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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길 막힌 빅4, 발 묶인 현장경영

    출장길 막힌 빅4, 발 묶인 현장경영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경영 리더들의 발이 꽁꽁 묶였다. 세계 각국의 항공 노선이 끊기면서 현장 경영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는 최근 두 달 사이 해외 출장을 한 차례도 가지 못했다. 1년 중 4개월을 해외에서 보내며 전 세계 정상, 각계 리더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쳐 온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말 브라질 마나우스·캄피나스 공장과 상파울루 법인을 찾은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만 머무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참석 예정이던 베트남 하노이 모바일 연구개발(R&D)센터 착공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돼 버렸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일 확진자가 나온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위기 극복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비대면 업무를 대폭 늘렸다. 현재 재택근무를 하며 이메일을 통해 보고를 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저변 확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정 수석부회장의 마지막 공식 해외 일정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차 GV80과 G80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현대차그룹에 뼈아픈 대목이다. 최 회장도 대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한 채 재택근무 중이다. 업무 보고는 화상회의를 통해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월 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패널토론에 참가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공식 일정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주 2회꼴로 진행했던 ‘행복토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예 하지 못하고 있다. 구 회장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구 회장은 지난달 18일 LG전자 서초 R&D캠퍼스 내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출시 예정 제품을 살펴본 이후로는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다. 구 회장의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이목을 끌었던 ‘LG 테크 콘퍼런스’는 취소됐다. 한편 5월 19∼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는 11월 25∼27일로 연기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감염 걱정에… 관가에 부는 ‘온라인 공청회’ 바람

    감염 걱정에… 관가에 부는 ‘온라인 공청회’ 바람

    법제처, 행정기본법 관련 유튜브 중계 환경부, 페이스북 통해 시민 의견 받아코로나19 확산으로 관가에 ‘온라인’ 공청회가 늘고 있다. 정부 각 부처는 정책 수립 과정과 입법 과정에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진행한다. 통상 학계나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형태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공포가 고조되면서 대면보다 온라인 공청회로 대신하는 상황이다. 법제처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행정 관련 원칙과 기준, 적극행정의 법적 근거 등을 담은 ‘행정기본법’ 제정안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현장 참석 인원을 발제자와 토론자로 최소화하는 대신 법제처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은하 법제처 대변인은 “법제처는 공청회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발제 자료와 게시판을 사전에 공개해 국민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공청회에서는 제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토론과 답변이 이어져 기존의 공청회와 똑같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수도권만 적용했던 대기관리권역이 4월부터 동남권·중부권·남부권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른 권역별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열기로 했다. 오는 23~25일 창원과 대전, 여수에서 각각 현장 공청회를 진행하지만 참석자들은 발제자와 토론자로 제한했다. 시민들의 의견은 16~27일 온라인 공청회 및 환경부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권역별 기본 계획을 다음달 3일 열리는 대기환경관리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지난달 25일 ‘2021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마련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PC나 모바일기기로 공청회 채널에 접속해 공청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이번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은 다음해 정부 연구개발(R&D) 중점 투자 분야와 기술분야별 세부 투자전략 등을 담고 있다. 서울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특별입국절차 대상 유럽 전역으로 확대

    정부, 특별입국절차 대상 유럽 전역으로 확대

    정부가 16일부터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서유럽과 중유럽 지역 36개국에 대한 여행경보도 2단계로 격상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유럽발 내외국인의 입국 검역과 국민의 유럽행 자제 조치를 동시에 강화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0시부터 기존 유럽 6개국을 출발하는 항공노선(두바이, 모스크바 경유 포함)에 적용하던 특별입국절차를 유럽발 모든 항공노선 내외국인 탑승자 전체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와 중국, 홍콩·마카오, 일본, 이란 등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만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해 왔다. 특별입국절차 대상자는 일대일로 발열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으면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할 수 있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도 설치해야 한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입국자 1만 1200명 중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입국한 사람은 3170명으로 약 30%를 차지한다. 검역 결과 유럽발 입국자 가운데 확진환자가 지난 13일 1명, 14일 3명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유럽발 특별입국자 1391명 중에서도 검역 결과 76명(한국인 71명)이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했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유럽연합(EU) 회원국 또는 유럽 국가 간 자유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협약 가입국에 속하는 31개국과 모나코, 바티칸, 산마리노, 안도라, 영국 등 국민 다수가 여행하는 5개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중 기존에 2단계가 발령됐던 지역은 현행 유지됐다. 아울러 정부는 조만간 미국과 동남아를 비롯해 세계 모든 국가로 특별입국절차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차적으로 미국과 동남아 국가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추가로 확대할지 여부를 우선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특별입국절차 대상 유럽 전역으로 확대

