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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로 본 티몬 ‘8살 인생’ 전자상거래업계 ‘지각변동’

    숫자로 본 티몬 ‘8살 인생’ 전자상거래업계 ‘지각변동’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2010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8주년을 맞았다. 28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8년 동안 누적 판매된 티몬의 소셜커머스 지역 서비스 사용권 수는 약 1억 400만장, 구매자 수는 442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환산하면 대한민국 인구의 약 85%에 달하는 수치다. 티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소셜커머스 사업을 시작해 2010년 공산품에서 맛집, 뷰티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면서 “뒤이어 여행 카테고리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같은 기간 동안 판매 된 여행 관련 상품 바우처 수도 3600만장에 이른다”고 말했다. 티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소셜커머스 등 전자상거래업계는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맞이했다. 대표적인 것이 PC 기반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변화다. 티몬은 2014년 이미 업계 최초로 모바일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현재는 80% 이상이 모바일로 결제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모바일로 무대가 옮겨지면서 구매상품 영역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PC 중심의 쇼핑 환경에서는 패션·뷰티 등의 매출 비중이 컸던 반면, 최근에는 여행·레저 등이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40대 이상의 매출이 2014년 전체의 23%에서 올해 34%로 11%포인트 증가하는 등 이용 고객 연령대의 폭도 넓어졌다. 또 온라인 장보기 시장도 빠르게 성장했다. 티몬은 2016년도 장보기 전용관 ‘슈퍼마트’를 선보이고 생필품에서 신선식품까지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현재 1만40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슈퍼마트의 올해 1~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이상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지난해 1월 처음 선보인 신선식품 서비스 매출이 1년 새에 8배 가까이 늘었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 방송 콘텐츠와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미디어커머스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9월 ‘TVON 라이브딜’을 처음 선보이고 매주 10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을 통해 매출액 1억원을 넘긴 상품이 20건에 달하며, 특히 해외여행 패키지의 경우 하루 매출이 6억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지난 8년간 티몬이 먼저 걸어온 길이 이커머스 시장의 트렌드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모바일에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에델만디지털코리아, 디지털시대를 견인할 10대 트렌드 발표

    에델만디지털코리아, 디지털시대를 견인할 10대 트렌드 발표

    세계 최대 글로벌 PR 전문 기업 에델만코리아의 디지털ㆍ브랜드 사업 부문 에델만디지털코리아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 제언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2018년 에델만디지털코리아 쇼케이스’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여 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K Trends Watch 제2호를 발간하고, FY19을 견인할 10대 트렌드 발표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elman Digital Korea Trends Watch 제2호가 꼽은 10대 트렌드는 ▲신소비자, 밀레니얼에서 Z세대까지 ▲마이크로모먼츠,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비 ▲검색 혁명, 디지털 시대의 정보 획득 방식 ▲인플루언서, 브랜드-소비자 신뢰 구축 모델 ▲폐쇄형 SNS, 하이네트워크 시대의 소셜 트렌드 ▲주도적 통제, 빅데이터, AI, IoT 결합을 통한 주도적 통제의 시작 ▲무인기술, 인간성을 탐하는 기술의 진화 ▲혼합현실 시대, 가상과 실제의 혼재 ▲비주얼 브랜딩, 소비자 만족을 위한 브랜드 제언 ▲통합 뉴스룸의 재발견, 브랜드스토리의 현대화 기술 등이다. 그 중에서도 에델만은 주도적 통제, Z세대, 통합 뉴스룸에 특히 주목했다. 에델만은 첨단기술과 초연결성으로 삶에 대한 보다 큰 통제권을 얻은 오디언스를 ‘주도적 통제자’라 진단하며, 브랜드가 이들 오디언스와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품ㆍ서비스 뿐만 아니라 콘텐츠 측면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Z세대’는 1996~2011년 사이 태어난 젊은 소비자로,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향후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이끌어갈 세대다. 태생부터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 정보 취득과 미디어 소비 성향 측면에서 다른 세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Z세대는 브랜드-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에델만의 리처드 에델만 회장은 이러한 Z세대는 경제와 공공부문 전반에 향후 가장 큰 영향과 책임을 맡을 중요 세대, The Significant Generation라고 명명하였다. ‘통합 뉴스룸’은 오늘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필수적인 허브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오디언스의 통제권 하에서 오디언스와 소통해야 하는 브랜드에게 ‘통합 뉴스룸’은 콘텐츠 채널이자 스토리 인큐베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에델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에서 통합 뉴스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강조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 박하영 전무는 “이제 디지털로 통합되는 시대를 넘어 디지털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서 브랜드의 과업은 오디언스의 주도적 통제권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오디언스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리더십과 디지털 역량을 기업 경영의 중심에 두는 것”고 전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번 쇼케이스는 ‘The Next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브랜드 방향성, 트렌드, 확산 및 분석 전략 등을 다뤘다. 발표는 에델만 APACMEA(아시아태평양ㆍ중앙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과 한국 지사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끌었으며, 200여 명의 국내 및 해외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가 참석했다. Edelman Digital Korea(에델만디지털코리아)는 에델만코리아 내 디지털과 브랜드 사업 부문의 통합 브랜드로 2016년부터 두 부문을 통합해 운영해오고 있다. ‘삼성전자’ 및 ‘삼성물산’과 같은 대기업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한국관광공사’, ‘라인프렌즈’, ‘코웨이’, ‘스타벅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HP’, ‘암웨이’, ‘썬키스트’, ‘바릴라’, ‘SC Johnson’, ‘랩노’ 등 국내외 기업의 캠페인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은행권 ‘뱅크사인’ 7월 중 출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은행권 공동 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BankSign)이 7월 중 나온다. 27일 은행연합회와 18개 회원 은행에 따르면 뱅크사인은 우선 모바일용으로 출시되며 각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증 수단은 개인식별번호(pin)이고, 패턴이나 지문을 추가할 수 있다. 한 차례 발급받으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공인인증서 유효기간(1년)보다 길고 발급 수수료도 없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여러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롯데, 남성육아휴직·PC오프, 전 계열사 도입

