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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사전투표소서 “부정선거다” 외친 60대 현행범으로 체포

    제주 사전투표소서 “부정선거다” 외친 60대 현행범으로 체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6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한림체육관에 설치된 한림읍 사전투표소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부정선거”를 외치며 소란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추후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도내 유권자 56만 5255명 가운데 2만 28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3.5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40만 9912명 중 1만 4029명(3.42%), 서귀포시는 15만 5343명 중 5999명(3.86%)로 나타났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 목포시, 6월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10%로 상향

    목포시, 6월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10%로 상향

    목포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할인율 상향은 고물가 및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위축 장기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현재 지류형 상품권은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이번 할인은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고 밝혔다. 월 구매 한도는 총 50만 원으로, 카드형 40만 원, 모바일형 1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상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할인율 상향인 만큼 많은 시민께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마존에 나타난 강도단, 관광객들 스마트폰까지 뒤진 이유가 [여기는 남미]

    아마존에 나타난 강도단, 관광객들 스마트폰까지 뒤진 이유가 [여기는 남미]

    페루에서 아마존 투어 프로그램에 나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도를 만나 귀중품은 물론 예금까지 탈탈 털린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페루 항구도시 이키토스에서 아마존 보트 투어에 참가한 관광객 14명이 강도단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사건을 27일(현지시간) 상세하게 전했다. 여섯 살 아이와 함께 한 가족 등 다양한 나라와 연령대의 관광객들은 들뜬 마음으로 보트에 올랐다. 그러나 보트가 아마존 북부로 뻗은 강을 타고 이동할 때 강도들이 출현하면서 악몽으로 변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나타난 4인조 강도단은 기관총을 포함한 총기로 무장하고 있었다. 강도단이 투어 보트를 이동시킨 밀림 지역은 나무가 울창한 오지로, 투어 코스에 들어가 있지 않아 범죄가 노출되지도 않을 만한 곳이었다. 강도단은 관광객들에게서 현금과 시계 등 귀중품을 강탈했고, 스마트폰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은행 앱을 확인하고 계좌 잔액을 전액 송금하라고 명령했다. 투어를 운영하는 회사 직원은 “처음이 아닌 듯 강도단이 매우 능숙하게 스마트폰을 뒤져봤고 송금을 하라고 한 후에는 모바일뱅크 거래 내역을 꼼꼼하게 확인했다”고 증언했다. 강도질은 마지막까지 악랄했다. 강도단은 투어 보트에 장착된 모터까지 뜯어낸 후 도주했다. 동력을 잃은 보트를 움직일 방법이 없어 아마존 조난자가 되게 된 피해자들은 좌석으로 만들어 놓은 널빤지를 뜯어 노를 저어 배를 이동시켰다. 이렇게 움직이던 보트는 다른 투어 보트에 발견돼 겨우 구조됐다. 스페인 관광객은 언론에 “흥미로운 보트 투어가 한순간에 공포로 변했다. 일생 최악의 시간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트를 타고 페루 아마존 투어에 나섰던 관광객들이 강도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키토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총기로 무장한 강도단이 여럿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강도단이 주로 외국인들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를 본 투어회사는 모든 투어 보트에 GPS를 장착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신규 가입하면 커피 쏜다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신규 가입하면 커피 쏜다

    삼성증권이 ‘웰컴 퇴직연금 DC이벤트(2025년 시즌2)’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조건 충족 후 이벤트 신청을 한 고객 전원에게 지급된다. 상품 지급은 DC계좌 개설 완료 시기에 따라 이벤트 기간 내 개설 완료 시 9월 중 지급, 이벤트 기간 내 전환신청 후 9월 말까지 개설 완료 시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에서는 연금 관련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연금정보’ 탭에서 ▲유용한 연금정보 ▲연금 ETF 랭킹 ▲연금펀드/TDF랭킹 등 투자자들이 본인의 운용 성향과 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연금계좌를 운용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DC형 퇴직연금 계좌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용한 연금 운용 정보도 함께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상품 리밸런싱 및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수령솔루션까지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트렌디하게 제공하고 있다.
  • ‘게임산업과 즐거움의 만남’…‘2025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

