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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빙판위의 미녀

    [포토] 빙판위의 미녀

    2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와 워싱턴 캐피털스의 경기 중 미모의 경기요원이 경기장의 빙판을 고르고 있다.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가 3대0으로 이겼다. 사진 게티/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짜 수능성적표 만드는 이유 알고보니...

    가짜 수능성적표 만드는 이유 알고보니...

    인터넷에서 가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가 버젓이 거래되고 있다. 1만원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직인까지 찍힌 성적표를 살 수 있다. 하지만 수능성적표 위조는 범죄다.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와 중고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는 수능이나 모의고사 성적표 양식을 판매한다는 글이 수십 건 올라와 있다. 온라인에서 문화상품권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핀번호를 보내주면 중·고등학교 성적표 양식을 보내준다는 블로그도 있다. 이 매체 기자가 실제로 거래해보니 10분이면 원하는 가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 판매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연락하고 계좌이체로 돈을 보낸 뒤 한글파일(.hwp)로 된 성적표 양식을 메일로 전송받는 시간이었다. 양식 가격은 판매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파일당 1만∼3만원이었다. 기자는 수능 성적표 양식을 1만원,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양식은 3만원에 살 수 있었다. 구매한 양식으로 만든 가짜 수능 성적표는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실제 성적표와 구별하기 어려웠다. 교육과정평가원 로고와 원장 직인은 실제와 같은 자리에 이미지 파일로 삽입돼 있었고 깨알 같은 글씨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에 대한 설명을 적어 놓은 것도 실제와 같았다. 가짜 수능 성적표는 교육과정평가원장 직인 부분이 미묘하게 어색해 가짜일 수 있다는 의심이 조금이라도 가능했지만, 직인이 찍히지 않는 학력평가 성적표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다. 가짜 성적표 거래는 대부분 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수능이나 모의고사에서 일정 수준 이상 성적을 받았다고 부모를 속여 재수를 허락받는 용도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과시용으로 가짜 성적표를 만드는 때도 있다. 하지만 수능 성적표 위조는 범죄다. 공문서위조와 공문서위조행사죄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공문서위조죄는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한 범죄다. 2015년 서울대에 가고 싶은 마음에 다른 수험생의 지원을 막고자 수능 고득점자들이 대거 지원할 것이라는 허위 정보를 퍼뜨리다가, 자신이 고득점자가 아니라는 의심을 받자 가짜 성적표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남성이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결산] 2017년 중국의 키워드는 ‘공유’다

    [2017 결산] 2017년 중국의 키워드는 ‘공유’다

    지난 20일 중국 정부기관인 국가언어자원 검측연구센터가 각계 전문가와 일반인 투표를 거쳐 ‘올해의 한자’와 올해의 단어‘를 선정했다. 그중 2017년 국내뉴스를 대표하는 한자로는 ’누릴 향(享)‘자가 선정됐다. 이는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공유경제를 뜻하는 말로, 현지에서는 공향(共享)경제라고 부른다. 올 한해 중국의 공유경제는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했다. 그중 가장 빛을 발한 것은 ‘자전거 왕국’ 다운 공유자전거 서비스였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한 업체의 올 상반기 회원 가입자 수는 6만 명을 기록했을 정도다. 지난 9월, 중국 선양의 한 신혼부부는 공유자전거를 타고 결혼 퍼레이드를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는 성대한 결혼식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수억 원대의 수입 브랜드 자동차 수십 여대를 출동시키는 등의 사례가 비일비재한데, 공유자전거가 인기를 끌면서 고급차를 이용한 웨딩퍼레이드를 공유자전거로 대체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유경제 바람은 자전거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항저우에서는 ‘슈퍼카 공유 서비스’가 등장했다. 지난 8월 한 스타트업 기업은 시간당 300~600위안(약 5~10만원), 맥라렌 P1의 경우 시간당 1만 5000위안(약 255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슈퍼카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우버 중국법인을 인수한 기업가치 56조원의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은 공유경제 열품의 선봉장으로 꼽힌다. 공유경제의 확산 배경에는 고도성장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용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새로운 습관이 있다. 지난 9월 중국 국영 언론 인민일보, 인민대학교 금융 연구원, 동영상 공유 전문 업체 텐센트(tencent) 등이 전국 324개 도시, 6596명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가입자 등을 조사한 결과, 중국인의 약 84%가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 외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이 경제생활 대부분을 모바일로 향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모바일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 패턴은 모바일 이용을 필수로 하는 공유경제 확산에서 다분히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부정적인 상품이나 현상도 등장했다. 지난 8월 중국의 연인절이자 칠월칠석을 맞아 베이징 싼리툰(三里屯)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공유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길거리 한가운데 세워진 표지판에는 거리를 함께 걷는 경우 15분에 5위안(850원), 1시간에 20위안(3400원), 함께 식사하는 경우 15분에 6위안, 1시간에 30위안이라는 ‘가격표’가 적혀 있었다. 함께 영화를 보는 경우 15분에 7위안, 1시간에 30위안이며, 노래방을 가는 경우 15분에 8위안, 1시간에 30위안을 받는다. ‘짝퉁 공유’라는 근본적인 비판도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6월 “공유경제의 전리품은 오로지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벤처캐피털로 귀속될 뿐이며, 공유기업들은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판매하는 데만 혈안이 됐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공유자전거 사용자의 실명제 도입과 사용자를 위한 상해보험 도입, 고객의 보증금을 유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증금 전용계좌 의무화 등 공유경제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려는 묘수 찾기에 한창이다. 2017년 한 해 중국의 키워드는 ‘공유’였다. 2018년에는 또 어떤 기발한 공유경제 서비스가 등장해 중국 뿐 아니라 세계의 관심을 끌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커버스토리] 날아라 해외로… 아이디어 활짝 핀!테크