    롯데, 남성육아휴직·PC오프, 전 계열사 도입

    롯데는 임직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상설 조직 ‘기업문화위원회’를 통해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기업문화위원회는 올해 워라밸 구축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계열사 전파를 독려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남성육아휴직제도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무실 PC가 꺼지는 ‘PC 오프’ 제도를 올해 전 계열사에 일괄 도입할 예정이다. 초과근로에 대해 임금 대신 휴가로 보상하는 제도인 ‘근로시간 저축 휴가제’와 업무시간 외 모바일을 이용한 업무 지시 금지를 골자로 하는 ‘모바일 오프’ 제도도 병행한다. 또 2013년 롯데백화점에 처음 도입된 ‘자녀입학돌봄휴직’ 제도를 지난해부터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자녀입학돌봄휴직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아이가 처음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부모의 도움이 중요한 시기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주류, 롯데리아 등 일부 계열사에서는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00일까지 휴직할 수 있는 ‘수능 D-100일 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여기는 중국] 가재 껍데기 벗겨주는 직업 등장…한 달에 170만원

    중국의 한 음식점이 먹기 불편한 갑각류 요리를 고객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발한 방법을 찾아내 눈길을 끌었다. 22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피어비디오에 따르면, 상하이 도심 중앙 황푸구에 자리잡은 이 음식점에는 가재 껍데기만 전문적으로 벗기는 사람이 있다. 덕분에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면서 별다른 불편없이 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음식점에서 일하는 대학 4학년생 하 난신은 “맞은 편의 남성 고객이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사이 나는 장갑을 끼고 큰 그릇에 담긴 가재 껍데기를 벗긴다”며 “하루에 100개 이상의 갑각류를 손질하고 서비스 요금의 15%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그녀가 받는 봉급이 다섯 자리 수에 달하며, 이는 한달에 1만 위안(약 169만원)을 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식사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계속 게임을 하는 남성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레스토랑 주인은 “남성 고객들이 가게를 찾아와 식사 중에 '왕자영요'(Honour of Kings)와 같은 롤 플레잉 모바일 게임을 한다”면서 “가재 살을 발라내는 일은 사실 꽤 성가신 일이며 손도 더러워진다. 그래서 우리는 가재 껍데기를 벗기는 사람을 소개하고 있고, 고객들은 게임을 멈출 필요 없이 가재를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4월 가재 철이 시작됐다. 2016년 중국은 약 88만톤의 갑각류 동물을 소비했고, 농림부는 갑각류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면서 관련 산업이 다음해 147억 위안(약 2조 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6·13지방선거 부천시장] 이승호 바른미래당 후보 “추진중인 부천내 도시재생사업·재개발사업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6·13지방선거 부천시장] 이승호 바른미래당 후보 “추진중인 부천내 도시재생사업·재개발사업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이승호 바른미래당 경기 부천시장 후보는 24일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토건분야는 전면 중단해야 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시장 집무실을 현 5층에서 1층으로 옮기고 36개 동을 순회하는 이동시청사를 운영해 소통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인재영입 1호로 당시 부천원미을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정치 입문 후 전 국민의당에서 정책위 부의장과 제2창당위 정당혁신위 간사 등을 맡아 정치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는 동서화합의 바른미래당이 출범하는 데 앞장섰다. 현재 바른미래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 왜 부천시장이 되려고 하나. —36년간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고향으로 부천에 정착했다. 2016년 20대 총선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부천정치에 대해 고민해왔다. 부천은 연 1조 8000억원 예산을 운용하는 경기도 5대 도시다. 그런데도 범죄도시로, 미세먼지도시로, 교통과 주차지옥도시로, 베드타운으로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군 경험을 통해 체득한 행정력과 리더십으로 부천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보고 싶다. 사람이 살만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미래가 있는 부천을 만들고 싶어 출마했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현재 부천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한다. 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와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중동특구개발, 문예예술회관 건립, 오정동 군부대 일대 도시재생사업, 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 등 37곳의 재개발 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 또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에서 부천구간 가운데 동부천IC를 설치하는 게 문제가 있다. 