    ‘게임산업과 즐거움의 만남’…‘2025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

    수출 상담 2억300만 달러, 11만5천 명 관람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인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는 네오위즈, 님블뉴런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을 가졌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 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고,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인,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게임을 즐겼다. B2B 전시관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서, 콘텐츠 중심의 비즈니스 홍보존으로 구성돼 참가 개발사에 유저 집중 테스트(FGT)와 게임오디션 등 중소 게임사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총 563개 사(국내 개발사 211개, 국내외 바이어 352개)가 참여해 전년 대비 18.7% 증가한 2억300만 달러(1476건)의 상담을 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2025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산업의 혁신성과 가능성을 실현한 플랫폼”이라며 “도는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다양한 개발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경기게임커넥트 2025’를 통해 개발사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한화투자증권, ‘주식대출 갈아타기’ 출시… 대출금 상환없이 주식대출 이전

    한화투자증권, ‘주식대출 갈아타기’ 출시… 대출금 상환없이 주식대출 이전

    한화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처음으로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고금리 주식담보대출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이전할 시 기존 대출을 상환하거나 보유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손쉽게 갈아탈 수 있다. 지금까지는 대출 이전 시 기존 종목을 담보로 인정하지 않아 고객 포트폴리오를 훼손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면, 이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주식대출 갈아타기는 이런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선정된 이후 규제 특례를 획득해 금융투자업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기존 대출의 담보 주식을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상대 증권사 대출을 상환한 당일에 주식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갈아타기 신청을 하는 날과 주식 거래일이 같다면 결제가 완료되지 않아 갈아타기가 불가능할 수 있어 주식 결제 완료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홍원일 한화투자증권 WM전략실 상무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한화투자증권 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버거 “사이버 위협, 홀로 대응 못 해… 中공격 맞서 공조 필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태처럼 광범위한 정보 유출과 사회적 혼란을 낳는 사이버 공격에 맞서려면 정부와 민간의 협력뿐 아니라 국제적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낸 앤 뉴버거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교수는 27일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공동 주최한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 주권과 사이버 안보’ 세미나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방어 역량 강화와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버거 교수는 2021년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NSC 부보좌관을 맡아 지난 1월까지 재임하며 미국 내 주요 사이버 공격 대응을 이끈 핵심 인사로 꼽힌다. 지난해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미국의 3대 통신사를 포함한 9곳의 네트워크가 해킹 공격을 받은 사건이 벌어지자 직접 사태를 수습했다. 이 공격의 배후로는 중국 정부와 연루된 해커그룹인 ‘솔트 타이푼’이 지목된 바 있다. 당시 공격을 처음 탐지한 건 정부가 아닌 민간 사이버 보안 기업이었다. 해당 기업이 정부에 해킹 사실을 알리고 정부가 주요 통신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업계 전반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는 게 뉴버거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사이버 위협엔 어떤 국가나 기업도 혼자서 대응할 수 없다”며 “거세지는 중국의 사이버 공격 등 정보 보안 위기에 맞서 민관 협력을 통한 방어 역량 강화와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도 “기술 주권과 디지털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개인, 기업, 국가를 아우르는 사이버 안보 전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사이버 보안 기업의 성장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보안은 더이상 개인과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이제 개별 기업 차원의 정보 보호를 넘어 디지털 주권 보호 차원에서의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이날 발표한 ‘맨디언트 M-트렌드 2025’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JAPAC)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을 내부에서 자체 발견한 비율은 31%에 불과했다. 전 세계 평균이 43%인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다. 해당 지역의 초기 감염 경로를 보면 보안상 허술한 부분을 파고드는 ‘취약점 공격’이 64%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계 평균(33%)의 두 배 수준이었다.
  •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지방세 체납 증가…하남시 적극 징수행정 당부”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지방세 체납 증가…하남시 적극 징수행정 당부”