    [커버스토리] 날아라 해외로… 아이디어 활짝 핀!테크

    한국은 정보기술(IT) 강국이다.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 조사에서 꾸준히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터넷 속도와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 역시 세계 1위다. 하지만 IT와 금융이 결합한 핀테크에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가 올해 선정한 ‘세계 핀테크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35위)가 유일하다. 지난해까지는 한 곳도 없었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핀테크 기업들이 열심히 세계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 중인 핀테크 기업을 탐방해 봤다.“창업을 결심했지만 모은 돈이 없어 무조건 아끼기로 했어요. 아버지가 일하는 마을버스 회사 낡은 창고를 무료로 빌렸죠. 난방도 안 되는 그곳에서 사촌 동생과 몇 달 동안 숙식하며 아이디어를 짰습니다.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는 비가청 음파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해 보기로 했죠.” 조훈택 인포소닉 대표는 창업 초창기 힘들었던 시기를 이렇게 회상했다. 스티브 잡스가 집 창고에서 애플을 일으킨 것처럼 조 대표도 아버지 회사 창고에서 ‘발칙한 상상’을 했다. 소리(Sonic)로 정보(Information)를 전달한다는 뜻에서 인포소닉으로 회사 이름을 짓고 ‘소닉코드’라는 기술을 개발했다.소닉코드는 전파를 이용하는 근접무선통신(NFC)이나 블루투스와 달리 귀에 들리지 않는 고주파 대역 음파를 이용한다.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주인은 PC 스피커 등을 활용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결제 요청 정보를 보낸다. 고객이 지문인식으로 인증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PC나 태블릿PC 외에 다른 결제 기기가 필요 없다. 소닉코드가 보유한 가용 음파코드는 무려 281조개에 달해 중복될 가능성도 없다. 인식 속도는 0.2초에 불과하고, 99.999994%의 정확도를 갖췄다.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지원을 받은 조 대표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로 마음먹었다. 동남아가 은행 이용률이 매우 낮은 반면 스마트폰 사용률은 높고, 청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사보다는 통신사가 더 관심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현재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의 대형 통신사와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핀테크 페스티벌에선 페이팔과 비자, 유니온페이 등 글로벌 결제업체가 소닉코드에 관심을 보였다. 비대면 인증 솔루션 기업 피노텍은 미국과 유럽을 뚫은 기업이다. 지난해 아마존, 이베이 등에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룰리우와 기술공급 계약을 맺었다. 독일 핀테크 그룹과 합작법인을 세웠으며, 프랑스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와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 삼성 출신 김우섭 대표가 창업한 피노텍은 금융(Finance)과 혁신(Innovation),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신분증 진위 검증 시스템, 영상통화로 본인 여부를 인증하는 모바일 비대면 실명확인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핀테크지원센터에는 134개의 핀테크 기업이 등록돼 있다. ▲P2P(개인 대 개인)금융·크라우드펀딩 10개사 ▲개인자산관리 16개사 ▲금융플랫폼 37개사 ▲모바일 지급결제 17개사 ▲보안인증 35개사 ▲외화송금 8개사 등이다. 금융위가 파악한 국내 핀테크 기업이 370개(2016년 10월 기준)인 걸 감안하면 3분의1가량이 핀테크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금융위가 2015년 설치한 핀테크지원센터는 로드쇼 등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현재까지 23개 기업이 외국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원투씨엠은 스마트폰에 찍는 도장인 ‘스마트 스탬프’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매장 주인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결제 금액과 고객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고객 앱에 청구서가 생성되고, 이를 스마트 스탬프로 터치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일본에선 패밀리마트와 유니클로 등 2만여개 매장이 이 방식을 쓰고 있다. 중국 IT 공룡 텐센트,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 등과도 협업 관계를 맺었다. KTB솔루션은 얼굴 인식과 서명 등을 조합한 생체인증 기술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 진출했다. 씨티그룹이 2015년 홍콩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핀테크 경진대회 ‘씨티 모바일 챌린지’에서 ‘최고 인증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영국 런던 레벨39 건물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입주했다. 에버스핀은 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과 함께 일정 시간마다 보안 모듈을 변경해 모바일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 미국 오라클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페이콕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문자인식 기술을 연동해 앱만 설치하면 카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괌과 캄보디아 현지기업과 서비스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로드쇼를 개최한 정유신(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핀테크지원센터장은 “동남아 시장이 차세대 핀테크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고 한국 핀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우리 기업이 향후 동남아에서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U+알뜰모바일, 월 1만원대 20GB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U+알뜰모바일은 22일 월 1만원대에 데이터만 최대 20GB를 제공하는 ‘유심 데이터만 요금제’를 내놨다. 휴대전화에 유심칩만 바꿔 사용하는 유심 요금제로, 월 1만 3200원에 음성·문자 없이 데이터 10GB, 1만 8700원에 20GB를 쓸 수 있다. 동일 가격대 요금제와 비교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제공량이다. 제휴카드 할인을 받으면 10GB 상품은 월정액이 전액 할인되고 20GB 상품은 3700원이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shop.uplussave.com)에서 유심칩 배송을 신청한 뒤 기기에 꽂아 사용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음성검색 시대 이끄는 네이버 ‘클로바’