    유럽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가 16일부터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 조만간 미국과 동남아를 비롯해 세계 모든 국가로 특별입국절차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0시부터 기존 유럽 6개국을 출발하는 항공노선(두바이, 모스크바 경유 포함)에 적용하던 특별입국절차를 유럽발 모든 항공노선 내·외국인 탑승자 전체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와 중국, 홍콩·마카오, 일본, 이란 등에서 국내로 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만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해 왔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환자가 발견되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차적으로 미국과 동남아 국가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추가로 확대할지 여부를 우선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확진환자는 이틀 새 1000명 넘게 늘어 15일(현지시간) 현재 3000명을 넘어섰다. 특별입국절차 대상자는 일대일로 발열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으면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사전에 알려야 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할 수 있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도 설치해야 한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입국자 1만 1200명 중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입국한 사람은 3170명으로 약 30%를 차지한다. 검역 결과 유럽발 입국자 가운데 확진환자가 지난 13일 1명, 14일 3명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유럽발 특별입국자 1391명 중에서도 검역 결과 76명(한국인 71명)이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했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코로나 악재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 영업이익 34조로 전망치 4조 낮춰 ‘파운드리 포럼 2020’ 개최도 무기 연기 코로나19발 생산 차질, 수요 둔화 악재에 삼성전자 실적과 목표 주가에 대한 하향 조정이 나오고 있다. 지난 한 달 사이 주가가 20%가량 빠지고 지난주에는 5만원 선이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16일 하나금융투자는 목표 주가를 6만 7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발발 이후 대외 활동 자제와 노동집약적 생산 라인의 가동 지연으로 올해 전 세계의 노트북 PC와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38조 9000억원에서 34조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실적 하향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도체뿐 아니라 IT·모바일(IM) 부문과 소비자가전(CE) 부문까지 영향을 받으며 관련 제품 출하량이 연간 사업 계획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 85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며 IM 부문 영업이익은 9조 5000억원으로 10조원 벽을 넘지 못할 것으로 관측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파운드리 사업과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열어 온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0’도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포럼은 오는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천명했는데, 파운드리 물량을 주문할 고객사 확보에 중요한 행사에 차질이 빚어진 셈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유럽발 입국자 4명 코로나19 양성 “모두 내국인”

    유럽발 입국자 4명 코로나19 양성 “모두 내국인”

    14~15일 사이 4명의 검사 양성자 나와…16일 0시 기점 입국자 관리조치 강화 입국 검역 과정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양성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달 14~15일 사이 검역 과정에서 4명의 검사 양성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29일부터 3월 13일 사이 인천공항검역소가 직접 실시한 검사 중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달 15일을 기준으로 1일 국내 전체 입국자는 1만5457명이다. 이 중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되는 유럽 5개국(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사람은 총 1389명이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4명은 모두 내국인이다. 1명은 체코에서 입국, 1명은 이탈리아, 1명은 스페인·프랑스·영국 등을 여행하고 입국했다”며 “현재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사례로 분류된 50명 중 내국인은 42명, 외국인은 8명이다. 중국 6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방대본은 이날 0시를 기해 유럽 전 지역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는 등 입국자 관리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입국 시 발열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이 가능하다.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여부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해당 국가 입국자에 관한 정보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자격)를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입국제한조치 범위도 확대된다. 정 본부장은 “입국제한은 중국, 일본, 동남아를 대상으로 하다가 최근에는 유럽 5개국까지 확대했다”며 “나머지 남아있는 부분은 미주와 아프리카 등인데, 코로나19 유행 양상들을 보면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스크 5부제 시행 1주일…몇 명이나 가져갔을까