    하남시의회가 지방세 체납 증가와 관련해 적극적인 징수행정과 체납관리 상시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최훈종)는 2024회계연도 하남시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0일 동안 대표위원인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을 포함한 박선미 의원과 양희영 前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김정순 전 NH농협은행 지점장, 강병수, 김형준, 노병석 세무사 등 7인의 검사위원이 참여해 진행했다. 검사위원들은 ▲회계처리의 정확성 ▲예산편성·집행의 합리성 ▲성과지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법령 및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또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하남시 재정운영 전반을 검사하고 일부 세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출서류조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하남시 2024회계연도 기금을 포함한 총재정 규모는 세입(수입)은 전년 대비 14.93% 감소한 1조 2571억 6911만 3000원, 세출(지출)은 전년 대비 12.99% 감소한 1조 1111억 3619만 4000원이다. 주민 1인당 재정지출 규모는 298만 4240원이다. 하남시 일반회계 2024회계연도 재정자립도는 47.75%이고 재정자주도는 58.33%로,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는 4위, 재정자주도는 1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반면, 검사 결과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세입금 미수납액은 431억 7305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48억 2654만 9000원 증가했다. 미수납 사유로 ▲납세태만(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는 것)이 42.98%로 가장 많았으며 ▲자금압박(33.39%) ▲납기 미도래(납부기한이 결산연도 이후이기 때문에 체납액은 아니지만 수납되지 않은 금액) 12.12% ▲폐업 또는 부도(3.66%)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결산검사위원회는 “‘납세태만’이 미수납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은 납세의식 제고 부족과 상시적인 체납관리 시스템 미비를 의미한다”라며 “체납징수 행정은 단순 집행이 아닌 재정건전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핵심 행정역량이며, 적극적인 징수 노력은 행정기관의 책무로 조세법적 권한과 행정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체납 징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24회계연도 하남시 전체 세입 징수 결정액은 약 1조 2816억 7167만 원으로, 징수율은 96.4%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수백억 원대의 미수납액이 존재해 세입 징수관리의 철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지방세 미수납액이 278억 원에 달해 전체 미수납액 중 가장 큰 비중(63.7%)을 차지하고 있어 고질적·상습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압류, 공매, 번호판 영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납세자 맞춤형 징수유예·분할납부 제도 등을 병행해 현실적·전략적 징수방안 추진을 개선 및 권고했다. 이와 함께 ▲세입금 환급액 최소화 노력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필요 ▲이자 수입 과소 추계 개선 ▲산곡천2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전 검토 미흡 ▲불용액 관리 철저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보조금 예산 철저한 집행 및 적정성 확보 등 15건에 대해 지적하고 관련 개선 및 제도적 보완을 권고했다. 또 결산검사위원회는 시민 편의 증대와 예산 절감 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기도 최초 체납안내문 모바일(카카오 알림톡) 발송 서비스(ASP) 시행으로 효율적 체납징수 및 종이 고지서 발송 최소화로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을 실천한 세원관리과를 비롯해 ▲‘올바른 납세지 안내문’으로 제도 개선(세정과) ▲체납자의 은행별 거래실적정보를 활용한 징수방안(세원관리과) ▲원격검침 ‘스마트미러링’ 사업 확대 추진(상수도과) ▲관내 생활용 지하수 1844개소 이용실태 조사를 통한 요금 부과 체계 구축(하수도과) 등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시민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유도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며, “집행부는 검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속도감 있게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남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하남시민의 복리 증진과 예산 절감 등에 모범적인 사업도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적합한 예산집행과 재정 운영으로 단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쓰이지 않고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GS25,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 유통사 단독 론칭

    GS25,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 유통사 단독 론칭

    “편의점서 항공권 선물하세요”유통·항공업계 전략적 협업 첫 결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대한항공의 첫 실물형 기프트카드를 지난 20일 유통사 단독으로 수도권 매장에서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대한항공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의 첫 성과로,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 중심 협업 모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GS25에서 선보이는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는 기존 온라인 전용 상품을 오프라인에서도 살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수도권 주요 GS25 점포에서 ‘POSA’(Point of Sales Activation) 카드 형식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카드를 산 뒤 3만~30만원 사이의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온라인 기내면세, e-SKY SHOP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는 수도권 1000여개 GS25 점포에서 판매되며, 구매 가능 매장은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실물 기프트카드 출시를 기념해 GS25와 대한항공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POSA 카드를 산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100명을 추첨해 햄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준다. 대한항공 온라인 기프트카드 구매 누적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1명에게는 국제선 항공권(동남아 또는 일본 노선 중 선택)을 제공한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항공사와 편의점이 손잡고 실물 기프트카드를 론칭한 것은 업계 처음으로, 유통과 항공 양 산업 간 시너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S25는 고객 일상에서 가치 있는 소비 경험을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골프장에서도 쿨하게”… 엑스골프, 300개 골프장과 함께 ‘반바지 캠페인’ 전개