    네이버가 22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검색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출시했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해 사용자의 질문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고, 최적의 답변을 찾아주는 형태로 설계됐다. 네이버 모바일 앱을 업데이트한 뒤 검색창 우측의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문자 검색이 동일한 단어가 들어간 대상을 찾아 줬다면, 음성 검색은 ‘할머니와 손자가 나오는 영화 추천해 줘’ 등과 같이 대화식으로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매번 아이콘을 누르지 않고 ‘안녕 네이버’, ‘헬로 네이버’ 등의 말만 해도 바로 음성 검색이 실행된다. 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 쇼핑 검색, 네이버 뮤직(음원 서비스) 등과 연동돼 ‘이 문장을 영어로 번역해 줘’, ‘요즘 인기 있는 핸드백 보여 줘’,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려 줘’ 등의 요청도 처리할 수 있다. 일단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출시됐고 곧 아이폰용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네이버의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이 70%인 점을 감안할 때 음성 검색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2020년이면 음성 검색 비중이 전체의 50%까지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면서 “아마존, 애플, 삼성전자 등도 가세해 무한경쟁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우체국물류지원단, 실버택배 일자리 창출로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

    우체국물류지원단, 실버택배 일자리 창출로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

    (재)우체국물류지원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60+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우체국택배의 서비스품질 향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양 기관의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제휴로, (재)우체국물류지원단 측은 2018년도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실버택배사업 추진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버택배사업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택배 배달을 위탁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재)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18년도 세종시를 시작으로 매년 실버택배사업 운영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실버택배 배달원 약 100명과 계약하여 1인당 하루 약 40통에서 70통의 택배를 배달할 계획이다. (재)우체국물류지원단 김영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터넷·모바일 환경 보편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택배시장에서 민간부분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스마트한 삶, ‘서울시민카드’ 앱으로/김인철 서울시 행정국장