동부천IC는 구로 항동쪽으로 바꿔야 한다. 부천 통과 전 구간을 지하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 다음은 경제와 일자리 문제다. 비싼 땅값으로 대기업들은 이미 부천을 다 떠났다. 부천시 예산중 10% 이상을 ‘부천 지역화폐(카드와 지폐형)’를 발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연 1800억원 규모다. 요즘 중동·상동일대 뒷골목 먹거리타운에 손님이 확 줄었다. 전국적으로 성남·괴산·옥천 등 56곳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다. ⇒핵심정책 톱3를 든다면. —먼저 시가 시민들과 소통이 안되는 게 큰 문제다. 시장 집무실을 현재 5층에서 1층으로 옮겨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생각이다. 36개 동을 순회하는 이동시청사를 운영하겠다. 2년 이상 거주 시민의 출산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3세까지 영유아 연금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과 기업이 연금재단을 만들어 자금을 모아 지원할 생각이다. 연 50억~100억원가량 예산이 필요하다. 기존 도시재생계획과, 재개발계획 등 모든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주차와 교통·환경 등 종합적이며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부천시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해 운용할 예정이다. ⇒현재 대장동 친환경산업단지를 추진 중이다. 농업생태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있는데. —대장동 친환경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건 반대한다. 70만평규모인데 말로만 친환경이지 또 하나의 공장단지가 조성되는 것에 불과하다. 지난 10년간 대장동 들녘 개발 논의가 있어 왔지만 시민과 소통이 부족했다. 마지막 남은 자연을 훼손해 개발해야 하는 것에 설득력이 부족하다.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대장동 구상은 당장 빼먹기 좋은 곶감처럼 산업단지로 조성하기보다는 미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특화해야 한다. 순천만 갯벌이나 광명동굴, 시흥갯벌처럼 특화된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 친환경 국가농업단지와 친환경공원을 조성해 수도권 최고 힐링코스로 조성하고 싶다. ⇒상동 영상문화산업부지에 신세계복합산업단지 조성이 물거품됐다. 향후 어떻게 활용할 건지. —도심내 이만한 땅이 없다. 상동 영상산업단지 11만 5000평 부지에 스타트업 팩캠퍼스를 조성하겠다. 이곳에서 시가 모든 행정지원을 해준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3D프린터,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 4차산업을 유치할 생각이다. 청년뿐 아니라 전문능력을 가진 실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창업자들을 지원하겠다. ⇒부천은 문화특별시라 할 정도로 다양한 축제가 있다. 그런데 가장 전통소리인 판소리 문화의 저변화가 안돼 있다. —문화특별시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는 부천에 다양한 축제가 있긴 한데 시민이 문화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특히 국악예술분야와 관련된 부분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판소리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쓴소리 한마디 하자면 시립예술단과 합창단 운영비가 연 8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사실상 부천시민이 몇명이나 가서 관람하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 시민혈세를 줄게 아니라 독립재단으로 만들어 자기들이 먹고 살게 독립시켜야 한다. ⇒정치입문 계기는. —2011년 부천 9공수특전여단장으로 재직시 인연을 맺은 부천 지인들이 20대 4·13총선출마를 강력히 권유했다. 20대 총선에서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인재영입 1호로, 부천원미을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현재 바른미래당 경기도당위원장과 부천원미을 지역위원장의 당직을 맡고 있다. 장안대학교 초빙조교수로 후학 양성 중이다. ⇒가장 중시하는 정치행정 철학은. —정치든 행정이든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정치와 행정의 본질은 국민과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국민과 시민의 필요를 살피고 그 필요를 채워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균형과 조화도 중요한 가치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서 힘없는 약자도 잘 살 수 있도록 정치인은 균형을 이뤄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세상, 반칙이 없고 원칙이 중요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시장 후보로서 장점은 뭔가. —정치적 빚이 하나도 없어 뚜렷한 소신을 갖고 부천을 위해 일할 수 있다. 누구보다 확고한 애국·애향심과 국가관을 가진 반듯한 정치인이라 자부한다. 또 풍부한 군행정 경험과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아 학문을 바탕으로 한 행정 능력도 있다. 52만 육군을 작전지원했던 육본 작전처장과, 9공수 특전여단장을 비롯해 전후방에서 지휘관과 참모를 역임했다. 이때 체득한 소통과 화합, 강한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본다. ⇒시장에 나서는 각오 한마디 해달라 . —국민들은 정치적으로 현명한 집단지성을 갖고 있다. 독주하는 정부·여당과 부천 정치 상황을 시민들이 방관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견제와 균형을 맞추는 선택을 할 것이라 믿는다. 제가 시장이 되면 시민들의 마음에 드는 행정을 펼칠 자신이 있다. 부천도 이제 지난 8년간 독주체제를 바꿔야 할 시점이다. 우리 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바꿔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CJ ENM, 베트남에 亞최대 콘텐츠센터 설립