    마스크 5부제 시행 1주일…몇 명이나 가져갔을까

    더 많은 이에게 마스크가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만든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 도입 이후 일주일간 몇 명이 마스크를 가져갔을까.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5부제가 지난 9일부터 시행된 후 15일까지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읍·면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적 마스크 총 4847만 2000장이 공급됐다. 공급물량은 5부제 시행 직전 주(3340만 9000장)보다 약 1506만장 이상 늘었다. 실질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산 사람은 약 1913만명에 이르렀다. 약국 1곳당 1인 2장씩 125명이 구매 특히 1인당 2장으로 수량을 제한하고 약국 공급량을 늘린 전략이 유효했다. 약국 1곳당 100장가량이 공급되던 것이 5부제 시행 이후에는 약국 1곳당 250장으로 확대됐다. 1인 2장씩 125명이 중복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정부는 국내 생산량을 증대함으로써 마스크 공급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마스크 생산량의 대부분은 KF94 제품(92~93%)이 차지하고 있다. KF(Korea Filter) 뒤의 숫자는 입자를 차단하는 성능 지수를 뜻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입자 차단 성능이 높다. 하지만 MB 필터가 현저히 부족한 지금 상태에선 마스크 생산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식약처는 KF80 마스크로도 방역 효과가 충분하다고 보고, KF80 생산에 필요한 시설 전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자재 변경 허가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접 구매 어려운 노약자는 대리구매로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에 따라 요일별로 지정된 출생연도에 맞춰 약국을 방문하면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월요일은 1·6년, 화요일 2·7년, 수요일 3·8년, 목요일 4·9년, 금요일 5·0년이다. 마스크 가격은 1장당 1500원이다. 마스크를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만 10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나 만 80세 이상(1940년 이전 출생) 노인의 경우, 가족이 대신 구매할 수 있다.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본인과 대리 구매 대상자가 함께 나와 있는 등본)을 준비하면 된다.장기요양급여 수급자도 동거인이 대신 사다 줄 수 있다. 장기요양인증서를 제시하면 된다. 장애인은 꼭 동거인이 아니더라도 대리 구매자를 통해 살 수 있다. 역시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대리인이 아닌 구매 당사자의 해당 요일에 맞춰서 방문해야 한다.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마스크 정보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 굿닥과 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곳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재고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업체도 각각 자사 지도 앱인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창에 지역 이름과 약국을 함께 입력하면 약국 위치와 마스크 재고 현황이 나온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은평 은뜨락도서관 휴관 아쉽다면 집에서 ‘방구석 도서관’으로 해결

    서울 은평구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집에서 도서관에 간 것처럼 즐길 수 있는 ‘방구석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이 임시 휴관 중인 가운데 방구석 도서관을 이용하면 집에서 도서관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전자책(E-BOOK)을 읽을 수 있고 구립 은뜨락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고 큐레이션한 추천 도서도 볼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는 집에서 읽었던 책을 추천하는 ‘한 줄 서평 쓰기’ 코너와 ‘오디오북’ 이용 안내 기능도 생겼다. 은뜨락도서관은 한 줄 서평 쓰기를 통해 추천된 책 목록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도서는 별도로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 공공도서관 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나 PC, 모바일을 통해 800여건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은평구공공도서관홈페이지(lib.eplib.or.kr)의 전자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임시휴관 중에도 주민들이 계속해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재개관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속보] 정부, 9개국 적용 특별입국절차 전세계로 확대

    [속보] 정부, 9개국 적용 특별입국절차 전세계로 확대

    정부가 9개국에 적용하고 있는 ‘특별입국절차’ 대상을 곧 모든 국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날 유럽 5개국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적용시켰지만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특정 국가를 구분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전 (세계)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5일 0시부터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현재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은 기존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2월4일 시행)과 일본(3월9일 시행), 이탈리아·이란(3월12일 시행)을 포함해 총 9곳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탈리아는 14일(현지시간) 확진자 수가 하루새 20% 급증해 2만1157명을 기록했다. 스페인도 확진자 수가 368명 증가해 6391명으로 우리나라를 뒤따라오고 있다. 현재 특별입국절차 대상자는 입국장에서 발열 검사와 특별검역신고서 확인 조치를 받고 있다.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연락처 확인도 받는다. 이들 대상자는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입국 후 14일간 매일 자가진단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2일 이상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에 연락해 의심환자 여부 결정과 검사 안내를 받게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스페인 국가비상사태 선포, 프랑스 “다중 시설 모두 폐쇄”