    [자치광장] 스마트한 삶, ‘서울시민카드’ 앱으로/김인철 서울시 행정국장

    서울의 여러 시·구립 공공시설을 모바일카드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민카드’ 앱(애플리케이션)이 지난 11일 출시됐다. 서울도서관, 세종문화회관 등을 이용하기 위해 각각의 플라스틱 카드를 소지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없어졌다. 서울시민카드 앱을 출시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시민의견 수렴 등 여러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 9월 시설 이용 시민 1500명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249명 가운데 77.6%가 통합 모바일카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민간 멤버십 통합서비스 업체 담당자와 정보기술(IT) 관련 교수들로부터 조언도 듣고 사업 타당성도 타진했다. 서울시민카드 앱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첫째, 여러 시설의 회원 인증이 가능하다. 시설마다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회원 DB와 시스템을 연계해 통합 바코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내년 3월까지 서울도서관, 잠실수영장, 청소년수련관 등 시립 33곳과 노원·강서·동작·서초·강남 5개 시범자치구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153곳 등 186곳에 순차적으로 통합 바코드가 적용된다. 둘째, 여러 공공시설 정보를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다. 670여개 시설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지역별, 종류별로 검색할 수 있다. 대여 내역 등 개인별 이용 정보도 제공하고, 도서 반납일과 회원 만료일 등도 미리 알려 준다. 셋째, 아직 일부이긴 하지만 결제서비스도 도입했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전시는 서울시민카드 앱에서 직접 예매 및 결제가 가능하고, 삼청각은 가입비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는 상품 소비를 위한 마지막 절차로 필수 기능이지만 개발 범위와 구축 비용이 만만치 않다. 시민 수요와 비용, 효과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다. 넷째, 다양한 할인 및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세종문화회관·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공연 일부에 대해 20%, 서울연극협회 일부 연극도 30% 할인해 준다. 시립미술관, DDP 제휴 업체와 음식점, 안경점, 한의원 등 50여개 민간 업체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카드 앱은 이제 첫 발걸음을 뗐다. 수없이 만들어지고 곧 없어지는 치열한 앱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쓸모 있고 쓸 데 많은 앱이 돼야 한다. 결제 기능 보강, 콘텐츠 확충,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는 물론 국공립 시설을 비롯한 민간 미술관, 박물관 등도 서울시민카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서울시민카드 앱을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만드는 것은 1차적으로 서울시의 역할이고 책임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 이석우, ‘두나무’ 새 대표 내정

    이석우, ‘두나무’ 새 대표 내정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21일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카카오가 투자한 업체로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인 카카오스탁과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내정자는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이폰 속도 저하 루머는 ‘사실’…애플 “전원 유지 목적”

    아이폰 속도 저하 루머는 ‘사실’…애플 “전원 유지 목적”

    애플이 구형 아이폰을 상대로 일부러 성능 저하를 유발한다는 의혹과 관련 애플이 공식성명을 통해 해명했디.애플은 21일(한국시간) “리튬이온 배터리는 주변 온도가 낮거나, 충전이 덜 됐거나, 노후한 상태일 때 최고 성능을 내지 못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기를 보호하느라 갑자기 전원이 꺼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SE를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을 막으려고 이러한 기능을 도입했다. iOS 11.2 버전의 아이폰7에도 이를 적용했으며, 향후 다른 기기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최근 들어 아이폰 사용자들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운영체계인) iOS의 처리 속도가 느려졌다”는 글이 계속해 올라왔다. 한 사용자는 “최근 몇 주 사이에 내 아이폰6S의 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졌으며,수차례 iOS를 업데이트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한 뒤 스마트폰 성능을 체크했더니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고 적었다. 이어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애플이 배터리 수명이 떨어진 아이폰을 상대로 성능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정보기술(IT) 기기의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테스트 사이트인 긱벤치(Geekbench)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7을 조사한 결과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오픈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오픈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열린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모바일 서비스 오픈행사에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 ‘빅스비’ 개발 주역 이인종 퇴사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의 개발 주역인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이 퇴사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 19일 무선사업부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딸아이가 미군 장교로 지난 7월 이라크에 파병돼 고민이 많았다. (삼성전자 무선개발실장으로 있으면서) 제대로 된 가장 노릇을 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사 문제를) 회사와 상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에서 2011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이 부사장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개발 등을 이끌었다. 빅스비 개발이 지지부진한 데 따른 책임 성격도 있어 보인다.
  • 삼성 세계 첫 10나노 2세대 D램 양산

