부문에서만 10조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했다.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분의 2에 달하는 셈이다. IM(IT모바일) 사업부문도 지난해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후속작인 갤럭시 노트8의 출시 효과가 반영되면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실적이 급격히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반도체·스마트폰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소비자가전(CE)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실적 전망은 더 밝다.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플렉서블 OLED 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매출은 70조원을 처음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17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로는 매출 245조원, 영업이익 55조원을 기록하면서 이전 최고기록이었던 2013년 실적(매출 228조6900억원,영업이익 36조7900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38조5000억원에 달하면서 이미 역대 연간 최고 영업이익 기록을 돌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몸이 곧 비번”… 생체인식 기술 무한 진화

    “내 몸이 곧 비번”… 생체인식 기술 무한 진화

    ‘내 몸이 곧 비밀번호’인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과 서비스가 “신기하다”는 수준의 초기 단계를 넘어 일상의 한 부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지문에 이어 홍채, 음성, 정맥 그리고 얼굴까지 다양한 생체인증 방식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수준도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생체인증은 카메라, 터치패드 같은 장치를 통해 인간의 생체 정보를 추출해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고유한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밀번호, 서명, 개인식별번호(PIN)보다 안전하고 확실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러닝으로 인증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두 가지 이상 기술을 쓰는 복합인증 기술이 더욱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AMI에 따르면 세계 생체인증 시장 규모는 2015년 26억 달러에서 2020년 346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문은 사용의 편리성에 힘입어 가장 대중적인 생체인식 기술로 자리잡았다. 2013년 9월 애플이 ‘아이폰5S’에 처음 채택하면서 단숨에 모바일 생체인증의 대표 주자로 부상했다. 이제는 웬만한 저가형 휴대전화에도 적용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013년 3%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능의 적용 비율이 2022년에는 9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문이 같은 사람은 없다는 점, 손에 들고 사용하는 휴대전화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다른 기술보다 비교우위에 있다. 우리나라에선 이런 편리성에 기반해 무인 자동화기기를 통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공항 출입국 무인 자동화시스템에도 적용됐다. 최근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등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영역이 넓어졌다. 금융권의 지문인증 기반 폰뱅킹, 결제 서비스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른 생체인식 대비 상대적으로 쉬운 위·변조율은 문제로 꼽힌다. 사람의 홍채가 같을 확률은 10억분의1이다. 홍채에는 266개의 고유 패턴이 있어 약 40개의 특징으로 식별하는 지문보다 훨씬 정교하다. 이런 이유로 홍채인식은 현재까지 가장 정확한 생체인증 기술로 평가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스앤드마켓스는 홍채인식 기술이 2020년까지 20% 이상 성장해 생체인증 분야 중 성장세가 가장 가파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노트7’에 처음 선보인 홍채인식은 스마트폰 전면의 별도 적외선 카메라로 안구를 촬영해 주변이 어두워도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에도 적용됐다. 독일 해커 단체가 레이저 프린터 등을 사용해 갤럭시S8 홍채인식 해킹에 성공한 동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 자체 실험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지문인식은 10개 손가락에서 130개의 특징을 잡아내지만, 갤럭시S8의 홍채인식 카메라는 한 번에 200개의 특징을 잡아낸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고가인 개발 비용이 걸림돌이다. 얼굴인식은 원래 홍채인식보다 앞서 나온 기술이었지만 보안, 기술력 등 문제로 한동안 뒤처져 있다가 최근 재부상했다. 올해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아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X’에는 지문인식이 빠지고 얼굴인식 기능 ‘페이스 ID’가 들어갔다. ‘페이스 ID’는 3차원 인식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아이폰X에 얼굴을 비추면 3만개의 점이 투사돼 입체적으로 사용자를 파악한다. 애플은 내년에 나올 ‘아이패드 프로’에도 이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부터 얼굴·홍채·지문인식 기능을 동시에 실었지만, 얼굴인식 기능은 2차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홍채인식보다 부정확하고 보안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의 신제품 ‘V30’도 같은 기능을 채택했다. 얼굴인식은 카메라를 바라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인증보다 거부감이 적다. 하지만 야간, 운전 중 등 특정 상황에선 편리성이 떨어진다. 얼굴인식의 상용화 분야에서는 중국이 앞서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대도시 주요 역에 안면인식 검표 시스템이 도입됐고, 베이징·상하이 주요 은행에는 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돼 은행카드·신분증 없이 얼굴 스캔만으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홍콩 국제공항에서도 지난 10일부터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 출입국’ 통로가 운영되고 있다. ‘무오류’의 고지로 여겨지는 생체인증 기술도 해킹의 위협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사생활 보호의 문제도 있다. 문송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는 “생체인식 정보는 21세기의 디지털 주민번호나 마찬가지”라며 “일상생활에서 생체정보가 필수인 시대가 불가피하게 도래한 만큼 개인 식별 방법을 안전하고 다양하게 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정연모 경희대 전자·전파공학과 교수는 “난도가 가장 높다는 홍채인식의 보안성도 언젠가는 뚫리는 날이 올 수 있다”며 “결국 생체인식과 해킹은 창과 방패와 같아서 양쪽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LG ‘V30’ 북미 시장 상륙