    스페인 국가비상사태 선포, 프랑스 “다중 시설 모두 폐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 동안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부인 마리아 베고나 고메스 페르난데스 여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총리실이15일 밝혔다. 총리실은 부부가 정부의 이동제한 방침을 준수해 현재 관저에 머물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돼 모든 국민이 2주 동안 생필품과 약품 구매, 출퇴근 목적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사람과 물자의 이동제한을 위해 필요하면 군대도 동원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391명까지 늘었다. 유럽에서 이탈리아(2만 1157명)에 이어 가장 많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고 엿새 만에 10배에 이를 정도로 확산세가 가팔라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의 저가항공사 제트2의 여객기가 영국 내 9개 공항에서 스페인을 목적지로 이륙했다가 중간에 되돌아갔다. 이들 여객기는 스페인 본토와 스페인령 발레아르스 제도, 카나리 제도를 향하는 참이었다. 민항기의 항로를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도 이날 제트2 소속 여객기 가운데 적어도 다섯 대가 스페인으로 향하다 중간에 회항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항공사 측은 “스페인 당국이 여객기 목적지 도시의 상점과 음식점 등에 폐쇄 명령을 내린 사실을 인지하고서 승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회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주요 산업인 관광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유럽의 다국적여행사 투이는 14∼16일 출발하는 스페인 여행상품을 모두 취소했다. 프랑스 정부 역시 당분간 전국의 음식점과 카페 등 상점의 영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추가 발표가 있을 때까지 15일 자정부터 국가 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다중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 나이트클럽 등이 포함된다”면서 슈퍼마켓과 약국을 제외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성당과 이슬람 사원 등 종교시설은 폐쇄되지 않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는 형태의 종교의식도 전면 중단된다. 대중교통은 계속 운용하기로 했다. 다만 필리프 총리는 도시 간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14일 저녁 8시 현재 프랑스의 확진 환자는 4469명, 사망자는 91명이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저녁 감염병 경계등급(총 3단계)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올리면서도 15일 예정된 지방선거 1차 투표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15일 0시부터 특별 입국 절차를 적용해 이전보다 ‘깐깐해진’ 검역 절차를 강제하고 있다. 독일도 열흘 새 확진자가 196명에서 1139명으로 늘어나는 등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4일 중국 본토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국가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서 특별 입국 절차를 시행했다. 홍콩과 마카오는 2월 12일부터, 일본은 지난 9일부터, 이탈리아와 이란은 12일부터 적용했는데 이제 발병 확산세가 뚜렷하거나 유럽 내 허브공항이 있는 이들 5개국 국민들의 입국 절차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럽 항공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등을 경유지로 많이 이용하는 만큼 최근 2주 안에 이들 지역을 경유한 입국자가 5개국 공항을 출발했으면 같은 절차를 적용한다. 내·외국인 구분하지 않고 일대일 발열 검사를 하고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사전에 알려야 하며, 입국 과정에서 검역관들이 특별 검역 신고서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 머무르는 주소와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보고하고, 본인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할 수 있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만약 이틀 이상 ‘관련 증상이 있다’고 보고하면 보건소가 의심 환자인지 여부를 판단해 진단 검사를 안내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전자파 차단 신소재로 초박막 나노필름 만든다

    전자파 차단 신소재로 초박막 나노필름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전자파 차단 신소재를 5G 통신 소자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미국 드렉셀대 재료공학과 공동연구팀이 전자파 차단 신소재 ‘맥신’을 나노미터 두께의 초박막 필름으로 만들어 5G 통신은 물론 다양한 모바일 전자기기에 직접 응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KIST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연구진이 2016년 개발한 맥신은 금속과 같은 수준의 전기전도도를 갖고 기존 금속 전자파 차폐 소재보다 가볍고 가공이 쉬운 2차원 나노 신소재이다. 맥신은 소재 자체의 성능은 우수하지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기술이 개발되지는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맥신 나노입자를 녹인 용액에 에틸아세테이트라는 휘발성 용액을 첨가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증발속도 차이에 따라 레일리-베나르 대류와 마랑고니 효과에 의해 스스로 결합하는 자가조립 현상이 발생해 원자 수준 두께를 균일하게 갖는 초박막 맥신 필름이 만들어지게 된다.이번에 개발한 자가조립 기술은 기존 방법으로는 만들 수 없었던 원자단위 두께 균일도를 갖는 대면적 필름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맥신 필름을 55나노미터(㎚) 두께로 쌓아올리면 전자파를 99% 이상 차단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종민 KIST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센터장은 “이번 기술은 최고 수준의 전자파 차단 소재를 자가조립 기술로 대면적 박막필름으로 만들고 실질적 응용이 가능케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맥신 박막필름은 5G 통신, 웨어러블 유연전자 기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주중에 놓친 마스크 살 수 있어요”…주말도 약국서 판매

    “주중에 놓친 마스크 살 수 있어요”…주말도 약국서 판매

    공적 마스크를 배분하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맞이하는 첫 주말이다. 14일(토요일)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 가능하다. 공적 마스크는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요일별로 지정된 출생연도에 맞춰 약국을 방문하면 1인당 2매씩 살 수 있다. 월요일은 1·6년, 화요일 2·7년, 수요일 3·8년, 목요일 4·9년, 금요일 5·0년이다. 마스크 가격은 1장당 1500원이다. 해당 요일에 구매 못 하면 토·일도 가능 주중 자신의 해당 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은 토·일요일에 공적 판매처인 약국 또는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지역 제외)에서 살 수 있다. 약국을 방문할 때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를 구입하면 구매 이력이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입력된다. 때문에 같은 주에는 마스크를 더 살 수 없다. 다만 토·일요일은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를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만 10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나 만 80세 이상(1940년 이전 출생) 노인의 경우, 가족이 대신 구매할 수 있다.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본인과 대리 구매 대상자가 함께 나와 있는 등본)을 준비하면 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도 동거인이 대신 사다 줄 수 있다. 장기요양인증서를 제시하면 된다. 장애인은 꼭 동거인이 아니더라도 대리 구매자를 통해 살 수 있다. 역시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대리인이 아닌 구매 당사자의 해당 요일에 맞춰서 방문해야 한다. 방문 전 주말 판매하는 곳과 재고 확인 이날부터 농협도 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구축됐기에 약국과 마찬가지로 1인 2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의 주말 운영 매장은 농협하나로마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국은 주말 판매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방문 전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나 전화로 미리 판매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우체국의 경우 주말에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마스크 정보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 굿닥과 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곳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재고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는 총 4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색상을 지정했다. 각각의 약국마다 마스크 보유 현황을 ‘재고 없음’(회색), ‘30개 미만’(빨간색), ‘100개 미만’(노란색), ‘100개 이상’(녹색) 등으로 표시한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업체도 각각 자사 지도 앱인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창에 동네 이름과 약국을 함께 입력하면 약국 위치와 마스크 재고 현황이 나온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韓佛 정상 통화,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19 경험 공유를“ 文대통령 “임상경험 공유 의사”