    “골프장에서도 쿨하게”… 엑스골프, 300개 골프장과 함께 ‘반바지 캠페인’ 전개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가 여름철 골프 복장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반바지 캠페인’을 2025년 시즌에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복장 규정 완화 차원을 넘어, 골프의 대중화와 문화적 진화를 상징하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왔다. 엑스골프는 2014년 캠페인을 최초 론칭 했으며, 당시에는 10여개 골프장만이 참여했지만 해마다 골프업계의 관심과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2019년에는 160여개 골프장이 동참했고, 올해들어 현재까지 전국 300여개 골프장이 반바지 캠페인에 참여, 골프장 복장에 대한 인식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고정관념 깨고 골프를 ‘더 편하게’반바지 캠페인의 핵심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고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골프가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세대에게 열려 있는 스포츠로 변모하면서, 불필요한 복장 규제보다 실용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골프 유입이 급증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반바지 착용에 대한 수요와 요구가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캠페인에 대한 업계와 골퍼들의 관심 역시 가속화됐다. 참여 골프장 300곳 돌파… 실질적 변화 이끌어엑스골프는 이번 시즌을 맞아 참여 골프장 수가 3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 골프장은 엑스골프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반바지 아이콘’으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골퍼들은 해당 아이콘을 통해 반바지 착용이 허용되는 골프장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반바지 캠페인은 단순히 옷차림을 허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골프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고객 중심의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며 “올여름 많은 골퍼분이 더 편하고 자유로운 라운드를 즐기시길 바라며, 더 많은 골프장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프는 더 이상 불편한 스포츠가 아니다이번 반바지 캠페인은 골프가 소수의 사람만 즐기던 폐쇄적인 스포츠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특히 엑스골프는 골프장 예약, 골프 투어, 기업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골프 시장을 혁신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골프 대중화’의 선두 주자로서의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 부천 시내버스 8월부터 현금함 없앤다…교통카드만 사용

    부천 시내버스 8월부터 현금함 없앤다…교통카드만 사용

    경기 부천시는 내달 4일부터 7월31일까지 ‘현금 없는 시내버스’을 시범 운영하고 8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돼 현금 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시범 기간에는 현금 결제가 가능하지만 8월부터는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돼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만 사용해야 한다.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거나 체크·교통카드 발급 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요금 할인, 환승 할인, K-패스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해 결제하거나, 버스에 비치된 선불 교통카드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요금 납부안내서를 받은 뒤 계좌로 요금을 이체해도 된다.
  • 남해군 ‘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SNS 사전 홍보 이벤트

    남해군 ‘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SNS 사전 홍보 이벤트

    경남 남해군은 오는 6월 여는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관광객 관심 증대를 목표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사전 홍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시작해 6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벤트는 ‘친구야! 남해마늘한우축제 가자!’를 주제로 한다.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나서,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 3명 이상을 태그해 게시글을 공유, 축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준다. 당첨자는 6월 11일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발표한다. 최은진 남해군 행정과장은 “제20회를 맞이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많은 이들 관심과 참여 속에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SNS 이벤트에도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동네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에 대출까지 받은 ‘30대 남매’

    동네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에 대출까지 받은 ‘30대 남매’

    동네에서 함께 자란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고, 대출까지 받아 빼돌린 30대 남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준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에게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4월 중증도 지적장애인 C씨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면 요금을 잘 내고 소액결제는 하지 않겠다”고 속여 C씨의 명의로 휴대전화 1대씩을 개통하도록 했다. 이후 이들은 C씨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7개월가량 각각 150만원이 넘는 요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A씨는 또 C씨 명의 휴대전화로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200만원을 대출받은 후 절반가량을 자신의 통장 등으로 빼돌리고, 은행 앱에 접속해 모바일 앱카드를 발급받았다. 이어 이 앱카드를 이용해 인터넷쇼핑몰에서 두 달 동안 131회에 걸쳐 총 357만원어치를 결제했다. B씨는 C씨가 은행에서 대출받은 사실을 알고는 “돈을 빌려달라”며 26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았다. 또 C씨를 향해 욕설하고, 소리를 지르며 정서적으로 학대하기도 했다. 남매는 어린 시절부터 C씨와 같은 동네에서 자라며 C씨에게 지적장애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서 이처럼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동종 전과가 있고, B씨는 다른 범죄로 누범 기간 중 이번 범행을 했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피해자에게 피해액 일부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가입하면 커피 쿠폰 2매 제공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가입하면 커피 쿠폰 2매 제공