    LG ‘V30’ 북미 시장 상륙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의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LG전자는 지난 5일부터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V30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에 고객들이 V30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할리우드 영화배우 조지프 고든 레빗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연말까지 영국, 독일 등 유럽과 남미, 아시아에서도 순차적으로 V30를 출시한다. 특히 유럽의 경우 ‘G 시리즈’는 통신사 매장에서 판매된 적이 있지만 V시리즈는 처음이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에서 V30를 처음 공개한 데 이어 한국과 미국 시장 중심에서 나아가 유럽에서 시장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LG전자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은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급 카메라 등 LG V30만의 특장점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통사 휴대폰 유심 바가지 판매로 최대 6배 남겨먹었다

    이통사 휴대폰 유심 바가지 판매로 최대 6배 남겨먹었다

    더민주 변재일 의원 ‘유심발주계약서’ 공개로 이통사 바가지 상술 드러나 이동통신업체들이 휴대전화 유심(USIM) 판매로 6배 이상의 이윤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북 청주, 청원) 의원은 관련 업계를 통해 입수한 유심발주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금융기능이 없는 4세대(4G) 이동통신용 나노유심 납품가격이 개당 1000원으로 표시돼 있었다고 밝혔다. 교통카드나 모바일뱅킹, 신용카드 기능을 지원하는 금융 LTE 유심의 납품가격은 개당 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통사들은 유심을 제조업체들로부터 1000~3000원에 납품받아 5500~8800원에 판매해 6배 이상의 폭리를 취해왔다고 변 의원은 주장했다. 유심은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통신사를 바꿀 때, 스마트폰을 바꿀 때 필요한 장치로 개별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국제이동전화가입자정보가 암호화돼 들어있다. 만약 유심이 없을 경우 전화통화나 문자메시지는 물론 인터넷 접속도 불가능하다. 과기정통부가 변 의원에게 제출한 ‘이통사별 유심 공급량 및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SK텔레콤은 금융유심은 8800원, 일반유심은 6600원, KT는 LTE유심을 8800원, 3G유심은 5500원에 판매했다. 또 LG유플러스는 LTE유심을 8800원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 의원은 “대형 이동통신 3사는 지난 5년 동안 유심 8000만개를 판매해 약 70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냈을 것”이라며 “이통사는 금융LTE유심의 경우 2배 이상, 일반LTE유심은 6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해 수 천억원에 이르는 이익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통사는 유심원가를 감안해 유심가격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책정함으로써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이엔드 오디오·음향기기 전시회 ‘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 개최

    하이엔드 오디오·음향기기 전시회 ‘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 개최

    하이파이클럽이 주최하고, 국내 최대 디지털음원플랫폼 멜론이 공식 후원하는 ‘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2017 Busan International Audio Show with Melon)’가 개최된다.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층, 3층 회의실 전관에서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초하이엔드급 오디오 및 영상시스템과 국내 하이파이 전문 회사들의 기술력 및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파이클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었던 오디오 문화를 국내 남부 전 지역으로 확장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면서 “푸른 바다의 운치와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축제로 마련된다. 특히 국내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멜론과의 스폰서쉽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에서는 하이엔드 오디오, 홈시어터, 헤드폰, 모바일 음향기기, CD/Blu-ray/LP 등이 출품된다. 특히 다양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신제품들이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 YG Acoustics Sonja 2.2 스피커 △영국 Wilson Benesch Resolution 스피커 △B&W의 최신형 The New 700 시리즈 스피커 △살아있는 하이엔드 앰프 제조의 전설 Dan D‘Agostino Progression Stereo 파워앰프 등이 공개 될 예정이다. 이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세미나도 이어진다. ‘금관5중주로 감상하는 클래식&크로스오버 라이브공연’이 진행되며 ‘사운드 엔지니어의 룸튜닝법’ 강좌 등이 운영된다.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이벤트도 있다. 전시회 기간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특별한 럭키백이 제공되는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 입장료는 1만원이며, 전시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및 시연될 제품에 대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및 하이파이클럽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팅으로 성구매 남성 유인, 수천만원 뜯어낸 10대들