    韓佛 정상 통화,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19 경험 공유를“ 文대통령 “임상경험 공유 의사”

    양국 정상 35분 전화통화, 마크롱 “한국 배우고 싶다” 보건위생·백신개발·경제회복 국제공조 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프랑스도 한국이 성공적으로 취하고 있는 조치의 우수성과 그 방식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5분부터 35분간 진행된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 정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간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통화는 프랑스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보건위생·경제금융 분야 국제사회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주면 위기관리 상황을 극복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조율이 필요한데 특히 G20 차원에서 보건위생, 경제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치유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긍정 답변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노력, 세계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공동노력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프랑스간 협력은 물론이고 G20 차원에서의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도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제안에 “좋은 생각”이라며 “실천에 옮기도록 추진해보자”고 화답했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프랑스의 연대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오는 15일 0시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5개국에 추가로 적용할 특별입국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과의 교류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입국시 발열체크, 모바일 자가진단 앱 설치 의무화 등을 통해 국내에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함은 물론 입국 외국인들의 안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한 뒤 “남북간 협력촉진을 위한 현실적 방안들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용기있게 추진해 주고 있는 데 대해 또 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프랑스측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요청해달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기후변화, 에너지 협력 등 양국간 관심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향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대로 마크롱 대통령의 연내 방한을 추진키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경북 농특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

    경북도는 다음달까지 홍삼, 흑마늘, 꿀, 사과 등 40여개 가공품과 신선 농산품을 30~50% 할인하는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와 도내 16개 시군 쇼핑몰이 특별판매 이벤트, 회원 대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코로나19 예방 홍보 및 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특가, 먹거리 비축상품 및 제철 농산품 할인행사, 신규 회원 및 모바일 앱 가입 때 5000원 할인쿠폰 추가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로나 덮친 브로드웨이… 극약처방은 ‘눈물의 땡처리’

    코로나 덮친 브로드웨이… 극약처방은 ‘눈물의 땡처리’