    삼성증권이 ‘웰컴 퇴직연금 DC이벤트(2025년 시즌2)’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커피 쿠폰을 주는 행사로, 조건 충족 후 이벤트 신청을 하는 모두에게 지급된다. 상품 지급은 DC계좌 개설 완료 시기에 따라 이벤트 기간 내 개설 완료 시 오는 9월 중 지급, 이벤트 기간 내 전환신청 후 오는 9월 말까지 개설 완료 시 오는 10월 중 지급된다. 한편,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는 연금 관련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연금정보’ 탭에서 ▲유용한 연금정보 ▲연금 ETF 랭킹 ▲연금펀드·TDF랭킹 등 투자자들이 자신의 운용 성향과 시장 트렌드에 맞춰 연금계좌를 운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DC형 퇴직연금 계좌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용한 연금 운용 정보도 함께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상품 리밸런싱 및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수령솔루션까지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경북도의회, 도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이끌어

    경북도의회, 도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이끌어

    경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혁신과 디지털 전환,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역량을 대폭 강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경상북도의회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도의회 업무 특성에 맞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하였다. 특히 지방의회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의원 2인당 1명으로 총 30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로 채용해 정책지원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국 광역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 의회’ 구현 선도 경북도의회는 지방의정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집행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의정업무포털’을 구축하였으며, 2025년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등 방대한 의정자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의정자료관리시스템’, 의안의 등록부터 공포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의안처리시스템’, 입법조사와 비용추계 등을 지원하는 ‘입법조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의 목적은 단순한 업무 처리의 디지털화에 국한되지 않고, 의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정자료, 회의록, 의안정보, 정책보고서 등을 의원, 공무원,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모바일 접근성도 강화해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대응 경북도의회는 2023년~2024년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수해피해,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해,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도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올해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인근 5개 시·군으로 확산되면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경북도의회는 신속한 현장대응과 긴급조치를 통해 도민과 어려움을 함께했다. 산불이 확산되자 즉시 의회 상임위원장을 상황실장으로, 직원들을 상황반원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예산·인력·물자 등을 긴급 지원했다. 진화 이후에는‘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열어 약 22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신속히 처리해, 피해 주민 27만 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생활지원금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4월에는 의회 내에‘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 대책 수립, 신속한 산불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마련, 효율적인 산림 관리 방안 모색 등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도민과 현장 중심의 의정으로 더 나은 경북을 만들 것” 경북도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시작으로 디지털 혁신과 위기 대응까지, 제도의 틀을 넘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우리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경북도의회는 단순한 제도 변화나 보여주기식 의정이 아닌,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회, 전문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 참여 학생 20만명 돌파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 참여 학생 20만명 돌파

    초등생 대상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지리적 제약 해소하고 교육 접근성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BMW 코리아 미래재단, 2011년 설립 이후 약 33만명에게 교육 기회 제공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Junior Campus)가 누적 참여 학생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2011년 설립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국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이자 유일의 독립 비영리 재단이다. 모든 아이에게 열린 과학 교실 ‘주니어 캠퍼스’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가장 오랫동안 운영해 온 핵심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기계 장치에 적용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것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주니어 캠퍼스는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직접 찾아가거나 온라인을 통해 양질의 과학 교육을 제공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한 누적 아동 수는 총 22만 3550명에 달한다. 전국 누비는 과학 창의교육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3가지 형태의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11.5톤 트럭을 개조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더 많은 어린이에게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자 전국 곳곳의 학교와 아동복지시설, 공익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실험실’과 ‘워크숍’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실험실에서는 자동차에 적용된 각종 기계 장치는 물론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포함한 7가지 자동차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워크숍을 통해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 모형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전교생 4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를 찾아가는 ‘분교 초청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의 지역에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2941명의 학생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과학 창의교육2014년 인천 영종도에 개관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마련된 주니어 캠퍼스는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맞춰 설계한 실험실, 워크숍, 포털 등 총 3가지 공간으로 이뤄졌다. 자동차 기초 과학 체험부터 친환경 자동차 제작,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반의 게임까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2021년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를 도입, 실시간 원격 수업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리적 제약이 있는 지역의 아동들도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4회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전국의 공익행사에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넥스트 그린’, 아동의 신체와 마음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희망ON학교’,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직무 강연 프로그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재까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2025년 5월 기준 누적 33만여명에 달한다.
  • ‘광주 100년 기록’ 담긴 시청각자료실 새단장 오픈