    삼성 세계 첫 10나노 2세대 D램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2세대 D램 양산에 들어갔다. 기존 D램과 비교해 제품 속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전력은 15% 이상 낮춰 한계에 이른 미세공정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서버·모바일·슈퍼컴퓨터 등 차세대 D램 시장을 장악하는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삼성전자는 20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칩 사이즈인 10나노급(1나노는 10억분의1m) 8기가비트(Gb) DDR4 D램을 지난달부터 양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10나노급 1세대 8Gb D램을 양산하며 본격적인 10나노급 D램 시대를 연 데 이어 21개월 만이다. 반도체 미세공정에서 삼성전자가 ‘퀀텀 점프’를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10나노급 2세대 D램은 기존 1세대에 비해 속도는 10% 이상 빨라졌고, 소비전력은 15% 이상 절감됐다. 생산성도 30%가량 높일 수 있어 최근 급증한 프리미엄 D램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 측은 기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중교통·전통시장 확대… 고소득자 신용카드 축소

    대중교통·전통시장 확대… 고소득자 신용카드 축소

    올해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800만명의 근로소득자와 140만명의 원천징수 의무자가 대상이다. 대중교통 요금 공제율과 출산·입양 세액공제 등이 대폭 확대됐지만,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소득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는 줄어들었다. 국세청은 온라인·팩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도 확대해 부양가족 자료 제공 동의, 예상세액 미리 계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근로소득을 올린 사람은 내년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일용근로자는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산 비용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해지고 전통시장·대중교통 공제율이 30%에서 40%로 인상된다. 체험학습비도 교육비 공제에 포함됐으며 출산·입양 세액공제의 경우 둘째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셋째 이상은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다.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가 계약한 경우에도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공제대상 주택 범위에 고시원도 추가된다. 경력단절 여성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 경우 취업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달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의 7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난임 지원을 위해 난임 시술비의 세액공제율은 다른 의료비(15%)보다 높은 20%가 적용된다.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1억 2000만원 이상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한도를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축소하는 등 일부 공제한도도 조정됐다. 근로자는 내년 15일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간소화 서비스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액, 체험학습비, 중고차 구매금액 자료가 추가로 제공된다. 대학교 재학 때 학생이 대출받은 학자금은 원리금을 상환할 때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체험학습비는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자료에 포함돼 제공된다. 근로자는 기부금명세서, 의료비지급명세서 등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영수증은 직접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회사는 내년 2월 28일까지 근로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세액계산을 완료한 뒤 근로자에게 환급액 등을 명시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한다. 국세청은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노인이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세무서에서 간소화 자료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연말 정산은 출력할 때 빼고는 액티브엑스 프로그램이 필요 없도록 이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2019년 1월에는 보안 걱정 없이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출력 기능까지 포함한 모든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연말정산 서비스도 대폭 확대됐다. 부모 등 부양가족의 지출 자료를 합산하기 위한 자료 제공 동의는 온라인·팩스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토] 빙판위의 미녀 시선집중

    [포토] 빙판위의 미녀 시선집중

    1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와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경기중 미모의 경기요원이 경기장의 빙판을 깨끗하게 고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픽!] 아빠와 아이의 충격적인 페이스오프

    [모바일픽!] 아빠와 아이의 충격적인 페이스오프

    ‘페이스오프’란 단어는 10여 년 전 FBI 요원과 잔혹한 범죄자의 얼굴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목을 통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졌다. 반면 지난해부터 서로의 얼굴을 바꿔주는 ‘얼굴 전환’(Face swap)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페이스오프의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명 인사의 얼굴을 이용하거나 가족이나 친구, 연인 심지어 애완동물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과 얼굴을 바꾸는 시도까지 나타났다. 이 앱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가상으로 페이스오프를 경험함으로써 서먹한 사이였던 관계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고, 무료한 일상을 재밌게 보낼 수 있어서다. 특히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홀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아빠에겐 그만큼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다소 충격적인 아빠와 아이의 얼굴 바꾸기 사진 모음을 공개했다. 여자아이의 얼굴에 덥수룩한 콧수염이 난 모습, 안경 낀 아빠와 뒤바뀐 아기, 함께 비명을 지르는 부자 등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보며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한 번쯤 따라 해 보길 권한다. 사진=더선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연말정산 시즌 시작…‘중고차’ 신용카드로 긁어도 소득공제 가능