    英웨스트엔드 온라인 생중계 고려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으로 퍼지면서 세계 뮤지컬 시장을 이끄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 극장가도 급감하는 관객에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기준으로 11일 오전까지 미국과 영국에서는 확진자가 각각 472명과 373명 발생했고,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뮤지컬 본고장마저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는 ‘50달러’ 파격 할인 공연이 등장했다. 브로드웨이의 대표적인 공연 제작자 스콧 루딘은 10일(현지시간) 12일부터 29일까지 인기 작품 5편의 티켓을 5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북 오브 모르몬’·‘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와 연극 ‘레만 3부작’·‘앵무새 죽이기’가 포함됐다. 해당 공연 티켓은 현지에서 평균적으로 최저 79달러에서 최고 200달러에 이르지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은 물론 극장을 찾는 관객도 대폭 줄어들면서 브로드웨이 공연계에서는 자존심을 접고 ‘땡처리’에 가까운 저가 티켓 판매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루딘은 “그간 보기 어려웠던 공연들을 모든 사람들이 쉽고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위대한 극장들이 우리가 (코로나19로부터) 기다리던 만병통치약이 될 순 없겠지만, 적어도 몇 시간 동안 (우울한 소식이 가득한) 저녁 뉴스로부터 떨어져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들은 코로나19 대안으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 공연을 생중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색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최대 공연 제작 극장 델프트 매킨토시는 코로나19 비상계획을 마련하면서 한 방송사와 스트리밍 공연 협의를 진행했다. 델프트 매키토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 ‘해밀턴’ 등을 올리고 있다. 웨스트엔드에서는 당장 공연 취소나 연기 움직임은 없지만, 많은 극장이 페이스북과 와이어캐스트 등을 통한 공연 생중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예매 취소를 원하는 관객에게는 환불 대신 온라인 및 모바일로 생중계를 볼 수 있도록 별도 식별 코드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런던 극장협회는 “현재 지침은 평상시처럼 극장을 운영하는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계속 감시하면서 극장 업계와 업데이트된 내용을 계속 공유하겠다”며 지침 변경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카드와 협업 ‘토스신용카드’ 새달 출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하나카드와 함께 ‘토스신용카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토스신용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토스 회원 누구나 간단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사용 등록 후 3개월간 전월 이용 실적과 추가 조건을 충족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월 10만원 한도)를 다음달 토스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는 해외 현금입출금기(ATM)에서 인출 건당 3달러 상당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해외 결제 파트너사인 비자의 영프리미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농협은행, 첫 대출거래 직장인 우대금리 NH농협은행은 처음으로 대출 거래를 시작하는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0.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 최근 1년간 농협은행 대출 거래가 없었거나 첫 대출을 하려는 직장인은 모바일을 통해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3000억원 한도로 진행되고,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저 연 2.01%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재직 1년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이어야 하고, 대출 금액은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100만원부터 1억 5000만원까지다. ●웰컴저축은행, 최대 연 5% 정기적금 출시 웰컴저축은행은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하자’ 정기적금 상품을 11일부터 판매한다.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포함해 인터넷뱅킹과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5%다. 웰컴저축은행 자유입출금통장을 통해 자동이체서비스(CMS) 또는 지로 자동납부 월 2건 이상 실적이 6개월 이상 있으면 우대금리 연 2.0%, 평균잔액 5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우대금리 연 1.5%가 적용된다. 가입액은 월 최대 20만원, 계약기간은 12개월 단일 계약이다. ●삼성카드, 정기결제 서비스 이벤트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정기결제 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왓챠플레이’와 음악을 선별해 제공하는 ‘플로’(FLO) 정기이용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첫 달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웨이브, 요기요 서비스를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00원 캐시백 혜택도 받는다. 또 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을 자동 납부하는 고객은 5000원의 캐시백 혜택과 월 이용료 700원 면제 혜택을 1년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 회원으로 처음 월 5900원짜리 구독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2개월간 이용료 면제를 받는다.
  • ‘술 앱 결제 후 방문 수령제’ 실효성 논란

    ‘술 앱 결제 후 방문 수령제’ 실효성 논란

    “이미 전화로 사전 주문제도 시행돼 굳이 스마트폰 앱 사용 필요하겠나” “예약 후 노쇼 땐 재고관리 어려웠다 앱 주문·결제 도입되면 큰 도움 예상” 혼술·집술 문화로 집 근처 술 구매 늘어 주류시장 편의점 채널 파워 더 커질 것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술의 ‘스마트 오더’ 판매를 허용한다는 고시 개정안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스마트 오더란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처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술을 주문 및 결제하고 주문자가 매장에 방문해 상품을 직접 수령하는 구매 방식을 뜻한다. 음식과 달리 그동안 술은 온라인 주문이나 결제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새 개정안에 따라 ‘스마트 오더’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면 편의점, 마트 등의 술 재고 관리가 수월해지고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마케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술 배달’은 여전히 불법이어서 ‘반쪽짜리 개정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주류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 ‘주류 스마트 오더’ 시행을 앞두고 새 개정안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먼저 개정안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관계자들은 “이미 전화로 사전예약을 통해 술을 주문해 상품을 찾아올 수 있는데, 굳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주문 및 결제를 하고 매장에 갈 필요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현재 소규모 전통주를 제외한 모든 술의 배달 서비스는 불법이다. 이들은 “주류 통신 판매의 핵심인 ‘배달 허용’이 빠진 이번 개정안은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편의점, 대형마트 등 주요 소매업장들은 ‘스마트 오더’를 환영한다. 한 마트 관계자는 “앱을 통해 술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이미 실시하고 있었지만, 규제 탓에 결제는 현장에서 이뤄져야 해서 ‘노쇼’를 하는 고객이 생기면 재고 관리에 차질을 빚었다”면서 “이제는 앱으로 주문과 동시에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돼 매장별 재고 예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식점 사전 주문 픽업 서비스인 ‘배민오더’를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기존에는 앱으로 음식만 주문 및 결제를 하고, 술은 매장에서 따로 결제해야 했는데 이런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개정안의 최대 수혜자가 편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혼술’, ‘집술’ 문화가 퍼지면서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술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명욱 숙명여대 미식문화최고위과정 교수는 “스마트 오더에서 배달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소비자들은 집 근처 편의점에서 술을 주문하고 수령하는 것을 선호하게 될 수밖에 없다”면서 “주류 시장에서의 편의점 채널 파워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OTT서 ‘콘텐츠 금맥’ 캐자… 진격의 방송사들