    ‘V커머스’ 동남아 전초기지 ‘DADA스튜디오’ 7월 완공 상품 직접 유통 판매 채널 마련 오는 7월 출범하는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 법인 CJ ENM이 베트남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V커머스’ 콘텐츠 제작센터를 설립한다. CJ오쇼핑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월 1000편의 V커머스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DADA스튜디오 베트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합병 법인의 공식 출범 시기에 발 맞춰 7월 초 완공이 목표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V커머스란 영상(Video)과 상업(Commerce)의 합성어로,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짧은 동영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상거래를 의미한다. 기존의 상업광고보다 제작 비용과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저비용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다. 이번 ‘DADA스튜디오 베트남’ 설립은 CJ오쇼핑과 CJ E&M의 콘텐츠와 커머스 인프라를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사업을 본격화하는 의미가 있다는 게 CJ오쇼핑 측의 설명이다. 양사는 ‘DADA스튜디오 베트남’에서 제작·유통되는 V커머스 콘텐츠를 활용해 동남아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중국과 동남아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DADA스튜디오 베트남’이 제작한 콘텐츠 속 상품을 직접 유통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을 마련하는 등 상품 유통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오쇼핑은 최근 동남아 2위 전자상거래 업체로 꼽히는 ‘쇼피’의 말레이시아 쇼핑몰에 ‘DADA뷰티몰’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김도한 CJ오쇼핑 미래성장본부 상무는 “DADA스튜디오 베트남에서 제작한 V커머스 콘텐츠를 광범위한 한류 팬덤을 보유한 CJ E&M 채널을 통해서도 유통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통중국4차산업혁명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중국과 홍콩, 미국에 상장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B통중국4차산업혁명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경쟁력, 정부 지원 등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스마트폰 밸류체인 ▲반도체 굴기 ▲로봇과 공장자동화 ▲차세대 유니콘 등 다섯 개 테마를 선정해 선두 기업에 투자한다. 대표적인 투자기업으로는 텐센트, 알리바바가 있다. 지난 18일부터 국민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판매 중이다. 2015년 출시해 설정액 3000억원 규모의 대형 펀드로 성장한 KB통중국고배당펀드를 담당하는 글로벌운용2팀이 해외위탁운용사 없이 직접 운용한다.●‘마이카대출’ 모바일 전용 카드결제 도입 신한은행은 ‘쏠편한 마이카 대출’ 결제 방식에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를 추가했다. 쏠편한 마이카 대출은 스마트폰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자동차구입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기존에는 신용카드 결제를 원하면 은행 방문이 필수였다.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 결제 방식 도입으로 고객은 은행 방문 없이 신차 구입 자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은행 대출을 이용해 원금을 분할 상환하고 결제 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대 1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디지털 전용 e그린세이브예금 공동구매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만기 12개월)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종 모집금액이 300억원 미만일 경우는 기본금리인 연 2.0%, 300억~700억원은 2.1%, 700억~900억원은 2.2%, 900억원 이상은 2.3%로 금리가 확정된다. 모집금액이 총판매한도인 1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계좌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다.
  • SKT, 글로벌 연합군 결성…‘자율주행용 지도’ 만든다

    SK텔레콤이 세계 표준의 자율주행용 고화질 지도(HD맵)를 위해 다국적 연합군을 결성했다. 유럽, 일본, 중국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원맵 얼라이언스’를 만들었다고 SK텔레콤은 23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유럽의 초정밀 지도업체 ‘히어’, 중국 내비게이션용 지도 회사 ‘내브인포’, 일본의 전자장비 업체 ‘파이어니어’ 등 총 4개사다. 원맵 얼라이언스는 2020년까지 하나의 표준에 기반한 각각의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지도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나아가 자율주행차 제조사와 위치기반 서비스 기업에까지 글로벌 표준 HD맵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 보유 기술을 나누게 된다. SK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 및 모바일 내비게이션 기술, T맵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한다. 히어는 HD맵 솔루션과 기술 표준을 제공하고, 내브인포와 파이어니어는 각각 중국·일본의 정밀 지도 정보를 공개한다. 원맵 얼라이언스는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 솔루션도 구축해 향후 지속 가능한 HD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자율주행 차량이 인식한 주변 사물의 변화가 실시간으로 5G 망을 통해 HD맵에 반영된다. HD맵은 기존 디지털 지도와 달리 ㎝ 단위까지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 차선, 가드레일, 신호등은 물론 주변 사물 정보까지 담을 수 있어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허일규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데이터 사업부장은 “원맵 얼라이언스의 HD맵은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어 특정 나라·지역 HD맵을 각각 살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50만대 자동차稅 9000억 미납 ‘체납 공화국’

    250만대 자동차稅 9000억 미납 ‘체납 공화국’

    자동차세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내지 않은 체납 차량이 전국 250만대에 달하고 체납액도 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상습 체납 차량을 일제 단속해 번호판을 영치(국가가 피고의 물건을 보관)하기로 했다.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은 모두 249만대로 전국에 등록된 차량 대수인 2276만대의 11% 수준이다. 이들 차량의 체납액은 총 8730억원(자동차세 6278억원, 과태료 2452억원)이다. 이 가운데 3건 이상 체납해 고의성이 의심되는 차량은 69만대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 차량의 28%이며, 체납액도 3900억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62%나 된다. 체납 차량은 지방재정 건전성과 조세 평등을 해치는 주된 요인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특히 고의 체납 차량의 핵심인 대포차량(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차량 운전자가 다른 차량)은 세금·과태료를 내지 않을 뿐 아니라 여러 범죄에도 악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24일을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속에 나선다.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대포차량 등이다. 이날 단속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 4000여명과 경찰관 300여명이 참여한다.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 360대와 모바일 영치시스템 700대도 동원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번호판을 영치해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과 대포차는 압류 및 소유자(또는 점유자) 인도명령 후, 명령불이행 차량은 강제 견인 및 공매 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한다. 지난해에도 ‘영치의 날’을 운영해 번호판 14만 601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40억원을 받아냈다. 다만 국민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2건 이하 체납 차량이나 생계형 차량은 직접 영치 대신 영치 예고를 실시해 경각심을 주기로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난임치료 휴가 29일부터 최대 3일… 근속 6개월 넘으면 육아휴직 가능