    연말정산 시즌 시작…‘중고차’ 신용카드로 긁어도 소득공제 가능

    유리지갑 직장인들의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하지만 연말정산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할 경우 환급금 대신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어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근로소득을 올린 근로자는 내년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연말정산을 마쳐야 한다. 대상은 1800만명의 근로소득자와 140만명의 원천징수 의무자다. 일용근로자는 제외다. 국세청은 온라인·팩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도 확대해 부양가족 자료 제공 동의, 예상세액 미리 계산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산 비용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해진다. 전통시장·대중교통 신용카드 공제율은 30%에서 40%로 오른다. 체험학습비도 교육비 공제에 포함됐으며 출산·입양 세액공제의 경우 둘째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셋째 이상은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다.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가 계약한 경우에도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공제대상 주택 범위에 고시원도 추가된다. 또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1억 2000만원 이상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한도를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축소하는 등 일부 공제한도도 조정됐다.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는 이달 말까지 연말정산 신고 유형을 선택해 직원들에게 일정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해야 한다. 근로자는 내년 15일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간소화 서비스에서 학자금대출 상환액, 체험학습비, 중고차 구매금액 자료가 추가로 제공된다. 대학교 재학 때 학생이 대출받은 학자금은 원리금을 상환할 때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체험학습비는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자료에 포함돼 제공된다. 중고차 구매금액이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되지 않을 경우 매매계약서 등을 카드사에 제출해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단 신차와 중고차를 함께 판매하는 사업자로부터 차를 산 경우 중고차 판매 금액이 구분되지 않아 카드사에서 자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근로자는 기부금명세서, 의료비지급명세서 등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영수증은 직접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회사는 내년 2월 28일까지 근로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세액계산을 완료한 뒤 근로자에게 환급액 등을 명시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한다. 그리고 내년 3월 12일까지 국세청에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와 근로소득지급명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은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노인이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세무서에서 간소화 자료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액티브 엑스(ActiveX) 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했던 불편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액티브 엑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특화된 기술로,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작동되지 않아 불편을 초래해 왔다. 올해는 출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간소화서비스 기능은 별도 설치프로그램 없이 크롬, 사파리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2019년 1월에는 보안 걱정 없이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출력 기능까지 포함한 모든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연말정산 서비스도 대폭 확대됐다. 부모 등 부양가족의 지출 자료를 합산하기 위한 자료 제공 동의는 온라인·팩스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자료 제공자가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자료를 조회하는 근로자를 지정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근로자와 부양가족의 주소가 다르면 공인인증서 등으로 인증을 해도 자료제공동의 신청이 안 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온라인·팩스로 신청하거나 세무서를 방문해야 한다. 앱의 ‘절세주머니’ 메뉴에서 각종 소득·세액공제 항목에 대한 공제요건과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문답 형식인 ‘대화형 자기검증’을 통해 개인의 소득공제 항목도 확인할 수 있다. ‘간편계산기’, ‘부양가족 없는 근로자 예상세액 계산하기’ 등 기능을 활용해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도 있다. 연말정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전화상담(국번없이 126)도 가능하다. 국세청은 전문상담 인력을 늘리고 납세자의 컴퓨터에 직접 접속해 불편사항을 해소해주는 원격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9’ 생활이 힘겨울 때 언제든 누르세요

    ‘129’ 생활이 힘겨울 때 언제든 누르세요

    보건복지부는 위기 상황에 닥치거나,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을 때는 ‘희망의 전화 129’로 전화해 달라고 19일 당부했다.희망의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만 누르면 된다. 사회복지, 아동, 보건의료, 노인·장애인 등 복지부 관련 일반 정책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인·아동 학대, 복지 사각지대 신고, 자살예방 등 위기대응 상담은 24시간 가능하다. 필요하면 시·군·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29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채팅상담과 수화 영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129 또는 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www.129,go.kr)를 통해 ‘예약상담’을 신청하면 상담사가 직접 연락을 해 준다. 그 결과 129 상담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 100명 중 1명은 1년에 최소 1회 이상 129 상담을 받고 있으며, 서비스 만족도는 지난해 87.4점에서 올해 87.8점으로 상승했다. 박석하 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은 “생활이 힘겨울 때, 나에게 필요한 복지정책이 궁금할 때, 129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강남 한복판서…대만 조폭·야쿠자 288억 마약 거래