    OTT서 ‘콘텐츠 금맥’ 캐자… 진격의 방송사들

    KBS 웹예능 ‘구라철’ 매회 20만~50만 조회 KT·SBS 모비딕 손잡고 웹예능 시즌2 제작 기존 시스템·인력으로 칸막이 없는 협업 장점 협찬·PPL 의존… 새 수익모델 발굴 숙제로방송사들의 디지털 콘텐츠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SBS와 MBC, jtbc에 이어 KBS까지 별도 유튜브용 콘텐츠를 내놓고, 일부 채널은 유료화하는 등 적극 가세했다. 자체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콘텐츠 공급자로 나서면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KBS는 최근 코미디언 김구라와 함께 웹 예능 ‘구라철’을 선보였다. 작년 9월 디지털 공략을 목표로 세운 ‘스튜디오K’의 작품이다.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KBS 때리기’를 내보낸 첫 방송 이후 매회 20만~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KBS는 왜 타사 프로그램을 따라하냐”, “왜 여기만 화면이 누리끼리하냐”는 김구라의 폭탄발언이 ‘선을 넘는 재미’를 만든다. 프로그램의 원승연 PD는 “가구점에서 밥을 먹고 제품을 사는 모습을 브이로그로 보여 주는 식으로 김구라와 어울리지 않는 내용도 해볼 생각”이라며 “현장에서 즉석 시청자 질문을 받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유튜브 채널 ‘드라마 클래식’에서 예전 드라마를 월정액 멤버십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난 4일 시작했다. 뉴트로 유행에 따라가는 아카이브 채널들은 많았으나 유료 서비스는 지상파 처음이다. IPTV로 볼 수 없는 ‘첫사랑’(1997), ‘젊은이의 양지’(1995), ‘토지’(1987) 등 100여개 드라마가 차례로 공개된다.3~4년 전부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시도해 온 방송사들은 최근에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jtbc는 지난달 26일 별도 법인인 콘텐트허브의 사명을 ‘jtbc 스튜디오’로 바꾸고, 기획·개발부터 제작, 투자, 유통을 체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와썹맨’, ‘워크맨’을 성공시킨 스튜디오 룰루랄라, ‘SKY캐슬’을 만든 드라마하우스 등 여러 레이블이 여기에 속해 있다. TV 외에 영화, 디지털까지 미디어 전 분야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OTT와의 협업 사례도 나온다. KT와 SBS 모비딕이 공동 제작하는 웹 예능 ‘고막메이트’ 시즌2는 KT의 스트리밍 플랫폼 ‘시즌’에서 선공개됐다. 방송사들의 이런 행보는 더 넓고 더 젊은 시청자를 잡으려는 고심의 결과다. KBS 관계자는 “KBS 채널이나 홈페이지 등 자체 플랫폼에서는 실시간으로 재방송을 튼다고 해도 시청자와의 접점에 한계가 있다”며 “유튜브뿐 아니라 웨이브 등 다양한 OTT를 통해 시장을 넓히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지상파 모바일 브랜드 선두주자로 꼽히는 SBS 모비딕은 18~35세 시청자를 꾸준히 끌어들이고 있다. 초반 ‘숏터뷰’, ‘복붙쇼’ 성공 이후,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한 상담 프로그램 ‘센마이웨이’는 시즌2까지 100회를 넘겼다. 그간 총 96개, 1342개 콘텐츠로 누적 조회수 6억 8000만뷰를 기록했고 이 중 30편은 TV에도 편성됐다. 제작 과정의 효율성도 강점이다. 기존 시스템과 인력 활용과 칸막이 없는 협업이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전문 인력이 모이다 보니 1인 크리에이터에 비해 영상의 질도 높고 연예인과의 협업도 수월하다. 은지향 모비딕 스튜디오 팀장은 “교양, 예능, 라디오 PD 등이 모여 TV에서 못했던 형식과 내용의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기존 장르를 타파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수익 모델 찾기는 여전한 숙제다. 아직 대부분 방송사가 협찬이나 PPL, 광고 등 기존 문법에 기대고 있다. 한 지상파 관계자는 “중국과의 유통 협업 등이 시도됐지만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유료 콘텐츠를 보는 소비 문화도 자리잡지 않았고 내부 토종 플랫폼을 키우는 것도 어려워 새 수익 모델 발굴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코로나19 예방한다며 공업용 알코올 마신 이란인 44명 절명