    성 구매를 하려는 남성을 유인, 협박·폭행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성 구매를 하려는 남성들에게 돈을 갈취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A(19)군과 B(〃)양 등 10대 청소년 5명(남성 3명·여성 2명)을 구속하고 C(16)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쯤 B양과의 성매매를 조건으로 D(33)씨를 숙박업소로 유인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고 주먹과 발로 때리는 등 폭행, 2400만원을 금융계좌로 이체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이들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 만에 남성 6명을 성매매로 끌어들인 뒤 협박해 3870만원을 뜯어냈다. 경찰 조사 결과 B양 등 여성 청소년 2명은 모바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D씨 등 30∼40대 남성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 6명은 B양 등이 약속 장소로 정한 숙박업소로 갔다가 미리 짜고 방에 들어온 다른 일행들에게 협박당해 돈을 뜯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청소년은 같은 지역 선후배로 서로 알고 지내왔으며 빼앗은 돈으로 옷을 사거나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자 중 D씨가 경찰에 강도 피해를 신고하면서 드러났고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아이유가 내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다면?

    아이유가 내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다면?

    아이유, 휘성, 린이 일반인 커플들을 위해 축가를 불러줬다. 모바일 콘텐츠 채널 딩고는 가수 아이유, 휘성, 린이 참여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이하 세아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딩고에서 제작하는 ‘세아노’는 일반인 커플을 위한 축가 이벤트다. 최고의 가수들이 결혼식 현장에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불러준다. 지금까지 아이유, 휘성, 린 등이 출연했다. 축가 영상이 공개되자 아이유 편은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했으며 휘성 편 역시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40만회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아이유 편은 사연 신청자의 친언니 결혼식에 아이유가 깜짝 등장해 ‘매일 그대와’를 축가로 불렀다. 이어 신랑 신부가 좋아하는 ‘첫사랑이죠’를 무반주로 한 소절 불러 행복을 안겼다. 또 팬의 결혼식장에 등장한 휘성은 ‘사랑은 맛있어’를 축가로 불렀다. 결혼식이 끝난 후 휘성은 신랑 신부를 위해 작은 선물과 따뜻한 말을 건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딩고는 현재 결혼을 앞둔 일반인 커플들의 ‘세아노’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커플은 축가를 희망하는 가수와 그 이유, 결혼식 날짜와 신랑 신부의 사연 등을 적어 딩고 담당자 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사진 영상=딩고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판타지 동화 ‘잠자는 소녀’ 예고편 공개

    판타지 동화 ‘잠자는 소녀’ 예고편 공개

    잔혹한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15살 소녀의 환상적인 꿈을 그린 영화 ‘잠자는 소녀’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잠자는 소녀’는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42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등 해외 유명 영화제를 휩쓸며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간 ‘그레타’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다채로운 색감과 몽환적인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금 독특한 소년 ‘엘리엇’과 친구가 된 그레타는 점차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15번째 생일 파티를 화려하게 준비하려는 가족들과 의견충돌을 일으킨 그레타는 제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만의 환상 세계에 빠져든다.함께 공개된 포스터 역시 ‘잠자는 소녀’의 모습과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소년과 소녀를 향해 다가오는 나무줄기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꿈꾸는 것만이 날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해”라는 카피는 주인공의 특별한 꿈을 궁금케 한다. 영화 ‘잠자는 소녀’는 오는 10월 12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TV,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15세 관람가. 77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톨 맨: 악마는 살아있다’ 예고편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톨 맨: 악마는 살아있다’ 예고편

    영화 ‘톨 맨: 악마는 살아있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인공 맥켈비는 어린 시절 좋아하던 옆집 아이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고통받는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유일한 가족이던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파산 절차를 밟게 된다. 그런 그 앞에 낮은 이자율을 자랑하는 신용 카드 회사가 접근한다. 멕켈비는 마지막 희망으로 카드를 발급받으며 새로운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톨 맨이 나타나면서 또 한 번 인생의 위기를 맞는다. 공개된 예고편은 고요한 일상을 뒤흔든 ‘톨 맨’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등장한 톨 맨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그들을 수소문하지만, 그들에 대해 아는 것은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 유령 같은 자들이라는 것뿐. 그렇게 그의 주변을 맴돌던 톨 맨들이 서서히 노골적으로 정체를 드러내면서 가만히 당할 수만은 없게 된 맥켈비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한다. 새로운 공포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는 ‘톨 맨: 악마는 살아있다’는 오는 10월 12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TV,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15세 관람가. 13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세계적인 IT 기업 페이스북이 선정한 한국 과학자