    강남 한복판서…대만 조폭·야쿠자 288억 마약 거래

    4명 검거… 16㎏ 중 절반 찾아 시가 288억원에 달하는 필로폰 8.6㎏을 국내에 밀수한 대만과 일본 조직폭력배들이 검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나 버젓이 대량의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재억)에 따르면 대만인 황모(47)씨는 총책의 지시를 받고 지난 9월 중국 광저우에서 필로폰 16㎏이 든 수납장을 화물 컨테이너에 숨겨 홍콩발 화물선을 통해 국내로 들여왔다. 이 수납장은 처음부터 빈 공간에 필로폰을 넣은 채로 제작된 데다 다른 화물들과 뒤섞여 있어 세관에서 적발하기 힘들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이들 대만 조폭은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 필로폰을 대량 구매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일대에도 유통시켜 온 것으로 전해졌다.직접 거래하는 역할을 맡은 대만인 서모(42)씨는 한국에서 황씨를 비밀리에 접촉해 필로폰을 전달받은 뒤 구매책과 연락을 취했다. 이들은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문자가 오간 직후 내용을 삭제하거나 기록이 남지 않는 무료 통화를 이용하는 등 흔적을 치밀하게 숨겼다. 이후 서씨는 지난 10월 19일 일본 야쿠자인 재일교포 이모(59)씨와 일본인 N(41)씨를 지하철 2호선 역삼역 근처에서 만나 1㎏당 4600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뒤 필로폰 8㎏을 넘겼다. 검찰은 “마약 거래는 주로 은밀한 장소에서 이뤄지는데 이번 사건은 오히려 사람 왕래가 많은 강남 한복판을 접선 장소로 활용해 이목을 피했다”고 말했다. 미리 정보를 입수한 검찰은 거래가 끝난 뒤 이들 3명을 덮쳐 검거했고, 거래된 필로폰 8㎏도 모두 압수했다. 압수한 필로폰이 국내에 유통됐을 경우 약 29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검거 과정에서 이씨가 다른 경로로 건네받았던 필로폰 629g도 찾았다. 이후 검찰은 총책에게 추가로 위장 거래를 제안해 마약을 국내로 들여왔던 황씨까지 붙잡는 데 성공했다. 검찰은 이들이 필로폰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유통시키려 했는지 여부는 이씨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압수하지 못한 나머지 8㎏도 추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판매책인 서모씨와 황모씨, 그리고 구매책인 이씨와 N씨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거래를 지시한 총책에 대해서도 대만 수사 당국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마약 수사는 검찰과 국가정보원, 관세청이 공조해 이뤄졌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정보원에서 거래 정보를 받고 관세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자 동선 파악, 필로폰 밀수 경로, 공범 등을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반도체 호황 이후 새 먹거리 찾기…삼성전자, 글로벌 전략 다시 짠다

    세대 교체 인사 후 첫 임원급 회의 “기술 초격차 유지·새 시장 개척 ‘원 삼성’ 구체적 액션 플랜 점검” 반도체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을 맞고 있는 삼성전자가 ‘호황 이후’ 전략 고민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 경기 기흥·화성 생산단지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었다. 사흘간 계속되는 이 회의의 화두는 ‘포스트 먹거리 찾기’다. 최대 효자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이 지나가고 있는 만큼 그다음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해마다 6월과 12월 소비자가전(CE), 모바일(IM), DS, 전사 등 부문별로 모든 임원들이 모여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올해 DS 부문 회의에 시선이 쏠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지난달 말 삼성전자의 ‘세대 교체’ 임원 인사 이후 신임 김기남 DS부문 사장이 처음으로 주재하는 브레인스토밍인 데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 전략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시장의 초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 중이다. 올해도 영업이익이 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호황기 이후’다. IC인사이츠, 가트너 등 시장조사기관들은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지를 놓고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도체 굴기’를 앞세워 맹추격해 오고 있는 중국 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한 수급량 조절 여부도 관건이다. 이런 이유로 올해 회의는 성과 보고보다는 앞으로 닥칠 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 점검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가 됐는데 이를 수성하기 위해서는 미세공정 등 기술 초격차 유지와 신규 시장 개척이 절실하다”면서 “사업부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원 삼성’ 전략이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의 역량 강화도 주요 안건이다. 삼성전자 측은 “내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시스템 LSI(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반도체 주문제작) 부문 강화가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분야 1위인 대만 TSMC사가 미국 애플과 퀄컴사의 물량을 확대하는 상황에 맞서 거래처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민거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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