    코로나19 예방한다며 공업용 알코올 마신 이란인 44명 절명

    음주를 엄격히 금지하는 이란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좋다며 공업용 알코올을 마셔 목숨을 잃은 이가 44명으로 늘었다고 미국 일간 USA 투데이가 10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신문은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을 인용해 이날 남서부 쿠제스탄주에서만 16명이 공업용 알코올에 중독돼 목숨을 잃는 등 지금까지 36명이 희생됐다고 보도했다. 이 주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돼 18명이 숨져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로 희생된 이의 숫자가 더 많았다. 북부 알보르즈주에서 7명이 서부 케르만샤주에서 한 명이 같은 사고로 목숨을 빼앗겼다.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좋다는 속설과 과학적이지 않은 치료법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술을 마시면 된다는 속설도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란에서는 음주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 사람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공업용 알코올을 구해 마시다가 목숨을 잃고 있는 것이다. 현지 메흐르 뉴스는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실려오는 환자가 갑자기 많아졌다”며 “아와즈 의과대학 부속 의료기관에서 200여명이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대학의 알리 에산푸르 대변인은 “피해자 한 명은 실명됐고 다른 한 명은 중태”라고 밝히며 “시민 일부가 알코올을 마시면 코로나19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이를 예방책으로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메흐르나즈 헤이란디시 이란 보건부 위생·건강제품 감독국장은 국영 IRNA 통신에 “알코올을 소독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데 코로나19를 예방한다면서 마시거나 입안에 넣어 헹구는 실수를 해 사망한 사고가 보고됐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란 보건부는 이날 정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54명으로 전날보다 63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 숫자다. 5일부터 이날까지 사망자 숫자는 15명, 17명, 21명, 49명, 43명, 54명, 63명이다. 한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중국과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다. 확진자도 전날보다 958명 더해져 9000명이 됐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코로나19에 맞선 최전선에서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의사와 간호사의 이름 앞에 ‘샤히드’(순교자)라는 호칭을 붙이게 해달라는 보건부 장관의 건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두 국가를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곳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부터 이탈리아, 이란을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면서 “이곳을 거쳐 오는 입국자는 건강상태 질문서를 의무적으로 내고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과 홍콩, 마카오를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이곳을 거쳐 온 여행자는 ‘특별입국절차’를 밟도록 하고 있다. 오염지역에서 온 입국자는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하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입국 제한은 지난달 4일부터 후베이성 여권 소지자와 지난 14일간 후베이성에서 체류한 외국인에만 적용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대한민국 힘내세요”…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대한민국 힘내세요”…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세계 각지에서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힘내세요’라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아리랑TV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아리랑TV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전 세계인들이 한국에 보내는 응원메세지 캠페인을 운영했다. ‘대한민국 힘내세요’라는 뜻의 해쉬태그인 ‘#Stay_Strong_Korea’로 세계 각국의 모바일 유저들로부터 응원메세지를 받았는데 캠페인 5일 만에 미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2112개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아리랑TV 캠페인 5일 만에 전 세계 응원 메시지 2112개 쏟아져 특히 페이스북 ‘아리랑 월드’ 계정에는 한국에 대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첨부하며 ‘꼭 이겨낼 것’이라는 응원을 비롯해 ‘다 같이 이번 사태를 극복하자’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각국에서 보내온 응원 메시지는 ‘한국 정부, 자원봉사자,의료진들 감사합니다. 한국이 저의 두 번째 고향인 것이 행복합니다’(인도네시아), ‘과거에도 이보다 더한 시련을 극복했으니 조금 더 힘내세요. 곧 끝날 것입니다’(볼리비아), ‘힘내세요!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한국 파이팅!’(필리핀), ‘한국은 볼 것도 많고 만날 사람도 많고 가봐야할곳이 무궁무진하다! 이번 사태를 대응하는데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등이다.아리랑TV 코로나19 관련 뉴스 조회수는 228개국에서 5000만건 육박 한편 아리랑TV의 코로나19 관련 뉴스는 전세계 228개국에서 총 조회수 5000만건에 육박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는 지난달 17일 방송된 ‘중국·영국언론 ‘코로나19, 수산시장 아닌 실험실 유출 가능성’으로 조회수 353만건, 댓글수 5200개, 좋아요 1만 2000개를 기록했다. 총 시청국가는 총 228개국으로 미국(30%), 인도(11.8%), 필리핀(8.2%), 캐나다(6%), 말레이시아(3.4%), 싱가포르(3.2%) 영국(3%), 한국(2.9%), 오스트레일리아(2.8%), 인도네시아(2.4%), 파키스탄(1.5%) 순으로 나타났다. 시청 연령대는 25~34세가 26.8%로 주를 이루었다. 그동안 아리랑TV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뉴스는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1500만건), ‘2019 베트남 북마정상회담’(1041만 건), ‘2018 판문점 남북정상회담’(900만건) 순이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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