    오는 29일부터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등 난임치료를 위한 휴가가 신설되고, 근속 1년 미만의 신규 입사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21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령안 29건, 일반안건 4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오는 29일부터 노동자는 난임치료를 위한 휴가를 연간 최대 3일간 쓸 수 있다. 이 가운데 최초 1일은 유급휴가를 적용할 수 있다. 난임치료 휴가를 원하는 노동자는 휴가 시작 사흘 전까지 사업주에게 신청하면 된다. 또 근속 6개월 이상 노동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는 이를 의무적으로 허용해야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는 기존 육아휴직 신청 요건인 근속 1년 이상을 완화한 것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 1.05명이라는 최악의 인구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노동자의 난임치료 휴가는 모성보호와 함께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비 66억 9000만원, 해양경찰청 청사 이전 경비 115억 9900만원을 지출하는 내용의 경비 지출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 때 전국 12개 지역에선 국회의원 재·보선도 함께 치러지며, 해경 청사는 올해 안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 청사로 돌아간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운영비 등 15억 4600만원, 세월호 희생자 배상금 등 69억 7200만원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병역의무 부과 통지서를 모바일 앱으로도 전달할 수 있게 하고, 현역병 입영통지서를 입영일 30일 전까지 본인에게 송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한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드론 이용한 옥외광고물 허용

    드론 이용한 옥외광고물 허용

    대기오염 측정방법도 다양화 모바일앱으로 개인정보 동의 ‘드론’(무인항공기)을 이용한 옥외광고물도 앞으로 합법화된다. 반도체·광센서 등 신기술을 활용해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법제처는 빠르게 변하는 신기술·신산업의 도입과 발전을 저해하는 법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8건의 대통령령 개정안을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제외한 나머지 7개 법령은 공포 즉시 시행한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은 옥외광고물을 벽면을 이용한 간판이나 현수막 등 16종으로 제한했다. 드론 등 새로운 형태의 옥외광고물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이다. 이번 법 개정으로 ‘옥외광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치기만 하면 합법적인 옥외광고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분류 체계를 유연하게 했다. 현행 ‘환경정책기본법’에선 환경오염 측정업체가 공기 중 미세먼지·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를 측정할 때 물질마다 특정한 측정방법을 따르도록 했다. 물질별로 측정법을 하나로 제한했다. 이번 개정에서 이런 측정방법 제한을 없앴다. 이외에도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동의를 인터넷·서면·이메일·전화로만 가능하던 것을 모바일 앱 등으로도 받을 수 있게 했다. 앞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관련한 신기술이 나오면 별도 법 개정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자동차 견인 대행업체가 보유해야 하는 주차장 칸 수 기준, 도검·전자충격기·석궁 제조 작업장의 면적 기준을 완화하는 등 실제 소규모 기업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없애고자 시설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도 이번 법 개정안에 담겼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경비원과 ‘동·행 계약서’… 거리 금연 주민 앱 투표도

    4년 또는 5년에 한 번 열리는 선거에 표를 던지고 선출자에게 정책을 맡기는 ‘대의(代議) 민주주의’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지방자치단체에서 나타나고 있다. 주민들이 마을 단위로 모여 자치를 하고, 주민과 공무원이 협의체를 만들고, 정보통신(IT) 기기를 이용해 직접 투표도 한다. 지자체들이 작은 규모를 무기로 선제적으로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 성북 단지엔 갑을 계약서 대신 상생… 장관이 배우러 와 ‘마을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서울 성북구가 대표적이다.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아파트는 고위 관료·정치인들이 민주주의 현장을 공부하러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 들렀고, 올해 들어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이곳을 찾았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2015년 9월 경비원과 상생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갑·을 계약서 대신에 ‘동·행(同·幸) 계약서’를 작성했다. 주민들이 직접 내린 결정이었다. 올해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에도 경비원 17명과 미화원 12명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성북구가 이 사례를 확산시켜 현재는 73개 공동주택 단지가 동·행 계약서를 만들었다. 성북구 내 97개 단지 중 75.3%다. 2015년에는 ‘모바일 구정 투표 시스템’을 시험하기도 했다. 구정 투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0명에게 길거리 금연 확대 여부를 묻는 방식이었다. 당시 금연 구역 확대에 78%가 찬성했고, 마을버스 정류장을 금연지역으로 정하기를 원하는 주민(41%)들이 특히 많았다.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민에게 직접 묻는 시스템이다. # 시민 의견 묻고 정책 반영… 직접 민주주의 구현 서울시가 지난해 말 개설한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도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정책을 만들기 전에 시민 여론을 묻는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가 특징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서울시 시민제안 홈페이지 ‘천만상상 오아시스’는 시민의 제안이 정책화하는 과정을 제안자가 알 수 없었다. 개선된 시스템은 회원가입을 하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정책제안·결정·실행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4월 민·관 협치 회의를 만들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시민활동가를 양성하고, 청소년 폭력 예방과 인권증진 캠페인을 열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거지도 QR코드로 동냥…中 ‘개미금융’ 세계1위 진격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거지도 QR코드로 동냥…中 ‘개미금융’ 세계1위 진격