    세계적인 IT 기업 페이스북이 선정한 한국 과학자

    서울대 유승주·전병곤 교수, 페이스북 리서치 선정 서울대 공대는 유승주, 전병곤 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지난 9월 ‘페이스북 카페2 리서치 어워드’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페이스북에서 개발 중인 카페2는 수 많은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활용해 클러스터 환경에서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는 오픈소스 딥러닝 프로젝트다. 페이스북은 카페2를 활용해 딥러닝 분야 우수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을 선별해 지원하는 동시에 페이스북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승주 교수팀은 모바일 기기상 신경네트워크 에너지 및 성능 최적화 연구, 4비트급 데이터 양자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딥러닝 기술 구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데이터 크기를 줄이는 양자화는 단위 동작당 에너지 효율과 단위 면적당 계산능력을 모두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현재 구현된 최고 수준의 양자화는 대규모 신경망 네트워크에서 8비트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데 유 교수팀은 이를 4비트 수준까지 최적화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교수팀은 대규모 딥러닝 학습과 초고속 딥러닝 추론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카페2와 같은 딥러닝 모델은 일반적으로 단일 서버와 단일 GPU에서 처리한다. 연구팀은 카페2를 클러스터 환경과 데이터, 모델의 복잡도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분산처리 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승주, 전병곤 교수는 “페이스북 카페2 리서치 어워드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혁신적 연구성과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모바일픽!]아기가 잠든 사이, 뛰어난 연출력 발휘한 엄마

    [모바일픽!]아기가 잠든 사이, 뛰어난 연출력 발휘한 엄마

    부모가 된다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아이를 돌보느라 제대로 먹고 씻을 여유가 없는 날이 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아이와 둘만 남겨진 방안에서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그럴 땐 아이의 옷을 입히기나 예쁘게 꾸미는 일로 우울한 육아 생활에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을 수 있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린 한 엄마는 4개월 된 딸 아이가 자는 동안 뛰어난 변장술과 연출력을 선보여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진작가로 일하는 로라 이즈미카와. 그녀는 딸 조이가 깊이 잠든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면 재밌겠다 생각했고, 딸이 꿈나라를 헤매는 동안 소품을 하나 둘씩 갖다놓고 코스프레 의상을 입혀보며 기발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마법사부터 햄버거집 직원, 스시 쉐프, 인어공주 아리엘까지 모든 변신 과정은 엄마 이즈미카와의 창의력과 헌신에서 비롯됐다. 대략 10분, 딸 조이가 깨어나기 전에 모든 걸 끝내야하기에 힘들 때도 있지만 딸의 잠자는 사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 더 크다. 실제로 엄마의 노력은 지난해 국내 언론에도 소개될 정도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7만명을 넘어섰으며 소개되는 조이의 사진마다 수십 만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그리고 올해 조이가 1살이 된 후에도 이즈미카와는 자는 딸에게 다양한 의상을 입혀왔고, 그 사진들을 모아 ‘조이와 함께하는 낮잠시간’(Naptime with Joey)이란 책을 출시했다. 이즈미카와는 “사진작가로서 항상 나만의 사진집을 내는 걸 꿈꿔왔다. 그러나 딸 조이에 관한 포토북이 될 거라곤 상상치도 못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조이 또한 더 커서 이 책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사진을 기록하는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lauraiz)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모바일 간편결제 수수료, 신용카드의 2배

    모바일 간편결제 수수료, 신용카드의 2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수수료가 신용카드의 2배에 달해 영세 상인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간편결제는 공인인증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사전 인증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간단히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9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모바일 간편결제 금액은 2015년 330억원, 지난해 505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579억원까지 늘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페이나우 등 5대 업체의 결제금액은 1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삼성페이 결제금액은 2015년 3390억원에서 올 8월까지 벌써 17배가 증가한 5조 8360억원으로 늘었다. 간편결제 가입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해 네이버페이는 누적집계 기준 24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 가입자도 각각 1873만 7000명과 948만 7000명에 달한다. 삼성페이를 제외한 다른 간편결제는 일반 신용카드 수수료율(0.8~1.3%)보다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3.7%로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았고 ▲카카오페이 2.5% ▲시럽페이 1.6~2.5% ▲페이코 2.5~3.1% 등이다. 영세 가맹점들은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수료 폭리를 챙긴다며 반발하고 있다. LG페이가 지난 7월 간편결제 시장에 가세했고, 구글 안드로이드페이도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가맹점의 불만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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