    ‘광주 100년 기록’ 담긴 시청각자료실 새단장 오픈

    광주시가 광주의 100년 역사와 도시발전 과정이 담긴 ‘시청각자료실(gwangju.go.kr/gjarchive)을 전면 개편, 26일 재오픈했다. 광주시 시청각자료실은 사진, 슬라이드, 필름 등 2만여점의 시청각자료를 디지털로 아카이브한 것이다. 1900년대 광주읍성과 군청, 태봉산 등 사라진 옛 광주의 모습부터 현대의 도시 풍경까지 광주의 시대별 기록을 보다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시정사진 열람, 조건별 검색, 온라인 자료 요청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료는 사료 컬렉션, 주제별 사료, 사료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료 컬렉션에는 기록물이 보존 형태에 따라 분류돼 있다. 사진 2450점, 슬라이드 3300점, 필름 3134점 등이 포함됐다. 주제별 사료는 주요 시정 현장 사진 8556점을 행정, 문화·관광, 체육, 교통·건설 등 8개 분야로 분류해 제공한다. 사료 콘텐츠는 광주의 변천사, 사라진 명소, 사진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사진 자료를 함께 제공된다. 광주시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5월26일부터 6월4일까지 시청각자료실 누리집과 광주시 누리집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박광석 대변인은 “시청각자료실은 광주의 정체성과 발자취를 생생히 보여주는 디지털 기록창고”라며 “이번 전면 개편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바 인적분할에 ‘반도체 파운드리 분사론’ 재부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시밀러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간 이해 충돌을 이유로 인적분할을 전격 결정하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분사론이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고객사와 경쟁 관계에 놓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삼성바이오 사례와의 유사성이 거론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인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고객·투자자와의 이해 충돌을 해소하고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DS 사업부 내 파운드리(위탁생산)와 시스템LSI(반도체 설계) 사업이 같은 틀에 묶여 있는 구조와 유사하다. 파운드리는 고객사의 칩을 생산하는 동시에 같은 회사 내에서 자체 모바일 칩셋인 ‘엑시노스’를 개발·생산하고 있어 고객사로부터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파운드리는 고객과의 접점이 중요한 산업이므로 독립성이 필수적”이라며 분사를 권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삼성전자는 DS 부문 내 메모리 사업에서만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고,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를 포함한 비메모리 부문은 조 단위 적자를 이어 가는 상황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해 10월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고 싶지만, 분사에는 관심이 없다”고 언급하며 관련 논의에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사업 성과와 신뢰 회복은 분사를 위한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며 여전히 조직 분리를 불가피한 해법으로 보는 시각도 공존한다.
  • 한경협 ‘사이버안보 세미나’… 美백악관 전문가 강연

    한국경제인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 주권과 사이버 안보’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보 대응 전략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는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낸 앤 뉴버거 스탠퍼드대 교수가 나선다. 뉴버거 교수는 2019년 미국 사이버보안국 초대 국장을 역임했고 2021년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백악관 NSC 부보좌관을 맡아 올해 1월까지 관련 직무를 수행했다. 뉴버거 교수는 지난해 미국 통신사 해킹 사건에 대응했던 경험을 토대로 국가 안보 차원의 사이버 사고 대응 방안을 강연할 예정이다.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포함해 한미 양국이 외부 해커 조직의 주요 표적이 되는 만큼 민관 협력과 국제 공조를 통한 방어 역량 강화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3대 통신사를 포함한 9개 네트워크가 해킹 공격을 받은 바 있다. 뉴버거 교수는 당시 백악관 고위 관료로써 사건 대응을 주도했다. 뉴버거 교수는 기조강연 이후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도 참석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사이버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이영주 신한금융지주 정보보호팀장이 참석한다.
  • “누구나 참여 가능” 스마트폰으로 천안 빵지순례

    “누구나 참여 가능” 스마트폰으로 천안 빵지순례

    충남 천안시는 오는 6월 14~15일 열리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으로 운영되는 빵지순례단과 별도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후 빵지순례 빵빵데이 참여 빵집 77개소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K-컬처박람회 개막일인 6월 4일부터 충남도민체전과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 종료일인 15일까지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빵 하나로 도시를 즐기고, 추억도 선물도 챙길 수 있는 유쾌한 여행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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