    글로벌 최대 유니콘 예약한 마윈의 ‘마이진푸’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마이진푸(蟻金服·Ant Financial)는 지난 3일 머니마켓펀드(MMF·초단기 공사채형상품)인 위어바오(餘額寶)에 자금을 예치해 온 소비자를 대상으로 2개의 MMF를 추가 제안했다.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위어바오의 자산 규모가 너무 방대한 끼닭이다. 2013년 6월 설립돼 불과 5년도 안 돼 세계 최대의 MMF로 발돋움한 위어바오는 3월 말 기준 운용 자산이 무려 2660억 달러(약 288조원)에 이른다. 수탁고가 지난 한 해 동안 2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 최대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500 ETF와 맞먹는 규모다. 위어바오는 밀물처럼 밀려드는 자금을 감당하지 못해 신규 계좌의 한도를 지난해 100만 위안(약 1억 6800만원)에서 25만 위안, 10만 위안, 2만 위안 등 3차례나 축소해 봤지만 역부족이었다.마이진푸가 세계 최대의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 벤처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말로 예상되는 기업공개(IPO·주식시장 상장)를 앞두고 1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기 때문이다. 당초 정한 투자 유치 목표액 50억 달러의 2배나 되는 규모다. 중국 시장리서치 분석업체인 이방둥리(億邦動力)는 마이진푸가 홍콩 주식시장과 중국 본토 A주 증시 상장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890억 달러 골드만삭스·891억 달러 페이팔 넘을 듯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홀딩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마이진푸의 기업가치는 1500억 달러로 치솟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2016년 4월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45억 달러를 유치했을 때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600억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몸집을 2.5배나 불린 것이다. 증시에 상장되기만 하면 시가총액 1000억 달러 돌파는 기정사실인 만큼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약 890억 달러·8일 기준)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828억 달러) 등 대형 금융회사의 규모를 가볍게 뛰어넘을 전망이다. 미국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 기업인 페이팔(891억 달러),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720억 달러)도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진푸의 모회사 알리바바는 2014년 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IPO 첫날 거래에서 시총이 2000억 달러를 단숨에 돌파했다. 마이진푸가 세계 최대 유니콘 및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셈이다. 2014년 알리바바에서 독립한 마이진푸의 성공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즈푸바오’(支付寶·Alipay)가 일등 공신이다. 알리바바는 2004년 쇼핑몰 티몰(Tmall)과 오픈 마켓인 타오바오(淘寶) 등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결제를 도와주기 위해 즈푸바오를 개발했다. 2007년부터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도 즈푸바오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수납도 즈푸바오를 통해 이뤄지면서 마이진푸는 승승장구했다. 특히 마윈(馬雲) 회장은 보안성보다 사용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단말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QR코드 개발에 집중했다. 신용카드 등에 비해 안전성이 떨어진다며 사내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마 회장은 밀어붙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신용카드 발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즈푸바오의 등장에 중국 소비자들은 환호했다. 이 덕분에 중국에선 2016년 이후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됐다. 대형 백화점에서 노점상까지 안 되는 데가 없을 정도다. 가게 주인이나 종업원이 QR코드를 내밀면 손님이 휴대전화로 찍어서 결제한다. 거지들도 QR코드를 목에 차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시장조사 업체 아이리서치가 추산한 중국 모바일 결제 규모는 지난해 99조 위안이다. 마이진푸가 공식 출범한 2014년(6조 위안)보다 15배 이상 폭증했다. 올해는 167조 위안, 2020년에는 300조 위안(약 5경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광활한 시장 규모에서 즈푸바오는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 시장조사 업체 이관(易觀·애널리시스)은 즈푸바오의 시장 점유율을 54%로 추산했다. ●160조 위안 광활한 중국시장의 54% 점유 마이진푸는 위어바오를 출시하며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위어바오는 즈푸바오 계좌의 자투리 돈으로 가입하는 MMF다. 연평균 수익률이 4% 안팎으로 은행 예금이자(약 2%)의 2배에 가까워 자금이 몰려들었다. 마이진푸는 모바일 결제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 2015년 제3자 개인신용평가기관 즈마신융(芝麻信用)을 내놓았다. 소비자의 신용을 점수화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점수에 따라 공유 자전거를 보증금 없이 이용하거나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조달·운용에 이어 결제·신용평가까지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다. 올해 1월부터 허난(河南)성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자동차 즈푸바오 서비스도 시작했다. 즈마신융의 신용점수가 550점을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즈푸바오 결제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된 차량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자동차 번호판을 기존 QR코드처럼 인식해 요금이 부과된다. 상하이와 항저우(杭州) 등지에선 주차장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마이진푸는 은행업에도 진출했다. 2015년 인터넷 은행 마이뱅크를 설립해 국유은행이 주목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농촌 산간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마이뱅크는 소액 대출 서비스를 내세워 1년 만에 100만명이 넘는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3월 말 기준 마이진푸의 개인 대출 규모는 6000억 위안을 웃돈다. 중국 2위 국유은행인 중국건설은행의 개인 대출액보다 3.7배나 많다. 금융당국이 2017년 이후 P2P 대출(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등 온라인 대출의 감독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마이진푸의 대출 규모는 1년 새 2배나 증가했다. ●한국 오프라인 상점서도 즈푸바오 결제 가능 해외 진출도 적극적이다. 미국과 유럽, 한국 등 25개국 오프라인 상점에서 즈푸바오로 결제가 가능하다. 2015년 인도 전자지갑 업체 페이티엠(PayT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결제를 정착시켰다. 신용카드 단말기 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농촌 산간지역을 공략한 경험을 해외에서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2월 카카오페이에 2억 달러를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노르웨이 이동통신업체 텔레노르의 파키스탄 자회사인 TMB(Telenor Microfinance Bank)지분 45%를 인수해 파키스탄에도 진출했다.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파키스탄에 저비용·고효율의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마이진푸는 공유자동차 시장도 넘본다. 지난 7일 공유자동차 업체 리커추싱(立刻出行)이 모집한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하면서 공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리커추싱은 지난달 엔젤투자 및 시리즈 A 투자에서 모두 20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이달 7일 시리즈 B 투자까지 끝마쳤다. 지난해 6월 광저우(廣州)에 설립된 리커추싱은 폭스바겐GM포드 등 여러 자동차 브랜드를 대여해 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광저우포산(佛山)우한(武漢)청두(成都)난징(南京)창사(長沙) 등 6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광저우에서만 1000개의 자동차 반납소를 두고 있다. 시내에 거주하는 이용자 중 80%는 반경 500m 내에서 공유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도 탄탄하다. 현재 광저우의 하루 주문량은 1만 건을 넘어섰다. 마이진푸는 리커추싱이 연내 20~25개 도시에서 공유자동차 서비스를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서기로 했다. khkim@seoul.co.kr ■이 기사는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더블유재단, 모바일 앱 통한 온실가스 감축 리워드 ‘W Green Pay’ 출시

    더블유재단, 모바일 앱 통한 온실가스 감축 리워드 ‘W Green Pay’ 출시

    W재단은 최근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의 국민 리워드 시스템을 위한 세계최초 블록체인 기반 W Green Pay (WGP)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WGP는 개인의 일상 활동 중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여도에 따라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노력 미션활동과 이에 대한 리워드 제공은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에서 이루어진다.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보호하는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에서 리워드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해 W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HOOXI Mall, W Exchange 등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되며,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HOOXI 캠페인 협력사의 온라인 몰, 신용카드 등을 통해 WGP의 사용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2월 12일 W재단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임종성 위원과 공동 주최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선포식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홍보대사로 아이돌 인피니트와 배우 백성현을 위촉한 바 있다. 행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前원내대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임종성 의원, 한정애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이욱 W재단 이사장, 이유리 W재단 대표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난 달 26일 진행된 W재단∙임종성 위원실 공동 주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위원회 발대식에는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위성곤 의원, 홍보대사 가수 인피니트의 장동우, 남우현, 김진호 SBS 정글의법칙PD 등도 참석하였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前원내대표,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등이 HOOXI 캠페인에 축하인사를 보냈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블록체인으로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플랫폼을 통해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확산시켜 대한민국을 환경리더국으로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HOOXI앱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HOOXI 캠페인과 HOOXI 앱, 그리고 블록체인 WGP의 취지와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W재단은 환경부와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을 협력해 대한민국 자연생태계 보전연구, 재활용사업, 재난 긴급구호 시스템 개발, HOOXI 자연보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국제기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한민국 본부를 중심으로 미국, 캄보디아, 피지,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등지에 지부를 두고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윤일상 작곡가, 에일리, 김유정, 정글의 법칙 김진호PD,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백성현,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장혁, 스테파니,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등 200여명의 유명인사들이 HOOXI 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밤바다서 전라도 천년 매력 알린다

    전남도와 광주시, 전북도가 19일 부산 광안리 해변을 찾아 전라도 천년을 알리는 아트&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밤바다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무료 커피 나눔 이벤트로 진행된다. 20~30대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행사다. 3개 시·도의 다른 지역 홍보공연은 서울, 강릉에 이어 세 번째다. 광안리 해변공원은 해수욕뿐만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시내 중심가 못지않은 유명 패션상가,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해 연중 유동인구가 많다. 이곳에 평일 낮이 아닌 주말 밤을 활용함으로써 친구, 연인, 가족단위 등 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움 속에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버스킹은 올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 안팎 관광지, 인구 밀집장소와 공연 등 문화체험을 접목함으로써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자리다. 연초에 서울 강남 수서역과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강릉을 비롯 섬진강 휴게소, 무안국제공항 등에서 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공연은 버스킹, 퍼포먼스 댄스, 비보잉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전라도 퀴즈, 무료 커피 나눔 등 이벤트를 통해 완도산 조미김, 광주 분청사기 소품, 신안 천일염 등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전라도 관광 100선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마련해 현장에서 앱을 설치할 경우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유영관 전남도 관광과장은 “많은 부산 시민들이 각종 공연과 함께 즐거운 토요일 밤을 즐기길 바란다”며 “올해 꼭 전라도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행사를 알차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모바일스탬프투어는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 관광객에게 여행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로 해외여행 상품권, 고급 호텔숙박권 등 총 3000만원의 경품이 걸려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기고] 공공자원 공유로 발전하는 정부 혁신/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기고] 공공자원 공유로 발전하는 정부 혁신/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최근 국내외에서 공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다른 창업자들과 사무실을 함께 쓰는 ‘공유 오피스’가 인기다. 임대료가 싸고 회의실과 복사기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요즘 공유 오피스 덕분에 도심 오피스 공실률도 낮아지는 추세다. 미국에서도 그냥 세워 두는 차와 차량이 필요한 사람을 연계해 주는 애플리케이션 ‘겟어라운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처럼 공유는 민간 분야의 새로운 산업 흐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공공 분야로 시각을 돌려보자. 시청과 세무서, 주민센터는 우리가 동네를 오고 가며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설이다. 그리고 이런 공공시설에는 회의실과 주차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자원이 있다. 공공시설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런 공공시설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들어지고 관리가 이뤄지지만 때로는 충분히 활용되고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지역 주민이 공공시설 주차장이나 강당 등을 활용하고 싶어도 관리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반면 주민에게 업무시설을 적극 개방하는 기관에서는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다. 서울시의 경우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평균 2000여건 이상 예약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공공시설물 개방을 확대한 뒤로 시민 이용률이 150% 이상 늘었다. 광주광역시는 5개 구청 주차장을 평일 야간에 전면 개방하자 인근 지역 주차난이 상당히 해소됐다. 하지만 공공자원을 개방하는 기관이 있다고 해도 국민이 이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행안부는 내년 말까지 하나의 사이트에서 전국 공공기관 공유자원을 실시간 조회하고 예약하는 시스템(가칭 ‘공유 1번가’)을 구축한다. 첫 단계로 총 4500여개에 이르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보유한 공유 가능 자원을 조사 중이다. 주차장, 회의실, 강당 등이 그 예다. 이렇게 모아진 공유자원 정보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정부24’ 내 임시 코너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말 시스템이 갖춰지면 국민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원하는 자원을 검색하고 예약·결제해 이용할 수 있다.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각 부처와 지자체도 다양한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국민이 원하는 자원을 최대한 개방하는 것이야말로 공공서비스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시설을 개방하면 시설물 관리나 안전문제 등 더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정부가 관리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국민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애정을 갖고 이용한다면 국민 개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여러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 운전 중 근처 맛집 궁금해?… ‘T맵’에 물어보세요

    SK텔레콤이 17일부터 모바일 네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서 운전자들의 목적지 데이터를 활용한 ‘맛집’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가 검색창에 ‘맛집’이라고 입력하거나 음성인식 기능을 활성화한 뒤 ‘맛집 찾아줘’라고 말하면, T맵 이용자들이 목적지로 자주 설정한 근처 음식점을 알려준다. 검색 빈도 수가 높은 음식점은 상호 옆에 ‘T맵 인기’라고 표기된다. 상세정보에서는 T맵 사용자들의 최근 3개월간 이용 횟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 맛집 검색 외에도 ‘이탈리안 맛집’, ‘망원동 맛집’ 식으로 ‘업종+맛집’이나 ‘장소+맛집’ 검색도 가능하다. ‘주차되는 맛집’으로 검색하면 주차 가능한 맛집을 우선적으로 안내해 준다. 맛집 정보 스타트업 ‘다이닝코드’와 협력해 검색한 맛집의 연락처, 메뉴, 영업시간, 홈페이지 정보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시스템에 바로 적용돼 별도 업데이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주행 경로에 있는 맛집을 확인하는 기능을 조만간 추가할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모바일 픽!] 육아에 찌든 어머니들의 진짜 일상

    [모바일 픽!] 육아에 찌든 어머니들의 진짜 일상

    미국의 한 여성 사진작가가 어머니의 삶을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을 찍어 화제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인디애나주(州) 시더 레이크에 사는 사진작가 기에드레 고메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어머니날을 기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어머니의 일상을 담은 일련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어머니들은 저마다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고메스는 이번 사진을 통해 세상의 많은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결코 아름답고 좋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그려냈다. 안방에서는 물론 거실이나 심지어 화장실에서조차 아이들에게 시달려 사생활이라고는 전혀 없는 어머니들의 모습에서 많은 사람은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고메스는 보어드판다와의 인터뷰에서 “난 엄마가 되는 게 정말 좋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이라 생각한다”면서 “난 두 아들을 둔 엄마이고 자식을 사랑하지만 엄마인 상태가 항상 좋아 보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사진=기에드레 고메스/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은행, 월드컵 축구팀 승리 기원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년제 상품으로 연 2.2%의 금리혜택이 제공되고, 총판매한도는 50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하나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1Q Bank) 및 콜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KB국민은행 ‘서울시 신혼부부 보증금대출’ KB국민은행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N포 세대를 위해 서울시,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을 출시했다. 임차보증금의 90%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최저 연 1.56%의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혼인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예정자여야 한다.롯데카드, 모바일車 금융 ‘다이렉트 오토’ 롯데카드는 모바일로 자동차 할부금융 한도를 조회하고 다이렉트로 신청까지 가능한 ‘롯데카드 다이렉트 오토’ 서비스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차종·기간·대출신청금액과 관계없이 고객 이름과 주민번호만 있으면 자동차 할부금융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연 1.6~3.8%의 이자율로 최대 60개월까지 신차 할부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올댓쇼핑·휴가철 여행 이벤트 신한카드는 자체 온라인 직영몰인 ‘올댓쇼핑’에 방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하루 한 개 특가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30분간 세 개 상품이 최대 90% 할인되는 ‘오늘의 훅딜’을 진행한다. 성수기 여름 휴가 고객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5개 제휴사 여행상품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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